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바이킹 아일랜드 공략법
도서정보 : 메키아 | 2012-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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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섬에 정착하다
바이킹. 8세기 말에서 11세기 초까지 북유럽 바다를 호령했던 약탈한 약탈왕, 콜롬버스보다도 수백년을 앞서 아메리카를 발견했던 모험왕. 문화의 거친 전도사들. 그러나 이제 그들도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선택했다. 환상의 섬 ‘바이킹 아일랜드’에서 자급 자족과 교역의 착한 혁명을 시작한 것이다.
one point lesson 닥치고 레벨업
죽은 자들은 다시 죽든, 다시 살아나든 상관하지 않는다.
- 바이킹 신화
명언 따윈 필요 없다. 닥치고 레벨 업!!
- 바이킹 아일랜드 레벨 47. 레벨아올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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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를 끌어내는 1001가지 방법
도서정보 : 김상환 | 1996-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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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동기에 의해 움직인다는 전제하에 스스로 동기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동기가 강한 욕구, 보상, 조건반사 등에서 생겨나는 것임을 설명한 후 대상에 따라 나/상사/사원/팀/수습사원의 동기를 끌어내는 방법, 또 목적에 따라 변화/갈등해소/창조/결단/성공/리더쉽/생산력 향상의 동기를 끌어내는 방법 등 모두 1001가지를 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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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형 인간으로 변신하라
도서정보 : 구본창 | 2004-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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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컨설턴트로 재직해 온 저자가 자기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창업의 원칙과 성공 요령을 담은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창업의 시작 조건과 성공사례, 마케팅 기법 등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하고 있으며, 창업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술적으로 사업의 방법을 개발하고 리스크를 줄이는 방안을 전략적으로 구사하면 그만큼 위험 부담 역시 낮아진다는 점을 들어 회사형 마인드가 아닌 창조적 마인드로 거듭날 것을 권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창업을 시작할 수 있는 심리적 마인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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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감성 인터뷰 섹시 미인 정인아
도서정보 : 스케치북 | 2012-10-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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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순간에도 거짓없는 피와 땀을 흘리고 있을 이 시대의 스타들을 만나보세요. 스타와의 짧은 만남이지만 긴 여운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스타와의 인터뷰 및 캐리커쳐를 통해 스타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획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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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새로운 스펙을 쌓다
도서정보 : 조원선 | 2012-10-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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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력서에 한 줄 채울 스펙 쌓기에 열중하고 있는가? 다른 사람과 자신을 차별화하는 퍼스널 브랜딩 전략, 누구나 SNS 이력서로 ‘눈에 띄는 인재’가 될 수 있다! 바야흐로 SNS 전성시대다. 전세계 트위터 가입자 수가 5억 명, 페이스북 가입자 수가 9억 명을 넘어섰다. 가입자 모두가 SNS를 활발히 이용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중 절반만 활용한다고 해도 그 수는 꽤 많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도 당연히 많은 사람이 몰리는 SNS로 눈을 돌리게 마련이다. SNS 활용이 활발한 미국에서는 이미 그 효용을 넘어 SNS 운영 지침까지 마련하고 있다. 미국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SNS 사용 실태는 아직 초창기에 불과하지만, 갈수록 그 활용 범위는 점점 넓어질 것이다. 기업의 채용 트렌드 변화 이제 SNS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이미 많은 기업에서 채용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사 SNS 채널에서만 기업 공고를 내는 기업도 상당수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500대 기업 중 86%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갖고 있고, 이 가운데 63%는 3개 이상 복수 채널을 운영한다고 한다. SNS를 채용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스타벅스가 있다. 이외에도 삼성, LG, SK, KT, 대한항공, CJ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에서 채용 SNS를 활용해 원하는 인재를 선발한다. 취업할 때 꼭 필요한 취업보장보험, SNS 이력서 한 인사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100명을 면접했을 때 그중 90명은 이력이 비슷비슷하므로 떨어뜨리고, 독특하고 차별화된 경험과 스토리가 있는 나머지 10명만 채용한다고 한다. 고만고만한 스펙만으로는 지원자의 차별성과 적성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지원자의 스펙도 예전에 비해 많이 높아져 그것만으로는 변별력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지원자와 자신의 차별화를 어떻게 인사담당자에게 어필해야 할까? 여기서 바로 SNS 이력서가 빛을 발하는 것이다. 평소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나 입사하려는 기업과 관련된 정보를 SNS에 꾸준히 정리해 왔다면 당신의 취업(이직)은 100%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전체 기업 중 30% 정도가 지원자의 인성이나 적성을 살펴보려고 입사지원서에 SNS 계정의 주소 기재를 요구한다고 한다. 이 비율은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이 책은 자신의 SNS 이력서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고, 그 안에 어떤 콘텐츠를 담아내야 하며,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다양한 사례 및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하고 있다. 자신의 SNS를 취업(이직)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취업(이직) 성공의 실질적인 정보와 팁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만으로도 취업(이직) 성공의 반은 이룬 셈이다. [누구나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에서 실질적인 블로그 운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던 저자가 이번엔 취업난 극복을 위한 차별화된 SNS 이력서의 운영, 활용법을 알려준다. 그간 블로그를 통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컨설팅을 진행했던 저자의 생생한 알짜배기 노하우를 책에서 확인해 보자. ** SNS 이력서는 종이 이력서처럼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활용하여 자신의 이력, 경력을 온라인상에서 만들어가는 것을 뜻함. ** 이젠 자신의 경력, 흔적도 세탁이 필요한 시대 SNS 활용이 가장 활발한 미국에서는 요즘 한창 SNS 계정 세탁 바람이 불고 있다. ‘SNS 계정 세탁’이란 자신의 SNS에서 부정적인 내용이나 취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만한 내용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것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지원자의 SNS 계정을 살펴보기 때문이다. 수많은 입사지원자 중에서 인사담당자는 기업에 맞는 최고의 인재를 뽑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력이 비슷비슷한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 기업에 맞는 최고의 인재를 선별하기란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보다 더 어렵다. 