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화폐전쟁 2

도서정보 : 쑹훙빙 | 2012-0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화폐전쟁』은 중국에서 판매 기록 속도가 가장 빠른 경제서로, 2007년 6월 초판이 발행된 이후 100만 부 이상이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다. 베이징을 제외한 각지에서 이 책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경제계에 화제를 몰고 왔으며 출판계에는 큰 수익을 창출했다. 미국에서 금융 전문가로 활동하는 저자는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를 보며, 배후에 보이지 않는 손이 조종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꼈다. 하지만 증거가 없었고, 방대한 정부 문헌과 법률 문서, 개인 서신과 전기, 신문 잡지에 실린 글에서 서양의 굵직한 금융 사건을 찾아내어 글쓰기에 돌입했으며 제작팀을 구성해 그 작업을 완료하는데 10년에 가까운 세월이 걸렸다. 10년에 걸친 취재와 고증 끝에 비로소 『화폐전쟁』이 탄생하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21세기 세계를 지배할 결정권은 ‘핵무기’가 아닌 ‘화폐’라고 주장한다. 화폐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제 금융재벌과 그 대변인들이 세계 금융사에서 활약하는 과정을 통해 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각축이 서양 역사의 발전과 국가의 재화 분배를 어떻게 주도했는지를 파헤치며, 세계를 통치하는 엘리트 그룹이 정치와 경제 영역에서 끊임없이 금융 전쟁을 일으키는 수단과 그 결과를 재현한다.

구매가격 : 17,500 원

화폐전쟁 3

도서정보 : 쑹훙빙 | 2012-0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화폐전쟁』은 중국에서 판매 기록 속도가 가장 빠른 경제서로, 2007년 6월 초판이 발행된 이후 100만 부 이상이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다. 베이징을 제외한 각지에서 이 책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경제계에 화제를 몰고 왔으며 출판계에는 큰 수익을 창출했다. 미국에서 금융 전문가로 활동하는 저자는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를 보며, 배후에 보이지 않는 손이 조종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꼈다. 하지만 증거가 없었고, 방대한 정부 문헌과 법률 문서, 개인 서신과 전기, 신문 잡지에 실린 글에서 서양의 굵직한 금융 사건을 찾아내어 글쓰기에 돌입했으며 제작팀을 구성해 그 작업을 완료하는데 10년에 가까운 세월이 걸렸다. 10년에 걸친 취재와 고증 끝에 비로소 『화폐전쟁』이 탄생하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21세기 세계를 지배할 결정권은 ‘핵무기’가 아닌 ‘화폐’라고 주장한다. 화폐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제 금융재벌과 그 대변인들이 세계 금융사에서 활약하는 과정을 통해 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각축이 서양 역사의 발전과 국가의 재화 분배를 어떻게 주도했는지를 파헤치며, 세계를 통치하는 엘리트 그룹이 정치와 경제 영역에서 끊임없이 금융 전쟁을 일으키는 수단과 그 결과를 재현한다.

구매가격 : 22,400 원

화폐전쟁 4

도서정보 : 쑹홍빙 | 2012-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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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가을, 쑹훙빙은 신작이자 《화폐전쟁》 시리즈의 완결편인 《화폐전쟁4-전국시대》에서 다시 한 번 세계 경제 형세에 대한 충격적인 예언을 내놓았다. 쑹훙빙은 2008년 미국 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터졌을 때 미국 채무 위기와 은 가격의 상승세를 정확히 예측해 정재계, 학술계와 금융 이론계에 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중국에서만 500만 부가 넘게 팔린 이 시리즈의 완결편인 이 책의 내용은 ‘기축통화를 둘러싼 화폐전쟁’이 주를 이룬다. 쑹훙빙은 이번 신작에서 유로화의 전망, 달러화의 귀추 및 위안화 글로벌화의 진척 과정 등 향후 세계 경제의 3대 발전추세를 예측했다. 화폐전쟁 1권이 미국의 화폐 역사에 대해 중점적으로 분석한 책이라면, 2권은 유럽 금융의 변화 과정을 회고한 책이다. 그리고 3권에서는 관심의 초점을 아시아 지역의 100여 년 동안에 걸친 화폐 변화와 국가의 흥망성쇠 쪽으로 돌렸다. 4권이 전작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역사를 넘어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대별로 달러화 위기에 대처한 각국의 역사적 경험을 토대로 세계 경제가 10년 사이에 잇따라 직면하게 될 문제점들, 정부가 출범하게 될 대응책들, 이런 대응책들의 효과 달성 여부, 잘못된 길을 갈 경우 나타날 후폭풍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저자는 우선 역사를 토대로 근거를 제시한다. 미국이 영국의 금융 패권 지위를 빼앗기 위해 꾸민 계략과 음모, 미국 화폐 전략가들이 달러화로 ‘파운드 블록’을 꾸준히 잠식하고 최종적으로 파운드화의 기축통화 및 결제 통화 지위를 빼앗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다룬다. 또한 달러화와 마르크화, 달러화와 루블화 등 각국 화폐 간의 쫓고 쫓기는 암투극, 유럽 엘리트그룹이 유럽단일화폐를 출범 및 운영해온 역사 등의 내용도 다룬다. 이는 마치 한 편의 금융 미스터리 영화를 방불케 한다. 200년 전의 미국 금융사에서 시작해 최근의 금융 경제 현안까지 두루 풀어헤친 이 책은 현재진행형인 유럽 채무 위기, 전 세계로 확산되는 월 스트리트 점령 운동 등 세계적 경제 현안과 잘 알려지지 않은 배후의 실상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저자는 화폐와 금융 주도 하의 세계 경제의 흥망성쇠를 법칙으로 정리하며 세계 경제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화폐의 각도에서 세계 금융사를 분석하고 역사적 관념으로 화폐를 이해한다.” 역사를 통해 세계 경제를 예측해 현실적인 도움을 줄 단 하나의 경제서 《화폐전쟁》 시리즈는 2007년 출간되자마자 경제 추이를 정확하게 예측, 경제 문제 배후의 역사적 실상을 낱낱이 파헤쳐 큰 화제가 되었으며 초대형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화폐전쟁’이란 용어는 이제 언론에서도 광범위하게 인용되며 금융계의 유행어가 되었다. 이 시리즈에 등장한,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비밀들은 역사에 의해 그 사실성이 입증됐다. 저자가 내놓은 예측도 모두 현실로 이뤄졌다. 이 시리즈의 기반은 간단하다. ‘역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한다’는 점이다. 쑹훙빙은 “세상에는 신기한 일이 많지 않다”고 하며 역사의 본질은 항상 똑같을 뿐 아니라 역사를 연구하는 목적은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현재의 금융 위기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그 규모 역시 1929년의 대공황에 견줄 만하다, 따라서 대공황 발발 이후 사람들의 심리 상태의 변화와 경제 복구에 긴 시간이 소요된 이유를 분석하면 당면한 경제 위기의 해법을 제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그의 일관된 주장이다. 세계 경제를 지탱하는 미국 경제는 과연 재차 침체에 빠질까? 2012년 이후에도 미국의 국채 상한(上限) 증액 논란이 다시 불거질까? 유럽의 채무 위기는 전면적으로 본격화될까? 유로존 붕괴 시나리오는 과연 현실화될까? 중국은 이런 위기에 빠져 있는 유럽을 구하려 할까? 중국의 부동산 거품은 진짜 붕괴할까? 중국 경제는 경착륙할까, 아니면 연착륙할까? 중국은 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까? 어마어마한 외환 보유고는 과연 어떻게 처리할까? 위안화는 최대 얼마까지 평가 절상될까? 위안화의 글로벌화는 성공할까? 《화폐전쟁4-전국시대》에서는 다음과 같은 세계 경제의 현안들에 대한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화폐 전국시대의 도래, 새로운 화폐전쟁의 막이 올랐다 쑹훙빙의 ‘야위안 전략’ 이 책의 부제는 전국시대이다. 저자는 중국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부제를 전국시대로 단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미래에는 특정 국가, 특정 체제의 독주가 불가능하다. 현재 세계 판도는 미국, 유럽, 아시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미국엔 경제의 문제가, 유럽엔 정치의 문제가, 아시아엔 역사의 문제가 있다. 미래엔 군웅들의 세력을 다투는 전국시대가 펼쳐질 것이다.” 저자는 2012년 이후의 10년은 세계 강대국 판도에 중대한 변화가 생기는 기간이자 또 위기와 도전으로 점철되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의 채무 위기로 인해 표면화된 문제점들이 최종적으로 달러화 체제를 철저하게 붕괴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차이메리카’가 지난 30년 동안 정치와 경제적 이익을 토대로 유지해왔던 공생협력 관계는 향후 10년 사이에 균열될 것이며 이는 세계 경제를 장기 불황기를 겪게 해 ‘잃어버린 10년’에 빠지게 할 것이다, 또한 중국을 위시한 아시아 국가들은 경제 성장 모델을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특정 주권국가의 통화는 더 이상 세계 기축통화가 될 수 없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초국가적 화페’를 출범시켜야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달러화, 유로화, 야위안이 각축하는 화폐 전국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그의 주장 중 특별히 위안화가 아닌 아시아 단일통화, 야위안(ACU)이 눈에 띈다. 위안화는 달러화를 대체해 세계의 기축통화가 될 수 없으며 된다 해도 비난을 피할 수 없다. 혼자 힘으로는 달러화와 유로화에 대항하기 힘들기 때문에 중국을 주축으로 아시아 국가를 단결시켜 아시아경제공동체를 출범시켜 야위안을 만들어야한다고 말한다. 그래야 달러화, 유로화와 함께 화폐 전국시대로 접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화폐전쟁》시리즈의 예언들은 모두 현실로 가시화되었다. 이제 이 시리즈는 정통 역사서를 능가할 정도의 사실과 사료들로 재무장했다. 야위안을 출범시킨다는 다소 낯선 예언이 현실화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이 역사와 정치에 충실한 세계 금융 예측서임에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21세기,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세계 금융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핵무기보다 더 중요한 화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다가올 ‘피 없는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구매가격 : 17,500 원

수상한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 1

도서정보 : 저자명 : 김준연 감수 : 최재천 | 2023-04-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렇게 신선하고, 이렇게 생생한 과학책이라니!”
전직 생물 교사의 유튜브 채널 〈수상한생선〉을 책으로 만나다!



