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자신있게 영어회화 말하기
도서정보 : 콘텐츠 기획팀(편저) | 2023-05-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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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학에서 한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사람과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잘못된 발음이나 문장 표현법을 제치고 의외로 한국 사람들이 목소리가 작아서라는 답변이 제일 많았습니다.
여기서 목소리가 작다는 말의 의미는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 외국인과 대화를 잘 안 하려고 하거나 하더라도 너무 작게 말하여 잘 안 들리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왜 우리는 그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영어에 투자하면서도 자신감이 없어 입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그것은 정작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의사소통은 못하면서 영어에 대한 지식만 잔뜩 쌓아 가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영어는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계속 영어로 말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기초적인 의사소통에 중점을 두어 자신감 있게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 책의 구성 및 특징.
이럴 때에는 영어로 뭐라고 하지? 한 번에 찾아 바로 해결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상황을 빠짐없이 정리하고 이에 필요한 살아있는 회화 문장을 실었습니다. 또한 목차와 순서가 가장 일반적 상황에서부터 구체적인 상황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풍부한 보충 설명과 생활 영단어 정리
영어 표현 밑에 유사 표현과 단어, 보충 설명 등을 달아 놓아 보다 효과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장의 끝에는 일상생활에서 알아 두어야 할 단어들을 따로 정리하여 독자들이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11,000 원
산골 나그네
도서정보 : 김유정 | 2023-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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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인 어머니와 서른이 가까운 떠꺼머리 총각이 살고 있는 깊은 산골 주막에 한 여자가 찾아든다. 거지에 가까운 행색이지만, 주인은 그녀에게 며칠 술 시중을 들게 하며 은근히 욕심을 낸다. 아들의 배필로 삼고 싶은 것이다. 술을 팔며 그녀가 큰 수입을 올려주자 주인은 본격적으로 그녀를 설득하여 마침내 아들인 덕돌이와 혼인을 치르게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가 사라진다. 은비녀는 두고, 덕돌의 옷을 훔쳐 사라진 것이다. 그녀에게는 폐허가 된 물레방앗간에 누워 있는 병든 남편이 있었다. 사정을 모르는 덕돌은 여인을 찾아 나서고, 여인은 훔쳐온 옷을 남편에게 입힌 뒤 밤길을 재촉하여 달아난다.
구매가격 : 1,000 원
전투
도서정보 : 박영희 | 2023-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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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이는 유복한 집의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으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학교를 퇴학당한다. 그 뒤 만주 통을 메고 거리로 나선다. 부끄러움과 모멸감으로 만주를 몇 개 팔지 못하여 늘 아버지에게 꾸중을 듣는다. 그러던 어느 날, 동급생인 부잣집 아들 기복이 패와 싸움을 벌여 때리고 얻어터진다. 그러면서 마음속에서 불끈 솟는 전의를 느낀다. 약자로서 도망가지만 말고 싸워서 이겨 자유도 얻고 먹을 것도 얻어야 한다는 각성이었다. 거리에서 만난 칠성이, 이웃집 동무였던 정애와 의기투합하여 앞으로 싸워나가기로 전의를 다진다.
구매가격 : 1,000 원
탈출기
도서정보 : 최서해 | 2023-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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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박군) 친구인 김군에게 그간의 속내를 토로하는 편지 형식의 소설이다. 김군은 내가 가족을 버리고 **단체에 입단한 것을 비난한다. 나는 그럴 수밖에 없던 저간의 사정을 얘기한다.
간도에 건너가면 잘 살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고 나는 가족을 데리고 이곳에 왔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어떤 일을 해도 굶주림을 벗어날 수 없다. 도벌(盜伐), 잡역부(雜役夫), 대구 행상, 두부장사를 해도 중국인들의 멸시만 받을 뿐 생활은 더욱 나락으로 떨어진다. 나는 점차 이 사회의 험악한 제도의 모순을 깨달으며 결국 가족을 버리고 **단체에 입단한다.
구매가격 : 1,000 원
낙동강
도서정보 : 조명희 | 2023-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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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박성운은 낙동강 하구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도립 간이농업학교 등에서 근대 교육을 받고, 군청 농업 조수 생활을 했다. 그러던 중 3?1운동이 일어나자 독립 운동에 적극 뛰어든다. 열렬한 민족주의자가 된 박성운은 1년 6개월간의 옥살이를 마친 뒤, 서북간도로 이주하여 중국의 도시를 떠돌며 독립 운동에 관여한다. 사회주의자가 되어 5년 만에 귀국한 박성운은 농촌계몽활동을 펼치다 수감되어 지독한 고문을 받고 후유증으로 죽는다. 그의 애인인 로사는 그의 뜻을 이어나가는 암시를 준다.
구매가격 : 1,000 원
양회굴뚝
도서정보 : 윤기정 | 2023-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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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사공장 마당 한가운데 우뚝 선 높다란 굴뚝에서 연기가 나지 않은 지 사흘째다. 일하는 시간은 두 시간 늘렸는데 월급은 깎은 공장 측에 맞서 여공 삼백여 명이 파업에 들어간 것이다. 사장이 와서 으르고 공장장이 와서 밥을 주지 않겠다고 협박하지만, 여공들은 안팎으로 똘똘 뭉친다. 기숙사 밖에서 살던 동료들도 밤중에 순사의 눈을 피해 몰래 철조망을 타넘고 응원한다. 결국 파업 닷새 만에 굴뚝에 연기가 피어 오른다.
구매가격 : 1,000 원
목화와 콩
도서정보 : 권환 | 2023-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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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는 효봉(曉峰). 윤기정(尹基鼎)은 사립 보인학교 재학 중이던 1918년 무렵부터 소설 습작을 시작하여, 1921년 《조선일보》에 「성탄의 추억」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1922년에 염군사에 입단하여 파스큘라와의 통합을 주도해 1925년 카프의 창설에 기여하였으며, 이때 김복진, 박영희, 한설야 등과 함께 중앙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27년 아나키스트 김화산이 《조선문단》에 발표한 「계급예술론의 신전개」로 촉발된 아나키즘과 볼셰비즘 사이의 논쟁에서 아나키스트들을 비판하며 “프로문예의 본질은 그 투쟁적ㆍ선전적 기능에 있음”을 분명히 하여 카프의 ‘제2차 방향 전환’에 힘을 실었다. 대표작 「양회굴뚝」은 공장 노동자들의 파업투쟁을 소재로 하여 볼셰비키적 창작방법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카프의 방향 전환 이후의 소설적 경향을 잘 드러내 주는 작품이다.
