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꽃 별
도서정보 : 임복근 | 2013-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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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입원한 작가와 불치병으로 신음하는 지혜와의 포근한 사랑이 감동적으로 묘사된 동화입니다. 지혜는 결국 별무리와 함께 하늘나라로 올라갑니다. 부모를 잊지 못하는 지혜는 꽃별로 태어나 밤마다 엄마품에 안기는 안타까운 사랑이야기입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우주에 촛불 켜서 진실을 벗긴다
도서정보 : 전운식 | 2013-08-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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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책을 읽으면서 사람의 본성本性과 진실이 숨겨져 있거나 짙게 위장되어 있고 또한 왜곡되어 있음도 깨달았으므로 그러한 진실들을 똑바로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국민필독서로서 자부하면서 이 글을 썼다.필자는 소설은 물론 사법시험 등을 위해 많은 법서와 경제학 정치학 세계사와 국사 세계지리 등을 다 읽었다. 또한 논어를 위시한 여러 철학서와 많은 고전들도 다 읽었다. 61세 이후엔 해방 전후사의 인식 등 편향서와 녹 쓴 해방구 피바다 빨치산 등 극좌향의 책도 다 읽었다. 인물평전 자서전 체험기 등도 다 읽었다. 70대엔 우주과학 지구과학 생물학 등을 읽으면서 사람을 다시 보게 되었다. 여기에 70여 년 동안 산전수전山戰水戰을 다 겪으면서 체험한 게 도움이 되어 종래의 유교적인 관념을 버렸고 새로 터득한 사상철학과 진실들을 토대로 이 글을 쓴 것이다.고난과 시련을 겪은 경험들이 모든 진실을 깨닫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에 진실을 알리려는 의지는 확고해서 읽는 분들이 거북해할 수도 있는 것도 진실이면 과감하게 밝혔다. 그 때문에 정치인들과 사람들을 너무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으나 사람의 본성本性과 관련된 "지배욕"과 "성취욕"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썼다. 조선조 멸망의 원인에 대해서도 같은 취지로 썼다. 조선조 말에 외국인들이 우리 국가와 백성들을 어떻게 보았는가도 썼다. 조선 중기의 표류기 6ㆍ25전쟁을 소재로 쓴 중국 군사고위직의 체험담 한국 장성들의 기록 천문학 지구과학 생물 종교 등 중요한 것은 다 썼다. 그 외에 해방 후의 혼란상을 실제로 체험했고 관심도 많았으므로 그것도 과감하게 썼다.글 내용은 될 수 있는 대로 쉬운 말을 썼다. 전문용어를 될 수 있으면 우리말로 풀어서 썼고 좀 어려운 것은 한자를 병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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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이단 연구
도서정보 : 피터 S. 럭크만 | 2013-09-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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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이란 어느 단체가 이단이라고 정했다고 해서 이단이 되는 것이 아니다. “이단”이란 성경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양립할 수 없거나 일치하지 않는 그 무엇을 가르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거나 변개시키거나 잘못 해석하거나 잘못 적용하는 사람들을 말한다(피터 럭크만 『신약교회사』 말씀보존학회 1997 p.194). 그러므로 “이단적 가르침”이나 “이단적 주장”이라고 할 때는 성경 말씀에 더하거나 뺌으로써 생겨났거나 문맥을 무시하고 특정 성경 구절만 뽑아내어 만들어 낸 “거짓 교리”를 뜻한다. 이런 이단들은 비성경적 교리로 사람들을 혼미케 하여 교단 교리나 전통 신조 등에 따라 살게 한다. 이 책은 성도들을 미혹시키는 “그리스도의 교회 ” “여호와의 증인 ” “제칠일안식교 ” “은사주의 ” “로마카톨릭” 등 대표적인 다섯 가지 이단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매가격 : 900 원
이스라엘의 회복
도서정보 : 피터 S. 럭크만 | 2013-09-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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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성경 전체에서 일관되게 말씀하고 계신다. 즉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영적으로뿐만 아니라 민족적으로도 회복시키실 것을 그분의 말씀에서 엄중하게 선포하시고 계시는 것이다. 구약성경 전체를 통해 예언된 “유대인의 회복”의 절정은 로마서 11 25-29에 제시되어 있으며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꺽으시는” 반면 이스라엘은 “아껴두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롬 11 25 26). 이방인들에게 가장 위험스러운 것은 "스스로 현명하다고 자만하는 것"(롬 11 25)이다. 이 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민족적으로 팔레스타인 땅으로 돌아가게 하실 것이며 또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민족들을 심판하실 것에 대해 성경으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구매가격 : 900 원
구원의 영원한 보장
도서정보 : 피터 S. 럭크만 | 2013-09-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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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지금 이 은혜시대에 한 번 받은 구원은 영원히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성경적 진리를 설명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신약에서 구원의 영원한 보장을 말씀하고 있는 구체적인 구절들을 다루고 있다. 그런데 성경을 자세히 살펴 본 사람이라면 성경에서 구원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을 것이다. 몇몇 이단들은 이 구원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에 대해 기록된 성경 구절을 바로 이 시대에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용하는 오류를 범해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따라서 이 책은 이러한 혼란을 해결하며 구원의 영원한 보장에 대한 교리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말하는 몇몇 구절들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지금 은혜시대에 받은 구원은 영원히 보장되는가 잃어버릴 수 있는가. 이러한 혼란이 있는 곳마다 이 책은 매우 명쾌한 성경적 해답을 제시해 줄 것을 확신하며 구원의 영원한 보장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적 확신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구매가격 : 1,900 원
러브 도미노
도서정보 : 민재기 | 2013-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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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 신과 인간 연인간의 사랑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초인적인 독서광으로서 수많은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책의 초입 부분에서는 연인 간의 사랑으로부터 시작하여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 부모에 대한 자녀의 효심 형제·자매간의 우애 인간을 향한 신의 사랑 등등 많은 종류의 ‘사랑’과 ‘정’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매우 많은 예화가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저자의 방대한 독서가 뒷받침되어 양질의 고급 정보가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가을이 들어선 자리
도서정보 : 김문중 | 2013-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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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낭송가협회 회장이며 백양문학회 회장인 김문중 시인의 첫 번째 전자책 시집. 우리 모두 별이 되고 싶은 시의 왕국 내 청춘의 꽃잎 등 시인이 출간했던 세 권의 저서 중 시낭송에 알맞는 시 만을 골라 출간한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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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희 화업 30주년 기념집
