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땔나무꾼 이야기
도서정보 : 강준희 | 2009-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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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단에서 작가 강준희 만큼 가열한 돌닛길을 치열하게 걸어온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래서 그를 잘 아는 사람이나 문단에서는 그를 한국판 막심 고리끼니 현대판 최학송이니 한다. 이 글 '땔나무꾼 이야기'는 작가 강준희의 자전소설로 그의 성장, 역경, 고난, 의지, 신념, 철학, 정신, 사상, 세계관이 감동적으로 담긴 명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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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문화 장미의문화
도서정보 : 이규식 | 2009-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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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글은 우리 사회와 삶의 문화화, 문화 민주주의 착근을 고대하면서 이런 궁리 저런 생각으로 써내려간 여러 담론이다. 이를테면 대안으로 본 문화현장 리포트라고 말할 수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문학과 영화의 지평과 해석
도서정보 : 고현철 | 2009-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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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의 제목을 '문학과 영화의 지평과 해석'으로 한다. 『탈식민주의와 생태주의 시학』이후 쓴 글을 새삼 살펴보면서, 필자가 보인 그 동안의 관심 사항이 문학 지평의 확장과 확장된 지평에 대한 탐색 나아가 영화에 대한 탐색이 초첨인 것으로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1-3부의 제목에서 '문학과 영화의 지평과 해석'을 부각시킨다.
구매가격 : 16,100 원
글쓰기~ 한방에 끝내기!
도서정보 : 권오문 | 2009-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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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한방에 끝내기!』는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취직 시험을 압둔 사람, 직장인들을 위한 책으로 틀리기 쉬운 사례들을 뽑아 글쓰기 요형을 소개한 책이다. 우리의 잘못된 언어 사용 실태를 정확히 꼬집어 내고 그 대안을 제시하여 바른 글쓰기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총 6부로 나누어 글쓰기의 기본, 잘못 쓰기 쉬운 말, 구별해서 써야 할 말, 외래어 등에 대해 다루어 바른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매가격 : 8,400 원
생각 나눔 공감 그리고 행복
도서정보 : 권오문 | 2009-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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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나눔 공감 그리고 행복』은 오랫동안 언론 현장에 몸담아온 저자가 신문과 잡지 등에 쓴 논설문과 칼럼을 모아 엮은 책이다.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진 청소년들이 글 쓰는 요령을 익히고 종합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가게 기둥에 입춘
도서정보 : 조세용 | 2009-1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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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기둥에 입춘』은 조세용의 수필집이다. 이 책에 수록된 50편의 글들은 저자가 2005년 3월 문학예술에 시 "사향"이 당선되어 문단에 얼굴을 내민 이후 그동안 여러 문예지에 발표했던 작품들을 솎아내고 첨삭한 작품들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한국소설에 나타난 일상성
도서정보 : 김병덕 | 2009-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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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은 우리 삶의 토대이면서도 너무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별한 사건 없이 날마다 지속·반복되기에 그것은 경우에 따라 진부하고 하찮은 것으로 간주되곤 한다. 하지만 다른 의미에서 그것은 실존 그 자체이며 이론적으로 기재되지 않는 인간의 적나라한 삶이다. 일상이 부재한다면 어떤 거대한 사건이나 역사도 생성될 수 없다. 이런 의미에서 소설을 통한 일상성 탐구는 일상인의 구체적 동태와 당대의 사회상을 밝히는 작업이 된다.
구매가격 : 15,400 원
재치코드
도서정보 : 강미은 | 2013-1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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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감각을 갖춘 촌철살인으로 주목받아라
우리 시대에는 코드 중에서도 ‘재치코드’가 중요하다. 사람 사이에서건 비즈니스에서건 공익 캠페인에서건 댓글 하나에서건 방송에서건 재치코드가 있어야 각광을 받는다. 재치와 위트가 있다는 것, 이건 모든 능력에 플러스알파로 작용한다. 기본 능력에 재치코드까지 더한다면 더욱 빛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재치코드가 ‘유머를 억지로 외워서 말해줘’를 뜻하는 건 아니다. 억지로 웃는 유머도 아니다. 억지스러운 유머는 오히려 비호감이다.
방송인 김제동을 예로 들어 보자. 김제동은 말로 사람을 웃기고 감동을 주는 개그맨이다. 자신을 희화화하거나 약간의 ‘바보기’로 어이없이 사람을 웃기는 개그맨과 다르다. 웃기면서 감동까지 주다니……. 휘발성이 강한 유행어 하나로 잠시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가 잊히는 개그맨은 아닌 것이다. 휘발성이 강한 유머는 듣자마자 잊어버린다. 김제동은 사람의 마음을 파고들 줄 아는 커뮤니케이터인 것 같다. 이 정도 되면 개그맨이라는 단어가 그를 묘사하기에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웃기는 것과 감동은 따로 가기 쉽다. 억지로 감동을 주려다 보면 ‘오버’하기 쉽다. 감동은 노력한다고 해서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받는 사람이 마음 깊이 자연스럽게 느껴야 한다. 감동은 콧잔등이 시큰해야 하는데 웃기면서 감동을 준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그런데 김제동은 그걸 해낸다. 외모가 남다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확실한 유행어를 만들어내는 것도 아닌데 김제동이 거의 모든 오락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것은 그만이 가지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시대의 키워드 ‘재치’
재치는 메시지의 마지막 2%를 채우는 힘이다. 핵심 메시지를 정통으로 날려주는 마지막 2%의 힘이다. 재치감각과 재치로 마지막 2%를 채운다면, 메시지의 설득력에 날개를 달게 된다. 다른 사람의 웃음을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은 협력과 지지도 쉽게 끌어낸다.
정치 분야에서도 핵심을 찌르면서 재치 있는 슬로건의 힘은 매우 크다. 어느 나라건 성공적인 캠페인의 핵심에는 명확한 콘셉트가 있다. 그걸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역사적으로 성공한 선거 슬로건은 후보자에겐 승리를, 국민에겐 위안을 주었다. 정치적으로 어려운 구도를 뒤집기도 했다. 결국 기발한 슬로건은 시대 상황이 만든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권력은 총구에서 나오지 않는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권력은 생각의 총알과 말의 폭탄으로 얻어진다. 선거라는 전쟁터에서 사용되는 생각과 말의 실탄이 바로 슬로건이다.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슬로건은 선거전의 백미다. 정치현장에서는 “훌륭한 슬로건이 100분의 연설이나 1,000명의 선거운동원보다 낫다.” 라고 말한다. 정치 슬로건이 유권자의 투표 의사 결정에 미친 영향을 연구한 조사에 따르면 ‘슬로건 때문에 투표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밝힌 사람이 33퍼센트였다. 특히 20~30대는 슬로건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책에서는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시대의 키워드를 ‘재치’로 풀어내고자 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생생한 사례를 많이 들어 재치코드의 성공 요인을 분석했다. 또 재치코드를 키우는 방법도 제시했다. 재치는 어떤 상황을 제3자의 객관적 시선으로 멀리 떨어져 바라보는 데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재치는 마음의 여유에서 비롯된다.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도 재치를 섞은 메시지로 전달하면 부드럽고 친밀감 있게 전달된다. 그리고 재치가 섞인 메시지는 오래 기억에 남는다.
