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11 : 세계 신화 30

도서정보 : 애니타 개너리(글), 멜빈 에반스(그림) | 2022-12-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리스와 북유럽부터 동양과 아메리카까지
세계의 신화에 대해 꼭 알아야 할 30가지 지식



◎ 도서 소개

세상의 탄생부터 전지전능한 신과 사랑에 빠진 신까지
30가지 세계 신화 이야기

수천 년 전, 사람들은 신이 세상을 만들었으며, 모든 일에 관여한다고 여겼다. 해와 달이 뜨고 지는 일, 폭풍우나 홍수, 노을, 심지어 풍년과 흉년까지, 신들이 세상의 여러 가지 일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고대 사람들이 만든 신들의 이야기를 신화라고 한다.
신화는 오랜 동안 시인과 이야기꾼들이 들었던 신화 이야기를 기억했다가 다음 세대에게 다시 들려주는 방식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보니 이야기가 가감되고, 후대에 남기는 삶의 지혜들도 추가되었다.
이 책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리스 신화를 비롯하여 북유럽 신화, 아메리카 원주민 신화 아시아의 대표적인 신화 30편을 짧게 다듬어 모았다. 조상들의 지혜와 세계 각 지역의 전통적인 문화의 특징이 드러나는 신화를 통해 다양한 가치관을 만나보자.




◎ 출판사 서평

초등학생을 위한 주제별 30가지 키워드!
재미있게 읽고, 쉽게 기억하는 비주얼 백과!

초등 저학년에서 고학년을 넘어가는 단계에서 초등학생들은 더 깊이 있고 넓은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 무렵 알게 된 과학적, 인문학적 지식들은 이후 교과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 알아야 할 기초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시리즈는 각 주제별로 30개의 핵심 키워드를 뽑아 초등학생들이 궁금한 주제들을 한 장에 압축하여 소개하면서 다양한 일러스트와 함께 한눈에 내용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한 지식을 읽으면서 하루하루 지식을 쌓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특징〉
(1)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핵심 주제와 개념을 다룬 비주얼 지식 백과
① 각 주제별로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담은 초등 백과 필독서
② 교육 과정에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정리한 백과 콘텐츠
③ 각 지식의 핵심을 다채로운 일러스트로 표현

(2) 매일 부담 없이 재미있게 지식 습관을 키울 수 있는 간결한 구성!
① 하루에 하나씩 한 달이면 습관이 되는 권 당 30개의 주제 구성
② 간결하지만 알차게 한 페이지로 주제를 설명해 주는 ‘한눈에 보는 지식’
③ 각 주제의 핵심을 콕 짚어주는 ‘한 줄 요약’

(3) 다양한 실험과 추가 지식으로 더욱 풍성하게!
① 주변에서 쉽고 재미있게 직접 해볼 수 있는 실험 코너
② 주제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본문의 추가 지식 코너와 권말 지식 플러스 코너


◎ 추천사

신화는 인류가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은 체계적인 생각입니다.
그렇기에 신화 속에는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과 같은 중요한 물음에 대한 대답이 들어 있습니다. 이 책은 세계 곳곳의 신화가 이해하기 쉬운 글과 멋진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편하게 신화 속 길을 걸어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이 신화의 길을 걸으면서 건강하고 튼튼한 생각이 쑥쑥 자라날 겁니다.
- 이경덕(한양대학교 문화재연구소 연구교수)

구매가격 : 12,000 원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12 : 고대 이집트 30

도서정보 : 캐스 센커(글), 멜빈 에반스(그림) | 2022-12-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생활부터 거대한 피라미드까지
고대 이집트에 대해 꼭 알아야 할 30가지 지식



◎ 도서 소개

태양신 라부터 미라와 피라미드까지
신비한 고대 이집트 문명의 30가지 이야기

고대 이집트 문명이라는 말을 들으면, 우선 사막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피라미드와 미라를 떠올릴 것이다. 고고학자들은 왕들의 무덤인 거대한 피라미드 안에서 미라 이외에도, 항아리부터 정교한 보석까지 온갖 물건을 발견했고, 이를 토대로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 우리에게 알려준다.
세계 4대 고대문명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찬란한 문명을 발전 시켰던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정치와 종교, 예술과 직업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화려한 그림과 함께 정보를 정리하였다. 더불어 음식과 옷과 집 등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소개한다.




◎ 출판사 서평

초등학생을 위한 주제별 30가지 키워드!
재미있게 읽고, 쉽게 기억하는 비주얼 백과!

초등 저학년에서 고학년을 넘어가는 단계에서 초등학생들은 더 깊이 있고 넓은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 무렵 알게 된 과학적, 인문학적 지식들은 이후 교과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 알아야 할 기초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시리즈는 각 주제별로 30개의 핵심 키워드를 뽑아 초등학생들이 궁금한 주제들을 한 장에 압축하여 소개하면서 다양한 일러스트와 함께 한눈에 내용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한 지식을 읽으면서 하루하루 지식을 쌓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특징〉
(1)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핵심 주제와 개념을 다룬 비주얼 지식 백과
① 각 주제별로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담은 초등 백과 필독서
② 교육 과정에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정리한 백과 콘텐츠
③ 각 지식의 핵심을 다채로운 일러스트로 표현

(2) 매일 부담 없이 재미있게 지식 습관을 키울 수 있는 간결한 구성!
① 하루에 하나씩 한 달이면 습관이 되는 권 당 30개의 주제 구성
② 간결하지만 알차게 한 페이지로 주제를 설명해 주는 ‘한눈에 보는 지식’
③ 각 주제의 핵심을 콕 짚어주는 ‘한 줄 요약’

(3) 다양한 실험과 추가 지식으로 더욱 풍성하게!
① 주변에서 쉽고 재미있게 직접 해볼 수 있는 실험 코너
② 주제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본문의 추가 지식 코너와 권말 지식 플러스 코너


◎ 추천사

습관은 오랜 경험을 통해 익숙해진 행동의 방식을 말합니다. 그 습관에 의해 새로운 지식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낡은 습관을 그대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여 생각의 습관을 새롭게 만듦으로써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 책은 고대 문명의 역사에 관한 최신 정보를 여러분들 앞에 펼쳐 줌으로써 세상을 보는 안목을 더 넓힐 수 있도록 해 줄 것입니다.
- 조한욱(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명예교수)

구매가격 : 12,000 원

카지노

도서정보 : 김진명 | 2022-1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진정한 프로 갬블러와 카지노의 세계”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은
오늘도 카지노로 향한다

바야흐로 돈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종교가 되고 이데올로기가 된 돈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장악한다.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은 오늘도 카지노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특별한 절차 없이 바로 돈으로 승부를 거는 곳 카지노. 지금 카지노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그간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당대의 첨예한 미스터리들을 풀어 온 작가 김진명이 ‘진정한 프로 갬블러와 카지노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작가는 '한 방', ‘일확천금’을 꿈꾸며 게임에 올인하다가 결국 피폐해지고 마는 도박사들의 삶 속에서, 어떤 ‘보편적인 원칙’을 찾고 싶었다고 한다. 이긴다는 환상에만 사로잡혀 주변을 모두 황폐화시키고, 본인 역시 삶을 그르치게 되는 갬블러의 숙명! 숱한 패배 속에서도 살아남는 지혜를 터득하고자 하는 인간, 갬블러의 몸부림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김진명, 카지노의 비밀을 풀다!

