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김과장 미드로 영어 회화 정복하다
도서정보 : 정서원 | 2013-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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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공부하여 성적을 잘 받는 것과 실생활에서 영어로 말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국어 성적이 나빠도 한국말은 잘하는 우리를 생각해 보면 단순한 영어 공부 보다는 그들이 사용하는 표현을 많이 듣고 말하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말을 잘 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생활 속에서 대화를 해야 하는데, 비 영어권에서 생활 하면서 그런 상황에서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때문에 영어로 말을 잘 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위에 흔한 미드나 영화를 접하면서 듣고 따라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미드나 영화에 나오는 여러 표현들 중에서 140개를 간추려 놓은 것으로 대부분의 표현들은 일상생활에서 네이티브들이 자주 사용하는 것들이다. 어떤 것들은 상황에 따라 의미가 약간씩 다른 것들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쓰이는 의미를 기준으로 하였다. 각각의 표현에는 두 개씩의 간단한 대화 예문을 만들어 넣었다.
영어의 표현은 항상 한글로 써놓은 뜻과 똑같지 않다. 비슷한 상황이나 약간 다른 상황이라도 뜻을 잘 이해하고 사용한다면 같은 표현으로 여러 상황에 잘 맞게 쓸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come on"이라는 표현은 여러 뜻으로 사용이 되는데, ”어서 와, 힘내, 왜 그래 좀 봐줘, 이제 그만 하지, 그래“ 등 무수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렇듯 회화 표현은 단어 자체의 뜻이 아닌 상황을 읽으며 사용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이제, 실전에서 배운 표현들을 사용해 봐야 한다. 그래야 각각의 표현이 익숙해지고 상황에 적절한 구사 능력을 가지게 된다. 이 책이 실생활의 영어 표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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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심리학을 읽다
도서정보 : 김민철 | 2013-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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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12년 8월부터 2013년 3월까지 8개월 동안 내가 읽은 11권의 심리학 관련서를 통해 내가 이해한 심리 이야기이다. 심리학에 대한 수많은 전문가와 수준 높은 이론을 모두 이해했다는 것을 전제하고 쓴 것이 아니라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싶은 고등학생으로서의 내가 이해한 만큼의 심리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서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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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국새
도서정보 : 박두현 | 2013-06-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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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현 장편소설. 발해의 마지막 왕인 애왕 대인선이 죽기 직전 발해 부활을 위해 숨겼다는 국새인 '비국새'를 찾기 위해 나선 사람들이 있었고, 지금도 계속 찾는다는 이야기로부터 이 소설은 시작된다. 작가는 이 이야기를 쓰기 위해 오랜 동안 자료조사와 퇴고를 거듭한 끝에 이번에 탈고,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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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여름
도서정보 : 신독, 기수진, 이채산 | 2013-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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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베스트 ‘제5회 이야기 공모전, Drawing’ 당선작 모음집. 이번 공모전은 명화 한 점을 택하여, 이를 통해 연상되는 이야기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작가들은 같은 명화를 통해서도 전혀 다른 스토리 라인을 만들어냈고, 정지된 그림을 투과한 이야기들은 우리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한다. 명화보다 빛나는 그들의 이야기가 탄생한 것이다.
『8인의 여름』
“이것이 1년 전 여름에 있었던 ‘그 사건’과 관련하여 제가 드릴 수 있는 기록의 전부입니다.”
8명의 친구가 함께 한 별장에서 벌어진 의문의 실족사.
서서히 드러나는 얽히고설킨 관계의 어두운 내막!
진실의 두려움을 마주한 이들을 통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아름다운 자들의 천국』
“최고의 찬사는 ‘예쁘다’,’잘 생겼다’,’멋지다’도 아니야. 그냥 아름답다는 거야. 그게 중요해.”
호수 위로 떠오른 일그러진 사체.
수사가 시작되자, 도미노 쓰러지듯 쉴 새 없이 사건들이 터진다.
이 의문의 사체와 관련된 인물은 다름 아닌 유명 연예인 L씨,
그리고 그 뒤에 감춰진 광기 어린 집단의 실체!
『홀릭』
“그는 여전히 나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다른 여자와 결혼을 했다.”
어떤 말로도 설명하기 힘든 너와 나 그리고 남과 여
혼란스러운 관계와 감정의 요동의 끝에서 그녀가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만이 전부인 줄 알았던 그 시절 우리들에 대해…….
구매가격 : 4,000 원
100일 동안 “I love you.”
도서정보 : 황경아 | 2013-04-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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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라고 말할 때, 영어로 무조건 “I love you.”라고 말하는 건 식상하지 않을까요?
비슷한 의미의 다른 말로, 조금은 닭살스럽게 표현해 보는 건 어떨까요?
하루에 세 마디씩 영어로 사랑을 속삭여 보세요.
하루에 ‘사랑의 정의 한 줄, 사랑 고백 한 줄, 사랑 속담이나 명언 한 줄’만 읽으세요.
그리고 연인에게 문자로, 전화로, 카톡으로, 메신져로,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로 표현하세요.
100일 동안 말이죠.
“Love is...(사랑은 ~야!)” 사랑 정의 100
“I love you.” 영어로 사랑을 고백하는 말 100
사랑에 관한 속담이나 명언 100
구매가격 : 3,000 원
월간 모터바이크 2013년 1월호
도서정보 : ㈜바이오에코그린 | 2012-12-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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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평온했던 어제보다 무엇인가가 일어날 것 같은 내일을 원한다면 바이크는 참으로 좋은 도구입니다. 어른을 위한 모터사이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월간 모터바이크는 바이크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문화를 제안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바이크 문화 정립을 통해 건전한 여가 생활의 참모습을 이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2,500 원
월간 모터바이크 2013년 2월호
도서정보 : ㈜바이오에코그린 | 2013-01-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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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평온했던 어제보다 무엇인가가 일어날 것 같은 내일을 원한다면 바이크는 참으로 좋은 도구입니다. 어른을 위한 모터사이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월간 모터바이크는 바이크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문화를 제안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바이크 문화 정립을 통해 건전한 여가 생활의 참모습을 이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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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모터바이크 2013년 3월호
도서정보 : ㈜바이오에코그린 | 2013-02-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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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모터바이크 2013년 4월호
도서정보 : ㈜바이오에코그린 | 2013-03-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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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평온했던 어제보다 무엇인가가 일어날 것 같은 내일을 원한다면 바이크는 참으로 좋은 도구입니다. 어른을 위한 모터사이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월간 모터바이크는 바이크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문화를 제안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바이크 문화 정립을 통해 건전한 여가 생활의 참모습을 이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2,500 원
월간 모터바이크 2013년 5월호
도서정보 : ㈜바이오에코그린 | 2013-05-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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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평온했던 어제보다 무엇인가가 일어날 것 같은 내일을 원한다면 바이크는 참으로 좋은 도구입니다. 어른을 위한 모터사이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월간 모터바이크는 바이크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문화를 제안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바이크 문화 정립을 통해 건전한 여가 생활의 참모습을 이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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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모터바이크 2013년 6월호
도서정보 : ㈜바이오에코그린 | 2013-06-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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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평온했던 어제보다 무엇인가가 일어날 것 같은 내일을 원한다면 바이크는 참으로 좋은 도구입니다. 어른을 위한 모터사이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월간 모터바이크는 바이크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문화를 제안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바이크 문화 정립을 통해 건전한 여가 생활의 참모습을 이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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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졸업하다 [10% 할인]
도서정보 : 김영희 | 2012-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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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고희 기념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 읽기 좋은 책 선정 기념 10% 할인
일흔의 여울에 발을 담그며 써 내려간 삶의 기록!
일흔에도 미니스커트를 입는 여자 김영희가 새롭게 꽃피우는 삶, 사랑, 예술 이야기 『엄마를 졸업하다』. 닥종이 인형작가인 저자가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를 출간한 지 20년 만에 새롭게 펴낸 에세이다. 엄마로서의 삶을 졸업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과 일흔을 두 해 앞으로 난생처음 써내려간 연애편지, 자신의 주름을 사랑하기로 한 마음과 지나온 길, 그리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 호기심 가득한 싹을 틔우며 다시 봄 속에 서 있는 저자는 자신의 꿈을 닥종이 인형 작품으로, 또 글로 꽃피워내고 있다. 하루하루 오로지 한 여자에게 주어진 날들을 고마워하는 마음, 새 시대를 바라보며 들뜬 기분으로 ‘인생은 아름답다!’라고 속삭이고 싶은 생각들을 오롯이 전하며 엄마로서의 삶을 졸업하며 새 출발을 맞이한 자신의 모든 날들을 글로 전하며 남은 날들은 자신의 인생의 씨줄 날줄을 하나하나 풀어 보며 천천히 냄새 맡고 음미하고자 하는 다짐까지 들려주고 있다.
구매가격 : 8,190 원
노인의 전쟁(체험판)
도서정보 : 존 스칼지 | 2009-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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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지구적이고,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미국적인 SF 멜로소설
SF의 거장 로버트 하인라인을 잇는 존 스칼지의 첫 장편소설
"많은 SF 작가가 많든 적든 로버트 하인라인의 전통을 잇고 있지만,
스칼지의 놀라우리만큼 능란한 첫 소설은 고인이 된 거장이 쓴 작품처럼 읽힌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영리한 착상과 철저한 재미. <노인의 전쟁>은 눈부신 소설이다."
<클리블랜드 플레인 딜러>
수백 년 뒤 가상의 미래. 지구는 과포화 상태가 된 지 오래이며, 지구인류는 다른 은하에서 행성을 개척하여 삶의 터전을 넓혀 가지만, 지성을 갖춘 갖가지 외계 생명체들과의 피비린내 나는 경쟁이 언제나 골칫거리이다.
존 페리는 75세 생일에 아내 캐시의 무덤에 작별을 고하고, 75세 이상만 뽑아 주는 ‘이상한 군대’ 우주개척방위군(CDF)에 입대한다. CDF에 입대하는 순간 지구의 고국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간주된다. CDF 요원이나 군인이 지구로 돌아오는 일은 없으므로,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무도 모른다.
