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7人 7色 세계명작 단편선 1
도서정보 : 윌리엄 서머셋 모옴 외 6人 | 2014-0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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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人 7色 세계 명작 단편이 전하는 삶의 힐링 숲
윌리엄 서머셋 모옴 외 6人(오 헨리, 아르투어 슈니츨러, 에드거 앨런 포, 스텔라 벤슨, 나스매 쇼세키, 빅토르 위고)의 풍부한 감수성이 삶의 기쁨과 신선한 건강미를 느끼게 한다.
윌리엄 서머셋 모옴 단평 중 <행복한 부부>를 비롯해 에드거 앨런 포 <검은 고양이>. 빅토르 위고 <가난한 사람들> 등 총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 있는 우리들의 영혼을 위로해줄 것이다.
<행복한 부부>는 작가인 '나'는 랜든이라는 판사와 가깝게 지내쓴데 어느 날 친구인 그레이양을 불러 함께 식사를 한다. 그 다음 날 그레이 양은 답례로 '나'와 랜든 그리고 아직 말을 나눈 적은 없지만 옆집에 사는 크레이크 부부를 초대하여 다섯 명이서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랜든을 보고 충격을 받은 크레이크가 쓰러지고 다음날 크레이크 부부는 사라져 버린다.
그레이 양은 간혹 그들이 팔짱을 끼고 정원을 거니는 것을 보곤 했다. 부부는 너무 행복해서 대화하는 것이 오히려 필요 없다는 듯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 뚱뚱하고 몰인정하게 생긴 여인이 키가 크고 미남인 남편을 끔찍이 사랑하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훈훈해지는 느낌이었다. 크레이크 부인이 남편의 양복에서 보이지도 않는 먼지를 털어내는 것을 보는 것은 무척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그래서 그레이 양은 그녀가 꿰매는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 일부러 남편의 양말에 구멍을 뚫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가난한 사라들>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에도 고기를 잡으러 나가야 할 정도로 가난한 어부의 아내 자니가 비바람이 거세지자 램프를 들고 남편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자니는 남편을 만나지 못하고 어린 아이들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과부의 집에서 무언가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녀의 남편 역시 과부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는 아이들을 데려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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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임말 대소동
도서정보 : 박혜숙 글 / 정경아 그림 | 2013-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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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임말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모든 것이 다 엉망진창이 되었어!” 외계인이 되어버린 나대기의 ‘올바른 언어 습관 되찾기’ 대작전! ‘담샘’, ‘생파’, ‘꼬댕이’, ‘엄친아’……. 너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대화가 통하는 아이들 vs 대화가 안 되는 아이들 아이들의 대화를 듣다 보면,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아듣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생략된 말인 것도 같고, 아이들끼리 쓰는 은어 같기도 하고……. 어떻게 들으면 꼭 욕 같은데 아이가 아무렇지 않게 하는 걸 보면 욕이 아닌 것도 같습니다. 이렇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유행하고 있는 줄임말은 인터넷상에서 유행하더니 언어소통의 전반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줄임말을 사용함으로써 친구 사이에서 친밀감을 느끼고, 많이 쓸수록 우월감을 느끼는 등, 줄임말을 그들만의 특권으로 사용하고 있지요. 이 때문에 언어 파괴가 심각해지고, 다른 세대 간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기는 등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생각하기에는 재미있고, 편리한 줄임말을 왜 쓰면 안 되는지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욕설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왜 나쁘다고 하는지도 알 수 없지요. 어른들이 말하는 ‘바른 말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도 실제로 아이들에게는 크게 와 닿지 않습니다. 『줄임말 대소동』은 줄임말로 인해 반에서 친구들에게 우쭐했던 나대기가 순식간에 외계인으로 놀림 받게 되는 하나의 사건을 이야기로 들려주면서 줄임말 사용의 문제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인공 대기는 친구들보다 줄임말을 더 잘 알고 싶고, 더 많이 쓰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합니다. 또, 실제 교실 안에서 벌어지는 일화와, 사용하는 말은 아이들로 하여금 실제 자신의 이야기를 보고 있는 듯 하게 합니다. 줄임말을 사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가정 안에서의 문제, 친구 사이에서의 문제들을 사건으로 구성해 들려주는 이 이야기는 아이들이 직접 사건의 원인과 문제 해결 과정을 들여다보며, 스스로 문제를 깨닫게 하고 있습니다. 『줄임말 대소동』은 줄임말 사용의 문제를 깨닫게 하고, 바르고 고운 말을 써야 하는 이유를 고민하게 하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줄임말 사용을 줄이고,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는 데 노력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줄임말을 쓰지 않고도, ‘멋지게, 재미있게’ 말할 수 있어! 바르고, 고운 말로 친구와 기분 좋은 대화를 해 보자! 『줄임말 대소동』은 어린이들이 바르고 고운 말을 통해 건강하고 친밀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그 대화를 통해 친구, 가족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책은 동화 속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대화의 잘못된 예를 짚어 주고, 바른 예를 알려 줍니다. 또, 줄임말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 주고, 올바른 언어 습관을 기르는 방법 등을 정확하면서도 간결한 문장과 이해하기 쉬운 삽화들로 구성해 알려 줍니다. 아이들 스스로 줄임말이 갖는 부정적인 의미들을 깨닫게 하고,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사용하면서 더욱 멋지고, 재미있게 대화할 수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추천 포인트] · 초등학교 교과연계 학교 1 2. 우리는 친구 국어 4-가 2. 즐겁게 대화해요 국어 4-나 7. 재미있는 말 · 우리말을 소중함을 느끼고, 바른 언어 습관을 기른다.
구매가격 : 5,700 원
이야기 따라 피렌체 여행
도서정보 : 신양란 | 2013-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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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피렌체, 꽃의 도시 속에 담긴 향기로운 이야기!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에서부터 시작하여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을 거쳐, 지오토 종탑을 지나 베키오 궁전까지. 걸음이 닿는 곳곳에 이야기가 넘쳐흐른다.
