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창조적 시선
도서정보 : 저자명 : 김정운 그린이ㆍ사진 : 윤광준 감수ㆍ해제 : 이진일 | 2023-07-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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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비밀을 밝혀낸 베스트셀러 『에디톨로지』 이후 10년 연구 완결판!
‘창조성creativity’의 구성사構成史에 관한 탁월한 통찰!
메타언어 창출을 위한 새로운 글쓰기 실험으로
창조적 시선의 출발점과 에디톨로지의 본질을 제시하다.
◎ 도서 소개
“인간은 도대체 언제부터 ‘창조적’이었는가?”
사소한 질문에 답하기 위한 집요하고 창조적인 공부의 결과물
“창조는 편집이다”라는 파격적 주장과 내용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에디톨로지』 이후,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에게는 또 다른 질문이 생겼다. 그렇다면 도대체 “인간은 언제부터 창조적이 되었는가?” 조사 결과는 놀라웠다. 오늘날 일상어가 된 ‘창조’ 개념은 불과 100년도 안 된 단어였다. 1920년대부터 적극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여 1980년 이후에나 비로소 꽃을 피운 단어였다. 그렇다면 다시 궁금증이 생긴다. “왜 그때 창조라는 단어가 필요해졌을까?” 이 사소한 질문에 문화심리학자로서 답하기 위해 공부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창조적 시선』이다.
저자는 ‘창조’ 개념이 사용되기 시작한 1920년대, 변화와 혁신에 앞장선 예술가들이 모여 새로운 교육을 시도한 독일의 바우하우스에 주목했다. 1919년 바이마르에 설립되어 1933년 나치 정권에 의해 폐쇄되기까지 14년간 유지됐던 독일의 예술종합학교 바우하우스. 저자는 바우하우스를 ‘재현의 시대’에 얻어진 인류의 모든 성과를 해체하고, 예술과 산업의 창조적 편집 가능성을 모색하며 ‘편집의 시대’로 이끈 전환점이자 인류 최초의 ‘창조 학교’로 평가했다. 이는 19세기 말~20세기 초에 걸쳐 일어난 재현에서 표현으로의 ‘시각적 전환’과 ‘의식의 흐름’이라는 심리학 개념의 등장으로 ‘창조의 시대’가 시작되자, 그 시각적 전환의 결과들이 바우하우스에 깔때기처럼 모여들면서 모더니티의 구체적 실험장이 되었기에 가능한 평가다.
바우하우스 설립 과정의 역사적 배경과 인물들 간의 스토리를 지식구성사적으로 연결시켜 ‘창조적 사고의 계보학’으로 완성시킨 이 책은 창조적 관점과 안목을 갖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안내서 역할을 할 것이다.
구매가격 : 86,400 원
내가 예뻐진 그 여름 1
도서정보 : 저자명 : 제니 한 역자명 : 이나경 | 2023-07-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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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 1위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제니 한 작가의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원작 소설
★★★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 1위 ★★★
★★★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제니 한 작가 소설 ★★★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드라마 방영 중 ★★★
◎ 도서 소개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제니 한 작가 소설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원작 소설
2022년 여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방영 이후 하이틴 로맨스의 정점이라는 평을 받은 드라마 〈내가 예뻐진 그 여름〉의 원작 소설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 작가인 제니 한 작가의 이 소설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이후 또 한 번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2023년 7월 14일, 시즌2 방영을 앞두고 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그랬듯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역시 달달한 연애 소설임과 동시에, 부모님과의 사랑, 형제간의 우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등 가족, 인생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다루고 있다. 두 세대를 아우르는 성장 스토리가 매우 조화롭게 펼쳐지는 매력적인 하이틴 로맨스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제니 한 작가 특유의 로맨스의 정석을 드러내는 주인공들의 감정선 묘사는, 드라마와는 또 다르면서도 드라마보다 더 세심하게 건드려 주고 있다. 또한 현재에서 과거로, 과거의 과거로. 해마다의 여름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회상을 통한 스토리 연결은 주인공들의 감정 변화와 그 내면을 공감하는데 충분하다.
현재, 소녀 벨리처럼 수줍지만 당돌한, 아프지만 설레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겪고 있는 10대와 20대뿐만 아니라, 풋풋했던 그 시절을 추억하는 성인 독자들의 연애 세포를 충분히 깨워줄 것이다.
총 3부작인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시리즈 중 1, 2편이 2023년 7월 동시 출간되며, 마지막 3편은 2024년 여름,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시즌3 공개와 함께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해 여름을 나는 절대 잊지 못한다.
모든 것이 달라진 여름, 내가 비로소 예뻐진 그 여름을…….
매년 여름이 시작되면 벨리는 학교를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커즌스 해변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아늑한 별장이 있고, 벨리가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벨리는 사랑하는 가족과 엄마의 절친 수재나 아줌마, 그녀의 두 아들 콘래드, 제러마이아와 함께하는 커즌스 해변에서의 여름을 언제나 기다려 왔다.
그런데 이번 여름은 조금 더 특별하다. 그 어느 때보다 예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벨리. 그런 벨리에게 한여름처럼 뜨겁고 싱그러운 사랑이 찾아온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첫사랑 콘래드. 하지만 자신을 바라보는 듯 바라보지 않는 콘래드를 보며 벨리는 속이 상하고, 늘 친구 같기만 하던 제러마이아가 천천히 벨리에게 스며든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벨리의 심장을 두근두근, 간지럽히는 콘래드와 제러마이아. 벨리의 마음은 어느 쪽을 향하게 될까.
청춘, 그 빛나는 시절을 향해 함께 커즌스 해변으로 떠나 보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링크]
https://www.primevideo.com/detail/0KOOM3YETHAW6PDAN2LBHJ0CC1/ref=share_ios_season
◎ 책 속에서
콘래드는 내게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는 나를 무장 해제시켰다. 그의 미소는 항상 그렇다. _16쪽
“벨리, 정말 예쁘구나. 정말 예뻐졌어. 올해는 굉장한 여름을 보내게 될 거야. 절대 잊지 못할 여름을.” 아줌마는 늘 그렇게 확고하게 말했다. 수재나 아줌마가 그렇게 말하면, 현실이 될 것 같았다. _28쪽
그해 여름을 나는 결코, 절대 잊지 못했다. 모든 것이 시작된 여름, 내가 예뻐진 여름을. 처음으로 내가 예쁘다고 느꼈던 여름이었다. 매년 여름이면 나는 달라질 것이라고 믿었다. 삶이 달라질 것이라고. 그리고 그해 여름, 드디어 모든 것이 달라졌다. 나도 달라졌다. _28쪽
그때 수재나 아줌마는 항암 치료 때문에 늘 가발을 썼다. 엄마도 아줌마가 가발을 벗은 모습은 보지 못했다. 아줌마는 정말 예쁜 머리카락을 가졌었다.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캐러멜 빛깔의 긴 머리카락이었다. _42쪽
그때 나는 그에게 키스하고 싶었다. 콘래드의 존재를 잊고서 모든 것을 차단해 버린 채 그 순간 속에 존재하고 싶었다. 우리 위 하늘 어딘가에서 첫 폭죽이 터졌다. 찻주전자가 크고 당당하게 쉬이익거리는 소리 같았다. 불꽃은 금빛이었고 수백만 개 금가루가 색종이 조각처럼 공중에서 퍼져 나갔다. _118쪽
“벨리.” 콘래드가 입을 열었다. 그 순간 내 온몸이 각성했다. 졸음이 싹 사라졌다. 몸 구석구석이 일제히 깨어났다. 숨을 참고, 그가 할 말을 기다렸다.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 순간의 마법을 깨뜨리고 싶지 않았다. _147쪽
콘래드를 사랑하지 않기는 너무 힘들었다. 그가 그렇게 다정하게 굴면, 왜 그랬는지 기억났다. 왜 그를 사랑했는지._183쪽
제러마이아는 또 심호흡을 했다. “넌 항상 나랑 가장 친한 친구였어. 하지만 이제 그 이상이야. 네가 그 이상으로 보여.” 제러마이아가 내게 다가오며 말했다. “넌 내가 만나 본 여자애들 중에서 가장 멋지고, 내가 힘들 때 언제나 함께해 줬어. 늘 의지가 되어 줬지. 난…… 네게 의지할 수 있어. 그리고 너도 내게 의지할 수 있고. 너도 알잖아.”_223쪽
콘래드가 내게 다가왔다. 너무 가까워서 얼굴이 닿을 정도였다. 날 치거나 키스할 만큼 가까웠다. 내 심장 뛰는 소리가 들렸다. 너무 화가 나서 그가 날 치길 바랄 정도였다. 절대 그럴 리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는 내 팔을 잡고 흔들다가 갑자기 놓았다. 나는 눈물이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한순간, 그가 그럴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그가 내게 키스할 것이라고._232쪽
“수재나 아줌마가 아파. 오래됐어. 암이 재발했단다. 그리고 전이됐어. 간으로 퍼졌대.” 나는 눈을 뜨고 엄마 손을 뿌리쳤다. “그만해. 아줌마는 안 아파. 멀쩡해. 변한 건 없어.” 얼굴이 젖었지만, 언제부터 울었는지 알 수 없었다._236쪽
엄마가 그 드레스를 사 주었으리라고는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네 엄마는 말 안 하지.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 아줌마가 식탁 위로 손을 뻗어 내 손을 잡았다. “그런 엄마를 둔 너는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딸이란다. 그걸 알아줘.”_245쪽
콘래드는 수줍은 말투로 말했다. “나도 마찬가지야.” 그러더니 머뭇거리다가 물었다. “나랑 같이 갈 거야?” 그것을 물어봐야 안다니 어이없었다. 어디라도 갈 수 있었다. “응.” 내가 말했다. 그 말, 그 순간 말고는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는 느낌이었다. 온 세상에 우리뿐이었다. 지난여름과 그 전의 모든 여름에 있었던 일들이 하나하나 모여 이 순간이 됐다. 지금이 됐다. _259쪽
구매가격 : 13,440 원
내가 예뻐진 그 여름 2
도서정보 : 저자명 : 제니 한 역자명 : 이나경 | 2023-07-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 1위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제니 한 작가의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원작 소설
★★★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 1위 ★★★
★★★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제니 한 작가 소설 ★★★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드라마 방영 중 ★★★
◎ 도서 소개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제니 한 작가 소설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원작 소설
2022년 여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방영 이후 하이틴 로맨스의 정점이라는 평을 받은 드라마 〈내가 예뻐진 그 여름〉의 원작 소설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 작가인 제니 한 작가의 이 소설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이후 또 한 번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2023년 7월 14일, 시즌2 방영을 앞두고 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그랬듯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역시 달달한 연애 소설임과 동시에, 부모님과의 사랑, 형제간의 우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등 가족, 인생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다루고 있다. 두 세대를 아우르는 성장 스토리가 매우 조화롭게 펼쳐지는 매력적인 하이틴 로맨스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제니 한 작가 특유의 로맨스의 정석을 드러내는 주인공들의 감정선 묘사는, 드라마와는 또 다르면서도 드라마보다 더 세심하게 건드려 주고 있다. 또한 현재에서 과거로, 과거의 과거로. 해마다의 여름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회상을 통한 스토리 연결은 주인공들의 감정 변화와 그 내면을 공감하는데 충분하다.