존과 같은 수천 명의 신병을 싣고 우주로 향하는 연락선 안에서 존은 제시, 해리, 존, 앨런, 수전, 매리의 여섯 늙은이를 우연히 차례로 만난다. 서로 다른 주(州) 출신이고 교사, 물리학자, 교수, 의사, 주부 등 다양한 직업적 배경을 가진 일곱 늙은이는 의기투합해 ‘늙은 방귀쟁이’라는 모임을 꾸린다. 이들 앞에는 이들을 인간 병기로 재탄생시킬, 지구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놀라운 프로젝트가 기다리고 있다. (프로젝트의 내용을 미리 들춰보는 것은 이 소설을 재미있게 읽는 데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될 것이다!)
존과 늙은 방귀쟁이들은 초인적인 신병훈련을 통과하고 인간 병기다운 몸에 최첨단 장비까지 지급받고 뿔뿔이 헤어져 자대에 배치된다. 오늘은 이 행성에서 이런 외계인과, 내일은 저 은하에서 저런 외계인과…… 참혹한 전투와 살육의 나날이 이어지면서 늙은 방귀쟁이들은 하나 둘 목숨을 잃고, 존도 어느 행성 전투의 참패로 온몸이 부러지고 찢기고 구겨진 채 지친 눈을 감으려 하는데―.
때맞춰 도착한 지원군 무리 속에, 지구에 묻고 온 아내 캐시가 끼어 있었다!
기적처럼 치유된 존은 실신하기 직전 언뜻 본 캐시를 찾아내려 한다. 이 과정에서, CDF에는 자기들과 같은 ‘노인의 군대’ 외에, 처음부터 인간 병기로 태어난 ‘유령 여단’이라는 존재가 있음을 알게 된다. 캐시(라고 존이 생각한 사람)는 바로 이 본투킬(born to kill) ― 유령 여단의 장교였다.
가장 지구적인 공상
지구가 속한 은하 밖의 외계라 하더라도, 생명체(그것도 지성을 가진)가 존재할 최적 요건은 지구와 비슷한 자연조건일 수밖에 없다. CDF의 전쟁터인 행성들은 따라서 지구와 비슷한 중력, 그냥 호흡이 가능할 정도의 대기, 낯익은 산과 계곡과 들과 바다로 이루어져 있다. 갑각으로 무장한 연체동물이든, 3센티가 채 안 되는 초미니 인류이든, 인간 정도 키에 새처럼 긴 다리를 가졌든 사슴처럼 예쁜 모습이든, 적군인 외계 생명체들은 모두 인류와 똑같이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음식을(더러는 지구인을!) 섭취하고, 인류가 개발한 것과 엇비슷한(더러는 인류를 능가하는) 장비와 기술을 사용한다. 존을 따라 우주의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독자들은 이곳들이 전통적 SF의 낯선 이방이 아니라 지구상의 오지나 극한 지방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될 것이다.
가장 인간적인 과학
존과 늙은 방귀쟁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인간 병기’ 프로젝트는 인간의 신체와 정신을 근본적으로 개조하지 않는다. 인간 병기로 재탄생한 지구 출신의 CDF 군인들 역시 지구에서와 똑같은 종류의 음식을 먹고 마시고 배변하며, 심지어 섹스까지도 가능하다(단, 생식은 불가능). 일 년의 날수와 하루의 시간수는 다를망정 지구에서와 같이 표준시를 쓰며, 군대는 지구의 근대적 군대와 같은 편제와 위계로 이루어져 있다. 빛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있는 것 말고는, 지구의 물리법칙이 우주에서도 그대로 유효하다. 인간 병기라도 사람마다 성격과 능력에 뚜렷한 개인차가 드러나며, 전사하든 늙어 죽든 언젠가 죽어야 한다는 운명에도 변함이 없다. 《노인의 전쟁》은 미래과학-우주-전쟁이라는 외피를 뒤집어 쓴 휴먼 드라마이다.
가장 미국적인 멜로
소설을 가로지르는 두 개의 최선의 가치, ‘사랑과 우정’은 가장 평범한 미국인의 가치관을 그대로 미래, 우주라는 배경에 투사한 것이다. 지구에 묻고 온(그리고 유령 여단의 일원으로 환생한) 아내에 대한 존의 애틋한 마음은 이 소설을 멜로물로 만들기에 충분하며, 여기에 제시와의 단 며칠간의 풋사랑은 《매디슨카운티의 다리》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존이 배속된 부대의 구성원은 모두 ‘미국에서 죽은’ 늙은이들이며, 현실의 미국에 오히려 있음직한 유색인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이란 이곳에서 찾아볼 수 없다. 남녀의 정서적 기질과 섹슈얼리티(이성애, 동성애) 분포는 현재의 미국 사회와 비슷하며, 업무 수행능력 면에서 남녀 간에 아무런 차이도 없다. 한참 읽고서 ‘그/그녀(he/she)’라는 대명사가 나와야 비로소 인물의 성별이 구분되기 일쑤이며, 그나마 ‘그’인지 ‘그녀’인지는 많은 경우 전혀 중요하지 않다. ‘적당한 비속어를 조금은 지나치게’ 버무려 넣은 것은 미국 소설다운 최후의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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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여단(체험판)
도서정보 : 존 스칼지 | 2010-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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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여단』, 전편 『노인의 전쟁』을 뛰어넘어
긴장감 넘치는 밀리터리 SF 소설로 다시 태어나다!!
『유령여단』은 분명 『노인의 전쟁』 후속편이다. 하지만 주인공도 다르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전혀 다르다. 1인칭이었던 시점이 3인칭으로 바뀌었고, 분위기는 진중해졌으며, 이야기는 훨씬 복잡해졌다. 전편 『노인의 전쟁』의 주인공이며 유머감각을 한없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존 페리 할아버지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 이 책의 실제적인 주인공 재러드 디랙은 존 페리와는 정반대에 가까운 인물로 딱딱하고, 어둡고, 슬프다. 존 페리는 75세에 젊은이의 몸을 얻었고 전쟁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재러드는 한 살도 되지 않은 나이에 청년의 몸과 중년의 의식을 얻었고 전쟁을 위해 태어났다. 젊고, 빠르고, 강하며,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는 ‘유령여단’으로…….
전편과 정 반대 방향으로 간 속편! 속편을 출간하면서 이러한 시도가 과연 현명한 선택이었을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보편적으로 속편이라 하면 주인공이 같을 필요는 없다 해도 연속성은 유지한다. 적어도 분위기라도 유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령여단』은 그 길을 택하지 않았다. 전편을 읽지 않은 독자라도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만큼 독립성을 확보했기에 전편을 읽은 독자뿐 아니라 더 넓은 독자의 눈길까지 사로잡는다. 때문에 드물게 성공적인 속편이 될 수 있었다.
『유령여단』에서는 전편에 던져두었던 해결할 수 없었던 많은 문제에 해답을 제시한다. 은하계 전체에 대한 윤곽, 우주개척연맹의 윤곽과 방위군의 문제점도 드러난다. 사람의 의식을 다른 몸으로 옮길 수 있다면 어떤 일이 가능한지,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도 전편보다 훨씬 깊게 고민한다. 그 속에서 펼쳐지는 전투와 음모가 더욱 긴박감을 더한다. 또한 전혀 예상치 못한 의외의 희망적인 결말이 이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만약 전편에 등장했던 존 페리의 시점을 그대로 유지했다면 전혀 보여줄 수 없었을 모습들이다.
전편을 뛰어넘어 긴장감 넘치는 밀리터리 SF 소설로 다시 태어난 『유령여단』에서는 한층 깊어진 존 스칼지 특유의 영리한 착상, 철저한 재미, 작가 특유의 농담을 만날 수 있다. 여전히 재미있고 잘 읽히며 화려한 액션, 전투, 외교, 음모가 얽히고설켜 웅장함을 더한다.
| 내용 소개 |
인류를 배신한 ‘샤를 부탱’을 찾아라!!
눈부신 우주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전투와 음모!!
우주는 인류에게 위험한 곳이다. 그리고 더 위험해질 참이다. 우주 종족(르레이, 에네샤, 오빈)이 인류 팽창을 막기 위해 연합했다. 이 종족들을 묶어주는 열쇠는 바로 인류를 배신한 과학자 샤를 부탱. 그는 우주개척방위군의 가장 큰 비밀을 알고 있다. 의식 전이, 뇌도우미 개발, 신체 생성 연구에 주도적인 인물이었던 그가 우주개척연맹을 배신한 것이다. 그리고 전쟁을 주도한 것이다. 이 전쟁에서 이기려면 부탱이 왜 인류를 배신했는지 알아내야만 한다.
우주개척연맹은 부탱의 DNA 조작을 통해 하이브리드 수퍼 인간 재러드 디랙을 탄생시킨다. 디랙의 두뇌에 부탱의 기억을 이식하여 부탱이 인류를 배신한 진짜 이유를 밝히려 하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다. 기억은커녕 부탱에 대한 아무런 단서조차 찾지 못한다. 디랙은 기억 이식을 포기하고 ‘유령여단’의 일원이 된다. 죽은 사람의 DNA 조작을 통해 탄생한 완벽한 군인 유령여단. 그들은 젊고, 빠르고 강하며,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재러드는 유령여단의 일원으로 우주 종족들과의 숨막히는 전투 속에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파견된다. 인류에 대항하는 르레이, 에네샤, 오빈과의 외교적 음모가 하나하나 밝혀진다.
유령여단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던 어느 날, 재러드는 서서히 부탱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자신의 기억과 부탱의 기억이 공존하는 큰 혼란 속에 빠지게 된다. 그 속에 부탱이 인류를 배신한, 배신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더 엄청난 계획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사실도……. 재러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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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행성(체험판)
도서정보 : 존 스칼지 | 2011-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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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의 거장 로버트 하인라인을 잇는
존 스칼지 3부작 마지막 대단원!
가장 지구적이고 인간적인 SF 소설로 혜성처럼 팬덤 현상을 몰고 온 존 스칼지!
