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월간샘터 2014년 3월호
도서정보 : 편집부 | 2014-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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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교양지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찾는 샘터
구매가격 : 1,900 원
월간샘터 2014년 4월호
도서정보 : 편집부 | 2014-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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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교양지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찾는 샘터
구매가격 : 1,900 원
자본에 관한 불편한 진실
도서정보 : 안상윤 | 2008-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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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속임수에 속지 말자! 『자본에 관한 불편한 진실』은 '자본'의 실체에 접근하고 자본이 어떻게 우리에게 속임수를 부리는지 파헤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자본'은 세계 경제의 호황과 불황을 만들고, 전쟁과 평화의 시기를 조절하고, 인구구조를 바꾸고, 모든 원자재를 자신의 통제하에 두고 있는 구조적인 힘을 뜻한다. 자본이 어떤 모습을 하고 우리 사회를 주무르는지 밝혀냄으로써, 자본의 본모습과 앞으로의 행보를 읽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1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본에 의해 시장이 움직이는 모습을 분석하면서 투자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하고, 앞으로 도래할 가능성이 높은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 '돈'이 은행을 통해 '빚'이 되고 만 현실, 경제 문제에 관한 이분법적인 사고의 문제점 등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그리고 달러와 석유, 그리고 달러와 금과의 관계에 대한 통찰을 통해 자본의 의도를 읽는 눈을 뜨게 해주며 이러한 자본의 흉계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 구체적인 조언을 던진다.
구매가격 : 8,000 원
기니피그 이야기 기본
도서정보 : 우제용 | 2011-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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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선택이 쌓이면 좋은 습관, 좋은 성품이 형성된다 『기니피그 이야기 / 기본』은 ‘기본의 중요성’을 주제로 하여 두 가지 자기계발 우화를 책 앞뒤로 편집하여 한 권으로 제작한 책이다. ‘기니피그 이야기’에서는 오만하고 오직 돈의 힘에만 의지하는 나대로 사장이 봉 주임을 만나 사랑하는 마음과 배려, 섬기는 태도를 배우며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모든 일의 기본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본’은 게임 개발 조직에 근무하는 노타치가 피라미드, 개미 굴뚝, 제방 등 여러 번의 꿈을 통해 모든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다. 두 이야기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 상황에 맞는 기본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구매가격 : 4,000 원
100만 불짜리 홍보력
도서정보 : 안상윤 | 2005-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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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경영자들이 조직의 효과적인 생존과 더 높은 이익창출을 위해 홍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오늘날 홍보는 기본적으로 개인이나 기업의 장점과 강점을 효과적으로 널리 알리는 일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선호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홍보 담당자는 사회적 네트워크 속에서 인간관계가 작동하는 원리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실제 현장에서 인간관계를 잘 수행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한다. 조직 내부적으로 볼 때도 다른 구성원들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사람이 홍보업무를 잘 수행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홍보 담당자는 좋은 인간관계를 추구해야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구매가격 : 7,000 원
미지수x (체험판)
도서정보 : 김준호 | 2012-1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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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저보고 발표를 하라고요? 그것도 수학 발표를요?”
★ ★ ★
수학을 소재로 엮은
고교 신입생 서지웅, 미지수, 김민균의 성장 스토리
무조건 공부, 공부. 수동적인 삶에 익숙하게 지내온 학생들이 수학 동아리의 축제 발표를 준비하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한 명의 청소년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청소년 성장소설 『미지수X』이다.
100점 만점에 35점. 소수로 따지면 0.35. 십진급수인 할, 푼, 리로 계산하자면 3할 6푼. 야구선수의 타율이었다면 4번 타자감으로 좋겠지만, 아쉽게도 이것이 중학교 평균 수학 점수였던 고교 신입생 서지웅. 귀를 쫑긋 세우고도 듣기 힘든 목소리와 눈을 반이나 덮은 앞머리, 구석에서 뭔가를 그저 열심히 하던 여학생 미지수와 한 팀이 되어 수학 발표를 하게 되면서 차츰 성숙한 인격체로 성장해가는 이야기.
▶ 출판사 소개 :
공부도 싫고, 야자(야간자율)도 싫고, 수학도 싫은 사춘기!
어이없게도 수학동아리 핵심 멤버가 되면서
친구도 얻고, 자신감도 얻게 된 아이들의 훈훈한 성장기
제목만으로도 숨이 차오를 어려운 철학서, 인문서를 옆구리에 끼고, 수학동아리에서 당당히 수학문제는 재껴 두고 책만 파고들거나 낮잠을 즐기던 서지웅. 그의 삶을 통 털어 결코 만나고 싶지 않은 대상자 명단에나 있을 법한 선배를 만나 계획에도 없던 수학 발표를 하게 된다. 한 팀을 이룬 멤버 역시 수학과는 담을 쌓았지만, 어떻게든 열심히 해보려는 내성적인 여학생 미지수이다. 그녀의 이름만큼이나 비밀이 많을 것 같고 소심한 아이. 이들의 조합부터가 아이러니지만 우려와는 달리 착실하게 하나하나 계단을 밟아가기 시작한다.
축제 발표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숫자, 수학이라는 것과 친해지는 계기를 얻고, 더불어 친구와의 우정과 사랑도 덤으로 얻는다. 또한 공부가 싫어서 회피하고 아웃사이더이고자 했던 아이들이 자심감을 얻고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속하며 자신감도 얻는 과정을 통해 차츰 성장해나간다. 현실에 있는 청소년의 고민거리인 입시 공부, 수학, 야간자율, 왕따, 학교폭력들도 사실적으로 다뤄지고 있는, 청소년의 가슴 따뜻한 성장소설이다.
미지수X를 이야기에 담다
수학에서 종종 등장하는 미지수x. 즉 아직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숫자를 의미한다. 고대 수학자 데카르트가 먼저 사용하면서 시작되었는데, 그 이면에 얽혀있는 x 탄생의 이야기와 미지수라는 의미에 대해서 사람들은 미처 생각지 못해왔다.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수학공식을 외우고 어려운 문제에 복잡한 수식을 대입하며 풀어내야하는 학생들은 더욱 수학을 외면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수학의 기본을 아이들에게 이해시키고, 거기서 나아가 수학에 재미적인 요소까지 함께 이야기로 풀어 나간다면 수학이 마냥 어려운 학문은 아니라고 이해시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작가의 생각에서 출발해 탄생한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을 그들의 고민과 함께 풀어나가고자 한 작가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
이 책 『미지수X』는 학업에 지쳐 있는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좋을 성장소설이다.
이야기 속 또 다른 이야기
이 소설 속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소설 『미지수X』의 큰 틀이 수학을 소재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풀고 그들이 그 속에서 성장해 가는 이야기라면, 조금 더 깊이 들어가 액자소설의 형식으로 ‘미지수x’를 소재로 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는 서지웅과 미지수의 축제 발표 내용으로, 숫자나라와 문자나라의 이야기를 덧붙여 수학에 대한 또 다른 재미거리를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수학이 소재라고 해서 꼭 수학문제를 일상에서 대입시켜 풀어나간다는 형식이 아닌, 그야말로 수학은 단지 소재로서 소설 『미지수X』를 풀어가고 있다.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지금 고민이 무엇인지, 그들에게 필요한 진정한 이해가 무엇인지를 알고자하는 성인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 * * *
나, 서지웅
야자가 죽도록 싫은데, 합법적 야자 예외 방법은
바로 동아리 활동이란다!