그러니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지원자의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SNS를 적극 활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SNS에는 보통 한 사람의 발자취가 오롯이 남겨져 있다. 잡코리아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지원자의 SNS를 보고 감점을 준 이유 1, 2위가 ‘불건전한 내용의 글’과 ‘부정적 사고’였다. 이처럼 자신의 SNS를 취업(이직)에 활용하려는 목적이라면 자신이 운영 중인 SNS에서 감점을 줄 만한 요인은 제거해야 한다. 과거에 무심코 올린 글이 당신의 취업(이직)에 발목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SNS, 개인의 사생활 침해? 나를 차별화하는 수단?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든 그것에는 항상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공존하기 마련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예전 싸이월드부터 시작해 1인 미디어가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을 보였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더 이상 1인 미디어는 개인의 놀이터가 아니다. 그 어떤 매체보다 정보의 확산속도가 빠른 SNS에서 비밀보장과 사생활은 아예 처음부터 기대를 버려야 한다. 최근 언론에서 연일 SNS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한 기사가 많아졌다. 물론 SNS 운영 목적이 가까운 지인과 안부 나누기 등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라면 비밀과 사생활 보장이 최우선이어야 한다. 하지만 취업 빙하기 시대에 취업 성공이 목적이라면 아직 SNS 이력서가 ‘차별화’가 될 수 있는 현재, 더 적극적으로 인사담당자에게 내 SNS 이력서를 노출시켜야 한다. 취업에 완벽하게 맞춤화된 준비된 SNS 이력서를 말이다. 당신만의 ‘스토리’와 ‘퍼스널 브랜딩’시킨 SNS 이력서만 있으면 취업 빙하기도 거뜬히 녹여낼 수 있을 것이다. 이력서만 100통 이상 쓴 당신, 이직을 심각하게 고민 중인 당신, ‘눈에 띄는 인재’가 없어 취업시즌만 되면 골머리를 앓는 당신, 그런 당신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
구매가격 : 9,480 원
기도하지 않는 크리스쳔(개정판)
도서정보 : 윤득남 | 2012-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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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건의 능력을 상실해 가는 이 시대의 신앙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이다. [기도하지 않는 크리스챤] 이 타이틀은 신앙인이라고 하면서도 불신앙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구절이라고 생각된다. 이 말은 너무나도 아이러니이다. 저자는 이러한 제목으로 글을 쓸 자격이 있어서 이러한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너무나도 허물이 많고 부족하며 죄인중의 죄인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직분을 떠나 이 책은 믿는 신앙인으로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성찰하고 돌이키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온전히 말씀히 비추어 우리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소원한다. 기도는 우리 신앙의 기초라 할 수 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 말씀을 먹을리 없고 다른 영적 생활을 풍성히 할 수가 없
구매가격 : 5,000 원
근대 한국인의 탄생
도서정보 : 최강민,손지연,이선이 | 2011-05-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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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집단정체성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보여주는 이 책은, 당시 한국인의 특성에 대한 논의가 논자에 따라 매우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는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국인의 고유성을 입증하기 위해 자주 언급되는 한국인의 민족성이, 각자가 기억하고 싶은 한국인의 형상을 투사해 내는 욕망의 언술화된 장場이었음을 실증해 주는 자료집이라 하겠다. 근대에 접어들면서 한국ㆍ중국ㆍ일본의 언론매체에서 활발하게 담론화된 조선민족성에 관한 담론을 모은 자료집이다. 19세기 후반에서 1920년대까지 한ㆍ중ㆍ일 삼국에서 생산된 한국인의 민족성에 대한 대표적인 논의들을 해제와 함께 수록하고 있다.
구매가격 : 16,800 원
마태복음 이야기
도서정보 : 윤득남 | 2012-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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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에 관한 강해연구이다. 마태복음은 신약성경에 제일 처음에 등장하는 책이다. 마태복음은 특별히 교회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책이다.마태는 책을 저술함에 있어서 신앙공동체를 염두해 두고 저술했다. 말씀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채만식 문학의 인식론적 지형도와 구성 원리
도서정보 : 이도연 | 2011-05-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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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학위논문으로 제출했던 「채만식 소설의 세계 인식과 미적 구조」와 학위논문에서 다루어지지 못했던 채만식과 사회주의의 관계, 그리고 채만식의 친일문제에 관한 두 편의 논문을 한 자리에 모은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지하련 읽기 2
도서정보 : 지하련 | 2012-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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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련은 1940년대의 일제 식민지와 해방공간을 통과하면서 몇 편의 글을 남긴 여성작가이다. 그녀가 임화의 아내라는 사실을 환기시키지 않는다면 지하련의 존재감은 아직 일반 독자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미미할 것 같다. 1941년 문장지에 실린 등단인사에서 지하련은 ‘색채가 풍부한 찬란한 생생한 문학’은 자신이 바란다 해도 가망이 없지만 ‘단지 내게 있다면 어디까지 한껏 구속받은 눈’이 있어서 그녀의 ‘애꾸눈이 흐리지 말았으면 그래서 윽박질리운 내 인간들을 너무 천대하지 말았으면’ 바란다고 쓰고 있다. 지하련이 말한 대로 그녀의 소설은 장황하거나 화려하지 않다. 그녀의 담백하고 간결한 문체는 오늘의 독자 입장에서 보더라도 모던하고 쿨한 편이다. 그녀 소설의 구성 또한 큰 굴곡 없이 사람들의 일상을 특유의 색채로 잔잔하게 담아내는 것들이다. 그리고 지하련이 바란 대로 그녀의 소설에는 ‘흐리지 않은 눈’이 있다. 섬세하면서 정직한 눈으로 불구의 세상을 짚는 그녀의 글은 그래서 심지가 깊다. 그녀는 세상이 요구하는 애꾸눈을 거부하고 동요함 없이 그 일관성을 지켰다. ‘지하련 읽기’의 1권에는 ‘결별’ ‘가을’ ‘산길’ 이렇게 세 편의 단편소설을 실었다. 독립적인 세 단편은 비슷하게 기혼 남녀간의 애증에 관한 설정이지만 각 소설의 주인공들은 각자 다른 입장에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여성주의 색채를 띠는 이들 세 단편을 옴니버스처럼 이렇게 엮어 읽는 재미도 좋은 것 같다. 다만 그녀의 작품을 선뜻 여성주의로 범주화하기에 조심스러워지는 것은 지하련의 여성주의가 방어적이거나 공격적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권말에 지하련의 수필 ‘광나루’를 실었다. 이 짧은 글에서 묘사했던 지금부터 6-70여 년 전의 ‘세속적 수속이 필요치 않은’ 당당한 여인과 ‘세상판 대하는 데 절차와 수속을 밝는’ 의기 있던 여인의 맥은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2권에는 좀더 정치사회성 있는 글이라고 생각되는 세 단편소설을 엮었다. 해방 직후의 혼란기를 딥포커스의 렌즈로 담은 듯한 개성적인 작품 ‘도정’과 이보다 앞선 시기에 쓴 ‘체향초’와 ‘양’이다. 뒤의 두 작품은 사회주의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르고 낙향하여 지내던 작가 자신의 오빠를 모델로 쓴 것이라 전해지는데 식민지시대 지식인들의 무력한 일상을 그린 파리한 자화상 같은 작품들이다. 2권의 말미에는 지하련의 시 ‘어느 야속한 동포가 있어’와 그녀가 등단 당시에 썼던 수수한 인사말을 실었다. 그녀의 시에서는 그녀가 감당할 수 없었던 세파에 대한 절망과 사람에 대한 안타까움이 묻어난다. 그녀가 가졌던 수수한 소망에 대해 세상이 저지른 짓은 너무 가혹한 것이어서 슬픈 마음이 든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내용과 형식면에서 이 작품들이 1940년대에 쓰였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1940년대 그 엄혹한 시절의 억압의 정체가 오늘의 그것과 별반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새삼스러워질지도 모르겠다.
