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카이스트 하루 습관

도서정보 : 이성혜, 고대원, 박민서 | 2023-07-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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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하는 작은 축적의 힘을 믿어라!”
국내 최고 습관 전문가들이 말하는 자기주도학습의 제1원칙



◎ 도서 소개

“매일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과학 명문대 카이스트 X 대치동 학습 습관 전문가
작은 습관이 쌓여 강력한 무기가 되는 60일간의 기적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명문대 카이스트에 모인 영재들의 공부 비결은 무엇일까? 30년 넘게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영재교육을 실행해온 카이스트 영재교육센터가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학습 성과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만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바로 자신을 믿고 도전하는 힘이 탁월하다는 점이다. 우수한 아이들은 학습 과정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성공 경험을 쌓으며 더 큰 성과를 끌어당기는 능력들이 있었다. 이러한 공부 자신감의 근간에는 끈기와 열정, 자기효능감, 자기통제력 등의 학습 역량이 뒷받침되는데, 이는 ‘학습 습관’을 통해 만들 수 있다고 카이스트 영재교육센터는 말한다.
이 책 『카이스트 하루 습관』은 카이스트 영재교육센터가 입시 1번지 대치동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학습 습관 전문가 고대원 원장과 함께 진행한 ‘카이스트 습관 챌린지’라는 학습 혁명 프로젝트의 놀라운 성과를 담고 있다. 60일간의 습관 챌린지를 매일 실천하면서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학습에 필요한 맞춤 습관을 설계하고 고효율 공부 루틴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자신감이 생겼어요”, “나도 뭔가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좀 더 나은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챌린지에 직접 참여한 초·중등 영재 1,320명의 쏟아지는 생생한 후기와 함께 아이들이 무엇을 경험하고 무엇을 얻었는지 이 책에 오롯이 담겨 있다. 학습 습관의 기적과 같은 효과를 일찍이 알아본 학부모들의 출간 요청이 쇄도했던 이 책을 통해 그 어떤 공부 비법들보다 강력한 학습 습관의 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신종호 지음|21세기북스|2023년 2월 15일 출간|17,800원
▶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최영기 지음|21세기북스|2020년 11월 11일 출간|17,000원
▶ 이런 철학은 처음이야|박찬국 지음|21세기북스|2023년 3월 15일 출간|17,800원
▶ 기억하는 뇌, 망각하는 뇌|이인아 지음|21세기북스|2022년 7월 15일 출간|17,000원




◎ 본문에서

초등학교 과정을 지나, 중학교, 고등학교, 심지어 대학생이 되어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학생만이 초격차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초격차는 시간의 축적을 통해서만 만들어집니다. 성장의 폭이 크지 않더라도 매일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그것이 습관 챌린지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그리고 그걸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최대한 자세하게 이 책에 담았습니다.

- 13쪽, 프롤로그 | 이 책을 읽는 학생과 학부모님께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 그것을 습관화하는 것부터 해보기를 바랍니다. 당장은 조금 힘들지 모르지만, 습관이 되어 그 방법을 지속하다 보면 언젠가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런 믿음을 갖고 자신의 학습 습관을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나만의 학습 습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시간이 충분히 지나고 자신만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이 생겼을 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깁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믿음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지켜주는 가장 확실한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 37쪽, PART 1 | 습관은 가장 강력한 학습 무기다

학습 습관 챌린지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릿, 자기통제력 외에도 자기효능감, 즉 자신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략) 자기효능감은 과거의 수행 결과, 즉 성공 및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됩니다. 챌린지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스로 선택한 습관을 한 주 또 한 주 성공적으로 실천하면서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강화해왔습니다. 학생들은 이러한 성공을 반복해 경험하면서 성공하는 자신을 믿게 되었고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된 것입니다.

- 122~123쪽, PART 2 | 카이스트 학습 습관 프로젝트는 무엇이 특별할까

하나의 습관을 힘들이지 않고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면 새로운 습관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습관들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조금 더 쉬워집니다. 그리고 이러한 습관들이 쌓여 자기주도적인 학습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 217쪽, PART 4 |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습관 챌린지 5단계

구매가격 : 15,840 원

루소, 한국 정치를 말하다

도서정보 : 양재호 | 2023-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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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1기 구청장 출신 법학박사의 정치 에세이



◎ 도서 소개

권력에서 주권으로!
정치인을 옭아매는 낡은 제도와 정당을 개혁하라

우리가 민주주의라는 정치체제를 선택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봉건제를 끝내고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등을 거치면서 채택된 우리의 민주주의는 그러나 아직까지 찬란한 꽃을 피우지 못한 듯 보인다. 오늘날 우리 사회 출산율은 세계 꼴찌이고, 자살률은 세계 최고다. 국민의 행복지수는 바닥권이고, 공공 부분에 대한 국민의 신뢰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 사회는 분열되어 있고 서로 믿지 못한다. 한국 사람은 경쟁에 찌들어 도대체 행복하지 못하다.

저자는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음에도 변치 않는 정치의 낙후성이 이러한 사회문제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한다. 정치가 정치인이나 파당의 정략적 이익이 아니라, 국민의 행복과 국익을 위하여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혹자는 이러한 것이 정치인의 자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하나, 저자는 그보다 먼저 우리의 정치제도가 시대에 뒤떨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다. 정치인의 활동, 즉 정치는 정치제도의 틀 안에서 이루어지고 규정되기 때문이다.

한국의 헌정 체제는 1987년 민주화 이후 마련된 헌법과 그에 기초한 정치제도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1987년의 헌정 체제는 소위 승자독식의 다수제 민주주의 유형으로서 정치의 양극화, 사회분열, 싸움판 정치 등의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어, 사회 각 분야의 발전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이제 1987년 헌정 체제를 한 단계 성장·성숙시켜서 대화·타협·합의의 합의제 민주주의로 발전시킬 때가 되었다고 진단한다.

민선 1기 양천구청장을 역임한 양재호 변호사는 이 책의 내용이 일반인들에게 지루하게 다가가지 않도록 정치사상가 장 자크 루소(1712~1778)를 소환했다. 그와 나누는 가상의 대화를 근간으로 자칫 딱딱하고 난해한 이론적 토론으로 빠질 수 있는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 추천의 글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심을 두고 고뇌하여 온 저자가, 그간의 연구와 성찰의 결과를, 책으로 발간하였습니다. 1부는 하늘에서 잠시 내려온 루소와의 대담록이어서 흥미롭고, 2부는 저자가 쓴 정치 에세이로 엮어져 있습니다. 관찰이 정확하고 발상과 논증이 성실·정밀하여 우리 정치제도와 운용의 개선에 도움이 될, 귀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_박재윤(전 대법관)

우리는 극단적인 정치 양극화로 국정 불안과 비효율성을 일상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험한 국제정세 속에서 국민적 단합이 절실한 외교 분야에서조차도 국론이 쪼개져 있다. 이는 1987년에 만들어진 승자독식의 편향된 정치제도에서 크게 비롯한다. 현장 정치 경험을 가진 법조인인 저자는 이 같은 위기의 극복을 위해 필요한 정치개혁의 방안을 다양한 외국의 사례들과 비교해가며 쉽고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선진 정치를 기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_윤영관(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 전 외교통상부 장관)

한국 정치는 왜 퇴보하고 있는가. 찬란한 5천 년 역사의 현대적 정치 결말이 현재의 모습이라니 누구나 통탄할 일이다. 정치의 정상화, 선진화는 반드시 이뤄내야 할 국민적 과제다. 이 책은 세 분의 시각을 통해 한국 정치의 모순을 지적하고 저자가 루소의 이름을 빌려 그 해결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론을 연구하고 실무를 경험한 저자의 탁월한 식견이 돋보인다. 정치를 말하려는 자, 이 책을 통해 사고와 행동을 정리하라.

