신간 전자책
Ko Seokgyu's Poetry Book 6(고석규 시집 6)
도서정보 : 고석규 | 2023-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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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 Guhyun's Poetry Book 1(권구현 시집 1)
도서정보 : 권구현 | 2023-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매가격 : 3,000 원
Kwon Guhyun's Poetry Book 2(권구현 시집 2)
도서정보 : 권구현 | 2023-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매가격 : 3,000 원
Kwon Guhyun's Poetry Book 3(권구현 시집 3)
도서정보 : 권구현 | 2023-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매가격 : 3,000 원
Kwon Guhyun's Poetry Book 4(권구현 시집 4)
도서정보 : 권구현 | 2023-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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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행동을 유도하는 인스타그램 사진 잘 찍는 법 : 내 상품, 우리 회사 브랜드의 가치를 한 장의 사진에 담아내는 특급 노하우
도서정보 : 박찬준 | 2023-08-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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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으로 네이버 메인, 아마존 1등 상품 가능합니다!”
내 상품, 우리 회사 브랜드의 가치를 한 장의 사진에 담아내는 특급 노하우
전 세계 5억 명 이상이 날마다 사용하고 하루 수백만 장 이상의 사진 및 동영상이 업로드되는 인스타그램은 현대의 브랜드 마케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제3세대 SNS 공간이다. 이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사진에 내 상품, 우리 회사 브랜드의 가치를 담아내는 특급 노하우를 사진 전문가 박찬준이 아낌없이 전한다.
책은 카테고리별 사진 찍기의 기본기, 나의 브랜드를 표현하는 인스타그램 사진 마스터가 되는 방법, ‘좋아요’를 누를 수밖에 없는 고퀄리티 사진 전문가의 완벽 가이드, 고퀄리티 사진의 8할인 보정 기법, 팔로워를 높이는 인스타그램 운영 팁 등 사진 마케팅을 위해, 그리고 일상을 사진에 담는 사진 애호가라면 누구나 꼭 알아야 할 핵심을 담았다. 또한 이 모든 것에 대한 명쾌하면서 섬세한 설명을 작가가 직접 찍은 고퀄리티 사진들과 함께 읽고 감상할 수 있다.
책을 통해 인스타그램의 세계에서 사진을 잘 찍고 ‘좋아요’를 더 많이 받는 법을 배워 인스타그램 사진 마스터가 되고, 궁극적으로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나의 브랜드를 홍보하며 운영해 나갈 수 있다.
구매가격 : 12,600 원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17기 : 대한민국의 희망과 비전을 만드는 ‘고려대 명강사’들의 위대한 도전!
도서정보 : 김유진, 김혜진, 남옥, 박준순, 서리아, 이명숙, 이재영, 장명옥, 최용종, 최인규, 홍왕기 | 2023-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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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희망과 비전을 만드는 ‘고려대 명강사’들의 위대한 도전!
“명강사가 되고 싶다면, 스피치를 잘하고 싶다면, 내 책을 출간하고 싶다면
인생 이모작을 성공으로 이끌 ‘고려대명강사최고위과정’이 함께하겠습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진정되고 맞이한 2023년이, 벌써 절반 이상 지났다. 하지만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국내외 상황 때문에 아직도 많은 이들이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꺼지지 않는 열정과 꺾이지 않는 긍정마인드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이다.
책 『고려대명강사최고위과정 17기: 명강사 25시』에는 자신이 몸담은 분야에서 늘 최선을 다해 온 고려대 명강사들의 성공 노하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열정과 의지, 전문성과 실행력, 그리고 긍정마인드까지 자신을 성공으로 이끌어 온 원동력을 다양한 경험담과 함께 상세히 소개해 나간다. 대한민국의 희망과 비전을 만들어 갈 이들의 뜨거운 목소리가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도전 없이는 결실도 없다. 실패 없이는 성공도 없다. 긍정마인드와 꺼지지 않는 열정만이 우리의 미래를 행복으로 이끌 수 있다. 이 책이 어두운 터널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우리 가족, 친구, 이웃, 동료 그리고 나 자신에게 횃불처럼 밝은 이정표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14,000 원
과학잡학사전 통조림 (인체편)
도서정보 : 키즈나출판 편집부 | 2023-08-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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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하루 한 페이지씩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다 보면 당신도 ‘인체 박사’, ‘아마추어 과학자’가 된다! 이 책에 나오는 1일 1페이지 365가지 항목을 나무를 살피듯 ‘조목조목’, 그런 다음 숲을 보듯 ‘통째로’ 이해하고 연결하며 사고하면 놀랍게도 새로운 ‘과학 지식’이 탄생한다. 당신도 이 책을 ‘통조림’ 방식으로 읽고 당신도 ‘인체 박사’, ‘아마추어 과학자’가 되어보라! 조목조목 질문 1 : “배가 고프면 왜 잠이 달아날까?” 조목조목 답변 1 : 뇌에서 분비되는 물질 ‘오렉신(orexin)’ 때문이다. 배가 고파지면 뇌가 오렉신을 분비하고, 이 물질이 몸을 활발히 움직이게 해서 잠이 달아난다. 오렉신으로 뇌의 각성 수준이 상승하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교감신경도 흥분해 운동 능력이 향상된다. 조목조목 질문 2 : “감기에 걸리면 왜 으슬으슬 춥고 떨릴까?” 조목조목 답변 2 : 감기에 걸리면 뇌가 ‘바이러스나 세균과 싸우기 위해 체온을 올려!’라는 명령을 내리고, 뇌의 명령을 받은 우리 몸은 스스로 체온을 높여 세균·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게 면역 활동을 강화한다. 이렇게 체온이 올라가고 주위 온도와 차이가 벌어지면 우리 몸은 그만큼 더 춥다고 느끼게 된다통째로 지식 : 뇌는 ‘인체의 파수꾼’이다. 배가 고파지면 뇌는 ‘오렉신’을 분비하여 집중력을 높여주고 운동력을 향상시켜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나서도록 돕는다. 또한 인체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뇌는 체온을 올리라는 명령을 내려 면역력을 강화시켜 맞서 싸울 수 있게 한다.
구매가격 : 13,500 원
아내의 빈 의자
도서정보 : 이문희 | 2023-08-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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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400, 이문희 시집
구매가격 : 8,400 원
산골 노승의 푸른 목소리
도서정보 : 향봉 | 2023-09-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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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노승 향봉 스님의 아주 오래된 질문,늘 당당하고 넉넉하게 살게 하는 죽비소리!60여 만 부가 팔려나간 『사랑하며 용서하며』 이후, 2023년 봄 『산골 노승의 화려한 점심』으로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향봉 스님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스님의 아주 오래된 질문인 행복과 자유, 삶과 죽음, 그리고 인생을 엮어가는 지혜와 깨우침의 죽비소리가 절절하다. 게다가 수행자들에게 던지는 애정 어린 쓴소리까지, 한 줄 한 줄 가슴에 새기며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그 어떤 설법보다 강렬하게 가슴에 와닿는 스님의 푸른 목소리가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1980년대 법정 스님, 오현 스님과 함께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을 떨쳤던 향봉 스님의 글에는 스님만의 특별한 글맛이 있다. 어느 문장은 한없이 말랑한 위로가 담겨 있기도 하고, 또 어느 문장은 금방이라도 칼끝에 베일 것처럼 날카롭고 예리하다. 이 책 『산골 노승의 푸른 목소리』는 20년째 익산 미륵산 사자암에 홀로 머물며 어느덧 70대 중반의 노승이 되어버린 향봉 스님의 꾸밈 없는 진심으로 빼곡하다.
