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The Arabian Night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27)
도서정보 : 작자미상 | 2014-03-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라비안 나이트> 영문판.
6세기경 페르시아에서 전해지는 구전설화(口傳說話)들을 모은 책이다.
사산왕조의 샤푸리 야르왕은 아내에게 배신당하자 세상의 모든 여성을 증오하여 신부감 후보자를 찾을 수 없을 때까지, 신부를 맞이하여 결혼한 다음날 아침에 신부를 죽여 버린다. 그 나라의 한 대신에게 ‘세헤라자데’라는 어질고 착한 딸이 있다. 그녀는 자진해서 왕을 섬기게 되어 매일 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녀는 이야기를 끝맺지 않고 멈췄기 때문에 그 나머지를 듣기 위해 왕은 하루하루 처형을 미루게 되는데…
구매가격 : 4,000 원
Emile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28)
도서정보 : 장 자크 루소 | 2014-03-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에밀> 영문판.
1762년에 출간된 장 자크 루소의 교육론적 소설.
총 5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사람의 교사 밑에 ‘에밀’이란 이름의 어린이가 출생(出生)부터 25세까지 교육을 받는 과정을 서술하였다. 아동본위의 교육, 자연주의 교육, 체육의 중요성, 감각훈련의 중요성, 실물 교육, 자발성의 원리, 소극 교육, 심리관찰의 필요성 등 근대 교육의 방법 원리가 집약되어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Father Goriot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29)
도서정보 : 오노레 드 발자크 | 2014-03-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리오 영감> 영문판.
1834년에 출간된 오노레 드 발자크의 장편소설.
프랑스 대혁명기(大革命期)에 제분업으로 큰돈을 번 ‘고리오’는 돈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믿는다. 그는 두 딸을 거액의 지참금(持參金)과 함께 시집보낸다. 그래서 큰딸은 대귀족 가문의 백작부인으로, 작은딸은 은행가를 남편으로 둔 남작부인으로 만든다. 하지만 그는 얼마 안 되는 연금에 의지해 허름한 하숙집으로 들어가는데…
구매가격 : 4,000 원
What Men Live By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30)
도서정보 : 레오 톨스토이 | 2014-03-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영문판.
1885년에 출간된 레오 톨스토이의 단편소설집.
‘What Men Live By’ 등 4편의 단편소설 수록.
구매가격 : 1,500 원
Ivan The Fool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31)
도서정보 : 레오 톨스토이 | 2014-03-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바보 이반> 영문판.
1886년에 발표된 레오 톨스토이의 중편소설.
바보 ‘이반’은 어느 농부의 세 아들 중 막내로, 고지식하며 열심히 농사일을 하여 가족들을 부양하고 있다. 악마는 형제들의 사이를 갈라 놓으려고 이간질을 하지만, 그런 것에는 조금도 아랑곳 않고 오직 일만 하는 이반에게 악마도 더 이상 어찌하지 못하는데…
구매가격 : 1,500 원
The Black Tulip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32)
도서정보 : 알렉상드르 뒤마 | 2014-03-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검은 튤립> 영문판.
1850년에 출간된 알렉상드르 뒤마의 장편소설.
프랑스의 루이 14세가 유럽의 패권을 잡던 시대의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희귀한 꽃 ‘검은 튤립’을 둘러싼 암투(暗鬪)와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The Odyssey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33)
도서정보 : 호머 | 2014-03-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디세이> 영문판.
24권으로 구성된 호머의 장편 서사시(敍事詩).
그리스 신화에서 유명한 이야기로, 그리스 군의 트로이 공략 후의 ‘오디세우스’의 10년간에 걸친 해상 표류(海上漂流)의 모험과 귀국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리스 서쪽에 위치한 이타케 섬의 국왕인 오디세우스는 그리스 군의 트로이 전쟁에 참가한다. 트로이가 함락된 지도 어느덧 10년, 그리스 군의 영웅들은 모두 조국으로 돌아갔으나, 오직 오디세우스 한 사람에게서만은 아무 소식도 없다. 그가 집을 비운 사이 그의 아내 ‘페넬로페’의 구혼자들이 궁전에 모여들어 밤낮으로 연회를 열어 그의 재산을 축내면서 방약무인(傍若無人)하게 행동하는데…
구매가격 : 5,000 원
The Secret Garden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34)
도서정보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 2014-03-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비밀의 화원> 영문판.