특히 2권에서는 콘래드와 제러마이아의 시점이 더해져, 삼각관계를 비롯한 주인공들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감정을 더 이해하기 쉬워졌다.
현재, 소녀 벨리처럼 수줍지만 당돌한, 아프지만 설레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겪고 있는 10대와 20대뿐만 아니라, 풋풋했던 그 시절을 추억하는 성인 독자들의 연애 세포를 충분히 깨워줄 것이다.
총 3부작인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시리즈 중 1, 2편이 2023년 7월 동시 출간되며, 마지막 3편은 2024년 여름,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시즌3 공개와 함께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 여름, 그곳,
그들이 있어야 진짜 여름이야.
콘래드와의 짧은 만남 그리고 이별 후, 처음으로 집에서 여름을 보내게 된 벨리. 보트 파티, 수영장에서의 태닝, 새로운 남자 친구 소개 등 친구 테일러는 벨리를 위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지만, 정작 벨리는 관심이 없다.
하지만 콘래드가 사라졌다는 제러마이아의 전화 한 통이 또다시 벨리를 움직인다. 이후 모든 길이 벨리를 커즌스의 여름 별장으로 이끄는 것 같다.
벨리는 또다시 콘래드를 향한 여름을 보내게 될까? 이젠 정말 그를 놓아주게 될까?
엇갈린 진심과 오해로 가득한 커즌스. 그 속에서 흔들리는 벨리와 두 형제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지. 예측할 수 없는 한여름의 뜨거운 해변으로 함께 떠나 보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링크]
https://www.primevideo.com/detail/0KOOM3YETHAW6PDAN2LBHJ0CC1/ref=share_ios_season
◎ 책 속에서
내 평생 여름을 커즌스에서 보냈다. 단 한 번의 여름도 빠진 적이 없었다. 17년 가까이 나는 언젠가는 그들과 어울릴 나이가 되기를 바라며 지냈다. 드디어 그때가 됐지만, 너무 늦어 버렸다. 마지막 여름날 밤, 수 영장에서 우리는 언제까지나 다시 모이자고 했다. 하지만 그 약속은 무서우리만큼 쉽게 깨졌다. _14쪽
그래서 12월의 멋진 밤이 더욱 달콤해졌다. 콘래드와 나는 다시 커즌스로 돌아간 것만 같았다. 우리 둘이서만. 완벽한 밤은 참 드문데, 그때가 그런 순간이었다. 정말 완벽했다. 기다릴 가치가 있는 밤이었다. _17쪽
아침 일찍 전화가 왔다. 밖이 아직 어두울 때였다. 물론 나쁜 소식이었다. 급하게 오는 소식은 모두 나쁜 소식이었으니까. 전화벨 소리가 울리는 순간 잠결에도 알 수 있었다. 수재나 아줌마가 떠났음을. _34쪽
콘래드가 떠났다는 생각이 두렵고, 잘못을 만회할 의지가 확고하더라도 그에게 가까이 다가간다고 생각하니 다시 겁이 났다. 이 세상에 콘래드처럼 나를 흔들어 놓는 사람은 없었다. _49쪽
나는 평생 벨리를 알고 지냈다. 벨리를 여자로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그녀는 우리 가족이자 내 친구였다. 그녀를 잠시나마 다른 눈으로 보자 마음이 흔들렸다. _61쪽
“콘래드는 이 모든 상황을 힘들어하고 있어. 감당하기 힘든 일이거든.” 아줌마는 말을 멈추고서 내 얼굴에서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고 열을 재듯 이마에 손을 댔다. 아픈 사람은 나라는 듯. 위로가 필요한 사람은 나라는 듯. “그 애가 널 밀어내지 못하게 하렴. 그 애한테는 네가 필요해. 그 애가 널 사랑하는 걸 알잖니.” _69쪽
“우리가 끝났다는 말. 우리 사이가 뭔지 몰라도, 끝났다는 말. 끝난 거, 맞지?” 나는 울고 있었고, 콧물이 흘러 빗물과 섞였다. 손등으로 얼굴을 닦았다._84쪽
우리는 몇 분인지, 몇 시간인지도 모르게 소파에서 그렇게 키스했다. 그날 밤 우리가 한 것은 키스가 전부였다. 콘래드는 부서질까 두려운 크리스마스 장식처럼 나를 조심스럽게 만졌다._106쪽
나는 모래 위에 앉아 파도가 해변으로 밀려들었다가 쿠키 위를 장식한 하얀 아이싱처럼 부서지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곳에 간 것은 실수였다. _117쪽
나는 부모님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고 싶지 않았다. 나는 내 사랑이 오래된 흉터처럼 언젠가 사라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내 사랑은 영원히 타오르기를 바랐다._177쪽
나는 그에게 다가갔다. 점점 가까워졌지만, 콘래드는 물러서지 않았다. 우리는 키스할 만큼 가까워졌다. 나는 예전처럼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숨을 참고 있었다._196쪽
형은 말도 안 되는 소리만 했다. 벨리를 좋아하면서.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면서. 하지만 형은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했다. 용기를 내지 못했다. 형은 그런 남자가, 벨리에게 필요한 남자가 될 수 없었다. 벨리를 위해 곁에 있어 주고, 벨리가 기댈 수 있는 남자가. 나는 될 수 있었다. 벨리가 허락만 한다면, 나는 그런 남자가 될 수 있었다._201쪽
나는 눈을 살짝 들어 그를 보며 생각했다. ‘돌아와. 내가 사랑하고 기억하는 그 콘래드가 되어 줘.’_238쪽
제러마이아는 머리를 뒤로 젖히고 생각에 잠겼다. “엄마가 보고 싶다는 이야기. 정말 보고 싶어. 엄마 돌아가신 지 두 달밖에 안 됐지만, 더 오래된 느낌이야. 그리고 방금, 어제 일어난 일 같기도 해.”_249쪽
“아직도…….” 좋아해. 내 생각을 해. 날 원해.
제러마이아는 거칠게 말했다. “응, 그래, 아직도.”
그리고 우리는 다시 키스했다._253쪽
흰 드레스를 입고서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차로 달려가는 내 모습. 나보다 앞서 달려가 조수석 문을 여는 그의 모습.
“확실해?” 그가 내게 묻는다._266쪽
구매가격 : 13,440 원
서가명강 31 - 우리는 여전히 공룡시대에 산다
도서정보 : 이융남 | 2023-07-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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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토종 뿔공룡, 반수생 나토베나토르…
세계 최초의 신종 공룡 발견해온 대한민국 1호 공룡 박사
이융남 서울대 교수의 33년 연구와 인사이트 총망라!
“우리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공룡을 깨운다”
진화와 멸종으로 풀어나가는 한반도 빅 히스토리의 탄생!
◎ 도서 소개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가장 거대하고 매혹적인 진화와 멸종의 역사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서른한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고생물학자이자 우리나라 1호 공룡 박사, 이융남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33년간의 연구를 총망라해 집필한 책 『우리는 여전히 공룡시대에 산다』로 찾아왔다. 세계 고생물학계를 뜨겁게 달군 과학적 발견과 최신 연구 결과를 정리하여 실었다. 이 책은 공룡을 포함한 고생물이 남긴 다양한 흔적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진화와 멸종에 관한 과학적 가설과 이론을 설명하고, 인류보다 먼저 번성한 경이로운 존재들이 우리와 어떻게 진화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소개한다. 지구의 촘촘한 생명의 역사 속 우리 존재의 기원과 그 역사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삼엽충, 코노돈트, 아칸토스테가, 익룡, 수장룡, 공룡, 시조새, 원시 고래, 원시 인류 등등 이 놀라운 화석들이 발견되지 않았더라면 46억 년 지구의 역사 속에서 38억 년간 이어져온 생명의 장구함을 우리는 결코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단순했던 초창기 생물들은 나무의 가지처럼 진화해 오늘날 지구를 다양한 생명이 넘쳐나는 행성으로 만들었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들은 경이로운 진화의 산물이며 이들의 조상들 역시 그러하다. 그중 2억 3,000만 년 전 중생대 후기 트라이아스기에 출현해 백악기 말까지 1억 6,000만 년이나 육상 생태계를 지배한 공룡은 더욱더 흥미롭다.
【들어가는 글 | 진화의 줄기로 촘촘히 엮는 생명의 연대기 : 11쪽】
고생물학은 지질학의 핵심 부분을 담당하지만, 생물학에서의 화석의 가치는 상상 이상이다. 화석은 오늘날 지구가 왜 이렇게 다양한 생명체들이 넘쳐나는 독특한 행성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준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일시에 갑자기 창조된 것이 아니다. 우리는 부모님으로부터 태어났고, 부모님은 부모님의 부모님으로부터 태어났고… 각각의 종은 이렇게 조상이 있었을 것이고 과거로 계속 거슬러 올라가면 새로운 종이 분기하는 시점을 만나게 된다. 즉 모든 종은 과거 공통 조상을 가지면서 마치 나무의 가지처럼 진화해왔다.
【1부 | 우리는 모두 경이로운 진화의 산물이다 : 43쪽】
우리 인간은 어떤 공통 조상으로부터 분리되어 나왔을까? 우리의 조상을 찾기 위해서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즉 겉으로 드러난 사과의 껍질이 아닌 사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모든 생물은 서로 먼 친척이냐, 가까운 친척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 계통적으로, 또 발생학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단세포부터 가지를 치며 분기되어 오늘날 다양한 생물들이 존재하게 되었다.
