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호랑이와 나그네

도서정보 : 엄기원 | 2014-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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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옛날 이야기는 참 재미있지요?
이야기는 듣는 사람도 재미있지만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도 즐겁습니다.
옛날 이야기는 코미디처럼 웃깁니다. 또 이야기 속에는 많은 교훈이 담겨 있어 읽는 이에게 생각과 지혜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 첵에는 10가지의 우리나라 전래 동화가 실려 있는데 모두 구연 동화로 썼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소리내어 읽어가기만 해도 마치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리게 됩니다.
이 책은 눈으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소리 내어 읽어야 참다운 재미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번 읽은 이야기는 잊어버리기 전에 여러 사람 앞에서 서툴면 서툰 대로 외워서 이야기를 해 보십시오.
그렇게 하면 이야기하는 기술도 익히게 되고, 옛날 이야기를 내 것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습니다.
30가지 이야기는 대부분 그리 길지 않아, 5~6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동화 구연 대회에서 할 수 있는 길이로 알맞습니다.
이야기도 골고루 섞었습니다. 산 이야기, 새 이야기, 짐승 이야기, 온갖 사람들의 행동 이야기, 실제로는 없지만 도깨비, 산신령, 귀신 이야기 등이 골고루 섞여 있습니다.
평소 너무나 틀에 박힌 학교 공부와 시험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부모와 선생님들께서 읽으신 후에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많이 들려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엄기원, 책머리글 [재미있고 지혜로운 이야기]

구매가격 : 5,000 원

[필독서 따라잡기생각의 지도(리처드 리스벳)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편집국 | 2015-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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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변별력을 잃음으로써 논술의 비중이 훨씬 커진 지금 논술의 바탕이 되는 책읽기는 그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논술이 주어진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어서 꼭 책을 많이 읽어야 대비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력은 논술의 기초체력이 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글로 풀어내는 능력도 분명히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큰 소득이다. 더구나 제시문이 자신이 이미 읽어본 내용이라면 논지를 파악하고 글의 체계를 잡아 나가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베리타스 알파의필독서 따라잡기시리즈는 각 대학의 논술고사에서 제시문으로 인용된 책 중에서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으나 고전 반열에 오른 책, 새로운 사조를 반영한 ‘신고전’이라 할 만한 책들을 위주로 선정하여 논술과의 연계성을 떠나 지식의 보물창고와 생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도 남는 책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 본 eBook은 원본(번역본)이 아닌 해설본입니다. 즉, 원문 내용 전체를 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해제, 주요 핵심 포인트 및 키워드, 대입 논술 출전 등을 담아 짧게 요약한 책입니다. 즉,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사 상식을 넓히려는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사슴의 노래

도서정보 : 노천명 | 2015-0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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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의 노래』는 작가의 마지막 유교시집으로 1958년 조카인 최용정이 찾아내 발간한 것으로 모두 42편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것은 1931년 발간된 첫 시집 ‘산호림(珊瑚林)’, 1945년 ‘창변(窓邊)’, 1953년 ‘별을 쳐다보며’에 이은 네 번째 것으로 한림사 초판본을 토대로 원문을 영인한 것이며, 일부는 한자와 한글을 병기하였고, 필요한 어휘는 주석을 밝혀 적어 보충하였다.

구매가격 : 10,000 원

산호림

도서정보 : 노천명 | 2015-0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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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림(珊瑚林)』은 작가의 최초 시집인 1937년 경성부안국에서 발간한 것으로 모두 49편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것은 초창기 시집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으로 이후 작품 1945년 ‘창변(窓邊)’, 1953년 ‘별을 쳐다보며’와 함께 대표시집 중의 하나이다. 본문은 초판본을 토대로 원문을 영인한 것이며, 일부는 한자와 한글을 병기하였고, 필요한 어휘는 주석을 밝혀 적어 보충하였다.

구매가격 : 10,000 원

김중기의 구약 성경 이야기 1

도서정보 : 김중기 | 2015-02-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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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와 [출애굽기]를 중심으로 [열왕기]까지 구약 성경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시대 최고의 성경 이야기꾼이란 평을 받는 목회자의 입으로 풀어내는 책. 기존의 나열식 성경이야기가 아니라 목회자의 이야기와 함께 전개되는 성경이야기 책이다. 나아만 장군의 신앙과 제사문제, 재물과 자녀를 잃었을 지라도, 인생의 실재를 솔직하게 말함, 눈물의 예언자 예레미야 등을 수록했다.

