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20권 - 가정법
도서정보 : 저자명 : 이시원, 박시연 그린이 : 이태영 | 2023-07-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초등학생 97.3%가
“영어에 흥미가 생겼다!”고 응답한 바로 그 책!
◎ 20권 줄거리
드디어 찾아낸 노잉글리시단의 본부!
그런데 예스잉글리시단을 기다리는 건 너무나 낯익은 우리 동네?
드디어 신입 에이전트가 된 예스잉글리시단원들!
노잉글리시단 본부의 좌표를 알아내 멋지게 출동하는데!
그런 예스잉글리시단을 기다리는 건
매일 보던 예스어학원과 넘버원어학원이다!
당황도 잠시, 리아의 말에 따라
넘버원어학원에 잠입한 예스잉글리시단은
지하에 있는 심화반까지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예상치 못하게 차원의 문을 넘게 된다.
차원의 문을 넘은 예스잉글리시단이 도착한 곳은,
에스원, 제이원도 와 보지 못한 규칙 유니버스!
영어의 기틀이 되는 중요한 규칙 유니버스가
이미 오래 전부터 미스터 보스의 계략에 빠진 상태였다.
미스터 보스에게 속은 유니버스 주민 대부분은
인형이 되어 미스터 보스의 명령을 따르고 있었다!
결국 미스터 보스를 찾는 것은 물론,
예스잉글리시단을 방해하는 유니버스의 주민들과의
대결도 피할 수 없는데.......
벌칙을 규칙으로 정한 무시무시한 게임에서 이겨야만 한다!
예스잉글리시단은 과연 에이전트가 되고 받은
첫 번째 임무를 무사히 해낼 수 있을까?
구매가격 : 12,000 원
일 만명 리더를 변화시킨 리더 수업
도서정보 : 현미숙 | 2023-07-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리더라면 한 번쯤 하게 되는 모든 고민에 대한 명쾌한 인사이트!
SK, 삼성, 현대, 두산 등 대기업에서 듣는 가장 완벽한 리더 코칭!
★★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현대오토에버 사장, 前 현대자동차 사장 등
전·현직 기업 임원 강력 추천★★
◎ 도서 소개
“세대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리더십도 변해야 한다.”
리더십이 어려운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한 권의 책!
리더십은 시대를 막론하고 중요하게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빠르게 변하는 조직 문화와 불확실한 미래에 리더십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이후 이전에 없던 근무 형태가 보편화되고, 조직 내에서는 새로운 세대와의 불통으로 갈등이 깊어지면서 기존의 낡은 리더십으로는 현재의 불황을 타개하기 어려워졌다. 기존의 체제에 머물며, 혁신만을 외친다면 리더는 조직에 걸림돌이 될 뿐이다. ‘요즘’ 리더십은 단순히 변화에 대응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져야 한다.
이러한 리더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20년간 현장에서 리더들을 지켜보고 직접 체험한 저자가 그간의 비즈니스 코치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하여 한국 조직에 딱 맞는 리더십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1장 나를 이끄는 리더십(Lead Self), 2장 사람을 이끄는 리더십(Lead People), 3장 성과를 내는 리더십(Lead Result)으로 크게 세 장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 주제와 관련하여 현장에서 실제 있었던 사례를 제시하고, 리더의 마음가짐을 바꿔줄 마인드셋,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스킬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운 것을 되짚어보며 리더십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셀프 코칭까지 담고 있다.
‘리더로서 어떤 자세를 견지해야 할까?’, ‘새로운 세대와 어떻게 소통하며, 그들을 잘 육성할 수 있을까?’, ‘우리 조직을 어떻게 좋은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에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당장 이 책을 선택하자. 이 책이 리더십 변화 요구에 곤혹스러워하는 리더들에게 친절한 가이드가 돼줄 것이다.
☞ 21세기북스 추천 도서
설득의 심리학 1 Influence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황혜숙, 임상훈 옮김|2023년 4월 26일
설득의 심리학 2 Pre-suasion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옮김| 2023년 6월 28일
설득의 심리학 3 Yes! |로버트 치알디니, 스티브 마틴, 노아 골드스타인 지음|김혜린, 윤미나, 이주현 옮김| 2023년 6월 28일
설득의 심리학 4 Small Big|로버트 치알디니, 스티브 마틴, 노아 골드스타인 지음|김은령, 김호 옮김| 2023년 6월 28일
◎ 책 속으로
주방에서는 수석 요리사일수록 모자 높이가 높다. 모자 높이는 경력과 위계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고개를 들고 주방 전체를 바라보며 관리하라는 의미다. 높은 모자를 썼는데 직접 요리를 하려고 고개를 떨군다면 모자가 쉽게 떨어질 테니 말이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의도적으로 높이가 높은 모자를 쓰는 것과 같다. 요리사의 정체성을 포기하라는 뜻이 아니다. 리더 역시 직접 새로운 요리를 선보일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눈을 들어 조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역할과 자원들이 잘 분배되고 있는지, 내 리더십의 영향력이 조직의 성과와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평가하고 성찰해야 한다.
-23쪽, 1 스스로를 승진시키는 첫 작업, 리더십 정체성을 확립하라
판단력, 일관성, 관계라는 변수가 ‘신뢰’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 상관관계를 조사해봤다. 세 가지 변수(판단력, 일관성, 관계)를 모두 가지고 있는 리더의 경우 신뢰 점수가 80% 전후가 된다. 두 가지 요인씩 묶어서 봤을 때, 관계Relationships와 판단Judgment이 동시에 작용할 때 신뢰 점수는 60% 전후가 되었다.
그렇다면 이 세 가지 변수 중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관계’였다. 관계라는 단독 변수 하나만 있어도 50%를 상회하는 신뢰 점수를 보여주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관계가 좋으면 리더의 전문성이 다소 떨어진다 해도 ‘우리 리더는 전문성이 있다’라고 느낄 가능성이 커진다. 반면 관계가 나쁘면 어떤 진정성 있는 시도를 해도 신뢰하지 못하고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신뢰의 상당부분은 구성원의 인식에 기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100쪽, 6 신뢰 구축을 위한 지름길
더욱 어려운 것은 한 조직 안에 여러 세대가 공존한다는 것이다. 세대에 대해 서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세대 간의 갈등이 조직성과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 세대 차이로 당황하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세대를 연구하고 대처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각 세대의 특성은 무엇으로부터 왔을까? 그들의 시선을 이해하고 함께 하기 위해서 무엇을 다르게 해야 할까? 이런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을 찾아보고 공유하며 합合을 맞춰가는 성공체험을 늘려가야 한다.
-127쪽, 8 MZ세대와 시니어세대에 대한 근원적인 이해와 소통
기성세대는 친밀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이성의 끈을 놓을 때까지 함께 술을 마시거나 사우나에 같이 몸을 담그며 서로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으로, 많은 세월의 담을 허물었다. 친밀감이 생기면 거기에 신뢰를 쌓아갔다. 신뢰는 일을 통해 생기는데, 혹시 구성원이 신뢰를 주기에는 모자란 부분이 있어도 친밀감으로 기다려주고 덮어주며 성장을 독려하며 공조했다.
MZ세대는 다르다. 신뢰가 먼저다. 신뢰가 쌓여야 자신의 사적 이야기를 하려는 마음의 기반이 다져진다. MZ세대는 ‘이 사람은 나를 성공시켜줄 마음이 있는가? 나의 커리어와 지속가능성을 도와주는 사람인가?’가 신뢰의 중요한 키워드이다. 따라서 1on1을 통해 리더가 나의 성공에 관심이 있고 내 인생의 커리어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고 느껴질 때 신뢰를 쌓을 수 있다.
-165쪽, 10 실리콘밸리의 팀장들이 1on1에 시간을 쏟는 이유
새로운 시도를 할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두려움과 서투름에 대해 부드럽게 다가가야 한다. 즉, 작은 시도를 칭찬하며 조금이라도 변화한 모습이 무엇인지 들려주고, 그 모습들이 의미 있다고 격려해야 한다. 어느새 혼자만 속도를 높이고 있다면, 다시 돌아와 구성원의 속도에 맞춰 일정 정도 같이 뛰어주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내가 그토록 보고 싶었던 모습, 서로의 주장에 귀 기울이며 정반합을 통해 최적의 안을 도출해가는 그 광경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결국 조직풍토가 좋은 조직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리더인 자신의 지속적 용기와 노력이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 어렵지만 조직 분위기를 바꿔 갈 수 있다.
-284쪽, 15 조직 내의 암묵적 가정을 관리하라
리더가 ‘내가 하는 피드백은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장애물이 된다. 리더가 자신의 피드백이 효과적일 거라는 믿음은 세 가지에서 비롯된다. 첫째는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자기자신보다 상대방이 더 잘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인정하기 어렵지만 인간은 다른 사람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한다. 이는 데이터를 스토리로 만드는 인간의 탁월한 능력 때문이다. 즉 인간은 어떤 현상을 한두 번 관찰하게 되면, 그것을 잘 기억하기 위해서 관찰한 데이터를 그대로 간직하기보다는 스토리로 만든다. (중략)
둘째, 학습 과정은 마치 텅 빈 배의 연료를 채우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해내야 할 때 경험 많은 동료나 상사가 그리고 그 부족함을 메꿔주지 않으면 그 일을 해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 부족함을 메꿔주는 행위가 피드백이라고 생각한다. 일부는 맞다. 그러나 ‘너는 이게 부족하니 내 말을 잘 들어’라는 관점에서 피드백을 하면 상대에게 절대 전달될 수 없다. (중략)
셋째, 탁월한 성과는 보편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내가 짚어주는 이것을 하면 탁월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다. 탁월함에 이르는 길은 여러 갈래다. 메이저 리그의 훌륭한 타율을 보유한 사람들이 동일한 방식으로 탁월함을 나타내지 않는다. 내가 가진 탁월함은 하나의 예시이지 정통의 길이 아니다. ‘나처럼 해야 한다’는 식의 피드백은 매우 교만한 피드백인 것이다.
