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보험. 희로애락
도서정보 : 이태순 | 2002-07-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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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생활설계사가 되어 3년 6개월 동안 연도대상 등 설계사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영광을 거머쥐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소장으로 발령 받는 등 보험 인생 11년 11개월동안 성공한 설계사, 성공한 팀장, 성공한 소장, 그리고 인재개발원 사내 강사로 살아왔던 지은이의 보험에 대한 열정과 애환, 선진 영업, 바른 영업의 기술을 망라한 비망록.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합니다. "너만 깨진다"고도 합니다. 하루종일, 한 30년쯤 치다 보면 바윈 깨질지도 모르죠.. 또 누가 압니까? 의외로 그 바위가 푸석 바위일지.... 설계사 3년 6개월... 소장 8년 5개월... 11년 11개월!!! 긴 세월동안 미치도록 사랑했던 이와 결별했다.. 설계사들의 행렬이 줄을 잇는다. 소장이나 상사들은 없다. 왜냐고? 그럴만한 이들은 벌써 다 짤렸걸랑!! 안 짤리려면 안 그래야지... 나는 그럴려고 내 사랑을 짤랐다. 이제 나는 계란이 될 수 있다. 바위 치는 계란이.... 언젠가 이 땅 위에서 바른 영업 하려는 자가 더 이상 불구자 취급받지 않게 될 그날을 위하여.....
구매가격 : 4,400 원
이런 매장이라야 돈벌이가 잘 된다
도서정보 : 송원재 | 2002-08-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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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한국산업교육대상 수상자의 세일즈 특강!! "이마트" 돌풍의 진원지 역할 송원재의 세일즈 특강은 "지금 당장 실천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강의"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유통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유독 전자제품 양판점인 "하이마트"가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는 것은 송원재가 그 회사의 교육팀장이라는 사실과 결코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세일즈 현장의 오랜 경험과 세일즈 과정 지도의 노하우가 그대로 살아 있는 송원재의 이번 책도 "누구나 이해하고 실천하기 쉽다"는 장점과 미덕을 두루 갖추고 있다. 고객 감동의 Best Market-in 전략 이 책은 Product-in을 대신하는 Market-in의 고객 지향적 발상으로 매장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담고 있다.처음 창업하는 사람은 물론 지점이나 대리점을 운영하는 점장,점주, 매장에서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에 이르기까지 매장 운영과 점포에서의 프로모션은 고민 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고민을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현장 지침서라고 하겠다. 돈벌이가 잘 되는 매장은 뭔가 다르다 이 책의 내용은 판매 현장에서 누구나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들을 소재로 삼고 있다. 이론에만 치우치거나 남의 주장에 의존하지 않고 지은이 스스로의 현장 경험과 지도?연수의 경륜을 바탕으로 마치 곁에서 경험담을 들려주는 것처럼 진솔하게 서술해 나가기 때문에 한결 이해하기가 쉽다. 고객을 만족시키는 매장 운영의 원칙 매장의 가치는 점주가 아니라 고객의 필요성에 의해 정해진다. 따라서 모든 매장은 고객의 입장에 서서 고객의 니즈(Needs)에 따라 고객을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첫째, 항상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준비하고 자신감 있게 보여 주어야 한다. 둘째, 항상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인간적인 따뜻함과 편안함을 제공해야 한다. 셋째, 고객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저렴함과 상품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단순한 연출의 차원을 넘어 고객이 기분 좋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항상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심 어린 서비스 능력을 길러 고객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매장으로 향하도록 해야 한다.
구매가격 : 3,600 원
철학극장, 욕망하는 영화기계
도서정보 : 수유연구실 | 2005-08-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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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자 이진경, 문학평론가 고미숙 등이 주축이 된 수유연구실+연구공간 너머의 두번째 집단 저작물이다. 인문학과 대중예술 사이를 가로지르며 근대성에 대한 새로운 탐색을 하고 있는 이들은 얼마 전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철학적으로 분석한 「이것은 애니메이션이 아니다」를 펴낸 바 있다.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미상구'를 시작으로 총 15편의 영화에 대한 분석을 시도한 이 책은 그들의 연구성과를 다시 한번 검증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법하다.