_하창우(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 책 속으로

정치제도, 특히 민주주의 국가의 정치제도는 직접 민주체제와 대의 민주 체제로 나뉘지요. 저는 본래 인민주권의 직접 민주 체제를 주장했으나, 현대국가는 고대 도시국가와 달리 넓은 영토와 많은 인구를 갖고 있으므로 기술적으로 대의 민주체계가 불가피하다고 볼 수밖에 없는 데요. 대의 민주주의는 국민의 주기적인 선거를 통하여 대리인(대표)을 선출하면 뽑힌 대리인(대표)이 국민을 대리하여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등 국정을 운영하지요. 이 과정에서 정당이 핵심 역할을 합니다. 요컨대, 대의 민주국가에선 선거와 정당이 중요합니다.

[한국 정치제도, 어떤 것을 어떻게 고칠 것인가 | 21~22쪽]

일반적으로 혼합선거제라고 하면, 선거제도가 2개의 축으로 이루어진 것을 합니다. 한 축은 지역구에서 후보에 관한 직접 투표로 의원을 선출하고, 다른 한 축은 비례대표제를 통해 정당투표로 의원을 선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유권자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대표에 의해 대표되는 동시에, 보다 큰 차원에서는 자신이 지지하는 특정 정당에 소속된 대표에 의해 자신의 이익이 대표되는 게 특징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선거에 있어서 비례성이 강화됨과 동시에 의원과 유권자 간의 관계가 밀접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혼합형 선거제도에서 지역구는 대부분 1인 선출 선거구, 즉 소선거구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또 유권자는 지지하는 지역구 후보에게 1표, 지지하는 정당(명부)에 1표, 그래서 1인 2표의 투표를 하게 됩니다.

[혼합선거제도란 무엇인가? | 64쪽]

이처럼 1987년 민주화 이후 본질적으로 승자독식의 소선거구 단순다수대표제를 지속해서 채택하다 보니,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절대적으로 다수의 의석을 점유하는 양당제가 되었습니다. 두 거대 양당은 허구한 날 권력 싸움에 시간을 낭비하고, 국정의 효율성은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거기다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과반을 훨씬 넘는 의석을 취득하여 대화·타협은 아예 생각하지도 않고 일방적, 독선적 입법을 강행하고 있지요. 이에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소속의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는 정치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준연동형 선거제도의 설계상 오류로 소위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이라는 괴물까지 등장하였습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선거제도이지요.
이제 한국은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하여 국리민복을 향상하고, 비례성·대표성을 확대하는 성숙한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서 선거제도의 개선이 절대적으로 요청된다고 봅니다. 선거제도의 개혁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선거제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꿀 것인가? | 85~86쪽]

대통령선거는 전국 단위의 단순다수대표제로 이루어집니다. 즉 단 1표라도 더 많은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그가 혼자서 위와 같은 막강한 대통령의 권력을 행사합니다. 선거에서 단 1표 차이로 떨어진 후보나 그 소속 정당에는 어떤 권력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즉 승자가 독식하는 시스템, 승자독식이지요. 이렇다 보니, 모든 정당, 모든 정치인이 어떻게 하든 대통령에 당선되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아 극단적 대결의 정치가 펼쳐지고, 그 와중에 국민도 분열되는 등 정치 양극화가 이루어집니다. 낙선한 쪽은 다음에 당선되기 위하여 당선자가 행하는 모든 정책을 무조건, 맹목적으로 흠집 내고 반대하여 국정을 파탄에 빠뜨리려고 합니다.
정치가 아주 살벌하고, 국가 운영은 혼란 속에 빠집니다. 이와 같은 대통령제의 승자독식 시스템이 소선거구 단순다수대표제의 선거제도 및 거대 양당의 정당 체제와 결합하게 되면, 그 폐단이 증폭되어서 나라가 망할 정도로 국가와 국민이 분열됩니다. 요즘 한국은 물론이고, 대통령제의 모국이자 정치 선진국이라 하는 미국에서도 이와 같은 정치의 양극화로 국가사회가 병들고 있습니다.

[한국의 선거제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꿀 것인가? | 142~143쪽]

그러려면, 정당이 국민으로부터 불신과 경멸 대상에서 사랑과 친근함을 받는 존재로 환골탈태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정당이 일반 국민의 일상적인 삶의 애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해주는 기능을 실질적으로 수행해야 하고, 또한 일반 국민이 마치 영화관이나 백화점을 찾아가듯이 거리낌 없이 찾아가고 싶은 카페 같은 조직이 되어야 한다(카페식 정당조직. 『안철수 현상과 제3정당론』의 저자). 가볍게 차 한잔 마시면서 생활 애로에 관해서 담소(대화)하고 그해결책을 토론하며, 그곳에 비치된 책도 읽고 문화프로그램도 향수할 수 있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 소수의 정치꾼만이 출입하는 곳에서 지역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가는 장소로 탈바꿈되어야 한다. 일반 국민이 정당을 찾아가서 지지자가 되고, 나아가서 당원이나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

[정당조직의 개혁-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 223쪽]

한국 정치는 국민의 지탄을 받은 지 오래다. 더 이상 정치개혁이 지체되어선 안 된다. 개혁이 안 되면 혁명이 일어나게 됨은 역사의 교훈이다. 여·야 정치인들, 그리고 언론, 학계, 시민단체, 일반 국민 모두 이번에 정치개혁=정당개혁=공천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 주권자인 국민은 낡은 정치의 종말, 새 정치의 출발을 대망한다. 그래야 민생도, 경제성장도, 통일도 이루어질 것이다. 소수 기득권층이 독점하고 있는 낡은 정치를 폭격하자! 모든 국민이 주인이 되는 새 정치의 깃발을 세우자! 국민주권 회복운동의 기치를 들자.

[마무리하며: 정당공천을 개혁하여 국민주권을 회복하자 | 241~242쪽]

구매가격 : 14,400 원

인생명강 16 - 당신의 안녕이 기준이 될 때

도서정보 : 권오성 | 2023-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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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지금 무엇이 ‘안전’보다 우위에 있는가?”

그날 이후, 변화된 대한민국의 안전대책 톺아보기



◎ 도서 소개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지금 무엇이 ‘안전’보다 우위에 있는가?
그날 이후, 변화된 대한민국의 안전대책 톺아보기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당신의 안녕이 기준이 될 때』는 대한민국 안전 재설계 보고서이자 위험인지 불능상태에 빠져 있는 대한민국을 치료하기 위한 처방전이다. 산업화 이후의 변화된 세계에서 등장한 산업재해가 어떻게 불가피한 사회적 위험으로 인식되었는지 짚어보고, 새로운 체제 속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안전’에 관한 국가정책의 필요성을 재확인한다. 이 책은 재난을 제도적으로 예방하고, 걸맞은 책임을 묻고, 온당하게 구제하는 일련의 '안전 최우선 사회구조 만들기'에 대해 역설한다. '더 안전한 나라'의 필요충분조건을 살펴봄으로써, 국가와 기업은 시민과 근로자의 신체 안전성과 아프지 않은 상태를 위해 어떤 안전 고리를 만들어야 하는지, 개인은 무사한 오늘을 지켜내기 위해 가져야 할 냉철한 관점과 행동은 무엇인지에 대해 배워볼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GPT 사피엔스』 :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신인류의 탄생 | 홍기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5월 | 17,000원
▶ 『아주 개인적인 군주론』 : 나를 지키는 마키아벨리 500년의 지혜 | 이시한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5월 | 16,000원




◎ 책 속으로

문제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우리나라에서 여전히 ‘후진국형 사고’가 유난히 많이 일어난다는 데 있다. 건축 현장에서 떨어져 사망하거나 기계에 끼여서 사망하는 등의 사고는 기본적인 안전장치를 등한시하고 한국 사회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에만 초점을 맞춰 노동자의 안전권을 등한시한 대가로 일어나는 사고다. 이러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을 제정하고 수차례 개정해왔으며, 오랫동안 미뤄왔던 「중대재해처벌법」도 2022년 제정, 2023년 시행되면서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 21~22쪽

2022년에 산업재해로 사망한 약 850명을 분석한 결과, 산업 분야별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건설업, 그중에서도 비계 추락 사고가 가장 많았다. 그 외의 사고를 살펴보면 전신주에 접지선을 연결하다 떨어진 사고, A형 사다리 에서 작업 중에 떨어진 사고, 굴착기 옹벽 사이에 끼인 사고 등도 업로드되어 있다. 지금까지 앞에서 나열한 사고는 단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일어난 일들이다. 선진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그저 일상적으로 일을 하다 사망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은가? 1980년대 후반 산업재해에 대한 인식이 생겨난 후, 끔찍했던 1990년대를 지나고 수십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사실상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 이것이 우리가 여전히 안전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 40쪽

