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영어고전1,114 러디어드 키플링의 의사들 1926(English Classics1,114 Doctors by Rudyard Kipling)
도서정보 : 러디어드 키플링 | 2023-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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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15 러디어드 키플링 작품집 제1권(English Classics1,115 The Works of Rudyard Kipling: One Volume Edition by Rudyard Kipling)
도서정보 : 러디어드 키플링 | 2023-07-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매가격 : 9,900 원
영어고전1,116 러디어드 키플링 작품집 제2권(English Classics1,116 The Works of Rudyard Kipling: One Volume Edition by Rudyard Kipling)
도서정보 : 러디어드 키플링 | 2023-07-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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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17 러디어드 키플링 작품집 제3권(English Classics1,117 The Works of Rudyard Kipling: One Volume Edition by Rudyard Kipling)
도서정보 : 러디어드 키플링 | 2023-07-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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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18 러디어드 키플링 작품집 제4권(English Classics1,118 The Works of Rudyard Kipling: One Volume Edition by Rudyard Kipling)
도서정보 : 러디어드 키플링 | 2023-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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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19 러디어드 키플링 작품집 제5권(English Classics1,119 The Works of Rudyard Kipling: One Volume Edition by Rudyard Kipling)
도서정보 : 러디어드 키플링 | 2023-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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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20 러디어드 키플링 작품집 제6권(English Classics1,120 The Works of Rudyard Kipling: One Volume Edition by Rudyard Kipling)
도서정보 : 러디어드 키플링 | 2023-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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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21 러디어드 키플링 작품집 제7권(English Classics1,121 The Works of Rudyard Kipling: One Volume Edition by Rudyard Kipling)
도서정보 : 러디어드 키플링 | 2023-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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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22 러디어드 키플링 작품집 제8권(English Classics1,122 The Works of Rudyard Kipling: One Volume Edition by Rudyard Kipling)
도서정보 : 러디어드 키플링 | 2023-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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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씌어진 이름 1
도서정보 : 복거일 | 2023-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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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지난 6월 28일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추진 위원회’ 발족을 알리는 뉴스가 떴다. 민관합동으로 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추진위에는 정파를 달리하는 각계 인사로 구성되었는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되찾는 길에서 꼭 해야 할 것이 우남 이승만 대통령을 재평가하는 일”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너무나 때늦은 일이지만….
<한 줄 소개>소설로 그린 이승만의 위대함, 그리고 그의 비극
<40자 소개>대작가 복거일이 목숨을 담보로 잡히고 쓴,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일대기
<200자 소개>물로 씌어진, 그러나 마땅히 청동에 새겨야 할 이름 ‘이승만’. 그가 살아간 현대사가 대한민국의 드라마이고, 그의 삶이 곧 역사를 보는 창이다. 역사의식, 세계사적 안목, 냉철한 현실 인식, 인간을 향한 애정 − 인류사적 격변기를 무대로 문학이라는 형식을 통해 질문하는, 복거일 작가의 대하 전기소설!
구매가격 : 14,000 원
물로 씌어진 이름 2
도서정보 : 복거일 | 2023-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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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지난 6월 28일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추진 위원회’ 발족을 알리는 뉴스가 떴다. 민관합동으로 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추진위에는 정파를 달리하는 각계 인사로 구성되었는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되찾는 길에서 꼭 해야 할 것이 우남 이승만 대통령을 재평가하는 일”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너무나 때늦은 일이지만….
<한 줄 소개>소설로 그린 이승만의 위대함, 그리고 그의 비극
<40자 소개>대작가 복거일이 목숨을 담보로 잡히고 쓴,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일대기
<200자 소개>물로 씌어진, 그러나 마땅히 청동에 새겨야 할 이름 ‘이승만’. 그가 살아간 현대사가 대한민국의 드라마이고, 그의 삶이 곧 역사를 보는 창이다. 역사의식, 세계사적 안목, 냉철한 현실 인식, 인간을 향한 애정 − 인류사적 격변기를 무대로 문학이라는 형식을 통해 질문하는, 복거일 작가의 대하 전기소설!
구매가격 : 14,000 원
물로 씌어진 이름 3
도서정보 : 복거일 | 2023-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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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지난 6월 28일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추진 위원회’ 발족을 알리는 뉴스가 떴다. 민관합동으로 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추진위에는 정파를 달리하는 각계 인사로 구성되었는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되찾는 길에서 꼭 해야 할 것이 우남 이승만 대통령을 재평가하는 일”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너무나 때늦은 일이지만….
<한 줄 소개>소설로 그린 이승만의 위대함, 그리고 그의 비극
<40자 소개>대작가 복거일이 목숨을 담보로 잡히고 쓴,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일대기
<200자 소개>물로 씌어진, 그러나 마땅히 청동에 새겨야 할 이름 ‘이승만’. 그가 살아간 현대사가 대한민국의 드라마이고, 그의 삶이 곧 역사를 보는 창이다. 역사의식, 세계사적 안목, 냉철한 현실 인식, 인간을 향한 애정 − 인류사적 격변기를 무대로 문학이라는 형식을 통해 질문하는, 복거일 작가의 대하 전기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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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씌어진 이름 4
도서정보 : 복거일 | 2023-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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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지난 6월 28일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추진 위원회’ 발족을 알리는 뉴스가 떴다. 민관합동으로 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추진위에는 정파를 달리하는 각계 인사로 구성되었는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되찾는 길에서 꼭 해야 할 것이 우남 이승만 대통령을 재평가하는 일”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너무나 때늦은 일이지만….
<한 줄 소개>소설로 그린 이승만의 위대함, 그리고 그의 비극
<40자 소개>대작가 복거일이 목숨을 담보로 잡히고 쓴,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일대기
<200자 소개>물로 씌어진, 그러나 마땅히 청동에 새겨야 할 이름 ‘이승만’. 그가 살아간 현대사가 대한민국의 드라마이고, 그의 삶이 곧 역사를 보는 창이다. 역사의식, 세계사적 안목, 냉철한 현실 인식, 인간을 향한 애정 − 인류사적 격변기를 무대로 문학이라는 형식을 통해 질문하는, 복거일 작가의 대하 전기소설!
구매가격 : 14,000 원
물로 씌어진 이름 5
도서정보 : 복거일 | 2023-07-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들어가는 말>
지난 6월 28일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추진 위원회’ 발족을 알리는 뉴스가 떴다. 민관합동으로 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추진위에는 정파를 달리하는 각계 인사로 구성되었는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되찾는 길에서 꼭 해야 할 것이 우남 이승만 대통령을 재평가하는 일”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너무나 때늦은 일이지만….
<한 줄 소개>소설로 그린 이승만의 위대함, 그리고 그의 비극
<40자 소개>대작가 복거일이 목숨을 담보로 잡히고 쓴,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일대기
<200자 소개>물로 씌어진, 그러나 마땅히 청동에 새겨야 할 이름 ‘이승만’. 그가 살아간 현대사가 대한민국의 드라마이고, 그의 삶이 곧 역사를 보는 창이다. 역사의식, 세계사적 안목, 냉철한 현실 인식, 인간을 향한 애정 − 인류사적 격변기를 무대로 문학이라는 형식을 통해 질문하는, 복거일 작가의 대하 전기소설!
