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마법천자문 59권
도서정보 : 유대영 | 2023-07-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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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막을 올린 우수 리더 특별 대회!
모두가 들뜬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마하가라의 부하들은
소스시티의 파괴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마법천자문 59권
옛 정신을 이어받다! 계승 繼承
◎ 59권 소개
그와 동시에 마하가라의 명령에 따라 조용히 계획을 실행하는 단.
오공은 소스시티의 사고를 막기 위해 털보 대장을 찾으려 살라멘더를 헤매고,
그런 오공의 앞에 나타난 것은….
살라멘더의 도착으로 뜨거운 열기와 함께 우수 리더 특별 대회의 막이 오른다. 오공은 대회에 참가하는 아람치를 응원하기 위해 초대권을 가지고 살라멘더에 올라탄다. 아람치와 오랜만에 재회한 오공은 자신이 만났던 가면 리더와 수수께끼의 할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옆에서 오공의 이야기를 들은 셰이는 생각나는 한 사람이 있다며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고, 오공은 곧 소스시티에 거대한 사고가 일어날 것을 직감한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공 혼자 털보 대장을 찾으러 나선다.
한편 계속해서 하빈저를 쫓고 있던 시엔은 고군분투한 끝에 하빈저를 붙잡게 된다. 시엔은 하빈저에게 소스시티 마정석 연구소에서 일어났던 폭발 사건, 그리고 그날 염화의 리더가 왜 모두 사라졌는지에 대해 묻는다. 그러자 하빈저는 판케니아의 예언서 속 선지자의 존재에 대해 알려 주는데…. 드디어 하나씩 밝혀지는 그날의 진실! 과연 하빈저는 어떤 진실을 알고 있으며, 마하가라의 부하들은 소스시티에 어떤 위기를 가져올까?
◎ 저자 소개
글 유대영
오랫동안 어린이 학습만화를 기획하고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정글의 법칙』, 『위기탈출 넘버원』,『도티&잠뜰』,『스페셜솔져 코믹스』,『겜브링의 공룡대전』,『좀비고등학교 코믹스』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정수영
어린이를 위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만화들을 오랫동안 그렸고, [소년조선일보]에서 『간풍기의 인체 탐험』, 『반려동물 이야기』를 연재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도전 꼬마 애견미용사』, 『그랜드 체이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패션』, 『엘소드』, 『드래곤빌리지』, 『신비아파트 공포 수학』,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카트라이더 리턴즈』 등이 있습니다.
《감수자 소개》 강용철
현직 중학교 국어 교사로, EBS 강사로도 유명합니다. EBS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어 선생님이며 MBC 『공부가 머니?』에 패널로 참여하는 등 여러 방송 출연과 유튜브 특강, 다수의 강연 경력이 있습니다. 현재 경희여자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교과서 집필 등 우리나라 국어 교육 전반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11,200 원
냥이와 함께 처음 만나는 컬러링북
도서정보 : 황명석 | 2023-08-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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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고양이 등 다양한 그림이 스케치 되어있는 이 책은 그림에 자신이 없는 초보자도 가벼운 마음으로 색칠할 수 있으며,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갖게 해주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취미생활에도 손색이 없는 컬러링북입니다.
연필 스케치한 그림과 다양한 주제의 그림, 그리고 일상을 배경으로 한 고양이 그림으로 고양이를 좋아하거나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당신의 평범한 일상에
위대한 일이 일어나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하루에 30분씩 컬러링을 해 보세요.
하나하나 정신을 집중하다 보면
점점 즐거운 감정이 생기면서
작은 일에도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도서정보 : 데일 카네기 | 2023-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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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936년, 초판본 무삭제 완역본
국내 최초 소장용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4×6배판
어떻게 친구를 얻고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데일 카네기는 세상에는 수많은 능력을 지닌 사람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친구를 얻고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능력이라고 말하였고, 그러한 자신의 신념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그 교육에서의 실천사례와 내용을 종합하여 그의 대표 저서인 ‘인간관계론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을 저술한 것이다. 이 책 속에 수록된 글들은 단순한 이론이나 추측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인 데일 카네기는 실험을 통해 그 글들의 기본원칙을 적용한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 전반에 일대 혁명을 가져왔는지 직접 목격하였고 이를 토대로 이 책은 더욱 발전되어 왔다.
사회는 여러 사람이 어우러져 사는 공동체적인 삶의 터전이다. 그러므로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토록 중요한 것을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이로 인해 사회 초년생 또는 기성세대들이라 하더라도 사회에서 실패와 좌절을 겪는다. 단지 많은 사람 중 몇 명만이 인간관계를 조정하는 원리를 일깨울 뿐, 대부분은 평생 그 비결을 알지 못한 채 생을 마친다. 따라서 이 책의 저자는 요즘같이 눈부시게 진보하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관계를 조정하는 원리를 찾았고 아울러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그 원리를 설명하고자 했다.
구매가격 : 9,500 원
리스키 비즈니스 : 왜 보험시장은 실패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도서정보 : 리란 아이나브, 에이미 핑켈스타인, 레이 피스먼 | 2023-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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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나 당근을 파는 가게에서는 물건을 사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필요가 없지만, 보험사는 고객을 신중하게 선택해서 보험상품을 판매해야 한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특성에 따라서 보험사가 지출하게 될 보험금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책을 쓴 세 사람의 저자들은 왜 보험사가 당신에 대해서 그토록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하는지, 고객은 자신에 대한 정보가 보험사에 넘어가도록 놔둬도 되는지 등 지금까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다루면서 보험시장의 은밀한 비밀을 벗겨낸다. 왜 어떤 보험사는 참담하게 망하고 마는지, 또 보험사를 크게 성장시키는 기발한 영업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어떤 사람의 건강보험 가입 신청을 받아주고 거부할지, 보험 가입을 받아준다면 보험료를 얼마로 정해야 할지, 건강보험 가입을 시장 자율에 맡기는 것과 모든 시민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강제하는 것 가운데 어떤 것이 옳은지 등을 이 책을 통해서 함께 고민해 볼 것이다. 당신이 늘 궁금하게 여겼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을지도 모르는 이슈들, 즉 보험을 두고 벌어지는 개인정보 보호와 형평성, 그리고 정부의 적절한 역할에 대한 논쟁에 대해서도 이 책은 명쾌하고 쉽게 설명해 줄 것이다.
[북 트레일러]
https://youtu.be/T6wjilika6k
구매가격 : 15,400 원
무대는 거리, 공연은 지금, 나는 마술사입니다 : 세상을 무대로 마술하는 자유로운 영혼, 그 삶의 기록
도서정보 : 김광중 | 2023-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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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무대는 거리, 공연은 지금, 나는 마술사입니다』는 고등학교 시절,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싶어 시작한 마술로 세계를 순회하는 거리예술가가 된 퍼포먼서의 이야기다. 그가 버스커로서 그리고 공연예술가로서의 시간을 정리해 보고 싶었던 지난 몇 년 간 했던 고민의 결과물이자, 부모님의 보살핌이 필요하던 작은 존재가 한 명의 사람으로 성장하기까지 좌충우돌한 스토리, 그리고 버스킹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한 일상이 담겨 있다. 그래서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어, 나도 그랬는데’라는 정도로, 혹은 ‘이런 경험도 했구나’ 하면서 여유를 느끼게 된다.