구매가격 : 12,000 원
이우재의 논어읽기
도서정보 : 이우재 | 2013-1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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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살아 있는 공자의 지혜를 만나다! 도가 사라진 세상에서 진정한 도를 찾아 떠나는 『이우재의 논어읽기』. 인간을 사랑하기에 사회 개혁을 위해 일생을 바친 위대한 사상가 공자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제일 먼저 그가 살았던 시대 상황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따라서 저자 이우재는 《논어》의 해설에 역사적·사회과학적 관점을 도입하여 설명한다. 그리고 참담한 현실 속에서 피어난 이천오백 년 인생의 지혜를 통해 우리가 마땅히 나아가야 할 길을 찾고자 한다.
구매가격 : 28,000 원
아이의미래 아빠하기에달렸다
도서정보 : 김근규 | 2013-1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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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보다 잘할 수 있는 아빠 육아는 따로 있다
내 아이가 평생 기억하고 되새길 아빠의 10가지 습관
◎ 도서 소개
아빠의 습관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작지만 위대한 아빠의 10가지 습관
최근 아빠의 육아 참여가 아이의 자아 존중감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육아에 있어서 아빠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야말로 아빠 육아 전성시대라 할 수 있다. 그럴수록 아빠가 느끼는 부담감은 더 커지기 마련이다. 바쁜 업무로 인해 아이와 실질적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할 뿐 아니라,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두 아이의 아빠이자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육아에 있어 엄마와 아빠의 역할은 다르며 아빠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고유한 영역이 있다고 보고, 그 해답을 아빠의 10가지 습관에서 찾았다. 아이들은 아빠의 사소한 말과 행동을 그대로 모방하고 배우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하는 것보다 아빠 자신이 어떠한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것을 우선시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자녀 교육서라기보다는 아빠 교육서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사소한 습관의 실천이라는 명제와 마주하는 것이 전부인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이 책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아빠가 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는 부모의 말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부모가 행동하는 대로 따라할 뿐이다
저자는 『아이의 미래, 아빠하기에 달렸다』(21세기북스 펴냄)에서 20년 동안 유아교육 전공자로서 연구했던 이론과, 한국과 미국의 유치원 현장에서 교사와 아버지 연구자로 참여하며 경험한 것들, 또 유아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생들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와 강의들을 통해 아빠가 가졌으면 하는 삶의 좋은 습관 10가지를소개한다.
ㆍ아빠습관1 아빠는 개똥철학자 : 아빠가 살아오면서 느낀 점이나 삶에 대한 철학을 꾸밈없이 아이의 눈높이로 이야기하자. 철학이 있는 아빠는 그 자체로 훌륭한 멘토다.
ㆍ아빠습관2 아빠는 순수한 스토커 : 아빠가 아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관찰이다.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관심 있게 지켜보되 먼저 나서서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ㆍ아빠습관3 아빠는 위대한 미래학자 : 아빠들은 엄마와 달리 교육의 시류나 방법에 휘말리지 않는 나름의 고집이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멀리 보는 훈련을 통해 아이의 미래를 그려보자.
ㆍ아빠습관4 거부할 수 없는 없는 아빠의 운명 : 바쁜 업무 때문에 가정에 충실한 시간이 없는 아빠들은 고민이 많다. 이때 아빠에게 필요한 사랑의 기술은 무엇일까. 그리고 아빠의 묵직한 한 마디는 어떻게 사용해야 효과적일까?
ㆍ아빠습관5 하루 10분, 아빠는 슈퍼 개구쟁이 :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감성을 발달시킨다. 매일 10분 아이와 몸을 부대끼며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놀이터다.
ㆍ아빠습관6 아빠는 못 말리는 질문쟁이 : 질문은 아이의 창의성 발달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이와 길을 걸을 때, 만화영화를 볼 때 수시로 아이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ㆍ아빠습관7 아빠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 : 아이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에게 아빠의 고민을 털어놓아보자. 이를 통해 아빠와 아이가 수평적인 관계가 될 수 있다.
ㆍ아빠습관8 아빠는 엄마를 많이많이 사랑해 : 화목한 가정의 아빠가 되는 법은 어렵지 않다. 하루에 한 번씩 아이 앞에서 아내를 칭찬해보자. 아이의 눈에 비친 엄마에게 다정한 아이의 모습은 그 무엇보다도 아름답다.
ㆍ아빠습관9 아빠와 엄마가 만드는 환상의 팀워크 : 엄마의 권리와 역할에 대해서 간섭하는 것은 좋지 않다. 중요한 건 아내를 정서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해주는 것이다.
ㆍ아빠습관10 아빠의 유산 : 어린 시절의 상처는 자기도 모르게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 나 자신의 상처부터 치유하고 아이에게 기억되고 싶은 아빠의 모습 그대로 노력하고 실천하자.
어렵게만 느껴지는 아빠 육아의 출발은 작은 습관의 변화로 시작된다. 아빠의 습관이 중요한 이유는 아이가 태어난 뒤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부모의 말과 행동, 삶의 철학을 그대로 배우며 자라기 때문이다. 사소해 보이는 생활 습관부터 철학이 담긴 생각 습관까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아빠의 10가지 습관을 통해 아이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한국인은 누구인가
도서정보 : 나은영 외 다수 | 2013-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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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당신은 누구입니까
38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분석한 한국인의 자화상
◎ 도서 소개
혼돈의 한국인, 그들은 누구인가
한국인의 내면에 대한 가장 다양하고 체계적인 연구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사회는 큰 변화를 겪었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사회 전반에 민주화를 꽃피웠다. 동시에 도시화와 핵가족화, 다문화 및 세계화와 같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서구식 가치관이 무비판적으로 수용되어 한국 전통의 바람직한 가치관을 붕괴시켰고 여러 가지 사회 문제들도 함께 파생시켰다. 오늘날 한국인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라는 불명예를 얻게 되었고, 계층 간·세대 간 극도의 불신 현상이 야기되었으며 끔직한 강력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 병리현상들은 한국 사회의 급격한 변화가 가져온 가치관의 혼란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가치관의 혼란으로 인한 한국인의 정체성 부재가 나아가 사회 전체의 위기임을 인식하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 확인해야 할 때다.
『한국인은 누구인가』(김문조 외 공저, 21세기북스 펴냄)는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와 38명 전문가들이 8년간 한국인의 내면세계와 정체성에 관해 체계적·심층적으로 진단하고 분석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현재 한국이 놓인 현실에서 출발해 최신 통계와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현 상황들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한국인의 사회의식에서 내면심리까지, 다양한 주제로 바라본 한국의 정체성을 이야기한다. 각 분야 38명의 저자들은 다면적인 시각에서 한국인 정신세계의 근본적이고도 구조적인 문제점을 살펴보고, 한국 사회의 인식체계에 대한 종합적 검토와 비판을 통해 우리의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하고자 한다.