구매가격 : 4,000 원

김중기의 구약 성경 이야기 2

도서정보 : 김중기 | 2015-02-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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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와 [출애굽기]를 중심으로 [열왕기]까지 구약 성경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시대 최고의 성경 이야기꾼이란 평을 받는 목회자의 입으로 풀어내는 책. 기존의 나열식 성경이야기가 아니라 목회자의 이야기와 함께 전개되는 성경이야기 책이다. 나아만 장군의 신앙과 제사문제, 재물과 자녀를 잃었을 지라도, 인생의 실재를 솔직하게 말함, 눈물의 예언자 예레미야 등을 수록했다.

구매가격 : 4,000 원

변화와 도전

도서정보 : 김중기 | 2015-02-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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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의 `말씀`을 알기 쉬운 생활의 지혜로 풀어 전달하고 있는 연작 시리즈. 성경 내용은 결국 어떤 사람이 변하여 새 사람이 되었다는 사건을 이야기로 풀어놓은 증언이고,그 변화의 사건이 신앙사건(하나님 체험)이라는 것.저자는 그래서 `기독교의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 중 하나가 바로 `변하여 새 사람이 되라`는 것`이라고

구매가격 : 4,750 원

생동하는 신앙 : 김중기 교수의 성경이야기 1

도서정보 : 김중기 | 2015-02-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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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교수의 성경이야기.

구매가격 : 4,000 원

여성에게 일어난 신앙사건 : 김중기 교수의 성경이야기 3

도서정보 : 김중기 | 2015-02-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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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교수의 성경이야기.

구매가격 : 5,500 원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 : 김중기 교수의 성경이야기 2

도서정보 : 김중기 | 2015-02-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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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교수의 성경이야기. 대학 강의 또는 그룹 성경공부에서 행한 성경해설. 설교 내용들이다.

구매가격 : 4,500 원

참가치의 발견 - 성서윤리의 틀

도서정보 : 김중기 | 2015-02-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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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가치 여부에 민감하다.
더구나 부가가치가 주어진다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나선다.
우리는 새삼스럽게 가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분석하며 또 그 체계와 기준을 재구성하지 않으면 안 될 형편에 놓였다.
가치란 무엇인가? 가치란 쉽게 풀이해서 내가 가장 귀하게 여기고 있는 것, 바로 그것이 아닌가.
사실 사람들은 자기가 귀하게 여기고 있는 것을 찾아서 움직인다.
그것이 돈, 권력, 명예일 때도 있고, 건강이나 정의, 때로는 자유, 평화, 사랑일 경우도 있다.
아니면 그 어떤 사람에게는 순결과 성스러움일 수도 있다.
이러한 여러 부류의 가치들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며 또 그 분석방법들을 제시하려는 것이 필자가 이 책에서 밝혀 보려는 의도이다.

구매가격 : 7,500 원

한권으로 읽는 복음서

도서정보 : 김중기 | 2015-02-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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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 속의 네 복음서를 함께 살펴보는 연구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은 모두 예수의 생애와 교훈을 기록한 성경이다. 이 책은 네 복음서의 사건과 교훈들을 일어난 차례대로 엮으면서 중복되는 대목은 하나로 하고, 한 사실을 두고 달리 표현한 대목은 서로 보완하면서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이 책은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한 줄거리로 꿰뚫어 이해함으로써 본래 네 권의 복음서들에 나타났던 성령의 역사를 한꺼번에 입체적으로 재현하고자 했다. 20여 년에 걸친 저자의 연구를 바탕으로, 신약성서 속 서로 비슷한 사건들을 다른 각도에서 동시에 살펴보고 있다.

구매가격 : 7,250 원

이방인

도서정보 : 알베르 카뮈 | 2014-10-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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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과 사회에 의해 고발당한 주인공의 절망감과 허무함을 그려냄과 동시에, 전통적인 가치관과 감정에 대한 반박을 무관심이라는 태도를 통해 이야기하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주인공 뫼르소는 판에 박은 사고방식과 행위에 대해 아무런 흥미가 없고, 이해하고자 하지도 않는다. 아랍인을 사살한 죄목으로 기소된 그는 자신의 행동을 해명하지도, 방어하지도 않으며 철저한 관찰자로서 재판 과정에서 지켜보며 판결을 기다린다. 심지어 그는 자신이 저지른 살인에 대해서도 별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최후의 속죄를 위한 부속사제의 방문마저 거절하며 신에 의지하고자 하지도 않는다.