◎ 도서 소개

전직 생물 교사, 한국과학창의재단 소속 과학 커뮤니케이터
화제의 유튜브 채널 〈수상한생선〉을 책으로 만나다!
구독자 45만 명, 누적 조회수 1.3억 회, 편당 평균 조회수 85만 회

『수상한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 1권(바다 생물), 2권(육상 생물) 동시 출간
국내 최고의 생물학자 최재천 감수 및 추천!
전국과학교사협회, 사물궁이, 궤도 강력 추천!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던 우리 주변의 생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며 45만 유튜브 구독자를 사로잡은 과학 채널 〈수상한생선〉의 콘텐츠가 아르테에서 『수상한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1권(바다 생물), 2권(육상 생물)으로 출간되었다.
‘수상한생선’은 ‘수상한 생물 선생’의 줄임말로, 저자는 과학 유튜버가 되기 전에 고등학교에서 생물(생명과학) 교사로 근무했다. 교사 생활을 하며 과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을 많이 만났고,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전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호기심을 즐겁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생물을 자세히 탐구하며 체득할 수 있는 지식을 소개하고 관찰의 과정을 밝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다.
저자는 교과서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하면서 과학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많은 사람에게 ‘생물학의 재미’를 알리고자 유튜버로 전향했다. 이 책은 ‘수상한생선’이 다룬 콘텐츠 중 많은 구독자가 응원하고 사랑한 ‘해부 실험’을 모아, 생물 관찰 기록을 상세히 전하고 영상에 담지 못한 배경지식을 풍성하게 소개한다. 영상과 차별화해 책에서 중점을 두며 소개한 지점은 다음과 같다.

1) 생물의 해부 과정을 순차로 소개하며 해당 기관의 존재 이유, 존재 방식을 글, 그림 두 경로로 상호 연계해 생물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2) 각 생물의 외부 모습, 내부 기관을 상세히 담은 시각 자료(사진 및 도판 등)가 1권 260컷, 2권 225컷 수록되었다.
3) 시각 자료와 캡션만 참고해도, 생물 탐구의 전 과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4) 소제목만 짚으며 읽어도 해당 생물의 주요한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전한다.
5) 최신 교과과정과 연계해 생물 지식 및 용어를 전하며, 한자어로 이루어진 생소한 생물학 용어는 각주를 통해 그 뜻을 낱낱이 풀이해 정확한 이해를 돕는다.
6) 책의 각 요소는 난이도에 차별화를 두어 글을 읽지 못하는 미취학 아동에서부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과학 지식을 전한다(각주, 본문, 소제목, 나가는 글, 시각 자료 및 캡션, 들어가는 글 순으로 난도가 높다).

1권 ‘바다 생물’ 편에서는 척추동물 어류, 극피동물, 절지동물, 연체동물 순으로 같은 분류군에 속하는 생물을 묶어 소개하고, 2권 ‘육상 생물’ 편에서는 육상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의 몸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일상에서 발견하는 호기심 과학 | 사물궁이 잡학지식 지음 | 240쪽 | 아르테 | 2020년 9월 | 19,800원
▶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2: 일상에서 발견하는 호기심 과학 | 사물궁이 잡학지식 지음 | 268쪽 | 아르테 | 2022년 3월 | 22,000원
▶ 다르면 다를수록: 최재천 생태 에세이 | 최재천 지음 | 252쪽 | 아르테 | 2017년 11월 | 22,000원




◎ 책 속에서

자, 이제 상어를 해부해 볼까요? 상어의 항문에서부터 배를 갈라서 열면 내부에 내장이 가득합니다. 상어의 내부 장기들 중 가장 큰 범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간입니다. 상어가 속하는 연골어류는 경골어류와 달리 부력을 얻는 기관인 부레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골어류는 부레 대신 커다란 간을 이용해 부력을 얻죠. 상어의 간을 잘라서 물에 띄워 보면 둥둥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어의 간은 기름이 풍부해서 물보다 가볍기 때문에(밀도가 낮기 때문에), 체내에서 부력을 제공하는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이유로 상어는 아주 커다란 간을 지닙니다. ― 23쪽, 상어

멸치 내부에서는 식도부터 위를 거쳐 장까지 이어지는 멸치의 소화관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멸치의 위를 자세히 볼까요? 위는 손가락처럼 생긴 기관으로 감싸여 있습니다. 위를 감싼 이 부위는 유문수라는 어류의 소화기관이에요. 유문수는 어류에서 발견되는 독특한 소화기관으로, 위와 소장의 경계에서 소화효소를 분비하거나 양분을 흡수합니다. 여기에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어요. 멸치의 소화관을 자세히 살피면, 멸치가 죽기 전 섭취한 먹이도 알아낼 수 있답니다. ― 38쪽, 멸치

그럼 이제 해삼 내부를 살펴볼까요? 해삼 내부를 가르면, 주황색을 띠는 실 같은 부위가 보입니다. 이것은 해삼의 알로 알려져 식용으로 많이 쓰이는데, 정확하게는 해삼의 생식세포가 형성되는 생식소 부위예요. 주황색을 띠는 것은 암컷 생식소(난소)이고, 우윳빛을 띠는 것은 수컷 생식소(정소)랍니다. 생식소를 제거하고 나면 해삼의 기다란 소화관을 볼 수 있습니다. 해삼의 소화관은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식도와 위, 장이 길게 감기며 이어져 있습니다. 이런 해삼의 소화관은 젓갈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이것이 바로 ‘고노와타’라는 음식입니다. 고노와타는 숭어알, 성게알과 함께 일본의 3대 진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요. ― 98~99쪽, 해삼

이 중에서도 곤충과 새우는 굉장히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실제로 곤충은 지네와 거미보다는 갑각류와 분류학적으로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인지 새우를 자세히 보면, 곤충과 비슷한 부분이 꽤 많이 보인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곤충은 징그러워하고 갑각류는 좋아하죠. 갑각류는 맛있어서일까요? 이번 장은 새우와 곤충의 비슷한 점을 생각하며 읽는다면 꽤 재미있을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새우 해부를 시작해 봅시다. 지금부터 우리가 외면하던 새우의 모습들을 아주 자세히 만나 볼 거예요. ― 109쪽, 새우

그런데 새우와 가재는 생김새가 꽤 비슷하지만, 게의 몸은 새우, 가재와는 전혀 다른 구조처럼 보이지 않나요? 여기에는 반전인 사실이 하나 숨어 있답니다. 사실 게의 몸도 새우나 가재와 상당히 비슷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지만, 놀랍게도 게의 몸은 반으로 접혀 있는 형태인 것이죠. 게가 반으로 접혀 있다는 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지금부터 홍게를 관찰하며 알아볼게요. ― 135쪽, 홍게

개조개의 발 윗부분에는 생식소가 있습니다. 이매패류는 생식소 안쪽으로 장이 지나죠. 그래서 발을 잘라 내고 생식소 부위를 조심조심 가르면 그 안에 장이 지나가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매패류는 몸 내부로 이물질이 들어왔을 때, 이를 제거하기 위해 내부에서 탄산칼슘을 분비해 이물질을 감싸 버리는 방어 작용을 합니다. 이 방어 작용의 결과가 바로 아름다운 진주랍니다. 이매패류가 자신의 몸을 이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진주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모두들 알고 있었나요? 생물에는 참 재미있는 사실들이 많이 숨어 있습니다. 살다 보면 우리들도 어려운 시련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련을 조개가 이물질을 품듯 잘 받아 낸다면,단순히 상처로 남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진주로 거듭날 거예요! ― 181쪽, 조개

움직임이 거의 없거나 아주 느린 다른 조개(개조개, 굴)와는 달리 가리비는 역동적으로 헤엄치는 조개입니다. 패각 두 개를 캐스터네츠처럼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며 헤엄치는데, 패각이 닫힐 때 패각 뒤쪽에 있는 틈으로 물이 발사되며 추진력을 얻어 이동하죠. 하지만 가리비의 헤엄은 에너지 소모가 매우 커서 한번 제대로 움직였다면 이후 몇 시간은 가만히 있어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가리비의 패각이 열리고 닫히는 원리를 알기 위해서는 가리비 내부를 봐야 해요. 가리비의 관자 부분을 잘라 주면 반으로 열리는데, 이 관자가 앞서 조개에서도 살펴본 폐각근이라는 이매패류의 근육입니다. ― 188쪽, 가리비

굴의 속살을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패각과 붙어 있는 막이 패각을 분비하는 외투막입니다. 전복, 소라, 조개 등 패각을 지니는 연체동물은 모두 이 외투막이라는 부위로 패각을 분비해 만들어 내는데, 굴도 그렇습니다. 굴의 외투막을 제거해 내부를 보면, 아가미 네 겹을 볼 수 있습니다. 아가미가 이렇게 큰 공간을 차지하는 이유는 굴이 속하는 이매패류 생물은 호흡뿐만 아니라 먹이 섭취에 아가미를 이용하기 때문이죠. ― 202쪽, 굴

전복은 신기한 점이 아주 많은 생물입니다. 전복은 배에 위치한 근육질 발을 통해 물결을 일으켜 움직이며 이동하는데요, 이는 달팽이가 움직이는 방식과 똑같습니다. 이때 전복의 발은 흡입력(부착력)이 굉장히 강해서, 손으로는 떼어 내기 힘들 정도죠. 그리고 전복은 머리 부분에 더듬이 한 쌍이 있습니다. 더듬이 옆에 눈도 한 쌍 위치하죠. 머리 부분을 확대해 보면 전복의 눈을 꽤 자세히 볼 수 있어요. ― 212쪽, 전복

구매가격 : 15,840 원

수상한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 2

도서정보 : 저자명 : 김준연 감수 : 최재천 | 2023-04-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렇게 신선하고, 이렇게 생생한 과학책이라니!”
전직 생물 교사의 유튜브 채널 〈수상한생선〉을 책으로 만나다!



◎ 도서 소개

전직 생물 교사, 한국과학창의재단 소속 과학 커뮤니케이터
화제의 유튜브 채널 〈수상한생선〉을 책으로 만나다!
구독자 45만 명, 누적 조회수 1.3억 회, 편당 평균 조회수 85만 회

『수상한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 1권(바다 생물), 2권(육상 생물) 동시 출간
국내 최고의 생물학자 최재천 감수 및 추천!
전국과학교사협회, 사물궁이, 궤도 강력 추천!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던 우리 주변의 생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며 45만 유튜브 구독자를 사로잡은 과학 채널 〈수상한생선〉의 콘텐츠가 아르테에서 『수상한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1권(바다 생물), 2권(육상 생물)으로 출간되었다.
‘수상한생선’은 ‘수상한 생물 선생’의 줄임말로, 저자는 과학 유튜버가 되기 전에 고등학교에서 생물(생명과학) 교사로 근무했다. 교사 생활을 하며 과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을 많이 만났고,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전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호기심을 즐겁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생물을 자세히 탐구하며 체득할 수 있는 지식을 소개하고 관찰의 과정을 밝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다.
저자는 교과서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하면서 과학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많은 사람에게 ‘생물학의 재미’를 알리고자 유튜버로 전향했다. 이 책은 ‘수상한생선’이 다룬 콘텐츠 중 많은 구독자가 응원하고 사랑한 ‘해부 실험’을 모아, 생물 관찰 기록을 상세히 전하고 영상에 담지 못한 배경지식을 풍성하게 소개한다. 영상과 차별화해 책에서 중점을 두며 소개한 지점은 다음과 같다.