1911년에 출간된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동화.
심술궂고 이기적인10세 소녀 ‘메리 레녹스’는 부자인 영국 부모님들과 인도에서 살았다. 어느 날 마을에 콜레라가 퍼져 부모님과 하인들이 모두 죽고, 고아가 된 메리는 영국 요크셔의 귀족인 친척 집에서 살게 되는데…
구매가격 : 3,500 원
Sense and Sensibility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35)
도서정보 : 제인 오스틴 | 2014-03-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성과 감성> 영문판.
1811년에 출간된 제인 오스틴의 장편소설.
헨리 대시우드(Hanry Dashwood)에게는 네 명의 자녀가 있다. 현재 부인의 딸 엘리너(Elinor), 매리앤(Marianne), 마가렛(Margaret), 그리고 전처 패니(Fanny)의 아들 존(John)이다. 헨리가 세상을 떠나자, 유산은 존과 패니에게 상속되고, 딸들과 대시우드 부인은 친척이 값싸게 제공한 작은 저택으로 거처를 옮긴다. 엘리너는 패니의 동생 에드워드(Edward)와 사랑했지만, 그녀의 가족이 바튼 별장(Barton Park)으로 이사 간 후 에드워드는 연락을 끊는다. 한편, 이사 간 지역에서 그들은 브랜든 대령(Colonel Brandon)을 비롯한 새로운 사람들과 교제한다. 어느 날 매리앤은 발을 헛디뎌 그녀를 도와준 윌로비(Willoughby)라는 청년을 만나 한순간에 사랑에 빠지는데...
구매가격 : 5,000 원
Nathan The Wise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36)
도서정보 : 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싱 | 2014-03-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자 나탄> 영문판.
1779년에 출간된 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싱의 희곡.
십자군 전쟁 때 기독교도에게 일곱 자식을 잃은 부유한 유대 상인 ‘나탄(Nathan)’은 기독교인의 아이를 양녀(養女)로 받아들여 지극정성(至極精誠)으로 기른다. 그는 모진 시련을 겪었지만 특정 종파(宗派)나 민족(民族)을 초월하여 인간애와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함을 주장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20: 푸른 탑
도서정보 : 이효석 | 2014-03-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1940년 <국민신보>에 연재된 이효석의 장편소설.
전도유망(前途有望)한 영문학 수재(秀才)‘영민’은 자신에게 열렬하게 구애하는 민 자작의 딸 ‘소희’를 뿌리치고, 조선에 이주해 온 일본 여성 ‘요코’를 선택하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Twelfth Night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37)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 | 2014-03-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십이야> 영문판.
1601년에 초연된 셰익스피어의 희극.
쌍둥이 남매인 세바스찬과 바이올라는 항해(航海) 중 배가 난파하여 헤어지게 된다. 바이올라는 남장(男裝)을 하고 오시노 공작의 집에서 일을 하게 된다. 올리비아 백작 부인은, 심부름을 온 바이올라를 보자 남자로 알고 사랑하게 되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Much Ado about Nothing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38)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 | 2014-03-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헛소동> 영문판.
1600년에 초연된 셰익스피어의 희극.
전쟁을 마치고 돌아온 클라우디오 백작은 메시나 군주 레오나토의 딸 히어로와 사랑에 빠진다. 아라곤의 왕자인 돈 페드로 또한 히어로에게 구혼하고, 페드로의 의붓형 돈 존은 하인들과 함께 음모(陰謀)를 꾸미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Red and Black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39)
도서정보 : 스탕달 | 2014-03-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적과 흑> 영문판.
1830년에 출간된 스탕달의 장편소설.
조그만 시골 제재소의 아들로 태어나 야망(野望)에 불타는 ‘줄리앙 소렐’은, 가난한 평민 출신인 자신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신부(神父)가 되는 길밖에는 없다고 생각하여 라틴어와 신학(神學)을 열심히 공부한다. 레날 시장 집의 가정교사가 된 그는 타고난 미모(美貌)와 재간(才幹)으로 레날 부인을 유혹하는데…
구매가격 : 6,000 원
Mein Kampf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40)
도서정보 : 아돌프 히틀러 | 2014-03-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의 투쟁> 영문판.
