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화투 쳐 주는 아이
도서정보 : 임지형 | 2022-09-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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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베스트셀러 작가 임지형이
비장의 무기 화투를 들고 돌아왔다!
“고? 스톱? 고!
지금부터 화투 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화투 쳐 주는 아이 무겸이는 바쁜 엄마와 아빠 대신 할머니 손에서 컸다. 어린 무겸이는 할머니와 화투를 치면서 숫자를 배우고, 할머니에게 인생 얘기를 들으며 자랐다. 그러나 사춘기가 오면서 점점 할머니와 같이 있는 게 불편해져 짜증이 부쩍 늘었다. 할머니가 잔소리하는 것도 싫고, 화투 치는 것도 지긋하고, 할머니의 튀는 옷차림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렇게 할머니와 거리를 두는 와중,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마는데…
무겸이의 화투 한판은 행운을 가져올 수 있을까? 화투왕 무겸이와 끝내주는 화투 한판을 치러 가보자!
구매가격 : 9,100 원
우리 아이 부자되는 돈 공부
도서정보 : 정명진 (에듀비욘) | 2022-03-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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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로 용돈 벌기부터 어린이 사업가로 수익 내기까지,
돈도 잘 아는 아이로 키우는 9단계 로드맵을 따라가요.
집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미니 경제 활동지를 드려요!
취직해서 받은 첫 월급,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막막하던 기억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금리 높다는 예금, 적금을 찾아 들어봐도, 치솟는 물가를 따라가기에는 너무 벅차다. 게다가 어디가 끝인지 모를 만큼 오르는 집값은 평범한 월급쟁이의 내 집 마련을 불가능으로 만들어 버렸다. 늦게라도 주식 책을 뒤적이고, 아파트 싸게 사는 방법을 공개한다는 유튜브 영상을 클릭하며 ‘더 어릴 때부터 돈의 중요성을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성공한 사람의 스토리를 보면 성공 방법은 아주 다양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부모님이 어릴 적부터 돈의 가치를 명확히 가르쳤다는 것이다. 아무리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라도 아이의 모든 일을 대신해줄 수는 없다. 하지만 돈의 가치, 그리고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가르쳐주는 것은 어렵지 않다. 부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아이만이 부자가 될 가능성을 가지게 된다.
아이는 금방 자라고 돈을 스스로 관리해야할 때가 온다. 이때 돈과 담 쌓고 자란 우리들처럼 놀라거나 쩔쩔매지 않도록 키우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돈과 친하게 만들어주어야 한다. 사회의 모든 부분이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듯이, 우리 가족이 미니 국가가 되어 아이에게 돈을 체험하게 해주어야 한다. 이 책은 우리 아이가 돈에 휘둘리는 사람이 아니라, 돈을 다룰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줄 첫 번째 시금석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850 원
햄닛
도서정보 : 매기 오패럴 | 2022-09-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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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여성문학상’ 수상 · 27개 매체 선정 ‘최고의 책’
매기 오패럴은 경계를 넘고 어떻게 실제 삶이 역사적 걸작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상상함으로써 놀라운 작품을 만들어냈다.
_빌 게이츠
셰익스피어와 열한 살에 세상을 떠난
그의 아들 ‘햄닛’,
그리고 사 년 후 탄생한
그의 비극 ‘햄릿’
실제 셰익스피어에게는 ‘햄닛’과 ‘주디스’라는 쌍둥이 아이가 있었다. 그중 ‘햄닛’이 열한 살의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사 년 후, 셰익스피어는 비극 『햄릿』을 세상에 내놓는다. 허구와 현실을 관통하는 비상한 작가적 상상력의 길 위에서 불길한 계시, 비극적 운명, 신비로운 삶들이 피어나 거대한 숲을 이루는 아름다운 환상 서사.
매기 오패럴, 소설적 상상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하는 작가
이십 년간 견고히 구축해온 작품세계 속에서 탄생한 독보적 걸작 『햄닛』
매기 오패럴은 2000년 데뷔작 『네가 떠난 후After You’d Gone』로 베티 트래스크 상을 수상한 이후 이십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하고 견고하게 자신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다. 장편소설 9권을 발표했고,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서 호평을 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작가와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 역시 높은 가운데 2017년에 발표한 자전적 에세이 『나는, 나는, 나는I Am, I Am, I Am』이 출간 직후 현지 베스트셀러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그중 단연 독보적 걸작이자 화제작인 장편소설 『햄닛』이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된다. 실제 셰익스피어에게 ‘햄닛’이라는 이름의 아들이 있었고, 열한 살의 나이에 햄닛이 죽고 사 년 후 비극 『햄릿』이 세상에 나왔다는 작은 단서에서 출발한 이 작품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인물에 대해서도 언제든 새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비상하게 동시대적으로 보이면서 시대를 초월해 계속되는 중차대한 인간 경험을 다룬다” 등의 평을 받으며 여성문학상·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2020)을 수상하고 영미권 27개 매체의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그해 최대 화제작으로 부상했다. 매기 오패럴은 『햄닛』을 통해 비상한 작가적·소설적 상상력의 결실을 맺고, 문학과 창작의 새롭고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해 보였다.
셰익스피어와 『햄릿』에 관한 아름답고 신비로운 상상
새롭게 덧씌워진 상상의 장막, 그리고 기발한 반전으로 완성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
햄닛과 햄릿은 사실 같은 이름이다.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 스트랫퍼드의 기록 문서에서는 보통 혼용되었다.
_스티븐 그린블랫, ‘햄닛의 죽음과 『햄릿』의 탄생’ <뉴욕 리뷰 오브 북스>(2004년 10월 21일)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앤 해서웨이의 사이에는 딸 수재나, 쌍둥이 남매 햄닛과 주디스가 있었다. 셰익스피어의 아버지는 장갑 장인이었고, 작업실을 겸한 본가를 중심으로 일가가 생활했다. 햄닛의 때 이른 죽음에 관련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작가 매기 오패럴은 1989년 영문학 수업에서 햄닛의 존재를 처음 알았고, 세계적 명작 뒤에 가려진 미지의 비극에 오랜 시간 매료되었다. 그 작은 단서에서 출발해 방대하고 꼼꼼한 조사를 거쳐 작가는 ‘햄닛’이 어린 나이에 어떻게 세상을 떠났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서 사 년 후 비극 『햄릿』이 탄생했는지를 한 편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창작 서사로 풀어냈다.
아이는 현실의 테두리, 주변 물질세계의 반경을 벗어나 다른 곳으로 가는 버릇이 있다. 몸은 방안에 앉아 있는데 정신은 자기만 아는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이 되어 있다. 정신 차려, 할머니는 얼굴 앞에서 손가락을 탁 튕기며 소리친다. 뭐하니, 누나 수재나는 귀를 당기며 쏘아붙인다. 집중해, 선생님들은 호통을 친다. 어디 갔었어? 마침내 햄닛이 다시 세상으로 돌아와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며 자기가 집에, 식탁에, 식구들 사이에 돌아와 있다는 걸 깨달을 때 주디스가 이렇게 속삭인다. 어머니는 보일 듯 말듯 웃으며 마치 햄닛이 어디에 갔다 왔는지 훤히 아는 것처럼 바라본다. (본문 중에서)
햄닛이 이들을 한데 묶어주는 핀이었다는 걸 어떻게 알았겠는가? 그 아이 없이는 바닥에 떨어져 깨진 컵처럼 모두 조각조각으로 흩어져버리리라는 걸? (본문 중에서)
소설은 열한 살 햄닛이 집안을 황급히 뛰어다니며 어른들을 찾는 장면으로 시작해, 현재와 과거를 다양한 호흡으로 오가며, 청년 셰익스피어와 가족들, 셰익스피어와 애그니스의 만남, 애그니스의 신비로운 능력, 결혼과 출산, 역병과 죽음, 런던으로 떠난 셰익스피어의 삶과 명작의 탄생을 세밀하고도 촘촘하게 엮어낸다. 그리고 그 방대한 여정의 끝에서 작가는 또 한번 비범한 상상력을 발휘해 비극 『햄릿』에 대한 기발한 반전을 선보인다.