구매가격 : 14,000 원
나의 첫 차 수업
도서정보 : 김진방 | 2023-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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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어렵지 않습니다.
차를 시작하는 당신을 위한 다정하고 친절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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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에 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골목 곳곳마다 ‘차 전문점’이 나날이 들어서고 있다. 막상 차를 시작하려 해도, 선뜻 차에 다가서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차 종류도 다양하고, 차를 우리고 마시는 방법도 뭔가 복잡할 것만 같다. 다기를 어떤 것으로 갖춰야 하는지도 고민스럽다.
이 책은 차를 시작하고 싶지만, 차에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중국 베이징 특파원 시절, 처음으로 차를 접했던 저자는 우연한 기회를 통해 차에 빠지게 됐고 차를 사랑하게 됐다. 이제는 차 없이 보내는 하루를 상상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다.
차를 너무나 사랑해서, 차 마시는 기쁨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마침내 책까지 쓰게 됐다. 인류가 차를 어떻게 마시게 됐는지, 차의 매력은 무엇인지, 다구와 다완은 어떤 걸 고르면 되는지, 계절에 어울리는 차가 무엇인지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하지만 그는 차에 대해 ‘강의’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경험한 차 이야기를 들려줄 뿐이다. 차를 이야기하는 그의 목소리는 찻잔을 앞에 두고 담소하는 것처럼 다정하고, 그가 들려주는 차에 얽힌 역사와 다구에 관한 해박한 지식은 흥미진진하기만 하다.
책을 읽으며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아, 차를 마시면 이런 점이 좋군요.’ 하는 것을 알게 된다. ‘차의 역사가 이렇게 시작됐다니요.’ 하고 무릎을 치게 된다. ‘다구와 다완의 매력이란 이런 것이군요, 여름이 오면 이 차를 꼭 마셔보고 싶어요.’ 하고 생각하게 된다.
차를 시작하고 싶은 모든 분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가까운 차관을 찾아 문을 열고 나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
구매가격 : 12,500 원
세계관 만드는 법
도서정보 : 이지향 | 2023-07-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계관 만드는 법』은 서사 콘텐츠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세계관'의 존재 자체를 조명한다. 작가와 PD가 함께 이야기를 만드는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에서 수석 PD로 일하고 있는 이지향 작가가 세계관을 소개하는 길잡이로 나선다. 저자는 세계관이라는 단어가 어디에서 왔고, 어떤 흐름을 거쳐 지금의 용법으로 쓰이게 되었는지 차근차근 되짚어 준다. 뿐만 아니라, 영화·웹툰·소설·드라마·유튜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각각의 세계관의 설정 방식과 특징을 소개한다. 이러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세계관이 서사 콘텐츠에서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마케팅, 브랜딩, 스토리텔링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아무튼, 친구
도서정보 : 양다솔 | 2023-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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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뿜어내는 빛과 그늘에 가려지는 것이 나는 무척 좋았다”
우정을 향해 돌진해온 30년 열혈 우정인의 이야기
일찍이 공자가 말했다. “유붕이 자원방래하니 불역락호아(벗이 멀리서 찾아와주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한편 우리 시대의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도 말한다. “친구가 뭐 대수인가.” 작가 양다솔은 이 말 앞에서 눈을 크게 뜨고 놀랄 것이다. 시간도 없고 돈도 부족하여 마음마저 차가워진 이 시대에 그는 오직 우정을 향해 정면으로 돌진하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친구가 가벼운 목소리로 와주겠냐고 묻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는 폭설로 대중교통이 완전히 마비된 상황을 뚫고 자전거를 타고 눈길을 맹렬히 질주하는 사람이 된다. 머리에서 비눗물을 뚝뚝 흘리고 있어도, 지금 막 맛있는 밥 한 술을 뜨려는 찰나여도, 참고 참았던 볼일을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참인데도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오면 한결같이 “여보세요?” 하고 전화를 받는 사람. 그는 언제나 생각한다. 우리가 오늘 만날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일은 없을 거라고.
구매가격 : 8,500 원
좋은 곳에서 만나요
도서정보 : 이유리 | 2023-07-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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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꿈과 서늘한 현실 사이
서러움과 반짝임을 모두 머금은 아지랑이 같은 빛의 세계
찰나의 순간, 생의 끝에 새겨지는 깊은 사랑의 흔적들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잃지 말자고 말하는 이 이야기들을,
나 역시 결국은 열렬히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
_김초엽(소설가)
202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작품 〈빨간 열매〉가 당선되며 등단한 이후 발표작마다 독자들로 하여금 ‘다음 작품을 더 기대하게 된다’는 평을 받아온 이유리 작가가 두 권의 소설집 『브로콜리 펀치』와 『모든 것들의 세계』에 이어 첫 연작소설집 『좋은 곳에서 만나요』를 안온북스에서 펴냈다. 앞서 발표된 작품들에서 불가해한 현실을 초월적 상상으로 맞서며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덤덤하게 특유의 낙관을 고유의 섬세한 묘사들로 납득시켜온 이유리 작가는 『좋은 곳에서 만나요』에서 한층 더 긴 호흡으로 이야기를 꿰어나간다. 작가는 고되고 고약하며 잔혹하기까지 한 인생에, 자신만의 위트와 세련된 문장으로 이유리식 희망을 새겨넣으며 마침내 독자들의 몸과 마음을 일으켜 세운다.
여기 실린 여섯 편의 소설은 서로 스쳐 지나는 찰나의 만남으로 얽힌 인물들이 자신의 죽음을 목도하며 비로소 진정한 무無 세계에 이르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담고 있다. 한 생 한 생, 소중하지 않은 인생이 없듯, 그 죽음들 하나하나가 애틋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 죽음의 순간이 전하는 애통함을 작가는 지독하고 세밀하게 묘사해낸다. 그렇게 만들어진 묵직한 문장은 아이러니하게도 생기 어리고 리듬감마저 띠고 있어 그 울림은 상당하다. 그리하여 독자들이 이유리 소설을 사랑하고 기다리는 이유를 다시금 알게 한다. “즐거울 일도 슬플 일도 없는, 오직 살아 있기에만 바쁜 나날”(〈아홉 번의 생〉)을 살던 주인공들이 갑자기 맞닥뜨린 죽음에서 느끼는 회의와 허망의 끝에서 우리가 다시 희망을 길어 올리게 되는 것은, 이 작품이 생의 끝에서 기어이 사랑하고 사랑받았음을 기억하게 하기 때문이다. 한 인생의 사라짐의 현장에서 펼쳐지는 회한과 그리움, 애틋함의 감정을 추스르며 우리는 이유리식 존재론적 성찰을 읽는다. 영원하지도 온전하지도 못한 생의 뒤안길을 사색하며 이유리 소설만의 다채로운 가능성들을 함께하길 기대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챗GPT와 웹소설 쓰기
도서정보 : 이청분 | 2023-08-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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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치는 순간, 한 달 후 당신의 새 직업은 웹소설 작가!