동아리방에서 편하게 책만 읽어도 좋다는 꾐에 넘어가
팔자에도 없는 수학 동아리에 덜컥 가입했다.
게다가 학년장까지 맡아버리다니…….
*
자칭 독서광 서지웅, 말 한마디조차 버겁던 여고생 미지수와 한 팀이 되어
수학의 무대 중앙으로 들어섰다!
* * * *
▶ 줄거리 :
독서를 타인에 대한 방어수단으로 삼는 지웅은 고등학교 입학 후 우여곡절 끝에 수학동아리에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하지만, 늘 무시당하는 지수를 만나게 된다. 지웅의 단짝인 민균은 태권도동아리에 들어간다. 조용한 삶을 원하던 이들은 학교와 선배들에게 시달리면서 크고 작은 사건을 겪는다. 지웅과 지수는 결국 동아리회장의 음모로 수학동아리 축제발표를 맡게 되고, 민균이는 폭력사건으로 정학을 받는다. 셋은 시련 속에서 조금씩 자신의 틀을 깨기 시작하고, 회장의 음모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축제 당일 발표에서 그들의 이야기인 ‘X’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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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가 (체험판)
도서정보 : 믹 유클레야,로버트 L. 로버 | 2012-1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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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4가지 질문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어디에 있으며 왜 거기에 있는가?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나의 동지들은 누구이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이 책은 지난 30년 동안 수천 명의 기업가, 직원, 팀, 관리자, 임원, 최고경영자들의 멘토로서 그들을 상담하고 자문해 온 저자들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출간되었다. 성공적이고 행복한 사람들이 직장·개인·가정생활에서 공유하고 있는 특성들을 찾아내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를 다양한 예시와 실천 방법을 통해 알려준다.
이 책은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고 묻기보다는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 필요한 일을 하려면 애쓰고 부대껴야 하며 그다지 동기부여도 되지 않는다. 필요한 일을 하고 싶은 일로 바꾸면 동기부여도 되고 힘도 훨씬 덜 든다. 결국, 우리는 필요한 것보다는 원하는 것을 더 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물에 빠진다고 익사하는 건 아니다. 물속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익사하는 것이다.”
― 에드윈 루이스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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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대열에 올라서라
도서정보 : 박연수 | 2010-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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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소비하고 부자처럼 투자하라! 『부자의 대열에 올라서라』는 부자들의 투자 습관과 함께 재테크에 대한 기본적인 지침들을 제공한다. 더불어 유용한 금융 상품들을 소개하고 주식 투자에서 놓치고 있는 기본적인 사항들을 짚어준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에서는 부자들의 투자 마인드를 소개하면서 우리들의 잘못된 투자 습관을 고치도록 유도하고, 2장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해 우리가 유념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들을 명시한다. 3 ~ 4장에서는 부자들의 사업 방식을 소개하면서 창업과 주식투자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설명한다.
구매가격 : 6,500 원
Made in Italy메이드 인 이탈리아
도서정보 : 김경석 | 2014-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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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탈리아 경제는 위험하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유럽의 여러 국가들이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을 때 미국 언론에서는 재정 위기를 겪는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의 앞글자를 따서 ‘PIGS’라는 용어를 만들어 이들 국가를 조롱했다. 그러나 사실 이탈리아는 국채 이자율 스프레드가 일시적으로 높아졌을 뿐 세계 금융위기에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았다. 740여 개에 이르는 이탈리아의 은행들 가운데 유동성 부족으로 구제금융을 받은 은행은 한 곳도 없었으며 부동산 위기도 없었다. 이탈리아가 재정 위기를 겪지 않을 수 있었던 버팀목 중 하나로 중소기업 위주의 산업 체제를 꼽을 수 있다.
수십 년 전부터 해외에서 이탈리아 경제가 ‘중병 상태’라고 관측해온 데 반해 이탈리아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내며 7~8위의 경제력을 가진 선진국이자 유럽 제2위 제조업 국가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이탈리아 경제는 종종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인 피사의 사탑에 비유되곤 한다. 곧 무너질 듯 위태로워 보이면서도 잘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GDP의 130퍼센트에 이르는 국가 부채, 거의 매년 바뀌는 내각과 경제 정책들, 비능률적인 행정, 높은 세금 부담과 탈세, 노동시장의 경직성, 남북간 경제 격차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에서도 이탈리아가 제조업 강국으로 자리 잡고 있는 배경에는 바로 ‘클러스터형 강소기업’이 있다.
이탈리아 경제 전문가의 심층 경제 보고서
저자는 이탈리아가 2008년 세계 금융위기와 정치적 불안정, 중국의 저가 공세 속에서도 무한 경쟁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저력이 어디에 있는지를 주목했다. 『MADE IN ITALY(메이드 인 이탈리아)』는 저자가 이탈리아와의 경제·통상 업무를 맡게 된 것을 계기로 20여 년간 이탈리아 깊숙이 들어가 경제 및 산업을 비롯하여 이탈리아 전반에 대해 살펴본 생생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국립로마대학 상경대학원과 밀라노 성심가톨릭대학에서 이탈리아 경제와 중소기업의 혁신을 주제로 연구한 이탈리아 경제 전문가이며 현재 주교황청 대사로 근무하는 외교관이기도 하다.
저자는 우리에게 알려진 바가 많지 않은 이탈리아 경제 상황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경제·문화적 요소를 고루 설명하고, 그 가운데서 성장한 중소기업과 클러스터의 특징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담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경제를 지탱하는 개미군단과 같은 중소기업들에 방점을 두고 ‘클러스터형 강소기업’의 특징, 발달 배경, 이를 둘러싼 학계의 찬반론까지 실질적·학문적 도움이 되는 내용을 모두 수록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200여 개에 이르는 산업 클러스터 중에서 우리가 관심을 갖고 지켜볼 만한 주요 클러스터 50여 개를 직접 찾아가 본다. 그들의 성공, 혁신은 물론 실패 사례까지 고루 담아 우리 중소기업과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섬유·의류, 가죽·구두, 금속·기계, 가구 등 주요 산업 클러스터 50여 개와 100여 개 주요 기업의 현황과 비전, 기업주와의 인터뷰까지 담아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다. 클러스터 탐방 외에도 이탈리아 의회, 재경부, 노동부 등 관련부처 인사, 주요 산업 클러스터의 대표 기업주 및 유관기관 간부들과 인터뷰하여 내용의 이해를 돕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노력했다.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원천, 강소기업의 전략
이탈리아의 산업 클러스터는 동종 업종에 종사하는 공방들이 하나 둘 모이면서 오래는 천 년 전부터 수십 년 전에 걸쳐 각 지역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역사학자인 카를로 치폴라 교수의 말처럼 “종탑 그늘 아래에서 전 세계가 좋아하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이탈리아 중소기업은 어떤 특징과 전략으로 세계적인 명품으로 인정받는 ‘메이드 인 이탈리아’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일까.