소설의 배경은 강원랜드에서 마카오, 라스베이거스까지, 세계의 유명 카지노를 종횡무진 오간다. 진정한 프로 갬블러와 카지노의 세계를 이토록 실감나게 그려낸 도박 소설은 지금까지 없었다. 이 소설을 통해 독자들은 ‘프로 갬블러의 세계’는 물론, 그동안 알고 있던 모습과는 다른, 또 다른 김진명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을 죽이는 ‘카지노 도박’이 아닌, 인생을 살리는 ‘카지노 게임’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면 바카라를 하게 하라’는 말이 있다. 가장 간단한 도박이 가장 흥미진진하다는 진리를 말해주듯, 바카라는 동전 던지기와도 같은 간단한 규칙으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하지만 이런 쉬운 바카라야말로 비극을 부르는 무서운 게임이다. 아무리 많이 이긴 경험이 있다고 해도 한 번 무너지면 순식간에 모든 걸 잃을 수 있고, 그러한 순간이 되기까지 포기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바카라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 인간이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카지노의 세계를 읽다 보면, 돈에 대한 사람들의 갈망과 도박의 의미에 대해 문득, 생각하게 된다. 진짜 카지노의 세계를 살아가는 갬블러들의 삶, 그것은 보통사람들이 접하기 어려운 세계다.
편견에 갇혀 우리는 그들의 세계를 진지하게 들여다볼 생각도, 여지도 없지만 한번쯤 ‘게임’ ‘도박’ ‘도박사’ ‘갬블러’, 나의 내면에도 잠재되어 있는 ‘욕망’을 직시해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돈과 인간, 욕망, ‘진정한’ 승리가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해 보게 하는 소설이다.

구매가격 : 11,500 원

예언

도서정보 : 김진명 | 2022-1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스터리로 남은 KAL기 피격, 대한민국 정부는 그때 어디 있었나?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지민,
그리고 공산주의의 멸망을 예언하는 어떤 사내….

뉴욕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KAL 007기가 북태평양 상공에서 감쪽같이 사라진다. 뒤늦게 발표된 몇 줄짜리 피격 소식은 의혹만 키울 뿐이다.

탑승객 269명 전원 사망
유해·잔해 확인되지 않음

유례가 없는 대참사였다. 피격 사실 외엔 밝혀진 게 없는 미스터리였다. 그 시각 KAL기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가? 소련 전투기에 의한 피격이란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한 후 대한민국 정부는 과연 무엇을 했던가? 사고 소식이 전해지던 날, 한국의 메인 뉴스는 전두환의 집 앞 청소였고, 소련 전투기는 ‘제3국의 전투기’로 표현됐다. 정부는 ‘제3국’에 아무런 항의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KAL기 격추로 유일한 혈육인 여동생을 잃은 청년 지민이 있다. 그는 국가가 외면한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미국으로 날아간다.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의문의 사나이.

“7년 내 공산주의는 멸망합니다.”

지민의 복수는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사내의 예언은 실현될 것인가?


미·중의 줄다리기… ‘예측불허’의 한반도
『싸드』 이후 3년, 김진명이 다시 입을 열었다!

『싸드(THAAD)』 이후 김진명의 다음 행보를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싸드』를 통해 한반도 사드 배치를 예언하고, 미·중 갈등까지 예견했던 김진명이다. 그는 또 어떤 이야기로 독자들을 놀라게 할까? 김진명의 거대한 상상과 예리한 촉이 향한 곳은 미·소의 파워 게임이 한창이던 1980년대의 세계다. 뉴욕, 베를린, 비엔나, 모스크바 그리고 평양을 종횡무진하며 광대한 스케일을 선보인다.
거기에 소설의 큰 축으로 등장하는 또 하나의 세기적 사건…. 바로 그 실체가 지금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1983년의 KAL 007기 피격이다. 269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사할린 근해에서 소련 전투기에 격추당했던 비극적 사건이다.

34년 전 KAL 007기 피격 사건으로부터 시작되는 장편소설 『예언』은 김진명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현재’에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강한 시사점을 남긴다. 박근혜 탄핵, 촛불, 문재인 정부의 탄생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4강의 각축으로 이어지는 긴박한 정치상황 속에서 김진명이 던지는 질문은 여전히 현재형인 것이다.
신(新)정부 출범 직후에도 여전한 사드 배치 관련 후폭풍에서도 알 수 있듯, 한반도는 냉전 이후에도 미·중·일·러 4강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곳이다. 김진명은 그 같은 상황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한반도 문제의 본질인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의 중요성을, 역사적 상상력으로 환기시킨다.

“소련 전투기 조종사를 내 손으로…!”
여동생을 잃고 러시아행을 꿈꾸는 지민

거대한 세계사적 사건들로 진입하기 전, 김진명의 소설은 이번에도 아주 멀리서 시작한다.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마저 멀리 떠난 후 고아원에 남겨진 지민·지현 남매. 오빠 지민에게 건네진 아버지의 마지막 당부는 하나였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지현이와 헤어지면 안 돼!”

그러나 남매는 두 번 헤어진다. 지현이 미국으로 입양되면서 남매는 첫 번째 이별을 맞는다. 14년이 흐른 뒤 명문 다트머스대학교에 입학한 여동생 지현은, 오빠 지민을 만나기 위해 뉴욕발 서울행 비행기를 탄다.
보잉 747 최신 기종의 KAL 007 점보 여객기….
남매의 두 번째 이별.

슬픔으로 반미치광이가 된 지민은 지현의 양부모를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그리고 KAL기를 격추시킨 소련 전투기 조종사 오시포비치를 암살하기로 결심한다. 무모하지만 러시아 외교관의 딸 소피아에게 언어를 배우며 러시아행을 계획하던 지민. 그는 갑작스럽게 미 연방수사국에 의해 체포돼 댄버리 교도소에 구금된다. 그러나 억울한 수감 생활은 그를 낯선 운명 속으로 던지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들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레이건, 고르바초프, 페레스트로이카, 평양…
김진명, 80년대 국제정치의 한복판으로 뛰어들다

복수심에 불타는 주인공 지민은 홀연히 찾아온 운명으로 뉴욕, 베를린, 비엔나, 모스크바 등 세계 각지를 숨 가쁘게 돌아다닌다. 김진명은 레이건과 나카소네, 고르바초프 등 당시 세계를 뒤흔든 지도자들을 소설 속에 등장시켜, 그 시절 역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붕괴 직전의 베를린 장벽이 등장하고, 고르바초프의 소비에트연방 해체 선언의 은밀한 이유가 노출된다.