투잡 부수입을 꿈꾸는 직장인을 위한 한 달 만에 웹소설 작가 되기 프로젝트!
‘언제까지 지금처럼 살 수 있을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한 달만 투자하면 웹소설 작가로 데뷔할 수 있다고 한다면? 더욱이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24시간 일하는데 창의적이고 똑똑하기까지 한 보조작가’와 함께 작업할 수 있다고 한다면? 여기 창작 한 달 만에 출판사 계약에 성공한 직장인의 웹소설 창작 방법론이 있다! 창작의 고통은 사라지고 연재 성공의 부스터가 가동하는 ‘참 똑똑한 웹소설 작가 되기’ 프로젝트!
구매가격 : 12,800 원
뻣뻣한 몸이 빠르게 유연해지는 12초 스트레칭
도서정보 : 무라야마 다쿠미 | 2023-08-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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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뻣뻣해지는 원인은 노화가 아니라
스트레칭 부족 때문!
이 책에서는 짧은 시간 내에 놀랄 만큼 유연해지는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저자가 강좌를 하며 체계를 만든 방식으로, 탑기어 스트레칭이라 부른다. 탑기어 스트레칭이란 ‘뇌과학 접근법’과 ‘근막 접근법’ 방식을 골고루 활용하되 저자의 지도 경험을 녹여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게끔 고안한 기법이다. 이 책에 실린 대로 실천하면 놀라운 효과를 곧바로 실감할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월간 샘터 2023년 08월호
도서정보 : 샘터 편집부 | 2023-08-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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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국내 대표 문화교양지 월간 [샘터]가 창간 53주년을 맞이한 해입니다. 이를 기념해 ‘한국에서 가장 전통 깊은 종이잡지’라는 의미에 더하여 ‘글 애호가들의 감성라이프 매거진’이란 새 콘셉트를 부여하고 현대인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소박한 정서를 충족시키고자 합니다. 2023년 한 해의 캐치프레이즈는 ‘일상으로 떠나는 여행’입니다. 이웃들의 소박한 사연이 담기는 ‘이야기의 샘’, 필자들의 감성적인 라이프스타일이 드러나는 ‘취향의 샘’, 문학적인 글을 모은 ‘사유의 샘’으로 섹션을 나눴습니다. 다채로운 일상 에세이와 정겨운 사연들이 독자 분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3,650 원
보이 코드
도서정보 : 이진, 전건우, 정해연, 조영주, 차무진 | 2023-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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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다움이라는 일상 속 차별과 폭력은 ‘역할’과 ‘본분’의 모습을 하고 우리 삶을 옥죄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기 정체성을 탐험하며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온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알아가기 이전에 성별에 따라 사회가 강요하는 역할을 먼저 학습하고 배우다 보면 스스로에게 솔직할 기회를 잃게 되기 된다. 이 책은 보이지 않지만 공기처럼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성역할과 고정관념에 대해 질문하며, 소년에게 붙은 꼬리표들에 의문을 제기해보는 책이다.
또한 꼬리표 없이 살아가는 삶은 가능한지 그 너머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무엇인지를 탐색하며 청소년들 스스로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끈다. 빠른 이야기 전환, 통쾌한 서사, 멈출 수 없는 재미를 바탕으로 1318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작가, 이진·전건우·정해연·조영주·차무진은 《보이 코드》를 통해 나다움과 남자다움 사이에서 얼얼한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들의 마음에 위로와 응원을 건넨다.
구매가격 : 9,450 원
괴담으로 과학하기
도서정보 : 박재용 | 2023-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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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뱀이나 귀신 같은 한국적인 괴담뿐만 아니라 폴터가이스트와 도플갱어 같은 해외의 괴담 소재 11가지를 끌어와 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준다. 또한 이 책은 마녀, 흡혈귀를 지나 평행우주와 인공지능 시대의 괴담에 대해 풀어내면서 동시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과학의 발전, 그리고 그 이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먼저 우리가 몰랐던 무서운 이야기를 설명하고, 해당 이야기에 얽힌 과학적 사실이나 근거를 살펴본다. 괴담에 나오는 이상한 현상을 과학의 시선으로 살펴보면, 흥미진진한 지식을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근거 없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 우리를 두렵게 만드는 괴담의 소재와 연결된 과학적 개념을 알아보는 일은, 괴담을 읽는 것만큼이나 신기하고 흥미로운 과정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광개토태왕 담덕 7
도서정보 : 엄광용 | 2023-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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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연이 저물며 북위가 득세하고
백제와 왜국은 고구려를 치기 위한 동상이몽을 꿈꾼다!
“포로의 시체들을 화장해 쌓아놓은 백골탑이 달빛을 받아 하얗게 빛났다. 건듯 바람이 불었고, 순간 출렁이는 달빛을 받은 해골들이 되살아나 혀를 날름대는 것만 같았다.” _ (백골탑 중)
<광개토태왕 담덕 7>에서는 고구려를 둘러싼 후연, 북위, 백제, 왜국의 정세가 요동친다. 후연 포로들의 시체를 불태워 요동벌판에 산처럼 쌓아올린 탁발규의 백골탑, 이에 복수로 눈이 먼 후연 모용수의 무모한 정벌 전쟁. 결국 모용수는 퇴각하는 수레 속에서 쓸쓸히 숨을 거두고, 그의 아들들은 주도권을 잡기 위한 내분에 휩싸인다.
“나는 목만치 장군의 마음을 훔치러 왔습니다. 도둑맞기 전에 순순히 마음을 내놓으시지요!” _ (왜국 장수가 된 목만치 장군을 찾아가 설득하는 사두)
젊은 담덕에게 노예의 맹서를 한 백제왕 아신은 은밀히 왜국에 밀사를 보낸다. 왜국으로 도망친 목만치를 불러들이기 위해서다. 나아가 왜국왕 응신이 도래인들의 세력을 응집하여 바다를 건너와 고구려를 치도록 쑤석이기 위해서다.
왜국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등지에서 건너간 도래인들의 세력 싸움이 한창이었다. 그중 소가노 마치로 개명한 목만치와 고마 헤이, 곧 고구려 왕자 해평의 세력이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었다.
응신은 이들 세력을 교묘히 이용하는 한편 왜국에 온 백제의 어린 왕자를 볼모삼아 아직기, 왕인 등 오경박사들을 강제로 일본에 들인다. 이로써 일본 문화가 찬란히 꽃을 피울 토대가 마련된다.
태왕 담덕은 요동성을 드디어 정복, 마음속의 한을 풀며 대륙의 꿈을 더욱 확장시킨다. 음모와 야합, 영원한 적도 우군도 없고, 바다 건너 왜국까지도 대륙을 넘보는 격변의 정세 속에서 담덕은 과연 이 파고를 어떻게 넘을 것인가.
구매가격 : 11,000 원
황혼에 키우는 꿈
도서정보 : 전경자 | 2023-07-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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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96, 전경자 제2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꿈조차 가질 수 없었던 철부지 소녀는
시를 좋아해 앉으나 서나 시집을 들고 다녔습니다.