냄비근성, 지역 갈등, 성 문화, 종교 문제…
38가지 주제로 풀어낸 한국인 정체성 보고서
이 책은 38명의 전문가들이 각기 다른 주제로 한국인의 내면 심리와 사회의식을 연구하고 분석하여 그 결실을 묶어낸 것이다. 한국인에게 존재하는 지역감정 현상, 권력욕과 외모 지상주의, 군대와 조직 내 문제, 생애의식과 사회·법에 관한 심리 등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있다. 총 6부로 나누어 한국인 내면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자 했다.
1부 ‘한국인의 사회의식’에서는 우리의 정치적·사회적 이념과 사상을 진단하며 전통의 가치관을 되살리면서, 사회를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사회의식의 방향을 모색해보고 있다. 2부 ‘한국인의 사회심리’에서는 한국인의 삶과 그에 기인한 정서가 지역간·세대간에 다르게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간격을 좁힐 수 있는 방법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3부 ‘한국인의 생애의식’은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생의 흐름과 중년에 겪는 정체성의 혼란에 대해 분석하며, 가족의 존재에 대한 담론과 죽음에 대한 의식도 함께 다루고 있다. 4부 ‘한국인의 법의식’에서는 법과 제도, 인권 등에 대한 한국인의 사상을 소개하며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법과 법률가에 대한 불신 문제도 언급하고 있다. 5부 ‘한국인의 심층심리’에서는 우리의 물질주의, 권위주의, 집단주의로 인한 병폐를 분석하며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과 필요성을 역설한다. 6부 ‘한국 청소년의 생활 세계’에서는 성적으로만 대변되는 한국 청소년들의 정신적인 폐해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부모와의 관계 정립 및 진로와 실업 문제까지 진단하고 있다.
복잡다단한 현대 한국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정확한 현실인식과 내면 성찰의 힘이 필요한 때다. 이 책은 각 분야에서 한국인이 직면하고 있는 상황을 체계적·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나아가 독자들 스스로 올바른 내면의식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 한국인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와 다면적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갈등과 병리현상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시할 것이다.
구매가격 : 22,400 원
홀로 서는 젊음이 아름답다
도서정보 : 김진희 | 2013-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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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내 자신이다!
『홀로 서는 젊음이 아름답다』는 현재 영어교재 전문출판사 (주)쎄듀의 공동대표이사이자 직무교육과 성인영어교육을 담당하는 (주)메가넥스트 이사 등 다양한 경영과 교육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저자 김진희가 고민이 많은 20대의 청춘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사업을 통해 다져진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삶의 통찰력을 담은 조언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미래와 꿈을 스스로 선택하고 실천하며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라고 이야기한다. 더불어 안락함이나 안전함보다 불편함과 모험에 승부를 걸고 인간관계의 폭을 넓혀 자신의 인생을 성숙시켜주는 친구와 스승을 만나고, 자신의 행복을 넘어 사회 전체가 행복해지는 일에 참여하라고 조언한다.
구매가격 : 11,040 원
선진통일전략
도서정보 : 박세일 | 2013-1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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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통일이 답이다!
박세일이 제안하는 선진화 통일 패러다임
대한민국이 분단된 지 이미 반세기가 넘었지만, 우리는 아직 통일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흡수 통일에 따르는 ‘통일 비용’을 걱정하며, 경제적·사회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통일을 굳이 서두르지 말고 당분간 우리끼리 잘사는 게 좋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통일을 향한 기대와 열망이 점점 사라져가는 시대를 살게 된 것이다. 안보는 강조하면서 통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통일’을 바라보는 우리의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통일이라는 무거운 과제는 잊고 살아도 괜찮은가? 통일은 현실이 아니라 정치 구호 속의 이상으로 존재하는 것인가?
『선진 통일 전략』(박세일 지음, 21세기북스 발행)은 한국의 대표적 지식인으로 시대의 화두를 제시해온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통일의 열망이 사그라진 한국 사회를 향해 통일의 역사적 필연성과 현실적 방법론을 담아 ‘총체적 통일론’을 제시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역사적 맥락과 국제적 시각에서 분단의 원인과 그로 인한 다양한 정치·경제·사회·문화적 부작용을 진단한다. 또한 ‘통일 전략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방대하고 체계적인 시각에서 통일의 의의와 방법을 분석하며, 통일을 위한 올바른 전략을 제안한다.
한국의 굵직한 국가개혁을 주도해온 저자 박세일은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산업화, 민주화 이후의 국가비전으로 제시하였으며, 2010년 이후에는 동북아에 ‘세계중심국가’로 우뚝 서는 ‘선진통일’을 21세기 한반도 비전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제 통일은 한반도가 세계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자, 축복이라는 것이다. 그는 한반도 통일의 최고의 가치와 의미는 북한 동포들이 ‘인간답게 살도록’ 해주는 것, 북한을 인간적인 사회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의 통일 비전은 단순한 분단 이전으로의 회귀가 아니라 새로운 선진 한반도를 만드는 신국가창조의 작업이고, 더 나아가 동북아시아가 함께 발전하고 번영하면서 평화를 이루는 것임을 강조한다. 동시에 통일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국민들의 관심과 의지와 열정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선진 한반도로 도약하기 위한 통일 강국의 꿈
초일류국가를 향한 창조적 통일론을 말하다!
이 책은 통일의 역사적 의미와 필연성에서 출발하여 현대 한반도의 틀을 뛰어넘는 세계사적 혜안을 제시하며, 새로운 통일론의 철학과 체계, 기본 구상, 통일정책의 전개 과정, 통일정신 고취와 통일준비 활동 계획 등 통일의 전체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한반도 통일의 지침이 되고 있다.
1부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에서는 통일의 시대적 의미를 밝힌다. 본격적인 근대화로 나서지도 못한 채 일제의 강점 지배를 받고, 뒤이은 분단으로 미뤄진 근대 국가 건설을 언급하면서 통일이 좌절된 근대 국민국가 건설을 완성하는 역사적 의미를 안고 있음을 짚어낸다.
2부 ‘선진화 통일론이란’에서는 새로운 통일론의 내용에 대해 서술한다.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현상유지와 분단관리에 치우쳐 있었던 기존 통일론 대신, 선진자유(先進自由)·자주공영(自主共榮)·민주평화(民主平和)를 대원칙으로 하는 선진화 통일론 4단계의 과정을 담고 있다. ‘1단계: 북한의 정상국가-남한의 통일국가 준비 단계’ ‘2단계: 1국가 2체제의 남북통합-북한의 산업화’ ‘3단계: 1국가 1체제의 남북통합-북한의 민주화’ ‘4단계: 선진통일국가 단계-신동아시아 시대’가 그 내용이다.
3부 ‘왜 통일을 하여야 하는가’에서는 통일의 당위성과 필연성을 밝힌다. 통일은 민족적·시대적 과제일 뿐 아니라 한반도 번영의 현실적 계기가 된다. 대한민국은 저성장·양극화의 덫에 걸려 정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 동아시아 시대 세계 상등국가로 나아갈 기회가 통일에 있음을 분명히 하고, 분단비용과 통일비용에 대한 대안을 독일의 사례를 통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4부 ‘어떻게 통일할 것인가: 올바른 대북정책’은 통일을 위해 대북정책을 어떻게 펼칠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의 정책은 북한 체제와 통일전략에 대한 정확한 이해 속에서 북한의 개혁개방, 핵개발포기 등 중점 사안을 다루어야 하며, 안보와 국방에서 봉쇄와 억제를, 대북 당국자 정책에서는 원칙과 관여를, 대북 통포정책은 포용과 통합을 원칙으로 전개해야 함을 역설한다.
