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대혜보각선사어록 2

도서정보 : 대혜종고 | 2011-03-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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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중국 송대 선승 대혜종고의 『대혜보각선사어록』 제1권. 중국 송대 임제종을 대표하는 선승일 뿐 아니라, 간화선의 창시자 대혜종고 선사의 어록인 「대혜보각선사어록」 전30권의 완역본이다. 제1권에는 「대혜보각선사어록」의 제1권부터 제6권까지 담았다. 대혜종고 선사의 깨달음을 중심으로 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구매가격 : 23,400 원

밤의 제왕 닌자 [4권] : 불(火)의 장

도서정보 : 러스트베이더 | 2012-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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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inja
미국의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기획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제공하고 마니아들의 필독서가 되었던 닌자는 뉴욕 타임스에 5개월간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전 미국에 닌자의 선풍을 일으키면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서스펜스로 독서계를 흥분시켰던 초역사 추리소설이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닌자의 이야기, 그곳에 사랑과 인생과 죽음이 있다.
사무라이의 그늘에서는 심장이 오그라드는 공포와 무자비한 암살이 따르고, 사랑과 죽음은 모두 새까맣게 먹칠한 예술이었다. 그 속을 살아가는 니콜라스의 치열한 삶의 이야기, 잊을 수 없는 인연, 사랑, 정사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운명…….

검이 명장의 연마와 수많은 담금질에 의해 명검으로 태어나듯 인간병기라 할 수 있는 닌자 또한 고승에 의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 무자비한 훈련과 유연하지만 치밀한 교육을 통하여 비로소 살인병기가 된 니콜라스의 진정한 밤의 예술이 펼쳐진다.

2차 대전 직후의 일본에서부터 오늘의 뉴욕까지 밤의 세계를 종횡무진 누비는 숨 막히는 에로틱 스릴러, 인고의 훈련을 통하여 쥐도 새도 모르게 움직일 수 있는 닌자의 컴퓨터를 능가하는 치밀하게 계산된 복수, 복수, 또 복수의 끔찍한 장면들.

일본 사무라이의 용병으로는 언제나 닌자가 소리 없이 움직였다. 방화 ,독가스, 암살, 침투, 그리고 사랑……. 밤은 닌자의 진정한 친구였다. 무지개 뒤에는 고통의 은하수가 있듯, 이 책속에 섹스가 있고, 사랑이 있고, 철학과 종교가 있고, 죽음의 예술이 있다.

구매가격 : 2,900 원

대혜보각선사어록 1

도서정보 : 대혜종고 | 2011-03-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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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중국 송대 선승 대혜종고의 『대혜보각선사어록』 제1권. 중국 송대 임제종을 대표하는 선승일 뿐 아니라, 간화선의 창시자 대혜종고 선사의 어록인 「대혜보각선사어록」 전30권의 완역본이다. 제1권에는 「대혜보각선사어록」의 제1권부터 제6권까지 담았다. 대혜종고 선사의 깨달음을 중심으로 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구매가격 : 22,200 원

밤의 제왕 닌자 [3권] : 물(水)의 장

도서정보 : 러스트베이더 | 2012-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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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inja
미국의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기획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제공하고 마니아들의 필독서가 되었던 닌자는 뉴욕 타임스에 5개월간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전 미국에 닌자의 선풍을 일으키면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서스펜스로 독서계를 흥분시켰던 초역사 추리소설이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닌자의 이야기, 그곳에 사랑과 인생과 죽음이 있다.
사무라이의 그늘에서는 심장이 오그라드는 공포와 무자비한 암살이 따르고, 사랑과 죽음은 모두 새까맣게 먹칠한 예술이었다. 그 속을 살아가는 니콜라스의 치열한 삶의 이야기, 잊을 수 없는 인연, 사랑, 정사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운명…….

검이 명장의 연마와 수많은 담금질에 의해 명검으로 태어나듯 인간병기라 할 수 있는 닌자 또한 고승에 의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 무자비한 훈련과 유연하지만 치밀한 교육을 통하여 비로소 살인병기가 된 니콜라스의 진정한 밤의 예술이 펼쳐진다.

2차 대전 직후의 일본에서부터 오늘의 뉴욕까지 밤의 세계를 종횡무진 누비는 숨 막히는 에로틱 스릴러, 인고의 훈련을 통하여 쥐도 새도 모르게 움직일 수 있는 닌자의 컴퓨터를 능가하는 치밀하게 계산된 복수, 복수, 또 복수의 끔찍한 장면들.

일본 사무라이의 용병으로는 언제나 닌자가 소리 없이 움직였다. 방화 ,독가스, 암살, 침투, 그리고 사랑……. 밤은 닌자의 진정한 친구였다. 무지개 뒤에는 고통의 은하수가 있듯, 이 책속에 섹스가 있고, 사랑이 있고, 철학과 종교가 있고, 죽음의 예술이 있다.

구매가격 : 2,900 원

임화문학연구 2

도서정보 : 임화문학연구회 | 2011-03-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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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문학연구」의 두 번째 권으로 제2회, 제3회 임화문학 심포지엄의 발제문들을 모은 것이다. 임화에 대해서 말하는 일은 여전히 어떤 긴장을 동반한다. 그가 불과 스물서너살 젊은 나이에 일제시대 유일의 독립적 문인조직이었던 카프에서 서기장의 직책을 맡았던 것도 비상한 능력의 일면을 보여주는 일화이지만, 그 카프의 해 체계를 일제 경찰에 자신의 손으로 제출한 것도 심상치 않은 역설이다. 날로 더해가는 군국주의의 압박 속에서, 한편으로 친일단체에 이름을 걸치고 다른 한편 근대문학의 역사적 형성과정을 이론화하는 작업에 몰두한 것도 그의 분열된 자아를 보여준다.

구매가격 : 16,800 원

밤의 제왕 닌자 [2권] : 바람(風)의 장

도서정보 : 러스트베이더 | 2012-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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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기획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제공하고 마니아들의 필독서가 되었던 닌자는 뉴욕 타임스에 5개월간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전 미국에 닌자의 선풍을 일으키면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서스펜스로 독서계를 흥분시켰던 초역사 추리소설이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닌자의 이야기, 그곳에 사랑과 인생과 죽음이 있다.
사무라이의 그늘에서는 심장이 오그라드는 공포와 무자비한 암살이 따르고, 사랑과 죽음은 모두 새까맣게 먹칠한 예술이었다. 그 속을 살아가는 니콜라스의 치열한 삶의 이야기, 잊을 수 없는 인연, 사랑, 정사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운명…….

검이 명장의 연마와 수많은 담금질에 의해 명검으로 태어나듯 인간병기라 할 수 있는 닌자 또한 고승에 의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 무자비한 훈련과 유연하지만 치밀한 교육을 통하여 비로소 살인병기가 된 니콜라스의 진정한 밤의 예술이 펼쳐진다.

2차 대전 직후의 일본에서부터 오늘의 뉴욕까지 밤의 세계를 종횡무진 누비는 숨 막히는 에로틱 스릴러, 인고의 훈련을 통하여 쥐도 새도 모르게 움직일 수 있는 닌자의 컴퓨터를 능가하는 치밀하게 계산된 복수, 복수, 또 복수의 끔찍한 장면들.

일본 사무라이의 용병으로는 언제나 닌자가 소리 없이 움직였다. 방화 ,독가스, 암살, 침투, 그리고 사랑……. 밤은 닌자의 진정한 친구였다. 무지개 뒤에는 고통의 은하수가 있듯, 이 책속에 섹스가 있고, 사랑이 있고, 철학과 종교가 있고, 죽음의 예술이 있다.

구매가격 : 2,900 원

근혜철수뎐

도서정보 : 조광수 | 2012-1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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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얻는 자가 세상을 얻는다!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 사람,
위기의 시대에 리더가 되는 사람에겐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간절함이다!



‘세력의 주인공’ 박근혜와 ‘바람의 주인공’ 안철수는 과연 어떤 인물인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인물은 누구인가?

2012년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멕시코, 인도 등 세계 각국에서 대선과 총선이 치러지는 해다. 장기간 계속되는 글로벌 경제 위기의 그림자 속에서 새로이 탄생한 각국의 지도자들은 과연 어떤 밑그림을 그리며 자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을까. 한국도 ‘정권 교체’ 여부를 둘러싸고 연일 정치권의 공방이 뜨겁다. 특히 이번 대선 판도를 근저부터 흔드는 ‘정치 교체’ 프레임마저 덧씌워져, 한국 사회 전체가 정치 이슈와 논쟁의 홍수 속에 몸살을 앓고 있다. 그렇다, 2012년은 한국에 대단히 중요한 해다. 2018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라는 세계 경제의 유례없는 불황 속에서 반드시 정치 신뢰도를 회복하고 다시 한 번 국가 경영의 고삐를 바짝 틀어쥐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역적?계층적으로 양극화된 사회의 소통과 통합, 나아가 통일 한반도를 위한 북한과의 관계 회복까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바로잡아야 할 정치의 책무가 상당하다. 과연 이러한 시대정신과 문제의식을 자신의 내면 깊숙이 숙지하고 출사표를 던진 인물이 있을까? 있다면 누구일까? 또한 우리는 그들을 제대로 판단할 절대적인 잣대를 가지고 있는가?