수유연구소+연구공간 너머의 철학적 지줏대는 들뢰즈-가타리다. 이 책의 서문에서 고미숙은 "해석을 실험으로 대체하라!"는 그들의 말을 인용하며 "우리가 여기서 시도하려는 바는 예술적인 영화를 '폼나게' 해석하는 것도, 난해한 철학을 세련되게 해설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한다. 수유연구소+연구공간 너머에게 영화란 삶의 이질성이 고동치고, 전복적인 사유가 범람하는 '철학극장'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그 극장에서 삶의 배치를 새롭게 꿈꾸고 구성한다. 영화에 대한 이론서라고도, 난해한 철학을 가볍게 풀어쓴 책이라고 할 수 없는 그 책은 바로 그 개념적인 설명이 불가능한 '사이'에 위치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역주 원중랑집 1 -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50
도서정보 : 원광도 | 2005-08-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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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말기의 자유주의 사상가이자 개성주의 문학가였던 원굉도의 문집 <원중랑전집>을 역주한 책. 원굉도는 인간 존재의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탐색하는 한편, 세속의 삶을 조롱하면서 퇴폐적이라고까지 할 감각적 취미를 지녔던 인물이다. 문학의 방면에서는 복고주의 문학을 비판하고 개성을 중시하는 참신한 시문을 창작하여, 명나라 말기의 중국에서뿐만 아니라 17세기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이 책은 패란거의 40권본 <원중랑전집>을 저본으로 삼아 원래의 시문을 체제에 따라 분류하고 합편한, 전백성의 <원굉도집전교> 본편 55권을 대상으로 번역하였다. 제1권에는 <원중랑집> 제1권부터 제3권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다.
구매가격 : 13,500 원
삐딱하게 세상보기
도서정보 : 브래드 박 | 2002-08-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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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하게 봐야 바로 보이는 세상 서울에서는 날마다 깜짝 파티가 열려 사람을 놀라게 합니다. 재미있는 일이 줄을 이어 바쁘기 이를 데 없지만 사람 사는 재미는 국경을 초월합니다. 사람 사는 재미란 무엇일까? 글쓴이는 우선 '나눔'을 첫손에 꼽습니다.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쁨을 나누면 배로 늘어난다"는 식의 말이 아니라 실천할 때의 즐거움이 바로 사람 사는 재미라는 것입니다. 신세대로 살아가는 자녀들과 영원한 동반자인 아내, 함께 나이 먹어 가는 친구들에 대한 시선도 무척 따뜻합니다. 또 전문가로서 우리나라 축산업의 미래와 국제적인 식품 유통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안타까움과 충정이 넘쳐납니다. 더구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순간을 포착해내고 정치와 제도 등 잘못된 관행을 비판하는 단계에 이르면 삐딱하게 봐야 세상이 바로 보인다는 제목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제3의 길 - 토니 블레어와 영국의 선택
도서정보 : 김윤태 | 2002-09-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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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길 차별화된 시각으로 다시 본다 이 책은 제3의 길 정치와 경제에 관한 체계적 이해를 위해 영국 노동당의 개혁,블레어 정부의 경제정책을 소개하고 제3의 길의 한국적 적용의 가능성에 관한 논쟁을 제공한다.그리고 제3의 길 사상가로 알려진 영국의 사회학자 기드슨의 정치사회학에 관한 평가를 제시하여 제3의 길 정치 철학의 사상적,이론적 기초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제3의 길은 20세기 집단주의적 정치 실험이 실패했으며 이제 더 이상 사회주의와 사적유물론이 역사를 해석하고 경제를 관리하는 효율적인 이론이 아니라는 주장을 인정한다.동시에 신우익이 주장하는 자유방임의 자본주의 체계도 역사적으로 한계에 도달했으며 신자유주의의 탈규제적 질서를 대체하는 새로운 사회경제 시스템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제3의 길은 이전의 정치철학이 직면하지 못했던 복지국가의 지속적 위기,현실사회주의의 붕괴,세계 경제의 통합,과학기술의 발전,산업구조와 고용 유형의 변화,여성의 역할의 변화,생태학적 위기의 증가에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적 프로그램을 모색해야 한다. 우리는 이제 낡은 방식의 사회민주주의와 무책임한 신자유2ㅠ의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했다.이에 제3의 길은 낡은 정치이데올로기의 혼합과 절충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변화된 현실에 대응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새로운 정치철학은 개인의 자유와 책임,사회정의의 효율성,성장과 재분배,발전과 환경보호라는 양립불가능하게 보이는 정치적 가치의 대립을 극복해야 한다.21세기의 정치철학은 더욱 인간적이고 민주적인 정치 모델과 생태적 현대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정치 이데올로기를 창조해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
구매가격 : 3,800 원
창조된 고전
도서정보 : 하루오 시라네 | 2005-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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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일반적으로 일본고전이라 불리는 텍스트들이 어떤 역사적 상황에서 가치 있는 고전이 되었는가 하는 정전 형성의 역사적 과정을 여러 각도로 탐구한 공동 논문집. 1997년 3월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개최된 정전 형성 국제 심포지엄의 연구 성과를 재검토하여 편집한 책이다.
