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
도서정보 : 김상운 | 2012-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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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왓칭』의 후속작
인생의 큰 착각에서 깨어난 26년차 베테랑 기자의 놀라운 체험!
베스트셀러 『왓칭』의 저자 김상운의 두번째 책. 우리는 별의별 것들을 '내 것'으로 착각한다. 화가 나도 그것을 내 것으로 착각해 머릿속에 집어넣고 살다가 화병을 만든다. 욕심도 절망도 슬픔도 몽땅 머릿속에 집어넣고 다닌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어느새 걸어 다니는 화 덩어리, 고통 덩어리, 스트레스 덩어리, 절망 덩어리가 된다. 내 안에 가득한 모든 쓸모없는 생각들을 싹 비워버리는 비밀은 없을까?
26년차 앵커이자 기자인 저자는 『왓칭』이후 더욱 깊은 취재, 명상, 체험을 거쳐 두 번째 저서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을 펴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내 안에 가득 쌓인 모든 것들이 사라지는 유일한 비밀은 '이 모든 것들이 내 것이 아니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깨닫고 나를 텅 비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양한 사례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착각에서 깨어나는 순간, 마음이 텅 비어지면서 심신의 병과 고민과 지능의 한계 등 인생의 모든 장애물들이 저절로 텅 비어버리는 우주의 원리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구매가격 : 12,000 원
로의 메시지
도서정보 : 김종석 | 2012-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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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대화를 통해 알게 된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 과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하나님 나라로의 초대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로렌스 형제를 통해 체험한 하나님의 나라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너무나도 충격적인 이야기였기에 모두에게 들려주고파 빠짐없이 글로 적어 이 책에 담았다. 또한 그동안 저자가 영혼으로 느낀 하나님의 은혜와 영적 감동의 단편들을 느낀 그대로 적었다. 이 책 속에 담긴 놀라운 이야기를 통해 영혼의 눈을 뜨고 귀가 열리고 온몸으로 느껴 하나님과 소통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야한 신들의 나라
도서정보 : 마광수 | 2012-07-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EROTICA3000이라……. 별의 이름치고는 너무나 관능적이라고 나는 느꼈다. 별 이름만 들어도 벌써 내 관능적 상상력은 요동을 치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들이 나를 데리고 가고 싶다는 말에 난 조금 무서워졌다.
“저어…… 저를 당신들의 별로 초대해 주시겠다는 말씀은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멋진 별이 있다면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군요. 하지만 저는 불행히도 내일 강의가 많고 친구와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답니다. 게다가 밀린 원고도 많고……. 당신들이 살고 있는 별을 방문하자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은데, 오늘 당장은 좀 어려울 것 같군요.”
내 말이 끝나자 그 우주인은 큰 소리로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하하하, 역시 마광수 선생님은 우리가 관찰했던 대로 약속에 대한 어떤 결벽증 같은 것을 갖고 계시군요. 선생님 친구들 사이에선 선생님 별명을 ‘약속의 마광수’라고 붙였다죠? 하지만 그런 건 염려 않으셔도 됩니다. 선생님께서 저희 별에서 한 달 동안 즐겁게 지내다가 돌아오셔도 지구의 시간으로는 한 시간도 채 안 지나 있을 터이니까요.”
-본문 중에서
현대판 ‘전기소설’의 실험,
현대 판타지의 원조를 만나다
『야한 신들의 나라』는 모두 아홉 편의 이야기가 연작 형태로 연결되어 각 작품의 독립된 내용 사이에 유기적 관계가 이루어지도록 배열되어 있는『광마잡담』의 아홉 번째 이야기다.
『광마잡담』은 ‘전기소설(傳奇小說)’ 양식의 현대적 적용, ‘사소설’ 기법의 도입, 그리고 ‘가벼움’의 서술미학 실험 등 몇 가지 면에서 작가의 창작 의도를 뚜렷이 보여주고 있는 소설이다. 우선 이 소설은 우리의 전통소설 양식인 ‘전기소설’을 실험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김성수 문학평론가에 따르면, 우리 소설 전통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서구의 문학과는 달리 주제나 형식면에서 대체로 ‘가벼운 소설’에 그 정서적 기초를 두고 있다는 점을 상기할 때*, 작가가 전기소설적인 형식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시도하려는 의도는 지나치게 이념 일변도의 ‘무거운 주제’만을 ‘무겁게’ 다루고 있는 우리 문학의 한 경향에 대한 비판적 실험이라는 차원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그 자신의 문학이론에 대한 입장, 즉 동양문학론에 기초한 문학의 이해 방식과도 상통한다. 그것은 ‘상징’에 관한 이론서 『상징시학』에서 그가 강조한 바와 같이, ‘재현적 입장’으로서의 문학관보다는 ‘표현적 입장’으로서의 문학관을 가지고 있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광마잡담』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전기성’은 ‘가벼움’의 서술미학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구매가격 : 800 원
도깨비집 여인들
도서정보 : 마광수 | 2012-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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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가 정말로 있는지 없는지는 잘 알 수 없다. 하지만 서양이나 동양이나 도깨비 이야기는 수없이 많이 퍼져 있고 실제로 그런 경험을 한 사람이 의외로 많다. 몇 년 전에도 어느 TV방송국에서 도깨비를 비롯하여 신비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겪은 실화를 드라마로 만들어 방영한 적이 있다. 그러다가 결국 미신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프로그램이 중단되긴 했지만. 그래서 이번에는 도깨비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
-본문 중에서
현대판 ‘전기소설’의 실험,
현대 판타지의 원조를 만나다
『도깨비집 여인들』은 모두 아홉 편의 이야기가 연작 형태로 연결되어 각 작품의 독립된 내용 사이에 유기적 관계가 이루어지도록 배열되어 있는『광마잡담』의 여덟 번째 이야기다.