김진명 특유의 성역 없는 상상력은 이번에도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독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현대사의 시발점이 된 미·소 냉전의 종식에 대한 국제정치적 통찰이 지적인 즐거움을 준다면, 주인공 지민이 겪게 되는 스펙터클한 사건들은 드라마적 재미의 극치를 선사한다. 독자들은 신작 장편 『예언』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김진명 소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구매가격 : 11,500 원

인생 첫 부동산 공부

도서정보 : 전형진 | 2022-12-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33만 구독자 <집코노미TV> 진행, <한국경제> 부동산부 전형진 기자의 첫 책
단 한 채의 집이 없는 당신에게 건네는 단 한 권의 부동산 입문서

‘1천만 원으로 시작해 3년 만에 자산 50억 부자가 된’ 류의 부동산 투자서들이 차고 넘치는 경제경영서 시장에, ‘실전에 앞서 이론은 필수’임을 설파하는 책 『인생 첫 부동산 공부』가 출간됐다. 최근 몇 년간 급변하는 부동산 시세, 폭등하는 금리, 휘청대는 투자자들의 마인드를 기자로서 가장 가깝게 지켜봐온 저자는 현장에서 느낀 날것 그대로의 경제 정보와 함께 부동산이라는 세계의 기본 골격을 다루는 입문서를 자신의 첫 책으로 썼다.

또한 저자는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 한경디지털랩이 운영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를 진행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까다로운 부동산 정보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수준의 콘텐츠로 변환해 다수의 구독자들에게 전달해왔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이 책은 재테크 초심자의 눈높이에 난도를 맞췄고, 대다수 무주택자 독자들을 대상으로 경제 이론과 개념을 정립해주는 부동산 상식 사전을 표방한다.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부동산이라는 세계의 처음부터 거의 끝까지”를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현실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담았다.

구매가격 : 13,300 원

교도소 대학

도서정보 : 대니얼 카포위츠 | 2022-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감자의 교육에 대한 의견은 매우 분분하다. 수감자에 대한 인문학 교육은 과연 어떤 가치를 지니고 어떤 효과가 있을까? 미국 뉴욕의 바드칼리지에 기반한 바드교도소사업단(BPI)은 수감자들에게 자유교양학 교육을 제공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하도록 한다. 『교도소 대학』은 2001년부터 BPI에서 수감자들에게 법과 인문학을 가르친 대니얼 카포위츠의 생생한 경험을 담았다.

BPI가 지난 20년간 이루어 온 성과는 뚜렷하다. BPI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이 사회로 돌아간 후 보여 주는 취업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재범률도 현저히 낮다. 하지만, 대니얼 카포위츠는 교도소 대학의 목표는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교도소 대학의 목표는 단순히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재범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 자체의 목표와 맞닿아 있다. 수감자는 자유교양학, 즉 인문학을 배움으로써 읽고 쓰고 말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결국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바꾸어 나갈 힘을 얻게 된다. 현장에서 얻은 저자의 생생한 경험은 독자들에게 왜 여전히 민주주의의 미래를 위해 인문학이 필요한지 보여 주는 동시에, 자기 성찰을 불러일으키는 인문학의 가치를 확인시켜 준다.

구매가격 : 11,900 원

아무튼, 드럼

도서정보 : 손정승 | 2022-1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주 5일은 책에 밑줄을 치고 쉬는 날에는 드럼을 치는 생활음악인

흥성거리는 홍대 앞 골목에서 노란 불빛을 밝히고 차분히 책 읽는 사람들을 반기는 동네서점, 땡스북스. 손정승은 그곳에서 7년째 책을 고르고 진열하고 소개하는 서점인이다. 책을 좋아해서 서점인이 되었고, 일주일 내내 책에 밑줄을 치면서 살 수 있는 어른이 되었다는 게 기쁘면서도 자신이 유일하게 좋아하는 책이라는 세계가 혹시라도 자신을 내치면 어쩌나, 스스로 먼저 질려서 떠나고 싶어지면 어떡하나 싶어 종종거렸다. 자신이 가장 아끼는 대상, 자신이 몸담은 세계와 거리를 두는 것이 절실했다. 그렇게 책과 접점이라곤 하나 없는 세계를 찾아 헤매다가 드럼 앞에 앉게 되었다. 『아무튼, 드럼』은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세계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드럼 쪽으로 돌아앉았다가 어느새 음악의 한가운데에 자리 잡게 된, 주 5일은 책에 밑줄을 치고 쉬는 날에는 드럼을 치는 생활음악인의 이야기다.

구매가격 : 8,500 원

영감의 말들

도서정보 : 김목인 | 2022-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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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목인은 오래 글을 쓰고, 노랫말을 짓고, 다른 언어를 우리말로 옮겨 왔다. 뿐만 아니라 20년 째 음악을 만들어 온 음악가이다. 동료 음악가들에게 ‘음악가들의 음악가’로 불리며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낸 다재다능한 창작자이다. 이렇게 성실히 무언가를 만들어 온 저자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말한 영감에 대한 문장을 모았다.

빛나는 성과를 낸 창작자들에게도 영감은 어렴풋하다. 하지만 분명한 화두라 그들의 문장을 모아 보면 영감의 작동 원리를 더듬어 짐작할 수 있다. <영감의 말들>은 우리가 즐기는 창작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우리 곁에 왔는지 추적한다. 일상 속에서 영감을 퍼 올리고 구체화하는 다양한 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그러모은 창작자의 문장을 토대로 창작 작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떨어진 자신감과 불안, 걱정, 변덕과 늘 싸워야 하는 매일을 고백한다. 동시에 이 지난한 과정을 거치며 막막함과 답답함을 돌파하는 자신만의 요령을 소개한다. 주변을 흥미진진하게 관찰하려고 노력하고, 결정판이나 희대의 역작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고, 쉽게 포착된 아이디어는 의심하고, 너무 망설이지 말고 일단 손을 놀리고 몸을 움직이라고 조언한다.

구매가격 : 11,000 원

품격 있는 아내들의 남편 다루는 법

도서정보 : 김민수 | 2022-12-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다르게 살아온 남녀는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해 ‘가족’이 된다. 그런데 마냥 행복할 것 같은 결혼이 막상 최악의 선택이었다고 하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9위, 아시아에서는 1위로, 인구 대비 하루 300쌍의 부부가 이혼을 한다고 한다. 특히 ‘황혼이혼’의 급속한 증가까지 ‘이혼’이 사회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이혼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품격 있는 아내들의 남편 다루는 법]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결혼한 여성만을 대상으로 코칭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평강공주리더십연구소의 소장인 저자가, 결혼 생활로 고통받는 수 천 명의 아내들을 만나며, 아내들이 남편과의 관계에서 당당해질 수 있도록 그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현명하게 남편을 다룰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인생이 그렇듯 결혼 생활 역시 생각하고 계획한 대로 펼쳐지지 않는다. 이 책에는 결혼의 사회적 인식 변화를 통해 예전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와 아내들의 상황에 집중하였다. 또한 누구나 겪을 수도, 겪을 만한 부부 간의 문제를 다루며 남편과의 갈등을 겪는 아내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심리학을 기반으로 부부 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인 ‘남편 조종술’을 통해 아내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친 결혼 생활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구매가격 : 11,900 원

부의 삼각형

도서정보 : 그릿 권은진 | 2022-12-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튜브 리치맘 라이프의
상위 1%를 만드는 부자 시스템