【1부 | 우리는 모두 경이로운 진화의 산물이다 : 57쪽】
중생대는 척추동물 진화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다. 양서류를 제외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척추동물이 중생대 트라이아스기부터 출현하기 시작했다. 우리 조상인 포유류도 트라이아스기에 출현했고 거북이나 악어, 도마뱀도 이때 처음 출현했다. 지금은 멸종하고 없는 공룡, 익룡, 수장룡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생물들이 중생대 초기에 출현했고, 조류는 쥐라기 후기에 육식 공룡으로부터 진화했다. 이처럼 중생대는 척추동물의 진화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우리나라에 이 백악기 지층이 많이 분포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고무적인 일이다.
【2부 | 잊혀진 낙원, 한반도의 비밀을 풀다 : 92쪽】
공룡 화석을 찾을 때 일반인들은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처럼 첨단 기계와 장비를 사용해 땅속을 들여다보는 줄 알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그렇게 큰 기계를 가지고 다닐 수도 없거니와 평지도 아닌 계곡에 첨단 장치가 탑재된 차량이 오르내릴 수는 없는 일이다. 공룡 탐사가 이루어진 지 150년이 지났지만 공룡 탐사는 여전히 발품에 의존해 원시적인 방법으로 화석을 찾을 수밖에 없다.
【3부 | 공룡, 발굴과 복원으로 다시 깨어나다 : 171쪽】
지금까지 중생대 공룡으로부터 확인된 깃털의 종류는 아홉 가지다. 이 중 세 가지는 현생 새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깃털 종류다. 즉 공룡은 새보다 더 다양한 깃털을 실험적으로 발달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공룡의 초기 깃털은 비행과는 상관이 없었다. 대신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했을 것이다. 털은 공기를 잘 가둬둘 수 있어서 체온을 조절하는 데에 매우 유리하다. 특히 몸집이 작은 동물일수록 더욱 그렇다.
【4부 | 지금도 우리 곁에는 그들이 산다 : 262~3쪽】
구매가격 : 15,840 원
거짓말의 기술
도서정보 : 저자명 : 마셀 다네시 역자명 : 김재경 | 2023-07-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히틀러, 무솔리니, 트럼프는
어떻게 대중을 선동하여 세계를 뒤흔들었는가?”
거짓말쟁이의 대중 세뇌 전략에 맞서다!
가짜 뉴스, 편파 방송, 인신공격을 활용하는
거짓말의 기술을 낱낱이 파헤치다!
◎ 도서 소개
“가짜뉴스를 지배하는 자가 대중을 지배한다!”
세상을 혼란에 빠트리는 선동가의 ‘거짓말의 기술’을 해부하다!
2016년 치러진 미국 대선은 전 세계를 많은 화두를 던졌다. 바깥에서 바라볼 때는 터무니없어 보이는 거짓말쟁이가 노련한 정치가를 누른 이 선거의 결과를 두고 세계 곳곳에서 많은 이들이 “어떻게 트럼프가 승리할 수 있었을까?”를 논의하며 여러 의견을 내놓았다. 세계적인 기호학자이자 정치인의 언어 전략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온 마셀 다네시 토론토대학교 교수는 닉슨 대통령의 워터게이트사건을 회고하며, 트럼프의 당선이 워터게이트 이후로 소강상태에 빠졌던 “거짓이라는 암이 재발한 것과 같다”고 진단한다. “부도덕한 사업가가 우연히도 정치가가 되었고 그 정치가가 거짓말쟁이임이 분명해 보이는데, 어째서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기꺼이 그의 말을 신뢰하면서 열띤 지지를 보내는 것일까?”(《거짓말의 기술》 서문 중) 이러한 의문에서 시작하는 마셀 다네시의 《거짓말의 기술》은 트럼프를 비롯해 역사를 크게 뒤흔들었던 거짓말쟁이들의 비밀을 낱낱이 파헤친다. 번드르르한 기만과 선동으로 권력을 잡은 무솔리니, 끔찍한 전쟁과 학살을 일으킨 히틀러 등 역사 속에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타인을 기만하고 속여 큰 해악을 끼친 거짓말쟁이들이 언제나 존재한다. 그러나 인류는 이들로 인해 여러 비극을 겪고도 또다시 누군가의 허언과 선동에 마음을 빼앗기는 역사를 반복한다. 대체 그들의 거짓말에는 어떠한 속성이 있기에 이러한 악순환을 반복하는 것일까? 타인을 현혹하는 거짓말쟁이들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저자 마셀 다네시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오이디푸스 왕으로부터 시작해 거짓말과 권력이 결합하는 모습을 최초로 제시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대중을 통제하는 기술과 빅 브라더의 시대를 통찰한 조지 오웰의 《1984》 등의 다양한 문헌과 히틀러, 무솔리니, 트럼프 등 역사 속 거짓말쟁이 군주들을 분석함으로써 현대 사회를 지배하는 ‘거짓말의 기술’을 전격 해부한다. “대안 사실”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은 허풍, 날조와 조작으로 역사를 호도하는 ‘작화’, 오늘날 온라인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가짜 뉴스’, 타인의 정신을 지배하고 인식을 왜곡하는 ‘가스라이팅’ 등 저자가 손꼽는 거짓말의 기술들은 그 자체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유혹의 기술이자 설득의 기술이며,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지독한 현혹의 기술이기도 하다. 거짓말이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역사를 바꾸는가를 들여다보는 과정은 결국 사람을 깊이 이해하는 과정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자기 통찰의 시간을 가져보자.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
▶ 이제는 나로 살아야 한다: 자기실현을 위한 중년의 심리학|한성열 지음|21세기북스|2021년 8월 31일 출간|16,000원
▶ 정체성의 심리학|박선웅 지음|21세기북스|2020년 7월 15일 출간|16,000원
◎ 본문 중에서
부도덕한 사업가가 우연히도 정치가가 되었고 그 정치가가 거짓말쟁이임이 분명해 보이는데, 어째서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기꺼이 그의 말을 신뢰하면서 열띤 지지를 보내는 것일까? 그가 사용하는 언어는 누가 보아도 진실을 왜곡하고 기만하며 속임수로 가득한데, 어째서 사람들은 그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까? 온갖 밈과 바이럴 영상이 우리 삶을 어지럽히는 오늘날에는, 어떤 대가를 치르든 진실과 객관성보다는 정치적 편의와 이념이 더 앞자리에 서는 것일까? (……) 그 답은 생각보다 간단할지도 모른다. 1990년대 시트콤 〈사인필드〉의 등장인물 조지 코스탄자는 이렇게 말한다. “네가 믿는 한 그 말은 거짓이 아니야.”
【10-11쪽_서문】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 표현은 특정 현실을 솎아내 우리의 정신 속에 또렷하게 보여주므로, 결국 우리로 하여금 해당 현실이 필연적인 ‘존재 이유’를 갖고 있다고 믿게 만든다. 거짓말은 바로 그 ‘존재 이유’를 왜곡한다. 언어와 언어가 가리키는 현실 사이의 연결 고리를 조작함으로써 가짜 현실을 창조해내는 셈이다. 결국 언어적인 이름표를 얻은 가짜 현실은 사람들의 정신 속에서 실재하는 현실이 된다.
【36쪽_‘거짓말’을 잘하는 방법】
말재간이 뛰어난 거짓말쟁이 군주는 기만적인 언어를 사용해 사람들의 머릿속에 현실을 가리는 안개를 드리우고, 그 대신 환상의 세계를 보여줌으로써 정치 사회에 도덕적 혼란을 불러일으킨다. 주된 방법은 동일한 슬로건이나 캐치프레이즈를 끊임없이 반복하여 사람들의 정신을 마비시키는 것이다. 문학계에서는 상투적인 문구나 표현의 반복에 기대는 연설을 지양할 것을 권한다. 하지만 트럼프의 화법은 그러한 권고와 정반대이다. 물론 이는 의도적인 전략이다.
【47쪽_‘거짓말’을 잘하는 방법】
작화는 특정 집단 구성원의 정신을 통제하는 강력한 수단이며, 오래 묵은 증오나 뒤틀린 신념을 정당화하는 경우 그 위력은 한층 강해진다. 히틀러가 퍼뜨린 아리아인 신화는 작화가 특정 집단의 사고를 얼마나 손쉽게 주무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끔찍한 사례다. 작화에 통제당한 사람들은 아리아인 신화에 들어맞지 않는 사람들과 아리아 민족이 오래전부터 품어온 역사적 숙명을 방해하는 사람들을 향해 강렬한 증오를 품었다. 수단과 방법을 불문하고 “저들”을 박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치 사이에서 힘을 얻었고, 결국 인종 대학살이라는 끔찍한 참상을 낳고 말았다.
【119쪽_작화: 기억을 왜곡하는 ‘나쁜’ 이야기】
현재 가짜 뉴스 산업은 사이버 공간이라는 비옥한 땅 위에서 그 어느 때보다 번창하고 있다. 가짜 뉴스 기사가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어 사용자들이 기사 링크를 클릭하기 시작하면 해당 뉴스 매체는 어마어마한 광고 수익을 얻는다. 아예 전문적으로 가짜 뉴스만 보도하는 사이트도 있다. 어차피 구독자들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후보의 정치적 입장을 선전해주기만 한다면 그것이 사실이든 거짓이든 신경 쓰지 않는다. (……) 허위 정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사람은 정보의 정확성과 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능력을 점차 잃어버리다가, 결국 파블로프의 개처럼 정보가 주어지는 대로 즉각 수용하기만 한다. 허위 정보라 할지라도 자신의 신념과 이념에 부합하는 한 그것을 거짓이라고 받아들이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158-159쪽_가짜 뉴스: 매력적인 음모론】
르네상스 시대의 철학자 에라스뮈스는 “인간의 정신은 진실보다는 거짓에 훨씬 취약”하다고 말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를 잘 함축하고 있는 말이다. 우리 모두가 거짓말쟁이 군주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 그는 우리의 인식에 혼란, 착각,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마음에 공포, 증오, 분노를 일깨우는 언어를 사용해 정신을 통제함으로써 신뢰, 지원, 옹호를 얻어낼 줄 아는 능수능란한 거짓말쟁이기 때문이다. 그가 사용하는 언어의 의미적 성분이 우리 무의식에 닿으면 마치 화학반응이 일어나듯 명료한 사고 능력과 비판적 판단 능력이 떨어진다. 교활하고 기만적인 거짓말쟁이가 초래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영향 중 하나는 현실을 의심하거나 거짓을 진실인 양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정신 상태다. (……) 흔히 “가스라이팅”이라고 부르는 기술이다.