『광마잡담』은 ‘전기소설(傳奇小說)’ 양식의 현대적 적용, ‘사소설’ 기법의 도입, 그리고 ‘가벼움’의 서술미학 실험 등 몇 가지 면에서 작가의 창작 의도를 뚜렷이 보여주고 있는 소설이다. 우선 이 소설은 우리의 전통소설 양식인 ‘전기소설’을 실험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김성수 문학평론가에 따르면, 우리 소설 전통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서구의 문학과는 달리 주제나 형식면에서 대체로 ‘가벼운 소설’에 그 정서적 기초를 두고 있다는 점을 상기할 때*, 작가가 전기소설적인 형식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시도하려는 의도는 지나치게 이념 일변도의 ‘무거운 주제’만을 ‘무겁게’ 다루고 있는 우리 문학의 한 경향에 대한 비판적 실험이라는 차원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그 자신의 문학이론에 대한 입장, 즉 동양문학론에 기초한 문학의 이해 방식과도 상통한다. 그것은 ‘상징’에 관한 이론서 『상징시학』에서 그가 강조한 바와 같이, ‘재현적 입장’으로서의 문학관보다는 ‘표현적 입장’으로서의 문학관을 가지고 있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광마잡담』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전기성’은 ‘가벼움’의 서술미학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구매가격 : 800 원
노총각의 이상한 러브스토리
도서정보 : 마광수 | 2012-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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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은 사업을 하는 친구로 늦도록 장가가지 않고 혼자 살고 있었다. 그는 성격이 호방하고 의협심이 많았다. 그리고 인정과 의리가 있어 주변 사람들의 신망을 얻고 있었다. 특히 R은 불교에 심취하여 불교에서 가르치는 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는 방생(放生)을 좋아하여 사냥꾼이나 낚시꾼이 잡은 동물이나 물고기를 보면 돈을 아끼지 아니하고 사서는 놓아주곤 하였다.
어느 날 R은 외가에 상사(喪事)가 있어 그 장례를 도와주러 가게 되었다. 외가는 후미진 시골에 있는지라 일을 끝내고 나서 저녁때 집으로 돌아오는데, 깊은 산중의 좁은 길에서 그만 자동차가 고장 나고 말았다. 밤이 깊었는지라 오가는 자동차도 없고 해서 아주 곤란한 지경에 처하게 되었다.
-본문 중에서
현대판 ‘전기소설’의 실험,
현대 판타지의 원조를 만나다
『노총각의 이상한 러브스토리』는 모두 아홉 편의 이야기가 연작 형태로 연결되어 각 작품의 독립된 내용 사이에 유기적 관계가 이루어지도록 배열되어 있는『광마잡담』의 일곱 번째 이야기다.
『광마잡담』은 ‘전기소설(傳奇小說)’ 양식의 현대적 적용, ‘사소설’ 기법의 도입, 그리고 ‘가벼움’의 서술미학 실험 등 몇 가지 면에서 작가의 창작 의도를 뚜렷이 보여주고 있는 소설이다. 우선 이 소설은 우리의 전통소설 양식인 ‘전기소설’을 실험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김성수 문학평론가에 따르면, 우리 소설 전통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서구의 문학과는 달리 주제나 형식면에서 대체로 ‘가벼운 소설’에 그 정서적 기초를 두고 있다는 점을 상기할 때*, 작가가 전기소설적인 형식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시도하려는 의도는 지나치게 이념 일변도의 ‘무거운 주제’만을 ‘무겁게’ 다루고 있는 우리 문학의 한 경향에 대한 비판적 실험이라는 차원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그 자신의 문학이론에 대한 입장, 즉 동양문학론에 기초한 문학의 이해 방식과도 상통한다. 그것은 ‘상징’에 관한 이론서 『상징시학』에서 그가 강조한 바와 같이, ‘재현적 입장’으로서의 문학관보다는 ‘표현적 입장’으로서의 문학관을 가지고 있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광마잡담』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전기성’은 ‘가벼움’의 서술미학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구매가격 : 800 원
UFO를 타고 온 섹시 여인
도서정보 : 마광수 | 2012-07-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UFO를 타고 온 섹시 여인
세상살이가 하도 어렵다 보니 사람들은 신비한 이상향을 동경하게 되고, 이상향 속에서 사는 행복한 사람들을 상상해 보게 된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천당(天堂)의 개념이 생겨났고 도교(道敎)에서는 천상계(天上界) 의 개념이 생겨났다.