윤기정은 1945년 광복 후 한설야, 이기영 등과 함께 조선프롤레타리아문학동맹을 결성하여 서기장으로 활동하였으나, 이듬해 월북하여 조ㆍ소문화협회 서기장에 취임했다. 1955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매가격 : 1,000 원
배움의 시간을 걷는다
도서정보 : 박진은 | 2023-03-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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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울컥,”
직장생활을 오래 한 사람치고
퇴근 길에 ‘울컥’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드물 것이다.
그런데 맡겨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칭찬까지 받고
집으로 오는 길에 눈물이 났다면… 뭔가 문제가 있지 않을까.
“대표님, 저 정말 일을 잘하고 싶어요. 다시 이 길로 돌아온다고 해도,
적어도 제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 시도를
한 번은 해봐야겠어요.”
지은이는 그 ‘한 번’을 위해 직장을 등진다. 지은이는 ‘어떤 삶을 원하는지’ 자신에게 묻기 위해 혼자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난다.
쌩초보 여행자가 되어 몸으로, 마음으로 길을 구르고 사람들과 부딪친다.
기분에 취해 포도주를 진탕 마셨다가 이튿날 고통에 빠지기도 하고(외국에 나가면 아무도 말리는 사람이 없구나!), 여행자들과의 적정한 거리를 고민하며 끙끙거리고, 폭풍 같은 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한다.
이 길로 가는 게 맞을까
길 위지만 매일이 선택의 연속이다. 눈 앞의 길, 인생의 길 앞에서 지은이는 끝없이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목소리에 귀기울인다.
반복적인 직장인의 삶이 쳇바퀴 안의 다람쥐처럼 갑갑했지만,
산티아고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햇빛, 공기, 나무들이 어제의 그것이 아니었듯,
도시에서의 나날도 실은 모두 새로운 날들이었다.
800킬로미터를 완주한 몸과 마음으로
앞으로 어떤 일도 거뜬하게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
이런저런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아량과 배포가 차오른다
지은이는 혹독하고 가혹했지만, 또 그만큼 충만했던 산티아고 순례길이
긴긴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내게 맞는 속도로, 내가 경험하고 싶은 길로 가는 게 나다운 삶이라고.
도전의 길, 사색의 길, 행운의 시간 등 총 3부로 구성되었고,
정감있는 동물 일러스트를 비롯한 스케치는 모두 지은이가 직접 그린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운명을 뛰어넘는 힘
도서정보 : 안도 주코 | 2023-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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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도 없는데 도전하는 게 헛수고 같다면,
흥미는 있지만 딱 ‘이거!’라는 확신이 없다면,
내가 잘하는 건 성공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면,
오늘보다 더 근사한 내일을 만드는 해답을 찾아서!
살다 보면 나는 무슨 수를 써도 할 수 없는 일을 식은 죽 먹기로 해내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연습하고 공부해도 저 사람은 절대 이길 수 없어.’ 이런 생각이 들면서 타인과 자신의 능력 차이를 느낄 때 우리는 무심코 ‘저건 타고난 재능일 거야’, ‘저건 유전이야, 유전’이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것이 아닐까?
유전이란 생물학적 유전과 가정 환경을 합친 것이며, 지적 능력과 학력의 경우를 더하면 유전율은 80~90%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이 모든 것이 어떤 부모를 만나는지, 어떤 가정 환경에서 태어나는지 등에 따라 결정된다. 한마디로 사람의 인생은 대부분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운명이란 사실 돈을 넣고 돌리는 장난감 자판기의 ‘뽑기’와 같고, 개인의 노력으로는 어쩔 수 없는 운의 영역이라는 말이 된다.
이런 특징 때문에 오늘날 청년들은 출발선부터 달라서 어쩔 수 없다는 좌절감과 무력감을 느끼곤 한다. ‘흙수저(일본에도 부모(오야)와 뽑기(가차)가 합쳐진 ‘오야 가차’라는 신조어가 있다)’와 같은 신조어가 탄생한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당신의 재능이 아주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다”
일본 최고의 행동유전학자인 저자는 이런 신조어의 출현을 보며 유전에 대한 진실을 젊은 세대에게 꼭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흔하게 생각하는 유전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우리가 어떤 오해를 하고 있는지, 이것은 정말 바꿀 수 없는 것인지 등등.
설령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여도 미리 낙담하거나 남은 인생을 포기하고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저자는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진 운명의 틈새를 비집어 자아 긍정감을 키우고, 또 스스로 헤쳐 나가면서 희망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책을 쓴 이유를 밝혔다.
한계를 느끼는 순간 미리 포기하는 사람, 똑똑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다며 늘 허탈해 하는 사람, 잘난 사람들과 출발선이 다르다는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기를 바란다. 진짜 재능이 무엇인지 깨닫고, 어떻게 그를 키울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운명을 뛰어넘는 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시를 담은 그림책 1 <연탄>
도서정보 : 안도현, 이관수(그림) | 2023-0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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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시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백석문학상 수상 시인 안도현
주변의 보잘것없는 사물에서 가치를 찾아내는 따뜻한 시선!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_<너에게 묻는다> 전문
안도현 시인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어휘와 표현으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를 쓰는 것으로 잘 알려진 시인입니다. 그중 ‘연탄’을 소재로 한 시들은 주변의 보잘것없는 사물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내고 자신의 삶을 반성하는 자세를 깨우치게 해 준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도 <너에게 묻는다> 낭송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의 귀를 번쩍 뜨이게 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시를 담은 그림책’ <연탄>은 안도현 시인에게 ‘연탄 시인’이라는 애칭을 갖게 한 시 <너에게 묻는다>와 <연탄 한 장>, <반쯤 깨진 연탄>을 담았습니다.
새끼줄에 매달린 검은 연탄, 골목길을 오르는 트럭에 실린 연탄, 빨갛게 불붙은 아궁이 속 연탄, 찌개를 데우는 연탄, 타고 남은 하얀 연탄재……. 제 쓸모를 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 연탄의 모습이 담긴 그림과 함께 시를 감상하면서 우리 주변의 작은 존재들이 가진 소중한 쓰임새를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구매가격 : 7,500 원
김지현 교수가 알려주는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모든 것
도서정보 : 김지현 | 2023-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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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아토피인가요, 알레르기인가요?”, “이 음식을 차단해야 할까요?”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다양한 환경 요인들로 인해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출생아 중 유병률이 15~20%나 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중증이 되는 경우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떠돌아다닌다.