도서정보 : 전상희 | 2013-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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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희 화백의 화업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자책으로 출간된 기념 작품집.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초대작가에 위촉되기도 한 전상희 화백의 이번 작품집은 산수화와 정물화 등 최근작을 소개하고 있어 특히 서양화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매가격 : 6,000 원
여행 매거진 TRAVEL MIND 9월호
도서정보 : 트래블러로드 | 2013-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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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매거진 TRAVEL MIND 10월호
도서정보 : 트래블러로드 | 2013-09-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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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매거진 TRAVEL MIND 11월호
도서정보 : 트래블러로드 | 2013-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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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자
도서정보 : 현진건 | 2013-10-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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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나는 모범적이고 도덕적인 사람이어서 화류계를 모르고 살아 왔다. 화류계를 잘 아는 C와 함께 신입사원 환영회 때문에 명월관에 가게 되어 거기에서 춘심이라는 기생을 만나게 되고 서로 관심을 갖게 된다. 춘심이 주소를 알려 주며 회식이 끝난 후 같이 자신의 집에 가자고 하자 나를 좋아한다고 느낀 나는 기분이 좋아 만취가 되었고 주정도 한다. 술이 깨어 눈을 떠보니 집이고 아내는 웃으며 잠꼬대 하며 춘심이를 찾았다고 한다. 그 다음 날 밤 C에게 도움을 청해 춘심이의 집에 찾아가나 춘심이가 없어 그냥 돌아 온다. 춘심이 생각에 살이 마르자 아내는 춘심이를 만나 한을 풀라고 한다. 그 후 춘심이에게서 편지가 와 찾아가 하루밤을 같이 지낸다.기생이기 때문에 유산으로 물려받은 18금 시계를 35원에 잡혀 춘심에게 주려고 하니 아내는 20원만 주고 소원을 풀었으니 관계를 끊으라고 한다. 나는 춘심을 만나 20원을 주자 춘심은 싫다고 하여 몰래 옷 속에 넣어 준다. 10시까지 집에 오라는 아내의 말을 어기고 다음 날 아침 집에 돌아오니 아내는 거짓 유서를 써 놓고 다락에 숨어 있었다. 나는 다시 안 간다고 맹세한다. 그러나 단성사에서 춘심이를 만나자고 한 날이 다가오고 나의 마음은 흔들린다. 우연히 C에게 이끌려 단성사로 가게 되고 춘심을 보나 몰래 빠져 나온다. 며칠 발을 끊었으나 다시 춘심을 찾게 된다. 어느 날 춘심이 아파 누워 있을 때 찾아가 춘심을 첩으로 삼으려고 눈독을 들인 김승지를 만나게 되고 그의 재력에 눌려 춘심의 집을 떠난다. 나는 임질에 걸린 것을 알게 되고 춘심이 밉지는 않으나 일주일간 찾아 가지 않는다. 나는 춘심이의 부고장을 받게 되고 춘심이의 사진을 찢은 아내와 싸우고 나서 춘심의 집에 갔더니 춘심이는 살림을 들어 갔다고 한다. 울면서 거리를 방황하다 집에 돌아 오니 아내는 임질로 고통을 당한다. 나는 병독으로 인해 몸부림 치는 어린애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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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도서정보 : 정기상 | 2013-10-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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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편 소설 ‘자유’외 1편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자유’다. 자유는 한 마을에서 자란 세 친구 수현 현준 문수의 이야기이다. 막힘없이 자랐지만 그들이 하는 일은 모두 달랐다. 그만큼 개성이 독특한 아이들이다. 이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배신으로 얼룩진 이야기가 흥미롭게 진행된다. 특히 삼각관계를 이루는 장면은 극치라 할 수 있다. ‘마지막 사랑’은 이혼녀들의 슬픈 이야기이다. 한번은 실패하였지만 두 번은 실패하지 않으려는 몸부림치는 여인들의 아픈 이야기이다.(春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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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인간
도서정보 : 박경범 | 2010-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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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序 - 인간은 세상에 그저 살아가기만 해서는 안 되는 존재이다. 끊임없이 변화해가며 향상을 추구해야만 한다. 그렇게 해야만 그나마 현상유지라도 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다. 그 향상을 위해 가장 올바른 방법은 스스로 求道하여 道理를 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人間全般에 그러한 노력이 부족하여 모든 인간의 절대적 성장이 벽에 부딪치게 되면 부득이 인류는 전쟁을 통하여 상대적인 성장의 방법을 택하여 새로이 나아갈 바를 찾곤 했다. 우리 현대사의 한국전쟁에 관한 문학적인 견해는 ‘단지 이념이 다르다고 해서 같은 민족이 싸웠던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라는 해석이 주류이다. 그러나 단지 이념이 달라서 싸운 전쟁이 그렇게 잘못되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 단지 민족이 달라서 싸우는 전쟁은 상대적으로 용납이 될 수 있다는 것인가. 물론 전쟁은 비극적인 것이며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그럼에도 인류 역사에는 크고 작은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쟁이란 것의 존재를 기정사실로 할 때 그것이 과연 인류 역사의 발전과정에서 거쳐야 했던 것인가 그렇지 않은 것인가에 따라 그 전쟁의 의미와 가치를 매겨야 할 것이다. 살펴보면 역사상 의미 있는 전쟁에서 사람들이 서로 싸우게 된 원인은 서로의 생각 즉 理念이 달라서가 원인이 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단지 민족이 달라서 싸웠다고 볼 수 있는 전쟁들은 상대적으로 그 가치의 평가가 덜하다. 프랑스대혁명 등 유럽은 숱한 동족상잔 을 통해 봉건사회를 무너뜨리고 自由와 民主의 가치를 확립하여 오늘날의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반면에 침략전쟁과 노예사냥 등 그들의 異민족과의 전쟁은 아직도 그들의 죄업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한국전쟁은 지구상에 흔한 민족 간의 집단 이기주의에 의한 전쟁이 아니라 그보다 높은 차원의 인류의 가치를 定하기 위하여 우리 민족이 떠맡아 겪은 전쟁이다. 한국전쟁은 비록 인류미래를 위한 가치판단의 結實을 주지는 못했지만 그 段礎가 되어주었던 것이다. 參戰者들의 고귀한 희생은 민족적 국가적 차원을 넘어 인류사적 공헌으로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전쟁에 관한 문학적 시도는 戰後에 일었던 定의 해석이 있었고 80년대 수정주의식 反의 해석이 있었다. 이제 合의 문학이 있어야 할 시점에 몇몇 영화는 제작되었지만 문학적인 시도는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이러한 시기적 필요성에 따라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전쟁중단편집을 내놓는다. 이 책에 수록된 작품은 대개가 한국전쟁 중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지만 실록이 아닌 소설임은 물론이다. 하지만 전쟁을 모르는 세대에게 전쟁의 정황을 전달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전쟁을 막는 最善의 방법은 우리와 이웃 모든 인류공동체가 함께 참다운 道를 구하는 것이다. 부득이 그것이 어렵다면 그 다음은 우리가 전쟁에 대하여 잘 아는 것이 次善의 방법인 것이다. 2008.8.28 6 #8228 25戰後問題硏究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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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공주의 마지막 사랑
도서정보 : 박경범 | 2010-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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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가 되고싶은 여인이 평생 마지막으로 할 사랑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정리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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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세대