구매가격 : 11,600 원
통찰지능
도서정보 : 최연호 | 2022-08-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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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꿰뚫어보는 '통찰'의 힘
최연호 성균관대 교수의 30년 연구의 총결산
IQ와 EQ를 넘어 INQ로 세상살이의 문해력을 높여라
보이지 않는 곳을 보는 관찰과 맥락의 힘
‘통찰지능’이란 무엇인가
IQ와 EQ의 시대는 지났다.
정확히 말하자면 IQ와 EQ로 지능을 구분짓는 것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 주변을 둘러보자.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이 반드시 IQ가 아주 높고 EQ가 엄청 돋보이던가? 가만히 보면 성공하는 사람에겐 다른 무언가가 있다. 그런 사람은 IQ와 EQ는 당연히 어느 정도 갖추고 있고 이에 더하여 두 가지 지능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세상을 꿰뚫어보는 ‘통찰’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보이지 않는 것을 봐야 한다. 그 순간 세상이 읽힌다. 단순한 진리지만 이 한 끗 차이로 운명이 결정된다. 타인의 마음을 잘 읽어주는 사람은 이미 내가 숨기고 있던 작은 부분마저 들여다보는 이다. 중재와 타협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당사자들이 원하는 것을 훤히 꿰뚫고 있다. 미래 계획을 잘 세우는 이는 어떤 고리를 이어야 일이 쉽게 풀리는지 아는 사람이다. 이렇듯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사람들은 세상을 통찰하는 법을 깨닫고 있다.
이것은 성균관대 의대 학장을 지냈고, 소아크론병의 세계적 권위자인 최연호 교수가 펴낸 『통찰지능: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에 나오는 말이다. 저자는 의사로서 인간의 지능을 비롯해 정신적 능력에 대한 남다른 탐구를 수십 년째 해왔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방대한 임상의학 자료는 물론, 인접한 뇌과학과 심리학, 다양한 인문학이 동원된 ‘통찰학 개론’이다.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IQ + EQ < InQ”다. IQ와 EQ의 합이 InQ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InQ는 저자가 만든 조어로 통찰지능Insight Intelligence의 약자다. IQ와 EQ는 타고나는 능력이지만 ‘통찰지능InQ’은 연습하면 충분히 만들어진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일상생활에서 ‘통찰지능’을 키우는 루틴
이 책은 또한 ‘일상의 교과서’다. 사람들을 만나 웃고 떠들며, 일에 매진하다가 고민에 빠지기도 하고, 말 한마디에 높이 고양됐다가 곤두박질치며, 잠깐이라도 사랑이 충만함에 웃음 짓는 우리의 하루하루는 다 인생 수업이다. 중간에 시험도 보고 성적표를 받기도 한다. A, B, C로 매겨지지는 않았어도 우리는 자기 성적을 안다. 중간고사에 실패했으면 기말고사를 벼르게 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다음이 있어 나는 성장하는 법이다. 내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세상을 아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주변에서 늘 일어나고 있는 통찰에 주목했다. 그것이 수업이고 수업 종료 벨이 울릴 때까지 나 자신이 집중하여 노력할 포인트를 깨닫도록 책을 기술했다. 이 책을 통해 매일같이 벌어지는 일을 바라보며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보자. 보이지 않는 것에 취약한 사람은 관찰 단계부터 새롭게 시작하고, 보이지 않는 것을 잘 보더라도 하나로 모으는 데 약점이 있다면 내게 부족한 면을 도와줄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찾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렇게 수업하다보면 어느덧 성장한 나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의학 교과서’이자 일반인도 읽을 수 있는 의학 교양서다. 의료 서비스에서 제공자 하나만 있어서는 시스템이 굴러가지 않는다. 서비스를 제공받는 소비자가 있기에 의료가 존재한다. 그러므로 의사가 배우는 기본을 일반인도 공유한다면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엔 의학적인 에피소드와 약간의 깔려 있다. 조금 어려운 지식은 쉽게 읽어 넘겨도 좋은데, 다만 그 속에 숨겨진 함의만큼은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구매가격 : 14,300 원
자기 주도적인 아이들을 위한 건강습관
도서정보 : 이수지 | 2022-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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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도적인 아이들을 위한 건강습관
이 책에서는 요즘 어린이들이 쉽게 노출되는 환경의 위험 키워드 중에 가장 생활에 밀접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그리고 중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죽마고우인 세 친구가 각자 겪게 되는 위험과 그 위험으로부터 자기를 지켜내고 환경을 개선하는 과정으로 여러분이 공감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구매가격 : 7,800 원
우리나라의 옛 인물들
도서정보 : 나종혁 | 2022-09-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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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옛 인물들을 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주요 문인들과 언어학자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연혁과 연보를 모았다. 향가 시인들과 훈민정음의 참가자들 그리고 주요 문인들이 실렸다.
구매가격 : 10,000 원
위스키 테이스팅 코스
도서정보 : 에디 러들로 | 2022-09-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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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초심자를 위한 테이스팅 가이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위스키. 무한대에 가까운 복잡성을 지닌 이 매혹적인 증류주와 친해지는 과정은 그 맛처럼 매우 복잡하고 까다롭다. 위스키를 제대로 알고 최대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시음이다.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시음만 제대로 한다면 위스키의 풍부한 맛과 다양한 스타일을 파악하고 해석하는 최적의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무작정 마실 때와는 달리 분명한 차이가 느껴질 것이다. 위스키 언어부터 지역별 특성까지, 이 한 권으로 위스키의 매력을 제대로 즐겨보자.
구매가격 : 18,200 원
중동을 보면 미래 경제가 보인다
도서정보 : 임성수, 손원호 | 2022-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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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의 아라비안 이코노믹!
2022년 7월,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네옴시티’ 사업 중 하나인 ‘더 라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왕세자는 네옴시티를 통해 사우디 주식시장 가치가 1조 달러 이상 증가할 것이며, 아부다비보다 큰 도시를 만들겠다고 장담했다. 업계에서는 네옴시티 건설에 약 1조 달러가 투입될 것이라 추정하고 있고, 빈 살만 왕세자는 1단계 건설에만 3,200억 달러가 들어간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3,200억 달러, 즉 우리나라 1년 예산 3분의 2에 해당되는 돈이 도시 건설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중동을 보면 미래 경제가 보인다』는 알다가다 모를 곳, 중동 지역을 다룬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의 돈이 어떻게 흐르는지 이야기한다. 중동 주요 7개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이란에서 어떻게 돈이 만들어지고, 어디를 향해 돈이 흘러가는지, 그리고 그 돈이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예나 지금이나 돈의 흐름을 읽는 것은 중요하다. 돈이 흐르는 곳에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중동 경제 변화를 이해하는 것은 향후 세계 경제 변화 추세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이다. 더불어 이 책에서는 중동 지역에서 우리나라에게 어떤 사업 기회가 있는지 소개한다. ‘중동=석유’라는 인식의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변화의 물결을 바라보는 길잡이를 제공할 것이다.