-338~340쪽, 18 효과적인 피드백이 성과를 낳는다
구매가격 : 19,200 원
비올레트와 비밀의 정원 1
도서정보 : 저자명 : 폴 마르탱 역자명 : 김주경 그림ㆍ사진 : 폴 마르탱 | 2023-08-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수호자였고, 우리는 함께 비밀의 정원을 탐험했다!”
평범한 소녀 비올레트, 비밀의 정원을 지킬 위대한 수호자가 되다
◎ 도서 소개
마법 같은 세계의 수호자가 된 소녀,
끔찍한 재앙으로부터 모두를 구하기 위해 모험에 뛰어들다!
환상적인 세계관과 감동이 있는 모험 이야기로 모두를 매료시킬 소설 〈비올레트와 비밀의 정원〉 시리즈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긴 작가 생활 동안 빛나는 상상력으로 70종이 넘는 작품을 집필해 온 폴 마르탱, 독특한 화풍으로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장 바티스트 부르주아의 세계가 맞부딪쳐 탄생한 이 작품은 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이던 순간부터 프랑스 현지 언론들의 찬사를 받으면서 이목을 끌었다. 두 권의 시리즈, 약 900페이지에 걸쳐 폭풍우처럼 휘몰아치는 빈틈없는 복선과 아름다운 상상력은 순식간에 독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난 정원의 수호자야.
그리고 난 소중한 내 친구를 구하러 가겠어!”
강압적이고 무서운 아빠를 피해 도망 다녀야 하는 현실, 오래되어 다 쓰러져 가는 집, 계속 울기만 하는 어린 동생……. 아홉 살 소녀 비올레트 위르르방은 자신을 괴롭게 하는 삶의 온갖 문제들을 피해 달아나다 어느 마법 같은 장소를 발견한다. 그곳은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은 이들이 살고, 동물들이 인간처럼 말하며, 바위가 살아 숨 쉬는 곳, 시간마저도 저만의 방식으로 흐르는 ‘비밀의 정원’이다.
어린 비올레트는 정원의 잠을 깨웠다는 이유로 얼떨결에 ‘정원 수호자’의 임무를 짊어지고, 어떤 일이 있어도 정원을 보살피겠다 다짐한다.
그러나 평화로운 줄만 알았던 정원에는 무시무시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비올레트는 자신을 따뜻하게 반겨 준 정원의 주민들 그리고 자신의 안식처가 되어 준 정원을 지키기 위해, 용감한 개 파벨과 함께 위험에 맞서 싸우기로 한다. 과연 비올레트는 정원의 유물들을 찾아 무사히 수호자의 임무를 완수하고 ‘비밀의 정원’을 구해 낼 수 있을까?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매혹적인 판타지!
아픔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랑과
어둠 속에서도 나아가려는 용기에 관하여
〈비올레트와 비밀의 정원〉은 평범한 소녀가 ‘비밀의 정원’이라는 현실 너머의 세상에서 수호자로서 모험하는 이야기다. ‘제멋대로 강’, ‘크리스마스 무덤’, ‘일흔일곱 개의 오솔길 숲’……. 소녀는 이름만으로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비로운 정원 세상을 배경으로 바위 인간 ‘트롤’, 고양이를 운전기사로 둔 두꺼비들, 호수에서 소시지를 낚시하는 어부 등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찬란한 모험으로 페이지를 채워 나간다.
그러나 판타지라는 그 한 꺼풀을 벗겨내 보면, 작가가 진정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단순한 모험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저마다 하나씩 품고 있는 마음속의 흉터와 그것을 당당히 감싸 안는 힘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작은 소녀가 정원의 진정한 수호자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모든 관문, 마주해야 하는 모든 적과 친구는 마치 거울처럼 소녀 자신의 마음을 비춘다. 그리고 소녀가 그것들을 온전히 대면하고 이해하고 끌어안을 때마다, 그들은 소녀의 편이 되어 새로운 길을 열어 준다. 수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결국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더욱 강한 존재로 거듭난 소녀는 정원을 넘어 자기 자신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영웅으로 성장한다. 무려 여든 살의 할머니가 될 때까지, 그녀의 모험은 끝나지 않는다.
_윤가은(영화감독)
작품 속에서 비올레트는 끊임없이 두려움을 마주한다. 하루아침에 자신의 삶을 뒤엎어 버릴 힘을 가진 이가 언제든 나타날 수 있다는 두려움, 자신이 사명을 다하지 못하면 누군가의 일상을 망쳐 버릴지 모른다는 두려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소중한 이와 헤어져야 하리라는 두려움……. 비올레트는 그것들 앞에서 바람에 나부끼는 들꽃처럼 흔들린다. 때로는 눈앞의 문제를 외면하고 도망치기도 한다. 그렇지만 소녀에게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반드시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두려움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는 용기가 있다.
특히 1권에서는 어린 비올레트가 불안정하고 공포로 가득한 현실에서 도피해 환상 세계인 ‘비밀의 정원’에서의 생활에 몰두하는 모습, 즉 아직 어른들의 보호를 받아야 할 소녀가 그러지 못한 상황에서 어떻게 현실로부터 자기 자신을 무장하고 보호하는지를 가슴이 저리도록 잘 보여 준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도 비올레트가 좌절하는 대신, 자신만의 방식으로 의연하게 시련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 강인함에 저절로 박수를 보내게 된다.
저마다의 소녀 시절을 꿈꾸는 이들이여. 통쾌한 모험이자, 마음을 울리는 속삭임인 ‘비밀의 정원’ 속으로 뛰어들어 보자. 우리의 수호자 비올레트 위르르방과 함께, 각자가 꿈꿔 왔던 정원에서 현실을 살아갈 용기를 찾아보길 바란다.
◎ 책 속에서
비올레트 몸이 바들바들 떨렸다. 사라지고 싶었다. 침대 밑이나 벽장 안에 숨고 싶었다. 그래 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랬다. 그녀는 얼른 가방을 집어 들고, 다시 창문을 열어 보려 했다. 창문은 여전히 꽉 끼어서 꼼짝도 안 했다. 분노가 치밀었다. 그 마음을 담아 힘껏 손잡이를 잡아당기자…….
마침내 문이 열렸다.
거기 정원이 있었다, 바로 1미터 아래에. _18쪽
“육식 동물이 동물의 왕이라고들 하는데, 그 말을 믿어선 안 된다. 육식 동물은 언제나 뱃속 깊은 곳에 두려움을 갖고 살아가거든. 우린 알고 있어. 제대로 된 먹잇감이 잡히는 경우는 드물고, 까마귀에게서 빼앗은 냄새 나는 고깃덩어리나 벌레로 허기진 배를 겨우 채우는 날이 대부분이라는 걸 말이야. 반대로 초식 동물들은 배고픔이란 게 뭔지 잘 모르지. 물론 그들도 때로 굶주리긴 하지만, 그런 시간은 그리 길지 않거든. 어디든 가기만 하면 푸른 새싹, 부드러운 나뭇가지, 기름지고 영양가 많은 풀밭을 발견할 수 있으니까. 그들에게 배고픔이란 하나의 신호일 뿐이야. 이제 풀을 뜯을 시간이라는 걸 알려 주는 신호. 육식 동물만이 진정으로 배고픔이 뭔지 안다고 할 수 있지.” _29쪽
사실 비올레트는 이 상황이 좀 거북했다. 살면서 그녀를 중요한 존재로 여겨 준 사람이 지금껏 아무도 없었으니까……. _37쪽
“늑대로 산다는 건 어떤 거예요?”
늑대가 고개를 옆으로 기울였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선 다른 각도에서 세상을 볼 필요가 있다는 듯이.
“인간으로 사는 것보다는 훨씬 간단해. 난 내가 뭘 해야 할지 생각하면서 시간을 보내지 않아. 대신 주변의 세상을 눈과 코와 귀로 느끼지. 먹이가 있으면 공격하고, 위험이 있으면 도망치고, 도망칠 수 없으면 싸우고……. 늑대로 산다는 건 그런 거야.” _57쪽
“조심해, 그 가죽은 인간의 마음을 삼켜 버리니까. 야수의 마음을 갖게 된다는 소리야. 너 이전에 그 가죽을 입었던 인간들은 모두 그 가죽에 마음을 먹히고 말았어.” _98쪽
“난 영웅이고, 넌 나의 충성스러운 군마야.”
“그리고 우린 비밀의 정원을 탐험하죠!” _121쪽
그를 둘러싼 밤하늘보다 더 검은 달이 파벨의 눈동자에 동그랗고 텅 빈 자국처럼 맺혔다. 윙윙거리는 소리는 더 커졌다. 머리가 돌기 시작했다. 떨림이 너무 심해서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때 월계수가 해 준 충고가 떠올랐다. 그늘 안에만 머물라고 했던……. 그러고 보니 그는 너무 오랫동안 달빛 아래에 있었다. _278쪽
파벨의 실종, 심연에 대한 두려움, 집에서 멀리 떨어져 혼자라는 외로움, 수호자의 임무를 수행하기엔 자신이 너무 부족한 것만 같은 불안감……. 이 모든 감정이 마침내 한꺼번에 휘몰아쳤다. 그녀의 눈은 눈물범벅이 되었다. 지나간 기억들, 집 없이 보냈던 최근의 몇 달, 아빠와 엄마의 싸움, 아빠의 난폭함……. 이런 것들을 생각하자 목이 메었다. 동생과 단둘이 보냈던 기나길던 밤, 잠에서 깨어 울던 동생이 머릿속에 떠오르자, 그녀의 눈물이 동생의 울음과 뒤섞였다. 그 눈물은 어린 비올레트를 옥죄던 아주 오래된 두려움을 일깨웠다. 그리고 그녀를 안아 주었어야 할 사람들의 냉담함과 분노, 무관심과도 뒤섞였다. _326쪽
“거짓말! 너 같은 게 내 일부일 리 없어. 넌 괴물이야!”