마치 옆에서 함께 걷는 친구처럼 조곤고곤 시작되는 이야기는 메디치 가문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에서 산 조반니 세례당 부조에 담긴 성서 이야기와 아킬레우스, 헤라클레스의 일화를 다루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까지 흐른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진행되는 이야기에 글을 읽는 독자의 발걸음까지 빨라지는 듯하다. 그렇기에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누구나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피렌체 속으로 동화되어 갈 것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합본할인] 사기꾼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이병호 | 2013-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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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병호의 처녀작 <사기꾼>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모티프로 창작되었다. 작품의 곳곳에 성경 구절이 차용되고, 주인공들의 이름도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을 차용했다. 성경 내용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사건의 전개에도 성경적인 모습들이 잘 드러난다. 짐승의 숫자 666이나, 휴거 같은 흥미로운 소재들을 곳곳에 포진시켜 놓았다. 세상의 끝자락에 춤추는 수많은 사기꾼들과 그들에 대항하는 자들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이 책을 놓을 때까지 마지막 때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3,600 원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10% 할인]
도서정보 : 정여울 | 2013-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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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정여울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은 방황, 여행, 타인, 직업, 배움, 행복, 탐닉, 재능, 멘토, 죽음 등 20대가 가슴속에 품어야 할 20개의 키워드를 제시하고, 청춘이라는 터널을 지나면서 그 속에서 우리가 한번쯤 고민해봐야 할 인생의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신의 20대를 반추해보며 풀어놓는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이야기들은 단순한 위로와 공감을 넘어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구매가격 : 11,520 원
이것이 철학이다 [10% 할인]
도서정보 : 스티븐 D. 헤일스 | 2013-10-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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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스버그 대학교 최고의 철학 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철학이 우리의 삶을 묻고 답하다 왜 철학을 알아야 할까?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번쯤 갖게 되는 질문들을 던지고, 여섯 가지 철학적 주제를 다루면서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답을 들려준다. 그것은 사소한 일상적 고민부터 인생의 본질까지 아우르는 윤리학, 신의 존재 유무, 자유의지, 개인적 정체성, 마음의 철학, 실증주의 등이다. 어쩌면 가장 모호하면서 전통적일지도 모르지만,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주제들이다. 풍부한 사례를 들어가며 경험철학이 덕의 윤리와, 신경과학이 마음의 철학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도 알려준다. ◎ 도서 소개 철학은 대체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는가? 철학의 중요성과 열정을 끌어주는 철학 입문서 ‘Philosophy’의 어원은 ‘사랑’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Philia’와 ‘지혜’를 뜻하는 ‘Sophia’의 합성어다. 지식이나 지혜에 대한 사랑이 바로 철학에 대한 어원적 정의인 것이다. 철학은 시작과 근원을 찾는 일이다. 철학은 물음으로부터 시작된다. 간단히 말하면 세상의 일들을 자기 관점에서 본 시각이다. 그리고 ‘왜 그런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철학의 문제들은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는데다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명확하지 않다. 철학은 어떤 비실증적인 신념들에 타당성을 제시하는 작업이다. 다시 말해 자아의 본질, 신의 존재, 도덕적 의무, 지식의 가치 등에 대한 기존의 주장들을 논증한다는 것이다. ‘나’는 누구인지, 인생이 무엇인지,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정리하면, ‘나는 이렇게 본다’는 관(觀)이 선다. 자아관, 인생관, 행복관 등 이런 세상의 일들을 자기 시각에서 보면서 나름대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이 철학의 시작이다. 이 책은 윤리, 신의 존재, 자유의지, 개인의 정체성, 정신의 철학과 형이상학 등 철학을 공부하기 시작한 학생들은 물론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너무 어려워 포기했던 사람들을 위한 철학 입문서다. 블룸스버그 대학교에서 최우수 강의상을 수상한 철학과 교수 스티븐 D. 헤일스 박사의 저서로 철학의 주요 개념과 분야들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놓았다. 이 책은 난해하고 추상적인 개념과 용어들을 술술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해서 알려준다. 일반적인 윤리부터 신의 존재, 자유의지, 개인의 자아, 심리철학, 그리고 인식론 등 철학에서 거론되는 전반적인 주제들을 모두 다루고 있으며, 전통적인 주제는 물론 경험적 심리학과 덕 윤리학, 신경과학과 심리철학 등 서로 다른 듯한 개념들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접할 수 있다. 철학적 주제들은 연구소의 실험이나 수학적 증명 같은 과학적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철학자들은 다른 학문 분야 전문가들의 발견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만, 우리에게는 여전히 풀어야 할 우리만의 수수께끼가 있다. 만약 이 책에서 무언가 가치 있는 것을 찾으려 한다면, 당신의 오랜 믿음에 대해 의심할 준비를 해야 하고, 평생 믿어왔던 것들이 정말 진실인지를 스스로에게 솔직히 물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근거가 미약한 무엇인가를 믿고 있는데, 철학자가 되려면 이러한 믿음을 찾아내 정당화하거나 당신의 지성에 걸맞지 않으면 폐기해야 한다. 마음의 지배자가 된다는 것은 어렵고도 때로는 고통스러운 과정이지만, 커다란 기쁨과 감격적인 발견을 얻기도 한다. 자신의 철학 교양을 더 쌓을 준비가 된 당신에게 권한다 어려운 철학책은 가라, 현실감 있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주는 ‘새로운’ 철학책으로 시작하자! 무겁고 범접하기 어려운 존재였지만, 이 시대에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교양이자 인생의 근간으로서 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철학관련 도서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쏟아져 나오는 철학책은 인생에 대한 너무 추상적인 설명에 흥미를 잃게 하거나, 아무리 쉽게 풀어쓰려고 해도 어려운 철학적 개념들에 대한 설명으로 넘쳐난다. 따라서 이 책은 철학이란 무엇이며, 또 우리가 철학을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철학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태어나서 한 번도 철학을 해보지 않은 사람, 삶에서 중요한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 자신의 미래가 전혀 짐작이 안 되는 사람, 철학을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를 지나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철학 개론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우리 주변의 일상적 사례들로 철학의 기본 개념을 설명한다는 점이다. 맥주, 음악, 각종 스포츠와 종교뿐 아니라, 살면서 한 번쯤 접했을 법한 소재들이 까다로운 개념들을 소화할 수 있는 훌륭한 양념으로 등장한다. 비록 데이브 매튜스 밴드나 제퍼디 쇼 같은 미국의 사례들이 주를 이루기는 하지만, 이를 우리의 록밴드나 퀴즈쇼로 바꾸어 이해하면 지역과 문화의 차이는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저자의 명확한 해설과 논리적인 반론은 위대한 철학 논쟁들을 희석시키지 않으면서 사고의 폭을 넓혀준다. 이 책은 철학을 우리의 삶 속으로 데려다놓을 뿐만 아니라 철학을 처음 만나는 이들에게 지적 즐거움과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다. 이 책의 각 장들은 독립적으로 각기 다른 주제를 담고 있지만, 다른 장과 연관된 부분도 있어 순서에 상관없이 가르치거나 공부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철학을 배우기 전부터 도덕과 신에 대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데, 제대로 공부를 하려면 되도록 친근한 주제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으므로 이를 출발점으로 삼았다. 따라서 ‘1·2장 윤리학’에서는 윤리학에 관한 주요 도덕 이론을 다루며,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어려운 문제의 답을 찾기 위해 이야기한다. ‘3장 신’에서 신의 존재를 다루면서 필연적으로 우리 선택의 자유가 언급될 터인데, 이는 3장의 말미에 다뤄질 것이다. 그 다음 ‘4장 자유’에서는 우리가 자유의지가 있는지, 우리 스스로 자신이 자유롭다고 확신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고, 이어지는 ‘5장 자아’와 ‘6장 마음’에서는 생각하고 저항하는 인간을 이루는 것, 개인적 정체성과 심리철학이란 무엇인가를 조명한다. ‘7장 지식’에서는 앞의 장들에서 제시한 증거와 이유, 이성적 믿음들을 함께 엮어, 종합적으로 회의주의에 대한 문제를 다루며 마무리할 것이다. 용어와 개념 자체에 매몰되기보다 앞선 철학자와 사상가들이 무엇을 설명하기 위해, 왜 그런 용어와 개념을 사용했는지 스스로 질문하는 순간, 철학의 문제들은 당신의 문제가 될 것이고, 철학자들이 내놓은 해결책은 곧 당신 인생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이제 고대 그리스처럼 모든 직업군에 철학이 필요한 시대는 아니라 하더라도, 삶의 무게에 눌리지 않고 마음의 중심을 잡아줄 지혜를 이 책에서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2,960 원