이탈리아는 각종 규제와 세금, 노조 문제 등의 사회 구조로 인해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많으며 그중에서도 극소기업과 소기업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장인이나 기술자의 공방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아 특정 제품에 전문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뛰어난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클러스터 내 기업들이 활발하게 협력하는 동시에 치열하게 경쟁하므로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산업 클러스터 내 기업간 기술과 지식 이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끊임없이 혁신을 유도하며 결과적으로 기술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클러스터 내 기업간 네트워크는 ‘규모의 경제’ 효과를 가져와 극소기업, 소기업 들의 물류, 거래 비용을 절감하고 재고를 최소화할 수 있다.
각 클러스터는 이탈리아의 대표 예술품 모자이크처럼 수많은 기업들이 모여 강한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경쟁과 협력을 통해 이탈리아만의 독특한 산업 체계를 이루고 있다. 그렇다면 이탈리아 경제에서 기술특화형 중소기업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 이탈리아 경제개발부의 2010년 조사에 따르면 성과가 높은 클러스터들만 감안해도 28만여 개 기업이 있고, 150만 명 이상이 일하며 수출 규모는 866억 유로로 전체 제조업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특히 공업이 발달한 북부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롬바르디아 주, 베네토 주, 에밀리아 로마냐 주, 피에몬테 주에 전체 클러스터의 절반에 가까운 47.4퍼센트가 위치하고 있다.
이런 강소기업들을 통해 이탈리아는 유럽 제2의 제조업 국가이자 세계 8위의 경제력을 지닌 선진국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탈리아 강소기업들이 어떻게 경기 침체와 중국을 비롯한 후발국의 저가 공세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웠는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위기를 극복해 기회로 만든 이탈리아 강소기업들의 전략은 우리 중소기업은 물론 대한민국이 미래지향적인 경제 강국으로 가는 데 있어 귀중한 힌트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800 원
[개정3판]고종훈 한국사 고급편
도서정보 : 고종훈 | 2014-03-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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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고종훈 한국사≫는 해마다 세 차례에 걸쳐 치러지고 있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초점을 맞춘 책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자격증을 취득하면 각종 취업 시험에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해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응시 인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는 공무원 수험서 외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만을 다루는 기본서는 없는 실정입니다. 공무원 수험서는 지나치게 방대한 양을 담고 있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책은 아닙니다. 가뜩이나 공부할 것도 많은 입시 준비생이나 취업 준비생이 한 시험을 위해 800여 쪽이 넘는 책을 공부하는 것은 시간 낭비이자 에너지 낭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1세기북스에서는 시험 난이도와 수준에 꼭 맞춘 ≪고종훈 한국사≫를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학원가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필자의 정확한 진단과 줄줄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구성하여 쉽고도 알차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입니다.
공부할 것도, 외워야 할 것도 많은 이 사회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만큼은 이 책 한 권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자신 있게 권합니다.
◎ 출판사 서평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교재는 따로 있다
-주제별 설명 : 역사는 큰 흐름이지만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소주제별로 정확히 구분하여 역사적 사실들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흐름을 머릿속에서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고종훈 한국사≫는 소주제별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습니다. 또한 본문에서 중요한 용어나 개념은 눈에 띄는 서체를 썼고, 중요한 내용에는 밑줄을 그어 놓았기 때문에 한눈에 중요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출제 경향 분석 : 소단원별로 어떤 주제가 시험에 자주 출제되고 있는지를 분석해 놓고 있어 공부할 때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시험 대비로 적격입니다.
-요점 정리 : 아무리 쉬운 문장으로 설명되어 있다고 해도,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요점정리가 필수입니다. ≪고종훈 한국사≫는 설명과 요점 정리가 모두 완벽하게 되어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사료 : 시험에 나올 만 한 사료들을 엄선하여 해당 소주제와 연결시켜 놓았기 때문에 사료의 핵심이 무엇인지, 말하는 바가 무언인지를 미리 훈련하여 신경향 문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사진 및 그래프 자료 :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사진 자료와 그래프 자료도 같이 실었기 때문에 따로 국사책이나 다른 교재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시험의 감을 살려 줄 별책 부록
별책 부록은 올 10월에 치러진 가장 마지막 시험을 포함하여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경향을살펴볼 수 있는 문제들을 엄선하여 단원별로 묶었습니다. 또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신유형 문제를 중심으로 엮었기 때문에 문제 출제 경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여태껏 학습했던 내용을 기출 문제를 이용하여 정리할 수 있어 시험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24,000 원
100세 시대 은퇴 대사전
도서정보 : 송양민 , 우재룡 | 2014-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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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은퇴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108가지 노하우
은퇴 준비, 늦었다고 생각할 때 바로 준비하라!
◎ 도서 소개
한 권으로 끝내는 한국형 은퇴설계의 모든 것
30년간 수천 명의 은퇴자를 컨설팅한 노하우 대공개!
의료기술의 발달과 식생활 개선에 힘입어 우리 인류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100세 장수시대’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이에 상응한 노후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면, 100세 장수시대는 우리들에게 ‘행복’이 아닌 ‘고통’이 될 것이다. 유엔이 조사한 노인들의 ‘삶의 질’ 순위에서 우리나라 노인들의 빈곤율은 아프가니스탄을 제외하고 최하위를 기록했다. 장수가 결코 축복이 될 수 없는 현실을 보여준 셈이다. 또한 한 매체에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60%는 ‘노후준비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을 정도로, 30~40대의 노후준비는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은퇴 후 삶은 외면할 수도 피할 수도 없다.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준비 안 된 노년으로 불행한 삶을 자초하는 지름길인 것이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고 착실하게 준비한 사람만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100세 시대 은퇴 대사전』(송양민·우재룡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은 나에게 맞는 은퇴 후 삶을 설계하기 위해 필요한 108가지 주제를 담은 은퇴생활의 지침서이다. 저자들은 은퇴 분야 및 노후 설계의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서, 30년간 수천 명의 은퇴자를 직접 컨설팅한 노하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우리나라에 특화된 은퇴 준비와 방법을 분석하여,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이 책 한 권으로 은퇴설계의 모든 것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노후생활 비용을 확실히 마련하는 대책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생활과 취미생활, 봉사활동, 인간관계, 건강관리 등 은퇴에 관한 모든 주제를 총망라했다. 이미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30~40대 직장인들도 이 책을 통해 풍요로운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은퇴 후 8만 시간, 어떻게 보낼 것인가?
2014년 은퇴 관련 최신 정보가 수록된 지침서!
이 책은 은퇴 후 평균 8만 시간 동안 경제적·정신적으로 든든하고 당당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108가지 노하우를 다뤘다. 저자들은 수많은 은퇴자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생활이 고단하고 불행하며 후회로 얼룩진 모습이었다고 전한다. 이 책에서는 은퇴 후 재무설계뿐 아니라 노후생활과 인간관계, 사회활동 등을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각 분야의 연구기관들의 자료가 더해져, 내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2014년부터 개정되었거나 정부에서 추진 중인 법안들과 제도들을 반영하여 가장 최신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1부 ‘은퇴설계 이해하기’에서는 낙제점 상태인 한국인의 노후준비를 진단하고, 노후설계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한국형 은퇴설계의 4가지 포인트’ 등 성공적인 은퇴설계을 위한 다방면의 전략을 제공하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의 노후 트렌드를 짚어나간다.
