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45)
도서정보 : 김상규 | 2022-1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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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구매가격 : 2,450 원
영문법이 시급합니다
도서정보 : 케네스 채 | 2023-01-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초보부터 시험을 앞둔 학생, 성인까지
술술 읽다보면 영어의 맥이 잡힌다!
저자는 10여 년간 소수정예학원에서 또는 일대일 과외로 수많은 학생을 가르쳐왔다. 그동안 시험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중고생들을 가르쳐서 몇 개월 만에 성적이 크게 향상되는 경험을 많이 했다.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영문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친 것이 급속한 성적 향상의 비결이었다. 학생들은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10년 넘게 영어를 공부하면서도 문법을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었다. TOEIC 등의 영어 시험을 준비하는 성인들도 마찬가지였다.
이 책은 오랫동안 학습자 곁에서 하나하나 짚어가며 눈높이를 맞추고 이해시켜온 내용을 글로 옮겼다. 앞부분만 공부하다가 포기하지 않고 영어의 숲 전체를 볼 수 있도록,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 단순한 구성과 친절한 설명으로 영문법 기본 원리를 총정리했다. 그렇게 많은 돈과 시간을 영어 공부에 투자하면서도, 학교나 학원, 인터넷 강의 진도에 맞춰 교재를 공부할 뿐, 자신이 이해하는 대로 자신의 속도에 맞춰 영문법책을 뗀 사람은 드물다. 두꺼운 문법책을 앞부분만 공부하는 것보다는 간결한 책을 끝까지 공부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시간을 정해 두고 책상에 앉아서 공부해야 하는 책이 아니라, 시간 날 때 소파에 누워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소설처럼 부담 없이 읽으며 영문법의 주역인 품사와 그들의 관계(문장 형식)를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영어의 세계에 빠져들도록 구성했다. 네이버 블로그 [영어, 어렵지 않습니다!!!]에 영문법 자료와 팁을 연재하고 있으며, ‘since의 뜻과 쓰임 정리’ 등 주요 게시글들이 구글과 네이버 검색 화면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구매가격 : 11,500 원
개인주의자의 철학 수업
도서정보 : 마루야마 슌이치, 송제나 | 2023-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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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초개인화 시대, 어떤 철학이 나를 행복하게 할까?
소세키, 라캉, 프롬, 노자, 몽테뉴, 파스칼…
남과 조금 다르지만 ‘좋은 존재’가 되고픈 이들을 위한 7개의 수업!
누구나 더 자유롭고 더 행복한 삶을 원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길을 나설 준비는 되어 있을까. 주어지는 일은 사라지고, 스스로 나에게 필요한 일을 찾아내야 하고,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삶을 살 줄 알아야 하는 시대. 진정한 초개인화 시대에 어떤 철학이 나를 행복하게 할까? 『개인주의자의 철학 수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동양에서 서양까지, 기독교에서 불교까지 인류의 현자들로부터 뽑아낸, 이 시대에 필요한 ‘개인주의’ 철학을 배우는 책이다.
최초의 국비장학생이었으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영문학을 버리고 독창적 문학 세계를 만들어낸 나쓰메 소세키, 자유가 주어지면 오히려 두려워 도망가는 인간 존재의 모순을 파헤친 에리히 프롬, 화려한 공직 생활을 버리고 천 권의 책과 함께 자기만의 방에서 개성 넘치는 글쓰기를 만들어낸 미셸 드 몽테뉴 등 위대한 ‘개인주의의 선조’들과 함께 하는 철학 수업. 남과 조금 다르게 생각하지만, ‘좋은 존재’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새로운 자유론과 행복론을 만나보자.
구매가격 : 10,500 원
이사도라 문 시리즈 14 : 별똥별을 구하다
도서정보 : 해리엇 먼캐스터 | 2023-01-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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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요정, 반은 뱀파이어!
특별해서 평범한 ★★ 이사도라 문 ★★앞에
반짝이는 별똥별이 떨어졌어요!
◎ 도서 소개
별똥별은 분명 이 근처에 있을 거야!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 문은
오늘 밤 아빠와 함께
천체 망원경으로 별을 보기로 했어요.
우주 수업을 준비하려고요.
앗, 저기 반짝이는 별똥별이
밤하늘을 쌩 가로지르며 떨어졌어요,
그런데…… 별똥별이 길을 잃었나 봐요!
이사도라가 찾은
별똥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 “별똥별이 이쪽으로 오고 있는 것 같아!”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가 특별한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바로 우주 비행사 아스트리드 루나 선생님과 함께 별에 대해 공부하는 우주 수업입니다. 나만의 우주 만들기 숙제도 준비해 가야 하고요. 하지만 벌써 무얼 만들지 정한 친구들과 달리 이사도라는 아직 아무것도 정하지 못해 걱정이에요. 오늘 밤 아빠와 함께 밤새 별을 보다 보면 좋은 생각이 떠오르겠죠?
앗, 저기 별똥별이 두 개나 떨어졌어요! 이 기회를 놓칠 수는 없죠! 아빠와 함께 별똥별을 찾아 나선 이사도라는 보드랍고 신비해 보이는 분홍빛이 발견했답니다!
드디어 별똥별을 찾은 걸까요? 그런데 뭔가 이상해요. 별똥별이 길을 따라 천천히 움직이지 뭐예요! 수풀 앞을 지날 때마다 걸음을 멈추고 그 속을 헤치고, 두리번거리기도 하고요. 별똥별이 길을 잃은 모양이에요.
이사도라가 찾은 별똥별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우주에서 온 외계인? 아니면…… 또 다른 요정?
특별해서 평범한 ‘이사도라 문 시리즈’의 열네 번째 이야기에서 확인해 보세요!
■ 어린이들의 마음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 유머 가득한 이야기,
전 세계 30개국 어린이들과 함께 읽어요!
〈이사도라 문〉 시리즈는 남들과 다른 모습에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그 용기를 북돋아 줄 재미있는 모험으로 가득 찬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인종과 국경, 성별을 초월해 모든 아이들이 유쾌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시리즈이기도 하지요. 영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헝가리, 스페인…… 지금까지 전 세계 30개국 어린이들이 함께 읽고, 이사도라의 특별하지만 평범한 모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남들과 조금 달라도 괜찮다고, 사실은 모두가 다르고 특별하다고 말하는 이 책의 메시지는 이 세상 모든 어린이 독자들에게 명쾌한 해답과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 다양한 해외 매체의 극찬을 받은 새로운 어린이 판타지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꾸려진 이사도라 문의 세상
이사도라 문의 세상은 아름답고 귀여운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가득합니다. 이 책의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는 이사도라의 정체성을 분홍색과 검은색 두 가지만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표현해 냈습니다. ‘뱀파이어 요정’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한 이 방법은 해외 각종 리뷰 매체에서도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대표되는 뱀파이어의 세계, 분홍색으로 대변되는 요정의 세계……. 두 세계를 아우른 주인공 이사도라 문의 이야기는,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의 손을 통해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변신합니다.