“지나간 어제의 일에 흔들리는 자는 좀팽이이고 다가올 내일의 일을 미리 앞당겨 헐떡이는 자는 머저리이다. 어제는 지나간 오늘이요 내일은 다가올 오늘이다. 오늘은 오로지 오늘뿐이다. 영원한 오늘의 주인공으로 주눅 들지 말고 기죽지 말고 나만의 행복, 나만의 자유를 위해 닫힌 문 열고 새 출발의 설렘으로 당당하고 넉넉하게 살 일이다. 너와 나, 우리 모두는….” -‘여는 글’ 중에서
구매가격 : 11,900 원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도서정보 : 개브리얼 제빈 | 2023-08-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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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영원히 다시 시작되는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 2022 아마존 올해의 책 1위 ★ 40주 이상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영미권 100만 부 이상 판매 ★ 파라마운트 픽처스 제작 영화화 확정
★ 지미 팰런 투나잇 쇼 북클럽 선정 ★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수상
책으로 이어진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섬에 있는 서점』(2014)과 여성의 현실을 생생히 그려낸 『비바, 제인』(2017)으로 유머러스한 문장, 창의적인 구성,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선보이며 독자와 평단을 사로잡은 개브리얼 제빈의 장편소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2022)이 출간되었다. 소꿉친구인 두 사람이 함께 게임을 만들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이 책은 대학생들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플로피디스크 하나로 게임계를 뒤집을 수 있었던 1990년대 ‘문화의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스이자 성장물이다. 지적이면서도 다정한 제빈의 작품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마스터피스로, 롤플레잉 게임(RPG), 이인칭시점, 인터뷰, 게임 채팅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해 일과 사랑, 청춘이라는 삶의 주요한 키워드를 탐구한다. 2022년 아마존 올해의 책 1위에 선정되고 40주 이상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킨 현재 미국에서 가장 뜨겁고 현대적인 소설이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맥베스> 5막 5장의 독백에서 온 제목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은 게임이 지닌 무한한 재시작의 속성을 암시한다. 언제나 새로운 내일이 있고, 무엇도 영원하지 않다는 믿음은 <맥베스>에서 비관적으로 독해되는 것과는 달리 제빈의 소설에서 현재에 대한 긍정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확장된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은 또다른 세계, 또다른 선택과 결과, 또다른 삶이라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그려보는 게이머의 유연한 사고와 태도를 우리에게 전하는, 모든 면에서 바다처럼 깊고 방대한 작품이다.
“게임이 뭐겠어?” 마크스가 말했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이잖아. 무한한 부활과 무한한 구원의 가능성. 계속 플레이하다보면 언젠가는 이길 수 있다는 개념. 그 어떤 죽음도 영원하지 않아, 왜냐하면 그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으니까.” _본문 중에서
우리를 절망에서 구원하는 건,
기꺼이 놀고자 하는 의지
아픈 언니를 둔 세이디와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샘은 어린이 병원의 휴게오락실에서 처음 만난다. 두 사람은 함께 게임을 하며 서로의 외로움을 이해하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지만, 작은 오해로 인해 사이가 멀어진다. 세월이 흘러 우연히 지하철 플랫폼에서 세이디를 발견한 샘은 망설이다가 인파 속에서 이렇게 외친다. “당신은 이질에 걸려 죽었습니다!” 게임 <오리건 트레일>에서 온 이 문장은 함께 게임을 하고 놀던 시절을 떠오르게 만드는 둘만의 농담이었다. 세이디는 뒤를 돌아보고, 짧은 재회 후 샘에게 자신이 만든 게임 <솔루션>이 담긴 플로피디스크를 건넨다. 전공에서 재미를 찾지 못하고 있던 샘은 <솔루션>을 플레이해본 뒤 세이디와 함께 게임을 만들어야겠다는 확신을 가진다. 샘의 룸메이트인 마크스가 프로젝트에 합류하고, 첫 게임 <이치고>가 뜻밖의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이들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예상치 못한 큰 성공 뒤에도 고난은 계속된다. 어린 시절의 사고로 평생 다리에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샘은 점점 통증이 악화된다. 세이디는 교수이자 게임 디자이너인 연인 도브와 복잡하고 괴로운 관계를 끝맺지 못한다. 개인적인 어려움에 더해 90년대 게임업계의 열악한 업무 환경, 예술적 야망을 따라가지 못하는 기술적 한계, 하루 열여덟 시간씩 일하며 만든 게임이 대중에게 완전히 외면당할 수도 있다는 공포가 언제나 이들을 따라다닌다. 하지만 이 모든 절망 속에서 이들을 구원하는 것은 결국 게임이고, 함께 놀고자 하는 의지다.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은 유년기를 지배하고 평생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게임들에 대한 이야기다. 또한 그런 게임을 만들어왔고 만들려 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다. 어쩔 수 없이 지독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되고, 상실과 그뒤에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도 되며, 필연적으로 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되고 만다.
박서련(소설가)
소설에 등장하는 <오리건 트레일> <동키콩> <슈퍼 마리오>를 비롯해 <철권> <던전 앤 드래곤>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는
사랑과 삶이라는 게임
가능성이 넘실대는 생생한 버추얼 월드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은 전통적인 의미에 국한되지 않는 관계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것은 분명 ‘러브스토리’지만 “러브스토리라고 부를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뛰어넘는 깊고 복잡한 마법”이다. 신체적 장애를 가진 아시아계 미국인이자 노동자 계급에 속하는 샘은 부유한 배경을 가진데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부터 자유로운 세이디에게 자격지심을 느끼면서도 그를 동경한다. 게임계에서 여성으로서 자신의 공로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대중의 취향보다 게임이 예술이 될 수 있다는 믿음에 마음이 끌리는 세이디는 자신이 가지지 못한 걸 가지고 회사의 얼굴로 활동하는 샘을 미워하면서도 염려한다. 삶의 가장 찬란한 순간과 비극적인 기억을 공유하고, 가장 가까운 사이지만 서로의 비밀을 존중할 줄 아는 두 사람은 사회가 정해놓은 어떤 관계의 형태에도 속하지 않은 채로 오랫동안 함께한다.