구매가격 : 11,900 원
영어고전789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베로나의 두 신사 1589(English Classics789 The Two Gentlemen of Verona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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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베로나를 배경으로 한 ‘셰익스피어 최초의 극본’(Shakespeare's first play) :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 by William Shakespeare)(1589)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가 집필한 ‘최초의 극본(劇本, Scenario)’(Shakespeare's first play)이자 희극(a comedy by William Shakespeare)으로 간주되는 작품으로 1589년에서 1593년 사이에 집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의 초기작이니만큼 등장하는 인물도 10여명에 불과하고, 여타의 극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성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습니다만, 두 사내의 한 여자를 둘러싼 삼각관계(Love triangle)를 주축으로 베로나에서 밀라노로, 다시 만토바로 질주하는 모험을 버무린 애정극(Romantic comedy)은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프로테우스의 베로나 연인 줄리아의 시녀 루체타(Lucetta)의 크로스드레싱(cross-dressing)과 하인 론스(Launce)의 개 크랩(Crab)의 활약도 관객의 눈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 프로테우스(Proteus)의 흔들린 우정, 사랑이냐 우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소도시 베로나. 베로나에서 절친 프로테우스에게 이별을 고하고, 더 넓은 세상을 찾아 밀라노로 향한 발렌타인(Valentine)은 밀라노 공작(Duke of Milan)의 신뢰를 쌓으며, 그의 딸 실비아(Silvia)에게 연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등쌀에 베로나에서 쫓겨나 밀라노로 온 프로테우스의 눈에 아름다운 실비아가 포착되면서부터 두 사내의 우정은 시험대에 오릅니다!! 실비아를 만난 순간부터 그의 눈에서 반지와 서약까지 나눈 연인 줄리아(Julia)가 서서히 멀어지는데…. 아냐, 이게 아닌데 왜 난 자꾸만 친구의 여자가 좋을까?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만토바 숲에서 삼자대면?! : 결국 우정 대신 사랑을 선택한 프로테우스는 발렌타인이 탑에 갇혀 있는 실비아를 공작 몰래 구출한다는 계획을 폭로, 그를 밀라노에서 쫓아내는데 성공합니다! 사랑하는 연인마저 오랜 친구에게 빼앗기고, 밀라노와 베로나 사이의 만토바(Mantua, Mantova) 숲에 주저앉은 발렌타인에게 정체모를 무법자(the outlaws)들이 다가오는데…. 과연 발렌타인은 모든 것을 잃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한편 발렌타인과 프로테우스를 쫓아 숲으로 달려간 그들의 연인은 결국 삼자대면이란 극의 절정에 돌입합니다. 사랑과 우정, 배신과 모략의 늪에 빠진 그들의 얽히고설킨 매듭은 순탄하게 풀릴 수 있을까요?! 셰익스피어의 희극답게, ‘두 커플(?!)의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는 1598년 연극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많은 오페라, 뮤지컬, TV드라마, 라디오드라마, 영화 등으로 제작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제43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2022)으로 채택되는 등 사백여 년의 세월에도 변치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역자와 출판사를 통해 한글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VALENTINE. Cease to persuade, my loving Proteus:
Home-keeping youth have ever homely wits.
Were't not affection chains thy tender days
To the sweet glances of thy honour'd love,
I rather would entreat thy company
To see the wonders of the world abroad,
Than, living dully sluggardiz'd at home,
Wear out thy youth with shapeless idleness.
But since thou lov'st, love still, and thrive therein,
Even as I would, when I to love begin.
▷ 발렌타인. 나의 사랑하는 프로테우스여, 설득을 중단하시오:
가사도우미 청소년은 가정적인 재치가 있습니다.
당신의 부드러운 날들은 애정의 사슬이 아니었나요.
당신의 명예로운 사랑의 달콤한 눈빛에,
나는 오히려 당신의 회사를 간청합니다.
세계의 경이로움을 해외에서 보려면,
집에서 게으르고 게으른 생활보다,
형태 없는 게으름으로 네 젊음을 지치게 하세요.
그러나 당신이 사랑하기 때문에 여전히 사랑하고 그 안에서 번성합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사랑이 시작됩니다.
▶ PROTEUS. My gracious lord, that which I would discover
The law of friendship bids me to conceal;
But, when I call to mind your gracious favours
Done to me, undeserving as I am,
My duty pricks me on to utter that
Which else no worldly good should draw from me.
Know, worthy prince, Sir Valentine, my friend,
This night intends to steal away your daughter;
Myself am one made privy to the plot.
I know you have determin'd to bestow her
On Thurio, whom your gentle daughter hates;
And should she thus be stol'n away from you,
It would be much vexation to your age.
Thus, for my duty's sake, I rather chose
To cross my friend in his intended drift
Than, by concealing it, heap on your head
A pack of sorrows which would press you down,
Being unprevented, to your timeless grave.
▷ 프로테우스. 나의 자비로운 주여, 내가 발견할 것을
우정의 법칙은 나에게 숨기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의 은혜로운 호의를 기억할 때
나처럼 자격이 없는 나에게 행해진,
내 의무는 그 말을 하도록 나를 찌릅니다.
다른 어떤 세상적인 선도 나에게서 끌어내지 말아야 합니다.
알아요, 합당한 왕자님, 발렌타인 경, 내 친구여,
오늘 밤은 당신의 딸을 훔치려 합니다.
나 자신이 음모에 얽매인 사람입니다.
나는 당신이 그녀에게 수여하기로 결정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온순한 딸이 미워하는 투리오에게
그녀가 이렇게 당신에게서 멀어진다면,
그것은 당신의 나이에 많은 성가심 일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내 의무를 위해 차라리
그의 의도된 드리프트에서 내 친구를 건너려면
숨겨서 머리에 쌓이는 것보다
당신을 짓누르는 슬픔의 꾸러미,
방해받지 않고 당신의 영원한 무덤으로.
▶ DUKE. Proteus, I thank thee for thine honest care,
Which to requite, command me while I live.
This love of theirs myself have often seen,
Haply when they have judg'd me fast asleep,
And oftentimes have purpos'd to forbid
Sir Valentine her company and my court;
But, fearing lest my jealous aim might err
And so, unworthily, disgrace the man,?
A rashness that I ever yet have shunn'd,?
I gave him gentle looks, thereby to find
That which thyself hast now disclos'd to me.
And, that thou mayst perceive my fear of this,
Knowing that tender youth is soon suggested,
I nightly lodge her in an upper tower,
The key whereof myself have ever kept;
And thence she cannot be convey'd away.
▷ 밀라노 공작. 프로테우스, 나는 당신의 정직한 보살핌에 감사드립니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나에게 명령하세요.
나 자신에 대한 이 사랑은 자주 보아왔습니다.
그들이 나를 빨리 잠들었다고 판단했을 때,
그리고 종종 금지할 목적이 있습니다.
발렌타인, 그녀의 회사와 나의 법원;
하지만 내 질투하는 목표가 잘못될까 두려워
그래서 합당치 않게, 그 사람을 욕되게 하고,
내가 아직 피한 적 없는 경솔함,?
나는 그에게 부드러운 시선을 주어서
당신 자신이 지금 나에게 공개한 것을.
그리고 당신이 이것에 대한 나의 두려움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부드러운 젊음이 곧 제안된다는 것을 알고,
나는 밤마다 그녀를 높은 탑에 묵고,
내가 지금까지 지킨 열쇠.
그리고 그녀는 멀리 전달할 수 없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790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1590(English Classics790 The Taming of the Shrew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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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중 첫 번째 작품!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 by William Shakespeare)(1590)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가 1590년에서 1592년 사이에 집필한 초기작으로, 후대에 그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중 하나로 분류되는 걸작입니다. 베로나 출신의 페트루치오(Petruchio)는 파토바의 거부 밥티스타 미놀라(Baptista Minola)의 첫째 딸 캐서린(Katherina Minola)에게 청혼해, 황급히 결혼한 후 말괄량이인 그녀를 길들인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간군상이 얽히고설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피사 출신의 루첸티오(Lucentio)는 밥티스타의 두 번째 딸 비앙카(Bianca Minola)를 연모하였는데,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서는 첫째 딸 캐서린이 먼저 결혼해야합니다. 그러나 동네에 소문난 말괄량이 캐서린에게 청혼할 이가 없었기 때문에 루첸티오는 막대한 재산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파토바의 물정을 잘 모르는 페트루치오를 설득해 그녀와 결혼하도록 사주하는데…. 어떤 여인이라도 길들일 수 있다며 큰소리치는 페트루치오, 과연 믿어도 될 인물일까요?!