【192쪽_가스라이팅 반복적으로, 우회적으로 빈정거리기】
저속한 언어가 효과적인 이유는 트럼프 지지자 대다수가 그러한 언어를 기득권에 저항하는 구호이자 위선적인 PC 화법에 비해 훨씬 진솔한 화법이라고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팬들은 생각나는 대로 내뱉는 트럼프의 꾸밈없는 화법에 진정성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 또한 트럼프의 화법이 예의나 언어 예절을 대놓고 조롱하는 체제 전복적인 힘을 발휘하는 것을 보고 큰 기쁨을 느낀다. 따라서 트럼프는 정치적 올바름에 관한 논쟁에 맹렬히 뛰어들어 칼 든 망나니처럼 PC적인 언어를 망가뜨리려 한다.
【237쪽_언어적 무기: 타인을 무너트리는 언어 전략】
구매가격 : 19,200 원
나와 잘 지내고 있나요?
도서정보 : 저자명 : 최진주 그림ㆍ사진 : 인재현·인신영 | 2023-07-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면을 차분히 들여다보고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가다듬는
나만의 시간에 대하여
★★★ 김미경 MKYU 대표, 안희연(EXID 하니) 강력 추천! ★★★
◎ 도서 소개
스스로에 대해 고민하는
과거와 미래가 모두 궁금한
타인과 깊이 있게 교감하고자 하는
나를 위한 문장과 질문
나는 누구에겐가 ‘좋은 친구’였던 적이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게 되는 질문이다. 물론 두말할 필요 없이 당신도 누구에겐가는 좋은 친구다. 좋은 친구란, 상대방이 힘들어할 때 위로의 말을 해주거나, 삶의 고비마다 묵묵히 바라봐주면서도 부담을 주지 않는 사람이 아니던가. 그렇다면 우리 모두는 누구에겐가 좋은 친구였던 적이 있었고, 지금도 그 역할을 잘 해내고 있을 터이다.
스스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법
그런데, 나는 나 자신에게 좋은 친구였던 적이 있을까? 실수를 할 때마다 스스로를 꾸짖고 채찍질하고, 비난하면서도 따뜻하게 위로해준 적이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질문 앞에서는 흔쾌히 그렇다고 답하기 힘들 것이다. 그 까닭은 우리가 스스로를 위로하거나 격려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마치 우리가 어려서부터 경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처럼, 자기 자신을 격려하고, 위안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남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면서도 자기 자신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지 못하는 사람은 그런 자질이 없어서가 아니라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요즘같이 삭막한 세상, 남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일에는 익숙하지만 나 자신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노하우에 대해 배울 소중한 기회가 다가왔다.
글과 질문, 그림으로 자신을 찾아가기
라이프코치 최진주와 일러스트레이터 인재현, 인신영 자매가 함께 꾸민 이 책은 스스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을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올바른 삶의 길을 찾도록 돕는 일을 하는 사람과, 따뜻한 그림으로 위안을 주는 사람들이 함께 만든 이 책은 “나를 위한 삶의 질문들”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LIFE”의 각 글자를 첫머리로 하는 네 단어, Linkage, Identity, Future, Emotion을 제목으로 하는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챕터마다 우리 삶의 선배들이 ‘나 자신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문장들을 소개하면서 우리를 스스로의 내면으로 안내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들을 통해 나에 대해 고민하게끔 안내하고 있다. 또한 페이지 곳곳에서 따뜻한 그림이 우리를 낯선 길에서 중심을 잡으면서도 편안하게 스스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추천사
우리 삶에서 가장 선행되어야 할 공부는 바로 ‘나’를 깊게 들여다보는 공부, 그중에서도 ‘나의 꿈’을 위한 생생하고 절절한 공부일 것이다. ‘나는 누구인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와 같은 존재와 삶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이 올라올 때마다 이 책을 펼치며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라이프코치인 저자가 건네는 감각적인 문장과 질문,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당신의 삶을 보다 나답고 아름답게 가꿔줄 것이다.
―김미경(MKYU 대표)
오래오래 곁에 두고 곱씹을 수 있는 질문들,
따뜻한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문장들과 그림들.
한 질문 또 한 질문,
한 걸음 또 한 걸음 천천히 다가서기를.
조심스럽게 그리고 정성스럽게
당신의 모든 여정을 응원합니다.
―안희연(EXID 하니)
우리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하며 나만의 인생 여정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내 삶의 질은 자기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에 따라 달라진다고 할 수 있지요. 스스로에게 질문이 없다는 것은 의미 없이 반복되는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나와 잘 지내고 있나요?》는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게 만드는 특별한 질문과 그림을 선물합니다. 잔잔하게 다가오는 질문과 그림에 답을 하다 보면 가보지 못했던 또 다른 나의 세상에 도달하고 삶이 충만하게 다가옴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박정영(CiT코칭연구소 대표, 국제코칭연맹 마스터코치)
말 그대로 ‘살아 있는’ 책입니다. 따뜻한 말을 건네는 작가의 마음이 ‘살아 있고’, 그 마음이 그대로 담긴 작가들의 아름다운 그림이 ‘살아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삶을 노래한 현인들의 철학적 사유와 통찰이 그대로 ‘살아 있지요.’ 두고 두고 보고 또 보게 될 귀한 책입니다.
이 책을 펼치고 머무는 동안, 당신의 마음에 새로운 창들이 열리고 그 창을 통해 신선한 바람이 들어올 것입니다. 그 바람 위에 작가가 던진 질문의 양탄자를 타고 당신의 인생으로 멋지게 비상하길 바랍니다.
― 임민정(CiT코칭연구소 부사장)
◎ 책 속에서
분주한 일상, 점점 무거워지는 사회적 역할과 의무, 관계에서 오는 피로감 속에서 살아가다 보면 ‘이것이 정말 내가 원했던 것일까? 더 나다운 모습은 무엇일까?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와 같은 거대한 질문들과 만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우리 삶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장면이지요. 왜냐하면,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느라 미처 돌보지 못했던 나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일, 삶의 본질적 질문에 대한 답을 길어 올리는 일, 안개처럼 희미해져가는 꿈을 다시 선명하게 만드는 일들을 통해 우리는 더욱 나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프롤로그 Ⅰ, 11쪽]
어떤 질문은 반갑고 술술 써내려갈 수 있겠지만, 어떤 질문은 낯설고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모든 질문에 답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그 질문이 나에게 다가온 의미를 생각하며 당신만의 해답을 차근히 기록해보세요. 책에 쓰인 나의 감정과 생각이 모여 ‘나라는 세계’를 만들어줄 테니까요.
[프롤로그 Ⅰ, 14쪽]
당신은 자기 자신으로 살고 있나요? 당신이 창조하고 싶은 당신의 세계는 어떤 모습인가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에 가슴이 뛰는지,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지 알고 있나요?
우리는 독창적인 존재인 원본으로 태어나 누군가를 모방하는 복사본으로 살아간다는 말처럼 사회에 순응하면서도 자신과 잘 지내고 있는지,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잘 가고 있는지 수시로 물어야 합니다.
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은 “밖을 보는 자는 꿈을 꾸고, 안을 보는 자는 깨어난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세상의 모든 변화는 나로부터, 스스로의 정체성을 인식하는 데에서 시작한다는 것이지요. 정체성은 나를 다른 사람과 구별되게 하는 유일한 것, 나만의 지문과도 같습니다. 수십억 인구가 모두 다른 지문을 갖고 있듯, 대체 불가하고 고유한 존재로 나를 온전히 인식하는 것이 나답게 사는 일입니다.
[Chapter 2 Identity: ‘나’라는 세계, 114쪽]
두려움과 불편함이 우릴 압도하는 날이 있습니다. 익숙한 안전지대를 뚫고 나오는 용기도 필요하고, 망망대해 같은 세상을 헤엄쳐야 하는 막연함도 생깁니다. 하지만 고민하고 부딪히며 성장통을 겪던 지난날이 마음속 깊은 갈망과의 마주침이자 찬란한 창조의 과정이라는 것을 경험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원하는 미래의 어느 날은 현재의 나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지요. 아직 손에 잡히지 않은 미래이기에, 현재의 나를 더 간절한 마음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인생의 시나리오를 내가 써내겠다는 주체적인 마음으로 당당히 살아갈 때, 머지않아 한 걸음 더 나은 나를 만나게 될 겁니다.
[Chapter 3 Future: 나를 나아가게 하는 힘, 204쪽]
어쩌면 우리는 ‘감정’이란 의미 있는 언어를 배우지 못한 채 어른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감정을 돌보는 일, 진실한 자신을 바라보는 용기를 점점 잃고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정을 논하는 것이 사치라고 여기거나 성장에 방해된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종종 만나곤 합니다. 애써 괜찮은 척하며 마음의 소리를 외면하기도, 건강하지 못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면서 말이지요.
당신의 마음은 어떠한가요? 그 마음은, 지금 어떤 말을 건네고 있나요? 감정은 나를 나답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그널이지요. 감정을 뜻하는 emotion은 밖으로의(e) 행동(motion)을 뜻합니다.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마음의 근육이자 존재의 핵심입니다. 나의 어떤 욕구가 좌절되었는지, 그 마음이 보내고 있는 중요한 신호는 무엇인지 섬세히 귀 기울여야 하는 까닭이지요.
[Chapter 4 Emotion: 마음의 주인이 되어, 292쪽]
일상을 살아가느라 꼭 움켜쥔 두 손에서 힘을 조금 빼고, 한결 자유로워진 손으로 다채롭게 빛나는 구슬을 꿰어가기를 바랍니다. 구슬이 잘 꿰어지지 않는 순간엔 잠시 숨을 고르며 내 안의 다정한 구원자와 대화를 나누어보기를. 그리하여 각자의 방식대로 의미 있게 삶을 빚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모든 삶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내가 선택한 삶’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Epilogue: 영혼의 구슬, 378쪽]
구매가격 : 22,400 원
벌거벗은 한국사 3 : 조선의 명문 대학 성균관
도서정보 : 저자명 :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제작진, 이선영 그린이 : 이효실 감수 : 이상무 | 2023-07-2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tvN STORY 최고의 교양 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 한국사로 태어나다!