“누구든 다른 이에겐 괴물인 법이다. 암흑에게는 오히려 빛이 두려움의 대상이듯이.” _407쪽
구매가격 : 20,000 원
비올레트와 비밀의 정원 2
도서정보 : 저자명 : 폴 마르탱 역자명 : 김주경 그림ㆍ사진 : 장 바티스트 부르주아 | 2023-08-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수호자였고, 누구도 내 앞길을 막을 수 없으리라!”
창문을 넘으면 깨어나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따라, 비올레트의 마지막 여정이 시작된다
◎ 도서 소개
마법 같은 세계의 수호자가 된 소녀,
끔찍한 재앙으로부터 모두를 구하기 위해 모험에 뛰어들다!
환상적인 세계관과 감동이 있는 모험 이야기로 모두를 매료시킬 소설 〈비올레트와 비밀의 정원〉 시리즈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긴 작가 생활 동안 빛나는 상상력으로 70종이 넘는 작품을 집필해 온 폴 마르탱, 독특한 화풍으로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장 바티스트 부르주아의 세계가 맞부딪쳐 탄생한 이 작품은 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이던 순간부터 프랑스 현지 언론들의 찬사를 받으면서 이목을 끌었다. 두 권의 시리즈, 약 900페이지에 걸쳐 폭풍우처럼 휘몰아치는 빈틈없는 복선과 아름다운 상상력은 순식간에 독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난 정원의 수호자, 비올레트 위르르방이야.
누구도 내가 가는 길을 막을 순 없어!”
마지막 모험으로부터 70여 년이 흐른 뒤, 비올레트 위르르방은 어느덧 여든 살의 노인이 되었다. 몸 이곳저곳이 삐걱거리는 건 물론이고, 가끔은 옛 기억과 현재의 기억이 뒤죽박죽되어 어느 것이 현실인지 분간하지 못할 때도 있다.
비올레트는 어린 시절 자신의 삶을 되찾아 준 ‘비밀의 정원’을 한평생 그리워하며 지냈지만, 정원은 어느 순간 그 문을 닫아 버렸고, 비올레트는 닿을 수 없는 추억에 고통스러워하며 집을 떠났었다. 이후 요양을 위해 수십 년 만에 돌아온 집에서 비올레트는 마지막으로 ‘비밀의 정원’ 문을 두드린다.
웬일인지 비올레트는 무사히 ‘비밀의 정원’에 돌아가는 데 성공하고, 정원이 가진 마법의 힘으로 처음 정원을 누비던 아홉 살 시절의 모습으로 변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오랜만에 옛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들떠 있던 비올레트 앞에 펼쳐진 건 폐허가 된 정원이었다. 정원의 주민들은 정원을 망친 범인으로 거대한 가시넝쿨인 ‘파괴의 여신’과 수수께끼의 존재 ‘남작’을 지목하는데……. 비올레트는 자신을 보듬어 주던 ‘비밀의 정원’과 친구들에게 과거의 평화를 되찾아주기 위해서, 인생 마지막 모험을 시작한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매혹적인 판타지!
아픔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랑과
어둠 속에서도 나아가려는 용기에 관하여
〈비올레트와 비밀의 정원〉은 평범한 소녀가 ‘비밀의 정원’이라는 현실 너머의 세상에서 수호자로서 모험하는 이야기다. ‘제멋대로 강’, ‘크리스마스 무덤’, ‘일흔일곱 개의 오솔길 숲’……. 소녀는 이름만으로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비로운 정원 세상을 배경으로 바위 인간 ‘트롤’, 고양이를 운전기사로 둔 두꺼비들, 호수에서 소시지를 낚시하는 어부 등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찬란한 모험으로 페이지를 채워 나간다.
그러나 판타지라는 그 한 꺼풀을 벗겨내 보면, 작가가 진정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단순한 모험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저마다 하나씩 품고 있는 마음속의 흉터와 그것을 당당히 감싸 안는 힘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작은 소녀가 정원의 진정한 수호자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모든 관문, 마주해야 하는 모든 적과 친구는 마치 거울처럼 소녀 자신의 마음을 비춘다. 그리고 소녀가 그것들을 온전히 대면하고 이해하고 끌어안을 때마다, 그들은 소녀의 편이 되어 새로운 길을 열어 준다. 수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결국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더욱 강한 존재로 거듭난 소녀는 정원을 넘어 자기 자신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영웅으로 성장한다. 무려 여든 살의 할머니가 될 때까지, 그녀의 모험은 끝나지 않는다.
_윤가은(영화감독)
작품 속에서 비올레트는 끊임없이 두려움을 마주한다. 하루아침에 자신의 삶을 뒤엎어 버릴 힘을 가진 이가 언제든 나타날 수 있다는 두려움, 자신이 사명을 다하지 못하면 누군가의 일상을 망쳐 버릴지 모른다는 두려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소중한 이와 헤어져야 하리라는 두려움……. 비올레트는 그것들 앞에서 바람에 나부끼는 들꽃처럼 흔들린다. 때로는 눈앞의 문제를 외면하고 도망치기도 한다. 그렇지만 소녀에게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반드시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두려움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는 용기가 있다.
보호의 손길을 필요로 하던 아홉 살 소녀 비올레트는 2권에서 어느덧 인생의 끝자락을 기다리는 여든 살 노인으로 변해 있다. 노인이 된 비올레트는 살아온 세월만큼의 지혜를 얻은 한편, 여러 질병으로 인해 아들 내외의 보호를 받아야 해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 1권에서 보호받아야 할 존재였으나 그러지 못하던 시절을 그린 것과 반대로, 2권에서는 독립적인 성인이 되었음에도 타인의 통제 아래에 놓여야 하는, 비올레트가 지닌 새로운 형태의 두려움을 보여 준다.
목줄처럼 자신을 옭아매는 현실의 사슬 앞에서, 소녀 시절부터 간직해 온 재치와 80년 동안 영근 슬기로써 현실의 벽을 타파하고 당당히 수호자의 자리로 돌아오는 비올레트의 모습은 우리에게 의지와 굳건한 다짐을 새로이 새겨 준다.
저마다의 소녀 시절을 꿈꾸는 이들이여. 통쾌한 모험이자, 마음을 울리는 속삭임인 ‘비밀의 정원’ 속으로 뛰어들어 보자. 우리의 수호자 비올레트 위르르방과 함께, 각자가 꿈꿔 왔던 정원에서 현실을 살아갈 용기를 찾아보길 바란다.
◎ 책 속에서
수많은 기억과 기쁨과 고통으로 가득 찬 장소. 어린 시절을 보낸 집. 이 집을 떠나던 때는 막 성인이 되던 무렵이었다. 그리고 이제 그녀는 인생의 마지막 계절에 이르렀다. _14쪽
그 시절의 모든 게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아직도 그 시절을 살고 있는 것처럼. 아직도 분노에 휘둘리고, 자주 슬퍼하는 어린아이인 것처럼. _16쪽
“파벨! 이 바보야, 어디 있어? 어서 돌아와, 난 네가 필요해! 내가 왔단 말이야!” _22쪽
수호자라는 이름은 평생 그녀와 함께했다. 힘든 순간을 만날 때마다, 비올레트는 용기를 얻기 위해 주문처럼 중얼거리곤 했었다.
“난 수호자야. 지금껏 별별 고비를 다 이겨 냈지. 이번에도 그럴 거고.”
안 된다고 해야 할 때 거절하는 용기, 운명도 바꿀 강인한 의지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볼 힘도 거기서 샘솟았다. _50쪽
키티는 단지 정원을 구하기 위해 이 고생을 하는 게 아니었다. 파벨을 깊이 걱정하고 있었다. 이런 마음이 일게 하는 유일한 감정, 인간은 그걸 사랑이라고 부른다. _90쪽
‘진정한 삶은 자기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삶이야.’ _156쪽
“비올레트, 주인님은 한 번도 날 버린 적이 없어요. 언제나 나와 함께 있었죠. 내 마음속에요. 어디를 가든, 언제나 난 등에 주인님의 무게를 느꼈고, 주인님의 조언과 지시를 들었어요. 우린 함께 수천 번도 넘는 모험을 했잖아요. 그래서 난 주인님에게 걸맞은 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 _210쪽
토비가 가방 안에서 한마디 했다.
“네 개는 정말 요령이 없어! 여자 친구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도 너무 몰라!”
“흉보지 마. 파벨은 용감한 개야. 사랑에 있어선 좀 서툴긴 하지만…….” _238쪽
마침내 기억이 모두 돌아왔다. 스벤 역시 과거를 갖고 있었다! 다시 떠오른 그 장면들로 인해 스벤은 끔찍한 공포에 사로잡혔다. 그는 급히 유령들에게 달려갔다.
“같이 가요! 나도 당신들처럼 되고 싶어요! 사라지고 싶다고요!” _259쪽
“아주 끔찍한 일이 생기리라! 정원 주민들이여, 모두 두려움에 떨라! 수호자의 분노 앞에서 두려워할지어다!” _331쪽
“난 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넌 날 믿어 줬어. 내게 맛있는 비스킷도 주고. 왜 모두가 널 수호자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아.” _334쪽
“때론 나도 저쪽 세상이 그리워. 항상 어린 몸으로 있다고 해도, 늙는 걸 막지는 못하지. 난 내가 서서히 지워지고, 사라지는 게 두려워…….” _363쪽
“우리가 사랑하는 건 ‘수호자’가 아니야. 비올레트, 널 사랑하는 거라고! 네가 여기 없을 때면 모두 너를 많이 그리워해…….” _434쪽
구매가격 : 20,000 원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17 발명
도서정보 : 저자명 : 마이크 골드스미스 역자명 : 송지혜 그림ㆍ사진 : 크리스 앤더슨 감수ㆍ해제 : 이정모 | 2023-08-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바퀴부터 로봇까지 역사를 바꾼
발명에 대해 꼭 알아야 할 30가지 지식
◎ 도서 소개
사람들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바꾼
세계 최고의 30가지 발명 이야기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수많은 발명품을 찾을 수 있다. 만약 이 발명품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처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가 없다. 발명품의 대부분은 오랜 시간, 많은 사람의 손을 거쳐서 만들어진 것들이 많다. 누군가 처음 떠올린 아이디어에서 실제로 사람들이 쓰는 완성품이 되기까지는 수백 년이 걸리기도 하고, 여러 명의 발명가가 힘을 합치기도 한다.
