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사업가를 만드는 작은 책
도서정보 : 사업하는 허대리(N잡하는 허대리) | 2023-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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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해, 당신의 사업을 하지 않고?” 퇴준생을 위한 71가지 비즈니스 가이드 우리는 원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시간만큼, 하고 싶은 나이까지 하며 먹고살 수 있기를. 이 작은 소망을 이루는 유일한 방법은 내 사업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망설여지는 건, 실패가 두려워서 아닐까? 유튜브 ‘N잡하는 허대리’ 채널을 만들고 몇 달 만에 20만 이상의 구독자를 모으며, 모든 직장인에게 월급으로부터 독립할 것을 주창했던 허대리가, 이제 사업하는 허대리로 돌아왔다. 투잡, N잡으로 갈고닦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가로 변신한 그가 쓴 이 작은 책은,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의 안개를 걷어내 성공적인 사업에 이르는 길을 또렷이 보여준다. 허대리가 직접 기획한 스몰 비즈니스 캔버스를 따라 타깃을 정하고 수요를 파악해 자신만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별하면, 마침내 ‘내 사업’이 보일 것이다. 시작은 미약해도 나중은 창대할 수 있도록 과정을 치밀하게 다져가고 싶은 ‘퇴사준비생’이라면, 이 책을 절대 놓치지 말자. 이 책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사업자 보험이 될 테니! #사업 #투잡 #파이어족 #퇴준생 #N잡하는허대리
구매가격 : 14,000 원
듣기의 말들
도서정보 : 박총 | 2023-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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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의 말들』에서 우리의 존재를 지탱해 주는 이 땅의 모든 읽기에 관해 이야기했던 박총 작가가 이번에는 ‘듣기’의 힘에 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어느 순간 듣는 사람이었던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고된 ‘듣기 여정’에 들어선다.
저자는 ‘들어야 할 말’과 함께 ‘듣지 말아야 할 것’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인간뿐만 아니라 비인간과 미물 그리고 자연의 목소리를 듣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이 땅의 모든 듣기에 관한 이 책을 읽고 나면, 내가 얼마나 듣지 못하는 사람이었는지 되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듣는 사람이 되는지 배울 수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수령, 독재의 정석
도서정보 : 한병진 | 2023-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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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라는 정치 현상에 대한 비교정치의 해부학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 그렇기에 가장 많은 호기심을 끌어당기는 나라,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따라서 가장 위태로운 나라, 하지만 어느 나라보다 튼튼하고 안정적인 지배 체제를 구축한 나라. 바로 북한이다. 이런 북한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 이 책의 저자인 정치학자 한병진은 북한이라는 정치 체제를 단일 행위자로 간주한 것에 기존 북한 연구의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즉 북한을 수령과 엘리트로 분해해 비교정치적 도구를 사용하여 바라보는 것이다. 북한을 이해하려면 변동성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것, 특유의 “수령 체제”에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저자가 선택한 무기는 비교정치학이다. 이 책은 정치학뿐 아니라 경제학, 심리학, 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 도구를 활용해 북한을 분석한다. 북한에서 시민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를 “조정의 법칙”을 통해 설명하고, “죄수의 딜레마”로 수령에 대한 엘리트의 충성 메커니즘을 파악하며, 미시경제학의 분석 도구를 활용하여 북한 권력의 작동 방식을 살펴본다.
구매가격 : 12,600 원
장 피에르 베르낭의 그리스 신화
도서정보 : 장 피에르 베르낭 저 / 문신원 역 | 2023-06-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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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우주 속 인간 같은 신과
신 같은 인간이 펼치는 대서사시
그리스 신화 연구의 거장 장 피에르 베르낭은 당대 최고의 그리스학 학자이자 고대 그리스 언어와 신화에 대한 고고학적 연구의 개척자다. 그가 그리스 신화에 대해 남긴 저서만 20여 권이 넘을 정도다. 역사학자이자 인류학자이며 사회학자인 동시에 철학자인 그는 다양하고 풍부한 해석으로 고대 그리스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을 시도한 인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장 피에르 베르낭은 고대 그리스의 문화와 역사에 관한 폭넓은 연구를 바탕으로 신화 속 이야기들을 색다른 각도에서 해석하고 신들의 전쟁과 인간의 비극 이면에 내재한 또 다른 요인들을 탐구함으로써 그리스 문화가 갖고 있는 정신적 가치들을 밝혀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 피에르 베르낭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 책 《장 피에르 베르낭의 그리스 신화》는 스스로 ‘이야기꾼’을 자처하는 저자가 손자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전 세계 독자에게 그리스 신화를 ‘들려주는’ 책이다. 우리나라에는 2004년에 처음 출간되었으나 초판의 편집 과정에서 누락된 부분을 보충하고, 다시금 최대한 원문에 가깝게 본문을 수정해 재출간했다. 또한 새로운 개정판에는 그리스 신화의 장면을 담은 17컷의 명화를 수록하여 읽는 재미뿐 아니라 보는 재미도 더했다.
구매가격 : 13,300 원
하버드 중국사 송
도서정보 : 디터 쿤 저/육정임 역 | 2023-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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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가 중국의 발전을 방해한 족쇄였다는 ‘20세기의 견해’를 반박한다
이 책의 키워드는 ‘유교’와 ‘혁신’이다. 언뜻 상충하는 가치로 보이지만 유례없는 변혁의 시대를 이끈 원동력은 유교 원칙이었다. 긴 역사 과정에서 그랬듯이 21세기 유교가 변신과 부활을 준비 중이다. 과연 유교는 어떤 형태로 우리와 동아시아에 다시 나타날까?
송 왕조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문명이었다. 인구는 인류 전체의 절반 정도였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1인당 소득을 누렸다. 이 시대의 창조성은 유럽의 르네상스를 능가했다. 특히 신유학은 송대와 동아시아 사회의 정치와 공적 영역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물질문화와 기술사 분야의 전문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학자 디터 쿤(독일 비르츠부르크대) 교수는 혁신의 시대 송을 이끌어간 원동력은 유교라는 원칙이었음을 주지하며, 유교의 가치를 중국의 발전을 방해한 족쇄였다고 보는 근대의 견해를 재고해야 한다고 이 책에서 역설한다.
과거시험을 통해 배출된 사대부 계층은 중국 사회를 개조하는 과업을 맡아 유교 원칙의 시대를 열었다. 사대부들은 재정 개혁을 통해 조세 부담을 완화했으며 지폐를 유통시켰다. 그들이 다시 설계한 수도는 상인들로 부산스러웠고, 교육제도는 평민 집안의 수재들에게 출세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들의 합리주의적인 태도는 인쇄, 조선, 방식, 도자기 제작, 광업, 농업 분야의 발명을 가능하게 했고 사실주의적인 안목은 자연 세계를 탐구하였으며, 그 관찰 결과를 예술과 과학에 적용했다.
3세기에 걸쳐 거란(요)-여진(금)-몽골(원)로 이어진 침략자들과의 관계에서 외교 전략은 전쟁보다 평화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유목 민족들의 군사적 위협이 끈질기게 지속되자, 세계에서 중국의 위치에 대한 이해를 다시 정의하였고, 중국인이라는 정체감이 견고해졌다.
구매가격 : 21,000 원
하버드 중국사 원ㆍ명
도서정보 : 티모시 브룩 저/조영헌 역 | 2023-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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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0년대 몽골의 중국 침략은 1500년간 이어온 유교 제국이 외세의 침략으로 한순간 떠밀려나며 중국 역사의 경로를 바꾼 사건이었다. 1279년 원 왕조로 통합되기 전에 형성된 중국의 모습이 이로서 자취를 감추고 더는 드러나지 않게 된 것이다. 그로부터 4세기 뒤 초원에서 밀고 내려온 또 다른 침략군이 명 왕조를 무너뜨렸다. 『하버드 중국사 원·명 : 곤경에 빠진 제국』은 이 두 차례의 드라마틱한 외세 침략 사이에 존재했던 중국의 실체를 규명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하버드 중국사』(전6권)의 책임편집자로 편찬을 이끈 티모시 브룩은 한국어판 서문에서 “일반 서민이 대부분 철학이나 정치와는 동떨어진 삶을 살았던 만큼 나 역시 이『하버드 중국사』시리즈가 일반 서민들의 삶과 경험을 충분히 보여주기를 소망했다.”고 밝힌다. 이 책은 원-명 시대의 삶의 에너지와 변화상을 포착하기 위해 그림과 다양한 에피소드들, 그리고 생동감 있는 목소리를 추적하고, 한 편의 이야기처럼 당대의 역사를 펼쳐낸다.