특히 도교에서는 천상계에 사는 사람들을 진선이나 선녀라고 부르며, 평범한 사람이라도 도를 열심히 닦으면 신선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 우리는 동양 사람이니만큼 아직도 도교적 사고방식의 영향 하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도교적 사고방식이 현대적으로 탈바꿈된 것이 바로 ‘UFO(비행접시, 즉 미확인 비행물체)’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다. 그래서 어느 먼 별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별 걱정이나 시름 같은 것 없이 지극히 행복한 상태에서 살고 있으며, 지구에서 고생하며 사는 불쌍한 인간들을 위해 UFO를 계속 보내오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현대판 ‘전기소설’의 실험,
현대 판타지의 원조를 만나다
『UFO를 타고 온 섹시 여인』은 모두 아홉 편의 이야기가 연작 형태로 연결되어 각 작품의 독립된 내용 사이에 유기적 관계가 이루어지도록 배열되어 있는『광마잡담』의 여섯 번째 이야기다.
『광마잡담』은 ‘전기소설(傳奇小說)’ 양식의 현대적 적용, ‘사소설’ 기법의 도입, 그리고 ‘가벼움’의 서술미학 실험 등 몇 가지 면에서 작가의 창작 의도를 뚜렷이 보여주고 있는 소설이다. 우선 이 소설은 우리의 전통소설 양식인 ‘전기소설’을 실험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김성수 문학평론가에 따르면, 우리 소설 전통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서구의 문학과는 달리 주제나 형식면에서 대체로 ‘가벼운 소설’에 그 정서적 기초를 두고 있다는 점을 상기할 때*, 작가가 전기소설적인 형식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시도하려는 의도는 지나치게 이념 일변도의 ‘무거운 주제’만을 ‘무겁게’ 다루고 있는 우리 문학의 한 경향에 대한 비판적 실험이라는 차원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그 자신의 문학이론에 대한 입장, 즉 동양문학론에 기초한 문학의 이해 방식과도 상통한다. 그것은 ‘상징’에 관한 이론서 『상징시학』에서 그가 강조한 바와 같이, ‘재현적 입장’으로서의 문학관보다는 ‘표현적 입장’으로서의 문학관을 가지고 있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광마잡담』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전기성’은 ‘가벼움’의 서술미학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구매가격 : 800 원
무덤 속 야한 유령 여인
도서정보 : 마광수 | 2012-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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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나는 최근 우연한 기회에 무덤 속의 유령과 연애를 나눈 적이 있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독자 여러분께 들려드리려고 한다.
나는 살아갈수록 세상만사가 부질없어 보이게 되었다. 배신과 질투가 뒤범벅된 인간관계와 조직의 힘과 권력에 공포를 느끼며 살아가야만 하는 사회인으로서의 생활에 염증을 느꼈다. 또 조금만 앞서가는 생각을 해도 깎아내리고 밟아 누르려고 드는 한국 사람들의 ‘심통’과, ‘튀는 사람’은 결국 ‘집단 이지메’를 당하게 되는 한국 사회의 사디스틱한 분위기에 절망감을 느꼈다.
-본문 중에서
현대판 ‘전기소설’의 실험,
현대 판타지의 원조를 만나다
『무덤 속 야한 유령 여인』은 모두 아홉 편의 이야기가 연작 형태로 연결되어 각 작품의 독립된 내용 사이에 유기적 관계가 이루어지도록 배열되어 있는『광마잡담』의 다섯 번째 이야기다.
『광마잡담』은 ‘전기소설(傳奇小說)’ 양식의 현대적 적용, ‘사소설’ 기법의 도입, 그리고 ‘가벼움’의 서술미학 실험 등 몇 가지 면에서 작가의 창작 의도를 뚜렷이 보여주고 있는 소설이다. 우선 이 소설은 우리의 전통소설 양식인 ‘전기소설’을 실험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김성수 문학평론가에 따르면, 우리 소설 전통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서구의 문학과는 달리 주제나 형식면에서 대체로 ‘가벼운 소설’에 그 정서적 기초를 두고 있다는 점을 상기할 때*, 작가가 전기소설적인 형식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시도하려는 의도는 지나치게 이념 일변도의 ‘무거운 주제’만을 ‘무겁게’ 다루고 있는 우리 문학의 한 경향에 대한 비판적 실험이라는 차원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그 자신의 문학이론에 대한 입장, 즉 동양문학론에 기초한 문학의 이해 방식과도 상통한다. 그것은 ‘상징’에 관한 이론서 『상징시학』에서 그가 강조한 바와 같이, ‘재현적 입장’으로서의 문학관보다는 ‘표현적 입장’으로서의 문학관을 가지고 있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광마잡담』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전기성’은 ‘가벼움’의 서술미학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구매가격 : 800 원
산사의 기도
도서정보 : 임재근 | 2012-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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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古稀)를 넘기고 보니‘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이 가슴 깊이 와 닿는다. 청소년기는 인생의 여정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제 와 되돌아보니 인생이란 마치 하루살이의 삶과 다를 것이 없는 것 같다. 이 짧은 삶을 어떻게 하면 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이것이 아마 많은 사람의 소망일 것이다. 나는 내 인생의 행복을 담기 위한 수단으로 시를 택했다. 이 시조집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며, 자연을 벗 삼아 메마른 마음을 누그러뜨리며 쓴 시들을 담았다. 철마다 변화하는 오묘한 대자연의 섭리를 대하는 느낌, 부모?형제에 대한 은혜와 사랑, 그리고 사는 동안 맺어온 인연들과의 애증(愛憎) 등을 통해 그때그때 일어나는 시상의 조각들을 주워 모은 지가 어느새 십 년을 넘기고 보니 이제는 그 부피도 제법 두툼해졌다. 그래서 외람되게도 이를 묶어 한 권의 시조집으로 엮어보았다. 늦깎이 글이라 다소 진부하고 낡은 면이 있겠지만, 그래도 젊은이는 나 같은 사람의 정서를 통해 미래를 보고, 나이 든 이는 추억과 향수를 자아내어 가슴에 엷은 여운 한 점이라도 일었으면 하는 소박한 욕심을 부려본다. ” - ‘시인의 말’에서