그의 우주전쟁의 완결편《마지막 행성》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존 스칼지 3부작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마지막 행성》은 영미권 출간 당시 휴고상 장편소설 부분 후보에 올랐으며, 그해 뉴욕타임스 올해의 베스트셀러 도서로 선정되었다. 존 캠벨 신인상 수상작인 존 스칼지의 첫 장편소설《노인의 전쟁》도 2006년 휴고 상 장편부문 후보에 올라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바 있다. 《노인의 전쟁》은 〈포세이돈〉〈트로이〉〈퍼펙트스톰〉등의 블록버스터로 유명한 볼프강 페터젠 감독, 파라마운트사 제작으로 영화화가 확정되었다. 《유령여단》을 포함한 두 편의 전작들을 통해 SF 매니아들과 평단의 검증을 받았기 때문에 시리즈 완결편 《마지막 행성》에 거는 독자들의 기대는 엄청난 것이었다.
《마지막 행성》은 전작들과 유사하면서도 또한 다르다. 실제로 전작과 내용이 연장선상에 있지만 독립된 내용으로 기존 독자들은 물론이고 새로운 독자마저 매료시킨다. 70세 노인 존 페리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된 시리즈의 출발점 《노인의 전쟁》에서 작가는 최첨단의 생체과학과 지구 아닌 다른 곳의 행성을 배경으로 삼으면서도 매우 인간적인 SF소설의 힘을 보여주었다. 두 번째 《유령여단》은 우주개척연맹의 반역자 샤를부탱 박사의 DNA를 조작한 재러드 디랙을 중심으로 한 3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며 전편에 던져두고 가능성을 열어놓았던 다양한 문제에 해답을 제시한다. 그리고 시리즈의 대단원 《마지막 행성》은《노인의 전쟁》의 주인공 존 페리, 그의 부인 캐시를 빼닮은《유령여단》의 장교 제인 세이건, 동지이자 원수였던 샤를부탱의 딸 조이라는 독특한 가족 구성을 통해 치열한 우주전쟁의 소용돌이를 지나 또다시 새로운, 인간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소시민 영웅 존 페리는 우주개척연맹과 외계집단 ‘콘클라베’ 사이에서 개척민들의 미래를 위해 뒤엉킨 사건의 실마리를 매듭짓고 그 속에 내재된 배신과 음모의 함정을 파헤친다.
존 스칼지는 간결하고 재치 있는 대화 중심의 문체로 사건을 속도감 있게 전개하는 데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박진감 넘치는 밀리터리 액션과 예리하고 독특한 인물묘사로 흥미를 더하며, 우주라는 공간을 투영하여 현재 동시대의 사회적 단면을 보여주며 인류에게 심오한 메시지를 전한다. 신 개척지 ‘로아노크’ 대표 존 페리를 통해 구성원들을 유연하게 통솔하는 책임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으며, 외계집단 ‘콘클라베’와 ‘우주개척연맹’의 치열한 음모와 전략은 국가간의 정치, 외교적 대립을 상징한다. 우주개척을 통해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곧 다가올 우주 시대의 문제들을 미리 예견하는 듯하다. 그 중심엔 언제나 인류가 있다. 존 스칼지 3부작의 연속성 있는 등장인물을 통한 심리묘사와 치밀한 반전 구성은 기존 SF소설과 차별성을 지닌다. 영미 SF소설은 문학적으로 발전해왔지만, 존 스칼지와 같은 이야기꾼의 등장은 실로 오랜만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가장 인간적인, 가장 지구적인 SF. 존 스칼지의 SF 소설들이 마니아가 아닌 일반 독자마저 사로잡는 가장 큰 비밀일 것이다.
| 책 소개 |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무한한 우주경쟁.
우리의 임무는 바로 인류의 마지막 행성을 지키는 것!
《유령여단》의 전쟁이 끝나고 수년 뒤, 존 페리는 아내 제인과 딸 조이와 함께 허클베리 행성의 뉴고아에서 민정관이자 보안관으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주개척연맹 리비키장군의 제안으로 ‘로아노크’라는 새 식민지 행성에 파견된다.
그러나 존 페리의 가족과 2,500여 명의 개척 이주민들이 도착한 행성은 기묘하게도 사전에 안내 것과는 전혀 다른 곳이었다. 로아노크력으로 1년이 지나면서 그들은 우주개척방위군과 외계집단 콘클라베의 전투에 이용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콘클라베가 웨이드 개척지를 철거하는 비디오 영상을 입수하며 서서히 깨닫기 시작한다. ‘로아노크’는 전통적인 의미의 개척지가 아니라 저항의 상징이자 시간을 벌어주는 도구로 우주를 바꾸려는 꿈을 품은 존재를 꾀어내어 그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 꿈을 박살내기 위한 함정으로 존재했다. 휘몰아치는 음모 속에서 페리는 외계인들과 아군이라 믿었던 이들의 기만으로 부터 개척민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페리는 가족과 다른 모든 사람의 생존을 위하여 주위를 둘러싼 거짓, 절반뿐인 진실, 속임수의 거미줄을 풀고 개척지의 충격적인 실체와 진짜 목적을 밝혀내야 한다. 그곳이 진정으로 인류의 마지막 행성이 되지 않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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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이야기(체험판)
도서정보 : 존 스칼지 | 201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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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전쟁》에서 시작되어 《유령여단》, 《마지막 행성》으로 이어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존 스칼지의 놀랍고도 기발한 우주개척연대기가
열일곱 살 소녀 조이의 시선으로 재탄생한다!
베일에 싸여 있던 ‘노인의 전쟁’ 3부작의 모든 진실이 공개되는 《조이 이야기》는
분명 이 시리즈의 외전이지만 본편의 모든 이야기를 압도한다!
‘노인의 전쟁’ 3부작을 잇는 또 하나의 역작!
존 페리와 제인 세이건, 두 영웅의 딸 조이가 펼치는 또 다른 이야기
죽음을 앞둔 노인들이 새로운 육체를 부여받아 우주전쟁에 투입된다는 독특한 설정의 《노인의 전쟁》으로 단숨에 세계 SF 문단의 젊은 총아로 주목받은 존 스칼지는 후속작 《유령여단》과 《마지막 행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놀랍고도 기발한 우주개척연대기인 ‘노인의 전쟁’ 3부작을 완결 지었다.
《노인의 전쟁》은 휴고 상 장편 부문 후보, 존 캠벨 신인상을 수상했고, 〈포세이돈〉, 〈트로이〉, 〈퍼펙트 스톰〉 등의 블록버스터로 유명한 볼프강 페터젠 감독, 파라마운트 사 제작으로 영화화가 확정되었다. 《마지막 행성》 역시 앞선 시리즈와 함께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뉴욕타임스》 연간 베스트셀러에 선정,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뛰어난 유머와 정교한 스토리로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인정받고 있는 존 스칼지의 대표작 ‘노인의 전쟁’ 시리즈는 《마지막 행성》으로 작별을 고하게 된다. 하지만 독자들은 만족하지 못했다. 거대한 스케일에 비해 너무 일찍 끝났고, 궁금증이 풀리지 않은 부분들을 속 시원히 해결해줄 또 하나의 작품을 독자들은 작가에게 ‘요구’했다.
결국 작가는 집필을 시작했고, 이야기는 《마지막 행성》의 시간대에서 다시 시작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노인의 전쟁》에서 75세의 나이에 지구를 떠나 새로운 육체를 부여받아 우주전쟁의 영웅이 된 존 페리, 베일에 싸인 특수부대 ‘유령여단’의 첩보 장교 제인 세이건, 이 두 부부 영웅의 양녀 조이의 시선에서 새롭게 시작된다.
소녀 조이가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우주의 여러 세력들 사이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드라마틱한 이야기와, 그녀의 친부였던 천재 과학자 샤를 부탱이 의식을 선사한 오빈 종족과의 관계, ‘콘수’라는 신과 같은 종족이 오빈에게 지능을 부여한 이유가 공개되고, 조이의 첫사랑이 등장하는 《조이 이야기》는 앞선 시리즈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노인의 전쟁’ 시리즈를 잇는 또 하나의 역작이 되었다.
《조이 이야기》는 ‘노인의 전쟁’ 시리즈의 외전이자 《마지막 행성》의 ‘평행 소설’로서 태어났다. 오빈이라는 강력한 외계 종족이 숭배하는 열일곱 살 소녀 조이. 그녀의 일인칭시점을 통해 작가 존 스칼지는 그동안 다 말하지 못한 ‘노인의 전쟁’ 3부작의 모든 진실을 공개했다.