도서정보 : 박경범 | 2010-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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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잃어버린 세대 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와의 유사점 - 정식징집대상이 아닌 주인공(들)이 종로에서 전쟁을 맞는다. - 학생과 20대후반의 두 군인 등장 - 아내(배우자)에 치우치지 않은 가족사랑을 강조한다. - 아군이 포위되어 장교들은 계급장을 떼며 전전긍긍한다. - 곤경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언덕위의 적의 기관총 사수에게 접근하여 수류탄을 터뜨린다. - 주인공은 군대와 함께 전진한다. - 팽팽한 긴장의 백병전이 있다. - 주인공은 야전병원에 입원한 후 다시 참전한다. - 기타.. ------------------------------------------------------------------ 장편소설 잃어버린 세대 줄거리 및 서평 Homepage http //muma.com.ne.kr 잃어버린 세대 줄거리 일열곱살의 소년 나 (정기영)는 6.25에 의해 토목기사가 되기 위한 학업을 중단하고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한다. 그 와중에 문학청년이자 반공사상을 가진 대학생 성인호를 만나 서로의 생각과 시대의 가치관에 대하여 대화를 나눈다. 성인호와의 대화중에 그의 고교동창으로서 유복한 출신으로 병역을 면하고 학업을 계속하는 김석준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듣게 된다. 나 는 격전 끝에 부상하여 제대하였으나 제대증을 잃어버려 병역 기피자로 시달림을 당한 끝에 다시 입대하여 통역장교로 근무한다. 두 번째 제대후에 신문기자 생활을 한다. 기자생활중에 나 의 생각과는 달리 좌익사상에 포용성을 발휘하는 선배 사원을 알게 되는데 그가 바로 말로만 들었던 김석준임을 알게 된다. 나 는 김석준과 사석 공석에서 자주 이념에 언쟁을 벌인다. 그런 중에 좌익사상은 하급계층의 現實不滿만이 아니라 順風에 밀려 살아온 자들의 이념적 사치임을 깨닫는다. 구성 - 서사적 리얼리즘만에 의존하지 않고 추상적 환상기법 도입 - 현대의 時角으로 6.25의 환경에서의 인간심리와 배경묘사 - 對話를 통한 이념과 인간본질에 對한 분석 극대화 - 현재 우리의 自生的 左翼偏向 및 좌익불감증은 삶의 치열함을 겪지 못한 데서 말미암은 이념적 사치 즉 이념귀족의 전유물일 뿐이다. 書評 잃어버린 세대 (한국논단 2000.2) 지금 우리는 건국이래 최대로 사상의 자유가 보장되는 체제하에 살고 있다고 한다. 간첩죄를 받았던 사람이라도 더 이상 사상전향서를 강요하지 않는다. 과거라면 조심스레 밀실에서나 오갈 수 있었던 논의들이 이제는 공중매체를 타고 공공연히 우리집 안방에 드나든다. 그러나 과연 지금의 실정이 사상의 자유가 완전히 보장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아무리 양지가 음지되고 음지가 양지된다고 하지만 지금 한쪽의 사상의 자유가 대폭확대되는 만큼 다른 한 쪽은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위축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안보 치중 에 대한 말을 입밖에 내면 시대착오적인 과거집착증 환자로 치부되고있다. 단지 보수주의를 표방했다 하더라도 곧바로 극우 로 연결시키며 자칫 직설적인 말을 내뱉었다 하면 이내 냉전주의자 나 수구반동 또는 매카시스트 하며 매도하고 통일반대세력으로 타도대상이 되는 세태이다. 물론 이렇게 된 裏面에는 지나치게 반공이념의 展示的 구호를 앞세워 진정한 보수주의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교육시키기에 소홀했던 구세대의 책임도 없지 않다 하겠다. 이러한 시점에서 체제안보 및 보수주의의 본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문학작품이 한 젊은 신진작가에 의해 출간되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작중 주인공은 6.25때 철모르는 소년병으로 참전하여 혹독한 생사의 갈림길을 겪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는 과정을 통하여 左右의 思想과 인간의 문제에 대하여 체득하여 나간다. 줄거리의 전개와는 별도로 군데군데 보이는 인간적인 정서의 묘사는 독자를 딱딱한 이념문제에 머무르지 않게 한다. 이념의 문제에 관심있다기 보다는 인간과 사랑의 본질에 관심 있는 이에게 호소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중견작가의 評은 그래서 더욱 설득력을 갖는다. 작가 朴京範은 6.25의 미체험 세대로서 이야기를 전개함에 있어서 불리할 수 있는 서사적 리얼리즘을 과감히 벗어나 현시대 젊은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성격의 주인공들이 겪는 6.25를 배경으로 한 또 하나의 가상공간에서의 사건들이라고 서문에서 밝혔다. 게다가 그는 자연계 전공출신자로서 정보과학 분야에 종사했고 컴퓨터 통신망을 통하여 데뷔한 작가라는 점에서 요즘 人口에 膾炙하는 전형적인 정보화시대 신세대 작가라는 점에서 더욱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시점을 건너뛰면서도 유연하게 이어지는 장면의 변화 속에 독자는 오가는 담론을 음미하며 읽다가 다소 갑작스런 결말을 맞게 되는데 그 결말에 숨겨진 비유는 우리에게 현실을 돌아볼 진지한 충격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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敵과 同志
도서정보 : 박경범 | 2010-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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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산가족 상봉 2. 체포된 인민군 소년병 3. 戰場의 師弟 4. 흥남의 엑소더스 5. 주고받는 생명 6. 수용소의 생활 7. 戰場에서의 因緣 8. 전쟁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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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편집 2 사랑의정체
도서정보 : 박경범 | 2010-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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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의 정체 2.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3. 그녀와의 야한 만남 4. 라스베가스의 여인들 5. 여인의 외출 6. 結石 7. 겨울수기 8. 적자생존 9. X세대의 몰락 10. 人倫 11. 작가와 女독자 12. 욕망 끝의 破綻(파탄) 13. 작가와 노숙자 14. 바닷가에 남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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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편집 3 인생의벽 해원사천년
도서정보 : 박경범 | 2010-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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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京範 中短篇小說集3 인생의 벽 차례 1. 인생의 벽(1998~2003) 2. 지하공권력과 한국사회(2001) 3. 하루의 행복을 嫉視하다(2002) 4 .[중장편]해원사천년(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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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통속연의 11회-20회 2
도서정보 : 채동번 저자 번역자 홍성민 | 2012-1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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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 역사에 대한 역사가 채동번의 중국사소설 번역 이미지한의원 원장 예시문 다시 부왕인 조정미를 진왕으로 추증하고 형인 위왕인 조덕소를 태부로 추증하고 기왕인 조덕방을 태보로 삼고 다시 형인 조원좌를 초왕으로 삼고 다시 동평장사를 제수하고 여단을 우복야로 삼고 이항과 이지를 함께 참지정사로 삼아 계비인 곽씨를 황후로 책봉하였다. 眞宗元配潘美女,端拱元年病歿,繼聘郭氏,系宣徽南院使郭守文二女,郭氏爲后,元配潘氏,亦追給后號,諡莊懷,復追封生母李氏爲賢妃,進上尊號爲元德皇太后,葬先考大行皇帝於永熙陵,廟號太宗,以明年爲咸平元年。 진종원배반미녀 단공원년병몰 계빙곽씨 계선휘남원사곽수문이녀 곽씨위후 원배반씨 역추급후호 시장회 부추봉생모이씨위현비 진상존호위원덕황태후 장선고대행황제어영희릉 묘호태종 이명년위함평원년. 진종은 원래 반씨 미녀와 결혼하여 단공 원년(988)에 사망하여 계속 선휘남원사 곽수문의 둘째딸이던 곽씨에게 장가들었고 곽씨가 황후가 되어 원래 결혼한 반씨도 또한 황후호칭을 주고 장회로 시호를 내리며 다시 생모인 이씨를 현비로 추봉하며 존호는 원덕황태후로 삼고 장례는 대행황제를 영희릉에서 하며 태종이라 묘호로 호칭하며 다음해를 함평원년(998年)으로 삼았다. 總計太宗在位二十二年,改元五次,壽五十九歲,小子有詩詠宋太宗道: 총계태종재윙이십이년 개원오차 수오십구세 소자유시영송태종도 모두 태종의 재우는 22년이며 5차례에 개원하며 수명은 59세이며 소자는 시로 송태종을 읊어서 말했다. 