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경비가 잘 되었습니다
도서정보 : 홍윤표 외 | 2014-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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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35집으로, 시인 23인의 시 46편, 수필가 4인의 수필 4편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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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양식 제1권
도서정보 : 이옥천 | 2014-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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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공감이 가고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글귀가 있다. 뼈가 들어 있고 철학의 냄새가 물씬 나는 좋은 글이 있다.
십여 년 시(詩)에 집착하다보니 밑줄 쳐놓아봤자 그 책 다시 읽기는 하늘에 별 따기만큼 어려운 일이다.
시집이 홍수처럼 흘러 나노고 동인지가 산더미로 쌓이고 문학지는 처치 곤란할 정도로 많다. 그 뿐인가 인터넷에 나오는 시(詩)나 글도 상상을 초월하리만큼 쏟아진다.
좋은 글귀마다 나름대로 경구형식으로 각색하여 보관했다가 시의 주제로 쓸 요량으로 블로그에 저장한 것인데 너무 많이 쌓여 혼자 두고 보기 너무 아까워 책으로 발간한다
글귀마다 내 생각 내 삶과 내 주관과 연계하여 만들어진 시구이기 때문에 입맛에 안 맞더라도 쓸모 있는 부분만 음미하기 바란다.
1집과 2집으로 나누어 발간할 예정인데, 우선 일집을 엮는다. 독자님들의 글 쓰는데 참고가 되길 바라면서.
― 이옥천, 책머리글 [저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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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리 회화나무
도서정보 : 최해필 외 | 2014-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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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리의 회화나무는 천연기념물 제 319호로서 1482년 광주안씨(廣州安氏)의 22대 손이며 성균관 훈도를 지낸 안여거라는 분이 이곳 영동리에 내려온다. 영동리 회화나무를 테마로 하는 ‘특별 문학 문집 발간’은 밝고 아름다운 이야기라서 다행이다. 더구나 안여거 선조가 530여 년 전에 영동리에 와서 학자수(學者樹)라는 화화나무 한 그루를 심은 그 깊은 입향 의도를 살리고 기리는 이 뜻 깊은 행사가 그의 후손인 안재동 선생의 주관으로 추진이 된다고 하니 더더욱 뜻 깊은 일이라 생각된다.
― 최해필(예비역 육군소장. 행정학 박사. 전 한서대 교수), 서문 [회화나무란 우리에게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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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날의 편린 그리고 갑천
도서정보 : 조성원 | 2014-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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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치유의 한 방편으로 동네 하천인 갑천을 배회한다. 신록으로 치장한 숲의 터널은 맑고 투명하다. 누구의 간섭 없이 혼자서 휘적휘적 걸으며 뒤엉키고 대책 없이 꼬인 실타래 같이 복잡한 현실로부터 벗어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으며 무념무상의 잠시의 득도에 오를 수도 있다. 게다가 휘휘한 숲의 터널을 터덜터덜 걸으며 맘껏 들이 마시는 달디 단 맑은 공기는 풍진에 찌든 폐부와 탐욕과 번뇌로 한껏 나태해진 영혼이 위로를 받거나 힐링으로 제격이 아닌가. 오늘도 나는 걷는다. 탐욕과 번뇌를 씻기 위해. 아니 꿈결 같은 사색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아프고 나서 달리 보는 자연이고 느껴지는 순순한 자연의 섭리다. 그간 열권의 책을 냈는데 일상적인 탐색이 주를 이루었었다. 그런데 반해 이번 글 집은 나로서는 정말 혹성탈출 격인 의외의 글 집이다. 덕분에 서툴고 부족함이 여실히 느껴질지 모른다. 그래도 아픈 사람들이여!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이 글을 어여삐 받아주기 바란다. 그리고 우리 앞으로는 아프지 말자. 끝으로 7개월이란 시간, 내 병을 치료하고 희망을 안겨준 대전 성모 병원에 이상철 교수님과 최병조 교수님 그리고 91&92병동의 간호사님들께 감사의 마음 전한다.