이 책은 사람들의 생활을 바꾼 세계 최고의 발명품 30가지를 소개한다. 바퀴, 나침반, 비행기, 전기, 전자파, 컴퓨터, 인터넷, 백신, 로켓 등의 발명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구매가격 : 12,000 원
클래식 라이브러리 008 -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도서정보 : 저자명 : 오스카 와일드 역자명 : 김순배 | 2023-08-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예술 같은 인생을 살다 간 심미주의 문학의 대가,
오스카 와일드가 남긴 유일한 장편 소설
가디언 선정, 100대 소설
무수정 번역본
19세기 말 오스카 와일드는 수필부터 동화,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이름을 떨치다 극작가로서 최고의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성공의 정점에 올랐을 때, 동성애와 외설죄로 고소당한 뒤 징역형을 선고받고, 출소 후에는 해외로 망명하여 가난과 냉대, 오욕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영국의 심장부에서 화려한 삶을 영위했던 그를 한순간에 파멸로 이끈 것 중 하나는 바로 그가 쓴 작품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이었다. 오스카 와일드의 유일한 장편 소설인 이 작품은 뛰어나게 아름다운 청년 도리언 그레이가 자신의 아름다움과 젊음에 눈을 뜨면서 광기에 가까운 열정으로 그것들을 탐닉하다 파국에 이르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오스카 와일드는 재판 과정에서 소설의 주요 인물인 화가 바질과 도리언 그레이의 동성애적 관계를 암시하는 내용이 실제 남색을 행한 증거로 이용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나락의 길로 떨어진다. 그는 살아생전 불명예를 얻은 채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성소수자 운동의 아이콘으로 추앙받기 시작했고, 점차 동성애가 사회적으로 용인되면서 그의 작품 또한 재평가받으며 위대한 작가로 거듭난다.
오스카 와일드의 삶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소설로 널리 알려진『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작가가 자신을 닮은 인물과 자신이 되고 싶어 하는 인물을 모두 담아낸 소설이다. 이에 더해 심미주의자 와일드의 예술관이 가장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오스카 와일드 문학의 정수를 보여 주는 무수정본
아르테에서는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 세계를 좀 더 깊이 있고 선명하게 보여 주고자 그간 독자들이 접해 왔던 개정판이 아닌 작가가 처음 집필한 원고를 번역하여 펴냈다. 시중에 수많은 번역본이 출간되어 있지만, 대부분은 1891년 개정판을 번역한 것이다. 개정판은 언론 및 평론가들의 비판과 그로 인한 법적 분쟁을 피하고자 초판의 내용을 수정하여 펴낸 판본이다. 아르테에서 펴낸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처음에 와일드가 구상했던 원고, 즉 검열이 가해지기 전인 최초의 원고를 번역한 것이다. 이는 1890년에 『월간 리핀콧』에서 발표한 초판본과도 조금 다른 내용으로, 당시 잡지사에서는 와일드의 원고를 받은 뒤 성적 함의가 담긴 표현의 수위를 낮추거나 삭제하여 게재하였다. 이 책은 500여 단어가 삭제된 초판도 아니고, 분량을 늘리고 수정한 개정판도 아닌 무수정 원고를 번역함으로써 작가의 기획 의도를 온전히 발견할 수 있게 했다.
도덕성과 인간 본성의 이중성을 탐구한 기묘하고 매혹적인 이야기
아름답고 매혹적인 청년 도리언 그레이는 유명 화가 바질 홀워드가 그리는 초상화의 모델이 되어 주던 중 바질의 친구인 헨리 워턴 경을 소개받는다. 도리언에게 매료된 헨리는 청년에게 쾌락주의를 설파함으로써 욕망과 열정에 불을 지피고, 아름다움과 젊음이 생의 진정한 즐거움이라고 이야기한다. 수줍음 많고 순수했던 도리언은 점점 헨리 경의 언변에 휘둘리면서 욕망에 충실한 삶을 산다. 반면 시간이 흘러 자신이 늙고 추해지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며 혐오감을 느끼게 된 그는 급기야 자신 대신 초상화가 늙고 추해지기를 소원한다. 도리언이 연인의 사랑을 매몰차게 거절한 어느 날, 그는 초상화 속 인물이 악마와 같은 표정을 띠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공포에 휩싸인 그는 연인에게 잔인하게 대했던 것을 뉘우치고 그녀에게 용서를 구한 뒤 청혼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연인은 절망한 나머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였다. 자책하는 도리언을 찾아온 헨리 경은 또다시 청년의 이기심을 자극하며 후회와 도덕심을 잠재우고, 도리언은 결국 인생을 바꿀 만한 선택을 내린다. 자신이 영원한 젊음과 쾌락을 누리는 동안, 초상화가 그의 수치심을 짊어지고 역겨운 존재로 전락하게 두는 것이었다. 도리언이 방탕한 삶을 살며 더 많은 죄악을 저지를수록, 초상은 타락한 영혼과 세월의 흔적을 보여 주는 거울로 기능한다. 이런 도리언의 변화를 안타까워한 바질은 어느 날 도리언을 찾아가 걱정 어린 충고를 하고, 초상화를 보여 달라고 요청한다. 초상화를 통해 자신의 타락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은 바질에게 증오심을 느낀 도리언은 충동적으로 바질을 살해한다. 그 후 순수했던 지난날을 그리워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한 도리언은 살인의 유일한 증거인 초상화를 없애기로 결심한다. 그림을 칼로 찢는 순간, 도리언은 늙고 혐오스러운 얼굴을 한 채 죽음을 맞이하고, 초상화 속 인물은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한다.
소설은 로맨스와 공포, 마법적인 요소로 독자의 흥미를 자극하는 한편 예술과 삶, 영혼과 양심, 사회 규범과 욕망에 관한 무겁고 어두운 주제를 다룬다. 출간 당시에 불륜, 노화, 자살, 동성애, 외설, 나르시시즘 등의 소재들이 지나치게 주목받은 데 반해 오스카 와일드의 위트와 재치가 엿보이는 문장들과 사실주의, 사회적 비판, 아름다움에 대한 예찬 등과 같은 작품의 진면목은 간과되었다. 1891년 출간된 개정판의 서문에서 오스카 와일드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도덕적인 책이나 비도덕적인 책 같은 것은 없다. 예술가는 윤리에 동조하지 않는다. 예술가는 무엇이든 표현할 수 있다.” 이런 작가의 말에 유념하며 소설을 읽다 보면 오스카 와일드가 “내가 되어 보고 싶은 존재”라고 고백했던 인물인 도리언이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에서
- 감정을 담아 그려 내는 모든 초상화는 예술가의 자화상이지, 포즈를 취한 모델의 초상화가 아니라네. 모델은 단지 우연히 그 자리에 있던 것뿐이야. 화가에 의해 드러난 것은 모델이 아니야. 오히려 화가가 채색된 캔버스 위에 자신을 드러낸 것이지._1장
-아름다움은 천재성의 한 형식이지만 실로 천재성보다 더 고귀한 것입니다. 설명이 필요 없기 때문이죠. 햇살처럼, 봄날처럼, 혹은 우리가 달이라 부르는, 어두운 물 위에 비치는 은빛 조개껍데기의 그림자처럼 세상의 위대한 것 중 하나입니다. 의심의 여지가 없지요. 그것은 삶을 통치할 수 있는 신성한 권리를 지닙니다. 그것을 지닌 사람들을 군주로 만들어 줍니다._2장
- 바질 홀워드가 그를 모델로 하여 그려 낸 초상은 평생 그에게 안내자가 될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실로 종교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양심이, 우리 모두에게는 신에 대한 두려움이 안내자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후회를 잊게 할 아편, 도덕심을 잠재울 수 있는 마약도 있다. 그러나 이 초상화는 죄악으로 인한 타락을 의미하는 시각적 상징물이었다. 인간이 자신의 영혼에게 불러일으킨 파멸을 보여 주는 신호였다._6장
- 우리 시대에 이상하게 되살아나고 있는 저 조악하고도 멋없는 청교도주의로부터 삶을 구해 내고 재창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쾌락주의가 필요하다. 그것은 분명 지성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양식이든 열정적 경험을 희생시키는 이론이나 체계는 절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달콤하든 씁쓸하든 쾌락주의의 목적은 경험의 결과가 아니라 경험 그 자체에 있는 것이다._9장
- 그는 돌아오면 초상 앞에 앉아 때로는 그것과 자기 자신을 증오하기도 했지만, 어떤 때는 반쯤 죄악에 매료된 듯 반항적인 오만으로 충만해져서 자신의 것이어야 했을 짐을 지고 있는 흉물스러운 어둠의 그림자를 바라보며 비밀스러운 쾌감에 젖어 미소 짓기도 했다._9장
구매가격 : 12,800 원
조화로운 삶
도서정보 : 랄프 왈도 트라인 | 2023-08-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원인은 내 안에 있다.
거기 있는 힘을 깨달아라.
그러면 당신이 원하는 삶을 정확하게 살아갈 수 있다.
전 세계 20개국에서 출판돼 40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셀러!
‘생각의 힘’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마음의 힘, 즉 생각의 힘을 깨달아 그 힘의 흐름에 마음을 열면 삶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세계, 우리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힘은 그와 비슷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의 힘까지 끌어당겨 상승작용을 한다. 좋은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은 더 큰 기쁨을 부르고 우리 삶을 성공으로 이끈다. 우리 안에서 작동하고 있는 그 법칙을 깨닫고 그 생각의 힘이 자신의 꿈이나 열망과 조화를 이루도록 살아가면 우리는 완벽한 평화와 건강, 사랑, 그리고 성공과 풍요의 길을 향해 갈 수 있다. 자동차의 왕 헨리 포드는 자신의 성공이 그 생각의 힘을 일깨워준 트라인의 이 책 덕분이라며 회사에 책을 쌓아놓고 고객들에게 나눠줄 정도였다. 성공학, 자기계발, 인간관계, 행복론 등에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조셉 머피의 《마음의 법》 같은 관련 서적들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이 책은 출간 이후 지금까지도 여전히 독자들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교과서 같은 책이다.