“넌 어떻게 그걸 모르니? 연인은…… 흔해빠졌어.” 세이디는 샘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너랑 사랑을 나눈다는 생각도 괜찮았지만, 그보다는 너랑 일하는 게 너무 좋았으니까. 인생에서 합이 딱 맞는 협업 파트너는 아주 희귀하니까.” _본문 중에서
두 주인공이 지하철 플랫폼에서 재회한 세기말의 겨울로부터 1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세계는 변화하고 진보하며 그사이 예상치 못한 비극을 맞기도 한다. 거대한 흐름에 맞춰, 혹은 그 흐름과는 무관하게 삶은 흐르고 관계의 모양은 달라진다. 드라마틱한 전개와 형식적 실험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술술 재생되는 것은 바로 이런 자연스러움에 있다. 제빈은 영리한 형식적 실험을 더해, 가장 전통적인 관점에서 훌륭한 소설을 써냈다. 시공간을 횡단하며 청춘의 한 시절을 일종의 체험처럼 겪는 소설. 그래서 계속 책장을 넘기게 되는 소설, 모든 인물을 사랑하게 되는 소설, 이야기를 통과하고 나오면 그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는 소설. 이 반짝거리는 버추얼 월드에서 우리는 본 적 없는 사랑을 플레이하고 생생한 게임을 겪으며 청춘의 파도를 탄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시작되는 삶이라는 파노라마는, 쉽게 멈추지 않을 것이다.
구매가격 : 13,000 원
기후변화 (교유서가 첫단추시리즈 50)
도서정보 : 마크 매슬린 | 2023-08-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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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삶의 터전을 공유하는
우리 모두의 과제다
기후변화가 피부에 와닿는 시대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예측으로
유일한 행성의 미래를 내다보다
이제는 정말 알아야 하는 ‘기후변화’의 모든 것
기후변화의 원인과 증거, 미래 예측과 해결책까지
핵심만 톺아주는 간략 가이드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50번째
기후변화의 핵심을 꿰뚫다
어느새 인류의 가장 중차대한 과제가 된 ‘기후변화’를 과학적 지식이 없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입문서 『기후변화』가 출간되었다. 이 분야에 정통한 영국의 과학자이자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UCL)의 교수인 마크 매슬린이 저술한 이 책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현상, 미래 예측을 통계와 수치, 데이터로 설명하는 것은 물론이고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기후변화를 둘러싸고 시시각각 변하는 지정학적 풍경을 꼼꼼히 살핀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과 2021년 글래스고 당사국회의까지, 최근의 자료와 경향을 망라하고 있다. 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기후변화는 과학의 문제인 동시에, 인류의 “경제, 사회 역사, 지정학, 정치, 법, 보건”(18쪽) 등등을 아우르는 중차대한 문제다. ‘기후변화’를 이야기하기 위해 알아야 기본과 핵심을 250페이지 분량에 담아냈다.
책의 1장은 왜 온실가스가 가장 위험한 물질로 여겨지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온실효과의 원리, 과거의 기후변화에서 온실가스가 끼친 영향, 산업혁명 이후로 온실가스가 증가하고 있다는 근거를 보여주고 있다.
2장은 기후변화 연구의 역사를 살피고, 19세기부터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의 기온 변화가 예상되었음에도 왜 최근에야 기후변화가 세계적 이슈로 부상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이야기한다. 경제학자들이 보여준 관심, 미디어의 보도가 끼친 역할, 그레타 툰베리와 새로운 환경운동 등을 살핀다.
3장은 과학적 증거를 선별적으로 선택해서 믿는 기후변화 부정론자를 비판하며 지구의 온도 상승, 강수량과 해수면의 변화 등 기후변화의 과학적 증거를 조목조목 제시한다. 기후변화 부정론자의 입장을 정리해 하나하나 반박하는 치밀함을 보여준다.
4장은 미래의 기후를 예측하는 일이 인류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리고, 과학자들이 기후변화를 예측하는 방법인 기후모델링을 다룬다. 지난 40년간 기후모델링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을 보여주고 IPCC 특별보고서가 발표한 공통사회경제경로(SSP)의 다섯 가지 시나리오를 소개하고 3장과 마찬가지로 기후모델링의 신뢰성을 부정하는 사람들의 주장에 근거를 들어 반박한다.
5장은 기후변화가 인류와 지구에 끼칠 영향을 전면 검토한다. 폭염, 가뭄, 산불, 폭풍과 홍수, 해안가 해수면 상승, 농업의 변화, 해양의 산성화, 생물다양성의 파괴, 위협받는 인류의 건강과 식량 문제 등을 꼼꼼히 검토한다.
6장은 기후변화의 티핑포인트(tipping point)를 살핀다. 티핑포인트는 시스템이 결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상태로 진입하는 한계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저자는 빙상의 해빙(解氷), 해양 순환의 변화, 가스하이드레이트의 방출, 아마존 삼림파괴를 예로 들고 있다.
7장은 기후변화를 둘러싼 정치 문제를 다룬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발효부터 시작하여 1997년 교토의정서, 2009년 코펜하겐 당사국총회, 2015년 파리 당사국총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기되었던 2021년 글래스고 당사국회의에서 논의된 것들을 다루고,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문제점 또한 살핀다. 그리고 탄소거래제와 레드플러스(REDD+) 등, 탄소를 줄이고 산림황폐화를 막으려는 세계적 차원의 노력을 소개한다.
8장은 기후변화의 해결책 세 가지, 적응, 완화, 지구공학을 다룬다. ‘적응’은 피할 수 없는 기후변화 앞에서 물리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를 살핀다. ‘완화’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각종 방법을 검토한다. ‘지구공학’은 온실가스 제거를 위한 과학적 기술을 살피고 있다.
마지막 9장은 기후변화 위기 해결을 위해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어떤 노력을 펼쳐야 하는지, 세계 기구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논의한다.
그것은 음모론이 아니다
저자는 책의 상당 부분을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사람들을 반박하는 데 할애한다. ①‘대기 중 이산화탄소는 지구 기온에 반응하므로 기후변화를 야기하지 않는다’거나, ②‘이산화탄소는 대기의 일부일 뿐이며 거대한 온실효과를 일으킬 수 없다’거나, ③‘최근 지구 기온의 변화는 태양의 변화로 인한 것’이라거나, 심지어 ④‘모든 데이터가 지구온난화 현상을 보여주도록 보정되거나 조작되었다’라는 음모론에 꼼꼼히 반박한다.
“과학은 신념체계가 아니다. 그것은 구체적인 관찰과 실험을 통해 생각과 이론을 끊임없이 시험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방법론이다. 또한 그것은 세계사회의 근간이기도 하다. 따라서 당신은 어떤 과학적 증거를 믿고 어떤 과학적 증거를 거부할지 부분적으로 선택할 수 없다.” _58쪽
저자는 지난 150년 기술이 부족했던 시기에 측정된 기후 데이터에 보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 과정의 일부”(78쪽)이며, 인간의 온실가스 배출이 지구온난화의 원인임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 여섯 가지를 댄다. 온실가스 동위원소 구성에 따르면 추가적으로 발생한 탄소의 대부분이 화석연료의 연소로 인했다는 것, 온실가스가 열을 흡수한다는 것, 빙하권과 해양 및 육지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했다는 것, 태양흑점은 지난 100년간 온난화 추세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것 등이 기후변화 부정론자들이 부인할 수 없는 자료와 데이터로 뒷받침된다.