매년 3,000회 이상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만나 진료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는 ‘아토피가 있으면 6개월 전에 이유식을 시작하지 마라’, ‘스테로이드제는 무조건 안 쓰는 게 좋다’와 같은 각종 잘못된 상식으로 아이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이 위협받는 것을 막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식품관리부터 약물치료까지 최근 연구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정보들과, 직접 진료실에서 만난 다양한 환자들의 치료 사례들을 소개한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증상과 원인, 정확한 치료법과 관리 팁까지 담은 이 책은 아이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든든한 바이블이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시를 담은 그림책 2 <이웃집>
도서정보 : 안도현, 이관수(그림) | 2023-0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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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시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백석문학상 수상 시인 안도현
소박한 한 가족이 홍시를 두고 벌이는 작은 소동!
나는 이미 익을 대로 익은 저 홍시를
따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
몇 날 며칠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아들은 당장 따 먹어버리자고 했고
딸은 절대로 안 된다 했다
_<이웃집> 부분
안도현 시인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어휘와 표현으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를 쓰는 것으로 잘 알려진 시인입니다. 주변의 보잘것없는 사물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내고 자신의 삶을 반성하는 자세를 깨우치게 해 주는 시들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를 담은 그림책’ <이웃집>은 안도현 시인의 시를 수묵담채 그림과 함께 담은 책입니다.
이웃집 감나무 가지가 울타리를 넘어왔습니다. 가지에 오촉 전구알 같은 홍시 몇 개를 달고서 말이지요. 한 가족이 그 홍시를 두고 ‘난리’가 났습니다. 아빠는 따 먹을지 말지 몇 날 며칠을 고민에 빠졌고, 아들은 지금 당장 따 먹자고 했고, 딸은 따 먹어선 안 된다고 했습니다. 엄마는 홍시가 언제 떨어질까 늘 마음 졸여야 했고요.
소박한 한 가족이 홍시를 두고 벌이는 작은 소동이, 감나무와 기와집, 돌담, 낮은 뒷산 등 우리의 시골 풍경이 담긴 수묵담채 그림 속에서 펼쳐집니다.
구매가격 : 7,500 원
소설의 쓸모
도서정보 : 박산호 | 2023-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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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이자 작가인 박산호가 많은 독자와 콘텐츠 제작자가 주목해야 할 소설 17편 속에 담긴 메시지와 아이디어를 파고들면서, 소설이 우리의 불명료하고 좌절이 가득한 삶에 어떤 유용성을 가져다주는지 알아본다.
우리는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웹툰, 게임, 뉴스레터 등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넘쳐나고 이야기의 중요성이 과거의 어느 때보다 대두되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야기가 가진 흥미도와 메시지의 낙폭이 세상의 많은 것을 좌우하는 현시점에서, 저자는 이야기의 대표적 그릇 중 하나인 소설을 들여다보며 그 세계 속의 또 다른 경이로운 가능성과 아이디어를 탐구한다.
체념과 허무주의가 팽배한 요즈음, 삶의 터전 곳곳에 놓인 수많은 덫을 피하게 해줄 수 있는 소설 속 아이디어들이란 무엇일까? 우리에게 양심과 의지가 관련된 난제를 들이밀고, 표면 밑의 균열을 직시하게 만드는 소설들은 종내에 우리에게 어떤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줄까?
21세기의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들은 때로는 시간, 비용, 장소, 분량, 노동력 등의 한계 때문에 많은 것을 미끈하게 깎아내야 하기도 한다. 《소설의 쓸모》는 이런 콘텐츠들과는 좀 다른, 오직 소설만이 전달할 수 있는 복잡하고 미묘하며, 혹은 얼핏 거칠거나 자질구레하게 보이기까지 하는 메시지와 새로운 발상들을 수면 위로 건져 올린다.
문학을 오랫동안 공부해온 박산호 저자가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낸 소설 17편 속 아이디어, 재미, 스토리텔링을 따라가다 보면 신선한 공기와 힘이 가득 찬 새로운 세상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소설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이 책은 무엇보다도 독자로 하여금 소설을 한층 더 사랑하게 만들어준다.
구매가격 : 16,000 원
시를 담은 그림책 3 <농촌 아이의 달력>
도서정보 : 안도현, 이관수(그림) | 2023-02-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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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시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백석문학상 수상 시인 안도현
시인이 들려주는 농촌 아이가 한 해를 보내는 방법!
1월은 유리창에 낀 성에 긁는 달
2월은 저수지 얼음장 위에 돌 던지는 달
3월은 학교 담장 밑에서 햇볕 쬐는 달
4월은 앞산 진달래꽃 따 먹는 달
5월은 올챙이 뒷다리 나오는 것 지켜보는 달
_<농촌 아이의 달력> 부분
안도현 시인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어휘와 표현으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를 쓰는 것으로 잘 알려진 시인입니다. 주변의 보잘것없는 사물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내고 자신의 삶을 반성하는 자세를 깨우치게 해 주는 시들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시인이지요.
‘시를 담은 그림책’ <농촌 아이의 달력>은 안도현 시인의 시를 수묵담채 그림과 함께 담은 책입니다.
‘1월은 유리창에 낀 성에 긁는 달’. 농사를 끝낸 농촌의 1월은 특별한 일 없는 추운 겨울입니다. 유리창에 얼어붙은 성에를 긁는 일이 농촌 아이에겐 겨울날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이지요. 이어지는 ‘2월은 저수지 얼음장 위에 돌 던지는 달’. 겨우내 꽁꽁 언 저수지에 돌을 던지며 얼음장을 깨는 일이 개구쟁이 농촌 아이들에겐 지루한 겨울날의 소소한 재미가 됩니다. 3월에는 학교 담장 밑에서 햇볕을 쬐고, 4월에는 앞산에 피어난 진달래꽃을 따 먹지요. 그리고 5월과 6월……, 12월까지 다달의 농촌 풍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이의 시선으로 따뜻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집니다.
구매가격 : 7,500 원
친절의 기술: 자신을 돌보고 서로를 배려하며 세상을 사랑하는 힐링의 기술
도서정보 : 메러디스 개스턴 | 2022-01-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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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의 기술을 활용하고 깊이 이해하기에
지금보다 더 알맞은 때는 없다!
일상에서 친절을 키우는 즐거움을 발견하다!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일깨워주는 책!
위안과 기쁨이 필요한 당신에게
한 줄기 신선한 바람이 되어 줄 것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메러디스 개스턴은 《친절의 기술》에서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에 대한 친절이 우리 삶 속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야기한다. 그녀만의 따뜻한 감성의 삽화는 친절이 우리에게 진정으로 행복이 자라는 데 필요한 햇빛임을 일깨워 준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친절과 자기애>에서는 친절은 각자의 내면에서부터 시작되며 자신에게 친절할 때 우리는 자아를 실현하고 자기를 존중하며 자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자기 자신을 향한 친절이 인생에서 성취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성공 임을 깨달을 수 있다.
