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달팽이 우주선
도서정보 : 정옥 | 2013-05-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엄빠, 나 집 대신 우주선을 만들래요! “저 멀리, ‘분홍 별’에서 온 달팽이들은 자신이 고귀한 생명체임을 잊지 않기 위해, 떠나온 소용돌이 별 무리 모양의 껍데기를 갖고 태어난단다.” 엄빠(달팽이는 무성이라 엄마, 아빠가 따로 없고 ‘엄빠’로 불러요)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눈을 반짝이던 막내 돌돌이는 ‘우리가 우주에서 왔다면 우주로 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껍데기로 우주선을 만들려고 하지만, 돌돌이의 생각은 엄빠를 당황시키고 언니들에게 놀림 받을 뿐입니다. 돌돌이는 모두들 ‘하나뿐인 껍데기’로 새나 딱정벌레를 피할 수 있는 집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할 때, ‘하나뿐인 껍데기’이니 소용돌이 별 무리에 갈 우주선을 만들겠다는 용기를 냅니다. 《달팽이 우주선》은 어린이들에게 남들과 꿈이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게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루하루 재미나게 꿈을 꾸다 보면 언젠가는 꿈꾸었던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돌돌이는 멋진 꿈을 꾸는 우리 어린이들의 분신입니다. 또한 동양화를 전공한 이한솔 화가의 그림에서는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돌돌이를 향한 따스한 시선이 느껴집니다. 절제되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주는 색채와 선들은 어린이 독자들이 달팽이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함께 꿈을 응원하고 키워나가게 만듭니다. 정말 어른이 되면 멋진 선물을 받나요? 달팽이 마을의 촌장님은 아기 달팽이들에게 “모든 껍데기가 다 멋진 집이 되는 건 아니”라고 말합니다. “열심히 노력한 달팽이만이 근사한 집을 가질 수 있다”고, 그러니까 “엄빠 말씀을 잘 듣고, 열심히 노력하라”고 말이죠. 하지만 ‘북 치는 달팽이’ 라라 아저마(아줌마, 아저씨 역시 ‘아저마’로 불러요)는 돌돌이에게 말합니다. 우리에게는 껍데기가 하나뿐이니 “내가 만들고 싶은 것, 가장 나다운” 걸 만들라고. 돌돌이는 그 말에 용기를 얻어 여름 내내 땀 흘리면서 우주선을 만듭니다. 그리고 ‘달팽이 우주선’ 돌돌이의 이야기를 들은 아기 달팽이들은 또 다른 멋진 꿈을 키워 나가죠. 《달팽이 우주선》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어야 좋은 동화입니다. 정옥 작가는 “미래는 지금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만 받을 수 있는 우등상”이라고 가르치는 어른들에게 아이들이 미래를 위해 현재의 꿈꾸는 기쁨을 포기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인지를 묻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뿐인 껍데기로 자기다운 걸” 만들, 그리고 그 기쁨을 누릴 권리가 있으니까요.
구매가격 : 7,000 원
모기소녀
도서정보 : 정수윤 | 2013-06-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책 소개 “너는 생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간질간질한 판타지 모험이 시작된다! 한낮 무더위에 지쳐 쓰러지듯 잠자리에 들게 되는 여름밤. 꿀잠에 빠질 무렵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불청객이 있다. ‘에엥-’ 바로 징글징글한 모기! 찰싹 손바닥으로 내려치고, 치익 살충제를 뿌려 보지만 어느새 긁적긁적……살갗이 발갛게 부어올라 있다. 으악! 또 당했다. 화가 난다! 도대체 사람 피나 쪽쪽 빨아 먹는 모기들은 왜 태어나는 걸까? 또 이 책의 제목은 왜 하필 《모기소녀》일까? 1. 소녀, 한 생명을 만나다 신 나는 여름방학을 맞았지만, 다 남들 이야기다. 열 살 소녀 유리의 일과는 학교 대신 학원에 다녀와 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게 전부이다. 바쁘기만 한 부모님에게 불만이 쌓여 가던 유리는 충동적으로 나 홀로 여름휴가를 떠나게 되고, 어느 아담한 오두막집에서 한 생명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다. 생태계 먹이 사슬의 가장 하위에 있으면서, 사람들의 피를 빨아 먹으며 병균을 옮기고, 매해 전 세계 100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모기! ‘모기로 사느니 차라리 죽고 말겠어.’ 평소 모기를 끔찍이도 싫어하던 유리지만 무시무시한 오두막집의 저주로 ‘모기소녀’가 되고, 다시 사람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좋든 싫든 모기의 삶을 충실히 살아 내야만 한다. 2. 어떤 생명에게도 가족이 있다 긴 여정을 떠난 ‘모기소녀’는 숲 속 생명들과 하나둘 마주치며 점차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된다. 아내와 아들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바퀴벌레 아저씨, 어렸을 때 헤어진 엄마를 못내 그리워하는 잠자리 소년, 잠자리의 멋진 비행 실력을 동경하는 꼬마 무당벌레, 자라나는 후손을 위해 입을 버린 나방, 사연 많은 울보 여왕벌, 사흘 전 먹이를 찾아 떠난 어미를 기다리는 아기 새 삼 형제, 불굴의 매미 아가씨, 똘똘 뭉쳐 사는 겁 많은 개미 부대, 개미 부대를 노리는 개미귀신……. 인간이었을 때에는 미처 그 존재도 알지 못했지만, 숲 속 곤충들은 저마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었다. 그들의 작지만 큰 삶을 들여다보는 사이, 유리는 조금씩 엄마 아빠의 마음이 보이는 듯하다. 3. 모든 생명이 어우러져 숲이 이루어진다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며, 또 위기에 처한 숲 속의 여러 생명을 구하며, ‘모기소녀’는 점점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모기의 산란을 도우며 세상 어느 목숨도 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사람들에게 해만 주는 모기라 할지라도, 생태계 먹이 사슬의 한 구석에서 세상이 조화롭고 균형 있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누군가의 말처럼 모든 생명이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갈 때, 비로소 숲은 완전해진다. 이제 사람으로 돌아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만이 남았다. 또 한 번의 시련에 부딪친 ‘모기소녀’. 과연 다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무시무시한 저주에 걸린 오두막집' '모기소녀' 그리고‘생명의 목걸이’ 한국 판타지 모험의 새로운 고전이 탄생하다! 《모기소녀》는 2011년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한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공모전’의 우수상 수상작이자, 2012년 영화제작사 쇼이스트와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된 작품이다. 동화 작가로서 첫 작품을 선보이게 된 정수윤 작가는 유학길에 올랐던 일본 도쿄의 야나카 마을에 위치한 옥탑방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밤마다 꿀잠을 방해하는 모기의 ‘완전 박멸’을 외치며 모기에 대해 연구하던 작가는, 놀라운 사실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사람의 피를 먹는 것은 오직 산란기의 암컷 모기뿐이란 것! 평소 모기는 꽃의 꿀이나 나무의 수액, 이슬 등을 먹고살며, 수정란을 갖게 된 암컷 모기만이 자신의 난자를 성숙시키기 위해 동물성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데, 피에는 모기알의 성숙에 필수적인 단백질과 철분이 들어 있어 최고의 영양식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모기는 번식을 위해 두려움과 위험을 무릅쓰고 인간에게 달려들었던 것이다. 이렇듯 다른 이의 삶을 들여다보면, 세상에 함부로 해도 될 생명은 단 하나도 없다. 모두 제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할 마땅한 ‘삶의 이유’가 있는 것. 다만 부족한 것은 우리의 ‘관심’과 ‘애정’일 뿐이다. 어린이 독자들은 ‘모기소녀’를 따라 숲 속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사이, 인간 중심의 이기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 더 넓게 세상을 포용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는 너와 너의 곤충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모기소녀》를 쓰기 시작했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곤충도 있지만, 모두 소중한 생명이고, 살고 싶어 하는 열망이 있었어. 마치 사람들이 그렇듯이 말이야. 날이 더워지면 너희는 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하겠지. 올여름에도 너희를 만날 생각에 조금은 귀찮기도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너와 곤충 친구들의 삶을 이해하게 된다면, 전보다 더 유쾌하고 즐거운 여름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아. 그날 밤 나를 찾아와 준 모기야, 내게 더 나은 여름을 선사해 주어 고맙다. 안녕. - 글쓴이의 말, 에서
구매가격 : 7,700 원
마법천자문 영문법 원정대 5
도서정보 : 박재성 | 2013-11-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Step 1. 영문법과 친해지기
영문법을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풀었습니다!
우리 아이와 영문법의 첫 만남은 어렵고 딱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500만부 판매 기록의 스테디셀러 <마법천자문>이 자부하는 탄탄한 스토리에 이미지 학습법이 더해지면 제아무리 영문법이라도 쉽고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Step 2. 영문법 알아가기
본문 한 권으로 해당 권의 영문법을 정복합니다!
<마법천자문 영문법원정대>는 주요 영문법 5가지를 뽑아, 한 권으로 하나의 영문법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도록 총 5권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본문 사이사이에는 20개 정도의 학습 박스를 넣어, 재미와 학습 어느 한 쪽도 놓치지 않도록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Step 3. 영문법 활용하기
워크북을 통해 영문법의 실제 활용까지 학습합니다!
본문에서 학습한 영문법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더욱 구체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워크북이 제공됩니다. 특히 워크북은 기초 문법을 다질 수 있게 읽기, 쓰기 영역을 특화하여 구성하였습니다.
① 기초 영문법: 본문에서 다룬 문법을 더욱 깊이 있게 배운다.
② 기초 문법 쓰기: 학습한 내용을 직접 써 보며 익힌다.
③ 기초 문법 퀴즈 & 놀이: 다양한 퀴즈와 놀이를 통해 실력을 점검한다.
④ 기초 문법 회화: 본문에서 다뤄진 주요 회화를 소개한다.
구매가격 : 7,840 원
니체에게 길을 묻다
도서정보 : 알란 페르시 | 2012-1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브라질 아마존 1위!