구매가격 : 4,500 원
재일 디아스포라 시문학의 역사적 이해
도서정보 : 하상일 | 2011-05-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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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과 분단이라는 우리 역사의 그늘을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경험했고, 지금까지도 이러한 역사의 그늘에서 온전히 벗어나지 못한 재일조선인들의 문학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재일 디아스포라 문학 연구가 일본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한 재일 작가들의 소설이나 식민과 분단을 서사화한 일본어 소설을 대상으로 한 논의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는 점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면서, 해방 이후 재일 디아스포라 시문학의 역사를 매체와 시인을 중심으로 통시적으로 살펴보는 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었다. 전체적인 논의 과정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었다. 지금까지 재일 디아스포라 문학 연구에서 시문학 분야는 사실상 거의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제1부는 총론으로 해방 이후 재일 디아스포라 시문학의 현황을 전체적으로 소개하고 자료를 정리하여 역사적 맥락을 세웠다. 이를 위해서는 당시 재일 디아스포라 문단 조직의 변화과정과 그 역사적 전개 속에서 어떤 매체들이 출현했는가에 대한 실증적인 확인 작업이 일차적으로 요구되었다. 이러한 기초적인 작업 위에 앞으로 재일 디아스포라 시문학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론(試論)을 체계화했다.
구매가격 : 13,200 원
지하련 읽기 1
도서정보 : 지하련 | 2012-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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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련은 1940년대의 일제 식민지와 해방공간을 통과하면서 몇 편의 글을 남긴 여성작가이다. 그녀가 임화의 아내라는 사실을 환기시키지 않는다면 지하련의 존재감은 아직 일반 독자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미미할 것 같다. 1941년 문장지에 실린 등단인사에서 지하련은 ‘색채가 풍부한 찬란한 생생한 문학’은 자신이 바란다 해도 가망이 없지만 ‘단지 내게 있다면 어디까지 한껏 구속받은 눈’이 있어서 그녀의 ‘애꾸눈이 흐리지 말았으면 그래서 윽박질리운 내 인간들을 너무 천대하지 말았으면’ 바란다고 쓰고 있다. 지하련이 말한 대로 그녀의 소설은 장황하거나 화려하지 않다. 그녀의 담백하고 간결한 문체는 오늘의 독자 입장에서 보더라도 모던하고 쿨한 편이다. 그녀 소설의 구성 또한 큰 굴곡 없이 사람들의 일상을 특유의 색채로 잔잔하게 담아내는 것들이다. 그리고 지하련이 바란 대로 그녀의 소설에는 ‘흐리지 않은 눈’이 있다. 섬세하면서 정직한 눈으로 불구의 세상을 짚는 그녀의 글은 그래서 심지가 깊다. 그녀는 세상이 요구하는 애꾸눈을 거부하고 동요함 없이 그 일관성을 지켰다. ‘지하련 읽기’의 1권에는 ‘결별’ ‘가을’ ‘산길’ 이렇게 세 편의 단편소설을 실었다. 독립적인 세 단편은 비슷하게 기혼 남녀간의 애증에 관한 설정이지만 각 소설의 주인공들은 각자 다른 입장에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여성주의 색채를 띠는 이들 세 단편을 옴니버스처럼 이렇게 엮어 읽는 재미도 좋은 것 같다. 다만 그녀의 작품을 선뜻 여성주의로 범주화하기에 조심스러워지는 것은 지하련의 여성주의가 방어적이거나 공격적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권말에 지하련의 수필 ‘광나루’를 실었다. 이 짧은 글에서 묘사했던 지금부터 6-70여 년 전의 ‘세속적 수속이 필요치 않은’ 당당한 여인과 ‘세상판 대하는 데 절차와 수속을 밝는’ 의기 있던 여인의 맥은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2권에는 좀더 정치사회성 있는 글이라고 생각되는 세 단편소설을 엮었다. 해방 직후의 혼란기를 딥포커스의 렌즈로 담은 듯한 개성적인 작품 ‘도정’과 이보다 앞선 시기에 쓴 ‘체향초’와 ‘양’이다. 뒤의 두 작품은 사회주의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르고 낙향하여 지내던 작가 자신의 오빠를 모델로 쓴 것이라 전해지는데 식민지시대 지식인들의 무력한 일상을 그린 파리한 자화상 같은 작품들이다. 2권의 말미에는 지하련의 시 ‘어느 야속한 동포가 있어’와 그녀가 등단 당시에 썼던 수수한 인사말을 실었다. 그녀의 시에서는 그녀가 감당할 수 없었던 세파에 대한 절망과 사람에 대한 안타까움이 묻어난다. 그녀가 가졌던 수수한 소망에 대해 세상이 저지른 짓은 너무 가혹한 것이어서 슬픈 마음이 든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내용과 형식면에서 이 작품들이 1940년대에 쓰였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1940년대 그 엄혹한 시절의 억압의 정체가 오늘의 그것과 별반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새삼스러워질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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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필 시 전집
도서정보 : 허필 | 2011-04-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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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필은 조선 후기의 학자이자 서화가이다. 그는 시서화에 모두 뛰어난 인물로 알려져 있으나, 남겨진 자료가 많지 않아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못했으며 최근에 그의 시집이 발굴된 이후로 시집에 대한 전반적인 실체가 규명된 정도이다. 이 책에서는 허필의 생애와 예술 활동의 면모를 다루어 허필의 삶을 정리한 후, 그의 시단과 화단에서의 활동을 살펴보고 있다. 18세기 시단에서 한 번쯤 주목할 필요가 있는 작가이다. 그의 시들은 18세기 시단의 특징적 부면들을 많이 담고 있다. 허필이 “천 개의 길에 한 발자국은 사가(詞家)의 금기이니, 삼별은 비끼었고 달은 졌다는 시를 짓지 말라”라고 언급했듯, 그는 시의 본령이 남과는 다른 독창적인 표현이나 방식에 있다고 보았다. 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비유나 의경을 자주 사용하였고, 그것이 지나칠 경우에는 의미 파악조차 힘든 경우도 있다. 또, 자신만의 독특한 시어를 만들어 쓰기도 한 허필의 시는 언어유희, 감각적인 표현 등이 적절히 사용되어, 재기(才氣)가 번득인다. 이러한 점들은 18세기 한시사의 맥락과 바로 맞닿아 있다.