2장 <친절의 연결성>에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더욱 친절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 자신에게 친절하면 타인에게도 더욱 친절할 수밖에 없으며 타인을 향한 친절한 생각과 말과 행동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욱 살맛 나게 하며 서로의 관계를 향상하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3장 <지구를 향한 친절>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이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친절이 필요한 장엄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준다. 지구와 그 안에 살아가는 모든 생명에게 친절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한 사람에 대한 친절은 모두에 대한 친절이며 더 많은 친절이 돌고 돈다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더 온화해지고 평화로울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친절의 기술》은 일상에서 친절한 삶을 살아가는 데 쓰임이 되는 자원이 될 것이며 이 책을 읽고 나면 일상에서 친절의 기술을 실천하는 데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영감을 얻고 더 편안하며 생기를 느끼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장학사의 모든 것
도서정보 : 최선경 | 2023-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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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교사부터 장학사까지 교육청 생활 10년 저자가 공개하는 ‘장학사의 모든 것’. 장학사의 생활은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그래서 장학사가 되려는 이들은 사교육 시장에 의존하거나 현직 장학사를 알음알음 찾아간다. 저자에게도 찾아오는 후배가 많았다. 그래서 교육청 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주다 보니 어느새 상당한 정보와 자료가 쌓였고,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장학사 관련 정보와 자료의 보고(寶庫)이자 장학사가 되고자 하는 이들, 또 이제 막 장학사가 된 이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장학사 시험 준비 방법은 물론 성공하는 기획시험, 논술시험, 심층면접 노하우를 담고 있다. 또한 장학사가 되면 알아야 할 것과 함께 교육청의 주요 정책 이슈, 슬기로운 장학사 생활 노하우, 교육전문직의 다양한 진로를 제시한다. 부록으로 ‘시·도 교육청 단위 기획안 양식’, ‘교육지원청 단위 기획안 양식’, 장학사 ‘정책논술 시험’ 예상 주제도 제공하고 있다.
구매가격 : 11,000 원
더히스토리 한국사 세계사 제1권 (아시아)
도서정보 : 백종국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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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역사를 통합적으로 알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승인국을 포함한 세계 모든 나라의 역사를 정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귀감이 될 것입니다.
먼저 출간되는 이번 책은 각 나라의 국기와 랜드 마크 중심으로 구성된 삽화로 총5권으로
편찬 되었습니다.
1권 아시아
2권 유럽
3권 아메리카
4권 오세아니아
5권 아프리카
뒤이어 학습 만화, 역사 인문, 연구자를 위한 서적 등 다양한 시리즈 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역사를 알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와 다음 세대 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하여 세계 여행을 하고 세계와 역사를 배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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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제소전화해의 실무
도서정보 : 최광석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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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다른 저술과 마찬가지로 이 저술은, 학설논쟁과 같은 이론적인 서술을 가급적 배제하는 대신 실제 분쟁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논의만을 반영하려고 하였다. 그런 차원에서 하급심판결 등 실무사례가 풍부하게 소개되었다고 자부한다. 학술적인 논쟁보다는 이 분야이론의 큰 체계를 이해시키면서 해당 분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저술에 중점을 두었는데,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저술과 비교해서 장점도 있지만 단점을 보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본다.
아울러 출판의 형식은, 종이책 출간과 유통에 따른 비용과 수고를 감안하여 전자책과 파일의 형태로만 출간하기로 했다. 더불어, 전자책과 파일은 완전무료로 출간하기로 하였다. 전문서적의 경우 무료 출간이 거의 없었지만, 전문지식을 널리 보급하고 저자의 전문성을 홍보하기 위해 고민 끝에 이런 결정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방식은 저자가 향후 출간하는 다른 모든 간행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저자의 저술과 글에 관심 가져준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무료로 출간되는 만큼 주위에 많이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 종이책과 달리 전자출간형식이다보니 재고에 구애받지 않은 채 새로운 자료 특히, 최신 판결들의 업데이트에도 훨씬 적극적이고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조금이라도 새로운 자료가 있으면 그때마다 책을 수정해서, 수정본을 바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할 생각이다( 서점에 배포된 전자책은 그 때 그 때마다 수정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 최신 수정본의 이용은 필자의 홈페이지를 통하기 바란다). 이를 통해 적어도 필자가 알고 있는 가장 최신의 지식이 저술에 담길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저술은 무료이다 보니 유료일 경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저술이 보급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비록 내용은 미흡할 수 있지만 널리 보급된 이 저술을 토대로 해서 훌륭한 다른 저술이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 부정확하게 유통되는 잘못된 지식들도 신속하게 정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전문성홍보라는 차원에서는 적어도 법조인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출판에서는 기존의 종이책 출간 보다는 이런 형태의 무료출간이 향후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 저술이 변화의 계기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자책파일 다운과 저술에 언급된 판결전문 열람은 저자의 홈페이지인 www. lawtis.com을 이용하고, 혹시 파일형태가 불편한 분들은 적절한 방법을 통해 종이책 형태로 제본하는 것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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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건물 전유부분과 대지권의 일체성(분리처분금지)
도서정보 : 최광석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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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다른 저술과 마찬가지로 이 저술은, 학설논쟁과 같은 이론적인 서술을 가급적 배제하는 대신 실제 분쟁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논의만을 반영하려고 하였다. 그런 차원에서 하급심판결 등 실무사례가 풍부하게 소개되었다고 자부한다. 학술적인 논쟁보다는 이 분야이론의 큰 체계를 이해시키면서 해당 분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저술에 중점을 두었는데,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저술과 비교해서 장점도 있지만 단점을 보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본다.
아울러 출판의 형식은, 종이책 출간과 유통에 따른 비용과 수고를 감안하여 전자책과 파일의 형태로만 출간하기로 했다. 더불어, 전자책과 파일은 완전무료로 출간하기로 하였다. 전문서적의 경우 무료 출간이 거의 없었지만, 전문지식을 널리 보급하고 저자의 전문성을 홍보하기 위해 고민 끝에 이런 결정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방식은 저자가 향후 출간하는 다른 모든 간행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저자의 저술과 글에 관심 가져준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무료로 출간되는 만큼 주위에 많이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 종이책과 달리 전자출간형식이다보니 재고에 구애받지 않은 채 새로운 자료 특히, 최신 판결들의 업데이트에도 훨씬 적극적이고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조금이라도 새로운 자료가 있으면 그때마다 책을 수정해서, 수정본을 바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할 생각이다( 서점에 배포된 전자책은 그 때 그 때마다 수정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 최신 수정본의 이용은 필자의 홈페이지를 통하기 바란다). 이를 통해 적어도 필자가 알고 있는 가장 최신의 지식이 저술에 담길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저술은 무료이다 보니 유료일 경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저술이 보급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비록 내용은 미흡할 수 있지만 널리 보급된 이 저술을 토대로 해서 훌륭한 다른 저술이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 부정확하게 유통되는 잘못된 지식들도 신속하게 정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전문성홍보라는 차원에서는 적어도 법조인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출판에서는 기존의 종이책 출간 보다는 이런 형태의 무료출간이 향후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 저술이 변화의 계기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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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중개사고에 따른 공제(보험)의 법리
도서정보 : 최광석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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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다른 저술과 마찬가지로 이 저술은, 학설논쟁과 같은 이론적인 서술을 가급적 배제하는 대신 실제 분쟁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논의만을 반영하려고 하였다. 그런 차원에서 하급심판결 등 실무사례가 풍부하게 소개되었다고 자부한다. 학술적인 논쟁보다는 이 분야이론의 큰 체계를 이해시키면서 해당 분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저술에 중점을 두었는데,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저술과 비교해서 장점도 있지만 단점을 보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본다.