-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3단계 프로세스 -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마 미래에도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과 미디어에서는 부자들의 습관과 투자 노하우 또는 그들이 먹고 마시고 입는 것까지 알려주기도 한다. 지금의 시대 부자가 되기 위한 도전에 머뭇거릴지언정 돈을 버는 방법을 몰라서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돈 버는 방법, 부자가 되기 위한 세상의 거의 모든 방법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는 원래 직업선호도 1위의 ‘교사’였다. 하지만 결혼과 출산, 육아를 하면서 현재의 삶을 돌아봤을 때 소위 ‘벼락거지’ ‘흙수저’일 뿐이라는 ‘현타’를 느꼈다. 그 덕에 마이너스 통장 5,000만원에서 시작하여 순자산 20억을 만들었다. 물론 50억, 100억의 슈퍼리치들의 이야기가 굉장히 자극적이고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하지만 실제 투자를 입문하고 주식으로 돈을 잃지 않고 벌기 위해서는 ‘나’와 비슷한 처지에서 시작하여 현실에서 구르고 구른 사람의 조언이 더 와 닿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처럼 말이다.
[부의 삼각형]은 부자가 되기 위해,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행복을 위해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저자가 부동산, 미국 주식, 국내 주식으로 돈을 번 방법을 모두 다루고 있다. 가장 평범한 삶을 살았기에 단순하고 리스크를 최대한 적게 가지고 갈 수 있는 투자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저자의 투자 이야기다. 제1장에서는 더 이상 투자를 미루면 안 되는 이유를 사례로 설명하고 투자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시한다. 제2장에서는 부자 비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부자 로드맵과 세부 계획, 실행의 성공에 대해 다룬다. 제3장, 제4장, 제5장에서는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부의 삼각형인 부동산, 미국 주식, 국내 주식의 실전 투자 방법을 다루며 이 책을 읽는 누구라도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끈다. 마지막 제6장에서는 평생 부자로 사는 인생을 위해 부자의 마인드와 흔들리지 않는 멘탈에 대해 다루고 있다. 리스크 없는 투자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명한 투자자의 삶, 자본가의 삶을 살 수 있는 가이드이자 입문서가 되길 바란다.

구매가격 : 14,000 원

76세 기리코의 범죄일기

도서정보 : 하라다 히카 | 2022-12-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손님, 그 물건 계산 안 하셨죠?”
나의 범죄는 작은 딸기 찹쌀떡 절도로 시작되었다.

나, 히토쓰바시 기리코, 76세, 독신 여성.

평생 부양한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혼자가 되었을 때,
남편이 죽고 역시 혼자가 된 친구 ‘도모’가 말했다.

“우리 같이 살래?”

아담한 집을 얻어 정원을 가꾸고
이따금 디저트 뷔페에 가는 행복을 맛보면서
우리는 일상의 작은 것들에 감사하며 살았다.

그런데 도모가 죽었다.
다시 혼자가 되었고, 살길이 막막해졌다.

딸기 찹쌀떡 하나 편히 못 살 정도로 궁해졌다.
단 걸 좋아했던 도모가 그리워 눈물만 난다.

이럴 바엔 범죄라도 저지르고 교도소 신세가 되는 게 낫겠다.
밥도 먹여주고 잠도 재워주고 아프면 치료도 해주니까……

나, 정말 저질러버릴까?


조금은 독특한 인물들의 삶을 실감나게 그리는 작가 하라다 히카
흥미롭기도 위태롭기도 한, 그러다 마음 깊이 응원하게 되는 누군가의 이야기들

하라다 히카는 소설 『낮술』 『할머니와 나의 3천 엔』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는 일본 여성 작가다. 2006년 방송 시나리오 작가로 경력을 쌓았고, 2007년 『시작되지 않는 티타임』으로 제31회 스바루 문학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한 뒤 방송과 문학계의 글쓰기를 병행하며 스무 종 이상의 장편소설과 소설집을 발표했다.
하라다 히카가 주로 그리는 소재는 독특한 직업, 사연을 지닌 여성, 그리고 음식이다. 『할머니와 나의 3천 엔』은 저마다 경제적 고민을 안고 돈을 모으려는 여성들의 일상을 실감나게 그려 현지 판매 65만 부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맛있는 음식과 낮술을 즐기는 여성의 일상을 그린 『낮술』 시리즈(전3권)은 현지에서 17만 부라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하라다 히카를 주요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76세 기리코의 범죄일기』 역시 현지 판매 10만 부를 기록하고, 2022년 10월 드라마화되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대만,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가 참가한 ‘2022 부산스토리마켓’에서 일본 IP 선정작으로 출품되어 각국 콘텐츠 관련 종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구매가격 : 10,500 원

책의 탄생

도서정보 : 조계영 | 2022-1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시대 책의 서사를 풀어
당대의 숨은 진실을 드러내다

·책의 형태와 제작 과정을 통해 본 조선의 ‘책 문화사’
·현전하는 기록물을 통해 밝히는 시간과 공간의 역사
·왕실 의례와 기록 문화의 결합으로서의 왕실 서책
·조선 후기 출판 기술직의 역할과 장인들의 세계

17세기 종법宗法의 확산으로 인해 조선 왕실 또한 문중 중심의 사회 분위기에 영향을 받았다. 이에 대종가大宗家로서의 위상과 왕권 확립을 위해 왕실 의례를 정비하게 되는데, 그 일환으로 제도를 갖추어 왕실 서책의 편찬이 이루어졌다. 1631년 『열성어제』의 편찬을 시작으로 『열성어필』 『선원계보기략』 『궁원의』 『국조보감』이 종친의 활약을 기반 삼아 편찬되었다. 조선 서책은 중국 서책의 영향을 받아 형태가 변하기도 했지만 점차 독자적인 체제를 갖추어 나중에는 거꾸로 중국 서책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조선을 대표하는 기록물로 현전하는 왕실 서책을 통해 조선 후기 사회를 들여다보는 『책의 탄생』은 서책이 간행된 배경과 형태 및 제작 과정, 왕실 의례, 출판 기술직의 세계를 총망라하여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나라 서지학 지식과 함께 당대의 책 문화사를 조명한다.

왕권의 정통성을 확립하는 기록과 보존의 역사

인간의 문화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책’이다. 책의 가치는 내용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형태를 이루는 물질적인 요소에 의해 변하기도 한다. 특히 정보 전달의 목적이 아니라 영구히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된 책이라면 그 형태가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다. 조선시대의 서책 가운데 국왕을 비롯해 왕비와 왕세자, 왕세자빈 등을 포함한 왕실 구성원을 대상으로 간행된 책을 왕실 서책이라 칭한다. 왕실 서책은 정보를 널리 전달하려는 목적보다 국왕의 정통성을 확립하고 위상을 드러내는 동시에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간행되었다. 따라서 일반 서책과는 다른 형태로 제작되었고, 크고 작은 왕실 의례와 늘 밀접하게 연관되었으며 편찬 과정에서 조선의 행정 체계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엄격한 절차를 거쳐 완성된 서책은 어디에 어떻게 보관되었을까. 왕실 기록물의 보존을 위한 국가의 노력은 조선 후기까지 계속됐는데, 정조 연간에 이르러 규장각을 비롯한 봉모당과 외규장각이 건립되어 왕실 기록물 봉안처로서의 위상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었다. 정조는 자신의 어제와 어필을 규장각에 봉안하고, 봉모당에는 선왕들의 기록물을 봉안했다. 마침내 왕실 기록물의 성격에 따라 별도로 봉안할 수 있는 건물이 세워져, 왕실 서책의 편찬을 촉진하고 영구히 보존할 기반이 형성된 것이다. 또한 정조는 종묘에 직접 가서 선왕들의 각 신실에 『국조보감』을 올리는 의례를 거행했는데 이를 통해 자신이 선왕들의 뜻과 사업을 계승해 성취했다는 ‘계지술사繼志述事’를 표방하며 국왕으로서의 정통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