2부 ‘연금·재산관리 설계’에서는 현재 직장인들의 은퇴자금 마련 상황을 살펴보고, 노후자금은 얼마나 필요한지 등을 정확히 분석한다. 또한 기초연금,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노후생활에 꼭 필요한 연금을 제대로 관리하는 전략을 알려준다. 현재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맞는 재산관리의 알짜배기 전략과, 여성들을 위한 노후 대처법도 충실히 담겨 있다.
3부 ‘은퇴 라이프스타일 설계’에서는 은퇴 후 재취업 또는 창업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분석하고, 각종 성공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또 주거, 공동체, 취미·여가 생활 등 노후에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가꿀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4부 ‘100세 건강장수 설계’에서는 평균수명에 국한하지 않는 ‘건강수명’의 중요성을 전하며 한국인이 잘 걸리는 질병의 예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몸 건강뿐 아니라 은퇴자들에게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우울증’ 등 정신건강도 두루 살핀다. 요양병원 및 장기요양보험에 대한 팁도 전한다.
5부 ‘웰에이징과 웰다잉 설계’에서는 ‘우아’하게 ‘잘’ 나이들 수 있는 방법과 사례들을 보여주며 엔딩노트 및 자서전 쓰기를 통해 삶과 죽음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차질 없는 유산상속을 위한 상속·증여설계도 소개한다.
특히 ‘이 책을 통해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코너를 통해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30년간 은퇴생활비는 얼마나 될까’, ‘기초연금 얼마나 받을 수 있나’, ‘창업할 때 알아야 할 행정절차’ 등과 같은 은퇴설계의 핵심 노하우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전 분야에 걸친 은퇴준비 노하우를 종합적·체계적으로 체득함으로써 은퇴 후 ‘인생 2막’을 더 행복하고 값지게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7,600 원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⑪-맹자
도서정보 : 이종란 | 2014-03-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맹자와 옛이야기가 만나다!
맹자의 생각이 술술 읽히는 어린이 맞춤형 《맹자》!
◎ 도서 소개
세상의 모든 교양 총집합!
초등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교양을 담았습니다.
초등학생의 인성과 지성을 키워주는 다양한 주제를 Q&A 형식으로 풀어냈습니다.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왜 그럴까?' 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맴돌 때,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시리즈는 마음과 머리가 함께 크는 이야기로 그러한 고민을 단번에 날려 줍니다.
《맹자》, 왜 읽어야 할까?
맹자와 다른 사람들의 대화를 기록한 책인 《맹자》는 옛 지식인들이 많이 읽었던 사서오경 중 하나이다. 오랜 전쟁으로 질서가 무너진 시대에 태어난 맹자는 모든 인간은 선한 마음을 타고난다는 성선설을 주장하며 사람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주었다. 그런데 2,30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맹자의 사상이 필요한 것은 왜일까? 요즘 학생들은 어릴 적부터 친구들에게 앞서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린다. 친구에 대한 소중함을 알기도 전에 경쟁에 뛰어들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두려움을 먼저 배운다. 이런 사회에서 우리는 사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야 할지 의문에 빠진다. 남을 무조건 믿을 수도, 배척할 수도 없는 세상에서 맹자의 생각은 우리에게 사람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함을 알려준다. '인간의 본바탕은 선하다', '어진 이에게는 대적할 이가 없다' 등 사람의 선한 마음이 지닌 힘을 믿었던 맹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혼란한 세상을 바로잡고자 한 그의 지혜를 고스란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맹자의 생각을 옛이야기로 풀어내다!
〈은혜 갚은 까치〉를 통해 측은지심(惻隱之心)을 , 〈바리데기〉를 읽으며 동심인성(動心忍性)을 배운다!
《맹자》는 살아가면서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으로 꼽히지만 어린이들이 읽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한문을 번역한 글은 그 본래의 뜻을 파악하기 힘들 뿐더러, 시대적 배경과 정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린이에게 익숙한 옛이야기를 먼저 소개하고, 이야기의 주제와 함께 《맹자》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해 어린이 누구나 쉽게 맹자의 생각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맹자 속 원문과 관련 한자성어를 소개해 한자를 학습할 수도 있다. 책의 매 장 첫머리에 실린 옛이야기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재치 넘치는 전래동화로 선정하였다. 각각의 옛이야기는 권선징악, 효도, 인내심 등 전래동화 속의 대표적인 주제를 갖는다. 다음으로 맹자 속 주요 원문과 맹자의 철학을 소개한다. 우리 주위의 일상생활 혹은 앞에서 읽은 옛이야기와 접목해 설명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맹자의 생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다운 친구는 어떻게 얻는지, 진정한 효도란 어떤 것인지, 겁내지 않는 마음은 어떻게 키우는지 등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삶의 지혜를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맹자 원문을 한자로 알려주고, 관련 한자성어를 수록해 한자 학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맹자의 지혜가 듬뿍 담긴 이야기를 통해 인간관계를 이끄는 힘, 나 자신을 수양하는 힘, 세상을 올바르게 다스리는 힘, 참된 삶을 만드는 힘을 키울 수 있다. 이제부터 맹자의 가르침과 전래 고전을 동시에 만나는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 보자.
구매가격 : 8,800 원
세상의 모든 음악은 엄마가 만들었다
도서정보 : 김성은 | 2014-03-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엄마가 불러주는 노래, 엄마와 함께 부르는 노래는
클래식보다 정서적이고 피아노보다 교육적이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고민이 많다. 내가 지금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지,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 불안과 걱정이 끊이지 않는다. 자연히 엄마들의 관심은 최신 육아법과 교육법에 집중된다. 그 세세한 방법론은 조금씩 달라도 근본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결국 아이의 '정서안정'과 '지능발달'이다. 이 둘은 감성과 지성이라는 상반된 측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서로 상호작용하며 상승발달을 돕는 밀접한 관계다. 쉽게 말해, 정서가 안정된 아이는 지적능력이 발달하는 데도 긍정적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조기교육이다, 선행학습이다 해서 무조건 지식만 주입시키고 무작정 학원만 보내서는 답이 아니라는 말이다.
지식교육에만 치우친 결과, 정서적 문제를 보이는 아이들이 최근 급속도로 늘고 있다. 'ADHD'로 불리는 극도로 산만한 유형, 또는 '선택장애'를 겪는 의존적이고 소심한 유형으로 주로 양분된다. 단적인 분류지만, 많은 엄마들이 아이의 이런 문제 때문에 고민을 호소한다. 그렇다면 방법은 무엇일까? 정서와 지능발달을 함께 돕는 것, 그 답이 바로 음악에 있다.
'모차르트 효과'는 틀렸다!