《근혜철수뎐―세상의 마음을 얻는 인간경영》은 2012년 대선의 빅 3, 세 후보 가운데 박근혜와 안철수룰 품인(品人)한 책이다. 인물 됨됨이부터 살아온 생애, 직업, 취향, 정치관, 리더십, 그리고 정치 비전까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기보다 객관적인 태도로 두루 살폈다. 문재인을 제외한 까닭은 그가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구 정치권력을 대표하는 박근혜와 새로운 시민사회의 힘을 대표하는 안철수 간의 대립 지점을 고찰하는 편이 이번 대선의 함의를 더 풍부하게 살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의 품인이 참 특별하다. 일반 정치평론이나 시사평론처럼 정치인이나 정치적 사건들에 기계적으로 집중하기보다는 ‘인물론’ 관점에서 보다 본질적인 것들을 묻고자 동양 천년의 고전 《논어》의 지혜를 빌렸기 때문이다. 《논어》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언행을 기록한 책으로, 군주론 및 정치학의 정전이다. 춘추전국 시대라는 난세에 진정한 리더와 이상을 찾아 14년간 주유천하를 했던 공자와 그의 문도들은 오늘 다시 읽어도 여전히 생생한 사유를 보여준다. 구체적인 (정치) 현실을 바탕으로 우리가 궁극적으로 꿈꿔야 할 공동체의 이상을 역설적으로 제시한 《논어》의 생명력은 최근 한국에서도 재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세상을 풍미하는 리더가 되려면 우선 덕을 갖춘 사람부터 되라고 말하는 공자의 쓴소리를 비켜갈 수 있는 정치인은 과연 몇이나 될까? 국립대만대학에서 정치사상을 공부하고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지은이 조광수는 《논어》의 핵심 주제 4가지, 바로 ‘사람다움’, ‘정치다움’, ‘지도자다움’, ‘세상다움’을 기준 삼아 박근혜와 안철수의 면모를 객관적인 눈으로 두루 살폈다. 그리고 되도록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두 사람은 이미 특정 집단을 리드하는 지도자이자, 국가 경영의 막중한 임무를 지게 될 위인이기 때문이다.

이미 검증된 군주론인 《논어》의 키워드를 지표 삼아 보다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관점으로 품인하고,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인물이자 정치 지도자인 두 사람의 공과 과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저자의 목적이다. 그는 박근혜와 안철수 두 인물의 가장 인간적인 바탕, 됨됨이를 살펴보는 일부터 시작하지만 궁극적으로 오늘날 우리가 잃어버린 공동체의 의미를 되묻고 정치의 순기능을 회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그는 당대의 지도자를 품평하는 일이 사람들의 주목을 끌지만 아주 조심스러운 작업이라는 점, 그러나 당대 지식인의 마땅한 책무라는 점을 잊지 않는다.



그들의 인간적 품성과 생애부터 정치관과 리더십 그리고 정치 비전까지
동양 천년의 고전 《논어》의 지혜를 빌려 냉철히 파헤치다!

거대 정당을 기반으로 한 박근혜와 인물 대망론에 의지하고 있는 안철수. 세력과 신뢰에 바탕을 둔 박근혜와 호감과 참신함에 바탕을 둔 안철수. 노련한 권력 의지를 보이는 박근혜와 신성한 소명 의식을 보이는 안철수. 두 사람은 안정감을 주는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리더지만, 이렇듯 하나씩 특성을 뽑아보면 너무나 다른 배경을 가졌다. 두 사람 모두 인기와 내공, 영향력에 있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한 사람은 명백하게도 과거의 인물이며 한 사람은 이제 막 여명이 깃드는 미래의 인물이다.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우리의 차기 대통령감인가?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좋은가?

저자는 안철수의 출현으로 말미암아 이번 대선 구도의 틀 자체가 바뀌었다고 주장한다. 박정희 신화와 노무현 전설을 뛰어넘는 새로운 프레임. 그리하여 이제는 민주·진보 진영 대표를 자임하는 야당 후보를 포함해 박근혜까지의 기존 정치권은 ‘낡은 체제’로, 디지털 마인드로 무장한 안철수는 ‘새로운 체제’로 대결하는 새로운 구도가 형성되었다고 진단한다. 누가 대통령이 되는지는 이보다 덜 중요한 문제다. 구체제와 신체제 사이의 새로운 승부 구도가 만들어졌다는 그것 자체로 의미가 충분하다. 저자는 이번 대선을 통해 우리가 정치적 성장통을 겪으리라 예상하면서, 보다 현명한 대중이 선택한 인물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가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되길 희망한다.

저자의 품인에 따르면 박근혜와 안철수는 모두 기막힌 자질과 성정을 타고났다. 둘 다 어려서부터 모범생이었고, 둘 다 귀(貴)를 타고났다. 그러나 둘은 만만치 않은 운, 세월의 흐름을 타고 여기까지 왔다. 박근혜는 총탄에 두 부모를 잃었고 20대에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느라 자신이 희망했던 학자의 삶을 살 수 없었다. 그리고 IMF 시절, 위급한 나라의 미래를 두고 볼 수만은 없어 정치계에 되돌아왔다. 당의 지지도가 곤두박질할 때마다 비상한 지도력을 보였고, 그래서 지금 집권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

어려서 독서광이었던 안철수는 고등학생 때 비로소 공부에 집중했고 의사가 되었다. 그러나 곧 컴퓨터바이러스 백신을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는 벤처 기업가로 변모했고, 그렇게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홀연히 미국으로 경영학 공부를 하러 떠났으며, 한국으로 돌아와 카이스트와 서울대의 교수가 되었다. 그리고 어느덧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멘토가 되었다. 정치권으로부터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도 꿈쩍하지 않았던 그가 2012년 9월 19일 드디어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의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는 소명 의식 때문이란다.

박근혜 국민행복캠프의 슬로건은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다. 안철수 진심캠프의 슬로건은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이다. 전자는 명사형, 후자는 형용사형이다. 화법만 봐도 두 사람의 차이점이 대비된다. 박근혜는 네모처럼 딱딱하지만 그만큼 안정감과 신뢰감을 주는 명사형 인간이다. 안철수는 원처럼 둥글둥글하고 유연하며 참신한 느낌을 주는 형용사형 인간이다. 둘 다 일장일단이 있다.

정치에 있어서 노회한 프로페셔널과 신선한 아마추어 간의 격돌, 그것이 2012 대선의 흥미로운 지점이다. 한쪽은 ‘여의도의 힘’을 대변하며 한쪽은 ‘거리의 힘’을 대변한다. 과연 누가 우리의 리더가 되어야 할까? 저자는 빤한 답을 내놓기보다 에둘러 표현한다. 위기의 시대에 리더가 되는 사람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간절함이라는 것이다. 더 간절한 사람이 일을 내고, 결국 승부수를 던지는 사람이 승리하리라는 것이다. 이는 곧 유권자가 그들 중 누구를 더 간절히 원하는지의 문제와 곧장 연결된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자가 세상을 얻는다!
민주 사회에서 정치적 리더십은 국민으로부터 주어지는 것
대한민국의 행복지수를 위해 경제 부국이 아닌 문화 부국의 필요성을 꼬집다