소녀는 커서 두 번째 시집 준비로
봄이 오는 길목에서 서성이고
여름밤 매미의 애절한 울음소리에도
가슴이 뛰며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알록달록 명품을 두르고 뽐내는 가을 산과 동행하고
하얀 솜이불 덮고 있는 소나무를 깨워 다시 봄을 부르듯
잠자던 소녀의 꿈을 키워 세상에 내놓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굼벵이의 사계
도서정보 : 유영서 | 2023-07-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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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97, 유영서 제4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흙 속에 살고 있는 굼벵이가
광대가 되고 싶었습니다
배우가 되고 싶었습니다
꿈의 옷 한 벌 걸치고
나비 되어 훨훨 날아오르고 싶었습니다
1집을 낸 게 엊그제 같은데
4집을 내게 되었습니다
복도 참 많은 사람입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아주 사적인 여행
도서정보 : 양주안 | 2023-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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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닌 곳에서 비로소 내가 된다”
스무 번의 우연을 아로새긴 고유한 여행 기록
‘여행다운 것’을 찾게 되는 여름의 입구, 양주안 작가의 첫 산문집 『아주 사적인 여행』이 출간된다. 이 책에는 파리의 에펠탑과 밀라노 두오모 성당처럼 유명한 이야기는 없다. 대신 여행지의 사적이고 다채로운 모습들이 등장한다. 파리에서 사랑을 찾는 청년들, 밀라노 게스트하우스의 가난한 여행자들, 멕시코시티에서 만난 거리의 선주민, 이스탄불 공항에 갇혀버린 시리아 남자, 어린 시절 일본에 정착한 한국인 가이드, 푸에르토 모렐로스에서 사랑을 그리는 화가. 저자가 십여 년간 만나온 고유한 여행의 순간들은 선명한 묘사와 함께 순간을 느리게 여행하는 글이 되었다.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욕구만큼이나 ‘나만의 고유한 여행’을 원하는 사람이 늘고, 여행을 할 때 남들 다 가는 관광지가 아닌 자기만의 경험이 중요해진 시대다. 자전거로 유럽을 횡단하던 스물넷의 여행자로 시작해 여행 에디터로서 유명 장소의 “예쁜 포장지”만을 소개하며 괴리감을 느끼던 날들, 그리고 낯선 이들과 잊지 못할 친구가 된 기억까지. 저자가 스무 곳의 지역에서 겪은 ‘아주 사적인 여행’을 함께하면 더 넓고 덜 외로운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이야기들을 통해 나와 당신 모두 전보다 조금이나마 덜 외로워질 수 있다면, 나의 사적인 무용담이 제법 쓰임새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9쪽)
구매가격 : 11,760 원
설득의 심리학 2 (2023)
도서정보 : 저자명 : 로버트 B. 치알디니 역자명 : 김경일 | 2023-07-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심리 설계 전략
“타이밍은 설득의 모든 것이다. 무엇이 아니라 언제 말하느냐가 핵심이다!”
◎ 도서 소개
아마존 화술・협상 분야 1위!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파이낸셜타임스 선정 올해의 경제경영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강력 추천!
“치알디니의 33년 연구의 정수를 담은, 실천적 삶과 소통의 지혜들로 재탄생한 심리학 역작!”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시작된 설득 전쟁의 비밀!
최고의 설득은 메시지 자체가 아니라, 메시지가 전달되기 전 핵심적인 순간에 일어난다!
세계적으로 ‘설득의 대부’로 불리는 로버트 치알디니의 밀리언셀러 《설득의 심리학(Influence)》을 출간한 이후, 33년간 직접 발로 뛰어 연구한 결과물의 정수를 이 책에 담았다.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던 《초전 설득》이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에 힘을 싣기 위해 《설득의 심리학 2》로 이름을 바꿔 개정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에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골라 정리하여 새단장을 했다.
우리는 신문, TV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 채널과 모바일을 통한 SNS 정보, 하다못해 길거리의 상점 간판 등 하루에도 수십 가지 광고와 판촉물을 접하게 된다. 그들은 매혹적인 문구와 이미지로 우리의 마음을 사려하고, 실제로도 그렇다. 그렇다면 마케터들은 어떻게 우리가 광고를 잘 받아들이게 만드는 걸까? 잘 살펴보면 사람들이 그 물건을 살 수밖에 없도록 유도하는 장치가 사전에 세팅되어 있다. 그게 무엇일까.
전 세계 세일즈맨과 마케터들에게 ‘구루(guru)’로 불리는 로버트 치알디니 박사에 따르면 설득의 성공 여부는 메시지에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심리와 행동 패턴을 이용해 설득에 성공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예스’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 타당한 ‘맥락’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과학적 연구와 함께 다양한 상황과 현장에서 겪은 사례들을 엮어 타당성을 강화하는 한편, 누구나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지금까지 설득 기술의 통념을 뒤엎는 새로운 설득의 원칙을 제시하고 있는 비즈니스계의 새 지평을 열어 줄 것이다.
☞ 21세기북스 추천 도서
설득의 심리학 1 Influence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황혜숙, 임상훈 옮김|2023년 4월 26일
설득의 심리학 3 Yes! |로버트 치알디니, 스티브 마틴, 노아 골드스타인 지음|김혜린, 윤미나, 이주현 옮김| 2023년 6월 28일
설득의 심리학 4 Small Big|로버트 치알디니, 스티브 마틴, 노아 골드스타인 지음|김은령, 김호 옮김| 2023년 6월 28일
◎ 추천의 글
“과학과 합리성의 틀 안에서는 논리로 제압하는 것이 설득의 전부였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머리로는 이해될지언정 가슴으로는 설득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어떻게 ‘동질감’을 쌓고 자발적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더 중요하다.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 김봉진, (배달의민족 창업자, (주)우아한형제들 CEO)
“이 책은 해외 발주처와의 협상을 준비하는 모든 해외 영업맨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해줄 것이다. 또한 자신이 바라는 대로 눈부신 결과를 견인해줄 책이라 확신한다.”
― 김성열, (전 롯데건설 해외영업 본부장, 현 윈체 부회장)
“클라이언트를 설득해야 하는 나와 같은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내일 당장 클라이언트와 마주해야 한다면 오늘이라도 바로 읽으라고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늘 고객의 의도대로 맞춰가던 당신에게 이 책은 한 줄기 빛이 될 것이다.”
― 이성훈, (위디아이 이사)
“오랜만에 로버트 치알디니의 새 책을 만났다. 역시 그는 명쾌한 논리와 근거로 읽는 이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특히 새로운 설득 법칙 ‘연대감’을 통해 자발적 설득을 이끌어내도록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두고두고 참고할 만하다.”
― 오영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설득에 관해 문자 그대로 ‘책을 쓴’ 로버트 치알디니의 연구는 그 어떤 사회학자의 것보다 더 자주 그리고 성공적으로 활용되었다. 그리고 지금 그는 다시 해냈다. 우리 에게 설득하기 전 ‘순간의 힘’이 무언지 보여줬다. 이는 로버트 치알디니만이 이룰 수 있는, 권위 있고 독창적이며 즉시 실행 가능한 연구 결과다.”