◎ 해외 매체 서평
“분홍색이 아닌 검은색 발레복의 반짝이는 매력에 찬사를!” 가디언
“있는 그대로의 네가 좋다”는 고전적인 서사를 초자연적인 소재로 경쾌하게 풀어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긍정하는 매력적인 이야기” 커커스 리뷰
“귀엽고 재미있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이사도라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주인공이다” 칠드런스 북 센터
“일러스트가 아주 선명하고 눈에 쏙 들어와서 눈길을 끈다.” 북셀러
◎ 한국어판 저자 특별 서문
한국의 이사도라들, 안녕!
우리는 가끔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기분이 들곤 해요. 다른 사람들이 잘하는 걸 나만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요. 이사도라 문은 요정 아이들처럼 마법을 잘 쓰지 못하고, 뱀파이어 아이들처럼 빨리 날 수 없답니다. 자기와 똑같은 아이는 세상에 한 명도 없는 것 같아 보이고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주인공 이사도라 문이 특별한 거랍니다. 이사도라는 그 자체로 독특하고 신비로워요. 여러분도 다 그렇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잘하지만 나는 못하는 게 있고, 다른 사람들이 못해도 나는 잘하는 게 있지요. 그리고 이 세상 그 누구도 절대로 나만큼 잘하지 못하는 게 하나 있답니다. 그건 바로 나다운 것!
이 책을 읽으면서 남들과 다른 이사도라가 왜 특별한지를 느껴 보세요.
반짝이는 마법과 사랑을 가득 담아,
해리엇 먼캐스터
구매가격 : 11,040 원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1
도서정보 : 유성호(글), 박여운(글), 신병근(그림) | 2023-01-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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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님이
10대에게 전하는 법의학의 모든 것!
◎ 도서 소개
지식이 꿈으로 이어지는
단 한 번의 특별한 교양 수업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시리즈는 서울대 교수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학문의 살아 있는 지식을 전하고, 나만의 길을 찾는 10대를 넓은 꿈의 세계로 안내하는 지식 교양 시리즈입니다. 내가 언제 행복한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탐구하는 시간이 필요한 10대에게 각 분야 전문가의 정확한 설명과 진솔한 고민을 전합니다. 이로써 아이들이 더 큰 배움의 세계로 나아가고, 보다 구체적인 꿈을 그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죽은 사람의 말을 듣는 의사, 국내 최고의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님과 함께하는 첫 번째 시간
〈유성호 교수님이 들려주는 법의학 이야기〉는 〈그것이 알고 싶다〉(SBS) 등 각종 방송에서 법의학 관련 자문을 맡아 여러 죽음의 비밀을 밝히고 대중과 소통해 온 우리나라 최고의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님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법의학자가 되어 어떤 죽음의 비밀을 밝혀 왔는지, 유성호 교수님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법의학의 기본 개념부터 법의학자가 하는 일, 나아가 법의학자의 고민까지 풀어냈습니다. 법의학에 관심이 있는 아이뿐 아니라 법의학을 모르던 아이에게도 법의학자라는 직업의 세계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책 속으로
부검실은 서늘합니다. 실내 온도도 낮고, 시신과 시신을 올려놓는 스테인리스 테이블도 모두 차가워요. 하지만 시체가 들어 있는 가방을 여는 순간, 제 눈에는 차가운 시신이 아니라 한때는 따뜻한 피가 돌고 심장이 뛰었던 사람이 보입니다. 방금 전에 시체 냉장고에서 꺼냈는데도 말이에요. 왜냐하면 저는 부검을 하기 전에 늘 그 사람의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에 있는 사진을 보거든요. 흔히 증명사진을 찍을 때 누구나 그렇듯이 제가 부검해야 할 시신의 주인공도 단정하고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부검대 위의 사람은 자신의 몸으로 저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부검을 하는 시간은 시신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귀 기울여 꼼꼼하게 듣는 시간입니다. 그 이야기를 빠짐없이 잘 듣는 것이 바로 제 역할입니다.
- 20쪽 중에서-
다짜고짜 부검실로 들어가 메스를 들고 가슴을 가르는 모습을 상상했다면 틀렸습니다. 물론 부검은 해부를 통해 사인을 밝혀내는 작업이 맞아요. 하지만 그런 장면은 드라마의 재미를 위해 과장된 것이고, 실제로는 사망 현장과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 28쪽 중에서-
법의학을 하기 위해서는 병리학 공부가 필요해요. 병리학은 병의 원리와 본질을 연구하는 기초 의학입니다. 병리학 레지던트 4년 동안 저는 수많은 환자들의 병을 연구했습니다. 현미경과 맨눈으로 이 질병이 무엇인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실험실에서 살다시피 했지요. 그래도 저는 병리학이 아주 재미있었어요. 질병을 잘 알아야 실제 부검을 했을 때 어떤 질환인지 어떤 손상인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꽤 보람이 있습니다.
- 37~38쪽 중에서-
‘사람에게는 생명도 중요하지만 권리도 그에 못지않게 소중하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학이 임상 의학이라면, 사람의 권리를 다루는 의학은 법의학이다. 법의학은 인간의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발달된 민주국가에서만 발달한다. 따라서 법의학의 발달 정도를 보면 그 나라의 문화 수준이나 민주화 정도를 알 수 있다.’
- 54쪽 중에서-
지금도 법의학자로서 너무 많은 죽음을 보며 어쩔 수 없이 죽음에 무덤덤해지려고 할 때 늘 이 학생의 말을 생각하면서 다짐합니다. 죽음에 무디어지지 않고 늘 마음을 벼리는 마음이 단단한 의사, 죽기 전까지 타인의 죽음에 공감하고, 관심을 갖고, 궁금해하는 의사가 되겠다고요.