아울러 출판의 형식은, 종이책 출간과 유통에 따른 비용과 수고를 감안하여 전자책과 파일의 형태로만 출간하기로 했다. 더불어, 전자책과 파일은 완전무료로 출간하기로 하였다. 전문서적의 경우 무료 출간이 거의 없었지만, 전문지식을 널리 보급하고 저자의 전문성을 홍보하기 위해 고민 끝에 이런 결정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방식은 저자가 향후 출간하는 다른 모든 간행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저자의 저술과 글에 관심 가져준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무료로 출간되는 만큼 주위에 많이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 종이책과 달리 전자출간형식이다보니 재고에 구애받지 않은 채 새로운 자료 특히, 최신 판결들의 업데이트에도 훨씬 적극적이고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조금이라도 새로운 자료가 있으면 그때마다 책을 수정해서, 수정본을 바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할 생각이다( 서점에 배포된 전자책은 그 때 그 때마다 수정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 최신 수정본의 이용은 필자의 홈페이지를 통하기 바란다). 이를 통해 적어도 필자가 알고 있는 가장 최신의 지식이 저술에 담길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저술은 무료이다 보니 유료일 경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저술이 보급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비록 내용은 미흡할 수 있지만 널리 보급된 이 저술을 토대로 해서 훌륭한 다른 저술이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 부정확하게 유통되는 잘못된 지식들도 신속하게 정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전문성홍보라는 차원에서는 적어도 법조인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출판에서는 기존의 종이책 출간 보다는 이런 형태의 무료출간이 향후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 저술이 변화의 계기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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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정의(周易正義), 왕필(王弼) 한강백(韓康伯) 공영달(孔穎達), 제7권 제6괘 송괘(訟卦)
도서정보 : 왕필 한강백 공영달 (탁양현 옮김)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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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겸의 상경 수전 권제이(周易兼義 上經 需傳 卷第二)
제6괘. 송괘(訟卦) 감하건상(坎下乾上, 물 아래 하늘 위) 천수송(天水訟, 하늘 물 송)
1. 송(訟)은, 믿음이 있으나, 막혀서 두려워해야 하니, 중간(中間)에 그만둔다면 길(吉)하다
송(訟)은, 믿음이 있으나, 막혀서 두려워해야 하니, 중간(中間)에 그만둔다면 길(吉)하다.
訟, 有孚, 窒?, 中吉.
주(注)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注.
질(窒)은 막힘을 이르므로, 모두 두려워한 연후(然後)에, 중간(中間)에 그치면 길(吉)함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窒謂窒塞也, 皆?然後, 可以獲中吉.
소(疏)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疏.
정의(正義)에서 말하길, 질(窒)은 폐색(閉塞)되어 막힘이다.
正義曰, 窒塞也.
척(?)은, ‘두려움’이다.
?, 懼也.
2. 쟁송(爭訟)이라는 것은, 만물(萬物)과 불화(不和)하는 것이라서, 감정(感情)이 서로 어그러져 다투므로, 결국(結局) 쟁송(爭訟)을 이르는 것이다
무릇 쟁송(爭訟)이라는 것은, 만물(萬物)과 불화(不和)하는 것이라서, 감정(感情)이 서로 어그러져 다투므로, 결국(結局) 쟁송(爭訟)을 이르는 것이다.
凡訟者, 物有不和, 情相乖爭, 而致其訟.
무릇 쟁송(爭訟)하는 실체(實體)는, 망령(妄靈)되이 일으킬 수가 없어서, 반드시 신실(信實)이 있어야 하고, 남의 저지(沮止)와 폐색(閉塞)을 당(當)하고서, 능(能)히 두려워하여, 중도(中道)에 그친다면, 비로소 길(吉)함을 얻는 것이다.
凡訟之體, 不可妄興, 必有信實, 被物止塞, 而能?懼, 中道而止, 乃得吉也.
3. 종국(終局)에는 흉(凶)하니, 대인(大人)을 만나면 이(利)롭고, 대천(大川)을 건너면 이(利)롭지 않다
종국(終局)에는 흉(凶)하니, 대인(大人)을 만나면 이(利)롭고, 대천(大川)을 건너면 이(利)롭지 않다.
終凶, 利見大人, 不利涉大川.
4. 쟁송(爭訟)은 장구(長久)하게 해서는 안 되니, 만약(萬若) 쟁송(爭訟)하는 일을 끝까지 하게 되면, 비록 다시 막혀서 두려워하더라도, 역시(亦是) 흉(凶)함이 있기 때문이다
소(疏)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疏.
정의(正義)에서 말하길, 종흉(終凶)은, 쟁송(爭訟)은 장구(長久)하게 해서는 안 되니, 만약(萬若) 쟁송(爭訟)하는 일을 끝까지 하게 되면, 비록 다시 막혀서 두려워하더라도, 역시(亦是) 흉(凶)함이 있기 때문이다.
正義曰, 終凶者, 訟不可長, 若終竟訟事, 雖復窒?, 亦有凶也.
리견대인(利見大人)은, 만물(萬物)과 이미 쟁송(爭訟)이 있으면, 모름지기 대인(大人)이 결단(決斷)하여야 하므로, 대인(大人)을 만나면 이(利)롭다는 것이다.
利見大人者, 物旣有訟, 須大人決之, 故利見大人也.
5. 쟁송(爭訟)으로까지 나아가서 위태(危殆)로움과 험난(險難)함을 건너더라도, 결국(結局)에는 반드시 화환(禍患)이 있게 되므로, 대천(大川)을 건너면 이(利)롭지 않다는 것이다
불이섭대천(不利涉大川)은, 쟁송(爭訟)은 장구(長久)하게 해서는 안 되니, 만약(萬若) 쟁송(爭訟)으로까지 나아가서 위태(危殆)로움과 험난(險難)함을 건너더라도, 결국(結局)에는 반드시 화환(禍患)이 있게 되므로, 대천(大川)을 건너면 이(利)롭지 않다는 것이다.