[북 트레일러]
https://youtu.be/AWBpaZifZVE
구매가격 : 10,500 원
새가 노래하는 집
도서정보 : 송길자 | 2023-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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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조수미가 런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명연주와 함께 노래한
‘강 건너 봄이 오듯’의 작가 송길자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시인이 처음 시와 시조에 접하게 된 1970년대 후반에 인연을 맺었던 초정 김상옥 선생님과 백수 정완영 선생님을 그리며 준비한 시집이다. 시인은 늘 노래하는 새들을 좋아했다. 좁은 새장에 갇힌 듯 인생의 고루함과 힘들었던 생활에서 들끓어 오르는 서글픔을 잊고 이리저리 즐겁게 날아오르며 노래하는 새가 되고 싶었다. 두 분에게 지도를 받게 된 시인은 작고 초라한 집안에서도 노래하는 새가 되었다. 첫 시집 『달팽이의 노래』를 낸 것이 1994년이었고, 두 번째 시집 『강 건너 봄이 오듯』을 2007년에 펴냈는데, 첫 시집을 낸 지 거의 30년 만에 세 번째 시집을 내게 되었다.
이른 새벽이면 새들이 노래하듯이… 고달픈 하루와 긴 밤을 이겨 낸 듯이.
구매가격 : 11,760 원
정치본색 : 실종된 우리 정치에 외치다!
도서정보 : 임종성 | 2023-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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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경기도 광주가 지역구인 임종성 국회의원
‘아버지의 깃발’을 들고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 겪은
15년 파란의 한국 정치 이야기 끝에 깊이 울리는
실종된 정치를 되찾고 하는 뜨거운 외침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정책에 맞서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정치 일선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저자의
인생과 가족 이야기, 정치적 식견이 담겼다.
그는 총선에서 연거푸 경기 광주시민의 선택을 받았다. 그 선택에 부응하기 위해 달리고 또 달렸다.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늘 지역민과 함께했다. 광주는 그의 고향이자 그 지역의 지역민과 아이들이 살아갈 터전이다. 그동안 적잖은 일을 해왔지만, 아직 할 일이 많다. 진행되고 있어 마무리를 지어야 할 일도 있다. 여당이 폭주하는 정권의 들러리가 되어버린 마당에 그 어느 때보다 야당의 정치력이 중요하게 되었다. 더 나은 경기도 광주, 다시 일어서는 정치와 나라를 위해 그는 심부름꾼으로서 늘 새로운 시작을 연다.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다짐과 방안, 미래 혁신 정치의 요체를 짚어 간결하게 써 내려간 책이다.
[북 트레일러]
https://youtu.be/R3wmJ4Uedas
구매가격 : 18,000 원
2024 서울여대 가는 길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 2023-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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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2024 서울여대 가는 길>은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2024 대입을 겨냥해 발행한 별지특집을 eBook 형태로 가공한 것입니다. 2024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베리타스알파가 특집 대학으로 선정한 서울여대는 인문대학에 글로벌ICT인문융합학부를 신설, 인문학 지식과 소양을 갖추고 글로벌 문화에 정통한 ICT 기반의 융합 콘텐츠 기획 전문가를 양성합니다. 학부(과)도 개편함에 따라 기존 정보보호학과는 정보보호학부(사이버보안/개인정보보호)로, 기존 화학/생명환경과학부는 화학과와 생명환경공학과로, 기존 식품응용시스템학부는 식품공학과와 식품영양학과로 변경했습니다.
전형 면에서는 교과우수자의 교과 반영방법을 변경해 진로선택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3학년1학기까지 이수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의 진로선택과목 중 성취도가 높은 상위 최대 3과목을 반영합니다. 학종은 평가요소를 4개에서 3개로 개편합니다.
베리타스알파 수시특집 eBook <2024 서울여대 가는 길>은 요강을 뜯어보는 데 더해 학종/논술 대비를 위한 조언, 입결도 함께 담아 수시 대비에 있어 가장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베리타스알파가 맥락을 살펴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특징입니다.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베리타스알파의 2024 특집 시리즈가 수험생활과 학생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0 원
2024 숭실대 가는 길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 2023-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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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2024 숭실대 가는 길>은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2024 대입을 겨냥해 발행한 별지특집을 eBook 형태로 가공한 것입니다. 2024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베리타스알파가 특집 대학으로 선정한 숭실대는 LG유플러스 채용형 계약학과인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했습니다.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드 관리 역량에서부터 모바일 보안, 데이터 보안, 인공지능 보안 등 사이버 보안 전반에 걸친 체계적 이론/실습 교육을 제공합니다.
정보보호학과 신입생 선발을 위해 정보보호특기자를 신설해 운영합니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수능최저 적용 없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예체능우수인재는 교과 반영방법을 변경해 지난해엔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했지만 올해는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베리타스알파 수시특집 eBook <2024 숭실대 가는 길>은 요강을 뜯어보는 데 더해 학종/논술 대비를 위한 조언, 입결도 함께 담아 수시 대비에 있어 가장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베리타스알파가 맥락을 살펴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특징입니다.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베리타스알파의 2024 특집 시리즈가 수험생활과 학생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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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하대 가는 길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 2023-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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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2024 인하대 가는 길>은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2024 대입을 겨냥해 발행한 별지특집을 eBook 형태로 가공한 것입니다. 2024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베리타스알파가 특집 대학으로 선정한 인하대는 올해 반도체 첨단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신설했습니다.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도 신설해 첨단바이오산업을 리드할 미래인재를 육성하고자 합니다.
전형의 변화도 있습니다. 수시 학종에선 인하미래인재 서류평가요소 반영비율을 변경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진로탐구역량 비중이 5%p 높아지고 공동체역량이 5%p 낮아져 진로탐구역량50%+기초학업역량30%+공동체역량20%로 합산합니다.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에서는 인문계 수능최저를 완화했습니다. 논술전형에서는 교과 3~6등급 간 점수 차를 줄여 논술 성적의 영향력을 강화했습니다.
베리타스알파 수시특집 eBook <2024 인하대 가는 길>은 요강을 뜯어보는 데 더해 면접/논술 대비를 위한 조언, 입결도 함께 담아 수시 대비에 있어 가장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베리타스알파가 맥락을 살펴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특징입니다.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베리타스알파의 2024 특집 시리즈가 수험생활과 학생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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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지수 낮춰드립니다
도서정보 : 조관일 | 2023-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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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과 ‘라떼’,
차별과 낙인에서 존중과 공존으로!
한국의 데일 카네기 조관일 박사의
기성세대와 MZ세대의 관계 읽기 수업
◎ 도서 소개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개정판 출간!
지나치게 MZ세대 중심인 현 세대론에서 꼿꼿하게 기성세대를 외치다!