구매가격 : 4,800 원
가야산 소리길
도서정보 : 임재근 | 2012-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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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古稀)를 넘기고 보니‘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이 가슴 깊이 와 닿는다. 청소년기는 인생의 여정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제 와 되돌아보니 인생이란 마치 하루살이의 삶과 다를 것이 없는 것 같다. 이 짧은 삶을 어떻게 하면 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이것이 아마 많은 사람의 소망일 것이다. 나는 내 인생의 행복을 담기 위한 수단으로 시를 택했다. 이 시조집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며, 자연을 벗 삼아 메마른 마음을 누그러뜨리며 쓴 시들을 담았다. 철마다 변화하는 오묘한 대자연의 섭리를 대하는 느낌, 부모?형제에 대한 은혜와 사랑, 그리고 사는 동안 맺어온 인연들과의 애증(愛憎) 등을 통해 그때그때 일어나는 시상의 조각들을 주워 모은 지가 어느새 십 년을 넘기고 보니 이제는 그 부피도 제법 두툼해졌다. 그래서 외람되게도 이를 묶어 한 권의 시조집으로 엮어보았다. 늦깎이 글이라 다소 진부하고 낡은 면이 있겠지만, 그래도 젊은이는 나 같은 사람의 정서를 통해 미래를 보고, 나이 든 이는 추억과 향수를 자아내어 가슴에 엷은 여운 한 점이라도 일었으면 하는 소박한 욕심을 부려본다.” - ‘시인의 말’에서
구매가격 : 4,800 원
공주님의 달
도서정보 : 제임스 서버 | 2012-07-1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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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칼데콧 수상작. 우리나라 작가님의 그림으로 새롭게 바꾸어 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정서에 잘 어울릴 것입니다. 옛날 바닷가 왕국에 귀여운 공주가 살았어요. 공주가 배탈이 나서 앓아눕자 왕이 소원을 묻습니다. 달님을 가지면 병이 나을 것 같다는 공주의 말에, 왕은 현명한 신하들을 불러 달을 구해 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들 그동안의 공치사를 장황하게 늘어놓을 뿐입니다. 불가능한 일이라며 쩔쩔매지요.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사람은 뜻밖에도 위로받을 겸해서 부른 왕실의 어릿광대. 과연 어릿광대는 어떻게 공주의 소원을 들어주었을까요?
구매가격 : 5,000 원
자살을 할까 커피나 한 잔 할까?
도서정보 : 엘리엇 부 | 2012-06-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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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도서들을 모아 할인전을 진행합니다. 최대 50% ~ 10%까지 해당 도서에 적용된 할인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벤트 기간: 2012.12.12-12.31까지) 인문공간의 항해 기록, 마음을 고르는 고전탐독 일지 문득, 인생이 재미없다고 느껴졌을 때가 있는가? 선배의 조언도, 친구의 위로도, 한 잔 술로도 털어지지 않는 공허감. 삶의 무게에 짓눌려 자기연민에 허덕이고 있을 때. 이 책에는 죽음을 꿈꾸기도 했던 지옥의 시간을 버틴 사람, 이제 다시 생의 의미를 찾아 항해를 시작한 사람의 발자취가 한 권에 오롯이 새겨져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다시 찾는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많은 작업이 그의 손을 통해 탄생했으며, 국내에서 손꼽히는 건축사무소의 대표였던 저자는 어느 날 숨 쉬는 일도 힘들만큼 구석에 내몰렸다. 일을 통해서 아무런 의미를 찾을 수 없던 저자는 모든 것을 잘라내고 다시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인 '가족과 책' 을 찾아 모든 것으로부터 피난해 아주 먼 곳으로 이사를 감행했다. 그리고 독서를 방공호 삼아 숨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책을 읽으면서 철학자, 작가, 시인, 예술가, 과학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 책은 272명과의 그런 ‘대화’로 구성되었다. 이 책에서 온전히 저자의 목소리를 내는 곳은 ‘서문’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그들의 언어를 빌어 자기 생각을 엮었으며, 272명의 ‘친구’들의 말에서 나온 700여개의 인용quote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책을 읽으면서 ‘인문학’과 ‘인문공간’을 구분란다. 인문학은 보통 문학, 사학, 철학을 의미하지만 인문공간은 문예, 역사, 사유를 의미한다. 그는 사회도 자연도 아닌, 인문공간의 존재를 밝힌다. 저자에게 그랬듯이, 272명의 친구와 그들의 독창적인 생각은 독자들에게 삶의 모든 순간 다정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때로는 매서운 회초리와도 같은 조언자이며, 인생의 조타수이자, 달콤하고도 냉정한 연인이기도 할 것이다. 인문학이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각’을 제시하는 하나의 잣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삶을 대하는 거칠고 비뚤지만 흥미로운 지도로 다가갈 것이다.