▶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
▶ 셰익스피어의 화려한 극중극(劇中劇, play-within-a-play) 블랙코미디(Black Comedy)! : 페트루치오는 캐서린을 길들이기 위해 관객의 눈이 번쩍 뜨일만한 기행을 일삼습니다. 만나자마자 결혼식을 덜컥 잡는 신속함은 기본! 결혼식장에 신랑이 가장 늦게 등장하고, 그것도 형편없는 옷을 입었는가 하면, 결혼 즉시 그녀를 아는 이 하나도 없을 자신의 고향 베로나로 모시고(끌고?!) 갑니다. 그녀를 끌어안고 진창에 넘어지는 것은 귀여울 정도죠. 식사를 할 때마다 고귀한 그녀가 먹기엔 너무나도 천박한 요리라며 집어 던지고, 피곤한 몸을 쉬기 위해 침대에 누우면 잠도 못 자게 ‘금욕’에 관한 개떡 같은 설교를 펼칩니다! 근사한 옷을 주문해 그녀에게 선보인 후 그녀가 맘에 들어 하면, 반품시키는 페트루치오의 끊이지 않는 기행에 어느덧 캐서린은 점차 ‘남편의 말에 순종하는 아내’가 되어 가는데…. 이 같은 극한상황에도 과연 셰익스피어식 해피엔딩이 펼쳐질 수 있을까요?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는 현대의 독자들에게 여성의 복종(Female submissiveness)과 페미니즘(Feminism), 성의 정치학(Gender politics) 측면에서 비판할 점이 적지 않으나, 극중극(劇中劇, play within a play) 형식의 흥미로운 도입부부터 상상도 못할 페트루치오의 괴상망측한 기행이란 블랙 코미디(Black Comedy)와 무엇보다 속도감 있는 전개 덕분에 당대에도 적지 않은 논란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는 히스 레저(Heath Ledger)(1979~2008) 주연의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10 Things I Hate About You)(1999)와 딜리버 어스 프롬 에바(Deliver Us from Eva)(2003) 등의 할리우드 영화는 물론 대학로 셰익스피어 극장에 오른 동명의 뮤지컬(2010) 등 현재까지 수많은 연극, 뮤지컬, 영화, 발레와 같은 문화콘텐츠 전 분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2022년 공개한 넷플릭스의 동명 폴란드 영화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2022)와 셰익스피어 원작이 무관한 건 아쉬운 대목입니다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LUCENTIO. Tranio, since for the great desire I had
To see fair Padua, nursery of arts,
I am arriv’d for fruitful Lombardy,
The pleasant garden of great Italy,
And by my father’s love and leave am arm’d
With his good will and thy good company,
My trusty servant well approv’d in all,
Here let us breathe, and haply institute
A course of learning and ingenious studies.
Pisa, renowned for grave citizens,
Gave me my being and my father first,
A merchant of great traffic through the world,
Vincentio, come of the Bentivolii.
Vincentio’s son, brought up in Florence,
It shall become to serve all hopes conceiv’d,
To deck his fortune with his virtuous deeds:
And therefore, Tranio, for the time I study,
Virtue and that part of philosophy
Will I apply that treats of happiness
By virtue specially to be achiev’d.
Tell me thy mind; for I have Pisa left
And am to Padua come as he that leaves
A shallow plash to plunge him in the deep,
And with satiety seeks to quench his thirst.
▷ 루센티오. 트라니오, 내가 가진 큰 욕망 때문에요
예술의 전당인 아름다운 파도바를 보기 위해서요.
전 알찬 롬바르디아에 도착했어요.
위대한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과 팔짱을 끼고 떠났죠.
그의 선한 의지와 당신의 선한 동료와 함께요
제 충실한 하인은 전적으로 찬성했습니다.
여기 숨 쉬게 해주시고, 행복하게 해 주세요.
학습 과정과 독창적인 연구입니다.
무덤 시민으로 유명한 피사입니다.
내 존재와 아버지를 먼저 줬어요.
전 세계를 왕래하는 상인이죠.
빈센티오, 벤티볼리에서 왔어요.
빈센티오의 아들은 피렌체에서 자랐어요.
모든 희망을 실현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의 덕행으로 그의 재산을 장식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트라니오, 내가 공부하는 동안,
미덕과 철학의 그런 부분이요.
그 행복의 간식을 적용할 수 있을까요?
특별히 달성해야 할 덕목입니다.
내게 당신의 마음을 말하시오. 나는 피사가 남았으니까.
그리고 파도바에게 떠나시는 분이 오십니다.
그를 깊은 곳에 빠뜨리기 위한 얕은 플래시입니다.
그리고 포만감과 함께 그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TRANIO. Softly, my masters! If you be gentlemen,
Do me this right; hear me with patience.
Baptista is a noble gentleman,
To whom my father is not all unknown;
And were his daughter fairer than she is,
She may more suitors have, and me for one.
Fair Leda’s daughter had a thousand wooers;
Then well one more may fair Bianca have;
And so she shall: Lucentio shall make one,
Though Paris came in hope to speed alone.
▷ 트라니오. 조용히 하세요, 주인님들! 신사라면요
이 일을 똑바로 해 주십시오. 인내심을 가지고 제 말을 들어 주십시오.
밥티스타는 고귀한 신사입니다
아버지께서 모두 알려지지 않으신 분입니다.
그리고 그의 딸이 그녀보다 더 예뻤습니다.
그녀는 더 많은 구혼자들이 가지고 있을 것이고, 저는 한 명일 것입니다.
페어 레다(Fair Leda)의 딸에게는 수많은 구혼이 있었습니다.
그럼 한 명만 더 있으면 비앙카에게 좋을 겁니다.
루센시오가 만들 겁니다.
파리는 혼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왔지만요.
▶ PETRUCHIO. I must away today before night come.
Make it no wonder: if you knew my business,
You would entreat me rather go than stay.
And, honest company, I thank you all,
That have beheld me give away myself
To this most patient, sweet, and virtuous wife.
Dine with my father, drink a health to me.
For I must hence; and farewell to you all.
▷ 페트루치오. 나는 오늘 밤이 오기 전에 떠나야 합니다.
당연하게도 내 일을 알고 있었다면
당신은 나에게 머물기보다 가라고 간청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직한 회사, 모두 감사합니다.
내 자신을 포기하는 것을 본
이 가장 인내심 있고 다정하고 고결한 아내에게.
아버지와 함께 식사하고 나에게 건강을 마시십시오.
나는 따라서 해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여러분 모두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791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헨리 6세 2부 1591(English Classics791 Henry VI Part 2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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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익스피어의 ‘첫 번째 역사극(the first history of shakespeare)’이자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 중 가장 많은 출연진이 등장하는 작품(the largest cast of all Shakespeare's plays)! : 헨리 6세 2부(Henry VI Part 2 by William Shakespeare)(1591)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를 신인을 넘어선 대중적인 극작가(劇作家)로써 영국 전역에 명성을 떨치게 한 대표작이자, 1591년 집필한 ‘첫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더 나아가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 중 가장 많은 출연진이 등장하는 작품(the largest cast of all Shakespeare's plays)’이란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지요. 이는 헨리 6세의 주인공이 헨리 6세 단독이 아니라 탤벗 장군(Lord Talbot ? Constable of France), 보퍼트 추기경(Cardinal Beaufort)과 서머셋 공작(Duke of Somerset), 요크의 리처드(Richard Plantagenet ? later 3rd Duke of York), 글로스터 공작(Humphrey, Duke of Gloucester)과 윈체스터 주교(Henry Beaufort, Bishop of Winchester) 등 수많은 주변인물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며,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구성방식(composition) 때문입니다.
▶ 한철 붉을 것인가, 영원히 희디흴 것인가?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 : 헨리 6세(Henry VI by William Shakespeare)(1591) 3부작(Trilogy)은 강력한 군주 헨리 5세의 사후 왕위에 오른 헨리 6세의 삶을 토대로 펼쳐집니다. 그의 통치 하에 영국은 붉은 장미의 랭커스터 왕가(House of Lancaster)와 흰 장미의 요크 가문(The York family)이 30여년에 걸쳐 피비린내 나는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의 소용돌이에 빠져들며, 결국 헨리 6세와 그의 아들의 죽음으로 기나긴 전쟁은 요크 가문의 수장 에드워드 4세(Edward IV)(1442~1483)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세상에서 가장 피비린내 나는 꽃, 헨리 6세(Henry VI)(1591) 2부 선한 험프리 공의 죽음(The Death of Good Duke Humphrey) : 2부는 헨리 6세와 프랑스 태생의 마르그리트 당주 공녀(Margaret of Anjou)(1430~1482)의 결혼식으로 시작됩니다. 당시의 유럽 궁정이 늘 그러했듯 그녀 또한 결혼을 통해 자신의 연인 4대 서퍽 백작 윌리엄 드 라 폴(William de la Pole, 4th Earl of Suffolk)을 도우려는 의도가 있었지요. 그러니 왕비에게 서민들의 지지와 왕의 신임을 받는 글로스터 공작 험프리(Humphrey, Duke of Gloucester)가 눈에 거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서퍽 백작은 보퍼트 추기경(Cardinal Beaufort)과 서머셋 공작(Duke of Somerset)과 공모, 글로스터 공작을 반역죄로 기소하고, 투옥하는데 성공합니다! 과연 글로스터 공작은 음모와 모략이 판치는 15세기 영국 궁정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세인트 올번스 전투(First Battle of St Albans)(1455)의 발발과 함께 랑카스터 가문과 요크 가문의 기나긴 전쟁이 시작됩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Trilogy)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Glost. Ah Nell, forbeare: thou aymest all awry.