공자는 리더의 조건으로 수기(修己)와 치인(治人)을 말했다. 수기란 도덕적 인격자가 되는 것을 말하고, 치인이란 통치 능력을 갖추는 것을 말한다. 공자가 꼽은 리더의 조건은 바로 도덕성과 통치 능력이다. 남에게 영향을 끼치는 리더가 되려면 먼저 자신을 잘 닦은 군자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저자는 공자의 맥락을 따르면서 “최상의 리더는 국민들이 원하는 리더다. 2012년 대선에서 국민들이 바라는 리더는 새로운 정치를 보여줄 수 있는 리더다”라고 말한다. 즉 진정한 리더는 우리가 믿고 싶은, 덕성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박근혜와 안철수, 안철수와 박근혜 두 사람에게 포퓰리즘에 휩쓸리지 말고 소신껏 정책을 내놓고 용기 있고 강단 있게 한국의 정치 지형을 새로 짜라고 권한다. 경제민주화를 비롯하여 눈앞의 정책에만 집중하지 말고 대한민국이 성취해야 할 큰 그림을 보여주라고 요구한다. 전 세계가 허리띠 졸라매고 거품 경제를 정리하기 위해 애써야 하는 시대적 고민을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오픈하고 이해와 양해를 구하라고 권한다. 정말로 할 수 있는 일들만 약속하고, 약속한 일들은 꼭 지키라고 권한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할 법한 소리다. 저자의 목소리가 창의적으로 들리는 시점은 바로 공자의 ‘예(藝)’를 소개하는 지점이다. 성인의 경지에 오른 공자는 만년에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예에 노닐고 싶다(遊於藝).” 여기서 ‘예’는 ‘禮’가 아니고 ‘藝’다. 예(禮)는 사회적 관계고, 질서와 본분을 지키며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의 바탕이다. 공자는 이런 예(禮)에만 매몰되지 않고 예(藝)와 시(詩)를 즐길 줄 알았다. 공자가 실천해 보인 성숙한 인간, 큰 인간이란 바로 예(禮)와 예(藝)에 두루 익숙한 사람을 가리킨다. 저자에 따르면 문화적 소양의 기반이 있어야 비로소 성숙한 사람이 된다. 성숙한 사람이 다수를 이끄는 리더가 되어야 그 공동체는 행복해진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박근혜와 안철수가 내보인 사회 구상에 문화와 예술에 대한 진지한 언급이 없다는 점을 저자는 날카롭게 지적한다. 각박한 세상에 문화 대통령까지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바람일까? 하지만 국민의 진정한 행복지수는 바로 문화예술의 영역에서 피어난다. 먹고사는 문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삶의 질 문제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 모두가 문화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사회가 될 때 국민의 행복지수가 상승한다. 저자는 두 지도자가 문화예술의 영향력과 효과에 눈뜨길 기대하면서, 대한민국을 경제 부국에서 문화 부국으로 키울 것을 제안한다. 예에 노니는, 자유롭고 넉넉한 문화인들로 가득한 대한민국을 상상한다. 대선과 관련하여 새로운 화두의 탄생이라 할 만한다. 선거일까지 50여 일 남은 이 시점에 꼭 필요한, 작지만 단단하고 풍성한 정치평론 한 권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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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제왕 닌자 [1권] : 땅(地)의 장

도서정보 : 러스트베이더 | 2012-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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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inja
미국의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기획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제공하고 마니아들의 필독서가 되었던 닌자는 뉴욕 타임스에 5개월간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전 미국에 닌자의 선풍을 일으키면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서스펜스로 독서계를 흥분시켰던 초역사 추리소설이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닌자의 이야기, 그곳에 사랑과 인생과 죽음이 있다.
사무라이의 그늘에서는 심장이 오그라드는 공포와 무자비한 암살이 따르고, 사랑과 죽음은 모두 새까맣게 먹칠한 예술이었다. 그 속을 살아가는 니콜라스의 치열한 삶의 이야기, 잊을 수 없는 인연, 사랑, 정사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운명…….

검이 명장의 연마와 수많은 담금질에 의해 명검으로 태어나듯 인간병기라 할 수 있는 닌자 또한 고승에 의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 무자비한 훈련과 유연하지만 치밀한 교육을 통하여 비로소 살인병기가 된 니콜라스의 진정한 밤의 예술이 펼쳐진다.

2차 대전 직후의 일본에서부터 오늘의 뉴욕까지 밤의 세계를 종횡무진 누비는 숨 막히는 에로틱 스릴러, 인고의 훈련을 통하여 쥐도 새도 모르게 움직일 수 있는 닌자의 컴퓨터를 능가하는 치밀하게 계산된 복수, 복수, 또 복수의 끔찍한 장면들.

일본 사무라이의 용병으로는 언제나 닌자가 소리 없이 움직였다. 방화 ,독가스, 암살, 침투, 그리고 사랑……. 밤은 닌자의 진정한 친구였다. 무지개 뒤에는 고통의 은하수가 있듯, 이 책속에 섹스가 있고, 사랑이 있고, 철학과 종교가 있고, 죽음의 예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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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조건

도서정보 : 바스 카스트 | 2012-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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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 마트에서 물건 고르듯 ‘선택’할 수 있을까?

샤르트르는 말했다.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다’라고. 자장면이냐 짬뽕이냐 같은 단순한 선택부터 직업을 고르고 배우자를 만나고 삶의 목표를 세우는 중차대한 결정까지, 우리는 언제나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선택과 결정을 고민하며 살아간다. 한 번의 선택이 인생을 좌우할 수 있을 만큼 개인이 감당해야 할 책임감의 무게도 커진 시대, 그렇다면 손에 닿지 않는 미지의 세계처럼 여겨지는 막연한 행복도 과연 마트에서 물건 고르듯 ‘선택’할 수 있는 걸까?
독일의 촉망받는 저널리스트이자 심리학자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 바스 카스트는 심리학, 뇌과학, 사회학, 정치학, 경제학 등 여러 분야의 풍성한 연구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현대인들이 실제로 현실 속에서 겪고 있는 삶의 역설에 대해 공감대 있는 문제제기를 해나간다.
이 책은 너무나 많은 선택지로 인해 딜레마에 빠지는, 남들보다 더 많이 갖기 위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불안한 세대’인 우리들에게 이미 와 있는 특권인 행복을 어떻게 하면 잘 ‘선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전한다. 잠언서가 전하는 인생 코칭의 연장선상에서 논리적이고 역설적인 방법으로 보다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현명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하루에도 몇 번씩 매일매일 부딪히는 사소한 사건들부터 우리가 사는 동안 굽이굽이 마주치게 되는 취업, 결혼, 아이, 육아, 돈, 커리어 등 인생의 무수히 많은 문제들 앞에서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추천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도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몰라서, 부모가 기대하는 삶, 세상이 기대하는 삶, 친구들과 비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시대 아픈 청춘들,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지만, 다른 대안을 위해 딱히 노력하지는 않는 직장인들, 퇴직 후에 맞이하게 될 노년이 두렵지만 선배들이 거쳐 간 다양한 삶 중에서 근사한 롤모델을 찾아 매진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 중년들에게 필요한 책”이라며 진정한 행복을 위한 선택의 유연함을 배울 것을 강조하고 있다. 어쩌면 행복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지도 모른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

풍요 속 빈곤 과잉 속 불만 시대, 행복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왜 우리는 부유한데도 행복하지 않을까? 왜 우리는 자유로운데도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할까? 왜 우리는 행복을 찾지 못할까? 혹시 엉뚱한 곳에서 행복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인간이 살면서 추구하는 보편적인 욕구 ‘행복’을 개인의 ‘선택’의 문제에 초점을 맞춰, 물질은 풍요롭지만 마음은 풍요롭지 않은 시대에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에 대해 탐구한 인생보고서이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으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힐링’을 이야기하는 고품격 자기계발서다.
우리는 분명 풍족한 시대에 살고 있다. 최근 몇 십 년 전에 비해 우리 사회는 부유해졌고, 기회도 많아졌으며,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하지만 높아진 삶의 질에 비해 사람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왜 사람들은 풍요로운 사회에서 살면서도 점점 불행해지는가?
이 책은 수많은 선택 가능성의 기회 속에 숨겨진 결정의 딜레마에 대해 논하고, 물질적 부가 가져온 외로움의 그늘, 바쁜 일상이 불러오는 불안 심리와 스트레스 등 현대인이 살면서 고스란히 느끼고 있는 삶, 그 이면 깔린 문제점을 생생하고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그러면서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 요인들에 대해 하나씩 짚어나간다.

자유의 역설: 왜 자유로운데도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할까?

마트에서 선택의 여지없이 마지막 남은 잼 하나를 집어들고 온 사람과 수십 가지의 잼 중에서 하나를 골라들고 온 사람 중 어느 쪽이 더 큰 만족감을 느낄까?
우리는 흔히 선택의 폭이 넓을 때 만족감 역시 더 클 거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선택의 폭이 적을 때 만족감이 크다고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수많은 자유와 더 큰 가능성이 열려 있는데도 우리가 만족하며 살지 못하는 이유를 발견한다. 바로 많은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많은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많은 것은 자유와 편의를 의미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버릴 수밖에 없고 아쉬워하게 될 대안 또한 늘어남을 의미한다. 다양한 대안이 제시될수록 “다른 걸 선택하면 더 행복하지 않을까?”에 대한 고민과 의심이 깊어지고, 선택에 대한 확신도 줄어들어 후회와 미련이 커진다는 것이다.
외딴 섬에 갇힌 원수 같은 남녀가 조건 좋은 수십 명의 파트너를 눈앞에 둔 남녀보다 더 쉽게 사랑에 빠지고, 교환 가능성이 없는 물건이 교환 가능성이 있는 물건보다 더 흡족하게 느껴지는 선택의 패러독스는 오늘날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보여준다.

부의 역설: 왜 부유한데도 행복하지 않을까?

주변 사람들의 연봉이 2,500만 원이고 당신의 연봉은 5,000만 원인 경우와, 주변 사람들의 연봉이 2억이고 당신의 연봉은 1억인 경우 중 어느 때 더 큰 만족감을 느낄까?
저자는 절대적인 수입보다는 주변 사람들과 비교해 그들을 능가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꼬집으며,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는 편리하고 부유한 사회가 되었음에도 늘 상대적인 박탈감에 시달리는 이유에 대해 파헤친다. 돈은 절대적인 가치가 아니라 상대적인 가치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며, 내가 얼마를 가졌느냐의 비교 대상은 항상 다른 누군가가 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아무리 많은 돈을 갖고 있어도 주변의 친밀한 유대가 주는 절대적인 만족감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는 더 행복해지기 위해 부를 축적하려고 애쓰지만, 돈이 주변 사람들과의 거리를 멀어지게 하고 인간관계를 약화시킨다는 점은 깨닫지 못하며 산다. 성공만이 중시되는 사회에서 우리가 외로울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사실은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기댈 수 있는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발견하게 한다.