- 161쪽 중에서-
구매가격 : 12,000 원
세계 지식 트렌드 2023
도서정보 :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 2023-0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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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으로 세계 경제는 혼란 속에 있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는 지금 일상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기후변화 또한 팬데믹과 함께 해결해야 하는 글로벌 공동체의 숙제다. 이러한 다양한 위기 속에서 세계는 지금 한 단계 더 나은 상태로 도약해야 한다. 글로벌 리더들이 한데 모여 앞으로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인 '세계지식포럼'에서 이에 대해 함께 나눴다.
구매가격 : 14,000 원
아이와 통하는 아빠의 말 : 대한민국 아빠들이 꼭 읽어야 할 대화의 기술
도서정보 : 김범준 | 2023-0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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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하루 10분만 저랑 얘기해 주세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범준에게 배우는
미래말, 긍정말, 놀이말, 과정말 등
아이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길러주는 아빠의 말 10가지
여성가족부의 2010년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말할 수 있는 사람으로 1위는 친구(50.4%), 2위는 엄마(29%)를 꼽았다. 엄마에 뒤이어 3위를 차지한 것은 아빠지만, 그것으로 만족하기엔 그 수치가 실로 놀라울 정도로 적다. 겨우 0.9%로, 1,000명 중에 겨우 9명의 아이만이 아빠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한다. 아이와 소통하지 못하는 아빠가 대부분인 현실이 드러난 조사였다.
그렇다면 아이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아빠는 어떤 아빠일까? 그리고 아이의 고민을 해결해주려면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간단하면서도 명쾌한’ 육아서가 출간되었다.
행복한 소통을 전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알려진 김범준은 자녀에게 관심은 많지만 육아는 도저히 엄두가 안 나는, 서툴고 부족한 아빠들이 아이와 제대로 소통할 수 있는 ‘아빠의 말’을 생각해냈고, 그 결과물을 이 책에 담았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도록 ‘엄마는 해줄 수 없는 차별화된 특화된 10가지 아빠의 말’을 담은 것이다. 세 아이의 아빠인 저자가 자녀들과 나눴던 대화, 아빠 육아를 하면서 경험한 좌충우돌했던 실제 경험이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담겨 ‘10가지 아빠의 말’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게 돕는다.
구매가격 : 11,200 원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16기 :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명강사 25시
도서정보 : 강숙, 김경숙, 김나린, 김상희, 김석건, 남궁숙, 이상진, 이언영, 이연주, 이영만, 장현황, 최상원, 최정미 | 2022-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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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사가 되고 싶다면, 스피치를 잘하고 싶다면, 내 책을 출간하고 싶다면
인생 이모작을 성공으로 이끌 ‘고려대명강사최고위과정’이 함께하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마무리되고 있다. 몇 년간 전 세계를 괴롭혔던 코로나19 사태는 진정되는 모양새이지만, 치솟는 물가와 불안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위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아직도 많은 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따스한 위로와 참된 조언이 필요한 시기다. 책 『고려대명강사최고위과정 16기: 명강사 25시』에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해 온 13인의 성공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다. 열정과 의지, 전문성과 실행력, 그리고 긍정마인드까지 자신을 성공으로 이끌어 온 원동력을 다양한 경험담과 함께 상세히 소개해 나간다. 이제 막 대한민국 최고 명강사로 거듭난 이들의 뜨거운 목소리가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인생이란 늘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흐르지 않는다. 누구나 본의 아니게, 혹은 자신의 잘못 때문에 실패와 좌절을 겪기 마련이다. 관건은 그 이후 얼마나 위기에 잘 대처하고 강인한 의지에 따라 발걸음을 밝은 미래로 옮기느냐에 달려 있다. 이 책이 어두운 곳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밝은 이정표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14,000 원
구마 겐고, 나의 모든 일
도서정보 : 구마 겐고 | 2023-0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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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장예모 감독이 제작한 개회식 홍보 영상 첫 부분에 등장한 ‘대나무집’, 그리고 2021년 생중계로 마주한 도쿄올림픽 국립경기장에서 우리는 어떤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까. 사위를 압도할 만큼 웅장하거나 견고하지 않지만, 바람이 통하고 온기와 숨결이 느껴지며, 건물이 서 있는 그 자리에 가장 편안하게 들어앉아 사방으로 길을 내주고 있다는 점이다. 두 건축물을 설계한 사람이 바로 ‘지는 건축’, ‘삼저주의’로 유명한 건축가 구마 겐고다. 관계와 연결을 끊고 자본주의 경제를 뒷받침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지금까지의 건축과 결별하고 작고, 낮고, 느린 건축으로 새로운 공공성을 추구해 온 구마 겐고의 건축 철학과 30년간의 발자취, 구마 겐고가 직접 뽑은 55편의 작품을 생생한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구매가격 : 25,600 원
외씨버선길, 영덕 : 복사꽃 향기길
도서정보 : 경북북부연구원, 정해걸, 권오상, 이근미, 허영숙 | 2022-1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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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씨버선길 복사꽃향기길 29.5km
길은 우리의 인생이다. 어제 걸은 길은 내일에는 또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과거에는 항일 의병장 신돌석 장군이 나라를 지키려 걸었고 오늘에는 산과 바다를 만나러 가는 길로 걷는다. 그 길 걸음마다 소복이 쌓여있는 삶의 진한 향기가 이제 ‘복사꽃향기길’의 진한 향으로 이어진다. 영월-봉화-청송-영양을 잇는 외씨버선길이 영덕으로 연결되어, 산이 곧 바다가 되었다.
영덕의 자랑인 블루로드가 외씨버선길과 만났다. 외씨버선길 복사꽃향기길은 29.5km의 팔을 벌려 영덕시장과 오십천변, 송이공원, 그리고 박점고개를 품에 안고 영양의 두들마을과 청송의 주왕산을 향해 내닫는다. 꽃향기 가득한 그 길에는 어릴 때 뛰어놀던 향이 배이고 있고, 청장년 시절을 도시에 나갔다가 돌아온 시니어의 애틋함도 깃들고 있다. 생태공원을 만들고, 캠핑장도 조성하면서 도시와 연결한다. 아름답고 유쾌한 옹기작품이 온 동네를 장식하는 그 동네로 우리를 이끈다.
구매가격 : 10,500 원
현직 교사가 내 아이에게 몰래 읽히고 싶은 인문 교양서 50
도서정보 : 윤지선 | 2023-01-1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튜브 ‘어디든 학교’ 초등 교사 하유정,
KBS <역사 스페셜> SBS <모닝와이드> 작가 신자현,
교감 김성효, 교장 엄명자, 크리에이터 김문영
요즘 가장 영향력 있는 교육 전문가들이
독서 교육법으로 추천하는 책!