不利涉大川者, 以訟不可長, 若以訟而往涉危難, 必有禍患, 故不利涉大川.
-하략-
구매가격 : 3,000 원
장학사의 모든 것
도서정보 : 최선경 | 2023-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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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교사부터 장학사까지 교육청 생활 10년 저자가 공개하는 ‘장학사의 모든 것’. 장학사의 생활은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그래서 장학사가 되려는 이들은 사교육 시장에 의존하거나 현직 장학사를 알음알음 찾아간다. 저자에게도 찾아오는 후배가 많았다. 그래서 교육청 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주다 보니 어느새 상당한 정보와 자료가 쌓였고,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장학사 관련 정보와 자료의 보고(寶庫)이자 장학사가 되고자 하는 이들, 또 이제 막 장학사가 된 이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장학사 시험 준비 방법은 물론 성공하는 기획시험, 논술시험, 심층면접 노하우를 담고 있다. 또한 장학사가 되면 알아야 할 것과 함께 교육청의 주요 정책 이슈, 슬기로운 장학사 생활 노하우, 교육전문직의 다양한 진로를 제시한다. 부록으로 ‘시·도 교육청 단위 기획안 양식’, ‘교육지원청 단위 기획안 양식’, 장학사 ‘정책논술 시험’ 예상 주제도 제공하고 있다.
구매가격 : 11,000 원
2023 경비업법 쟁점정리 에센스 (청원경찰법 포함)
도서정보 : 천진우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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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리 말
이 책은 2023년 경비업법과 청원경찰법을 짧은 시간에 정리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다.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이 경비업법과 청원경찰법을 어렵게 공부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최근 개정된 최신 법령을 반영하였다. 경비업법과 청원경찰법을 수험과목으로 하는 수험생과 경비업법과 청원경찰법을 처음 대하는 사람들, 학습을 압축적으로 마무리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집필한 책이다. 경비업법과 청원경찰법을 짧은 시간에 반복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전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비업법과 청원경찰법은 어려운 법이 아니다. 다만 법을 처음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이 혼자서 법조문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시각적으로 어떤 부분이 중요하고, 어떤 부분이 쟁점이 되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배치하였다.
이 책의 목적은 시간이 없는 수험생이나 최종적으로 수험생들이 최소의 시간을 투자하여 최대의 효과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알고 시험에 임하기는 어렵다. 중요한 부분은 반복하여 체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법조문을 바탕으로 중요한 부분을 반복하여 학습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교재를 선택한 분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
2023. 1. 4
천진우
구매가격 : 12,900 원
더히스토리 한국사 세계사 제1권 (아시아)
도서정보 : 백종국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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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역사를 통합적으로 알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승인국을 포함한 세계 모든 나라의 역사를 정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귀감이 될 것입니다.
먼저 출간되는 이번 책은 각 나라의 국기와 랜드 마크 중심으로 구성된 삽화로 총5권으로
편찬 되었습니다.
1권 아시아
2권 유럽
3권 아메리카
4권 오세아니아
5권 아프리카
뒤이어 학습 만화, 역사 인문, 연구자를 위한 서적 등 다양한 시리즈 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역사를 알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와 다음 세대 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하여 세계 여행을 하고 세계와 역사를 배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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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제소전화해의 실무
도서정보 : 최광석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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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다른 저술과 마찬가지로 이 저술은, 학설논쟁과 같은 이론적인 서술을 가급적 배제하는 대신 실제 분쟁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논의만을 반영하려고 하였다. 그런 차원에서 하급심판결 등 실무사례가 풍부하게 소개되었다고 자부한다. 학술적인 논쟁보다는 이 분야이론의 큰 체계를 이해시키면서 해당 분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저술에 중점을 두었는데,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저술과 비교해서 장점도 있지만 단점을 보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본다.
아울러 출판의 형식은, 종이책 출간과 유통에 따른 비용과 수고를 감안하여 전자책과 파일의 형태로만 출간하기로 했다. 더불어, 전자책과 파일은 완전무료로 출간하기로 하였다. 전문서적의 경우 무료 출간이 거의 없었지만, 전문지식을 널리 보급하고 저자의 전문성을 홍보하기 위해 고민 끝에 이런 결정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방식은 저자가 향후 출간하는 다른 모든 간행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저자의 저술과 글에 관심 가져준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무료로 출간되는 만큼 주위에 많이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 종이책과 달리 전자출간형식이다보니 재고에 구애받지 않은 채 새로운 자료 특히, 최신 판결들의 업데이트에도 훨씬 적극적이고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조금이라도 새로운 자료가 있으면 그때마다 책을 수정해서, 수정본을 바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할 생각이다( 서점에 배포된 전자책은 그 때 그 때마다 수정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 최신 수정본의 이용은 필자의 홈페이지를 통하기 바란다). 이를 통해 적어도 필자가 알고 있는 가장 최신의 지식이 저술에 담길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저술은 무료이다 보니 유료일 경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저술이 보급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비록 내용은 미흡할 수 있지만 널리 보급된 이 저술을 토대로 해서 훌륭한 다른 저술이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 부정확하게 유통되는 잘못된 지식들도 신속하게 정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전문성홍보라는 차원에서는 적어도 법조인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출판에서는 기존의 종이책 출간 보다는 이런 형태의 무료출간이 향후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 저술이 변화의 계기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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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東洋哲學) 입문(入門) 제1권
도서정보 : 탁양현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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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건괘(乾卦)는 용봉문화(龍鳳文化)에서 연원(淵源)하고, 곤괘(坤卦)는 기마문화(騎馬文化)에서 연원(淵源)한다
한동안 서재(書齋)에만 틀어박혀서, 주역정의(周易正義) 번역작업(飜譯作業)을 구상(構想)하고, 실제(實際)로 번역작업(飜譯作業)을 실행(實行)하다 보니, 세월(歲月) 가는 줄을 몰랐다. 문득 창문(窓門)을 열어보니, 어느새 시린 겨울바람이, 정신(精神)을 번쩍 들게 한다. 시린 바람 끝에, 당장(當場)이라도 여행(旅行)길을 나서고 싶지만, 지금(只今) 주역정의(周易正義) 번역작업(飜譯作業)을 놓아버리면, 아마도 다시 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그러니 어쨌거나 올 겨울은 서재(書齋)에 머물며, 고독(孤獨)한 시간(時間)을 보내야 할 모양(模樣)이다.