사실 음악이 정서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은 그리 새롭지 않다. 아니, 너무 당연한 소리 같다. 특히 '모차르트 효과'로 대변되는 클래식 음악의 교육적 효과는 이미 상식에 가깝다. 아이에게 모차르트 음악을 들려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이 논리에는 그러나 치명적 허점이 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전달하는 메시지의 전제이자 출발점이다.
저자는 클래식 음악을 통한 태교와 육아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먼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평소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는 엄마가 태교를 위해 억지로 듣는 것, 아이 혼자 방에 둔 채로 클래식을 틀어놓는 것은 오히려 아이의 정서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렇듯 태교음악에 관한 논의에서 엄마는 빠져 있고, 클래식 음악과 아기의 관계만을 따지고 있음을 지적한다. 음악이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려면 엄마와의 사이에서 '매개'가 되어야지, 그 자체로 '목적'이 되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엄마 없이 불안한 상태에서 혼자 클래식 음악을 듣고 자란 아이는 심리적 결핍을 느끼게 되는, 애초 엄마가 의도했던 바와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엄마의 노래가 행복한 아이를 키운다
음악의 힘은 크다. 그 명제는 분명하다. 그러나 더 확실한 사실은 음악을 엄마와 함께 즐겼을 때 아이에게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물론 긍정적으로 말이다. 음악은 왠지 전문가가 가르쳐야 할 것 같은 선입견과 부담감을 떨쳐버린다면, 엄마들도 얼마든지 실생활에서 아이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은 쉽고 간단하다. 엄마가 직접 동요를 불러주는 것이다.
처음엔 물론 어색하거나 서투를 수 있다. 막상 떠오르는 노래가 없을 수도 있다. 무슨 노래를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에서 저자가 예로 든 곡들부터 시작해도 좋다. 노래 불러주는 일이 익숙해지면 자신의 어린 시절에 불렀던 동요들이 하나둘 떠오를 것이다. 처음에는 그저 아이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러다 보면 엄마의 마음도 덩달아 힐링이 된다. 노래는 스스로 '부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엄마의 멜로디를 따라 함께 노래 부르고, 리듬에 맞춰 몸도 흔들면서 느끼는 아이의 정서적 충만감은 비할 데가 없을 만큼 크다. 상황에 맞춰 가사도 바꿔보고, 노래를 주고받는 순서도 바꿔보면서 아이는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법을 몸으로 자연스럽게 배운다. 그리고 이것이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의 바탕이 된다.
일상에서 아이의 음악성 자극하기
아이의 문화적 토대를 키우는 것은 재력도 정보력도 아니다. 할머니가 만들어준 인형극 나무상자를 가지고 놀던 아이는 독일의 대문호가 되었다. 극작가 괴테의 이야기다. 아이를 지적·정서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수많은 놀이방법이 생활 속에 있다.
저자는 어린 괴테가 하고 놀았던 '징슈필singspiel(노래연극)'을 비롯해 같은 멜로디에 가사를 바꿔 부르는 '톤슈필tonspiel(음놀이)', 순발력을 길러주는 '즉흥연주', 강박과 약박의 위치를 바꿔 리듬감을 익히는 '싱코페이션syncopation(당김음)' 등 아이와 직접 해볼 수 있는 간단한 놀이법을 다양하게 제시한다. 아이에게 그 이론적 배경을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음악용어에 대한 풀이도 친절히 덧붙였다.
아이가 음악에 남다른 흥미를 보이거나 진로를 고민 중인 경우라면 특히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도 상세히 실려 있다. 아이의 음악성은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지, 피아노는 필수로 가르쳐야 하는지, 아이에게 맞는 악기를 선택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현실적인 궁금증과 그에 대한 조언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그러나 음악을 전공하든 아니든, 생활 속에 음악이 흐르는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지를 저자는 힘주어 강조한다. 음악, 그중에서도 엄마의 노래를 듣고 자란 아이는 행복을 관념이 아닌 경험으로 체득하는 까닭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도서정보 : 김상근 | 2014-03-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 <시편> 23편
◎ 도서 소개
인문학자 김상근 교수가 전하는 영성의 메시지
가장 낮은 곳에서 주님을 만나라!
신앙을 가지고 있다 해도 매몰찬 현실 속에서 그것을 견고하게 지키기는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삶을 유지해나가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우리는 교회를 나가고 설교를 들으며 기도를 한다. 굳은 신앙와 신념은 힘든 현실을 살아가는 데 빛이 되고 힘이 되기 때문이다.
수많은 강연과 베스트셀러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인문학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김상근 교수가 이번에는 ‘인문학’과 ‘삶’을 기반으로 한 설교집을 펴냈다.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김상근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에서 김상근 교수는 ‘용서’ ‘겸손’ ‘초월’ ‘유혹’ ‘가족’ 등의 13가지 주요 키워드로 우리 내면의 성찰을 돕는다. 이는 삶에서 직접 행할 수 있는 말씀들로 꽃이 피는 들판뿐만 아니라 험한 골짜기에서도 굳은 신앙과 신념을 믿고 의지해 삶의 굴곡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깊은 성찰의 메시지를 전한다.
교회 밖에서 대중의 언어인 ‘인문학’으로 세상과 대화하던 ‘거리의 설교자’인 김상근 교수는 오랜만에 교회로 돌아가 강단에 섰다. 그는 어려운 시절의 은인이자 평생의 친구인 대전 산성교회 지성업 목사가 안식을 떠난 3개월 동안 교인들을 위해 설교를 펼쳤고, 이 책은 그 13번의 설교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인문학적 성찰을 담은 고전뿐만 아니라 영화, 책, 인물 등을 다양하게 인용하고 저자 개인의 사례를 소개하기도 하면서 독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유도한다.
인생을 돌아보고 내면을 비추는 신앙고백!
13가지 주제로 만나는 성찰과 묵상
이 책은 한국 교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저자의 절절한 내면 성찰을 13가지 키워드로 풀어냈다. 그의 설교는 우리가 발붙이고 있는 현실에서 새로운 도전을 가능케 하고,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스스로 더욱 성장하게 만든다.
‘용서 - 진정한 용서는 사람을 변화시킨다’에서는 유학시절 용서 앞에서 갈등했던 저자의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을 용서했던 신부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용서의 의미를 찾는다. ‘초월 - 나를 버리고 세상의 소금이 되어라’에서는 <쇼생크 탈출>에서 무한한 자유를 경험함으로써 초월을 알게 된 주인공의 사례를 통해, 현실에 기반한 초월의 참된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유혹 - 나약함을 인정하고 은총에 의지하라’에서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인용하며 시련을 겪고 좌절하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발견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앙의 힘을 역설한다. ‘사랑 - 나를 성장시키고 남을 사랑하라’에서는 한국 기독교의 위기에 대한 냉정한 비판과 이웃을 생각하는 사랑으로 이를 풀어내자는 강렬한 의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의 눈높이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에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키워드마다 <요한복음> <시편> <창세기> <이사야> 등 성경말씀의 출처를 밝혀 그것을 기반으로 설교를 읽을 수 있으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사진과 성경구절들을 곳곳에 배치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일상 속에서 신앙을 키우고 내면을 성장시킬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환상 정원
도서정보 : 류화선 저 / 노준구 그림 | 2013-08-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신희에게, 정진초등학교, 도서관, 『비행의 고대사』, 대출카드. 열쇠는 책에, 정원은 숲에 있어." 앨리스처럼, 도로시처럼, 부모님을 잃고 시골집에 맡겨졌던 메리처럼 너는 수수께끼를 풀고 열쇠를 찾아서 너와 나의 정원으로 올 것이다. 미래이면서 과거이기도 한 이상한 시간 속으로.