5부 ‘어떻게 통일할 것인가: 올바른 통일외교’는 통일을 추진하기 위해 주변 강대국을 어떤 논리로 어떻게 설득할지 구체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반도 통일 이후에도 주한미군이 필요하고 새로운 동북아 경제공동체에 미국의 역할이 중요함을 설득의 논리로 삼는다. 중국에 대해서는 자주독립과 개방평화의 통일 한반도가 진정한 완충지대로 역할을 할 것이며 한국은 중미 협력의 중재자가 될 것임을 강조한다. 또 일본, 러시아에 대한 설득의 논리와 전략을 설명한다.
6부 ‘우리 국민은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통일정신과 준비’는 통일의 구체적 준비 과정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선진통일 추진위원회를 통해 통일헌장(統一憲章)과 통일대강(統一大綱)을 제정해야 함을 분석하고, 민간 통일운동이 적극적으로 전개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한반도 전체를 대변한 선진통일정당의 필요성도 역설한다.
통일은 새벽인데 우리의 준비는 한밤중이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 많은 국민들과 정책입안자들에게 ‘통일은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 이란 점을 알리고, 함께 통일운동을 준비해 나가자고 제안한다. 독자들은 이제 이 책을 통해 통일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이며, 현재 우리가 당면한 사회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며 나아가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이룰 수 있는 축복임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6,000 원
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
도서정보 : 김기훈 | 2013-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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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보고 싶다면 기적이 되어라!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 메가스터디 150만 수강생과 한 해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신의 강사로 불리며, 온오프라인 영어학원 쎄듀의 대표이자 스타 영어강사로 유명한 저자 김기훈이 150만 온오프라인 수강생들에게 못다 한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방법은 자신이 삶을 주도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그곳에서 성공을 할 것을 조언한다. 20대 초중반의 대학생들과 취업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의지대로 인생을 설계하는 법을 알려줌으로써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찾고,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전해준다.
구매가격 : 11,040 원
엄마가 먼저 행복해져라
도서정보 : 최연숙 | 2013-1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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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엄마 되기 프로젝트!
이제 소중한 ‘나’를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세워라『엄마가 먼저 행복해져라』. 엄마로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헌신만을 강요하는 이 사회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 대한민국에서 여성이 행복할 수 있는 비밀스럽고 신기한 방법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과 현실적인 방법론, 현명한 아내로서 역할, 나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방법, 특별한 며느리로서 사랑받을 수 있는 비법들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행복한 꿀맛교육을 전하는 부모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저자 최연숙의 ‘해피지기 시크릿’코너에 저자의 인생 경험을 담아 현실적인 상황별 행동 매뉴얼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사람아 아 사람아
도서정보 : 정진홍 | 2013-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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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사람공부」제3권『사람아 아 사람아』. 그동안 인문학적 깊이와 날카로운 통찰로 독자들을 감동시켜왔던 저자 정진홍이 10여 년간 500여 명의 사람들을 탐구하고 성찰했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책으로, ‘정진홍의 사람공부’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이 책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주어진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으며 세상을 바꿔나간 사람들의 치열하고 감동적인 삶의 기록을 보여준다.
총 4부로 구성하여, 남과 나에 대한 절절한 ‘사랑’으로 뜨거운 휴머니즘을 보여준 사람들과 세상이 정해놓은 길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항로를 개척한 사람들, 스스로를 믿고 거침없이 목표를 향해 돌진했던 사람들, 세상을 감동시킨 열정과 특별한 감성으로 삶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나간 사람들을 소개한다. 역사 속 위인이거나 현 시대를 함께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굴곡을 생생하게 들려주고, 그들이 남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구매가격 : 12,800 원
세상의 속살을 엿보다
도서정보 : 이태훈 | 2013-12-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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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는 여행지에서 어떻게 사진을 찍을까?
여행가는 여행지에서 무엇을 보고 느낄까?
‘여행’이란 무엇일까?
셀렘, 낯섦, 이방인, 행복, 추억, 감성, 카메라, 영화, 술, 비틀즈, 재즈, 다빈치, 나무, 커피, 에펠탑, 사랑, 그리움, 가족, 돈, 비행기표, 완행열차, 발자국, 배낭여행, 샌드위치, 플랫폼, 반 고흐, 마르트, 옛사랑, 이별, 삶과 죽음, 방황, 어머니, 길, 오두막, 해바라기, 함박눈 ……
저자인 이태훈은 이런 단어들을 경험하고 만나기 위해 떠나는 것이 여행이라고 한다.
사진기자로 일하던 신문사를 그만두고 문득 여행길에 올랐던 저자는 배낭여행이라는 개념도 없을 때 여권을 몇 번이나 바꾸면서 여행을 다녔고,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등 오지에서 죽을 고비도 몇 번 넘겼다. 여행을 본업으로 삼은 그는 20여 년 동안 세계 80개국, 500여 도시를 여행하는 동안 찍었던 사진을 엄선하고 그만의 감성을 담아 <세상의 속살을 엿보다>라는 제목으로 펴냈다.
전자책으로만 출판
이 책은 특히 늘어나는 전자책 디바이스에서 읽기 편하도록 PDF 형태의 이북으로 출판했다. 이것은 전자책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다가서려는 작가의 노력이며, 젊음의 특권 중 하나인 ‘여행’이라는 매력적인 요소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한 성실한 답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Book의 특성상 사진의 특색을 제대로 나타내기가 어려워 pdf형태로 만들어진 이 전자책은 디바이스를 불문하고 어느 스마트폰에서나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마음 여행, 인문 여행, 지구별 여행, 하늘 여행 등 4개의 분야로 나뉘어져 있는 이 책은 또한 여행가로서의 느낌과 함께 사진가로서도 여행지에서 어떻게 사진을 담아야 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사진들은 사진 자체로서도 명징한 감동을 주지만, 저자는 이 사진들을 찍을 당시의 상황, 카메라의 노출 정보 등도 수록하여
여행지에서 단순한 ‘증명사진’만을 양산하는 일반인들에게 카메라 사용의 적절한 예시를 들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다 보면 “저자는 이런 곳에서 이런 생각들을 하고 이런 각도에서 사진을 찍었으며, 카메라는 이렇게 설정했구나” 하는 것을 자연스레 알 수 있다.