더욱이 동양철학(東洋哲學) 연구자(硏究者)로서, 사는 동안 주역철학(周易哲學)을 나름대로 정돈(整頓)하지 못한다면, 본질(本質)이 상실(喪失)된 것이어서, 그 공부(工夫)는 사상누각(沙上樓閣)이기 십상(十常)이다. 이는, 서양철학(西洋哲學) 연구자(硏究者)로서 플라톤철학(Platon哲學)을 알지 못하는 것과 유사(類似)하다. 예컨대, 플라톤전집(Platon全集)을 독파(讀破)하지 못하고서, 서양철학(西洋哲學)을 논(論)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어떤 새로운 서양철학(西洋哲學)일지라도 그러하다.
그런 것처럼, 주역철학(周易哲學)을 알지 못하면서, 동양철학(東洋哲學)을 논(論)할 수는 없다. 유교철학(儒敎哲學) 불교철학(佛敎哲學) 도교철학(道敎哲學)... 그 이외(以外)의 어떤 동양철학(東洋哲學)일지라도 그러하다. 또한 주역(周易)은, 전통적(傳統的)으로 대부분(大部分)의 동양고전(東洋古典)을 공부(工夫)한 이후(以後)에야 독서(讀書)하게 되는데, 유불도(儒佛道)의 기본(基本) 경전(經典)들을 공부(工夫)하고서야, 주역철학(周易哲學)의 거대(巨大)한 구상(構想)이 비로소 파악(把握)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대사회(現代社會)에서는, 유불도(儒佛道)의 철학사상(哲學思想)뿐만이 아니라, 서양철학사상사(西洋哲學思想史)에 대(對)한 이해(理解)도 전제(前提)되어야 한다. 근대(近代) 이후(以後) 세계지배(世界支配)를 실현(實現)하고 있는 서양철학(西洋哲學)을 배제(排除)한 인문학(人文學) 공부(工夫)는, 자칫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동일(同一)하게 주역철학(周易哲學)을 연구(硏究)하더라도, 전통적(傳統的)인 동양철학(東洋哲學)의 틀 안에서만 공부(工夫)하는 것과 유불도서(儒佛道西)를 공부(工夫)하고서 접근(接近)하는 것은, 큰 차이(差異)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
-하략-
구매가격 : 4,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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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다른 저술과 마찬가지로 이 저술은, 학설논쟁과 같은 이론적인 서술을 가급적 배제하는 대신 실제 분쟁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논의만을 반영하려고 하였다. 그런 차원에서 하급심판결 등 실무사례가 풍부하게 소개되었다고 자부한다. 학술적인 논쟁보다는 이 분야이론의 큰 체계를 이해시키면서 해당 분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저술에 중점을 두었는데,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저술과 비교해서 장점도 있지만 단점을 보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본다.
아울러 출판의 형식은, 종이책 출간과 유통에 따른 비용과 수고를 감안하여 전자책과 파일의 형태로만 출간하기로 했다. 더불어, 전자책과 파일은 완전무료로 출간하기로 하였다. 전문서적의 경우 무료 출간이 거의 없었지만, 전문지식을 널리 보급하고 저자의 전문성을 홍보하기 위해 고민 끝에 이런 결정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방식은 저자가 향후 출간하는 다른 모든 간행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저자의 저술과 글에 관심 가져준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무료로 출간되는 만큼 주위에 많이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 종이책과 달리 전자출간형식이다보니 재고에 구애받지 않은 채 새로운 자료 특히, 최신 판결들의 업데이트에도 훨씬 적극적이고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조금이라도 새로운 자료가 있으면 그때마다 책을 수정해서, 수정본을 바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할 생각이다( 서점에 배포된 전자책은 그 때 그 때마다 수정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 최신 수정본의 이용은 필자의 홈페이지를 통하기 바란다). 이를 통해 적어도 필자가 알고 있는 가장 최신의 지식이 저술에 담길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저술은 무료이다 보니 유료일 경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저술이 보급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비록 내용은 미흡할 수 있지만 널리 보급된 이 저술을 토대로 해서 훌륭한 다른 저술이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 부정확하게 유통되는 잘못된 지식들도 신속하게 정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전문성홍보라는 차원에서는 적어도 법조인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출판에서는 기존의 종이책 출간 보다는 이런 형태의 무료출간이 향후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 저술이 변화의 계기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자책파일 다운과 저술에 언급된 판결전문 열람은 저자의 홈페이지인 www. lawtis.com을 이용하고, 혹시 파일형태가 불편한 분들은 적절한 방법을 통해 종이책 형태로 제본하는 것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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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정의(周易正義), 왕필(王弼) 한강백(韓康伯) 공영달(孔穎達), 제8권 제7괘 사괘(師卦)
도서정보 : 탁양현 옮김 | 2023-02-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주역겸의 상경 수전 권제이(周易兼義 上經 需傳 卷第二)
제7괘. 사괘(師卦) 감하곤상(坎下坤上, 물 아래 땅 위) 지수사(地水師, 땅 물 사)
1. 사(師)는, 올발라야 하므로, 장인(丈人)이 통솔(統率)하여야 길(吉)하여, 허물이 없을 것이다
사(師)는, 올발라야 하므로, 장인(丈人)이 통솔(統率)하여야 길(吉)하여, 허물이 없을 것이다.
師, 貞, 丈人吉, 无咎.
주(注)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注.
장인(丈人)은 장엄(莊嚴)한 칭호(稱號)로서, 군대(軍隊)의 올바른 사표(師表)가 되므로, 장인(丈人)이 통솔(統率)하여야 비로소 길(吉)한 것이요, 전역(戰役)을 일으키고 많은 사람을 동원(動員)하였으면서도, 공(功)이 없다면 죄(罪)이므로, 길(吉)하여야 비로소 허물이 없을 것이다.
丈人嚴莊之稱也, 爲師之正, 丈人乃吉也, 興役動衆, 无功罪也, 故吉乃无咎也.
2. 사(師)는 군대(軍隊)의 무리이고, 정(貞)은 올바름이며, 장인(丈人)은, 장엄(莊嚴)하고 존귀(尊貴)하며 귀중(貴重)한 사람을 일컫는다
소(疏)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疏.
경문(經文)의 사정(師貞) 장인길(丈人吉) 무구(无咎)는, 정의(正義)에서 말하길, 사(師)는 군대(軍隊)의 무리이고, 정(貞)은 올바름이며, 장인(丈人)은, 장엄(莊嚴)하고 존귀(尊貴)하며 귀중(貴重)한 사람을 일컫는다.
師貞丈人吉无咎, 正義曰, 師衆也, 貞正也, 丈人, 謂嚴莊尊重之人.
군대(軍隊)의 올바름은, 오직 장엄(莊嚴)한 장인(丈人)이, 감임(監臨)하여 주관(主管)하고 거느려야, 비로소 길(吉)하여 허물없음을 얻을 수 있음을 말한 것이다.