寸心未許乃兄知,虎步龍行 虎步龍行 他家得自在。不妨奇特 虎步 [h #468 bu] 위풍당당한 걸음 범의 걸음 용맹한 걸음 料燎는 호보용행 (虎步龍行)한 사람이다. 호랑이같이 널찍널찍하게 걸어도 용같이 몸의 흔들림이 없었다고 한다. 飾外儀。 촌심미허내형지 호보용행식외의. 조그만 마음으로도 형이 알게 허락하지 않으니 외부 거동만 꾸몄다. 二十二年稱令主 令主 좋은 주인 ,倫常缺憾 缺憾[qu #275 han] 유감스러운 점. 불완전한 점. 불충분한 점. 總難彌。 이십이년칭령주 륜상결감총난미. 22년동안 훌륭한 군주로 일컬어지나 윤리가 항상 결핍되어 모두 마치기 어렵다. 欲知眞宗初政,且至下回再詳。 만약 진종의 초기 정치를 알려면 잠시 아래 회에서 다시 자세하게 봐야 한다. 李繼遷一狡虜耳。 이계천일교로이. 이계천은 한명의 교활한 오랑캐일뿐이다. 待狡虜之法,只宜用威,不應用恩,田仁朗欲厚 #21847 酋長,令圖折首 折首 주역 獲匪其醜’의 斬首란 뜻보다 ‘우두머리(敵將)를 베다’ ,張齊賢議招致蕃部,分地聲援 聲援 ①옆에서 소리를 질러 응원(應援)함 ②사기(士氣)나 기세(氣勢)를 북돋아 주는 응원(應援) ,二說皆屬可行,而 #23578 非探本 探本窮源 [tan b #283 n qiong yuan] 사물의 근본을 탐구하다 거슬러 올라가다 탐구하다 之論。 대교로지법 지의용위 불응용은 전인랑욕후함추장 령도절수 장제현의소치번부 분지성원 이설개촉가행 이상비탐본지론. 교활한 오랑캐를 대하는 방법은 단지 위엄을 사용해야 하지 은혜를 사용해서는 안되는데 전인랑이 두터이 추장에게 뇌물을 먹여서 우두머리를 참수하며 장제현은 번부를 회유함을 상의하여 땅을 나눠서 두 설명이 모두 시행할만 하나 오히려 근본을 탐구하는 논의가 아니다. 爲宋廷計,應簡擇良將,假以便宜, #20478 得聯絡蕃酋,一鼓擒渠 掃穴擒渠 :s #462 o xue qin qu. 掃蕩巢穴,擒拿賊首。 ,此爲最上之良策。 위송조계 응간택양장 가이편의 비득연락번추 일고금거 차위최상지양책. 송나라 조정을 위한 계책으로 응당 좋은 장수를 간택하여 편의를 가장하고 번의 추장과 연락하여 한번 북을 울려서 우두머리를 사로잡음이 이것이 최상의 좋은 계책이다. 乃不加撻伐 撻(매질할 달 #12095 -총16획 ta)伐 꾸짖다. 토벌하다 ,專務羈 #32315 ,彼勢稍蹙則托詞歸陣,力轉 #24375 #21363 乘機叛去,至若至道二年之五路出師,李繼隆等不戰 #21363 還,王超、範廷召,雖戰退繼遷,亦 #21363 回 #37806 ,彼殆視廟謨 廟謨 나라와 백성(百姓)을 다스리는 방략(方略) 조정에서 세우는 국가 대사에 관한 계책 之無成算 成算 [chengsuan] 이미 내린 결정. 이미 세운 계획. 성공할 가망 ,姑爲是因循 因循 ①머뭇거리고 선뜻 내키지 않음 ②낡은 구습(舊習)을 버리지 못함 推 #35529 推 #35529 자기(自己)의 일에 관(關)해 자기(自己)가 책임(責任)을 지지 않고 남에게 전가(轉嫁)함 ,聊作壁上觀 作壁上觀 전쟁에 참가 하지 않고 구경만 한다는 뜻으로 앉아서 승패만을 볼 뿐 도와주지 않음을 비유한 말. =袖手傍觀 乎? 내불가달벌 전무기미 피세초축즉탁사귀진 력전강즉승기반거 지약지도이년지오로출사 이계륭등부전즉환 왕초 범정소 수전퇴계천 역즉회진 피태시묘모지무성산 고위시인순추위 료작벽상관호? 정벌을 하지 않고 오로지 얽맴만 힘쓰니 저들의 기세가 조금 위축되면 말을 핑계로 진으로 돌아오며 힘이 더욱 강해지면 기회를 타서 반란하니 지도 2년[996년]에 5길로 군사를 냄은 이계륭등이 싸우지 않고 돌아오니 왕초 범정소가 비록 이계천을 싸워 물러나게 하나 또한 진에 돌아오며 그들이 다스리는 방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봐서 고식적으로 전처럼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여 성벽을 만들어 도와주지 않고 위에서 볼 뿐인가? 然威日墮而寇且日深矣! 연위일타이구차일심의! 그래서 위엄이 날로 떨어지며 도적들은 날마다 심각해진다! 若夫建儲一事,爲君主國之要典,太宗年近周齡,猶未及此,且怒斥馮拯 馮拯 증국 송나라 시대 하양(河陽)인으로서 자는 도제(道濟) 시호는 문의(文懿)임. 젊어서 서생으로 출신하였다가 후에 황제의 신임을 얻어 군사를 총괄하는 무승군절도사(武勝軍節度使)가 되었음. 그러나 군사에 힘쓰지 않고 평소대로 문신교양에 힘쓰다가 송나라의 북쪽 변경에 변란이 일어났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여 국방력을 약화시킨 주범으로 비난을 들었음. 諸人之奏請,何其疏也? 약부건저일사 위군주국지요전 태종년근주령 유미급차 차노척빙승제인지주청 하기소야? 만약 세자를 세우는 한 일은 군주가 되어 나라의 중요한 일로 태종이 나이가 60이 가까워서도 아직 이에 이르지 않으며 또 풍증등 여러 주청한 사람을 분노로 배척하니 어찌 소원하는가? 幸寇准片言 片言 [pianyan] 몇 마디 간단한 말 간단한 몇 마디의 말 決議,主器 主器 사당(祠堂)이나 종묘(宗廟)의 제기를 맡아 돌봄. 이 일은 장자(長子)가 맡았던 까닭에 전(轉)하여 장자나 후사(後嗣)의 뜻으로 쓰임. ≪주역≫ 서괘전(序卦傳)에 관련 기록이 보임.= #20881 嗣. 有歸,於是王繼恩不得逞私,呂端 呂相不糊塗 여상은 송 태종(宋太宗) 때 호부시랑(戶部侍郞)을 지낸 여단(呂端)이고 호도(糊塗)는 처사가 분명치 않고 흐리터분한 것을 말한다. 태종이 여단을 시랑에 제수하려 할 때 어떤 사람이 여단은 위인이 분명치 않고 흐리터분하다고 말하자 태종은 말하기를 “여단은 작은 일은 그렇지만 큰 일은 그렇지 않다.” 하고 결국 제수하였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宋史 卷二百八十一 呂端傳》 得以持正,閉寺人於閣中,覲眞主於殿上,人以是美呂司空,吾謂當歸功寇萊公 寇準 961~1023 북송 초의 정치가 겸 시인. 거란의 침입 때 많은 공을 세워 내국공(萊國公)에 봉해져 구래공(寇萊公)이라고도 하였다. 시인으로서는 당시의 고관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서곤체(西崑體)와 약간 다른 시풍(詩風)을 가졌으며 자연의 애수(哀愁)를 읊은 시가 많았다. 시집으로 《구충민공시집(寇忠愍公詩集)》이 있다. ,曲突徙薪 曲突徙薪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굴뚝을 꼬불꼬불하게 만들고 아궁이 근처의 나무를 딴 곳으로 옮긴다는 뜻으로 화를 미연에 방지함 ,應爲上客 漢書에 云 (한서에 말하였다.) 曲突徙薪은 無恩澤이요.焦頭爛額은 爲上客이라. 곡돌사신은 무은택이요. 초두난액은 위상객이라. “꿀뚝을 돌려서 내고 섶나무를 옮기라고 한 사람에게는 은택이 없고 불을 끄느라 이마라 덴 사람이 상객이 되었다." 한선제(漢宣帝) 때 사람 곽광(藿光)은 나라를 위해 갖은 애를 써서 당시 지위와 명예가 제일이었다. 그가 죽고 나자 그의 부인과 아들들이 반역을 꾀하고 멸족을 당하게 되었는데 이보다 앞서 무릉(茂陵)이란 곳에 사는 서생(徐生)이 상소를 올렸었다. "지금 곽씨들의 세력이 너무 커지고 있으니 마땅히 조금 억제시켜 공신(功臣)의 집안이 오래 보존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세 번이나 상소하였으나 나라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가 난이 일어나자 이를 진압한 사람들에게만 상과 봉작(封爵)을 주었다. 그러자 어떤 사람이 서생을 위해 이런 상소를 하였다. “어떤 나그네가 주인 집 꿀뚝이 똑바로 나 있는 것을 보고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 굽혀서 내고 주위의 땔감을 치우라고 충고햇지요.그러나 주인은 그 말을 듣는 체도 하지 않다가 나중에 불이 나자 와서 끄느라 화상을 입은 사람만 불러 잔치를 베풀어 상처를 많이 입은 사람 순서로 상석에 앉혀 위로하였습니다. 만약 처음 그 나그네의 말대로 했더라면 불이 나지 않았을 것이며 잔치 하느라 비용이 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나라에서는 서생에게 비단 10필을 내리고 벼슬을 주었다고 한다. ,若遲至焦頭爛額 焦頭爛額 머리를 태우고 이마를 데다라는 뜻으로 대단히 낭패하고 곤경에 빠진 모양을 비유한 말이다. [出典] 漢書 ,不已歎爲無及乎? 행구준편언결의 주기유귀 어시왕계은부득령사 여단득이지정 폐사인어각중 근진주어전상 인이시미려사공 오위당귀공구래공 곡돌사신 응위상객 약지지초두란액 불이탄위무급호? 다행히 구준이 간단한 말로 결의하여 황위가 맏아들로 돌아가게 하니 왕계은은 사적으로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여단이 바름을 지니게 되며 내시를 대각에 가두어 대전에 진짜 주인을 뵙게 하니 이는 여사공[여단]의 잘함이라고 여기나 나는 공로를 구래공[구준]에게 돌려서 화재를 방지하러 굴뚝을 꼬불하게 만들고 아궁이 근처의 나무를 옮김이 최고의 대접을 받아야 하며 만약 늦어 머리가 타고 이마가 그을릴 지경에 이르렀다면 한탄하여도 하지 못할뿐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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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백제본기