누구의 책임이고 어떻게 책임져야 하는가? 선진국의 책임과 개발도상국의 우려
“북미, 유럽, 아시아는 전 세계 산업 생산 관련 이산화탄소의 90퍼센트 이상을 배출한다. 또한 역사적으로 개발도상국은 선진국보다 이산화탄소를 훨씬 적게 배출해왔다.” _28쪽
영국인 저자는 기후변화의 책임이 우선적으로 선진국에게 있음을 분명히 인지한다. 그리고 개발도상국이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 더욱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사실을 염려한다. 이를테면 기후변화로 일어난 허리케인은, 선진국엔 경제적 피해를 입히지만 개발도상국엔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남긴다.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의 측면에서도, 선진국보단 개발도상국이 농업 생산량의 하락과 식량 위기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변화는 정치적으로도, 그리고 철학적으로도 아주 복잡한 문제를 빚는다. 개발도상국의 탄소 배출 저감할 수 있도록 선진국이 비용을 지불하는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 같은 제도가 있었지만 이 비용은 최빈국까지 두루 지급되지 못했다.
“많은 사회정치학자들은 기후 협상 자체에 대한 철학적, 윤리적 의문을 제기해왔다. 주된 걱정은 선진국들이 가난한 국가들에게 언제, 어떻게 국가 발전을 중단해야 하는지 지시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기후 협상이 일종의 제국주의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수년 동안 인도와 중국 같은 국가들은 자국의 발전과 빈곤 구제 노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탄소 배출을 줄이라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저항해왔다.” _193쪽
이 책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최빈국들의 경제성장을 허용하면서”(241쪽)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지가 인류가 당면한 과제임을 밝히고 있다. 세계 인구는 2050년 100억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선진국의 생활수준을 원하는 사람이 80억 명으로 증가한다는”(241쪽)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기후변화를 과학의 문제가 아닌, 정치와 사회의 문제로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임을 저자는 다시 한번 역설하고 있다.
구매가격 : 11,000 원
교사가 행복해야 교실이 행복해집니다
도서정보 : 우승자 | 2023-07-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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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통영중학교에서 시작하여 이목중학교까지 37년 동안 교육자로 살았다. “행복한 교실 가꾸기”를 교육철학의 우선순위로 두었다. 학급 경영의 주체는 교사가 아닌 아이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집단상담을 가르쳐왔다. 아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나누고, 자신을 올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즉 “인성과 실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치열한 시간이었다. 작가는 교사의 가장 큰 무기는 ‘배움’이라는 사실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배우고 또 배우며 정진했다. “학급 경영의 달인”이라는 당당한 수식어를 거머쥐고 교직 생활에 충실한 작가는 퇴직 후에도 후배 교사와 제자들에게 멋진 영향력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작가가 교단에서 37년 동안 ‘아이들 바보’로 살며 행복한 교사로 성장했던 이야기가 담겨있다. 교사로 살아가기 위한 노력, 교직의 현실, 행복한 교실 가꾸기를 위해 매일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을 생생하게 그렸다. 특히 12명의 제자 이야기는 보석처럼 알알이 빛난다. 제자의 성장을 도왔던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읽는 내내 행복한 교사와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 짓게 된다.
퇴직과 함께 출간하는 이 책은 많은 후배 교사에게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교육의 주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그날은 모두의 수고와 정성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이 책과 함께 행복한 교실로 성큼 들어가 보자.
구매가격 : 16,800 원
명대 말기 유종주와 지식인 네트워크
도서정보 : 신현승 | 2023-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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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유학사에서 마지막을 장식한 최고의 유학자 유종주,
명대 말기의 사상공간과 유교 지식인 네트워크를 파헤치다!
『명대 말기 유종주와 지식인 네트워크』는 유종주 개인의 가족사에서부터 출발하여 학문적 여정과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및 유교 지식인 네트워크로서의 즙산학파 유학자들의 면면에 초점을 맞추었다. 유종주와 즙산학파 제자들은 중국 명대 말기라는 혼란기에 살면서 학술 문인집단으로서 지식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폭넓은 학문 교류를 도모하였다. 물론 거기에는 지역 언론을 대변하는 정치적 언설과 사회적 로컬 엘리트로서의 역할이 내포되어 있었다. 또 수기치인이라는 신유학의 슬로건은 그들에게 삶과 학문의 궁극적 지표를 부여하였다. 끊임없는 자기수양을 바탕으로 유교 지식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그들은 여기에서 찾았다. 사대부 혹은 향촌 지식인으로서의 그들은 무한한 사회적 책임감을 가슴 속에 품었으며, 유교적 실천 장소인 지역사회에서 강렬한 유교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학술 네트워크 내지 휴먼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사상문화’ 이것은 주관적인 사유로서의 철학개념의 틀 안에 머물지 않고 그 철학개념을 낳은 정치·경제·사회 등의 역사적 배경으로까지 파고 들어가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는 용어이다. 이 책은 주관적 관념론으로서의 철학을 논의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명대 말기청초기‘사상문화’의 한 단면을 유종주라는 유학자와 그 문인들에게서 찾고자 한 것이다! 이 과거의 찬란한 지적 유산은 갈등과 대립의 시대를 산 중국 명대 유교 지식인들의 학문교류와 삶의 형태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과 반면교사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37,000 원
주연들의 나라 한국 조연들의 나라 일본
도서정보 : 이누미야 요시유키 | 2023-08-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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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일본인의 핵심적 차이는 무엇인가?
『주연들의 나라 한국 조연들의 나라 일본』은 오랜 기간 동안 퍼즐 조각처럼 한국과 일본의 여러 학회지에 흩어져 있던 200여 편의 심리학 관련 한일비교 연구들을 엮어 봄으로써 한국인과 일본인의 대조적인 문화심리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고자 하였다. 한국인과 일본인의 자기개념, 자기 관련 프로세스, 언어습관, 정서, 대인관계, 심적 에너지, 행동양식, 뇌 활용성향, 식습관, 양육-발달 과정, 사회구조, 집단 정체성 등을 포함하는 최초의 체계적인 한일비교 문화심리학 이론을 제시함으로써 상호이해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한국에서 생활한 지 25여 년이 된 일본인 문화심리학자!
이누미야 요시유키(이놈아, 요새끼!)의 경험과 연구에서 우러나는 날카로우면서도 유머가 있는 차별화된 최초 한일비교의 문화심리학!
구매가격 : 22,500 원
즙산학과 송명유학
도서정보 : 신현승 | 2023-08-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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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유학의 비판적 수용을 통해 즙산학을 체계화한 유종주, 명대의 주자학과 양명학의 실상, 즙산학의 실상을 파헤치다!
중국 명대 말기 유종주의 고향땅 절동 지역의 학술 풍경은 왕기를 비롯하여 주여등·도망령·도석령 등으로 계승되는 양명학 좌파가 불교 선종의 유행과 함께 일정의 세력을 가지고 크게 유행하였다. 그 대극에는 유종주를 중심으로 한 즙산학파 및 강소 지역을 거점으로 한 동림학파의 존재가 있었다. 특히 이들 세 유파 가운데 즙산학파와 동림학파는 학술적으로 상호 소통했지만, 또 다른 유파인 양명학 좌파와는 극단적으로 대립하는 형국이었다. 다만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은 절동 양명학 좌파 인사의 거의 대부분이 유종주의 문인집단인 즙산학파에도 참여한 인물들이라는 것이다. 또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 사회활동에 있어서는 학파적 견해를 제쳐두고 공통의 인식 하에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했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들은 모두 학파를 불문하고 지역 사대부를 자임하였다.