불안과 방황의 역설: 왜 바쁠수록 더 불안할까?

왜 우리는 항상 이렇게 바쁘게 움직여야 할까? 왜 우리는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는데도 충분하게 일하지 못했다는 불편한 감정으로 잠자리에 들어야 할까? 왜 우리는 늘 이런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할까?
저자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일하며 사는데도 늘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시달리는 이유도 명쾌하게 제시한다. 익명성을 띠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인정받을 수 있는 조건은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 것이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며, 유명해지는 것이다. 결국 이 세 가지 목표 지위, 재산, 명성을 얻기 위해서 고되고 바쁘게 노동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그러는 사이 우리는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정신질환에 시달린다. 하루에도 몇 가지씩 동시다발적으로 일하는 멀티태스킹 능력에만 치중하다보니 주의력결핍 증상이 늘어나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들락거리지 않으면 초조해지는 ‘도시형 노이로제 환자’가 되어가는 것이다.
행복해지기 위해 바쁘게 살아가지만, 정신적 피로에 허덕이며 지쳐가는 현실은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쉽게 지나쳤던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음을 역설한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행복의 지혜

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처한 상황을 통해 지금 내가 이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깨닫게 한다. 내가, 혹은 나의 가족이, 혹은 주변의 친구가 결혼을 할지 말지, 아이를 낳을지 말지, 경력을 쌓을지 말지 등의 인생 화두를 놓고 흔쾌히 결정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마주하게 함과 동시에 행복으로 다가갈 수 있는 요인들을 재발견하게 한다.
저자는 먼저 스스로 포기했거나 놓쳐버린 일들에 대해 직접 실천테스트를 해볼 것을 권한다. 인생에서 무언가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데 있어서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러한 행동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깨닫게 해주며, 올바른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적절한 통찰을 내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우리의 삶에서 남들과는 무관한 절대적인 가치를 찾으라고 조언한다. 다른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든 무엇을 가졌든 우리 스스로 독립적인 가치관을 가지는 것은 현명한 선택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을 통해 내 인생에 어떤 것을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 더 만족스러운지를 끊임없이 질문해 나가라고 충고한다.
끝으로 넘쳐나는 과잉 사회에서 참된 향유가 부족함에서 생긴다는 지혜를 되새길 것을 권한다. ‘더 적게’가 때로는 ‘더 많은’ 효과를 낸다는 의미를 깨닫고 ‘현명한 포기’를 통한 ‘절제의 미덕’을 발휘할 때,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내가 뭘 원하는지 잘 몰라서 오늘도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펼쳐라. 결국 행복도 ‘선택’이라는 진리와 함께 ‘상대적인 세상에서 절대적으로 행복해지는 법’을 일깨우며, 오늘의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당신에게 위로와 공감을 넘어 새로운 방식의 지적 만족과 혜안을 열어주는 ‘신개념 행복론’을 선사할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어떻게 마음을 얻는가

도서정보 : 장하영 | 2012-11-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떤 상황에서도 당하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구체적인 심리전

『타인 조종술』의 연장선상에 있는 책으로, 앞서 미처 다루지 못한 심리 전술 중에 특히 비즈니스에 중점을 두고 ‘실천’을 강조한 내용들을 담았다. 또한 비즈니스 관련 상황을 중심으로 심리 법칙을 전개한 데 국한하지 않고 결혼, 부부 관계, 부모 자식 관계, 매너, 교육, 이웃과의 인간관계 실천 방법에까지 적용되도록 하였다. 이 책의 주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모든 전쟁은 심리전으로 마음의 법칙을 알고 조종술을 이용하면 심리전에서 이길 수 있다. 둘째, 인간 세상의 모든 분야는 인간의 마음을 아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셋째, 당신의 마음이 최강의 칼이며 최강의 방패이다. 당신의 마음이야말로 당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이 책은 약간 특이한 비즈니스 관련서인지도 모른다. 경제학이나 마케팅 용어는 거의 나오지 않고 심리학과 심리학 용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심리학 강의가 아니다. 실전에 이용해서 사회생활에서의 성공이라는 관점에 초점을 맞춘 실용서이다. 심리전을 제패하면 인간관계에서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바는 바를 성취할 수 있다. 심리전은 우리들의 일상생활 어디에서나 얼굴을 내민다. 그리고 심리 법칙은 어느 상황에서나 칼이나 방패가 되어 우리들에게 반드시 도움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초한대전 : 항우와 유방 6

도서정보 : 장윤철 편역 | 2012-10-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없었던 두 남자의 천하쟁패!
백패 일승의 유방과 백승 일때의 항우가 펼치는 초한지

역사는 진정 승자의 전리품일까. 승자의 역사나 힘 있는 자가 정의라는 말을 한두 번쯤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실제로 승전국이 선이 되고 패전국이 악이 되는 상황을 우리는 역사책 속에서 익히 보아 왔고, 현대에 와서도 힘이 곧 진리가 되는 상황들을 적잖이 목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얼마나 결과주의적인 생각인가. 또 기나긴 과정을 배제해버린 억지인가.
승리에 이르는 길을 향해가는 처절하고 장엄한 극한의 투쟁을 통해 인류는 변해왔다. 변화가 결과라면 변화를 이루기까지 수많은 인간 군상들이 빚어내는 사연들이 과정이다. 이 과정이 곧 역사라면 역사는 그저 단순한 전리품 같은 것이 아니다. 역사는 현장의 역사다. 역사가 저물면 거기 회상이 남는다. 삶의 현장이란 단순하고 물질적인 무언가가 될 수 없다. 그 안에는 아픔과 고달픔, 기쁨과 행복, 인간의 무한한 욕망과 꿈들이 버무려져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문명이라고 하는, 인간의 편의를 위한 보편적 체계와 기술이 중점적으로 발생한 장소가 있었던 듯하다. 문명이란 다양한 이질적 요소가 모여, 판이한 것들이 도가니 속에서 서로 융화할 수 있는 조건을 지닌 장소에서 발생한다. 옛 중국 대륙은 그러한 장소의 하나였다. 이곳에는 갖가지 생활양식을 지닌 주변 민족들이 쉴 새 없이 밀려들었고, 그에 따라 각 민족 간의 교류나 화합 또는 전쟁을 통해 새로운 생활양식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중국 대륙에 문명이 탄생하고 발전하는 과정은 앞서 말한 ‘역사’와 같다. 시간을 타고 당대를 풍미했던 영웅들이 칼을 맞댄다. 난세가 되고 사상들이 난무한다. 강물이 피를 머금고 흘러가다보면 어느 샌가 대지는 또 비옥해지고 세상도 평화로워진다. 인간들은 새로운 나라나 통치제도, 생활 방식에 익숙해져 간다.
이러한 세상의 흐름과 모습들은 역사서에 기록되고, 한 편의 장황한 이야기로도 전해진다. 끊임없는 관심 속에 또 다른 시선으로 다른 모습이 되어 새로운 이야기로 변해 나타나기도 한다. 『삼국지』나 『수호지』, 『초한지』의 주인공들은 현대에서도 재조명되며 새롭게 쓰이고 있는 것이다.

다만 흘러오고 흘러갈 뿐인 흔한 사연들, 역사의 풍운 속에 던져진 개인과 그 개인이 새겨 넣는 역사의 눈금들. 그것들을 뒤로 한 채 살아 있는 사람들이 경건한 문자의 향불을 피워 올린다. 전쟁은 정적을 낳고 고성(古城)도 망각의 바람에 풍화되어 날아가지만 글이 남아 읽는 이로 하여금 숙연히 인간의 본질과 역사를 생각게 할 것이다.
끝없이 야심을 불태우며 영토를 넓히는 영웅들은 이제 없다. 전형적 남성성을 띤 ‘항우’ 와 ‘유방’ 이라는 영웅들은, 21세기의 우리들에겐 아득히도 멀다. 그러나 확연하게 역사에 한 획 한 획을 아로새기는 것이 보였던 그 때의 영웅들, 사람들에게 우리는 향수를 느낀다. 이들을 보며 과연 나는 역사의 음지에 그치는가, 무엇이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 내 삶의 과정은 누군가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역사가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라. 이 자문자답은 인생의 승기(勝機)를 붙잡는데 절대적인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역사화 된 현장의 불꽃을 새삼 목격하면서 도전과 대응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철학적 전개를 위하여 이 책이 좋은 길잡이의 구실을 감당해 줄 것이라 믿는다.