도서정보 : 김부식 | 2013-09-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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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는 고려 인종 23년(1145년)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의 역사서다. 우리는 우리 고대 역사를 연구함에 있어 긍정과 부정 양측면을 다 가지고 있는 삼국사기를 연구 할수밖에 없다. 우리 고대 사서의 소멸로 인하여 삼국시대의 정사로서 지금까지 남아있는 사서로는 삼국사기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국사기를 읽다보면 가슴 찌뿌등하고 답답함을 느낀다.자신의 나라를 비하하고 중국의 입장에서 기술하고 고구려 백제는 폄하하고 신라는 높이면서 편중되어 있다.본기 곳곳에 기술한 저자의 견해는 김부식의 사상이 의심스러울 정도이며 과연 김부식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논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의문스럽다.아무리 중국의 눈치를 본다고는 하나 너무 심하다.혹자는 그렇게 썼기 때문에 삼국사기가 오늘날 까지 살아남을수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현실적으로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하는 생각을 하게도 되지만 이나라 역사 왜곡의 단초를 삼국사기가 제공했다는걸 생각하면 차라리 없었던 편이 낳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그러면 다른 사서들이 존재 했을 것이고 역사 왜곡 또한 그리쉽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삼국사기를 이유로 다른 사서들이 모두 멸실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무엇을 이야기 하느냐 하면 용맹스럽고 지혜로운 우리민족의 얼과 혼을 앗아가 버렸다는 것이다.반도 구석으로 몰아넣어 몸과 마음을 작은 나라에 약소국민으로 전락시켜 버려 사대주의가 당연시되는 관념의 틀을 고정시켜 버렸다.발해 멸망이후 1 000년동안 북벌을 주장한 사람은 묘청과 효종 두사람 뿐이다(TV 드라마 왕건에 나오던 궁예도 있었다).정신을 앗아가 버렸기 때문에 우리의 고토회복의 기치는 고사하고 감히 중국을 넘본단는 생각 자체를 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중국과 일본과 한국의 역사학자들을 비교해 보자 중국은 춘추기법으로 저희는 높이고 자세하게 기술하고 상대방은 낮추고 간략하게 적는다.일본은 어떤가.이건 순 날조다.고대부터 현재까지 저희가 최고라고 우기고 거기에 필요한게 있으면 무엇이던지 조작 날조 훼손을 한다.그리고 철판 깔고 우긴다.아주 천재적이다.우리는 어떤가? 우리는 두나라와는 반대로 내것도 우리것이 아니라고 하고 상대는 높이고 우리는 낮춘다.예의바른 민족이라 그런가 겸손이 미덕인 나라라 그런가 안타까운 마음 금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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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광기 1권 2권 3권 1
도서정보 : 저자 이방등 번역자 홍성민 | 2012-1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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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8 #30495 小童爲號。 성은 연릉 이름은 양이며 자는 비화이며 형체는 아이의 모습이 있으므로 선궁에서 청진소동이라고 호칭하였다. 其爲器也,玉朗洞照。 그릇이 됨은 옥처럼 밝고 투명하게 비춥니다. 聖周萬變,玄鏡幽覽。 성스러움은 모든 변화에 두루 현묘함은 그윽함을 비춥니다. 才爲 #30495 俊,游於扶廣。 재주는 진짜 준걸이며 부광에 노닙니다. 權此始運,館于玄圃。 이 시작 운을 권한을 잡고 현포(서왕모의 거처)에서 머무릅니다. 治仙職分,子在師居,從爾所願。 신선의 직분을 다스리니 그대가 스승으로 거처하니 너의 소원을 따를 것입니다. 不存所授,命必傾淪!」 받음에 존재하지 않으니 생명이 반드시 기울어짐과 혼돈에 있을 것이다. 言畢,夫人一一手指所施用節度,以示帝焉。 말을 마치고 부인이 일일이 손가락으로 절도 사용을 마치며 황제에게 지시하였다. 凡十二事都畢,又告帝曰: 12가지 일을 모두 마치며 또한 황제에게 고하였다. 「夫五帝者,方面之天精,六甲六位之通靈,佩而尊之,可致長生。此書上帝封於玄景之臺,子其寶 #31061 焉。」 오제는 하늘 방면의 하늘의 정이며 6갑6위의 통한 신령이며 차고 존경하면 장생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황제가 현경의 대에 봉해질 때 아들이 보배로 감춘 것입니다. 王母曰:「此三天太上之所撰,藏於紫陵之臺,隱以靈壇之房,封以華琳之函, #38878 #38878 (감출 온 #12209 -총19획 yun yun w #275 n) 以蘭繭之帛,約以紫羅之素,印以太帝之璽。受之者,四十年傳一人; 서왕모가 말하길 이는 3천태상이 편찬하며 자릉의 대에 감추며 영단의 방에 숨기며 화림의 함에 봉해지며 난견의 비단에 감추며 자주색 비단소에 싸며 태제의 옥새에 인을 만듭니다. 받는 사람은 40년에 한 사람입니다. 無其人,八十年可頓授二人。 사람이 아니면 80년도 두 사람도 받을 수 있습니다. 得道者四百年一傳,得仙者四千年一傳。 도를 얻은 사람이 4백년에 한번 전하며 선을 얻은 사람은 4천년에 한번 전합니다. 得 #30495 者四萬年一傳,昇太上者四十萬年一傳。 진짜를 얻으면 4만년에 한번 전하며 태상에 올라가면 4십만년에 한번 전합니다. 非其人謂之泄天道; 사람이 아니면 그것을 천도를 누설한다고 합니다. 得其人不傳,是謂蔽天寶; 사람이 전할 수 없으면 하늘 보배를 가린다고 말합니다. 非限妄傳,是謂輕天老; 한계 없이 망령되이 전하면 천로를 경시한다고 말합니다. 受而不敬,是謂慢天藻。 받아서 공경하지 않으면 천조를 태만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泄、蔽、輕、慢四者,取死之刀斧,延禍之車乘也。 누설 가림 경시 태만 4가지는 죽을 수 있는 칼과 도끼를 취하며 화를 당기는 수레입니다. 泄者身死於道路,受上刑而骸裂; 누설하면 몸이 도로에서 죽고 최상 형벌을 받아서 해골이 부서집니다. 蔽者盲聾於來世,命凋枉而卒歿; 가리는 사람은 내세에 시각과 청각 장애인이 되며 시들고 굽어서 갑자기 죽게 됩니다. 輕者鍾禍於父母,詣玄都而考罰; 경시하면 부모에 화가 종이 치며 현도에 이르러서 벌을 고찰합니다. 慢則暴終而墮惡道,棄疾於後世。 태만하면 갑자기 죽고 악도에 떨어지며 후세에 질병으로 버려집니다. 此皆道之科禁,故以相戒,不可不 #24910 也。」 이는 모두 도의 과다한 금지이니 그래서 서로 경계하니 삼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王母因授以《五嶽 #30495 形圖》,帝拜受俱畢。 서왕모가 그래서 오악진형도를 주니 황제가 절하여 받아서 모두 마쳤습니다. 夫人自彈雲林之 #29832 #29832 (악기 이름 오 #12127 -총15획 ao) ,歌步玄之曲。 부인은 스스로 운림의 오를 튕기며 보현의 곡을 노래합니다. 王母命侍女田 「田」原作「曰」,據明 #37396 本、陳校本改 四非,答哥。 서왕모는 시녀 전사비에게 답가를 하게 했다. 歌畢,乃告帝從者姓名,及冠帶執佩物名,所以得知而紀焉。 노래가 끝나자 무제에게 시종의 성명과 곤대와 패물이름을 고하게 하여 알고 기록하게 하였다. 至明旦,王母與上元夫人同乘而去,人馬龍虎,導從音樂如初,而時雲彩鬱勃,盡爲香氣,極望西南,良久乃 #32085 。 새벽이 밝자 서왕모는 상원부인과 함께 타고 가니 사람과 말과 용과 호랑이가 음악을 처음처럼 인도하여 때가 구름 채색이 빽빽하며 모두 향기가 있으며 지극히 서남쪽을 바라보길 한참뒤에 끊어졌다. 帝 #26082 見王母及上元夫人,乃信天下有神仙之事。 황제는 이미 서왕모와 상원부인을 보니 천하에 신선의 일이 있음을 믿게 되었다. 其後帝以王母所授《五 #30495 圖》、《靈光經》,及上元夫人所授《六甲靈飛》十二事,自撰集爲一卷,及諸經圖,皆奉以黃金之箱,封以白玉之函,以珊瑚爲軸,紫錦爲囊,安著柏梁臺上。 그 뒤에 무제는 서왕모가 준 오진도 영광경과 상원부인이 준 육갑비령 12일을 스스로 편집하여 한 권을 만들고 제경도를 모두 황금의 상자에 받들고 백옥의 함에 봉하며 산호를 축으로 삼고 자주색 비단을 주머니로 하여 동백들보 대 위에 놓았다. 數自齋潔朝拜,燒香灑掃,然後乃執省焉。 몇 번 스스로 재계하여 깨끗이 하여 아침에 절하며 향을 사르고 물뿌리고 청소한 연후에 잡고 살펴보았다. 帝自受法,出入六年,意旨 #28165 暢,高韻自許,爲神 #30495 見降,必當度世。 무제가 법을 받은 이래로 6년간을 출입하니 뜻이 맑고 화창하며 높은 운이 스스로 허해지니 신과 진짜가 내림을 보니 반드시 세상을 제도될 것이라고 여겼다. 恃此不修至德,更興起臺館,勞弊萬民,坑降殺服,遠征夷秋,路盈怒歎,流血膏城,每事不從。 이 닦지 않는 지극한 덕을 믿고 다시 대관을 흥기케 하며 만민을 수고롭고 피폐케 하여 항복한 사람을 묻고 복종한 사람을 죽이며 멀리 동이와 북적을 원정하며 길에 원한과 한탄이 가득하며 흐르는 피와 기름진 성이 매사가 따르지 않았다. 至太初元年,十一月乙酉,天火燒柏梁臺,《 #30495 形圖》、《靈飛經》、錄十二事《靈光經》,及自撰所受,凡十四卷,幷函 #20006 失。 태초 원년 11월 을유일에 하늘에서 불로 백량대를 태우니 진형도 영비경 12일을 기록한 영광경과 스스로 받음을 편찬한 14권과 함이 모두 소실되었다. 王母當知武帝 #26082 不從訓,故火災耳。 서왕모가 무제가 이미 교훈을 따르지 않음을 알고 그래서 불로 화재를 했을 뿐이다. 其後東方朔一旦乘龍飛去。 뒤에 동박삭이 하루 새벽에 용을 타고 날라 갔다. 同時衆人,見從西北上 #20873 #20873 ,仰望良久,大霧覆之,不知所適。 동시대의 여러 사람이 서북쪽에서부터 위로 화목하며 바라서 한참 보니 큰 안개가 덮으니 간 곳을 알지 못했다. 至元狩二年二月,帝病,行 #30441 #21396 #30441 (칠 주 #12139 -총17획 zh #363 ) #21396 (막을 질 #12058 -총8획 zhi) 西,憩五 #26590 宮。 지원수 2년 2월에 황제가 병이 들어서 주질의 서쪽으로 행차하여 오작궁에서 쉬었다. 丁卯,帝崩,入殯未央宮前殿; 정묘년에 황제가 붕어하며 미앙궁 앞 전에 장례지냈다. 三月,葬茂陵。 3월에 무릉에 장례지냈다. 是夕,帝棺自動,而有聲聞宮外,如此數遍,又有芳香異常。 이 저녁에 황제의 관이 스스로 움직이며 궁밖에 소문이 들리니 이처럼 몇 번 하고 또한 방향이 이상하였다. 陵畢,墳 #22479 #22479 (땅 끝 무덤속으로 통하는 길 연 #12063 -총10획 yan sh #257 n) 間大霧,門柱壞,霧經一月許日。 능을 마치고 무덤이 사이에 큰 안개가 끼며 문 기둥이 붕괴하며 안개가 한달정도를 경유하였다. 帝塚中先有一玉箱,一玉杖,此是西胡康渠王所獻,帝甚愛之,故入梓宮中。 황제 무덤중에 먼저 한 옥 상자와 한 옥 지팡이가 있으니 이는 서호강거왕이 바친 것이니 황제가 매우 아끼므로 재궁속에 들어갔다. 其後四年,有人於扶風市中買得此二物。 4년 뒤에 사람이 부풍시에 이 두 물건을 팔러 왔다. 帝時左右侍人,有識此物,是先帝所珍玩者,因認以告。 무제시대의 좌우에 모시는 신하가 이 물건을 알아보고 선제가 진귀하게 좋아하니 그래서 이를 고하였다. 有司詰之,買者乃商人也,從關外來,宿 #37181 #37181 (가게 전 #12194 -총18획 chan) 市。 관리가 힐문하니 파는 사람은 상인으로 관문밖에서 오니 상점시에서 잠을 잤다. 其日,見一人於北車巷中,賣此二物, #38738 布三十疋 疋(필 필{발 소} #12134 -총5획 p #464 y #462 sh #363 ) ,錢九萬, #21363 #21806 交 原作「之」,據明 #37396 本、陳校本改 度,實不知賣箱杖主姓名,事實如此。 하룻날에 한 사람이 북거항속에서 보고 이 두 물건을 파니 청색 베 30필 돈 9만으로 사서 헤아리니 실제로 판 상자와 지팡이 주인의 성명을 알지 못하니 이처럼 사실이었다. 有司以聞,商人放還,詔以二物付太廟。 관리가 물어서 상인을 추방하며 조서로 두 물건을 태묘에 붙여 두었다. 又帝崩時,遺詔以雜經三十餘卷,常讀玩之,使隨身斂。 