I must offend, before I be attainted:
And had I twentie times so many foes,
And each of them had twentie times their power,
All these could not procure me any scathe,
So long as I am loyall, true, and crimelesse.
Would'st haue me rescue thee from this reproach?
Why yet thy scandall were not wipt away,
But I in danger for the breach of Law.
Thy greatest helpe is quiet, gentle Nell:
I pray thee sort thy heart to patience,
These few dayes wonder will be quickly worne.
Enter a Herald.
▷ 글로스트. 아 넬, 그만하세요. 당신은 모두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도달하기 전에 나는 기분을 상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스무 번이나 그토록 많은 적을 가졌더라면,
그리고 그들 각각은 그들의 힘이 스무 배나 되었고,
이 모든 것들이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었고,
내가 충성스럽고 진실하고 범죄가 없는 한.
내가 이 치욕에서 구해 주어야 합니까?
당신의 추문은 왜 아직 지워지지 않았으며,
그러나 나는 법을 위반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당신의 가장 큰 도움은 조용하고 부드러운 넬:
나는 당신의 마음을 인내로 정렬하기를 기도합니다.
요 며칠 경이는 금세 마모될 것입니다.
전조를 입력합니다.
▶ Rich. My Noble Father:
Three times to day I holpe him to his horse,
Three times bestrid him: Thrice I led him off,
Perswaded him from any further act:
But still where danger was, still there I met him,
And like rich hangings in a homely house,
So was his Will, in his old feeble body,
But Noble as he is, looke where he comes.
Enter Salisbury.
▷ 리치. 나의 고귀한 아버지:
나는 하루에 세 번 그를 그의 말에 데려다 주고,
세 번 그를 물리치다: 내가 세 번 그를 이끌고,
더 이상의 행동에서 그를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그곳에서 나는 그를 만났고,
그리고 집에 있는 부유한 교수형처럼,
그의 의지는 그의 늙고 허약한 몸에서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고귀한 사람은 그가 오는 곳을 보십시오.
솔즈베리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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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92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헨리 6세 3부 1591(English Classics792 Henry VI Part 3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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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익스피어의 ‘첫 번째 역사극(the first history of shakespeare)’이자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 중 가장 많은 출연진이 등장하는 작품(the largest cast of all Shakespeare's plays)! : 헨리 6세 2부(Henry VI Part 2 by William Shakespeare)(1591)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를 신인을 넘어선 대중적인 극작가(劇作家)로써 영국 전역에 명성을 떨치게 한 대표작이자, 1591년 집필한 ‘첫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더 나아가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 중 가장 많은 출연진이 등장하는 작품(the largest cast of all Shakespeare's plays)’이란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지요. 이는 헨리 6세의 주인공이 헨리 6세 단독이 아니라 탤벗 장군(Lord Talbot ? Constable of France), 보퍼트 추기경(Cardinal Beaufort)과 서머셋 공작(Duke of Somerset), 요크의 리처드(Richard Plantagenet ? later 3rd Duke of York), 글로스터 공작(Humphrey, Duke of Gloucester)과 윈체스터 주교(Henry Beaufort, Bishop of Winchester) 등 수많은 주변인물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며,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구성방식(composition) 때문입니다.
▶ 한철 붉을 것인가, 영원히 희디흴 것인가?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 : 헨리 6세(Henry VI by William Shakespeare)(1591) 3부작(Trilogy)은 강력한 군주 헨리 5세의 사후 왕위에 오른 헨리 6세의 삶을 토대로 펼쳐집니다. 그의 통치 하에 영국은 붉은 장미의 랭커스터 왕가(House of Lancaster)와 흰 장미의 요크 가문(The York family)이 30여년에 걸쳐 피비린내 나는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의 소용돌이에 빠져들며, 결국 헨리 6세와 그의 아들의 죽음으로 기나긴 전쟁은 요크 가문의 수장 에드워드 4세(Edward IV)(1442~1483)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끝이 보이지 않는 내전의 끝은?! 헨리 6세(Henry VI)(1591) 3부 요크공 리처드의 비극과 선한 국왕 헨리 6세의 죽음(The True Tragedie of Richard Duke of Yorke, and the Death of Good King Henrie the Sixt) : 세인트 올번스 전투(First Battle of St Albans)(1455)로 기세가 꺾인 헨리 6세에겐 그저 몰락만이 남아 있을 따름입니다. 런던 의회를 장악한 요크 가문은 헨리 6세가 사망할 때까지 국왕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치적인 배려(?!)를 하지만, 다음 왕가는 당연히 요크 가문(The York family), 아니 이젠 요크 왕가(House of York)의 몫입니다. 그러나 이에 반발한 왕비와 그녀를 지지하는 귀족들은 웨이크필드의 요크 가문(York's castle at Wakefield)을 공격해 승리를 거두고, 후계자 러틀랜드(Rutland)를 살해하는 등 반격을 그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2차 세인트 올번스 전투(the Second Battle of St Albans)(1461)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요크 가문은 타우튼 전투(the Battle of Towton)(1461)에서 다시 한 번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하고, 결국 에드워드 4세(Edward IV)(1442~1483)는 영국의 왕위에 오릅니다. 그러나 혼란한 영국의 정세는 두 가문을 다시 한번 바넷 전투(Battle of Barnet)(1471)와 튜크스베리 전투(Battle of Tewkesbury)(1471)의 격전지로 밀어 넣는데…. 과연 두 가문이 흘리는 피는 언제쯤 멈출 수 있을 것인가? 번외적으로 헨리 6세 3부는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 중 가장 긴 독백(the longest soliloquies in all of Shakespeare)’이 포함되어 있으며, ‘무대 위에서 가장 많은 전투 장면이 등장하는 작품(more battle scenes than any other of Shakespeare's plays)’입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Trilogy)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KING EDWARD. Once more we sit in England's royal throne,
Repurchas'd with the blood of enemies.
What valiant foemen, like to autumn's corn,
Have we mow'd down in tops of all their pride!
Three Dukes of Somerset, threefold renown'd
For hardy and undoubted champions;
Two Cliffords, as the father and the son;
And two Northumberlands- two braver men
Ne'er spurr'd their coursers at the trumpet's sound;
With them the two brave bears, Warwick and Montague,
That in their chains fetter'd the kingly lion
And made the forest tremble when they roar'd.
Thus have we swept suspicion from our seat
And made our footstool of security.
Come hither, Bess, and let me kiss my boy.
Young Ned, for thee thine uncles and myself
Have in our armours watch'd the winter's night,
Went all afoot in summer's scalding heat,
That thou might'st repossess the crown in peace;
And of our labours thou shalt reap the gain.
▷ 에드워드 왕. 영국 왕좌에 다시 앉게 되면요
적들의 피로 환매했죠
가을의 옥수수와 같은 용맹한 적이군요
우리가 그들의 모든 자존심을 무너뜨렸나요?
세 명의 서머셋 공작이 세 배로 유명하죠
강인하고 의심의 여지가 없는 챔피언들을 위하여;
아버지와 아들로서 두 명의 클리퍼드입니다.
그리고 노섬벌랜드도 두 명, 용감한 남자도 두 명입니다.