◎ 출판사 서평
언제, 어느 곳으로든 떠날 수 있는 신비로운 한국사 시간 여행!
한국사 명강의를 엄선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 주는
‘스토리텔링 어린이 한국사’
초등학생을 위한 교양 도서 〈벌거벗은 한국사〉는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한국 역사 속 주요 사건을 보여주며 그 안에서 고군분투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더욱 쉽게 들려줍니다. 이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는 역사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고, 살아가야 할 나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배운다면, 우리 선조들이 살면서 터득한 지혜와 교훈을 얻는 동시에,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삶의 주체성까지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청운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김경수
어린이책 〈벌거벗은 한국사〉는 교과서만으로 알 수 없던 역사 속의 숨겨진 이야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습니다. 단편적인 역사적 사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인 장면들을 보여주며 어린이들이 이제껏 느끼지 못했던 한국사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지식을 넘어, 역사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즐겨 보세요.
-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육학 교수 이상무
tvN STORY 최고의 교양 프로그램 〈벌거벗은 한국사〉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는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링 한국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이 만든 새로운 인문 예능이기도 합니다. 〈벌거벗은 한국사〉에서는 과거로 가는 특급 열차, 히스토리 트레인 (HTX, History Train Express)를 타고 한국사 여행을 떠납니다. 반만년 우리 역사의 수많은 사건 속 결정적인 장면과, 꼭 알아야 하는 인물들의 숨은 이야기를 벌거벗기며, ‘큰별 최태성’ 선생님이 역사 안내자가 되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역사 지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장예원, 김동현, 조나단 등 출연진들의 진정성 있는 케미스트리는 물론, 교수님의 전문적인 설명과 더불어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의 전개로 시청자들이 우리 역사에 더 몰입하게 만든다는 호평을 듣고 있습니다. 역사의 현장 속으로 데려다주는 〈벌거벗은 한국사〉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한국사를 즐겨 보세요.
어린이책 〈벌거벗은 한국사〉를 통해 한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
아이들은 초등 5학년 사회 교과서를 통해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학습하게 됩니다. 초등 3학년부터 ‘사회’ 교과의 한 부분으로 ‘옛것’에 대한 개념을 배우고, 5학년 2학기부터 고조선을 시작으로 6.25 전쟁까지 학습하게 되는 것입니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초등학교에서 학습한 한국사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바탕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이렇듯 한국사는 초ㆍ중등 필수 독서, 학습 영역입니다. 한국사를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울 수 있고, 한 학기라는 짧은 시간 안에 배우다 보면 역사의 흐름과 배경을 잘 알지 못한 채 지나가거나 흥미가 금방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벌거벗은 한국사〉는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를 다루되, 딱딱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내용을 쉽고 흥미진진하게 배울 수 있는 ‘스토리텔링 한국사’를 선사합니다. 역사 지식을 단순히 아는 것에서 나아가 사건과 인물이 처한 환경과 인과 관계까지 파악할 수 있어 역사적 사고력을 키우고, 올바른 역사의식도 세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벌거벗은 한국사〉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나라가 어떤 사건과 어떤 인물들로 인해 현재에 이르렀는지 알고 이해하여 세상을 보는 눈을 더 넓히고, 살아갈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 눈높이에서 재탄생한 〈벌거벗은 한국사〉 출간!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한국사 강의만 엄선
지금까지 방영된 방송 회차 중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부터 중학교 국사, 수능 한국사까지 연계되는 한국사 강의를 엄선했습니다. 권마다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주요 ‘인물’과 ‘사건’을 선정하여 시리즈를 구성했으며,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강의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여 역사적 사실을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벌거벗은 한국사〉에서는 삼국시대와 고려 통일, 그리고 조선 건국 시대를 지나 구한말, 광복까지 우리 역사의 주요 시대를 총망라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동화책이나 위인전 등을 통해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한국사 속 이야기를 더 구체적이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만화, 보태기 설명, 퀴즈 코너 등으로 재구성했습니다. 3권에서는 조선 최고의 국립 교육 기관이자 현 시대의 명문 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성균관’에 대해 알아봅니다. 전국의 수재들이 모인 성균관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또 성균관이라는 기관이 우리나라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도 살펴볼 거예요.
* 방송 출연 전문가들이 감수한 검증된 역사 콘텐츠
〈벌거벗은 한국사〉에 방영된 강의를 새롭게 풀어내고 재구성한 만큼, 김경수 교수(청운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이상무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교육학 교수), 김지영 연구원(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송웅섭 교수(총신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등 방송에 직접 출연한 전문가의 꼼꼼한 감수를 받아 내용에 대한 신뢰를 높였습니다.
* 든든한 역사 선생님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과거로 떠나는 열차 HTX를 개발한 역사 선생님 ‘한 쌤’과 HTX의 VIP 승객인 이조선 교수님이 여행을 이끌어갑니다. 또한 자타공인 ‘역알못’이지만 개그감은 넘치고, 몸으로 하는 건 무엇이든 자신 있어 하는 ‘천만세’, 사극을 두루 섭렵해서 한국사 지식에 빠삭하고, 사극 대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 연기하는 ‘나여주’,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온 친구이자 K-POP을 너무 좋아하다가 한국사 마니아까지 된 마이클이 함께 합니다. 이렇듯 각기 다른 매력의 친구들과 지루할 틈 없는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 실제 방송을 보는 듯한 친절하고 풍부한 시각 자료
방송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강연자와 전문가의 생생한 역사 강의가 펼쳐지는 동시에 등장인물 간의 톡톡 튀는 대화와 리액션이 웃음을 유발합니다. 프로그램을 보며 시청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던 퀴즈 코너도 재구성하여, 실제 방송을 떠올리면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책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도서 내용에 해당하는 방송 회차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아이들이 더 깊이 학습할 수 있도록 풍부한 역사 자료를 담았습니다. '주제 마인드맵'을 통해 한 권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본문에서 담지 못한 추가적인 정보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퀴즈 코너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실제로 출제된 주요 문제들을 통해 한국사 시험을 대비할 수 있고, 배운 내용에 대한 복습까지 가능합니다.
구매가격 : 11,200 원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34권 - 로마 왕국의 빛과 그림자
도서정보 : 저자명 : 박시연 그린이 : 최우빈 감수 : 김헌 | 2023-07-2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적 판매량 150만 부 돌파!★
믿고 보는 아울북의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로마 신화!
아이네이아스와 로물루스에서 시작되어 황제들로 이어지는 로마의 신화와 역사 대모험!
◎ 34권 줄거리
로물루스에 이어 두 번째 왕이 된 누마 폼필리우스는 백성들의 세금을 감면해 주고, 종교 갈등을 해소하며, 새 달력을 만드는 등 나라 안팎을 살뜰히 돌본다. 그러다 로마를 평화롭게 이끌던 누마가 죽자, 로마에서 가장 용맹하기로 이름난 툴루스 호스틸리우스가 제3대 왕으로 뽑힌다. 툴루스는 전대 왕 누마와는 딴판으로 전쟁을 통해 로마를 부강하게 키우고자 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알바롱가의 목동들이 로마의 목동들을 폭행하고 소를 훔쳐 가는 일이 발생한다. 호전적인 툴루스왕은 이를 빌미로 알바롱가에 엄청난 배상을 요구한다! 그러자 알바롱가의 클루일리우스왕은 로마를 치려고 전쟁을 준비하다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는다.
그런데 새롭게 알바롱가를 다스리게 된 메티우스는 형제의 나라끼리 싸울 수는 없다며 툴루스왕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해 온다. 각 나라마다 대표 전사를 세 명씩 내세워 그들의 결투로 전쟁을 대신하자는 것이다. 또한, 진 나라는 이긴 나라에 편입되어야 한다는 무시무시한 조건과 함께!
마침내 로마의 영광을 위해 싸우는 호라티우스 가문의 세 형제와 알바롱가의 승리를 위해 싸우는 쿠리아티우스 가문의 세 형제가 대격돌하는데…! 과연 이 운명적인 결투는 어떤 나라의 승리로 끝이 날까?
구매가격 : 12,000 원
변론의 법칙
도서정보 : 마이클 코넬리 | 2023-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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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변호사 스스로 무죄를 입증하라”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시리즈 <링컨 차를 탄 변호사> 원작 ★
캐릭터, 복선, 서사, 디테일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수놓아 읽는 이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법정 스릴러의 거장, 마이클 코넬리가 미키 할러와 함께 돌아왔다. 이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는 무뢰한이 의뢰하더라도 수임료만 높게 책정해준다면 누구나 변호할 수 있다는 LA에서 가장 타락한 변호사 미키가 절대 이길 가능성이 없던 재판에서 또 한 번 승소의 달콤함을 만끽하며 시작한다. 술과 여자가 넘치는 축하 파티를 뒤로 한 채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그는 교통경찰에게 의문의 검문을 맞닥뜨린다. 평소와 다른 절차로 몸수색을 강행하는 경찰에게 항변하던 미키는 그의 링컨 차에서 흘러나온 붉은 체액에 수상함을 감지한 경찰로부터 트렁크까지 검문당하는 수모를 겪는데, 무고함이 금방 밝혀질 거라는 예상과 달리 결박된 채 여기저기 총상을 입은 시신이 발견된다. 교통경찰은 곧장 현장 지원을 요청하고, 미키는 살인범 신분으로 구치소에 수용된다. 정황과 증거 모두 한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불리한 상황에서 그는 자신을 변호하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드라마원작 #살인사건 #미스터리 #하드보일드
구매가격 : 13,860 원
종교의 흑역사
도서정보 : 오무라 오지로 | 2023-08-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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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걷는 교회부터 사채업하는 사찰까지
숨기고 빼앗고 속여 온 금기의 세계사
최근 넷플릭스에서 다룬 종교의 비리가 대한민국을 크게 들썩였다. 한 번이라도 뉴스를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AI와 챗GPT의 시대에 아직도 종교가 문제라고?’라는 의문을 가졌을 것이다. 우리말로 ‘최고의 가르침’이라는 뜻의 종교(宗敎). 그러나 탄생부터 지금까지 종교의 관심은 인류의 구원이 아닌 ‘돈’일 때가 많았고, 모순적이게도 세상의 변화에 불 지펴 온 가장 강력한 두 축 역시 종교와 돈이었다.