‘세상을 보는 안목과 인간을 이해하는 능력’, 바로 초등 교육 과정에서 표방하는 ‘인문학적 소양’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세상을 바로 보고 타인을 잘 이해하고 있을까? 『현직 교사가 내 아이에게 몰래 읽히고 싶은 인문 교양서 50』은 이런 질문에 20년 차 초등 교사가 고민하고 답하여 쓴 책이다. 초등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알고 있던 ‘인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교과와 연계’되면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양서 50권과 더 깊고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창의적인 질문을 담았다.
구매가격 : 10,000 원
산사 명작
도서정보 : 노재학 | 2023-0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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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어찌 보아도 ‘명작’인 것들이 있다. 지금 당장 벌떡 일어난다 해도 완벽한 신체 비율을 자랑할 것 같은 석굴암 부처님이나, 옅은 표정 속에서도 깊은 사유를 뿜어내고 있는 금동미륵반가사유상 같은 것들이다. 이런 작품들은 대개 ‘국보’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
하지만 국보가 아니라도 혹은 보물이 아니라도 오래된 절집에는 명작이 지천이다. 물론 오래 보아야 하는 수고와 속내를 읽어낼 줄 아는 혜안이 있어야 한다. 이런 작품들은 대개 켜켜이 쌓아 놓은 이야기가 있고, 또 재기 넘치는 발상으로 무릎을 치게 하는 ‘한방’이 있으며, 때론 깊은 염원과 신앙으로 손을 모으게 하는 거룩함이 있다.
구매가격 : 21,000 원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도서정보 : 케이틀린 오코넬 | 2023-0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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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동물학자가 30년간 관찰한 생명과 공존의 의례
단절과 분열의 시대, 야생동물이 건네는 10가지 공생의 메시지
★★★
김진만 <아마존의 눈물> PD, 루리 『긴긴밤』 작가, 이원영 동물행동학자 강력 추천!
나이가 들어서 이가 모두 빠진 늙은 코끼리를 위해 젊은 코끼리가 음식을 대신 씹어준다. 엄마 침팬지는 아기 침팬지에게 흰개미 잡는 도구를 만들어 손수 쥐여주며 먹이를 구하는 법을 가르친다. 코끼리거북이는 애정을 구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토마토를 선물한다. 코끼리는 죽은 친구의 장례식에서 애도하며 몸에 흙을 덮어준다. 이처럼 살아 있는 생명체는 모두 나름의 방식으로 의례를 행하며 살아간다. 오직 인간만이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며 일정한 체계를 갖추었다는 선입견은 진실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행동생태학자이자 코끼리 전문가인 저자 케이틀린 오코넬은 지난 30여 년간 코끼리, 원숭이, 얼룩말, 코뿔소, 사자, 고래, 홍학 등 수많은 동물을 관찰하고 연구했다. 책 속에서 그는 우리 인간의 기원과 본성을 야생동물에게서 찾고 그들로부터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과 욕구를 탐색한다. 그 본능이란 다름 아닌 ‘관계 맺기’다. 인사, 집단, 구애, 선물, 소리, 무언, 놀이, 애도, 회복, 여행 등 야생동물의 10가지 의례 행동을 살펴보면서,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파악하고, 보다 생명력 넘치는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데 필요한 빛나는 통찰을 제시한다.
과학기술은 고도로 발전하고 사회는 점점 복잡해지고 있지만 우리는 가장 소중한 것을 잊은 채 살아왔다. 지금까지 인간과 동물 종들이 혹독한 환경 속에서 어떻게 진화하고 살아남았는지를 돌이켜본다면 우리가 무엇을 회복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상대적인 현실에서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코끼리 전문가가 보여주는 가장 원초적이고도 본질적인 야생 의례의 세계에서 답을 구해보자.
구매가격 : 13,000 원
재미있는 문화와 예술 이야기
도서정보 : 양태석(글), 조봉현(그림) | 2023-0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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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아이들에게 꾸준히 인기가 있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의 여섯 번째 책으로,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대중문화와 음악, 춤, 미술, 문학 등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대중 매체와 뉴스에 많이 나오는 문화 콘텐츠, 음악, 미술, 춤, 문학 등의 고전 예술까지 재미있게 풀어 놓은 책입니다. 이 책에는 문화가 무엇인지, 텔레비전 방송과 영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오페라와 뮤지컬은 어떻게 다른지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주제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뉴스에 자주 나오는 유튜브, 한류, 퓨전, 축제 같은 우리 주변의 문화까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평소 생활하면서 궁금하게 여길 만한 것들을 친절하게 알려 주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아이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에 대한 80컷이 넘는 다채로운 사진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다시 한 번 본문의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문화 예술 지식 쑥쑥!’ 코너를 통해 문화와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상식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지식 플러스’ 코너에서는 인터넷으로 문화 혁명을 이루는 대한민국, 세계 유명 국제 영화제, 세계의 유명 음악가와 무용가, 위대한 작가와 불멸의 화가, 우리나라 축제 현장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은 뒤에는 어린이들이 신문과 뉴스에 나오는 여러 가지 문화와 예술에 대한 기사와 보도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인간이 역사를 이어 오면서 꾸준히 간직해 온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고 인류 모두를 이어 줄 문화와 예술을 생각하며 다른 나라의 문화와 예술까지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어린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재미있는 별자리와 우주 이야기
도서정보 : 이충환(글), 신광복(글), 손종근(그림), 서석근(그림) | 2023-0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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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아이들에게 꾸준히 인기가 있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의 열한 번째 책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별자리와 우주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별자리와 우주 이야기>는 밤에 하늘을 올려다보면 만날 수 있는 별과 별자리, 여기에서 범위를 넓혀 지구 밖의 태양계를 비롯해 태양계를 벗어나 만나게 되는 은하와 은하계까지, 별자리와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북쪽 하늘과 계절별로 별자리 42개의 국내 작가가 직접 찍은 천문 사진과 그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또한, 별과 우주의 탄생부터 시작해서 전 세계적으로 불붙고 있는 최첨단 우주 탐사의 열기를 다룬 시사적인 내용까지 두루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별자리와 우주에 대한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게 Q&A 형식으로 구성하고, 봄·여름·가을·겨울의 계절별 별자리와 대표 별, 태양계와 은하의 모습을 150여 컷의 생생한 사진과 재미있는 만화로 꾸며 기본 지식이 없는 어린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우주 상식’ 코너를 통해 평소에 잘 몰랐던 신기하고 재미있는 별자리와 우주에 관련된 상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뒤에는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별자리와 우주에 대한 학습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신문과 뉴스에 나오는 관련 기사를 주의 깊게 보고 읽을 수 있게 됩니다.