1) 생물의 해부 과정을 순차로 소개하며 해당 기관의 존재 이유, 존재 방식을 글, 그림 두 경로로 상호 연계해 생물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2) 각 생물의 외부 모습, 내부 기관을 상세히 담은 시각 자료(사진 및 도판 등)가 1권 260컷, 2권 225컷 수록되었다.
3) 시각 자료와 캡션만 참고해도, 생물 탐구의 전 과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4) 소제목만 짚으며 읽어도 해당 생물의 주요한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전한다.
5) 최신 교과과정과 연계해 생물 지식 및 용어를 전하며, 한자어로 이루어진 생소한 생물학 용어는 각주를 통해 그 뜻을 낱낱이 풀이해 정확한 이해를 돕는다.
6) 책의 각 요소는 난이도에 차별화를 두어 글을 읽지 못하는 미취학 아동에서부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과학 지식을 전한다(각주, 본문, 소제목, 나가는 글, 시각 자료 및 캡션, 들어가는 글 순으로 난도가 높다).

1권 ‘바다 생물’ 편에서는 척추동물 어류, 극피동물, 절지동물, 연체동물 순으로 같은 분류군에 속하는 생물을 묶어 소개하고, 2권 ‘육상 생물’ 편에서는 육상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의 몸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일상에서 발견하는 호기심 과학 | 사물궁이 잡학지식 지음 | 240쪽 | 아르테 | 2020년 9월 | 19,800원
▶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2: 일상에서 발견하는 호기심 과학 | 사물궁이 잡학지식 지음 | 268쪽 | 아르테 | 2022년 3월 | 22,000원
▶ 다르면 다를수록: 최재천 생태 에세이 | 최재천 지음 | 252쪽 | 아르테 | 2017년 11월 | 22,000원




◎ 책 속에서

모기의 머리를 관찰해 보면 머리에는 겹눈이 한 쌍 있고, 더듬이 한 쌍, 빨대 모양의 입(주둥이), 그리고 입 윗부분에 아랫입술수염이 한 쌍 있습니다. 모기는 더듬이와 아랫입술수염으로 냄새와 열, 이산화탄소 등을 감지해 먹이를 찾아내죠. 그리고 모기의 입은 찌르는 형태의 입인데, 하나의 관처럼 보이지만 사실 기관 여러 개가 합쳐진 구조입니다. 피부를 뚫고, 타액을 주입하고, 피를 빠는 역할을 하는 부위들이 합쳐져 있는 것이죠. ― 22쪽, 모기

유충은 번데기로 변한 후 나비로 우화하기까지 7일 정도의 기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탈바꿈에만 힘을 쏟습니다. 이 시기를 위해 유충 때 끊임없이 식물의 잎을 먹으며 에너지를 저장했던 거죠. 충격적인 사실은, 초기 단계의 번데기 내부는 내부 기관 대부분이 녹아 거의 액체 형태로 변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번데기 시기에는곤 충의 내부가 ‘단백질 수프’로 변해 버린다고 표현되기도 하죠. 이는 놀랍게도 번데기 내부에서 유충의 몸 대부분이 녹아 버린 후 성체의 몸이 완전히 재구성되는 신비로운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 35쪽, 배추흰나비

최근 환경오염이 심해지며, 소금쟁이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소금쟁이가 물 위에 뜨는 데는 다리의 기름 성분이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소금쟁이는 물과 기름 성분을 섞이게 만드는 계면활성제(비눗물)가 있는 환경에서는 물에 뜨는 능력을 잃고 물에 빠져 죽어 버리게 됩니다. 요즘에는 기름이 유출되거나 수질이 오염되며 소금쟁이가 죽게 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 65쪽, 소금쟁이

담수에 사는 히드라의 주된 먹이는 물벼룩입니다. 히드라에게 물벼룩을 넣어 주니, 물벼룩을 자포로 마비시켜서 잡아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히드라가 물벼룩을 위수강에 넣고 소화효소를 분비해 서서히 소화시키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었죠. 사진을 보면 물벼룩이 히드라의 위수강 내부에서 액체가 되어 버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신기하죠? ― 78쪽, 히드라

많은 사람들이 플라나리아나 히드라, 불가사리 등 재생능력이 뛰어난 생물들을 보면 신기해하는데, 사실 잘린 팔다리를 회복하는 정도의 재생능력을 가진 생물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갑각류가 탈피할 때 잘린 몸이 복원되는 사례도 있고, 도마뱀은 꼬리가 절단된 후 재생이 되고, 지렁이도 몸 일부가 잘렸을 때 나머지 부분이 재생되죠. ― 95쪽, 플라나리아

투구새우의 휴면알은 건조와 추위, 열에 대한 내성이 아주 강하며 무려 20년 이상 휴면 상태를 유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투구새우의 훌륭한 생존 전략 덕분에 중생대부터 지금까지 끈질기게 살아남을 수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휴면알의 특성을 이용해 건조시킨 투구새우의 알을 사육 세트로 만들어 판매하기도 합니다. 인터넷에 있는 ‘트리옵스 키우기’라 불리는 사육 세트는 바로 투구새우의 이 휴면알을 이용한 것이죠. ― 110쪽, 투구새우

충격적인 사실은 딸기 외부에 작은 깨처럼 박힌 부분이 딸기 씨앗이 아니라는 거죠. 놀랍게도 우리가 씨앗이라 부르는 부위들 하나하나가 딸기의 진정한 열매에 해당합니다. 딸기와 같은 형태의 열매를 수과라고 합니다. 수과는 씨앗이 얇은 막질의 열매껍질로 둘러싸여 있는 형태의 열매를 부르는 말입니다. ― 136쪽, 딸기

파인애플 꽃은 줄기(꽃대) 하나를 중심으로 100~200여 개 꽃이 피어나는 형태인데, 파인애플은 이러한 수많은 꽃들이 줄기와 합쳐지며 커다란 열매 하나로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파인애플 열매를 관찰하면 수백 송이 꽃들이 합쳐진 형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은 외부에 보이는 다각형 모양들이 모두 각각 별개의 꽃이었던 부분인데, 이러한 다각형 모양 부위를 자세히 관찰해 보면 한 송이 꽃이었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죠. 다각형 모양 부위를 자세히 살펴봅시다. ― 149쪽, 파인애플

우리가 맛있게 먹는 사과의 과육 부분은 복숭아나 감 등의 과육 부분과 달리 씨방이 발달한 부위가 아닙니다. 사과의 씨방 부분이 발달해 형성된 부분은 전혀 의외의 부위이죠. 사과를 세로로 잘라 보면 중심 부분에 경계가 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사과 중심의 작은 부분이 씨방이 발달한 부분으로, 다른 열매(참열매)들의 과육에 해당하는 부위입니다. ― 165쪽, 사과

식충식물은 왜 곤충을 잡아먹는 걸까요? 그 이유는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단백질 속에 들어 있는 질소 성분이 필요한 것입니다. 식충식물 대부분은 토양에 질소나 인이 부족한 척박한 환경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식물은 질소나 인이 부족하면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식충식물은 척박한 토양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족한 성분을 곤충을 소화시켜서 얻어 내는 방향으로 진화하게 된 것이죠. 그래서 식충식물은 곤충의 단백질과 핵산을 분해해 토양에 부족한 성분인 질소와 인 등을 얻습니다. ― 193~194쪽, 식충식물

귤 조각 개수는 평균 열 개에서 열두 개로 각 개체마다 다르지만, 꽃받침을 떼어 내고 난 무늬의 구멍 수와 귤 조각의 개수를 비교해 보면 정확히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확인해 보세요!
귤 꼭지 내부 무늬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꼭지 내부 무늬의 동그라미와 귤 조각 개수가 일치하는 이유는, 귤 내부의 하얀 실 같은 섬유질 부위와 관련 있습니다. ― 212~213쪽, 귤

구매가격 : 15,840 원

대한민국 행복지도 2023

도서정보 : 최인철 외 13인 | 2023-05-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불안정한 사회는 행복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세계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로 분석한 대한민국 행복의 위기 상황
서울대학교×카카오의 대국민 행복 연구 프로젝트



◎ 도서 소개

? 경제 위기 속 행복의 위기, 빅데이터로 본 한국인의 심리
? 회복·소비·경쟁·공감 등의 키워드로 본 경제와 행복의 함수관계
? 빅데이터 100만 건 이상의 세계 최초, 최대 규모 연구를 담은 인포그래픽 매거진

『대한민국 행복지도 2023』은 5년째 발간되고 있는 인포그래픽 행복 매거진이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와 ㈜카카오의 산학협력을 통해 2017년부터 한국인의 마음 상태를 실시간으로 조사해오고 있다. 총 참여자 89만 명, 총 응답 건수 118만 건에 달하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365일의 행복 궤적, 성별, 연령별, 지역별, 요일별 분석을 인포그래픽으로 보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지난 5년간 발견되지 않았던 2022년 만의 특이 현상을 조명했으며, 서울대학교와 카카오같이가치가 함께 진행한 ‘100일간의 행복 기록’ 프로젝트의 분석 결과도 살펴볼 수 있다.

2022년은 경제 위기와 사회 불안정으로 요약된다. 이중고(二重苦), 삼중고(三重苦)를 넘어 다중고(多重苦)를 겪으며 한국인의 행복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이 책에서는 금융 시장 급락, 금리 인상, 물가 상승, 코로나 재유행, 끝나지 않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태원 참사 등 사회 전반의 위기 속에서 한국인의 행복감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추적했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어떤 사람들이 더 행복감을 느꼈는지 등 8가지 키워드를 통해 2022년 대한민국의 행복 변화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 위기와 불안정의 여파로 2022년 한국인의 행복은 2021년보다 하락하여 2020년 수준으로 회귀했다. 코로나 첫해의 암울한 수준으로 행복도가 낮아진 것이다. 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담았다.