예를 들어 중세 유럽에서는, 기독교인이라면 반드시 내야 하는 ‘교회세’ 때문에 정권이 무너지거나 국가 제도가 바뀐 사례가 허다하다. 과도한 교회세로 인해 정부가 국가를 운영하기 위해 걷어야 할 세금을 충분히 걷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혼자 수양하고 기도하라던 신들의 가르침을 무시하고 교회나 사찰을 통해서 기도해야만 구원과 해탈을 얻는다고 교리를 바꾸기도 했다. 이유는 단 하나, 신도들이 교회와 사찰에 직접 찾아와야 ‘돈’을 걷기 좋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처럼 신의 이름으로 비즈니스를 하거나, 국가와 권력 다툼을 한 종교부터 나라 안 최고 재벌이 된 사찰의 이야기까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종교의 흑역사’를 모았다. 종교를 중심에 두고 역사의 흐름을 읽으면 각각의 사건으로 흩어진 세계사가 머릿속에서 명쾌하게 정리되고, 부의 흐름을 읽어내는 눈까지 얻을 수 있다.
교과서에서 알려준 지식의 한계에서 벗어나 세상의 진짜 모습을 이 한 권으로 알게 되길 바란다.
“종교가 돈을 탐할 때마다
역사의 판도가 흔들렸다?”
《종교의 흑역사》는 총 6장에 걸쳐 역사 속 모든 곳에 마수를 뻗친 돈과 종교의 가장 흥미로운 연대(連帶)기를 펼친다. 유대교, 기독교, 개신교, 불교, 이슬람교, 그리고 현대의 종교 갈등까지, 각 종교의 감추고 싶은 은밀한 그림자를 낱낱이 파헤치고 전시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대항해 시대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널리 전파한다는 미명 아래, 사실은 더 많은 교회를 건설하고 거기에서 교회세를 걷기 위해 시작한 것이 바로 대항해 시대의 숨겨진 비밀인 것이다.
이런 역사의 흐름을 순서대로 따라가 보면 역사란 낡고 동떨어진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는 현실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라는 유명한 명언을 한번 떠올려보자.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숨기고 외면했던 역사를 제대로 들여다보자. 반복되는 악의 고리를 끊고,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세상을 관통하는 커다란 흐름을 알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3,700 원
생명존중과 라이프 코칭
도서정보 : 나기권, 송미애 | 2023-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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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에 초점을 맞춘 전문적인 지침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자살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여겨지며, 이를 예방하고 삶의 가치와 희망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자살은 많은 이유와 복잡한 배경을 가진 개인의 결정입니다. 이 책에서는 자살과 관련된 통계와 연구, 자살의 원인과 위험 요인, 그리고 성별, 나이 및 사회적 요소와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를 통해 자살 문제를 이해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자살 예방을 위한 기본 원칙과 예방 기준을 제시합니다. 생명 존중 사고방식의 필요성과 자살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다루며, 자살 예방을 위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안내합니다.
사회적인 자살 예방 정책과 프로그램에 관해서도 이 책에서 다룰 것입니다. 국가 수준의 자살 예방 전략, 사회단체와 기관의 역할, 그리고 학교와 교육 기관에서의 자살 예방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는 자살 예방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회 구성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지침을 제공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를 위한 자살 예방 방법, 자기돌봄과 스트레스 관리, 지역사회의 역할, 온라인 자원과 도구, 그리고 자살 생존자의 후속 대처와 치료에 대해서도 다루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모두가 자살 예방에 이바지하는 방법과 도구를 습득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전문적인 지식과 자원을 제공합니다.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지지받는 사회에서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우리의 노력을 모아 자살 예방에 힘쓰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오늘 하루
도서정보 : Roi Jeong | 2023-07-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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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하루가 궁금했던 적이 있나요?
가족의 일상을 따라가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유아용 그림책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고난 극복 비결
도서정보 : 허석 | 2023-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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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고난의 연속선상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난에 대하여 하나님을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는 비결이 이 책에 있습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내려와, 옥상에서
도서정보 : 온아 | 2023-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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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든 상황은 반드시 온다.”
저도 경험했기에 힘든 상황 속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은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행복을 쉽게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혼자만의 싸움에서 이 글이 작지만 도움이 되길 원합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영상편집은 처음이지?
도서정보 : 김영식 | 2023-07-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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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을 처음 시작하는 초급자에 최적화된 교재입니다.
누구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시대에 영상편집에 관심만 있을 뿐 제대로 영상제작을 시도하지 못한 많은 분들에게 프리미어 프로를 시작할 수 있는 핵심 기능과 유용한 편집팁을 전달함으로써 영상편집의 달인이 될 수 있는 기초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프리미어 프로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기초부터 응용까지 '따라하기'학습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집필하였습니다. 또, 영상편집을 하기 위한 기초적인 영상에 대한 지식을 언급함으로써 근본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기초 능력 습득에 집중하였습니다. 실습자료를 제공하고 실습영상은 QR코드를 통해 제공합니다.
영상편집 초급자에게 최적화된 입문서입니다.
구매가격 : 19,000 원
케이크 먹는 날
도서정보 : 히지(hiizzy) | 2023-07-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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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의 주인공이자 저자인 ‘히지’는 케이크가 아주 먹고 싶어지는 특별한 날이 있다고 합니다. 그 특별한 날이란 꼭 생일만은 아니었어요. 여러분은 스트레스 받을 때, 기분이 답답하고 처질 때, 조금 울적할 때, 공허한 마음이 일렁일 때, 무엇을 하나요? '이럴 때 나는 꼭 이것을 해.' 하는 것이 하나쯤 있을 거예요. 기분을 바꾸기 위해 케이크를 찾는 히지처럼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여러분들만의 ‘마음을 달래주는 비법’이 생각날 거예요. 그 비법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때가 오면 마음을 다독여주세요.
저는 케이크를 좋아해서 다양한 맛의 케이크를 잘 알고 있어요. 이 그림책 속 케이크를 보며 어떤 케이크인지 맞춰보는 재미도 있을 거예요.
구매가격 : 3,000 원
어떤 빵이 되어볼까?
도서정보 : 다래 | 2023-07-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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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폭이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밀가루 반죽이에요. 폭폭이는 여러분을 위한 빵이 되고 싶대요. 여러분은 어떤 마음이 담긴 빵을 좋아하나요? 폭폭이와 함께 여러분이 좋아하는 마음을 찾아봐요!
구매가격 : 2,000 원
선(善)의 연구
도서정보 : 니시다키타로(西田幾多郎) | 2023-07-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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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善の研究』(1937) 岩波書店
그는 『善の研究』에서 선(善)을 주관적인 감각이 아니라 객관적인 존재라고 주장했다. 그는 선(善)은 인간의 마음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세계에서도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선(善)은 인간의 마음과 자연과 세계가 하나로 통합되는 순간에 경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니시다 기타로의 『선의 연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것은 저자의 철학적 사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으며, 선(善)의 본질에 대한 그의 독창적인 사상과 그 사상이 지닌 깊은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 선은 주관적인 감각이 아니라 객관적인 존재이다.
- 선은 인간의 마음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세계에서도 존재한다.
- 선은 인간의 마음과 자연과 세계가 하나로 통합되는 순간에 경험할 수 있다.
그는 선(善)을 ‘자아의 내적 충만’이라고 정의한다. 자아의 내적 충만은 ‘자아의 무한한 확장’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하고, 자아의 무한한 확장은 자아의 한계를 초월하며 우주와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이러한 자아의 무한한 확장이 곧 선(善)이라고 말한다. 또한 선(善)은 ‘자아의 자유’에서 비롯되며, 이 자유는 ‘자아의 내적 고요’를 통해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자아의 자유는 자아의 의지와 선택으로 이루어진다. 자아의 내적 고요는 자아의 모든 번뇌와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자아의 자유와 내적 고요가 곧 선(善)이라고 말한다.
니시다 기타로(西田幾多郎)의 『선(善)의 연구』는 선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재조명하고 새로운 선의 개념을 제시했다. 이 저작은 일본 철학사에서 중요한 저작 중 하나이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다.
니시다 키타로의 철학은 교토학파(京都學派)의 기초를 이루었으며 이를 계승하여 일본의 철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구매가격 : 6,000 원
벨아미 1
도서정보 : 기드 모파상 | 2023-08-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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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 1850~1893)은 프랑스 자연주의(naturalism), 사실주의(realism) 작가, 극작가, 시인이다. 모파상은 1850년 프랑스 로레인(현 노르망디) 지방에서 아버지 구스타브 드 모파상와 어머니 로르 르 푸아트뱅 사이에 맏아들로 태어났다. 모그의 출생지에 관해서는 디에프 근처 미로메닐성이라는 설과 르아브르에서 가까운 페캉이라는 설이 있으나, 페캉에서 태어난 모파상을 부모가 자신들이 허영심에서 잠시 빌린 미로메닐 성으로 데려가 그곳 성당에서 세례를 받게 했다는 것을 전기 연구가들은 정설로 받아들인다. 모파상의 아버지 귀스타브는 로렌 지방 출신 귀족이었고, 어머니는 대대로 노르망디 지방에 살아 온 부유한 부르주아였다.
구매가격 : 4,000 원
벨아미 2
도서정보 : 기드 모파상 | 2023-08-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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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상의 아버지 귀스타브는 로렌 지방 출신 귀족이었고, 어머니는 대대로 노르망디 지방에 살아 온 부유한 부르주아였다. 모파상이 8살 되던 해, 부모가 잦은 다툼으로 별거하자 그는 동생 에르베와 함께 어머니를 따라 에트르타로 가서 자유로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18살 되는 해, 그는 영국의 여성 시인이자 평론가인 앨저넌 찰스 스윈번(Algernon Charles Swinburne)의 시를 접하며 문학을 동경하기 시작했고, 이후 루앙에 있는 코르네유 고등학교로 전학하여 이듬해 대학입학 자격시험에 합격한다.