— 리처드 H. 탈러, (시카고 부스 경영대학원 행동과학 및 경제학 교수, 《넛지》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저자)
“위대한 사회심리학자 로버트 치알디니는 설득의 사회학에 관한 또 하나의 영원한 필독서를 저술했다. 나는 앞으로 몇 년 동안이나 이 책을 추천할 것이다.”
— 에이미 커디, (하버드 경영대학원 부교수, 《프레즌스》 저자)
“《설득의 심리학 1》은 내가 가장 자주, 그리고 서슴지 않고 추천하는 책이다. 이번 《설득의 심리학 2》에서는 더욱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준다.”
— 칩 히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조직행동론 교수, 《스위치》 《스틱!》 저자)
“이 책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설득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 그 순간에 우리가 선택하는 말들이 아니라, 설득 이전의 상황을 어떻게 세팅하는가에 있다는 사실이다. 로버트 치알디니는 설득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다. 당신은 앞으로 설득에 관해 완전히 다른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 애덤 그랜트 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 《오리지널스》 《기브앤테이크》 저자
“이 책은 설득의 과학을 확장시켰다. 주목할 만한 기대작이자 새로운 고전이 될 것이다. CEO부터 신문판매원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를 하는 모든 사람의 책장에 자리할 책!”
— 〈포브스〉
“그의 연구는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어떻게 설득되도록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속속들이 보여준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현장과 연구실을 넘나들며 쌓은 실험적 증거들이 차곡차곡 쌓인다. 학자, 교사, 연구자 들에게는 ‘주석’이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치알디니는 늘 그렇듯 차분하고 매력적인 태도로 학술적 문제를 다룬다. 또한 다양하고 방대한 예시와 연구논문을 이용하여 쉽고 자세하게 새로운 설득 개념인 ‘초전 설득’을 설명한다.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꽤 매력적이다.”
— 〈월스트리트저널〉
◎ 책 속으로
고대 중국의 병법가 손자(孫子)가 “모든 전투는 치러지기 전에 이미 승패가 결정된다.”라고 사전 계획의 가치를 역설한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컨설턴트들은 먼저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의 지위를 획득한 후 고객으로부터 일을 받으라고 배운다. 데일 카네기는 “2년 동안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보다 두 달 동안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더 많은 친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확신했다. 모두 현명한 조언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여기에도 무언가 빠진 것이 있다. 일(日), 주(週) 또는 월(月) 단위의 사전 활동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점을 메워준다.
- p.20 작가의 말, 절대 거절할 수 없는 설득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더욱 놀라운 점은 ‘최초로 등장하는 것의 강력한 힘’이 큰 숫자가 먼저 나오는 경우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한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고 각각 종이 위에 긴 선과 짧은 선을 그리게 했다. 그런 다음 미시시피 강의 길이를 물었더니 선을 길게 그린 학생들이 짧게 그린 학생들에 비해 강의 길이를 훨씬 더 길게 추정했다. 그뿐만 아니라 ‘최초로 등장하는 것의 강력한 힘’은 숫자와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도 적용된다. 손님들이 와인 상점에서 와인을 고르는 동안 매장 안에 독일 음악이 흘러나오면 독일산 빈티지 와인을 구매할 확률이 더 높았으며, 프랑스 음악이 흘러나오면 프랑스산 빈티지 와인을 구매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이렇듯 하나의 특정한 경험만이 나중에 일어나는 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숫자일 수도 있고, 선의 길이일 수도 있으며, 배경음악의 종류일 수도 있다. 나중에 더욱 자세히 나오겠지만, 어떤 심리학적 대상에서도 순간적인 주의 집중이 사람들의 반응을 바꾸는 현상은 나타날 수 있다.
- pp.33-34, 1장 설득의 순간을 설계하라
요컨대 눈에 띄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지고 ‘초점의 대상이 곧 원인’ 으로 간주되기 십상이기 때문에, 메시지의 특정 측면으로 사람들의 주의를 유도하면 그들로 하여금 이미 상당한 수용성(receptivity)을 내재하게 만들 수 있는 이점이 커뮤니케이션에 존재한다. 실제로 이렇게 유도된 주의는 초전 설득 단계에서 듣는 사람의 경계를 허문다. 그 메시지를 처리하기도 전에 이미 마음의 빗장을 열어놓는 셈이다. 이는 모든 설득가의 꿈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설득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내 메시지가 가지는 장점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시간과 에너지를 쪼개서 그 메시지에 이목을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pp.116-117, 4장 중요성이 바뀌면 인과관계도 바뀐다
어떤 종류의 존재, 어떤 종류의 인식된 관계가 동료 간의 호감을 극대화할까? 그에 대한 답은 미묘하지만 중요한 차이점을 필요로 한다. 사람들이 가장 실속 있는 호의를 베풀도록 이끄는 관계성은 “그는 우리와 비슷한 사람이야(Oh, that person is like us).”가 아니라 “그는 우리 사람이야(Oh, that person is of us).”라고 말하는 관계성이다. 예를 들어보자. 나는 취향과 선호도 면에서 내 형제보다는 직장 동료와 공통점이 많지만, 둘 중 누구를 내 사람(of me)으로 여기고 누구를 그저 나와 비슷한 사람(like me)으로 여길지, 그리고 도와달라는 말을 들었을 때 누구를 더 도우려 할지는 분명하다. 연대감의 경험은 단순히 유사성에 대한 것이 아니다. (유사성도 작용할 수는 있지만 호감의 원칙을 통해 낮은 정도에 그칠 뿐이다.) 중요한 것은 정체성 공유다.
- pp.262-264, 11장 연대감 1: 함께 존재하기
실제로 고고학과 인류학의 기록들을 보면 모든 인간 사회에서 노래, 행진, 의례, 구호, 기도문, 춤이라는 형식으로 함께 혹은 동시에 반응하도록 하는 방법들이 발달해왔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게다가 이러한 것들은 선사시대부터 행해졌다. 예를 들어 신석기시대와 금석병용기(金石竝用期, 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옮긴이)에 그려진 그림이나 암각화나 동굴벽화에는 집단으로 춤을 추는 장면이 상당히 자주 표현되어 있다. 행동과학 연구 자료에 그 이유가 명확히 드러난다. 사람들은 일원화된 방식으로 행동하면 실제로 결속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집단 연대감은 대개 훨씬 작은 가족 단위에서만 보이는 충성도와 자기희생 정도를 사회에 대해서도 가능하도록 하면서 사회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인간 사회는 심지어 고대 사회에서조차도 조율된 반응을 포함하는 집단 결속 ‘테크놀로지’를 발견한 것으로 보인다. 그 효과는 혈연관계에서만 나타나는 효과-우리성(we-ness), 통합성(merger), 자아와 타인의 모호한 경계-와 유사하다.