이제까지의 고전연구가 작품과 그 작품이 태어난 시대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면 정전연구는 그 후의 재생산과정에까지 시야를 확대한 것. 이 책 또한 작품해석의 변천과정에 대한 검토 뿐만 아니라 권력이나 제도의 맥락 속에서 그 수용 양태를 분석했다.
구매가격 : 9,500 원
절옥귀감 -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4
도서정보 : 정극 | 2005-08-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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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결옥귀감>>이라고도 부르는 중국 고대 법제사 판례집. 송나라 때 정극이 오대 후진시 화응과 그 아들 화몽 부자가 편집한 <<의옥집>>을 기초로 분류, 증보했다. 위로는 춘추전국시대부터 아래로는 당시 북송 휘종 때까지, 약 1,500년간에 걸친 시기의 역사적 명판결을 광범위하게 수록하고 있다. 체계적인 형식과 조리 있는 방법으로 역대 주요 사건의 수사, 심리, 판결, 평반 등을 총정리, 그에 대한 정반 양면의 역사적 경험과 교훈을 종합했다.
구매가격 : 16,000 원
기는 과학이다
도서정보 : 이권배 | 2002-09-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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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가 과학이라고??? 실증과학의 편협한 눈으로 보면 허무맹랑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氣는 엄연히 음양오행의 원리가 적용되는 超科學입니다. 계측의 어려움과 인식의 부족에도 불고하고 氣의 학문인 음양오행학이 2000년 이상 유지되어 온 까닭도 바로 이런 점 때문입니다. 아직도 사람의 몸에 의탁하여 氣의 존재를 증명하고 學理를 밝힐 수밖에 없는 형편이지만 氣 과학은 실증과학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일상의 현상으로부터 심오한 철학적 원리에 이르기까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제시해 줍니다. 또한 개발과 파괴에 봉사하는 실증과학과는 달리 자연의 섭리와 보존에 이바지하는 환경 친화적인 학문입니다. KBS '미스터리 추적'과 SBS '미스터리 극장'에 대한 명쾌한 해석 이 책은 KBS '미스터리 추적'과 SBS '미스터리 극장'등에서 다룬 사건과 실화를 통해 氣의 정체를 밝히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우물쭈물하며 제대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사실에 대해서도 氣 과학으로 명쾌한 해석을 내립니다. 아울러 이 책에는 氣 과학의 엄청난 진리가 실려 있기 때문에 불경이나 성경처럼 장서로 보관하면 집안의 氣의 상생(相生)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독자 여러분이 스스로 음양오행의 氣의 원리에 따라 생활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4,800 원
일본어의 근대
도서정보 : 코모리 요이치 | 2005-08-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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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에서 국가권력과 결탁한 '일본어'가 근대 일본의 지배방식을 어떻게 강화해 왔는지를 살피고 있다. '일본정신'을 투사함으로써 '일본어'를 '발견'한 국학자 모토오리 노리나가의 국수주의적 언어관에 대한 비판에서 패전 후 국가권력에 의해 '일본어'가 폭력적으로 배치되는 양상에 대한 고찰로 이어지는 이 책은 '국어'와 근대국민국가의 관련성을 폭넓게 조망하고 있다.