철학 카운슬링 열풍을 불러일으킨 책!
방황하는 너무나 방황하는 당신에게
인생의 비탈길을 밝혀주는 니체의 말!
◎ 도서 소개
책을 구상하는 데 실마리를 준 사람이 니체라는 점에서 『니체에게 길을 묻다』는 학술적이면서 도발적이고, 또한 자극적인 자기계발서다. 현대의 영향력 있는 철학자 중 한 명의 사상에서 영감을 얻고 싶어 하고, 그것을 발판으로 일상의 불안과 공포를 물리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
지금 당신에게는 니체가 필요하다!
삶에 지친 이들을 위한 니체의 본격 철학 카운슬링
우리는 왜 니체에 열광하는가. 그의 말에는 거칠지만 예리한 각이 살아 있다. 날카롭게 현실을 찌르고, 짧은 말 속에도 깊은 통찰력이 담겨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생각에 잠기게 한다. 이러한 이유로 사상, 생의 행적과 상관없이 그의 말과 글에 독자들이 끊임없이 열광하는 것일 테다. 그런 니체에게 카운슬링을 받는다면 어떨까? 따가운 말로 우리의 현실을 정확하게 꼬집어줄 수 있지 않을까.
브라질 아마존 1위를 차지하며 철학 카운슬링 열풍을 불러일으킨 저자 알란 페르시는 니체의 말 속에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통찰을 발견했고, 그것을 나름의 해법으로 풀어냈다. 니체의 잠언 중 스트레스라는 현대인의 고질병에 대한 효과 높은 처방이 될 수 있는 잠언 99가지를 엄선한 도서 『니체에게 길을 묻다』(21세기북스)가 저자의 저서 중 가장 먼저 우리나라에 출간됐다.
저자는 사람들이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를 찾아가기 전에 삶의 통찰을 담은 철학자의 말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 중에는 어떤 정신 질환에도 걸리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약이 아니라 문제의 결론에 다다를 수 있는 도구이고, 그것이 바로 철학자의 말 속에 응축된 삶의 지혜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철학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 니체가 낯선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실생활의 예를 더하는 등 살을 붙여 니체의 잠언을 재해석했다. 명상법, 대화의 기술, 권태를 이겨내는 법, 악랄한 친구를 구분하는 법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내용을 함께 담았다. 니체뿐만 아니라 쇼펜하우어, 공자, 오스카 와일드, 헤르만 헤세 등의 일화와 문장을 통해 읽는 맛을 살리기도 했다.
“행복하게 산다는 것에 대하여”
삶의 궁극적 의미를 찾는 철학적 산책의 시간
이 책은 총 3부의 구성으로 나뉘어져 있다.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시작해(첫 번째 질문: 삶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를 둘러싼 주변을 둘러본 뒤(두 번째 질문: 관계 ‘누구와 살아갈 것인가‘), 자신의 내면으로 시선을 점점 좁히는 구성이다 (세 번째 질문: 나 ‘나를 찾았는가’). 세상의 무게에 짓눌릴 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피로감을 느낄 때, 나는 누구이고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할 때마다 니체의 말에서 탈출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삶의 절실한 질문, 마음의 고통을 해결하는 현실적인 해결 방법이 필요한 사람, 삶의 길을 잃은 모든 현대인들에게 인생을 성찰하고 나아가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이다.
▶ “이유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은 어떠한 시련도 견딜 수 있다.”
우리가 괴로운 이유는 지금 당장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기 때문이고, 지금 하고 있는 노력이 아무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피로와 지리멸렬한 삶에서 허덕이고 있다면 최선의 방법은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 “미래를 건설하는 사람만이 과거를 판단할 권리가 있다.”
삶이란 앞을 향해 달리는 것이지 뒷걸음질 치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이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면, 원인 모를 근심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다. 세계를 바라보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과거를 되돌아보거나 미래를 지향하는 것. 당신은 어떤 쪽을 선택할 것인가?
▶ “성공은 언제나 엄청난 거짓말쟁이다.”
성공이란 독이 든 선물이다. 오히려 실패를 통해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실패는 겸손함을 키워주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궁극에는 진정한 성공에 이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 “하루의 3분의 2를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노예다.”
일중독은 병이다. 자신의 건강은 물론 가족의 생활도 망가뜨린다. 무엇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일중독자의 생산성은 결코 높지 않다고 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여가를 즐길 다양한 문화가 있다. 여덟 시간 일하고 여덟 시간 자며, 여덟 시간 휴식한다면 행복한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 “당신들은 꿈 말고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
니체의 말처럼 꿈은 우리의 것이다. 꿈을 잃게 내버려두면 우리는 가장 내밀한 욕망을 현실로 만드는 능력 또한 잃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성공은 상상 속에서 먼저 만들어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마법천자문 단어마법편 14
도서정보 : 김은희 | 2013-11-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시리즈 소개
“단어마법으로 더욱 강력해진 마법천자문의 학습효과!”
“낱자 학습에서 단어어휘 학습으로 심화”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은 대한민국 최고의 한자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의 새로운 시리즈로, 손오공과 바다 최강전사 해왕족이 단어마법으로 한판 승부를 겨루는 이야기입니다.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에서는 단어마법으로 한층 향상된 한자마법,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 한자 어휘 실력이 저절로 커지게 하는 워크북 등 새로운 재미와 유익함을 담았습니다.
이제 『마법천자문』보다 더 강력한 재미와 효과를 지닌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을 통해 새로운 한자학습의 세계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 보세요!
◎ 이 책의 특징
"모든 교과 공부의 기초 개념 어휘를 잡는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編"
"권 별 개념 단어 한자학습!"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은 대한민국 최고의 한자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의 심화편입니다. 강력한 한자마법으로 마법 세계를 주름잡던 손오공이 더 강력한 '단어마법'으로 무장하고 새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납니다.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의 핵심은 '개념어휘한자 단어학습'으로, 권당 20개의 개념어휘한자 단어를 학습합니다. 개념어휘한자 단어학습은 국어 실력은 물론, 수학, 과학, 사회 등 모든 교과 학습의 기초가 되는 어휘 실력을 키워 줄 것입니다. 또한 단어의 뜻과 소리, 모양, 단어를 이루는 한자 낱자까지 한 장면에 나타나는 『마법천자문』 특유의 '이미지 학습법'은 학습 효과와 재미를 두 배로 만들어 줍니다.
구매가격 : 7,840 원
누구에게나 어린시절의 상처가 있다.
도서정보 : 김태형 | 2013-1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상처 없는 영혼은 없다! 이해받을 수 없는 인간은 없다!
어떤 심리학자는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비극’이라고 말했다. 어린 시절 상처입은 내면의 자아 때문에 육체적으로는 성인이 되었음에도 과거에 사로잡혀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이 인생을 살다 보면 이런저런 불행한 경험을 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유독 어린 시절의 불행에 대해서만 그렇게까지 호들갑을 떨어야 할 필요가 있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어린 시절의 상처는 청소년기 이후에 생기는 상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마음에 심각한 악영향을 남길 수 있다.
어린 시절의 상처는 인생관의 감정적 지식적 토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어린 시절에 상처가 없어서 긍정적인 감정이 충만한 사람은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지지만 부정적인 감정이 심한 사람은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인생관을 갖게 될 가능성이 크다. 어린 시절에 주요한 동기들을 원만하게 충족시킬 수 있었던 사람은 바깥세상에서도 자기의 동기들을 계속 충족할 수 있다고 믿으며 유쾌함, 자신감, 통제감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들이 우세한 사람 역시 세상의 어두운 면보다는 밝은 면에 주목하며 낙관적인 태도로 세상을 대한다. 그 들은 세상이 자기를 친절하게 대할 것이고 희망이 있으며 미래에는 모든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믿는다.
이제 우리는 어린 시절의 상처와 마주할 필요가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 단지 병법에만 국한되는 교훈은 아니다. 어린 시절의 상처를 찾아내기 위해서 시간을 내 자기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고 또 유익한 일이다.
상처받은 ‘나’를 치유해주는 책
인생은 궁극적으로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여정이다. 이 책은 과거의 상처 나아가 정신건강에 관한 심리학 이론,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자기분석에 관한 이론과 방법론, 자기치유에 관한 이론과 방법론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조, 정조, 이이, 허균, 연산군, 박정희, 노무현, 정주영, 김우중, 오바마, 부시 등 유명인들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각각의 시기별로 충족되지 못한 욕구가 결국 어떠한 방식으로 문제를 일으키는지 보여준다.
어린 시절의 상처는 세상과 건강한 관계를 맺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우선 그것은 세상을 개방적이 아니라 방어적으로 대하게 함으로써 세상과의 관계를 왜곡시킨다. 모름지기 상처가 있는 사람은 자기의 상처를 건드리는 것을 몹시 싫어한다. 상처를 건드리면 일단 아프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처가 심한 사람일수록 자기의 상처를 건드리는 자극들을 더 겁내게 되고 그 결과 방어적인 태도를 습관화하게 된다.
이처럼 어린 시절의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기분석서 혹은 자기치유서는 심리학 이론을 알기 쉽게 전달해주는 동시에 그것을 활용해 자기분석과 치유를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방법론 혹은 지침들까지 포함해야 한다. 이 책은 감정 해소, 애도와 이별, 자존감 회복과 정체성 확립, 새로운 관계 맺기 등 자아를 회복하기 위한 단계별 해결책을 제시한다.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정체성을 건강하게 재정립하는 과정을 통해 상처 입은 영혼들 모두가 상처를 훌훌 털고 일어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2,000 원
세계 경제 축의 대이동
도서정보 : 램 차란 | 2013-11-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계 경제의 지각 변동,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전 세계 CEO들이 가장 존경하는 경영 멘토 램 차란의 통찰이 빛나는 책
‘글로벌 틸트’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경제 권력의 교체이다. 세계 곳곳에서 직업, 부, 시장 잠재력이 이동하고 있다. 그 결과 무수한 기회가 창출되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아찔한 속도로 세계가 혼란에 빠지고 있다. 이제 미국인이나 유럽인은 경제적으로 우월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중국, 싱가포르, 인도, 브라질 등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나라들은 이미 성장에 필요한 자본력과 전문지식을 갖추었다. 그들은 다시 만나기 어려운 특별한 기회를 움켜잡은 채 기업가적 열정을 발휘해 경제 규모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램 차란은 경제 권력이 교체된 시대를 맞은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새로운 지침을 선사한다.