구매가격 : 8,500 원
외길
도서정보 : 나성환 | 2012-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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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은이가 오랜 세월 동안 생각하고 다듬고 공들여 쓴 시집입니다. 생활 속의 단상 뿐 아니라 철학적인 주제와도 만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도 만날 것입니다. 또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깊은 성찰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이교장의 눈물
도서정보 : 김경도 | 2012-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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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인 한 시골 교장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헌신적이고 성실한 교장 선생님의 모습을 통해서,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이며 우리 학교와 학생들, 교사와 학부모들이 나아가야 할 바를 생각하게 해 줍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임신 - 첫아기를 가졌어요!
도서정보 : 29MEDIA 편집팀 | 2012-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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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부부간의 사랑으로 아기를 갖는 것만큼 기쁜 일이 또 있을까요?
마음속으로 항상 준비를 하고 기다리던 아기지만 막상 임신을 하고 보면 임신과 임신으로 인한 엄마 몸의 변화, 그 밖의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서 생각보다 모르는 게 많다는 걸 알게 됩니다.
엄마는 먹는 것에서부터 움직이는 것, 자는 것까지 아기를 생각하면서 조심, 또 조심하게 되지만, 과연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아기는 잘 크고 있는지 늘 걱정이지요.
첫아기를 갖고 매사가 조심스럽고 걱정스러운 초보 엄마들에게 보다 쉽고 친절한 임신과 육아 책이 있었으면 싶었습니다.
깨알 같은 글자에 의학서적 수준의 어려운 용어들이 가득 찬, 읽기에 너무 무겁고 힘든 책들 대신, 쉽게 보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임신ㆍ육아 시리즈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모든 게 서툰 초보 엄마, 새내기 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아기를 낳고 기르면서 항상 옆에 두고 보고 싶은 그런 육아 책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이인의 인문학 소개팅 3] 우리는 정말 평등한가 - 자크 랑시에르
도서정보 : 이인 | 2012-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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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인문학은 어려운 얘기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내 삶을 더 살맛나게 해주는 것이다. 자칫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는 인문학을, 젊은이들이 소개팅 하듯이 만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인문학 소개팅’의 기획 의도다.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우리 현실과 끊임없이 넘나들며 절실한 언어로 펼쳐간다.
인문학 소개팅은 눈물이 나는 ‘삶’을 건드리고 더듬으며 삶의 그 펄떡거림을 책을 통해 길어 올리려고 한다. 미처 몰랐던, 알더라도 살아가는 과정에 녹여내지 못했던 으슥한 모퉁이로 손을 뻗으면 된다. 하루하루 다가오는 외로움과 슬픔 속에서 삶의 결들을 말랑말랑하게 가다듬고 생각의 알통들을 튼튼히 해주는 만남, 이것이 바로 인문학 소개팅이다. ‘낯선 물음들’을 던지는 만남이 인문학 소개팅이다. 인문학 소개팅은 일상에서 빚어지는 여러 일들을 두고 수다 떠는 자리다.
3권은 철학ㆍ미학ㆍ정치학ㆍ문학ㆍ영화ㆍ시사평론 등 어느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쉴 새 없이 넘나들며 민주주의 시대에 무엇이 진짜 민주주의이고 정치인지 고민하며 글을 쓰고 있는 자크 랑시에르(1940~ )다.
구매가격 : 4,000 원
[이인의 인문학 소개팅 2] 제국의 시대, 다중이 희망이다- 네그리.하트
도서정보 : 이인 | 2012-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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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인문학은 어려운 얘기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내 삶을 더 살맛나게 해주는 것이다. 자칫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는 인문학을, 젊은이들이 소개팅 하듯이 만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인문학 소개팅’의 기획 의도다.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우리 현실과 끊임없이 넘나들며 절실한 언어로 펼쳐간다.
인문학 소개팅은 눈물이 나는 ‘삶’을 건드리고 더듬으며 삶의 그 펄떡거림을 책을 통해 길어 올리려고 한다. 미처 몰랐던, 알더라도 살아가는 과정에 녹여내지 못했던 으슥한 모퉁이로 손을 뻗으면 된다. 하루하루 다가오는 외로움과 슬픔 속에서 삶의 결들을 말랑말랑하게 가다듬고 생각의 알통들을 튼튼히 해주는 만남, 이것이 바로 인문학 소개팅이다. ‘낯선 물음들’을 던지는 만남이 인문학 소개팅이다. 인문학 소개팅은 일상에서 빚어지는 여러 일들을 두고 수다 떠는 자리다.
2권은 《제국》과 《다중》을 함께 쓴 안토니오 네그리(1933~ )와 마이클 하트(1960~ )다.
구매가격 : 4,000 원
[이인의 인문학 소개팅 1]지식 뒤에 숨은 권력을 파헤치다 - 미셸 푸코
도서정보 : 이인 | 2012-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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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인문학은 어려운 얘기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내 삶을 더 살맛나게 해주는 것이다. 자칫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는 인문학을, 젊은이들이 소개팅 하듯이 만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인문학 소개팅’의 기획 의도다.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우리 현실과 끊임없이 넘나들며 절실한 언어로 펼쳐간다.