1925~1927년 2권으로 출간된 아돌프 히틀러의 자서전(自敍傳).
뮌헨 폭동을 일으킨 아돌프 히틀러가 수감된 이후에 감옥에서 쓴 책이며, 국가 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나치당) 당원의 필독서로 널리 읽혔다. 히틀러의 성장 과정과 초기의 정치활동을 포함, 반민주주의적 사상과 반유대주의적 세계관을 주장하는 내용 등이 서술되어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
To the Lighthouse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41)
도서정보 : 버지니아 울프 | 2014-03-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등대로> 영문판.
1927년에 출간된 버지니아 울프의 장편소설.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중 자전적인 요소가 가장 강한 작품으로, 작가의 부모(父母)를 모델로 하고 있다. 1910~1920년까지 10년이라는 세월을 사이에 두고 이틀 동안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냈다.
구매가격 : 3,500 원
The Adventures of Pinocchio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42)
도서정보 : 카를로 콜로디 | 2014-03-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피노키오의 모험> 영문판.
1883년에 출간된 카를로 콜로디의 동화.
말썽꾸러기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훌륭한 인간이 되기까지의 모험담을 그린 교훈적인 이야기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소파 방정환 평전
도서정보 : 민윤식 | 2014-05-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는 방정환을 너무 몰랐다! 소파 방정환은 ‘어린이날의 창시자’라는 수식어로 인해 진면목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안타까운 위인이다. 33년의 생애 동안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혼신을 다해 그가 구하고자 한 일은 나라의 독립이었다. 하지만 전방위적 실천가였던 그에게는 단 하나의 수식어만을 대표적으로 붙일 수가 없다. 방정환을 하나의 ‘주의(ism)’ 안에 집어넣기에 그의 깨어 있는 정신과 포용성은 너무도 넓었기 때문이다. 방정환은 일제 치하에서 조선인이 주체성을 잃지 않고 독립을 반드시 이루어 내도록 인권운동을 하였을 뿐 아니라, 폭넓은 문화적 감수성으로 사상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예술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였다. 그 방법으로 어린이운동과 ‘잡지’라는 매체를 선택하였다. 이와 같은 소파의 일생을 치우치지 않게 그리기 위해, 저자는 소파의 아들과 소파와 함께 활동했던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소파의 일본 유학지를 방문하였음은 물론 1920~30년대의 신문과 잡지를 거의 확인하고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도서관, 중앙대도서관, 강원대도서관, 천도교회 자료실 등을 몇 번이고 들락거렸다. 그러면서 소파는 투쟁보다 화합을, 이념보다 인간애에 비중을 더 크게 둔 운동가였음을 분명하게 확인해 내었다. 어린이날의 창시자라는 이유로 진면목을 인정받지 못한 거인 『방정환 평전』은 제한된 틀 속에 가둘 수 없이 ‘큰 생각’을 실천한 ‘큰 사람’ 소파 방정환의 일대기이다. 책에는 대가족제도ㆍ식사 준비ㆍ전통 의복과 주택의 개선을 주장하고 그것을 실천한 실용주의자 방정환, 사회를 개혁하고자 사회주의를 받아들였으나 사상에 구속당하지 않은 진보주의자 방정환, 남녀가 다르지 않으며 계급에 따라 인간의 가치는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한 평등주의자 방정환, 계급주의의 모순으로 희생당하는 민중을 염려하고 나약한 위치에 있던 여자와 아이들을 위하고자 애쓴 박애주의자 방정환, 서구의 다양한 문학작품을 소개해 민중의 자주ㆍ독립ㆍ자유의 사상을 인식시키고 그 지평을 넓히고자 한 열정적 문화운동가 안정환, 전 세계 20개국이 참가한 ‘세계아동예술전람회’ 등을 개최한 풍부한 콘텐츠를 가진 벤처형 문화 사업가 안정환, ‘비행사 안창남 귀국 비행’ 같은 온 민족이 열광하는 쇼를 추진한 이벤트 기획자 방정환, 「은파리」라는 풍자문학을 통해 자본주의가 태생적으로 품고 있는 불평등 구조를 거침없이 비판하고 가진 자와 지식인들의 허위의식과 세태를 칼끝처럼 날카롭게 비판한 사회비평가 방정환, 《개벽》《어린이》《신여성》 등 10개의 잡지를 발행한 탁월한 저널리스트 방정환, 어린이날 선전문ㆍ소년보호운동 문구ㆍ잡지 광고 문구 등을 완성한 명카피라이터 방정환, 매해 70여 회 이상 생애 통산 1,000번 이상의 동화구연대회ㆍ연극 공연ㆍ강연회를 진행하여 청중을 사로잡은 명강사 방정환, 중앙보육학교와 경성보육학교에서 아동 유희를 강의한 훌륭한 교육자 방정환… 등 하나의 주의로 담을 수 없는 소파 인생의 장대한 감동을 담고 있다.