구매가격 : 10,200 원
마이너리티의 할리우드-영화로 읽는 미국 민족 가이드 7
도서정보 : 오치 미치오 외/ 김영철 편역 | 2012-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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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마이너리티의 할리우드 - 영화로 읽는 미국 민족 가이드 7 할리우드 영화로 읽는 민족용광로 미국에 대한 민족 보고서.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영화보기의 즐거움을 배로 늘려주는 책.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미국사회를 해부하는 책. 편집자의 말/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을 감상하듯 이 책을 읽어도 좋다.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는 이민자의 나라 미국을 이해하는 ‘상식’적인 접근방법을 알게 될 것이고 그것은 좋은 영화의 여운처럼 포만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각계의 다양한 일본인 필자들이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할리우드 영화를 분석하며 온갖 인종과 민족으로 이루어져 ‘민족용광로’라 불리는 미국의 역사와 사회를 들여다보는 생생한 틀과 정보를 제공한다. 미국이라는 나라를 아시아인의 시각으로 자신 있게 파헤치는 드문 보고서라는 점에서 독자는 모종의 연대감과 통쾌함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일본어판 원본은 1991년 12월 일본 JICC 출판국의 잡지 ‘타카라지마’ 별책으로 출간되었고 한국어판 편역서 초판은 1993년 도서출판 한울에서 출간되었다. 당시 한국은 영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가 그리 높지 않았던 시절이어서 적은 부수만 어렵게 출간할 수 있었지만 소수자에 속했던 이 책의 독자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내주었다. 이 개정판은 초판의 표기오류들을 정정하고 내용을 보완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초판 당시의 사회적 토양에서는 받아들이기 생경했던 원문의 용어들도 가급적이면 그대로 살렸다. 참고로 본문 중의 주는 편역자주이다. 초판 출간 이후 20여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그 동안에 해당하는 정보를 담고 있지 않아 아쉬움은 남지만 당시 필자들의 문제의식은 현재의 미국사회를 이해하는 데 여전히 유효하다. 이 책은 그간 미국사회를 이끌어온 엄청난 동력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에 관한 명쾌한 밑그림을 보여준다. 예컨대 현재 진행되는 미국대통령 선거과정을 지켜볼 때 기본적 대립구도 외에도 WASP인 밋 롬니와 마이너리티의 상징성을 가진 버락 오바마와의 대립이라는 다문화주의 관점의 해석을 열어줄 것이다. 필자들의 예측들을 결과적으로 검증해보는 일은 재미도 있고 한편으로는 놀랍기도 하다. 최근 K-POP 붐에 이은 Psy의 말춤이 세계인을 환호하게 만들고 CNN뉴스에도 등장했다. 그렇다면 소니와 마쓰시타의 할리우드 진출 오즈와 스파이크 리 구로자와 아키라와 스필버그 쿠엔틴 타란티노와 오바마 마이너리티와 할리우드 그리고 Psy의 말춤 이들 간에 존재하는 퍼즐의 연결고리는 무엇일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역사의 이성적 진전방향을 맞추는 퍼즐이 좀더 쉬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통찰은 이 거대한 ‘비상식’의 시대를 헤쳐나가는 데 지혜를 줄 것이라 기대한다. 민족과 관계없는 할리우드 영화란 없다. 미국 내 마이너리티의 문제를 알면 할리우드 영화가 두 배쯤 재미있어진다. 그리고 현실은 영화보다 더 재미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조선 여행에 떠도는 제국
도서정보 : 서기재 | 2011-05-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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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먼저 서양 여행자들의 눈을 통해 본 여행지로서의 근대 한국의 모습, 관광을 하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인 지도의 개인적 소유, 그리고 일본에 의해서 왕성하게 발행된 근대 여행안내서와 잡지 및 이에 관한 담론들, 한국에서 규범화된 관광지들, 또한 일본을 여행하고 기록을 남겼던 많은 지식인들의 조선표상, 마지막으로 해방 후의 여행안내서 및 잡지에서 볼 수 있는 일본인의 한국 관광모습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고찰을 시도하고 있다.