이 책의 목표는 명대 말기의 사회상과 학술 풍경을 시야에 넣으면서 즙산학(유종주의 학문)과 송명유학의 관계를 추적하는 작업이다. 덧붙이면 이 책에서는 명대 말기라는 시대상과 신유학의 학술 풍경, 종족과 지역 문제, 즙산학의 내면적 실상 등등을 주요 논제로 삼으면서 유종주가 구상한 즙산학의 학문체계에 접근하였다.
구매가격 : 29,600 원
현대심리학개론
도서정보 : 정태연, 허성호, 한민, 감기택, 최훈, 이승진, 박준성, 임낭연, 황순택, 박준호, 김명찬, 이수정, 김재경 | 2023-08-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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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심리학개론』은 심리학의 다양한 영역 중 대표적인 이론과 발견을 쉽게 소개하는 개론서 이다. 이 책은 심리학의 다양한 영역 중에서도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십여 개의 영영을 선정한 다음, 그 영역의 대표적인 이론과 발견을 쉽게 소개하는 것이었다. 그런 중에 예전에는 없거나 최근에 부흥하는 분야나 주제도 가능한 선에서 소개하고자 하였다.
구매가격 : 28,000 원
인생샷 뒤의 여자들
도서정보 : 김지효 | 2023-08-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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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핸드폰을 들고 셀카를 찍고 피드를 확인하는 여성들. 그들을 향한 날 선 비난에 의문을 품고, 열두 명의 여성과 함께 사진 안팎에 얽힌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 출간됐다. 사진을 찍기 전 준비 단계부터 촬영 후 보정을 거쳐 SNS에 올린 후 그에 대한 반응을 관리하는 일까지, 그 모든 과정을 통칭하는 인생샷(인생사진)에는 사회현상이나 인정욕구로 일반화할 수 없는 사적인 동시에 공적인 복잡한 맥락이 자리한다. 무엇보다 그 안에서 여성들은 인생샷을 중심에 두고 자신의 존재를 탐구하며 서로 지지하기도 하고 충돌하기도 하면서 문화를 일구고 정치를 벌인다.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이 “여성들은 왜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인생샷을 올릴까?”에서 시작해 “우리는 인스타그램에서 타인과 어떻게 만나고 있나?”로 이어지다가 “나는 어떤 타자를 거치며 지금의 내가 되었나?”로까지 확장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노력을 생생하게 담은 『인생샷 뒤의 여자들』은 셀카의 문화사이자 인생샷에 대한 존재론적 탐구이며, 더 나아가 디지털 페미니즘 시대의 실천 방식을 탐색한 중요한 시도로 읽힐 것이다. 신진 연구자의 첫 저서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풍부한 이야깃거리와 복합적인 논의를 품고 있는 생생한 문화비평서이다.
구매가격 : 12,950 원
하루 한장 4 skills 초등 필수영단어 (저학년)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가 되는
도서정보 : 강다흔 | 2023-07-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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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단어 학습’, 듣고, 읽고, 쓰고, 말할 수 있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영어도 여러 언어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언어를 배우는 목적은 해당 언어를 듣고, 읽고, 쓰고,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학습법도 이러한 목적에 맞게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직접 쓰면서 해야 진정한 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 한장 4 skills 초등 필수영단어」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영단어장의 뜻과 철자를 암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영단어를 소리로 듣고, 이미지로 보고, 직접 쓰고, 따라 말하는 방식 등 다양한 감각으로 학습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 방식에 맞춰 학습하면 자연스럽게 반복 학습이 되면서 언어를 습득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멀티미디어에 익숙한 초등학생들에게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영단어 학습을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음원, 캐릭터의 스토리텔링, 저자 패턴 강의 등)들과 함께 학습하게 함으로써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완독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혼자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이 뭉치면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나요.
아무리 어려운 일도 마음을 합하면
거뜬히 해낼 수 있지요.
문제 해결력과 리더십, 창의력을 키우는 협동 정신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역량으로 길러 주세요.
협동력이 곧 경쟁력이에요.
현대 사회를 경쟁 사회라고 해요. 남과 경쟁하여 이기기 위해서는 주위를 돌아보지 말고, 독불장군처럼 앞만 보고 달려가야 한다고 은연중에 말하기도 하죠. 하지만 혼자서 무작정 달려간다고 해서 남보다 빨리 정상에 오른다고는 보장할 수는 없어요. 만약에 올랐다고 해도 행복한 마음보다는 외로운 마음이 먼저 들지도 모른답니다. 반대로 경쟁 사회이니까 더욱 협동력을 키워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협동심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꼭 필요한 인간의 덕목이자, 경쟁력이 된다고 말하죠. 페이스북이나 에어비엔비 창업자들도 인터뷰에서 늘 하는 말이 있어요. 회사를 운영하거나 위대한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것은 혼자서는 불가능하다고요. 그들은 주변에서 함께 힘을 보태 준 가족이나 동료들이 없었다면 결코 해낼 수 없었던 일들이라고 말하죠.
같이쑥쑥 가치학교 세 번째 이야기 《으랏차차! 뭉치면 힘이 세져》는 어린이들에게 집이나 학교, 그리고 친구들과 지내면서 협동하는 마음이 왜 필요한지 재미있는 동화로 알려 주고 있어요. 다른 사람과 함께 마음을 합하여 무언가를 이루어 내는 일, 다시 말해 협동을 통해 아이들은 즐거움과 보람이 생긴다는 것을 배우고, 함께 대화하고 방법을 고민하면서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도 있어요. 이뿐인가요? 다른 사람들과 유대감이 형성되면,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자라기 때문에 이해하는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도 커지지요. 지금 시대, 우리 아이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꼭 필요한 협동의 가치! 동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다양한 상황에서 협동하는 마음을 길러요.
《으랏차차! 뭉치면 힘이 세져》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혼자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셋이 힘을 모았을 때 어떤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 주는 동화들이 두 편 수록되어 있어요. 〈우리 모두의 조각 그림〉과 〈뭉치자, 1학년〉이지요. 〈우리 모두의 조각 그림〉에 등장하는 정환이네 반 친구들은 다 함께 교실 게시판에 붙일 사계절 그림을 각자 한 조각씩 맡아서 색칠하기로 했어요. 쉬운 부분을 맡은 친구도 있었고, 조금 복잡한 부분을 맡은 친구도 있었어요. 정환이를 비롯한 반 친구들은 자기가 맡은 조각 그림을 색칠하면서 한 사람이라도 책임을 소홀히 하고 협동하지 않으면 멋진 그림을 완성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배우지요. 〈뭉치자, 1학년〉의 주인공 윤서는 동생들과 함께 할머니를 위한 생일 카드를 만들며 협동의 의미를 배워요.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다 함께 힘을 모아 알뜰시장을 열어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도 했지요. 그러면서 모두가 힘을 합하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는 걸 알게 되지요.