구매가격 : 15,000 원
고종석의 낭만 미래
도서정보 : 고종석 | 2013-09-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종석, 팽팽하게 맞선 우리 시대의 갈등에 답하다!
지식인에게 당대의 첨예한 의제에 대해 분명한 태도와 입장을 묻는 「지식과 책임」 총서 『고종석의 낭만 미래』. 이 책에서 고종석이 답하고 있는 문제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의제라고 볼 수 있다. 자유주의자로 자신이 명명되는 것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느냐는 질문에 대해 상세한 답변을 하면서 이 책이 부여하고 있는 지식인으로서의 책무에 대한 자신의 자세를 점검하고 있다.
구매가격 : 7,700 원
복거일의 자유롭게 한 걸음
도서정보 : 복거일 | 2013-09-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복거일, 팽팽하게 맞선 우리 시대의 갈등에 답하다!
지식인에게 당대의 첨예한 의제에 대해 분명한 태도와 입장을 묻는 「지식과 책임」 총서 『복거일의 자유롭게 한 걸음』. 이 책에서 복거일이 답하고 있는 문제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의제라고 볼 수 있다. 그는 이 책이 묻고 있는 의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원론적이고 급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사형제도, 통일문제, 중국과 일본에 대한 외교, 대리모, 유전자 복제, 재벌과 노동조합의 관계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각별하면서도 복잡한 현안에 대해서 매우 명쾌하고 소신 있는 주장들을 펼쳐낸다.
구매가격 : 7,700 원
가시를 위한 연가
도서정보 : 이국화 | 2013-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03년에 시집 '모래는 바다가 좋다'와
장편소설 '꿈꾸는 수레' (전자책 꿈꾸는 설악) 를 동시에 출간하고 책 낼 생각을 접었었다.
팔리지 않는 책에 경제적 출혈이 심했고 자비 출판한다는 정열도 식었다. 애써 글쓰고 출판하여 읽어주십사고 문단이나 지인들에게 돌리는 일이 힘에 부쳤다.
그 사이 시대가 바뀌어 전자책 출판이라는 물꼬가 터졌다. 경제적 부담이 없을 뿐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애독자에 의해 책이 팔린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하였다. 이번 시집으로 나는 전자책 다섯 권을 출판하는 셈이다.
과다 출혈한 종이책들은 본인이 애정을 가지고 구입한 것이 아니고 증정이었을 경우 많이 버려졌으리라 짐작된다. 나도 그렇게 버렸기 때문이다. 이제 나이가 많음으로 소장한 책들을 도서관이나 기타 장소에 옮겨놓는다.
알고 보면 사랑했던 책들이 주변을 정리하려니
그렇게 짐스러울 수가 없으며 인터넷 안으로 들어가 얼마든지 좋은 글을 찾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종이책의 수명은 뻔한 것이지만 전자책의 수명은 영구적이라 볼 수 있다. 소장하는데 공간이 필요치 않다. 얼마나 좋은가.
외국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구입하고
스마트폰으로 읽을 수 있으니 가히 출판의 혁명시대가 온 것이다. 좋은 문명의 이기(利器)에 힘입어 책 내는데 용기를 냈으며 출판이 쉬움으로 더 좋은 글을 쓰리라 다짐한다.
이번의 시집은 11번째로 글을 정리한 것이다.
부족한 글이지만 글쓴이로서는 최선을 다한 것임으로 애정을 가지고 읽어주시면 노고에 더 없는 답으로 알고 창작에 게으르지 않으리라.