이탈리아의 밀라노, 티베트 남쵸의 히말라야 고산지대를 비롯, 세계 곳곳을 누비며 찍은 그의 사진은 대부분 이름 모를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작가는 지구촌 곳곳에 사는 그들의 마음을 카메라에 담으려면 어떤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아야 하는가를 극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이 책에는 해외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모습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사람이 등장하지 않는 풍경에서조차 따듯한 사랑의 시선을 느끼게 하는 이태훈의 에세이집 <세상의 속살을 엿보다>를 스마트폰에 담아 지하철의 짜투리 시간에 읽어도 좋고, 우연히 떠난 여행지에서 펼쳐봐도 좋다. 카메라라는 문명의 도구가 여행의 필수품이 된 요즘, ‘좋은 시선’으로 ‘바르게’ 찍고 ‘따뜻한 가슴’으로 ‘세상의 속살’을 만나보려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구매가격 : 13,000 원
트렌드 차이나 - (중국 소비DNA와 소비트렌드 집중 해부)
도서정보 : 김난도 전미영 김서영 | 2013-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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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껌을 1통씩만 팔아도 14억 통을 팔 수 있다? 중국은 한국의 10년 전이다? 저렴한 생산비와 풍성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생산공장에 불과하다? No more! 지금이야말로 \"진짜\" 중국을 만나야 할 때. 세계의 금맥이 흐르는 소비시장, 14억 잠재고객이 모여 있는 기회의 무대, 중국은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고자 하는 모든 기업이 맞닥뜨린 도전이자 반드시 잡아야 할 기회다. 이 책은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Consumer Trend Center, CTC)가 중국에 의욕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소비재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CJ제일제당 등의 기업으로부터 최근 중국의 소비트렌드 변화흐름을 분석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3년간 진행한 프로젝트를 정리한 결과물이다. 그간 중국과 관련된 경제경영서가 거시적인 관점에서 중국의 성장 가능성 및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력을 분석했다면, 이 책은 중국의 거대한 소비시장을 현미경으로 낱낱이 관찰, 분석함으로써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를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실제로 김난도 교수를 포함한 CTC 멤버들은 이 책의 작업을 위해 3년간 치밀한 현지 조사와 심층적 소비자 조사를 진행하며 적확하고 구체적인 소비DNA를 도출, 그에 맞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까지 제시한다. 광활한 영토, 방대한 인구수만큼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복잡한 중국 소비시장과 소비자,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 중국의 소비자는 무엇에 열광하고, 어떻게 소비하는지, 전체적인 소비시장은 앞으로 어디로 향할 것인지를 생생한 사례와 객관적인 분석으로 정리한 이 책은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비즈니스맨들, 그리고 중국인의 소비생활과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그 타당성은 중국 현지에서도 인정, 한국 출간 이전에 이미 중국과 번역 계약을 맺었으며 2013년 10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출간됐다.
구매가격 : 12,000 원
임기응변의 힘 - (어지러운 세상, 동양고전 3000년의 지혜를 권하다)
도서정보 : 신동준 | 2013-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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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주역》을 비롯한 수많은 고전을 넘나들며 난세의 영웅들이 펼쳤던 임기응변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초패왕 항우(項羽)의 마지막 절규는 난세에 천하대세의 흐름을 읽고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닦는 임기응변의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설한다. "이는 하늘이 나를 멸망시키려는 것이지 내가 결코 싸움에 약했기 때문이 아니다!" 항우는 하늘의 뜻을 운운하며 스스로 자만해 대세의 흐름을 놓쳤던 자신의 과오를 애써 감추고자 했다. 이것은 난세의 지략인 임기응변의 태도가 아니다. 임기응변의 길은 하늘이 아닌 사람의 뜻으로 걸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가면 뒤에서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올컷 | 2013-10-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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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루이자 메이 올컷 선집 제1권. 『작은 아씨들』로 널리 알려진 19세기 미국 여성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선정소설 네 편을 묶었다. 관계의 섹슈얼리티적 측면과 낭만적 사랑 신화, 성별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흥미진진하게 빚어낸 「가면 뒤에서, 또는 여자의 능력」, 「어둠 속의 속삭임」, 「수수께끼」와 해시시를 삼킨 후 통제되지 않는 자아를 경험하는 젊은 연인의 일화를 담은 「위험한 놀이」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명 내지 익명으로 발표했던 올컷의 대중소설들은 한동안 묻혀 있다가 1940년대부터 발굴되기 시작했고, 1980년대에 여성주의 운동과 맞물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 처음 소개되는 올컷의 대표적인 스릴러 네 편은 작가의 굴절된 면모와 가정소설 프레임에 갇히지 않는 도전적인 작품세계를 선명히 드러내 보일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1913년 세기의 여름
도서정보 : 플로리안 일리스 | 2013-10-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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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년 논픽션 부문 독일 최고의 화제작 "마술적 리얼리즘 소설의 한 장면을 읽는 것 같다." ―가디언 브라질, 중국,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이탈리아, 헝가리, 일본,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 등 17개 국가에서 번역 출간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3년 유럽 사회의 풍경을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그려나간다. 1913년 당시 유럽의 문화는 독특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문학, 미술, 음악, 건축, 사진, 연극, 영화, 패션 등 모든 문화 영역에서 예술가들은 사회적, 정신적 위기를 견디고 극복하며 모더니즘을 찬란하게 꽃피웠다. 저자 플로리안 일리스는 3년에 걸쳐 전기, 자서전, 편지, 일기, 사진, 신문 등 수많은 인물들의 방대한 관련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고 재구성하여 1913년 유럽의 한 해 풍경을 드라마틱하게 되살려낸다.
구매가격 : 13,500 원
친구 사이
도서정보 : 아모스 오즈 | 2013-10-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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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외로움은 친구도, 그 누구도 달래주지 못했다." 현대 히브리 문학의 거장 아모스 오즈가 묵묵하고 웅숭깊은 시선으로 포착해낸 여덟 개의 ´마음´ 인간의 내외적 갈등과 모순에 관한 완벽한 응축!