- pp.287-288, 12장 연대감 2: 함께 행동하기
병원이나 치과 진료 예약일에 나타나지 않은 환자들은 단순한 불편 이상의 피해를 준다. 그들은 의료 복지 분야에 상당한 비용 손실을 초래하는 것이다. 병원은 이렇게 나타나지 않는 환자들을 줄이기 위한 일반적인 방법으로 환자들에게 약속을 상기시키도록 하루 전날 전화를 한다. 내 동료인 스티브 마틴이 영국의 의과대학에서 실시한 연구에서 이런 노력은 이른바 노쇼(no-show) 비율을 3.5퍼센트까지 줄였다. 그러나 전화 알림 서비스는 시간과 돈이 필요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마저도 언제나 예상 목표에 도달하는 것도 아니다. 이런 방법과 약속 절차를 이용하는 지혜로운 방법을 비교해보자. 병원 방문 후 다음 예약을 할 때 우리는 모두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알고 있다. 접수처에서 다음 약속 날짜와 시각을 카드에 적어 환자에게 준다. 이렇게 하는 대신에 환자들에게 카드를 채우도록 요청하면 이런 행동 단계로 인해 그들은 약속을 지키려고 더 노력하게 된다. 비용이 들지 않는 이 절차를 영국의 의과대학에서 시도하자 노쇼 비율이 18퍼센트까지 줄었다.
- p.319, 14장 설득의 효과를 지속하는 법
구매가격 : 19,200 원
설득의 심리학 3 (2023)
도서정보 : 저자명 : 로버트 B. 치알디니, 스티브 마틴, 노아 J. 골드스타인 역자명 : 윤미나, 김혜린, 이주현 | 2023-07-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출간!
상대의 동의를 단박에 받아내고 싶다면 명심하라,
“설득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과학이다!”
◎ 도서 소개
전 세계 5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설득의 심리학》 4부작 개정증보판 출간!
사회심리학에서 행동경제학과 뉴로 마케팅까지 총망라한 최신 설득의 과학의 실전편!
국내 출간 이후 20여 년 동안 국내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설득의 심리학 1》 후속편의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출간 10주년을 기념하며 더 풍부해진 내용으로 출간된 이번 책에서는 최신 심리학 연구는 물론이고 사회심리학과 행동경제학, 뉴로 마케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설득의 과학을 총망라하여, 모든 이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설득의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이전 책에서 제시했던 50가지 설득의 비밀에 10개 추가하여 비즈니스 현장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60가지 설득의 비밀을 보여준다.
이 책의 초판이 출간된 이후 인간이 관계를 맺고 영향을 받는 방식은 완전히 달라졌다. 다양한 기술이 발전하며 서로를 연결하는 관계성은 물론이고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법도 다양하게 확대되었다. 우리가 정보를 얻고, 소비하고, 처리하는 방식 또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완전히 달라졌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지역과 국경을 넘어 소통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시간을 쪼개가며 끊임없이 낯선 이들에게 자신의 삶을 전시하기도 한다. 이렇듯 새로운 기술은 우리는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그런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 인지 기관은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여전히 100년 전 사람들과 다름없는 방식으로 설득의 원칙에 영향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기본적인 여섯 가지 설득의 원칙에 최신 연구 결과와 저저만의 새로운 통찰을 더해 설득의 과학을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60가지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순서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작은 부탁 하나로 적을 친구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수많은 광고 메시지 중에 팔리는 메시지의 비밀은 무엇이며, 사람들의 머릿속에 오래 머무는 광고의 특징은 무엇일까? 간단하지만 우리를 설득하고 때로는 속여 넘기기도 하는 설득의 비밀이 궁금하다면 이 책이 바로 그 해답을 알려줄 것이다.
☞ 21세기북스 추천 도서
설득의 심리학 1 Influence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황혜숙, 임상훈 옮김|2023년 4월 26일
설득의 심리학 2 PRE-SUASION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옮김| 2023년 6월 28일
설득의 심리학 4 Small Big|로버트 치알디니, 스티브 마틴, 노아 골드스타인 지음|김은령, 김호 옮김| 2023년 6월 28일
◎ 추천의 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변화시킨 놀라운 사고방식의 책! 절대 놓치지 마라.
- 케이티 밀크먼 (와튼 스쿨 교수)
이 책은 당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는 방법에 대한 연구의 정수, 그리고 지혜가 담긴 최고의 입문서다.
- 워런 베니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리더십연구소 소장, 《워런 베니스의 리더》 저자)
이 책은 내가 지난 25년 동안 스탠퍼드대학교 조직심리학 수업에서 필독서로 지정한 유일한 책이다. 학생들은 이 책을 읽은 후 자신의 삶이 얼마나 놀랍게 바뀌었는지를 입에 침이 마르게 이야기하고 있다. 개정증보판은 더욱 유용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하다.
- 로버트 서튼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교수)
설득은 기술이 아닌 과학이다. 이 책은 전작 《설득의 심리학 1》에서 다뤄진 설득의 7가지 원칙을 최신 심리학 실험 결과로 뒷받침하고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번 책에서는 설득에 대한 통찰을 비즈니스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쾌한 문체로 풀어낸 심리학의 지혜는 비즈니스맨뿐만 아니라 심리학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도 큰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다.
- 하영원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설득’이 일어나는 내면의 심리과정을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사례들은 설득의 심리학을 마케팅이나 비즈니스에 실제 적용한 예로서, 마케터와 기업가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알려준다.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우리는 누군가를 ‘설득’해야 하는 상황에 자주 부딪힌다. 그때마다 이 책을 자주 펼쳐보기 바란다.
- 김재휘 (중앙대학교 소비자 및 광고심리학 교수)
◎ 책 속으로
설득은 기술이 아닌 과학이다. 어떤 예술가는 몇 가지 기술을 배워 천부적인 능력을 개발할 수 있겠지만 정말 탁월한 예술가는 재능과 창의성에 의존한다. 재능과 창의성, 이 두 가지는 어떤 스승도 줄 수 없는 타고난 것이다. 그러나 설득은 다행히도 그런 것이 아니다. 스스로 설득에 서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심지어 어린애를 달래서 얌전히 놀게 하는 일조차 못하는 사람도 설득의 심리학을 이해하고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전략을 사용하면 설득의 고수가 될 수 있다. 회사의 관리자, 변호사, 의료계 종사자, 정책 입안자, 식당의 서빙 직원, 영업사원, 교사 등 여러분이 어떤 일을 하고 있든지 간에 이 책의 목적은 설득의 달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는 《설득의 심리학 1》에서 설명했던 사회적 영향력의 일곱 가지 원칙에 바탕을 둔 다양한 기법들을 살펴볼 것이다.