또 무제가 붕어할 때 조서를 잡경 30여권을 남기니 항상 읽어 즐기니 몸을 따라서 염하였다. 到元 「元」原誤「建」,據《緯略引》校改 康二年,河東功曹李友,入上黨抱犢山採藥,於巖室中得此經,盛以金箱,卷後題東觀臣姓名,記月日,武帝時也。 원강 2년에 이르러 하동공조 이우가 상당이 포독산에 들어가 약을 캐어서 바위 집중에서 이 경전을 얻어서 금상자에 담고 권뒤에 동관신의 성명 제가 있고 달과 일이 무제시대로 기록되었다. 河東太守張純,以經箱奏進。 하동태수 장순이 경전과 상자를 상주하였다. 帝問武帝時左右侍臣,有典書中 #37070 #20873 登,見經及箱,流涕對曰: 황제가 무제시대 좌우 모시는 신하를 묻고 전서중랑 염등이 있어서 경전과 상자를 보여주니 눈물을 흘리면서 대답하였다. 「此孝武皇帝殯殮時物也,臣當時以著梓宮中,不知何緣得出?」 이는 효무황제가 염할때의 물건이며 신은 당시에 재궁에 붙여 두었는데 어떤 연유로 나왔는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宣帝大愴 愴(슬퍼할 창 #12092 -총13획 chuang) 然驚愕,以經付孝武帝廟中。 선제는 크게 놀라워서 경전을 효무제의 사당속에 붙여 두었다. 按《九都龍 #30495 經》云:得仙之下者,皆先死,過太陰中鍊尸骸,度地戶,然後乃得尸解去耳。 구도용진경을 살펴보고 말하길 신선을 얻음은 모두 먼저 죽으니 태음중에 제련한 시해를 지나서 지호를 지나니 연후에 시해를 얻어서 떠날 뿐이었다. 且先斂經杖,乃忽顯出,貨於市中,經見山室,自非神變幽妙,孰能如此者乎? 먼저 경전과 지팡이를 염하며 갑자기 나타나니 시장속에 재화가 되며 경전은 산방에서 나타나니 스스로 신의 변화와 그윽하고 오묘함이 없는데 누가 이처럼 되겠는가? 出《漢武內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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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경 주소중 맹자서문 양혜왕 상권 하권
도서정보 : 저자 맹자 주석 조기 손석 홍성민 | 2013-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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也잇고?” 제선왕이 물었다. “어떤 연유로 내가 가능함을 아십니까?” (王問孟子何以知吾可以保民。) 제선왕은 맹자가 어떻게 내가 백성을 편한히 보호할수 있는지를 아는지 물었다. 曰:“臣이 聞之胡?하니 曰:王이 坐於堂上이라 하시거늘 有牽牛而過堂下者이러니 王이 見之하시고 曰:‘牛는 何之오?’ 對曰:‘將以?鍾이니 이다。’王曰:‘舍之하라 吾不忍其?? 若無罪而就死地하로다。’ 對曰:‘然則廢?鍾與잇가?’曰:‘何可廢也리오 以羊易之라 하시니。’不識케이다 有諸잇가?” 맹자가 대답하길 “신이 호흘이란 신하에게 들었는데 왕께서 당위에 앉아 계시거늘 소를 끌고 당아래를 지나는 사람이 있거늘 왕이 그를 보고 묻길 ‘소는 어디에 쓰오?’ 하니 대답하길 ‘종에 피를 바르려고 합니다.’ 하였다. 왕이 말하길 ‘그만두어라. 내가 차마 소가 울음을 내며 마치 죄가 없는데 사지에 나감을 보지 못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대답하길 ‘그렇다면 피바르는 흔종을 폐지할까요?’ 하니 왕께서 ‘어찌 폐지하는가? 양으로 소를 바꾸어라.’고 하시니 모르겠습니다. 그런 일이 있으셨습니까?” (胡? 王左右近臣也。?? 牛當到死地處恐貌。新鑄鍾 殺牲以血塗其?? 因以祭之 曰?。《周禮·大祝》曰:“墮? 逆牲逆尸 令鍾鼓。”《天府》:“上春 ?寶鍾及寶器。”孟子曰:臣受胡?言王嘗有此仁 不知誠充之否?) ?(뿔잔 곡 ?-총17획 hu?)?(곱송그릴 죽음을 두려워하는 모양 속 ?-총14획 su?) [h?s?] 1) 무서워 벌벌 떨다 2) 전율하다 逆牲:. 1.猶迎牲。古代祭祀儀式之一 호흘은 왕의 좌우를 모시는 가까우 신하이다. 곡송은 소가 사지에 도달해 공포스런 모습이다. 종을 새로 만들 때 희생으로 죽여서 피를 틈에 바르며 제사지냄을 ?(피 바를 흔 ?-총25획 x?n)이라고 한다. 예기 주례 대축에서 말하길 “추흔은 역생과 역시로 종과 북을 만들게 한다.” 천부에서 말하길 “상춘에 보배 종과 보배 그릇에 피를 바른다.”고 하니 맹자가 말하길 “신은 호흘이 왕께서 이런 인자함이 일찍이 있다고 하니 진실로 채울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曰:“有之하니이다。” 제선왕이 말했다. “이런 일이 있습니다.” (王曰有之。) 왕이 있다고 했다. 曰:“是心이 足以王矣리이다。百姓은 皆以王爲愛也이라 하니와 臣은 固知王之不忍也하노이다。” 맹자가 말하길 “이런 마음이 족히 왕노릇을 할 수 있습니다. 백성들은 모두 왕께서 소를 아낀다고 하지만 신은 진실로 왕께서 차마 그렇지 못함을 압니다.” (愛 嗇也。孟子曰:王推是仁心 足以至於王道。然百姓皆謂王嗇愛其財 臣知王見牛恐懼不欲趨死 不忍 故易之也。) 애는 아낌이다. 맹자가 말하길 왕께서 이 인자한 마음을 미루면 족히 왕도에 이를 수 있음을 말했다. 그러면 백성이 모두 왕이 재물을 아낀다고 하지만 신은 왕께서 소가 공포로 죽음에 나가려고 함을 보고 차마 그러지 못하므로 양으로 바꿈을 압니다. 王曰:“然하다。誠有百姓者이로다 하니 齊國雖?小이나 吾何愛一牛이리오? 卽不忍其?? 若無罪而就死地라 故로 以羊易之也하이다。 제선왕이 말했다. “그렇습니다. 진실로 아낀다고 하는 백성이 있지만 제나라가 비록 좁고 작으나 제가 어찌 한 마리 소를 아끼겠습니까? 곧 두려워하며 죄가 없는데 사지로 감을 차마 볼수 없으므로 양으로 소를 바꾸었습니다.” (王曰:亦誠有百姓所言者矣 吾國雖小 豈愛借一牛之財費哉!卽見其牛哀之 ?鍾又不可廢 故易之以羊耳。) 제선왕이 말하길 “또한 진시롤 백성의 말이 있는데 우리나라가 비록 작지면 어찌 한 마리 소란 재물비용을 아끼겠습니까? 曰:“王은 無異於百姓之以王爲愛也하소서 以小易大라 하니 彼惡知之리잇고? 王若隱其無罪而就死地 則牛、羊을 何擇焉이리잇고?” 맹자가 말하길 “왕께서는 백성이 왕을 아낀다고 함을 이상하게 보지 마십시오. 작은 양으로 큰 소를 바꾸니 그들이 어찌 그것을 알겠습니까? 왕께서믄 죄가 없이 사지로 감을 애통해 하시면 소와 양을 어찌 선택하셨습니까?” (異 怪也。隱 痛也。孟子言無怪百姓謂王愛財也 見王以小易大故也。王如痛其無罪 羊亦無罪 何爲獨釋牛而取羊。) 異(다를 이 ?-총12획 y?)는 괴이함이다. 隱(숨길 은 ?-총17획 y?n)은 아파함이다. 맹자가 백성이 재물을 아낀다고 말함은 왕이 작은 양으로써 큰 소를 바꿈을 보았기 때문이다. 왕께서 죄가 없음을 아파하고 양도 또한 죄가 없는데 어찌 홀로 소를 풀어주고 양을 취했는가? 王笑曰:“是誠何心哉런고!我非愛其財而易之以羊也이언마는 宜乎百姓之謂我愛也이로다。” 왕이 웃으면서 말했다. “이는 진실로 어떤 마음인가? 내가 재물을 아껴서 양으로써 바꾼 것은 아니지만 백성들은 나를 재물을 아낀다고 말할만 하구나.” (王自笑心不然 而不能自免爲百姓所非 乃責己之以小易大 故曰宜乎其罪我也。) 왕은 스스로 웃고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스스로 백성이 잘못했다고 하는 것을 벗어날 수 없으니 작은 양으로 소를 바꿈을 자책하므로 나에게 죄가 있음이 의당하다고 말함이다. 曰:“無傷也이라 是乃仁術也이니 見牛코 未見羊也일새니이다。君子之於禽獸也에 見其生하고 不忍見其死하며;聞其聲하고 不忍食其肉하나니:是以로 君子는 遠?廚也이니이다。” ?? [p?och?] 1) 주방 2) 부엌 3) 요리사 맹자가 말하길 “다치지 않게 함이 인술이니 소는 보고 아직 양은 보지 않아서입니다. 군자가 금수에 가서 그 삶을 보고 차마 그것이 죽는 것을 보지 못하며 그의 죽는 소리를 듣고 차마 그 고기를 먹지 못하니 그래서 군자는 푸줏간[부엌]을 멀리합니다.” (孟子解王自責之心 曰無傷於仁 是乃王爲仁之道也。時未見羊 羊之爲牲次於牛 故用之耳。是以君子遠?廚 不欲見其生、食其肉也。) 맹자는 왕이 자책하는 맘을 헤아리고 인에 손상되지 않는 것이 왕이 어진 도를 시행한다고 하였다. 이 때 양은 아직 보지 않고 양이 소 다음에 희생되므로 그것을 썼을 뿐이다. 그래서 군주는 부엌을 멀리하며 그가 산채로 고기로 먹힘을 보려고 하지 않음이다. 王이 說 曰:“《詩》云 ‘他人有心을 予忖度之라 하니。’夫子之謂也이로소이다。夫我乃行之하고 反而求之하대 不得吾心이라 하니。夫子가 言之하나니 於我心에 有戚戚焉하여이다。此心之所以合於王者는 何也잇고?” 忖度 [c?ndu?] 1) 헤아리다 2) 추측하다 3) 미루어 생각하다 戚戚 [q?q?] 1) 서로 친밀한 모양 2) 근심하고 두려워하는 모양 3) 마음이 움직이는 모양 제선왕이 설명하여 말하길 “시경에서 말하길 ‘타인의 마음을 내가 그것을 헤아린다’고 하니 내가 그것을 시행하고 반대로 그것을 구할 때 내 마음을 얻지 못하였는데 선생님께서 그것을 언급하시니 내 마음에 근심하는[찝찝한] 것이 있었습니다. 이 마음이 왕도에 합당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詩·小雅·巧言》之篇也。王喜悅 因稱是《詩》以嗟歎孟子忖度知己心 戚戚然心有動也。寡人雖有是心 何能足以合於王也。) 嗟歎 嗟嘆한숨을 지으며 탄식함 시경 소아 교언의 편이다. 왕이 기뻐하며 이 시경으로써 맹자가 자기 마음을 헤아려 알음을 탄식하고 경탄하며 찝찝[척척]한 마음은 마음에 동요가 있음이다. 과인이 비록 이런 마음이 있지만 어찌 족히 왕도에 합당하겠습니까? 曰:“有復於王者가 曰‘吾가力足以擧百鈞’ 而不足以擧一羽하며;‘明足以察秋毫之末이로대’ 而不見輿薪이라 하면。則王은 許之乎이잇까?” 맹자가 말하길 “다시 왕께 말하는 자가 ‘제가 힘이 족히 백균의 무거움을 들 수 있지만 한 깃털하나를 들기 부족하다.’ 하며 ‘시력은 족히 가을털의 끝인 세밀한 것을 보는데 수레에 있는 땔나무의 많은 것을 보지 못한다.’고 하면 왕께서는 그것을 믿겠습니까?” (復 白也。許 信也。人有白王如此 王信之乎?百鈞 三千斤也。) 부는 말함이다. 허는 믿음이다. 사람이 이처럼 왕에게 말하면 왕께서는 그것을 믿겠습니까? 100균은 3000근이다. 曰:“否이라。” 제선왕이 말했다. “아닙니다.” (王曰:我不信也。) 왕이 말하길 나는 믿지 못하겠습니다. “今에 恩足以及禽獸 而功不至於百姓者는 獨何與잇고? 然則一羽之不擧는 爲不用力焉이며;輿薪之不見은 爲不用明焉이며;百姓之不見保는 爲不用恩焉이니。故王之不王은 不爲也이언정 非不能也이니다。” 맹자가 말하길 “지금 은혜가 족히 금수에까지 미치는데 공로가 백성에게까지 미치지 않음은 홀로 무엇때문입니까? 그렇다면 한 깃털을 들지 못함은 힘을 다 사용하지 않음이며 수레의 나무를 보지 못함은 시력을 다 쓰지 않음이며 백성이 보호받지 못함은 은혜를 쓰지 못함이니 그래서 왕께서 왕도를 못함은 하지 않음이지 하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孟子言王恩及禽獸 而不安百姓 若不用力、不用明者也。不爲耳 非不能也。) 맹자는 왕의 은혜가 동물에게 미치는데 백성을 편안하게 하지 못함이 마치 힘을 다 쓰고 시력을 다 씀과 같음이다고 말했다. 불위일 뿐이지 불능은 아니다. 