구매가격 : 4,670 원

단숨에 읽는 당쟁사 이야기 : 조선시대 당쟁사는 어제의 역사이자 오늘의 정치사이다

도서정보 : 이성무 | 2014-08-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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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역사서『당쟁사 이야기』. 조선시대의 당쟁사를 아는 것은 조선의 역사 전반을 꿰뚫는 것일 뿐 아니라 지금 우리 정치의 심연을 보여준다. 이 책은 다소 전문적이고 광범위해서 일반 독자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조선시대 당쟁사]] 1, 2를 보다 쉽고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권에 당쟁사의 굵은 줄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집약해 놓은 것이다.

구매가격 : 7,150 원

플라톤의 국가

도서정보 : 플라톤 | 2014-1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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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론』에는 형이상학·인식론·윤리학·정치사상·예술론·교육론 등 철학의 관심사가 거의 망라되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더러 고전 읽기를 꺼린다. 내용이 방대하다거나 어렵다거나 문투가 익숙지 않다는 등의 이유에서이다. 이 책은 『국가론』을 줄여 번역한 것이다. 고전 읽기의 어려움을 좀 줄여 보자는 의도이다. 고전을 온전한 채로 읽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이렇듯 줄여 펴내는 책이 도움이 될 사람도 분명 있으리라. 내용에 흠이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구매가격 : 7,150 원

명언의 힘 : 한줄의 메시지가 인생을 움직인다

도서정보 : 이탄 | 2014-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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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를 빛낸 동서고금 최고의 명언 236 『명언의 힘』. 명언에는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고 이 세계에 새롭게 눈을 뜨게 해주는 강력한 힘이 있다. 이 한 권에 담긴 236가지의 명언들은 절망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에나 중대한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을 때, 불안과 무기력에 시달릴 때에, 내 앞을 비추는 빛이 되기도 하고, 나아갈 방향을 가르쳐주는 나침반이 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꿈을 향해 가느라 힘겨운 지금의 나를 지탱해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6,600 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39-기아, 왜 멈출 수 없을까?

도서정보 : 앤드류 랭글리 | 2014-12-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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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기아, 왜 멈출 수 없을까?》는 저 먼 아프리카와 아이티의 기아에서부터 오늘날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선진국과 후진국, 개발 도상국을 가리지 않고 벌어지는 기아의 실태와 원인을 하나하나 분석합니다. 기아 문제를 정확하게 바라보기 위해서는 우선 이 문제가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선입견부터 버려야 합니다. 오늘날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배를 굶을 수밖에 없는 악순환에 빠진 사람들이지요. 그리고 가난과 마찬가지로 기아 역시 대물림을 하며 사람들을 끊임없이 괴롭힙니다.

구매가격 : 9,600 원

마왕의 수수께끼를 푼 돼지-1.숫자의 탄생

도서정보 : 백명식 | 2015-01-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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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마왕에게 숫자를 빼앗긴 매틱별은 마왕이 낸 숫자 수수께끼를 풀어야만 해요. 숫자를 찾으러 지구에 방문한 큐리와 어스가 돼지 삼총사를 만나면서 수학 여행이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하나, 둘밖에 모르던 인류가 점차 수를 알게 되고, 지금처럼 복잡한 계산을 하게 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돼지 삼총사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수의 개념이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 묶어세기와 기본수는 왜 필요한지, 숫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함께 미션을 풀다 보면 수학에 대한 호기심이 쑥쑥! 어렵게만 느껴지는 원리가 머리에 쏙쏙! 수학을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수학과 친해질 수 있답니다.