기성세대의 시선에서 거꾸로 쓴 역발상 세대론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어 온 기존의 세대론은 기성세대에게는 꼰대 프레임을, MZ세대에게는 개인주의적이라는 편견을 공고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2020년 출간되었던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의 개정판으로, 기존 세대 담론의 중심추를 신세대에서 기성세대의 중간 지대로 옮겨놓아 세대론에서 조연처럼 여겨졌던 기성세대를 재조명함으로써 세대 갈등을 분열이 아닌 화합으로 이끌어준다. 국내 최고 명강사이자 한국의 데일 카네기로 불리는 조관일 박사는 지나치게 신세대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대론에 의문을 품고 이에 맞서는 도발적 세대론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세대라는 프레임 속에서 서로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상생하는 법을 배워봄으로써 갈등 시대를 슬기롭게 건너는 전략을 익혀볼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네 인생 우습지 않다 | 인생 일타강사 전한길의 50가지 행복론 | 전한길 지음 | 2023년 6월 | 18,000원
▶ 설득의 심리학 1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7가지 불변의 원칙 | 로버트 치알다니 지음, 황혜숙·임상훈 옮김 | 2023년 4월 | 32,000원
◎ 본문 중에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책과 연구보고서를 읽으며 연구를 거듭하다가 문득 깨달은 것이 있다. 요즘의 세대론이 지나치게 신세대 중심이라는 점이다. 집중적으로 신세대의 실상과 문제점을 다루고 있음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세대론의 속성상 신세대를 대상으로 세밀히 분석하는 것은 당연하다. 내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세대론이 신세대의 입장에 치우쳐 신세대를 편들고 신세대의 주장을 옹호하며 기성세대를 일방적으로 나무라는 경향이 지나치다는 것이다. __ 13쪽
나이로 따지면 그는 분명히 신세대인데 그의 눈에는 거의 동년배인 사원의 행태가 못마땅한 것이다. 왜 그런가. 바로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선배나 상사를 비난하는 신세대 사원도 당장 지위가 달라지면 그 사장과 똑같이 논리로 바뀔 것이다. “요즘 신입사원은 왜 그래? 우리 때는 안 그랬는데”라며 후배의 근무 태도를 답답해하고 나무랄 것이다. 결론적으로 직장의 세대 차이, 세대 갈등이란 일반적인 세대론과 다르다. 세대 차이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그것보다는 입장 차이, 입장 갈등이 세대 문제보다 앞선다는 이야기다. 그러기에 직장에서의 세대 문제는 세대 갈등으로 접근하기보다 ‘입장 갈등’으로 중심을 옮기는 게 옳다. 지위와 처지가 다름으로써 발생하는 갈등이 무엇인지를 헤아리고 서로 이해해야 한다. __44쪽
최근 들어 우리 사회, 특히 직장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대표적인 프레임이 ‘꼰대’와 ‘갑질’이다. 이 프레임에 걸려들면 정말 곤혹스럽다. 경우에 따라서는 억울해서 미칠 지경이 된다. 예컨대 상사나 선배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꼰대!”라고 해버리면 변명할 겨를도 없이 그냥 꼰대가 된다. 상사나 선배가 선의로 해주는 훈계와 조언도 “꼰대질!”이라고 일갈하면 쓸데없는 잔소리로 둔갑하고 만다. __51쪽
당신이 ‘꼰대’라고 얕보는 사람의 말과 경험 중에는 얻을 것이 하나쯤은 있게 마련이다. 반면교사로서라도 말이다. 당신이 교훈으로 얻을 것, 취할 것만 취하면 된다. 상사나 선배의 경험담이 투박하고 때로는 쓸데없는 자랑처럼, 때로는 훈계로 들릴지 모르지만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은 경험을 읽는 것이며 역사를 읽는 것이다. 도서관에 들러 고전을 접하는 것과 같다. __153쪽
세대론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갈등을 고조시키는 것이 아니다. 신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투쟁을 부추기는 것도 아니다. 어느 한쪽을 나무라는 식이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많은 세대론이 기성세대를 힐난하는 식이었다. 일방적으로 코너로 몰아넣었다. 그래서는 안 된다. 신세대가 기성세대를 이해해야 하듯이 기성세대 또한 신세대를 어떻게 수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함께 가기 위해서다. __234쪽
세대 차이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자꾸 이해하라고 강조하지 마라. 골 아파진다. 그냥 존중하면 된다. 존중하면 상대를 함부로 대할 수 없다. 상대의 의사와 자유를 인정할 것이다. 존중하면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게 된다. 경청하고 수용할 것이다. 존중하면 배려하게 된다. 상대를 위하고 상대에게 도움이 되게 할 것이다. 그러다 보면 서로 이해하는 순간 이 올 수도 있다. 이제 아시겠는가? 세대 갈등은 이해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존중으로 해결해야 한다. 이해는 못 해도 존중은 할 수 있다. 사랑까지는 못하더라도 존중은 가능하다. 존중이 답이다. __280~281쪽
나는 늘 강조한다. 4차산업혁명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혁명’이라고. 자기혁명이란 무엇인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다. 꼭 필요한 것부터, 그리고 쉬운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다. ‘소변대변’하는 것이다. ‘소변’함으로써 ‘대변’하는 것이다. 그것을 실천하는 것의 하나가 바로 꼰대 또는 빤대로부터 벗어나는 일이다. 화끈하게 벗어나기를 권한다. 그것은 단순히 기성세대나 신세대로부터 비난을 벗어나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 작은 변화가 자기혁명의 변화를 가져오고 결국 인생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__309쪽
구매가격 : 15,040 원
(개정판)우유곽 대학을 빌려 드립니다
도서정보 : 최영환 | 2023-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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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17km의 발품과 100통의 손편지로 탄생한 15인의 명강의
“가능성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할 때 펼쳐집니다!”
버려지는 군 보급 우유갑에서 시작된 거대한 기적
◎ 도서 소개
ㆍ이 책은 2010년 출간된 《우유곽 대학을 빌려 드립니다》의 개정판입니다.
지구 한 바퀴를 돌아 완성한 우유곽 대학
자료조사 1년, 국내외 인터뷰 1년, 수정 작업 1년에 걸친 대규모 프로젝트
★★★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추천
“의대도 없는데 사람을 북돋고 살리는 수업이 가득하다. 내 주위 청년들에게 다 사 주고 싶은 책.”
‘군대는 시간을 죽이는 곳이다.’ 이 통념에 순응하지 못한 한 장교가 있었다. 장병들이 군 생활 동안 값진 경험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군 보급 우유갑을 뜯어 각계 저명인사들에게 편지를 썼다. 젊은이에게 힘과 용기, 꿈과 희망을 전해 달라는 투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편지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명사들이 시간을 내어 답장하기 시작했다. 이 편지를 계기로 저자 최영환은 1년간 전 세계를 돌며 삶의 교훈이 될 메시지를 담은 인터뷰를 모았다. 이 인터뷰를 강의 형식으로 구성해 “각 분야 최고의 리더들이 삶의 지혜와 현실적인 조언을 강의하는 ‘우유곽 대학’”이라는 설정의 가상 대학이 탄생했다.
이렇게 설립된 ‘우유곽 대학’은 약 10년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어 왔다. 또한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 이 책을 읽고 도전하기로 한 학생”, “의미 있게 살아가는 것이 바보 같은 건 아닌지 낙심될 때 희망을 발견한” 독자 등의 후기처럼,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선한 영향력을 퍼뜨렸다. 무모해 보이는 열정이 탄생시킨 ‘우유곽 대학’의 기적은 미래가 캄캄하고 인생이 막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자료 조사에 1년, 토의와 수정 작업에 1년, 국내 인터뷰를 하는 데 6개월, 해외 인터뷰를 하는 데 4개월이 걸렸습니다. 그 결과, 이 책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교수진을 섭외하려고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을 횡단하고, 교수님 한 분을 만나려고 프랑스 파리에서 아프리카까지도 가기도 했습니다.
【8쪽_프롤로그】
많은 사람이 성공을 바라죠. 하지만 번호 네 개를 맞춰야 열리는 성공 열쇠에 세 개만 맞추고 마지막 하나를 남겨 둔 채 포기합니다. 저는 끝까지 맞춰 보기로 했습니다.
【19쪽_PART 1 멘탈관리학과】
제가 젊은이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 ‘방향성’입니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에서 운전할 때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면 느리게 가든, 중간에 사고가 나든, 그 방향 대로만 가면 결국은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빠르게 가는 것 같아도 샛길로 빠진다면 그것은 안 가느니만 못하겠죠.
【61쪽_PART 2 자기계발학과】
“나는 진짜 행운아다.” 이런 마인드만 있다면 어떤 일을 하든 신이 납니다. 행운아로 생각하니 즐겁고, 그러한 즐거운 마음 때문에 긍정적으로 일하게 되고, 이것은 결국 좋은 결과를 부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행운아 마인드를 다시 지지해 주는 선순환이 일어납니다.