◎ 본문 중에서

힘겨운 팬데믹을 버티면서 팬데믹으로 인해 변화된 새로운 일상에 어느 정도 적응하기 시작했을 무렵 우리는 또 다른 위기와 마주하게 됐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경제 위기 속에서 우리의 행복 역시 위기로부터 안전하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 어떻게 해야 우리의 행복을 지켜낼 수 있을까?
【고단했던 2022년 대한민국의 행복 - 44쪽】

코스피지수에 따라 40대 이상의 남성과 여성의 행복 수준에 변화가 있었다. [그래프 2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2022년 1월에 2,800대였던 코스피지수 평균값은 내리닫더니 7월에 2,400 아래로 떨어졌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40대 이상의 안녕지수도 연초부터 계속 하락하다 7월에 바닥을 찍었다. 흥미롭게도 코스피지수가 6월에 매우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당시 40대 이상의 안녕지수 역시 큰 감소폭을 보였다. 반면 10~30대 남녀의 안녕지수는 변동 폭이 작으며 경기 침체에 따른 변화를 덜 겪는 것으로 보였다.
【2022년 누가 가장 행복했을까? - 57~58쪽】

다른 누군가가 지켜본다고 생각하면 자신의 행동이 달라지듯, 행복을 기록하는 동안 자신의 상태를 꾸준히 관찰하고 점검함으로써 행복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스스로 변화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저축을 위해 자신의 소비습관을 기록하고 건강을 위해 걸음걸이나 운동량을 기록하듯, 행복해지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행복을 기록하는 일일 것이다.
【100일간 행복을 기록하는 두 번째 시간 - 100쪽】

경험적 소비, 관계적 소비, 친사회적 소비는 안녕지수, 삶의 만족, 삶의 의미, 긍정정서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친사회적 소비의 경우 삶의 의미와 강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 소비를 통해 부정정서를 완화시킬 수는 없었다. 대신 새로운 경험, 관계, 사회와 환경을 위해 돈을 쓰는 것은 개인의 삶의 의미와 목적, 긍정정서를 높임으로써 개인의 행복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소비: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 126쪽】

‘행운’이 수동적으로 기원하고 기다려야 하는 종류의 기쁨이라면, 세렌디피티는 다양한 시도와 도전으로 끊임없이 발견해나갈 수 있는 종류의 기쁨이다. 다시 말해 ‘행운’은 개인의 노력으로 강화하기 어렵지만, 세렌디피티는 노력을 통해 충분히 계발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이기도 하다.
【세렌디피티-“오히려 좋아” 변화와 불확실성을 포용하는 삶의 태도 - 134쪽】

10대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의 영향력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시기임을 고려하면 부모와의 애착이 행복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여성과 남성 모두 20대에서는 10대 때보다 부모와의 애착이 안녕지수에 주는 정도가 줄어드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30대 이상이 되면 여성보다 오히려 남성이 부모와의 밀접한 관련이 안녕지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행복의 요새 - 195쪽】

구매가격 : 19,200 원

주먹 망원경

도서정보 : 박종휘 | 2023-05-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의 사랑과 당신의 사랑은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
이 시대에 가능하지 않은 사랑의 모습



◎ 도서 소개

사랑이 범람하면서도 메마른 이 시대
그대에게 사랑을 묻는다

일상에서 ‘사랑’이라는 말처럼 흔히 쓰이는 단어가 또 있을까. 온갖 매체를 틀기만 하면 24시간 끊임없이 들려오는 단어가 바로 사랑이다. 공기나 물만큼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이기에 그럴 것이다. 그러나 공기나 물을 의식하지 않듯 사랑이라는 것도 ‘너무 흔해서’ 사람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른 채 하루하루를 보내고 끝내 삶을 마치기도 한다. TV 프로그램이나 유행가를 통해 그려지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의 모습일까?

작가 박종휘는 이처럼 너무 흔해져 그 존재나 의의가 무색해진 사랑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 《주먹 망원경》은 세 화자의 시점에서 바라본 사랑의 정의다. 작가는 그러나 작품을 마무리하면서도 사랑을 정의하기가 여전히 난해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사랑은 정의를 내릴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살아 있는 것들의 가장 아름다운 생(生)의 증거’라는 조심스러운 결론과 함께 나머지는 독자의 몫으로 남겨두었다고 말한다.




◎ 책 속에서

“정호야, 선생님이 미안해. 내가 너를 보고도 그냥 지나쳤어.”
“저 내일 미국으로 떠나요. 그동안 속만 썩여 드려서 죄송해요.”
“메모를 보고 알았어. 내일?”
“예, 그래도 저는 선생님을 절대로 잊지는 못할 거예요.”
나는 흠뻑 젖은 정호와 볼을 맞댔다. 맞닿은 얼굴 사이로 흐르는 따뜻한 눈물의 촉감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볼을 떼고 한 손으로 다시 정호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들여다보듯 바라봤다. 촉촉한 물기 속 검은 눈동자가 깊고 드넓은 호수가 되어 나를 띄웠다. 있는 힘껏 다시 끌어안고 한참을 그대로 있었다.

[오목눈이의 눈물, 53~54쪽]

신혼집으로는 준규 씨 아버지가 식당 뒤 살림집까지 팔아 양옥을 사고도 남을 만큼의 거금을 내 손에 쥐여 주는 바람에 길상사로 이어지는 경관 좋은 길목의 단층빌라를 한 채 장만했다. 일자로 여섯 채씩 18세대가 위아래로 이웃해 있지만 세대마다 분리된 정원과 울타리가 있는 고급 주택이었다. 탈무드에 등장하는 어느 현명한 아버지가 전 재산을 노비에게 넘겨주고 그를 자식에게 주듯이 나도 준규 씨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은 채 그의 여자가 되었다.

[오목눈이의 눈물, 115쪽]

목소리가 커지고 거칠어지자 아내가 눈을 가늘게 뜨면서 깊은 한숨을 토해냈다.
“미안해요. 하지만 정호는 절대로 아니라고요. 정호가 그랬다면 벌써 나한테 고백하고도 남았을 거예요.”
증거가 이렇게 나왔는데도 내 말을 믿지 못하겠느냐고 했으나 그보다 더한 증거가 나왔다고 해도 정호는 아니라며 막무가내였다. 그 아이들을 만나게 해 달라고 요구도 했다. 나는 아내가 말하기 전부터 내심 당시에 아이들의 인적사항을 정확하게 알아두지 못한 사실을 후회하고 있었던 터였다. 학교와 이름을 묻자 대답하지 않고 도망쳤다는 말을 했더니 아내는 대번에 그럴 줄 알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주먹 망원경, 214쪽]

붓만 들지 않았을 뿐 아내의 자세 그대로였다. 닮은 구석이 또 있었다. 아내는 말을 하다가 화가 나면 남의 눈에 뜨일 만큼 일단 입을 다물고 침을 삼키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긴 시간을 버는 습관이 있었는데 덜머리집과 입씨름을 하는 미얄할미 또한 같은 행동을 연상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춤사위나 대사에서도 어딘가 낯익은 구석이 있었다. 볼수록 아내라는 확신이 들었다. 지난번에 발이 접질린 이유도 어쩌면 앞자리에 앉은 나와 누나를 보고 한눈을 팔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주먹 망원경, 228쪽]

“생각보다 빨리 왔네?”
“선생님, 힘들죠?”
“뭐가?”
“내가 너무 철이 없어서요.”
“그렇긴 하지만 갑자기 철들어 버린 서방님도 싫어.”
“나는 어차피 선생님 없이 오 일을 못 넘기는 철부지니까요.”

[금낭화, 302쪽]

구매가격 : 12,800 원

제이크의 수사 노트: 엄마가 사라졌다

도서정보 : 저자명 : 프랜시스 몰로니 역자명 : 강나은 | 2023-05-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한
제이크의 좌충우돌 프로젝트!



◎ 도서 소개

아이의 눈으로 그려내는 어른들의 정신질환 이야기와
그 과정에서 발견하는 희망의 메시지
겉으로는 엄마의 실종 사건과 그것을 파헤치는 소년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제이크의 수사 노트: 엄마가 사라졌다〉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어린 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엄마의 정신질환과 그 아픔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엄마가 집에서 사라진 이유를 알고 있으면서 그 사실을 부인하고자 하는 제이크가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과정은 과장되지도 극적이지도 않다. 담담하게 그려진 현실은 오히려 더 깊은 울림을 준다.
작가 프랜시스 몰로니가 부모님의 갈등과 엄마의 정신질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담을 수 있었던 이유는 실제 자기 엄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써 내려갔기 때문이다. 몰로니는 마지막 작가의 말에 ‘엄마의 이야기를 잘 녹여 냈길 바라며 정말로 좋은 지지자와 친구가 되어 준 아빠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이처럼 〈제이크의 수사 노트: 엄마가 사라졌다〉는 가족을 향한 사랑이 담긴 소설이다.
엄마와 재회하기까지의 9일을 온전히 보여 주는 이 책은, 제이크가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깨닫는 가족의 사랑과 가장 친한 친구와의 우정을 그린 메시지가 가득하다. 아이가 혼자 읽어도, 부모님과 같이 읽어도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책이다.




◎ 줄거리

월요일 아침, 엄마가 나를 깨우러 오지 않았다. 이건 엄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것!
부엌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는 할머니, 학교 갈 준비를 하는 데 몇 시간이나 걸리는 누나, 그리고 모든 일에 영 관심이 없어 보이는 아빠 사이에서 엄마를 찾아야 할 사람은 나뿐인 것 같다.
엄마는 대체 어디에 있을까?
감옥에 간 걸까? 아니면 병원? 혹시 가족을 두고 바하마로 놀러라도 간 걸까? 그것도 아니면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 옥스퍼드 스트리트에 간 건 아닐까? 생각지도 못한 곳으로 떠나 버렸으면 어쩌지? 엄마 없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는 없는데!항상 완벽한 가족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갑자기 엄마가 사라지다니!
그리고 왜 엄마가 사라진 이 상황에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 걸까?