- 이국화, <머리말>
구매가격 : 5,000 원
참회의 여행 하루
도서정보 : 김진수 | 2013-08-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생 삶의 과정이나 결과는 참으로 다양하다. 어떤 사람은 성공된 삶을 이룩하고 또 어떤 사람은 실패된 삶을 살아간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어떤이는 ‘부’를 크게 이룩한 반면에 또 어떤이는 가난속에 허덕이고 있고, 어떤이는 건강하게 또 어떤이는 병마속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명예를 크게 얻는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러하지 못한 사람이 있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남에게 피해를 주며 사는 사람도 있다.
이웃 등에게 존경받는 사람이 있고 비난 받는 사람도 있다. 평화와 행복 속에 사는 사람이 있고 구속과 불행속에 사는 사람도 있다. 왜 이렇게 삶의 질과 형태가 각각 다를까? 문제는 진실의 불발견(不發見)에 있다 할 것이다. 조선후기의 대학자인 정약용(호:다산)이 전남 강진에서 유배생활하는 중에 남겼다는 「하피첩」이라는 편지는, 후대에 남겨진 기록에 이름으로만 전해내려올뿐 실존하고 있는지 조차 몰랐다고 한다. 그런데 이 귀한 보물이 200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야 발견되었다. 어느 건설현장의 소장이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던 날, 어느 할머니의 수레에서 심상치 않게 보이는 헌 책자를 발견하였고 그것을 할머니에게서 얻어 전문가에게 감정을 의뢰 하였더니, 역사적 가치가 대단한 ‘하피첩’ 이었다.
‘성서’에서도 ‘보물의 비유와 진주 상인의 비유’ 말씀이 있다. 내용인즉, 밭을 갈다가 보물을 발견한 농부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샀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 비유에서 주목할 부분은 그 농부가 보물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는 점이다.
그것을 보고 보물인 줄 알았기 때문에 보물을 가질 수가 있었던 것이다. 마치 현장소장이 「하피첩」을 발견했던 것과 마찬가지이다. 다른 사람들이 보물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채 폐지로 취급했던 것과는 달리 현장소장은 그것을 보고 무언가 다르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하마터면 쓰레기로 폐기될 뻔한 그 소중한 보물을 건질 수가 있었다.
우리의 삶도 마친가지일 것이다. 삶 속에 있는 보물들을 우리 스스로가 쓰레기로 취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기 자신의 존재, 배우자, 가족, 직장, 환경..... 등등의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될 것이다. 나는 독자들로 하여금 삶의 참 보물을 발견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이 소설집을 썼다.
일독을 권한다.
- 큰길 김진수, <책머리에>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소나무의 기도
도서정보 : 송병훈 | 2013-08-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태어난 곳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 마당은 울타리로 둘러친 산자락/ 소나무가지에서 조잘대는 산새들/ 어쩌다 까치의 희소식도 들렸다// 사방에서 불러대는 소나무 친구들/ 어느쪽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큰지/ 이쪽저쪽 바쁘게 귀 기우려 봐야/ 더 친한 벗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렇게 어린시절 나를 매만져 주던/ 벗들도 돌림병(솔잎혹파리)에 희생돼/ 드물게 몇몇 이웃들만 제자리에서/ 반세기 떠나 있던 친구를 찾고 있다// 이제 새벽이슬 솔잎에 매달린 채/ 나오라 소리쳐도 곧바로 달려갈/ 휘영청 달빛에 하얀 솔잎 돼버린/ 내 고향 서면 친구에게로 가련다.
- 島松 송병훈, 책머리글 <친구에게로 가련다>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포도원의 품삯
도서정보 : 송병훈 | 2013-08-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태어난 곳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 마당은 울타리로 둘러친 산자락/ 소나무가지에서 조잘대는 산새들/ 어쩌다 까치의 희소식도 들렸다// 사방에서 불러대는 소나무 친구들/ 어느쪽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큰지/ 이쪽저쪽 바쁘게 귀 기우려 봐야/ 더 친한 벗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렇게 어린시절 나를 매만져 주던/ 벗들도 돌림병(솔잎혹파리)에 희생돼/ 드물게 몇몇 이웃들만 제자리에서/ 반세기 떠나 있던 친구를 찾고 있다// 이제 새벽이슬 솔잎에 매달린 채/ 나오라 소리쳐도 곧바로 달려갈/ 휘영청 달빛에 하얀 솔잎 돼버린/ 내 고향 서면 친구에게로 가련다.