구매가격 : 7,700 원
언제나 생의 한가운데에서
도서정보 : 엘리자베트 슐룸프 저 / 이용숙 역 | 2013-09-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386세대의 앞자락이 노년기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이제 얼마나 잘 살고 얼마나 더 성취할 수 있는가의 문제에서 ´곱게 잘 늙는 것´의 문제로 인생의 큰 관점을 바꿀 때가 왔다. 이 책은 지난날을 후회하고, 세상을 원망하는 노년이 아닌 나 자신이나 세상과 화해하며 ´어찌 되었건 잘 살아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야만 지난 내 삶을 진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완벽하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있는 그대로 나 자신의 인생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완벽을 추구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건강한 인생은 인간은 완벽할 수 없다는 것, 아니, 거기서 더 나아가 완벽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리라. 늙는다는 것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젊을 때에는 생각도 못해볼 많은 것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니 말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이 노령화시대의 초입에 진입한 한국인에게 ´나이 든다는 것´에 대한 우아하고 현실적인 가이드를 하고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벽란도의 비밀 청자
도서정보 : 문영숙 글 / 홍선주 그림 | 2014-01-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공의 마을을 떠나 벽란도의 청자 상점까지 오다 도경이의 눈에 비친 화려한 벽란도의 뒷모습 갈색 눈의 회회인, 화려한 상품을 실은 낙타, 비단옷을 입은 송나라 상인들로 붐비는 벽란도의 거리. 그곳에서 도경이는 탐진 청자를 둘러싼 숨겨진 사실을 알게 된다. 가을 하늘 색을 닮은 "천하제일 비색 청자"를 두고 벌이는 음모와 계략, 진실을 밝히려는 도경이의 숨 가쁜 움직임이 시작된다.
구매가격 : 7,700 원
18세기의 맛
도서정보 : 안대회, 이용철 외 | 2014-02-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왜 교황청은 버터에 면죄부를 발행했을까? - 감자는 어쩌다 악마의 작물이란 누명을 썼을까? - 건륭제가 조리사를 이끌고 강남으로 맛 기행을 떠난 이유는? - 사워크라우트가 아니었다면 대항해 시대의 영광도 없었다? - 입맛 잃은 영조가 고추장에 푹 빠진 사연은? 18세기를 뒤흔든 수상한 맛, 고상한 맛, 황홀한 맛! 음식의 통치술과 맛이 이끈 위대한 교류 18세기에 펼쳐진 지극한 맛의 향연, 그것은 식탁을 벗어난 거대한 혁명의 시작이었다 18세기의 "맛"을 중심으로 세계사의 흥미로운 단면을 맛깔나게 서술한 책이 나왔다. 안대회, 이용철, 정병설, 정민, 주경철, 주영하, 소래섭 등 "한국18세기학회"에서 활동하는 내로라하는 인문학자 스물세 명이 쓴 글을 엮어 만든 책이다. 한국18세기학회는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의 18세기를 다채롭고 참신한 시각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의 모임으로, 이 책은 학회가 일반 독자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기획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책에 실린 글은 2012년 9월부터 2013년 7월까지 격주간으로 네이버캐스트에 연재됐으며, 2012년과 2013년 봄·가을, 같은 내용으로 개최된 학술발표대회는 대중적으로도 큰 관심을 모으며 이례적인 주목을 받았다.
구매가격 : 14,100 원
방황도 힘이 된다
도서정보 : 이상복 | 2014-0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들은 메일로, 문자로, 전화로 물었다. "저는 왜 이렇게 휘청거리며 사는 걸까요?" 이제 내 이야기를 들려줄 차례였다. 단 한 번도 지각인생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내 삶을. 꿈을 가져본 적도,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적도 없었던 내 젊은 날들을. 수업 시작 전에 삶에 관한 "좋은 글귀"를 읽어주고, 강의 첫날 이메일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며 힘든 일이 생기면 아무 때나 연락해도 좋다는 말을 덧붙이는 교수가 있다. 머슴의 아들, 가난한 집 장남, 두 동생이 죽고 난 뒤에 폐쇄적으로 변한 성격, 그리고 끊임없이 낙방했던 고시에 대한 열패감. 이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를 지나온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상복 교수는 2007년 변호사를 그만두고 학교로 온 후, 지각인생을 산다며 자책하는 학생들을 만났다. 가족문제로, 관계문제로, 취업문제로, 삶의 목표로 고민해온 학생들의 질문을 들을 때마다 자신의 지나온 삶이 생각났다. 이 책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들이 멘토라는 이름으로 하는 조언이 아닌, 한번도 조기 인생을 살지 못했던 교수가 학생들이 묻는 질문에 자신의 인생으로 답한 내용이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이를 밝힌 적이 없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아홉 살에 했고, 대학 졸업은 스물아홉 살에 했으며, 결혼은 서른일곱 살에 했습니다. 그리고 서른아홉 살에야 사회로 나와서 제 밥벌이를 하면서 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시작부터 늦은 사람이었습니다." 아홉 살에 초등학교 입학해서 스물아홉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서른여섯 나이에 띠동갑 나이의 어린 동기들과 사법고시를 통과했다. 한 번도 남보다 일찍 무언가를 시작한 적이 없었기에 뒤늦은 나이에 학업을 시작했거나,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가족문제 때문에, 풀리지 않는 취업문제 때문에 지각인생을 사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남 얘기처럼 들리지 않았다. 언제나 위축되어 있던 사람이었기에 삶을 당당하게 대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안쓰러웠다. 학생들은 2014년을 살고 있지만 오십 년 전 자신의 모습과 별반 다름없었다. 오십 년 전 자신이 고민했듯이 못 배운 아버지와 어머니를 부끄러워하고,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못한 자신의 가정환경을 원망하며, 원만하지 못한 대인관계를 괴로워하고 취업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청춘은 여전하다고. "저는 지금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다 가기에 저도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어학연수를 왔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미국이나 유럽으로 가지만 저는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와서 보니 제 모습이 더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은수저 물고 태어난 아이들이 부러워 눈물이 나더군요. 정말 복 많은 아이들이 세상에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는 건 참 불공평한 것 같습니다. 자꾸 눈물이 납니다." 학생들은 매일밤 메일을 통해서, 전화를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왜 사는 건 이리 불공평하냐고, 왜 가족들이 나를 옭아매느냐고, 왜 세상은 나를 받아주지 않는 것이냐고. 저자는 이에 대해 학생들에게 말한다. "문제는 비교당하던 이들은 이것을 내면화한다는 것입니다. 비난하던 행동을 내면화해서 스스로 비교대상이 됩니다.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는 아이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자신을 누구와도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굳이 비교를 하려면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만을 비교하십시오. 자신에게 유익한 것은 그것뿐입니다. 어제 한 계단을 올라왔다면, 오늘 한 계단을 더 올라가 야지 하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작년의 나"와 "올해의 나"를 비교하십시오." 학생들이 하나둘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저자 자신도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상처로 인해 원망만 하던 가족 얘기부터, 더이상 미래를 알 수 없었던 고시낭인의 생활까지, 이견 성공한 듯 보이는 저자가 겪어온 자기 고백은 날 것 그대로이기에 더 뭉클하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사들의 멘토링이 넘쳐난다. 이렇게 하면 될 수 있다고 확신에 차서 하는 이야기들이 공해처럼 떠다닌다. 그러나 진정한 울림은 입 발린 위로가 아니라 몸으로 겪어온 이들의 내밀한 고백이다. 책에는 힘겨운 삶으로 힘들어하는 이십 대들이 건네는 서른 개의 질문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것을 온몸으로 공감하며 들려주는 서른 개의 대답이 있다.