사랑책 [10% 할인]
도서정보 : 장상용 | 2013-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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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당신께 이 책을 드립니다 우리의 모든 이야기는 사랑에서 시작하고 사랑으로 이어지며 사랑으로 끝을 맺는다. 그렇게 우리는 또 다른 사랑을 꿈꾸며 더 많은 사랑을 찾는다. 그러나 삶을 몸으로 견뎌내다 보면 사랑이란 항상 달콤하지도, 쉽게 얻어지지도 않는다. 하면 할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이 사랑일지도 모른다. 데이트를 하고 있거나,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며 일하고 있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막 주부가 됐거나, 중년으로 접어들었지만 사랑에 의문이 들거나, 결혼에 실패했거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여성들도 마찬가지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바로 나 자신이다. 여기 ‘사랑책’이란 제목처럼 사랑의 본질을 파고들면서도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꺼내는 책이 있다. 삶에 흔들리고 가슴 한 구석이 아플 때 당신 곁에 함께 해줄 책이 바로 『사랑책』이다. 이기적인 힐링은 그만, 걸음을 멈추고 사랑을 돌아보다 위로와 힐링이 한동안 대한민국에 사는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언젠가부터 우리가 내딛는 한 발이 천길 아래의 크레바스가 되었고 그렇게 우리는 저마다 위태로움 속에 매일매일을 견뎌내고 있다. 물론 그때마다 내가 왜 이렇게 힘든지 설명해주는 이는 아무도 없다. 그렇게 모두 고단한 날을 보낸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처방으로 위로와 힐링을 찾곤 한다. 하지만 생채기투성이에 치료를 받은들 그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까? 우리에게는 사후 처방보다 사전 처방이 필요하다. 그 사전 처방이 사랑이다. 누군가 전해준 한 조각의 사랑은 한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바꿀 수 있다. 모두가 외면해도 나를 사랑해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거기서 기적의 꽃이 피어난다. 사람들의 마음을 황폐하게 하는 ‘독감’이 휩쓸 때에도 사랑은 우리를 지켜주는 백신이 될 것이다. 우리는 사랑이 없으면 단 한 순간도 살 수 없다. 사랑에 상처받고 아파도, 치열한 삶의 걸음을 잠시 멈추고 사랑을 다시 돌아보아야 하는 이유다. 연인과의 사랑에서 일류를 구하는 사랑까지 ‘사랑의 상실, 대상에 대한 무관심, 그 권태야말로 모든 우리들의 무덤’이라는 시인 김지하의 말이 21세기의 속살을 아프게 비집고 들어온다. 『프로들의 상상력 노트』『전방위문화기획자를 위한 스토리텔링 쓰기』의 저자 장상용이 신작으로 펴낸『사랑책』은 사랑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 사랑의 본질과 가치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게 한다. 연인 간의 사랑, 가족 간의 사랑,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사랑, 자연에 대한 사랑, 인류에 대한 사랑, 용서, 믿음, 소통 등 여러 가지 모습의 사랑이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구원하는 기적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그는 문학가이면서 스토리텔링 전문가로 소설『그리스인 조르바』『롤리타』『예브게니 오네긴』, 시『사랑은 생명 이전』『미라보 다리』, 공연 『노트르담 드 파리』『레 미제라블』등을 넘나들며 나 자신을, 주변을, 세상을 더 치열하게 사랑했는지 독자에게 묻는다. ‘오직 사랑’이라는 저자의 메시지는 책 속에서 시종일관 굳건하다. 다른 책들보다 꾸밈없고, 대담하고, 경쾌하게 일과 사랑, 삶과의 함수관계를 들여다보는 이 책의 시선과 마주칠 때, 세상 속에서 의미를 찾고 당당하게 걸어나갈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360 원
심플러 [10% 할인]
도서정보 : 캐스 선스타인 | 2013-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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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동으로 시작하는 ‘넛지’ 혁명, 더 단순하게 생각하고 일하라! 복잡한 현실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만드는, 사소해 보이지만 놀라운 변화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넛지』로 주목받은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캐스 선스타인이 신작 『심플러』를 내놓았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오바마 행정부에서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정책을 추진해온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넛지’가 어떻게 활용되어왔는지를 다양한 사례로 조명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앞으로 ‘넛지’를 어떻게 적용하고 실행해야 하는지를 전망한다. 특히 이 책은 ‘넛지’의 두 번째 이야기이자 복잡한 상황을 단순하면서 부드러운 선택으로 이끄는 ‘간결한 넛지’의 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도서 소개 낯설지 않지만 아직 갈 길이 먼 행동경제학의 핵심, 넛지! 서로 소통하며 ‘좋은 일을 위한 넛지’를 설계하고 실행하려면 삶을 더 단순하게 만들어야 옆구리를 슬쩍 찔러주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넛지’의 효과는 어느덧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서 실감할 수 있다. 정부와 기업에서는 ‘넛지’를 적절하게 설계하여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보 공개, 디폴트 규칙들, 규제의 단순화 등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편익을 늘려가면서도 사람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가. 그러한 관찰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가. 그런 발견들은 과학적으로 증명 가능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인가. 또는 사회적 제도나 경제 활동에 응용할 수 있는 것인가. 이러한 의문 속에서 ‘넛지’라는 용어가 만들어졌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행동경제학 관련 분야의 연구도 활기를 띠고 있으며 이미 세계 각국에서 적극적으로 ‘넛지’를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부 정책과 사회 공익적 요소, 디자인, 마케팅, 광고 등에 ‘넛지’가 활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걸음마 수준에 머물고 있다.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고,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기가 더 까다롭고 복잡해질수록 ‘넛지’는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업계나 아파트 분양시장 등에서도 넛지 마케팅을 도입해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미국에서는 ‘넛지’가 여러 정책 추진 계획에 활용되었고 행동경제학의 연구 성과들은 정부의 규제와 정책 결정에 크게 기여했다. 그 구체적인 사례로 연료 경제성, 에너지 효율, 환경보호, 건강관리, 비만 문제 등을 들 수 있다. 영국에서는 일명 ‘넛지팀’을 만들어 행동경제학의 통찰을 바탕으로 금연, 에너지 효율, 장기 기증, 소비자 보호, 그리고 전반적인 준법 의식 재고를 비롯한 많은 분야의 정책들을 촉진하는 데 활용했다. 캐스 선스타인은 이 책에서 모든 정책은 단순하게, 그리고 직관적이면서 자동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넛지’로 대표되는 행동경제학은 이미 지구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으면서 자유로운 선택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나가려면 결국 복잡하고 딱딱하게 얽혀 있는 것들을 풀어내어 단순화해야 한다. 단순화는 전 세계적으로 아주 중요하다. 현재와 같이 복잡하고 쉽게 이해하기 힘든 시스템으로는 미래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단순하면서 간결하고 창의적인 ‘넛지’들은 사람들이 더 오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할 수 있다. 우리 모두 그 일에 나서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의 제목이 ‘넛지’의 메시지를 더 분명하게 표현하는 ‘심플러’인 까닭이다. 