- 島松 송병훈, 책머리글 <친구에게로 가련다>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프랑스 신부가 쓴 조선 통사
도서정보 : 최두환 | 2013-08-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꼬레(Coree)! 통상 코리아(Corea/Korea)라고 부르는 그 조선(朝鮮)의 역사!
이 책은 프랑스 신부 뒤 알드(P. Du Halde: 1674~1743)가 1735년에 저술했던 《The General History of the China》[중국통사(中國通史)](전4권)의 제4권에 적혀있는〈The Abridgment History of Corea〉[조선략사(朝鮮略史)]인데, 이를 건국대학교 신복룡 교수가 1985~1986년 사이 미국 조지타운 대학(Georgetown University)에서 수학(修學)할 때, 그곳 귀중본 도서실(貴重本 圖書室)에서 복사한 것을 번역하여 1999년에 서울 집문당에서 《한말외국인기록 10?11?12》에 합본(合本)된 《조선전》이란 제목으로 발행한 바가 있다.
나는 2000년에 《하멜 표류기》 원문과 이 《조선전》 원문을 신복룡 교수님께 구득(求得)하게 되었으니, 뒤늦으나마, 그 후의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 책은 본디 뒤 알드가 여러 선교사들이 동양을 방문하여 보고 듣고, 체험한 것과 여러 자료들을 예수회(Jesuits)에 보내온 것을 1차 편집하였다가, 32년 동안 외국에서 지냈으며, 그 10년 동안은 북경에서 예수회 수장(首長)으로 봉직했던 꽁땅셍(P. Contansin) 신부가 빠리(Paris)에 1년간 체류(滯留)하면서 뒤 알드 신부의 저술에 수정(修訂)을 하여 표지와 같은 긴 제목으로 1735년 빠리에서, 1736년에 헤이그(The Hague)에서, 1741년에 런던의 왓스(J. Watts)사에서, 1742년에 제2권을 영어로 번역하여 런던에서 출간하였고, 1747~1749년에 독일의 로스톡(Rostock)사에서 출간되었는데, “영어 번역자는 여러 가지를 삭제했다.”고 신복룡 교수가 그 “역주자 머리말”에서 밝힌 바 있다.
이 글은 비록 프랑스어 원문을 구하지 못하고, 영어로 중역된 브룩스(R. Brooks)의 글을 대본(臺本)으로 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것만으로도 고유명사 : 지명?인명과 그 상관관계 등을 고려하여 그 태생적?원천적 본질부터 검토하면서 다시 번역해 보니, 그 역사지리적 환경은 결국 중원대륙(中原大陸)의 조선이었다.
이런 결론은 필자가 이미 《대동여지전도(大東輿地全圖)》속의 12줄 388자를 번역한 바, 그 지도의 모형은 한반도였으나, 그 글 내용은 중원대륙임을 《대동여지도에서 낙타전쟁》(집문당, 2003)으로 펴낸 바 있고, 제주를 통하여 조선에 왔다가 13년 28일간(1653. 8. 16?1666. 9. 14) 억류생활에서 탈출했다는 것에 대해 그들은 한반도에는 한 발자국도 내딛지 않았다고 《새롭게 고쳐 쓴 하멜 표류기》(우석출판사, 2003)라는 책을 발간한 바가 있다. 이 《조선통사(朝鮮通史)》 자체도 그 내용에서 거의 마찬가지였음을 발견하였다.
- 최두환, 책머리글 <역사에 새로운 패러다임>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입방아 잘도 찧다
도서정보 : 심의표 외 | 2013-08-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24집으로, 시인 21인의 시 42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구매가격 : 5,000 원
인생역전 한 방을 꿈꾼다
도서정보 : 손용상 | 2013-08-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미 이후 10여 년 동안 필자가 몸 담았던 ‘코리안저널 달라스’ ‘코메리칸포스트’ ‘미주일요서울’ 등 중부 텍사스지역 지역 신문에 꾸준히 써왔던 칼럼 약 120여 편을 정리하면서 그중 50여 편을 골라 이번 문학방송의 안재동 주간의 도움으로 필자의 5번째 전자책으로 엮었다. 이들중 정치적인 얘기나 혹은 지역적인 비판 등의 칼럼은 가능한 한 배제하였고 그리고 이 글들은 당시 내 개인 블로그에 올렸을 때 적어도 500명 이상의 독자들이 읽어준 것들로만 선정했다.