【61쪽_PART 2 자기계발학과】
많은 연설가가 나, 나, 나, 나, 나, 나 하면서 자기 자신에 관한 이야기로 지루하게 시작하죠. 최고의 연설가는 자기 자신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아요. 그들은 관객에 관해, 관객의 관심사를 이야기하면서 스피치를 시작합니다.
【130쪽_PART 3 커뮤니케이션학과】
2년 전에 펜실베이니아의 한 목사님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신 의원, 입양아들이 많은데 걔들이 하도 불쌍해서 저녁 한 끼를 대접하고 싶은데 함께할 수 있나?” 순간 저는 바로 전화를 끊어 버렸습니다. 목사님한테서 다시 전화가 왔어요. 저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입양아들은 동정이 필요 없습니다. 필요한 것은 인정입니다.”
【189쪽_PART 4 글로벌무대학과】
국제 무대에서는 여러분에게 당신만의 고유한 능력이 무엇이냐고 물을 것입니다. 한국에서 말하는 이른바 명문 대학 학생들은 어디를 가나 똑똑한 사람으로 인정받겠지만, 국제 무대에서는 결국 수많은 인재 중의 한 명일 뿐입니다. “왜 당신인가?”라고 물었을 때 대답할 수 있는 이유가 없다면 받아들여질 수 없죠. 대체될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국제 무대에서의 핵심 전략입니다.
【215쪽_PART 5 리더십학과】
구매가격 : 15,040 원
자유시장
도서정보 : 제이컵 솔 | 2023-07-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이 몰랐던, 자유시장과 국부론의 새로운 기원과 미래
키케로, 콜베르, 애덤 스미스, 케인스, 하이에크, 프리드먼…
시장과 정부, 자유와 통제를 논한 2000년 경제사상사에서
새로운 자유시장을 위한 통찰과 경제위기의 해법을 찾다
◎ 도서 소개
당신이 몰랐던, 자유시장과 국부론의 새로운 기원과 미래
키케로, 콜베르, 애덤 스미스, 케인스, 하이에크, 프리드먼…
시장과 정부, 자유와 통제를 논한 2000년 경제사상사에서
새로운 자유시장을 위한 통찰과 경제위기의 해법을 찾다
오늘날 자유시장의 위기는 어디서 비롯되었는가? 자유시장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2011년 맥아더 지니어스 펠로십을 수상하며 학계에서 ‘천재 소장학자’로 주목받은 동시에 현실 경제의 조력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제이컵 솔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2000년 역사 속의 위대한 경제사상가들을 소환한다. 신작 『자유시장』에서 그는 키케로, 콜베르, 애덤 스미스, 케인스, 하이에크, 프리드먼 등 당대의 선구적인 사상가들을 불러내어 각 시대의 정치•경제•사회적 맥락에서 그들이 주장한 자유시장 사상의 진정한 의미를 살핀다. 솔에 따르면 통념과 달리 일찍이 자유시장 사상가들은 국가가 시장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18세기 이후 사상가들이 애덤 스미스의 사상을 교묘히 왜곡하여 시장에 국가가 개입하는 것을 반대하면서 우리는 시장과 정부, 자유와 통제라는 이분법적 사고에 갇히게 되었다.
밀턴 프리드먼의 이른바 “국가 개입이 없는” 정통파 자유시장 사상이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며 위기에 봉착해 있는 오늘날, 키케로에서 프리드먼에 이르는 자유시장 사상의 역사를 돌아보며 자유시장의 새로운 기원을 찾는 이 책을 통해 오늘날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 개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필로스 시리즈 책들
Philos 사유의 새로운 지평
인문·사회·과학 분야 석학의 문제의식을 담아낸 역작들
앎과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우리 시대의 지적 유산
▶ 008 둠 재앙의 정치학: 전 지구적 재앙은 인류에게 무엇을 남기는가
니얼 퍼거슨 지음 | 홍기빈 옮김 | 2021년 11월 | 752쪽 | 38,000원
▶ 015 자유주의와 그 불만
프랜시스 후쿠야마 지음 | 이상원 옮김 | 2023년 3월 | 264쪽 | 24,000원
▶ 016 광장과 타워: 프리메이슨에서 페이스북까지, 네트워크와 권력의 역사
니얼 퍼거슨 지음 | 홍기빈 옮김 | 2019년 2월 | 880쪽 | 52,000원
▶ *** 신자유주의 질서의 흥망성쇠(가제) | 게리 거슬 지음 | 홍기빈 옮김 | 근간
▶ *** 글로벌리스트(가제) | 퀸 슬로보디언 지음 | 김승우 옮김 | 근간
▶ *** 크랙업 캐피털리즘(가제) | 퀸 슬로보디언 지음 | 김승우 옮김 | 근간
◎ 해제(일부 발췌)
— 홍기빈(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자유시장』 역자)
이 책은 주장이 파격적이고, 논리가 선명하며, 방법론도 분명한 저작이다. 출간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곳에서 서평과 논의가 쏟아지고 있다. ‘자유시장’ 사상을 거세게 내미는 여러 기관, 싱크 탱크, 개인들은 이미 곳곳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 이런저런 반론을 내놓고 있다. 이 책은 긴 시간에 걸친 수많은 저작을 그것도 역사적 맥락 속에서 다루면서 정교한 논리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논쟁과 비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역자로서 보자면, 이 글의 서두에 이야기했던 바와 같이, 경제학에 애덤 스미스로 시작된 ‘과학혁명’이 있었던 것처럼 경제사상의 흐름을 이해하는 위험한 통념에 확실한 일격을 가한 것만으로도 크게 만족하며 또 고맙게 여긴다. 온 세상이 지정학적 갈등 구조, 인플레이션과 금융시장 불안, 지구적 가치사슬의 변화, 생태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으로 지각변동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오늘날, 이 책의 주장이 단순한 일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수리에 꽂는 일침과 같은 위력을 가지고 있음을 누구나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 시리즈 소개
Philos 사유의 새로운 지평
인문·사회·과학 분야 석학의 문제의식을 담아낸 역작들
앎과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우리 시대의 지적 유산
001-003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1-3
움베르토 에코·리카르도 페드리가 편저 | 윤병언 옮김
004 신화의 힘
조지프 캠벨·빌 모이어스 지음 | 이윤기 옮김
005 장인
리처드 세넷 지음 | 김홍식 옮김
006 레오나르도 다빈치
월터 아이작슨 지음 | 신봉아 옮김
007 제프리 삭스 지리 기술 제도
제프리 삭스 지음 | 이종인 옮김
008 둠 재앙의 정치학
니얼 퍼거슨 지음 | 홍기빈 옮김
009 알렉산더 해밀턴
론 처노 지음 | 서종민·김지연 옮김
010 사고의 본질
더글러스 호프스태터·에마뉘엘 상데 지음 | 김태훈 옮김 | 최재천 감수
011 느낌의 진화
안토니오 다마지오 지음 | 임지원·고현석 옮김 | 박한선 감수·해제
012 편지 공화국
앤서니 그래프턴 지음 | 강주헌 옮김 | 김정운 추천·해제
013 법, 문명의 지도
퍼난다 피리 지음 | 이영호 옮김
014 권력의 조건
도리스 컨스 굿윈 지음 | 이수연 옮김
015 자유주의와 그 불만
프랜시스 후쿠야마 지음 | 이상원 옮김
016 광장과 타워
니얼 퍼거슨 지음 | 홍기빈 옮김
017 라이어스
캐스 선스타인 지음 | 김도원 옮김
018 느낌의 발견
안토니오 다마지오 지음 | 고현석 옮김 | 박한선 감수·해제
019 현대사상 입문
지바 마사야 지음 | 김상운 옮김
020 자유시장
제이컵 솔 지음 | 홍기빈 옮김
*** 필로스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 추천사
케인스의 말처럼 가장 중요한 것이 결국 사상이라면, 사회 변화의 원동력을 포착하는 것은 지성사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자유시장 사상의 역사를 치열하게 좇고 있으며, 오늘날의 정책 논쟁에 적실한 많은 것들을 가르쳐 준다. 당신이 자유시장을 싫어하든 좋아하든, 아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책이다.