구매가격 : 8,500 원
국조역상고 -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60
도서정보 : 서호수 외 | 2005-08-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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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역상고>느 정조 20년에 관상감제조 서호수의 책임하에 관상감원 성두적과 김영의 주도로 편찬된 책이다.역대의 역법과 의기의 제도 및 그 변천 등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한 문헌으로 정조대 당시 여러 곳에 산재하였던 역상에 관한 기록을 수집 정리하여 엮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사랑의 아픔
도서정보 : 손숙희 | 2002-07-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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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희의 첫 장편소설. 상반된 삶을 살아가는 두 여자 인경과 가희가 겪는 사랑의 아픔을 그렸다. 두 여자 인경과 가희가 한 장씩 번갈아 가며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인경은 부자지만 지독한 바람둥이 아버지와 평생을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기다리며 사는 어머니를 가진 여자이고, 가희는 유달리 가희를 아꼈지만 무능력한 아버지 때문에 항상 삶에 찌들어 살아온 여자이다. 인경은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 경화가 결혼하여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던 중 진정한 사랑이라고 느끼는 남자 재민을 만나게 되고, 가희는 진정한 자신의 사랑이라고 믿은 남자 승호와의 관계 속에서 그들이 믿었던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낮은 조명 속에서 자신만이 알고 있는 어떤 세계와 교신을 하고 있는 듯 홀로이 있던 인경이가 말했다. "아무리 생각해 봐두 내가 한 사랑은 정직했어.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렇게 부끄럽고 창피해 죽겠어." "네가 솔직했다면 네 믿음이 옳은 거야." "나, 이대로 행복해야 하는 거겠지. 내가 주었던 사랑만큼 행복해야 하는 거겠지……. 그 사람 말이 맞았어. 경화씨 말이야. 그 사람이 나더러 뭐래는 줄 알아? 화려한 불만 쫓아다니다 보면 불에 타죽는대……." - 본문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어떤 귀향
도서정보 : 홍성암 | 2002-06-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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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신주의가 팽배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픈 자화상." 물신주의가 극도로 팽배했던 80년대 후반기와 90년대 전반기를 지나온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악마적인 주인공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저자가 가슴아파하는 현실이라는 게 그런거다. 급속한 산업발달과 물신주의의 팽배에서 비롯된 인간성 말소 혹은 실종. 13편의 단편이 실린 에서는 정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못된(?) 주인공이 등장해 저자가 우려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그 배경이 도시이든 시골이든 어디에나 존재하는 이 작품집의 주인공들은 어쩌면 지금의 우리 모습일 수도 있을 것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황금을 양심으로 믿고, 강자에게 아첨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각각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인물들은 우리와 닮아있는 악마적인 인물들이다. 우리는 이러한 인물들을 통해 자신이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고, 자신의 삶을 깊이 반성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2,800 원
현대 일본의 비평 1868 - 1989
도서정보 : 가라타니 코오진 | 2005-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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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일본의 비평사를 총망라한 일본문학이론서. 메이지 시대, 다이쇼시대, 쇼와 전, 중, 후기 등을 일본의 내로라하는 소장학자들의 글로 다루었다.