● 이 책에서 램 차란은 강력한 실례를 근거로 북반구와 남반구의 차이점을 지적하는 데만 그치지 않는다. 그는 모든 경제 권력이 교체된 상황에서 어떤 경영 전략으로 임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남반구 기업들이 북반구의 경쟁자들을 어떻게 굴복시켰는지를 보여주는 광범위한 통계 자료를 보면 정신이 번쩍 든다. _≪포춘≫
◎ 도서 소개
세계 경제의 권력이 교체되었다, 영원히!
이제까지의 선진국은 잊고 북위 31도 아래를 주목하라
‘기업의 현자賢者’, ‘세상에서 가장 바쁜 컨설턴트’, ‘잭 웰치가 사랑한 컨설턴트’ 등 램 차란에게 붙는 수식어는 다양하고 화려하다. 이뿐 아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은 그를 ‘현존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컨설턴트’라고 했고, 영국의 ≪타임스≫는 그를 세계 50대 경영사상가 중 한 명으로 꼽았다. 그는 지금도 전 세계를 누비며 GE, 코카콜라, 베리존, 노바티스, 듀퐁, 톰슨, 하니웰, 네덜란드 항공, 뱅크오브아메리카, 홈 데포, 미드웨스트바코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컨설팅하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 유수의 기업 CEO들이 가장 믿고 의지하는 컨설턴트인 램 차란의 독보적인 세계 경제 전망을 만날 수 있는 신간 『세계 경체 축의 대이동』이 출간되었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3퍼센트 이하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다.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2~3퍼센트, 유럽과 일본은 1퍼센트 미만이다. 이에 비해 남반구의 인도는 5~6퍼센트, 인도네시아는 약 6퍼센트, 중국이 약 7퍼센트, 나이지리아가 약 8퍼센트에 이른다. 이 숫자들은 세계 경제 축이 어떻게 이동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보여준다. 이 책에서 램 차란이 말하는 ‘글로벌 틸트’란 세계 경제 권력이 북반구에서 남반구로 교체되는 현상이다. 세계 경제의 주도권이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 북반구 국가에서 중국,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같은 남반구 국가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주요 산업들도 남반구로 이동하고 있다. 남반구 국가들은 인구증가율이 높아서 거대한 소비시장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노동 인구가 많아 북반구 국가들에서 드는 생산 비용의 몇 분의 1만 들여도 동일한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러므로 직업, 부, 시장 잠재력이 남반구로 빠르게 이동하는 현상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이 밖에도 책에서는 글로벌 틸트의 원인으로 중국의 성장, 디지털과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혁명, 세계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 금융 위기 등을 들어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남반구 기업들이 성장하는 이유가 단지 정부 지원과 값싼 노동력 덕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남반구 리더들은 이미 북반구 지도자들만큼의 지식, 능력, 투지를 갖추고 세계 어디에서든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 책에서는 세계 시장에 뛰어든 지 3년 만에 세계적인 가전제품 브랜드가 된 ‘하이얼 그룹’을 비롯해 GMR 그룹, 힌달코 인더스트리, 에이비 인베브, 바르티 에어텔 등 급부상하고 있는 남반구 기업의 실례를 들며, 그들의 지도력과 탁월한 전략과 실행력을 보여준다. 이제 이들을 우리의 경쟁자로 인정하고 분석해야 할 때다. 이 책은 예측불허의 새로운 경쟁자들에 대한 정보와 통찰을 주는 거의 유일한 책이다.
눈앞에 펼쳐진 새로운 기회를 잡아라!
남반구에 펼쳐진 기회를 잡으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전략을 세워야 한다
세계 경제 권력이 남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전적으로 남반구 기업들에만 유리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누구든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먼저 파악하고 적응해야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큰 흐름을 이해하면 그전에 보이지 않았던 많은 기회를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북반구에 위치한 우리나라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이 책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남반구에 대해 알면 알수록, 그곳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업 방식을 확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존의 신념과 구조, 시스템을 빨리 해체할수록 변화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다. 책의 2부에서는 글로벌 틸트 시대의 생존전략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기본적인 마인드와 전략 같은 큰 그림에서부터 새롭게 필요한 리더십, 구체적인 조직관리 방법 등 세세한 부분까지 포함한 생존전략이다. 저자는 철저한 분석과 시장조사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통찰을 바탕으로 한 상상력, 대담하고 전략적인 모험과 장기적인 안목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기존의 사업 방식과 마인드, 시스템을 바꾸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을 것인가. 익숙한 방식 안에 머물며 우물쭈물하는 사이 남반구의 경쟁자들은 빠르게 진격하고 있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경제 축의 이동으로 타격을 받기보다 스스로 체질을 변화시키며 성공을 이루고 있는 북반구 기업의 사례들을 보여준다. GE는 기술과 노하우를 빼앗길 수 있는 리스크를 무릅쓰고 과감히 중국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시장을 선점했다. 보레알리스는 중동 시장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정확한 전략으로 합병함으로써 더 큰 성장 기회를 얻었다. 3M은 시장 진출 방법, 인재 관리, 기술 플랫폼 등 회사의 체질과 구조를 남반구에 맞게 개조하여 확실한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이들 사례는 우리가 ‘글로벌 틸트’ 현상에 어떻게 대처하며 성장 기회를 잡아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세계의 경제 중심이 바뀌고 있는 지금, 새로운 기회를 좇는 사람들의 미래는 매우 밝다. 램 차란은 오랫동안 수많은 기업 리더들과 일하면서 독보적인 현장 경험과 확고한 식견으로 무장했다. 변화하는 세계 경제의 역행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을 읽어내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기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을 만한 깊이 있는 통찰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준다.
구매가격 : 18,400 원
심플러
도서정보 : 캐스 선스타인 | 2013-11-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작은 행동으로 시작하는 ‘넛지’ 혁명,
더 단순하게 생각하고 일하라!
복잡한 현실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만드는, 사소해 보이지만 놀라운 변화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넛지』로 주목받은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캐스 선스타인이 신작 『심플러』를 내놓았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오바마 행정부에서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정책을 추진해온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넛지’가 어떻게 활용되어왔는지를 다양한 사례로 조명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앞으로 ‘넛지’를 어떻게 적용하고 실행해야 하는지를 전망한다. 특히 이 책은 ‘넛지’의 두 번째 이야기이자 복잡한 상황을 단순하면서 부드러운 선택으로 이끄는 ‘간결한 넛지’의 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도서 소개
낯설지 않지만 아직 갈 길이 먼 행동경제학의 핵심, 넛지!
서로 소통하며 ‘좋은 일을 위한 넛지’를 설계하고 실행하려면 삶을 더 단순하게 만들어야
옆구리를 슬쩍 찔러주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넛지’의 효과는 어느덧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서 실감할 수 있다. 정부와 기업에서는 ‘넛지’를 적절하게 설계하여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보 공개, 디폴트 규칙들, 규제의 단순화 등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편익을 늘려가면서도 사람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가. 그러한 관찰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가. 그런 발견들은 과학적으로 증명 가능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인가. 또는 사회적 제도나 경제 활동에 응용할 수 있는 것인가. 이러한 의문 속에서 ‘넛지’라는 용어가 만들어졌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행동경제학 관련 분야의 연구도 활기를 띠고 있으며 이미 세계 각국에서 적극적으로 ‘넛지’를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부 정책과 사회 공익적 요소, 디자인, 마케팅, 광고 등에 ‘넛지’가 활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걸음마 수준에 머물고 있다.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고,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기가 더 까다롭고 복잡해질수록 ‘넛지’는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업계나 아파트 분양시장 등에서도 넛지 마케팅을 도입해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미국에서는 ‘넛지’가 여러 정책 추진 계획에 활용되었고 행동경제학의 연구 성과들은 정부의 규제와 정책 결정에 크게 기여했다. 그 구체적인 사례로 연료 경제성, 에너지 효율, 환경보호, 건강관리, 비만 문제 등을 들 수 있다. 영국에서는 일명 ‘넛지팀’을 만들어 행동경제학의 통찰을 바탕으로 금연, 에너지 효율, 장기 기증, 소비자 보호, 그리고 전반적인 준법 의식 재고를 비롯한 많은 분야의 정책들을 촉진하는 데 활용했다.
캐스 선스타인은 이 책에서 모든 정책은 단순하게, 그리고 직관적이면서 자동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넛지’로 대표되는 행동경제학은 이미 지구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으면서 자유로운 선택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나가려면 결국 복잡하고 딱딱하게 얽혀 있는 것들을 풀어내어 단순화해야 한다. 단순화는 전 세계적으로 아주 중요하다. 현재와 같이 복잡하고 쉽게 이해하기 힘든 시스템으로는 미래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단순하면서 간결하고 창의적인 ‘넛지’들은 사람들이 더 오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할 수 있다. 우리 모두 그 일에 나서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의 제목이 ‘넛지’의 메시지를 더 분명하게 표현하는 ‘심플러’인 까닭이다.