― 조성원,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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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치인(修己治人)
도서정보 : 최해필 | 2014-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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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성공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다면 누구든지 한마디로 대답하기는 쉽지 않다고 본다. 에머슨이 말하기를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사람에게 존경받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며 또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 하며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간에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이라고 했다.
군 생활을 하면서 감명 깊게 읽었던 책에서 발견하여 메모해 두었던 명언명구를 모아서 교수부장 시절 교관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98년에 처음 이 책을 편집하여 발간하였고 2006년에 수정 보완하여 재 발간을 하여 항공 중대장급 이상 간부들에게 나누어주었는데 지나고 보니 읽어주신 분들께 깊은 고마움을 느꼈다. 전역을 하고도 어언 8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천 설봉신문 맹자 서당에 연재하던 고사 성어를 추가하여 전자책으로 두 번째 재 발간을 하려고 한다.
삶을 반추하며 인생을 관조하며 멋을 즐기려는 그런 분들에게 잠시라도 웃음을 짓게 만든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으로 추가 보완하여 보았다. 독자들이 비록 각자의 삶이 성공했다고 확신은 못해도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최해필, [재 발간의 변(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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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적인 부모역할
도서정보 : 조춘숙 | 2014-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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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으로 볼 때 대체로 초등학교 시절은 문제가 있어도 드러나지 않은 ‘잠복기’라고 한다면 사춘기 무렵에는 문제가 외부로 드러나는 시기이다보니 과거 까맣게 잊고 살았던 내재된 문제가 어느 순간 생생히 떠오르며 혼란을 겪는다.
부모는 자녀를 지도함에 있어 발달상의 특징을 먼저 알며 자녀를 진정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 마음이 힘들고 지쳐있을 때 자라나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따뜻한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은 필요한 것이다.
‘상담자적인 부모역할’은 대부분 신문이나 책에 실었던 글이며, 이 시대의 자녀를 훌륭하게 지도하고 양육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필독서가 되길 바라며 이 책을 펴냅니다.
― 조춘숙,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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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유감
도서정보 : 이미선 외 | 2014-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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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36집으로, 시인 21인의 시 42편, 수필가 5인의 수필 5편 등이 담겼다.
구매가격 : 5,000 원
투승점을 찍다
도서정보 : 김소해 | 2014-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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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려서 따뜻한』 시집에서는 외부의 사물과 내부의 마음과 부딪쳐 흔들리는 그 때, 따뜻한 마찰열이 생기는 지점에서 시가 태어난다고 생각하여 붙인 제목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철학은 아니면서 도덕은 더욱 아닌 그러면서 철학이고 도덕이어야 하는 시의 절벽 앞에 먹먹하게 저물곤 합니다. 그러다 가끔씩 해답처럼 당도한 한줄기 희미한 빛 같은 것을 시라 여기고 여기 부끄러이 묶습니다.
― 김소해, 책머리글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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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
도서정보 : 조남명 | 2014-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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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집 『사랑하며 살기도 짧다』를 펴낸 후 3년 만에 『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 시집을 엮어 내놓는다. 부족한 글이나마, 누군가의 가슴에 작은 느낌 한 점이라도 찍는다면 족하겠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남들이 미처 못 본 것을 찾아 평이한 언어로 엮었으니, 누구든 쉽게 이해하리라. 다섯 나눔으로 하였으며, 전 시집에 있던 시중에 퇴고를 한 것을 마지막 나눔에 일부를 실었다.
이 땅 어디, 누구에도 행복이 있기를 빈다.