구매가격 : 4,000 원
관계력
도서정보 : 김단 | 2023-07-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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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로버트 그린이 탄생했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강력 추천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말고, 누구도 지배하려 하지 말라”
“몇 번을 읽어도 흥미롭다. 어떻게 이런 통찰이 가능한지 신기할 정도다.” _김경일(인지심리학자)
이 책은 ‘인간은 누구나 우월성을 추구한다’는 아들러의 말과 이를 증명하는 도파민의 작용을 전제로, 인간관계에서 벌어지는 향상욕의 충돌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한 명쾌한 답을 찾는다. 스스로 향상욕을 충족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그것을 배출하려고 하고, 이 지점에서 수많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다. 심심치 않게 터지는 여러 갑질 논란, 악성 댓글 문제 등도 결국 스스로 처리하지 못한 향상욕의 비뚤어진 발현이 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최초의 인간관계인 부모와의 관계에서 안정 애착을 갖지 못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이 문제를 극복하고 관계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에 설득력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개인적인 상처와 아픔마저 고스란히 드러내고, 관계 맺기에 서툴렀던 과거의 실패담까지 공개한다. 따라서 이 책은 저자가 쓰는 자기 반성문인 동시에,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한 대안까지 담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오롯이 혼자 설 수 있는 게 먼저라고 이야기하는, 흥미로운 통찰을 전하는 인간관계 심리 전략서.
“사실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 메시지는 간단하다.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자. 차분해지자. 진정한 의미에서 나의 일을 찾음으로써 관계에 대한 기대를 덜어내자. 마음속 깊이 숨어 있는 불안정 애착을 걷어내자. 타인에게 내가 먼저 공감해주자. 유혹자로 살며 두려움 없이 제안하자.” _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2,000 원
새벽달 엄마표 영어 20년 보고서
도서정보 : 새벽달(남수진) | 2023-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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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영어를 고민하는 모든 엄마들을 위한
새벽달의 엄마표 영어 완벽 가이드
인터넷상에 ‘엄마표 영어’라는 표현을 처음 사용해 화제를 모았던 저자는, 두 아이를 ‘영어가 모국어처럼 편한 아이’로 키워낸 경험담을 자신의 블로그에 꾸준히 연재했고, 그 내용을 담아 2016년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는 수십만 대한민국 엄마들의 선택을 받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자는 그 이후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엄마표 영어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노하우를 축적했고, 영어 교육에 대한 엄마들의 고민을 함께 나눠왔다. 그와 같은 내용을 업그레이드하여 이 책, 『새벽달 엄마표 영어 20년 보고서』로 새롭게 출간했다.
이번 『새벽달 엄마표 영어 20년 보고서』에는 진정한 엄마표 영어란 무엇인지, 왜 엄마표 영어여야만 하는지에서부터, 새롭게 바뀐 미디어 환경을 반영하여 유튜브, OTT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해, 영어 유치원과 대학 입시에 대한 고민, 엄마표 영어가 아이와 엄마 자신에게 얼마나 유익한 교육 방법인지에 이르기까지 엄마표 영어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해 담아냈다.
구매가격 : 12,600 원
초등 1학년 공부, 하브루타로 시작하라
도서정보 : 전병규 | 2023-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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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부가 시작되는 초등 1학년, 하브루타로 공부 역량을 키우면 평생 공부가 달라진다!
초등학교 교사이자, 20만 팔로어를 보유한 교육 인플루언서 콩나물쌤이 알려주는 하브루타 공부법
21년차 초등교사이자 두 아이의 아빠, 유튜버 ‘콩나물쌤’으로 잘 알려진 전병규 작가가 『초등 1학년 공부, 하브루타로 시작하라』를 출간했다. 하브루타는 유대인의 공부 방법으로 나이, 계급, 성별에 관계없이 2명이 짝을 지어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진리를 찾아나가는 것을 뜻한다. 저자는 초등교사로 학교에서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두 딸아이의 아빠로 가정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매 순간 질문하고 대화하며 생각하는 하브루타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첫 사회생활과 진짜 공부가 시작되는 초등 1학년 시기에 아이가 하브루타를 만난다면 정말로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확신을 갖고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초등 1학년은 순백의 첫눈과 같다. 초등 1학년 시기에는 단순히 정답을 외워 시험 점수를 잘 받는 요령이 아니라 오랜 기간 제대로 공부를 수행할 수 있는 힘, 바로 공부 역량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공부 역량을 제대로 갖춘 아이만이 학년이 오를수록 공부를 잘하게 되며 초등 고학년에서도, 중고등학교에서도 상위권에 있을 수 있다. 저자는 하브루타가 아이의 공부 역량을 어떻게 키우는지 초등 1학년의 실제 학교생활과 교육 과정을 토대로 풀어나간다. 이 책을 통해 초등 1학년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첫 학교생활과 공부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내고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3,500 원
초등 공부, 하브루타로 완성하라
도서정보 : 전병규 | 2023-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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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질문-생각의 하브루타로 초등 공부의 패러다임을 뒤집는다!”
초등학교 교사이자 20만 팔로어를 보유한 교육 인플루언서 콩나물쌤이 알려주는 ‘초등 6년 공부 로드맵’
21년차 초등교사이자 두 아이의 아빠, 유튜버 ‘콩나물쌤’으로 잘 알려진 전병규 저자가 『초등 공부, 하브루타로 완성하라』를 출간했다. 『초등 1학년 공부, 하브루타로 시작하라』로 초등 1학년 교육 과정과 유대인 공부법의 정수 하브루타를 국내 최초로 결합해 엄마들에게 새로운 공부법을 제안한 바 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별로 하브루타를 연계해 언제 어떻게 공부해야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안내한다. 이 책은 제대로 된 공부법인 하브루타를 우리나라 초등 교육 실정에 맞게 변형해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1,2학년은 공부 적응, 3,4학년은 공부 연습, 5,6학년은 공부 독립으로 학년마다 무엇에 초점을 두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친절한 방법까지 제시했다. 이 책을 통해 초등 6년간 제대로 된 하브루타 공부법을 익힌다면 학년에 관계없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자동차 구조 교과서
도서정보 : 아오야마 모토오 | 2023-07-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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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를 위한 최고의 자동차 기술 교양서
자동차가 보편화되고 사회 문화 전반에 뿌리 깊게 안착하면서 기자나 평론가 같은 전문가 집단은 물론이고 일반 소비자와 애호가도 자기 나름의 식견과 잣대로 자동차를 평가하고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기계공학의 정점에 있는 자동차를 이해하고 평가하기란 여전히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저마다 언급하는 좋은 자동차의 기준도 난립한다. 연비, 토크, 가속도 등 어떤 요소가 훌륭한 자동차의 기준이며 지향점인지 쉽게 감조차 잡을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의 구조와 원리를 확실하게 이해하면 된다. 즉, 자동차를 바라보는 안목을 단숨에 끌어올리고 싶다면 자동차의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
전진, 제동, 조향. 자동차의 본질은 이 3가지로 집약된다. 자동차는 결국 달리고, 멈추고, 방향을 바꾸는 동작을 정확하게 실행하기 위한 기계 구조의 집약체인 것이다. ‘좋은 자동차란 무엇인가’라는 질문도 이 3가지 본질의 범주 안에서 전개되는 것일 뿐이다. 모두 8개의 챕터로 구성된 《자동차 구조 교과서》의 구성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챕터 1에서 5까지는 전진 메커니즘을 다루며, 챕터 6과 7은 제동과 조향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그리고 챕터 8은 시대 요구이자 트렌드인 전기 자동차를 살펴본다.
구매가격 : 12,000 원
자동차 첨단기술 교과서
도서정보 : 다카네 히데유키 | 2023-07-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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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자동차를 가려내는 마니아의 첨단기술 보고서
《자동차 첨단기술 교과서》는 자동차에 탑재된 장비와 시스템을 이해하고, 자동차의 매력을 더욱 실감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자동차 기술 교양서다. 자동차의 주행 능력과 안전성, 쾌적함 등 전체적인 퍼포먼스를 한 단계 올려주는 첨단 장비의 구조와 원리를 사진과 그림으로 명쾌하게 정리한다.
게다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벤츠, BMW, 도요타의 차량에 실제로 채용된 장비를 소개하며, 해당 기술을 개발하게 된 배경과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여러 자동차 제조 회사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자료 사진과 그림을 풍부하게 수록했음은 물론이다. 이 책을 접한 독자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의 기술 수준과 지향점을 엿볼 수 있으며, 자동차를 이해하는 안목 또한 높여 나갈 수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벼랑 끝에서 예수님을 만났다
도서정보 : 고수진 | 2023-07-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머리말
불안에서 해방되어 안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올려드리기, Give Up 하는 것
이 시대를 일컬어 ‘뷰카(VUCA) 시대’라고도 합니다.
‘뷰카(VUCA)’란 변동성(Volatile),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신조어로, 불확실한 미래를 뜻한다고 하네요. 원래는 1990년대 미국 육군대학원에서 군사용어로 처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전쟁터야말로 급박하게 생존을 위해 몸부림쳐야 하는 가장 치열하고 무서운 현장입니다. 또 하나의 치열한 삶의 현장, 총성 없는 전쟁터라고 불리는 경제 분야에서 ‘전략’과 같은 군사용어와 실제 방법론들이 많이 차용되는 이유인 듯합니다. ‘뷰카’로 요약되는 이 시대의 특성은 과학기술이 제아무리 발달하여 만능 자판기를 손에 넣은 듯하지만, 여전히 인간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라는 인간 역사 이래 변한 적이 없는 진실의 요약판이 아닌가 합니다.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인간은 여전히 앞날에 대해 알 수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뷰카’로 대변되는 시대를 살아가는 최상의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이 단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Give Up.’
‘Give Up.’
한영사전에 등장하는 이 표현의 첫 해석은 ‘포기하다.’입니다. 그런데 한국어의 ‘포기하다.’라는 표현은 왠지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하여, 무엇인가 내 것을 억지로 내려놓거나 뺏겨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러고 보니 세상 제일 어려운 일이 ‘무언가를 포기하는 일’ 같아요. 그런데 영어 Give Up이라는 표현의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다가, 성경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래전 중학교에 올라가 영어로 거의 처음 외웠던 ‘숙어’ 중 하나가 ‘Give Up’이었는데, 그 쉬운 표현인 ‘Give Up, 포기하다.’가 왜 그리도 잘 안되는 것인지에 대한 이유를 제법 긴 시간을 돌고 돌아와 비로소 알게 된 듯했습니다. 십자가 위의 예수님은 마지막 숨을 몰아쉬며 그야말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의탁(依託)하셨다.’고도 번역됩니다. 이것의 영어 표현이 바로 ‘Give Up’이었습니다. 이것이 한국어로는 도저히 다 표현할 수 없었던 Give Up의 참뜻이란 걸 알게 된 것은 제가 알아낸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알려주셨을 겁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수십 년을 그저 ‘Give Up, 포기하다.’라고 기계처럼 줄줄 외우기만 했던 그 단어가 어느 날 갑자기 제 눈에 박혔는지를 설명하기 참 힘드니 말입니다.