선택 체계는 단순하고 자유로운가, 복잡하고 강제적인가
‘넛지’는 단순함의 극치이며 선택의 자유를 존중하고 에둘러 말하지 않는다
‘넛지’는 그 누구에게도 어떤 일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선택은 자유이지만 사람들을 더 건강하고 더 부유하며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 가능성을 지닌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동차 회사에 새로 나온 승용차의 연료 효율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거나,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지 않도록 캠페인을 벌이거나, 직원들이 저축 프로그램에 자동적으로 가입하도록 권유하는 노력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좋은 ‘넛지’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면밀한 경험적 검증이 뒤따라야 한다. 물론 중요한 것은 그것이 잘 실행되는지, 비용이 적으면서 편익이 많은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바탕이 되는 사회적 환경, 즉 선택 체계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 선택 체계는 보이지 않을 때에도 우리의 건강, 부, 안전, 일, 그리고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서점은 ‘손님이 어떤 책을 먼저 보는가?’라는 선택 체계를 가지고 있다. 그 밖에도 선택 체계는 우리가 컴퓨터를 켜거나 레스토랑, 병원, 식료품 가게에 들어설 때, 혹은 모기지, 승용차,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고를 때, 운전면허증, 건축 허가 또는 사회보장 혜택을 신청할 때 발견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선택 체계가 도움이 되고 단순하고 자유로운가, 아니면 해롭고 복잡하고 강제적인가 하는 것이다. 물론 좋은 ‘넛지는 더 나은 선택 체계를 만들어준다.
여기,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캐스 선스타인이 처음 연방정부에 합류했을 때 관리예산처의 제프가 방에 초콜릿 그릇을 놓아두었는데, 처음에는 같은 한 방을 쓰는 이들이 감사히 초콜릿을 집어갔지만 머지않아 초콜릿 그릇이 애물단지가 되었다. 그 뒤 선스타인이 그릇을 옮겨놓자 사람들이 초콜릿을 덜 먹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제프는 선택 설계자로 행동했고 많은 초콜릿을 먹은 이들은 그의 선택 체계에 영향을 받았다. 이처럼 선택 체계를 편의성이나 접근 가능성에 영향을 주거나, 정보를 제공하거나, 또는 어떤 상황의 특징을 두드러지고 분명하게, 아니면 보이지 않게 만들어 사람들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사회적 환경을 설계할 수 있다.
2009년 오바마 정부의 규제정보국 책임자가 된 캐스 선스타인은 이듬해 들어 정부 부처에 종이 서류 서명을 전자 문서로 대체하고, 행정 절차를 더 단순화하고, ‘쉽게 작성해 제출할 수 있는 서식’을 허용하고, 소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줄 새로운 계획을 요청했다. 이어 2011년에는 단순화를 강조하는 소기업들과 지원 프로그램들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지침을 만들었다. 이러한 단순화로 얻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편리성과 정확성을 높여서 비용을 절감하고 여러 가지 편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 사례로 연방 학자금 지원 무료 신청(FAFSA)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이전에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신청서에 나오는 100가지가 훨씬 넘는 질문에 답해야 했다. 신청 서식이 복잡하다 보니 가난한 학생들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고 대학의 접근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에 교육부는 불필요한 질문을 없고 핵심적인 정보를 전자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변화만으로도 사람들이 신청서를 제출하고, 금융 지원을 받고,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을 크게 높여주었다.
더 신중하게, 더 쉽게, 더 폭넓게!
적은 비용으로 큰 편익을, 누구나 이해하도록, 더 많은 정보로 ‘넛지’ 활용하기
캐스 선스타인은 이 책의 곳곳에서 비용-편익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다. 그것은 정서적이고 직관적이고 빨리 반응하는 인지 시스템 1을 뒤로 물러나게 하고, 신중하고 느리게 생각하는 인지 시스템 2를 활성화시킨다. 단순화를 이루는 필수적인 과정이자 적은 비용으로 큰 편익을 추구하는 ‘넛지’의 약속이기도 하다. 따라서 무작위 통제 실험과 같은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사람들이 돈을 절약하고 건강을 유지하고 삶을 연장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불필요한 복잡성을 없애고 누구나 이해하도록 바꾸는 것도 ‘간결한 넛지’로 나아가는 길이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은 자신의 영역을 잘 알고 있기에 단순하고 간단해 보이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몹시 복잡하고 당황스러우며 이해하기조차 힘든 경우가 많다. 특히 정부기관의 경우 법령이나 전문용어로 이루어진 규정이 많아 일반인의 접근을 가로막음으로써 소통조차 불가능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기업체 역시 마찬가지다. 고객은 제품의 기술적인 부분이나 기업 정책에 대해 알기 힘들 뿐만 아니라 별다른 관심도 없다. 때문에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곤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결국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
대중의 분산된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도 ‘넛지’의 활용 범위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정부가 자동차를 더 안전하게 만들거나 지금 의사와 간호사들을 포함해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부과된 불필요한 형식 절차의 비용을 줄일 법령을 채택한다고 생각해보자. 자동차 업계는 안전 규정들의 가능한 효과에 관해 많이 안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비용과 불필요한 형식을 줄이는 노력의 가능한 효과에 관해 아주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런 경우 관료들은 그들이 무엇을 아는지 알아내야 한다. 모든 결정적 정보는 흔히 그 정보에 유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 영역의 사람들에게서 나온다. 그것은 비용과 편익에 관한 정보, 여러 규제 중 무엇이 작동하고 무엇이 작동하지 않는지에 관한 정보, 뜻하지 않은 나쁜 결과나 뜻밖의 좋은 결과에 관한 정보, 무엇이 너무 복잡하고 무엇이 너무 단순한지에 관한 정보다.
캐스 선스타인의 말을 빌리자면, 이 책은 애초에 정책, 단순화, 그리고 미래의 정부에 관해 생각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이 책은 정부뿐만 아니라 학교, 병원, 그리고 크고 작은 기업 모두를 포함한 민간 부문을 위해서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교훈을 찾아내려는 시도이다. 그것은 곧 우리가 살아가는 복잡한 세상과 사물들을 어떻게 더 단순하게 만드느냐는 문제이다. 그 과정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 다음은 캐스 선스타인이 이 책을 출간하면서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서문 중 일부이다.
이 책의 대부분은 ‘넛지’의 중요성과 그 앞날에 관해 다루며, 각종 정책들이 충분한 사실을 바탕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내가 한국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이 서문을 쓰는 주된 목적은 행동경제학의 중요한 발견들을 설명하고 그것들이 어떻게 ‘넛지’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구매가격 : 15,840 원
10미터만 더 뛰어봐
도서정보 : 김영식 | 2013-11-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인생에서 10미터를 더 뛰면서 사는 인생으로
‘뚝심대장’ ‘인간 발전기’ 등의 닉네임으로 불리는 저자 김영식은 한국의 대표적 건강식품 회사인 천호식품의 오너 회장이다. 그러나 15년 전만 해도 사업이 침몰, 한 끼 밥값이 없어 소주 한 병에 소시지 하나로 허기를 달래고, 강남역 지하도에서 전단을 돌리곤 했다.
그는 완전 밑바닥에서 정상까지 올라오며 터득한 산전수전 성공 노하우를 전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 참담한 실패를 딛고 일어선 장본인으로서, 재기를 노리는 사업가·맨주먹으로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지침을 제공한다. 그는 직접 해 보지 않은 것은 절대 말하지 않는다. 이 책에 담긴 인생 성공 콘텐츠 역시 어디서 베껴 온 이론이 아니라 그 자신이 직접 해 본 것들의 기록이다.
누군가 이 세상에서 가장 긴 거리가 머리에서 발까지라고 했다. 머리로 생각한 것을 발로 실천해야 하는데 생각만 하고 끝내버린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행동으로 옮겨봐야 그 생각이 옳은지 그른지를 알게 되고 설사 실패하더라도 다음에 더 발전된 생각을 할 수 있다. 그가 거둔 성공의 8할은 생각한 것을 바로 실천에 옮긴 결과이다. 우리가 꿈꾸는 그 어느 날은 생각만 하면 절대로 오지 않는다. 준비하고 실천하는 사람에게만 온다. 머리에서 발끝까지를 가장 가까운 거리로 만들어야 한다.
그는 우리에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실천할 것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한다.
“100미터 뛴 사람이 100미터 다시 뛸 생각하면 쉽게 무너진다. 쉽게 포기하고 만다. 하지만 10미터만 더 뛰라고 하면 누구나 도전한다. 오늘부터 10미터만 더 노력해보아라. 오늘 100미터 뛰었다면 내일은 110미터 뛰어보아라. 모레는 120미터 뛰어보아라. 조금 힘들어도 포기하면 안 된다. 포기하는 습관이 들면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된다. 태양은 반드시 다시 뜬다. 누굴 위해? 내일 아침에 여러분을 위해 태양은 다시 뜬다.”
쓰러진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선 그의 인생 반전 스토리를 통해 우리는 누구에게 무엇이든 팔 수 있는 판매의 비법, 상대방을 내 편으로 끌어당기는 인간관계의 법칙, 참혹한 상황을 거침없이 헤쳐나가는 최상의 서바이벌 노하우를 전수받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한 권으로 읽는 밀란 쿤데라
도서정보 : 김규진 | 2013-10-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밀란 쿤데라 문학의 진수가 담긴 단 한권의 책
체코어 학자의 눈으로 본 밀란 쿤데라의 삶과 문학
◎ 도서 소개
밀란 쿤데라의 삶과 문학을 분석한 국내 최초의 이론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유명한 밀란 쿤데라는 체코 출신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세계를 날카롭게 통찰해 인간 실존 문제에 사랑과 성을 접목하여 심도 있게 다룬 문학적 깊이는, 그를 세계적인 소설가의 반열로 올려놓는 데 손색이 없을 정도로 탁월하다. 그러나 밀란 쿤데라의 삶과 문학을 본격적으로 조명한 책은 국내에 아직 출간되지 않았다. 어쩌면 그가 체코 출신의 프랑스 작가라서 국내 체코 문학이나 프랑스 문학 중 한 분야에만 정통한 학자들이 접근하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작품 속에 담겨 있는 작가의 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가의 삶과 그가 자라온 시대배경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발간된 『한 권으로 읽는 밀란 쿤데라』(21세기북스 펴냄)는 20여 년간 꾸준히 체코 문학과 문화를 연구해온 한국외국어대학교 체코 슬로바키어과 김규진 교수가 밀란 쿤데라의 삶과 문학을 평론가적인 관점에서 분석한 최초의 해설서이다.