시리즈는 끝났지만 또 한 명의 새로운 영웅을 탄생시킨 《조이 이야기》는 외전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간단히 뛰어넘어, 본편의 모든 이야기를 압도한다. 2008년, 출간된 해 휴고 상 장편 부문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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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전쟁
도서정보 : 존 스칼지 | 2009-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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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지구적이고,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미국적인 SF 멜로소설 SF의 거장 로버트 하인라인을 잇는 존 스칼지의 첫 장편소설 "많은 SF 작가가 많든 적든 로버트 하인라인의 전통을 잇고 있지만, 스칼지의 놀라우리만큼 능란한 첫 소설은 고인이 된 거장이 쓴 작품처럼 읽힌다." "영리한 착상과 철저한 재미. 은 눈부신 소설이다." 수백 년 뒤 가상의 미래. 지구는 과포화 상태가 된 지 오래이며, 지구인류는 다른 은하에서 행성을 개척하여 삶의 터전을 넓혀 가지만, 지성을 갖춘 갖가지 외계 생명체들과의 피비린내 나는 경쟁이 언제나 골칫거리이다. 존 페리는 75세 생일에 아내 캐시의 무덤에 작별을 고하고, 75세 이상만 뽑아 주는 ‘이상한 군대’ 우주개척방위군(CDF)에 입대한다. CDF에 입대하는 순간 지구의 고국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간주된다. CDF 요원이나 군인이 지구로 돌아오는 일은 없으므로,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무도 모른다. 존과 같은 수천 명의 신병을 싣고 우주로 향하는 연락선 안에서 존은 제시, 해리, 존, 앨런, 수전, 매리의 여섯 늙은이를 우연히 차례로 만난다. 서로 다른 주(州) 출신이고 교사, 물리학자, 교수, 의사, 주부 등 다양한 직업적 배경을 가진 일곱 늙은이는 의기투합해 ‘늙은 방귀쟁이’라는 모임을 꾸린다. 이들 앞에는 이들을 인간 병기로 재탄생시킬, 지구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놀라운 프로젝트가 기다리고 있다. (프로젝트의 내용을 미리 들춰보는 것은 이 소설을 재미있게 읽는 데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될 것이다!) 존과 늙은 방귀쟁이들은 초인적인 신병훈련을 통과하고 인간 병기다운 몸에 최첨단 장비까지 지급받고 뿔뿔이 헤어져 자대에 배치된다. 오늘은 이 행성에서 이런 외계인과, 내일은 저 은하에서 저런 외계인과…… 참혹한 전투와 살육의 나날이 이어지면서 늙은 방귀쟁이들은 하나 둘 목숨을 잃고, 존도 어느 행성 전투의 참패로 온몸이 부러지고 찢기고 구겨진 채 지친 눈을 감으려 하는데―. 때맞춰 도착한 지원군 무리 속에, 지구에 묻고 온 아내 캐시가 끼어 있었다! 기적처럼 치유된 존은 실신하기 직전 언뜻 본 캐시를 찾아내려 한다. 이 과정에서, CDF에는 자기들과 같은 ‘노인의 군대’ 외에, 처음부터 인간 병기로 태어난 ‘유령 여단’이라는 존재가 있음을 알게 된다. 캐시(라고 존이 생각한 사람)는 바로 이 본투킬(born to kill) ― 유령 여단의 장교였다. 가장 지구적인 공상 지구가 속한 은하 밖의 외계라 하더라도, 생명체(그것도 지성을 가진)가 존재할 최적 요건은 지구와 비슷한 자연조건일 수밖에 없다. CDF의 전쟁터인 행성들은 따라서 지구와 비슷한 중력, 그냥 호흡이 가능할 정도의 대기, 낯익은 산과 계곡과 들과 바다로 이루어져 있다. 갑각으로 무장한 연체동물이든, 3센티가 채 안 되는 초미니 인류이든, 인간 정도 키에 새처럼 긴 다리를 가졌든 사슴처럼 예쁜 모습이든, 적군인 외계 생명체들은 모두 인류와 똑같이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음식을(더러는 지구인을!) 섭취하고, 인류가 개발한 것과 엇비슷한(더러는 인류를 능가하는) 장비와 기술을 사용한다. 존을 따라 우주의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독자들은 이곳들이 전통적 SF의 낯선 이방이 아니라 지구상의 오지나 극한 지방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될 것이다. 가장 인간적인 과학 존과 늙은 방귀쟁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인간 병기’ 프로젝트는 인간의 신체와 정신을 근본적으로 개조하지 않는다. 인간 병기로 재탄생한 지구 출신의 CDF 군인들 역시 지구에서와 똑같은 종류의 음식을 먹고 마시고 배변하며, 심지어 섹스까지도 가능하다(단, 생식은 불가능). 일 년의 날수와 하루의 시간수는 다를망정 지구에서와 같이 표준시를 쓰며, 군대는 지구의 근대적 군대와 같은 편제와 위계로 이루어져 있다. 빛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있는 것 말고는, 지구의 물리법칙이 우주에서도 그대로 유효하다. 인간 병기라도 사람마다 성격과 능력에 뚜렷한 개인차가 드러나며, 전사하든 늙어 죽든 언젠가 죽어야 한다는 운명에도 변함이 없다. 《노인의 전쟁》은 미래과학-우주-전쟁이라는 외피를 뒤집어 쓴 휴먼 드라마이다. 가장 미국적인 멜로 소설을 가로지르는 두 개의 최선의 가치, ‘사랑과 우정’은 가장 평범한 미국인의 가치관을 그대로 미래, 우주라는 배경에 투사한 것이다. 지구에 묻고 온(그리고 유령 여단의 일원으로 환생한) 아내에 대한 존의 애틋한 마음은 이 소설을 멜로물로 만들기에 충분하며, 여기에 제시와의 단 며칠간의 풋사랑은 《매디슨카운티의 다리》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존이 배속된 부대의 구성원은 모두 ‘미국에서 죽은’ 늙은이들이며, 현실의 미국에 오히려 있음직한 유색인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이란 이곳에서 찾아볼 수 없다. 남녀의 정서적 기질과 섹슈얼리티(이성애, 동성애) 분포는 현재의 미국 사회와 비슷하며, 업무 수행능력 면에서 남녀 간에 아무런 차이도 없다. 한참 읽고서 ‘그/그녀(he/she)’라는 대명사가 나와야 비로소 인물의 성별이 구분되기 일쑤이며, 그나마 ‘그’인지 ‘그녀’인지는 많은 경우 전혀 중요하지 않다. ‘적당한 비속어를 조금은 지나치게’ 버무려 넣은 것은 미국 소설다운 최후의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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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여단
도서정보 : 존 스칼지 | 2010-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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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여단』, 전편 『노인의 전쟁』을 뛰어넘어 긴장감 넘치는 밀리터리 SF 소설로 다시 태어나다!! 『유령여단』은 분명 『노인의 전쟁』 후속편이다. 하지만 주인공도 다르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전혀 다르다. 1인칭이었던 시점이 3인칭으로 바뀌었고, 분위기는 진중해졌으며, 이야기는 훨씬 복잡해졌다. 전편 『노인의 전쟁』의 주인공이며 유머감각을 한없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존 페리 할아버지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 이 책의 실제적인 주인공 재러드 디랙은 존 페리와는 정반대에 가까운 인물로 딱딱하고, 어둡고, 슬프다. 존 페리는 75세에 젊은이의 몸을 얻었고 전쟁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재러드는 한 살도 되지 않은 나이에 청년의 몸과 중년의 의식을 얻었고 전쟁을 위해 태어났다. 젊고, 빠르고, 강하며,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는 ‘유령여단’으로……. 전편과 정 반대 방향으로 간 속편! 속편을 출간하면서 이러한 시도가 과연 현명한 선택이었을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보편적으로 속편이라 하면 주인공이 같을 필요는 없다 해도 연속성은 유지한다. 적어도 분위기라도 유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령여단』은 그 길을 택하지 않았다. 전편을 읽지 않은 독자라도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만큼 독립성을 확보했기에 전편을 읽은 독자뿐 아니라 더 넓은 독자의 눈길까지 사로잡는다. 때문에 드물게 성공적인 속편이 될 수 있었다. 『유령여단』에서는 전편에 던져두었던 해결할 수 없었던 많은 문제에 해답을 제시한다. 은하계 전체에 대한 윤곽, 우주개척연맹의 윤곽과 방위군의 문제점도 드러난다. 사람의 의식을 다른 몸으로 옮길 수 있다면 어떤 일이 가능한지,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도 전편보다 훨씬 깊게 고민한다. 그 속에서 펼쳐지는 전투와 음모가 더욱 긴박감을 더한다. 또한 전혀 예상치 못한 의외의 희망적인 결말이 이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만약 전편에 등장했던 존 페리의 시점을 그대로 유지했다면 전혀 보여줄 수 없었을 모습들이다. 전편을 뛰어넘어 긴장감 넘치는 밀리터리 SF 소설로 다시 태어난 『유령여단』에서는 한층 깊어진 존 스칼지 특유의 영리한 착상, 철저한 재미, 작가 특유의 농담을 만날 수 있다. 여전히 재미있고 잘 읽히며 화려한 액션, 전투, 외교, 음모가 얽히고설켜 웅장함을 더한다. | 내용 소개 | 인류를 배신한 ‘샤를 부탱’을 찾아라!! 눈부신 우주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전투와 음모!! 우주는 인류에게 위험한 곳이다. 그리고 더 위험해질 참이다. 우주 종족(르레이, 에네샤, 오빈)이 인류 팽창을 막기 위해 연합했다. 이 종족들을 묶어주는 열쇠는 바로 인류를 배신한 과학자 샤를 부탱. 그는 우주개척방위군의 가장 큰 비밀을 알고 있다. 의식 전이, 뇌도우미 개발, 신체 생성 연구에 주도적인 인물이었던 그가 우주개척연맹을 배신한 것이다. 그리고 전쟁을 주도한 것이다. 이 전쟁에서 이기려면 부탱이 왜 인류를 배신했는지 알아내야만 한다. 우주개척연맹은 부탱의 DNA 조작을 통해 하이브리드 수퍼 인간 재러드 디랙을 탄생시킨다. 디랙의 두뇌에 부탱의 기억을 이식하여 부탱이 인류를 배신한 진짜 이유를 밝히려 하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다. 기억은커녕 부탱에 대한 아무런 단서조차 찾지 못한다. 디랙은 기억 이식을 포기하고 ‘유령여단’의 일원이 된다. 죽은 사람의 DNA 조작을 통해 탄생한 완벽한 군인 유령여단. 그들은 젊고, 빠르고 강하며,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재러드는 유령여단의 일원으로 우주 종족들과의 숨막히는 전투 속에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파견된다. 인류에 대항하는 르레이, 에네샤, 오빈과의 외교적 음모가 하나하나 밝혀진다. 유령여단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던 어느 날, 재러드는 서서히 부탱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자신의 기억과 부탱의 기억이 공존하는 큰 혼란 속에 빠지게 된다. 그 속에 부탱이 인류를 배신한, 배신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더 엄청난 계획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사실도……. 재러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된다.