선택 체계는 단순하고 자유로운가, 복잡하고 강제적인가 ‘넛지’는 단순함의 극치이며 선택의 자유를 존중하고 에둘러 말하지 않는다 ‘넛지’는 그 누구에게도 어떤 일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선택은 자유이지만 사람들을 더 건강하고 더 부유하며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 가능성을 지닌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동차 회사에 새로 나온 승용차의 연료 효율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거나,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지 않도록 캠페인을 벌이거나, 직원들이 저축 프로그램에 자동적으로 가입하도록 권유하는 노력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좋은 ‘넛지’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면밀한 경험적 검증이 뒤따라야 한다. 물론 중요한 것은 그것이 잘 실행되는지, 비용이 적으면서 편익이 많은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바탕이 되는 사회적 환경, 즉 선택 체계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 선택 체계는 보이지 않을 때에도 우리의 건강, 부, 안전, 일, 그리고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서점은 ‘손님이 어떤 책을 먼저 보는가?’라는 선택 체계를 가지고 있다. 그 밖에도 선택 체계는 우리가 컴퓨터를 켜거나 레스토랑, 병원, 식료품 가게에 들어설 때, 혹은 모기지, 승용차,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고를 때, 운전면허증, 건축 허가 또는 사회보장 혜택을 신청할 때 발견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선택 체계가 도움이 되고 단순하고 자유로운가, 아니면 해롭고 복잡하고 강제적인가 하는 것이다. 물론 좋은 ‘넛지는 더 나은 선택 체계를 만들어준다. 여기,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캐스 선스타인이 처음 연방정부에 합류했을 때 관리예산처의 제프가 방에 초콜릿 그릇을 놓아두었는데, 처음에는 같은 한 방을 쓰는 이들이 감사히 초콜릿을 집어갔지만 머지않아 초콜릿 그릇이 애물단지가 되었다. 그 뒤 선스타인이 그릇을 옮겨놓자 사람들이 초콜릿을 덜 먹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제프는 선택 설계자로 행동했고 많은 초콜릿을 먹은 이들은 그의 선택 체계에 영향을 받았다. 이처럼 선택 체계를 편의성이나 접근 가능성에 영향을 주거나, 정보를 제공하거나, 또는 어떤 상황의 특징을 두드러지고 분명하게, 아니면 보이지 않게 만들어 사람들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사회적 환경을 설계할 수 있다. 2009년 오바마 정부의 규제정보국 책임자가 된 캐스 선스타인은 이듬해 들어 정부 부처에 종이 서류 서명을 전자 문서로 대체하고, 행정 절차를 더 단순화하고, ‘쉽게 작성해 제출할 수 있는 서식’을 허용하고, 소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줄 새로운 계획을 요청했다. 이어 2011년에는 단순화를 강조하는 소기업들과 지원 프로그램들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지침을 만들었다. 이러한 단순화로 얻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편리성과 정확성을 높여서 비용을 절감하고 여러 가지 편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 사례로 연방 학자금 지원 무료 신청(FAFSA)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이전에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신청서에 나오는 100가지가 훨씬 넘는 질문에 답해야 했다. 신청 서식이 복잡하다 보니 가난한 학생들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고 대학의 접근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에 교육부는 불필요한 질문을 없고 핵심적인 정보를 전자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변화만으로도 사람들이 신청서를 제출하고, 금융 지원을 받고,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을 크게 높여주었다. 더 신중하게, 더 쉽게, 더 폭넓게! 적은 비용으로 큰 편익을, 누구나 이해하도록, 더 많은 정보로 ‘넛지’ 활용하기 캐스 선스타인은 이 책의 곳곳에서 비용-편익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다. 그것은 정서적이고 직관적이고 빨리 반응하는 인지 시스템 1을 뒤로 물러나게 하고, 신중하고 느리게 생각하는 인지 시스템 2를 활성화시킨다. 단순화를 이루는 필수적인 과정이자 적은 비용으로 큰 편익을 추구하는 ‘넛지’의 약속이기도 하다. 따라서 무작위 통제 실험과 같은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사람들이 돈을 절약하고 건강을 유지하고 삶을 연장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불필요한 복잡성을 없애고 누구나 이해하도록 바꾸는 것도 ‘간결한 넛지’로 나아가는 길이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은 자신의 영역을 잘 알고 있기에 단순하고 간단해 보이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몹시 복잡하고 당황스러우며 이해하기조차 힘든 경우가 많다. 특히 정부기관의 경우 법령이나 전문용어로 이루어진 규정이 많아 일반인의 접근을 가로막음으로써 소통조차 불가능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기업체 역시 마찬가지다. 고객은 제품의 기술적인 부분이나 기업 정책에 대해 알기 힘들 뿐만 아니라 별다른 관심도 없다. 때문에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곤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결국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 대중의 분산된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도 ‘넛지’의 활용 범위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정부가 자동차를 더 안전하게 만들거나 지금 의사와 간호사들을 포함해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부과된 불필요한 형식 절차의 비용을 줄일 법령을 채택한다고 생각해보자. 자동차 업계는 안전 규정들의 가능한 효과에 관해 많이 안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비용과 불필요한 형식을 줄이는 노력의 가능한 효과에 관해 아주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런 경우 관료들은 그들이 무엇을 아는지 알아내야 한다. 모든 결정적 정보는 흔히 그 정보에 유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 영역의 사람들에게서 나온다. 그것은 비용과 편익에 관한 정보, 여러 규제 중 무엇이 작동하고 무엇이 작동하지 않는지에 관한 정보, 뜻하지 않은 나쁜 결과나 뜻밖의 좋은 결과에 관한 정보, 무엇이 너무 복잡하고 무엇이 너무 단순한지에 관한 정보다. 캐스 선스타인의 말을 빌리자면, 이 책은 애초에 정책, 단순화, 그리고 미래의 정부에 관해 생각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이 책은 정부뿐만 아니라 학교, 병원, 그리고 크고 작은 기업 모두를 포함한 민간 부문을 위해서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교훈을 찾아내려는 시도이다. 그것은 곧 우리가 살아가는 복잡한 세상과 사물들을 어떻게 더 단순하게 만드느냐는 문제이다. 그 과정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 다음은 캐스 선스타인이 이 책을 출간하면서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서문 중 일부이다. 이 책의 대부분은 ‘넛지’의 중요성과 그 앞날에 관해 다루며, 각종 정책들이 충분한 사실을 바탕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내가 한국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이 서문을 쓰는 주된 목적은 행동경제학의 중요한 발견들을 설명하고 그것들이 어떻게 ‘넛지’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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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속살을 엿보다 [20% 할인]
도서정보 : 이태훈 | 2013-12-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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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는 여행지에서 어떻게 사진을 찍을까? 여행가는 여행지에서 무엇을 보고 느낄까? ‘여행’이란 무엇일까? 셀렘, 낯섦, 이방인, 행복, 추억, 감성, 카메라, 영화, 술, 비틀즈, 재즈, 다빈치, 나무, 커피, 에펠탑, 사랑, 그리움, 가족, 돈, 비행기표, 완행열차, 발자국, 배낭여행, 샌드위치, 플랫폼, 반 고흐, 마르트, 옛사랑, 이별, 삶과 죽음, 방황, 어머니, 길, 오두막, 해바라기, 함박눈 …… 저자인 이태훈은 이런 단어들을 경험하고 만나기 위해 떠나는 것이 여행이라고 한다. 사진기자로 일하던 신문사를 그만두고 문득 여행길에 올랐던 저자는 배낭여행이라는 개념도 없을 때 여권을 몇 번이나 바꾸면서 여행을 다녔고,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등 오지에서 죽을 고비도 몇 번 넘겼다. 여행을 본업으로 삼은 그는 20여 년 동안 세계 80개국, 500여 도시를 여행하는 동안 찍었던 사진을 엄선하고 그만의 감성을 담아 <세상의 속살을 엿보다>라는 제목으로 펴냈다. 전자책으로만 출판 이 책은 특히 늘어나는 전자책 디바이스에서 읽기 편하도록 PDF 형태의 이북으로 출판했다. 이것은 전자책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다가서려는 작가의 노력이며, 젊음의 특권 중 하나인 ‘여행’이라는 매력적인 요소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한 성실한 답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Book의 특성상 사진의 특색을 제대로 나타내기가 어려워 pdf형태로 만들어진 이 전자책은 디바이스를 불문하고 어느 스마트폰에서나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마음 여행, 인문 여행, 지구별 여행, 하늘 여행 등 4개의 분야로 나뉘어져 있는 이 책은 또한 여행가로서의 느낌과 함께 사진가로서도 여행지에서 어떻게 사진을 담아야 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사진들은 사진 자체로서도 명징한 감동을 주지만, 저자는 이 사진들을 찍을 당시의 상황, 카메라의 노출 정보 등도 수록하여 여행지에서 단순한 ‘증명사진’만을 양산하는 일반인들에게 카메라 사용의 적절한 예시를 들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다 보면 “저자는 이런 곳에서 이런 생각들을 하고 이런 각도에서 사진을 찍었으며, 카메라는 이렇게 설정했구나” 하는 것을 자연스레 알 수 있다. 