―로런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이 책은 매혹적이면서도 새로운 길을 여는 역사적인 역작이며, 우리 세계를 형성한 주요 경제사상에 대한 빛나는 탐구다.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
이 책은 자유시장 사상의 역사에 대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놀랄 만한 이야기가 명료한 설명으로 줄곧 이어진다. 깊은 학식과 치열한 태도로 쓰인 이 책은 오늘날의 자유시장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에 대해 중요한 함의들을 던져 준다. 그야말로 하나의 계시라고 말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데이비드 벨, 프린스턴대학 역사학 교수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놀랍고 매혹적인 여행에서 저자는 시장과 정부라는 이분법을 해체해 버린다. 제이컵 솔은 우리 시대가 가진 역사학의 대가 중 한 사람이며, 이 저작은 국가의 부나 우리의 정치적 미래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고 있다.
―새뮤얼 모인, 예일대학 역사학 교수
서구 사회를 규정해 온 여러 가치 중에서도 표현의 자유와 인권은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유시장은 어떠한가? 자유시장 사상의 기원과 의미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이 책은 역사학의 대가만이 쓸 수 있는 책으로서, 자유시장 사상의 기원, 대안, 모호함 등으로 우리를 끌고 간다. 자유시장을 비난하든 옹호하든 모두가 이 중요한 저작을 참고해야만 한다.
―마거릿 제이컵, UCLA 석좌교수
◎ 책 속에서
고등교육에 입각한 철학적이고 도덕적인 농업사회를 세우고자 했으며, 또 시장의 자유를 위해서는 국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은 키케로와 스미스와 같은 과두제적인 시장 설계자들이 도대체 어쩌다가 기업에 모든 자유를 허하라고 전투적으로 외치는 프리드먼과 같은 부류의 사람으로 맥이 이어지게 된 것일까? 그리고 오늘날의 자유시장 사상은 어떻게 해서 국가의 경제 개입이 무조건 부의 창출과 자유의 존재를 위협하는 행위라는 경직된 양자택일의 철학으로 진화하게 된 것일까? 이것이 이 책에서 대답하고자 하는 질문들이다. -16쪽
키케로는 훗날 애덤 스미스가 내놓는 시장 사상의 중심적 신조를 미리 선취했다. 교육받은 엘리트 남성들이 농업에 초점을 두어 올바르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재화를 교환한다면 시장은 스스로 작동하고, 이에 따라 부를 생산해 내며, 결국에는 공화국이 번영하게 된다는 것이 키케로 사상의 요지다. 그리고 기독교가 서유럽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균형의 모델은 경제철학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는 개념의 틀이 됐다. -40쪽
기독교는 상업 교환이라는 개념에서 키케로의 시스템처럼 단지 의무와 미덕만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에도 기반을 두는 것으로 전환시켰다. 물론 이때의 욕망이란 지상의 쾌락을 추구하는 에피쿠로스주의자들의 욕망은 아니다. 기독교인들은 인간이 만약 부를 거부하고 경건한 삶을 선택한다면 “신의 보이지 않는 손”—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말로서 글자 그대로의 뜻을 담고 있다—이 천국의 보화를 가져다줄 거라고 했다. 구원이라는 기독교의 관념은 이렇게 훗날의 자유시장 사상의 개념적 모델을 제공한다. 개인의 선택에 따라 끝없는 천상의 부라는 낙원에 이를 수 있다는 말이다. 초기 기독교는 근대의 경제 문화에 중요한 유산을 남긴 셈이다. 비록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도, 완벽한 시장 조건에 도달하려면 사람들의 끊임없는 열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다. -42쪽
부유한 이탈리아의 무역상들과 르네상스 인문주의자들은 국가에 대한 복무라는 키케로의 이상을 포용하여 개인의 자기 이익과 이윤추구를 미덕이 넘치는 상업 공화국과 건강한 시장을 만드는 데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보았다. 1250년에서 1450년 사이에 벌어진 실로 심오한 문화적 전환이었다. 이것은 곧 농업이 아닌 상업이야말로 공화국의 미덕을 유지하는 열쇠일 뿐만 아니라 부에 대한 세속적 욕망과 열망이 선한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92쪽
잉글랜드가 상업 세력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정부에 대한 상인들의 강력한 영향력 아래에서 상업자본과 정부의 입법이 혼합된 덕분이었다. 이러한 국가와 상업의 협력관계는 아주 잘 작동했고, 17세기 중반이 되면 잉글랜드는 영향력 있는 사업가 계급이 국가와 손을 잡고 관세법을 세련되게 만드는 선진적인 상업 국가가 된다. 17세기에 잉글랜드의 강력한 경제를 구축한 이들은 국가의 조력을 빌려 그렇게 할 수 있었다. 이들은 자유무역이라는 것이 자국의 유치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무한한 이익을 위한 전투에 뛰어들도록 보호하기 위해 외국과의 경쟁을 제한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보았으며, 이들의 눈에는 거기에 아무런 모순도 없었다. -128쪽
이른바 “네덜란드 황금시대”에는 경제학에 대한, 특히 자유시장에 대한 다양하고 복잡한 개념들이 자라났다. 하지만 지금에서 돌아볼 때에 이러한 자유시장의 사상이 제아무리 값진 것처럼 보일지라도, 네덜란드공화국의 경제 또한 잉글랜드나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정부가 크게 개입해야 한다는 전제에 기반하여 작동했다. 네덜란드공화국의 사상가들이 지지한 여러 자유의 이상이라는 것이 네덜란드 정치와 제국 경제학의 현실에 항상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자유시장의 이상은 다른 시대와 마찬가지로 국가개입이라는 좀 더 복잡한 현실과 함께 공존했던 것이다. -130쪽
심지어 영국인들까지도 콜베르가 주도한 성취를 경탄하여 모방까지 하는데, 이 사실에서 그의 노력이 성공적이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바로 이것이 그가 원했던 바였다. 다른 이들이 프랑스를 따라 하고픈 욕망을 갖는다는 것, 그 자체가 바로 시장을 움직이게 만드는 핵심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만약 다른 나라들이 프랑스와 프랑스 제품들을 경모하여 신뢰를 갖는다면 프랑스 제품을 사려고 할 것이며, 이에 따라 프랑스의 국내경제도 자극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콜베르는 시간의 검증을 견뎌 낸 무언가를 만드는 데에 일조한다. 그것은 바로 오늘날까지도 큰 힘을 발휘하는 전문성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프랑스의 브랜드다. -159쪽
루이 14세는 콜베르의 유산을 결딴내 버렸고, 이와 더불어 상업의 자유나 경제성장의 희망도 모두 죽어 버렸다. 하지만 이 모든 사태 속에서도 콜베르의 가장 중요한 개혁들 일부는 살아남았다. 프랑스는 계속 귀족들과 절대군주가 다스리는 농업사회로 남아 있었지만, 프랑스의 여러 산업은 생산을 계속 이어 가면서 글로벌 상업의 무대에서 잉글랜드인들과 경쟁했다. 프랑스는 전 세계에서 과학 강국으로 군림했을 뿐 아니라, 과학의 발전과 진보 사상의 다양한 흐름과 함께 근대 자유시장 철학의 중심 자리를 차지하는 유럽의 계몽주의가 태어난 요람이 됐다. -194쪽