《으랏차차! 뭉치면 힘이 세져》에 나오는 상황들은 우리 아이들도 생활 속에서 자주 경험해요. 이 책을 통해 혼자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협동하는 활동으로 더 나은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책임감과 이해심, 배려심 등도 두루 기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문해력도 잡고,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독후 활동
《으랏차차! 뭉치면 힘이 세져》에는 이야기를 읽고 우리 친구들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독후 활동이 두 편의 동화 뒤에 각각 수록되어 있어요. ‘문해력 플러스’에서는 이야기의 내용을 아주 짤막하게 정리할 수 있고, ‘친구들에게 쓴 정환이의 편지’,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는 해당 주제를 작가 선생님과 함께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작가 선생님이 동화를 통해 어린이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정리하여 수록해 두었어요. ‘독후 활동하기’에는 동화를 토대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흥미로운 놀이와 문항들을 수록했어요. 마지막으로는 ‘같이 생각하기’가 있어요. 이야기를 읽고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바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장입니다. 문해력도 잡고, 독후 활동까지 잡는, 학교생활 첫걸음을 위해 꼭 필요한 책입니다.
구매가격 : 9,500 원
하루 한장 초등 영문법 한 권으로 끝 (저학년)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가 되는 [ 저자 해설 강의 및 MP3 음원 제공, 워크북 제공 ]
도서정보 : 이정림 (대치동 리야샘) | 2023-07-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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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20년, 대치동 리야샘의 초등 저학년 맞춤형 영문법!
영문법을 처음 접하는 시기인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문법 용어를 설명하고 문법 공식을 가르치기보다는 모국어를 습득하듯이 비교 문장이나 이미지 등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영어의 규칙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한 번 완독하는 데 몇 달이 걸리는 문법 학습은 아이들에게 영문법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본 책 「하루 한장 초등 영문법 한 권으로 끝_저학년」은 20년 경력의 대치동 리야샘이 초등 저학년 때 필요한 필수 영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권에 담았습니다. 개념설명부터 문장 쓰기와 따라 말하기 등 단계별 학습을 통해 반복 학습으로 영어 규칙이 체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QR코드를 통해 제공되는 동영상 강의의 기본 개념을 반복 학습만 해도 영문법의 체계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9,500 원
우리 회사 헌법 만들기
도서정보 : 조현익 | 2023-07-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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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평범한 직장인이든 어떤 팀의 리더이든, 누구나 한 번쯤 품었을 질문이 있다. 내 자아와 영리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직장을 만들 수 있을까? 조직이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탄탄한 팀워크를 뽐내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 회사 헌법 만들기〉는 그 소망을 회사의 ‘민주주의적 헌법’을 만들어서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헌법을 통해 회사의 가치관, 구성원의 인권, 조직의 주요 정책, 입법·사법·행정 권력에 대한 원칙을 함께 만들자는 제안한다. 이 책은 저자 조현익이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를 창업하면서 회사 헌법을 제정했던 과정을 소개한다. 여기에 더해 헌법 제작에 도움이 되는 여러 참고자료, 질문, 유의사항을 수록해서 독자들이 직접 헌법을 만들 수 있도록 독려한다.
내가 속한 조직의 가치관과 동료의 인권을 모두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동료들과 함께 헌법을 제정하며 더욱 튼튼한 조직과 행복한 삶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회사 헌법 만들기〉가 도와준다.
구매가격 : 14,400 원
르네상스 워커스
도서정보 : 신인철 | 2023-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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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과 절망의 시대
인류 역사상 가장 밝은 희망을 만들어 낸 사람들!!
인문학과 경영학의 융합을 통해 제2의 르네상스를 만들자!!
지긋지긋했던 코로나 팬데믹이 드디어 끝났다. 코로나 이후, 우리는 다시 과거의 삶으로 돌아갈 것인가? 아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낼 것인가?
인류의 재앙과 같았던 페스트 팬데믹 이후, 인류 최고의 황금기를 만들었던 르네상스 선배로부터 어떻게 그들은 르네상스를 만들어냈고, 우리가 제2의 르네상스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배워보자.
인문학의 지혜를 바탕으로 경영학의 인사이트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비즈니스 콘텐츠 스토리텔러 신인철의 《르네상스 워커스》를 통해 우리는 제2의 르네상스를 만드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4,000 원
매출 최소화 이익 최대화
도서정보 : 기노시타 가쓰히사 | 2023-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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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0만 원으로 시작한 사업을
매출 1,000억 원, 이익 290억 원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5단계 이익관리’ 노하우 대공개!!
매출을 줄여서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역발상의 경영으로 일본 주식시장 주가상승률 1위(1,164%)와 사장 재임기간 주가상승률 1위(113.7배)를 기록한 기업이 있다. 특히, 이익률 29%는 동종업계 평균의 12배에 달하는 수익률이다.
매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이익을 최대화하는 고수익 체질의 기업을 만든 노하우는 간단하다.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는 업무는 그만두거나 바꾸는 것이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회사의 모든 활동이 이익으로 연결되는지 연결되지 않는지를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5단계 이익관리’라는 이 회사만의 독자적인 경영 기법이다.
《매출 최소화 이익 최대화》에서는 뜬구름 잡는 탁상공론이 아니라 ‘5단계 이익관리’를 통해 회사를 고수익 체질로 만드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소개한다. 회사의 약점과 강점을 한눈에 알려주는 ‘5단계 이익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고수익 체질로 당신의 회사가 거듭나길 바란다.
구매가격 : 13,000 원
청소년을 위한 법 상담소, 학교폭력
도서정보 : 신정현, 최준원, 김민진 | 2023-08-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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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가해자에게는 어떤 행위가 범죄이고, 피해자에게는 어떤 법적 조치가 가능한지를 알려주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제대로 된 법적•심리적 지식을 획득하여 가해 학생은 반성과 재발 방지를, 피해 학생은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각 사례를 들어 서술하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너의 꿈이 될게
도서정보 : 지소연, 이지은 | 2023-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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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사 -
지소연은 최고의 축구선수다.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 꿈을 좇는 이들과 함께 읽고 싶다.
_박지성(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지소연은 월드클래스다.
열린 공간을 스스로 찾는 플레이어이며,
다른 선수들에게도 좋은 플레이를 하게 만든다.
_콜린 벨(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
WSL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를
지도하게 된 것은 영광이자 특권이었다.
_엠마 헤이스(첼시 FC 위민 감독)
축구 선수로서 단점을 찾기 힘들다.
대단한 기록과 업적을 이룬 지소연은 명실상부
여자축구 선수들의 롤 모델이며 항상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축구할 수 있게 노력하는 멋진 친구다.
_김혜리(대한민국 국가대표 주장)
나는 지소연의 경기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
그의 모든 걸 배우며 그라운드에서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다.
_추효주(대한민국 국가대표)
누구나 인정하는 천재이며 유일무이한 선수.
앞뒤 없이 솔직하고 순수한 사람.
_사와 호마레(2012년 발롱도르 수상자)
지소연은 마술사다. 경기를 바꿀 수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하고,
나도 그런 점을 배우려고 노력 중이다.
_에린 커스버트(스코틀랜드 국가대표)
타고난 재능이 있는 지소연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와우’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지소연은 자신이 잘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불안해하지 않았고, 증명하려고 온 것도 아니었다.
_클래어 래퍼티(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나답게 한계에 맞선 지소연의 찬란한 도전”
대한민국 여자축구 일인자, 지소연의 첫 책!