구매가격 : 11,600 원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33권 - 로마 건국을 향한 발걸음

도서정보 : 저자명 : 박시연 그린이 : 최우빈 감수 : 김헌 | 2023-05-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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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량 140만 부 돌파!★
믿고 보는 아울북의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 33권 줄거리

라비니움을 건국한 아이네아스는 전투 중 목숨을 잃고 아스카니우스에게 트로이아인과 라틴족의 화합을 강조 하며 왕위를 물려준다. 한편 아이네아스와 라비니아의 사이에서 실비우스가 태어나고 라비니아는 아스카니우스가 이복 동생인 실비우스를 해칠까 두려워 왕궁을 떠난다. 시간이 흐르고 실비우스는 어엿한 청년으로 자라고 아스카니우스를 왕위에서 몰아 내기 위해 세력을 키운다. 아스카니우스는 이들을 응징하기 위해 군대와 함께 출동하고 그곳에서 실비우스와 만나게 된다. 아스카니우스는 실비우스에게 라비니움의 왕위를 물려주고 알바 롱가 왕국을 세운다. 알바 롱가 왕국이 번영을 누리던 중 아스카니우스가 병에 걸리게 되고 그는 실비우스에게 알바 롱가의 왕위도 물려주었다. 그 후 실비우스의 대를 이은 후손들이 알바 롱가를 다스리게 된다. 13대 왕 프로카스는 누미토르에게 왕위를 물려준다. 이를 못마땅히 여긴 아물리우스가 왕위를 빼앗고 누미토르의 아들들을 죽인 뒤 딸인 레아 실비아를 베스타 여신의 사제로 만든다. 레아 실비아는 우연히 마르스를 만나게 되고 그의 쌍둥이 아들을 낳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물리우스는 쌍둥이를 티베리누스 강에 버리고, 버려진 쌍둥이는 늑대의 보호를 받고 자란다. 한편 동굴 앞을 지나던 파우스툴루스는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쌍둥이를 발견하게 된다. 파우스툴루스의 보호 아래 어느새 쌍둥이는 로물루스와 레무스라는 이름의 어엿한 청년으로 자라게 된다. 어느 날 누미토르의 목동들과 시비가 붙은 쌍둥이는 누미토르를 만나게 된다. 누미토르는 쌍둥이가 자신의 손자라는 것을 알게 되고 힘을 합쳐 아물리우스에게 복수한다. 누미토르는 알바 롱가 왕국의 왕위를 되찾고 쌍둥이에게 새로운 나라를 세우라고 한다. 과연 형제는 힘을 합쳐 새로운 나라 로마를 건국할 수 있을까? 쌍둥이의 엇갈린 운명은 어디를 향하게 될까?

구매가격 : 12,000 원

로마가족의 유럽살이 2. 이탈리아 초등학생이 되다!

도서정보 : 저자명 : 로마가족, 이오 그린이 : 차차 | 2023-05-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탈리아 현지 직송! 리얼 100% 로마가족의 일상
찐~ 유럽살이 이야기가 펼쳐진다!



◎ 도서 소개

이탈리아 로마에 사는 한국인 가족의 일상툰!
살아 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찐~ 세계 문화 이야기!

여기 아주 흔한 우리 이웃의 가족이 있습니다. 조금 멀리, 이탈리아 로마에요! 《로마가족의 유럽살이》의 출발점, ‘로마가족 Gasin & Roma Family' 채널의 주인공은 십여 년째 이탈리아 로마에 정착해 살고 있는 실제 한인 가족입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여행 가이드로 일하다 만나 결혼한 아빠와 엄마, 그리고 둘의 자녀인 이안(아들), 이도(딸)가 그들이지요. 그래서 로마가족의 이야기에는 과한 설정도, 꾸밈도 없습니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이안과 이도가 이탈리아에서 살아가는 한국인 아이들의 모습을 순도 100%로 보여 주거든요.
《로마가족의 유럽살이》는 로마가족이 유럽살이를 통해 겪어 온 수많은 에피소드 중 이탈리아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다채로운 소재에, 재미 요소를 추가해 만화로 구성했습니다. 약 20년 차 베테랑 이탈리아 여행 가이드 아빠, 초 단위로 계획을 세우는 엄마, 이탈리아 남자 못지않은 로맨틱 감성파 오빠(이안)와 거침없는 행동파 여동생(이도)이 실제 이탈리아 로마에 거주하며 벌어지는 일상 코믹스! 만화를 한 장씩 넘길 때마다 폭소와 감동을 오가는 흥미진진한 롤러코스터 같은 재미를 느껴 볼 수 있을 거예요!
2권에서는 이안이와 이도가 각각 로마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입학합니다. 이안이는 로맨티시스트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좌충우돌 밸런타인데이 고백 작전을 세우기도 하고, 이도는 독특한 이름 때문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성별을 오해받기도 합니다. 학교생활로 더욱 깊이 있어진 세계 문화 이야기!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탈리아 어린이의 일상을 만나 보세요!

구매가격 : 12,000 원

호야의 티키타카 경제왕 3 - 우리의 첫 주식 투자

도서정보 : 저자명 : 주언규(신사임당), 달콤팩토리 그린이 : 박종호 | 2023-05-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한민국 대표 경제 크리에이터 주언규의
어린이 금융 습관 형성 프로젝트!



◎ 도서 소개

대한민국 대표 경제 크리에이터
‘(전)신사임당’ 주언규의
어린이 금융 습관 형성 프로젝트!

대한민국 대표 경제 크리에이터 ‘(전)신사임당’ 주언규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위해 경제 학습 만화를 기획했습니다. 주언규와 실제 부자지간인 주인공 ‘호야’가 경제 활동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필수 경제 지식이 머릿속에 쏙! 들어올 거예요.

《호야의 티키타카 경제왕》 3권에서는 호야와 친구들이 주식 투자에 도전합니다. 라이벌 해달 남매와 함께 어린이 주식 투자 대회에 참가하게 된 호야와 친구들! 해달 남매를 이기고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주식을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주식의 개념에서부터 재무제표를 읽고 분석해 주식에 투자하는 법까지, 호야와 친구들이 ‘티키타카’ 주고받는 경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실전 경제 지식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올 거예요. 초등 4~6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된 경제 지식을 다루는 〈아빠와 함께 경제 톡톡〉 코너로 한 걸음 앞서가는 경제 지식까지 배워 보세요!




◎ 추천의 글

초등학생도 돈 공부를 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이 책은 자녀와 부모가 꼭 함께 읽어야 할 유익하고 재미있는 경제 교육서이니 온 가족이 돈 공부를 위해 꼭 한번 읽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 자청 (《역행자》 저자)

구매가격 : 12,640 원

마법천자문 58권

도서정보 : 저자명 : 유대영 그린이 : 정수영 감수 : 강용철 | 2023-05-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점점 심해지는 통증에 괴로워하는 오공!
그런 가운데 새로운 명령을 내리는 마하가라!
그리고 마침내 모두가 기다리던 ‘그것’이 도착한다!

마법천자문 58권
온 정성과 힘을 다한다! 최선 最善


◎ 58권 소개

쓰러진 오공 앞에 나타난 수상한 노인!
무엇인가 찾기 위해 은밀히 움직이는 해리! 같은 시각 마하가라는 부하들에게 새 명령을 내리는데….

리포소에서 도망 나온 오공은 또다시 밀려오는 통증으로 길거리에 주저앉는다. 바로 그때 오공이 그토록 찾던 이상한 팔찌를 찬 노인이 나타난다. 노인은 오공에게 섣불리 행동하지 말고 잠자코 있으라며 경고한다. 이에 오공은 노인을 가면 리더와 한편이라 생각하고 공격하려고 하지만, 도리어 노인으로부터 기포 공격을 당해 정신을 잃고 만다.
같은 시각 해리는 어떠한 힘을 찾기 위해 거대 지네 괴물이 휩쓸고 간 광장 부근을 다시 찾아가고, 그런 해리의 앞에 사이온이 나타난다. 사이온은 가면 리더와 동일하게 상대방의 능력을 흡수할 수 있는 해리를 가면 리더 용의자로 체포하려고 한다. 해리가 이를 거부하자 이 둘의 팽팽했던 대립은 결국 결투로 이어진다.
한편 마하가라는 단, 래퍼드, 로스, 니토, 더지를 소집하고 거대 지네 괴물을 깨워 세상을 혼란에 빠트렸어야 할 계획이 실패했음에 분개한다. 하지만 곧바로 부하들에게 새로운 명령을 내리는데…. 과연 마하가라는 부하들에게 어떤 명령을 내렸을까?




◎ 저자 소개

글 유대영
오랫동안 어린이 학습만화를 기획하고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정글의 법칙』, 『위기탈출 넘버원』,『도티&잠뜰』,『스페셜솔져 코믹스』,『겜브링의 공룡대전』,『좀비고등학교 코믹스』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정수영
어린이를 위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만화들을 오랫동안 그렸고, [소년조선일보]에서 『간풍기의 인체 탐험』, 『반려동물 이야기』를 연재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도전 꼬마 애견미용사』, 『그랜드 체이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패션』, 『엘소드』, 『드래곤빌리지』, 『신비아파트 공포 수학』,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카트라이더 리턴즈』 등이 있습니다.

《감수자 소개》 강용철
현직 중학교 국어 교사로, EBS 강사로도 유명합니다. EBS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어 선생님이며 MBC 『공부가 머니?』에 패널로 참여하는 등 여러 방송 출연과 유튜브 특강, 다수의 강연 경력이 있습니다. 현재 경희여자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교과서 집필 등 우리나라 국어 교육 전반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필독서이자 AR로 즐기는 국내 유일의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2,000만 독자가 선택한 마법천자문은 2003년 첫 출간된 이후, 지난 20년간 한자 학습의 열풍을 일으키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마법천자문』1~53권은 각 권 별로 등장하는 신규 한자 20자를 만화 속 이야기에 나오는 한자 마법을 통해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권수를 더해갈수록 저절로 암기되는 한자의 양은 늘어나고,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과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까지 읽고 나면 한자 능력이 부쩍 향상됩니다.
54권부터『마법천자문』은 1~53권을 통해 익혔던 하나하나의 한자들을 ‘어휘력’이라는 한층 고차원적인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우선 국어 학습과 연계하여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한자 어휘 20개를 선정하고, 유의어와 반의어 등으로 어휘 관계를 확장했습니다. 또한 한자 어휘들을 만화, AR, 학습 섹션, ‘3중 구성’을 통해 반복 학습하며 하나의 한자에서 파생되는 여러 어휘들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다양한 퀴즈로 구성한 학습 페이지는 만화의 여운을 이어갑니다. 긴 글을 읽고, 글 속에 담긴 어휘들을 활용해 보며 어휘력은 물론 문해력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마법천자문』시리즈는 주입식 한자 교육이 아닌 한자 어휘가 저절로 기억되는 이미지 한자 학습서입니다. 손오공의 성장과 더불어 『마법천자문』의 학습 단계도 한층 높아져 가지만, AR 콘텐츠로 한자 어휘들을 마법처럼 체험하며 암기 스트레스 없이 익힐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필독서이자 AR로 즐기는 국내 유일의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을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

(2) 이 책의 장점
학교 공부에 꼭 필요한 한자어!
완벽하게 익힐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하게 구성했어요!