1944년에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폰 하이에크(Friedrich August von Hayek)는 스미스를 경제적 효율성에 초점을 두어 모든 종류의 국가개입에 반대한 사상가로 그려 냈다. 밀턴 프리드먼은 이러한 맥락을 이어받아 『국부론』에 나오는 “보이지 않는 손”이란 구절을 경제생활에서 정부를 제거하라는 뜻으로 읽어 버렸다. 프리드먼의 주장에 따르면, 스미스의 “핵심적인 혜안”은 경제적 협력이란 “그 어떤 외적인 힘도, 강제도, 자유의 침해도 없이” “엄밀하게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이에크나 프리드먼은 모두 스미스의 저작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들만 골라 뽑았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스미스를 도덕철학자—상인들과 독점사업체들을 불신하고 강력한 엘리트 정부, 식민 통치, 노예제, 공교육, 표적 관세 등을 신봉한 철학자—에서 근대적 대기업 주식회사에 무한의 자유를 허하라고 요구한 자유 지상주의자로 변모시켜 버렸다. -266-267쪽
거대한 미국 대기업들의 자유시장 이데올로기, 보수 복음주의 기독교인들, 미국 남부와 남서부의 민권운동 반대 정치가들 등이 동업자로 엮였으니, 자유시장 사상의 역사에서는 참으로 독특하고도 반동적인 장이 새로 열리게 된 셈이다. 한때는 초기 프랑스혁명과 한편에 섰고, 노예제 폐지론자들, 평화주의자들, 여성 권리 옹호자들 그리고 존 스튜어트 밀과 같은 공리주의적 사회주의자들에게 갈채를 받았으며, 급진적이고 이신론적이며 무신론적인 운동이었던 자유시장 사상이 이제는 미국의 극단적 보수주의자들과 남부의 분리 독립을 외치는 인종주의자들의 새로운 복음이 된 것이다. -350쪽
사실상 중국은 장 바티스트 콜베르의 17세기 접근법에 뿌리를 둔 오래된 발전모델을 사용하고 있었다. 중국 지도부는 콜베르 등의 선조들과 마찬가지로 프리드먼이 놓치고 있던 것을 잘 이해했는데, 그것은 다양한 수준의 사적소유, 효율성, 심지어 강력한 혁신적 기업가정신 등의 자유시장 아이디어들이 국가 통제와 나란히 피어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일은 중국이 자유시장 교리의 일정 요소들이 권위주의의 맥락 속에서도 얼마든지 번영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점이다. -359쪽
구매가격 : 27,200 원
리듬
도서정보 : 김기우 | 2023-07-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리듬, Rhythm》은 ‘예술가 소설’이다.
소설가 김기우가 신작 장편 《리듬, Rhythm》을 출간했다. 《바다를 노래하고 싶을 때》《봄으로 가는 취주(吹奏)》《달의 무늬》《가족에겐 가족이 없다》 등의 소설집을 발간하며 한국문학에서 독특한 세계의 작가로 자리매김한 그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리듬, Rhythm》은 ‘예술가 소설’이다. 우리 시대의 예술가는 사회에서 어디쯤 위치하는지, 현대사회에서 예술의 역할은 무엇인지, 예술가의 창작 의식은 어떤 모습인지, 성찰을 얻게 하는 작품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어벤지
도서정보 : 최문정 | 2023-07-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법칙을 깨는 푸른 눈의 한 청소부 이야기…….
“용서는 복수보다 위대하다는 건 대중을 쉽게 통제하려는 지배층의 세뇌일 뿐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받은 만큼만 돌려주는 ‘동해복수법(同害復讐法)’은 엄연히 정의실현의 방법 중 하나였다. 하지만 현재 개인의 복수는 범죄가 되었다. 대신 국가가 법에 의해 가해자를 처벌해준다. 일종의 대리 복수이다.
국가가 행하는 대리복수는 완벽한 정의실현을 하지 못한다. 언제나 교묘하게 법의 약점과 맹점을 이용하는 가해자가 있기 마련이다. 청소부는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간 범죄자를 찾아내 복수를 한다. 복수의 순간, 피해자와 가해자는 뒤바뀐다. 형사들은 시비와 선악이 교차하는 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복수와 용서, 그리고 정의실현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혼란스러워한다. 그런 형사들의 복잡한 심리변화를 통해 진정한 정의실현의 가능성, 용서와 복수의 의미 등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 《어벤지》 <집필 동기> 중에서
‘어벤지(avenge)’의 뜻은 “복수. 악 · 부정에 대하여 정의감 등에서 보복하다.”이며, 주로 피해자가 아닌 사람을 주어로 하여 피해자를 대신하여 보복하는 꼴로 쓰인다. 최문정 작가가 《어벤지 : 푸른 눈의 청소부》 집필 동기에서 밝힌 것처럼, 이 소설은 ‘진정한 정의실현의 가능성’, ‘용서와 복수의 의미’ 등에 대해 아프게 묻고 있다.
이번에 펴낸 《어벤지 : 푸른 눈의 청소부》는 화제작 《바보엄마》를 비롯해서 그동안 여성과 가족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온 최문정 작가의 기존 작품과 가족애라는 맥락에서는 같다. 그러나 소재 면에서 작가들이 다루기 어렵고 께름칙한 아동 성착취 문제를 다룬 점이 색다르다고 하겠다. 처음부터 끝까지 최문정 작가의 힘 있는 문체와 특유의 빠른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추악한 일면을 낱낱이 고발한다.
‘청소부 : 인간쓰레기를 청소하는 자!’
구매가격 : 10,500 원
진달래꽃 저문 자리 모란이 시작되면
도서정보 : 김소월 외 | 2023-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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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엮은 최세라 시인은 <프롤로그>에서 소월과 영랑이 “같은 경성 하늘 밑에서 수학한 적이 있는 두 시인이지만 후기 시로 갈수록 주제의식과 제재 면에서 차이가 선명해지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소월과 영랑의 시를 즐기도록 만들어졌다.”고 얘기한다. 또한 엮은이는 “시를 읽는 행위는 고역이 되어서는 안 된다. 시를 읽는 일은 기다려지는 일이다. 기쁘고 기대되는 일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소월과 영랑의 시를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읽을 수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부디 이 책이 소월과 영랑의 가장 내밀한 목소리를 들으려는 기대에 부응하기 바란다.”고 얘기한다.
두 시인의 대표 시는 우리에게 친숙한 반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시는 제대로 감상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1900년대 초반의 상황을 머리로 이해할 수 있을 뿐 그 시대에 직접 몸담고 산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21세기를 사는 현대인과 달리 그 시절엔 미비한 교통 ‧ 통신수단 탓에 한 번 헤어진 인연은 다시 이어지기 어려웠다. 편지만 드물게 오가는 상황이기에 소식을 듣기 어려웠고, 어디로 가서 사는지 알 수 없어서 찾아갈 수도 없었다. 소월의 기다림은 이러한 형편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았다. 영랑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잇단 회유와 모진 협박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 것이었다. 곳곳에 감시자가 있는 상황에서 모란을 가꾸며 우리말을 조탁해 낸 그 세월은 얼마나 많은 눈물과 설움으로 가득 차 있었을 것인가.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영랑은 끝까지 창씨개명과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우리말로 시를 써 나갔다.
이 책은 소월과 영랑의 각 50편씩을 주제별로 4개의 장(1. 시의 가슴에 살포시 젖는 물결 같이, 2. 사랑은 한두 번만 아니라, 그들은 모르고, 3. 화요히 나려비추는 별빛들이, 4. 산허리에 슬리는 저녁 보랏빛)으로 나눠 편집했다. 엮은이 최세라 시인의 감상평을 통해 두 시인의 해당 시의 시작 배경과 시인의 생을 엿볼 수 있는 점이 이 책의 강점이라 하겠다.