구매가격 : 11,500 원
부휴자담론 -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21
도서정보 : 성현 | 2005-08-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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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의 대표적인 문학가요 저술가였던 용재 성현의 산문집이다. 성현은 자가 경숙으로 호를 용재, 부휴자 또는 허백당 이라 하였다. 그는 자산이 저술한 '용재총화' 곳곳에서 스스로 말한 바와 같이 여말선초의 저명한 문한세가였던 창녕성씨의 일원이었다. 성현은 어린 시절 부친을 잃고 주로 백씨 성임을 좇아 글을 배운 뒤 23세 때에는 문과에 급제하였다. 그 뒤로 순탄하게 사환에 종사하면서 홍문관 부제학, 대사성, 승지, 예조판서, 예문관 대제학과 같은 청화의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이처럼 주로 경직을 맴돌며 서울을 떠난 적이 별로 없었던 그는 실은 관무에 골몰하지 않은 채 주로 독서하고 저술하는 일에 힘을 기울였다. 그 결과 성현은 15세기 관료 문인 가운데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저술을 남겼다. 그 가운데 '용재총화'와 '악학궤범'이 국학 분야의 불후의 명저라는 사실은 우리가 이미 주지하는 바이다. '부휴자담론'은 부휴자의 담론 이라는 뜻이다. 삶과 죽음을 초월하는 경계를 지향하던 성현이 대화의 형식을 빌어 자신의 생각을 논술한 글이 바로 '부휴자담론' 이었던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호랑이는 굶주려도 풀을 먹지 않는다
도서정보 : 이기택 | 2002-07-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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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의 민족사와 아버지의 가르침 우리 민족을 참담한 수난기였던 유년시절부터 일생을 두고 나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 분은 아버지셨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과 동을 통해 배운 것은 바로 성실과 자강의 정신이다. 운명적인 고려대학교 입학 내가 연세대학교에 특례입학을 했거나, 대학교 2학년 때 군대에 갔더라면 나는 4월혁명의 현장에 없었을 것이다. 나에게는 고려대학교에 입학한 것이 4.19와 만날수 있었던 운명적인 계기였던 셈이다. 정통야당의 길로 들어서다 1967년 6월 8일. 나는 마침내 30년 정치역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전국구 14번으로 국회에 진출하여 오늘까지 줄곧 정통야당을 고수해 왔다. 새 술은 새 부대에 새로운 정치문화에 걸맞는 지도자는 과거 권위주의 시대의 독단적 카리스마가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수용할 수 있는 '포용력과 신축성'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대통령이 사임(辭任)해야 난국을 풀 수 있다 내가 대통령의 사임을 촉구한 것은 총체적인 통치불능 상태이기 때문이다. 국정수행 능력을 상실한 대통령이 임기만 고집하며 버티는 것은 국가에는 불행이요 국민에게는 고통일 뿐이다.
구매가격 : 2,800 원
권력의 탄생
도서정보 : 이용호 | 2002-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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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탄생』은 정치부 기자의 눈을 통해 문민정부의 탄생과정과 집권 이후의 비화를 추적, 발굴한 작업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권력이 어떻게 탄생하고 쇠퇴하는지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또한, 문민정부 탄생과정의 비화 '경선에서 대선까지'는 97년 대선을 앞두고 벌어지는 신한국당의 경선과 DJP연대, 신한국당과 민주당의 합당, 국민신당의 창당 등 일련의 정치 행태를 감상하는 데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나아가 장차 우리 정치의 도덕성과 새로운 좌표를 설정하는 데도 하나의 기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하늘이 낸다는 대통령' 그럼에도 인간들은 '대통령'이란 권력의 최정상에 오르기 위해 오늘도 '시지프스의 신화'를 되풀이하고 있다. 97년 12월 대선에서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면 숱한 일화를 뿌린 문민정부도 한 시대를 접고 조용히 역사의 뒤안으로 물러나게 된다. '비록 문민권력'은 이같은 역사적 전환기를 앞두고 문민정부의 탄생과정과 집권 이후의 비화를 추적, 발굴한 작업이다. 특히 문민정부 탄생과정의 비화 '경선에서 대선까지'는 97년 대선을 앞두고 벌어지는 신한국당의 경선과 DJP 연대, 신한국당과 민주당의 합당, 국민신당의 창당 등 일련의 정치형태를 감상하는 데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나아가 장차 우리 정치의 도덕성과 새로운 좌표를 설정하는 데도 하나의 기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구매가격 : 3,000 원
근대 일본의 비평 1868 - 1989
도서정보 : 가라타니 코오진 | 2005-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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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년 메이지(明治) 유신부터 쇼와(昭和) 시대가 끝난 1989년까지, 일본의 비평사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겠다"는 문학평론가 가라타니 코오진(衲谷行人·61)의 기획으로 만들어진 책.
기획자 코오진 외에도, 일본에 푸코를 소개한 전 도쿄대 총장 하스미 시게히코(蓮實重彦),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의 세계'를 쓴 노구치 다케히코(野口武彦), 현대사상의 편집장 미우라 마사시(三浦雅士), 프랑스 사상의 흐름을 자신의 언어로 정리했다고 평가받는 '도주론(逃走論)'의 저자 아사다 아키라(淺田彰)등이 함께 집필했다. 1권에서는 메이지 비평, 다이쇼 비평 등 근대 일본의 비평을 재고했다.