이 책에서는 밀란 쿤데라의 작품 중에서 체코적인 배경과 테마를 많이 다루고 있는 소설 『농담』, 『우스꽝스러운 사랑』, 『생은 다른 곳에』, 『이별의 왈츠』, 『웃음과 망각의 책』,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불멸』과 희곡 『야곱과 그의 주인』을 자세히 분석한다. 특히 1장 「밀란 쿤데라의 삶과 문학」에서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소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초기 시들과 우리말로 번역되지 않은 희곡 『열쇠의 주인들』, 그리고 밀란 쿤데라의 후기 소설이라 할 수 있는 『느림』, 『정체성』, 『향수』에 이르기까지 밀란 쿤데라의 문학 세계를 깊고 넓게 조명한다.
밀란 쿤데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밀란 쿤데라 문학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그의 독특한 인생 여정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사회주의 체제였던 체코에서 태어난 밀란 쿤데라는 1948년 19세의 나이에 공산당에 가입했지만 2년 만에 제명당한다. 후에 다시 입당했으나 1968년 ‘프라하의 봄’이라고 불리는 체코의 정치 자유화 운동이 무산되자 다시 당에서 쫓겨나고 만다. 밀란 쿤데라가 체코에서 추방당한 후, 그의 작품들은 모국의 도서관과 문학사전, 잡지에서 자취를 감추고 심지어 전화번호부에서조차 이름이 지워졌다. 1989년까지도 밀란 쿤데라는 조국에서 금단의 열매였다. 밀란 쿤데라의 작품에는 날카로운 정치 풍자가 등장하는데, 이는 사회주의 체제에서 밀란 쿤데라가 직접 경험한 불합리함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 한때 지지했던 이상적인 정치 체제(사회주의)는 개인의 존재를 억압하며 폭력적이었다. 이러한 체코의 암울한 시대적 배경은 밀란 쿤데라의 작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우스꽝스러운 사랑』, 『농담』, 『생은 다른 곳에』, 『이별의 왈츠』 등에 직간접적으로 등장한다.
체코 사회주의 체제에서 억압당했던 대부분 작가들이 1989년 벨벳 혁명 이후 자유화된 체코로 다시 돌아갔지만 밀란 쿤데라는 프랑스로 이민을 간 후 지금까지도 프랑스에 살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경계를 오가는 그의 소설 속 주인공들처럼 체코와 프랑스라는 두 문화의 경계에 서 있는데, 이러한 자신의 삶의 배경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치열한 작가 정신,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문학 세계
이 책에서는 밀란 쿤데라의 대표작인 『농담』, 『우스꽝스러운 사랑』, 『생은 다른 곳에』, 『야곱과 그의 주인』, 『이별의 왈츠』, 『웃음과 망각의 책』,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불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모티프를 뽑아 그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독특한 소설 구성 형식과 기법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그의 작품 곳곳에서 등장하는 대표적인 모티프는 앞서 말한 정치적인 배경 외에도 육체와 정신의 불협화음으로 대변되는 성과 사랑에 대한 문제, 그리고 각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는 변형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이다. 밀란 쿤데라는 이러한 모티프들을 바탕으로 부조리한 인간 세계를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또한 밀란 쿤데라는 소설의 내용뿐만 아니라 문체와 구성에 있어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그의 정제되고 간결한 문장들은 신중한 단어 선택의 결과이다. 그리고 구성 역시 확실한 의도와 계산에 따라 주로 7장으로 나누고, 7장 안에서 여러 이질적인 요소가 하나의 주제 아래 어우러지는 다성악적 기법을 구사했다. 이렇게 기존 소설 형식을 파괴하고 새로운 소설 형식을 시도한 탓에 그의 소설은 난해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하지만 단순히 줄거리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밀란 쿤데라 진수를 느끼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이 밀란 쿤데라 문학 세계에 접근할 수 있는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20,000 원
대통령님 무슨일하세요
도서정보 : 서찬석 | 2013-10-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대통령의 모든 것!
사회가 재미있어지는 흥미진진 대통령 이야기!
◎ 도서 소개
대통령은 어떤 사람 일까요?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텔레비전 등을 통해 매일 대통령의 소식을 접하다 보니 대통령이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정말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고,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는 정도의 대답은 쉽게 할 수 있겠지만 대통령을 왜 뽑아야 하는지, 대통령이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는 대통령에 대해 알아보는 책입니다. 대통령이 되려면 어떤 자격이 있어야 하는지, 대통령 선거는 어떤 절차로 치러지는지 등의 굵직한 이야기에서부터 대통령이 되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디에서 사는지 등의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대통령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대통령에 대해 알아야 하는 걸까요?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대표이자 정치의 중심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만큼 대통령을 통해 사회 전반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선거 제도에 대해 알 수 있고, 대통령이 하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정치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대통령의 역사를 통해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배울 수도 있지요.
대통령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 교과와 연계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이상, 사회는 어렵지 않다!
동화책을 읽듯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대통령 이야기를 통해 초등 사회 교과서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대통령이 하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정치제도와 민주주의 등의 기본적인 내용을 알 수 있고, 대통령이 사는 곳을 통해 청와대 안의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등 사회교과 내용을 배울 수 있으며, 대통령의 선거 공약을 통해 우리반 학급 회장 선거 공약을 잘 파악해 볼 수 있고, 국가 예산 세우는 방법을 통해 나의 한달 용돈을 규모 있게 쓰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교과 연계된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부록의 명연설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설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구매가격 : 8,000 원
마법천자문 단어마법편 08권
도서정보 : 김현수 | 2011-10-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단어마법으로 더욱 강력해진 마법천자문의 학습효과!”
“낱자 학습에서 단어어휘 학습으로 심화”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은 대한민국 최고의 한자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의 새로운 시리즈로, 손오공과 바다 최강전사 해왕족이 단어마법으로 한판 승부를 겨루는 이야기입니다.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에서는 단어마법으로 한층 향상된 한자마법,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 한자 어휘 실력이 저절로 커지게 하는 워크북 등 새로운 재미와 유익함을 담았습니다.
이제 『마법천자문』보다 더 강력한 재미와 효과를 지닌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을 통해 새로운 한자학습의 세계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 보세요!
구매가격 : 7,840 원
마법천자문 수학원정대 4권
도서정보 : 지노 | 2012-08-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자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의 손오공이 겪는 모험 이야기를 통해 마법처럼 수학에 친근하게 다가가게 해주는 수학학습만화 『마법천자문 수학원정대』 제4권 《가우스와 어림하기》 편. 이 책은 수학단원들 가운데서도 ‘어림하기’를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야기를 통해 참값과 어림수의 의미를 배우고 올림, 반올림, 버림에 대해 올림버림마을의 소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840 원
마법천자문 단어마법편 09권
도서정보 : 김현수 | 2012-01-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단어마법으로 더욱 강력해진 마법천자문의 학습효과!”
“낱자 학습에서 단어어휘 학습으로 심화”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은 대한민국 최고의 한자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의 새로운 시리즈로, 손오공과 바다 최강전사 해왕족이 단어마법으로 한판 승부를 겨루는 이야기입니다.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에서는 단어마법으로 한층 향상된 한자마법,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 한자 어휘 실력이 저절로 커지게 하는 워크북 등 새로운 재미와 유익함을 담았습니다.
이제 『마법천자문』보다 더 강력한 재미와 효과를 지닌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을 통해 새로운 한자학습의 세계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 보세요!
구매가격 : 7,840 원
마법천자문 단어마법편 10권
도서정보 : 김현수 | 2012-05-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단어마법으로 더욱 강력해진 마법천자문의 학습효과!”
“낱자 학습에서 단어어휘 학습으로 심화”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은 대한민국 최고의 한자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의 새로운 시리즈로, 손오공과 바다 최강전사 해왕족이 단어마법으로 한판 승부를 겨루는 이야기입니다.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에서는 단어마법으로 한층 향상된 한자마법,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 한자 어휘 실력이 저절로 커지게 하는 워크북 등 새로운 재미와 유익함을 담았습니다.
이제 『마법천자문』보다 더 강력한 재미와 효과를 지닌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篇』을 통해 새로운 한자학습의 세계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 보세요!
구매가격 : 7,840 원
톨스토이 단편선 02
도서정보 : L. N. 톨스토이 | 2013-1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책소개
대문호 톨스토이의 삶의 힐링숲
톨스토이의 풍부한 감수성과 재능은 기쁨과 신선한 건강미를 느끼게 한다.
러시아의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의 단편 중 널리 알려진 <카프카스의 포로>를 비롯해 <불을 놓아두면 쉽게 끄지 못한다>, <빛이 있는 동안 빛속을 걸어가라> 등 총 열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 있는 우리들의 영혼을 위로해줄 것이다.
■ 목차
머리말
카프카스의 포로
불을 놓아두면 쉽게 끄지 못한다
첫 슬픔
세 수도사
일리야스
신은 진실을 알지만 나타내지는 않는다
악은 부추기지만 선은 견딘다
세 가지 질문
빛이 있는 동안 빛속을 걸어가라
곰 사냥
톨스토이의 생애와 작품
■ 출판사 서평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가 전하는
삶의 힐링숲
톨스토이의 풍부한 감수성과 재능은 기쁨과 신선한 건강미를 느끼게 한다.
톨스토이의 단편 중 널리 알려진 <카프카스의 포로>를 비롯해 <불을 놓아두면 쉽게 끄지 못한다>, <빛이 있는 동안 빛속을 걸어가라> 등 총 열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 있는 우리들의 영혼을 위로해줄 것이다.