구매가격 : 3,900 원

초한대전 : 항우와 유방 5

도서정보 : 장윤철 편역 | 2012-10-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없었던 두 남자의 천하쟁패!
백패 일승의 유방과 백승 일때의 항우가 펼치는 초한지

역사는 진정 승자의 전리품일까. 승자의 역사나 힘 있는 자가 정의라는 말을 한두 번쯤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실제로 승전국이 선이 되고 패전국이 악이 되는 상황을 우리는 역사책 속에서 익히 보아 왔고, 현대에 와서도 힘이 곧 진리가 되는 상황들을 적잖이 목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얼마나 결과주의적인 생각인가. 또 기나긴 과정을 배제해버린 억지인가.
승리에 이르는 길을 향해가는 처절하고 장엄한 극한의 투쟁을 통해 인류는 변해왔다. 변화가 결과라면 변화를 이루기까지 수많은 인간 군상들이 빚어내는 사연들이 과정이다. 이 과정이 곧 역사라면 역사는 그저 단순한 전리품 같은 것이 아니다. 역사는 현장의 역사다. 역사가 저물면 거기 회상이 남는다. 삶의 현장이란 단순하고 물질적인 무언가가 될 수 없다. 그 안에는 아픔과 고달픔, 기쁨과 행복, 인간의 무한한 욕망과 꿈들이 버무려져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문명이라고 하는, 인간의 편의를 위한 보편적 체계와 기술이 중점적으로 발생한 장소가 있었던 듯하다. 문명이란 다양한 이질적 요소가 모여, 판이한 것들이 도가니 속에서 서로 융화할 수 있는 조건을 지닌 장소에서 발생한다. 옛 중국 대륙은 그러한 장소의 하나였다. 이곳에는 갖가지 생활양식을 지닌 주변 민족들이 쉴 새 없이 밀려들었고, 그에 따라 각 민족 간의 교류나 화합 또는 전쟁을 통해 새로운 생활양식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중국 대륙에 문명이 탄생하고 발전하는 과정은 앞서 말한 ‘역사’와 같다. 시간을 타고 당대를 풍미했던 영웅들이 칼을 맞댄다. 난세가 되고 사상들이 난무한다. 강물이 피를 머금고 흘러가다보면 어느 샌가 대지는 또 비옥해지고 세상도 평화로워진다. 인간들은 새로운 나라나 통치제도, 생활 방식에 익숙해져 간다.
이러한 세상의 흐름과 모습들은 역사서에 기록되고, 한 편의 장황한 이야기로도 전해진다. 끊임없는 관심 속에 또 다른 시선으로 다른 모습이 되어 새로운 이야기로 변해 나타나기도 한다. 『삼국지』나 『수호지』, 『초한지』의 주인공들은 현대에서도 재조명되며 새롭게 쓰이고 있는 것이다.

다만 흘러오고 흘러갈 뿐인 흔한 사연들, 역사의 풍운 속에 던져진 개인과 그 개인이 새겨 넣는 역사의 눈금들. 그것들을 뒤로 한 채 살아 있는 사람들이 경건한 문자의 향불을 피워 올린다. 전쟁은 정적을 낳고 고성(古城)도 망각의 바람에 풍화되어 날아가지만 글이 남아 읽는 이로 하여금 숙연히 인간의 본질과 역사를 생각게 할 것이다.
끝없이 야심을 불태우며 영토를 넓히는 영웅들은 이제 없다. 전형적 남성성을 띤 ‘항우’ 와 ‘유방’ 이라는 영웅들은, 21세기의 우리들에겐 아득히도 멀다. 그러나 확연하게 역사에 한 획 한 획을 아로새기는 것이 보였던 그 때의 영웅들, 사람들에게 우리는 향수를 느낀다. 이들을 보며 과연 나는 역사의 음지에 그치는가, 무엇이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 내 삶의 과정은 누군가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역사가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라. 이 자문자답은 인생의 승기(勝機)를 붙잡는데 절대적인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역사화 된 현장의 불꽃을 새삼 목격하면서 도전과 대응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철학적 전개를 위하여 이 책이 좋은 길잡이의 구실을 감당해 줄 것이라 믿는다.

구매가격 : 3,900 원

초한대전 : 항우와 유방 4

도서정보 : 장윤철 편역 | 2012-10-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없었던 두 남자의 천하쟁패!
백패 일승의 유방과 백승 일때의 항우가 펼치는 초한지

역사는 진정 승자의 전리품일까. 승자의 역사나 힘 있는 자가 정의라는 말을 한두 번쯤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실제로 승전국이 선이 되고 패전국이 악이 되는 상황을 우리는 역사책 속에서 익히 보아 왔고, 현대에 와서도 힘이 곧 진리가 되는 상황들을 적잖이 목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얼마나 결과주의적인 생각인가. 또 기나긴 과정을 배제해버린 억지인가.
승리에 이르는 길을 향해가는 처절하고 장엄한 극한의 투쟁을 통해 인류는 변해왔다. 변화가 결과라면 변화를 이루기까지 수많은 인간 군상들이 빚어내는 사연들이 과정이다. 이 과정이 곧 역사라면 역사는 그저 단순한 전리품 같은 것이 아니다. 역사는 현장의 역사다. 역사가 저물면 거기 회상이 남는다. 삶의 현장이란 단순하고 물질적인 무언가가 될 수 없다. 그 안에는 아픔과 고달픔, 기쁨과 행복, 인간의 무한한 욕망과 꿈들이 버무려져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문명이라고 하는, 인간의 편의를 위한 보편적 체계와 기술이 중점적으로 발생한 장소가 있었던 듯하다. 문명이란 다양한 이질적 요소가 모여, 판이한 것들이 도가니 속에서 서로 융화할 수 있는 조건을 지닌 장소에서 발생한다. 옛 중국 대륙은 그러한 장소의 하나였다. 이곳에는 갖가지 생활양식을 지닌 주변 민족들이 쉴 새 없이 밀려들었고, 그에 따라 각 민족 간의 교류나 화합 또는 전쟁을 통해 새로운 생활양식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중국 대륙에 문명이 탄생하고 발전하는 과정은 앞서 말한 ‘역사’와 같다. 시간을 타고 당대를 풍미했던 영웅들이 칼을 맞댄다. 난세가 되고 사상들이 난무한다. 강물이 피를 머금고 흘러가다보면 어느 샌가 대지는 또 비옥해지고 세상도 평화로워진다. 인간들은 새로운 나라나 통치제도, 생활 방식에 익숙해져 간다.
이러한 세상의 흐름과 모습들은 역사서에 기록되고, 한 편의 장황한 이야기로도 전해진다. 끊임없는 관심 속에 또 다른 시선으로 다른 모습이 되어 새로운 이야기로 변해 나타나기도 한다. 『삼국지』나 『수호지』, 『초한지』의 주인공들은 현대에서도 재조명되며 새롭게 쓰이고 있는 것이다.

다만 흘러오고 흘러갈 뿐인 흔한 사연들, 역사의 풍운 속에 던져진 개인과 그 개인이 새겨 넣는 역사의 눈금들. 그것들을 뒤로 한 채 살아 있는 사람들이 경건한 문자의 향불을 피워 올린다. 전쟁은 정적을 낳고 고성(古城)도 망각의 바람에 풍화되어 날아가지만 글이 남아 읽는 이로 하여금 숙연히 인간의 본질과 역사를 생각게 할 것이다.
끝없이 야심을 불태우며 영토를 넓히는 영웅들은 이제 없다. 전형적 남성성을 띤 ‘항우’ 와 ‘유방’ 이라는 영웅들은, 21세기의 우리들에겐 아득히도 멀다. 그러나 확연하게 역사에 한 획 한 획을 아로새기는 것이 보였던 그 때의 영웅들, 사람들에게 우리는 향수를 느낀다. 이들을 보며 과연 나는 역사의 음지에 그치는가, 무엇이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 내 삶의 과정은 누군가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역사가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라. 이 자문자답은 인생의 승기(勝機)를 붙잡는데 절대적인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역사화 된 현장의 불꽃을 새삼 목격하면서 도전과 대응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철학적 전개를 위하여 이 책이 좋은 길잡이의 구실을 감당해 줄 것이라 믿는다.