최연소, 최초, 최다라는 타이틀의 소유자이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일인자, 지소연의 첫 인터뷰집 《너의 꿈이 될게》는 매순간이 도전이었던 축구 선수 지소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루는 동시에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지소연이라는 사람을 조명한다.
틈만 나면 축구공 차러 나간 지 17개월째, 축구에 푹 빠져 있는 축구 동호인이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수많은 책을 만들며 편집자로 활약해온 이지은은 인터뷰어로서, 그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참신한 질문들로 지소연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도록 이끈다.
걷는 길이 역사가 되는 한 사람의 성장 과정과 커리어, 앞으로의 목표 등, 그 놀라운 궤적은 축구 꿈나무들에게는 훌륭한 레퍼런스가 되며, 축구팬들에게는 무척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위대한 선수가 업적을 달성하는 과정과 그 생각을 깊이 엿볼 수 있어, 영감과 응원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용기와 꿈을 전하는 책이 될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은
축구에서 배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축구 선수 지소연의 솔직하고 담대한 이야기
축구가 너무나 좋아서 공을 끌어안고 잤던 아이는 ‘여자가 왜 축구를 하느냐’는 세상의 편견에 맞서 전국 초등학교 축구부 유일의 여자 선수로 뛰었고, 체구가 작아 축구 선수로 미래가 밝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에는 만 15세에 대한민국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답을 했다.
최연소 A매치 득점자이며, 한국여자축구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리그에 데뷔,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득점을 한 첫 한국인, 8년이 넘는 시간 동안 등번호 10번을 지켰고, 첼시 FC 위민에서만 총 13번의 우승을 이끌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이 아는 이야기이다.
이 책 《너의 꿈이 될게》에서는 지소연이 달성한 눈부신 기록에 관한 여정과 더불어, 이 기록들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자신을 잃지 않고, ‘나답게’ 세상이 정한 한계와 편견에 맞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단련했는지를 말한다.
이 책은 다섯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가대표 지소연〉이라는 제목으로 포문을 연다. 이 장에서는 만 15세에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지금도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지소연에게 국가대표란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한다.
두번째 장인 〈지소연이 있기까지〉에서는 일본, 영국을 거쳐 한국으로 온 지소연의 프로축구 선수로서 커리어를 살펴보며, 한계를 뛰어넘었던 과정과 도전 정신, 꿈에 관해 거침없이 이야기한다.
세번째 장 〈지소연이라는 사람〉에서는 뜨끔한 피드백을 주는 20년 지기에 관한 이야기부터 동시대 다른 종목 선수들과의 교감까지, 지소연의 일상과 동료들과의 관계 등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네번째 장 〈축구라는 게임〉에서는 팀 스포츠의 매력, 경기 중 소통의 중요성, 좋은 선수, 재능과 노력의 상관관계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지소연이 사랑하는 축구라는 스포츠를 뜯어본다.
마지막 장 〈프로축구 선수라는 직업〉에서는 시작부터 경쟁 그 자체인 프로축구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직업인으로서 성찰, 후배와 동료, 나아가 한국 축구에 대한 바람, 축구 선수 그 이후의 삶 등 밀도 있게 답한다.
지소연을 향한 찬사와 주요 약력, 지소연이 꼽은 베스트 골은 덤이다.
구매가격 : 13,000 원
추상오단장
도서정보 : 요네자와 호노부 | 2023-08-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63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후보작
제10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작
다섯 편의 리들 스토리가 가리키는 단 하나의 진실
고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요시미쓰는 갑자기 찾아온 손님으로부터 돌아가신 아버지가 쓴 단편소설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보수에 이끌려 의뢰를 수락한 요시미쓰는 소설을 찾는 과정에서 그들이 과거에 벌어졌던 어떤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그리고 곧 소설에 담긴 의미를 깨닫는데…….
나오키상 수상 작가 요네자와 호노부의 『추상오단장』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몇 안 되는 단서를 토대로 의뢰인의 죽은 아버지가 쓴 소설을 찾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드물게도, 결말이 숨겨진 리들 스토리(riddle story)라는 단편소설을 이용한 미스터리이다. 출간 당시, 제63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후보작, 제10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작에 올랐으며,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주간 분슌》 미스터리 베스트 10’,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등에 최상위권에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구매가격 : 11,600 원
가난이 사는 집
도서정보 : 김수현 | 2023-08-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 많던 판잣집은 어디로 갔을까?
그곳에 살던 가난한 사람들은 어디로 갔을까?
판자촌이 우리에게 남긴 숙제는 무엇인가?
한국의 가난한 사람들은 어디에서 살아갔을까? 이 책은 한때 서울 인구의 40% 가까이가 살기도 했던 판자촌의 역사를 통해 한국의 가난한 사람들이 살던 집의 역사를 추적한다. 판자촌의 형성과 밀집, 그리고 소멸 과정은 곧 한국경제의 성장 과정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한국 자본주의의 폭력성도 숨어 있다. 가난한 사람들이 살던 집을 잔인하게 철거하고, 그들을 내쫓는 과정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는 큰 이익을 봤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곳으로 쫓겨나야만 했다. “실제 판자촌의 역사는 철거의 역사나 다름없었고, 그에 저항해 싸운 역사이기도 했다.”(153쪽)
가난한 사람들이 도시에 정착하기 위한 전지 기지였고, 가난한 사람들의 경제공동체이기도 했던 판자촌은 1980년대 폭력적인 철거 과정을 거치면서 한꺼번에 사라지고 말았다. 그 판자촌이 있던 자리에는 부자와 중산층이 살아가는 아파트가 세워졌다. 판자촌 주민들은 대부분 그 아파트에 입주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판자촌 사람들은 어디로 갔을까? 판자촌이 철거된 후 가난한 사람들은 영구임대주택, 비닐하우스촌,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쪽방 등으로 흩어졌다. 책은 이 과정을 자세히 살피고, 판자촌 이후의 판자촌인 여러 형태의 집들의 역사도 살핀다. “일가족이 가난으로 스러져도, 아동학대와 방임이 있어도 철문 뒤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알아차리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가난하지만 역동적이었던 동네는 이제 가난이 숨겨진 집들로 흩어진 것입니다. 가난이 사는 집은 그렇게 모양을 달리하며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 나쁜 조건에서 말입니다.”(8쪽)
구매가격 : 13,000 원
독서로 나를 디자인하라
도서정보 : 우희경, 임세화, 차일웅, 이경자, 김지영, 김광자, 김진희, 강로하, 김태연, 최영웅 | 2023-06-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독서로 내적 성장과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다!”
독서로 성장하고, 삶을 변화시킨 10인 10색의 이야기!
급변하는 시대와 변화 없는 현실에서 나를 성장시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
독서로 새로운 삶과 도전을 꿈꾸다!
하루가 멀다고 시대가 변하고 있다. 메타버스의 등장으로 세상이 떠들썩하더니, 이번에는 챗GPT가 인간을 위협한다. 4차 산업 혁명은 피할 수 없다. 이제는 AI와 인간이 공존하며 현명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 IT기술은 갈수록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사람의 욕구에 맞게 앞으로도 발전할 전망이다.