구매가격 : 9,500 원
서운관지 -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8
도서정보 : 성주덕 | 2005-08-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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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관상감에 관한 여러 사실들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기록해 놓은 관상감의 관서지(官署志)다. 관상감은 18세기, 특히 영·정조 시기 동안의 여러 가지 진흥책에 힘입어 양란 이후의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 면모를 일신해 가고 있었는데, 19세기 초에 편찬된 『서운관지』는 그런 조치들의 성과가 낳은 융성한 모습을 담고 있다.
구매가격 : 13,500 원
아들아, 엄마도 군대간다
도서정보 : 신다은 | 2002-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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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군대에 갈 자식을 둔 부모나 현재 군 복무중인 자식을 둔 부모에게 군 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작가의 아들의 귀중한 군 복무에 관해 기록해 놓은 책이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군대라는 특수한 조직이 결코 위험하거나 살벌한 곳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
구매가격 : 3,200 원
필로시네마, 혹은 영화의 친구들
도서정보 : 이진경 | 2005-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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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에 나온 「필로시네마, 혹은 탈주의 철학에 대한 7편의 영화」의 수정 증보판이다. 이전 출간본에 실렸던 내용에 '와호장룡' '동사서독' '풀 몬티' 등 세 편의 영화에 대한 글을 추가했다. 같이 출간된 수유연구소+연구공간 너머의「철학극장, 욕망하는 영화기계」와 함께 영화로 철학하기, 철학으로 영화읽기의 좋은 전범을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 이진경은 이 책을 영화나 철학에 대한 것이 아닌 탈주에 대한 것으로 읽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그에게 영화는 단순한 철학의 방법론이나 테마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철학은 영화를 포장해주는 의미론적 언술 코드가 아니다. 저자의 궁극적인 목적은 현존하는 세계를 질서짓고 그 내부와 외부를 가르는 경계선을 허무는 것이다. 그는 그것을 들뢰즈의 용어를 빌어 '탈주'라 일컫는다. 탈주는 이미 존재하는 것의 외부를, 그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려는 노력이다.
탈주의 철학은 근대사회에 대한 명징한 분석과 해석을 통해 이뤄진다. 탈주는 자본주의라 불리는 근대를 정면으로 겨냥하여 거기로부터 이탈하려는 도발이다. 자본주의의 빛과 어둠을 통해 가상의 육체를 표출하는 영화는 근대라는 허상을 노골적으로 현시한다. 이 책에는 영화 속으로 들어가 현실을 읽고 현실과 영화를 동시에 뛰어넘으려는 저자의 오랜 탐구의 결과가 담겨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대동운부군옥 10 -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20
도서정보 : 권문해 | 2005-08-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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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문해가 엮은 <대동운부군옥>은 오늘날의 백과사전에 해당하는 정교하고 방대한 조선시대의 사전이다. 이 책은 또한 우리나라 역사·문학·어학 등의 전고를 확인하고 찾아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책이다. 또한 이미 일실되어 버린 책의 내용이 수록된 경우가 많아 더욱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 이 책은 일찍부터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거질(巨秩)이란 점때문에 당대에 쉽사리 간행되지 못했다 그러나 18세기 이후 후손의 적극적인 추진에 의해 비로소 간행되었다.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의 역사는 제대로 모른채 중국 것은 훤히 아는 잘못된 현상을 바로잡고자 저자는 이 책을 편찬하게 되었다고 한다.