안전권은 이제 헌법에 기초한 기본권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현행 헌법 전문(前文)에는 “대한국민은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한다”고 규정해 안전이 헌법상 중요한 목표임을 선언하고 있다.
--45쪽

하인리히의 법칙이란 큰 재난이 일어나기 전까지 약 300건의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고, 29번의 인적·물적 손실을 일으키는 경상이 일어나며, 이것이 쌓여 하나의 큰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앞서 말한 SPL 공장의 참사가 아무런 전조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니라 이전까지 약 300건의 무상해 사고가 일어났다는 의미다. SPL 사망 사고도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비교적 경미한 교반기 손 끼임 사고나 기계 오류와 같은 사고가 이전에도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한다. 우리 눈에 띄는 중대 재해, 사망 사고는 하루 아침에 혼자서 터지지 않는다. 대형 산업재해가 일어나기 전에는 이를 예방할 수 있는 300번의 기회가 있다. 작은 사고가 일어났을 때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성실하게 대응한다면 인명 사고는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88~89쪽

구매가격 : 13,600 원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8권 여덟 번째 고민: 세계

도서정보 : 김헌, 서지원 | 2023-08-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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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고전 전문가 김헌 교수가
신과 통하는 책방에서 들려주는
고민 해결 인문학 동화


◎ 8권 줄거리

나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세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필로뮈토 책방에 놀러 와!
그리스 로마 신화 속으로 여행을 다녀오면
세계를 이해하고 더 큰 꿈을 펼치게 될 거야!

필로뮈토 책방에는 신화를 사랑하는 허니 쌤이 있어요. 책방에 있는 오래된 의자에 앉아 신비로운 책을 펼치면, 신화 속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신화 속 인물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나면 내가 처한 상황을 다르게 보고 고민을 해결할 지혜를 얻을 수 있답니다.
세계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가 있지요. 국가들은 주변의 다른 국가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해요. 우리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좋아하는 것을 나누거나 때때로 다투기도 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다른 나라와 교류해야 할 일이 많아졌고, 그만큼 국가 사이의 마찰을 원만히 해결하는 일도 중요해졌어요. 이번에는 주변 국가와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이 생긴 세 친구들이 필로뮈토 책방에 찾아 왔어요.
인기 아이돌 그룹 시크릿보이즈의 열렬한 팬인 아영이. 아영이는 라이브 방송에서 외국인 팬들의 댓글에 자기 댓글이 묻혀서 화가 나요. 설상가상으로 삼 년 만에 하는 콘서트가 가지도 못하는 미국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짜증이 폭발합니다. 그런 아영이는 트로이아 전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기나긴 항해를 계속하는 오디세우스와 병사들을 만나요. 오디세우스 일행은 여행 중 도움을 구하러 여러 섬에 들르지만, 자기 섬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쫓겨나기 일쑤였지요. 서러워하는 오디세우스 일행을 보며 어쩐지 자기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는 아영이. 그러던 중, 오디세우스 일행 앞에 나타나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은 누구일까요?
수련이는 4대가 모여 사는 대가족의 일원이에요. 수련이의 증조할아버지는 6〮25 전쟁이 일어나는 바람에 북한에 가족을 두고 홀로 남쪽으로 피난을 온 분이지요. 수련이는 북한에 있는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증조할아버지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은 들지만, 반드시 통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에요. 말투도 다르고 생각도 다른 북한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요. 수련이는 권력 다툼 때문에 전쟁을 벌이게 된 에테오클레스와 폴리네이케스 형제를 만나요. 원망하는 마음만 남은 채 서로를 공격하게 된 두 형제의 모습을 보고 수련이는 무엇을 느낄까요?
민찬이의 취미는 전쟁 영화 무한 반복하기, 특기는 전쟁 영화 속 영웅 따라 하기예요. 또, 장래 희망은 전쟁에서 맹활약을 하는 최고의 영웅이지요. 그런 민찬이네 반에 아빠가 군인인 샛별이가 전학 옵니다. 민찬이는 샛별이와 친해지고 싶어 안달이 나지만 샛별이의 눈에 민찬이는 전쟁에 대한 환상으로 가득한 철없는 친구예요. 민찬이의 눈앞에, 트로이아 전쟁에서 친구를 잃은 분노로 돌변한 그리스 최고의 영웅, 아킬레우스가 나타납니다. 민찬이는 뜻밖의 일을 벌이고 있는 아킬레우스를 보고 깜짝 놀라요. 과연 어떤 일을 겪게 되는 걸까요?
신화 속으로 여행을 다녀온 친구들은 세계 여러 국가들 사이에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몸소 겪게 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런 상황들을 현명하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실마리를 얻게 되지요. 친구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하다면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8권을 펼쳐 보세요.

구매가격 : 11,200 원

매머드 아카데미 3 : 화끈한 수학여행

도서정보 : 닐 레이튼 | 2023-08-1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빙하기에도 여름이 왔습니다.
화끈한 수학여행을 떠나 볼까요?



◎ 도서 소개

유난히 뜨거운 올여름,
가장 화끈한 수학여행을 떠나요!

새 학기를 앞둔 매머드 아카데미 학생들은 모두 들떠 있습니다. 처음으로 빙하 건너편 툰드라 지역으로 수학여행을 떠나기 때문입니다. 바로 강렬한 햇빛과 높다란 야자수, 무성한 풀들이 가득한 야자수 옹달샘 교육 센터로 말이지요. 오스카와 아라벨라는 수학여행을 코가 빠지게 기다렸고, 여우는 수학여행을 위해 스노클과 오리발을 준비했습니다. 프루넬라는 햇볕에 털을 데울 생각에, 옴스비는 새로 산 사진기를 쓸 생각에 설레했죠.
그런데 말입니다, 도착한 교육 센터는 기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군요. 안내서에서 봤던 숙소와 음식, 동물은 온데간데없고, 더러운 강과 지저분한 숙소, 파리와 벌레만 보입니다. 그리고 피서를 온 인간들까지! 설상가상으로 집으로 돌아가겠다며 홀로 길을 나선 옴스비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이럴 때 적절하지 않은 행동은 무엇일까요? 1번, 침착하게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2번, 안전한 곳에 숨는다. 3번, 인간들에게 찾아가 옴스비를 데려갔는지 묻는다. 아무리 봐도 정답은 3번인 것 같군요.

구매가격 : 11,040 원

히스토리 히어로즈 1 : 보스턴 차 사건

도서정보 : 정명섭 | 2023-08-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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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에 맞서 역사를 구할
히스토리 히어로즈의 등장!



◎ 도서 소개

『히스토리 히어로즈』 시리즈는 역사적 사건을 돌아보며 당시 시대 흐름과 인물, 사회상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세계사 판타지 그래픽 노블이다. 21세기 마지막 해, 전쟁과 환경 오염으로 파괴된 지구에 새로운 인류공동체 에코 시티가 생겨난다. 역사를 알 수 있는 자료가 모두 파괴된 에코 시티에서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서 역사를 확인하고 현재로 돌아오는 히스토리 히어로즈가 탄생한다. 평범한 쌍둥이 남매였던 아리, 아랑은 어느 날 역사를 마음대로 바꾸겠다는 악당 타임 X에 맞서는 히스토리 히어로즈가 된다. 과연 쌍둥이는 타임 X를 물리치고 세계의 역사를 지켜낼 수 있을까?