구매가격 : 8,450 원
마지막 행성
도서정보 : 존 스칼지 | 2011-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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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의 거장 로버트 하인라인을 잇는 존 스칼지 3부작 마지막 대단원! 가장 지구적이고 인간적인 SF 소설로 혜성처럼 팬덤 현상을 몰고 온 존 스칼지! 그의 우주전쟁의 완결편《마지막 행성》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존 스칼지 3부작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마지막 행성》은 영미권 출간 당시 휴고상 장편소설 부분 후보에 올랐으며, 그해 뉴욕타임스 올해의 베스트셀러 도서로 선정되었다. 존 캠벨 신인상 수상작인 존 스칼지의 첫 장편소설《노인의 전쟁》도 2006년 휴고 상 장편부문 후보에 올라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바 있다. 《노인의 전쟁》은 〈포세이돈〉〈트로이〉〈퍼펙트스톰〉등의 블록버스터로 유명한 볼프강 페터젠 감독, 파라마운트사 제작으로 영화화가 확정되었다. 《유령여단》을 포함한 두 편의 전작들을 통해 SF 매니아들과 평단의 검증을 받았기 때문에 시리즈 완결편 《마지막 행성》에 거는 독자들의 기대는 엄청난 것이었다. 《마지막 행성》은 전작들과 유사하면서도 또한 다르다. 실제로 전작과 내용이 연장선상에 있지만 독립된 내용으로 기존 독자들은 물론이고 새로운 독자마저 매료시킨다. 70세 노인 존 페리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된 시리즈의 출발점 《노인의 전쟁》에서 작가는 최첨단의 생체과학과 지구 아닌 다른 곳의 행성을 배경으로 삼으면서도 매우 인간적인 SF소설의 힘을 보여주었다. 두 번째 《유령여단》은 우주개척연맹의 반역자 샤를부탱 박사의 DNA를 조작한 재러드 디랙을 중심으로 한 3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며 전편에 던져두고 가능성을 열어놓았던 다양한 문제에 해답을 제시한다. 그리고 시리즈의 대단원 《마지막 행성》은《노인의 전쟁》의 주인공 존 페리, 그의 부인 캐시를 빼닮은《유령여단》의 장교 제인 세이건, 동지이자 원수였던 샤를부탱의 딸 조이라는 독특한 가족 구성을 통해 치열한 우주전쟁의 소용돌이를 지나 또다시 새로운, 인간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소시민 영웅 존 페리는 우주개척연맹과 외계집단 ‘콘클라베’ 사이에서 개척민들의 미래를 위해 뒤엉킨 사건의 실마리를 매듭짓고 그 속에 내재된 배신과 음모의 함정을 파헤친다. 존 스칼지는 간결하고 재치 있는 대화 중심의 문체로 사건을 속도감 있게 전개하는 데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박진감 넘치는 밀리터리 액션과 예리하고 독특한 인물묘사로 흥미를 더하며, 우주라는 공간을 투영하여 현재 동시대의 사회적 단면을 보여주며 인류에게 심오한 메시지를 전한다. 신 개척지 ‘로아노크’ 대표 존 페리를 통해 구성원들을 유연하게 통솔하는 책임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으며, 외계집단 ‘콘클라베’와 ‘우주개척연맹’의 치열한 음모와 전략은 국가간의 정치, 외교적 대립을 상징한다. 우주개척을 통해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곧 다가올 우주 시대의 문제들을 미리 예견하는 듯하다. 그 중심엔 언제나 인류가 있다. 존 스칼지 3부작의 연속성 있는 등장인물을 통한 심리묘사와 치밀한 반전 구성은 기존 SF소설과 차별성을 지닌다. 영미 SF소설은 문학적으로 발전해왔지만, 존 스칼지와 같은 이야기꾼의 등장은 실로 오랜만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가장 인간적인, 가장 지구적인 SF. 존 스칼지의 SF 소설들이 마니아가 아닌 일반 독자마저 사로잡는 가장 큰 비밀일 것이다. | 책 소개 |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무한한 우주경쟁. 우리의 임무는 바로 인류의 마지막 행성을 지키는 것! 《유령여단》의 전쟁이 끝나고 수년 뒤, 존 페리는 아내 제인과 딸 조이와 함께 허클베리 행성의 뉴고아에서 민정관이자 보안관으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주개척연맹 리비키장군의 제안으로 ‘로아노크’라는 새 식민지 행성에 파견된다. 그러나 존 페리의 가족과 2,500여 명의 개척 이주민들이 도착한 행성은 기묘하게도 사전에 안내 것과는 전혀 다른 곳이었다. 로아노크력으로 1년이 지나면서 그들은 우주개척방위군과 외계집단 콘클라베의 전투에 이용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콘클라베가 웨이드 개척지를 철거하는 비디오 영상을 입수하며 서서히 깨닫기 시작한다. ‘로아노크’는 전통적인 의미의 개척지가 아니라 저항의 상징이자 시간을 벌어주는 도구로 우주를 바꾸려는 꿈을 품은 존재를 꾀어내어 그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 꿈을 박살내기 위한 함정으로 존재했다. 휘몰아치는 음모 속에서 페리는 외계인들과 아군이라 믿었던 이들의 기만으로 부터 개척민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페리는 가족과 다른 모든 사람의 생존을 위하여 주위를 둘러싼 거짓, 절반뿐인 진실, 속임수의 거미줄을 풀고 개척지의 충격적인 실체와 진짜 목적을 밝혀내야 한다. 그곳이 진정으로 인류의 마지막 행성이 되지 않도록 말이다.
구매가격 : 8,100 원
조이 이야기
도서정보 : 존 스칼지 | 2012-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노인의 전쟁》에서 시작되어 《유령여단》, 《마지막 행성》으로 이어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존 스칼지의 놀랍고도 기발한 우주개척연대기가 열일곱 살 소녀 조이의 시선으로 재탄생한다! 베일에 싸여 있던 ‘노인의 전쟁’ 3부작의 모든 진실이 공개되는 《조이 이야기》는 분명 이 시리즈의 외전이지만 본편의 모든 이야기를 압도한다! ‘노인의 전쟁’ 3부작을 잇는 또 하나의 역작! 존 페리와 제인 세이건, 두 영웅의 딸 조이가 펼치는 또 다른 이야기 죽음을 앞둔 노인들이 새로운 육체를 부여받아 우주전쟁에 투입된다는 독특한 설정의 《노인의 전쟁》으로 단숨에 세계 SF 문단의 젊은 총아로 주목받은 존 스칼지는 후속작 《유령여단》과 《마지막 행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놀랍고도 기발한 우주개척연대기인 ‘노인의 전쟁’ 3부작을 완결 지었다. 《노인의 전쟁》은 휴고 상 장편 부문 후보, 존 캠벨 신인상을 수상했고, 〈포세이돈〉, 〈트로이〉, 〈퍼펙트 스톰〉 등의 블록버스터로 유명한 볼프강 페터젠 감독, 파라마운트 사 제작으로 영화화가 확정되었다. 《마지막 행성》 역시 앞선 시리즈와 함께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뉴욕타임스》 연간 베스트셀러에 선정,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뛰어난 유머와 정교한 스토리로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인정받고 있는 존 스칼지의 대표작 ‘노인의 전쟁’ 시리즈는 《마지막 행성》으로 작별을 고하게 된다. 하지만 독자들은 만족하지 못했다. 거대한 스케일에 비해 너무 일찍 끝났고, 궁금증이 풀리지 않은 부분들을 속 시원히 해결해줄 또 하나의 작품을 독자들은 작가에게 ‘요구’했다. 결국 작가는 집필을 시작했고, 이야기는 《마지막 행성》의 시간대에서 다시 시작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노인의 전쟁》에서 75세의 나이에 지구를 떠나 새로운 육체를 부여받아 우주전쟁의 영웅이 된 존 페리, 베일에 싸인 특수부대 ‘유령여단’의 첩보 장교 제인 세이건, 이 두 부부 영웅의 양녀 조이의 시선에서 새롭게 시작된다. 소녀 조이가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우주의 여러 세력들 사이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드라마틱한 이야기와, 그녀의 친부였던 천재 과학자 샤를 부탱이 의식을 선사한 오빈 종족과의 관계, ‘콘수’라는 신과 같은 종족이 오빈에게 지능을 부여한 이유가 공개되고, 조이의 첫사랑이 등장하는 《조이 이야기》는 앞선 시리즈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노인의 전쟁’ 시리즈를 잇는 또 하나의 역작이 되었다. 《조이 이야기》는 ‘노인의 전쟁’ 시리즈의 외전이자 《마지막 행성》의 ‘평행 소설’로서 태어났다. 오빈이라는 강력한 외계 종족이 숭배하는 열일곱 살 소녀 조이. 그녀의 일인칭시점을 통해 작가 존 스칼지는 그동안 다 말하지 못한 ‘노인의 전쟁’ 3부작의 모든 진실을 공개했다. 시리즈는 끝났지만 또 한 명의 새로운 영웅을 탄생시킨 《조이 이야기》는 외전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간단히 뛰어넘어, 본편의 모든 이야기를 압도한다. 2008년, 출간된 해 휴고 상 장편 부문 후보에 올랐다.
구매가격 : 8,280 원
파도야 들려주렴
도서정보 : 차우모완 | 2013-06-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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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파도 위 조그만 섬마을
소년은 언제나 바다를 보았네
바다 저 멀리 갈매기 날으면
소년은 꿈속의 공주를 불렀네
파도야 말해주렴 바닷속 꿈나라를
파도야 말해주렴 기다리는 소년 음~
어느 바람이 부는 날 저녁에
어여쁜 인어가 소년을 찾았네
마을 사람이 온 섬을 뒤져도
소년은 벌써 뵈지 않았네
파도야 말해주렴 바닷속 꿈나라를
파도야 말해주렴 그 소년은 어디에
.....
_섬소년, 이정선
그립고 애틋한 어느 섬
그곳은 우리 모두의 무의식의 섬이다.
지나간 어린시절은 더 이상 아무것도
잉태하지 않는 확고부동한 영원성이며
안식이며 누군가에겐 오로지
추억과 용서의 시간일 뿐이다.
*본 도서는 영화대본 형태의 문학작품입니다.
[시놉시스]
파도 위 가물가물한 어느 섬. 완구와 선화는 어린시절부터 자주 스쳤지만 서로 의식은 못하는 관계이다.
초등학교에 가서야 서로의 존재를 비로소 의식하게 된다. 두 아이의 어린시절의 추억과 사춘기에
조금씩 싹트는 사랑. 그러나 각자의 여건과 완구가 감당하기 힘든 환경으로 인해 조금씩 싹 트던 두 아이의 사랑은
평행선을 그으며 이뤄지지 못한다. 중학생이 되자 자신의 운명의 나침반을 따라 선화와 완구는 각자의 길을 가 두 사람의 평행선마저 지워진다.