밤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별자리를 바라보며, 미지의 세계인 우주를 탐사하는 꿈을 키워 가는 어린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재미있는 사춘기와 성 이야기
도서정보 : 이명화(글), 양윤경(글), 최정인(그림) | 2023-0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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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아이들에게 꾸준히 인기가 있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의 서른아홉 번째 책으로, 사춘기를 맞은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사춘기와 성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인체 이야기, 생명 탄생 이야기 등 초등학교 과학 교과 내용을 반영하여 교과 학습 효과도 높였습니다.
사춘기가 되면 몸과 마음에 여러 가지 변화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내 몸이 아무런 문제없이 잘 성장하고 있는 걸까?’, ‘자주 짜증이 나는 내 마음이 이상한 건 아닐까?’ 등 많은 궁금증이 생깁니다. 이 책은 성과 사춘기에 관한 궁금증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춘기를 보내고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여드름 관리법, 변성기를 위한 목 관리법, 성장기 스트레칭 법, 생리대 착용법 등의 내용을 통해 갑작스런 변화에 아이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알려줍니다.
또한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음란물과 자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그에 관한 오해들을 해결해 주며, 요즘 사회의 이슈가 되는 성폭력과 성매매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외에도 성과 사춘기에 관한 상담을 해 주는 기관들의 연락처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조선의 독립사상과 운동
도서정보 : 조선총독관방서무부조사과(朝鮮總督官房庶務部調査課) | 2023-0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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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조선의 독립사상과 운동(朝鮮の獨立思想及運動)/조사자료집 제10집(1924)
본 조사는 1919년 3월 소요(騷擾)부터 조선 사상(思想)조사의 일부인 정치사상 중 독립사상운동을 조사하여 당시의 사상 상태와 그 운동 경과를 조사하여 현 조선의 사조를 연구하는 자료로 삼고자 한다.
조사자료는 법무국형사과(法務局刑事課), 경무국고등과경성지방법원(警務局高等課京城地方法院), 조선헌병사령부경기도경무부고등과(朝鮮憲兵司令部京畿道警務局高等課) 및 본부 여러 사무관들의 시찰보고서 등을 전문적으로 수집하였으며, 독립소요와 관련하여 그동안 발표된 국내외 출판물과 당시 운동 목격자들의 담화를 참고하였다. 조사는 본부의 의뢰로 무라야마 지준(村山智順)에 의해~~<‘조사의 취지’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공감한다는 것
도서정보 : 이주언(글), 이현수(글), 키미앤일이(그림) | 2023-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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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속 거울에는 무엇이 비칠까
누구나 공감해 주는 한 마디에 위로를 받고 힘을 얻는다. 그런데 공감하고 공감받는 것이 왜 어려울까? 왜 어떤 공감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까? 『공감한다는 것』은 공익변호사 이주언 선생과 신경과학자 이현수 선생이 전문 분야와 경험을 넘나들며 나눈 공감의 원리와 의미를 새롭고 다채롭게 들려주는 책이다. 몸이 바뀐 왕자와 거지 이야기, 할머니로 변신해서 생활한 경험으로 보편적 디자인을 창시한 패트리샤 무어 이야기, 신경과학의 여러 실험과 원리,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 난입 사건과 몇 해 전 의사 파업 등까지 생생한 사례들이 이해를 돕고 생각을 자극해 준다. 키미앤일이 작가의 화사하고 따스한 일러스트는 책 읽기를 즐겁게 해 준다.
감정을 같이 느끼는 것이 공감일까? 『공감한다는 것』은 정서적 공감도 공감이지만, 사회적 존재인 우리 뇌 속 거울신경세포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상상하는 인지적 공감을 하게 되는 메커니즘을 알려 준다. “공감은 마치 마음의 거울에 다른 사람의 모습을 비추는 것과 같다.”고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해 주고, 거울에 비친 모습을 나의 모습으로 여기고, 그 어려움을 개선하려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공감이라며 새롭게 정의한다. 공감하면 다 좋은 걸까? 클릭 한 번으로 쉽게 공감하고 공감받는다고 느끼게 되는 소셜 미디어의 특성상 서로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고, 왜곡된 정보나 편향된 의견을 듣고 점점 극단화되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현실 세계에서 충돌까지 일으킨다는 지적은 깊이 곱씹어 봐야 할 문제이다.
저자들은 공감을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하기 위해서 사회적으로 목소리를 크게 내기 어려운 조건이나 환경에 놓여 있는 소수자들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여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한다,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 프리 영화’, 탈시설 운동, ‘1층이 있는 삶 프로젝트’, 미등록 이주민과 난민, 청소년 소수자 등 흔히 접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따스하게 들려준다.
이 책은 십대를 위한 새로운 인문학,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의 스물한 번째 책이다. 2009년 고병권 선생의 『생각한다는 것』을 첫 책으로 우리의 삶을 구성하는 단어의 의미를 찾아온 열린교실 시리즈는 학교 교실에서 도서관에서 호평을 받으며 독자들을 만나 왔다. 앞으로도 ‘존엄하다’, ‘묻는다’, ‘연결된다’ 등의 책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나와 평등한 말
도서정보 : 김보미(글), 구정인(그림) | 2023-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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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이 아니라 권리! 새롭고 평등한 말을 만들다
『나와 평등한 말』은 일상과 몸, 관계와 호칭, 폭력 등 여러 영역에서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담은 말 대신 평등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말을 제안하며 그 말을 만들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싸워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여러 해 동안 기자로 일하며 여성 서사 아카이빙 플랫폼 ‘플랫(@flatflat38)’을 만들고 운영해 온 저자는 풍부한 사례와 간결한 문장으로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구정인 작가의 직관적이고 풍자적인 만화 일러스트는 책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준다.