_ p.30 〈프롤로그〉 설득은 마음을 움직이는 과학이다
앞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싶을 때 사용후기나 증언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이 실험 결과는 증언을 하는 사람이 목표 대상과 비슷한 점이 많을수록 메시지의 설득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암시한다. 즉, 목표 대상에게 어떤 사람의 증언을 들려줄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우리 자신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 다시 말해 우리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은 제쳐두고 목표 대상과 가장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수업을 자주 빼먹는 학생을 설득하고 싶은 교사는 맨 앞줄에 앉은 학생이 아니라 그 학생과 가장 비슷한 학생과 면담을 한 후 충고를 한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_ p.42 〈편승 효과〉
앞에서 옵션의 내용뿐만 아니라 옵션의 개수 또한 의사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때로는 옵션이 너무 많은 것보다 적은 것이 사람들의 선택에 더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선택권이나 옵션을 줄이라는 뜻은 아니다. 때로는 어떤 옵션을 추가했을 때 사람들로부터 더욱 호의적인 반응을 얻을 수도 있다. 신기하게도 이런 옵션은 의사 결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데, 그게 바로 ‘선택 안 함’ 옵션이다. 누군가를 설득하려 할 때 ‘선택 안 함’ 옵션을 추가함으로써 상대방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_ p.58, 〈‘선택 안 함’ 옵션의 중요성〉
문구 세트, 볼펜, 화장품 케이스, 초콜릿 상자, 작은 향수 샘플, 오일 교환권. 이것들은 많은 기업에서 소비자들에게 공짜로 주는 선물이나 경품의 예들이다. 그리고 소비자인 우리는 어떤 제품을 구매하면 이런 물건을 무료로 준다는 제안에 유혹을 느껴본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때때로 이 작은 덤 때문에 특정 회사 제품의 구매를 놓고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무료 경품을 좋아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어째서 어떤 경품은 판매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역효과만 가져오는 것일까? 사회과학자 프리야 라구비르Priya Raghubir는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구입하면서 보너스 상품을 받았을 경우 실제 가치와는 상관없이 보너스 상품의 가치와 매력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조언한다.
_ p.62, 〈공짜일수록 더욱 포장하라〉
단순히 가격만 할인했을 때는 40퍼센트의 구매자가 협상에 동의했으나, 가격 할인에 부탁을 추가하자 인상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협상에 동의한 구매자가 62퍼센트까지 증가한 것이다. 부탁을 들어주는 데 드는 비용을 구매자가 부담한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연구진은 이처럼 호의를 베푸는 동시에 부탁을 하는 방법의 효과가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진 협상에서도 적용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 방법은 지금 당장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속전속결의 단순한 전술보다 훨씬 더 효율적인 접근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협상이 장기전으로 돌입했을 때 이 전략을 더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_ p.96, 〈부탁으로 협상을 주도할 수 있다?〉
영화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제다이의 귀환’을 보면 루크 스카이워커가 다스 베이더에게 이렇게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나는 당신 안에 아직 선함이 남아 있다는 걸 알아. 당신 안에는 선한 것이 있어. 나는 느낄 수 있어.”
이런 단순한 말로 다스 베이더가 밝은 쪽으로 넘어오게 설득했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설득은 고사하고 최소한 설득의 씨앗이라도 심을 수 있었을까? 하지만 수많은 사회심리학자들은 ‘그렇다’고 말한다. 루크의 말에 드러나 있는 전략은 라벨링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한 사람에게 어떤 특색, 태도, 신념 등과 같은 라벨을 붙인 다음 그 라벨에 어울리는 요구를 하는 것이다. 앨리스 타이바우트Alice Tybout와 리처드 옐치Richard Yalch의 연구팀은 이 전략의 효과를 실험했다. 그들은 한 실험에서 선거일에 유권자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라벨링 기법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
_ p.126 〈상대방을 내 뜻대로 움직이는 라벨링 전략〉
사람들은 왜 자신을 거부한 제품에 더 매력을 느끼는 것일까? 워드와 달에 따르면 소매업계의 이러한 ‘판매 거부’는 사회적 거절의 한 형태이다. 마치 학교에서 잘나가는 아이들의 무리에 끼지 못했을 때 자신을 거부한 그 아이들과 반드시 친구가 되고야 말겠다는 욕망이 더 커질 때가 종종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판매 거부는 자신을 무례하게 대한 바로 그 사람들의 제품을 구매하고 착용하고 소비하고 싶다는 욕망을 부추길 수 있다는 것이다. 주된 원인은 다른 사람들과 사회적 유대를 형성하고 그들의 인정을 받고자 하는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에 있다. 누군가 또는 무언가가 자기 자신이나 자기가 속한 집단의 정체성을 위협할 때 우리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정체성을 재확인할 필요를 느낀다. 이를 위해 우리는 집단의 여러 규범을 따르고, 새로운 집단에서 사회적 유대를 찾거나 소비와 지출 선택을 변경하게 된다.
_ pp.175-176, 〈속물근성을 자극하라〉
손실 기피는 마케팅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마케터와 광고주의 최대 관심사는 제품의 이점을 담은 메시지를 잠재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그들은 잠재 고객이 제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춰 메시지를 설계할 때가 많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보다 설득력 있는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기회를 놓쳐버리는 것이다. 그보다 고객이 잃어버릴 수 있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메시지를 설계하는 것이 좀 더 확실한 방법이다. “2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이용하세요”라고 말하는 것보다 “2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더 성공적일 수 있다. 후자의 경우 이 거래 조건은(한시적으로만 제공되므로) 어느 정도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_ p.212, 〈가질 수 없다고 느끼게 하라〉
구매가격 : 17,600 원
설득의 심리학 4 (2023)
도서정보 : 저자명 : 로버트 B. 치알디니, 스티브 마틴, 노아 J. 골드스타인 역자명 : 김은령 , 김호 | 2023-07-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살짝만 건드려도 큰 변화가 따라오는
52가지 ‘스몰 빅’!
◎ 도서 소개
설득의 대부 로버트 치알디니의 밀리언셀러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의 실전 기술편!
세계적인 설득 전문가들의 수십 년에 걸친 사례 연구와
작고 사소한 변화로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내는 52가지 스몰 빅의 힘!
세계적으로 유명한 ‘설득의 대부’ 로버트 치알디니의 베스트셀러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짧지만 강렬한 52가지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고객뿐만 아니라 동업자와 동료, 친구·이웃과 함께하는 일상의 순간까지 작은 행동으로 어떻게 크고 바람직한 결과를 불러일으키는지 알려준다. 수많은 데이터들이 해일처럼 몰려오는 시대에 사람들의 결정을 이끄는 것은 창의력도, 실행력도, 변화도 아닌 맥락(context)에 대한 이해이다. 한 명의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특성과 그가 놓여 있는 배경을 이해해야 한다. 맥락을 활용하여 심리적인 환경에 대한 분석이 완료되었다면 설득의 기술을 토대로 그 사람을 다르게 행동하도록 ‘변화’시키고 원하는 방향으로 ‘교육’시키고 마음을 사로잡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 대단한 것처럼 들리지만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아주 사소한 변화에서 출발한다. ‘스몰’이라는 마법에 집중하여 누구보다 큰 결실인 ‘빅’을 얻자. 놀라운 설득의 기술을 익혀 비즈니스와 일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 21세기북스 추천 도서
설득의 심리학 1 Influence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황혜숙, 임상훈 옮김|2023년 4월 26일
설득의 심리학 2 PRE-SUASION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옮김| 2023년 6월 28일
설득의 심리학 3 Yes! |로버트 치알디니, 스티브 마틴, 노아 골드스타인 지음|김혜린, 윤미나, 이주현 옮김| 2023년 6월 28일
◎ 추천의 글
다른 사람들이 가진 믿음이나 하는 행동을 바꾸려고 애를 먹었던 사람이라면 여기 희망이 있다. 이 책은 설득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가 들려주는 최고의 과학과 실천을 제공한다. 영향력에 대해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 애덤 그랜트 (와튼 스쿨 교수,《오리지널스》 《기브앤테이크》 저자)
더 나은 협상가가 되길 원하는가? 더 생산적으로 미팅을 끌어가고 싶은가? 아이들이 채소를 더 먹게 하고 싶은가? 이 책은 설득력을 강화시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간단하고도 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 조나 버거 (와튼 스쿨 교수, 《보이지 않는 영향력》 저자)
이 책은 내가 지난 25년 동안 스탠퍼드대학교 조직심리학 수업에서 필독서로 지정한 유일한 책이다. 학생들은 이 책을 읽은 후 자신의 삶이 얼마나 놀랍게 바뀌었는지를 입에 침이 마르게 이야기하고 있다. 개정증보판은 더욱 유용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하다.