<카프카스의 포로>는 전쟁 중인 카프카스에서 타타르인들의 포로가 된 러시아의 청년 장교 질린이 포로 생활을 하던 중에 그곳에서 알게 된 어린 소녀와의 따뜻한 우정과 탈출 과정을 통하여 인간의 순수한 정을 그려놓은 작품이다. <불을 놓아두면 쉽게 끄지 못한다>는 사이가 좋았던 두 집안이 계란 하나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자 어른들도 아이들도 일마다 싸움을 벌이고 소송을 하는 가운데 불이 일어나 두 집은 물론이고 이웃들까지 피해를 본 후에야 아버지의 훈계를 듣고 화해하며 전과 같이 화목하게 지낸다는 내용이다. <세 가지 질문>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때와 가장 중요한 사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를 묻고, 그 대답은 지금 이 순간, 바로 내 곁에 있는 사람이며, 그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임을 알려 준 작품이다.
“가장 중요한 때는 오직 하나 ‘지금’일 뿐이데, 왜 그것이 중요한 것인가 하면 오직 하나 ‘지금’에서만 우리들은 그것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기 때문이오. 또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인데, 그것은 앞으로 그 어떤 다른 사람과 또 일을 가지게 될지 어떨지는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그 사람에게 착함을 베푼 것인데 오직 그것을 위해서만 인간은 이 세상에 보내졌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 두시오.”
<신은 진실을 알지만 나타내지는 않는다>는 상인 악쇼노프는 살인 누명을 쓰고 유형을 간다. 감옥에서 성서를 읽으며 평화롭게 지내다가 진범이 다른 누명을 쓰고 유형을 왔으나, 결국은 그를 용서하게 된다는 내용을 통해 악을 악으로 갚지 말하는 교훈을 전달한 작품이다.
■ 책속 한문장
“악쇼노프, 나를 용서해 주시오! 나는 곤장을 맞을 때가 지금 당신을 보고 있는 것보다 마음이 편했습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그때도 나 같은 놈을 불쌍히 여기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소. 제발 나를 용서하시오. 제발 이 죄 많은 악당을 용서하시오.”
하면서 흐느껴 울었다.
세묘노프의 울음소리를 듣자 악쇼노프도 울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하나님이 당신을 용서하실 것이오. 어쩌면 내가 당신보다 백배나 더 나쁜 놈인지도 몰라요!”
이렇게 말하고 나자 갑자기 그의 마음이 홀가분해졌다.
그래서 집을 생각하며 슬퍼하는 일도 없었다. 그 후 악쇼노프는 감옥에서 아무 데도 나가려 하지 않고 자신의 마지막 시간을 어떻게 맞을까 하는 생각만 했다.
구매가격 : 6,000 원
톨스토이 단편선 03
도서정보 : L. N. 톨스토이 | 2013-1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책소개
대문호 톨스토이의 삶의 힐링숲
톨스토이의 풍부한 감수성과 재능은 기쁨과 신선한 건강미를 느끼게 한다.
톨스토이의 단편 중 널리 알려진 <코르네이 바실리예프>를 비롯해 <폴리쿠쉬카>, <아시리아 황제 에사르하돈>, <주인과 하인> 등 총 열두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 있는 우리들의 영혼을 위로해줄 것이다.
■ 목차
머리말
코르네이 바실리예프
폴리쿠쉬카
아시리아 황제 에사르하돈
도둑의 아들
딸기
주인과 하인
항아리 알료샤
양초
연금 받는 사형수
어른보다 슬기로운 소녀들
공평한 유산 분배
세 명의 도둑
톨스토이의 생애와 작품
■ 출판사 서평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가 전하는
삶의 힐링숲
톨스토이의 풍부한 감수성과 재능은 기쁨과 신선한 건강미를 느끼게 한다.
톨스토이의 단편 중 널리 알려진 <코르네이 바실리예프>를 비롯해 <폴리쿠쉬카>, <아시리아 황제 에사르하돈>, <주인과 하인> 등 총 열두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 있는 우리들의 영혼을 위로해줄 것이다.
<코르네이 바실리예프>는 부자가 되어 돌아온 코르네이가 자기 아내의 부정을 의심하고 집을 나간 후, 오랫동안 거친 삶을 살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아내와 딸을 만나게 되나, 끝내 가족 앞에 나서지 못하고 죽게 된다는 내용을 통하여 ‘참된 용서’를 그린 작품이다. <폴리쿠쉬카>는 많은 돈을 받아오도록 지시한 귀족 부인의 부탁을 받은 폴리쿠쉬카는 자기의 도둑질 습관을 용서하고 믿어 준 귀족 부인을 위해 돈을 받아가지고 돌아오지만, 중간에서 그 돈을 잃어버리고 자살하고 만다는 내용을 통해 도둑질을 경계한 작품이다. <주인과 하인>는 어느 추운 날, 말이 끄는 썰매를 타고 여행을 나섰던 주인과 하인이 길을 잃고 추위에 떨다가 끝내 모두 죽는다는 내용을 통해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인간이 자기희생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터득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제는 용서할 수도 용서를 빌 수도 없었다. 코르네이의 엄숙하고 아름다운 그 늙어버린 얼굴로는 그가 모든 것을 용서하고 있는 것인지, 혹은 아직도 화를 내고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바실리 안드레이치는 급히 허리띠를 풀고, 외투 앞자락을 벌리고 그리고 니키타를 쓰러뜨리고 그 위로 자기도 엎어져서 모피 외투만이 아니고 따뜻한 자기의 육체로써 그를 덮어 주었다. 그리고 두 무릎으로 외투 자락을 누르자, 바실리 안드레이치는 썰매 앞부분에 머리를 기대고 몸을 엎드렸다. 이젠 말의 움직임이나 바람 소리에는 귀도 기울이지 않고 그저 니키타의 숨소리에만 귀를 기울였다.
<딸기>는 톨스토이의 유려한 문체를 보여준 작품이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그 속에서 다양한 욕망을 표출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대비시키는 가운데 당시 지식인들의 정치나 전쟁에 관한 생각, 서민들의 자연스러운 삶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 책속 한문장
그는 현관 쪽으로 간신히 다가가서 그때 거기에 앉아 난간의 눈을 쓸어 집어 삼켰던 층계 위로 올라가 현관문을 열었다.
“어찌 말도 없이 기어 들어오는 거야!”
하고 부엌방에서 여자의 신경질 난 듯한 목소리가 들렸는데 그는 그 목소리를 알아 찰릴 수 있었다. 그리고 힘줄이 툭툭 불거지고 삐쩍 마른 주름살투성이의 할머니가 문으로 몸을 쑥 내밀었다.
코르네이는 자기가 모욕을 주었던 그 젊고 아름다운 아내 마르파를 기대하고 있었으나, 그녀 대신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삐쩍 마른 할머니였던 것이다.
너는 오직 목숨을 가지고 있는 다른 것들과 네 목숨을 구분 짓고 있는 경계를 부수고 목숨을 가지고 있는 다른 것들을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함으로써 그것들을 사랑함으로 네 자신 속에서 목숨을 살게 할 수 있다. 목숨을 가지고 있는 다른 것들 속의 목숨을 없앤다든가 하는 짓은 네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너에게 죽임을 당한 목숨을 가지고 있는 것들의 목숨은 비록 네 눈에서 사라졌을지라도 없어진 것은 아니니라.
구매가격 : 6,000 원
톨스토이 단편선 04
도서정보 : L. N. 톨스토이 | 2013-1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책소개
대문호 톨스토이의 삶의 힐링숲
톨스토이의 풍부한 감수성과 재능은 기쁨과 신선한 건강미를 느끼게 한다.
톨스토이의 단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비롯해 <회개한 죄인>, <노동과 죽음과 병>, <기도> 등 총 열다섯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 있는 우리들의 영혼을 위로해줄 것이다.
■ 목차
머리말
이반 일리치의 죽음
부자들의 대화
회개한 죄인
세 아들
노동과 죽음과 병
기도
세 죽음
돌
두 형제와 금화
형과 아우
지옥의 붕괴와 그 부흥
혼자서 움직이는 방아
왕과 농부
커다란 벽난로
농부는 거위를 어떻게 나누어 주었나
톨스토이의 생애와 작품
■ 출판사 서평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가 전하는
삶의 힐링숲
톨스토이의 풍부한 감수성과 재능은 기쁨과 신선한 건강미를 느끼게 한다.
톨스토이의 단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비롯해 <회개한 죄인>, <노동과 죽음과 병>, <기도> 등 총 열다섯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인생이 추구해야 할 도덕적 가치, 인간의 헛된 탐욕, 참된 사랑의 실천, 지혜를 다룬 진솔한 이야기들이 콘크리트 벽에 갇혀 있는 우리들의 영혼을 위로해줄 것이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톨스토이가 평생 일관되게 추구한 것 중 하나가 삶과 죽음의 문제인데, 이 작품은 주인공 이반 일리치가 병으로 인한 고통과 죽음, 인생의 허무함, 그리고 위선에 대한 신랄한 풍자에 대해 사실적으로 그려놓았다. <노동과 죽음과 병>은 사람들은 그들이 행복한 존재가 될 수 있고 또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오랫동안 살았지만, 노동과 죽음과 병을 겪게 하고, 그 경험은 곧 서로 사랑의 교류의 원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 작품이다. <기도>는 죽음을 앞둔 어린아이의 어머니와 유모의 눈을 통해 인간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죽음과 병과 이별에 관한 깨달음을 들려준 작품으로,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서 행복과 불행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음을 제시한다.
“그렇지만 신은 그것을 절대로 도와주어서는 안 되었던 거예요.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스스로 노력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오직 노력에서만 좋은 결과가 생기는 법이에요. 이런 얘기가 있어요. 검은 암탉 한마리가 죽을 고비에서 자기를 살려내 준 한 아이에게 그 보답으로 요술 삼씨 한 알을 주었는데, 그 삼씨가 그 아이의 바지 주머니에 들어 있는 동안에는 공부를 하지 않아도 무슨 과목이나 모두 안다고 했답니다. 그 아이는 바로 그 삼씨 때문에 공부하기를 뚝 그쳐 버렸더니 그때까지 기억하고 있던 것마저도 잊고 말았다는군요. 신도 사람들에게서 악을 뽐아내지는 못해요. 그러니까 그런 것을 신에게 구해서는 안 되고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서 그것을 뽑아내고 씻어내고 틀어서 빼내고 해야 하는 거예요.”