돌이켜보건대, 지금 이 글들을 다시 수정하고 정리하면서 당시 주제로 정했던 칼럼들이 만약 그때그때 좋은 글들을 읽고 메모하고 써놓지 않았다면, 지금은 아마 ‘세상에서 가장 먼 과거의 기억’들이 되어 누구에게도 생각조차 나지 않을 일들로 스러지고 말았을 것이다. 필자는 이 칼럼들을 정리하면서 엉뚱하게도 개인이든 사회든 ‘역사와 기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느꼈다면 좀 ‘넘치는 생각’이었을까?
앞으로 이 책이 엮어져 세상에 전시되어 독자들에게 읽혀졌을 때,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고개를 끄덕이는 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손용상, <책머리글>
구매가격 : 5,000 원
내 인생은 나의 것
도서정보 : 임선희 | 2013-08-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붓과의 인연이 30여년 지났으나 지금도 아쉬움과 그리움이 뒤엉켜 미련을 못 버립니다.
그림 그리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게 행복합니다.
하나님께서 복된 달란트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묵묵히 지켜봐 주는 내 가족이 있어 감사합니다
1. 내 인생은 나의 것 (추억 and 그리움)
2. 내 인생은 나의 것 (同行 글동무, 그림동무)
철학이 남긴 작품집을 남겨두고 싶었습니다.
꿈꾸던 터이라 많은 작품 속에서 자라날 때 그리움과 추억이 깃든 몇 점을 골라 이번 1집을 발간할 수 있어 진정 행복합니다.
부족한 작품 속에서 수 많은 독자분들이 추억이 공감되는 작고도 큰 행복감을 마음껏 누렸으면 이 또한 끝없는 행복한 사람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임선희, 책머리글 <발간의 말>
구매가격 : 5,000 원
격랑의 키 자루
도서정보 : 이옥천 | 2013-08-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꽃피는 봄날, 파란 가을 줄렁대는 걷이 찰라/ 가슴에 남는 것은 춥고 아픈 기억뿐이다.// 금년(2013)은 하얀 눈 바다 연일 한파/ 그칠 기미도 없이 삼한사온은 전설 속 예긴가보다./ 하얗게 내린 도둑눈 숫눈 갈기 광활한데/ 갠 날이 얼마나 있었던가, 비가 내리면 폭우장마/ 둑이 무너지고 가옥이 침수되고, 가뭄이 심하면/ 기근(饑饉)의 갈증은 온 천하 짓밟았다,// 나는 오늘도 질펀한 길도 없는 숫눈길/ 무장하고 비탈길 미끄러지며 지팡이 힘으로 오른다./ 내게는 어찌 회오리바람뿐인지,/ 날 비켜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내가 비키고 멀어도 돌아가야만 한다./ 산 넘어 뭣이 있기에 죽자 살자 준령 올라야 하나,/ 이 광활하고 매서운 눈길 걷지 않고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기에 실오라기만한 꿈/ 끈 놓을 수 없어 하루도 거르지 않고 걸어 왔다.// 걸을수록 산은 더 멀고 산정은 아득해도/ 흘러가는 꽃구름 한 조각/ 언젠가 잡힐 것 같아 걷고 또 걷는다.// 내가 꿈꾸어온 꿈 허사일망정 놓을 수 없다./ 결코 후회는 않을 것이다./ 내가 걷는 것만큼 가까워질 것이고/ 생각하는 것만큼 보일 것이니 말이다./ 걷는 것만큼 갈 따름 욕심 뉘 탓은 적이다.// 어렵게 생각하면 삶이 어렵겠지만/ 대수롭지 않게 마음먹으면/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온통 숫눈길이지만 따듯하게 입고/ 걸으면 걸을 만하다./ 준령도 눈벌판도/ 어디 귀금속 하나 뒹구는지/ 가슴에 볕뉘 비칠 때까지 걸으리라.
- 이옥천, 서문 <시집을 발간하면서>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