◎ 줄거리

21세기 말 에코 시티. 쌍둥이 남매 아리, 아랑은 하굣길에 주인 없는 의문의 강아지 킁킁이를 만난다. 킁킁이가 가지고 있는 오래된 휴대폰이 갑자기 울린다. 아리, 아랑은 역사를 멋대로 바꾸려는 악당에 맞서 ‘히스토리 히어로즈’가 되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데…. 악당을 찾으려면 1773년 미국의 도시 보스턴으로 시간여행을 떠나야만 한다. 18세기 미국으로 첫 모험을 시작하게 된 쌍둥이 남매와 킁킁이! 과연 과거로 간 아리, 아랑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구매가격 : 11,840 원

하루의 기적

도서정보 : 비비안 리시 | 2023-08-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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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은 하루부터 다르다
어제의 나를 넘어서는 법부터 더 큰 목표를 이루는 법까지
인생의 주인이 되는 15가지 성공 습관

갓생, 미라클 모닝, 1만 시간의 법칙….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부와 행복의 비법으로 우리는 매년 성공에 대한 기대를 품는다. 그런데 이러한 삶의 태도를 꾸준히 지속할 수 있었는가? 성공의 비밀 공식으로 정말 인생이 바뀌었는가? 어쩌면 당신은 또 다른 성공 비법을 찾아다니고 있을지도 모른다. 혹은 연말, 연초처럼 잠시나마 의욕이 상승하는 적당한 순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지금부터 과장과 거짓을 쏙 빼고 가장 쉽고 확실한 성공 방법에 대해 말하겠다. 삶을 바꾸는 기적은 단 하루 만에 이루어진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오늘 단 하루만 열정적으로 살아도 인생 전체가 달라진다. 토니 로빈스, 찰스 두히그, 제임스 다이슨처럼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들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무한한 가능성이 깨어나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한 성공 습관 15가지를 안내한다.
미국 전역을 울린 변화의 멘토이자 북미 최대의 부동산 전문 기업을 거느리는 자수성가 부자가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 비비안 리시다. 그녀는 한때 이민자 출신으로 차별받았고 가난한 싱글 맘으로서 아이 셋을 홀로 먹여 살려야 했다. 그녀는 언제나 성공한 사람들을 보며 비법을 궁금해했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현재는 직원으로부터 이러한 질문을 받는다.

“어떻게 그 많은 것을 다 이룰 수가 있죠?”

이에 대한 진솔한 대답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긍정적인 아침을 넘어 위대한 오늘로 나아가고 싶다면 하루를 시작할 때 “단순한 패턴에 따라 움직여라”. 이불을 개고, 건강 음료를 만들어 먹고, 매일 같은 길로 회사에 출근하는 식의 자동적인 리추얼이 인생의 돌발 상황에서 당신을 굳건히 지탱해 줄 것이다. 당신은 이로써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다. 열정적인 하루를 넘어 성공적인 내일로 나아가고 싶다면 하루의 중심에서 “눈앞에 벌어지는 일에 집중하라”. 당신은 하루 중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할 때 현재에 충실한가? 너무 바쁜 나머지 그 무엇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일을 쳐 내는 데 급급하지 않은가? 순간순간에 집중할 때 일과 사람이 따르는 법이다.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가? 오늘의 기적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쉽고 확실하게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눈뜨는 순간부터 삶을 즐기고 싶다면, 성공을 확신하며 잠들고 싶다면 이 책에 담긴 현실적이고 생산적인 습관을 오늘 당장 당신의 하루에 적용해 보라. 작은 변화가 불러온 기적으로 당신은 앞으로도 성취와 발전을 지속하고 싶어질 것이다. 이로써 어제의 당신을 넘어서고 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다.

구매가격 : 13,000 원

마음의 별을 찾는 여행 하브루타

도서정보 : 배정욱 | 2023-06-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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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처음 하브루타를 접하고, 하브루타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깨달은 후 진정성 있게 하브루타로 자녀를 양육한 스토리이다. 저자는 부끄러운 부모였던 자신의 모습을 고백하며, 자신이 마음의 별을 찾게 된 경험으로 자녀도 자기답게 살도록 권하며 별을 찾도록 돕는 방법으로 하브루타를 추천하고 있다.

하브루타는 좋은 성적으로 좋은 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단순한 토론이 아니다. 하브루타 질문하고 답하며, 함께 본질을 찾아가고, 실천하는 과정이다. 하브루타 짝은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이 서로를 세워주며 지지하는 좋은 친구이다.

저자는 특별히 하브루타의 본질과 정신을 찾아 가정 하브루타에 적용하려고 노력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처음으로 만나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아이의 첫 번째 하브루타 짝이다. 자녀와 하브루타를 하면, 자녀 양육이 더 이상 부모를 한숨 쉬게 하는 무거운 짐이 아니다. 부모는 하브루타를 통해 아이와 함께 자라간다. 부모는 자녀 양육의 기쁨을 누리게 되고, 아이들은 부모와 좋은 관계 속에 자기 주도적으로 마음의 별을 찾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요약하면, 이 책은 가정에서 자녀 양육에 하브루타를 적용하고자 하는 부모들이 어렵지 않게 적용할 수 있는 훌륭한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하브루타를 통한 자녀 양육,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참고하길 추천한다.

구매가격 : 9,500 원

수원詩·디카詩

도서정보 : 정다겸 | 2023-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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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30일은 코로나19로 인한 만 3년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된 날이다. 대중교통과 병원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 자유로워진 것이다. 그리고, 3월 20일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며 대중교통 실내마스크 의무 또한 해제되었다. ‘해제’라는 말만 들어도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2023년 1월 30일은 코로나19로 인한 만 3년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된 날이다. 대중교통과 병원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 자유로워진 것이다. 그리고, 3월 20일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며 대중교통 실내마스크 의무 또한 해제되었다. ‘해제’라는 말만 들어도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수원에 관련한 詩를 탐색하고 수원의 명소를 관찰하고, 느낀 것을 카메라에 담고, 디카詩를 쓰는 창조적인 활동을 통해 도시여행에 대한 흥미와 조금 다른 도시여행에 대한 순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수원詩 디카詩 여행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 한 분들의 웃는 얼굴이 꽃처럼 향기로 다가오는 아침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무지개 웃음

도서정보 : 정다겸 | 2023-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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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웃음


무지개는 희망이라지요?

정열적인 빨간 웃음
맛깔스러운 주황 웃음
명랑한 노란 웃음
편안하고 풋풋한 초록 웃음
통쾌한 파란 웃음
고상한 남색 웃음
신비하고 우아한 보라 웃음

두 팔 벌린 무지개 손짓 따라
곱고 고운 일곱 빛깔 웃음 안고
새벽이 어둠을 삼키듯
웃음은 아픔을 끌어안습니다.

구름 뒤에서 얼굴을 내밀 듯
일곱 빛깔 무지개 웃음은
희망이요 행복입니다.



하늘의 눈은


창문을 열어요! 활짝
하늘의 눈은
오늘도 우릴 보고 웃지요

엄마가 우울했을 때
하늘의 눈에도
눈물이 고인 사실을 기억하나요?
누군가의 슬픔은
바람을 타고
통곡 소리되어 세상을 적셨지만

하늘을 봐요 고개 들어
무지개 피어내며
황홀한 웃음으로 반짝이는 눈을.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7,200 원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취임사

도서정보 : 정현규 | 2023-08-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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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48년 7월 24일 초대 이승만 대통령 취임 이래 여러 정치적 격변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탄생한 역대 대통령 취임사(就任辭)는 대한민국의 시대적 정치적 산물이자, 대통령 한 개인의 메시지 차원을 넘어 한 시대를 마감하고 새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는 장엄한 역사적 대서사시이며, 이러한 역대 대통령 취임사에는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대통령의 정치 철학, 국내외 제반 상황 등을 고려한 새 정부의 국정 방향과 비전이 담겨 있으며,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이정표 역할을 하여 왔다. 또한 취임사는 당대 최고의 문사(文士)들이 머리를 맞대고 쓴 명문(名文)이기도 하다.