기록물의 위계에 따라 달라지는 책의 옷

조선시대에는 책을 널리 전파하고 영구히 보존하기 위한 방법으로 필사나 활자보다는 책판을 선택했다. 책판 제작은 비용과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되고 완성된 책판을 잘 관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한번 나무에 새기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수량만큼 다시 찍어낼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기 때문이다. 책판을 후대에 전해 언제든 다시 찍어낼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서책을 영구히 보존하는 방법이라 인식한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책판만 고집한 것이 아니라 경우에 따라 활자와 책판을 모두 사용하기도 했는데 『궁원의』가 좋은 예다. 『궁원의』의 구성 요소를 보면 어떤 부분을 활자로 인출하는 것이 좋고, 어떤 부분을 책판으로 인출하는 것이 좋은지 알 수 있다. 활자와 책판의 장점을 모두 취하려는 고민은 정조가 『국조보감』을 인출할 때의 논의를 통해서도 드러나는데 당대의 경제적 상황과 물자의 흐름을 고려해 가장 최적의 방도를 찾아내고자 고심했음을 알 수 있다.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옷을 입듯 책의 몸체를 보호하기 위해 입히는 옷을 책의冊衣라고 한다. 오늘날엔 표지라고 부르는데 일제강점기에 바뀐 명칭을 지금까지 사용하게 된 것이다. 책의에는 장제목과 횡제목을 포함한 여러 정보가 담겨 있다. 왕실 의례 하나를 거행하면 다양한 위계의 기록물이 생산되는데 용도에 따라 책의에 기록하는 정보도 달라졌다. 뿐만 아니라 책의를 종이가 아닌 비단으로 할지, 서책 본문에 사용되는 책지를 어떤 품질의 종이로 할지는 모두 기록물의 위계에 의해 결정되었다. 보통 책의를 넘기면 오른쪽에 있는 면지가 백지로 비어 있기 때문에, 국왕이 서책을 하사한 반사頒賜 기록이나 소장자가 남긴 다양한 사연의 장서기藏書記가 있어서 책의 숨은 내력을 알 수 있다.

출판 장인들의 세계와 서책의 완성

조선시대에 책의 형태를 만들어낸 사람들은 교서관에 소속된 원역員役과 공장工匠이라는 직제에 있던 이들이다. 조선 사회에서 장인과 상인, 천인과 노예에 해당되는 공상천예工商賤隸는 관직에 임명될 수 없었지만, 특별한 기술과 부역을 담당할 인력을 동원하기 위해 이들을 국가체제의 일정한 편제 속에서 함께 운용했다. 조선시대 출판 기술직은 어떤 근무 여건에서 작업했으며 어떤 처우를 받았을까.
서책 간행을 담당한 청廳은 기술직의 작업 일수와 업무를 호조와 병조에 보고하고 한 달 단위로 지급하는 요포를 요청했다. 장인은 각색공장各色工匠 또는 각색장인各色匠人으로 통칭되며 어떠한 기술직이라도 동일한 임금지급표준이 적용되었다. 장인들의 작업 공간을 살펴보면, 『현종실록』의 경우 활자를 만드는 소로장과 줄장, 각자장, 당상들이 근무하는 공간이 서로 달랐음을 알 수 있다. 장인의 근무 공간은 기술직으로서의 작업 공간이기 때문에 관원과는 구별되는 가건물이었다. 한번 특별한 기술직으로 차출된 공장은 의궤에 수록되어 이후 동일한 사안으로 다시 차출해 작업에 참여시키기도 했다. 간행 과정에서 오자가 나오거나 지체되는 일이 생기면 그 벌을 엄히 다스렸고, 서책이 완성되면 수고한 이들에게 담당한 업무와 근무 일수에 따라 말이나 짐승 가죽, 활 등으로 시상했다.
실록을 완성한 후 거행하는 세초나 선온은 실록청의 총재관 이하 모든 관원이 참여하는 잔치로 의례의 집단성을 보여준다. 『선원계보기략』 『열성어제』 『국조보감』과 같은 왕실 서책이나 실록에는 어휘御諱나 묘호廟號가 있어 기록물의 위상이 일반 서책과 다르므로 기록물 자체의 존귀함으로 인해 책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버려진 종이를 함부로 쓸 수 없도록 세초洗草했다. 어떤 일이 마무리되어 손을 뗀다는 의미의 ‘세洗’자를 넣어 지칭한 것처럼, 실록의 세초는 선왕의 시대를 마무리하는 것을 상징한다. 따라서 총재관 이하의 실록청 관원이 참여하는 세초와 국왕이 노고를 치하하는 선온宣?을 내려주는 의례는 ‘사초의 상례喪禮’로, 한 시대의 마감과 새로운 시대의 출발을 공감하는 예식이었다.

구매가격 : 13,500 원

마흔에 읽는 카네기

도서정보 : 데일 카네기 | 2022-1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생의 무기가 되는 인간관계, 자기계발 그리고 위기대응의 모든 것
전 세계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카네기를 읽고 또 읽는다!!
현실의 근본적인 문제를 단시간 내에 해결하는 성공 처세술

“40대에 다시 읽어보니 틈새가 보이더라!”
카네기는 인간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잠재력을 계발하여 이용하도록 돕는 책으로 이론보다 실천을 우선한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 것의 실천방법과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활에 응용하고 있지 않은 여러 가지 사항들까지도 담겨 있다. 고대의 기본적인 진리를 다시 말하고 그것을 어떻게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가를 설명한다.
카네기의 성공학은 1세기의 시간 동안 살아남아, 그것도 그냥 살아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21세기의 우리에게 여전히 크나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어떤 책이 전 세계에서 성경처럼 판매되고 계속해서 세계의 수많은 출판사가 판형, 편집을 달리하여 꾸준히 발간되고 있다면 거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무엇이며 왜 이토록 성공하려는 사람들의 열성적인 관심을 꾸준히 받는가?