― 조남명, 책머리글 [시인의 말]
구매가격 : 5,000 원
백의종군, 아픔의 색깔
도서정보 : 최두환 | 2014-08-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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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덟 번째 시집이다. // 하늘과 땅의 계절에는 / 바람 비 눈 소리 아카시아 밤꽃 귤 뻐꾸기 / 올빼미 까치 제비 벌 나비 매미 등이 있다 / 그 계절의 깊은 곳에는 / 사랑과 행복이 있고 / 이별과 아픔이 있다 // 모든 시에는 진실이 함축한다 / 나의 계절에는 진실이 있다 / 정작 진실에는 함축보다 함유 / 내포보다 외연일 수밖에 없다 / 숨겨진 진실이기에 드러내놓고 보면 / 근세에 활개친 뒷골목 감성의 느낌보다 / 더 이상의 짜릿한 살얼음 같은 울분을 / 감출 수 없는 흥분의 카타르시스를 / 콰악 분출시키고 싶었다 // 아직도 나의 진실은 / 아니 역사의 진실은 오리무중이고 / 잡힐 듯 말 듯 드러날 듯 말 듯 그 / 깊숙한 화산의 산 마그마로 남아있다 / 이 마그마가 불거져 터져 솟구치는 날 / 나는 그 마그마 뿌리에 있을 것이다
― 최두환, 머리말 [마중물, 그 한 바가지]
구매가격 : 5,000 원
청춘, 그 포스트 모더니즘
도서정보 : 김은자 | 2014-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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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손가락이었던 꽃들을 드립니다.
사유를 매만지다가 균열이 생긴 꽃
은유와 발화를 꿈꾸다 불통이 되어버린 잎
소리 같기도 하고,
얇은 간극 같기도 한,
작은 눈을 드립니다
― 김은자, 책머리글 [시인의 말]
구매가격 : 5,000 원
사랑나무
도서정보 : 정선규 | 2014-09-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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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따뜻하면서도 포근하게 개일 수 있는 말이 있다면 그 어떤 언어일까?
나는 항상 고뇌하며 즐긴다. 내가 왜 작가가 되었으며 앞으로 어떤 글을 써야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될 수가 있을까? 얼마나 더 가야 언어의 마술을 전할 수 있을까?
나는 평생 이렇게 생각하는 영이 되고 싶다. 아니 죽어가는 영혼을 미친 듯이 살리는 사람 살아가는 생생한 잎을 틔우는 아주 간결하게 살고 싶다.
하나님으로부터 오직 단 하나의 달란트를 받았으니 이제 온 힘을 다하여 청지기 적 삶을 살고자 한다. 세상의 독자가 글을 통하여 나를 바라보며 즐거워하다가 기뻐하며 문학에서 영적 치유를 받으며 그의 얼굴에는 햇빛처럼 환한 빛으로 가득할 때 세상의 어둠은 작게나마 물러갈 것이다.
무엇보다 그들에게 영혼의 안식을 누릴 수 있는 정말 좋은 글을 쓰고자 한다. 문학을 통하여 독자와의 소통하며 불법이 성행하므로 사랑이 식어가는 이 세상을 내 이웃의 것을 탐내지 않으며 도둑질하지 않으며 살인하지 않는 마음으로 네 몸과 같이 내 이웃을 사랑하는 진실한 삶을 이루어 갈 것이다.
작가, 작가의 사명 생각해보면 막연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멀고 먼 길 같으나 꼭 누군가는 가야 할 길이며 감당해야 할 사명이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으나 한 알 그대로 있으면 그것은 희생이 아니다. [선구자]라는 노래가 떠오른다.
정신 구원을 바라본다.
― 정선규, 책머리글 [작가의 말]
구매가격 : 5,000 원
걸어서 만난 하늘
도서정보 : 최인찬 | 2014-09-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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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네 번째 시집은 2012년 초부터 2년여 동안 쓴 글들을 모았다. 베트남에서 4년 째 살고 있으니까 타향살이 시집인 셈이다.
모자란다는 것은 아직 채울 빈 곳이 있다는 것이다. 단점도 장점을 고이는 버팀목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모두 부족한 것에 대하여 정당성을 부여하기위해 내가 내게 하는 말이다. 빈틈이 있는 곳에 물은 먼저 스며서 생명을 자라게 한다. 그곳에 뿌리를 내린 나무는 아름답게 나이테를 키울 것이다. 하늘을 보면서.