구매가격 : 15,000 원
마이너리티의 할리우드-영화로 읽는 미국 민족 가이드 6
도서정보 : 오치 미치오 외/ 김영철 편역 | 2012-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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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마이너리티의 할리우드 - 영화로 읽는 미국 민족 가이드 6 할리우드 영화로 읽는 민족용광로 미국에 대한 민족 보고서.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영화보기의 즐거움을 배로 늘려주는 책.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미국사회를 해부하는 책. 편집자의 말/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을 감상하듯 이 책을 읽어도 좋다.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는 이민자의 나라 미국을 이해하는 ‘상식’적인 접근방법을 알게 될 것이고 그것은 좋은 영화의 여운처럼 포만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각계의 다양한 일본인 필자들이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할리우드 영화를 분석하며 온갖 인종과 민족으로 이루어져 ‘민족용광로’라 불리는 미국의 역사와 사회를 들여다보는 생생한 틀과 정보를 제공한다. 미국이라는 나라를 아시아인의 시각으로 자신 있게 파헤치는 드문 보고서라는 점에서 독자는 모종의 연대감과 통쾌함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일본어판 원본은 1991년 12월 일본 JICC 출판국의 잡지 ‘타카라지마’ 별책으로 출간되었고 한국어판 편역서 초판은 1993년 도서출판 한울에서 출간되었다. 당시 한국은 영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가 그리 높지 않았던 시절이어서 적은 부수만 어렵게 출간할 수 있었지만 소수자에 속했던 이 책의 독자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내주었다. 이 개정판은 초판의 표기오류들을 정정하고 내용을 보완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초판 당시의 사회적 토양에서는 받아들이기 생경했던 원문의 용어들도 가급적이면 그대로 살렸다. 참고로 본문 중의 주는 편역자주이다. 초판 출간 이후 20여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그 동안에 해당하는 정보를 담고 있지 않아 아쉬움은 남지만 당시 필자들의 문제의식은 현재의 미국사회를 이해하는 데 여전히 유효하다. 이 책은 그간 미국사회를 이끌어온 엄청난 동력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에 관한 명쾌한 밑그림을 보여준다. 예컨대 현재 진행되는 미국대통령 선거과정을 지켜볼 때 기본적 대립구도 외에도 WASP인 밋 롬니와 마이너리티의 상징성을 가진 버락 오바마와의 대립이라는 다문화주의 관점의 해석을 열어줄 것이다. 필자들의 예측들을 결과적으로 검증해보는 일은 재미도 있고 한편으로는 놀랍기도 하다. 최근 K-POP 붐에 이은 Psy의 말춤이 세계인을 환호하게 만들고 CNN뉴스에도 등장했다. 그렇다면 소니와 마쓰시타의 할리우드 진출 오즈와 스파이크 리 구로자와 아키라와 스필버그 쿠엔틴 타란티노와 오바마 마이너리티와 할리우드 그리고 Psy의 말춤 이들 간에 존재하는 퍼즐의 연결고리는 무엇일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역사의 이성적 진전방향을 맞추는 퍼즐이 좀더 쉬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통찰은 이 거대한 ‘비상식’의 시대를 헤쳐나가는 데 지혜를 줄 것이라 기대한다. 민족과 관계없는 할리우드 영화란 없다. 미국 내 마이너리티의 문제를 알면 할리우드 영화가 두 배쯤 재미있어진다. 그리고 현실은 영화보다 더 재미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중국의 지식장과 글쓰기
도서정보 : 서경호 | 2011-04-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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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와 '노자'의 글쓰기 분석을 시작으로 중국의 근대적 글쓰기에 이르기까지 중국문학을 폭넓게 가로지르는 14편의 논문을 담고 있다. 제도, 지식 그리고 글쓰기의 상관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중국문학의 변화를 짚어보고 있다.
구매가격 : 18,000 원
마이너리티의 할리우드-영화로 읽는 미국 민족 가이드 5
도서정보 : 오치 미치오 외/ 김영철 편역 | 2012-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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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마이너리티의 할리우드 - 영화로 읽는 미국 민족 가이드 5 할리우드 영화로 읽는 민족용광로 미국에 대한 민족 보고서.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영화보기의 즐거움을 배로 늘려주는 책.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미국사회를 해부하는 책. 편집자의 말/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을 감상하듯 이 책을 읽어도 좋다.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는 이민자의 나라 미국을 이해하는 ‘상식’적인 접근방법을 알게 될 것이고 그것은 좋은 영화의 여운처럼 포만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각계의 다양한 일본인 필자들이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할리우드 영화를 분석하며 온갖 인종과 민족으로 이루어져 ‘민족용광로’라 불리는 미국의 역사와 사회를 들여다보는 생생한 틀과 정보를 제공한다. 미국이라는 나라를 아시아인의 시각으로 자신 있게 파헤치는 드문 보고서라는 점에서 독자는 모종의 연대감과 통쾌함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일본어판 원본은 1991년 12월 일본 JICC 출판국의 잡지 ‘타카라지마’ 별책으로 출간되었고 한국어판 편역서 초판은 1993년 도서출판 한울에서 출간되었다. 당시 한국은 영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가 그리 높지 않았던 시절이어서 적은 부수만 어렵게 출간할 수 있었지만 소수자에 속했던 이 책의 독자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내주었다. 이 개정판은 초판의 표기오류들을 정정하고 내용을 보완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초판 당시의 사회적 토양에서는 받아들이기 생경했던 원문의 용어들도 가급적이면 그대로 살렸다. 참고로 본문 중의 주는 편역자주이다. 초판 출간 이후 20여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그 동안에 해당하는 정보를 담고 있지 않아 아쉬움은 남지만 당시 필자들의 문제의식은 현재의 미국사회를 이해하는 데 여전히 유효하다. 