구매가격 : 10,000 원
사상사로 본 중국 왕조사
도서정보 : 이동연 | 2023-07-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중국 왕조의 특징은 정치와 사상이 같이 간다는 것!
그 어떤 소설보다 역동적이라 알면 알수록 묘미가 새로운 책!
《사상사思想史로 본 중국왕조사中國王朝史》는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형 글쓰기를 천착해 온 이동연 작가가 2년간의 집필 끝에 완성한 노작勞作이다. 제목에서 보듯 중국의 역사를 한 권으로 조망해 본다. 특히 중국, 중국의 사상은 어디에서 기인하고, 또 그 저변에는 어떤 흐름이 있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공자와 노자가 유가儒家와 도가道家를 창시할 때 무엇을 근거로 했을까. 5,000년 전 중원의 황토 고원을 근거지로 활동한 삼황오제였다. 삼황오제의 선두에 ‘복희와 여와’가 있다. 그중 복희의 ‘음陰(--) 양陽(—)’론이 바로 동양 문화의 뿌리다. 이 뿌리에서 싹이 나며 춘추시대 초기, 즉 주나라의 문왕이 《주역》을 집대성했다. 이런 흐름을 타고 춘추 말기에 노자와 공자를 필두로 제자백가가 나왔다. 고대 사회에서 중국 왕조의 정치는 물론 사상까지 특히 동아시아에 그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다. 중국 왕조의 특징은 정치와 사상이 같이 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자도 왕의 승계를 도통道統의 계승이라 보고 ‘요순우탕문무주공堯舜禹湯文武周公’이라 했다”고 말한다.
구매가격 : 20,000 원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초판 완역본)
도서정보 : 월러스 워틀스 | 2023-07-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군가는 부자가 되고
누군가를 부자를 부러워만 한다!
부와 성공이 막연하게만 느껴진다면
부를 창조하는 17가지 성공 법칙을 익혀라!
이 책은 철학서나 논문이 아니다.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내서다. 돈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들, 철학적인 이유는 차치하고서라도 먼저 부자가 되어 돈을 벌고 싶은 것이 목표인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세상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성공과 부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하지만 성공과 부는 분명 당신이 원하는 대로 흘러갈 수 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 책이 제시하는 행동 계획을 따른다면 부자가 되는 성공적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수많은 사람이 걸어간 부자의 길을 당신도 걸을 수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무삭제 완역 특별판)
도서정보 : 데일 카네기 | 2023-07-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위기의 순간에 꼭 읽어야 할 처세술의 정수
날마다 읽고 또 읽어야 할 인생 바이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으로 나와 상대와 세상을 바꾸라!
출간된 지 거의 100년이 다 되어감에도 이 책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이 전 세계인에게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는 뜬구름 잡는 학술적 이론 나열이 아닌, 상황별 실사례를 바탕으로 ‘어떻게 인간관계를 잘 맺고 유지하고 확장할지’ 그 실전 지침을 직관적으로 제시하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술의 독보적 대가 데일 카네기는 세상을 선도하는 정치가, 기업가, 작가 등 이른바 저명인사부터 세상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인생사와 성공담을 따라가며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핵심 원리를 추출해냈다.
요컨대 이 책은 공감과 관용과 친절을 기본 정신으로 하여 ‘사람들을 상대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내가 생각하는 대로 사람들을 설득하는 방법’, ‘기분 상하게 하거나 적개심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리더의 길’ 등을 다룬다. 이를 통해 사람을 사로잡고 내 편으로 만드는 법을 밝혀준다.
출간 이래 6,000만 부 이상 판매된 이 인간관계술의 바이블로 답답하게 얽힌 인간관계 문제를 풀어보자. 그러면 더 나은 인생, 더 부유한 인생, 더 행복한 인생의 길이 열릴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자기최면 입문
도서정보 : 강푸름 | 2023-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기 최면은 의식적인 마음의 간섭과 저항을 우회하고 잠재의식에 직접 지시를 내리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구매가격 : 1,800 원
나를 사랑하는 기술
도서정보 : 소진영 | 2023-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의 진정한 열정을 찾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책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자신의 진정한 열정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을 잘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은 열정을 발휘하여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실패를 극복하는 5가지 간단한 방법
도서정보 : 안젤라 영 | 2023-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생에서 실패는 흔하며, 성공하기 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패를 겪는다.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꿈을 향해 인내심을 갖고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참고하자. 실패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면 결국 성공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인생에서 실패를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1,000 원
시각화 파워
도서정보 : 아치 맥플라이 | 2023-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각화의 힘을 활용하는 기법과 팁을 소개한다. 시각화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하여 성공을 이끌어내는 시각화 방법까지 다룬다. 이 책을 통해 시각화를 통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구매가격 : 3,700 원
끌어당김의 법칙 코드
도서정보 : 아치 맥플라이 | 2023-07-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끌어당김의 법칙은 태초부터 존재해 온 보편적인 법칙이며, 우리 존재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우리는 이 법칙을 회피하거나 외면할 수 없다. 이 책을 읽고 주어진 조언을 따른다면, 법칙이 자신을 위해 작용하도록 만들 수 있다.
구매가격 : 3,800 원
인생론 노트
도서정보 : 미키키요시(三木清) | 2023-07-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본: 『三木清全集』 제1권(岩波書店)(1966)
이 책은 그 성격상 서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다만 간결하게 그 성립에 대해 후술하면 충분하다. 이 노트는 「여행에 대하여(旅について)」의 한 편을 제외하고는 1948년 6월부터 『문학계(文學界)』에 게재되어 온 것이다. 물론 이것으로 끝날 성질의 것이 아니라, 단지 출판사의 희망에 따라 지금까지의 분량을 한 권으로 정리한 것에 불과하다. 이 기회에 나는 『문학계』의 이전 및 현재 편집자인 식바 슌조(式場俊三), 우치다 가쓰미(内田克己), 쇼노 세이이치(庄野誠一) 세 분에게 특별히 감사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후문 중에서>
구매가격 : 6,000 원
철학은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
도서정보 : 미키키요시(三木清) | 2023-07-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본: 『三木清全集』 제1권(岩波書店)(1966)
‘철학은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라는 물음은 내가 자주 접하는 질문이다. 지금 여기 다시 같은 주제가 나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물음에 답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만약 이것이 수학이나 자연과학의 경우라면 어떤 것부터 시작하여 어떤 책을 어떤 순서로 공부해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것은 어쩌면 그리 어렵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철학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곳에 철학의 특징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서 중에서>
구매가격 : 1,500 원
초초난난
도서정보 : 오가와 이토 | 2023-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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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알면서도 시작되는 사랑이 있다
★ ‘일본 힐링 소설의 원조’ 오가와 이토의 문학성이 돋보이는 숨은 걸작
★ 낭만적인 사계절 풍경을 따라 무르익어 가는 어른의 사랑 이야기
『달팽이 식당』과 『츠바키 문구점』의 작가 오가와 이토가 이십 대에 쓴 장편소설 『초초난난』이 한국 독자들을 위해 새로이 출간되었다. 작가 특유의 작은 것과 살아 있는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세계관과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만나 한층 감동적인 작품이 탄생했다. 그의 소설을 꾸준히 찾는 독자들에게는 풋풋하고 생기 넘치는 오가와 이토의 젊은 시절 작풍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사계절 정취를 따라 사랑에 빠진 여성의 내면을 섬세히 그려 낸 문장들, 도쿄의 옛 모습을 간직한 야나카를 무대로 계절마다 찾아오는 전통 축제와 제철 먹거리 이야기 등 각양각색 문화를 만나는 풍부한 묘미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작은 앤티크 기모노 가게 히메마쓰야를 운영하고 있는 시오리는 봄을 앞둔 어느 겨울 한 남자를 만난다. 신년 다회에 입을 기모노를 찾아 가게로 들어선 남자의 목소리는 특별한 관을 통과해 울리는 듯한, 아버지의 목소리와 닮아 시오리는 깜짝 놀란다. 왜인지 그 순간 두둥실 매끄러운 바람이 날아오른 것 같다. 거리를 두어야지 하면서도 차츰 가까워지는 둘 사이를 시오리는 “그저 살아 있어 주기만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꾸만 그의 인생에 스며드는 게 느껴진다.”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다.