최근 등장하는 새로운 말이 종류와 의미,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너무나 다를뿐더러, 서로 혐오라며 공격하는 일들을 보면 우리 사회가 전환기에 있음이 깊이 실감 된다. 그나마 소통의 가능성은 서로의 말을 배워 보는 것에서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 이 책 『나와 평등한 말』은 특히 여성과 젠더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을 드러낸 말들을 새롭게 바꾸자는 움직임이 ‘정조’를 ‘성적 자기결정권’으로, ‘호적’을 ‘가족관계등록부’로, ‘몰카’와 ‘리벤지 포르노’ 등을 ‘불법 촬영’과 ‘디지털 성범죄’로 바꾸는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여전히, 안경 쓴 여성 아나운서를 별나게 본다거나, 여배우가 아니라 배우라고 불러 달라고 하면 조롱하거나 짧은 머리라는 이유로 ‘페미’라고 공격하기도 하는 현상의 배경을 차근차근 생각해 보며, ‘미소 거부’, ‘정혈’, ‘재생산권’ 등 더 바뀌어야 할 새로운 말들을 제안하기도 한다. 또 ‘Q&A’ 코너를 두어, 미소지니(여성혐오), 미러링, 탈코르셋, 성소수자, 백래시, 페미사이드, 미투 운동의 개념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구매가격 : 10,500 원
다음 세대를 위한 북한 안내서
도서정보 : 서의동(글), 김소희(그림) | 2023-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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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모하는 북한의 오늘을 만나는 첫 안내서
『다음 세대를 위한 북한 안내서』는 성큼 다가온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며 변화하는 북한의 오늘을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첫 책이다. 남북 관계와 동북아를 취재했고 현재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저자 서의동 기자는 남북이 공유한 역사적 기억부터 북한의 지리, 사람살이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북한 사회 변화의 이유와 방향, 남북이 함께 할 미래까지 균형 잡힌 새로운 시각으로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이 책 『다음 세대를 위한 북한 안내서』는 두터운 편견을 벗어나 북한의 어제와 오늘을 제대로 보려는 첫 시도이다. 남과 북이 이어졌던 역사적 경험을 연행사의 길, 백범 김구의 길, 손기정이 마라톤 금메달을 따기 위해 갔던 루트를 따라가면서 환기하고, 그림과 문학 등 조상들의 유산에도 담겨 있는 북한의 산, 강, 도시를 거닐어 본다. 다른 듯 비슷한 사람살이의 풍경을 들려주면서 통제사회의 상징이라고만 보았던 각종 ‘00동맹’ 등의 조직이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측면이 있음을 환기하고, 옷차림과 여가생활, 음악 등이 다양해지는 경향의 의미도 생각해 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하며 펼친 각종 개혁 조치와 현재 북한의 변화상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나아가 남북 관계와 비핵화 협상의 전망, 북한이 꿈꾸는 나라는 어떨지 등 여러 질문들도 깊이 생각해 본다.
구매가격 : 11,200 원
다음 세대를 위한 통일 안내서
도서정보 : 서의동(글), 김소희(그림) | 2023-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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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찬성 vs 통일 반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토론하자
『다음 세대를 위한 통일 안내서』는 통일의 의미와 방안 등 ‘통일론’을 다양한 관점의 풍부한 자료들을 통해 생각해 보는 책이다. 오랫동안 한반도 문제를 취재하고 고민해 온 저자의 안내에 따라 소설과 시, 영화, 인터뷰와 선언문 등에 담긴 통일의 장점과 반대의 근거, 외국의 사례들을 꼼꼼히 비교하며 생각하다 보면 분단 극복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한반도의 영세 중립화라는 구상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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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를 위한 통일 안내서』는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로 먼저 분단 비용을 든다. 막대한 군사비나 소모적이고 폭력적인 징병제와 군사문화, 경제 구조적 왜곡도 큰 비용이지만, 나 아니면 적이라며 ‘빨갱이’로 규정하고 처벌해 온 역사, 친일·기회주의 세력이 부와 권력을 쥔 ‘정의롭지 못한 상태’도 심각한 비용이라는 점, 통일을 이루어 서로 다른 사상과 문화가 섞이면 관용적이고 풍요로운, 상상력이 넘치는 사회가 될 것이라는 지적은 새롭다.
반면 통일 반대와 불가론의 근거도 만만치 않다.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통일을 반대하는 여러 세력이 ‘남남 대결’을 부추기고, 이미 남과 북은 너무 다른 체제이며, 기후 위기와 양극화와 세계화 문제, 로봇과 과학기술 발달로 인한 일자리 문제가 더 시급하며, 주변 강대국이 현상 유지를 원한다는 현실 등 반대의 근거도 꼼꼼하게 살펴본다.
오스트리아와 독일, 스위스와 코스타리카 등 외국의 사례를 통해 통일을 이루는 다양한 방안과 중립화라는 비전을 제시하는 이 책은, 정부 교체에 관계없이 일관된 정책을 펴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 바로 지금, 통일을 토론하자고 설득력 있게 말하고 있다. 함께 잘 사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병행해야 함은 물론이다.
2018년 남북 정상, 북미 정상이 손을 잡고 가까이 온 듯 보이던 화해와 평화는 지금은 멀리서 서성대기만 하는 듯하다. 한반도의 정세를 움직이는 것은 남북, 미국 등 정치인이지만 한국의 정치인을 움직이는 것은 국민이자 유권자인 우리이다. 특히 이번에 참정권을 갖게 된 10대들이 어떤 남북 관계가 바람직하고 어떤 모습으로 통일이 되어야 하는 건지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생각을 가다듬는 데 이 책이 유용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2018년 가을에 출간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 『다음 세대를 위한 북한 안내서』와 함께 읽으면 좋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마음의 병에 걸리는 아이들
도서정보 : 미즈노 마사후미 | 2023-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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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모·선생님 모두를 위한 정신질환의 거의 모든 것
정신질환은 아무나 걸리지 않는 특수한 병이라고? 이것은 사실 정신질환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이다. 정신질환은 누구나 걸릴 수 있고, 특히 10대 사춘기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뇌의 구조나 활동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뇌의 병’이지, 마음이 약한 것과는 상관이 없다. 건강한 사람들도 사건을 일으키고 위법 행위를 저지른다. 정신질환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편견일 뿐이다. 또 정신질환은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개선하기 쉽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책 『마음의 병에 걸리는 아이들』은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과학적 사실에 입각한 올바른 정보를 전한다. 저자인 미즈노 마사후미 박사는 정신질환이 흔한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병원에 가길 주저하여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이유로 잘못된 정보로 인한 편견, 그리고 정보의 부족으로 증상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을 들었다. 특히 청소년기는 정신질환이 발병하기 쉬운 시기인데도 사춘기 증상으로 오인하기도 하고 아이를 정신과에 보낸다는 것을 꺼려 치료가 늦어지기 쉽다. 청소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정신질환에 대해 청소년 본인은 물론이고 부모와 교사 등 주변 어른들이 잘 인지하고 있다면 보다 이르게 치료를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구매가격 : 10,200 원
보여진다는 것
도서정보 : 김남시(글), 이지희(그림) | 2023-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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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진다는 것』은 보는 나와 보여지는 나 사이에서 살아가는 법을 생각해 보는 책이다. 전작 『본다는 것』에서 “본다는 것은 앎과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들려주었던 김남시 선생은 이 책에서는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 등 매체 기술의 발달과 ‘셀카’ 등 사회 문화적 현상의 바탕에 무엇이 있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구매가격 : 9,800 원
쓴다는 것
도서정보 : 박철현(글) ,이윤희(그림) | 2023-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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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왜 쓰는가? 어떻게 글쓰기를 시작할까?