구매가격 : 9,700 원
미지수x
도서정보 : 김준호 | 2012-1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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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고 발표를 하라고요? 그것도 수학 발표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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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소재로 엮은
고교 신입생 서지웅, 미지수, 김민균의 성장 스토리
무조건 공부, 공부. 수동적인 삶에 익숙하게 지내온 학생들이 수학 동아리의 축제 발표를 준비하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한 명의 청소년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청소년 성장소설 『미지수X』이다.
100점 만점에 35점. 소수로 따지면 0.35. 십진급수인 할, 푼, 리로 계산하자면 3할 5푼. 야구 선수의 타율이었다면 4번 타자감으로 좋겠지만, 아쉽게도 이것이 중학교 평균 수학 점수였던 고교 신입생 서지웅. 귀를 쫑긋 세우고도 듣기 힘든 목소리와 눈을 반이나 덮은 앞머리, 구석에서 뭔가를 그저 열심히 하던 여학생 미지수와 한 팀이 되어 수학 발표를 하게 되면서 차츰 성숙한 인격체로 성장해가는 이야기.
▶ 출판사 소개 :
공부도 싫고, 야자(야간자율)도 싫고, 수학도 싫은 사춘기!
어이없게도 수학동아리 핵심 멤버가 되면서
친구도 얻고, 자신감도 얻게 된 아이들의 훈훈한 성장기
제목만으로도 숨이 차오를 어려운 철학서, 인문서를 옆구리에 끼고, 수학동아리에서 당당히 수학문제는 재껴 두고 책만 파고들거나 낮잠을 즐기던 서지웅. 그의 삶을 통 털어 결코 만나고 싶지 않은 대상자 명단에나 있을 법한 선배를 만나 계획에도 없던 수학 발표를 하게 된다. 한 팀을 이룬 멤버 역시 수학과는 담을 쌓았지만, 어떻게든 열심히 해보려는 내성적인 여학생 미지수이다. 그녀의 이름만큼이나 비밀이 많을 것 같고 소심한 아이. 이들의 조합부터가 아이러니지만 우려와는 달리 착실하게 하나하나 계단을 밟아가기 시작한다.
축제 발표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숫자, 수학이라는 것과 친해지는 계기를 얻고, 더불어 친구와의 우정과 사랑도 덤으로 얻는다. 또한 공부가 싫어서 회피하고 아웃사이더이고자 했던 아이들이 자심감을 얻고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속하며 자신감도 얻는 과정을 통해 차츰 성장해나간다. 현실에 있는 청소년의 고민거리인 입시 공부, 수학, 야간자율, 왕따, 학교폭력들도 사실적으로 다뤄지고 있는, 청소년의 가슴 따뜻한 성장소설이다.
미지수X를 이야기에 담다
수학에서 종종 등장하는 미지수x. 즉 아직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숫자를 의미한다. 고대 수학자 데카르트가 먼저 사용하면서 시작되었는데, 그 이면에 얽혀있는 x 탄생의 이야기와 미지수라는 의미에 대해서 사람들은 미처 생각지 못해왔다.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수학공식을 외우고 어려운 문제에 복잡한 수식을 대입하며 풀어내야하는 학생들은 더욱 수학을 외면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수학의 기본을 아이들에게 이해시키고, 거기서 나아가 수학에 재미적인 요소까지 함께 이야기로 풀어 나간다면 수학이 마냥 어려운 학문은 아니라고 이해시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작가의 생각에서 출발해 탄생한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을 그들의 고민과 함께 풀어나가고자 한 작가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
이 책 『미지수X』는 학업에 지쳐 있는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좋을 성장소설이다.
이야기 속 또 다른 이야기
이 소설 속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소설 『미지수X』의 큰 틀이 수학을 소재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풀고 그들이 그 속에서 성장해 가는 이야기라면, 조금 더 깊이 들어가 액자소설의 형식으로 ‘미지수x’를 소재로 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는 서지웅과 미지수의 축제 발표 내용으로, 숫자나라와 문자나라의 이야기를 덧붙여 수학에 대한 또 다른 재미거리를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수학이 소재라고 해서 꼭 수학문제를 일상에서 대입시켜 풀어나간다는 형식이 아닌, 그야말로 수학은 단지 소재로서 소설 『미지수X』를 풀어가고 있다.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지금 고민이 무엇인지, 그들에게 필요한 진정한 이해가 무엇인지를 알고자하는 성인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 * * *
나, 서지웅
야자가 죽도록 싫은데, 합법적 야자 예외 방법은
바로 동아리 활동이란다!
동아리방에서 편하게 책만 읽어도 좋다는 꾐에 넘어가
팔자에도 없는 수학 동아리에 덜컥 가입했다.
게다가 학년장까지 맡아버리다니…….
*
자칭 독서광 서지웅, 말 한마디조차 버겁던 여고생 미지수와 한 팀이 되어
수학의 무대 중앙으로 들어섰다!
* * * *
▶ 줄거리 :
독서를 타인에 대한 방어수단으로 삼는 지웅은 고등학교 입학 후 우여곡절 끝에 수학동아리에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하지만, 늘 무시당하는 지수를 만나게 된다. 지웅의 단짝인 민균은 태권도동아리에 들어간다. 조용한 삶을 원하던 이들은 학교와 선배들에게 시달리면서 크고 작은 사건을 겪는다. 지웅과 지수는 결국 동아리회장의 음모로 수학동아리 축제발표를 맡게 되고, 민균이는 폭력사건으로 정학을 받는다. 셋은 시련 속에서 조금씩 자신의 틀을 깨기 시작하고, 회장의 음모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축제 당일 발표에서 그들의 이야기인 ‘X’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데…….