이탈리아의 밀라노, 티베트 남쵸의 히말라야 고산지대를 비롯, 세계 곳곳을 누비며 찍은 그의 사진은 대부분 이름 모를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작가는 지구촌 곳곳에 사는 그들의 마음을 카메라에 담으려면 어떤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아야 하는가를 극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이 책에는 해외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모습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사람이 등장하지 않는 풍경에서조차 따듯한 사랑의 시선을 느끼게 하는 이태훈의 에세이집 <세상의 속살을 엿보다>를 스마트폰에 담아 지하철의 짜투리 시간에 읽어도 좋고, 우연히 떠난 여행지에서 펼쳐봐도 좋다. 카메라라는 문명의 도구가 여행의 필수품이 된 요즘, ‘좋은 시선’으로 ‘바르게’ 찍고 ‘따뜻한 가슴’으로 ‘세상의 속살’을 만나보려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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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으로 만나는 1000년 로마 [20% 할인]
도서정보 : 정태남 | 2013-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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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공인건축사가 들려주는 로마 건축의 비밀 로마 1000년의 역사를 37개 건축물로 순례하다! 서양 문명의 모태가 된 로마는 장구한 역사를 지닌 도시다. 이러한 고도(古都) 로마의 대표적인 건축물은 단연 로마제국의 영광을 증언해 주는 ‘콜로세움’이다. 그러나 로마에는 콜로세움 외에도 크고 작은 건축물들의 흔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고, 아무렇게나 버려진 듯한 돌덩어리 하나에도 깊은 역사적 사건이 담겨 있다. 로마는 그 자체로 거대한 유적지이며, 이탈리아를 관통한 역사의 증거라 볼 수 있다. 이탈리아 공인건축사인 저자는 30년 이상 로마에 거주하면서, 이탈리아의 건축과 역사를 가장 가까이에서 연구하고 그들의 예술과 문화를 체득했다. 저자는 이탈리아의 고고학자 및 옛 건축 복원전문가들과 오랜 기간 협력하면서 이탈리아의 역사에 깊이 빠지게 되었고, 그 결과물인 이 책을 통해 로마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건축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건축으로 만나는 1000년 로마』(정태남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는 기원전 8세기 중반 로마의 건국 이야기가 깃든 팔라티노 언덕의 ‘로물루스의 집’부터, 기원후 4세기 초반 로마제국의 수도가 비잔티움으로 이전하기 직전에 세워지는 ‘콘스탄티누스 개선문’까지 약 1000년 동안 이어지는 고대 로마 역사의 현장을 연대순으로 소개했다. 고대 로마 건축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로마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 역사의 현장을 담은 생생한 사진으로 독자들을 흥미와 이해를 돕고 있다. 로물루스의 집, 포룸 로마눔, 콜로세움,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건축을 알면 로마 역사가 보인다! 로마에 산재해 있는 수많은 건축물과 유적들은 로마 역사를 상징하는 중요한 증거들이다. 이들 건축물을 통해서 로마의 가장 중요했던 역사적 사건과 흐름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대 로마의 역사를 ‘왕정시대’ ‘공화정 시대’ ‘로마제국 전기’ ‘로마제국 전성기’ ‘로마제국 후기’의 연대순으로 분류하여, 총 5부로 구성하였다. 저자는 각 시대별로 겪고 있는 역사적·정치적 과정들을 설명하면서, 역사의 구심점이 되었던 대표적인 건축물 및 유적들을 소개했다. 1부 ‘왕정시대 - 전설에서 역사로’에서는 이탈리아 건국 전설이 담긴 로물루스의 집, 로마 최고의 번화가 포룸 로마눔 등 고대 로마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건축물을 소개했다. 2부 ‘공화정 시대 - 소강국에서 강대국으로’는 로마 최초의 고속도로 비아 아피아와 카이사르의 웅대한 계획이 숨겨진 포룸과 신전 등을 통해 공화정 시대를 설명했다. 3부 ‘로마제국 전기 - 기틀 잡는 팍스 로마나’에서는 젊은 옥타비아누스의 숨겨진 야망이 담긴 아우구스투스 영묘, 네로 황제의 황금궁전인 도무스 아우레아 등의 유래를 풀어냈다. 4부 ‘로마제국 전성기 - 대제국의 건설’에서는 고대 로마 최대 원형경기장 콜로세움, 로마 중심가의 쇼핑몰 트라야누스 시장터 등 제국의 전성기를 간직한 건축물들을 소개했다. 5부 ‘로마제국 후기 - 종말과 새로운 시대를 향하여’는 최고부유층의 향락을 보여준 카라칼라 목욕장과 고대 로마를 끝내고 새 시대를 여는 기념비인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등을 설명하며 고대 로마의 마지막을 보여주었다. 이 책은 로마 건축의 유적들에 대한 가장 정확한 지식과 흥미로운 분석을 통해, 고대 로마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제 독자들은 이 책에서 소개된 건축물로 로마의 유구한 역사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배우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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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1825일의 기록 [20% 할인]
도서정보 : 이동근 | 2012-11-1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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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찾는 여행자의 사소한 부탁 1825일, 큰 사고만 치지 않는다면 천만 원은 모을 수 있는 시간이다. 그 ‘값비싼’ 시간에 여행 작가 이동근은 ‘너’를 찾아 헤매었다. ‘나에게 너는 누구일까’, 라는 질문이 그를 길바닥으로 내몰았다. 그는 ‘너’를 찾아서 골목을 누비고, 포구를 거닐고, 언덕을 넘었다. 코흘리개들과 막대사탕을 빨고, 할머니에게 국수를 얻어먹고, 새벽 4시에 동네를 서성였다. 참 딱하다. 1825일을 떠돌이로 살았으니, 그의 주머니가 한없이 가벼워졌을까 봐 걱정된다. 그런데 그가 웃는다. 1825일 만에 답을 찾았다며. “저는 착한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솔직한 사람입니다.” 이게 그가 찾은 답이란다.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나에게 너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하기엔 뭔가 수상하다. 혹시 답을 찾지 못해 선문답 놀음으로 어물쩍 둘러치는 것인가? 도대체 ‘너’는 누구란 말인가? 영도다리는 갖가지 사연과 눈물이 넘쳐흐른 시대의 상징이다. 시대가 바뀌고 영도다리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이 사라져 간다. 기억에서 잊혀 가는 것만큼 슬픈 일은 없다. - 중에서 이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헌책방들은 골목을 사이로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비친다. - 중에서 ‘너’는 사람만이 아니었다. 돌아갈 수 없는 날들의 풍경, 돌이킬 수 없는 일들을 향한 후회, 만질 수 없는 대상에 대한 미련과 그리움이었다. 그 모든 것이 ‘너’였다. 이동근이 남긴 1825일의 기록에서 ‘너’의 의미는 잔잔하게 피어오른다. 그렇다면 자신이 솔직한 사람이라는 것이 답이라고 하는 그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어쩌면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는 것보다 이웃에게 말을 건네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당신의 용기로 인해 상대방이 가지고 있던 타인에 대한 경계는 무너질지도 모른다. - 중에서 나는 잠시 그 자리에 머물다 떠나는 여행자일 뿐이었지만, 온몸으로 교감하고, 소통하고 싶었다. - 중에서 ‘너’를 찾는 법. 이동근은 그것을 교감과 소통이라고 믿는다. 교감과 소통의 바탕은 솔직함이다. 거짓은 교감할 수 없고, 소통할 수 없다. 솔직한 ‘나’만이 ‘너’를 찾을 수 있다. 그런데 궁금하다. 이동근은 왜 ‘너’를 찾는 것인가? 우리 모두는 그처럼 ‘너’를 찾아 헤매어야 하는가? 이동근은 ‘너’를 찾으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단지 여행을 떠나 보라고 한다. 그가 권하는 여행은 거창하게 짐을 꾸리는 여행이 아니다. 그저 걷고, 하늘 한 번 쳐다보는 것일 뿐. 사람을 사랑한 여행자의 기록 [너 : 1825일의 기록]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지는 것처럼 써내려 간 여행에세이다. 세상을 향한 저자의 눈길과 손길에는 사랑이 가득하다. 그의 사랑은 공평하다. 서울 북촌, 전주 한옥마을 같은 소문난 관광지나 허름한 이발소가 주저앉은 골목이나 기울어짐이 없다. 사람의 흔적이 있는 곳이라면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베푼다. 그 사랑의 기록이 79개의 조그만 ‘조각 풍경’으로 독자에게 펼쳐진다. 물론 이 조각들을 다 모으면 하나의 큰 풍경으로 어우러진다. 그것은 저자가 꿈꾸는 세상의 풍경이다. 아니, 어쩌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풍경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그 사실을 잊고 있을 뿐. 풍경은 소리와 함께 펼쳐진다. ‘음악, 여행의 동반자’ 편에서는 낱낱의 풍경과 어울리는 노래를 한 곡씩 소개했다. 노래를 들으며 풍경을 즐긴다면 잊었던 사실이 불쑥 떠오를지도 모른다. 부디 그런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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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더 천천히 [10% 할인]