카네기는 언제 어디서나 즉시 활용되는 실전 심리전의 무기다
카네기의 조언은 탁상공론으로 나오는 정책처럼 허황된 것이 아니라 그 모두가 셀 수 없이 많은 사례들로부터 깨쳐 낸 실전이다. 또한 카네기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상대를 이용하고 짓밟는 수완을 말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을 있는 그대로 직시한 데서 순수한 관심과 진심으로 화술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말하였다. 그럼으로써 상대는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게 되고, 기분 좋게 흔쾌히 상대가 원하는 것을 내어 주게 되는 것이다. 서로가 윈윈함으로써 신뢰감이 쌓이고 돈독한 관계가 영구히 지속된다.
내가 그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렇게 자문하면 인간관계에서의 기교가 현저하게 늘어날 뿐 아니라, 원인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됨으로써 해결책에 집중하게 된다. 중복되는 사례에 대해 실험, 검증, 순환의 과정을 거쳐 명쾌한 원칙으로 기록한 것이 카네기 성공 철학의 핵심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내 몸 보약은 내가 만든다

도서정보 : 한진·전유성 | 2022-1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 가지 약재를 증상에 맞게 차로 끓여먹는 삼다요법
한의사와 개그맨의 콜라보, 삼다요법에 재미를 더했다
유쾌한 건강상식 ‘전유성의 휴게소’, ‘한진 박사의 나들목’

누구나 보약을 제조할 수 있도록 비방을 공개한 한진 원장
『내 몸 보약은 내가 만든다』는 어려운 말을 쓰지 않는 한의사로 알려진 한진 박사가 20여년의 임상진료의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살 수 있는 3가지 약재만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보약을 조제하여 끊여 먹을 수 있도록 정리한 한진 원장의 비방이 담긴 책이다. 여기에 최고의 카파라이터, 영화기획 및 감독, 방송작가와 베스트셀러작가로도 유명한 개그맨 전유성이 건강 이야기를 재치 있는 필력으로 정리하여 이 책의 효용가치와 재미를 더했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가 어렵게만 생각하고 쉽게 접하지 않는 한의학을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처방하여 자기 자신이 한의사인 것처럼 증상에 따라 내 몸에 맞는 보약을 직접 지어먹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이어트나 불면증에 관한 처방도 있어서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도 아주 좋은 한의학 실용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의 내용에는 거의 모든 증상의 처방전을 담고 있다. 저자 한진 박사는 이 처방전을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개했다. 따라서 독자들은 누구라도 쉽게 자신에 맞는 보약을 부작용 없이 차로 끊여서 즐겨 마실 수 있다.

구매가격 : 10,800 원

검혼여초 3-유원성진-오직 별이 되기를

도서정보 : Huai Guan | 2022-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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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간을 넘어선 판타지 로맨스《검혼여초》시리즈
★ 고대 검에서 사람의 모습으로 화한 화형자와 한 여자의 애틋한 사랑, 그 세 번째 이야기
《검혼여초》시리즈는 출간 전부터 대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할리우드와 싱가포르 영화사에서 러브콜을 보낸 장편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다. 이 책은 유물 복원사인 잉루추와 천 년 전 검에서 인간으로 화한 화형자 샤오롄의 필연 같지만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현재를 사는 인간과 천 년 전 영혼에서 깨어난 남자의 달콤하지만 금방 녹아내릴 수밖에 없는 아이스크림과 같은 슬픈 사랑의 운명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 책이 달콤함으로만 가득 찬 로맨스 소설책이라면 아마도 장편 소설의 집필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어려웠을 것이다. 칭화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시카고대학 경제학 박사 코스에 진학하면서 세계적 학술 지식과 영미의 글쓰기 교육을 받은 저자 화이관은, 중국의 역사를 기반으로 하되 현대적으로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시공간을 넘나들며 때로는 깊이 있게, 때로는 통통 튀는 대사로 전체적인 구성과 글을 잘 엮어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검혼여초>는 스토리의 웅장함을 담아내기 위해 대만 현지에서 4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는 묘미는, 천 년 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게 이를 현대적으로 잘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유물 복원사라는 설정을 통해 옛것의 소중함, 그리고 그것을 만들어낸 장인 정신, 사람을 살리기 위해 검을 만들어냈으나 그 검이 사람을 죽일 수밖에 없다는, 인생의 아이러니함을 스토리에 잘 녹아내어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이번에 출간된 검혼여초 3 <유원성진>은 “오직 별이 되기를” 이라는 부제로 그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내가 당신을 잃지 않도록 해줘요.”
유한한 시간 속 깊어지는 간절함이 만든 기적 같은 사랑
샤오롄은 루추를 믿고 그녀에게 자신의 금제 제거를 맡긴다. 언제 깨어날 수 있을지 아무도 보장할 수 없어 그는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 루추를 위한 대비책도 마련해 놓지만, 루추는 그런 그를 살리겠다는 일념 하에 금제 제거에 성공한다. 기적적으로 서로를 품에 안은 두 사람은 결혼식을 기획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깊어지는 사랑만큼 또 다른 불안에 사로잡힌다.
사실 루추는 샤오롄과 이별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해방되지 못했다. 샤오롄과 함께 살고는 있지만, 사람이 아닌 존재인 그의 세계는 자신의 세계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문득문득 깨달으며 이따금씩 마음이 내려앉는다. 샤오롄과 영원을 꿈꿀 수 없다는 사실이 그를 사랑하는 만큼 아프게 느껴진다. 루추는 샤오롄과 평생 함께하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와 평생 함께 하기를 갈망했다. 그러나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괴롭다.

샤오롄 역시 루추가 없는 그의 미래를 상상할 수 없다. 그러나 미래를 내다보는 초능력을 가진 샤딩딩이 루추와 화형자들의 사이가 틀어진다는 것을 예견한다. 이에 샤오롄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루추를 지키겠다 다짐하지만 혹시나 그녀를 잃게 될까봐 두렵다.
그래서 선택한 그녀와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 생명을 공유하고 화복도 함께하는 ‘결계’를 맺는 것. 샤오롄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루추와 결계를 맺어 평생 처음으로 사랑한 한 사람, 유일한 사람인 루추를 늙지도 죽지도 않게 만들려 한다.
그러던 중, 싱밍이 살무사를 이용해 사람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돌아온다. 그녀의 목표는 전승자인 루추를 위협해 전승 안으로 들어가는 것.
화형자, 싱밍의 공격으로부터 샤오롄은 루추를 지켜낼 수 있을까?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둘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만약 당신을 영원히 살 수 있게 할 수 있다면, 난 당신 손에 들린 검이 되는 것으로도 만족해요.” (394쪽)

구매가격 : 11,200 원

부동산 투자의 정석

도서정보 : 김원철 | 2022-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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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시점, 특별한 누군가에게만
통하는 공식은 ‘정석’이 아니다!”

이제 부동산이 유용한 투자 자산임을 설득할 필요가 없다. 대한민국 부동산의 수십 년간의 시세 변화 그래프만 봐도, 1% 부자들의 자산 비중만 눈여겨봐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부동산 하락 시그널에 시장이 냉랭해진 요즘, 대중은 말한다. “부동산이 폭락한다는데, 지금 투자를 하라고?” “상승장을 지나며 가격이 엄청 올라버렸는데, 어떻게 집을 사?” 이때 기억해야 할 것은, 전설적인 가치투자자 찰스 멍거의 명언이다. “대중을 따라 하는 것은 평균으로 후퇴하겠다는 것이다.”
대중의 투자 열기가 식어가는 시점이야말로 투자 고수들이 시장에서 ‘좋은 물건’을 줍는 때다. 이 시대 유명 투자 고수들의 스승이자 활황과 불황을 두루 거친 1세대 투자자 부동산 김사부의 책을 읽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무려 15년 전에 처음 출간된 《부동산 투자의 정석》은 지금까지도 ‘부동산 투자자의 교과서’ ‘부동산 투자 필독서’로 불리며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2022년 개정증보판에서는, 수많은 정책과 문화 트렌드, 소비자의 선호도 변화에 맞춰 업데이트한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상가 등의 다양한 대상에서 최고의 수익을 내는 투자 공식을 소개하는 한편, 새롭게 손질한 ‘경제적 자유 달성을 위한 20년 프로젝트’를 최초로 공개한다. 특별한 누군가가 특별한 시점에 얻은 성공담에 지쳤는가? 이 책을 읽는다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보통 사람들도 언제든지,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투자의 정석을 소개하기 때문이다.