구매가격 : 9,600 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40-산업형 농업

도서정보 : 김종덕 | 2015-02-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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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산업형 농업, 식량 문제의 해결책이 될까?》는 산업형 농업을 둘러싼 현실을 가감 없이 설명하고, 독자로 하여금 산업형 농업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을 고민하게 합니다. 도시 농업, 공동체 농업, 지역 식량 체계 등의 다양한 대안 농업의 사례를 들어 건강한 농업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볼 기회도 제공하지요. 또한 이 책은 과연 산업형 농업만이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인지, 아니면 조금 느리더라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해야 할지에 대해 근본적 질문을 던져 보게끔 합니다. 우리 현대인들은 평소 먹는 음식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식탁에 오르는지, 그 과정에서 우리가 잃거나 놓치는 것은 없는지 생각해 볼 기회가 적습니다. 바쁜 생활을 이어나가다 보면 식품의 질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고민할 겨를도 없지요. 이 책은 잠시나마 바른 먹을거리에 대해, 환경 친화적인 농업에 대해, 우리의 삶의 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가져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 독자들이 더 나은 농업과 더 건강한 식생활, 모두를 위한 녹색 미래를 위해서 자신이 실천할만한 일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마음속에 새겨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구매가격 : 9,600 원

줄과 짐

도서정보 : 앙리 피에르 로셰 | 2015-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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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람들이 자진해서 받아들이는 형벌이야 서로를 공유하는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치명적인 사랑 “이대로 그녀를 잃을까 봐, 그녀가 내 인생에서 완전히 떠나버릴까 봐 두려워. 짐, 그녀를 사랑하게. 그녀와 결혼해. 내가 그녀를 계속 볼 수 있도록 해주게.” 두 친구의 우정, 그리고 한 여자를 둘러싼 세 남녀의 삼각 사랑 1907년 파리, 독일인 줄과 프랑스인 짐이 만난다. 이들은 단숨에 서로의 매력에 끌리고, 곧 이들 사이에 우정이 피어난다. 그들은 매일같이 만나 서로에게 모국의 언어와 문학을 가르쳤고, 서로가 최고의 대화 상대임을 느낀다. 한창때인 그들에게 여자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줄은 짐에게 고국의 여자들을 소개시킨다. 그들은 모두 나름의 매력과 장점이 있지만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기엔 무언가가 부족하다. 하지만 줄이 결혼상대로 점찍어 놓은 루시라는 여자는 달랐다. 짐은 줄과 마찬가지로 그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줄과 그녀 모두에게 이를 고백하기에 이른다. 한편 루시에게 여러 번의 청혼을 모두 거절당한 줄은 그녀를 곁에 두기 위해 친구인 짐에게 루시를 사랑해달라고, 부디 그녀와 결혼해달라고 애원한다. 루시는 줄과 짐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여자지만, 안정보다는 도약과 위험을 즐기는 이들 둘에게 이따금 수녀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루시는 마냥 안주할 수만은 없는 딜레마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그런 그들 앞에 카트린이라는, 고대 그리스의 미소를 지닌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는 루시와는 일면 반대되는, 다소 거칠고 도발적인 매력으로 줄과 짐을 한꺼번에 사로잡는다. 남장을 한 채 거리를 활보한다든가, 한 사람에게는 일종의 본보기를 보여주려, 나머지 한 사람은 자신이 유혹하려 길을 걷는 도중 갑자기 센 강에 뛰어드는 등 한시도 이들을 안심할 수 없게 만든다. 카트린은 먼저 줄과 사랑하고 결혼한다. 하지만 자유분방한 사랑을 추구하는 그녀는 곧 그가 아닌 다른 남자들과 유희를 즐긴다. 줄과의 생활에 염증을 느껴 떠나버리려던 찰나, 이번에는 짐과 사랑을 시작하고 줄은 기꺼이 이들의 관계를 축복한다. 하지만 짐과 카트린은 이들을 도우려는 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고통이 어지럽게 뒤엉킨 세월을 보내다 돌이킬 수 없는 결말에 이르고 만다. 기존 통념을 벗어난 욕망의 질주 소설 『줄과 짐』은 앙리 피에르 로셰가 그의 나이 74세에 발표한 처녀작이다. 실제 그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이기도 하다. 소설 속 짐이 곧 로셰의 분신이고, 로셰가 바로 진짜 현실 속 삼각관계의 주인공이었다. 그렇다면 나머지 두 주인공인 줄과 카트린의 실제 모델은 누구일까? 국내에서는 2011년 이 책과 인물이 화제에 오르면서 덩달아 『줄과 짐』이라는 소설이 새로이 조명받기도 했다. 