그간 시중에는 조금씩 오류가 있는 대통령 취임사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국회도서관, 대통령기록관 등의 소장자료와 영상 등을 토대로 면밀히 비교 검토하여 우리나라 현대사의 발자취인 이 역대 대통령 취임사를 ‘원본에 가깝게’ 복원해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냄으로써, 이 귀중한 사료(史料)인 역대 대통령 취임사를 통해 우리 현대사의 큰 흐름과 역대 정부가 지향하고자 했던 국정 방향을 살펴보고, 또 쉽게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장(場)이 처음 마련되었다. 아울러 여기에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각 대통령 취임사 뒤에는 해당 정부가 지향하는 국정방향과 비전, 그리고 '국정지표'를 첨부하여 우리나라 정치사의 큰 흐름을 재조명할 수 있도록 엮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산불 관리의 과학적 근거

도서정보 : 이창배 | 2023-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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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과학회 소속 산불 및 산림과학 전문가 20인이 모여 산불과 관련된 논쟁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발간한 책이다. 이를 위해 1부에서는 산불의 역사와 국내외 주요 산불의 발생 현황과 피해 규모,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 산불 발생 예측 연구결과를 살펴보았다.

2부에서는 숲가꾸기가 산불 피해 저감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살펴보고 산불피해지 복원 방법과 방향을 소개했다. 또한 산불 진화 방법과 기술, 산불과 일반 화재의 차이를 통해 산불 업무의 특수성을 고찰했다. 3부에서는 소나무림 등 우리나라 산림의 특성과 정책을 바탕으로 통합적 산불 관리의 필요성과 남은 과제를 제시했다.

구매가격 : 11,500 원

너를 위한 이야기

도서정보 : 아율,장은로,레듀,장지선,김지영,전서윤,최경민,사과샘 | 2023-08-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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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

이 말을 혹시 들어봤는지 모르겠어요. 오래 전, 2002년 월드컵 때 우리나라의 응원 문구였지요. 갑자기 오래 전 응원 문구는 왜 들고 왔냐고요?

제게는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것 자체가 하나의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삶이 워낙 바쁘고 여유가 없어서 잊고 있던 꿈이었지요. 좋은 기회가 닿아 그 꿈에 도전을 해 볼 수 있게 되었고요.

함께 모인 작가분들 역시 자기만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요. 봄에 만난 우리가 이야기라는 꽃을 피워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물론 꿈이 이뤄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다들 저마다의 이야기를 찾기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야 했거든요. 그렇게 찾아낸 자기의 씨앗들로 어떤 꽃을 피워내어야 할지도 고민이었답니다. 그 꽃들을 정성껏 가꾸어야 모두가 지나가면서 한번쯤은 발걸음을 멈추고 볼 테니까요.

그래도 마침내 각자가 소중히 품어온 이야기들을 쓰고 모아, 마침내 하나의 책으로 만들게 되었어요. 모두 저마다의 빛깔을 지닌 어여쁘고 소중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겼답니다. 이 안에서 여러분들이 무엇을 발견하고 어떤 이야기를 특히 마음에 들어 할지는 모르지만요. 제 작은 소망이 있다면, 부디 바라건대 이 이야기들을 통해 여러분도 자기의 꿈을 찾아서 써내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쓴다는 건 자기의 세계의 일부를 보여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그건 무척 멋진 일이랍니다!

앞에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로 시작했죠? 저는 지금 제 꿈을 이루었답니다. 그리고 더 큰 꿈도 꾸게 되었고요. 제가 그랬듯이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의 꿈을 꾸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꿈이 이 책을 넘어 저 우주로까지 훨훨 날아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구매가격 : 9,450 원

달 뒤편에서 만나요

도서정보 : 해수,통지,이지수 | 2023-08-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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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밉고 내일은 내가 애틋하기도 한 저는 모순적인사람 입니다. 살면서 단 한번도 나 자신을 위로해준 적이 없더라구요.

글을 쓰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진정 나만이 나를 위로할 수 있음을요. 미워할 시간에 사랑을 하고 비난할 시간에 칭찬을 해주는 일이 자기 자신에겐 왜 그리도 어려울까요? 무엇이든 넘치면 비워내야 그 자리에 넣고 싶은 것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감정 또한 그렇죠. 가득 차버리면 비워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감정들을 잘 들여다보고 마주해야 비로소 넘친 감정이 비워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여전히 나 자신을 위한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보통의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서요. 특별할 것 없는 그저 그런 날일지라도 보통의 하루를 산다는게 참으로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그런 하루가 모여 인생을 그려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삶은 저에게 많은 질문과 답, 선택과 후회를 주는데 그건 온전히 나의 것이고, 어떻게 펼쳐지든 이 또한 나의 인생이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글을 쓰는 우리는 달에 빗대어 인생을 얘기했습니다. 달의 앞과 뒤, 우리는 밝은 달의 앞만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하늘에 떠있으니까요. 저는 달의 뒷편을 궁금해 하지도, 어떤지 알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달처럼 사람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겉으로만 알 수 있고 속은 쉽게 볼 수 없듯이 우리가 포장한 모습과는 다른 각자의 숨겨둔 모습이 있죠. 평범한 일상 속에서 누구나 감추고 싶고 말하고 싶지 않은게 있습니다.

저희는 어쩌면 여러분이 겪었던 적이 있어 불편할 수도 있고 반대로 공감할 수도 있는 그 이야기, 달 뒷편에 있는 우리네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힘듦과 아픔, 슬픔은 이 책 속에 넣어두시고 보통의 하루 속에서 매일이 안온하길 바랍니다. 이제 저희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보통의 하루를 살아가는 그대에게 작은 휴식이 되길. 달 뒷편에서 만나요 우리!

구매가격 : 8,400 원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 잊고 싶지도 않아요

도서정보 : 백지연,보라닝,박신예 | 2023-08-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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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스스로 특별하다고 생각해 본 적 있나요? 현재 전 세계에 걸쳐 8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삶을 마감한, 과거에 존재했던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모든 이들을 다 통틀어서 생각해 보아도 당신과 똑같은 삶을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각자 다른 시간대에서 다른 경험을 하고 다른 생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오직 한 명뿐인 특별한 사람입니다.

특별한 당신에게는 삶을 살아가며 차곡차곡 쌓아온 당신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속에는 학창 시절 친구들과 나누었던 대화도, 사랑하는 이와 보낸 행복한 추억도 있습니다. 부모님이나 친구와 갈등이 생겼을 때, ‘그때 내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더라면…….’ 하며 후회가 뒤섞인 상상도 당신만의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행복감에 젖어 하늘을 날 것만 같았던 기억도, 끔찍한 현실에 도망가고 싶었던 일도, 어느 날 갑자기 머릿속에 떠오른 바보 같은 상상도, 모두 말이지요.

당신의 이야기에는 깊고 어두운 면도 있을 것입니다. 살아가며 단 한 번의 슬픔도 겪지 않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고통이 가득했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만약 돌아갈 수 있다고 해도 과연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지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토록 아픈 조각들임에도, 우리는 그 아픔을 잊고 싶지도 않습니다. 자랑스럽게도 우리는 그 아픔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지금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스치기만 해도 따가운 유리 파편 같은 조각들이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 다독이며 더 나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포근한 햇살 속에서만 자랐다면 매서운 눈바람을 견디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 잊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 책의 저자 6명은 여기에 우리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 책에 실린 6개의 글은 그리 대단한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평범한 이야기인 듯하지만, 사실 그 누구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7명의 특별한 저자들이 특별한 당신을 위해 쓴 특별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직접 쓴 글을 엮어 출판한 경험이 없는 우리의 책은 아직 서툴고 어색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만큼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더 진심으로 다가가는 이야기를 싣고 싶었습니다. 우리의 위로와 응원 그리고 사랑이 가득한 이 책에서 당신도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 잊고 싶지도 않은’ 당신만의 이야기를 떠올리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발견하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둘러보면 보이는 것들

도서정보 : 설하빈,홍자이,라가흔 | 2023-08-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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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삶의 둘러봄을 담았다. 상념과 일상과 희망과 자유와 버팀과 슬픈 사랑과 자연과 감사 그리고 꽃을 담았다. 각자 다른 곳을 둘러보았지만 모두 작은 것을 보았다. 작은 것은, 작기에 '희망'의 속성을 갖는다. 그렇게 우리는 아홉 삶의 희망을 담아냈다.

구매가격 : 8,750 원

마음 서점

도서정보 : 배현진,안은정,달라라,이영지,유인선,정민희,배주원,김겨울 | 2023-08-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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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다섯 살 무렵, 엄마가 왜 좋은 지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아이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냥! 우리 엄마니까 좋지!”라고 말했지요.
어쩐지 가슴이 뭉클한 날이었습니다.