#부동산투자 #부동산김사부 #월급쟁이부자 #경제적자유 #부동산투자의정석

구매가격 : 15,400 원

나해봉 한시집

도서정보 : 나해봉, 나종혁(편역) | 2022-12-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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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해봉 한시집]은 조선의 시인 남간 나해봉의 [남간집선]에 수록된 한시 98수와 기타 2수를 더해 총 100수를 한시 원문과 국역문을 동시에 수록했다. 조선 시대 중기 문인이자 호남 지역의 대표적인 시인이기도 한 남간의 시적 면모를 읽을 수 있다. 남간은 서정적 묘사가 뛰어난 조선의 서정 시인이기도 하다.

구매가격 : 10,000 원

예제로 배우는 파이썬 머신러닝(제3판)

도서정보 : 위시 (헤이든) 류 | 2022-12-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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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알고리즘과 최신 기법으로 머신러닝 개발 실무 능력 레벨업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지식과 개발 방법을 망라한 가이드북. 꾸준히 개정되어 이번 3판에는 영화 추천 엔진(나이브 베이즈), 얼굴 인식(SVM), 주가 예측(신경망), 옷 이미지 분류(CNN), 시퀀스 예측(RNN), 강화학습 등 6개 장이 추가되었다. 주요 파이썬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라이브러리 없이 혹은 텐서플로/케라스 같은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구현해본다. 풍부한 예제를 통해 특징 공학, 분류, 회귀, 군집화, NLP 등 업계에서 널리 활용되는 머신러닝 기법의 작동 원리를 익힐 수 있다.

구매가격 : 23,100 원

유니티로 배우는 게임 디자인 패턴(제2판)

도서정보 : 데이비드 바론 | 2022-12-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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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게임을 개발하고 싶다면 디자인 패턴을 배우자

이 책은 유니티의 고급 프로그래밍 기술과 디자인 패턴으로 작업을 시작할 준비가 된 모든 게임 개발자를 위해 쓰였다. 소프트웨어 디자인 패턴의 핵심 원칙을 익히고 그 구성 요소를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법을 소개한다. 2판에서는 실용적인 예시를 통해 디자인 패턴을 다루고, 게임 기획서(GDD)와 유니티 프로그래밍 설명이 추가되었다. 이 책을 다 읽으면 유니티에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 체계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6,800 원

제로 트러스트 구글 엔지니어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

도서정보 : 가쓰무라 유키히로 | 2022-12-0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글로벌 IT 기업이 앞다투어 도입하는 이유를 밝힌다

구글이 채택한 최강의 보안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가 왜 주목받는지, 글로벌 기업들이 잇달아 채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초보자도 알기 쉽게 해설했다. COVID-19로 늘어난 원격 근무를 위한 시스템/보안 투자,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 대응을 고민하는 기업이 많다. 제로 트러스트는 이러한 보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기술이다. 이 책은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 차세대 시큐리티 제로 트러스트와 그 등장 배경을 설명하고, 제로 트러스트를 구축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술, 클라우드 서비스, 사이버 공격의 최근 수법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13,860 원

코딩 인터뷰를 위한 알고리즘 치트시트

도서정보 : 푸둥라이 | 2022-12-0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0만 개의 깃허브 스타를 받은 강좌로 배우는 알고리즘 코딩 테스트

시험과 면접을 앞둔 개발자 준비생들을 위해 자주 출제되는 리트코드 문제 75개를 선정해 풀이 과정을 설명한다. 책을 읽으면서 리트코드 플랫폼에서 직접 문제 풀이를 진행할 수 있고, 손으로 풀면서 하나하나 장을 완료하면 같은 유형의 문제들을 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동적 계획법, 이진 트리, LRU, LFU, 역추적, 너비 우선 탐색 등 자주 나오는 알고리즘 문제를 익혀 코딩 테스트에 대비하자.

구매가격 : 20,300 원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

도서정보 : 윤춘근 | 2022-12-0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디자인은 꼭 디자이너만 알아야 할까?

디자인은 디자이너의 고유 업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개의 직장인은 오래전부터 디자인을 하고 있다. 학창 시절에는 발표 수업을 위해 슬라이드를 디자인했으며, 회사 생활 중에는 보고서 작성을 위해 편집 디자인을 한다. 그동안 디자인 기본기를 고려하지 않은 채 무작정 내용을 입력하고, 이미지를 배치했을 뿐이다. 이제부터라도 슬라이드 제작이나 보고서 작성 등에 디자인을 접목해 보자. 더 읽기 좋은 문서, 더 잘 정리된 문서를 완성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일 좀 하네!”라는 이야기도 듣게 될 것이다.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는 어떻게 하면 더 목적에 부합하고, 더 보기 좋은 슬라이드를 완성할 수 있는지 디자인 기본기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이 책으로 편집 디자인 기본기부터 서체, 이미지, 컬러 등을 공부한다면 슬라이드 제작뿐만 아니라 보고서나 기획서 작성 등에도 디자인 이론을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5,400 원

인어별에서 온 하비

도서정보 : 성윤정(글), 홍화정(그림) | 2022-12-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천방지축 후지마비 아기 고양이 X 내향형 수의사 엄마
같이 넘어지고 같이 일어나는 ‘뭐 어때’ 라이프

성윤정 작가는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여 수의대에 편입, 먼 길을 돌아 수의사가 되었다. 7년 차 수의사로 일해오며 도움이 필요한 많은 아이들을 현실적으로 다 품을 수는 없기에 감정에 집중하지 않으려 애써왔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앞에 나타난 스트리트 출신 후지마비 아기 고양이!

이미 열다섯 살 노령묘와 함께하고 있었기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작가는 이 아기 고양이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 조금은 특별한 케어가 필요하지만 먹성 좋고 장난기 넘치는 아기 고양이 ‘하비’의 일상 적응기는 ‘같이 넘어지고 같이 일어나는 교감과 성장의 순간’에 관한 반짝이는 기록이다.

구매가격 : 9,900 원

아직 이 죽음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릅니다

도서정보 : 김설 | 2022-1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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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잃어버린 사람들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오빠의 갑작스러운 자살 이후 2년에 걸쳐 기록한 애도 일지

은퇴 기념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떠난 산티아고 순롓길에서 오빠의 부고를 듣고, 저자는 자살 사별자가 되었다. 오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책임감을 느끼고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자책감에 자살 유가족 에세이를 쓰기로 결심했다. 『아직 이 죽음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릅니다』는 오빠가 자살을 한 후 저자가 2년에 걸쳐 기록한 애도 일지이다. 저자는 누구와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을 때 일기장에 쓴 자신의 이야기가 누구보다도 스스로에게 큰 위안이 되었다고 말하며, 본인처럼 막막한 여정에 있는 이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자신만의 애도의 길을 걷는 데 조그마한 디딤돌이 되면 좋겠다고 말한다.