구매가격 : 13,000 원
경제개혁과 우리 경제의 새 패러다임
도서정보 : 윤영탁 | 2002-09-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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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국회의원의 제16대 국회 1년 결산 이 책은 제16대 국회에 진출하여 3선 국회의원이 된 지은이의 의정 활동 1년을 결산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륜을 갖춘 정치인의 우리 경제에 대한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진단과 대안은 눈여겨볼 만한 내용이라고 하겠다. 통시적(通時的)인 시각과 공시적(共時的)인 관점을 가지고 경제 정책과 개혁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었기 때문에 정책입안자는 물론 기업인, 학자들에게도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실물 경제통의 우리 경제 분석과 대안 제시 윤영탁 의원은 한나라당의 경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정계로 들어오기 전 건설부 서울지방 국토관리청장과 (주)대우 해외담당 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한 경제 현장의 경험과 함께 줄곧 경제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 활동을 해온 지은이의 경륜이 이 책의 바탕이 되고 있는 셈이다. 이론가들의 탁상공론이 아니라 실물 경제에 초점을 맞춘 분석과 대안이라는 점에서 재미있게 읽고 우리 경제를 전체적으로 조망(眺望)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과거를 읽으면 미래가 보인다 이 책은 두 가지의 미덕을 갖추고 있다. 첫째는 해방 이후 문민정부까지 일련의 개혁 조치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시행에 대해 객관적 관점에서 정리하고, 이어 국민의 정부가 추진한 3년 동안의 개혁 조치 및 정책을 검토한 뒤 평가한다는 점이다. 둘째는 구체적인 발전 전략 및 정책 구상을 위해 외환 위기를 슬기롭게 넘긴 영국·멕시코·칠레의 경제 개혁과 역동적인 동아시아 8개국의 발전 과정 및 개혁도 함께 검토한다는 점이다. 그야말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과 타산지석(他山之石)의 교훈을 담고 있다고 하겠다. 하늘이 준 기회를 걷어차 버린 국민의 정부 지은이는 이 책의 곳곳에서 우리 경제에 대한 독특한 관점도 선보인다. 이를테면 민족적 비극인 6·25동란이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있어서는 하나의 동인(動因)으로 작용했다는 주장이 그런 예에 속한다. 지은이는 또 국민의 정부가 “IMF 졸업” 운운하는 섣부른 자아도취에 빠지는 바람에 IMF 이후 돌 반지까지 내놓으며 금모으기운동에 동참했던 국민의 뜻을 경제 발전의 역량으로 모아내지 못하고 결국 개혁의 방향마저 상실한 채 국정 운영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지금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는 뼈아픈 충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구매가격 : 4,800 원
모기와 찌짝
도서정보 : 임승혁 | 2002-01-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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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 나라의 훼손되어 가는 자연을 보고 느낀 환경여행 이야기 사람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섬에서 많은 사람들이 말라리아 병으로 죽어가는 일이 발생한다. 이 병은 모기가 옮기는 것으로, 사람들은 모기를 잡기 위해 모기 애벌레들이 살고 있는 늪지대에 많은 양의 디디티를 뿌린다. 이 디디티는 늪지대에 살고 있는 바퀴벌레를 오염시키게 된다. 그 바퀴벌레를 잡아먹은 도마뱀을 다시 고양이가 잡아먹음으로써 디디티에 약한 고양이들이 죽어간다. 이렇게 고양이들이 죽자, 보르네오 섬은 쥐 천지가 된다. 쥐떼가 나타나자 이번에는 말라리아보다 더 무서운 혹사병이 퍼지게 된다. 이 혹사병으로 14세기경 유럽에 전염되어 전 유럽 인구의 4분의 1인 4천만 명을 죽게 한다. 모기를 잡으려다 결국 수많은 사람들을 죽게 한 셈이다. 이 밖에도 이 책에는 호주, 말레리아, 미국의 자연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자연환경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일깨워 주고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이태준 문학의 재인식 - 연세근대한국학총서 8
도서정보 : 문학과사상연구회 | 2005-08-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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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문학사에서 작가 이태준의 중요성과 문제성은 다시 거론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크고 무겁다. 그럼에도 그는 오랫동안 남북한 문학사에서 동시에 지워진 작가였다. 역설적이긴 하지만, 그가 남북한 문학사에서 오랫동안 동시에 지워질 수밖에 없는 작가였다는 사실만큼, 한국문학사에서 갖는 그의 막중한 위상을 입증하는 논거도 달리 없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태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인식하는 일은 한국 근대문학사를 둘러싼 수많은 편향과 왜곡, 혹은 남북한의 자기중심적 논리를 극복할 수 있는 실마리를 확보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가 살았던 시대가 혼란스럽고 힘들었던 만큼 그의 시대인식과 미적 사유의 진폭도 대단히 넓은 지평에 걸쳐 있었다. '소설'이라는 장르인식에서부터 '순문학'과 '통속성', '전통'과 '근대' 혹은 '동양'과 '서양', '식민주의'의 수용 여부, 그리고 이념의 좌우 또는 민족의 '분단'과 '통일'에 이르기까지, 그는 항상 자신을 둘러싼 시대상황에 예민한 촉수를 곤두세우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편,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혼란한 시기에도 끊임없이 암중모색을 거듭하며 그 '자신'과 또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운명과 미래에 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구매가격 : 7,000 원
대동운부군옥 9 -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19
도서정보 : 권문해 | 2005-08-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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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문해가 엮은 <대동운부군옥>은 오늘날의 백과사전에 해당하는 정교하고 방대한 조선시대의 사전이다. 이 책은 또한 우리나라 역사·문학·어학 등의 전고를 확인하고 찾아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책이다. 또한 이미 일실되어 버린 책의 내용이 수록된 경우가 많아 더욱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 이 책은 일찍부터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거질(巨秩)이란 점때문에 당대에 쉽사리 간행되지 못했다 그러나 18세기 이후 후손의 적극적인 추진에 의해 비로소 간행되었다.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의 역사는 제대로 모른채 중국 것은 훤히 아는 잘못된 현상을 바로잡고자 저자는 이 책을 편찬하게 되었다고 한다.