『곤경에 빠진 제국』이란 제목이 시사하듯이 이 책은 흥미롭게도 공포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중국이라는 세계에 용이 출현하는 순간이었다. 저자는 무수한 용의 출현 기사를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로 해석하면서 역사적 시공간으로 끌어온다. 이는 13세기에서 17세기까지 4백여 년 동안 원-명의 집권자와 백성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 중의 하나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사이에 발생했던 수많은 정치·경제·사회적 변동과 참으로 ‘묘하게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3장에서 제시하는 아홉 번의 ‘늪’(심각한 기후 재앙과 그 때문에 발생한 대규모 참사에 대한 저자의 은유적 표현)은 원에 3차례, 명에 6차례 발생했는데, 이처럼 전 지구적으로 발생한 소빙하기의 기후 변화에 주목한 이 점이 바로 이 책의 백미이다.
구매가격 : 21,000 원
하버드 중국사 청
도서정보 : 윌리엄 T. 로 저/기세찬 역 | 2023-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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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화두,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하버드대의 특별기획
오늘날 중국과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이 책의 저자 윌리엄 로는 ‘청’이 근대 서구와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쇠퇴한 내향적이고 폐쇄적인 ‘중국 왕조’라는 표준적인 학설에 도전한다. 서구 중심주의를 지양하고 새로운 중국사 서술을 개척한 조너선 스펜스의 계보를 이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청대사 전문가인 저자가 쓴 이 책은 기념비적인 연구서인 『케임브리지 중국사』의 청대사 3권을 포함한 최신의 국제적인 청대사 연구 성과를 종합한 것이다. 저자가 논의하는 청 제국은 그야말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표적과도 같다.
구매가격 : 21,000 원
나는 음악에게 인생을 배웠다 : 평범한 베이시스트를 전설적인 아티스트로 만든 12번의 수업
도서정보 : Victor Wooten(빅터 우튼) | 2023-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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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어워즈 5회 수상한
전설적인 아티스트의 음악과 인생 레슨
흔히 기타로 C와 C#을 동시에 울리면 좋지 않은 소리가 난다고 한다. 음악 이론서에서도 반음 간격인 두 음이 동시에 연주되는 건 불협화음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여기서 낮은 음을 한 옥타브 옮기면 예쁜 소리가 난다는 것까지는 말해주지 않는다. 옥타브만 다를 뿐 분명 같은 음인데 말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선생님, 마이클은 이것이 관점을 바꿔 세상을 보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그러니까 지금 그 말은, 인생에서 뭔가 충돌한 것 같은 상황도 실은 ‘틀린’ 게 아니라는 거죠? … 만일 우리가 관점을 바꾸는 법을 배워서 부정적인 것을 다른 ‘옥타브'에 놓고 볼 수 있게 되면, 아마도 모든 상황에서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되겠죠.”
『나는 음악에게 인생을 배웠다』는 책 속 주인공이 특별한 사람들을 차례로 만나 음악의 기본 요소를 하나씩 체득하는 과정을 그린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는 음악적 깨달음은 옥타브와 관점의 관계처럼 우리 인생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음악의 기본 요소를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인생을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한 챕터를 읽으면 연주가 달라지고, 한 권을 읽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기타리스트 토니 로저스가 이 책을 두고 한 말이다.
음악을 인생관과 연결하는 저자의 독특한 철학은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비롯된다. 저자는 두 살부터 베이스 기타를 쥐었고 여섯 살 때부터 가족 밴드에서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에게 음악은 마치 언어처럼 삶의 추상적 가치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도구로 여겨졌을 것이다. 책에서도 그는 언어 전문가인 어른들 사이에서 어린아이가 자연스럽게 언어를 깨우치는 것처럼 음악도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TEDx에서 강연한 영상 ‘Music as a Language’에서도 그의 철학을 살펴볼 수 있는데, 우튼에게 음악은 언어, 사랑, 감정, 조화, 소통, 아름다움과 유사한 개념이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5회 수상한 경력은 그의 관점이 음악적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유용함을 방증했기에, 그의 철학을 중심으로 한 워크숍은 13년 넘게 이어져 수천 명의 음악과 삶에 영향을 미쳐왔다.
2008년 첫 출간된 이 책은 국내에도 번역되었고 절판한 후에도 꾸준히 찾는 독자가 있었기에, 새로운 번역과 함께 『나는 음악에게 인생을 배웠다』로 리뉴얼되어 출간했다.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번역가는 기존에 번역된 도서의 단점을 보완하고 좀 더 읽기 쉬운 방식으로 번역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버클리 음악대학의 강의 교재로도 사용되는 이 책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명실상부 음악과 삶에 대한 지혜를 다루는 스테디셀러로 남아 이제 다시 독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구매가격 : 13,000 원
왜 육식이 문제일까? : 10대에게 들려주는 육식 이야기
도서정보 : 이수종 | 2023-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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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권리부터 기후변화, 질병과 채식주의까지
육식을 위해 우리가 외면하고 있는 모든 것
지글거리는 고기의 향을 맡으면 없던 식욕도 되살아난다. 인간은 육식에 끌리게끔 진화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본능만을 따라 무한한 욕구를 채우려 동물의 삶과 환경, 우리 건강을 서슴없이 망가뜨리고 있다. 하얀 접시 위에 먹음직스러운 스테이크를 탐할수록 옴짝달싹도 하기 어려운 공간에서 동물들이 생을 마치고 가축이 내뿜는 온실가스가 지구를 가득 뒤덮는다. 과도한 육식의 문제와 그 해결책은 과연 무엇일까?
『왜 육식이 문제일까?』는 육식 문화에서 비롯된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중학교 과학 교사이자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전국교사모임’ 회원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육식과 먹거리, 환경 등을 두고 고민한 주제를 이 책에 고스란히 정리했다. 기후위기의 원인을 두고 학생들과 토론하고 학교에서 직접 ‘채식 급식 레시피 경연대회’를 열어 학생이 직접 참여한 사례를 소개하는 것을 비롯해 지금 청소년들과 고민하고 나눈 이야기로 가득한 것이 이 책의 힘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이토록 재밌는 면역 이야기 : 면역의 원리에서 치료까지 흐름으로 읽는 면역학
도서정보 : 김은중 | 2023-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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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은 어떻게 우리 몸을 지켜줄까
그리고 왜, 우리 몸을 공격하기도 할까
우리 몸의 초능력 ‘면역’의 발견에서 최신 연구까지
그림 그리는 의사가 정리한 면역의 세계
그림 그리는 의사 김은중 저자의 두 번째 책, 『이토록 재밌는 면역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전작 『이토록 재밌는 의학 이야기』가 고대에서 시작해 현대 의학의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했다면, 이번 책은 면역의 발견에서 최신 연구까지 면역학의 역사를 주제로 삼는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직접 그린 만화적인 삽화로 내용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돋운다. 특히 이번에는 어려운 면역의 원리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귀여운 면역세포 캐릭터를 등장시켜 색다를 재미를 더해준다. 현역 이비인후과 의사로서 알레르기 반응 등 각종 면역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 역시 쉽고 상세하게 전달해준다.