거기 있는 힘을 깨달아라.
그러면 당신이 원하는 삶을 정확하게 살아갈 수 있다.
전 세계 20개국에서 출판돼 40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셀러!
‘생각의 힘’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마음의 힘, 즉 생각의 힘을 깨달아 그 힘의 흐름에 마음을 열면 삶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세계, 우리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힘은 그와 비슷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의 힘까지 끌어당겨 상승작용을 한다. 좋은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은 더 큰 기쁨을 부르고 우리 삶을 성공으로 이끈다. 우리 안에서 작동하고 있는 그 법칙을 깨닫고 그 생각의 힘이 자신의 꿈이나 열망과 조화를 이루도록 살아가면 우리는 완벽한 평화와 건강, 사랑, 그리고 성공과 풍요의 길을 향해 갈 수 있다. 자동차의 왕 헨리 포드는 자신의 성공이 그 생각의 힘을 일깨워준 트라인의 이 책 덕분이라며 회사에 책을 쌓아놓고 고객들에게 나눠줄 정도였다. 성공학, 자기계발, 인간관계, 행복론 등에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조셉 머피의 《마음의 법》 같은 관련 서적들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이 책은 출간 이후 지금까지도 여전히 독자들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교과서 같은 책이다.
우리 영혼의 가장 뿌리 깊은 욕구, 그 가장 순수한 열망은 가능한 한 신에게 가까이 가려는 것이다. 즉 하느님과 하나가 되는 완전한 삶이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세상의 많은 제약과 방해물 때문에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목적지로 향하기가 쉽지 않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스승이자 그 또한 위대한 철학자인 성 알베르투스가 말년에 쓴 이 책은 완전한 삶을 위한 가장 단순하고 명쾌한 가이드가 되어준다. 우리가 도달하기를 원하는 가장 높은 곳, 즉 신을 향해 오르는 길은 다름 아닌 우리의 안에 있다. 우리 영혼의 비밀장소로 들어가는 사람은 자신을 넘어서 신을 향해 오르게 된다. 그가 안내하는 문은 완전한 삶과 행복을 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길을 열어준다. 알베르투스가 제시하는 이상은 현세에 살면서도 이미 모든 제약을 떨쳐버린 듯이 가능한 한 자유롭게 하느님을 향하여 날아가는 것이다. 그것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포기한 우울한 삶이 아니라 천국에 있는 복된 이들과 같은 삶이고, 인간이 가장 완전하게 인간이 되는 삶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도덕의 관념
도서정보 : 토사카 준(戸坂潤) | 2023-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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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戸坂潤全集』(제4권) 勁草書房(1966)
도덕의 개념을 다룬 철학적 저서로 도덕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해되어 왔는지에 대해 그리스-로마 시대부터의 역사적 변천을 따라가며 역사적 유물론에 의한 ‘도덕’의 해명에 이르기까지를 다룹니다. 저자는 도덕을 인간의 본질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았으며, 도덕의 목적은 인간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주장하였다. 또한 도덕의 규칙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으며, 그 변화는 인간의 행복을 위해 필요하다고 하였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덕은 인간의 본질에서 비롯된다.
-도덕의 목적은 인간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도덕의 규칙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
-도덕의 변화는 인간의 행복을 위해 필요하다.
구매가격 : 5,000 원
MOT 진실의 순간 15초
도서정보 : 얀 칼슨(Jan Carlzon) | 2023-07-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5초 안에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
시대를 초월한 ‘고객 감동 경영’ 전략의 모든 것
36년 만에 다시 읽는 최고의 비즈니스 고전
★ 22개국 번역 출간 글로벌 베스트셀러 ★
★ 신수정 KT Enterprise 부문장, 톰 피터스 강력 추천 ★
“36년 전에 출간되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고객 중심 경영과 권한 위임의 핵심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놀라운 책이다.”
─ 신수정 KT Enterprise 부문장
투우 경기에 ‘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 MOT)’이라는 말이 있다. 투우사는 ‘물레타’라는 붉은 천을 흔들며 소와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점점 열기를 더해가는 경기는 마지막 순간, 결국 소와 사람 중 하나가 죽어야 끝이 난다. 관객들의 함성 속에 투우사는 긴 칼로 소의 심장을 정확하게 찌르고, 소는 순간 영원한 침묵 속으로 들어간다. 이 결정적 순간이 바로 투우 경기에서 ‘진실의 순간’이다.
경영에서도 ‘진실의 순간’이 있다. 고객이 회사나 제품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15초 내외의 짧은 순간을 말한다. 1981년 스칸디나비아 항공(SAS)의 최연소 CEO로 취임한 얀 칼슨은 고객과 만나는 ‘진실의 순간’에 기업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믿었다. 칼슨은 이 ‘진실의 순간’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폐쇄적인 피라미드 형태의 조직 구조를 개편하고, 서비스 교육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현장 직원에게 큰 권한과 책임을 부여했다. 그 결과, 적자였던 스칸디나비아 항공이 단 1년 만에 흑자로 전환되었다. 칼슨의 성공은 곧 전 세계 항공 서비스의 기준을 완전히 바꿀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고, 저명한 항공사 월간지『에어 트랜스포트 월드』는 스칸디나비아 항공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했다.
얀 칼슨의 혁신적인 경영 철학과 풍부한 실제 사례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전 세계 22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널리 읽힌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100 Best Business Books』(위즈덤하우스, 2010), 『MBA 마케팅 필독서 45』(센시오, 2021)에서 소개된 경제경영 부문 필독서로도 꼽힌다. 출간 36주년을 맞아 이번에 양장 제작으로 소장 가치를 더욱 높여 출간했다. 이 책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경영의 가치와 본질을 알려준다. 자신이 속한 기업에서 ‘진실의 순간’을 만들어내 고객 감동 경영을 실현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리더라면 누구나 놀라운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고객이 찾아오는 브랜드는 무엇이 다른가
도서정보 : 테레사 M. 리나 | 2023-08-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애플, 구글, 아마존, 디즈니, 테슬라, 메타…
상위 1% 초격차 리딩 브랜드는 어떻게 고객의 마음에 각인되는가
“앞서가는 브랜드는 제품을 팔지 않는다.
다만 고객의 문제를 말끔히 해결할 뿐!”
★미국 아마존 브랜드 전략 분야 베스트셀러 1위★
★20년 경력 실리콘밸리 전략가 브랜드 경영서★
★국내 최고 비주얼 전략가 이랑주 대표 강력 추천★
세상에는 수천수만 개의 브랜드가 존재한다. 세계적인 여론조사 기관 닐슨미디어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 세계에는 50만 개 이상의 브랜드가 존재한다. 이처럼 수많은 브랜드가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과연 우리의 머릿속에 남아 있는 브랜드는 몇 개나 될까? 이러한 정글 속에서 브랜드가 소멸하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나아가 자기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하려면 기업은 무엇을 해야 할까? 애플, 구글, 아마존, 디즈니, 테슬라, 메타 등 상위 1% 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갖고 있기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초격차 리딩 브랜드로 우뚝 섰을까?
이 책은 고-투(Go-to)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이 해답이라고 말한다. 고-투 브랜드란, 1.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초격차 리딩 브랜드, 2. 고객이 문제가 생길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브랜드, 3. 수많은 인재가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브랜드를 말한다. 직접 나서서 홍보 활동을 하지 않아도 고객이 알아서 찾아오는 브랜드의 비결은 바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다. 흔히 많은 기업이 판매할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대부분의 자원을 쏟아붓고 있지만, 고객이나 소비자가 근본적으로 원하는 것은 놓치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실질적인 결과를 가져다주는 ‘완전한 해결책’이다.
실리콘밸리에서 20년 이상 경영 전략가로 활동한 저자는 유인 달 탐사 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아폴로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얻어 독창적인 브랜드 전략 모델을 연구·개발했고, 이를 애플, 아마존, 구글, 나이키, 디즈니, 시스코 등 수백 곳의 기업에 적용해 탁월한 효용성을 입증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고-투 브랜딩 전략을 발사-점화-항해-가속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핵심 전략을 풍부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과제도 함께 제시한다. 거기서 거기인 미-투 브랜드들로 가득한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투 브랜드로 시장을 장악하고 고객의 마음에 각인되고자 하는 기업과 비즈니스 리더에게 이 책 자체가 최고의 ‘고-투 솔루션’이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5,000 원
운동의 뇌과학
도서정보 : 제니퍼 헤이스 | 2023-08-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잠시 걷는 것만으로 뇌의 용량이 증가되고, 지구력 운동으로는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일주일에 1시간 운동했을 때 뇌에 생기는 일은?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딱 맞는 나만의 강도를 찾으려면?
정신질환의 진짜 원인인 뇌의 염증을 없애는 운동법은?
고혈압과 심장질환이 있어도 즐겁고 부담 없이 운동하려면? …
『운동의 뇌과학』은 몸을 움직일 때 우리 뇌에 생기는 놀라운 변화가 어떻게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극복에 도움을 주고, 집중력·창의력 향상, 노화 지연에 영향을 미치는지 삶의 다양한 각도에서 탐험한 “뇌과학 기반 운동 실천서”다.
이 책의 저자 제니퍼 헤이스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교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에서 인지신경과학 박사학위를 받은 뇌과학자이자, 철인3종 경기를 완주한 운동학부 부교수다. 저자도 처음부터 운동에 재능을 보였던 것은 아니다. 그는 새해 목표로 운동 계획을 세우지만 늘 실패하는 평범한 책상물림이었다. 대학원생 때부터 시작된 불안장애는 산후 우울증과 함께 다시 발현되었고 결혼생활까지 완전히 파탄냈다. 자신은 물론 소중한 딸아이도 돌보지 못하는 삶의 밑바닥까지 갔던 경험 속에서 저자는 우연히 자전거를 타고 난 뒤 운동의 힘을 발견했다. 뇌과학을 공부한 저자는 그 길로 실제로 운동이 뇌와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그가 인지신경과학 박사이지만 운동학부 부교수인 이유다.