아이가 표현하는 방식이 단순해 보이지만 명료하고 꾸밈이 없습
니다. 어른이 되면서 가장 어려운 미션은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아이처럼 말 한마디로도 감동을 줄 수 있는 마음을 닮고
싶다고 생각했지요.

사소한 일상에서도 감동은 곳곳에 숨어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유심히 보지 못하거나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평생 발견하지 못하는 보물 찾기를 하는 것과 다름없을 것입니다.

어린이는 존재 자체만으로 보물이며 감동입니다. 또한 어엿한 사회의 한 구성원이기도 합니다. 행복할 권리와 존중받을 권리가 있지요. 부디 모든 어린이들을 귀하게 섬길 줄 아는 어른이 되기를, 그들이 주는 감동을 오래오래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구매가격 : 9,100 원

마음을 만나고 있습니다

도서정보 : 김도원, 엄보현, 시몽, 류덕철, 나나미 이루카, 조성경, 문주성 | 2023-08-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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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선택의 순간을 마주합니다. 작게는 그날 먹을 음식, 입을 옷부터 크게는 결혼, 이민과 같은 선택을 합니다. 어떤 선택은 잘하기도 했고, 어떤 선택은 못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잘한 선택이 반드시 성공이고, 못한 선택이 반드시 실패는 아닙니다. 잘한 선택에도 한 톨의 후회는 남습니다. 못한 선택에도 깨닫고 배울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를 통해 한걸음 성장합니다.

이 책 자체가 그러한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책 쓰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첫날이 기억납니다. 어색하게 웃으며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책을 쓰기 위해 모였으면서 제대로 주제를 고민해 본 사람이 없었습니다. 민망해서 웃음이 났습니다. 우리가 써야 할 글의 분량을 들었을 때는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혹시 책을 쓰기로 한 게 잘못한 선택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6주 동안 썼다 지웠다 부단히 고민하며 글을 썼습니다. 매주 수업을 듣고, 피드백을 받으며 배웠습니다. 서로가 어디에 사는 누구인지도 모른 채 서로의 글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속에 담긴 서로의 마음을 만났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글을 완성하며 또 한 뼘 자랐습니다. 이제는 이 책을 펼쳐 든 여러분이 함께할 차례입니다. 우리, 마음에서 같이 만나요. 안녕.

구매가격 : 8,750 원

말은 못했지만 왠지 반가워

도서정보 : 전빛나, 심색필, 어리연, 진(Jin) | 2023-08-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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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에서 우리는 수많은 차들을 스쳐 지나갑니다. 그 차들은 모두 각기 다른 생김새를 가지고 있고 각자의 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모든 차가 저마다의 출발지와 목적지가 있지만, 어떤 차들은 우연히 한동안 같은 길을 함께하기도 합니다. “저 까만 차는 아까 휴게소부터 보이더니만 여기까지 같이 왔네.” 싶은 순간들 말이죠. 말은 못 했지만, 왠지 반갑기도 합니다. 이 책을 만든 우리 네 명의 저자도 우연히 만나 한동안 같은 길을 달려왔습니다. 각자의 목적지가 다르고, 가는 방향도 달랐지만 우리는 함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 특별하고 우연한 여정의 결과물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이 책은 ‘예기치 못한 인생의 전환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도, 당신만의 길이 있을 것입니다. 당신만의 출발지, 당신만의 목적지. 그렇게 당신만의 경로로 달리던 중에 이 책을 펼쳐 보셨다면 예상치 못하셨겠지만, 당신도 우리 여정에 슬쩍 동행하게 된 것입니다. 조금은 기이하고 또 아주 흥미로운 시간이 될 거예요. 그렇게 짧은 여정이 끝나고 난 뒤에 우리는 늘 그랬던 대로 각자의 길을 가면 됩니다. 그러다 언젠가 또 다른 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다면, 잠시나마 동행을 했던 우리끼리 은밀한 친밀감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귓가를 울리는 육성으로 말을 전할 순 없지만,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반가운 마음을 전합니다. 반가워요. 그리고 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 우리의 이야기를 읽어주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삐약이들의 첫걸음

도서정보 : 양지영, 권서영, 최진만, 김명희, 이현주, 김세은 | 2023-08-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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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몰래 간직한 꿈이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누군가에게 들킬까 봐 마음속에 꼭꼭 숨겨두었던 꿈. 아주 조심스럽게 그 꿈을 여기 꺼내 보았습니다. 그런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이야기를 쓰는 동안 꿈꾸듯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어린 나를 만날 수 있었지요. 그리고 가만히 어린 나를 안아주었습니다.

여기에 어린이의 목소리를 빌려 여섯 편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기를 바라는 맹꽁이의 소망 이야기, 스스로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린이의 우정과 화해 이야기, 비밀 친구에게 외로운 마음을 위로받는 어린 소녀의 희망 이야기, 이제는 혼자서도 무엇이든 잘할 수 있게 된 어린이의 성장 이야기, 사춘기를 겪는 딸과 딸을 응원하는 아빠의 사랑 이야기, 혼자보다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은 어린이의 행복 이야기.

여섯 편 모두 우리의 이야기이고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이 여섯 편의 이야기가 어린이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자라나게 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어린이였던 당신을 위로하고 응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린 나를 가만히 안아주었던 것처럼 어린이와 어린이였던 당신을 가만히 안아주고 싶습니다.

혹시, 지금 꿈을 꾸고 계시나요?

우리 아직 더 꿈을 꿔도 돼요.

이야기로 꿈꾸는 세상,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 세상을 이제, 함께
시작해 봐요.

구매가격 : 8,400 원

아무개, 소리

도서정보 : 박은빈, 김정연, 김지현, 윤경열, 전은주, 차은희 | 2023-08-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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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요즘, 글을 쓴다는 것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혹자는 주제만 던져주면 글을 순식간에 써준다는 AI가 대중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이 시점에, 글 몇 줄을 쓰기 위해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비효율적인 행동인지 말하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책 쓰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 저 역시도 잠시 그런 걱정을 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글을 쓰는 능력 따위, 중요하지 않은 해묵은 기술로 전락해 버리는 건 아닐까 하는.

하지만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주제를 공유하고, 글을 써내려 가고, 썼던 문장을 수도 없이 지우고 수정하며 우리의 글은 계속 변화해 나갔습니다.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의 솔직한 생각을 알게 되었으며, 알고 있었던 것은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또한 서로의 글을 읽으며 우리는 다른 세상에도 눈을 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했던 걱정은 그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라틴어로 ‘이야기하는 사람’이라는 뜻인 ‘호모 나랜스 Homo Narrans’는 미국의 영문학자 존 닐이 낸 저서 『호모 나랜스』에서 처음 소개한 단어로, 존 닐에 의하면 인간은 이야기하려는 본능이 있고, 이야기를 통해 사회를 이해한다고 합니다. 이 책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우리는 이야기하는 사람이자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사람들이었습
니다.

이제, 우리 아무개들의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안녕이 머무는 풍경

도서정보 : 김지현,오주연,허동선 | 2023-08-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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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살아가면서 평균적으로 약 80,000명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매일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지만, 그들이 우리의 삶을, 또는 우리가 그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는 경험해 보기 전까지 전혀 알 수가 없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두려워도 부딪히고, 다르다면 맞춰가고, 도움이 필요할 땐 서로 손을 붙잡아주어야 합니다. 각진 마음이 둥그런 모양으로 마모되어, 서로를 다치지 않게 감싸 안아줄 수 있을 때까지, 우리는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할 것입니다.

015B의 노래인 ‘이젠 안녕’의 가사입니다. 모든 만남이 그렇듯 소중한 인연과 헤어짐은 예정된 순서와도 같습니다. 끝을 알기에,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욱 찬란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죽을 만큼 괴롭고 슬프지만, 어쩌면 그만큼 우리를 더욱더 강하게 만들어 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만남과 헤어짐의 경계에서 내뱉는 안녕이라는 짧은 인사가 무수히 많은 인연의 시작과 끝을 알려준 것처럼요.