면역은 어떻게 우리 몸을 지켜줄까? 그리고 왜, 우리 몸을 공격하기도 할까? 코로나 19 팬데믹은 면역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유전자 증폭검사로 알려진 pcr 검사와, 어느 때보다 빠르게 만들어진 mRNA 백신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서는 인류의 대표적인 무기였다. 우리는 면역학 지식의 혜택을 쉽게 받았지만, 그 뒤에는 오랜 시간에 걸쳐 면역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힘겹게 파헤친 의학자들의 숨은 이야기가 가득하다.
히어로 영화에서 자신의 능력을 깨닫지 못했던 평범한 인간이 자신에게 내재된 초능력을 인식한 후 본격적으로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처럼, 이 책에는 세균의 존재와 인체의 방어 능력을 각성한 의학자들이 면역 시스템을 이용해 미생물에 본격적인 반격을 시도하는 흥미진진한 역사적 과정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들이 인생을 바쳐 알아낸 면역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이 담겨 있다. 면역에 대한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고, 건강한 면역을 위한 탁월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구매가격 : 14,000 원
이토록 재밌는 화학 이야기 : 불의 발견에서 플라스틱, 핵무기까지 화학이 만든 놀라운 세계사
도서정보 : 사마키 다케오 | 2023-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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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읽는 화학 이야기』 저자가 세계사로 돌아왔다!
역사로 읽는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화학책
‘화학’이라 부를 만한 인류 최초의 경험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불의 발견이다. 불은 ‘연소’라는 화학반응에 따르는 격렬한 현상이다. 불은 조리와 난방뿐만 아니라, 점차 벽돌을 굽거나 광석에서 금속을 뽑아내는 정련, 금속 가공에도 사용되었다. 특히 제련 기술의 발전은, 철이라는 새로운 금속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는 지금도 철기 문명의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인류의 문명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이자 재료다. 철을 만드는 기술을 먼저 터득한 국가와 민족이 그러지 못한 국가와 민족을 굴복시킨 사례는 세계사에 수없이 등장한다.
이처럼 인류는 화학적 지식을 발판삼아 도구, 불(에너지), 옷, 집, 건물, 도로, 다리, 철도, 배, 자전거 등을 만들고, 농업과 공업의 힘을 빌려 전 세계로 뻗어나갔다. ‘화학’이라는 학문의 진보와 성과가 가져다준 물질과 재료는 인류 문명의 토대가 되었다. 더 나아가 인류는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마저도 화학지식과 기술로 창조해냈다.
『이토록 재밌는 화학 이야기』는 화학과 세계사의 만남이라 할 수 있는 책으로, ‘화학’이라는 학문의 진보와 화학의 성과가 인간의 역사에 얼마나 영향을 미쳐왔는지, 그 빛과 어둠을 모두 소개한다. 장 별로 살펴보면 제1장부터 제3장까지는 예술, 사상, 학문이 눈부시게 꽃을 피운 고대 그리스 시대에 자연과학과 화학이 어떻게 등장했는지 소개하며, 화학의 기본 개념과 원자론, 원소, 주기율표 등이 등장한 배경을 여러 천재 화학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엮어 설명한다. 제4장부터 제18장까지는 불, 음식, 알코올, 세라믹스, 유리, 금속, 금과 은, 염료, 신약 개발, 마약, 폭약, 화학무기, 핵무기에 이르기까지, 화학이 만들어낸 놀라운 세계사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구매가격 : 13,000 원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
도서정보 : 이나모리 가즈오 | 2023-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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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유작경영 리더로서 일생의 깨달음을 담은 ‘경영 12개조’“이것만 제대로 지키면 사업은 반드시 잘된다!“세상의 복잡해 보이는 현상도 그것을 움직이고 있는 원리 원칙을 안다면 실제로는 단순 명쾌한 것이 된다. 경영 12개조는 ‘어떻게 하면 회사를 잘 운영할 수 있을까?’에 답하는 경영의 원리 원칙을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경영이라고 하면 복잡한 요소가 얽히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물의 본질에 눈을 돌린다면 사실 그 구조는 단순하고, 원리 원칙만 터득하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이 책에서 제시하는 경영 12개조는 교세라뿐만이 아니라, KDDI나 일본 항공 등의 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종, 업태에서 그 유효성이 증명되어온 실증된 요체이다.
구매가격 : 14,000 원
따까리, 전학생, 쭈쭈바, 로댕, 신가리(개정판)
도서정보 : 신설 | 2023-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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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개정판 출간! 감영고 2학년 2반의 엑스트라들이 폭력에 맞서기 위해 회장 선거에 나섰다! 권력에 대항하는 비권력자들의 연대 제5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따까리, 전학생, 쭈쭈바, 로댕, 신가리』가 새로운 옷을 입은 개정판으로 출간됐다. 2003년, 학교에서의 폭력이 당연시되고 학생들끼리 ‘서열’이 존재하던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똥통 학교로 널리 알려진 인문계 고등학교인 감영고의 2학년 2반 친구들은 서로를 ‘별명’으로 부른다. 그런 감영고등학교에 어느 날 전학생이 온다. 전학 첫날부터 담임 선생님에게 반기를 드는 것뿐만 아니라 교실의 최고 서열인 ‘피제이’에게까지 반항하기에 이른다. 전학생은 폭력을 무기 삼아 권력을 행사하는 피제이에게 완전히 대항하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주인공인 따까리, 쭈쭈바, 로댕, 신가리 등과 함께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한다. 회장 선거를 준비하는 동안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뀔 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기도 잠시, 어느 날 경쟁 후보인 ‘오크’가 자신이 유권자들 중 한 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선거의 흐름이 뒤바뀌게 되는데….2003년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도 ‘폭력적 질서’는 학교에도, 사회에도 만연하다. 이러한 시스템을 깨부수는 방법으로 똑같이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비폭력적 태도로 맞서며 자기 한계와 경계를 넘어서려는 아이들의 모습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서열 문화’에 작지만 깊은 균열을 만들어낼 것이다.
구매가격 : 10,360 원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
도서정보 : 이장원/김진구 | 2023-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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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와 세무사가 알려주는 아파트 경매의 모든 것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경매분석 사례로 배우자! 2022년 겨울, 부동산 시장에는 역대급 강추위가 몰아쳤다. 무섭게 치솟는 금리에 시장은 공포에 휩싸였고, 고공 행진하던 부동산 가격은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부동산 하락장과 대출금리 인상에 전세사기 문제까지 대두되었고, 깡통전세 증가로 경매물건은 향후 몇 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경매 시장에 투자자의 관심이 급증한 이유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서울 아파트가 경매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경매라고 하면 빌라나 건물, 토지 등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모두가 원하는 아파트 역시 경매로 마련할 수 있다. 이 책은 ‘내 집 마련’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경매 지식을 한정해 가장 쉽고 간단하게 구성했으며, 다양한 아파트 경매분석 사례를 담았다. 투자 핵심을 콕콕 짚어 알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경매 수업이 책의 핵심은 ‘경매’가 아니고 ‘내 집 마련’이다. 조금만 공부하면 경매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혹시 경매가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했다면, 또는 경매에 나온 물건이 위험한 물건이라고 생각했다면 이 책을 주목하자. 부동산 투자자이자 세금 전문가인 이장원 세무사와 건설금융기관 경력을 바탕으로 경매 강의를 진행하는 김진구 변호사가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경매 수업을 시작한다. 책에서는 경매 지식의 기초부터 시작해 왜 지금 경매에 주목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투자 시 필요한 입지분석과 비용분석, 권리분석까지 경매 초보자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대다수가 두려워하는 인도 및 명도를 스트레스받지 않고 해결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세무사와 변호사의 입장에서 Q&A까지 담아 투자자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무엇보다 다양한 상황의 경매사건 사례를 입지, 비용, 권리분석 후 결과까지 분석해 경매 초보자에게 경험을 더해준다. 또한 책을 기반으로 한 유튜브 무료 강의가 제공되어 저자와 함께 소통하며 공부할 수 있다. 2023년 투자 기회는 경매 시장에 있다. 경매의 기초부터 사례까지 꼼꼼하게 담은 이 책으로 ‘경매로 내 집 마련’에 도전해보자.