이 책은 그간 미국사회를 이끌어온 엄청난 동력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에 관한 명쾌한 밑그림을 보여준다. 예컨대 현재 진행되는 미국대통령 선거과정을 지켜볼 때 기본적 대립구도 외에도 WASP인 밋 롬니와 마이너리티의 상징성을 가진 버락 오바마와의 대립이라는 다문화주의 관점의 해석을 열어줄 것이다. 필자들의 예측들을 결과적으로 검증해보는 일은 재미도 있고 한편으로는 놀랍기도 하다. 최근 K-POP 붐에 이은 Psy의 말춤이 세계인을 환호하게 만들고 CNN뉴스에도 등장했다. 그렇다면 소니와 마쓰시타의 할리우드 진출 오즈와 스파이크 리 구로자와 아키라와 스필버그 쿠엔틴 타란티노와 오바마 마이너리티와 할리우드 그리고 Psy의 말춤 이들 간에 존재하는 퍼즐의 연결고리는 무엇일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역사의 이성적 진전방향을 맞추는 퍼즐이 좀더 쉬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통찰은 이 거대한 ‘비상식’의 시대를 헤쳐나가는 데 지혜를 줄 것이라 기대한다. 민족과 관계없는 할리우드 영화란 없다. 미국 내 마이너리티의 문제를 알면 할리우드 영화가 두 배쯤 재미있어진다. 그리고 현실은 영화보다 더 재미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동서양 서사문학의 환상과 기이의 미학
도서정보 : 김문희,김윤상,박지현,정의진,표정옥 | 2011-03-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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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이라는 공간을 가로지르고,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인문학 신진연구자들이 첫 번째로 찾은 공동의 관심사는 바로 서사 속에 재현되는 상상력이었다. 이 책에서는 한국, 중국, 독일, 프랑스 문학에 나타나는 ‘환상’과 ‘기이’가 모티프 차원, 서술의 차원, 인식의 차원에서 재현되는 문학적 상상력의 단면을 논의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총 5편의 논문은 동서양 서사문학의 ‘환상’과 ‘기이’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함께 ‘환상’과 ‘기이’가 지니는 공유소를 보여줄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마이너리티의 할리우드-영화로 읽는 미국 민족 가이드 4
도서정보 : 오치 미치오 외/ 김영철 편역 | 2012-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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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마이너리티의 할리우드 - 영화로 읽는 미국 민족 가이드 4 할리우드 영화로 읽는 민족용광로 미국에 대한 민족 보고서.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영화보기의 즐거움을 배로 늘려주는 책.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미국사회를 해부하는 책. 편집자의 말/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을 감상하듯 이 책을 읽어도 좋다.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는 이민자의 나라 미국을 이해하는 ‘상식’적인 접근방법을 알게 될 것이고 그것은 좋은 영화의 여운처럼 포만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각계의 다양한 일본인 필자들이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할리우드 영화를 분석하며 온갖 인종과 민족으로 이루어져 ‘민족용광로’라 불리는 미국의 역사와 사회를 들여다보는 생생한 틀과 정보를 제공한다. 미국이라는 나라를 아시아인의 시각으로 자신 있게 파헤치는 드문 보고서라는 점에서 독자는 모종의 연대감과 통쾌함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일본어판 원본은 1991년 12월 일본 JICC 출판국의 잡지 ‘타카라지마’ 별책으로 출간되었고 한국어판 편역서 초판은 1993년 도서출판 한울에서 출간되었다. 당시 한국은 영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가 그리 높지 않았던 시절이어서 적은 부수만 어렵게 출간할 수 있었지만 소수자에 속했던 이 책의 독자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내주었다. 이 개정판은 초판의 표기오류들을 정정하고 내용을 보완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초판 당시의 사회적 토양에서는 받아들이기 생경했던 원문의 용어들도 가급적이면 그대로 살렸다. 참고로 본문 중의 주는 편역자주이다. 초판 출간 이후 20여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그 동안에 해당하는 정보를 담고 있지 않아 아쉬움은 남지만 당시 필자들의 문제의식은 현재의 미국사회를 이해하는 데 여전히 유효하다. 이 책은 그간 미국사회를 이끌어온 엄청난 동력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에 관한 명쾌한 밑그림을 보여준다. 예컨대 현재 진행되는 미국대통령 선거과정을 지켜볼 때 기본적 대립구도 외에도 WASP인 밋 롬니와 마이너리티의 상징성을 가진 버락 오바마와의 대립이라는 다문화주의 관점의 해석을 열어줄 것이다. 필자들의 예측들을 결과적으로 검증해보는 일은 재미도 있고 한편으로는 놀랍기도 하다. 최근 K-POP 붐에 이은 Psy의 말춤이 세계인을 환호하게 만들고 CNN뉴스에도 등장했다. 그렇다면 소니와 마쓰시타의 할리우드 진출 오즈와 스파이크 리 구로자와 아키라와 스필버그 쿠엔틴 타란티노와 오바마 마이너리티와 할리우드 그리고 Psy의 말춤 이들 간에 존재하는 퍼즐의 연결고리는 무엇일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역사의 이성적 진전방향을 맞추는 퍼즐이 좀더 쉬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통찰은 이 거대한 ‘비상식’의 시대를 헤쳐나가는 데 지혜를 줄 것이라 기대한다. 민족과 관계없는 할리우드 영화란 없다. 미국 내 마이너리티의 문제를 알면 할리우드 영화가 두 배쯤 재미있어진다. 그리고 현실은 영화보다 더 재미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일본 유학생 작가 연구
도서정보 : 하타노 세츠코 | 2011-05-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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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대한제국 말기 일본에 유학하여 수학시대를 보낸 대표적 작가 이광수, 홍명희, 김동인 등 3인의 유학시절을 고찰한 논문집이다.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기에 있어서 주요한 기능과 역할을 감당한 일본 유학생 출신 작가들의 문학적 초상을 감상할 수 있다.