IT기술은 계속 업데이트가 되는데, 내 삶은 어떤가?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지는 않은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가기 위해서라도 개인의 성장은 불가피 하다. 사람은 진화의 본능이 있다. 그러나 말처럼 계속 성장하여 앞으로 나아가기에 쉽지 않다. 다양한 관계를 맺고, 일을 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자신이 성장을 위한 시간을 내는 일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개인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독서가 개인의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도구라고 말한다. 경제적인 자유나 자아실현을 이루기 전에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내적 성장’이다. 내적 성장을 이루기에 가장 현실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것이 독서이다. 이에 저자들은 지금보다 더 나은 ‘나’와 ‘미래’를 위해 책을 읽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어제와는 다른 삶을 살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주저하지 말고, 책을 먼저 읽으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구매가격 : 17,000 원
반란의 멕시코
도서정보 : 존 리드 | 2023-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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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면 알게 된다. 이렇게 쓰려면 어떻게 기록해야 했을지.”
르포문학의 고전 중의 고전
존 리드가 기록한 가난한 농민과 노동자들을 위한 헌사
“이 혁명은 말입니다. 잊지 마세요.
이 혁명은 부자들에 맞선 빈자들의 싸움입니다.”
“우리는 자유를 위해서 싸워. 정의를 위해서도 싸우지.”
존 리드, 진실을 쓰는 기자. 1917년 현장에서 러시아혁명을 목도하고 쓴 『세계를 뒤흔든 열흘』로 불멸의 이름을 남긴 기자다. 이 작품은 러시아혁명에 대한 가장 훌륭한 르포르타주로 알려져 있고, 지금까지 널리 읽히고 있다. 하지만 그 이전에 그가 멕시코혁명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한국 최초로 완역해 출간한 『반란의 멕시코』는 르포 기자로서 존 리드의 출발을 알리는 뛰어난 작품이다. 존 리드가 1913년에 이 기록을 남겼으니 정확히 110년 만에 한국에 출간되는 셈이다.
존 리드는 1913년 12월 뉴욕 잡지 『메트로폴리탄』의 특파원 신분으로 멕시코로 향한다. 당시 멕시코는 혁명의 열기로 불타 있었다. 그는 3개월을 넘는 기간 동안 멕시코 북부의 사막, 산악, 평원 지대를 누볐다.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자꾸만 전투가 벌어지는 현장을 취재하겠다고 자청했다(“넌 진짜 운 좋은 거야. 진짜 전투를 보게 됐잖아. 이제 굉장한 기사를 쓸 수 있게 됐어.” “이건 굉장한 경험이야. 뭔가 쓸 게 생겼어.”). 그는 전투 현장만을 기록하려고 간 게 아니었다. 그의 주된 관심사는 땅을 잃은 농부, 한 끼 먹을 음식을 늘 걱정하는 가난한 민중들의 삶이었다. 그는 내내 그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삶을 꼼꼼하게 기록으로 남겼다. 그래서 그의 글에는 삶의 움직임들로 넘쳐난다. 멕시코 민중들의 따뜻한 동지애, 유머, 낙천적인 모습들, 혁명에 대한 생각, 춤과 노래, 무모한 대담성, 여성의 현실 등이 생생히 기록되어 있다. 무엇보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멕시코 땅에 대한 묘사는 가히 백미라 할 만하다. 즉 존 리드에게 『반란의 멕시코』는 ‘멕시코와 멕시코 민중에게 바치는 헌사’였다고 할 수 있다. 그를 멕시코로 보냈던 『메트로폴리탄』의 에디터 칼 호비는 “이보다 더 좋은 글은 없을 것이다”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읽다 보면 알게 된다. 이렇게 쓰려면 어떻게 기록해야 했을지. 르포의 기본은 대단한 통찰력과 문장력이 아니다. 성실하고 꼼꼼한 기록이다. 취재하는 동안 어느 한순간도, 어느 한마디도, 사소한 대화나 행동도, 상대의 표정과 목소리의 변화도, 상황이 펼쳐지는 장소와 풍경도, 보고 듣고 감각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기록을 멈추지 않는 것. 탁월한 르포는 그 사소하고 지난한 기록들이 쌓인 뒤에야 촘촘한 그물로 엮일 수 있다. 수첩과 펜을 손에서 떼지 않는 일. 그 단순한 기본이 르포문학의 고전을 쓸 수 있었던 그의 진짜 실력이라고 나는 믿는다.”(이문영, 「추천의 글」 중에서)
구매가격 : 13,000 원
이상 전 시집 - 건축무한육면각체
도서정보 : 이상 | 2023-08-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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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천재라는 수식어가 박제된 유일한 시인
건축학을 전공한 문화예술계의 이단아
최근에 한 방송에서 김상욱 교수는 이상을 건축학의 천재였다고 극찬하면서 시인 이상에서 건축가 이상으로 재조명 되고 있다. 스물일곱이라는 짧은 생에서 그가 한일은 너무나 방대하다. 서울공대 전신인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학과를 수석 졸업을 하고, 디자인 공모에도 1등으로 당선되고, 시, 소설, 수필, 그림까지 유명하지 않는 것이 없으며 다방과 술집을 경영하고, 떠들썩한 금홍이와의 사랑과 김환기 화백의 아내일 때는 김향안이 처음에는 이상의 아내로 일본에서 사망당시 마지막을 지켜준 변동립이다. 이렇게 27년 살다간 천재의 행적을 추적하다 보면 경외심과 함께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이 시집은 『이상 전집』에서 시집을 초판본 순서 그대로 정리하여 첫 발간 당시의 의미를 살리되, 표기법은 기존의 초판본 시집의 느낌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게 현대어를 따름으로써 읽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으며 이상의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꼽히는 소설 ‘날개’와 수필 ‘권태’, ‘슬픈 이야기’, ‘동경’을 함께 실었다. 특히 ‘동경’은 그 당시 동경의 모습과 사회상을 비판적으로 담아 문제작으로 읽히고 있다.
여기에 실린 이상의 작품 가운데는 일본어에 한자를 섞어 창작한 원작들이 꽤 있다. 『이상 전집』을 현대어로 정리하는 데 있어 ‘한자’ 표기 여부를 깊이 고심한 끝에 이상의 추상적이고 난해한 시들, 게다가 띄어쓰기를 무시한 시 대다수를 한글로만 써서는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가깝게 다가오지 않는 작품 속 단어들의 경우 ‘한자’ 표기를 병행하고 각주로 해설을 해 두어 이상의 작품들을 조금이나마 편히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문학을 사랑하는 이상의 시대, 이상의 천재성, 이상의 개인사들을 탐색하며 한 발 한 발 그의 작품세계로 걸어 나간다. 작품이 난해해서 읽히지 않았는데 이젠 그 난해함 덕분에 읽히고 있다. 이 책을 펴내는 출판사로서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어 한 가지만 당부하고 싶다.
이상의 시에서 정답을 찾으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가 어려운 이유는 정답이 있다고 믿고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정답이 없는데 찾으려고 하니 당연히 시를 읽는 게 어려울 수밖에 없다. 시의 답은 시인에게 있지 않고 독자에게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 분들이 저마다의 답을 내리고 이상이 생전에 발표한 글, 그의 유고, 이상의 습작 노트, 그 외의 발굴 자료 등을 편안하게 읽어 내려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세상에 풀어 놓는다.
구매가격 : 8,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