<농부는 거위를 어떻게 나누어 주었나>는 가난한 농부와 부유한 농부가 각각 거위 한 마리와 다섯 마리를 지주와 그의 다섯 식구들에게 가지고 가서 그 거위를 나누어 주게 되는 이야기를 통하여 인간적인 배려와 욕심에 대한 경계를 그린 작품이다.
■ 책속 한문장
붉은가슴울새 한 마리가 ‘휙’하고 나는 소리를 내며 높이 솟아올랐다. 붉은가슴울새의 날개에 스친 나뭇가지는 얼마동안 흔들리다가 이윽고 멈췄으며, 그 나무는 전보다 더 빛을 내며 새로 생긴 공간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자기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태양의 첫 빛이 엷은 구름을 뚫고 나오자 숲이 밝아졌고, 안개는 구름처럼 골짜기마다 자욱하게 들어차기 시작하자, 이슬은 맑게 반짝이면서 풀 위에서 장난을 쳤으며, 엷고 흰 구름은 파란 하늘에서 사방으로 흩어져 가고 있었다.
“죄라는 것도 그와 같기 마련이오. 그대는 한 개의 크고 무거운 돌을 쉽게 본래의 자리에 가져다 놓았는데, 그것은 그것을 어디에서 주어왔는지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오. 그러나 그대는 잔돌을 하나하나 어디에서 주웠는지 기억하고 있지 못했기 때문에 돌을 주어 온 자리에 다시 가져다 놓을 수 없었소. 죄라는 것도 그와 꼭 마찬가지요. 그대는 자기의 죄를 기억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비난과 자기 양심의 비난을 받으며 겸손하게 처신함으로써 죄의 과보를 면할 수 있었던 것이오. 그런데 그대는….”
“여러 가지 작은 죄를 지었으면서도 그것을 일일이 기억하지 못했고, 그 죄를 뉘우치지 않았고, 죄 속에서 사는 것에 길들어 버렸으며, 다른 사람들의 죄를 비난하는 가운데 차츰차츰 더 깊이 자기의 죄 속에 묶여 버린 것이오. 우리들은 모두 죄가 크지요. 그래서 만일 우리들 모두가 우리들이 저지른 죄를 뉘우치지 않는다면 멸망하고 말 거요.”
구매가격 : 6,000 원
그대 진실로 행복을 바란다면, 소중한 것부터 하세요
도서정보 : 원경 스님 | 2013-10-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의원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산사 음악회의 시초로 유명한 북한산 심곡암 주지 원경 스님의 첫 산문집! 아, 삶은 이렇게도 깊고 잔잔하거늘……. ‘인생’, ‘세상’, ‘마음’, ‘죽음’이라는 공부 주제로 의문, 집착, 망상,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깨달음과 자유를 얻는 과정을 성찰한 원경 스님의 감성 가득한 글……. 운명이란 무엇일까? 운명이란 무엇일까? 과연 사람에게 운명이란 것이 있기나 할까? 어느 뇌 과학자는 사람의 운명은 통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 증거로 똑같은 날, 똑같은 시간에 태어난 쌍둥이의 각자 운명이 다르고, 비슷한 관상을 가진 사람들 중에도 누군가는 부자가 되고 누군가는 먼저 죽음을 맞는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그렇기도 하다. 하지만 사람의 운명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는 것이 과연 가당하기나 할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매번 실패를 거듭하는 사람, 사랑하는 부모나 금쪽같은 자식을 아무런 마음의 준비도 없이 허망하게 보낸 사람, 갑작스런 병으로 죽음을 마냥 기다리며 넋 놓고 지내는 사람, 친했던 친구나 주변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한 사람, 불의의 사고로 불구가 된 사람,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하고 홀로 사는 사람 등…….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일을 당하면 “왜 내게!”라는 한탄부터 하게 된다. 그만큼 삶은 가혹하다. 삶의 우여곡절을 뼈저리게 경험하거나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과 거친 인연을 절박하게 거스르다 상처를 당한 사람들은 자신 또한 운명과 인연이란 단어에서 자유롭지 못한 존재임을 깨닫는다. 그토록 자신만만하고 기세등등했던 모습은 어느새 아침 햇살에 사라지는 물안개처럼 되고 만다. 결국 산다는 것은 운명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는 지난한 싸움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태어남이 곧 죽음을 향하는 시작이라는 운명, 사람에게서 상처받지만 사람 때문에 살아가는 인연, 주체할 수 없는 욕망이 가득한 마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모진 세상 풍파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에게 한 스님과의 만남이 어쩌면 작은 위안을 줄지도 모르겠다. 바로 북한산 형제봉 자락에 있는 작은 절, 심곡암의 주지 원경 스님이다. 삶에서 죽음까지 모두 행복해지는 45가지 공부 매년 봄, 가을이면 전국의 크고 작은 절에서는 산사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찰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열리는 산사 음악회는 지역민이 향유할 문화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불교 신도만이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개방되는 산사 음악회는 근엄하고 엄숙하게만 느껴지는 절과 스님들에 대한 경계를 허물기도 한다. 산 속에 있는 절이다 보니 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자연의 운치는 덤이다. 알음알음 산사 음악회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는 이유이다. 심곡암의 주지 원경 스님은 산사 음악회의 개창자로, 산사 음악회를 통해 현실 속에서 진선미를 구현하고자 한다. 다도와 전통 무술에 조예가 깊은 원경 스님은 문학에도 관심이 많아 《그대, 꽃처럼》이라는 시집을 발간한 시인이기도 하다. 여러 분야에 대한 조예와 예술에 대한 관심이 산사 음악회를 30여 회에 걸쳐 계속 개최하는 원동력인지도 모르겠다. 그런 원경 스님이 시집에 이어 첫 산문집 《그대 진실로 행복을 바란다면, 소중한 것부터 하세요》를 발간했다. 산문집은 ‘인생 공부’, ‘세상 공부’, ‘마음 공부’, ‘죽음 공부’라는 네 가지 공부 주제를 이야기한다. 원경 스님은 네 가지 주제를 면밀히 관찰하고 공부하면 자신 안의 의문, 집착, 망상,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삶에서 죽음까지 모두 행복해지는 45가지 공부’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의문, 집착, 망상, 두려움에서 벗어나 진정한 깨달음과 자유를 얻기 위한 지난한 과정에 대한 성찰을 쉽고 편한 말투로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그대 진실로 행복을 바란다면……. 원경 스님은 우선 태어남에 대한 의문을 버리라고 말한다. 삶이 힘들고 고단할 때마다 드는 ‘왜 태어났나?’라는 의문은 자신을 우주의 중심에 두어서, 자신에 대한 집착이 너무 강해서 일어난다. 모든 집착을 버리면 의문이 일어나지 않는다. 원경 스님은 누군가가 ‘왜 사느냐?’고 물으면 ‘살아 있으니까……’라고 답할 생각이라고 한다. 태어난 업으로, 살아야 되는 업이므로 산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는 문제는 ‘왜’가 아니라 ‘어떻게’로 바뀌어야 한다는 충고이다. 그렇다면 집착과 망상은 어떻게 뿌리쳐야 할까? 사람들은 평생 집착과 망상에 흔들리며 산다. 조금만 힘들어도 울고불고 야단법석을 떨고, 조금만 즐거워도 웃음이 그치지 않는다. 마음의 뿌리가 깊고 견고하지 않아서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고요하고 당당하게 서 있으려면 마음 단속이 먼저이다. 설사 마음이 일었다 해도 알아차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마음을 맑게 닦아 언제나 진리를 관찰하고, 마음의 뿌리를 더욱 깊게 내려야 한다고 원경 스님은 말한다. 집착과 망상을 어렵게 버린다고 해도 무엇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기는 어렵다. 원경 스님은 죽음을 이기는 길이란 모두를 내려놓고 비우는 것이라고 한다. 모든 욕망과 미움에 사로잡힌 나를 버리고 내면의 평온을 발견하라는 것이다. 죽음을 극복하면 자유인이 되고 부처가 된다고 한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못지않게 어떻게 죽음을 맞을지를 늘 마음에 담고 죽음을 공부해 보라고 권한다. 열심히 죽음을 공부하여 두려움을 극복하고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으라며, 원경 스님은 죽음 공부야말로 마지막 공부이자 가장 귀중한 공부라고 말한다. 일상의 이런저런 일들에 휩쓸려 살다 보면 마음의 끈을 놓치게 된다. 자신에게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산다. 원경 스님은 진정한 행복을 바란다면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부터 먼저 자각하고 실행하라고 말한다. 자신의 진실한 내면을 성찰하고 집착을 버리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죽음마저도 공부하기를 권한다. 책을 읽다 보면 원경 스님의 말들이 가슴에 따뜻하게 와 닿을 뿐 아니라, 계속해서 고개를 끄덕이게도 만든다. 시인다운 감성과 독자들을 향한 진솔함, 오랜 수도 생활을 통해 깨달은 삶과 죽음 전반에 대한 성찰 때문이다. 책 곳곳에 실린 원경 스님의 시와 함께 김영세 화가의 그림, 전제우 사진작가의 사진 역시 독자들의 감성을 톡톡히 자극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대학생활 사용설명서
도서정보 : 오세성 외 | 2013-1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학점 * 연애 * 군대 * 인맥 * 취업
대학생 기자단 출신 선배가 들려주는,
신입생이라면 누구나 꼭 알아야 할
대학 생활의 모든 것!
캠퍼스의 낭만은 어디로?