자연 속으로 걸어가는 사람에게는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리라 본다. 좁은 울타리 곁으로나 해변 길을 걷는다는 것은 생각 머무를 곳이 많아 좋다. 곧게 뻗은 도로를 줄곧 달리면 잔상만 겹치는 혼동 속을 헤매게 된다. 걸어서 만난 하늘은 어눌하고 착한 가슴을 시립도록 가득 채운다.
책 말미에 사진으로 읽는 시 몇 편과 시 감상을 돕기 위한 시작노트 몇 편을 같이 실었다.
― 최인찬, 시인의 말(책머리글) [네 번째 시집을 내면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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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에 한국을 심은 경영인
도서정보 : 최택만 | 2014-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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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는 위인들의 삶의 기록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영국의 사학자 토마스 칼라일은 밝혔습니다. 마찬가지로 기업사는 경영인의 경영기록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기업사는 단순한 기업가의 전기적 기록이 아니고 기업의 총체적 내용 가운데 기업을 일으키고 가꾸어 나가는 기업주와 전문 경영인에 대한 이해와 경영관 속에서 값진 가치체계를 추출한 기록인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지금까지 한국의 기업사는 창업주나 기업주에 대한 조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동안 각계각층에 의해 출간된 많은 책들은 재벌 총수에 관한 것이나 재벌 총수가 쓴 자서전적 출판물이 중심이 되고 전문경영인에 대한 기록은 메스미디어에 단편적으로 게재되고 있는 정도입니다.
오늘의 대기업 집단과 대기업의 실체 속에는 수 많은 전문경영인들의 피와 땀이 화석처럼 굳어져 있다는 사실이 간과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한국기업사가 올바르게 기록되려면 누군가가 전문 경영인에 대한 기록작업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필자는 훗날 기업사를 쓰는 학자나 언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한 기획의 일환으로 전문경영인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로 한 것입니다.
― 최택만, [책머리에] 중에서
구매가격 : 10,000 원
숨겨진 밤
도서정보 : 하옥이 | 2014-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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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더미 속에서 / 불을 지피며 / 추위를 견뎌왔다 / 그런 나를 자책하지 말자 / 밤마다 별들과 눈맞추며 / 불혹의 계절을 맞은 나 / 끝내 시의 도전에서 / 다른 길을 찾지 않을 / 남은 세월 / 끊임없이 나를 길러낼 것이다.
― 小野 하옥이, 책머리글 [시인의 말]
구매가격 : 5,000 원
별은 반딧불이 되어 나븐나븐 내리고
도서정보 : 김승섭 | 2014-09-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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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유년시절이 있을 것이다. 내게도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 하필이면, 꿀꿀한 마음 밭에서, 불현듯, 활동사진처럼 영사기가 돌아간다. 지금 굳이, 전원을 끄고 싶지 않다. 1958.08월부터 1959.02까지, 반년 남짓한 유년 시절. 내게는 내세까지 보듬고 가고 싶은 아름다움이다. 가감 없는 유언장이고 싶다.
― 일운 김승섭
구매가격 : 2,000 원
문객의 횡설수설
도서정보 : 이규석 | 2014-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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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 글을 쓴다는 사실에 이해할 수 없는 시간을 무한정 헤매고 다닌 적이 무척 많았다. 그것은 너무나 늦은 나이에 문학이라는 울타리 안에 들어선 것이 마음에 부담을 가졌기 때문이다. 늦은 것을 탓하기 전에 무엇을 했느냐하는 것이 더 미움을 만들어 주었기에 후해성이 너무나 강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늦으면 늦은 대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다는 것도 하나의 위로는 가능했다. 멈추지 못하고 앞길을 헤쳐 나가야하는 목적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될 때 성공이라는 이정표는 자기가 원하는 부표를 찾을 것이다.