① 초등 필수 한자 어휘 20選
강용철 선생님과 현직 국어 선생님의 도움 아래, 하나의 한자에서 어휘를 확장하는 방법으로 20개의 초등 필수 어휘를 선정했습니다. 또한 유의어, 반의어, 연상어도 같이 표기해 어휘의 범위와 관계를 넓혔습니다.

② 만화, AR, 학습 섹션의 3중 구성으로 탄탄하게 짚어 주는 어휘 학습
먼저 만화를 보고 이야기의 맥락을 통해 어휘의 쓰임을 파악합니다. AR 퀴즈로 기본 뜻을 익히며, 학습 섹션과 나만의 문장 만들기 섹션을 통해 어휘를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③ 긴 지문 속 문해력 학습
만화의 숨겨진 이야기를 기사문, 일기 등 다양한 형태의 긴 글로 구성하여 어휘력을 넘어 문해력까지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수상 내역
? 교육인적자원부 후원 교육산업대상 출판물 분야 대상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 예스24, 다음 공동 선정 올해의 책
? 인터파크 독자 선정 2013 골든북 어워즈 어린이 청소년 부문 수상
?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구매가격 : 11,200 원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7권 일곱 번째 고민: 국가

도서정보 : 저자명 : 김헌, 서지원 그린이 : 최우빈 | 2023-05-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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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고전 전문가 김헌 교수가
신과 통하는 책방에서 들려주는 고민 해결 인문학 동화



◎ 7권 줄거리

국가의 법과 제도, 나와 먼 이야기 같다고?
나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국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필로뮈토 책방에 놀러와!

필로뮈토 책방에는 신화를 사랑하는 허니 쌤이 있어요. 책방에 있는 오래된 의자에 앉아 신비로운 책을 펼치면, 신화 속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신화 속 인물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나면 내가 처한 상황을 다르게 보고 고민을 해결할 지혜를 얻을 수 있답니다.
국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어요. 그런 국가에서 공통의 일을 결정하고 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까닭은 국가에 법과 제도가 있기 때문이에요. 나와는 먼 이야기 같다고요? 그런데 사실 법과 제도와 같은, 국가와 관련한 이야기들은 우리 일상과 가까이 맞닿아 있답니다. 여러분이 속한 학급도 작은 국가와 같아서 비슷한 점이 많아요. 이번에는 반 전체의 일 때문에 고민인 세 친구들이 필로뮈토 책방에 찾아왔어요.

규칙왕 민우는 학급 규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반 아이들 모두가 함께 정했고, 다 같이 꼭 지키기로 약속했으니까요. 그런데 급한 사정이 생긴 친구한테도 규칙대로, 꼭 벌칙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가 반 친구들의 원성을 사고 말았어요. 그런 민우가 필로뮈토 책방의 신비한 책으로 빨려 들어가 도착한 곳은 바로 테베예요. 왕이 죽은 혼란한 시기에 테베를 대신 다스리는 크레온은 배신자의 시신은 절대로 장례를 치러주지 말라고 해요. 이 규칙을 어기는 사람은 그 누구든 사형에 처하겠다고 말이에요. 과연 규칙을 엄격히 지키려는 원칙주의자 크레온은 테베의 법과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을까요?
학급 일은 전부 혼자서 해내려는 회장, 지은이. 지은이는 역할을 나누어 봤자 아무도 제대로 안 해올 거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작년에도 올해에도 친구들이 맡은 일을 해오지 않아 엉망이 됐거든요. 그런 지은이는 제우스가 다른 신들과 권력을 나누는 모습을 보게 돼요. 왜 제일 능력이 있는 신 혼자서 세상을 다스리지 않고 역할을 나누게 된 걸까요?

반 대항 피구 경기에서 제일 운동 신경이 둔한 친구에게 공격이 쏟아졌어요. 정당한 작전이 아니라고 생각해 몹시 화가 난 석진이는 똑같이 되갚아 주려고 해요. 그런데 반 친구들은 석진이가 지나치다고 생각하나 봐요. 석진이는 형을 죽인 원수, 아킬레우스에게 직접 복수하려는 파리스를 만나요. 가족인 폴릭세네와 프리아모스왕은 복수와 복수로 이어지는 이 전쟁을 끝마치고 싶어 하지만 말이에요. 가족들의 뜻을 받아들이는 대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당한 것을 그대로 되갚으려는 파리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확인해 보아요.
신화 속으로 여행을 다녀온 친구들은 국가에서 공통의 일을 어떻게 정하는지 알게 될까요? 친구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궁금하다면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7권을 펼쳐 보세요.

구매가격 : 11,200 원

탐탐 08 - 오늘 나에게 가방을 선물합니다

도서정보 : 율럽(김율희) | 2023-05-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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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더 재미있게, 탐탐 시리즈 08
철학이 있는 명품 구매 가이드



◎ 도서 소개

좋아하는 일을 더 재미있게, 탐탐 시리즈 08
16만 명품 크리에이터 율럽이 추천하는 명품백 베스트 55

★★★ 20개 브랜드 55개 가방 완벽 정리!
★★★ 명품 트렌드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 분석
★★★ 실전 명품백 구매 가이드 내가 좋아하는 세상을 찾다! 좋아하는 대상을 즐기는(耽) 것을 넘어, 적극적으로 파고들어 탐구하고(探) 전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탐탐(耽探)’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이 출간됐다. 반려식물, 유튜브, 필라테스, 레진아트, 와인, 제로웨이스트, 수납?정리, 명품 등 각 분야의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초보 취미 생활자들에게 좋아하는 것들의 매력을 전파하는 탐탐 시리즈에서는 독자들의 일상을 풍부하게 해줄 세상의 모든 취미를 찾아내 소개한다.
《오늘 나에게 가방을 선물합니다》는 16만 구독자와 소통하며 명품 가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율럽’이 명품 가방을 1,000개 이상 구매하고 직접 사용하고 비교해보며 느낀 장단점들을 생생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책이다. 취향별로 11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각각의 가방에 대한 수납력, 무게, 관리, 착용 팁 등을 꼼꼼하게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상식과 가방에 대한 기본 지식뿐만 아니라, 명품 가방을 사기 전에 꼭 봐야 할 시대별 트렌드나 브랜드별 역사, 디자인 안에 담겨있는 의미 등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함께 담았다. 실제 명품 가방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궁금증을 콕 집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서랍부터 정리하세요|이은영(더프레젠트) 지음|21세기북스|2022년 12월 7일 출간|17,800원
▶ 세상에 맛있는 와인이 너무 많아서|와인디렉터 양갱 지음|21세기북스|2022년 1월 4일 출간|16,000원
▶ 식물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식물 집사 리피 지음|21세기북스|2021년 6월 9일 출간|16,000원

구매가격 : 15,840 원

대한민국 생존전략

도서정보 : 저자명 : 이낙연 감수 : 황재호 | 2023-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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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삶을 지키는 이낙연의 평화번영 구상

★★★★★ 흔들리는 평화,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한 외교 청사진이 필요하다 ★★★★★



◎ 도서 소개

피할 수 없는 지정학적 운명과
혼돈의 국제질서

외교 불확실성의 시대에
국민의 삶을 지키고 평화를 추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평화가 모든 것은 아니지만, 평화가 없으면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니다”
- 빌리 브란트, 제4대 서독 총리


미국-중국 경쟁, 북한 핵무장 강화에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변하지 않는 지정학적 운명은 또다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에 물음표를 가져왔다. 미중경쟁은 경제와 기술 분야를 넘어 체제와 문화 부문으로 심화되었고, 2023년 들어 외신과 국제정치 전문가들은 중국의 대만 침공과 제3차 세계대전까지 운운한다. 대한민국은 ‘실존적 위기’에 직면했지만 2023년의 외교는 국민의 확실한 믿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낙연 전 총리가 침묵을 깨고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역할을 점검하고 그 방향을 제시한다. 이 전 총리는 일본 특파원을 지낸 기자 시절부터 ‘일본통’으로 통했고, 국무총리 시절 대통령과의 ‘투톱 외교’로 총리로서는 전례 없이 많은 30개국을 방문했다. 그가 지난 1년간은 워싱턴DC에 머무르며 미중경쟁 및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연구했고, 그 결실을 책으로 내놓는다. 이 전 총리는 조지워싱턴대 방문연구원으로 체류하며 문헌을 검토함은 물론, 주요 인사를 만나고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세미나에 참석했다. 통일외교 정책에 대해 총체적으로 공부하고 구상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대한민국 생존전략》은 격화된 미중경쟁과 한반도를 둘러싼 4강국(미, 중, 일, 러) 사이에서 대한민국에 달라진 외교 정책과 함께 용기와 지혜를 주문한다. 지정학적 상황을 충분히 숙지하고, 정세와 명분을 고려하며, 이익을 따지면서도 분단국가로서의 역사와 당위를 고민한다. 특파원, 국회의원, 총리를 거치며 겪은 당사자로서의 경험을 녹여내었음은 물론이다. 더불어 이 전 총리가 출간을 전후해 연초부터 미국과 독일 소재 대학에서 직접 여덟 번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기에 해당 원고를 부록으로 싣는다.

◎ 책 속으로

무력감을 느낀다고 해서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었다. 나는 생각을 고쳐먹었다. 한반도 문제가 미국의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릴수록, 한국이 대안을 내며 역할을 키워야 한다. 한반도 평화의 최대 이해당사자는 대한민국이다. 평화의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릴 나라도, 평화가 깨졌을 때 피해를 가장 크게 당할 나라도 한국이다. 한국은 그만한 역할을 해야 하고, 그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들어가며 | 7~8쪽]

(미국과 중국) 두 코끼리가 사랑한 적은 없었다. 편하게 지내던 시대는 있었다. 한국은 그때가 좋았다. 그러나 두 코끼리는 싸움으로 전환했다. 두 코끼리의 싸움은 한국에 딜레마를 안겨주었다. 북한 핵무장 강화와 미중경쟁에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치며 상황은 더 복잡해졌다. 대한민국은 ‘실존적 위기’에 직면했다.