言爲師之正, 唯得嚴莊丈人, 監臨主領, 乃得吉无咎.
3. 만약(萬若) 강력(强力)한 장인(丈人)을 얻어 감임(監臨)하지 않는다면, 군사(軍士)들이 두려워하지 않아서, 여러 사람을 통제(統制)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허물과 손해(損害)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萬若) 강력(强力)한 장인(丈人)을 얻어 감임(監臨)하지 않는다면, 군사(軍士)들이 두려워하지 않아서, 여러 사람을 통제(統制)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허물과 손해(損害)가 있기 때문이다.
若不得丈人監臨之, 衆不畏懼, 不能齊衆, 必有咎害.
4. 전역(戰役)을 일으키고 많은 사람을 동원(動員)하였는데도, 패배(敗北)하여 공(功)이 없다면 죄(罪)라고 하는 것이다
소(疏)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疏.
주(注)의 장인엄재지칭야(丈人嚴戒之稱也)에서 내무구야(乃无咎也)까지에 대(對)하여, 정의(正義)에서 말하길, 흥역동중(興役動衆) 무공죄(无功罪)는, 사려(師旅)를 감임(監臨)할 때에는, 응당(應當) 위엄(威嚴)으로써 해야 하니, 이렇게 하면 공로(功勞)가 있어서, 비로소 허물이 없을 수 있고, 만약(萬若) 위엄(威嚴)으로써 하지 않으면, 군대(軍隊)가 반드시 공(功)이 없어서 그 죄(罪)를 얻을 것이므로, 그래서 이르길, 전역(戰役)을 일으키고 많은 사람을 동원(動員)하였는데도, 패배(敗北)하여 공(功)이 없다면 죄(罪)라고 하는 것이다.
注丈人嚴戒之稱也至乃无咎也, 正義曰, 興役動衆无功罪者, 監臨師旅, 當以威嚴, 則有功勞, 乃得无咎, 若其不以威嚴, 師必无功而獲其罪, 故云, 興役動衆, 无功罪也.
5. 사(師)는 군사(軍士)의 무리이고, 정(貞)은 공정(公正)함이니, 능(能)히 군대(軍隊)의 무리로써 세상(世上)을 올바르게 한다면, 가이(可以) 왕(王) 노릇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단전(彖傳)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彖曰.
사(師)는 군사(軍士)의 무리이고, 정(貞)은 공정(公正)함이니, 능(能)히 군대(軍隊)의 무리로써 세상(世上)을 올바르게 한다면, 가이(可以) 왕(王) 노릇을 할 수 있을 것이다.
師衆也, 貞正也, 能以衆正, 可以王矣.
강(剛)이 중(中)에 있으면서 응(應)하고, 험(險)함을 행(行)하면서도 순종(順從)하므로, 이로써 천하(天下)를 사역(使役)시켜도, 백성(百姓)들이 따르니, 길(吉)하며 또한 무슨 허물이 있겠는가.
剛中而應, 行險而順, 以此毒天下, 而民從之, 吉又何咎矣.
주(注)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注.
독(毒)은 사역(使役)과 같다.
毒猶役也.
소(疏)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疏.
경문(經文)의 단왈(彖曰)에서 우하구의(又何咎矣)까지에 대(對)하여, 정의(正義)에서 말하길, 사중야(師衆也) 정정야(貞正也) 능이중정(能以衆正) 가이왕의(可以王矣)는, 이는 사괘(師卦)의 명칭(名稱)을 해석(解釋)하고, 아울러 군대(軍隊)를 사용(使用)함에 공(功)이 있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彖曰至又何咎矣, 正義曰, 師衆也 貞正也 能以衆正 可以王矣者, 此釋師卦之名, 幷明用師有功之義.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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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중개사고에 따른 공제(보험)의 법리
도서정보 : 최광석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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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다른 저술과 마찬가지로 이 저술은, 학설논쟁과 같은 이론적인 서술을 가급적 배제하는 대신 실제 분쟁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논의만을 반영하려고 하였다. 그런 차원에서 하급심판결 등 실무사례가 풍부하게 소개되었다고 자부한다. 학술적인 논쟁보다는 이 분야이론의 큰 체계를 이해시키면서 해당 분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저술에 중점을 두었는데,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저술과 비교해서 장점도 있지만 단점을 보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본다.
아울러 출판의 형식은, 종이책 출간과 유통에 따른 비용과 수고를 감안하여 전자책과 파일의 형태로만 출간하기로 했다. 더불어, 전자책과 파일은 완전무료로 출간하기로 하였다. 전문서적의 경우 무료 출간이 거의 없었지만, 전문지식을 널리 보급하고 저자의 전문성을 홍보하기 위해 고민 끝에 이런 결정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방식은 저자가 향후 출간하는 다른 모든 간행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저자의 저술과 글에 관심 가져준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무료로 출간되는 만큼 주위에 많이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 종이책과 달리 전자출간형식이다보니 재고에 구애받지 않은 채 새로운 자료 특히, 최신 판결들의 업데이트에도 훨씬 적극적이고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조금이라도 새로운 자료가 있으면 그때마다 책을 수정해서, 수정본을 바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할 생각이다( 서점에 배포된 전자책은 그 때 그 때마다 수정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 최신 수정본의 이용은 필자의 홈페이지를 통하기 바란다). 이를 통해 적어도 필자가 알고 있는 가장 최신의 지식이 저술에 담길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저술은 무료이다 보니 유료일 경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저술이 보급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비록 내용은 미흡할 수 있지만 널리 보급된 이 저술을 토대로 해서 훌륭한 다른 저술이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 부정확하게 유통되는 잘못된 지식들도 신속하게 정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전문성홍보라는 차원에서는 적어도 법조인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출판에서는 기존의 종이책 출간 보다는 이런 형태의 무료출간이 향후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 저술이 변화의 계기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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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그림 1
도서정보 : 허은주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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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친 당신은 분명 그림이 보일 거라고 믿습니다.
당신은 착한 사람일 테니까요.
사람들은 흔히 “난 그림을 볼 줄 몰라요”라고 말하며 그림 보는 것을 어려워하곤 합니다. 잘 몰라도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치유의 효과를 가지게 하는 것이 그림이라고 말해 주고 싶어요.
제가 이 책 제목을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그림이라고 지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이책을 통해 그림을 몰라서 보지 못하는 편견의 안경을 벗고 나는 보인다는 현실을 알게 되실꺼예요.
그리고 수록된 106개(1편에 52작품, 2편 54작품)의 빛 에너지 그림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치유를 느끼고 마음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는 경험을 하게 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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