영광이라는 것은 보일 수도 있지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 어느 것을 위하는 마음이 진심을 가지고 금맥을 캐내는 것인지 알게 된다면 어느 작품이라도 자신이 써내는 기쁨의 주변에서 우선하게 될 것이다. 오늘 이렇게 내 글을 작품으로 3번째 책을 엮을 수 있다는 것은 성공의 예약을 예시하는 것이다. 하나보다는 둘을 둘 보다는 넷을 써낼 수 있을 때 나 자신의 역량을 넓히고 높이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작은 걸음이라도 잘게 보폭을 밟으며 앞을 향한 내 모습은 환한 미소로 답하게 될 것이다. 아름다움을 얻으려면 그 원(願)함을 가지려고 최대한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나는 작가로서의 이미지를 갖추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마음에 지닌 의욕과 머리에 담고 있는 뇌파의 주파수를 당겨서라도 목적을 달성하는 최초의 70세가 넘은 노인 작가로서가 꿈이 되는 것이다. 석송(石松)이 규석 수필가라는 이름 석 자를 영원히 간직하고자하는 것이다.
― 이규석, 책머리글 [작가의 말]
구매가격 : 5,000 원
달리고 달려야 한다
도서정보 : 이옥천 외 | 2014-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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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37집으로, 시인 19인의 시 38편, 수필가 5인의 수필 5편 등이 담겼다.
구매가격 : 5,000 원
황금지팡이의 요술
도서정보 : 이규석 | 2014-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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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음은 인생의 혼(魂)을 부르는 소리다. 더불어 작품을 쓴다는 마음은 어렵고 하나의 과정을 연결하는 힘든 작업이다.
나이를 먹고 인생의 연륜을 쌓아 오늘의 사실적 감정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무척 오랜 시간 현실을 헤매고 다녔다는 지금을 말하는 것이다. 이제 어둠이 드리우지 않고 맑아진 모습이 빛으로 넘쳐날 때 나는 행복의 문을 여는 행동으로 문학의 창에 가깝게 다가설 것이다.
그것은 문인으로써 더욱 익어진 과일의 한 순간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이기에 행복을 어우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행복을 여는 나 자신을 위로의 자리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것은 오직 삶의 진실(眞實)된 모습에서 찾을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더욱 성숙한 필체를 가지고 삶의 진솔함을 이야기하고 싶다면 그것은 석송(石松)이 규석 수필가가 바라는 참이 깃들은 것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그래 글을 쓰는 시간이 제일 행복한 모습이며 삶의 영글어진 시간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제4, 제5, 제6 수필집으로 문학인이 갖춰야할 덕목을 두루 살피며 세월을 향유하는 학문에 깊이 빠질 것을 약속한다. 더욱 열심히 생활하는 학문에 다가서겠다. 그리고 작가들이 적어내지 못한 내용을 사실에 입각하여 써 갈 것이다.
멀게 걸음하기위한 발길은 서서히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앞을 내다볼 것이다. 그것이 지금까지 작품을 쓰기위해 노력한 흔적이 되는 것이다. 세월이 흐르고 후학(後學)들이 석송(石松)이 규석 수필가를 보는 내치(內治)적 관점을 평가하기를 원한다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지고 처다 볼 것인가를 말하는 것이다.
선지자들이 그랬듯이 자기 작품이 아니고 타인의 작품을 평가하고 그 참뜻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은 모두가 같을 수는 없는 것이다. 읽는 사람마다 느낌에 각도를 그리고 맞이하는 사실적 가치가 제일 중요한 것이다.
더욱 알차게 결실을 얻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며 독자들의 정확하고 옳은 판단이 있어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욱 좋은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설 것을 약속하는 것이다.
― 이규석, 책머리글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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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묻는 그리움
도서정보 : 이규석 | 2014-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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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이 된다는 것! 정말 무척 어렵고 험난한 길이다.
개인의 창작능력만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이렇게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끼면서 내 스스로 대견하다는 것으로 마음의 위로를 이 책 ?가슴에 묻는 그리움?에 표하고 싶은 것이다.