[제1장 대한민국은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 35쪽]

외교 불안은 윤석열 정부가 가장 중요시하는 외교행사에 앞서 대통령 안보실 책임자들이 잇달아 사퇴한 데서 상징적으로 드러났다. 2023년 3월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의전비서관이 사퇴했다. 4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는 외교비서관과 안보실장이 잇달아 사퇴했다.
사퇴의 이유는 설명되지 않았다. 그러나 업무에 관한 의견차이 또는 권력과 관련된 알력이 안보실 내부, 안보실과 외교부 사이, 아니면 대통령이나 그 주변과 당사자 사이에, 그것도 심각하게 여러 차례 있었다는 추론이 합리적일 것이다. 그 가운데 무엇이 이유였건, 중대한 문제다. 가장 중요한 외교의 의사결정 과정이나 메커니즘에 큰 고장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제1장 대한민국은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 43쪽]

지금 한반도는 ‘한미일 대 북중러’의 대립구도로 되돌아가려 하고 있다. 마치 냉전 시대가 다시 나타나려 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 그러나 ‘한미일 대 북중러’의 대립구도가 고착해버리면, 한반도는 전면적인 긴장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한국은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면서도 남북대화를 통해 긴장을 낮추고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관련국에 대한 지렛대를 가져야 한다. 남북대화가 그 출발이다. 한국은 또한 중국과도 건설적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나는 미국이 북한과 수교하기를 바란다. 미국이 북한과 수교한다면, 그것은 미중 전략경쟁의 판을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한반도 긴장도 완화할 것이다.

[제2장 끝없는 북핵 위기, 평화를 위한 결단 | 100~101쪽]

미국과 중국의 경쟁은 먼저 무역전쟁으로 표면화됐다. 닉슨 대통령의 중국 방문으로 미중 화해가 시작된 1972년 이후 경제는 미중관계의 안정장치였다. 미중 양국은 경제에서 상호의존적 관계를 유지했고, 그것이 미중관계 전반을 안정시켰다.
그러나 2010년을 넘어가면서 미국은 중국의 폭발적 경제성장, 특히 기술발전이 미국의 우월적 지위와 안보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미중 경제전쟁이 시작됐다.

[제3장 미중경쟁 격화시대, 번영을 위한 선택 | 136~137쪽]

나는 총리로 2년 7개월 13일을 일하면서 30개국(경유 포함)을 방문했다. 총리로서는 전례 없이 많은 나라를 찾았다. 방문국 가운데는 한국 총리가 처음 가는 나라가 많았다. 17년 또는 25년 만에 가는 나라도 있었다. 그만큼 한국의 고위외교는 그동안 빈약했다. 늦게나마 총리가 정상급 외교를 보완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전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였다.
(…) 대통령 전용기 이용은 총리외교를 중시한 문재인 대통령의 배려였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전용기를 총리와 함께 타겠다고 밝히면서 ‘투 톱 외교’라고 명명했다. 외교부 등 관계부처의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외교부에는 나의 외교를 돕는 팀도 생겼다. 한 번은 문 대통령이 이렇게 말했다. “중국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중국은 부총리가 많아서 세계 오지에까지 부총리를 보내 촘촘하게 외교를 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가 없으니, 제가 못 가는 곳은 총리께서 자주 가셔야 합니다.”

[제4장 나의 외교 경험과 한국외교의 길 | 163~164쪽]

그렇게 연성시대가 열렸다. 문화가 힘이 되는 시대, 경제에서도 중후장대 산업에서 첨단기술 산업으로 주도권이 넘어가는 시대, 군사력은 방위에 충분한 역량을 갖추면 되는 시대가 시작됐다.
연성시대는 인류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첨단기술력, 문화콘텐츠 역량, 발전의 과실을 공유하는 포용적 역량을 필요로 한다. 거기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 대한민국은 연성시대를 앞서 이끄는 연성강국이 돼야 한다.

[제5장 ‘연성강국’을 위한 ‘신외교’ 구상 | 244~245쪽]

나는 흡수통일에 반대한다. 나는 남북한이 합의를 통해 점진적으로 통일에 접근해가기를 바란다. 통일로 가는 중간단계로써 국가연합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고 현실적이라고 나는 판단한다. 그러자면 남북이 서로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경제와 외교에서 앞서가는 한국이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믿는다. 평화와 통일을 원한다고 말하면서, 남북의 교류에 반대하고 북한 고립화를 추진하는 것은 무책임하고 위험하다.

[Ⅲ. 다시 한반도 평화를 모색하자_독일 베를린자유대학 강연 원고 | 295쪽]

구매가격 : 17,600 원

나를 찾지마

도서정보 : 김범 | 2023-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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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가장 필요한 날 죽은 그놈이
가장 필요하지 않은 날 돌아왔다”
별점 10.0! 전자책 TOP 7 베스트셀러, 독자 요청 쇄도로 종이책 출간

10년 전 죽은 남편이 돌아왔다. 그것도 아내의 재혼을 일주일 앞둔 환갑날! 남편이 죽고 받은 사망 보험금 5억 원으로 그동안 온 식구가 돈 걱정 없이 잘 살았는데…. 남편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이제 겨우 극복하고 새 삶을 살려고 하는데…. 왜 그는 멀쩡히 살아 있었으면서도 가족 앞에 나타나지 않다가, 이제 와 모습을 드러낸 것인가? 죽은 사람이 돌아왔으니 사망 보험금은 다시 뱉어내야 하는 건가? 재혼은 어떡하고 재산은 또 어떡하나?!

지금까지 출간한 모든 작품의 영화, 드라마, 뮤지컬 판권 계약이 이뤄지며 자기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한국의 오쿠다 히데오’ 김범 작가가 7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로 돌아왔다. 그동안 써내는 작품마다 개인과 사회의 아픔, 가족의 사랑을 엮어내며 찬사를 받아온 그는 이번에는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했던 아버지의 사랑을 그려낸다. 전자책 플랫폼에 사전 연재하는 동안 별점 10.0, TOP 7 베스트셀러라는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며 종이책으로 출간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펼치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시원한 스토리텔링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따스한 위로와 감동까지 선물 받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친밀한 감시자

도서정보 : 탕페이링 저/서지우 역 | 2023-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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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는 죄 지은 사람을 소년원이나 교도소에 수감하지 않고, 사회생활을 하며 전문 지식을 갖춘 누군가의 감독과 지도를 받도록 하는 제도가 있다. 이를 보호관찰제도라고 한다. 대상자의 실태를 ‘관찰’하고 사회의 안전을 ‘보호’하며, 인간의 존엄을 보장하는 이들, 보호관찰관은 어떻게 일할까? 이 책은 타이완의 여성 보호관찰관 탕페이링이 현장에서 경험한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삶과 자신의 일에 관해 기록한 것으로, 보호관찰이라는 생소한 일에 대한 취지와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일상, 태도, 생각 등을 따뜻하게 그린다.

구매가격 : 11,900 원

전뇌사고(개정판)

도서정보 : Kanda Masanori | 2023-04-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의 상식을 파괴할 생각 혁명
“성공에 필요한 본질만 남겨라!”
*마인드파워 스쿨 조성희 대표 강력 추천*
*퍼스널비즈니스협회 서승범 회장 강력 추천*
바야흐로 AI가 인류의 일자리를 탐하는 시대. 기계가 범접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창조적 사고 능력이 절실한
지금, 중고가 40만 원을 호가하며 시대를 앞서나간 명저 《전뇌사고》가 재출간된다. ‘나만 알고 싶은 책’, ‘어
떻게 해서든 구해서 읽어야 하는 책’ 등 자기계발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이 책
을 읽고 막막했던 문제의 해결책이 생각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고, 성공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일본 CEO들의 멘토, 톱 마케터, 경영 컨설턴트, 세일즈 카피라이터, 교육 사업가, 베스트셀러 작가 등 수많은
직함을 가진 간다 마사노리는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을 공식화하는 데 성공했다. 얻고 싶은 결과를
먼저 도출해 해결책을 찾아내는 ‘역행 사고 시나리오’를 ‘전뇌사고’로 소개한 그는, 누구나 간단한 사고 전환만
으로도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 설정한 대로 자연스럽게 성공할 수밖에 없는 시나리오를 완성케 한다. 무엇보다
고객이 진정으로 만족하는 미래를 전제로 두기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과 문제의 본질 찾기에 기
반을 둔다. 멀티태스킹과 스토리, 진정성을 요구하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사고법이다. 절판 이후
독자들의 끊이지 않는 재출간 요청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최신개정판에는 한국 독자들을 위한 저자의 한국
어판 서문을 특별 수록했다. #성공의공식 #자수성가비법 #창업 #기획 #사회초년생 #삶을바꿀이야기 #성공하고싶다면

구매가격 : 17,500 원

야고보서

도서정보 : 서강식 | 2023-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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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는 공동서신의 하나이다. 공동서신이라 함은 바울 사도가 작성한 서신과 같이 특정한 사람이나 특정한 교회에 보낸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나 여러 교회가 두루두루 돌아가며 읽을 수 있도록 보낸 서신이다. 그래서 공동서신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서신의 이름을 편지를 받는 사람이 아니라 편지를 보낸 사람의 이름을 붙인다.
여기에서 야고보서는 야고보가 작성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헬라어 바티칸 사본은 야고보서를 ‘야고보의 서신’(Epistle of James)이라고 부르고, 또 영어성경 흠정역(King James Version)은 ‘야고보의 일반 서신’(The General Epistle of James)이라고 부른다. 모두 야고보서의 저자가 야고보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성경에 나오는 야고보는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마 4:21),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막 6:3),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마 10:3; 27:56), 유다의 아버지 야고보(눅 6:16)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유다의 아버지 야고보는 이름만이 성경에 나오고 있으며 다른 내용이 추가로 나오지 않는다.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는 사도 요한의 형제이며 예수님의 12제자 중의 한 사람으로 헤롯 아그립바 1세에 의해 일찍 순교를 당했다. 그러므로 그는 야고보서를 작성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고, 또 야고보서는 바울의 서신보다 후대에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담겨 있어, 결국 야고보서는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야고보서의 핵심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이신칭의” 혹은 “이신득의” 교리에 토대를 두고 있다. 특별히 야고보서는 믿음의 실천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강조하고 있다. 즉 온전한 믿음은 지적 이해를 넘어서서 실천으로 드러나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야고보서에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교훈이 여러 차례 소개되고 있는 것과 지혜문학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잠언의 교훈이 자주 인용되고 있는 것은 바로 이점 때문이다.
믿음이 없는 자들, 특별히 행함이 없는 믿음을 믿음이 있다고 하는 자들이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자들을 향해 야고보서는 날카롭게 경고를 날린다. 질책 또한 매섭게 한다. 야고보서의 관점에서 보면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죽은 믿음의 소유자일 가능성이 높다. 성경 말씀에 대한 높은 지적 욕구로 인해 성경 말씀에 대한 이해는 다른 때보다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는 경우는 많지만 상대적으로 깨닫고 믿은 바대로 실천하지 못 하는 경향이다. 한 마디로 행함이 없는 믿음을 지니고 있으면서 지적 이해 수준에서만 높은 믿음을 자랑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히브리서 1권