트럼펫 소리에 진로를 자극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워릭과 몬태규라는 두 마리의 용감한 곰과 함께요
쇠사슬에 묶인 사자가 왕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울부짖을 때 숲을 떨게 만들었죠.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자리에서 의심을 싹쓸이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발판을 안전장치로 만들었습니다.
이리 와요, 베스, 그리고 내 아들에게 키스하게 해주세요.
젊은 네드, 당신의 삼촌들과 나를 위하여.
우리 팔 안에 겨울밤을 지켜봤죠
여름의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도보로 돌아다녔어요
평화롭게 왕관을 되찾을 수 있도록요
그리고 우리의 노력에서 당신은 이득을 얻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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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93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헨리 6세 1부 1591(English Classics793 Henry VI Part 1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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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익스피어의 ‘첫 번째 역사극(the first history of shakespeare)’이자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 중 가장 많은 출연진이 등장하는 작품(the largest cast of all Shakespeare's plays)! : 헨리 6세 2부(Henry VI Part 2 by William Shakespeare)(1591)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를 신인을 넘어선 대중적인 극작가(劇作家)로써 영국 전역에 명성을 떨치게 한 대표작이자, 1591년 집필한 ‘첫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더 나아가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 중 가장 많은 출연진이 등장하는 작품(the largest cast of all Shakespeare's plays)’이란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지요. 이는 헨리 6세의 주인공이 헨리 6세 단독이 아니라 탤벗 장군(Lord Talbot ? Constable of France), 보퍼트 추기경(Cardinal Beaufort)과 서머셋 공작(Duke of Somerset), 요크의 리처드(Richard Plantagenet ? later 3rd Duke of York), 글로스터 공작(Humphrey, Duke of Gloucester)과 윈체스터 주교(Henry Beaufort, Bishop of Winchester) 등 수많은 주변인물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며,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구성방식(composition) 때문입니다.
▶ 한철 붉을 것인가, 영원히 희디흴 것인가?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 : 헨리 6세(Henry VI by William Shakespeare)(1591) 3부작(Trilogy)은 강력한 군주 헨리 5세의 사후 왕위에 오른 헨리 6세의 삶을 토대로 펼쳐집니다. 그의 통치 하에 영국은 붉은 장미의 랭커스터 왕가(House of Lancaster)와 흰 장미의 요크 가문(The York family)이 30여년에 걸쳐 피비린내 나는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의 소용돌이에 빠져들며, 결국 헨리 6세와 그의 아들의 죽음으로 기나긴 전쟁은 요크 가문의 수장 에드워드 4세(Edward IV)(1442~1483)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세상에서 가장 피비린내 나는 꽃, 헨리 6세(Henry VI)(1591) 1부 : 헨리 5세의 장례식장에서 헨리 6세는 글로스터 공작(Humphrey, Duke of Gloucester )과 윈체스터 주교(Henry Beaufort, Bishop of Winchester)의 보호 하에 새로운 영국의 왕으로 공표됩니다. 그러나 어린 왕이 통치하기에는 둘 사이의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한편 프랑스를 집권한 찰스 7세(Charles ? Dauphin of France)는 어린 헨리 6세를 무시하며, 프랑스 영토 내의 영국령을 야금야금 차지합니다. 바다 건너 양 국가 간의 분쟁에서 과연 영국은 자국의 영토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일만의 잘 정비된 프랑스군 앞에 탤벗 장군(Lord Talbot ? Constable of France)이 이끄는 영국군은 패배하고, 교황의 명으로 굴욕적인 화해를 합니다. 한편 4대 서퍽 백작 윌리엄 드 라 폴(William de la Pole, 4th Earl of Suffolk)은 아름답기 이를 데 없는 마르그리트 당주 공녀(Margaret of Anjou)(1430~1482)를 생포한 후 그녀를 헨리 6세와 결혼시킴으로써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음모를 키우는데…. 1부에서는 프랑스군을 비롯해 그들을 지휘한 성녀 잔 다르크(Jeanne d'Arc)(1412~1431)가 죽음을 피하기 위해 변명을 하는 등 다소 치졸하게 묘사되는데요, ‘영국인 작가’ 셰익스피어 또한 당대 자국민들의 시선과 평가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않았을 것입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Trilogy)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TALBOT. Bring forth the body of old Salisbury
And here advance it in the market-place,
The middle centre of this cursed town.
Now have I paid my vow unto his soul;
For every drop of blood was drawn from him
There hath at least five Frenchmen died to-night.
And that hereafter ages may behold
What ruin happened in revenge of him,
Within their chiefest temple I'll erect
A tomb, wherein his corpse shall be interr'd;
Upon the which, that every one may read,
Shall be engrav'd the sack of Orleans,
The treacherous manner of his mournful death,
And what a terror he had been to France.
▷ 탤벗 장군. 오래된 솔즈베리의 시체를 가져와
그리고 여기 시장에서 그것을 발전시키십시오.
이 저주받은 마을의 중앙.
이제 나는 그의 영혼에게 내 서원을 갚았습니다.
그에게서 한 방울의 피를 뽑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 최소 5명의 프랑스인이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내세에 볼 수 있도록
그에 대한 복수로 어떤 파멸이 일어났는지,
그들의 가장 중요한 신전 안에 내가 세울 것입니다.
그의 시체가 안치될 무덤,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도록,
올리언즈의 자루에 새겨질 것입니다,
그의 슬픈 죽음의 배신적인 방식,
그리고 그가 프랑스에 얼마나 공포를 느꼈는지.
▶ SUFFOLK. But Margaret, that is daughter to a king?
Her peerless feature, joined with her birth,
Approves her fit for none but for a king;
Her valiant courage and undaunted spirit,
More than in women commonly is seen,
Will answer our hope in issue of a king;
For Henry, son unto a conqueror,
Is likely to beget more conquerors,
If with a lady of so high resolve
As is fair Margaret he be link'd in love.
Then yield, my lords; and here conclude with me
That Margaret shall be Queen, and none but she.
▷ 서퍽 백작. 하지만 마가렛, 왕의 딸이라고요?
그녀의 비할 데 없는 특징은 그녀의 탄생과 함께,
그녀가 왕 외에는 아무에게도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승인합니다.
그녀의 용감한 용기와 불굴의 정신,
여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보다,
왕의 문제에 대한 우리의 희망에 응답할 것입니다.
정복자의 아들인 헨리에게
더 많은 정복자를 낳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렇게 결의가 강한 여자와 함께라면
공정한 마가렛처럼 그는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렇다면 양보하십시오. 여기 나와 함께 결론
그 마가렛은 여왕이 될 것이고 그녀 외에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794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 1591(English Classics794 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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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형과 암살로 얼룩진 14번의 살인과 식인(Cannibal), 강간과 신체 절단…. 셰익스피어의 가장 잔혹한 복수극(復讐劇)! :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 by William Shakespeare)(1591)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초기 작품으로, 그의 첫 번째 비극(悲劇, Tragedies)입니다. 셰익스피어가 이토록 잔혹한 작품을 썼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위가 높으며, 완성도 또한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에 무명작가가 그의 이름을 빌어 발표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작품이 발표된 16세기 말 영국에서는 현대의 슬래셔 장르(slasher film)에 해당하는 잔혹극(Theatre of Cruelty)과 유혈 비극(流血悲劇)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대중의 취향을 읽은 셰익스피어가 예외적으로 쓴 작품이라는 것이 정론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복수의 끝은 과연 어디인가? 복수의 딜레마(Vengeance Dilemma) : 로마 제국의 말기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itus Andronicus) 장군은 25명의 아들 중 21명을 잃을 정도로 혹독한 10년간의 정복 전쟁 끝에 고트족을 점령하는데 성공합니다. 금의환향한 그는 원로원이 추대한 황제 직위마저도 사양하는 미덕을 가졌으나, 역설적으로 이로 인해 선황에 이어 황제가 된 장자 새터니어스(Saturnius)의 질투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새터니어스의 황후가 된 고트족의 여왕 타모라의 분노 또한 자신의 아들 알라버스(Alarbus)를 제물로 바친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를 향했으니, 과연 바람 앞의 등불이 된 그의 운명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 딸을 강간하고, 손과 혀를 자르라! : 타모라의 복수극은 자신의 두 아들 카이론(Chiron)과 데메트리우스(Demetrius)로 하여금 타이터스의 딸 라비니아(Lavinia)의 약혼자 바시아너스(Bassianus)(前 로마 황제의 차남이자 새터니어스의 동생)를 살해하고, 그녀를 강간한 후 손과 혀마저 잘라버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더 나아가 타이터스의 두 아들 마티어스(Martius)와 퀸터스(Quintus)에게 새터니어스 살인죄를 뒤집어 씌워 사형을 시켜버렸을 뿐 아니라, 타이터스를 농락해 그의 한쪽 손마저 잘라버리죠.