기쁨을 나눌 때도 슬픔이 찾아왔을 때도 나는 많은 시간을 글과 함께 살아오면서 내가 어디서 어떤 생활을 하던 틀림없이 책장을 넘기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칠순을 바라보는 오늘까지 살아왔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는 것이다. 사랑은 번민이며 사색하는 것이다.
꿈의 희망! 그리고 추억을 일궈내는 샘물이다. 마음의 풍요를 의미하는 것이다. 문학은 삶의 질을 높여주는 학문이며 무엇을 할 것인가를 제시하여 생각하게 하며 깨달음을 주기 때문이다.
내게 이런 기회를 주신 부모님에게 효(孝)의 그늘을 선사해 드리고 싶다. 또한 나와 벗하며 저물어 가는 모습에 미소를 주는 모든 분들에게도 생의 아름다움으로 남겨진 시간을 보답하겠으며 감사한 마음을 드린다.
― 이규석,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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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닦는 별
도서정보 : 김은자 | 2014-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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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포 작가 김은자의 수필집에 수록된 작품들은 사회수필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높은 수필 작품성과 함께 '가족', '친구', 기타 우리 주위의 '일상'적 이야기를 전개해 가면서 전통 수필의 기법을 구사한 이 산문집 『혼자 닦는 별』은 수록 작품 대부분의 면면에서 그런 점들이 관찰되고 있다.
― 안재동(문학평론가), 서평 [가족애와 소재의 '비범'화로 빚어낸 '꽃보다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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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유추
도서정보 : 김은자 | 2014-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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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포 작가 김은자의 수필집에 수록된 작품들은 사회수필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높은 수필 작품성과 함께 '가족', '친구', 기타 우리 주위의 '일상'적 이야기를 전개해 가면서 전통 수필의 기법을 구사한 이 수필집 『이상한 유추』는 수록 작품 대부분의 면면에서 그런 점들이 관찰되고 있다.
― 안재동(문학평론가), 서평 [가족애와 소재의 '비범'화로 빚어낸 '꽃보다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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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등도 쉽지 않대요
도서정보 : 양봉선 | 2014-09-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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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딸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어머님을 기쁘게 해드리고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발표한 글을 모아 창작동화집을 선보입니다.
어느 날, 제 동화를 읽은 어린이가 어려운 일을 만나도 용기를 잃지 않는 꿋꿋함으로 오뚝이처럼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작은 빛이 되어준다면 이보다 더 즐거운 일이 어디 있겠어요?
어린이들이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하고, 쓸 수 있음에 행복해하는 제가 늘 가슴속으로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뭔가 색다른 느낌을 맛볼 수 있는 동화를 쓰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동심을 이해하고자 작은 풀 하나라도 관심 있게 바라보며 마음 비우는 연습을 계속합니다.
여행을 통해 많은 체험을 하고 틀에 박힌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꿈과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동화 쓸 것을 여러분과 약속하면서…….
티 없이 맑고 명랑하게 자라 동심의 텃밭에 알토란같은 영양제가 뿌려지기를 기원하며 소박한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뛰쳐나오게 해주신 안재동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양봉선, 책머리글 [글을 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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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나그네
도서정보 : 김연하 | 2014-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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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수많은 노래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노래가 좋아서 천년이 더 되도록 전해오는 가하면 얼마가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잊히는 노래도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노래들 중에는 그 수명이 참으로 서로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악 작업을 추진하는 데에는 작사, 작곡, 편곡 등 여러 가지 과정을 걸쳐 연주 되거나 CD를 통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좋은 노래를 만드는 데에는 좋은 작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노래 가사는 예부터 정형화된 형태와 모양을 갖추고 있는데 시조에서 글자 수를 중시하여 7, 5조(4, 3, 5 혹은 3, 4, 5) 와 7, 7조(3, 4. 3, 4 혹은 4, 3. 3, 4 혹은 4, 3. 4, 3)의 형태를 받아들여 노랫말로 발전하여 작곡이 이루어 젖습니다.