불확실한 존재일 수밖에 없는 인간이 끊임없는 불안에서 해방되어 안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근원 되시는 창조주 아버지께 모든 것을 ‘올려드리는’, ‘Give Up’ 하는 것이 아닐까요? 비록 부족한 것투성이인 나이지만, 이 모습 이대로 ‘Give Up’에 관한 이야기를 ‘모호하고 불안한’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을 만나는 방법으로 제안해 보고 싶은 이유입니다. 무려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그 창조를 다 마무리하시고 하신 일, 그리고 우리에게도 그리하기를 원하시는 일, 안식. Give Up, 안식에 이르는 귀중한 실마리가 되기를 소망하며 캄캄한 물고기 뱃속 안에 있었던 요나처럼 기도해 봅니다.
“그러나 나는 감사의 노래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내가 서약한 것을 지키겠습니다. 구원은 여호와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요나서 2:9)
구매가격 : 10,500 원
미술가 정진C의 아무런 하루
도서정보 : 정진 | 2023-07-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상, 그 영감의 순간들
“나의 작품에서 중요한 건,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화가 마그리트의 예술에 관한 철학. 그에게 있어, 보는 것, 시각적으로 묘사되어질 수 있는 것, 그것이 사유이다.
YAP(Young Artist Power) 분들과의 인터뷰 기획으로 인연이 된 정진 작가의 작업 노트에 있던 글들을 정리해 출간해 보자고 제안을 드린 기획이다. 영감을 온전히 믿지는 않는다는 그녀에게, 영감의 순간은 생각을 촉발하는 트리거(trigger)에 불과하다. 보다 중요한 것은 그 앞뒤의 지속적인 시간들이다. 저자에겐 그 시간의 해석 방법이 글쓰기이다.
짧은 호흡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가볍게 읽히지는 않는다. 문장 부호들까지 음미하면서 읽어야 하는 글들이다. 함축적 의미와 작가 자신만의 미학으로부터, 편집의 일반성은 잠시 접어 두어도 좋을 만큼, 예술에 관한 글인 동시에 생각에 대한 글이기도 하다.
구매가격 : 12,500 원
2023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도서정보 : 조선일보 경제부 | 2023-04-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일보 ‘2023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를 책으로 만나다!
부동산, 주식, 세금, 노후, 문화금융까지
당신이 알고 싶은 재테크의 모든 것!
최근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시그니처은행 폐쇄,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예금 인출 사태 같은 안 좋은 소식들이 연이어 들려오니 사람들은 불안해진다. 가뜩이나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가 어려운 와중에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재현되지는 않을지 두려운 것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봉쇄되고 정부와 중앙은행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돈을 풀면서 모든 자산 가격이 폭등했다. 그로부터 3년이 흐른 지금, 세상은 다시 한번 뒤집히고 있다. 세계경제는 지난 40년간 겪어본 적이 없는 인플레이션에 빠졌고, 이에 맞서 미 연방준비제도를 필두로 한 중앙은행들이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섰다. ‘초저금리에 돈이 넘쳐나던’ 재테크 환경은 어느새 ‘고금리에 돈이 부족한’ 시대로 뒤바뀌었다.
혼돈의 2023년, 어떻게 해야 슬기롭게 내 자산을 늘리고 더욱 단단하게 지킬 수 있을까? 이 책은 재테크 전망, 금융 및 부동산 투자 전략, 자산 전략에 대해 현직 최고의 투자 전문가 22명의 메시지를 담았다. 다시 한번 뒤바뀌는 투자 환경이 혹자는 위기라고 말하고 혹자는 기회라고 말한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 어느 해보다 이 책에 담긴 전문가들의 인사이트가 빛을 발할 것이다.
금융위기가 올까 불안한 당신에게
현직 최고의 투자 고수 22인이 알려주는
2023년 자산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이 책은 ‘2023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서 강연한 내용을 다듬고 보강해 엮은 책이다. 이 박람회는 ‘행복한 중산층 만들기’라는 신조 아래 조선일보가 2014년 이후 매년 주최하고 있다.
1장 ‘혼돈의 2023년, 지금부터 준비하라’에서는 신한은행 WM사업부 오건영 팀장, 프리즘투자자문 홍춘욱 대표, 라이프자산운용 이채원 의장과 유튜브 채널 ‘86번가’ 정광우 대표, 서강대 경제대학원 김영익 교수가 향후 재테크 시장을 전망한다. 2장 ‘불확실성의 시대, 금융 투자 전략’에서는 미래에셋증권 서철수 리서치센터장과 신영증권 김학균 리서치센터장, 삼프로TV 김한진 이코노미스트, NH투자증권 박종철 상무, KB증권 이은택 주식투자전략팀장, 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가 주식, 채권 등 금융 투자 전략을 제안한다. 3장 ‘가치를 높이는 부동산 투자 전략’에서는 인베이드투자자문 이상우 대표, 하나은행 이동현 부동산자문센터장,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합수 겸임교수, 헤리티지 나땅(이소라) 대표가 입지, 재건축‧재개발, 경매 등 부동산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4장 ‘투자를 넘어 자산을 지키는 전략’에서는 스마트인컴 박영옥 대표, 한국주택금융공사 최경진 연구위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정원준 세무사가 투자 철학, 주택연금, 절세 등 자산을 지키는 데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뮤직카우 정현경 대표, 아트투게더 이승행 부대표, 펀더풀 윤성욱 대표가 나서 문화금융에 대해 알려주고, 연두컴퍼니 한정수 대표이사가 파이어족의 공통점을 이야기하며 어려운 시장에서의 투자자를 응원한다.
부동산 금융 전문가 22인이 제안하는 투자 지도
“10년에 한 번 오는 찬스가 왔다. 지금 기회를 잡아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자산 가격의 거품 붕괴 등으로 투자자는 길을 잃었다. 이 책의 전문가들은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쉽게 바뀌는 종목이나 투자처를 찍어주기보다는, 이런 멀미 나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항해법’을 알려주는 데 더 집중한다. 불안의 시기일수록 ‘해자’를 깊게 파되, 시장이 고꾸라질 때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내공을 길러야 한다. 이 책이 투자자들의 나침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700 원
2023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도서정보 : 조선일보 경제부 | 2023-04-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일보 ‘2023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를 책으로 만나다!
부동산, 주식, 세금, 노후, 문화금융까지
당신이 알고 싶은 재테크의 모든 것!
최근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시그니처은행 폐쇄,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예금 인출 사태 같은 안 좋은 소식들이 연이어 들려오니 사람들은 불안해진다. 가뜩이나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가 어려운 와중에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재현되지는 않을지 두려운 것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봉쇄되고 정부와 중앙은행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돈을 풀면서 모든 자산 가격이 폭등했다. 그로부터 3년이 흐른 지금, 세상은 다시 한번 뒤집히고 있다. 세계경제는 지난 40년간 겪어본 적이 없는 인플레이션에 빠졌고, 이에 맞서 미 연방준비제도를 필두로 한 중앙은행들이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섰다. ‘초저금리에 돈이 넘쳐나던’ 재테크 환경은 어느새 ‘고금리에 돈이 부족한’ 시대로 뒤바뀌었다.
혼돈의 2023년, 어떻게 해야 슬기롭게 내 자산을 늘리고 더욱 단단하게 지킬 수 있을까? 이 책은 재테크 전망, 금융 및 부동산 투자 전략, 자산 전략에 대해 현직 최고의 투자 전문가 22명의 메시지를 담았다. 다시 한번 뒤바뀌는 투자 환경이 혹자는 위기라고 말하고 혹자는 기회라고 말한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 어느 해보다 이 책에 담긴 전문가들의 인사이트가 빛을 발할 것이다.
금융위기가 올까 불안한 당신에게
현직 최고의 투자 고수 22인이 알려주는
2023년 자산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이 책은 ‘2023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서 강연한 내용을 다듬고 보강해 엮은 책이다. 이 박람회는 ‘행복한 중산층 만들기’라는 신조 아래 조선일보가 2014년 이후 매년 주최하고 있다.
1장 ‘혼돈의 2023년, 지금부터 준비하라’에서는 신한은행 WM사업부 오건영 팀장, 프리즘투자자문 홍춘욱 대표, 라이프자산운용 이채원 의장과 유튜브 채널 ‘86번가’ 정광우 대표, 서강대 경제대학원 김영익 교수가 향후 재테크 시장을 전망한다. 2장 ‘불확실성의 시대, 금융 투자 전략’에서는 미래에셋증권 서철수 리서치센터장과 신영증권 김학균 리서치센터장, 삼프로TV 김한진 이코노미스트, NH투자증권 박종철 상무, KB증권 이은택 주식투자전략팀장, 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가 주식, 채권 등 금융 투자 전략을 제안한다. 3장 ‘가치를 높이는 부동산 투자 전략’에서는 인베이드투자자문 이상우 대표, 하나은행 이동현 부동산자문센터장,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합수 겸임교수, 헤리티지 나땅(이소라) 대표가 입지, 재건축‧재개발, 경매 등 부동산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4장 ‘투자를 넘어 자산을 지키는 전략’에서는 스마트인컴 박영옥 대표, 한국주택금융공사 최경진 연구위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정원준 세무사가 투자 철학, 주택연금, 절세 등 자산을 지키는 데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뮤직카우 정현경 대표, 아트투게더 이승행 부대표, 펀더풀 윤성욱 대표가 나서 문화금융에 대해 알려주고, 연두컴퍼니 한정수 대표이사가 파이어족의 공통점을 이야기하며 어려운 시장에서의 투자자를 응원한다.
부동산 금융 전문가 22인이 제안하는 투자 지도
“10년에 한 번 오는 찬스가 왔다. 지금 기회를 잡아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자산 가격의 거품 붕괴 등으로 투자자는 길을 잃었다. 이 책의 전문가들은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쉽게 바뀌는 종목이나 투자처를 찍어주기보다는, 이런 멀미 나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항해법’을 알려주는 데 더 집중한다. 불안의 시기일수록 ‘해자’를 깊게 파되, 시장이 고꾸라질 때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내공을 길러야 한다. 이 책이 투자자들의 나침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7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