이 책은 일곱 가지 색으로 물든 꽃과 같습니다. 인생의 다양한 굴곡을 저마다의 방식대로 극복하는 우리들의 이야기에는 만남과 헤어짐이라는 키워드가 공통으로 뿌리 잡고 있습니다. 공동 저자가 되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글을 공유하며, 종래에는 함께 성장하게 된 것도, 결국에는 이 특별한 만남 덕분에 꽃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안녕이 머무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이 되어 우리의 가슴 한 구석을 장식합니다. 그것을 이따금 꺼내어 보며 후회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위로받는 이들도 있을 것이며, 성장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는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게 무엇이든, 앞으로 나아가는 당신의 인생을 응원하겠습니다. 독자분들의 안녕(安寧)을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안녕하세요. ‘나’입니다

도서정보 : 오진아, 루온, 박철균, 류소원, 미유, 하승백, 이지, 한주희, 김라훤, 송수정 | 2023-08-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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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드라마 같은 삶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희극을 누군가는 비극을 누군가는 희망을 겪으면서 말이다. 평범한 삶이어도 괜찮다. 내용의 결은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건 털어놓을 수 있는 용기였다. 우리는 경험과 가치관이 각기 달랐지만 순수하게 쓰려고 노력했다. 책으로 써서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을 주고 싶다는 각오로 말이다. 진심을 다해 담아낸 작품이 모였다. 이 한 권이 얼마나 많은 독자들에게 영향을 줄지 예상은 안 간다.

이렇게 열 명의 작가들이 많은 독자들에게 전한다.

우리의 진솔한 이야기가 독자의 시간을 특별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한 조각 퍼즐처럼 끼워지길 바란다.

구매가격 : 9,800 원

여섯 개의 봄

도서정보 : 이지원, 별, 김수현, 이유진, 오은영, 최소정 | 2023-08-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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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래왔듯, 3월의 봄이 찾아왔다. 흐드러지게 피어나 곧 질 벚꽃처럼 아무렇지 않게 지나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좀 특별한 봄을 보내기로 했다. 나만의 글을 쓰기로 했다. 이름, 나이, 직업 모든 게 달랐다. ‘글’이라는 연결점 하나만으로 6주간 함께했다. 끄적임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쓰면 쓸수록 나의 민낯과 만나는 것 같아 도망치고도 싶었다. 시간은 기어코 흘러 벌써 벚꽃이 지고 푸른 여름이 다가온다.

돌아보면 많은 걸 얻었다.

나를 만났고 엄마를 이해했으며 말의 무게를 되새겼다는 수현 님,
무기력한 영혼을 구하겠다는 사명을 갖고 글을 써 내려갔다는 유진 님,
아름다운 봄날 글을 쓸 수 있어서 즐거웠고 글 쓰는 동안 더없는 행복함을 느꼈다는 별 님,
한 사람의 인생은 다른 많은 인생을 통해 변화한다는 깨달음을 얻고 글을 써낸 은영 님,
개연성 없는 점들은 선이 되고 자신만의 이야기가 된다는 소정 님,
행복을 되찾아 가는 이야기를 완성하신 지원 님,
마지막으로, 한 권의 책으로 만난 소중한 인연까지.

모자란 솜씨로 정성껏 글을 완성했다. 덕분에 다가올 여름, 가을, 겨울이 기대된다. 우리는 계속 도전하고 넘어지며 다시 일어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당신께도 새로운 계절이 다가오기를.

구매가격 : 8,400 원

우연히, 열 가지 파스텔

도서정보 : 임다정, 정연재, 홍수미, 김원아, 이선민, 유기주, 문희, 블루마녀, 은혜 | 2023-08-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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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싹쓱싹…… 사각사각……’

짐 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책상 속 깊숙이 박혀있는 파스텔 크레파스를 발견했다. 초등학생 시절, 분홍빛 하늘빛 고운 색들을 열심히 종이에 문질렀던 기억이 떠올랐다. 선을 정확히 긋지 않아도 직사각형의 고운 색깔들을 도화지에 재미있게 문지르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색이 예쁘게 번져 그것이 꽃밭이 되기도 하고 하늘이 되기도 했었다. 그리고 마침내 꽤 그럴듯한, 아름다운 그림 한 폭이 되었기에 파스텔화를 참 좋아했었다.

강렬한 원색으로 그려진 포스터화가 아니기에 눈에 확 띄지 않아 ‘더 강렬한 색을 쓸 걸 그랬나? 눈에 띄는 피사체를 그릴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내 깨닫는다. 그 자체로 참 부드럽고 곱다는 것을, 은은한 그 멋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어찌 보면 우리의 삶도 비슷하다. 칠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려져 있고, 내가 온 길이 꽃길이 되어 있기도 하고, 빗길이 되어 있기도 하다. 이곳에 우연히, 혹은 우연하지 않게 만난 열 명이 함께 글을 쓰게 된 것도, 우리에게는 예상치 못한 아름다운 파스텔톤 그림을 그리게 된 것처럼 행복이었다.

주위에 흩어져 있는 미련, 행복, 그리움, 그리고 온기를 글 속에 모아 담았다. 그리고 그 위에 우리 자신에게 전하는 위로의 색을 칠하다 보니, 어느덧 곱고 예쁜 색들이 하나의 파스텔톤 책으로 버무려져 있었다.

우리의 이야기가 고운 색들로 쌓여 하나의 은은한 빛깔로 번질 거라고, 그리고 아름다운 파스텔톤 풍경의 일부가 될 거라고 되뇌며, 그대에게 위로의 도화지 한 장을 건넨다.

구매가격 : 9,100 원

으랏차차! 뭉치면 힘이 세져

도서정보 : 조영경 | 2023-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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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쑥쑥 자라고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배우는 즐거운 학교생활

혼자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이 뭉치면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나요.
아무리 어려운 일도 마음을 합하면
거뜬히 해낼 수 있지요.

문제 해결력과 리더십, 창의력을 키우는 협동 정신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역량으로 길러 주세요.


협동력이 곧 경쟁력이에요.
현대 사회를 경쟁 사회라고 해요. 남과 경쟁하여 이기기 위해서는 주위를 돌아보지 말고, 독불장군처럼 앞만 보고 달려가야 한다고 은연중에 말하기도 하죠. 하지만 혼자서 무작정 달려간다고 해서 남보다 빨리 정상에 오른다고는 보장할 수는 없어요. 만약에 올랐다고 해도 행복한 마음보다는 외로운 마음이 먼저 들지도 모른답니다. 반대로 경쟁 사회이니까 더욱 협동력을 키워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협동심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꼭 필요한 인간의 덕목이자, 경쟁력이 된다고 말하죠. 페이스북이나 에어비엔비 창업자들도 인터뷰에서 늘 하는 말이 있어요. 회사를 운영하거나 위대한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것은 혼자서는 불가능하다고요. 그들은 주변에서 함께 힘을 보태 준 가족이나 동료들이 없었다면 결코 해낼 수 없었던 일들이라고 말하죠.
같이쑥쑥 가치학교 세 번째 이야기 《으랏차차! 뭉치면 힘이 세져》는 어린이들에게 집이나 학교, 그리고 친구들과 지내면서 협동하는 마음이 왜 필요한지 재미있는 동화로 알려 주고 있어요. 다른 사람과 함께 마음을 합하여 무언가를 이루어 내는 일, 다시 말해 협동을 통해 아이들은 즐거움과 보람이 생긴다는 것을 배우고, 함께 대화하고 방법을 고민하면서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도 있어요. 이뿐인가요? 다른 사람들과 유대감이 형성되면,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자라기 때문에 이해하는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도 커지지요. 지금 시대, 우리 아이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꼭 필요한 협동의 가치! 동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다양한 상황에서 협동하는 마음을 길러요.
《으랏차차! 뭉치면 힘이 세져》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혼자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셋이 힘을 모았을 때 어떤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 주는 동화들이 두 편 수록되어 있어요. 〈우리 모두의 조각 그림〉과 〈뭉치자, 1학년〉이지요. 〈우리 모두의 조각 그림〉에 등장하는 정환이네 반 친구들은 다 함께 교실 게시판에 붙일 사계절 그림을 각자 한 조각씩 맡아서 색칠하기로 했어요. 쉬운 부분을 맡은 친구도 있었고, 조금 복잡한 부분을 맡은 친구도 있었어요. 정환이를 비롯한 반 친구들은 자기가 맡은 조각 그림을 색칠하면서 한 사람이라도 책임을 소홀히 하고 협동하지 않으면 멋진 그림을 완성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배우지요. 〈뭉치자, 1학년〉의 주인공 윤서는 동생들과 함께 할머니를 위한 생일 카드를 만들며 협동의 의미를 배워요.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다 함께 힘을 모아 알뜰시장을 열어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도 했지요. 그러면서 모두가 힘을 합하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는 걸 알게 되지요.
《으랏차차! 뭉치면 힘이 세져》에 나오는 상황들은 우리 아이들도 생활 속에서 자주 경험해요. 이 책을 통해 혼자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협동하는 활동으로 더 나은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책임감과 이해심, 배려심 등도 두루 기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문해력도 잡고,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독후 활동
《으랏차차! 뭉치면 힘이 세져》에는 이야기를 읽고 우리 친구들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독후 활동이 두 편의 동화 뒤에 각각 수록되어 있어요. ‘문해력 플러스’에서는 이야기의 내용을 아주 짤막하게 정리할 수 있고, ‘친구들에게 쓴 정환이의 편지’,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는 해당 주제를 작가 선생님과 함께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작가 선생님이 동화를 통해 어린이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정리하여 수록해 두었어요. ‘독후 활동하기’에는 동화를 토대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흥미로운 놀이와 문항들을 수록했어요. 마지막으로는 ‘같이 생각하기’가 있어요. 이야기를 읽고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바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장입니다. 문해력도 잡고, 독후 활동까지 잡는, 학교생활 첫걸음을 위해 꼭 필요한 책입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삶이 이토록 가벼울 줄이야!