본 노래시집은 희로애락喜怒哀樂의 표현 방법에서 시詩와 노래를 동일시 보기 때문에 은율이 정해져 있는 비교적 짧은 정형시를 골라 노래 가사로 쓰여 졌습니다.
이번 출판되는 노래시집은 음악을 전공하는 교수님과 작곡가님에게 제가 쓴 노랫말을 이용하여 좋은 곡을 부쳐 좋은 연주가 이루어져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불러 일으켰으면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 김연하, [머리말]
구매가격 : 5,000 원
새 번역 산해경 [제1권]
도서정보 : 최두환 | 2014-10-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산해경』의 번역과 해석도 역사 창조를 위한 휫손리더십으로 다시 태어날 때에 그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역사 창조라는 말은 역사를 통하여 잘못된 전철을 밟지 않고, 이를 교훈삼아 미래 발전적 도전을 시도한다는 뜻이다. 『산해경』 속에는 수수께끼 같은 숱한 비밀이 담겨져 있다. 그 비밀이 벗겨지는 순간이며, 이 비밀을 알면, 그제야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헌법 제3조는 도리어 광활한 고대 조선의 강역을 제외시키고, 웅대한 역사관을 왜곡?위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삭제해야 한다’는 어이없는 사실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물론 미국에도 영국에도 일본에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 『산해경』이 조선 뿌리와 문화의 터전이고, 유럽과 아프리카까지도 조선의 강역에 넣을 수밖에 없는 까닭은 여기에 등장하는 토산물이 『세종실록 지리지』와 『신증 동국여지승람』과 함께 열대 지방에서 생산되는 것이 있기 때문이며, 『환단고기』와 『조선왕조실록』 등의 여러 문헌에 실린 일식 현상에서 아프리카를 통과하는 일식대를 조선 사람들이 보았기 때문이며, 천체관측에서는 극지방에서나 일어나는 오로라Aurora/극광와 백야 및 흑야 현상이 조선 강역에서 숱하게 일어났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료들을 어떤 논문의 논리성을 높이기 위하여 관련 사료의 취사선택 과정에서 스스로 의도적으로 외면하지는 않았는지 진심으로 반성할 일이다.
― 최두환, 책머리글 ['산해경'을 위한 도우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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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번역 산해경 [제2권]
도서정보 : 최두환 | 2014-10-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를 새롭게 인식하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역사 창조라는 말은 역사를 통하여 잘못된 전철을 밟지 않고, 이를 교훈삼아 미래 발전적 도전을 시도한다는 뜻이다. 『산해경』 속에는 수수께끼 같은 숱한 비밀이 담겨져 있다. 그 비밀이 벗겨지는 순간이며, 이 비밀을 알면, 그제야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헌법 제3조는 도리어 광활한 고대 조선의 강역을 제외시키고, 웅대한 역사관을 왜곡?위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삭제해야 한다’는 어이없는 사실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물론 미국에도 영국에도 일본에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 『산해경』이 조선 뿌리와 문화의 터전이고, 유럽과 아프리카까지도 조선의 강역에 넣을 수밖에 없는 까닭은 여기에 등장하는 토산물이 『세종실록 지리지』와 『신증 동국여지승람』과 함께 열대 지방에서 생산되는 것이 있기 때문이며, 『환단고기』와 『조선왕조실록』 등의 여러 문헌에 실린 일식 현상에서 아프리카를 통과하는 일식대를 조선 사람들이 보았기 때문이며, 천체관측에서는 극지방에서나 일어나는 오로라Aurora/극광와 백야 및 흑야 현상이 조선 강역에서 숱하게 일어났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료들을 어떤 논문의 논리성을 높이기 위하여 관련 사료의 취사선택 과정에서 스스로 의도적으로 외면하지는 않았는지 진심으로 반성할 일이다.