구매가격 : 27,000 원
마이너리티의 할리우드-영화로 읽는 미국 민족 가이드 3
도서정보 : 오치 미치오 외/ 김영철 편역 | 2012-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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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마이너리티의 할리우드 - 영화로 읽는 미국 민족 가이드 3 할리우드 영화로 읽는 민족용광로 미국에 대한 민족 보고서.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영화보기의 즐거움을 배로 늘려주는 책.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미국사회를 해부하는 책. 편집자의 말/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을 감상하듯 이 책을 읽어도 좋다.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는 이민자의 나라 미국을 이해하는 ‘상식’적인 접근방법을 알게 될 것이고 그것은 좋은 영화의 여운처럼 포만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각계의 다양한 일본인 필자들이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할리우드 영화를 분석하며 온갖 인종과 민족으로 이루어져 ‘민족용광로’라 불리는 미국의 역사와 사회를 들여다보는 생생한 틀과 정보를 제공한다. 미국이라는 나라를 아시아인의 시각으로 자신 있게 파헤치는 드문 보고서라는 점에서 독자는 모종의 연대감과 통쾌함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일본어판 원본은 1991년 12월 일본 JICC 출판국의 잡지 ‘타카라지마’ 별책으로 출간되었고 한국어판 편역서 초판은 1993년 도서출판 한울에서 출간되었다. 당시 한국은 영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가 그리 높지 않았던 시절이어서 적은 부수만 어렵게 출간할 수 있었지만 소수자에 속했던 이 책의 독자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내주었다. 이 개정판은 초판의 표기오류들을 정정하고 내용을 보완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초판 당시의 사회적 토양에서는 받아들이기 생경했던 원문의 용어들도 가급적이면 그대로 살렸다. 참고로 본문 중의 주는 편역자주이다. 초판 출간 이후 20여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그 동안에 해당하는 정보를 담고 있지 않아 아쉬움은 남지만 당시 필자들의 문제의식은 현재의 미국사회를 이해하는 데 여전히 유효하다. 이 책은 그간 미국사회를 이끌어온 엄청난 동력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에 관한 명쾌한 밑그림을 보여준다. 예컨대 현재 진행되는 미국대통령 선거과정을 지켜볼 때 기본적 대립구도 외에도 WASP인 밋 롬니와 마이너리티의 상징성을 가진 버락 오바마와의 대립이라는 다문화주의 관점의 해석을 열어줄 것이다. 필자들의 예측들을 결과적으로 검증해보는 일은 재미도 있고 한편으로는 놀랍기도 하다. 최근 K-POP 붐에 이은 Psy의 말춤이 세계인을 환호하게 만들고 CNN뉴스에도 등장했다. 그렇다면 소니와 마쓰시타의 할리우드 진출 오즈와 스파이크 리 구로자와 아키라와 스필버그 쿠엔틴 타란티노와 오바마 마이너리티와 할리우드 그리고 Psy의 말춤 이들 간에 존재하는 퍼즐의 연결고리는 무엇일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역사의 이성적 진전방향을 맞추는 퍼즐이 좀더 쉬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통찰은 이 거대한 ‘비상식’의 시대를 헤쳐나가는 데 지혜를 줄 것이라 기대한다. 민족과 관계없는 할리우드 영화란 없다. 미국 내 마이너리티의 문제를 알면 할리우드 영화가 두 배쯤 재미있어진다. 그리고 현실은 영화보다 더 재미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대혜보각선사어록 6
도서정보 : 대혜종고 | 2011-03-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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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중국 송대 선승 대혜종고의 『대혜보각선사어록』 제1권. 중국 송대 임제종을 대표하는 선승일 뿐 아니라, 간화선의 창시자 대혜종고 선사의 어록인 「대혜보각선사어록」 전30권의 완역본이다. 제1권에는 「대혜보각선사어록」의 제1권부터 제6권까지 담았다. 대혜종고 선사의 깨달음을 중심으로 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구매가격 : 25,800 원
마이너리티의 할리우드-영화로 읽는 미국 민족 가이드 2
도서정보 : 오치 미치오 외/ 김영철 편역 | 2012-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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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마이너리티의 할리우드 - 영화로 읽는 미국 민족 가이드 2 할리우드 영화로 읽는 민족용광로 미국에 대한 민족 보고서.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영화보기의 즐거움을 배로 늘려주는 책.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미국사회를 해부하는 책. 편집자의 말/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을 감상하듯 이 책을 읽어도 좋다.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는 이민자의 나라 미국을 이해하는 ‘상식’적인 접근방법을 알게 될 것이고 그것은 좋은 영화의 여운처럼 포만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각계의 다양한 일본인 필자들이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할리우드 영화를 분석하며 온갖 인종과 민족으로 이루어져 ‘민족용광로’라 불리는 미국의 역사와 사회를 들여다보는 생생한 틀과 정보를 제공한다. 미국이라는 나라를 아시아인의 시각으로 자신 있게 파헤치는 드문 보고서라는 점에서 독자는 모종의 연대감과 통쾌함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일본어판 원본은 1991년 12월 일본 JICC 출판국의 잡지 ‘타카라지마’ 별책으로 출간되었고 한국어판 편역서 초판은 1993년 도서출판 한울에서 출간되었다. 당시 한국은 영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가 그리 높지 않았던 시절이어서 적은 부수만 어렵게 출간할 수 있었지만 소수자에 속했던 이 책의 독자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내주었다. 이 개정판은 초판의 표기오류들을 정정하고 내용을 보완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초판 당시의 사회적 토양에서는 받아들이기 생경했던 원문의 용어들도 가급적이면 그대로 살렸다. 참고로 본문 중의 주는 편역자주이다. 초판 출간 이후 20여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그 동안에 해당하는 정보를 담고 있지 않아 아쉬움은 남지만 당시 필자들의 문제의식은 현재의 미국사회를 이해하는 데 여전히 유효하다. 이 책은 그간 미국사회를 이끌어온 엄청난 동력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에 관한 명쾌한 밑그림을 보여준다. 예컨대 현재 진행되는 미국대통령 선거과정을 지켜볼 때 기본적 대립구도 외에도 WASP인 밋 롬니와 마이너리티의 상징성을 가진 버락 오바마와의 대립이라는 다문화주의 관점의 해석을 열어줄 것이다. 필자들의 예측들을 결과적으로 검증해보는 일은 재미도 있고 한편으로는 놀랍기도 하다. 최근 K-POP 붐에 이은 Psy의 말춤이 세계인을 환호하게 만들고 CNN뉴스에도 등장했다. 그렇다면 소니와 마쓰시타의 할리우드 진출 오즈와 스파이크 리 구로자와 아키라와 스필버그 쿠엔틴 타란티노와 오바마 마이너리티와 할리우드 그리고 Psy의 말춤 이들 간에 존재하는 퍼즐의 연결고리는 무엇일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역사의 이성적 진전방향을 맞추는 퍼즐이 좀더 쉬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통찰은 이 거대한 ‘비상식’의 시대를 헤쳐나가는 데 지혜를 줄 것이라 기대한다. 민족과 관계없는 할리우드 영화란 없다. 미국 내 마이너리티의 문제를 알면 할리우드 영화가 두 배쯤 재미있어진다. 그리고 현실은 영화보다 더 재미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대혜보각선사어록 5