구매가격 : 10,800 원
빈 살만의 두 얼굴
도서정보 : 브래들리 호프/ 저스틴 셱 | 2023-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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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스&맥킨지 올해의 비즈니스북 선정” “사우디아라비아와 세계의 미래를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로버트 베이어 『악마와 동침하기: 미국이 사우디 원유를 위해 영혼을 팔아넘긴 방법』의 저자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빈 살만의 모든 것, 유혈 낭자한 권력 다툼의 중심에 섰던 그가 세계를 움직이는 핵심 인물로 우뚝 서기까지 2022년 11월 17일,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 최태원 회장, 현대차 정의선 회장 등 대한민국 재계를 이끄는 대기업 총수 8명이 방한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만났다. 이 회담에서 670조 원 규모의 초대형 사우디 신도시 프로젝트 ‘네옴시티’를 비롯한 경제협력 방안을 광범위하게 논의했고 40조 원에 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왕세자 앞에서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허리를 꼿꼿이 세워 앉은 총수들의 사진이 한동안 화제였다.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사우디에서 무슨 사업을 하고 싶냐”는 질문으로 굴지의 기업 회장들을 긴장시킨 사람, 바로 38세의 젊은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이다. 어린 시절 맥도날드를 너무 좋아해 체형은 비만했고 게임에 빠져 공부에는 무관심해 아버지를 걱정시켰던 빈 살만은, 10대에 접어들며 다른 형제들처럼 유학을 가는 대신 리야드 주지사였던 아버지 곁에 머물면서 돈과 권력에 대한 자신만의 신념을 구축해 나갔다. 2011년에 아버지 살만이 국방부 장관에 취임하면서 아버지의 특별보좌관이 된 그는 권력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마침내 2017년 6월, 당시 왕위계승서열 1위였던 사촌 형 모하메드 빈 나예프를 몰아내고 왕세자로 등극하자마자 ‘왕족 부패 척결’이라는 미명하에 피의 대숙청을 단행하여 자신의 앞길에 걸림돌이 될 만한 인물들을 모두 정리하며 권력의 전면에 나섰다. 국왕보다 더 큰 권력을 쥔 사우디의 실세로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세계무대 장악을 위한 전폭적인 개혁을 추진 중인 빈 살만은 사우디 국민들을 짓눌러 온 이슬람율법을 완화하겠다고 역설하고 있으며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정책들을 수립했다. 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과제인 탈석유경제를 위해 국가개혁계획을 대대적으로 공표하여 실리콘 밸리에 대한 투자 및 최근 네옴시티 관련 수십조 원대의 글로벌 수주도 거침없이 진행해나가고 있다. 『빈 살만의 두 얼굴』은 유혈 낭자한 권력 다툼의 중심에 섰던 그가 세계를 움직이는 핵심 인물로 우뚝 서기까지의 전 과정을 그렸다. 빈 살만 관련 도서로는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책으로, 모하메드 빈 살만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빛나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두 기자가 수많은 인터뷰, 금융 자료, 정부 비밀문서 등을 토대로 완성한 모하메드 빈 살만 추적 프로젝트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로 근무하며 전 세계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한 기사를 써 온 브래들리 호프와 저스틴 셱은 2017년 급부상한 모하메드 빈 살만을 주시했다. 예멘 내전 개입, 사우디 유력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레바논 총리 납치 및 사임 협박, 미국과의 외교 동맹, 대이란 정책 등 빈 살만이 중심에 섰던 행적들을 파헤치면서 두 저자는 밝혀낸 사실들을 책으로 남겨야 할 필요를 느꼈다. 이들은 빈 살만이 수년간 교류해 온 인물들 가운데 접촉 가능한 여러 나라의 모든 사람을 찾아 인터뷰했고 가능한 한 이메일, 법적 증서, 사진, 동영상, 기타 여러 형식의 기록물로 보강했다. 또한 장기간에 걸친 금융 자료와 정부 비밀문서, 빈 살만과 사우디아라비아에 관해 구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읽고 자신들이 썼던 기사들을 토대로 책을 완성했다. 다채로운 방식의 풍부한 조사를 거쳐 속도감 있게 쓰인 이 훌륭한 전기는 미국-사우디아라비아 관계와 중동의 정치 역학에 관한 탁월한 입문서로서 기능한다. 80년 이상 석유와 군사적 보호를 맞교환하며 유지되어 온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동맹이 느슨해지는 시점에 맞추어 공교롭게도 빈 살만이 권력의 정점으로 수직 상승하는 과정은 매우 흥미로우며, 매력적이고 교활한 왕세자와 그를 열렬히 성원하게 된 미국의 유명 은행가, 할리우드 인사, 정치인 들과의 연대 관계 역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이 책은 특히 빈 살만의 향후 국제적 행보를 예측해야 할 정치 및 사회경제 분야 전문가들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야심 찬 젊은 지도자의 한 사람이자 앞으로 다가올 여러 세대를 책임질 한 인간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1985년생으로 한국 나이 39세, 추정 재산 약 2,700조 원,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의 ‘미스터 에브리싱Mr. Everything’으로 불리는 모하메드 빈 살만. 우리는 앞으로도 꾸준히 빈 살만을 주시해야 한다. 미스터 에브리싱은 이제 겨우 한 걸음을 내디뎠을 뿐이다.
구매가격 : 17,500 원
네 인생 우습지 않다
도서정보 : 전한길 | 2023-06-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거 아나, 이 우주에서 네가 제일 소중하다!”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줄
인생 사부 전한길의 행복 주문
◎ 도서 소개
*** 유튜브 채널 〈꽃보다 전한길〉 누적 조회수 1억 3천만 회 기록! ***
*** 치열하고 생생한 저자 육필 일기 수록 ***
25억 빚더미에서 대한민국 최고 일타강사가 되기까지,
한길쌤이 꾹꾹 눌러 담은 필생의 인생 수업!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서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20대에 이미 강의 능력을 인정받으며 본격적인 스타강사의 길을 걷게 되지만 이후 도전한 사업이 연달아 실패하며 25억 빚더미의 신용 불량자로 전락, 생을 포기하기 직전까지 다다랐지만 그야말로 사무치는 노력으로 재기에 성공하며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의 일타강사가 된 이 굴곡 넘치는 이야기는 전한길의 ‘시그니처 히스토리’이다. 자신의 녹록지 않았던 인생에서 성공과 행복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낸 전한길 강사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뿐 아니라, 직장인, 자영업자, 전업주부, 학생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의 삶을 공명시킬 행복론을 50가지로 정제하여 세상에 내놓고자 한다. 『네 인생 우습지 않다』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학업, 취업, 사업 등 꿈을 위한 ‘준비 과정’에 있는 모든 이들이 자신의 선택에 확신을 가지고 용기를 낼 수 있도록, 긴 터널을 지나 결국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는 인생 실전 공략들로 가득하다. 무조건적인 위로가 아닌, 지친 사람들의 가슴에 꼭 들어맞는 적확한 위안들로 채워진 이 책을 통해 단단한 마음 근육과 삶을 힘차게 살아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설득의 심리학1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7가지 불변의 원칙 | 로버트 치알디니 저/황혜숙, 임상훈 역 | 2023년 4월 | 32,000원
▶ 일을 지배하는 기술 : ‘일을 잘한다는 것’의 넥스트 스텝은 ‘일을 지배하는 것’이다!| 최형렬 지음 | 2022년 7월 | 18,800원
◎ 책 속으로
인생의 황금 같은 시기에 많은 청춘들이 극한의 선택에 몸과 마음을 던진다. 강사 이전에 인생의 선배로서, 나는 그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 것일까? 그저 “한국사 최고 강사인 내 강의를 들어라”라고만 하는 무책임한 선배가 되고 싶지는 않다. 그들의 선택에 대한 냉정하고 객관적인 조언과, 때로 따뜻하고 진심 어린 격려가 진정 그들을 위한 것은 아닐까? 적어도 같은 처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공감이나 조언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매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시험이라는 것은, 성적이라는 것은, 어느 누구의 집안 형편이든 속사정이란 걸 봐주지 않는다. 오직 순서대로 합격 커트를 자르기 때문에 그럴수록 더 열심히, 더 절실하게 버텨주었으면 한다. 열심히 하기에 아픈 것이다. 많은 청춘들이 이 시기를 잘 견뎌냈으면 좋겠다.