스펙 쌓기와 아르바이트에 매달리는 대학가
대학 신입생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설렌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느라 누리지 못했던 자유를 드디어 만끽할 수 있다는 사실에 즐거운 비명이 흘러나온다. 그런데 요즘 신입생들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듯하다. 설렘을 느끼는 것도 잠시, 1학년 때부터 스펙을 쌓아 놓아야 원하는 데 취업할 수 있다는 말에 대학 생활을 즐길 여유가 없다. 성적을 후하게 받게 위해 ‘수강 전쟁’을 치르고, 자격증이나 공인 외국어 시험에 대비하느라 바쁘다. 공모전, 대외 활동, 어학연수, 인턴 등 이른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스펙을 쌓기 위해 온 신경을 쏟는다. 휴학은 물론 재학생이라는 메리트를 갖기 위해 졸업 유예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뿐이 아니다. 한 한기에 적게는 7~800만 원부터 많게는 1~2,000만 원을 등록금으로 내느라 아르바이트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되었다. 자취 및 하숙으로 생활비까지 충당해야 한다면 학자금 대출도 고려해야 한다. 성적 장학금을 받으면 한결 나으련만 성적을 잘 받기가 어디 말처럼 그리 쉬운가?! 상황이 이렇다 보니 ‘캠퍼스의 낭만’은 남의 얘기가 되어 버린 지 오래다. 대학생만이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지 못해서 아쉬워도 어쩔 도리가 없다.
현실은 고달플지라도 대학생들은 캠퍼스 커플이 되어 뜨거운 연애도 하고 싶고, 방학이 되면 해외로 배낭여행도 떠나고 싶다. 자체 휴강하고 술 한 잔 기울이며 선후배들과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싶다. 학회나 소모임에 가입하여 취업 공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인생 공부부터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도 든다. 결국 학점, 연애, 인맥, 취업 등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다는 욕심에 신입생 때부터 다람쥐 쳇바퀴 돌듯 힘겨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 출신 선배가 알려 주는 생생한 대학 생활 정보
대학 합격 후 본격적인 대학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신입생들은 궁금증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소소하게는 오티를 갈지 말지 결정하는 문제부터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보내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하는 진지한 고민까지 알고 싶은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고 싶은 열의는 가득한데, 그 방법을 몰라 막막하기 그지없다. 선배들에게 물어봐도 속 시원한 답을 들을 수 없어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설상가상 극심한 취업난으로 선배들은 스펙을 쌓는 데 급급하다. 후배들을 세심하게 챙겨 줄 여력이 없는 것이다.
도대체 대학 신입생들은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 할까? 궁금증을 해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을 쓴 4명의 저자는 대학생을 위한 매뉴얼이 없어서 무엇이든 스스로 찾아봐야만 했던 새내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신입생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신입생으로서 대학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사회로 진출할 때까지, 갖추어야 할 요건들을 친절히 안내한다. 더불어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대학생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며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을 전한다. 저자들은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정보의 부족으로 최선의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
대학 생활 이것만 알면 문제없다!
학점ㆍ연애ㆍ군대ㆍ인맥ㆍ취업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신입생을 위한 대학 생활 가이드북
ㆍChapter 1. 개강 준비하기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보내려면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 ‘대학 합격 후 어떻게 하면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오티는 꼭 가야만 할까?’ ‘자취방을 구할 때 특별히 조심해야 할 점은?’ 등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답해 준다. 대학생이 된 이상 모든 것을 혼자서 헤쳐 나가겠다고 자신만만하게 외치기 전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 보자.
ㆍChapter 2. 대학 생활 시작하기
1학년 1학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험난한 대학 생활을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처음이라는 핑계를 내세워 어리바리하게 굴었다가는 한 학기가 눈 깜짝할 새 지나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대학 생활을 제대로 즐기려면 어떤 동아리를 가입하면 좋은지, 캠퍼스 커플이 되기 위해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빠삭하게 꿰고 있어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ㆍChapter 3. 군 생활 무사히 마치기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가 남들이 군대를 간다고 하니 그제야 자신의 군 생활을 떠올리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 흔히들 군대를 ‘끌려간다’는 개념으로 간주한다. 징병제 국가에서 병역은 의무이긴 하지만, 다행히 우리에게는 병역의 선택권이 있다. 지원이 가능한 부대를 알아보고, 힘든 군 생활을 무사히 끝마치기 위한 노하우를 살펴본다. 더불어 군인 남자 친구를 둔 고무신들의 고충도 들어 본다.
ㆍChapter 4. A+를 위한 학업 관리하기
지난한 수능 공부를 끝내고 대학에 입학했다는 기쁨에 지겨운 공부와는 잠시 등을 돌리려는 신입생들이 있다. 하지만, 대학에서 해야 할 공부의 양은 중ㆍ고등학교 때보다 훨씬 많고, 그 깊이는 차원을 달리한다. F를 받고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법부터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평상시 공부법을 배워 본다.
ㆍChapter 5. 인맥 넓히기
살아가는 데 좋은 선후배를 만나는 것만큼 중요한 일도 없다. 학교 앞 어느 음식점이 맛있는지 같은 사소한 사안에서부터 취업할 때 갖춰야 할 요건과 같은 중대한 사안까지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좋은 선후배는 대학에 들어가기만 한다고 해서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노력을 쏟아야 한다. 대학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친분을 쌓으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설명한다.
ㆍChapter 6. 사회로 나아가기
요즘 같은 취업난에 스펙 하나 쌓지 않고 졸업하는 대학생은 찾아보기 힘들다. 스펙은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 주는 일종의 객관적 지표이다. 학점, 어학연수, 자격증 등 스펙을 쌓으려면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기술을 알려 준다. 또한 대학원에 진학할지, 공무원 시험을 볼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 생활뿐 아니라 사회생활 준비까지 단단히 해 둔다면 무난하게 사회로 진입할 수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도서정보 : 데일 카네기 | 2013-04-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데일 카네기의 『성공 대화론』. 수많은 사람들을 위대한 성취와 성공의 길로 이끈 이 책은 남을 설득시켜야 하는 일상의 모든 상황에서 화자로서 최대의 효과를 얻는 법을 알려준다. 회의를 주재하거나 연설하는 법을 비롯하여 구매 의원회에 내 상품이 최고임을 믿게 하는 법, 기금 모금 연설법, 수상식 연설법, 사교모임에서 말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구매가격 : 7,800 원
데일 카네기 소통의 기술
도서정보 : 데일 카네기 | 2013-04-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데일 카네기의 『소통의 기술』. 모든 동물 중에 유독 인간만이 말로써 소통하는 능력이 있으며, 바로 이 말하기 능력으로 우리의 본질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데일 카네기의 5단계 프로그램은 익히기 쉬운 방법으로 강력하고 유능한 연사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
구매가격 : 4,200 원
데일 카네기 링컨 이야기
도서정보 : 데일 카네기 | 2013-08-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데일 카네기 링컨 이야기』는 링컨의 일생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들을 간결하게 정리한 전기이다. 카네기는 링커의 정치 역량이나 전시의 전략보다는 그가 겪은 슬픔과 절망, 가난, 거듭된 실패, 사랑, 불행한 결혼생활 등 그의 상적인 삶과 성격에 더 초점을 맞췄다. 역사적이거나 학술적인 의미보다도 인간적인 링컨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7,800 원
데일 카네기가 만난 링컨
도서정보 : 데일 카네기 | 2013-08-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데일 카네기가 만난 링컨』는 링컨의 일생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들을 간결하게 정리한 전기이다. 카네기는 링커의 정치 역량이나 전시의 전략보다는 그가 겪은 슬픔과 절망, 가난, 거듭된 실패, 사랑, 불행한 결혼생활 등 그의 상적인 삶과 성격에 더 초점을 맞췄다. 역사적이거나 학술적인 의미보다도 인간적인 링컨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4,200 원
돈황 강창문학의 이해
도서정보 : 전홍철 | 2011-06-0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돈황 강창문학의 이해』는 변문을 대표로 하는 돈황 강창문학 작품을 서사적 텍스트로 간주하고, 이를 연행문화적인 시각에서 해석한 책이다. 구비연행서사물로서의 돈황 강창문학이 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텍스트의 서사적 특징과 연행 증거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서술하였다.
구매가격 : 22,800 원
영어학자의 눈에 비친 한국어의 힘
도서정보 : 김미경 | 2011-10-0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어와의 갈등 관계에서 한국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탐색하는 『한국어의 힘』. 공식어이자 민족의 모어인 한국어의 정체성을 밝혀냄으로써 한국어로 이루어지는 국민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한국어의 정체성, 한국어의 생명력, 한국어의 힘, 언어 제국주의와 영어 헤게모니, 언어 제국주의를 지탱하는 두 가지 이데올로기, 한국어와 함께 하는 세계화 등의 내용을 수록하여 정신활동의 도구로서의 모어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일본, 선교사의 무덤에서 부활하라 (상)
도서정보 : 구원준 | 2012-09-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죽은 자의 무덤을 산 자의 무덤으로 바꾸신 주님의 ‘부활생명’이 변화시키지 못할 땅은 없다! 복음화율 0.5퍼센트, 영적 황무지를 개간하는 26년 베테랑 선교사의 끝나지 않은 일본 선교행전!!
구매가격 : 4,500 원
일본, 선교사의 무덤에서 부활하라 (하)
도서정보 : 구원준 | 2012-09-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죽은 자의 무덤을 산 자의 무덤으로 바꾸신 주님의 ‘부활생명’이 변화시키지 못할 땅은 없다! 복음화율 0.5퍼센트, 영적 황무지를 개간하는 26년 베테랑 선교사의 끝나지 않은 일본 선교행전!!
구매가격 : 4,500 원
한국 현대시의 정전과 매체
도서정보 : 박용찬 | 2011-08-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 박용찬의 『한국 현대시의 정전과 매체』. '정전'과 '매체'라는 문제의식의 공유 속에서 일제강점기, 해방기, 한국전쟁기의 한국 현대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한국 현대문학사에서 텍스트의 생산과 전파라는 중요 영역과 맞물린다. 특히 한국 근ㆍ현대문학의 정착에 대해 조망하고 있다.
구매가격 : 13,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