구매가격 : 3,900 원

초한대전 : 항우와 유방 3

도서정보 : 장윤철 편역 | 2012-10-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없었던 두 남자의 천하쟁패!
백패 일승의 유방과 백승 일때의 항우가 펼치는 초한지

역사는 진정 승자의 전리품일까. 승자의 역사나 힘 있는 자가 정의라는 말을 한두 번쯤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실제로 승전국이 선이 되고 패전국이 악이 되는 상황을 우리는 역사책 속에서 익히 보아 왔고, 현대에 와서도 힘이 곧 진리가 되는 상황들을 적잖이 목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얼마나 결과주의적인 생각인가. 또 기나긴 과정을 배제해버린 억지인가.
승리에 이르는 길을 향해가는 처절하고 장엄한 극한의 투쟁을 통해 인류는 변해왔다. 변화가 결과라면 변화를 이루기까지 수많은 인간 군상들이 빚어내는 사연들이 과정이다. 이 과정이 곧 역사라면 역사는 그저 단순한 전리품 같은 것이 아니다. 역사는 현장의 역사다. 역사가 저물면 거기 회상이 남는다. 삶의 현장이란 단순하고 물질적인 무언가가 될 수 없다. 그 안에는 아픔과 고달픔, 기쁨과 행복, 인간의 무한한 욕망과 꿈들이 버무려져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문명이라고 하는, 인간의 편의를 위한 보편적 체계와 기술이 중점적으로 발생한 장소가 있었던 듯하다. 문명이란 다양한 이질적 요소가 모여, 판이한 것들이 도가니 속에서 서로 융화할 수 있는 조건을 지닌 장소에서 발생한다. 옛 중국 대륙은 그러한 장소의 하나였다. 이곳에는 갖가지 생활양식을 지닌 주변 민족들이 쉴 새 없이 밀려들었고, 그에 따라 각 민족 간의 교류나 화합 또는 전쟁을 통해 새로운 생활양식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중국 대륙에 문명이 탄생하고 발전하는 과정은 앞서 말한 ‘역사’와 같다. 시간을 타고 당대를 풍미했던 영웅들이 칼을 맞댄다. 난세가 되고 사상들이 난무한다. 강물이 피를 머금고 흘러가다보면 어느 샌가 대지는 또 비옥해지고 세상도 평화로워진다. 인간들은 새로운 나라나 통치제도, 생활 방식에 익숙해져 간다.
이러한 세상의 흐름과 모습들은 역사서에 기록되고, 한 편의 장황한 이야기로도 전해진다. 끊임없는 관심 속에 또 다른 시선으로 다른 모습이 되어 새로운 이야기로 변해 나타나기도 한다. 『삼국지』나 『수호지』, 『초한지』의 주인공들은 현대에서도 재조명되며 새롭게 쓰이고 있는 것이다.

다만 흘러오고 흘러갈 뿐인 흔한 사연들, 역사의 풍운 속에 던져진 개인과 그 개인이 새겨 넣는 역사의 눈금들. 그것들을 뒤로 한 채 살아 있는 사람들이 경건한 문자의 향불을 피워 올린다. 전쟁은 정적을 낳고 고성(古城)도 망각의 바람에 풍화되어 날아가지만 글이 남아 읽는 이로 하여금 숙연히 인간의 본질과 역사를 생각게 할 것이다.
끝없이 야심을 불태우며 영토를 넓히는 영웅들은 이제 없다. 전형적 남성성을 띤 ‘항우’ 와 ‘유방’ 이라는 영웅들은, 21세기의 우리들에겐 아득히도 멀다. 그러나 확연하게 역사에 한 획 한 획을 아로새기는 것이 보였던 그 때의 영웅들, 사람들에게 우리는 향수를 느낀다. 이들을 보며 과연 나는 역사의 음지에 그치는가, 무엇이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 내 삶의 과정은 누군가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역사가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라. 이 자문자답은 인생의 승기(勝機)를 붙잡는데 절대적인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역사화 된 현장의 불꽃을 새삼 목격하면서 도전과 대응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철학적 전개를 위하여 이 책이 좋은 길잡이의 구실을 감당해 줄 것이라 믿는다.

구매가격 : 3,900 원

초한대전 : 항우와 유방 2

도서정보 : 장윤철 편역 | 2012-10-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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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없었던 두 남자의 천하쟁패!
백패 일승의 유방과 백승 일때의 항우가 펼치는 초한지

역사는 진정 승자의 전리품일까. 승자의 역사나 힘 있는 자가 정의라는 말을 한두 번쯤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실제로 승전국이 선이 되고 패전국이 악이 되는 상황을 우리는 역사책 속에서 익히 보아 왔고, 현대에 와서도 힘이 곧 진리가 되는 상황들을 적잖이 목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얼마나 결과주의적인 생각인가. 또 기나긴 과정을 배제해버린 억지인가.
승리에 이르는 길을 향해가는 처절하고 장엄한 극한의 투쟁을 통해 인류는 변해왔다. 변화가 결과라면 변화를 이루기까지 수많은 인간 군상들이 빚어내는 사연들이 과정이다. 이 과정이 곧 역사라면 역사는 그저 단순한 전리품 같은 것이 아니다. 역사는 현장의 역사다. 역사가 저물면 거기 회상이 남는다. 삶의 현장이란 단순하고 물질적인 무언가가 될 수 없다. 그 안에는 아픔과 고달픔, 기쁨과 행복, 인간의 무한한 욕망과 꿈들이 버무려져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문명이라고 하는, 인간의 편의를 위한 보편적 체계와 기술이 중점적으로 발생한 장소가 있었던 듯하다. 문명이란 다양한 이질적 요소가 모여, 판이한 것들이 도가니 속에서 서로 융화할 수 있는 조건을 지닌 장소에서 발생한다. 옛 중국 대륙은 그러한 장소의 하나였다. 이곳에는 갖가지 생활양식을 지닌 주변 민족들이 쉴 새 없이 밀려들었고, 그에 따라 각 민족 간의 교류나 화합 또는 전쟁을 통해 새로운 생활양식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중국 대륙에 문명이 탄생하고 발전하는 과정은 앞서 말한 ‘역사’와 같다. 시간을 타고 당대를 풍미했던 영웅들이 칼을 맞댄다. 난세가 되고 사상들이 난무한다. 강물이 피를 머금고 흘러가다보면 어느 샌가 대지는 또 비옥해지고 세상도 평화로워진다. 인간들은 새로운 나라나 통치제도, 생활 방식에 익숙해져 간다.
이러한 세상의 흐름과 모습들은 역사서에 기록되고, 한 편의 장황한 이야기로도 전해진다. 끊임없는 관심 속에 또 다른 시선으로 다른 모습이 되어 새로운 이야기로 변해 나타나기도 한다. 『삼국지』나 『수호지』, 『초한지』의 주인공들은 현대에서도 재조명되며 새롭게 쓰이고 있는 것이다.

다만 흘러오고 흘러갈 뿐인 흔한 사연들, 역사의 풍운 속에 던져진 개인과 그 개인이 새겨 넣는 역사의 눈금들. 그것들을 뒤로 한 채 살아 있는 사람들이 경건한 문자의 향불을 피워 올린다. 전쟁은 정적을 낳고 고성(古城)도 망각의 바람에 풍화되어 날아가지만 글이 남아 읽는 이로 하여금 숙연히 인간의 본질과 역사를 생각게 할 것이다.
끝없이 야심을 불태우며 영토를 넓히는 영웅들은 이제 없다. 전형적 남성성을 띤 ‘항우’ 와 ‘유방’ 이라는 영웅들은, 21세기의 우리들에겐 아득히도 멀다. 그러나 확연하게 역사에 한 획 한 획을 아로새기는 것이 보였던 그 때의 영웅들, 사람들에게 우리는 향수를 느낀다. 이들을 보며 과연 나는 역사의 음지에 그치는가, 무엇이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 내 삶의 과정은 누군가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역사가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라. 이 자문자답은 인생의 승기(勝機)를 붙잡는데 절대적인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역사화 된 현장의 불꽃을 새삼 목격하면서 도전과 대응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철학적 전개를 위하여 이 책이 좋은 길잡이의 구실을 감당해 줄 것이라 믿는다.

구매가격 : 3,900 원

초한대전 : 항우와 유방 1

도서정보 : 장윤철 편역 | 2012-10-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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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없었던 두 남자의 천하쟁패!
백패 일승의 유방과 백승 일때의 항우가 펼치는 초한지

역사는 진정 승자의 전리품일까. 승자의 역사나 힘 있는 자가 정의라는 말을 한두 번쯤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실제로 승전국이 선이 되고 패전국이 악이 되는 상황을 우리는 역사책 속에서 익히 보아 왔고, 현대에 와서도 힘이 곧 진리가 되는 상황들을 적잖이 목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얼마나 결과주의적인 생각인가. 또 기나긴 과정을 배제해버린 억지인가.
승리에 이르는 길을 향해가는 처절하고 장엄한 극한의 투쟁을 통해 인류는 변해왔다. 변화가 결과라면 변화를 이루기까지 수많은 인간 군상들이 빚어내는 사연들이 과정이다. 이 과정이 곧 역사라면 역사는 그저 단순한 전리품 같은 것이 아니다. 역사는 현장의 역사다. 역사가 저물면 거기 회상이 남는다. 삶의 현장이란 단순하고 물질적인 무언가가 될 수 없다. 그 안에는 아픔과 고달픔, 기쁨과 행복, 인간의 무한한 욕망과 꿈들이 버무려져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문명이라고 하는, 인간의 편의를 위한 보편적 체계와 기술이 중점적으로 발생한 장소가 있었던 듯하다. 문명이란 다양한 이질적 요소가 모여, 판이한 것들이 도가니 속에서 서로 융화할 수 있는 조건을 지닌 장소에서 발생한다. 옛 중국 대륙은 그러한 장소의 하나였다. 이곳에는 갖가지 생활양식을 지닌 주변 민족들이 쉴 새 없이 밀려들었고, 그에 따라 각 민족 간의 교류나 화합 또는 전쟁을 통해 새로운 생활양식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중국 대륙에 문명이 탄생하고 발전하는 과정은 앞서 말한 ‘역사’와 같다. 시간을 타고 당대를 풍미했던 영웅들이 칼을 맞댄다. 난세가 되고 사상들이 난무한다. 강물이 피를 머금고 흘러가다보면 어느 샌가 대지는 또 비옥해지고 세상도 평화로워진다. 인간들은 새로운 나라나 통치제도, 생활 방식에 익숙해져 간다.
이러한 세상의 흐름과 모습들은 역사서에 기록되고, 한 편의 장황한 이야기로도 전해진다. 끊임없는 관심 속에 또 다른 시선으로 다른 모습이 되어 새로운 이야기로 변해 나타나기도 한다. 『삼국지』나 『수호지』, 『초한지』의 주인공들은 현대에서도 재조명되며 새롭게 쓰이고 있는 것이다.