【전한길의 쓴소리_17쪽】
사실 더 잘하려고, 열심히 하려고 하기에 힘든 것 아닌가. 본인이 선택해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행복한 일이다. 나는 학생들한테 기대 수준이 높다. 평생 꿔온 꿈을 이루느냐 못 이루느냐 이 중요한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뚫어야 합격할 것 아닌가? 이런 마당에 반항하고, 피시방 가서 앉아 있고, 수업하다 졸고, 그런 사람이 무슨 꿈을 이루겠나? 그 사람 앞날이 눈에 보이는 거다. 나는 떨어지는 제자를 기르고 싶지 않다.
【누가 시킨 사람 없다_19쪽】
“오늘 하루, 다시 못 오는 24시간이 너무 귀합니다. 절대적인 시간은 바꿀 수 없지만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상대적으로 바뀔 수도 있겠지요. 하루 24시간을 다섯 조각으로 쪼개서 하루를 한 달처럼 가장 알차고 후회되지 않는 날로 보내자고 늘 생각을 합니다. 제 오늘 하루 중 가장 보람된 시간은 지금 이 강의를 하는 시간입니다. 이 강의는 제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지금 강의를 봐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만남은 영원하지 않지만…… 먼 훗날 우연히 노인이 된 전한길을 만나거든 덕분에 이렇게 공직자가 되었다고, 지금 행복하게 잘살고 있다고 아는 척 해주시기를. 그래서 자판기 커피 한잔 뽑아 건네준다면 저는 더할 나위 없는 보람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그 후에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_62쪽】
청춘인 여러분에겐 좋은 일만 다섯 가지가 있을 것이다. 합격을 누리는 기쁨, 합격패 들고 아버지, 어머니가 기뻐하시는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그게 효도고, 그게 행복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날 기회도 많아지고 결혼이라는 축복이 있을 것이다. 또 자기를 닮은 아이를 낳았을 때는 세상 온 우주를 다 얻은 것 같은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정말 행복한 일들만 앞으로 계속 있을 것이다. 그런 날을 생각하면 오늘 하루도 마찬가지고 내일도 그렇고 이번 한 달도, 그리고 시험 치는 날까지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지 않겠는가. 기죽지 마라, 청춘은 가진 것이 많다.
【기죽지 마라, 청춘은 가진 것이 많다_91쪽】
“Amor Fati(아모르 파티).” 내 운명을 사랑하라. 받아들이고 순응하는 것, 고된 수험 생활에도, 합격의 기쁨을 맞이한 순간에도, 실패와 좌절의 시기, 그리고 성공한 그 이후에도 필요한 말이다. 이 수험 생활도 언젠가 끝이 난다. 머지않아서 합격하지 않겠나? 지금부터 독하게 마음 먹고 내 인생에서 남은 며칠은 없다고 생각하자. 나에게 주어진 모든 에너지와 시간과 열정을 공부에 미쳐보는 거다. 노래 가사에도 있지 않은가. 분명히 끝이 있고,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쉴 수 있다. 늘 교만하지 말고 현재를 즐기며 나를 사랑하자. 메멘토 모리, 카르페디엠, 아모르 파티.
【메멘토 모리, 카르페 디엠, 그리고 아모르 파티_198쪽】
구매가격 : 14,400 원
클래식 라이브러리 007 - 인간 실격
도서정보 : 저자명 : 다자이 오사무 역자명 : 신현선 | 2023-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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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 인간이 ‘던져진 존재’로 태어나 자신이 누구인지,
세상은 어떤 곳인지를 알아가는 ‘청춘의 통과의례’를
투명한 감수성과 탁월한 심리 묘사로 보여 준 데카당스 문학의 결정체!
“인생에서 대개의 함정은 다자이가 예고해 준다고 믿는다. 다자이 문학은 내게 예언서였다.”
- 마타요시 나오키(『불꽃』 저자, 2015년 아쿠타가와상 수상)
“우리는 강을 건너고 산을 넘어 우리의 길을 걸어갈 뿐입니다. 자살을 해도 좋고 백년 장수를 누려도 좋고 제각각 자신의 길을 끝까지 살아가는 것. 자신의 탑을 쌓아 올리는 것. 그것 말고 달리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다자이 오사무(1935년 9월 30일 편지 중)
세상과 타인이 낯선, 모든 이에게 보내는 위로
다자이 오사무(1909~1948)의 대표작이자 유작인 『인간 실격』과 「굿바이」가 아르테 세계문학 시리즈인 클래식 라이브러리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번역은 다자이 오사무 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신현선이 맡아 원작의 문체를 살리면서도 적확한 표현을 찾아내며 공들여 옮겼다.
『인간 실격』은 한 인간이 던져진 존재로 태어나 자신이 누구인지 세상은 어떤 곳인지를 알아가는 ‘청춘의 통과의례’가 다자이 오사무의 투명한 감수성과 사진을 찍어 인화해 내는 듯한 심리 묘사로 다가온다. 인간 본질에 대한 다양한 문제 제기를 비롯하여, 일상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모순, 악, 불안에 대한 좌절과 괴로움 등이 적나라하게 쓰여 있다. 다자이 오사무의 문장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독자를 유혹한다. 젊은이들은 다자이의 고뇌를, 그들이 대면하고 있는 지난한 현실과 그에 따른 문제의식과 동일시해 왔다.
다자이는 1909년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고리대금업으로 부를 축적한 집안에서 11남매 중 열 번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의원직을 역임하며 정치 활동에 바빴고, 어머니는 병약하여 이모와 보모의 손에서 자랐다고 한다. 다자이의 작품에서 보이는 잉여인간, 이방인으로서 느끼는 외로움과 고독, 그리고 그의 필살기인 익살은 다양한 인간 유형이 공존하는 봉건적 대가족 속에서 키워진 듯하다.
부유한 가문 출신, 빈번한 여성 편력, 네 번의 자살 시도와 서른아홉 살에 자살로 마감한 삶이라는 그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만으로는 다자이를 오해하기 십상이다. 다자이는 다이쇼大正(1912~1926) 시대와 쇼와昭和(1926~1989) 시대라는 극도로 혼란했던 광기의 시대를 살았다. 그는 20대 후반까지 전시戰時라는 시대적 광기 속에서 방황과 갈등을 계속했다. 당시 일본은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변화와 혼란이 극심하여 국민의 정신적 불안이 팽배했다. 특히 1931년 만주사변을 기점으로 전시 체제를 구축했으며, 1937년에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국가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대적 혼란 속에서 정신적 피폐도 걷잡을 수 없이 커져 갔다. 다자이 또한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 내기에 당시 제국주의 일본이라는 사회와 전쟁의 부조리 앞에서, 인생의 막다른 길 앞에서 방황하고 번민하고 한없이 나약해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약한 인간은 아름답고 고귀한 존재’라는 다자이 문학의 힘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
실존의 위기와 인간 실격의 역설
『인간 실격』은 서언, 첫 번째 수기, 두 번째 수기, 세 번째 수기, 후기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서술자인 ‘나’가 요조라는 사내의 사진과 수기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첫 번째 수기는 “너무나 부끄러운 인생을 살았습니다. 저는 인간의 삶을 잘 모르겠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시골의 부잣집에서 태어난 요조는 순수한 나머지 어린 시절부터 세상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 특히 서로를 속이면서 조금도 상처받지 않고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공포를 느낀다. 요조는 세상의 우열 기준에 놓고 보았을 때 자신이 열등한 존재라는 ‘부끄러움’을 가지고 있다. 그는 보통의 인간, 보통의 삶이 어려운 이유를 고백하면서도 그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자신만의 무기를 꺼내든다.