도서정보 : 신민정 | 2023-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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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100일간의 절 생활 이후,
나는 완전한 자유와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원치 않는 상황과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삶을 더 가볍고 평온하게 가꿔줄 마음에 관한 이야기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사업, 의기투합했던 이들과의 쓰라린 이별, 과중한 업무와 틀어진 인간관계에 몸과 마음이 망가져 갈 무렵, 저자는 바닥까지 소진된 몸과 마음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100일 동안 절에서의 자발적 고독을 선택했다. 온전히 자신에게만 온 정신을 집중하면서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으로 채운 것이다. 절에서 나온 이후에도 저자는 ‘마음 관리’를 삶의 1순위로 두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생활 속 수행을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밝음과 어둠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어느 곳을 바라보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시선과 관점에 관한 이야기이다. 원치 않는 상황과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내 주위에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뿐이라도, 두렵고 힘든 일들이 몰아닥쳐도 삶을 더 가볍게 대하고, 짧은 시간 안에 평온을 찾게 해주는 다양한 관점의 전환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삶이 조금은 더 가볍고 홀가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2,000 원

사상으로의 문학

도서정보 : 토사카 준(戸坂潤) | 2023-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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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戸坂潤全集』(제4권) 勁草書房(1966)
문학이라는 말을 문헌학(文獻學)이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소위 문학(文學) 대신에 문예(文藝)라는 말을 사용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나는 도무지 동의할 수 없다. 문학은 단순한 문예도 아니고 또 문헌학도 아닌 다른 더 중요한 것을 가리킨다고 나는 생각한다. 1부는 문학의 비교적 기본적인 일반적 주제, 제2부는 문학이 담고 있는 개별적 문제, 제3부는 문학의 비율 주변부에 위치하는 문제를 다루었다. 물론 대략 일관된 관점으로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모든 글들은 시국적으로 의미 있는 주제에 따른 것이지만, 동시에 시평을 주목적으로 한 것은 싣지 않았다. 문학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글은 내 저서 『일본이데올로기론(日本イデオロギー論)』 [본전집 제2권]과 『현대철학강화(現代哲學講話)』[제3권]에 적지 않다. 이를 재수록하지 않는 것은 불편하지만 어쩔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절판된 예 저서 『현대를 위한 철학(現代のための哲學)』 중에서 「순문학의 문제」와 「공통감각과 상식」이라는 상당히 오래된 두 항목을 보존하기로 했다. 이는 이 절판본의 개정증보판(『현대철학강화(現代哲學講話)』에 싣지 않은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서’ 중에서>
즉 첫 번째 부분에서는 비교적 기본적인 일반적인 문학 주제를 다루고, 두 번째 부분에서는 문학이 포함하는 개별적인 문제를 다루며, 세 번째 부분에서는 문학의 상대적 주변에 위치한 문제를 다룹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하모닉 이론

도서정보 : 하모린 | 2023-07-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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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닉 이론은 피보나치 비율과 패턴을 사용해 주식 투자에서 시장의 잠재적 반전 지점을 식별하는 기술적 분석 도구다. 이 책은 하모닉 이론의 개념을 알아보고 실질적인 매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모닉 이론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가틀리 패턴, 나비 패턴, 뱃 패턴, 크랩 패턴, 5-0 패턴 등을 정의하고 사용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전략을 세워 미래 투자 계획 수립을 돕는다. 부록으로 정리한 하모닉 패턴 작도 비율표는 이 책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하모닉 이론의 A부터 Z까지 상세하게 정리한 이 책과 함께 시장을 예측하는 데 정확성을 높이고 트레이딩 자신감을 얻어보자.

손실은 최소화하면서
이익은 극대화하는
하모닉 트레이딩 3단계

하모닉 이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단계를 거쳐야 한다.
1단계 식별(Identification)이다. 하모닉 패턴은 과거로부터 입증된 역사의 반복성에 의해 이루어진 결과물들로 되어 있다. 규칙에 따라 일관성 있게 패턴을 식별하는 이 단계에서 잠재적인 추세 반전의 기회를 생각해볼 수 있다. 패턴은 이후 반전 여부에 상관없이 일관성 있는 규칙과 정해진 규격에 따라 식별된다. 개인의 의견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2단계 실행(Execution)이다. 패턴이 완성되었다면 패턴의 반전 실행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1단계는 자연의 유한성 내에 찾을 수 있는 반전 가능성이 식별된 상태다. 2단계에서 비로소 추세 반전의 가능성이 있는 지점에서 패턴의 반전 실행 여부를 결정한다. 패턴이 올바르게 식별되었으나 최종 평가가 방법론에 따라 나오지 않는다면, 패턴의 반응에 대해 재고해 보아야 한다. 실행 단계는 3단계 중 가장 짧은 시간에 형성되고, 빠른 시간에 정확한 판단을 요구한다. 가장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단계이기도 하다.
3단계 관리(Management)다. 3단계의 목표는 관리를 통해 손실은 최소화하면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에 있다. 성공적으로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거래 및 자금을 관리해야 한다.

엘리어트 파동이론과 더불어 시장을 예측하는 하모닉 이론
트레이딩 능력을 높이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라!

하모닉 이론이 제시하는 반전 지점은 확정적인 것이 아니라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인 영역을 나타낸다. 책에서는 앞서 제시한 하모닉 트레이딩 3단계를 자세히 설명하고, 패턴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실제 사례와 함께 다양하게 담았다. 실용적인 거래 전략,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 등 주식 시장에서 하모닉 이론을 사용해 정보에 입각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지식을 알아보자. 차트 분석 사례와 함께 통찰력으로 가득한 이 책이 당신의 주식 트레이딩 실력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구매가격 : 23,400 원

조달등록을 위해 손쉽게 익히는 실무지식

도서정보 : 김성훈 | 2023-08-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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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준 184조원을 넘는 공공조달의 규모는 스타트업 기업은 물론 중견 및 대기업까지도 반드시 진입해야 할 시장이다. 어려운 행정용어와 절차로 인하여 진입을 망설이는 대다수 기업이 조금 더 쉽고 편하게 공공조달이라는 큰 선박에 승선하여 안전한 항해를 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자로 조달등록 진입 첫걸음 책자이다. 이 책자를 기본으로 하여 조달관련 사업 시리즈 출간하여 안정된 판로를 바탕으로 한 세계시장으로 진출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책자이다.

구매가격 : 20,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