매일, 1시간, 몸이 기억하는 글쓰기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는 십대 청소년들과 삶을 구성하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고,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계를 스스로 구성하는 데 바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되었다. 스무 번째 책 『쓴다는 것』은 박철현 선생이 글을 잘 쓰는 방법과 글쓰기를 통해 더 나아진 자신을 만들어 가는 기쁨을 들려주는 책이다. 비결은 어찌 보면 단순하다. 매일 1시간 꼬박꼬박 글 쓰는 것을 몸이 기억하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다양한 장르의 글들이 이윤희 작가의 질문이 담긴 일러스트와 함께 흥미진진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
『쓴다는 것』은 처음 글쓰기를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쉽게 시작하는 방법을 여럿 알려 준다. 먼저 저자의 딸 미우가 그랬듯이 손으로 쓴 교환 편지로 꾸준히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누군가를 만들면 ‘쓴다’는 행위의 보람도 느낄 뿐 아니라 글솜씨도 향상된다. 그러나 현실 세계에서 교환 편지를 쓰는 일이 쉽지 않기에 그러한 성격을 띠는 ‘소셜 미디어’를 추천한다. 언제 어디서나 바로 쓸 수 있고, 무엇보다 피드백이 금방 와서 자신의 글에 대한 반응을 댓글을 통해 다양하게 볼 수 있고 기분 좋은 자극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나 유튜브 동영상 댓글이라도 꾸준히 몇 줄씩, 매일 정해진 시간에, 고정 닉네임(스스로의 아이덴티티를 위해)으로 쓴다면 그것 역시 충분한 글쓰기라고 조언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어디에서 살까
도서정보 : 배문규(글), 최민지(글), 전지(그림) | 2022-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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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뿐인 대한민국 vs 지역이 살아 있는 대한민국
『어디에서 살까』는 십대들에게 ‘제2의 분단’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심각한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문제의 현실과 원인을 생생하게 들려주고, 서울뿐인 대한민국이 아니라 다양한 삶의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토론해 보자고 하는 책이다. 다년간 우리 사회의 문제를 깊이 있게 취재해 온 현직 기자 저자들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와 정답이 아닌 다양한 논점을 담았다. 전지 작가의 흥미로운 구성, 위트 넘치는 인포그래픽과 일러스트가 책 읽기를 즐겁게 해 준다.
『어디에서 살까』는 전체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살게 된 역사적 과정을 먼저 짚어 준다. 저자들이 직접 취재한 지역의 일자리, 생활 인프라, 교육, 부동산 등 현실은 놀랍다. 함양에 사는 중학생은 영화를 보거나 제2외국어를 배우려면 1시간 반이 넘게 차를 타야 하며, 산부인과가 없어 출산이 가까워지면 근교 도시에서 방을 얻기도 한다. 괜찮은 일자리의 한계선으로 ‘판교 라인’, ‘기흥 라인’이라는 말이 왜 생겼는지, 수도권 부동산 폭등과 지역의 빈집 증가와 부동산 폭락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문제라는 것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지역 소멸 시대에 수도권은 계속 팽창할 수 있을까? 현재의 추세라면 2050년에는 전국 행정자치구 중 113곳, 무려 49,6%의 지역에서 인구가 소멸한다.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소멸을 피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그동안 진행되어 온 행정수도나 균형발전 전략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 보면서 최근 진행 중인 핵심 도시를 중심으로 일일 생활이 가능하게 하는 ‘메가시티’ 구상, 지자체와 지역 대학·기업·연구 기관 등이 협력하는 지역혁신플랫폼(RIS), 가덕도 신공항 건설, 외국의 압축 도시 사례들을 들려준다. 정책 자문과 언론의 시선이 서울에 치우쳐 있어 ‘지역 인지 감수성’이 필요하다는 것, 기후 위기 대응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같이 추진할 수는 없는가 등 꼭 생각해 보아야 할 논점들을 친절하게 짚어 주며, 십대들에게 함께 고민하고 토론에 참여할 것을 권유한다. 『어디에서 살까』는 ‘수도권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삶, 더 나은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첫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경향신문』 기획 기사 ‘절반의 한국’(‘이달의 기자상’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을 수상) 시리즈를 청소년을 위해 새로 쓴 책이다. 북한의 변화한 현실을 다룬 『다음 세대를 위한 북한 안내서』 , 통일 찬반론을 상세히 알아보는 『다음 세대를 위한 통일 안내서』와 같은 시리즈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 가는군요
도서정보 : 장정일, 한영인 | 2022-09-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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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생명을 불어넣는 애서가들을 위한 책’
책은 물고 늘어질수록, 더 거대하게 부풀어 오른다!
좋은 소설과 좋은 작가는 좋은 삶을 보여줄 수 있는가
문학작품은 학습하거나 연구할 대상이기보다
일단 즐김의 대상입니다.
문학의 공간은 나의 느낌이 존중받아야 할 자리죠.
시인 장정일과 평론가 한영인이 1년여간 같은 책을 골라 읽고 메일을 주고받으며 문학과 삶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모아 엮은 책 『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 가는군요』가 안온북스에서 출간되었다. 1962년에 태어나 1984년에 시 〈강정간다〉로 등단해 1980, 90년대 한국사회와 문단을 뜨겁게 달군 시인 장정일과 1984년에 태어나 2014년부터 평론을 쓰기 시작한 평론가 한영인은 지금껏 같은 시공간을 공유하지 않은 채 서로 다른 차원에 머물렀다. 학연, 지연도 없이 세대차마저 나는 두 사람은 우연한 연유로 제주의 한 마을에 살게 되면서 서로를 알게 된다.