▶ 자식을 어미에게 먹이는 식인(Cannibal) : 이제 타이터스와 타모라의 복수극은 둘만의 문제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자식과 자식 간에 얽히고설킨 잔혹극의 피비린내는 로마제국의 국경선을 넘어 흘러갑니다. 가까스로 로마를 탈출한 타이터스의 장남 루시우스(Lucius)는 타모라의 정부 아론(Aaron)을 생포해 뒤늦게 이 모든 것이 그녀의 계략이였음을 알게 됩니다. 루시우스와 타이터스의 복수 또한 만만치 않게 잔혹했는데, 타모라의 두 아들을 살해한 후 그들의 살로 음식을 만들어 타모라에게 대접하지요….
▶ 복수의 끝엔 과연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것은 허무(虛無)…. : 최후의 연회장에서 타이터스는 자신의 손으로 딸 라비니아와 타모라를 죽이고, 타이터스를 죽인 새터니어스는 루시어스에게 다시 살해당함으로써 모든 복수극은 마무리됩니다. 살인이 살인을, 복수가 복수를 부르는 끝이 없는 피의 살육은 루이어스가 황제에 등극함으로써 막을 내리게 됩니다. 과연 객석에서 14번의 살인을 바라보는 관객은 복수의 통쾌함을 느꼈을까요? 원작을 바탕으로 안소니 홉킨스(Sir Philip Anthony Hopkins, CBE)(1937~) 주연의 영화 타이투스(Titus)(1999)로 제작된 바 있습니다.
▶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 by William Shakespeare)(1591) 속 14인의 사망자들 : 알라부스(Alarbus), 무티우스(Mutius), 바시아너스(Bassianus), 마티우스와 퀸투스(Martius and Quintus), 간호사(Nurse), 광대(Clown), 카이론과 드미트리우스(Chiron and Demetrius), 라비니아(Lavinia), 타모라(Tamora), 타이터스 안드로니쿠스(Titus Andronicus), 사투리니스(Saturninus), 아론(Aaron).
▶ SATURNINUS. No, Titus, no; the Emperor needs her not,
Nor her, nor thee, nor any of thy stock.
I'll trust by leisure him that mocks me once;
Thee never, nor thy traitorous haughty sons,
Confederates all thus to dishonour me.
Was there none else in Rome to make a stale
But Saturnine? Full well, Andronicus,
Agree these deeds with that proud brag of thine
That saidst I begg'd the empire at thy hands.
▷ 새터니누스. 아니, 티투스, 아니요. 황제는 그녀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녀도, 당신의 주식도 아닙니다.
한 번 나를 조롱하는 사람을 나는 여유롭게 신뢰할 것입니다.
결코, 당신의 배신한 거만한 아들들도,
나를 모욕하기 위해 이 모든 것을 연합합니다.
로마에 진부한 것을 만들 사람이 없었습니까?
하지만 새터닌은? 잘 가시오, 안드로니쿠스,
당신의 그 자랑스러운 자랑과 함께 이 행동에 동의하십시오.
그것은 내가 당신의 손에 제국을 간청했다고 말했습니다.
▶ SATURNINUS. And therefore, lovely Tamora, Queen of Goths,
That, like the stately Phoebe 'mongst her nymphs,
Dost overshine the gallant'st dames of Rome,
If thou be pleas'd with this my sudden choice,
Behold, I choose thee, Tamora, for my bride
And will create thee Emperess of Rome.
Speak, Queen of Goths, dost thou applaud my choice?
And here I swear by all the Roman gods-
Sith priest and holy water are so near,
And tapers burn so bright, and everything
In readiness for Hymenaeus stand-
I will not re-salute the streets of Rome,
Or climb my palace, till from forth this place
I lead espous'd my bride along with me.
▷ 새터니어스. 고트족의 여왕 타모라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위풍당당한 피비의 요정들처럼요,
용맹한 로마의 왕국을 빛내주는 도스트입니다
제 갑작스런 선택으로 괜찮으시다면요
보세요, 타모라, 당신을 내 신부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로마의 황후를 창조할 것입니다.
고트족의 여왕님, 제 선택에 박수를 보내십니까?
로마 신들에게 맹세합니다.
시스 사제와 성수가 너무 가까워요
그리고 테이퍼는 매우 밝게 타오르고, 모든 것이요.
히메네우스가 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로마 거리에 대한 경례는 하지 않겠습니다.
아니면 내 궁전에 올라가서 이 곳 앞까지요
전 제 신부를 데리고 다녔어요.
▶ LUCIUS. Set him breast-deep in earth, and famish him;
There let him stand and rave and cry for food.
If any one relieves or pities him,
For the offence he dies. This is our doom.
Some stay to see him fast'ned in the earth.
▷ 루시우스. 그를 땅에 깊이 묻히고 그를 굶주리게 하라.
그곳에서 그는 서서 음식을 위해 열광하고 울었습니다.
누구든지 그를 안도하거나 불쌍히 여기면
범죄로 그는 죽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운명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지상에서 그를 보기 위해 남아 있습니다.
▶ LUCIUS. Some loving friends convey the Emperor hence,
And give him burial in his father's grave.
My father and Lavinia shall forthwith
Be closed in our household's monument.
As for that ravenous tiger, Tamora,
No funeral rite, nor man in mourning weed,
No mournful bell shall ring her burial;
But throw her forth to beasts and birds to prey.
Her life was beastly and devoid of pity,
And being dead, let birds on her take pity.
▷ 루시우스. 어떤 사랑하는 친구들은 황제를 이렇게 전합니다.
그리고 그를 그의 아버지의 무덤에 장사하십시오.
내 아버지와 라비니아는 곧
우리 가족의 기념비에서 닫힙니다.
그 탐욕스러운 호랑이 타모라는
장례의식도 없고, 애도하는 잡초 속의 사람도 없고,
슬픈 종소리가 그녀의 매장을 울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를 짐승과 새들에게 던져 먹이십시오.