도서정보 : 서강식 | 2023-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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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의 큰 주제 중의 하나가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이 되셔서 자신을 희생 제물로 하여 인류를 위해 속죄 제사를 드리셨다. 하나님께서는 예수께서 드리신 속죄 제사를 받으시고 인류의 죄를 용서하신다. 구약 성경 레위기에 의하면 죄를 지었을 경우, 그 죄를 용서받기 위해 하나님이 계시는 성소(성전)에 나아가 속죄 제사를 드려야 한다. 이때 제사장이 죄를 지은 자를 위해 하나님께 속죄 제사를 드린다. 속죄 제사에는 죄를 대신해서 생명을 내놓을 희생 제물이 있어야 했다. 그래서 속죄 제사를 드리러 성전에 갈 때에 소나 염소 등 희생 제물을 가져갔다.
마찬가지로 대제사장 되신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속하기 위해 스스로 희생 제물이 되셔서 하나님께 속죄 제사를 드리셨다. 인류는 예수님이 마련하신 속죄 제사를 통해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믿음으로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진리를 믿는 자만이 속죄 제사의 효력을 힘입고 구원을 얻어 하나님이 계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믿는 자는 세상에서 자신이 처한 현실보다는 장차 주어질 미래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한다. 히브리서는 이와 같은 진리를 세상을 향해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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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2권

도서정보 : 서강식 | 2023-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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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의 큰 주제 중의 하나가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이 되셔서 자신을 희생 제물로 하여 인류를 위해 속죄 제사를 드리셨다. 하나님께서는 예수께서 드리신 속죄 제사를 받으시고 인류의 죄를 용서하신다. 구약 성경 레위기에 의하면 죄를 지었을 경우, 그 죄를 용서받기 위해 하나님이 계시는 성소(성전)에 나아가 속죄 제사를 드려야 한다. 이때 제사장이 죄를 지은 자를 위해 하나님께 속죄 제사를 드린다. 속죄 제사에는 죄를 대신해서 생명을 내놓을 희생 제물이 있어야 했다. 그래서 속죄 제사를 드리러 성전에 갈 때에 소나 염소 등 희생 제물을 가져갔다.
마찬가지로 대제사장 되신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속하기 위해 스스로 희생 제물이 되셔서 하나님께 속죄 제사를 드리셨다. 인류는 예수님이 마련하신 속죄 제사를 통해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믿음으로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진리를 믿는 자만이 속죄 제사의 효력을 힘입고 구원을 얻어 하나님이 계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믿는 자는 세상에서 자신이 처한 현실보다는 장차 주어질 미래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한다. 히브리서는 이와 같은 진리를 세상을 향해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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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3권

도서정보 : 서강식 | 2023-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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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의 큰 주제 중의 하나가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이 되셔서 자신을 희생 제물로 하여 인류를 위해 속죄 제사를 드리셨다. 하나님께서는 예수께서 드리신 속죄 제사를 받으시고 인류의 죄를 용서하신다. 구약 성경 레위기에 의하면 죄를 지었을 경우, 그 죄를 용서받기 위해 하나님이 계시는 성소(성전)에 나아가 속죄 제사를 드려야 한다. 이때 제사장이 죄를 지은 자를 위해 하나님께 속죄 제사를 드린다. 속죄 제사에는 죄를 대신해서 생명을 내놓을 희생 제물이 있어야 했다. 그래서 속죄 제사를 드리러 성전에 갈 때에 소나 염소 등 희생 제물을 가져갔다.
마찬가지로 대제사장 되신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속하기 위해 스스로 희생 제물이 되셔서 하나님께 속죄 제사를 드리셨다. 인류는 예수님이 마련하신 속죄 제사를 통해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믿음으로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진리를 믿는 자만이 속죄 제사의 효력을 힘입고 구원을 얻어 하나님이 계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믿는 자는 세상에서 자신이 처한 현실보다는 장차 주어질 미래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한다. 히브리서는 이와 같은 진리를 세상을 향해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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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별맞춤 스포츠한의학

도서정보 : 박기수 | 2023-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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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스포츠능력향상, 부상예방, 피로회복촉진, 부상회복촉진을 위하여 혈액형별맞춤처방을 제공한다.
그 탁월한 과학적 효과를 혈액형에 따라 검증할 수 있다.
그리고 본서의 처방은 실천하는데 많은 돈이 따로 들지 않는다.

구매가격 : 7,000 원

2024 시험대비 특허법 기출문제 上

도서정보 : 이채혁 / 김성현 / 이대흠 | 2023-05-0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안녕하십니까 수험생 여러분,

산재법OX 기출문제집은 산재법OX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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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9,000 원

차마 못다 한 이야기

도서정보 : 김윤경 | 2023-05-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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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잘 풀리지 않아 마음 무거운 날, 이상하게 우울하며 쉬 지치는 날, 자신이 작게 느껴져서 현실도피를 하고 싶은 그런 날, 이런 날은 김윤경의 책 <차마 못다 한 이야기>을 마중물로 붓고, 책에 나온 제목, 소재, 주제로 당신의 <차마 못다 한 이야기>를 써 보세요.

당신 안에 차오르는 <차마 못다 한 이야기>. 그러나 이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이가 어디에도 없을 것만 같아, 오늘도 <차마 못다 한 이야기>를 여전히 꾹! 꾹! 안으로만 다시 구겨 넣고 계시나요?

글쓰기가 복잡다단한 마음을 정리하는 데 더할나위 없이 좋은 도구이지만, 펜을 들어 직접 글을 써보지않고서는 그 어떤 치유의 경험도 할 수 없는 까닭에, 이 책<차마 못다 한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 담긴 시와 에세이는 결코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고, 탁월한 표현력도 발휘되지도 않았기에, 책을 읽는 누구나가 '이 정도 글이라면 나도 써 볼 수 있겠어'라고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

글로 자신을 표현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이들조차, '글쓰기의 장벽'을 가볍게 훌쩍 뛰어넘게 하는 신기한 책, 큰 기대없이 아무런 부담 없이 가볍게 펼쳐, 편안하고 따스하게 쓰여진 글들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용기를 받게 되는 책입니다.

'상처 입은 치유자'인 작가가 들려주는 <차마 못다 한 이야기>를 듣고, 동기 부여가 된 독자 스스로가, 자신 안에 있는 <차마 못다 한 이야기>를 백지 위에 촘촘히 적어갈 때, 희뿌옇던 구름이 걷히고 마음이 청명해지는 치유의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휴거 되는 성도들

도서정보 : 다니엘조 | 2023-05-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휴거에 관한 깊은 계시를 성경적으로 쉽게 설명하였다. 휴거에 대한 바른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하고 휴거의 임박성에 대한 감동을 받게 한다. 무엇 보다 주님 오심에 대한 소망이 더욱 간절해지고 깨어 있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은 자신이 휴거 될 것인지 남겨질 것인지 검증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위대한 성경 이야기 구약편[개정 3판]

도서정보 : 손창민 | 2023-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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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은 하나님의 인격성을 완전히 드러낸다. 그것은 사람과 같이 지정의를 가진 존재임이 분명해진다. 이것은 하나님의 인격성이 사람에게 부여되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인격성이 원본이라면, 사람에게 있는 인격성은 사본이다. 그런데 사람이 타락함으로 그 인격성을 상실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에 관한 이야기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당신과 같은 형상으로 빚으시기 위해 일하신다. 그러나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 응답에 무관심하거나 불의로 대하는 경우도 있다. 하나님께서는 불의한 자들에 대한 당신의 진정성을 표현하시면서도 그들에 대한 은혜를 거두지 않으신다. 왜냐하면, 그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은혜조차 거부하면서 색욕거리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러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다. 하나님의 이러한 구원과 심판의 경륜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완전히 드러난다. 구약성경 이야기는 바로 이 경륜에 관한 이야기로서 사도 바울은 이 구약성경을 ‘하나님 나라’고도 표현했다. 그리고 그 나라를 이루실 분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천명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이 인간 역사 속에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그분에게 믿음으로 응답하는 자들은 생명을 얻었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심판 받았다. 그리고 이에 대한 경륜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형벌에 대한 가르침으로 확대된다. 구약성경 이야기를 통해 이 경륜을 경험하길 원한다. 구약성경 이야기는 결국 새 언약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따라서 구약성경 이야기는 신구약의 중간 이야기로 연결되는 처음 이야기이며 새 언약의 이야기의 모태가 되는 이야기다. 따라서 이 이야기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말하고 있다. 칼 바르트가 그의 책 ‘개신교의 입문’에서 말했듯이, 이스라엘의 역사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은폐되었고, 역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스라엘의 역사가 드러나는 것이다.

구매가격 : 9,900 원

2024 시험대비 특허법 기출문제 下

도서정보 : 이채혁 / 김성현 / 이대흠 | 2023-05-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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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수험생 여러분,

산재법OX 기출문제집은 산재법OX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

현직 변리사출신 관리자, 문제검수팀, 다수의 유저들과 함께 검수작업을 마친 문제들만 엄선하여 작업 하였습니다.

500명이 넘는 수험생 산재법OX 유저 여러분의 집단지성으로 검사를 마친 산재법OX 기출문제는 문제 및 해설의 오류를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었으며, 이는 산재법OX가 가진 최대 장점입니다.

산재법OX 기출문제를 적극 활용하셔서
수험생 여러분들이 시험에 반드시 합격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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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남자의 삶 (앤드류 테이트)

도서정보 : 이채혁 | 2023-05-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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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우울하고 불행하다면?
강해지고 성공하고 싶다면?
알파의 삶을 살고 싶다면?
남자로 태어났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가난하게 태어나 상위 1%가 된 Top G
앤드류테이트의 강력한 동기부여

구매가격 : 10,000 원

꿈을 선물하는 아이

도서정보 : 노한결 | 2023-05-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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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및 작가로서의 첫 작품인 동화책 <꿈을 선물하는 아이>이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늘 꿈이었고, 그 일을 책이라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역시 늘 꿈꾸어 왔던 일이다. 첫 동화책인 <꿈을 선물하는 아이>는 그 꿈의 파편을 작가 자신에게 투영한 결과물이며, 하나하나 각각의 페이지마다 펼친 작은 이상의 결과물이다.

구매가격 : 4,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