인문학 소개팅은 눈물이 나는 ‘삶’을 건드리고 더듬으며 삶의 그 펄떡거림을 책을 통해 길어 올리려고 한다. 미처 몰랐던, 알더라도 살아가는 과정에 녹여내지 못했던 으슥한 모퉁이로 손을 뻗으면 된다. 하루하루 다가오는 외로움과 슬픔 속에서 삶의 결들을 말랑말랑하게 가다듬고 생각의 알통들을 튼튼히 해주는 만남, 이것이 바로 인문학 소개팅이다. ‘낯선 물음들’을 던지는 만남이 인문학 소개팅이다. 인문학 소개팅은 일상에서 빚어지는 여러 일들을 두고 수다 떠는 자리다.
첫 번째 책은 『말과 사물』이라는 책으로 학계의 ‘샛별’로 일찍이 솟구쳤고 죽을 때까지 날카로운 비판들과 변화를 이끌어내던 ‘슈퍼스타’ 미셸 푸코(1926~1984)다.
구매가격 : 4,000 원
자기주도학습 초등1~3학년
도서정보 : 최정금 | 2012-06-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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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적절한 공부 습관을 길러 가려면 충분히 연습할 시간과 기회를 주고 부모들도 아이를 위한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초등학교 1~3학년은 앞으로의 기나긴 공부를 잘 준비하는 첫 단계이기 때문에 좋은 공부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부 습관을 잘 들여 나가려면 ‘교과 공부’ 자체에만 초점을 맞춰서는 효과적이지 않고 자녀를 둘러싸고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전반적으로 살펴야 한다. 학습적, 정서적, 환경적인 차원에서 자녀를 잘 관찰하고 우리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150 원
내 아이 다중지능의 비밀
도서정보 : 백은영 | 2012-06-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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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엄마의 특별한 다중지능 교육, 노력하는 엄마만이 숨어 있는 아이의 잠재력을 찾아낼 수 있다. 엄마는 다중지능 관찰을 통해 자녀의 개인차를 인정하고 이에 맞는 교육적 지원으로 창의성, 창조성, 개성이 화두가 되는 이 시대에 개인차, 즉 자녀의 특성이 더 드러날 수 있도록 조력해야 한다. 이러한 요구에 맞는 아이 중심의 지능관이 바로 다중지능인 것이다. 서울대 문용린 교수의 다중지능 관련 강의를 듣고 다중지능 연구 전선에 뛰어든 저자는 자신의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바로 자녀의 진로를 도와주기 위한 엄마의 역할이라는 것에 확신을 갖게 되었고, 그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구매가격 : 7,150 원
고1부터 준비하는 마법의 노트정리법
도서정보 : 김현구 | 2012-06-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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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학생들이 강의 시간에 분당 평균 600단어를 들을 수 있는 반면, 교사는 평균 150단어밖에 말하지 못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다른 생각이나 잡담을 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잡념이나 잡담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수업 시간에 노트 필기를 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었다. 노트필기는 집중력을 높이고 이해 수준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공신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쓰기 시작한 ‘공부 이야기’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적지 않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필자는 1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공부를 준비하는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사연이 담긴 편지를 받고 있다. 누군가는 멘토링을 원하고, 또 어떤 이는 구체적인 노트정리 방법을 묻기도 했다. 특히 책 끝 부분에 소개된 ‘부모님과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만들어보자’를 읽은 부모들로부터 자녀와 함께 공부하는 노하우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두서없이 대답해주다 보니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를 해서 책으로 소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마음에서 어머니와 함께 집필하기 시작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구매가격 : 6,500 원
대통령들과의 경제 토크
도서정보 : 21세기경제학연구소 | 2012-06-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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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
당신이 뽑은 경제대통령은?
“이승만 전 대통령과 김구 선생 중에서 누구의 키가 더 클까?” 사람들은 흔히 김구 선생보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키가 더 큰 것으로 착각하지만 진실은 정반대다. 김구 선생은 키가 180cm이 넘는 거구였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키는 160cm를 겨우 넘는 왜소한 체구였다. 그런데 왜 많은 사람은 반대로 믿고 있을까? 그 이유는 당대에 보도된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진은 환하게 그리고 가깝게 찍은 게 대부분인 반면에, 김구 선생의 사진은 어둡게 그리고 멀리 찍은 게 대부분이었던 것이다. 우리 경제의 실상도 마찬가지다. 4·19혁명 직후의 짧은 기간을 제외하고는 독재정권이 1990년대 초까지 장기간 이어졌고, 그동안 언론통제 속에서 대중세뇌가 치열하게 이루어졌다.
또한 당시에 국가의 주인인 국민을 배신하고 독재정권에 부역하며 온갖 호사를 누렸던 인물들이 회고록 등에서 자신들의 화려한 경력과 업적들을 내세우기 위해 자화자찬을 해댔고, 이것이 거짓 신화로 굳어졌다. 심지어 실패한 정책들까지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성공한 것처럼 꾸미기도 했다. 하지만 거짓 신화는 타파되어야 하고, 실패한 정책도 진실을 밝혀 배척되어야 마땅하다. 그래야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아울러 성공한 것이 실패한 것으로 오도된 정책은 반드시 재평가되어야 한다. 그래야 부진의 늪에 빠진 우리 경제를 다시 살려낼 수 있다.