바로 전 세계적으로 ‘분노’ 열풍을 불러일으킨 책 『분노하라』의 저자 스테판 에셀이 그의 여러 저서에 자신의 부모인 프란츠 에셀과 엘렌 에셀이 로셰와 우정, 그리고 사랑을 나눈 당사자였다고 밝힌 덕분이다. ‘줄과 짐’이라는 제목은 두 남자 주인공과 그들의 우정을 앞세우는 듯하지만, 실상 이 소설은 그 둘 모두와 사랑을 나누는 ‘카트린’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 그리고 그녀가 추구하는 사랑에 방점이 찍혀 있다. 카트린은 한마디로 거침이 없다. 그녀는 일체의 인위적인 울타리를 거부한 채 마음이 가는 대로, 몸이 느끼는 대로 자유롭게 흘러간다. 사회가 규정한 관습, 룰 따위도 그녀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기 일쑤다. 줄과 짐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이제껏 제도로서 굳어진 질서를 거부한 채 새로운 사랑을 창조해보려 한다. 줄과 사랑을 나누다 짐에게로 가고, 짐에게서 채워지지 않으면 또 주변 남자들과 수시로 욕정을 나눈다. 이런 그녀의 자유로운 사랑 방식에 두 남자는 당혹해하고, 불안해하고, 괴로워하지만 그만큼 그 사랑에 더욱 목말라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그리고 이러한 아이러니는 결국 세 인물이 서로를 공유하게 되는 다소 기이한 형태로 나타나며, 그리하여 이 소설은 역사 속에서 삼각관계에 대한 불멸의 고전으로 자리 잡는다. 트뤼포 감독이 연출한 영화 「줄과 짐」의 원작 소설 사실 이 작품은 영화[원제: Jules et Jim(1961)]」로 먼저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줄과 짐』을 영화화한 이는 다름 아닌 프랑스 누벨바그의 거장, 트뤼포다. 당시 20대였던 그는 우연히 서점에서 이 소설을 접하고 “내가 알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현대소설 중 하나”라고 평했다. 그 후 원작자이자 70대 노작가인 로셰가 사망할 때까지 정기적으로 서신을 주고받으며 작품의 영화화에 굉장한 열정을 쏟아부었다. 간결한 문체, 속도감 있는 전개, 건조한 어조로 이야기되는 정염(情炎), 생략과 행간에서 엿보이는 감정을 특징으로 하는 로셰의 소설에 매료된 트뤼포는 소설 속 아름다운 문장을 영화 속에 오롯이 되살리고자 했다. 그렇게 하여 영화 속 내레이션, 대사 등이 소설의 문장을 그대로 따르게 되었고,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트뤼포의 연출력과 맞물려 영화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74세 노작가가 1953년에 발표한 처녀작, 그것도 원작보다 영화가 먼저 알려져 유명해진 작품을 지금에 와서 번역, 출간하는 데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소설 『줄과 짐』은 영화에 반한 사람들에게는 분량상 영화자막으로 온전히 담기에 한계가 있었던 로셰의 시적 문장들과 행간의 생각들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일정한 나이에 이르면 성숙의 표징인 듯 당연히 체념하게 되는 우리 안의 욕망을 돌아보며 잠시나마 가슴 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_옮긴이의 말 중에서 『줄과 짐』은 기본적으로 욕망을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프랑스 영화계에 새로운 흐름이 요구될 때,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을 자극했던 것도 바로 이 ‘욕망’이 아니었을까. 소설 속 세 남녀의 욕망과 인간의 솔직한 내면을 보다 수면 위로 꺼내 보이고 싶어 했던 감독 자신의 욕망. 옮긴이의 말마따나 사람들은 대부분 살아가면서 욕망을 실현시키기보다는 체념하는 데 익숙하다. 그렇다 보니 억눌린 욕망이 많은 경우 비뚤어진 채 표출되기도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소설 속 카트린은 대개 겉으로 드러내지 않게 마련인 자신의 욕망에 누구보다 충실하였기에 오히려 순수하다 할 수 있으며, 어떤 의미에서는 사랑과 그것을 둘러싼 제도에 있어서 개척자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비록 겸손의 결여와 이기심 때문에 그 끝은 파국으로 치달았지만 말이다. “제 입장에서, 어머니가 아버지 아닌 다른 남자와 산다는 것은 거슬리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했고, 아버지도 그 사랑에 동의했으니까요. 아버지는 이를 비도덕적인 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일은 일찍이 나라는 인간을 형성하는 데 아주 깊은 곳까지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일찍부터 저는 세간의 도덕이나 윤리 같은 것과는 거리를 두게 된 것 같습니다. 결국 도덕이란 타인들과 사회가 만들고 우리에게 강요하는 규범에 순응하는 것일 터입니다. 또 윤리란 완성된 것이 아니라 여전히 만들어가야 할 것, 즉 발명이며 창조(말하자면 결국 각자 자기만의 자유를 얻어내는 일)일 테니까요.”_스테판 에셀, 『분노하라』, 저자와의 인터뷰 중 줄과 짐, 그리고 카트린에게 있어서 사랑은 완성된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부딪치고 새롭게 만들어가야 하는 창조적인 행위였다. 순응과 안주를 거부한 채 치열하게 사랑을 갈구했던 이들 셋의 이야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사랑과 욕망이라는 이름 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한다. 누구에게는 각기 다른 사랑 방식이 존재함을 『줄과 짐』은 증명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Learning Korean With A Smile : Reading & Writing