그는 이 책에서 불안장애로 인해 힘겨웠던 육아와 자신의 결혼생활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사방이 막힌 듯 인생이 막막했을 때 운동이 자신을 구출했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서술한다. 저자의 뉴로핏 연구소(NeuroFit Lab)에서 진행한 다양한 뇌과학 실험 결과와 흥미진진한 최신 뇌과학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운동의 힘을 역설하며, 직접 실천해볼 수 있는 뇌과학 기반 운동 프로그램까지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을 운동의 세계로 인도한다.
구매가격 : 13,000 원
이 또한 갓생
도서정보 : GS리테일 갓생기획 | 2023-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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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편의점 5만 개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 고개만 돌려도 각종 브랜드의 편의점이 눈에 들어온다. 소위 어느 편의점을 갈까? 고민될 정도로 한 동네에도 각기 다른 브랜드의 편의점이 즐비하다. 지금은 편의점 경쟁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모습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그중 상품이 아닌 공감으로 팬덤을 형성한 편의점이 있다. 바로 GS25다. 그리고 이 놀라운 차별화의 비밀에는 ‘갓생기획’이라는 프로젝트가 존재한다.
MZ세대가 온 세상을 뒤덮고 있을 무렵 소위 MZ세대 전담팀으로 불리는 ‘갓생기획’이 결성됐다. 이들은 엄청난 속도로 달라지는 트렌드 속에서 히트 상품을 만들어내며 편의점 업계뿐 아니라 세대의 판을 뒤집을 정도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 대표적인 성적표가 ‘노티드 우유’다. MZ세대들의 오픈런을 이끈 핫한 유명 도넛집과 컬래버한 ‘노티드 우유’는 출시 후 두 달 만에 약 130만 개가 팔렸다. 그렇게 세상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갓생기획’의 행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당당했다.
갓생기획의 그 놀라운 일의 방식이 《이 또한 갓생》을 통해 공개된다. 편의점이라는 공간 안에서 편의점이라는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다양한 도전을 시도한 결과, 편의점 이상의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GS25의 뉴플랫폼을 창조한 갓생기획의 놀라운 도전들이 이 책 곳곳에 살아 숨 쉬며 인도하고 있다.
작은 브랜드라서, 소규모라서, 브랜딩이 힘들어서, 기획력이 딸려서, 실행력이 부족해서 망설이고 있는가? 이 책은 모든 직군과 모든 프로세스에서 겪을 수 있는 고민들, 아이디어들, 협업들, 방식 등을 어떻게 현명하게 맞춰 나아가는지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달고나 여행사
도서정보 : 김동하 | 2023-08-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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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나의 몸을 공유하는 세상
인간의 욕망을 들여다본 거침없는 상상력
스릴러소설과 성장소설은 물론 풍부한 심리묘사로 사실적이며 역동적 역사전쟁소설을 썼던 김동하 작가가 이번에는 새롭게 SF 액션스릴러 소설로 돌아왔다.
2032년, 강력한 바이러스로 인해 국가 간의 왕래가 단절된 세계에 새로운 산업이 급부상한다. 이른바 ‘공유신체’를 활용한 관광산업. 공유신체는 타인의 신체를 일정 기간 임대해 사용할 수 있는 의식 동기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호스트(임대인)가 게스트(임차인)에게 비용을 받고 신체를 대여해주는 식이다.
근미래 배경의 SF소설이지만 마약, 인신매매 등 현대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고발하는 주제 의식이 돋보인다. 전직 형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사회파 추리소설의 성격을 띠는데, 주인공이 신체적 한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사건 해결에 난관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이야기의 소재인 SF 요소가 적절히 연결되어 색다른 쾌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은 이 작품의 또 다른 장점으로 작용한다.
“공유신체화를 시작하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십시오.”
전직 형사, 가족에 깃든 어두운 의식을 뒤쫓다
전직 형사인 노수열은 6년 전 교통사고로 기억 일부를 잃고 하반신이 마비된 채 ‘달고나 여행사’라는 낡은 상가를 운영한다. 그날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손녀를 위해 그의 딸 노가은은 로열 등급 호스트로 일한다. 로열 등급 호스트는 타인에게 몸을 대여해주는 공유신체 산업에서도 가장 제약이 덜한, 모두가 기피하는 등급이다.
사건은 손녀인 하도희가 공유신체 재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진다. 재활치료사의 의식으로 움직이게 된 하도희가 어디론가 사라지고, 게스트가 공유신체로 벌인 일 때문에 영문도 모른 채 노가은은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이 모든 일이 6년 전 자신이 쫓던 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한 노수열은 손녀를 되찾고 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잃어버린 기억을 더듬기 시작한다.
“형사의 손바닥에 그려진 조악한 달고나 그림. 그것을 단순한 낙서로 여길 수 있을까.” (77쪽)
이야기는 주요 인물을 둘러싼 사건을 시작으로 하나씩 배후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는 형식을 취한다. 이 과정에서 아직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인물에 얽힌 사연을 집약적으로 묘사하여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생생한 상황 묘사와 분위기 연출이 더해져 드라마 같은 긴장감을 자랑한다.
먼 미래에 부유하는 불편한 진실을
눈앞의 현실로 가져오다
공유신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독자를 사로잡는 『달고나 여행사』는 높은 몰입감만큼 분명한 주제 의식이 장점이다. 타인의 몸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채우려는 인간의 욕망과 돈을 위해 부당함을 견뎌야 하는 계층의 격차가 작품 속에 여실히 드러난다. 숨 가쁜 서스펜스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작가의 문제의식은 독자로 하여금 미래에도 잔존하는 현재의 문제에 대해 재고하게 한다.
“이 획기적인 과학 혁명은 결국 가진 자의 특권을 극대화하는 것에 불과했다. 당연한 것처럼 가난한 사람은 가진 자의 예비 신체로 전락하고 있었다.” (74쪽)
작가는 소설 속 이야기가 얼마나 현실적일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리고 독자를 향해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 이처럼 낯선 세계를 탐독하는 동시에 현실에 대한 비판 의식을 전한다는 것이 이 작품의 큰 매력으로 느껴질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한글 띄어쓰기 교본
도서정보 : 나종혁 | 2023-08-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4년과 2016년의 [한글 띄어쓰기 교범]과 [우리글 띄어쓰기 해례집]을 7년여의 공백 기간을 거쳐 수정 증보했다. 당초에 한글 글쓰기의 효과적인 교안 기능을 하도록 기획되었고, 독자들은 사전식 배열에 평범한 교양서가 아닌 띄어쓰기 사전으로 느꼈다는 독자평이 있었다. 일부 띄어쓰기나 설명에서 오류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고, 이번 기회에 오류를 수정하고, 내용을 증보해서 재출판하게 되었다. 독자들이 한글 글쓰기의 편리한 매뉴얼로 이용하기를 기대한다.
구매가격 : 13,000 원
일본 이데올로기론
도서정보 : 토사카 준(戸坂潤) | 2023-08-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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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日本イデオロギー論』(1936) 白揚社
이 책에서 나는 현대 일본의 일본주의와 자유주의를 다양한 시각에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유물론의 관점에서 검토하고자 한다. 이 논술에 『일본 이데올로기론(日本イデオロギー論)』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마르크스가 스스로 진리라고 주장하거나 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한다고 자칭하는 독일의 여러 사상을 비판할 때 이를 『독일 이데올로기』라고 불렀던 것에 착안한 것이다.<‘서’에서>
이 책에서 저자는 일본의 이데올로기가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일본 이데올로기’는 일본의 특수성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일본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이데올로기에 대한 시각을 제시하고 일본 역사와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를 이해하는데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였다. 그의 작품은 일본의 사회, 정치,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은 일본의 독특한 사회, 문화 및 정치적 특징을 이해하기 위해 일본의 이념과 사상에 대한 개념적인 접근을 제시하였다. 작가는 일본의 근대화 과정과 그에 따른 이념의 발전, 일본 사회의 특성, 일본의 권력 구조 등을 탐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일본의 이념적인 특징과 사회 구조에 대한 분석을 또한 제시한다. 이 책은 일본의 고유한 이념과 사상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작품입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갱들의 어머니
도서정보 : 김유림 | 2023-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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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작품-독자의 트리플을 꿈꾸다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 19
흩어지지 않는 말, 결정結晶을 가진 느낌
김유림의 세계 안에서만 만져지는 현실적 환상
한국문학의 새로운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의 열아홉 번째 안내서. 2016년 시인으로 등단해 최근 소설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김유림의 첫 번째 소설집이 출간됐다. 늘 살아 움직이는 시어로 환상과 현실 사이를 거닐던 김유림이 이제 소설이란 새로운 세계 안에 그만이 구축할 수 있는 세상을 유연하고도 견고하게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갱들의 어머니』 안에 펼쳐진 세 개의 세상은 마치 시작과 끝이 이어진 무한 루프의 세계 같다. 하지만 제자리로 돌아올 때마다 느껴지는 미묘한 변화가 그 세계 안에서 수없이 존재하고 사라지는 무한한 생명과 삶과 사고를 감각하게 한다. 김유림의 손끝에서 새 의미를 획득한 언어들, 그것들이 부유하고 관계 맺는 과정, 그 과정 속에 새로이 번역되는 또 다른 언어들은 어떠한 범주와 구조를 형성하며 ‘김유림의 문학’으로 정의된다.
구매가격 : 9,800 원
콩나물쌤의 문해력 꽉 잡는 한자어 수업 4 : 자연
도서정보 : 전병규(콩나물쌤) | 2023-08-0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19만 팔로어를 보유한 교육 인플루언서
콩나물쌤과 함께 떠나는 문해력 쑥쑥 한자어 여행!