박정희의 경제정책이 성공했다고 믿는가? 그 시대의 경제부흥이 온전히 박정희의 공이라고 믿는가? 일부 기업에 집중된 특혜는 오늘날의 재벌을 만들었고, 우리의 노동자들은 극강의 노동착취에 시달려야만 했다. 사실 그 공을 따지자면 밤낮없이 생활만 겨우 유지할 임금으로 노동력을 제공한 그들에게 돌아가야만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현대 경제사를 과학적으로, 통계에 입각하여 엄밀하게 다시 살펴봐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지금부터 그 일을 하고자 한다.
구매가격 : 7,500 원
2013 POSTECH 입시 분석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편집국 | 2012-07-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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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공계 특성화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초점을 온전히 ‘입학사정관전형’에 맞추는 게 현명하다.
현재 학부생을 뽑는 이공계 특성화대학은 GIST(광주과학기술원)대학, KAIST(한국과학기술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등 4개교. 모두 선발인원의 90~100%를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의 도입과 확대는 이공계 특성화대학이 과학고 학생들을 위한 ‘그들만의 리그’라는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됐다. 대입사정관제가 스펙을 배제한 채 수과학학습능력 뿐 아니라 지원자의 잠재력, 인성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삼기 때문이다. 여전히 GIST대학, KAIST는 과학고 출신이 과반이상 입학하지만 POSTECH, UNIST는 일반계고 출신이 과고 출신을 앞지르는 상황이다.
이공계 특성화대학 성격이 명확한 학교인 만큼 자신의 전공적합성을 피력하는 것이 관건이다. 자연계 상위권들이 모이므로 교과성적의 영향력이 크지만 1등급 성적보다는 지원자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평가한다는 데 무게를 싣는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책은 대체로 4개 파트로 이루어졌다. 파트 1에서는 이공계 특성화대학 입시를 전체적으로 분석했다. 각 대학별 입시 특징 및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법과 2014년 새로 개교하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 대한 소개도 들어있다.
파트 2에서는 해당 학교의 입시를 심층 분석한다. 입학담당자들을 직접 인터뷰하여 원하는 인재상과 전형과정에서 주목하는 점, 주의해야 할 점 등 하나부터 열까지 꼬치꼬치 캐묻고 그 답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파트 3는 실제 합격생의 '비법 고객록'이다. 이미 합격한 학생들을 만나 학습방법, 면접 대비방법 등을 실었다. 부모나 선생님들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시키는 게 아니고, 같은 학생의 입장에서 합격하기까지 자기가 해온 바들을 소상하게 털어놓는 것이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파트4는 직접 학교에 가보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보너스다. 각 학교별 화보를 넣어 학습시설, 편의시설 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술래의 순례
도서정보 : 박창호 | 2012-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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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 교직에 몸담아 봉직하다 정년퇴임을 한 박창호 선생의 자전에세이. 생의 고단한 삶을 밝히, 장렬히 헤쳐 오며 함께했던 모든 것들에 대한 의미 부여는 물론 하루하루를 감사와 고마움의 날들로 정리하고 있다. 특히 저자 자신은 물론 전체적으로 묻어나는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이 절절하면서도 잔잔하게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구매가격 : 7,200 원
변명
도서정보 : 한기평 | 2012-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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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한기평 1965년 경남 하동 출생, 부산 경남고등학교와 한양대를 졸업하였다. 대학 졸업 후 교직에 입문하여 생활인의 길을 걸음, 문학에 뜻을 두고 있었으나 생각과는 다르게 술과 잡기를 일삼으며 소설에 관한 몽상만 즐김,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본격적으로 소설의 바다에 들어감.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마로니에 샘가 소설동인 ‘작가촌’에서 활동, 2008년 유금호, 황충상 작가 추천으로 『문학나무』 가을호에 「폭우」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2011년 『한국소설』에 중편소설, 『문학나무』에 掌篇小說 「광화문을 걸어가다」를 발표하였으며,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사이클동호회 DOSSA 정회원이다. *udol825@naver.com
구매가격 : 6,600 원
안철수 현상과 제3정당론
도서정보 : 황경수 | 2012-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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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시대정신을 국민과 함께하려 하는 대통령 자문기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과 행정자치부 장관 정책보좌관이었던 황경수 씨의 안철수 현상에 대한 새로운 분석론으로 총선과 대선을 앞둔 요즘 태풍처럼 불어 닥친 안철수 신드롬 현상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밀한 분석은 물론, 그 현상을 통해 기본 정치체제에 대한 민심의 흐름과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와 염원, 정권 교체라는 열렬한 바람을 시대적 흐름 속에서 국민이 요구하고 있는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할 가장 구체적인 정치적 대안이라 할 수 있는 안철수 교수와 함께 제3정당론에 대한 체계적이면서도 합리적인 방안과 제시(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참여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몇 가지 어젠다)를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할머니와 틀니