세월이 흐르고, 완구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자신에 대한 선화의 마음과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
구매가격 : 2,000 원
부랑은 역마살을 타고 2
도서정보 : 성중옥 | 2013-07-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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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동부 지역을 집중적으로 여행하는 배낭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이자, 낯선 유럽에서 젊음만이 느낄 수 있는 자유와 귀여운 일탈에 관한 보고서. 돈이 충분하지 않아도 좋다 내겐 젊음이라는 비자가 있기 때문이다! 떠나 보자 유럽! 낭만 여대생 깜찍한 유럽 일탈기 ‘부랑은 역마살을 타고’ 시리즈 2 여정 상 1권에서 다하지 못한 베를린, 베를린 벼룩시장, 그리고 새로운 도시 라이프치히, 함부르크, 슈베린, 브레멘을 집중적인 여행 코스로 잡아 즐겁게 낭만 ‘부랑’합니다. [본문] 그 유명한 아베크롬비가 이곳에 있었다. 어쩐지 매장 앞에 줄이 길더라니… 아베크롬비를 방문할 때 여자들 마음속 배경음악은 헨델 메시아 44번이 아닐까 한다. 할렐루야!! 오!! 입구에서 모델이 사진을 찍어준다. 그의 바지 뒷주머니에서 나온 봉투에 폴라로이드 사진을 담아주는데, 아직도 고이고이 잘 모셔두고 있다. _3장 함부르크 중에서 * 조용하고, 아름답고, 또 한적한 이 슈베린은 다음에 돌아와서 살아도 즐겁게 살 수 있을 정도다. 드레스덴 다음으로 정말 마음에 쏙 든 도시이다. 거리를 걷고 있노라면, 발코니에 노부부가 정성들여 키운 화분이 많았다. 그들의 사랑과 시간만큼 켜켜이 쌓여 자라온 담쟁이덩굴과 10년이 지나도 30년이 지나고 함께 앉아 식사를 해왔고 앞으로 해갈, 의자 두개와 테이블 하나, 작은 화분 몇 개뿐만 자리 잡은 발코니… 그 곳에 약간의 아쉬움을 두고 왔다. 미래에 언젠가 누군가와 함께 더 보고 느끼기 위해… _5장 슈베린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슬픈붓다
도서정보 : 이광수 | 2013-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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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붓다 세상 밖에서 공동체를 꿈꾼 이상주의자
새로운 인간 중심의 세상,
평등한 공동체를 꿈꾼 개혁가 붓다
붓다는 오랫동안 인도, 중국, 한국에서나 유럽에서조차 항상 신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붓다는 제자들에게 비합리적인 신앙의 껍데기에 들어가는 것을 항상 경계하라고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종교는 스승의 가르침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다. 살아 있는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사람들은 신이 된 붓다에 열광하고, 그를 통해 자신들의 욕망을 소비한다. 그들은 역사적 인간 붓다를 죽이고, 욕망의 대리인 붓다를 만들어냈다. 이 책은 그렇게 잊혀 버린 인간 붓다가 물질적 세계에 대해 가르친 실제 역사를 담았다. 그 안에서 우리는 붓다가 왜 세상을 버리고 밖으로 나갔는지, 그가 꿈꾼 세상 밖 공동체는 어떤 것이었는지, 그가 소망한 세상 안 사람들의 삶은 어떠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역사학자이면서 사진비평가인 이광수 부산외국어대 교수가 20년 전에 받은 박사학위 논문을 토대로 하여, 새롭게 연구한 내용을 보태 쉽게 풀어쓰면서 그 안에 한국의 사회와 진보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보탠 것이다. 또한, 저자가 2007년부터 인도를 비롯하여 스리랑카, 캄보디아, 베트남과 한국의 여러 곳을 다니면서 찍은 ‘슬픈 붓다’ 사진 46컷이 들어있다.
지난 2012년 여름, 글과 사진이 연재되어 ‘열혈 페친’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슬픈 붓다’를 이제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신이 되어버린 붓다’를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인간 붓다’로 만나는 동시에, 학자들의 골방에 갇혀 있던 붓다를 뭇사람들이 드나드는 마당 한복판에서 친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800 원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③-직업 이야기51
도서정보 : 김한준 | 2013-06-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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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대한 모든 것!
초등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교양을 문답 형식으로 풀어내 인성과 지성을 키워주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 제3권 《직업 이야기 51》. 미래를 꿈꾸어가는 아이들을 위한 직업 안내서다. 5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직업에 대한 질문 중 51가지를 선정하여 그에 대한 친절한 답변을 덧붙였다.
일상생활의 예화를 곁들여 호기심과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특히 아이들이 자신의 관심과 흥미를 발견하게 해주는 돋보기의 역할을 해줄 것이다. 세상의 신기하고 흥미로운 직업의 세계에 푹 빠질 뿐 아니라, 올바른 직업관을 갖게 된다. 나아가 꿈에 가까이 도달하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구매가격 : 8,800 원
창조적지성
도서정보 : 브루스 누스바움 | 2013-07-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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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지성은 습관이다, 실천이다!
작은 실천으로 평생 습관이 되는 창조적 사고방식,
창조성 지수를 높이고 미래 비전을 만들어라
혁신의 시대다. 이제 세상은 창조적 지성을 요구한다. 개인의 능력과 조직의 성패와 경제성장의 바로미터로 자리매김한 창조적 지성.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이전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분명히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이 책을 꼭 읽어라. 다양한 사례와 탁월한 논리, 그리고 현실적인 방법이 당신의 창조성 지수(CQ)를 높여줄 것이다.
베일에 가려진 창조성의 실체를 밝히다
창조적 지성을 새로운 형태의 문화소양으로, 사고의 혁신을 추진하는 방법으로,
침체된 경제를 촉진시키는 원동력으로 정의하고 탐구한 첫 책!
세상은 우리가 이해하기 힘든 방식으로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는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은 이제 한물간 것이 되어버렸다. 성공하고 싶다면 단순히 맡은 일을 잘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 창조자, 제작자, 행동가가 되어야 한다. 창조적 지성은 새로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문화적 소양인 것이다. 혁신 전문가 브루스 누스바움은 이 책에서 창조적 지성과 창조성 지수를 새로운 각도에서 접근하여 알기 쉽게 설명했다. 그는 인류학, 심리학, 교육, 디자인, 비즈니스 등과 같은 여러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창조성의 실체를 밝히고 있다.
이 시대가 직면한 중요한 도전 과제들은 우리의 창조적인 능력을 인정하는 욕구와 관련된다. 또 창조적인 능력을 갈고닦아야만 더욱 발전적인 가능성의 길을 찾을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창조성은 아무에게나 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착각하며 살고 있다. 천재적인 개인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재능으로 여기는가 하면, 보통사람이 절대 가질 수 없고 남과 공유할 수도 없는 마법과도 같은 특별한 가치처럼 여긴다. 창조성을 파괴하는 이 헛된 신화가 우리의 발목을 잡을 뿐만 아니라 국가의 발전까지 방해하고 있다. 브루스 누스바움은 이런 창조성의 신화를 깨뜨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창조성은 우리 모두에게 내재되어 있고 적합한 타인과 팀을 이룸으로써 더욱 커지는 능력이다. 이 책은 개인에게 내재된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과, 적절한 타인을 만나고 네트워킹을 어떻게 구축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국제 비즈니스의 복잡한 매트릭스 구조를 분석하려고 애쓰는 기업 CEO부터 틀에 박힌 정규 교육 과정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을 끌어가는 교사들까지, 창조성 지수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 다양한 기업과 국가들의 사례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사고 혁신부터 침체된 경제 침체까지 해결책의 핵심은 창조성에 있다.
창조성을 부르는 마법, 창조적 지성의 5가지 능력
‘지식 발굴, 틀 짜기, 즐기기, 만들기, 중심 잡기’를 실천하면 창조적 주체로 거듭날 수 있다
브루스 누스바움은 개인, 기업, 국가 차원에서 어떻게 지금보다 더 창조적인 주체가 될 수 있는지, 또 창조성 지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연구했다. 그는 이 책에서 창조적 지성의 다섯 가지 능력을 소개하고 있다. ‘지식 발굴’, ‘틀 짜기’, ‘즐기기’, ‘만들기’, ‘중심 잡기’가 바로 그것이다. 이 다섯 가지 능력을 습관화하면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도 일상적으로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평소에 관심 분야의 지식을 쌓아둠으로써 유용한 연결점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몰입하여 지식의 윤곽선을 구체화하면 현재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한눈에 보이게 된다. 이것이 창조적 지성의 첫 번째 능력인 ‘지식 발굴’이다. 우리는 언뜻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두 가지의 지식을 관련지어 새로운 무언가를 창출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두 번째 능력인 ‘틀 짜기’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더 넓은 관점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능력이다. 틀 짜기를 잘하면 일촉즉발의 변덕스런 세상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초점렌즈를 갖게 된다. 대상의 틀을 자각하는 것만으로도 창조성은 향상된다. 세 번째는 ‘즐기기’다. 어떤 문제에도 하나의 정답은 없다. 복잡할수록 단순화하면서 즐겁게 받아들이는 창조적 습관을 가져야 한다. 네 번째 능력은 ‘만들기’다. 창조적 아이디어의 전제조건은 실행이다.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만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 능력은 ‘중심 잡기’다. 더 넓은 창조적 세계로 나아가려면, 그리고 조직을 혁신하려면 네트워크의 범위를 끊임없이 확장해나가야 한다. 창조적 지성의 많은 부분이 사회적 인터랙션과 인간관계에 달려 있다.
브루스 누스바움의 『창조적 지성』은 지금보다 더 창조적인 사고를 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찾는 사람뿐만 아니라 인류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이다. 창조적 지성의 다섯 가지 능력은 조직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최상의 방법이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이들 방법은 취업을 앞두고 있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고, 사회생활 경험이 풍부한 이들이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창조적 지성의 다섯 가지 능력을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여 실천할 수만 있다면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이라는 바다를 항해하기가 훨씬 더 수월할 것이다. 나아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자리를 찾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다섯 가지 능력은 새로운 유형의 신종 직업과 사업을 창출하거나 오늘날 국가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
추격형 효율경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선도형 창조경제로!