구매가격 : 8,000 원
국내파 영어달인들의 실천 영어학습법
도서정보 : 송형석 | 2008-06-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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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담당 기자가 발로 뛰며 만난 20인의 국내파 영어달인들의 생생 인터뷰! 대학에 입학하거나 취직을 하려면 발목을 잡는 것이 영어 점수다. 토익, 토플에 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관심은 영어권 나라보다 더 뜨겁다. 조기유학이나 혀 수술까지 동원되고 있는 가운데 순수 국내파들의 토익, 토플 만점 소식은 우리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언론에서는 이들에 대한 간략한 신상정보나 점수에 대해서만 소개하고, 책으로 출간된 몇몇 토익 우수자들에 관한 내용은 너무 방대하기 일쑤거나 한 사람의 영어 정복 무용담으로 끝날 때가 많다. 이 책은 스무 명의 순수 국내파 영어달인들의 공부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영어를 잘할 수 있는 비법을 찾아낸다. 외국 한번 나가지 않고도 영어 공부에 성공한 이들의 사례를 통해 어학연수에 대한 맹목적 환상을 깬다. 또한 이들이 국내에서 영어 공부에 성공할 수 있었던 공통의 학습 비법을 찾아내어 알려준다는 점에서 영어 초보자들에게는 어떤 영어 이론서보다도 현실적인 도움을 준다. 영어를 공부해야 하지만 외국에 나갈 시간도 돈도 없다면 이 책을 먼저 보라! 어떤 이론서보다 현실적인 영어 공부의 팁을 제시해줄 뿐만 아니라, 영어달인들의 각기 다른 영어 학습 스타일을 보며 자신에게 맞는 영어 공부법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구매가격 : 5,880 원
하루가 행복해지는 생활 사진 찍기
도서정보 : 한샘EUG | 2012-01-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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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쉽게 배우는 디지털 카메라 사용법 비싼 카메라도 없고, 사진작가도 아니지만 서랍 한 구석에 조용히 누워 있는 디지털 카메라로 순간순간 눈에 아깝게 사라지는 일상의 순간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담아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이 책은 노출, 감도, ISO 등 어려운 전문용어 대신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상황별 카메라 사용법을 담았다. 나와 꼭 닮은 주인공의 구체적이고 친밀한 일상 이야기와 예제 사진을 통해 알려주는 32가지 사진 촬영 노하우만 제대로 알아도 DSLR로 찍은 사진 못지않은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포토북 만들기와 미니앨범 만들기 등 다양한 DIY 방법이 소개되어 당신이 찍은 사진을 이용해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실용적인 팁도 담았다. ※ 이 책은 삼성전자의 디지털 카메라인 MV800과 ST700을 기반으로 설명합니다. 그러나 어떤 디지털 카메라에도 대부분 들어 있는 기본 기능들을 사용하여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을 주 내용으로 담았으니 기종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구매가격 : 8,880 원
TIME POWER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
도서정보 : 브라이언 트레이시 | 2013-10-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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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시간관리 교과서” 시간을 관리하는 자가 인생의 진정한 주인공이다 “당신에게는 하루에 해야 할 일을 다 할 수 있을 만큼 시간이 충분한가? 매일 업무 목표를 달성하고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여유시간까지 남아 있는가?” 이 물음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다수는 매일 시간에 쫓기며 살고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임에도 온전히 자신이 주인이 아닌 시간에 끌려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매일 바쁘게 사는데도 끝맺음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쏟을 시간이 없다 보니 삶도 불만족스럽다. 책에서 저자는 이런 우리에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라고 말한다. 그러면 자연히 삶의 질도 향상되고,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도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자만이 삶에서 더욱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으며, 이 시간관리에 따라 인생의 승패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40년간 1000여 개 기업 상담, 500만여 명 목표 달성 도움 성공학 대가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성공을 부르는 시간관리 기술 세계적인 자기계발 분야의 대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세계 여기저기를 떠돌며 살던 그는 어느 날 문득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닫는다. 내 삶은 온전히 내 책임이며 아무도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지 않을 거라는 것을 말이다. 이때부터 저자는 삶에서 위대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비법을 알아내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리고 거기서 발견한 비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 현재 1000여 개의 기업과 500만여 명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책에는 그런 저자의 40여 년간 농축된 알짜배기 시간관리 비법이 오롯이 담겨 있다. 그저 이론적인 내용이 아닌 저자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달은 실질적인 내용들이 가득하기에 책에서 알려준 대로 실천한다면 당신도 삶에서 위대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신의 시간부터 제대로 관리하라! 우리는 매일 “내겐 시간이 없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하루 주어진 24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음에도 어떤 사람은 그 주어진 24시간으로 위대한 성공을 이루고, 어떤 사람은 힘겹게 하루를 살아간다. 도대체 그 차이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책에서 저자는 그 이유를 사람들이 온전히 자기 시간의 주인이 되지 못해서라고 말한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이지만, 자기 시간의 주인이 되지 못한 사람들은 그것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펑펑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돈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니 더 아까운 줄 모르고 낭비를 한다. 그러나 시간을 낭비하는 습관은 자신의 성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적이다. 우리는 개인적인 삶에서든, 일에서든 자신의 성공을 가로막는 시간낭비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시간관리의 첫 출발은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기 위해 맨 처음 할 일은 목적과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목적과 목표를 중요도 순서대로 나열한 다음 우선순위를 정해 각각의 실천방안을 마련하면 시간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목표설정은 성공의 핵심 비법이다.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목표를 세우는 능력은 당신이 생각해낼 수 있는 그 어떤 방법보다 성공과 행복을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목표설정은 그리 거창하지도 복잡하지도 않다. 종이 한 장과 펜 한 자루만 있으면 어디서든,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다. 목표를 기록하는 행동만으로도 당신은 목표의 절반은 이미 이룬 셈이다. 책에서 저자는 목표설정의 핵심 원리로 다음 네 가지를 든다. 꿈을 크게 가지고, 주요 목표를 확정하여 목표를 현재형으로 기술한 다음 개인적인 부분과 일적인 부분에서 정한 목표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정한 목표에 그 어떤 것도 한계를 짓지 말라고 권한다. 이것을 계속해서 믿고 실행한다면 당신의 목표달성은 더욱 빨라질 것이다. 꾸준한 연습과 반복으로 자기 경영 성공 습관을 만들자 책에서 저자는 지금까지 보았던 양적, 물리적인 개념을 넘어 시간의 심리학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24시간이라는 양적, 물리적인 개념이 아니라 질적으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두고 실행방안들을 이야기한다. 시간관리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된 저자만의 노하우는 기존 시간관리 도서와는 분명한 차별점이 있다. 시간관리 책들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모두 원론적인 내용으로만 채워져 있어 실질적인 시간관리 기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당신은 제대로 된 시간관리 기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기법들을 당신 삶에 적용하여 매일 삶 속에서 놀라운 기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관리는 곧 인생관리다. 시간관리에는 자기통제, 자기숙달, 자기훈련 등이 따른다. 결국 시간관리는 훈련과 반복으로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 훈련과 반복으로 결국 나와 내 인생을 관리하는 능력이 습관화되어 시간관리가 한결 쉬워진다. 시간관리는 평생 동안 매일, 매시간 실행해야 할 삶의 방식이다. 이것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우리가 성취하고 싶은 모든 것의 핵심 원리다. 탁월한 시간관리 기술을 실행하면 한계란 없다. 그러니 매일, 매시간, 매분 삶 속에서 시간관리 기술을 꾸준히 반복, 연습하여 자기만의 성공 습관을 만들어 보자. ※ 목표 성취 500만 기념판 25개 언어로 번역해 50여 개국에서 진행된 그의 성취 프로그램은 1,0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500만 명 이상의 목표달성을 도와 그들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
구매가격 : 8,880 원
이중톈 중국사 (01 선조)
도서정보 : 이중톈 | 2013-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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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권 『선조』에서는문명의 원류를 거슬러 올라가 중국 민족의 선조인 여와, 복희, 염제, 황제, 요, 순의 본래 모습을 확인한다. 이중톈에게 역사 서술은 일련의 ‘기호 해독’과 같다. 실제로 그는 “여와와 덩샤오핑은 일종의 기호다. 여와는 원시시대를, 덩샤오핑은 개혁개방을 대표한다. 즉 여와부터 덩샤오핑까지 쓴다는 것은 사실 원시시대부터 개혁개방 시대까지 쓰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책에 등장하는 주요 기호는 여와, 복희, 황제, 치우, 요, 순 등 중국의 신화와 전설 시대를 대표하는 제왕 혹은 문화영웅들이다. 이중톈은 그들을 실존 인물이나 상상의 산물로 보지 않고 그들이 속한 시대와 문화를 상징하는 기호로 간주하여 그들의 이름, 이미지, 이야기에 담긴 함의를 추리한다. 그럼으로써 그 시대와 문화의 진상을 온전히 펼쳐 보인다.