다만 흘러오고 흘러갈 뿐인 흔한 사연들, 역사의 풍운 속에 던져진 개인과 그 개인이 새겨 넣는 역사의 눈금들. 그것들을 뒤로 한 채 살아 있는 사람들이 경건한 문자의 향불을 피워 올린다. 전쟁은 정적을 낳고 고성(古城)도 망각의 바람에 풍화되어 날아가지만 글이 남아 읽는 이로 하여금 숙연히 인간의 본질과 역사를 생각게 할 것이다.
끝없이 야심을 불태우며 영토를 넓히는 영웅들은 이제 없다. 전형적 남성성을 띤 ‘항우’ 와 ‘유방’ 이라는 영웅들은, 21세기의 우리들에겐 아득히도 멀다. 그러나 확연하게 역사에 한 획 한 획을 아로새기는 것이 보였던 그 때의 영웅들, 사람들에게 우리는 향수를 느낀다. 이들을 보며 과연 나는 역사의 음지에 그치는가, 무엇이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 내 삶의 과정은 누군가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역사가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라. 이 자문자답은 인생의 승기(勝機)를 붙잡는데 절대적인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역사화 된 현장의 불꽃을 새삼 목격하면서 도전과 대응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철학적 전개를 위하여 이 책이 좋은 길잡이의 구실을 감당해 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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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철거 소송실무

도서정보 : 최광석 | 2012-11-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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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케이프 (Escape)

도서정보 : 박선례 | 2012-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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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제8회 작가세계문학상 본심 입선작.

어느 현실 도피자의 인도, 유럽 방랑기.

작가지망생인 ‘나’는 6개월간의 인도 여행이 끝나면 직장을 구해서 돈을 벌어야만 한다는 압박감에 짓눌려 있었는데 예기치 않게 피터를 만났다. 그는 만난 지 일주일 만에 나에게 청혼하였고 여행이 끝나면 함께 독일로 가자고 제의하여 마치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었다. 왜냐하면 나는 생활비 걱정 없이 글쓰기에만 전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피터의 말대로 독일에 가서 그가 직장을 구할 때까지 한두 달 동안만 어머니 집에서 살다가 아름다운 도시 마르부르크에 아파트를 얻어 분가하면 대학도 다니고, 단둘이 조촐하게 살 수 있고, 틈틈이 독일과 인근 유럽을 여행할 수 있으니까 그와 결혼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나와 나이차가 많아서 싫었고 과거에 마약중독자였기 때문에 언제 또다시 마약에 손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지만 그런 것들은 나중의 문제다. 독일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어느 한쪽이 싫으면 쉽게 이혼이 성립되니까 그때 가서 생각해 볼 일이다.

그러나 인도에서 약속했던 것과는 달리 그는 독일에 돌아가자 지하실을 개조하여 살림집으로 꾸몄다. 원룸형이라 글을 쓸 수 있는 나만의 독립된 공간은 어림도 없었다. 독일에 가면 바로 직장을 구하겠다던 그는 실업률이 높다는 핑계를 대며 집에서 정원이나 손질하고 명상만 하면서 세월을 보냈다. 그와 함께 사는 동안 그가 힌두 경전 [바가바드기타] 이외의 책을 읽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했고, 힌두교 음악 이외에 다른 음악을 듣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그는 가끔 나에게 순수 채식주의자가 될 수 있는지, 힌두교 신자가 될 수 있는지를 물었다. 나는 둘 다 관심 없다고 신경질을 부렸다.

그러던 어느 날 피터가 마리화나를 피운 것을 꼬투리 잡아 나는 훌훌 털고 그 집을 떠나 델리 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내가 인도에 가고 싶어서 방 핑계, 마리화나 핑계를 대는 거라고 원망하였다. 그는 붙잡아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눈물을 글썽이며 꼭 가야만 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여전히 실업자 신세였고 만약에 베를린에 간다면 내년 1월에나 자리가 난다. 나는 소중한 시간을 희망 없는 남자에게 저당 잡히기 싫었으므로 마음의 큰 갈등 없이 그와의 잠정적인 이별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스웨덴 남자 로버트를 만나는데.....

구매가격 : 5,000 원

보헤미안 랩소디 (전 2권 세트)

도서정보 : 박선례 | 2012-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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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기행 장편소설.
마리화나, 프리섹스, 레이브 파티가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인도 서남부 해안 휴양지 고아(Goa)에 관한 불온한 여행기. 사는 게 지루하고 재미 없어 일탈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책.

1편 [보헤미안 랩소디 1 히피의 천국 Goa]에서 주로 외국 여행자들의 이야기와, 한국에서는 자칫 거리낌이 있을 수 있는 마약과 프리섹스라는 소재를 거침 없이 다뤘다면, 2편 [보헤미안 랩소디 2 6년 후에]에서는 1편으로부터 6년이 지난 후의 에피소드들이 수록되었다. 긴 갈망 끝에 드디어 떠나게 된 ‘나’의 네 번째 고아 여행 이야기가 2편의 주요 테마다. ‘나’는 고아에 머무는 동안 자주 다녔던 카페, 레스토랑, 클럽, 인도 특산품점 등 오가는 곳곳에서 현지 사람들과 가식 없이 사귀며 좀더 깊숙한 인도인들의 삶을 끄집어낸다. 같은 인도인임에도 불구하고 종교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지는 생활 모습이나, 여전히 가부장적인 사회 그리고 여성 여행자들에 대한 인도 남자들의 환상과 무례함 등을 여과 없이 보여 준다.
이 소설을 읽고 나면 왠지 그곳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생생하게 떠오를 뿐만 아니라 당장이라도 고아에 달려가면 그들을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작가가 억지로 만들어 낸 게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인물을 그려냈기 때문이리라.

구매가격 : 6,000 원

코팡안

도서정보 : 박선례 | 2012-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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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례.
1998년 제8회 작가세계문학상 본심 입선.
Travel Story를 쓰며, 다른 책으로 [보헤미안 랩소디] [방콕통신] [카이로 여행기] [사주카페]
[라이프 내비게이션] [작가수첩] [코팡안]이 있다.

구매가격 : 2,000 원

카이로 여행기

도서정보 : 박선례 | 2012-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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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기행 장편소설.
깐깐한 시선으로 관찰한 이집트 이야기.


화자인 ‘나’는 여러 번 가봐서 익숙해진 인도나 태국 등 아시아를 벗어나 미지의 세계인 중동 아프리카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커다란 기대감과 약간의 두려움을 안고. 이집트를 시작으로 그 주변 국가인 요르단, 시리아 등을 여행할 계획이었으나 카이로에 매료되어 그곳에서만 장기 체류하게 된다.
카이로에는 한국인과 일본인에게 인기가 많은 숙소 ‘이즈마일리아 하우스’가 있다. ‘나’는 그곳에 머물면서 이집트인들의 독특한 삶의 모습과 가치관 그리고 세계 각처에서 여행 온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깐깐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구매가격 : 5,000 원

작가수첩 1 -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도서정보 : 박선례 | 2012-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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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와 에세이 형식의 소설집.

구매가격 : 2,000 원

길 위에 서있는 여자

도서정보 : 문음전 | 2012-10-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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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미국으로 이주.
미주 중앙일보 신춘문예 논픽션 부분 가작 입상.
해외문학 신인상으로 당선 되며 등단한 문음전 작가의 에세이 모음집
남편 이야기, 열 다섯 해의 하늘, 용서와 사랑은 같은 길로 온다. 등 총 11편 수록.