경제적 가치의 원천이 된 창조성, 이제는 창조경제의 패러다임이 필요해
지금까지 자본주의는 ‘효율성’을 최우선시하며 발전해왔다. 그러나 이 책에서 브루스 누스바움은 회사가 효율성에 따라 일을 진행하고 가격경쟁에 몰두할 때 오히려 수익이 떨어지고, 심하면 수익률이 제로가 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어떤 면에서 효율성만 따지는 것은 바닥으로 떨어지는 경주를 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반면 창조성에 따라 일을 진행하면 독창적이고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과 서비스 때문에 높은 마진폭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제 ‘효율적인 시장 원리’가 바탕이 된 통제 문화를 강조하는 경제 모델에서 등을 돌려야 한다. ‘기회의 문화’를 포용하는 새로운 모델을 수용해야 한다. 이 새로운 모델이 ‘독립자본주의’와 ‘창조경제’다.
최근 들어 정재계의 화두로 떠오른 창조경제는 구태를 버리고 새로운 도약의 길로 들어서는 데 가장 필요한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뿐 세계적인 경제 전문가들도 자본이나 단순한 노동력보다 인간의 창의력, 상상력, 아이디어, 지적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선도형 패러다임으로 바꿀 때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아마도 이 책에서 창조경제 패러다임에 어울리는 창조적 결과물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20,000 원
팀장의 품격
도서정보 : 김성완 | 2013-06-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대로 소통하고 확실하게 보여줘라!
누구에게도 차마 묻지 못한 팀장이 갖춰야 할 능력들
팀장도 멘토가 필요하다!
“팀원들 스스로 일하게 할 순 없을까요?”
회사라는 조직 안에서 일을 시작하고 완성하는 것은 ‘사람’이다. 때문에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 그 원인은 조직 내 구성원들 사이의 ‘소통’이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리더는 구성원들이 좀 더 적극적, 자발적으로 일을 처리하길 원한다. 구성원들은 리더가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지시를 주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하길 원한다. 이처럼 서로가 업무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에서 조직의 문제가 발생한다. 상사는 자신도 모르는 지시를 하고, 부하는 이해되지 않는 지시를 이해한 것처럼 받아들이는 현실에서 조직의 갈등과 자원의 낭비가 발생하고 경쟁력이 떨어지게 됨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조직 내 소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대한민국 팀장들’은 상사의 매출 압박에 시달리면서, 팀원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과 소통의 의무를 떠안고 있다. 그러나 정작 그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소통력 제고를 위한 전사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팀장의 품격』(김성완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은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의사소통법과 업무처리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국내 수많은 유수의 기업에서 조직 내 관계 및 성과 향상을 컨설팅해온 저자는 ‘대한민국 팀장들’의 고민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 그 해결책을 모색했다. 그는 실제 기업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활용했던 조직 내 소통 및 업무력 향상의 경험을 밑바탕으로, 업무를 원활히 하고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팀장급 리더들이 갖춰야 할 소통력과 업무력을 21가지로 분석하여 경영학·심리학적 이론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생생한 기업현장의 에피소드를 담아 설득력을 더한다. 또한 이 책은 스토리텔링 형식을 빌려 구성원들의 태도 및 업무 방식에 어떤 점이 문제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업무능력 및 인간관계 개선 방안을 직접 멘토링 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인정받는 팀장에게는 남다른 비밀이 있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성과를 높이는 리더의 21가지 능력
이 책은 상사와 부하 간, 동료 간, 조직 간 발생하는 다양한 의사소통의 이슈와 문제들을 체계적이고 전체적 관점에서 조망한다. 팀장 등 리더들이 겪고 있는 각각의 사례별 의사소통 상황들, 업무력 향상 방안들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회사와 구성원들에게 인정받는 팀장으로 ‘팀장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총 5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1장 ‘소통할 줄 아는 리더가 성공한다’에서는 상사와 부하사원 간의 갈등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법을 소개한다. 사원들이 조직을 떠나는 이유의 절반이 바로 상사와의 갈등이다. 그만큼 상사와의 원만한 대화와 관계형성은 성공적인 조직생활의 필수요건이다. 이 장에서는 팀장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부하사원과의 소통법을 알려주어 업무를 원활히 하고 능력을 제고하도록 했다. 2장 ‘일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다’는 조직 내 동료 간의 의사소통 이슈와 대처법을 제시한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방식으로 일하는 동료들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3장 ‘팀원을 스스로 춤추게 하라’는 개인의 욕구와 조직의 방향 사이의 갈등을 다루면서 팀장들의 삶의 문제를 짚어보았다. 목표설정, 평가와 보상, 업무 및 성과 개선 그리고 직무순환까지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개인들의 욕구를 어떻게 하면 조직의 제도와 프로세스 상에서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을까에 대한 모색들이다. 이는 결국 조직의 성과는 개인의 비전이나 욕구와 조직의 방향성의 일치에서 이루어짐을 파악하고 그 방법을 찾아본다. 4장 ‘삶을 관리해야 성과를 높인다’에서는 직원들의 일과 생활에서 발생하는 이슈나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는 것이 좋은지 살펴보았다.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일과 생활에서 발생하는 고민을 리더나 관리자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그래서 조직이 하나의 가족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끝으로 5장 ‘최고의 팀이 최고의 조직을 만든다’는 개인과 팀 혹은 팀 간에 발생하는 갈등의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다루었다. 조직의 문제는 개인이나 조직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 및 팀에서 발생하는 이슈나 문제를 최소화하고 이에 올바르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발의 차원에서 구체적인 방법과 진행방법을 소개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소통의 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조직의 성과를 위해 앞장서야 하고 구성원들과의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이 시대의 팀장들은, 이 책을 통해 차마 누구에게도 묻지 못한 ‘팀장의 능력’을 쉽고 확실하게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가슴에 품은 청진기
도서정보 : 이어령 외 | 2013-06-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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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품은 청진기
- 이어령과 63인이 만난 이길여
도전과 열정의 여성 리더 이길여 회장을 말한다!
이길여 회장은 가천문화재단, 가천박물관,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등의 문화·교육·사회봉사 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신의 꿈과 도전의 이야기를 담은 『간절히 꿈꾸고 뜨겁게 도전해라』, 공익경영 10계명을 담은 『아름다운 바람개비』 등의 책을 낸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 『가슴에 품은 청진기』는 주변 지인들이 이길여 회장에 대해 쓴 글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추천사를 쓴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은 ‘세살마을’을 세우는 과정에서 이길여 회장과 나누었던 인연을 소개했다. 또 책의 제목인 ‘가슴에 품은 청진기’의 유래에 대해서도 말해주고 있다.
“이 총장은 산부인과 의사로 직접 진료할 당시에 항상 청진기를 가슴에 품고 다녔다고 합니다. 한여름에도 차가운 금속체가 몸에 닿을 때는 움찔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청진기를 체온으로 덥혔던 것입니다. 나보다 약한 자를 배려하는 참으로 따스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행동입니다. 아마도 청진기가 발명된 이후 이렇게 환자를 대한 의사는 이 총장밖에 없을 것입니다. 나는 이 작은 행동에서 오늘날 국내 굴지의 길병원과 가천대학교가 비롯된 것으로 믿습니다.”
이현재 전 국무총리, 문교부, 보사부 장관을 지낸 권이혁, 국회의장을 지낸 김원기와 김형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임광토건 임광수 명예회장 등 정·재계 인사를 비롯해 인천 최초 의학박사였던 고 신태범 박사,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 최원식 인하대 교수 등 학계인사들,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배우이자 가천대학교 석좌교수인 이순재와 음악인 장사익, 방열 대한농구협회 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물이 이길여 회장과의 숨겨둔 인연을 풀어놓았다.
그 밖에 가천대 길병원에서 네쌍둥이를 낳은 이봉심 씨는 ‘우리 네쌍둥이의 또 다른 어머니’라는 글에서 네쌍둥이를 직접 받아준 이길여 회장이 병원비를 받지 않고, 아이들을 잘 키우면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사연을 들려주었다. 네쌍둥이는 모두 가천대 길병원에 간호사로 취업하여 사랑에 보답했고, 올해 네쌍둥이 중 세 명이 이길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등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 책에 실린 64편의 글을 읽다 보면 이길여 회장이 한평생 보여준 박애·봉사·애국의 발자취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간절하게 꿈꿀 것이요, 도전한다고 결심했을 때에는 그것이 마지막이 될 것처럼 도전하라”는 자신의 말처럼, 이길여 회장은 도전과 열정으로 꿈을 이루어왔다. 그러한 성취의 바탕에는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사회의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다. 그녀가 의사로서, 교육자로서, 선구자로서 이루어온 성취의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이길여 회장 소개
가천(嘉泉) 이길여 회장은 전라북도 옥구군 대야면 죽산리에서 태어나서 이리공립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했다. 졸업 후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수련의로 근무한 뒤 자성의원(慈聖醫院)을 개원하며 의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64년부터 1965년까지 미국 메리이머큘리트병원(Mary Immaculate Hospital)에서 인턴 과정을 밟았다. 1965년부터 1968년까지 미국 퀸스종합병원(Queen's Hospital Center)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1975년부터 1977년까지 일본 니혼대학교(日本大學校)에서 수학하며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유학에서 돌아와 ‘이길여 산부인과’를 개원했다. 그녀는 무엇보다도 환자를 먼저 생각했고, 소외된 사람들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애썼다. 1978년 길의료재단을 세우고 양평ㆍ중앙ㆍ철원길병원 등을 개원했으며 병원의 전문화를 위해 여성전문센터, 심장센터, 안ㆍ이비인후과센터, 경원 인천한방병원, 인천 서해권역 응급의료센터 등을 건립했다. 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가천의과대학교를 설립하고 경원대학교를 인수하여 2012년 가천대학교로 통합했다. 뇌과학연구소와 이길여 암ㆍ당뇨연구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을 건립해 연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가천문화재단, 가천박물관,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가천미추홀봉사단 등의 문화·교육·사회봉사 단체를 운영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인문학명강, 동양고전
도서정보 : 신정근, 주경철, 외 | 2013-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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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부터 『열하일기』까지 인간의 삶을 아우르는 3000년의 지혜!