정보화 사회에서 문해력은 우리 아이들이 갖춰야 할 삶의 무기다!
‘최고 성적을 받은 학생에게 일단 우선권이 수여됩니다.’라는 문장에서 한자어는 무엇일까? ‘최고’, ‘성적’, ‘학생’, ‘일단’, ‘우선권’, ‘수여’가 모두 한자어다. 이렇게 우리가 쓰는 어휘의 60%가 한자어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어도 알고 보면 한자어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그래서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한자어 교육이 꼭 필요하다. 20년 차 초등 교사이자, 유튜버 ‘콩나물쌤’으로 잘 알려진 전병규 작가. 그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문해력을 좀 더 효과적으로 키워 줄 수 있을까를 20여 년간 연구하고 가르쳐 왔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한자어 교육임을 깨달았다. 문해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휘력이고, 올바른 어휘 학습을 위해서는 먼저 한자를 알아야 하니까.
일단 저자는 자신의 자녀들을 교육하기 위한 한자어 교재를 찾아봤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책 중에는 어휘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없었다. 그래서 문해력 전문가인 저자가 직접 문해력을 키우는 한자어 교재를 만들었다. 오랜 기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쌓아온 경험을 고스란히 녹여낸 데다가 읽고 외우는 한자 공부가 아니라 ‘한자어’를 중심으로 단어의 의미를 추론하고 탐구하게 하는 것이 바로 [초등 문해력 시리즈]의 특징이다.
『콩나물쌤의 문해력 꽉 잡는 한자어 수업』의 네 번째 책, 4권의 주제는 ‘자연’이다. 4권에서는 자연과 관련된 한자가 나온다. 춘, 하, 추, 동, 천, 지, 강, 산 등이 있다. 그리고 이 한자에서 파생되어 나온 한자어를 배우게 된다. 4권을 공부하고 나면 자연과 관련된 많은 한자와 한자어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책은 학생들이 하루 1개씩, 30개의 주제 한자어를 통해 30일이면 총 120개의 핵심 한자어를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은 문해력은 물론 추론력, 어휘력, 창의력, 탐구력까지 한 번에 꽉 잡을 수 있다.
구매가격 : 10,400 원
콩나물쌤의 문해력 곽 잡는 한자어 수업 5 : 위치
도서정보 : 전병규(콩나물쌤) | 2023-08-0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22만 팔로어를 보유한 교육 인플루언서
콩나물쌤과 함께 떠나는 문해력 쑥쑥 한자어 여행!
정보화 사회에서 문해력은 우리 아이들이 갖춰야 할 삶의 무기다!
‘최고 성적을 받은 학생에게 일단 우선권이 수여됩니다.’라는 문장에서 한자어는 무엇일까요? ‘최고’, ‘성적’, ‘학생’, ‘일단’, ‘우선권’, ‘수여’가 모두 한자어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쓰는 어휘의 60%가 한자어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어도 알고 보면 한자어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한자어 교육이 꼭 필요합니다.
20년 차 초등 교사이자, 유튜버 ‘콩나물쌤’으로 잘 알려진 전병규 작가. 그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문해력을 좀 더 효과적으로 키워 줄 수 있을까를 20여 년간 연구하고 가르쳐 왔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한자어 교육임을 깨달았습니다. 문해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휘력이고, 올바른 어휘 학습을 위해서는 먼저 한자를 알아야 하니까요.
일단 저자는 자신의 자녀들을 교육하기 위한 한자어 교재를 찾아봤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책 중에는 어휘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문해력 전문가인 저자가 직접 문해력을 키우는 한자어 교재를 만들었습니다. 오랜 기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쌓아온 경험을 고스란히 녹여낸 데다가 읽고 외우는 한자 공부가 아니라 ‘한자어’를 중심으로 단어의 의미를 추론하고 탐구하게 하는 것이 바로 [초등 문해력 시리즈]의 특징입니다.
《콩나물쌤의 문해력 꽉 잡는 한자어 수업》의 다섯 번째 책, 5권의 주제는 ‘위치’입니다. 5권의 주제는 ‘위치’입니다. 5권에서는 위치와 관련된 한자가 나옵니다. 동, 서, 남, 북, 전, 후, 좌, 우 등이 있
지요. 그리고 이 한자에서 파생되어 나온 한자어를 배우게 됩니다. 5권을 공부하고 나면 위치와 관련된 많은 한자와 한자어를 익힐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이 책은 학생들이 하루 1개씩, 30개의 주제 한자어를 통해 30일이면 총 120개의 핵심 한자어를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은 문해력은 물론 추론력, 어휘력, 창의력, 탐구력까지 한 번에 꽉 잡을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10,400 원
배부른 영양 결핍자 : 과잉과 결핍 사이 몸 지키는 영양의 비밀
도서정보 : 노윤정 | 2023-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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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에 파묻힌 당신이 놓치고 있는 과잉과 결핍 사이 몸 지키는 영양의 비밀
“우리 몸을 치유하는 것은 약이 아니라 영양이다”
대중의 생활 습관 교정을 안내하는 건강 커뮤니케이터 노윤정 약사가 제시하는
약, 영양 보충제, 음식을 대하는 건강한 태도와 생활 습관 개조론
좋은 식습관을 갖고 적절한 신체 활동을 하며 숙면을 취해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가? 내일은 오늘보다 더 늙을 것이고 우리 몸은 점점 더 쇠약해질 것이다. 사느라 바쁜 보통의 생활인은 혹시라도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생계에 닥칠 타격을 걱정해 약과 영양 보충제부터 찾기 마련이다.
건강 커뮤니케이터 노윤정 약사는 현대인에게 흔한 건강 문제가 대부분 ‘배부른 영양 결핍’ 상태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한다. 열량은 과다하게 섭취하는 데 비해 정작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부족한 역설적 상황이 병을 부른다고 말하며, 대표적 생활습관병을 약, 영양 보충제, 음식을 활용하여 관리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복약 상담에서 자주 거론되는 69가지 질병과 관련해 왜 그런 병에 걸리는지부터 어떤 약이나 영양 보충제가 거기 도움이 되는지, 간과하면 안 되는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까지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조목조목 짚어준다.
이 책 『배부른 영양 결핍자』는 단순히 질병 예방 차원을 넘어 건강 관리가 자신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된 현대인에게 약, 영양 보충제, 음식을 대하는 건강한 태도와 생활 습관 개조론을 제시한다. 각종 약과 영양 보충제를 달고 사는 사람들이라면 자신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수림의 자사호이야기
도서정보 : 박수림 | 2023-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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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의 자사호이야기〉는 보이차 전문점 청담지유명차 유튜버가 애정하는 자사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차를 마시면서 늘 사용하는 도구가 자사호이다. 저자는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차와 자사호를 다루면서 지낸다. 이 책은 차를 마시고 즐기는 저자의 십 수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자사호 이야기이다.
당연히 자사호를 소개하는 서적들이 많다. 기존 자사호 이야기는 도자기와 차 도구라는 전문 영역에서 주로 다루어져 왔다. 〈수림의 자사호이야기〉는 어려울 수 있고 딱딱할 수 있는 자사호 이야기를 생활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낯선 외국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우리와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내고, 도자기의 엄숙함을 자연과 문화 그리고 생활 속 감정으로 풀어내고 있다.
책은 크게 네 파트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저명한 자사호 작가 8인의 명작을 마음의 세계로 재해석하고 있다. 특히 자사호 디자인에 담긴 의미를 저자만의 감성으로 풀어낸다. 중국공예미술대사 계익순 작가의 작품을 필두로 자사호의 재료와 디자인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는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전해진다.
2부에서는 저자에게 인문의 소회를 전한 자사호 이야기가 주로 실려 있다. 자연주의를 연상하게 하는 여준경 작가의 만원춘색과 유가의 오상(五常)을 소재로 한 장서봉 작가의 자사호가 대표적이다. 옛날 자사호를 주로 사용했던 사람들은 문인들이었다. 특히 강남의 사대부 문화의 중심에 자사호가 있었고, 자사호는 자연과 인문을 표현하는 중요한 예술품으로 역사를 이어오고 있었다. 저자는 자신이 보고 겪은 작가와 작품에 대한 소회를 자사호의 옛 정취와 연결하여 풀어낸다.
3부에서는 2021년 1월 한중도자문화교류전으로 열렸던 ‘신시대명호전’에 출품되었던 자사호에 대한 작가의 소회를 전하고 있다. 전시 행사는 해당 시기를 반영하기 마련이다. 2021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징되던 시기였다. 당시 행사에 출품된 자사호는 그러한 시대 정황을 반영했고, 저자 역시 열 두 명의 전시 참여 작가의 작품을 선정하여 자신의 소회를 표현하고 있다. 전위 작가의 과취나 윤우근 작가의 성라기포 등이 대표적이다.
4부는 저자가 평소 좋아하던 자사호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선정하여 청담 차예관에서 전시를 열면서 만난 자사호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탕선무 작가의 여의옥주를 통해 자사호가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울 수 있는가를 전하고 있다. 그리고 패기 넘치는 허학군 허신재 부녀 작가의 자사호 이야기에서는 대박이라는 말로 시작해 그들의 사유 체계가 자사호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 지를 소개하고 있다.
〈수림의 지사호이야기〉는 저자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저자와 함께 차를 나누는 이웃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책에 등장하는 자사호 사진들도 저자의 사진이 있는가 하면, 이웃이 찍어 보낸 사진도 함께 하고 있다. 자사호 작품마다 때로는 거시적으로 때로는 미시적으로 사진이 배치되어 있어 자사호라는 도자기를 감상하는 재미도 있다.
“이 책은 일종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사랑의 대상이 차호인 거죠. 여기 실린 글들은 차호를 향한 저의 설레임과 그리움, 영감과 사랑을 표현했고, 여기 실린 사진들은 차호를 바라보는 소장자님들의 애정 어린 시선이 담겼습니다.”