도서정보 : Adrian Perrig, Yeon Yim, Heejo Lee, Miyoung Jung, Ah-yeong Yu | 2014-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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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 Korean with a Smile is a series of language learning books that takes a novel approach to learning Korean language. With attention to foreign learners, the book gently introduces several new learning techniques, including intuitive memory aids. It consists of four different books: Reading and Writing, Vocabulary, Grammar, and Conversation. The goal of this book series is to have fun with learning Korean, so anyone can learn Korean with a smile! 『Learning Korean With a Smile』은 한류 열풍으로 TV 드라마와 K-pop을 접하는 외국인이 많아짐에 따라 외국인이 직접 저자로 참여하여 한국어를 배우면서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한국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즐겁고 재미있게 한국말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매가격 : 6,600 원

먹으면 약이되는 효소 : 효소는 우리의 건강을 살린다

도서정보 : 호소야 에이키치 | 2014-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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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약이 되는 효소』는 효소의 생성과정에서부터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이론서가 아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저술한 책이다. 효소에 대해 누구나 알기 쉽게 저술했으며 사진자료를 수록해 내용의 이해를 도왔다.

구매가격 : 7,800 원

늑대 공략집

도서정보 : 박민혁 | 2014-1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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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본인은 남성들에게 연애와 유혹을 가르치는 커플매칭트레이너이다. 남자들만의 영역에서 이제는 남녀평등 시대에 여성들(이젠 너님들이라고 부르겠다)도 먼저 남성들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남자에게 상처를 받고, 연습하는 것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30대라는 나이에 도달해 버리고 만다.
본인은 늘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깊이 연구한다. 이젠 너님들의 요청에 따라서 여성들을 위한 늑대 공략집을 적어보겠다
글의 짜임새? 완벽한 내용전개? 그런 거 다 필요 없다. 너님들이 마음에 들어하는 남성과 연애하거나 실질적으로 유혹을 해야 도움이 될 것 아닌가?
너님들에게 필요한 것은 실전에 얼마만큼 관여할 수 있느냐라는 것인데, 이런 부분에서 이글은 글의 어떠한 단계를 뛰어넘어 생동감 넘치는 날 것을 선사한다.
의자왕이 말하는 여성의 절대수칙들, 그리고 지켜야할 매너, 여자로서 응당 가져야할 자신감과 자존심, 그것이 비록 거칠고 때론 믿을 수 없을지언정 너님들에게 새롭고도 놀라운 능력을 선물할 것이다. 이 책을 마스터한 순간부터 늑대 작업은 300% 성공이다.
너님들 친구들 남자들하고 데이트 할 때 여자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허탈한 하루를 보내고 있거나, 방콕에서 티비 드라마를 보면서 신세한탄을 하고 있다면, 나님의 글을 읽고 당장 남성들이 원하는 이상형의 여자로 탈바꿈 하길 바란다.
의자왕의 놀라운 경험들과 남자가 남자의 약점을 잘 아는 법. 남녀 관계에서 벌렁벌렁하는 심리전 앞에서, 어느새 너님들의 옆엔 키 크고 멋진 남자가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 글을 읽으면서 웃고, 울고, 즐기고, 가슴시리고, 욕 나오는 것은 너님들의 자유다.
다른 건 없다!! 재미있게 읽어주고 내 “책”을 사랑해주면 된다. 그거 하나면 된다.
나님의 목표는 남성들을 실질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책을 내서 너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함이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멋진 남자를 유혹하는 방법을 공개하도록 하겠다. 나님과 떠날 준비가 되었는가?