구매가격 : 4,900 원

작은 정치인

도서정보 : 권재은 | 2012-10-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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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작자의 실제 경험담을 기록한 것이다.
20세기말의 과도기적 정치상황과 국민 의식 수준이 작자의 경험담에 비춰진 것을 주요 골자로 한 것이다.
주인공이 소년수 구치소생활을 6개월간 경험하면서 자신이 이 사회의 구성원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그 주인의식을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 하고자 한 것이다.
1993년 여름, 주인공이 교통사고를 일으키고서 수감생활이 시작된다.
수감생활 초창기의 주인공은 자신이 이 사회에서 어떤 존재였는지에 대해 별 관심을 갖지 못한 채 남의 힘이나 의지에 움직이는 반사회적 인격체로 등장한다.
초반부의 주인공을 표현함에 있어서는, 처한 상황과 이에 대처하는 자세를 서술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서 작자의 생각보다는 이 사회가 보여주는 단면을 서술하고 싶었다.
중반부로 접해 들어가면서 주인공이 7상4방에서의 자신의 역할과 권리를 탐구하고 쟁취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어린 소년과 다를 바가 없는 20살의 청년이었던 주인공이 자신의 가치관을 길러내는 과정이기도하다.
이러한 과정 또한 주인공의 의도가 아닌, 외부로부터의 격정적인 계기를 기점으로 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자신의 몫을 차지한 주인공에게 그런 혜택이 돌아가게끔 도와준 것이, 본인의 의지뿐만 아니라 그의 몫을 갈취하고 억눌렀던 자들의 몫이 더 크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 이야기가 보여 주는 이 사회의 차갑게 식어버린 현실을 가장 잘 드러낸 부분이라 생각한다.
주인공 ‘재은’이 피해자가 되는 의식을 느끼는 시점에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재은’은 자신의 의식을 깨운다는 것이다.
즉, 우리의 사회는 우리 구성원들에게 더 이상 유기적인 객체가 가지는 자아의식 따위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순히 무기적 객체로서 그 몫을 다하고 소진되어 버리기를 바라는 소수의 유기 집단이 대다수의 구성원들을 기만하는 것이다.
후반부로 이어지며 이 이야기는 결론에 이르고자 무던히도 애를 쓰지만 결국에는 이룰 수 없는 크나큰 벽을 만난다.
자기 자신을 기만하고 있던 주인공 ‘재은’이 수감자 동료인 ‘용석’에게 얘기하는 형식을 빌린 독백이다
‘자신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있다면, 그 소중함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그 소중함을 영원히 아름답게 간직하고 싶다면, 그 빛이 바래기전에 그것을 의심해야 한다.’
우리를 억눌렀던 것은 독재자도 기득권자도 아닌 우리들 스스로였었다는 것을 피력한 것이다.
이 글은 나 자신의 개인적인 반성문이다.
아울러 우리 기성세대들이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볼 수 있는 반성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내용이지만, 이 이야기를 청소년들이 직접 읽어 보기엔 다소 과격하고 선정적이다.
그러나 기성세대들이 이 이야기를 읽고 심사숙고 하여 우리의 미래인 그들에게 좀 더 나은 길을 제시해 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

구매가격 : 4,900 원

싱글상식

도서정보 : 리치바닐라 편집부 | 2012-10-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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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바닐라 편집부에서는 홀로 사는 싱글들을 위해 생활에 필요한 상식을 그림과 함께 엮은 책을 발간하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살 때 보다 혼자 살 때가 아무래도 할 일도 많고 알아야 할 것들도 많을 것입니다. 이에 저희 편집부는 그런 싱글들을 위해 생활에 필요한 여러 상황을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생활 상식을 그림과 함께 엮여 봤습니다. 혼자 살다보면 닥치게 되는 많은 상황들을 슬기롭게 대처 할 수 있으면 싱글 라이프가 좀 더 즐겁고 편하지 않을까합니다. 아는 내용도 있고 모르는 내용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천천히 읽어 나가다 보면 분명 언젠가 혹은 바로 도움이 되는 많은 것들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1인 가구의 비율이 25%를 육박하는 지금 싱글들을 위한 상식은 삶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시고 잘 숙지하시어 싱글의 생활을 더 윤택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3,900 원

손자병법

도서정보 : 손무 | 2012-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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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전쟁과 닮았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병법의 귀재 손무가 펼치는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병법인 [손자병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손자생법]
중국의 병법 칠서(七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손자병법]의 계(計), 작전(作戰), 모공(謀攻), 군형(軍形), 병세(兵勢), 허실(虛實), 군쟁(軍爭), 구변(九變), 행군(行軍), 지형(地形), 구지(九地), 화공(火攻), 용간(用間)의 13편을 직장인을 위한 성공전략으로 해석한 필독서!

구매가격 : 4,900 원

금융시장

도서정보 : 하세용 | 2012-10-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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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은 은행.증권회사 등 금융권 취업 준비생들을 위하여, 금융시장 관련 핵심 용어와 이론들을 꼼꼼하게 풀이한 책이다.

어렵고 복잡한 금융시장 이론을 쉽고 간단하게 정리 하였으며, 금융 관련 시사용어의 트렌드를 짧은 시간에 철저히 파악할 수 있도록 요약하였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도록 전자책 전용 도서로서 구성을 최적화 하였다.

이 책을 통하여 수험생들이 금융시장에 대한 지식을 배가시켜 취업 시험이나 실무현장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이 책은 역할을 충분히 한 것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공산당 선언(영한 대역본)

도서정보 : 홍익희 | 2012-10-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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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사에 예수 다음으로 큰 영향력을 미친 유대인이 칼 마르크스다. 마르크스의 가치는 당시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제대로 직시한 데 있다. 그의 공산당 선언을 읽어보면 마치 오늘의 이야기를 읽는 듯한 느낌이다. 그는 자본주의 질서를 사회주의적인 질서로 바꾸면 새로운 사회가 탄생될 걸로 생각했다. 그러나 현실은 거기에 크게 못 미쳤다. 하지만 오늘날 자본주의가 자기 보완적 수정을 거듭해 나가고 있는 수정자본주의의 길로 가고 있는 이면에는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를 가진 마르크스가 있었다. 천민자본주의 카지노자본주의가 거론되고 경제공황으로 모두가 힘들어 하는 이때에 그의 가치가 새롭게 재조명되고 다시 살아나고 있다. 스물아홉 살 청년 마르크스와 스물일곱 살 청년 엥겔스는 160여 년 전에 『공산당 선언』을 발표하였다. 공산당 선언은 당시 국제적인 노동자조직이었던 ‘공산주의자동맹’ 제2차대회(1847)의 의뢰로 마르크스가 저술한 이론적·실천적 공산주의 강령이다. 이듬해 1848년 2월 런던에서 독일어로 발간되자 순식간에 영어·프랑스어·러시아어로 번역되어 각국에 소개되었다. “유럽에 유령이 출몰하였다 ― 공산주의라는 유령이…”라는 말로 시작되는 이 선언은 전(全) 4장으로 되어 있다. 제1장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 에서는 자본주의의 혁명성과 진보성에 대한 한편의 서사시라고 할만하다. 마르크스는 동시대 어떤 부르주아 사상가보다도 훨씬 깊은 통찰력으로 자본주의 역동성을 정확하게 포착했다. 그리고 사회의 역사를 계급투쟁의 역사라고 단정하였으며 프롤레타리아 계급을 혁명계급이라 하였다. 제2장 프롤레타리아와 공산주의자 에서는 프롤레타리아 해방의 여러 과정을 고찰하여 공산주의자의 실천적 임무를 역설하였고 제3장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문헌 에서는 사회주의 사상의 여러 유파의 반동성·보수성·공산성을 검토 비판하였다. 마지막의 제4장 각종 반대당에 대한 공산주의자의 입장 에서는 공산주의에 대한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사회체제의 폭력적 전복을 공공연하게 선언하였다. 본문의 맛을 음미할 수 있도록 영한 대역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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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소나무 외 6편

도서정보 : 조석진 | 2012-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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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고개를 넘으며 이민생활중에서 두고온 고국산하 곳곳에 남겨진 개인적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때로는 씁쓸하고 때로는 이제 낯설게 생각되는 상념들이 지우려해도 지워지지 않을 적엔 이렇게 글로 남겨서 시위에 매단 화살처럼 인터넷이란 공간속에 쑤웅~ 쏘아올렸습니다. 그래서 모아진 몇편의 글들이 블로그에 남아서 이렇게 전자책으로 묶어졌습니다. 과거의 명궁 선수는 한번 쏜 화살에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는 명언을 남겼더군요. 언제나 저는 그런 경지에 도달하련지... 이미 한번 소개된 글들을 모아서 이렇게 전자책이라는 매체로 또 남기는 것을 보면 나이든 사람들은 과거로만 향한다란 말도 떠올리게 됩니다. 이미 없어진 한국의 그 느낌을 찾아 머리속 모퉁이 모퉁이 돌아다니는 것이 바로 이민생활이 아닐까 싶습니다. 때로는 애정이 때로는 증오가 때로는 회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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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댜 성경여행

도서정보 : 예레미야 김 | 2012-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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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댜서는 구약성경 가운데 가장 길이가 짧은 책이다. 하지만 그 분량과는 반대로 많은 신학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오바댜서는 책의 짧음에 걸맞지 않게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으며 이 문제들은 모두 쉽게 해결될 것이 아니다"라고 한 신학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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