도서정보 : 대혜종고 | 2011-03-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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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중국 송대 선승 대혜종고의 『대혜보각선사어록』 제1권. 중국 송대 임제종을 대표하는 선승일 뿐 아니라, 간화선의 창시자 대혜종고 선사의 어록인 「대혜보각선사어록」 전30권의 완역본이다. 제1권에는 「대혜보각선사어록」의 제1권부터 제6권까지 담았다. 대혜종고 선사의 깨달음을 중심으로 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구매가격 : 17,400 원
마이너리티의 할리우드-영화로 읽는 미국 민족 가이드 1
도서정보 : 오치 미치오 외/ 김영철 편역 | 2012-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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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마이너리티의 할리우드 - 영화로 읽는 미국 민족 가이드 1 할리우드 영화로 읽는 민족용광로 미국에 대한 민족 보고서.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영화보기의 즐거움을 배로 늘려주는 책.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미국사회를 해부하는 책. 편집자의 말/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을 감상하듯 이 책을 읽어도 좋다.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는 이민자의 나라 미국을 이해하는 ‘상식’적인 접근방법을 알게 될 것이고 그것은 좋은 영화의 여운처럼 포만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각계의 다양한 일본인 필자들이 ‘민족’이라는 키워드로 할리우드 영화를 분석하며 온갖 인종과 민족으로 이루어져 ‘민족용광로’라 불리는 미국의 역사와 사회를 들여다보는 생생한 틀과 정보를 제공한다. 미국이라는 나라를 아시아인의 시각으로 자신 있게 파헤치는 드문 보고서라는 점에서 독자는 모종의 연대감과 통쾌함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일본어판 원본은 1991년 12월 일본 JICC 출판국의 잡지 ‘타카라지마’ 별책으로 출간되었고 한국어판 편역서 초판은 1993년 도서출판 한울에서 출간되었다. 당시 한국은 영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가 그리 높지 않았던 시절이어서 적은 부수만 어렵게 출간할 수 있었지만 소수자에 속했던 이 책의 독자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내주었다. 이 개정판은 초판의 표기오류들을 정정하고 내용을 보완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초판 당시의 사회적 토양에서는 받아들이기 생경했던 원문의 용어들도 가급적이면 그대로 살렸다. 참고로 본문 중의 주는 편역자주이다. 초판 출간 이후 20여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그 동안에 해당하는 정보를 담고 있지 않아 아쉬움은 남지만 당시 필자들의 문제의식은 현재의 미국사회를 이해하는 데 여전히 유효하다. 이 책은 그간 미국사회를 이끌어온 엄청난 동력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에 관한 명쾌한 밑그림을 보여준다. 예컨대 현재 진행되는 미국대통령 선거과정을 지켜볼 때 기본적 대립구도 외에도 WASP인 밋 롬니와 마이너리티의 상징성을 가진 버락 오바마와의 대립이라는 다문화주의 관점의 해석을 열어줄 것이다. 필자들의 예측들을 결과적으로 검증해보는 일은 재미도 있고 한편으로는 놀랍기도 하다. 최근 K-POP 붐에 이은 Psy의 말춤이 세계인을 환호하게 만들고 CNN뉴스에도 등장했다. 그렇다면 소니와 마쓰시타의 할리우드 진출 오즈와 스파이크 리 구로자와 아키라와 스필버그 쿠엔틴 타란티노와 오바마 마이너리티와 할리우드 그리고 Psy의 말춤 이들 간에 존재하는 퍼즐의 연결고리는 무엇일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역사의 이성적 진전방향을 맞추는 퍼즐이 좀더 쉬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통찰은 이 거대한 ‘비상식’의 시대를 헤쳐나가는 데 지혜를 줄 것이라 기대한다. 민족과 관계없는 할리우드 영화란 없다. 미국 내 마이너리티의 문제를 알면 할리우드 영화가 두 배쯤 재미있어진다. 그리고 현실은 영화보다 더 재미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대혜보각선사어록 4
도서정보 : 대혜종고 | 2011-03-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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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중국 송대 선승 대혜종고의 『대혜보각선사어록』 제1권. 중국 송대 임제종을 대표하는 선승일 뿐 아니라, 간화선의 창시자 대혜종고 선사의 어록인 「대혜보각선사어록」 전30권의 완역본이다. 제1권에는 「대혜보각선사어록」의 제1권부터 제6권까지 담았다. 대혜종고 선사의 깨달음을 중심으로 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구매가격 : 15,000 원
쉽고 재미있는 혈액형 심리학
도서정보 : 김문성 | 2012-1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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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을 알면 사람이 보인다.
이 책은 혈액형으로 사람의 성격과 인간관계, 그리고 적성과 사랑까지를 디테일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구매가격 : 4,500 원
대혜보각선사어록 3
도서정보 : 대혜종고 | 2011-03-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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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중국 송대 선승 대혜종고의 『대혜보각선사어록』 제1권. 중국 송대 임제종을 대표하는 선승일 뿐 아니라, 간화선의 창시자 대혜종고 선사의 어록인 「대혜보각선사어록」 전30권의 완역본이다. 제1권에는 「대혜보각선사어록」의 제1권부터 제6권까지 담았다. 대혜종고 선사의 깨달음을 중심으로 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구매가격 : 16,200 원
밤의 제왕 닌자 [5권] : 닌자의 장
도서정보 : 러스트베이더 | 2012-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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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inja
미국의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기획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제공하고 마니아들의 필독서가 되었던 닌자는 뉴욕 타임스에 5개월간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전 미국에 닌자의 선풍을 일으키면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서스펜스로 독서계를 흥분시켰던 초역사 추리소설이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닌자의 이야기, 그곳에 사랑과 인생과 죽음이 있다.
사무라이의 그늘에서는 심장이 오그라드는 공포와 무자비한 암살이 따르고, 사랑과 죽음은 모두 새까맣게 먹칠한 예술이었다. 그 속을 살아가는 니콜라스의 치열한 삶의 이야기, 잊을 수 없는 인연, 사랑, 정사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운명…….
검이 명장의 연마와 수많은 담금질에 의해 명검으로 태어나듯 인간병기라 할 수 있는 닌자 또한 고승에 의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 무자비한 훈련과 유연하지만 치밀한 교육을 통하여 비로소 살인병기가 된 니콜라스의 진정한 밤의 예술이 펼쳐진다.
2차 대전 직후의 일본에서부터 오늘의 뉴욕까지 밤의 세계를 종횡무진 누비는 숨 막히는 에로틱 스릴러, 인고의 훈련을 통하여 쥐도 새도 모르게 움직일 수 있는 닌자의 컴퓨터를 능가하는 치밀하게 계산된 복수, 복수, 또 복수의 끔찍한 장면들.
일본 사무라이의 용병으로는 언제나 닌자가 소리 없이 움직였다. 방화 ,독가스, 암살, 침투, 그리고 사랑……. 밤은 닌자의 진정한 친구였다. 무지개 뒤에는 고통의 은하수가 있듯, 이 책속에 섹스가 있고, 사랑이 있고, 철학과 종교가 있고, 죽음의 예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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