구매가격 : 7,200 원
사씨남정기-상
도서정보 : 김만중 | 2013-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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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결백한 집안의 기춤 있는 후손으로 태어난 사씨는 남편 유 한림과 시아버지의 사랑을 받지만, 자식이 없어 고심하다 고씨를 후실로 맞이하게 한답니다. 그런데 아들을 낳은 고씨는…
구매가격 : 3,500 원
사씨남정기-하
도서정보 : 김만중 | 2013-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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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결백한 집안의 기춤 있는 후손으로 태어난 사씨는 남편 유 한림과 시아버지의 사랑을 받지만, 자식이 없어 고심하다 고씨를 후실로 맞이하게 한답니다. 그런데 아들을 낳은 고씨는…
구매가격 : 3,500 원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의 아름다움을 전한 혜곡 최순우
도서정보 : 이혜숙 | 2013-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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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사 혜곡 최순우 선생께서 쓴 글을 읽고 있노라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이토록 넓고 깊게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 또 있을까, 생각됩니다. 우리 것에 대한 그의 안목과 애정, 소신이 없었다면 오늘처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가 세계만방에 드높이 칭송되는 날은 오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혜곡 최순우 선생의 삶과 그의 문화유산에 대한 사랑을 어린이 독자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온몸을 바쳐 박물관을 사랑한 분이자, 나에게는 큰 스승이시기도 한 혜곡 최순우 선생을 소개할 수 있어 무척 기쁩니다. 가슴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참모습을 느끼고, 글과 전시를 통해 그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세계에 알리던 그의 애틋한 집념을 따라가다 보면, 절로 마음이 숙연해지면서 큰 감동이 밀려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혜곡 최순우 선생의 간곡한 말씀처럼 ‘아름다움을 소중히 아는 마음과 좋은 눈’이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전통을 아는 것은 곧 나 자신을 아는 것이란다.” 혜곡 최순우의 이름 석 자를 낯설어 하는 사람은 있어도, 그의 주옥같은 글들을 엮어 만든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열네 자를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이자, 일찍이 문화재청장을 지냈던 유홍준 교수는 누군가로부터 우리 미술과 문화재에 눈뜰 수 있는 방법을 질문 받을 때마다 이렇게 대답하곤 했다. “좋은 미술품을 좋은 선생과 함께 감상하면서, 그 선생의 눈을 빌려 내 눈을 여는 방법이 으뜸입니다.” 그러고는 뒤에 이 한마디를 덧붙였다. “그 좋은 선생으로는 혜곡 최순우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이상이 없지요.” 이처럼 혜곡 최순우는 명문장 속에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그만의 천부적인 안목을 담은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의 깊은 지식과 안목은 결코 타고난 것이 아니었다. 혜곡 최순우에게는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눈뜰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스승과 평생에 걸쳐 우리 문화재에 대한 글을 남기게 한 노력과 끈기가 있었다. 또 1950년대 말부터 시작된 우리 국보의 해외 순회 전시마다 호송관과 전시 담당 학예사 역할을 도맡고, 유적지 답사?발굴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던 열정이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과 한국미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가 있었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의 아름다움을 전한 혜곡 최순우》는 오늘 우리 어린이들에게 전설의 박물관인 혜곡 최순우가 평생에 걸쳐 추구한 소신과 가치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혜곡 최순우의 이름 석 자를 기억하는 것은 물론, 그의 간곡한 말처럼 ‘아름다움을 소중히 아는 마음과 좋은 눈’을 고스란히 이어 받게 될 것이다. ● 혜곡 최순우를 기억하는 다섯 가지 열쇠 하나, 한국미에 눈뜨게 한 스승들 학창 시절, 최순우는 장래 글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해 문학 공부를 계속하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다. 우연히 박물관 견학을 갔다 만나게 된 개성 부립박물관장 우현 고유섭은, 그런 최순우에게 “글쓰기란 꼭 대학에서 학문 삼아 공부해야 되는 게 아닐세. 오히려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중에 훌륭한 글이 나오는 법이네.” 하고 말했다. 그 말에 크게 감명 받은 최순우는 고유섭을 스승으로 모시고 개성의 유적지를 두루 답사하며 우리나라 고미술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서울 국립박물관 직원으로서 한국 전쟁을 맞은 최순우는 박물관을 점령한 북한군에 의해 보화각(지금의 간송미술관)으로 보내졌다. 소중한 문화재를 북쪽으로 보낼 수 없던 최순우는 이런저런 구실을 붙여 시간을 끌었고,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 일을 계기로 전형필은 최순우에게 ‘순우’라는 필명(본명은 최희순)과 ‘혜곡’이라는 호를 지어 주며, 위창 오세창으로부터 전수받은 감식안을 함께 나누었다. 둘,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글로써 알리다 개성 부립박물관 서기로 박물관에 첫발을 내딛은 어느 날, 한 신문사에서 박물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글을 청탁해 왔다. 최순우가 기고한 이란 제목의 글은 오랫동안 청자에 대해 조사하고 연구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것이었는데,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47년 9월 《서울신문》에 발표되었다. 그때부터 최순우는 평생 펜을 놓지 않고 우리의 고미술사를 비롯하여 공예, 회화, 건축 등 전통 예술 전반에 걸쳐 600편이 넘는 글을 남겼다. 셋, 우리 문화유산으로 세계를 감동시키다 1957년 12월 14일, 미국 워싱턴 국립미술관에서 열린 를 시작으로 우리 문화재의 해외 순회 전시가 시작됐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연이어 겪으며 세계에 비친 한국의 인상은 처참하기 그지없었다. 최순우는 우리나라가 유구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문화 민족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시장을 누비며 우리 문화재가 더욱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했다. 그의 정성에 힘입어, 해외 순회 전시 내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세계의 감탄과 찬사가 쏟아졌다. 넷, 지치지 않는 문화재 답사?발굴 열정 박물관 조사 팀과 함께 흥왕사 절터를 조사할 때였다. 절터 초입에 작은 마을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앞다투어 절터에 남은 주춧돌과 탑을 깨어다가 자기 집 구들장을 놓거나 담을 쌓는 데 쓰고 있었다. 들판에 버려진 돌덩이 따위 먼저 집는 사람이 임자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최순우는 굳게 마음을 다잡았다. 더욱더 부지런히 발굴하고 연구하고 또 알려야 하는 이유를 찾은 것이다. 최순우는 발굴 조사 팀을 이끌고 금곡리 가마터, 도마리 가마터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다. 다섯, 조선 백자 같은 주인을 닮은 옛집 1976년 1월, 최순우는 성북구 성북동 126-20번지로 이사했다. 최순우에게 있어 ‘집’이란 고향과 스승,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다름없었다. 그는 고향 집의 정취를 살리기 위해 창과 문에 모두 ‘용(用)’ 자 창살을 쓰고, 소나무와 모란, 수국, 해당화 등을 심어 가꾸었다. 또 장독대도 만들어 올망졸망한 항아리 가득 장과 초를 담아 놓았다. 