책을 펴내며 전하는 저자의 이야기 일부이다. 이 책은 국내에서 펴낸 최초의 ‘자사차호 에세이집’이라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오래 가까운 사이 : 권숙월 시집
도서정보 : 권숙월 | 2023-08-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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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는 시가 있다. 여기 출간된 권숙월의 열다섯 번째 시집 『오래 가까운 사이』의 시편들이 그렇다. 마음을 따듯하게 해준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일상을 보듬는다는 의미도 있겠다. 삶은 일상을 통해 진행되며 마음은 일상 속에서 일어나고 가라앉는다. 삶에 무늬와 색채가 있다면 일상이 그 무늬와 색채를 만든다. 일상이 따스하게 채색될 때 마음은 따듯해진다. 이 시집의 시편들은 일상을 따스하게 채색하고 일상에 부드러운 무늬를 만든다.
그런데 일상은 산문적이다. 어떤 시적인 것, 즉 정신적 초월이 일어난다거나 격정이 일어나는 일은 일상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 아마 이런 일들은 사건이라고 지칭할 수 있으리라. 물론 사건도 일상 속에서 불현듯 일어나는 것이긴 하지만, 그것은 엄연히 일상과 구분되는 범주다. 일상을 시화(詩化)하고 있는 이 시집의 시편들은, 일상을 시적인 것 쪽으로 끌어올리긴 하지만 일상을 초월하거나 벗어나지는 않는다. 이 시집의 시편들이 모두 산문시인 것은 그 때문이다. 산문시는 산문적인 일상 속에서 시적인 것을 드러내는 데 적합한 장르인 것이다. 권숙월의 ‘일상-시’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빛나는 것인지 보여준다. 권숙월 시인은 일상의 풍경 속에서 삶의 철학적 지혜나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사랑의 여름
도서정보 : 김은 | 2023-08-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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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린 세계를 구석구석 비추는 시선으로
틔워 올린 사랑과 자유의 실마리
김은 첫 소설집
정연하고 민감한 시선으로 인물과 그 세계를 명징하게 구축해온 소설가 김은의 첫 소설집 『사랑의 여름』이 출간되었다. “실제 사건을 테마로 하여 치밀한 구성력을 선보였다”(『작가세계』 심사평)는 「바람의 언어」를 비롯해 여덟 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김은의 세계를 관통하는 감각은 “애석하게도 우리가 삶에서 끝끝내 발견할 수 있는 건 온갖 종류의 ‘알 수 없음’ 즉, 모호함”(해설, 염승숙)이다. 작가가 부려 놓은 이 모호한 세계의 삶들은 각기 다른 인물의 다채로운 삶들로 펼쳐지고, 그 주인공과 독자 모두에게 아릿한 통증으로 와 박힌다. 그 통증은 우리가 체념하려 하나 결코 익숙해질 수 없는 종류의 것이다.
이 위협적인 세계에서 살아가는 지친 사람들, 제 몫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주는 힘은 무엇인가. 현재의 우리를 비추고 발견하는 것이 소설이 지닌 강력한 힘이라고 할 때, 김은은 한 발 더 나아가 그곳에서 다른 방향을 바라보게 한다. 가족과의 불화나 친밀함에서 파생된 일상적인 갈등들이 우리 삶의 파편화된 일상을 조망하고, 그 일상은 냉연하게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지만, 삶이 지속되는 한 길은 하나가 아니며 한 걸음의 발자국으로 우리가 선회할 수 있음을, 이 소설의 세계는 단호하게 증명해나간다.
구매가격 : 9,800 원
읽기 쉬운 성경전서
도서정보 : 갓-브리디드 | 2023-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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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성경에는 장(chapters), 절(verses)이 없습니다!
“오늘날 (성경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장(chapters)들은 1227년경 캔터베리 대주교인 스티븐 랭턴(Stephen Langton)에 의해 나뉘어졌다. 1382년의 위클리프 영어 성경은 이렇게 나뉘어진 장(chapters)들을 사용한 첫 번째 성경이었다. 위클리프 성경 이후로, 거의 모든 성경 번역은 랭턴이 나눈 장(chapters)들을 따랐다. 히브리어 구약은 1448년 나단이라는 이름의 유대인 랍비에 의해 절(verses)들로 나뉘어졌다. 스테파누스라고도 알려진 로버트 에스티엔은 1555년에 신약성경의 절(verses)들을 가장 먼저 나누었으며, 이것은 신약 성경의 표준이 되었다. 스테파누스는 나단이 나눈 구약성경의 절(verses)들을 기본적으로 사용하였고, 그때부터 제네바 성경을 시작으로 스테파누스가 사용한 장(chapters)들과 절(verses)들의 구분은 거의 모든 성경에 사용되고 있다.” -gotquestions.org-
원래의 성경으로 돌아가면 숫자의 아무런 방해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누구든지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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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 물러섰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도서정보 : 송면규 | 2023-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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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내면세계에서 시간은 언제나 우리의 상식처럼 반드시 하나의 방향으로만 흘러가지는 않는 것 같다. 다시 말해서,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사람은 자기만의 방식대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현재에 살고 있지만, 다른 사람은 과거에 살고 있고, 또 다른 사람은 미래를 살고 있으니까~~~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세상을 살다가 한 번쯤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은 얘기한다. 돈을 많이 벌거나 명예를 얻는 것, 혹은 남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것 등이라고. 그러나 깊게 생각해 보면 이런 것보다 가장 우선되는 것은 ‘가족의 사랑' 아닐까 싶다. 그래서 ‘파랑새는 자신의 집 처마 밑에 둥지를 틀고 있다'라고 선현들이 강조하셨는지도 모르겠다. 유연한 마음이 행복한 삶을 만든다고 한다.
지금 이 책을 펼치고 있는 나는 과연 어떤 유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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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소셜미디어 전략
도서정보 : 원지영, 이새, 원제무 | 2023-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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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디지털마케팅 관점에서 k-pop을 분석하고 성공사례를 살펴본 개론서다. K-pop의 성공에는 디지털 기반의 소셜미디어가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은 K-pop 산업의 각 주체인 기획사와 고객 뿐만 아니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워터 등의 플랫폼 기업의 컨텐츠를 포함하여 디지털미디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저자들은 K-pop의 소셜미디어 활용 트랜드와 기여, k-pop 마케팅에 활용되는 소셜미디어 별 특징과 성공요소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였다. 그리고, 디지털마케팅 관점에서 콘텐츠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제휴 마케팅과 k-pop에서의 응용사례를 조명하였다. 마지막으로 k-pop 잠재고객을 파악하고, 성과를 측정하는 실무적 가이드를 제공하였다.
이 책이 K-pop산업 을 공부하는 대학생 , 연구하는 대학원생 등과 K pop 산업에서 소셜 미디어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는 기획자 , 마케터 , 아티스트 , 기획사 임직원 , 그리고 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 이 책을 통해 저자들은 K-pop 산업이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루어 나가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했다. 소셜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성공적인 마케팅을 추구하는 K-pop 산업 관계자들에게 이 책이 유익한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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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 플러그인
도서정보 : 김학희 | 2023-07-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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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ChatGPT Plugin에 대한 깊이 있는 가이드입니다. 이 책의 목적은 ChatGPT Plugin이라는 강력한 도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 책은 ChatGPT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ChatGPT Plugin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이용자들에게는 이 책이 ChatGPT Plugin의 세계를 열어줄 열쇠가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9,900 원
Maru and Hugh's Happy Everyday
도서정보 : 채영란 | 2023-07-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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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 and Hugh's Happy Everyday》는 두 마리 고양이 친구들을 위한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호기심 가득한 마루와 차분하고 상냥한 휴가 함께하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아늑한 집을 벗어나서 진정한 친구를 찾아 나서는 마루와 휴의 잊지 못할 여정을 따라가 보세요. 이 사랑스러운 이야기는 진짜 우정, 근성, 그리고 함께하는 중요성을 가르쳐줍니다. 귀여운 순간들, 흥미로운 모험들, 그리고 조금의 마법같은 요소로 가득 찬 이 책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더 읽고 싶게 만들 것입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아지랑이 피어올라
도서정보 : 황상우 | 2023-07-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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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는 일상이 비일상이다. 그러나, 현실은 반대이다. 이 글은 누군가의 일상 그리고, 누군가의 비일상을 담아낸 글들의 파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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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타의 딸
도서정보 : 이부근 | 2023-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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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이라는 인권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믿기지 않는 사건
닭장 속에 살고 있는 3대 모녀는 서로 다른 성폭력을 당했지만,
그 사실을 서로에게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가난은 지켜져야 할 마지막 인권마저 내놓게 하고
도움의 손을 자처하는 정치, 경제, 사회는 오히려 3대 모녀를 위협한다.
권력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가난한 여성을 억압하는가.
자기 삶을 선택해 가는 피해 여성의 여정은 험난하기만 하다.
구매가격 : 12,240 원
그저 그런, 우울
도서정보 : 다윈림 | 2023-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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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림의 첫 에세이 ' 그저 그런, 우울'
작가가 우울을 겪으며 발생했던 일들의 관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자신이 겪는 우울의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것은 쉽지않다
우울을 의인화해 설명하므로 몰입도가 더해간다.
우울을 겪는다고 나쁜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작가는 오늘도 어김없이 우울과 공생한다.
작가는 자신이 겪었던 우울을 통해 독자에게 심심한 위로를 건네고자 한다.
< 책 내용 안에서>
“이젠 자유함을 얻었네, 앞으로는 좋은 시간 속에 살길 바라. 나는 항상 기도해 줄게.”
그렇게 우리는 걷기 모임을 마무리했다. 다음날부터 누 나는 걷기 위해 나오지 않았고 우리의 모임은 그렇게 끝 을 맺었다. 아마도 그동안 나를 위해 희생을 했었던 모양이 다. 하지만 이번엔 이별이 그다지 슬프지 않았다. 마치 시원 한 물을 마신 것처럼 속이 편해졌다. 남아있던 우울의 찌꺼기들이 그렇게 정리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물론 그것 이 전부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것쯤은 알고 있었지만, 감사 했던 모든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 그것들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니 모든 부분에 있어 안정감이 들었다.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