인간이란 누구인가,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과 성찰은 인류가 탄생한 이래로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일찍부터 문명이 발달한 동양 문화권에서는 ‘신’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서양철학과는 다른 형태로 우주와 인간, 정치와 사회의 존재를 규명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었다.
한동안 우리 사회는 경제와 경영 등의 실용학문이 사회를 이끌며 실용과는 동떨어진 인문학은 외면 받는 현상이 나타났었다. 그러나 최근 인간에 대한 연구야말로 무엇보다 삶을 관통하는 핵심주제라는 것을 인식한 지식인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인문학의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플라톤아카데미에서 주관한 ‘東洋고전, 2012년을 말하다’ 강의는 1만 3000여 명의 사람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인문학 열풍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강의는 『논어』를 시작으로 『맹자』, 『장자』 등 제자백가 사상과 『한중록』, 『금오신화』 등 한국의 고전까지 동양고전의 전반을 아우르는 총 14강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각각의 강의는 강신주, 고미숙, 성백효, 정재서, 한형조 등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인문학자들이 참여해 그 빛을 더했다. 또한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진행된 박웅현, 주경철의 기조강연은 동양고전의 의미를 일깨우며 청중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매 회마다 1700여 좌석이 꽉 채우는 기염을 토하며 대학생부터 백발이 성성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그간 인문학에 목말라 있던 사람들의 열광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에 출간된 『인문학 명강 동양고전』(강신주 외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은 당시의 강의 중 이백과 두보를 제외한 13번의 강의를 엮은 것이다. 이 책 한 권만으로도 당시의 뜨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최고의 인문학자들이 펼치는 흥미로운 고전의 향연
인간의 삶과 행복, 철학이 이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
이 책은 강의를 크게 3부로 나눠 재구성되었다. 1부 ‘동양고전에서 인생을 만나다’에서는 『논어』, 『격몽요결』 등 다시 한 번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지혜의 문장을 담아낸 고전의 진수를 만나본다. 2부 ‘동양고전으로 행복을 꿈꾸다’에서는 『장자』, 『중용』, 『시경』 등에서 나타난 자유와 행복, 천국, 사랑과 같은 고귀한 가치를 어떻게 삶에서 마음껏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본다. 마지막 3부 ‘동양고전에서 창조를 발견하다’에서는 『산해경』, 『열하일기』 등에서 한계를 넘어 두려움 없이 마음껏 새로운 것을 상상하고, 동경한 신화 속 인물들과 저자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동양고전은 서양고전에 비해 아직은 생소하지만 그 안에는 동양 고유의 문화 속에 간직된 역사와 정치, 사람이 숨 쉬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문학자들이 전하는 동양고전의 이야기는 그래서 결코 낯설지 않다. 백성들을 지혜롭게 다스리는 목민관의 규칙을 담은 정약용의 『목민심서』는 현재의 여느 공무원규정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공직자가 가져야 할 태도와 신념을 잘 나타낸다. 죽을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궁형(거세형)을 자처하면서까지 집필한 사마천의 『사기』는 단순한 역사의 기록이 아니라 인간군상의 내밀한 모습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방대한 자료다. 흥미로운 신화의 세계가 펼쳐지는 『산해경』은 동양적인 관점으로 상상력을 자극할 뿐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의 지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박물지로서의 역할까지 한다.
동양고전은 한자의 난해함과 고루하다는 편견으로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자 하나하나가 가진 깊은 뜻과 방대한 분량의 글이 담고 있는 역사와 문화, 우리 선조들이 가진 해학과 철학을 이해한다면 겉으로 볼 때와는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중 한 명인 한형조 교수는 “퇴계 두 권, 율곡 두 권 이 정도면 평생을 해도 새롭고 아직도 가야 될 곳이 있기 때문에 책을 많이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 책은 처음 동양고전을 접하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열어 주고, 기존에 동양고전에 관심이 있던 사람에게는 더 넓은 시야를 갖도록 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구매가격 : 14,400 원
한 권으로 끝내는 다이어트의 모든 것
도서정보 : 귄진영 | 2013-07-0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루 12끼는 기본, 1만 칼로리 폭풍 흡입!
남자친구는 없어도 삼식이(폭식, 과식, 야식)와 함께라면 외롭지 않아!
이른 아침, 아침, 늦은 아침, 이른 점심, 점심, 늦은 점심, 이른 저녁, 저녁, 늦은 저녁, 야참, 새벽 라면, 아주 이른 아침까지 방송 스케줄보다 더 바쁘게 하루에 12끼를 소화했다. 웃기고 먹고 또 웃기면서 먹고 먹으면서 웃기기까지, 참 겁 없이도 폭식, 과식, 야식을 즐겼다. 떡볶이는 반찬으로 김밥은 간식이었다. 식사를 마친 후에 달콤한 빵과 캐러멜 프라푸치노는 후식으로 꼬박꼬박 챙겼다.
하지만 개그우먼은 웃겨야 한다. 개그에 모든 것을 바쳤다. 사람들을 웃게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했고 더 바랄 것이 없었다. 그렇게 개그우먼으로 살게 되면서 여자로 사는 삶과 점점 멀어졌다. 아름다운 외모보다 큰 웃음이 중요했다. 누가 살 좀 빼라고 하면 당당하게 외쳤다. “살 빠지면 못 웃겨요!”
얼굴 44, 상체 66, 하체 88 하체 비만의 저주, 고지혈증에 자궁 근종까지!
데뷔 10년 차 개그우먼 권진영, 반드시 달라져야만 한다!!
개그우먼으로 산 지 1~2년이 지나면서 갑자기 확 불어난 체중에 버거워졌다. 사실 외모의 변화는 문제가 아니었다. 충분히 잠을 자고 쉬어도 늘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조금만 걸어도 숨이 턱까지 차올라 헉헉거렸다. 그리고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고지혈증에 자궁 근종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실 외모의 변화는 대수롭지 않았다. 무엇보다 마음속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났다. 늘 밝고 유쾌해 보이는 그녀였지만 마음속에 먹구름이 끼었다. 사소한 일로도 쉽게 우울해지고 자주 불안감에 휩싸이곤 했다. 다이어트를 더는 미룰 수 없었다. 단기간에 효과적이라는 별별 다이어트에 닥치는 대로 도전했고 매번 실패했다. 결과는 참담했다. S라인 몸매는커녕, 탈모, 피부 트러블, 어지럼증, 두통, 무기력증, 우울증, 성격 변화, 통장 잔액 제로 등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다이어트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번만큼은 제대로 해 보자. 꼭 제대로!
우울증 제로! 요요 제로! 멘탈 붕괴 없이 성공하는 권진영의 다이어트!!
권진영이 했으니 누구나 할 수 있다. 귀에 솔깃한 다이어트 정보가 아니다. 제대로 정식으로 하는 다이어트라면 누구라도 아름답고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다. 아무 것도 안 하고 신세 한탄만 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치고 조금만 더 노력해보자. 잘만 하면 내 몸에도 라인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며 거울 앞에서 회심의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다이어트 비법은 사실 너무나 간단하다. 그 간단한 비법을 제대로 정리했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하여 딱 세 가지만 기억하자. 첫째,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모델이나 탤런트의 몸매를 따라갈 수는 없다. 내게 딱 맞고 필요한 목표를 세워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꿈꾸자.
둘째, 다이어트는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이 전부이다.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강도 높은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정도의 운동을 선택하여 꾸준히 지속적으로 한다. 식단 조절도 마찬가지다. 절식이나 단식을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내 몸을 살리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아름다운 변화에 도전하자.
셋째, 다이어트는 살아 있는 동안 계속 되어야 한다. 다이어트에는 마침표가 없다. 목표에 도달한 뒤에도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평생 계속해야 한다. 이렇게 다이어트를 피할 수 없다면 즐거운 다이어트를 하자. 생활 속에 다이어트를 녹여내면 삶 전체가 바뀐다.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운동부터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건강 다이어트 레시피까지. 제대로 된 다이어트와 함께라면 우울증이나 요요도 걱정 없다.
구매가격 : 10,400 원
스칼렛 핌퍼넬
도서정보 : 엠마 오르치 | 2013-07-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50년 동안 4편의 번역서, 5편의 극작품, 9편의 단편집, 52편의 소설, 그리고 생애 마지막 해에 쓴 자서전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20세기 초중반을 달군 대작가 엠마 오르치 남작부인 최고의 작품!
이나경 역자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난 원문의 걸출한 맛!
로맨스와 모험, 스파이와 슈퍼 영웅, 활극과 스릴러의 모든 요소가 고스란히 녹아든 작품,
유머와 웃음, 서스펜스와 리얼리즘이 결합된 『스칼렛 핌퍼넬』은 최고의 흥미를 보장한다!!
2013년 최고 기대작 라이선스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의 원작 소설,
1997년 브로드웨이 초연, 16년 만에 국내에 첫 소개되는 대형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의 프랭크 와일드혼이 빚어낸 생동감 넘치는 음악!
2013년 7월 6일 ~ 9월 8일 LG아트센터
박건형, 박광현, 한지상, 김선영, 바다 출연!!
스칼렛 핌퍼넬 시리즈
스칼렛 핌퍼넬 The Scarlet Pimpernel (희곡 1903, 소설 1905)
복수 I Will Repay (1906)
교묘한 핌퍼넬 The Elusive Pimpernel (1908)
엘도라도 Eldorado (1913)
토니 경의 부인 Lord Tony's Wife (1917)
스칼렛 핌퍼넬의 대성공 The Triumph of the Scarlet Pimpernel (1922)
퍼시 경의 반격 Sir Percy Hits Back (1927)
혁명의 아들 A Child of the Revolution (1932)
스칼렛 핌퍼넬의 길 The Way of the Scarlet Pimpernel (1933)
퍼시 경, 결사대를 지휘하다 Sir Percy Leads the Band (1936)
맘젤의 기요틴 Mam'zelle Guillotine (1940)
단편집
스칼렛 핌퍼넬 결사대 The League of the Scarlet Pimpernel (1919)
스칼렛 핌퍼넬의 모험 Adventures of the Scarlet Pimpernel (1929)
구매가격 : 10,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