― 최두환, 책머리글 ['산해경'을 위한 도우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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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번역 산해경 [제3권]
도서정보 : 최두환 | 2014-10-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산해경』의 번역과 해석도 역사 창조를 위한 휫손리더십으로 다시 태어날 때에 그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역사 창조라는 말은 역사를 통하여 잘못된 전철을 밟지 않고, 이를 교훈삼아 미래 발전적 도전을 시도한다는 뜻이다. 『산해경』 속에는 수수께끼 같은 숱한 비밀이 담겨져 있다. 그 비밀이 벗겨지는 순간이며, 이 비밀을 알면, 그제야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헌법 제3조는 도리어 광활한 고대 조선의 강역을 제외시키고, 웅대한 역사관을 왜곡?위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삭제해야 한다’는 어이없는 사실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물론 미국에도 영국에도 일본에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 『산해경』이 조선 뿌리와 문화의 터전이고, 유럽과 아프리카까지도 조선의 강역에 넣을 수밖에 없는 까닭은 여기에 등장하는 토산물이 『세종실록 지리지』와 『신증 동국여지승람』과 함께 열대 지방에서 생산되는 것이 있기 때문이며, 『환단고기』와 『조선왕조실록』 등의 여러 문헌에 실린 일식 현상에서 아프리카를 통과하는 일식대를 조선 사람들이 보았기 때문이며, 천체관측에서는 극지방에서나 일어나는 오로라Aurora/극광와 백야 및 흑야 현상이 조선 강역에서 숱하게 일어났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료들을 어떤 논문의 논리성을 높이기 위하여 관련 사료의 취사선택 과정에서 스스로 의도적으로 외면하지는 않았는지 진심으로 반성할 일이다.
― 최두환, 책머리글 ['산해경'을 위한 도우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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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시조로 사회정화 운동을
도서정보 : 전덕기 | 2014-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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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기에 내가 사는 현실 또한 소중하여 단 오늘 하루만이라도 “좋은 날”이 되기를 기원 한다.
그 기원들을 분류 해보니 열한 분야가 되고, 그 분야별로 이런 일, 저런 일, 왜? 왜? 하다가 보니 110편의 요구 사항이 나열되기에 “풍시조로 사회정화 운동을”하고 명명해 보았다.
내 소중한 인생이 살아가는 이 사회를 그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고발 시정하고자 함이니 거친 말투, 용서 바란다.
― 춘우 전덕기, 책머리글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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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시조로 공정한 사회를 염원하며
도서정보 : 전덕기 | 2014-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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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공정하다면 그 사회의 일원인 나 또한 공정한 삶을 살았을 것이니 얼마나 대견하냐? 그러나 그 말이 우리 사회에 필요했다면 우린 부정한 삶을 살았다는 결론이 된다.
고로 나는 다시 외쳐 본다.
내 소중한 삶이 함께 하는 이 사회가 공정한 사회가 되어야 하겠다고 외치며 또 그렇게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며 열심히 가꾸어 나갈 것이다.
내가 소중하고 내 후손들이 소중하기에.
― 춘우 전덕기, 시인의 말(책머리글) [전덕기 풍시조 제2집을 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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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야 하는 진짜 이유
도서정보 : 조은길 | 2014-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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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는 환경이 어려운 나라였습니다. 가족 모두가 파송에 반대하지는 않았지만, 동행하지도 않았습니다. 아내는
“당신은 믿음이 좋아서 죽으러 가지만, 저는 그런 믿음이 없으니 강요하지 마세요.”라고 했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하필이면 왜 미얀마냐고 말리기도 했습니다. 2008년 나르기스 태풍을 시작으로 많은 사건 사고들, 시위에 가담하는 스님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했던 사건, 시위현장에서 일본 기자를 사살하는 등,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지금까지 미얀마로의 파송을 한 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습니다. 수많은 어려운 환경이나 문제들도 감사의 조건으로 받아들였더니, 결과는 승리였으며 행복이었습니다.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14평 아파트에서 살며 800cc 차량을 운행하고 있어도 감사했고 하나님 은혜라 여겼습니다.
― 조은길, 머리말 [선교역사를 다시 쓰고 싶어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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