구매가격 : 2,000 원

알랑가 몰라

도서정보 : 여순자 외 | 2013-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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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닮은 가을이 쪽빛으로 물결칩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말처럼 폭풍우와 쓰나미를 견디어온 어머니의 앙상한 가지 끝에 매달린 삶의 애환을 흔들어 봅니다. 그 시절 알랑가 몰라. 유난히 추웠던 지난봄을 겪은 나무들은 열매를 지키기에 목숨을 걸기도하지요.
“난 행복했던 적이 한 번도 없어.”
어머님들께 행복했던 이야기를 써보라고 하니 어느 어머님께서 하신 말씀하십니다. 순간 눈물이 핑 도는 것이 여간 당황스러운 게 아니었습니다.
“난 글 쓸 중 몰라, 워트케 글을 쓰라능겨.”
“이렇게 공부하길 너무 잘한 것 같아요. 공부하러 가는 날이 언제나 기다려져요.”
수줍은 얼굴로 앉아계시기도 하고요.
이 시대, 어머님들의 자기 발견의 글쓰기는 못 배워 평생 까막눈으로 살아온 한을 한걸음씩 걸음마를 해보며 한글을 익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했습니다. 지나온 삶을 음미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외롭고 고단했던 지치고 힘들었던 삶을 서로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는 차원에서 나름 의미를 가져 보고자 했습니다.
자서전쓰기를 통해 과거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고 현실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향상 시켜 주기도하여 현재의 삶에 도움을 줍니다.
마음의 상처는 우울감이 되고 고립감이 증가하거나 분노로 치솟아 오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정적 에너지를 좋은 시나 영화감상, 글쓰기의 방법을 통해 어머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공감하는 동안 어느새 어머님들의 얼굴은 조금씩 편안해 지고 안정된 모습이 증가하고, 한 동한 너무 많아 생각나지가 않는다는 분들이 기억이 하나둘 꽃처럼 피어나기도 했습니다. (중략)
일제 강점기, 6.25 전란을 겪으며 오직 살아야한다는 일념 하나로 아들딸들을 키워내신 이 땅의 어머님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사랑을 보내드립니다.
전쟁 통에 대포소리에 놀라 다섯 살 난 아들을 잃고 아들이 꽃아 두었던 수많은 개나리꽃은 해마다 잊지도 않고 피고 지는 세월 속에 문득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이 진솔하고 가감 없이 담겨져 있습니다. 한동안 기억하고 싶지 않아 덮어 두었던 이야기들을 꺼내는 과정엔 각자의 진통도 있었습니다. 주름진 어머니의 생이 참으로 아프고 아리었지만 어머니 한 분 한 분의 생애는 지역과 국가의 역사의 중요한 자료가 되기도 하기에 더욱 소중하다고 봅니다.
책을 마무리 하면서 어머님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지역사투리가 포함된 구어체를 어머님들이 쓰신 그대로 인용하려 노력하였으며 지역특색을 갖춘 우리말에 필요한 내용은 각주를 달았습니다.
아직도 주변엔 발효된 기억들과 덜 발효된 아픔들이 많습니다. 이 이야기들을 만나시면서 따뜻한 가슴을 열고 문맥을 이어가며 자녀 된 입장에서 어머니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 황예순(엮은이), 서문 {자서전 쓰기를 통해 과거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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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스 F 장조(체험판)

도서정보 : 윤채하 | 2014-11-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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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사랑, 그리움 , 이별을 주제로 한 40편의 아름다운 시를 모은 로맨스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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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

도서정보 : 이덕영·민문자 | 2013-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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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나만의 여정에서 한 번뿐인 한정된 인생에서 세상의 수많은 사물과 인물을 만납니다.
청춘의 마지막 단계에서 만난 스물일곱과 서른이 마주 손뼉 친 인연꼭지 어언 사십 년을 함께 걸었습니다. 뒤돌아보니 고단한 적도 없지 않았지만 행복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삶이 고달프다고 투정을 하지만 고달픈 시간이 지나면 그 시간이 돌아갈 수 없는 추억 아름다운 그리움의 한자락으로 가슴에 스며듭니다. 우리의 눈 속에 담긴 아름다운 세상을 보석으로 다듬고 다듬어 깊숙한 창고에 간직하고 싶은데 그 욕심이 아직 돌멩이 검불도 가려내지 못하고 세상 햇빛에 거풍하려는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대추나무같이 늦게 잎이 피어나는 저희 두 번째 부부시집 『꽃바람』 이야기를 내놓으며 저희를 사랑하시는 어른님 벗님께 평소에 하지 못한 인사 올리며 안부를 묻습니다.
― 이덕영·민문자, 작가의 말(책머리글), {『꽃바람』을 내놓으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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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도서정보 : 김관형 외 | 2013-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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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28집으로, 시인 23인의 시 46편, 수필가 5인의 수필 5편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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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인생과 맞짱 뜨다