曰:“不爲者와 與不能者之形이 何以異잇고?” 제선왕이 묻길 “‘불위’와 ‘불능’의 모습이 어떻게 다릅니까?” (王問其狀何以異也。) 제선왕이 모습이 어떻게 다른지를 물었다. 曰:“挾太山하야 以超北海를 語人曰‘我不能이라 하면’ 是는 誠不能也이어니와。爲長者折枝를 語人曰‘我不能이라 하면’ 是不爲也이언정 非不能也이니。故로 王之不王은 非挾太山以超北海之類也이라;王之不王은 是折枝之類也이니다。 맹자가 대답하길 “태산을 끼고 북해를 뛰어넘음을 타인에게 말하길 내가 불능이라고 하면 이는 진실로 불능인 것이지만 어른을 위해서 사지 안마를 해줌을 타인에게 말하길 ‘내가 못한다’고 하면 하지 않을지언정 불가능은 아니니 그래서 왕께서 왕노릇을 못한다고 함은 태산을 끼고 북해를 뛰어넘는 불능의 종류가 아니라 왕께서 왕도를 못함은 어른을 위해서 안마를 안하는 불위의 종류입니다. (孟子爲王陳爲與不爲之形若是 王則不折枝之類也。折枝 案摩折手節解罷枝也。少者恥是役 故不爲耳 非不能也。太山、北海皆近齊 故以爲?也。) 맹자가 왕을 위해 진술함이 불위의 형체를 이와 같이 하니 왕도정치는 안마를 하는 종류이다. 절지는 안마로 손관절을 꺽고 사지를 풀어주는 방법이다. 젊은이가 이 수고를 부끄러워하므로 하지 않을 뿐이지 하지 못함이 아니다. 태산과 북해는 모두 제나라에 가까우므로 이렇게 비유하였다. 老吾老하야 以及人之老하며;幼吾幼하야 以及人之幼이면:天下는 可運於掌이니라。 맹자가 말하길 “우리 어르신을 노인대접함으로 타인 노인에까지 이르며 내 아이를 어린아이로 잘 길러 타인의 아이까지 이른다면 천하는 손바닥 안에 운용하듯 쉽습니다.” (老猶敬也 幼猶愛也 敬我之老 亦敬人之老;愛我之幼 亦愛人之幼:推此心以惠民 天下可轉之掌上。言其易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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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형진 2권 상층
도서정보 : 저자 진담야 번역자 홍성민 | 2013-0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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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3촌의 코가 한 점 마음만 못하다.”라고 말하면서 그의 선행을 칭찬했다. 배도는 과연 헌종(憲宗) 목종(穆宗) 경종(敬宗) 문종(文宗) 4대에 걸쳐 조정의 중신이 되었다. 말 그대로 “문무를 겸비”해 당시 중국에서 공이 가장 높았으며 널리 사방에 명성이 퍼졌다. 사서(史書)에서는 그를 가리켜 “네 임금을 모시면서 시종 덕을 완전히 했으며” “그 위엄과 명예가 곽자의(郭子儀 역주 안록산의 난을 토벌하고 토번의 침략을 물리친 당나라 최고의 공신)와 비할만하다.”고 평가했다. 배도는 5명의 아들을 두었는데 모두들 명성이 혁혁했고 큰 업적을 남겼다. 位登宰官 在還帶犀之德 배도위등재관 재환대서지덕 배도는 지위가 재상에 오른 것은 무소뿔로 만든 대를 돌려준 덕이다. 叔敖 손숙오(孫叔敖)가 어린 아이였을 때 나가서 놀다가 돌아와서는 근심에 젖어 먹지를 않았다. 그 모친이 그 까닭을 묻자 울면서 대답하였다. “오늘 저는 머리 둘 달린 뱀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죽을 날이 얼마 안 남았을 것입니다.” 모친이 말했다. “지금 뱀은 어디에 있느냐?” 말했다. “저는 머리 둘 달린 뱀을 본 사람은 죽는다는 말을 들었기에 다른 사람이 또 볼까봐 걱정이 되어 이미 그것을 묻어 버렸습니다.” 모친이 말했다. “걱정하지 말아라. 너는 죽지 않는단다. 내가 듣기로 陰德이 있는 사람은 하늘이 복을 내리신다고 한다.” 職位相位 因享埋蛇之榮. 숙오직위상위 인향매사지영 손숙오의 직위가 재상에 이름은 몰래 불행을 주는 쌍두사를 묻은 영광을 누림이다. 呂望 呂望 姜太公 강상은 염제신농황제(炎帝神農皇帝)의 51세손이요 백이(伯夷)의 36세 손이기도 하다. 주나라 문왕 무왕 성왕(成王) 강왕(康王) 4대에 걸쳐 태사(太師)를 지냈으며 춘추전국 시기의 제(齊)나라의 창시자요 딸은 주 무왕의 왕후이다. 때는 기원전 1046년 2월 겨울 은나라 주왕의 흉폭한 정치가 계속되어 천하가 비탄에 젖어있을 시 홀연히 나타나 주 문무왕의 스승이 되어 4만 5천의 군사로 72만의 은나라군을 대파하는 기적적인 전쟁을 일구어낸 동이지사(東夷之士)이며 기인(奇人)이다. 이 전쟁을 목야전쟁(牧野戰爭)이라 하며 목야전쟁이 주는 의의는 적은 수로 많은 적을 섬멸한 기적의 전쟁이요 아무리 불리하더라도 정의(正義)는 반드시 필승(必勝)한다는 정법을 확립시킨 정의 필승의 전쟁이며 대륙을 통일한 천하통일전쟁이라 할 것이다.이후 제나라를 일으켜 제1대 초대 국왕으로 제나라는 32대 근 800여 년을 존속하였다. 강태공은 주나라 문왕 무왕의 스승이자 장인이며 천하의 스승국의 위치로 군림하여 제나라의 왕이 되었다. 제나라의 2대 왕좌를 큰아들 강급(姜及)에게 물려주었고 강급은 제 정공(齊丁公)이라고 불렸다. 강태공을 이어 제나라가 가장 흥한 시기는 제 환공 강소백(姜小白)시기로 강소백은 춘추시대 첫번째 패자가 되기도 하여 강태공의 얼을 이었다. 제나라 최전성기에는 사방 5000리를 이룩한 대국으로 성장하기도 하였다. 耳毫紅細 貴壽無雙 无? [w?shu?ng] 1) 무쌍하다 2) 둘도 없다 3) 유일무이하다 여망이호홍세 귀수무쌍 여망이호홍세 귀수무쌍 강태공은 귀의 털이 홍색으로 가늘어 귀함과 장수에 최고가 되었다. 石崇석숭249 ~ 300 자(字)는 계륜(季倫)이고 어려서의 이름은 제노(齊奴)이다. 원적지(原籍地)는 발해군(渤海郡)의 남피(南皮 지금의 허베이성 난피)이며 청주(?州 지금의 山東省 ?州市)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위(魏 220~266)의 장수로 서진(西晉 265~316)에서 표기장군(驃騎將軍) 등의 관직을 지낸 석포(石苞)이다. 서진(西晉)의 무제(武帝 재위 265~290) 때에 수무령(修武令)으로 관직을 시작해 성양태수(城陽太守) 등을 지내고 안양향후(安陽鄕侯)로 봉해졌다. 혜제(惠帝 재위 290~306) 때에는 중랑장(中?將) 형주자사(荊州刺史) 등의 벼슬을 하였다. 형주(荊州 지금의 河南省 南陽市 일대) 자사(刺史)로 있으면서 항해와 무역으로 큰 부자가 되었는데 진서(晉書) 에는 "멀리 가는 상인과 상인을 위협하여 치부하였다(劫遠使商客 致富不?)”고 기록되어 있다. 혜제(惠帝)의 황후인 가후(賈后 256~300)가 조정에서 전권(專權)을 휘두르며 가씨(賈氏) 일족(一族)의 권세가 커지자 가후(賈后)의 조카인 가밀(賈謐 277~300)과 가까이 지내며 이른바 24명의 벗(二十四友) 가운데 하나로 불렸다. 학문과 시에도 능통하여 문인(文人)으로서의 명성도 높았다. 6권으로 된 문집(文集)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늘날에도 사귀인(思歸引) 사귀탄(思歸歎) 등의 시가 전해진다. 석숭(石崇)은 매우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였는데 진서(晉書) 와 세설신어(世說新語) 등에는 황제의 인척인 왕개(王愷)와 부를 다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는 뤄양[洛陽] 서쪽에 금곡원(金谷園)을 지었는데 집안을 매우 호화롭게 꾸며 뒷간도 화려한 옷을 입은 십여명의 시녀들이 화장품과 향수를 들고 접대하게 하여 손님들은 침실인 줄 알고 놀라 돌아올 정도였다고 한다. 그는 금곡원(金谷園)에 관리와 문인들을 초대하여 주연(酒宴)을 자주 열며 풍류를 즐겼는데 주연(酒宴)에서 시를 짓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벌로 세 말의 술을 마시게 하였다고 한다. 이 고사에서 금곡주수(金谷酒數) 라는 말은 술자리에서 받는 벌주 를 가리키게 되었다. 석숭에게는 녹주(綠珠)라는 애첩(愛妾)이 있었는데 피리를 잘 불 뿐 아니라 악부(樂府)도 잘 지었다. 그는 녹주를 총애하여 원기루(苑綺樓) 또는 녹주루(綠珠樓) 라고 하는 백장(百丈) 높이의 누각을 지었다. 조왕(趙王) 사마륜(司馬倫 ?~301)의 측근이었던 손수(孫秀)가 녹주의 미색을 탐하였으나 석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300년(永康 원년) 조왕 사마륜이 가후(賈后)의 세력을 제거하고 전권을 장악하자 석숭은 황문랑(黃門郞) 반악(潘岳)과 함께 회남왕(淮南王) 사마윤(司馬允 272~300) 제왕(齊王) 사마경(司馬? ?~302) 등과 연합해 사마륜(司馬倫)을 제거하려 했다. 손수(孫秀)가 이를 알고 대군을 이끌고 금곡원(金谷園)을 포위하자 녹주는 누각에서 몸을 던져 자살하였고 석숭은 반악(潘岳) 등과 함께 사로잡혀 참수(斬首)되었다. 鼻孔圓收 富?第一 석숭비공원수 부풍제일 석숭은 콧구멍이 둥글고 거두어져서 부유와 풍족함이 제일이다. 學堂?瑩 岑 岑(봉우리 잠 ?-총7획 c?n)의 백화원문은 ?(산 이름 령{영} ?-총8획 l?ng)이다. 文夷詞章立顯 학당기영 잠문이사장입현 학당이 이미 빛나니 잠문이의 글과 문장이 곧 빛났다. 蘭庭已滿 範仲淹 范仲淹 병음 Fan Zhongyan)(989년 - 1052년)은 자는 자는 희문(希文)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북송 때의 정치가 문학가 교육가이며 쑤저우 저정 성 오현 사람이다. 989년 소주(蘇州)에서 태어나 서주(徐州)에서 거세(去世) (1052年)했으며 籍?(적관)은 彬州(빈주)에서 행했다. 불행하게도 2세 때 부친을 여의었다. 모친도 어린 그를 데리고 산둥 성의 지저우의 장산현 주씨 집안으로 개가를 하여 그의 이름도 주설 로 바꾸었다. 이후 성장을 하면서 생가를 알아내고는 다시 제 이름을 찾았다. 인종은 그를 부재상에 임명했으며 1043년 관리제도를 정비하여 인재를 양성하며 무력을 강화하는 개혁조치를 제안했다. 인종은 그의 개혁안을 받아들여 개혁안이 전국적으로 실시되게 된다. 이 정치개혁은 기원 1041-1048년까지에 7년간 실시되어 이 개혁을 경력신정(慶曆新政)이라고 불렀다. 범중엄은 어렵게 자라 출세한 뒤에도 부귀를 누릴 수 있었는데도 지독할 정도로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자나깨나 백성만을 생각했다고 전한다. 송대의 사대부 풍을 형성시킨 사람이요 육경과 역경에 통달하였고 항상 감사히 천하를 논하며 자신을 뒤돌아보지 않았다고 전한다. 당시 사회는 워낙 부패하여 비록 범중엄의 개혁은 성공하지는 못하였지만 그의 개혁에 자극을 받아 송나라 때의 가장 위대한 개혁가로 불리는 젊은 개혁가 왕안석(王安石 1021년-1086년)은 그의 개혁을 이어받아 송나라 최고의 개혁을 단행하게 된다. 相業堪嘉. 난정이만 범중엄상업감가 콧볼인 난대와 정위가 이미 가득차니 범중엄의 재상의 업을 잘했다고 할만하다. 廉頗 廉頗 춘추전국시대 조나라의 명장이다. 