도서정보 : 마리아 노보 | 2013-0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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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속도를 천천히 전환하면서 행복을 경험한 사람들과 단체, 도시, 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영혼을 치유하는 ‘천천히’의 철학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안운동도 소개한다. 우리의 삶이 진정 행복해지려면 먼저 시장이 우리에게 밀어붙이는 어리석은 생산과 소비의 사이클로부터 소중한 시간을 되찾아야 한다. 앞으로 해야 할 것들 중에서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를 가려내야 한다. 오히려 삶에서 정말로 가치 있는 것들은 대부분 공짜다. 시골의 햇빛, 아이와의 다정한 포옹,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 해변을 거니는 것……. 행복과 축복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가짐과 시간만 있으면 충분하다. 19세기 미국의 지식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문명사회를 뛰쳐나와 스스로 오두막을 짓고 농사를 지으며 자연의 흐름대로 살았다. 소로야말로 시간을 도둑맞지 않고 자연의 시간을 산 사람이다. 오늘날 귀농 열풍은 점점 더 빨라지는 시계의 시간 속에 지친 우리가 얼마나 자연의 시간을 그리워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우리가 소로처럼 속세와 인연을 끊거나 모두 다 귀농을 할 수는 없다. 저자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준다. 바로 스스로 내적 고요를 위한 시간을 주는 것이다. 자연 파괴, 기후 변화, 20 대 80의 양극화, 세계 경제 위기……. 21세기에 벌어지는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든 빨리 생산하고 소비하는 ‘서두름’에 있다고 저자는 진단한다. 결국 새로운 대안문명은 ‘천천히’의 중용 철학을 바탕으로 새롭게 세워져야 한다. 저자는 시간 은행, 슬로푸드 운동, 슬로시티, 자전거 도시, 어린이 도시 등 세계 각국에서 실천되고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천천히’ 운동의 대안 모델들을 보여주며 달팽이처럼 천천히, 더 천천히 나아가자고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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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에서 세상을 말하다 [10% 할인]
도서정보 : 이충렬, 박봉남, 이성규, 임완호, 이승준, 박환성, 김영미, 박정남, 서민원 | 2013-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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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의 저자는 국내외 유명 영화제에 초청되며 상을 휩쓸었다. ‘다큐멘터리 영화’라는 비주류 장르에 힘을 실었고, 나아가 ‘대한민국 다큐멘터리’의 저력을 전 세계에 증명했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몇 년 간 받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영 어색하다고 말한다. 잘 짜인 무대와 동선, 화려한 배우나 으리으리한 장비와 소품이 낯선 영상꾼들이기 때문이다. 굶주린 땅, 학살과 차별이 잠식한 땅, 극한의 땅, 치열한 노동의 현장과 절규가 끊이지 않는 전쟁터…. 그들이 십 수 년간 카메라를 들고 있던 곳은 소외된 이웃의 곁, 아프거나 치열한 지구의 어느 곳이었다. 우리와 한데 섞여 살아가는 ‘또 다른 우리’가 주인공이 되었고, 그 누군가의 ‘일상’이 극본이자 스토리였으며, 전 세계 관객의 마음속에 부른 감동과 설렘이 더 값진 이유도 바로 이 ‘꾸미지 않은 것’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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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조선인 문학과 민족
도서정보 : 김학동 | 2009-04-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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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재일조선인문학의 일반적인 정의에 입각하여 일제말기의 민족적 고난을 그려낸 김사량, 일본사회에서 차별받는 동포들의 삶과 분단된 조국 통일의 염원을 담아낸 김달수, 그리고이라는 이데올로기의 대립에 의한 제주민중의 고통을 형상화한 김석범 문학을'민족문학'이라는 입장에서 연구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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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정치사 연구
도서정보 : 김돈 | 2009-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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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사회 각 계층 및 분야에서 제기되는 갈등을 조정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그 갈등의 본질은 사회구성원들의 지배피지배관계를 근간으로 하는 것이어서, 전근대의 경우는 주로 지배관계에, 그리고 근대이후의 경우는 피지배관계에 초점을 둔 역사서술이 이루어져왔다. 고중세 역사학의 경우 대부분의 역사서술이 治者중심의 통치행위를 기술한 정치사였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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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길 소설의 근대성 연구
도서정보 : 김영희 | 2009-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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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길 소설의 근대성 연구』작가 안수길 소설을 통해 작품 속 작가의식을 탐구해 보고자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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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시조의 현황과 전망
도서정보 : 원용우 | 2009-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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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작가 원용우의 『한국현대시조의 현황과 전망』. 1975년 '월간문학' 시조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온 저자가, 한국현대시조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 비유로 출발하여 비유로 끝나는 시조의 문학이론을 점검한다. 또한 시조에 대한 해설 등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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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고운 당신
도서정보 : 고경식교수추모위원회 | 2009-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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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와 후학들도 선생님을 기리고 추억하는 글 한 편 씩을 준비하여 여기에 함께 묶었습니다. 생전의 선생님께서 여러 지면에 기고하셨던 부드러운 에세이들을 추려서, 책의 앞부분에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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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열전-상권
도서정보 : 동양고전연구회 | 2013-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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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은 중국 최초의 역사학자이며 중국 역사가의 아버지라 일컬어지고 있다. 특히 그가 창시한 본기·열전 등과 같이, 성질이 다른 역사 기술의 방법을 병존(竝存)시킨 종합적인 역사의 형식을 기전체(紀傳體)라 불리는데, 사마천의 『사기』가 곧 중국 정사(正史)의 표준이 되었으며 기전체의 효시인 셈이다. 사서(史書)로서 높이 평가될 뿐만 아니라 문학적인 가치 또한 높다고 국어사전에 기재되어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사기열전-하권
도서정보 : 동양고전연구회 | 2013-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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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은 중국 최초의 역사학자이며 중국 역사가의 아버지라 일컬어지고 있다. 특히 그가 창시한 본기·열전 등과 같이, 성질이 다른 역사 기술의 방법을 병존(竝存)시킨 종합적인 역사의 형식을 기전체(紀傳體)라 불리는데, 사마천의 『사기』가 곧 중국 정사(正史)의 표준이 되었으며 기전체의 효시인 셈이다. 사서(史書)로서 높이 평가될 뿐만 아니라 문학적인 가치 또한 높다고 국어사전에 기재되어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신유복-상
도서정보 : 권광숙 | 2013-1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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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은 중국 최초의 역사학자이며 중국 역사가의 아버지라 일컬어지고 있다. 특히 그가 창시한 본기·열전 등과 같이, 성질이 다른 역사 기술의 방법을 병존(竝存)시킨 종합적인 역사의 형식을 기전체(紀傳體)라 불리는데, 사마천의 『사기』가 곧 중국 정사(正史)의 표준이 되었으며 기전체의 효시인 셈이다. 사서(史書)로서 높이 평가될 뿐만 아니라 문학적인 가치 또한 높다고 국어사전에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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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복-하