도서정보 : 신정근 | 2014-1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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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삶의 지혜를 넘어 도전의 철학으로 거듭나다

‘동아시아 사상’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쉽게 ‘수양’이나 좌선’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이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변화가 없는 정체된 문화”라는 판단을 내린다. 이 말의 진리치가 얼마나 되는지 따져보지 않고 사람들은 “꿈과 모험으로 가득 찬 서구 문화, 복종과 인내를 말하는 동아시아 문화”라는 이분법을 도출해낸다.

이것은 아마도 우리가 어릴 적에 듣고 자란 이야기와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 서양의 『톰 소여의 모험』의 주인공은 가족의 품을 떠나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 모험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반면, 동양의 『심청전』은 제 노릇을 다하지 못하는 어른을 대신해 생활의 부담을 떠안는 주인공을 등장시켜 효도와 희생을 강조한다.

사람들은 동ㆍ서양의 철학을 비교할 때도 같은 논리를 펼치곤 한다. 서양철학사는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한 논전을 벌인다고 생각하고, 동양철학사는 스승의 사상을 어느 제자가 제대로 이어받았는지 그 유사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2500년이 넘는 생명을 이어온 동양문명에 어떻게 도전과 모험의 주체가 없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과연 동양에는 니체의 이성 비판이나 들뢰즈의 서양 철학사 비판을 찾을 수는 없는 것일까? 『동양철학 인생과 맞짱 뜨다』(21세기북스 펴냄)의 저자 신정근 교수는 이러한 주류적인 시각에 도전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즉 이 책은 동양에도 도전과 모험 정신 그리고 부정과 비판의 철학이 있다는 것을 밝히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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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도서정보 : 오낙율 | 2013-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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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뎌진 부끄러움으로/ 두 번째 시집 {바람꽃}을 세상에 내 놓는다./ 첫 작품집 {따이한에게 쓰는 편지}에 이어/ 2년여의 짧은 시간에 묶어내는 시집이라/
다소 성근 글들이 눈에 뛸 줄 안다./ 님들의 혜량을 바랄 뿐이다.// 이번 작품집에서는/ 유년시절의 초기작품 몇 편을 골라 / 맨 뒤쪽에 실었다./ 시집의 여백을 메꾸는 작업이라기보다/ 초기 습작시절에 쓴 글들에 대한/ 애착이라 함이 더 타당할 것 같다.
― 오낙율, {책머리에}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시스템과 시스템적 사고

도서정보 : 이명환 | 2014-1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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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스템경영이 필요하다!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람과 시스템’이다. 기업의 성과와 가치는 결국 ‘사람과 시스템’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격변하는 경영 환경과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에서 기업이 살아남고 성장·발전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시스템과 시스템적 사고』는 이제 기업이 비용으로서가 아니라 생존과 성장·발전을 위한 핵심역량으로서, 그리고 자산과 투자 대상으로서 ‘사람과 시스템’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수한 인력이 잘 다듬어진 고효율의 시스템 속에서 일하는 것과 우수하지 못한 인력이 허술한 비효율의 시스템 속에서 일하는 것에는 경영 성과 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저자 이명환은 수십 년의 대기업 경영 경험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제대로 확보·양성·유지·활용·평가·보상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인사관리시스템을 비롯한 효과적인 고효율의 정교한 시스템을 갖추는 일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발전을 가늠하고 기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고 말한다.
국가경영이든 기업경영이든 경영에서 중요한 것은 ‘기준과 프로세스’다. 다양한 사람들을 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함과 동시에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공통의 기준과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이러한 공통의 기준과 프로세스가 곧 ‘시스템’이며, 기업의 경영력을 확충하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고효율 자율경영이 바로 ‘시스템경영’이다.
이 책 『시스템과 시스템적 사고』는 격변하는 경쟁 사회에서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역량을 ‘시스템과 시스템적 사고’라고 말하면서, 기업과 기업인이 이를 통해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해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1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