장독대 한옆 향로석 위에는 조선 시대 달항아리를 본뜬 커다란 도자리를 올려놓고, 하얀 도자기 표면에 댓잎 그림자가 비치는 운치를 감상하기 위해 주변으로 대나무를 심기도 했다. 이 집은 2002년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 사들여 보수?복원 공사를 거쳐서, 2004년 ‘혜곡최순우기념관’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사무실을 두어 관리를 맡고 있다. 그리고 전설적인 박물관인으로 눈감다 박물관 사람이 된 지 29년 만인 1974년 6월 18일, 최순우는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장에 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축하의 인사를 건넸지만 정작 최순우 자신은 담담했다. 그저 지금처럼, 박물관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을 뿐이었다. 췌장암 진단을 받고도 마지막까지 박물관장으로서의 직무를 놓지 않던 혜곡 최순우는 1984년 12월 15일 끝내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같은 날, 정부는 ‘은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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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의사를 만든 의사 올리버 R. 에비슨
도서정보 : 고진숙 | 2013-03-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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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람 스스로 제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나의 역할입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아프리카에서 의료 봉사에 몸 바쳤던 슈바이처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또 고통받는 사람을 찾아 전쟁터까지 누비며 의료 활동을 펼쳤던 노먼 베쑨과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위해 평생을 바치고 ‘성자’라고 불리우던 장기려 박사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모두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위대한 인물들이지요. 하지만 조선 시대 말 낯설고 먼 나라에 와 헐벗고 굶주린 백성을 치료하고, 젊은이들에게 지식의 힘을 심어 주며, 조선 사람 스스로 성장의 기쁨을 느끼고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한 올리버 R. 에비슨 박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올리버 R. 에비슨이 조선에서 40여 년의 시간을 보낸 뒤, 75세의 나이로 고국 캐나다로 돌아갈 당시 서울역에는 8백여 명의 사람들이 나와 그를 배웅했다고 합니다. 또 올리버 R. 에비슨이 9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 부인 제니 반스와 함께 잠든 스미스 폴스 힐크레스크 묘지의 묘지명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습니다. ‘BORN 1860 KOREA DIED 1956’ 올리버 R. 에비슨은 어떤 인물이기에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일까요? ● 올리버 R. 에비슨을 기억하는 세 가지 열쇠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의 본보기, 올리버 R. 에비슨을 소개합니다! 1. 고종의 시의가 되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의사이자 의과대학 교수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부와 명성을 얻은 올리버 R. 에비슨은 어느 날, 미국 출신의 선교사 호러스 G. 언더우드를 만나 그에게서 열악한 의료 환경의 ‘조선’에 대해 전해 듣습니다. 올리버 R. 에비슨은 ‘치료받기를 원하는 환자가 있다면 기꺼이 달려가는 것이 의사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마침내 1893년 8월, 조선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조선에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고종의 옻 중독을 치료하고 신임을 얻게 되면서 시의에 임명됩니다. 한편 제중원의 책임자로 활동을 시작한 얼마 뒤에는 고종으로부터 제중원의 운영권을 넘겨받고 병실을 늘리고 수술실을 만들어 많은 환자를 수용하면서 제중원을 안정시켜 나갑니다. 이후 1895년 여름, 서울에 콜레라 번지자 조선 정부로부터 방역위원장에 임명된 올리버 R. 에비슨은 모화관 피난처를 세우고 위생 교육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성공적인 콜레라 방역 사업을 펼칩니다. 또, 1904년 조선의 의사로서 일본에 가 광견병 백신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 옵니다. 2. 백정의 아들을 의사로 키우다 서울에 도착한 올리버 R. 에비슨이 처음 만난 환자는 가장 낮은 신분의 백정 박씨였습니다. 그를 치료하며 조선의 신분 제도에 대해 안타깝게 여기던 올리버 R. 에비슨은 백정들이 권리를 찾는 데에 힘을 보탭니다. 이에 감동받은 백정 박씨 아니, 박성춘은 올리버 R. 에비슨에게 아들을 맡기는데 그가 바로 한국 최초의 면허 의사 7인 가운데 한 명인 박서양입니다. 일찍이 올리버 R. 에비슨은 조선의 역사에 대해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조선은 목판 인쇄물과 금속 활자, 거북선을 만든 놀랄 만한 과학, 기술력을 가진 나라였습니다. 특히 아름답고 값진 한글은 왕에서부터 백정에 이르기까지 동등한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조선만의 저력이었습니다. 올리버 R. 에비슨은 이런 힘을 가진 조선 사람들에게 의사가 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박서양을 비롯한 의학생들이 영어와 기초 과학 공부가 부족한 것을 깨닫고 김필순과 함께 거의 모든 교과서를 한글로 번역, 출판해 냅니다. 한편 올리버 R. 에비슨은 7년 과정의 교과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의학생들에게 공인된 의사 면허를 받게 해 주고 싶어, 고민 끝에 통감부 우두머리인 이토 히로부미를 찾아가 졸업식에 참석해 줄 것을 머리 숙여 정중히 부탁했습니다. 이에 7명의 졸업생들은 의사 면허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7명의 졸업생 홍종은, 김필순, 홍석후, 박서양, 김희영, 주현칙, 신창희는 올리버 R. 에비슨의 뜻을 이어받아 조선 사람의 건강을 돌보고, 조선인 의사를 키워 내는 일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모두 독립운동에 몸을 던졌습니다. 3. 한국 최초의 현대식 병원을 세우다 올리버 R. 에비슨은 조선에 최신 설비를 갖춘 현대식 병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친구이자 건축가인 헨리 B. 고든을 찾아갑니다. 그에게서 첫 번째 기부로 병원 설계도를 받게 된 올리버 R. 에비슨은 1년 뒤 루이스 H. 세브란스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조선에 현대식 병원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연설하는 올리버 R. 에비슨의 모습에 깊이 감명받고 병원 건립에 필요한 만 달러를 전액 기부합니다. 러일 전쟁이 시작되면서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고 많은 시간이 지체되었지만, 루이스 H. 세브란스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마침내 1904년 9월 병원 건물이 완공됩니다. 바로 ‘세브란스병원’입니다. 1933년, 33세의 젊은 나이에 조선에 왔던 올리버 R. 에비슨은 어느덧 73세의 노인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조선 의학계에는 많은 조선인 의사와 교수가 배출되었고, 조선의 여인들은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올리버 R. 에비슨은 조선에서 꿈꾸던 모든 것을 이루었습니다. 그건 명성도, 부와 권력도 아니었습니다. 조선 사람들이 스스로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학교와 병원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올리버 R. 에비슨은 꿈을 이룬 뒤에는 그동안 자신이 일구었던 모든 것을 조선인들에게 물려주고 미련 없이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그가 조선에 온 목적이었습니다. 올리버 R. 에비슨은 반대를 무릅쓰고 세브란스병원장 및 의학전문학교 교장으로 조선인 오긍선을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1935년 12월, 홀가분한 마음으로 조선을 떠나 캐나다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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