누적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달팽이 식당』, 2020년 서점대상 2위의 화제작 『라이온의 간식』 등 작가로서 저력을 끊임없이 갱신해 가는 오가와 이토는 전 세계 팬들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작가다. 그의 작품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삶을 긍정하게 만드는, 따뜻하면서도 강인한 힘을 내재하고 있다. 『초초난난』 속 시오리 또한 언뜻 약하고 여린 여자애 같지만 가까운 이의 배신과 일찍 깨어진 부모 사이에서 받은 상처를 감당하고도 여력을 내어, 가족들을 연결하는 장녀로서 묵묵히 삶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런 가운데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한 남자, 하루이치로 때문에 시오리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봄의 꽃구경으로 시작된 둘만의 약속은 한여름 불꽃놀이를 지나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이하며 다시 지독한 겨울 감기와 함께 사계절의 한 바퀴를 돈다. 한 바퀴를 돌아 제자리인 줄 알았는데 나선처럼 조금씩 위치를 바꿔 간다.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오가와 이토는 그저 일상의 빛나는 아름다움과 함께 둘을 아련하게 스케치해 간다.
모두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만을 선택하며 어른이 되는 것이 정답일까. 누구나 처음 살아보는 인생, 처음 마주하는 삶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진지하게 헤쳐나가는 시오리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 선택이 무엇이든 응원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십 대의 오가와 이토가 바라본 삶의 용기는 이런 모습이 아닐까. 초록이 깊어지는 계절, 무게 있는 어른의 사랑 이야기를 만나 보자. 조마조마한 설렘, 닿을 수 없는 애절함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할 소설이다. #오가와 이토 #일본소설 #힐링소설 #연애소설
구매가격 : 11,900 원
필링 그레이트
도서정보 : 데이비드 D. 번즈 | 2023-07-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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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 굿》보다 10배는 더 놀라운 책!”
40년의 연구와 40,000시간의 치료 노하우
전 세계 500만 부 이상 판매된 《필링 굿》의 저자
데이비드 D. 번즈의 최신작!
★★우울증 부문 아마존 1위★★
★★최고의 인지행동치료 가이드북★★
데이비드 D. 번즈의 전작 《필링 굿》은 미국 정신 건강 전문가들이 우울증 환자를 위한 최고의 책으로 꼽는 등 우울과 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최고의 치료법으로 인정받았다. 한 연구에서는 《필링 굿》을 읽은 우울증 환자 65퍼센트가 4주 만에 다른 치료 없이 회복되거나 상당한 호전을 보인다고 보고했다. 3년간의 후속 연구는 이들이 이후에도 여타의 심리 치료나 약물 복용 없이 회복된 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데이비드 D. 번즈는 만족하지 않았다. 《필링 굿》을 읽고도 회복되지 않은 35퍼센트의 환자들은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했기 때문이다. 《필링 그레이트》는 이 고민의 결과물이다. 《필링 굿》과 마찬가지로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독자를 초대하고, 독자 스스로 증상을 호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책의 두께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딱 맞는 기법이 설명된 부분을 찾아 힘들 때마다 그 부분을 반복해서 읽으며 좋은 기분을 유지하면 된다.
더불어 《필링 그레이트》는 정신 건강 전문가들을 위해 쓴 책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5만 명이 넘는 의사와 치료사가 번즈 박사의 훈련 프로그램에 참석해 인지행동치료 기법을 학습했다는 데서 알 수 있듯, 번즈 박사는 정신 건강 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에도 관심이 많다. 그가 우울과 불안으로 고통받는 환자뿐 아니라 더 나은 우울과 불안 치료법을 고민하는 정신 건강 전문가에게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밝힌 것은 이 때문이다. 일주일 중 닷새는 행복하고 이틀은 형편없는 평범한 일상을 갈망하는 모두에게 이 책에 따뜻하고도 실용적인 위로로 다가가길 바란다.
구매가격 : 22,400 원
사회학으로의 초대
도서정보 : 피터 L. 버거 | 2023-07-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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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으로의 초대는 매우 특별한 종류의 열정,
때로는 위험이 따르는 열정으로의 초대다.”
★★1963년 출간 후 지금까지 최고의 사회학 입문서로 꼽히는 책★★
★★인간에게 자유는 가능한지에 관한 사회학적 탐구★★
《사회학으로의 초대》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대계 미국 사회학자이자 20세기를 대표하는 사회사상가인 피터 L. 버거가 쓴 책으로, 1963년 첫 출간 이후 줄곧 최고의 사회학 입문서로 꼽혀왔다. ‘입문서’라고 해서 평이하고 적당한 문장으로만 쓰인 책이라 지레짐작하면 곤란하다. 《사회학으로의 초대》는 버거가 토마스 러크만과 함께 쓴 《실재의 사회적 구성》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사회학 저서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버거는 이 책의 대부분을 암울한 사회상을 제시하는 데 할애한다. 암울함에서 더 큰 암울함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야 인간의 자율성과 자유에 관한 인간주의적 전망을 제시한다. 이 책을 번역한 사회학자 김광기 교수는 이를 ‘혼 빼기 전략’이라 부른다. 신병훈련소나 사관학교에서 주로 쓰는 이 전략은 훈련병과 후보생을 호되게 단련시켜 그들이 가진 일상의 흔적을 털어내고 군인으로 빠르게 재탄생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버거도 마찬가지다.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을 것 같은 압도적인 사회에 대한 치밀한 기술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그러나 사회가 그토록 거대하다는 바로 그 이유에서, 인간의 자유가 가능하다는 버거의 인간주의적 전망이 자아내는 감동과 안도의 크기 역시 커진다. 도무지 불가능해 보이던 자유의 가능성은 그 무엇보다 값지기 때문이다.
사회, 인간, 자유라는 주제는 모두의 관심사다. 모쪼록 사회학자뿐 아니라 그 이웃 학문이라 할 만한 역사학과 철학, 나아가 지적 세계로의 진입을 갈망하는 모든 독자가 버거의 초대에서 기쁨과 희열을 맛보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1,900 원
풍자편, 사기술 외
도서정보 : 에드거 앨런 포 | 2023-07-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들 풍자 소설에서의 상황 설정은 비사실적이며 환상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겉으로 보기에는 완전히 부조리하다. 포는 이러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려 하거나 독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는다. 그는 그 허구 자체를 그의 문학적인 틀에 고스란히 가둔 채 독자를 초대한다. 그러나 포는 사실적인 문학적 구성과 인간의 본성에 깊이 뿌리를 둔 상황 설정을 통해 그의 문학적 허구를 그려낸다. 그 허구는 부조리와 환상이 얽힌 문학적 상상력의 축제이자 유쾌한 지적 유희이기도하다. 이 문학적 약속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독자라면 허구에 가득 찬 포의 글에서 무한한 상상력과 문학적 흥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