두 번째 수기에서 요조는 상급학교 진학으로 난생처음으로 타향에 나가게 되고 묘한 편안함을 느낀다. 그러나 타향이 주는 안락함도 이내 ‘백치에 가까운’ 다케이치에 의해 무너지고 만다. 결국 요조는 ‘세상’이라는 것을 스스로 체득하게 된다. 호리키라는 미술 생도에게 술, 담배, 매춘부, 전당포, 좌익사상을 배우고, 자기 물건을 팔아가며 그런 생활에 탐닉하던 중 카페의 여급과 동반 자살을 시도한다. 그러나 여자는 목숨을 잃고 자신만 살아남게 된다.
세 번째 수기에 이르러 요조는 비로소 ‘세상이란 개인이 아닐까?’라는 깨달음을 통해 이전보다 조금은 본인의 의지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세상은 요조와 같은 사람이 살아가기에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다. 일상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모순, 악, 불안에 대한 좌절과 괴로움, 그리고 오해의 연속 등이 요조의 삶을 점점 나락으로 몰고 간다. 결국은 알코올중독, 모르핀 중독으로 타의에 의해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이제 더 이상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 ‘인간 실격’이라는 인식에 이른다.
함께 수록한 「굿바이」는 다자이 오사무가 쓴 마지막 소설이다. 주인공 다지마 슈지는 안정된 생활에 들어가고자 그동안 사귀었던 애인들과 슬기롭게 헤어지기 위한 모종의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그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나가이 기누코와 손을 잡는다. 둘은 함께 애인들이 있는 곳을 순회하기로 하는데 다지마는 어느새 기누코에게 주도권을 뺏긴다. 유머, 위트, 풍자, 따스한 시선과 경쾌함이 어우러진 미완의 소설이다.
◎ 책 속으로
“너무나 부끄러운 인생을 살았습니다. 저는 인간의 삶을 잘 모르겠습니다.”(13쪽)
“그것이 인간에 대한 저의 최후의 구애였습니다. 저는 인간을 극도로 두려워하면서도, 도저히 인간을 단념할 수 없었습니다.”(17쪽)
“서로 속이지만 희한하게도 아무도 상처를 입지 않습니다. 서로 속이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는 듯 참으로 산뜻한, 그야말로 맑고 밝고 명랑한 불신의 예가 인간 생활에 충만한 것 같습니다.”(24쪽)
“다만 저는 여자가 그렇게 갑자기 울거나 하면, 뭔가 단것을 건네주면 그것을 먹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걸 어릴 때부터 경험으로 알고 있었습니다.”(34쪽)
“그래서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전혀 마음이 확고히 서지 않았다, 잘 생각해 봐라, 오늘 하룻밤 진지하게 생각해 봐라, 하는 말을 듣고는 저는 쫓기듯이 2층으로 올라가 자리에 누웠으나 이렇다 할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68쪽)
“지금 제게는 행복도 불행도 없습니다. 그저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제가 지금까지 소위 ‘인간’ 세계에서 아비규환으로 살아오면서 진리라고 믿은 것은 단 한 가지 그것뿐이었습니다. 그저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121쪽)
“모두 정리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건 전혀 거짓이 아니었다. 무언가 변하고 있었다. 전쟁이 끝나고 3년이 지나자 어딘가 변했다.”(130쪽)
“이거야, 원. 이제 다 틀린 건가. 핸섬보이의 명예가 걸린 일인데 여기서 물러나면 안 되지. 어떻게든 끈질기게 버텨 성공하지 않으면 안 된다.”(151쪽)
구매가격 : 12,000 원
불가능했던 동맹 성공한 동행
도서정보 : 최형두 | 2023-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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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계획 속에 한국은 없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은 2023년
철저한 고증 분석, 세계적 석학들과 대화하며 찾아낸 한미동맹의 진실
◎ 도서 소개
“한국은 버림받을 것을 걱정했고, 미국은 잘못 엮일 것을 염려했다!”
70년 한미동맹의 출발과 전개, 그리고 미래
1953년 맺어진, 상호방위조약·장기 경제원조·한국군 현대화를 내용으로 하는 한미동맹은 전후의 폐허에 섰던 대한민국이 생존하고 번영하는 발판이 되었다. 한미동맹이 없었다면 한강의 기적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한미동맹은 숱한 오해와 왜곡의 대상이 되어왔다. ‘미국이 자기 이익을 위해 한국을 지배 혹은 관리하고 있다’는 시각이 대표적이다. 최형두 의원 역시 젊은 시절 이런 생각에 빠져 있었다. 386세대의 첫 학번으로 운동권이었던 그는 미국에 대한 피해의식과 반감이 가득했다. 그러나 기자로 일하며 취재 현장에서 다양한 사료를 접하고 많은 전문가를 인터뷰하며 70년 한미관계 뒤편의 진실에 접근했다. 그리고 그 내용을 『불가능했던 동맹 성공한 동행』(21세기북스)에 담았다.
한미동맹은 미국이 주도한 것이 아니라 이승만 대통령이 미국을 강하게 압박하며 설득해 얻어낸 외교적 성취이다. 그리고 단순한 군사동맹이 아니라 정치-경제-군사동맹으로 출발했다. 이승만은 불가능했던 한미동맹을 현실로 만들었고, 박정희는 그 한미동맹을 발판으로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그리고 북한이라는 현실적 위협, 특히 북핵 위기에 맞서며 동맹을 유지해왔다. 한미동맹은 안보 위협에 처한 대한민국이 현재의 발전상을 만드는 데 결정적 안전판이 되어주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2023년의 국제 정세는 날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한미동맹 역시 질적 도약이 요구된다. 북한 위협에 공동에 맞서던 차원을 넘어 동북아의 평화 공영에 기여하는 단계로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 본문 중에서
미래는 불확실하고, 더욱 힘든 도전이 우리 앞을 가로막을 수 있지만, 과거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선입관·편견·흑백논리로 접근하면 미래를 직시할 기회조차 잃게 됩니다. 한미동맹의 탄생, 6·25전쟁의 내막, 지난 70년간 한미관계의 진실을 제대로 공부한다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9쪽_개정증보판 서문】
이승만은 무모할 정도로 미국의 한반도 정책까지를 바꾸려 했다. 그 때문에 한때 미국은 그를 제거하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이승만은 한마디로 미국을 이용할 줄 알았다. 그의 노회함은 미국 지도자들에게 거부감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미국 조야의 지도층을 파고들 줄 알았다. 미국 지도자들은 그가 골치 아픈 존재라고 생각했다.
【103쪽_제1장 준비 안 된 만남, 뜻밖의 동맹】
이승만과 로버트슨의 12차례에 걸친 회담에서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입각한 한미동맹의 얼개가 결정됐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① 한국과 미국은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다. ② 미국은 한국에게 최초 2억 달러의 경제원조를 해주고, 향후 장기 원조를 보증한다. ③ 미국은 한국 육군 20여 개 사단 및 그에 상응하는 해군과 공군의 증편을 승인한다.
【123쪽_제2장 한국은 버림받을 것을 걱정했고, 미국은 잘못 엮일 것을 염려했다】
북핵을 둘러싼 한미 간의 마찰은 김영삼, 김대중 정부에서도 빚어졌다. 북핵의 위험성에 대한 판단에서 한미 간의 체감도는 서로 달랐다. 제네바 협상 당시 미국의 수석대표 로버트 갈루치는 당시 김영삼 대통령 정부의 견제를 받았다. 한국 정부는 미국이 북한과 협정을 맺으며 북한에 대해 너무 유화적인 정책을 사용한다고 우려했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이나 노무현 대통령 때는 미국이 무력 사용 가능성이나 대북 제재에만 열중한다는 한국 정부의 걱정에 직면했다.