구매가격 : 13,500 원
귀에 관한 명상
도서정보 : 최중태 | 2002-07-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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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그 자체로서 온전한 섬은 아니다. 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이며, 대양의 일부이어라. 만일 흙덩이가 바닷물에 씻겨 내려가면, 구라파는 그만큼 작아지며, 만일 모래톱이 그리 되어도 마찬가지, 그대들의 친구들이나 그대 자신의 영지가 그리 되어도 마찬가지이다. 어느 사람의 죽음도 나를 감소시킨다. 왜냐 하면 나는 인류 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는지를 알고자 사람을 보내지 말라. 종은 그대를 위해 울린다.
─존 단의 시 「기도문」 ─
60~80년대를 관통해온, 한 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 소설.
불붙는 듯한, 광기에 찬 그 시간들을 지나오며 정치에, 시대 상황에 휘둘릴 수밖에 없던 세대...
그러나 그 세대가 이제는 차분하게 지나온 세월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흘러가며 살아갈 수 없던, 어느 곳에도 속할 수 없던 그 세대, 한 쪽 귀퉁이를 잘라내야 했던 그 반쪽의 세대가 이제 자각한다.
종(鐘)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을 위해 울리는 것’이라고...
그 시대를 돌이켜 '풀 먹인 무명 팬티에 씰킨 허벅지처럼 쓰리고 따가웠던 기억'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자전적 소설과도 같은 이 책에는 어두웠던 시대를 살아온 한 세대의 아픔과 열정, 그리고 희망이,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다.
구매가격 : 4,400 원
전자ㆍ정보통신 마케팅 총람
도서정보 : 데이코산업연구소 편집부 | 2002-01-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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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불어닥친 인터넷 붐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산업전반에 변화의 충격을 주고 있고, 이것은 새로운 시장의 창출 뿐 아니라 기존 시장을 대체 하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이러한 새로운 경영환경의 변화 속에서 기업의 사활은 빠르고 정확한 정보의 획득과 분석을 통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느냐, 못하느냐에 달려있다. 이 책은 우리 산업이 이러한 시기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게 하기 위해 반도체, 정보산업, 가전산업, 전자부품, 산업용 전자 그리고 통신산업까지 국내 전자산업 전반에 걸친 시장동향과 앞으로의 전망들을 총 망라하고있다. 모두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먼저 국내 전자산업의 수급동향, 세계 전자산업 수급동향과 국내 컴퓨터 보급실태부터를 폭넓게 파악하고 산업용 전자, 가전산업, 전자부품, 반도체, 정보산업, 그리고 통신산업 각각의 시장현황, 그리고 전망들을 모두 표로 정리해 방대한 정보들을 보다 확실하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엮었다. 이 책은 전자 및 정보통신 분야에서 연구개발, 신규사업, 마케팅 전략수립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원이 되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96,000 원
1930년대 소설과 근대성의 지형학
도서정보 : 김양선 | 2005-08-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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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성의 위기와 극복이라는 큰 틀에서 1930년대 소설을 조망하면서 미학, 페미니즘, 담론 분석 등 여러 각도에서 작가와 작품을 분석한 연구론저.
구매가격 : 8,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