구매가격 : 5,500 원
명화로 만나는 성경
도서정보 : 이석우 | 2013-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림으로 접하는 성경의 가르침! 『명화로 만나는 성경』은 성경 속의 이야기 가운데 그림으로 그려진 걸작들을 설명하면서 성경의 내용과 함께 글이 아니라 눈으로 볼 수 있는 성경을 완성한 책이다. 이 책은 서양사를 전공한 학자이자 신앙인인 저자 이석우가 그림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신앙을 단련해 왔음을 고백하고 있다. 또한, 성경의 가르침과 주제들은 예술 거장들에게 도전적 주제이자 영감이 되어왔음을 이야기하고, 명화들을 보면서 예술가들의 열망과 신앙, 고뇌 그리고 그것을 통한 성경적 가르침을 살펴보았다. 더불어, 아담의 창조에서 최후의 심판까지 구약과 신약의 주요한 사건과 이를 다룬 명화를 시간 순으로 아우르는 가운데, 기독교인으로서 나아가야 할 삶의 가치와 방향을 모색한다
구매가격 : 15,000 원
엄마가 만들어 주는 건강한 채식요리 185가지
도서정보 : 낸시 메어 | 2011-04-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진이 없는 채식 요리 레시피 185가지!
미식가를 위한 채식 요리책 『엄마가 만들어 주는 건강한 채식 요리 185가지』. 고기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영양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요리들을 간편한 조리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사진이 없는 심플한 레시피로 요리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주고자 했다. 수프부터 샐러드, 사이드 디시와 메인 디시, 그리고 디저트까지 다양한 채식 요리들이 사진 없이 설명되어 있다. 185가지의 풍부한 채식 요리와 그 안에서 또다시 변형할 수 있도록 돕는 소소한 팁들을 제공한다. 현대인의 입맛과 바쁜 생활에 알맞으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요리법이 돋보인다.
구매가격 : 6,000 원
어느 천재 화가의 마지막 하루 (eBook edition: 1. 슬픔)
도서정보 : 김영진(몽우 조셉킴) | 2013-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이 책은 eBook edition으로 종이책에 담지 못했던 몽우 조셉킴의 글과 그림을 포함한 네 권의 시리즈입니다.
절망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화가의 40편의 주옥 같은 글과 그림
『어느 천재화가의 마지막 하루』는 몽우 조셉킴의 불우한 인생 속에서 피어난 심오한 예술세계를 담은 책이다. 2002∼2005년 당시, 저자가 병마와 사투를 벌이며 음식도 떨어지고 전기마저 끊어진 극한의 상황에서 쓰여 진 일기들을 테마별로 그림과 함께 40편이 수록되어 있다. 원작 일기의 대부분은 그가 어려운 생활고로 인해 물감 살 돈이 없어 붓펜, 고추장, 매니큐어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그린 그림을 통해 그의 예술에 대한 강한 집념과 절실함이 이 책을 통해 전해진다. 또한 이 책에 실린 그림은 특허받은 기법으로 특수 가공 처리를 하여 원본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원화를 손으로 직접 만지는 듯한 독특한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보는 것 이상의 생생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일을 즐겨라
도서정보 : 정명숙 | 2011-06-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0년 동안 MDRT로 선정된 보험 여왕의 성공 비밀을 전하는 책. 외교관의 아내에서 보험 컨설턴트로 변신한 이후 24년간 치열하게 살아온 저자의 마케팅 노하우와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난 24년간 고객 1천여 명의 자산을 관리했던 자신만의 철학을 전하고 있다. 저자는 물건이나 상품만 팔면 끝이라는 생각을 버리라고 말한다. 고객은 평생을 함께하는 동반자이자 조력자라고 생각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두터운 신뢰를 구축해야 진정한 고객 만족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어느 천재 화가의 마지막 하루 (eBook edition: 2. 고독)
도서정보 : 김영진(몽우 조셉킴) | 2013-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이 책은 eBook edition으로 종이책에 담지 못했던 몽우 조셉킴의 글과 그림을 포함한 네 권의 시리즈입니다.
절망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화가의 40편의 주옥 같은 글과 그림
『어느 천재화가의 마지막 하루』는 몽우 조셉킴의 불우한 인생 속에서 피어난 심오한 예술세계를 담은 책이다. 2002∼2005년 당시, 저자가 병마와 사투를 벌이며 음식도 떨어지고 전기마저 끊어진 극한의 상황에서 쓰여 진 일기들을 테마별로 그림과 함께 40편이 수록되어 있다. 원작 일기의 대부분은 그가 어려운 생활고로 인해 물감 살 돈이 없어 붓펜, 고추장, 매니큐어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그린 그림을 통해 그의 예술에 대한 강한 집념과 절실함이 이 책을 통해 전해진다. 또한 이 책에 실린 그림은 특허받은 기법으로 특수 가공 처리를 하여 원본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원화를 손으로 직접 만지는 듯한 독특한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보는 것 이상의 생생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박근혜 스타일
도서정보 : 진희정 | 2011-07-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박근혜의 세 가지 덕목 자신, 공감, 실천 『박근혜스타일』은 여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정치인중 하나인 박근혜를 자신, 공감, 실천이라는 세 가지 덕목으로 조명한 책이다.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거치며 존경받는 리더로 서게 된 오늘까지의 길을 세밀하게 짚어보고 그녀가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치인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으며 어떤 방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지 살펴본다. 다양한 일화와 연설 등을 통해 그녀의 행동을 하나씩 살펴보며 그 안에 담긴 박근혜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세 가지 덕목을 기업이나 조직, 개인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알려준다.
구매가격 : 8,900 원
어느 천재 화가의 마지막 하루 (eBook edition: 3. 위로)
도서정보 : 김영진(몽우 조셉킴) | 2013-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이 책은 eBook edition으로 종이책에 담지 못했던 몽우 조셉킴의 글과 그림을 포함한 네 권의 시리즈입니다.
절망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화가의 40편의 주옥 같은 글과 그림
『어느 천재화가의 마지막 하루』는 몽우 조셉킴의 불우한 인생 속에서 피어난 심오한 예술세계를 담은 책이다. 2002∼2005년 당시, 저자가 병마와 사투를 벌이며 음식도 떨어지고 전기마저 끊어진 극한의 상황에서 쓰여 진 일기들을 테마별로 그림과 함께 40편이 수록되어 있다. 원작 일기의 대부분은 그가 어려운 생활고로 인해 물감 살 돈이 없어 붓펜, 고추장, 매니큐어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그린 그림을 통해 그의 예술에 대한 강한 집념과 절실함이 이 책을 통해 전해진다. 또한 이 책에 실린 그림은 특허받은 기법으로 특수 가공 처리를 하여 원본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원화를 손으로 직접 만지는 듯한 독특한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보는 것 이상의 생생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기니피그 이야기
도서정보 : 우제용 | 2011-08-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기본에 충실한 선택이 쌓이면 좋은 습관, 좋은 성품이 형성된다 『기니피그 이야기 / 기본』은 ‘기본의 중요성’을 주제로 하여 두 가지 자기계발 우화를 책 앞뒤로 편집하여 한 권으로 제작한 책이다. ‘기니피그 이야기’에서는 오만하고 오직 돈의 힘에만 의지하는 나대로 사장이 봉 주임을 만나 사랑하는 마음과 배려, 섬기는 태도를 배우며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모든 일의 기본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본’은 게임 개발 조직에 근무하는 노타치가 피라미드, 개미 굴뚝, 제방 등 여러 번의 꿈을 통해 모든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다. 두 이야기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 상황에 맞는 기본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