【235쪽_ 제3장 민족인가 동맹인가: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의 진실】
한미관계, 한중관계는 ‘이것이냐 저것이냐’ 어느 하나를 골라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두 가지를 한꺼번에 취해야 할 사안인 것이다. 하지만 한국이 주한미군에 국가 방위를 의존하는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 가능한 것은 아니다.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와 국방예산 감축 때문에도 한미 군사동맹의 변화는 불가피하다. 한국은 오히려 한미군사동맹이라는 역사적 고리를 넘어서 국제사회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인도주의라는 가치 위에 미국과 협력할 것은 협력하는 대등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321쪽_제4장 숙명적 선린과 선택적 동맹, 글로벌 코리아와 한미관계의 미래】
이승만은 불가능했던 한미동맹을 현실로 만들었고, 박정희는 그 한미동맹을 발판으로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따라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오늘, 우리가 스스로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 우리는 한미동맹 뒤에 웅크리고 있는가, 아니면 한미동맹을 혁신하고 있는가.
【359쪽_개정증보판 후기】
구매가격 : 19,200 원
역사의 시그니처 03 - 신 앞에 선 인간
도서정보 : 박승찬 | 2023-06-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중세의 탄생, 철학과 그리스도교
두 문화의 만남이 이끈 대격변의 시대
◎ 도서 소개
신과 마주한 이성의 시대
시대정신으로 읽는 중세 지성사
왜 중세를 주목해야 하는가? 과학의 눈부신 발전을 목도하고 있는 오늘날, 중세는 종종 인간 이성의 암흑기로 오해받곤 한다. 그러나 편견과 달리 중세는 인류 지성사의 중대한 초석이었다. 고대 사상의 유산을 이어받아 인간 지성을 꽃피운 시기, 중세만의 독창적인 사유를 통해 서양 정신의 기본적인 토양을 이룬 시기, 인간과 세계에 관한 복합적인 탐구로 가득한 시기, 이러한 중세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고대 그리스철학과 그리스도교라는 두 문화의 만남을 통해 찬란한 빛의 시대 중세가 탄생했다. 융성하고도 혼란했던 로마제국의 시작과 끝에 걸쳐 두 문화가 충돌했고, 서서히 중세 특유의 사유가 태동했다. 철저히 인간 이성을 바탕으로 한 그리스-로마 철학에 그리스도교의 초월적 절대자, ‘신’이 받아들여진 이후, 고대와는 뚜렷이 구별되는 중세 사유의 색채가 드러났다. 신앙을 철학적 방법론과 결합하는 다양한 지적 실험 끝에 영원한 진리를 향한 인류의 도전이 시작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도 바울로부터 아우구스티누스에 이르는, 중세 초기를 살아냈던 다섯 인물의 사유와 삶을 통해 중세의 시대정신을 돌아본다. 서양을 넘어 인류 지성사의 위대한 유산으로 남은, 그리스-로마 문화와 그리스도교라는 서양 문화의 두 기둥을 생생히 만난다. 여전히 각자의 신 앞에 서 있는 우리에게 중세 지성의 역사는 우리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빛나는 거울이 될 것이다.
▶ 시리즈 소개
시대정신으로 읽는 지성사, ‘역사의 시그니처’
국내 최고 연구자들의 입체적 해설로 만나는 인문 앤솔러지
‘역사의 시그니처’는 기원전부터 현대까지 각 세기의 대표적 시대정신을 소개하는 인문 교양 시리즈입니다. 한 시대를 이끈 상징적인 인물들을 엄선해 그들이 남긴 말과 글을 소개하고 인류의 사상이 어떤 갈래로 이어져 왔는지 살펴봅니다.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시대별로 어떻게 충돌하고 융합되어 오늘의 21세기를 만들었는지 ‘역사의 시그니처’ 시리즈를 통해 만나보세요.
◎ 책 속으로
바울로가 없었다면 가톨릭교회도, 그리스-라틴 교부신학도, 그리스도교적 헬레니즘 문화도,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밀라노 칙령도 없었을 것이다. 더욱이 그리스-로마 문화와 그리스도교의 교차점에서 탄생한 중세철학의 유구한 역사도 태동하지 못했을 것이다. 일상적 대화에서처럼 그리스도교와 주변 문화 사이에 이루어졌던 대화 역시 대화에 참여하는 상대자를 변화시켰다.
【그리스도교를 세계종교로 만든 장본인_59쪽】
플로티노스가 제시한 신플라톤주의가 지중해 연안으로 퍼져나갈 무렵, 그리스도교는 박해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종교적 성장과 함께 자신들이 믿는 교리를 신학이라는 학문으로 발전시키기를 원했다. 이를 위하여 거쳐야 했던 논증과 정의 과정에서는 철학과 수사학에서 빌려온 개념과 범주가 사용되었다.
【세상의 불완전함을 숙고하는, 삶의 예술가_106쪽】
오리게네스는 이미 어렸을 때 아버지에게서 헬레니즘 교육을 받았다. 앞서 언급한 대로 알렉산드리아 교리학교의 교장이 되었을 때, 그는 세례 지원자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자신의 온 힘을 다했다. 그는 고등 과정의 학생들에게 여러 철학 학파의 가르침을 자세히 설명하고 그들의 저서들을 해설해서 위대한 철학자라는 명성을 얻기에 이른다.
【플라톤의 철학으로 그리스도교를 전파하다_126쪽】
그리스철학의 신 관념에 따르면, 그 자체로 완전한 신은 그 어떤 결핍도 없으므로 고통을 겪는다는 말은 결코 허용되지 않는다. 플로티노스의 일자도 완전성의 충만함이기 때문에 어떤 결함이나 고통도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오리게네스는 플라톤 철학에 심취했음에도 ‘신도 고통받는다’고 대담하게 주장하고 있다.
【사랑의 고통을 통한 신의 구원_150쪽】
아우구스티누스가 신만을 절대적인 향유의 대상으로 삼는다고 해서, 결코 이 세상의 다른 사물들을 경시하거나 악의 근원으로 생각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에게 만물은 창조주가 ‘보시니 좋더라’라고 선포했던 근본적으로 좋은 것이다. 그는 그리스도교의 전통에 따라 철학에 도입된 ‘존재하는 모든 것은 선하다’라는 원리에 따라 사유하고 있다.
【존재의 가치에 따른 사랑의 윤리학_193쪽】
보에티우스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견해를 받아들여 악은 그 자체로서 실체가 아니라 선의 결여이며, 악에 대한 책임은 궁극적으로 피조물의 자유의지에 있다고 보았다. 『철학의 위안』에는 이 모든 것에 대한 보에티우스의 설명이 자세하게 이어진다. 그러나 그가 궁극적으로 정말 묻고 있는 것은 “왜 내가 감옥에 갇혀 있는가?” 하는 실존적인 질문이었다.
【철학은 운명 앞에 답을 줄 수 있을까?_220쪽】
구매가격 : 17,600 원
이상한 말을 하시네요
도서정보 : 베이지블랭킷 | 2023-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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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로 인해 깨달음을 얻은 이야기
구매가격 : 5,000 원
상처받은 국가
도서정보 : 박준영 | 2023-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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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 경제가 1960~1970년대 고도 경제성장을 하다가 1990년대 들어 갑자기 IMF 사태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역사적 순서에 따라 서술하였다. 저자는 IMF 경제위기는 한국 경제개발 시스템의 결함이 아닌, 미국의 금융/자본 시장 개방 요구에 김영삼 정부가 잘 못 대응한 데 따른 것임을 강조한다.