책과 문학이라는 공통된 주제가 있었기에 첫 만남부터 대화는 자연스럽게 길게 이어졌고 이들은 만남은 그 일을 계기로 독서 모임으로 이어진다. 그저 책이 좋아 가능했던 만남이지만 이들이 만나 나눈 시간은 각별했고 그 특별한 기록이 책으로 엮이게 되었다. 이 책은 ‘다른 세대’의 두 사람이 서로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것 자체로도 유의미하지만, 동시에 소설이 한국사회의 구조를 어떻게 담아내는지를 포착하고 깊이 있는 분석을 더해 지금 우리 시대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를 만들어냈다.
이 책을 따라 읽다 보면, 지금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 세대별 양상 그 기저의 원인을 생각해보게 하고, 이는 곧 다시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길로 이끈다. ‘문학’을 직업으로 짊어진 두 사람이 ‘좋은 삶’을 찾기 위한 탐구의 길에서 만나 세대와 공간을 가뿐하게 뛰어넘어 교감의 빛을 발하는 현장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구매가격 : 14,000 원
하루 교양 공부
도서정보 : 전성원 | 2022-12-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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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시대를 읽는 문해력을 높이기 위하여
시사를 다루는 뉴스나 신문을 꼼꼼히 챙겨 보다가도 문득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의아해질 때가 있다. 눈앞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보면서도 왜 지금 우리 사회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그런 일에는 대개 드러나지 않은 과거가 있다. 지금은 보이지 않는 최초의 발단과 관련 인물,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그 시대의 풍속. 그것들을 함께 읽어야만 우리 사회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 문해력이 필요하듯 시대를 읽고 이해하는 데도 문해력이 필요하다. 『하루 교양 공부』는 바로 그 문해력, 시대를 읽는 눈을 밝히는 책이다.
지난 100년간 전 세계에서 일어난 의미 있는 사건 가운데, 지금 우리 일상에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인물과 사건이라면 어떤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그것들을 가려 뽑고 그 일과 인물이 왜 지금도 우리 삶과 밀접한지를 설명했다. 25년 넘게 한 자리에서 잡지를 만들며 세상의 온갖 잡학을 엮고 공부한 전성원 편집장이 국가와 대륙은 물론 철학과 종교, 예술과 학문을 넘나들며 함께 알고 기억할 만한 문화, 인물, 역사, 지식 이야기를 하루에 한 편씩 들려준다.
구매가격 : 26,600 원
천년의 금서
도서정보 : 김진명 | 2023-01-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죽은 자가 남긴 다섯 개의 별자리, 실종자가 남긴 한 통의 메일
ETER의 물리학자 이정서는 귀국 후, 옛 친구의 자살소식을 접한다.
미진은 사서삼경에 목매달아 죽었고 은원은 실종 상태다.
사건의 미궁 한가운데엔 대韓민국이 있다.
우리나라의 한은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 한국인으로 살면서 우리는 이 물음에 쉽게 답하지 못한다. 조금 배웠다는 사람은 삼한이라고 대답하는 게 고작이다. 그러나 이 삼한이 또 어디서 왔는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우리나라의 한이 어디에서 왔을까 라는 의문에 사로잡혔던 작가 김진명이 이 세상에 남아있는 모든 기록들을 필생 동안 추적한 끝에 찾아낸 ‘韓’의 실체.
그리고 미국의 NASA 프로그램에서 증명되는 천문학적 실체에 대한 진실.
화성이 붉은 빛을 내면서 서서히 진입해 대기하고 있던 두 개의 거대한 행성에 차츰 한 방향으로 늘어서는 순간 금성이 삼태성처럼 늘어선 세 개의 행성 사이로 서서히 끼어들었다. 그때까지도 수성은 나머지 네 행성의 궤도는 상관도 하지 않는 듯 빠른 속도로 돌다 갑자기 맹렬한 속도로 네 개의 행성이 일직선으로 늘어선 선상에 쑥 들어가 버렸다.
“아아!”
다섯 개의 행성은 급기야는 완전한 일직선상에 늘어서버린 것이다. 하단의 숫자판에는 기원전 1733이라는 연도가 떠 있었다.
_ 본문 중에서
서지학과 천문학, 작가 김진명의 결합이 밝혀낸 대한민국 국호의 비밀. 그가 오랜 침묵 끝에 또다시 한국인의 정신을 강타한다.
봉인된 〈천년의 금서〉를 펼치는 순간, 대한민국 비밀의 판도라 상자가 열린다.
구매가격 : 10,800 원
우리에겐 존중이 필요해
도서정보 : 라인하르트 할러 | 2023-01-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는 냉담의 시대에 ‘쿨함’이라는 가면을 쓴 채 살아간다. 어느새 냉정함은 ‘핫한’ 태도이고, 냉철함은 추구해야 할 사고방식이며, 자기중심주의는 사회적인 이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수십 년간 존중의 가치는 가파른 내리막길에 들어서고 있다. 서로를 대하는 태도는 불친절하고 거칠어졌고, 모욕과 폭로가 일상이 되었다. 우리는 주위 사람들의 날선 말들에 자기 방어하느라 쿨한 척 하며, 강해 보이기 위해 마음 속 감정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외로운 신세가 되어가고 있다. 저자 라인하르트 할러 박사는 ‘쿨함’이라는 가면 속에 가려진 나 자신과 타인을 향한 진정한 존중의 태도를 드러내고 요구하라고 말한다. 존중이야말로 나와 주변 사람들의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고, 행동과 성격을 바꾸며, 마침내 인생을 바꾸는 핵심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사랑과 칭찬이 필요한 존재다. 존중은 창의성과 동기부여를 높이고 인간관계 능력을 발달시키는 밑거름이 된다. 연인과 부부 관계뿐 아니라 직장생활과 교육 현장에서도 존중은 나와 주변 사람들을 강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다.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는 다른 사람에게 우리 자신의 탁월한 인격을 보이는 것이고, 이는 다시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돌아와 우리의 자존감과 카리스마를 높인다. 이 책은 심리 치료 현장의 여러 사례를 통해 ‘존경과 감사의 심리학’이 가진 기적적인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더불어 실용적인 권고 사항들을 제시하며 독자 여러분이 일상에서 ‘존중의 태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우리가 서로를 존중하기 시작할 때 우리의 일상에서 작은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08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