고립되기 쉬운 자살 유가족의 아픔은 개인을 뛰어넘은 사회적 아픔이다. 사회적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선 사회적 공감과 주변의 도움이 동반되어야 한다. 『아직 이 죽음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릅니다』는 자살 유가족의 심정과 아픔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싶을 만큼 힘든 이에겐 남겨질 이를 떠올려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기묘한 귀신 해결사

도서정보 : 이호영 | 2022-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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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선정 도서★
이상한 사건이 벌어진 곳이라면
방방곡곡 어디든 귀신 해결사 출두요!
21년에 이어 22년에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가 이호영이 긴장감 넘치는 액션 추리 판타지 동화를 선보인다. 이야기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년 이유원과 용감하고 씩씩한 ‘차돌이’가 만나 마을에 벌어진 수상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길을 떠나며 시작된다. 머리만 데굴데굴, 붉은 눈알은 뒤룩뒤룩……. 듣기만 해도 오싹한 존재를 물리치는 호쾌한 모험부터, 사건 해결을 위한 흥미진진한 추리까지! 촘촘히 이어지는 장면과 사건을 둘러싼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이 독자들에게 높은 몰입을 선사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화월 고서점 요괴 수사록

도서정보 : 제리안 | 2022-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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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환한 밤에 요괴가 너무 많다!
운명의 소녀와 사방신의 유쾌한 요괴 소탕기
장편 소설, 시집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사람을 끌어당기는 작가 제리안의 『화월 고서점 요괴 수사록』이 〈YA!〉 시리즈 열한 번째 책으로 출간됐다. 작가 제리안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능수능란한 이야기꾼답게, 매끄러운 문장과 몰입력 있는 전개를 보여 준다. 카카오페이지 신인 작가 발굴 프로젝트인 넥스트페이지 7기 선정 작품 『화월 고서점 요괴 수사록』은 신과 요괴가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백 년에 한 번 태어나는 운명의 아이라는 특별한 캐릭터로 유쾌하게 그려낸다. 매력적인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숨 가쁘게 펼쳐지는 사건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판타지의 매력을 보여 준다.

구매가격 : 9,800 원

SF 원소 몬스터

도서정보 : 이한 | 2022-1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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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원소 몬스터》는 빽빽한 숫자와 영어 기호로 이루어져 있던 주기율표에 마법 같은 상상력을 더했다. 책에서 주기율표 속 원소는 주인공 ‘라윤’이 잡아야 하는 몬스터, ‘엘리몬’이라는 옷을 입는다. 엘리몬은 각 원소와 똑같은 번호를 지니고 있으며, 엘리몬의 능력과 특징은 모티브가 된 원소의 특성과 비슷하다. 그래서 억지로 외우지 않고도 주인공 ‘라윤’이 엘리몬과 펼치는 대결을 지켜보며 주기율표 속 원소의 번호와 이름, 특징 등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엘리몬이 사는 판타지 세계 ‘엘리밸리’처럼 몽환적인 색감의 그림 역시 읽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이야기에 숨은 과학 원리를 찾아라〉 부록을 통해 이 책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속 과학 원리를 더욱 꼼꼼하게 챙겨 익힐 수 있다. 부록에는 주기율표와 원소뿐 아니라,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과학 교과 과정과 연계되는 과학 원리에 대한 설명을 함께 담았다. 이처럼 어렵고 난해한 언어로 규정되어 있던 과학을 환상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SF 원소 몬스터》는 과학 공부에 재미와 효율을 더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준다.

구매가격 : 9,700 원

시, 인터-리뷰

도서정보 : 조대한, 최가은 | 2022-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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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시로 동시대 시인을 기록하다
SIRO ; 시로 읽는 마음, 그 기록과 응답

문학 비평과 연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두 문학평론가 조대한, 최가은의 『시, 인터-리뷰』가 출간되었다. ‘시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프로젝트는 읽으면서 즐거움을 느꼈던 시의 리뷰와 함께 기록을 남겨두자는 시에 대한 다정한 마음으로 시작했다. 시집이 묶이기 전까지는 시편 하나가 단독으로 조명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하여 두 평론가는 매 계절 각 문예지에서 발표되는 시편 하나하나에 집중해 “세공사같이, 유물 발굴인같이”(추천사, 김연덕 시인) 발견하고 발굴해냈다. 한 편의 시를 심도 있게 조명하여 시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리뷰와 시를 생각하는 시인의 마음과 고민이 담긴 진솔한 인터뷰가 실렸다.

구매가격 : 12,200 원

바람의 독서법

도서정보 : 김선영 | 2022-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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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 신작 소설집!
작가가 그동안 쌓아 온 목소리로 전해 주는 다섯 가지 이야기

『시간을 파는 상점』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김선영 작가의 다섯 편의 단편소설을 묶은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집필 활동을 하며 작가가 소중하게 모아 왔던 기억과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바람의 독서법』은 청소년기를 지나고 있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청소년기의 기억을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해 주고 있다.

소설에는 특정한 글자가 눈에 띄는 신비한 능력이 생긴 아이가 등장하는 표제작 「바람의 독서법」을 비롯하여 친구와 오랜 시간 오해가 쌓여 학교 가는 것이 두려운 아이,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다 난타 반에 들어가고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찾게 된 아이, 이모이자 동생의 죽음 이후 단둘이 떠난 유럽 여행에서 그간 쌓인 마음속 응어리를 푸는 모녀, 어떤 것을 수집하는 데에 중독된 모자 등 다양한 삶 속의 한 과정을 각자의 속도로 살아 내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해가 뜨기 전 밤이 가장 어둡듯, 마음속에 품고 있던 고민이 터지기 직전 그들의 삶은 가장 고될지도 모른다. 다음 발걸음을 뗀 그들이 바라본 하늘에 어슴푸레하게 빛이 밝아 왔던 것처럼 이 책을 읽은 모두에게도 그 빛이 닿길 바란다.

구매가격 : 9,400 원

모든 것들의 세계

도서정보 : 이유리 | 2022-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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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사랑을 멈추지 않는 마음과 용기
중력을 비틀어 만드는 새로운 차원의 세계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는 한국문학의 새로운 작가들을 시차 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획이다. 그 열다섯 번째 작품으로 이유리 작가의 『모든 것들의 세계』가 출간되었다. “능청스러우면서도 낯선 상상력과 활달한 문체가 인상적”이라는 평과 함께 202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브로콜리 펀치』 등 재기발랄한 에너지로 활발하게 작품을 발표하며 독자와 만나고 있는 이유리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이다. 『모든 것들의 세계』에서 작가는 귀신, 마음소라 그리고 요정을 통해 상상과 환상을 넘어 “비인간의 세계”(해설, 전승민 평론가)를 선보이며 삶을 계속해나갈 힘과 의지를 각성케 한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