도서정보 : 권광숙 | 2013-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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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은 중국 최초의 역사학자이며 중국 역사가의 아버지라 일컬어지고 있다. 특히 그가 창시한 본기·열전 등과 같이, 성질이 다른 역사 기술의 방법을 병존(竝存)시킨 종합적인 역사의 형식을 기전체(紀傳體)라 불리는데, 사마천의 『사기』가 곧 중국 정사(正史)의 표준이 되었으며 기전체의 효시인 셈이다. 사서(史書)로서 높이 평가될 뿐만 아니라 문학적인 가치 또한 높다고 국어사전에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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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샘터 2014년 1월호
도서정보 : 편집부 | 2013-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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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교양지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찾는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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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왜이러는 걸까요
도서정보 : 베아트리체 바그너 | 201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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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만나려면 기대부터 버려라! 그 남자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오늘도 화가 난 당신을 위한 연애 해답서! 여자가 모르길 바라는 남자들의 비밀 여자여, 언제까지 남자는 별수 없다고 포기만 할 것인가? 이제는 남자의 본능이 향하는 방향과 패턴을 파악하라! - 남자는 스스로를 확인하기 위해 여자들에게 수작을 건다. 어쨌든 시작은 그렇다. - 남자는 여자에게 끊임없이 칭찬받고 싶어한다. 노인도 아이도 아저씨도 청년도 모두 그렇다. - 남자는 미인에게 약하다. 그러나 상냥한 여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 남자의 버릇을 고치는 데는 말보다 액션이 빠르다. - 남자를 움직이는 가장 큰 무기는? 바로 당신이 여자라는 점이다. - 남자에게 감정적으로 기대하지 마라. 남자는 공감보다 해결에 강하다. - 남자에게 화장실은 고요한 휴식의 공간이다. - 남자를 놓고 축구, TV, 자동차와 경쟁하지 마라. 어차피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 마마보이와 사귈 때는 먼저 그의 어머니와 친구가 되어라. | 책 소개 | 남자는 결함이 많은 존재다. 그러나 나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연애의 시작은 언제나 창대하지만, 그 진행과 마무리는 늘 생각처럼 안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의 시작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기 때문일까?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0대 직장인의 평균 연애 횟수는 4.3회, 평균 연애 기간은 1년 5개월이라고 한다. 횟수와 기간은 개인의 성향과 처지에 따라 많고 적을 수도 있지만, 자신의 짝을 만나기 위해 계속 시도하고 결별하고 다시 시작한다는 점에서, 남과 여 그리고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늘 최고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원 없이 연애를 해본 이에게도 사랑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삼사십 년간 결혼을 유지하다가 돌연 ‘황혼의 이혼’을 선택하는 노부부들 역시 적지 않다. 이 모든 일들의 발단은 ‘남자와 여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부터 해왔고 앞으로도 할 수밖에 없는 질문들은 언제나 유효하다.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까?’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갈까?’ ‘왜 남자와 여자는 그렇게도 서로 생각과 행동이 다를까?’ ‘관계 유지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자, 왜 이러는 걸까요?》는 여자라서 연애와 결혼 생활에서 서운했던, 바로 당신을 위한 남성 해설서이다. 이 책은 남자를 자체 결함을 지닌 제품으로 설정하면서 시작한다. 여자들의 예상에 비해 남자들이 얼마나 단순하고 부족한지를 드러내며, 남자의 본능이 움직이는 방향과 패턴을 낱낱이 알려준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고장 증상에 대해 여자들이 어떻게 현명하게 수리(?)해야 할지 속 시원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남자들은 다 똑같다고, 남자들은 어쩔 수 없다고 늘 한숨만 쉬는 당신. 그러나 사용 과정에서 돌발 상황을 겪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해도, 소유자가 그 특성과 장단점을 제대로 알고 사용한다면? 언젠가는 나만의 귀중품으로 거듭날 수 있다. 남자를 만나려면 기대를 버리고 유형부터 파악할 것! 드라마에서나 봐왔던 ‘백마 탄 왕자님’은 꿈속에나 존재한다. 설령 그런 왕자님이 나타난다 해도 그 인간 역시 멋대로 생각하고 마음대로 행동한다는 면에서 남자가 맞긴 맞다. 더구나 자신의 여자는 늘 참하고 청순하고 게다가 섹시하기까지를 바란다. 여자의 눈에 남자들이란 참 대책 없고 무신경하고 아이 같아 보인다. 그러나 이 모든 허점을 덮을 만큼 남자란 여자에게 있어 유용하고 편리하고 매력적이기도 한 존재이다. 그러니 나만의 남자를 만들기 전에 먼저 이 골치 아픈 존재를 파악해야 한다. 1부 에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바라는 조건들과 함께 다양한 남성 유형을 다섯 가지로 나누어 보여준다. 죽었다 깨어나도 여자에게 첫눈에 반하거나 고백하기 힘든 ‘소극적인 남성’, 감정을 지나치게 숨기기 때문에 나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파악하기 힘든 ‘접근하기 힘든 남성’, 언제나 칭찬에 익숙하고 여자와의 약속을 가볍게 여기는 ‘아주 매력적인 남성’, 가족을 중시하고 남녀를 평등하게 여기는 ‘친구 같은 남성’, 여성의 감정까지도 섬세하게 포착할 줄 아는 ‘여성을 잘 이해하는 남성’이다. 저자는 각 남성의 특징에 따라 현명한 여성이라면 어떻게 대처하고 사랑을 이끌어가야 할지 소개한다. 그러나 사랑이란 늘 내 마음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유형의 남성을 골라서 선택적으로 가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여성 스스로도 본인이 어떤 유형인지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남녀 두 사람의 유형이 서로 다르다 해도, 비슷한 가치관을 가졌을 때 서로를 잘 이해하고 오래 만날 가능성이 높다. 이 가치관은 천성, 부모와 가정환경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사랑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된다는 것은 늘 유효하다. 남자, 왜 이러는지 알고 나면 사랑할 수 있다 2부 에서는 연애 부부생활에서 남자들이 저지르는 이해 못할 행동들에 대해서 언급한다. 다른 여자에게 수시로 눈을 돌리는 남자, 여자의 몸에 계속 집착하는 남자, 위생 관념이 형편없는 남자, 시도 때도 없이 발끈하는 남자, 화장실에 너무 오래 있는 남자, 스포츠와 인터넷 중독이 심각한 남자, 운전할 때 옆에서 계속 잔소리하는 남자……. 남자들의 고장 증상은 끝이 없다. 저자는 사랑을 경험한 수많은 남녀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를 나누고 얻어낸 데이터를 토대로 남자들의 속마음을 낱낱이 끄집어낸다. 남자란 가엾게도 자신의 매력을 확인하기 위해서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리고, 화장실이 가장 개인적인 공간이기에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남자, 왜 이러는 걸까요?》에서는 이렇듯 여자로서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었던 남자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유쾌하게 대처하는 방안을 속 시원하게 제시하고 있다. 문제 많은 남자들과의 연애, 머리 아프고 복잡하다 해서 포기하기엔 달콤하고 아쉽다. 사랑은 실패가 아닌 실책으로 끝내야 한다. 소개팅을 할 때마다 애프터 신청을 받지 못하는 여자, 연애할 때마다 이용당하고 있는 기분이 드는 여자, 연애에 성공하고픈 여자에게 이 책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실전 참고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현대시의 해부
도서정보 : 김준오 | 2009-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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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집 『현대시의 해부』그동안 선생님의 비평집에 수록 되지 않은, 현대시에 대한 비평을 묶은 것입니다. '유고 비평집'이라 할 수 있는 이 저서는, 전체적으로 현대 시사와 지역을 고려하여 전체 2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22,400 원
한국 근.현대시 바로 보기
도서정보 : 김정신 | 2009-05-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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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 현대시 바로보기』. 1부는 미당 시에 관한 논문을, 2부는 관심을 가지고 보았던 김영랑, 이상, 정지용, 윤동주, 김현승 시에 관한 논문을 묶었다.