- 로버트 서튼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교수)
치알디니 박사와 마틴, 골드스타인은 설득 과학 분야의 ‘드림팀’이다. 저자들은 짧지만 예리한 소재들을 통해 전 세계 최신 연구를 설명하는데, 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그들을 행동하게 하기 위한 실용적이며 실행 가능한 방법들이다. 이 책은 일상의 모든 면에서 당신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다.
- 다니엘 핑크 (미래학자, 《파는 것이 인간이다》 《드라이브》 저자)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가져온다는 것을 의심했다면, 이 훌륭하고 예리한 책이 당신의 의심을 한순간에 잠재울 것이다.
- 댄 애리얼리 (듀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상식 밖의 경제학》 저자)
◎ 책 속으로
만약 다수의 사람들이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치는 행동이나 변화를아직 실행하지 않고 있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세금을 내고 약속을 지키고 숙제를 제시간에 마치는가 하는 바람직한 행동을 강조하는 전략은 그리 성공적이지 못할 것이다. 이 경우라면 다수가 되는 사람을 ‘꾸며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겠지만, 우리는 이런 시도에는 강력하게 반대한다. 비윤리적일 뿐 아니라 이미 제시한 사회적 증거가 꾸며진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순간 미래에 다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할 때 사람들이 더는 신뢰하지 않을 것이고, 최악의 경우 이 시도가 유해하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_ p.39, 01 사람들이 제때 세금을 내도록 설득한 스몰 빅은 무엇일까?
협상과 결정을 할 때 그 행동과 결정에 영향을 미칠 사소하지만 강력한 요소를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인식에 맞춰 행동하는 것은 〈포세이돈 어드벤처〉에 못지않은 심각한 재난을 야기해 비즈니스를 침몰시키지 않도록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의 제프리 페퍼Jeffrey Pfeffer 교수가 설명한 것처럼 특정 프로젝트를 감독해왔다면 조직 내 다른 사람에게 그 일의 성공 여부를 판단할 책임을 넘겨줘야 한다. 당신은 프로젝트의 가치를 과대평가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선발된 판단자가 당신과 연관이 없을수록 프로젝트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할 것이다.
_ p.104, 12 성공적인 의사 결정을 위해 피해야 하는 스몰 빅은 무엇일까?
저축 계좌를 바꾸도록 유도하려면 고객들이 온라인 뱅킹에 로그인할 때 현재 계좌와 더 개선된 계좌 사이에서 능동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때에도 새로운 계좌로 바꾸지 않으면 잃게 될 것들을 강조해야 한다. 학교 교장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걸어서 등교하기’ 프로그램의 참여를 유도하려면 차로 아이를 데려다주는 것과 걸어서 데려다주는 것 사이에 능동적 선택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이때에는 신선한 공기, 운동, 사회적 수용 등 걸어서 등교하지 않을 때 경험할 수 없거나 잃게 되는 것들을 강조하도록 한다.
_ p.129, 17 효과적인 디폴트 옵션을 만드는 스몰 빅은 무엇일까?
연구에 따르면, 승진을 원하거나 누군가를 추천할 때 바로 지난 경험을 보여주는 대신 미래의 가능성을 강조하는 쪽이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렇게 하면서 구인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기회를 늘릴 수 있고, 이어서 적절한 정보를 통해 실제 달성한 성취와 경험을 더한다면 더욱 관심을 끌 수 있다. 이와 비슷하게 고등학교 졸업생들은 대학 지원서와 함께 준비해야 하는 자기소개서에서 입학사정관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가능성을 먼저 소개하는 것이 좋다.
_ p.145, 20 가능성을 현실로 바꿔주는 스몰 빅은 무엇일까?
유사한 맥락에서 다른 사람들을 지도하거나 훈련시키는 사람들은 이미 달성하거나 남아 있는 작은 영역을 강조하며 피드백이나 추천을 프레이밍하도록 유의해야 한다.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관련해 팀장이나 매니저들은 작은 영역에 대해 알려주며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설득을 시도해볼 수 있다. 이를 위한 한 가지 방법은 직원의 자기계발 계획에서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몇 퍼센트나 진전했는지를 알려주는 것인데, 그 진전이 절반 이상을 넘어가면 지금까지 달성한 것을 강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목표 도달까지 얼마나 남아 있는지 강조하는 것으로 바꿔야 한다. 이런 작은 변화를 통해 직원들은 작은 영역에 집중하면서 성과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_ p.264, 43 다른 사람 또는 나 자신에게 동기부여해주는 스몰 빅은 무엇일까?
다른 사람들이 저지른 최악의 사례를 모아 목록을 만들고 그로부터 무언가 배울 때 세 번째 이득이 있다. 이 목록은 다른 사람들이 저지른 실수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실수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만약 목록이 자신의 실수로 이뤄져 있다면 그것이 실수가 아니었으며 단지 통제할 수 없는 불운과 좋지 않은 타이밍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스스로 설득하려는 성향과 싸움을 해야 할 것이다. 타인이 저지른 판단 실수는 이런 자기방어적 편향을 피하고 자신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 도구를 제공해준다. 이런 혜택은 팀 구성원들에게까지 확대될 수 있다. 영리한 리더는 자신의 팀 동료보다 외부 사람의 실 수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앞으로의 행동을 격려하고 팀원 입장에서 는 동료로부터 직접 비판을 받을 때 종종 생기는 분노를 피할 수 있다.
_ p.285, 47 다른 사람의 작은 실수에서 어떤 스몰 빅을 찾아낼 수 있을까?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려 할 때 작은 변화를 통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사소하고작은 변화이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는 레이더망 아래로 피해 날아다닌다. 이런 변화에 의심이나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적다. 대신 이런 변화는 거의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인 방법으로 조용하게 결정을 내리게 하고 우리의 행위에 영향을 미친다. 더 큰 것이 종종 더 낫다는 이 시대에 우리는 윤리적인 영향력의 도구로 가득 찬 도구상자를 제공했다는 점뿐만 아니라 이 도구들이 아주 작고 사소해서 사람들이 거의 눈치채지 못한다는 점을 특히 기쁘게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영향력과 관련해서는 사소하고 작은 것이 새로운 ‘빅’인 것이다.
_319쪽, 스몰빅: 보너스
구매가격 : 17,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