노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장군에 못지 않은 완력을 보여 삼국지의 황충과 함께 중국의 대표적인 노익장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염파는 한 끼에 밥 한 말 고기 열 근을 먹었으며 갑옷을 입고 말에 올라 아직도 쓸모 있음을 보였다(一飯斗米肉十斤 被甲上馬 以示常可用)고 한다. 나이 80이 넘어서도 그의 용맹이 두려워 제후들이 조나라를 넘보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天雙眼尾 襄王當胸五花紋. 염파수천쌍안미 양왕당흉오화문 염파장군은 하늘에 두 눈썹꼬리를 드리우며 양왕은 가슴에 다섯가지 꽃 무늬가 있었다. 穀也下? 叔服曰“穀也食子 難也收子. 穀也豊下 必有後於魯國.”於是閏三月 非禮也. 先王之正時也 履端於始 春秋 知其有後. 곡야하풍 지기유후 곡식은 아래가 풍부하니 그의 후손을 알수 있다. ?椒形惡 難免滅宗. 월초형오 난면멸종 월초는 형체가 나빠 종족을 멸망시킴을 면치 못했다. 軀七尺不如面一尺 桑維翰臨鏡自奇 寄(부칠 기 ?-총11획 j?)가 백화 원문이다. . 구칠척불여면일척 상유한임경자기 7척의 몸이 1척의 얼굴만 못하다고 상유한은 거울에서 스스로 기이하게 여겼다. 八字紋兼有武字紋 梁高帝奇徵 奇徵 기이(奇異)한 징조(徵兆) 貴極. 팔자문겸유문자문 양고제기징귀극 八(여덟 팔 ?-총2획 b? b?)글자 주름에 武(굳셀 무 ?-총8획 w?)글자 주름이 있는 양나라 고제는 기이한 징조로 지극히 귀했다. 宋大珪口能容拳 有神仙之狀 歐陽公耳白過面 振 享(누릴 향 ?-총8획 xi?ng h?ng h?ng)의 원문은 振(떨칠 진 ?-총10획 zh?n)이다. 朝野之名. 송대규구능용권 유신선지상 구양공이백과면 진조야지명 송대규는 입으로 주먹이 들어갈만해서 신선의 모습이 있고 구양수공은 귀가 얼굴보다 희어서 조정과 재야에 명성을 떨쳤다. 前賢?有明徵 明徵 [m?ngzh?ng] 1) 명증 2) 명징 3) 명백한 증거 後世焉得無相? 전현기유명징 후세언득무상 전대 현인이 이미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 후세에 어찌 관상이 없다고 하는가? 欲求所以 宜鑒於斯. 욕구소이 의감어사 그렇게 된 까닭을 구하려거든 이를 거울삼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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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理는 인간의 생각보다 아날로그(連屬)하다
도서정보 : 박경범 | 2013-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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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철학이 담긴 65편의 수필집 1. 정작 괴로운 것은 자신의 허물입니다 2.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분수를 아는 것이 문제다 3. 모든 쾌락에는 업보가 따른다 4. 진정한 선진국은 國民에게 삶의 옳은 길을 보여야 5. 모든 어린 자를 자신의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회 ... 외 6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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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입문
도서정보 : 박경범 | 2013-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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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줄거리로만 읽고 자세히 읽어보지 않은 독자를 위한 삼국지 입문 - 삼국지 초반부 유비가 서주태수가 될 때까지의 요약하지 않은 이야기를 읽고 삼국지의 진정한 흐름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게 하는 책 [일러두기] 삼국지는 권모술수를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 삼국지는 권선징악의 전형적인 고전 소설이다 한국의 三國志는 그 판본의 가짓수가 중국의 것보다 많을 것이다. 이토록 설명이 필요 없는 필독서인 삼국지도 한 때 사악한 권모술수를 가르친다하여 유해론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물론 곧바로 삼국지가 나쁘지 않다는 반론을 받아 유야무야되기는 했지만. 하지만 아직도 삼국지의 해석을 두고는 의견이 분분하다. 원전 그대로 삼국지의 유비를 좋게 조조를 나쁘게 나타내는 것을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해석이라고 한다면 조조를 좋게 그리고 유비 쪽을 반드시 善으로는 그리지 않는 것을 진보적인 해석으로 본다. 심지어는 삼국지에서의 각종 ‘악인’들도 그들이 소수민족이라서 차별받았을 뿐이라는 급진적인 해석까지도 나온다. 그러나 삼국지는 그 자체가 권선징악의 구도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다. 문학에서 권선징악의 구도가 무너진 것은 서양근대문학에서부터일 뿐이다. 선인이 반드시 잘 되는 것도 아닌 비극의 대명사인 세익스피어의 문학에서도 악인과 선인의 구분은 있었다. 삼국지에서 악인으로 묘사된 자의 속임수와 권모술수를 마치 오늘날의 모든 사람들이 본받고 따르라는 식의 삼국지해석은 분명 유해한 것이다. 오죽하면 “삼국지를 다 읽은 자와는 (교묘한 술수를 써서 당신을 속일 수 있으니) 사업거래를 하지 말라.”는 우스개까지 있는가. 진정 고전을 존중한다면 본래 작자의 의도대로 의인은 의인 악인은 악인으로 인정하고 책에서 본받고자 하는 것은 의인의 행실로 그쳐야 한다. 오늘날의 개작자들로서도 진정 원전의 특정인물의 악인설정이 불만스럽다면 그것을 과감히 폐기하고 (삼국지연의를) 새로 써야 한다. 원작자의 의도와 해석을 달리하면서 그 소설의 구도를 빌려오는 것은 창작인으로서 비겁하다. 삼국지를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하면서 삼국지로 돈을 벌자는 사람들만 많은 것이 한국사회이다. * 본서는 삼국지의 도입부로서 삼국지를 위에서 말한 어떠한 편견의 위험 없이 읽을 수 있도록 배려되었다. 본서를 읽고 난 후 이어지는 삼국지의 이야기는 어느 판본의 삼국지를 읽더라도 균형감각을 유지하면서 읽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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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맞으며 이문열 강준만 진중권과의 대담 및 논설
도서정보 : 박경범 | 2013-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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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의 이념논쟁이 치열했던 2000년도 전후에 저자가 이문열 강준만 진중권 등의 인사와 주고받은 이념관련 대담 및 논설 좌파 우파는무엇이고 진보와 보수는 무엇인가. 그리고 문학인에서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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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쟁이 이상한 병
도서정보 : 김선태 | 2013-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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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놀러가서 도랑물에서 놀던 아이다 이상하게 생긴 병을 하나 발견하는데 이 이상하게 생긴 병은 방금 들은 말을 기억하고 있다가 그대로 재생이 되는 이상한 기능을 가진 병이라서 온 동네에 소문이 나고 방송까지 타게 되는데 도둑이 들어서 병을 훔쳐 달아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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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 되지 말자
도서정보 : 김선태 | 2013-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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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에게 짖궂은 장난을 해대는데 선생님은 이런 남학생들의 짓이 아직도 3학년 정도의 수준이어서 하는 3학년 남자들의 장난이니 잘 봐주라고 일러 주었고 여학생들은 그런 남학생들에게 "3학년이 되지 말자!" 라고 외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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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루스 1
도서정보 : 김선태 | 2013-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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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 베이비루스가 멀리 유학을 가서 교장 선생님으로 부터 야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하였고 야구에서 특별한 재능이 발견 되어서 선수로 활약을 하기 시작하였지만 남다른 능격을 발휘하기 까지는 더 부지런한 연습이 필요하였고 홈런왕이 된 다음엔 아픈 어린이를 위한 약속 홈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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