한국 경제는 박정희 정부 18년간 연평균 약 9% 고도 성장을 달성한다. 이러한 결과는 당시 국내외 학계는 물론 정부에서 조차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1960년대 시작된 한국형 경제개발 모델은 당시 경제학 교과서에도 없는 전인 미답의 길이었다. 특히 중화학 공업화 정책이 핵심을 이루며 국가원수의 역할이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서거 이후 한국형 경제개발 모델은 위기를 맞는다. 미국과 IMF는 여러 경로를 통해 박 대통령 시대의 정부 주도 경제개발 정책의 중단을 요구했다. 전두환 대통령 집권 이후 경제정책에서 정부의 역할과 위상이 점차 약화되었다. 노태우 대통령 시대에 이르러 시장 개방과 규제 완화를 두 축으로 한 신자유주의 이념이 거세게 몰아쳤다. 이어 등장한 김영삼 정부는 한 술 더 떠 군사 정부와의 차별화 명분으로 금융 시장을 대폭 개방해 나갔다. 그리하여 1994년 IMF 사태 촉발의 중요한 원인인 종합금융사가 기존 5~6개에서 30개까지 난립하는 등 금융 시장이 혼란스러워졌다. 게다가 정부의 감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김영삼 정부가 1996년 OECD 가입을 위해 금융 시장을 충분한 준비 없이 대폭 개방한 것이다. 국제 투기 자본이 아무런 제약 없이 한국 경제를 유린할 수 있는 제도적 조건을 만들어 준 것이다.
한국은 1997년 11월 21일 IMF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신세로 전락해버렸다. IMF와 월스트리트 등 서양 언론은 한국형 경제개발 방식을 위기의 근원으로 지적했다. 특히‘정실자본주의’니 ‘도덕적 해이’니 하며 폄훼하기 바빴다. 그러나 더 한심한 것은 야당을 중심으로 한 국내 정치권과 학계나 언론도 여기에 부화뇌동하며 자기 비하를 한 것이다. IMF는 한국 경제개발 모델을 주주 중심의 영미식 자본주의로 전환할 것을 강요했다. 결과는 참담한 것이었다. 재벌 파괴를 겨냥한 기업 구조 개혁 프로그램 및 금융 자유화 등 IMF의 각종 개혁 요구는 우리 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소득 분배를 악화시키며 성장을 가로막았다. 사실상 미 금융 자본의 사주를 받은 IMF는 경제 저격수 역할을 한 것이다. IMF 사태의 악영향은 단지 경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우리 사회 전반에 과거에는 생각하기 어려운 각종 부작용을 양산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IMF 사태는 김영삼 정부의 과도한 금융시장 개방과 정치 목적의 조급한 OECD 가입, 경상수지 적자 누적 등 통치 능력 결여가 만들어낸 인재였다.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한국형 경제개발 모델에 문제가 있어 생겨난 사건이 아니었다. 1988년 이후 미국의 금융 시장 개방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결과일 뿐이다.
그럼, 지금도 한국형 경제개발 모델은 유효한가? 과거와 같은 정부 개입은 어렵겠지만 산업 정책 추진 등 정부가 경제정책에서 리더십을 회복해 나가야 한다. 지금 미국조차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산업을 육성할 만큼 산업 정책은 어느 나라에나 중요한 것이다. 이제 정부는 서구가 강요한 신자유주의 모델에서 벗어나 우리 고유 발전 방식을 창의적으로 계승함으로써 IMF 사태로 뒤틀어진 국가 시스템을 바로잡아 나가야 할 것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척 맨
도서정보 : 박찬성 | 2023-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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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 이익~ 퍽.” 화살이 날아와 여진족장의 큰아들 머리에 정통으로 박히며 관통합니다.
여진족과의 전쟁 전 척준경이 여진족에게 잡혀가 노예로 팔리고 그곳에서 지상 최강의 무술을 완성해 다시 돌아와 여진족과의 전쟁에서 활약하고 나라 정치 권력의 정점으로 들어가 권력을 쥐기 위해 이자겸과 싸우다가 서울 인왕산에.
‘척’은 척준경이 되고, ‘척준경’은 ‘척맨’이 됩니다.
“작품에 영혼을 전부 갈아 넣는다.”는 마음으로 만든 책입니다. “작가의 핏줄을 가르고 종이 위에 피를 흘릴 때 서야 비로소 독자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말처럼 글을 쓰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오늘 보다 더 눈부실 너희들의 미래를 응원해
도서정보 : 박희정 | 2023-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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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자녀 교육은 아이들의 개성만큼 다양하고 일관적이지 않다. 그런 이유로 다방면의 전문가를 비롯한 육아 고수들에 의한 자녀 교육서는 방대한 양만큼 유익하고도 필요한 정보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이 책은 기존의 전문가들에 의한 자녀 교육서와는 조금은 다른 결이다. 두 아이 모두 영재고를 보낸 열혈 강남 엄마가 아닌, 특별하지 않고 평범한 전업주부로서 두 아이와 함께한 시간들을 기록한 추억들로 표현하였다. 힘든 순간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지나보니 그것 또한 소중한 경험이었기에 하루하루를 아이들과 힘겹게 지내고 있는 부모들이 있다면 조금은 앞서 경험을 한 선배로서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내놓게 되었다.
구매가격 : 5,000 원
블랙 카르텔
도서정보 : 박찬성 | 2023-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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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텔은 카르텔로 이긴다.”
“작품에 영혼을 전부 갈아 넣는다.”는 마음으로 만든 책입니다. “작가의 핏줄을 가르고 종이 위에 피를 흘릴 때 서야 비로소 독자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말처럼 글을 쓰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유대인의 자녀 교육
도서정보 : 송면규 | 2023-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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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전 세계 어느 나라 부모건 똑같지 않을까 싶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자녀 교육의 표본이라 칭하고 있는 유대인의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유대인 교육 전문가들은 자녀에게 유대교의 가치와 역사, 전통, 윤리 등에 대해 이해하고 학습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유대인 자녀는 자신의 정체성과 장차 유대인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유대교의 가르침에 따라 삶을 살아가게 된다.
유대인들은 교육 과정에서 특히 유대인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유대인의 가치와 역사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며, 학교의 선택과 가족의 역할 그리고 공동체 참여 등을 통해 이러한 핵심 원칙을 구체화하고 있다. 아울러 그들은 자녀에게 유대인 신앙, 역사, 윤리, 문화 및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대인은 자신의 민족적, 종교적 및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시킬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이 책은 특히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와 선생님 그리고 학생들에게 추천하고자 한다.
구매가격 : 5,000 원
악플에 대처하는 실제적 방법론
도서정보 : 김희권 | 2023-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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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유명인들의 악플 삭제 및 소송의 전 과정을 지원했던 저자의 경험담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악플을 삭제하기 위해서는 고소가 불가피한데, 해당 표현이 범죄라는 판결문이 있어야 악플 삭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악플을 수집하여 고소 대상자를 선별하고, 고소장을 작성해서 확정판결을 받을 때까지 전 과정을 치밀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렇게 힘들게 얻은 판결문을 제출해도 악플을 삭제해 주지 않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매달려야 악플을 하나라도 더 삭제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그 실제적인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구매가격 : 9,500 원
마흔셋, 소심자의 갑상선암 극복기
도서정보 : 김세경 | 2023-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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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 발견 후, 이제야 내가 때때로 행복하지 못했던 이유를 알게 되었다.
행복은 발견하는 자의 것이었다.
행복을 알아채는 눈이 없으면 행복해질 수 없는 거였고, 행복을 향유할 수 있는 가슴이 없으면 행복해질 수 없는 거였다. 또, 행복감에 젖을 수 있는 여유가 없으면 행복해질 수 없는 거였다.
구매가격 : 12,000 원
배터리 다이제스트 TOP1
도서정보 : 선우 준 | 2023-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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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배터리에 대한 기술 역사서인 ‘2차전지 Road to the TOP(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을 출판한 이후 여러 편의 시리즈를 통하여 전지 사업과 기술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였다.
본 책은 ‘2020년대 전지 산업 전망’에 이은 배터리 시리즈로, 전기차용 전지 사업에서 지침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구매가격 : 6,300 원
배터리 다이제스트 TOP2
도서정보 : 선우 준 | 2023-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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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배터리에 대한 기술 역사서인 ‘2차전지 Road to the TOP(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을 출판한 이후 여러 편의 시리즈를 통하여 전지 사업과 기술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였다.
본 책은 ‘2020년대 전지 산업 전망’에 이은 배터리 시리즈로, 전기차용 전지 사업에서 지침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구매가격 : 7,500 원
when i was in covid : Fragments of Resilience
도서정보 : 최선우 | 2023-06-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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