도서정보 : 유수지 | 2011-1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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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의 단편 동화가 담긴 책입니다. 날아다닐 때 왱왱 소리가 커서 이름이 왱왱이인 어린 모기 이야기, 오래 전 부터 동네에 세워져 있던 가로등의 이야기, 철새를 구한 아이들의 이야기, 서커스에서 재주를 부리던 말 체체의 이야기, 하늘을 나는 것이 꿈인 도영이의 이야기, 겁쟁이 아기 고양이의 이야기, 그리고 할머니와 형우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계백
도서정보 : 고정욱 | 2011-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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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오늘날 동남아는 물론이고 서구 유럽으로 전파되는 한류의 기원은 과거 백제의 찬란한 문화가 일본으로 유입될 때 이미 예견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간 한국에 대해 문화적 우월주의에 함몰되어 있던 일본은 한류의 폭풍에 내심 당황하고 있다.『계백』은 무연사회(無緣社會)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살려 보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과거의 역사를 통해 오늘을 되짚고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우리에게 전해 주는 작품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나는 식인종 추장에게 운동화를 팔았다
도서정보 : 전권열 | 2012-06-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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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종 추장에게는 운동화를, 우간다에서는 뻥튀기 기계를 파는 리얼 해외영업의 노하우를 배우다 110여 개국을 여행하며 배운 지구촌 보부상의 해외영업 실전기! “무역만이 살 길이다”라는 무역 보국의 시대에 해외영업을 시작한 저자는 말 그대로 발로 뛰며 해외영업을 배웠다. 해외여행도, 어학연수도 흔하지 않은 시절에 영문과를 나왔다는 이유로 무역 회사에 발을 들였지만, 곧 해외영업이 자신의 천직임을 깨닫고 ‘다시 태어나도’ 해외영업을 하고 싶을 만큼 매력을 느꼈다. 20여 년간 110여 개국을 누비며, 식인종 추장에게 운동화를 팔고 아프리카에 뻥튀기 기계를 판 진정한 해외영업의 고수다. 그런 고수가 해외영업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만든 책이다. 청년실업 100만 시대, 해외영업에서 길을 찾아라 평생직장의 개념도 사라지고, 청년실업은 100만을 넘어섰다. 물가는 치솟고, 멀쩡한 직장을 찾기도 어렵다. 적은 비용으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인터넷쇼핑몰도 이미 포화 상태여서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창업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경제가 불안하다 보니 그마저도 쉽지 않다. 도대체 어디에서 길을 찾아야 할지 막막할 정도다. 그렇다면 굳이 이 좁은 나라에서 기회를 찾을 필요가 있을까? 요즘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어학연수나 배낭여행은 필수 과정이 되었을 정도다. 교통의 발달로 세계 어느 곳이든 하루면 갈 수 있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친구가 되기도 한다. 그런 만큼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기회를 노릴 수 있다. 게다가 해외영업을 하려면 직접 그 나라에 드나들지 않으면 안 된다. 시장을 조사하고, 바이어를 발굴하고, 계약을 체결하고, 클레임을 해결하는 모든 일을 인터넷과 전화, 우편으로만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여행하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모험심이 있다면, 해외영업은 적성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글로벌 불황은 글로벌 영업으로 극복하라 전 세계적으로 불황이라고 말한다. 유럽과 미국의 경제가 뿌리째 흔들리면서 주가도 요동치고, 그에 따라 금리도 오르락내리락 불안하다. 그러나 세계의 공장이라는 중국이 바로 옆에 있고, 제3세계가 경제적으로 성장하며 개발도상국의 대열에 올랐다. 달리 생각하면 세계의 시장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바뀌어가는 경제 판도에 발맞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 생각지도 못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글로벌 시대에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이겨낼 방법은 전 지구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영업뿐이다. 해외시장에는 무궁무진한 기회가 숨어 있다. 물론 세계 곳곳에 이미 우리나라 대기업이 진출해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제대로 개척되지 않은 시장이 너무도 많다. 이 책에서 소개한 아랍, 아프리카, 남아메리카를 비롯하여 아시아 곳곳에 숨겨진 시장을 찾아 진출하면 불황과 실업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해외영업은 쉽고 재밌다! 영어에도 자신 없고, 왠지 절차나 과정이 어려워 보여서 망설이고 있다면 그럴 필요가 없다. 결국 해외영업도 영업이고, 사람이 하는 일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신뢰를 형성하고, 서로에게 이득이 되도록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인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곳곳에 숨어 있는 팁과 부록이다. 해외영업을 다룬 책에서는 대개 설명해주지 않고, 그렇다고 누구에게 묻기도 애매한 아주 기본적인 정보들을 잘 정리해서 전달한다. 특히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금방 배워서 적용할 수 있다. 어떤 품목을 선택할 것인지, 복잡한 절차를 밟으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 해결법이라든지, 혹은 사기를 당하거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바이어는 어떻게 발굴할 것인지, 클레임에는 어떤 식으로 대처할 것인지 등 저자의 20년 해외영업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서 쉽고도 재미있게 해외영업을 배워갈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근대 수신 교과서 3
도서정보 : 안종화 | 2011-0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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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세기 말에서 1910년까지 근대 초에 발행된 교과서 귀중본 자료를 일반에 소개한다. 근대 초기 특유의 시대적 전형성을 잘 드러내주는 '수신서'류와 '역사서'류를 해제ㆍ번역하고 원문을 첨부하여, 근대 한국학 및 교과서 연구자들에게 연구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구매가격 : 22,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