구매가격 : 9,100 원
여자 왜이러는 걸까요
도서정보 : 아르민 피셔 | 201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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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만나려면 그녀의 비밀을 주목해라! 그 여자의 모호한 질문에 겁부터 먹는 당신을 위한 연애 해답서! 남자가 알아주길 바라는 여자들의 비밀 남자여, 언제까지 여자의 마음이 갈대 같다고 불평만 할 것인가? 이제 여자의 마음이 움직이는 방향과 패턴을 파악하라! - 여자는 남자가 갖춘 유머와 감정적 안정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도발한다. - 여자는 배려의 차원에서 자꾸만 의사를 물어오는 남자를 싫어한다. - 인생 최고의 목표가 오직 그녀라면 여자는 떠날 준비를 할 것이다. - 여성의 한탄에 해결책부터 제시하지 마라. 언제나 순서는 포옹 후 제안이다. - 여성은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바로 지금 유효한지 확인하려 한다. - 여성이 화가 나 폭발했다면 “진정해”라고 말하지 마라. 다 쏟아낼 때까지 감상하라. - 여자가 관계를 끝내겠다고 위협하면 최대한 쿨하게 대해라. 돌아올 가능성이 더 커질 것이다. - 여자에게 수작을 걸 때는 건방지지만 유머러스하게. | 책 소개 | 여자의 마음은 갈대다. 하지만 갈대가 흔들리면 움켜잡아라! 연애의 시작은 언제나 창대하지만, 그 진행과 마무리는 늘 생각처럼 안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의 시작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기 때문일까?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0대 직장인의 평균 연애 횟수는 4.3회, 평균 연애 기간은 1년 5개월이라고 한다. 횟수와 기간은 개인의 성향과 처지에 따라 많고 적을 수도 있지만, 자신의 짝을 만나기 위해 계속 시도하고 결별하고 다시 시작한다는 점에서, 남과 여 그리고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늘 최고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원 없이 연애를 해본 이에게도 사랑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삼사십 년간 결혼을 유지하다가 돌연 ‘황혼의 이혼’을 선택하는 노부부들 역시 적지 않다. 이 모든 일들의 발단은 ‘남자와 여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부터 해왔고 앞으로도 할 수밖에 없는 질문들은 언제나 유효하다.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까?’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갈까?’ ‘왜 남자와 여자는 그렇게도 서로 생각과 행동이 다를까?’ ‘관계 유지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자, 왜 이러는 걸까요?》는 남자라서 연애와 결혼 생활에서 억울했던, 바로 당신을 위한 여성 해설서이다. 여자들의 모호한 행동, 심리 변화들을 세밀하게 다루고 있으며, 갈대와 같은 여자의 마음이 움직이는 방향과 패턴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여자의 심리 속에 숨겨진, 남자들이 알아주길 바라는 은밀한 비밀을 보여준다. 사랑은 노력하는 만큼 얻는 것이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고 하지만 흔들리는 갈대를 움켜잡는 것은 바로 남자의 몫이다. 남자라면 당신의 여자를 가질 권한이 있다! 전 세계 약 34억 명의 여성 중에서 내가 만난 단 한 명. 나의 ‘그녀’를 만나게 될 것이라 생각만 하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수많은 기회를 흘려보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당신이 남자라면, ‘기다림’에 더 적극적인 쪽은 여성이라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남자인 나는 어떤 여자를 선택해야 할까? 보통 여자는 남자보다 더 다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1부 에서는 여성의 유형을 여섯 가지로 나누어 보여준다. 남자에게 리드당하지만 뒤에서는 아주 열심히 일하며 목표를 향해 부단한 노력을 하는 다면적 유형,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늘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되길 갈망하여 사람을 기진맥진하게 만드는 드라마퀸 유형, 늘 자신을 위주로 생각하는 자기중심적 유형, 넘치는 자신감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지만 남자에 대한 수집욕까지 왕성한 육식녀 유형, 남자를 이용할 줄 알며 남자를 미치게 만드는 요부 유형, 남자를 계속 행복하게 만드는 강하고 부드러운 유형으로 나뉜다. 이를 토대로 저자는 각 성향에 해당하는 여자에게 대응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을 제공한다. 2부 에서는 본격적으로 여자의 마음을 간파하고 내 여자로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보여준다. 일례로 여성에게 호감을 주는 매너에 대해서도 이 책은 다루고 있다. 여성에게 선택할 기회를 줘야 하지만, 주도권은 남자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저녁 먹으러 어디로 갈까?”라는 질문과 “내가 잘 아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오늘 거기로 가볼래?”는 여성에게 전혀 다른 말이다. 늘 “네가 원하는 것을 하자”고 말하는 남자에게 여자는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은 우리 그만 보는 거야”라고 할 수도 있다. 남자는 ‘나의 여자’를 원하지만, 여자는 ‘나를 위한 남자’를 원하기 때문이다. 외국어는 배우면서 왜 여자의 언어는 알려 하지 않는가? 남자와 여자는 심리적으로 서로 다른 언어로 말하며, 서로 다르게 생각한다는 사실을 망각한다. 그 때문에 악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관계가 틀어지고는 한다. 사실 남녀 사이의 문제 중에서 정말로 책임 여부를 따질 일은 많지 않다. 대부분의 문제는 소통에서 비롯된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른 심리적 언어로 말한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서로가 상대의 언어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외국인과 말하기 위해서 당연히 외국어를 익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와 다르지 않다. 3부 에서는 여성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오류들을 중심으로, 여자들의 속마음을 보여준다. 남자의 돈에 집착하는 여자, 관계를 위협하는 여자, 바람을 피우는 여자, 섹스를 원하지 않는 여자 등 남자들이 일반적으로 접하는 상황과 이에 대한 대처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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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자
도서정보 : 조성연 | 2009-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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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죄 없는 자는 없다. 사마리아 여인을 돌로 치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의 죄에 대해서, 그 누구도 단죄하지 못한다. 하지만 남을 먼저 생각하지 못하는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있다.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 자기 탓은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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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라이프
도서정보 : 앨리스 먼로 | 2013-1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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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그려내는 작가 앨리스 먼로가 펼쳐 보인 쓰라리지만 더없이 섬세하고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2013 노벨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의 최신작이자 마지막 걸작 『디어 라이프』.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단편 작가이자 우리 시대의 체호프로 불리는 저자의 이번 단편집은 저자가 어린 시절을 회고하며 쓴 표제작 《디어 라이프》를 포함한 열네 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캐나다의 작은 타운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그린 표제작에서 삶과 인간에 보내는 저자의 따뜻한 애정과 한층 깊어지고 원숙해진 그의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권태를 느끼며 호감을 가졌던 남자를 만나겠다는 희미한 희망을 품은 젊은 시인을 그린 《일본에 가 닿기를》, 언니의 익사 사고 후 평생을 그 기억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동생을 그린 《자갈》, 전쟁터에서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 연인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기차에서 뛰어내린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기차》 등의 소설에서 더없이 아름다운 삶의 한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지극히 일상적인 삶의 영역에서 삶이란 것이 우리에게 주는 찰나의 깨달음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단편소설이 가진 미학을 극대화시키며 새로운 장을 연 저자가 만들어낸 단편 미학의 정수를 만나게 된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야기를 펼쳐나가며 문학이란 어때야 하는지, 대가의 작품이 지닌 품격이 바로 이런 것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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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창작의 갈등구조 연구
도서정보 : 이은하 | 2009-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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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가 갈등을 겪는 인간의 문제를 어떻게 소설로 형상화 하고 있는가를 좀 더 심도 있게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비교적 재미있고 감동을 주는 소설, 갈등을 겪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잘 쓰고 있는 박완서의 소설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구매가격 : 12,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