그녀의 삶은 짐승 같고 동정심이 없었고,
그리고 죽어서 그녀의 새들이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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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95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리처드 3세 1592(English Classics795 Richard III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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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위 찬탈자이자 조카 살해범?! 셰익스피어에게 할 말 많은 꼽추왕 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 : 리처드 3세(Richard III by William Shakespeare)(1592)는 헨리 6세(Henry VI)(1591) 3부작(Trilogy)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두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는 클래런스 공작 조지 플랜태저넷(George Plantagenet, Duke of Clarence)(1449~1478)을 비롯한 왕위 계승권자를 집요하게 제거하였을 뿐만 아니라, 형과 형수의 관계를 부정해 왕권을 차지했고, 튜크스베리 전투(Battle of Tewkesbury)(1471)에서 남편을 잃은 (랭카스터 왕조의 마지막 태자비이자 제16대 워릭 백작의 딸인) 앤 네빌(Lady Anne Nevil)(1456~1485)을 아내로 삼았고, 친조카 요크의 엘리자베스(Elizabeth of York)(1466~1503)와 결혼하기 위해 암중모색하는 등 평생 권력에 대한 야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셰익스피어가 묘사한 리처드 3세는 악랄하기 그지없는 악인(惡人)으로 아들을 잃은 아내 앤이 그 충격으로 급작스럽게 사망하자, 셰익스피어는 이를 리처드 3세의 독살로 묘사하였을 정도입니다. 외형적으로 선천성 척추측만증을 지닌 ‘꼽추’라는 점도 그의 캐릭터를 한층 강조하였는데 이는 사실이긴 하지만 과장된 측면이 있습니다. 신체적인 장애에도 불구하고, 말을 자유자재로 타는 등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은 인물입니다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리처드 3세란 캐릭터는 1955년 동명 영화를 비롯해 이안 맥켈런(Ian McKellen)(1939~)의 1955년作, BBC 드라마 텅 빈 왕관(The Hollow Crown)(2012~2016), 필리파 그레고리(Philippa Gregory)(1954~) 원작 드라마 화이트 퀸(White Queen)(2013) 등 현재까지도 꾸준히 영상화될 정도로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지요. 국내에서도 리처드 3세役을 맡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영국판 계유정난(癸酉靖難)(1453)부터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까지 :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에서 승기를 잡은 에드워드 4세(Edward IV)(1442~1483)는 헨리 6세(Henry VI)(1421~1471)의 뒤를 왕권을 잡았으나 폭식과 폭음, 과도한 여색으로 인하여 마흔 살의 나이로 낚시 여행 중에 급사하였습니다. 에드워드 5세를 사로잡고, 런던에 입성한 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는 형의 유언에 따라 섭정(Lord Protector)을 맡은 후 본격적으로 야심을 드러내는데…. 그는 형의 난잡한 여성 관계란 약점을 공략하였고, 마침내 형수 엘리자베스 우드빌(Elizabeth Woodville)(1437~1492)의 결혼을 무효화함으로써 무려 3남7녀에 달하는 형의 자녀들을 모두 사생아로 전락시킵니다! 이로써 공식적으로 왕좌에 오른 리처드 3세는 연이은 내란으로 인하여 불과 2년 후 사망하였으나, 그의 죽음과 함께 30년 가까이 지속된 장미 전쟁(The Wars of the Roses)(1455~1487)이 마무리되었다는 점에서 15세기 말 영국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임에는 분명합니다.
▶ 랭커스터 왕가(House of Lancaster)에서 요크 가문(The York family)로, 요크에서 튜더 왕조(Tudor dynasty)로 : 장미 전쟁을 종식시킨 인물은 튜더 왕조(Tudor dynasty)의 시조 리치먼드 백작 헨리 튜더, 헨리 7세(Henry VII)(1457~1509)로, 보즈워스 전투(Battle of Bosworth Field)(1485)에서 리처드 3세가 전사한 후 그의 왕관을 머리에 씀으로써 전쟁터에서(?!) 튜더 왕조를 개국하였습니다! 전쟁터에서 적군을 베고, 국왕의 왕관을 머리에 쓰다니 이거 영상화가 시급한 장면이 아닐 수 없네요!! 이후 에드워드 4세의 딸이자 리처드 3세의 친조카 요크의 엘리자베스(Elizabeth of York)(1466~1503)와 결혼하였습니다. 그는 요크 왕가가 몰락시킨 붉은 장미의 랭커스터 왕가(House of Lancaster)의 외척이기도 하니, 랭커스터를 몰락시킨 요크가 다시 랭커스터의 외척에게 막타를 찍은 셈입니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오늘도 돌고, 또 돕니다….
▶ 전투 중 사망한 최후의 영국 왕(the last English king to die in battle)(1485) : 번외적으로 보즈워스 전투(Battle of Bosworth Field)(1485)에서 사망한 리처드 3세의 유골은 수백 년간 행방이 묘연하였습니다. 무려 400여년이 흐른 2012년, 런던 북부 레스터의 옛 프란체스코회 수도원 터에서 기적적으로 발굴되었으며 실제로 ‘척추가 휜 꼽추’라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2015년 열린 그의 재매장식에는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 CBE, 1976~)가 참여해 추도사를 읽은 것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그는 ‘리처드 3세의 16대 손’이라고 하네요. 베네딕트는 이듬해 BBC 드라마 텅 빈 왕관 시즌2(The Hollow Crown)(2012)에서 리처드 3세역을 맡았습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GLOUCESTER. And descant on mine own deformity.
And therefore, since I cannot prove a lover
To entertain these fair well-spoken days,
I am determined to prove a villain
And hate the idle pleasures of these days.
Plots have I laid, inductions dangerous,
By drunken prophecies, libels, and dreams,
To set my brother Clarence and the King
In deadly hate the one against the other;
▷ 글로스터. 그리고 기형적인 내 모습을 내려놓죠.
그러므로 나는 사랑하는 자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멋진 날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나는 내가 악인임을 증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요즘의 한가한 즐거움을 싫어합니다.
음모를 꾸몄고, 유도는 위험해요
술 취한 예언, 교리, 꿈에 의해요
제 동생 클래런스와 왕을 세우려고요
서로 상대방을 몹시 미워합니다.
▶ RICHMOND. England hath long been mad, and scarr'd herself;
The brother blindly shed the brother's blood,
The father rashly slaughter'd his own son,
The son, compell'd, been butcher to the sire;
All this divided York and Lancaster,
Divided in their dire division,
O, now let Richmond and Elizabeth,
The true succeeders of each royal house,
By God's fair ordinance conjoin together!
▷ 리치몬드. 영국은 오랫동안 미쳤고 상처를 입었습니다.
형제는 맹목적으로 형제의 피를 흘리고,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을 무자비하게 죽였고,
그 아들은 부친의 도살자였습니다.
이 모든 분할된 요크와 랭커스터,
그들의 끔찍한 분열로 분열되어,
오, 이제 리치몬드와 엘리자베스를 보자.
각 왕실의 진정한 후계자,
하나님의 공평한 규례로 함께 연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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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96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에드워드 3세 1592(English Classics796 King Edward III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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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워드 3세의 통치(Raigne of King Edward III), 에드워드 3세(King Edward III by William Shakespeare)(1592)는 헨리 6세(Henry VI)(1591) 3부작(Trilogy)과 리처드 3세(Richard III)(1592)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세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1596년 당시의 관행에 따라 익명으로 출판되었기 때문에 셰익스피어의 작품인가?(Shakespeare apocrypha)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만, 문체와 설정의 완성도, 사용단어의 유사성 등을 분석한 전문가들의 검증 결과 그가 기여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받고 있습니다.(The Reign of King Edward the Third, attributed in part to William Shakespeare.) 비슷한 논란에 휩싸인 두 귀족 친척(The Two Noble Kinsmen)(1613)과 함께 현재는 셰익스피어의 공식 작품으로 인정되며, 국내번역본도 여럿 출간되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영국 작가’ 셰익스피어의 에드워드 3세(King Edward III)(1592)에는 (현재까지도 잉글랜드와 관계가 원만치 않은) 스코틀랜드와 스코틀랜드인을 폄하하고, 차별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알 수는 없으나 제임스 1세(James VI and I)(1566~1625)가 스코틀랜드에 이어, 1603년 잉글랜드 왕위를 계승한 후 출간된 셰익스피어 전집(the First Folio of Shakespeare's works)에는 에드워드 3세(King Edward III by William Shakespeare)(1592)가 포함되어 있지 않는데, 이는 ‘에드워드 3세’가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아니라는 주장의 근거이기도 합니다.
▶ 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어머니(Succeeding You, Mother.) : 에드워드 2세(Edward II)(1284~1327)는 상대적으로 약세인 스코틀랜드와 치룬 배넉번 전투(Battle of Bannockburn)(1314)에서 패배하였습니다. 이에 그의 아내 프랑스의 이사벨라(Isabelle de France)(1295~1358)는 반란을 일으켜 장남 에드워드 3세(Edward III of England)(1312~1377)를 1327년 15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에드워드 3세는 불과 3년 후인 1330년, 어머니를 수도원에 유폐함으로써 섭정을 끝내고 왕권을 장악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50년 147일(50 years, 147 days)’이란 재위기간은 잉글랜드 국왕 중에서도 무려 역대 6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입니다. 번외적으로 역대 1위는 1952년 2월 6일부터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2세(Elizabeth II)(1952~)입니다.
이후 에드워드 3세는 잉글랜드 왕가의 오랜 숙원인 스코틀랜드를 재정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며, 스코틀랜드 국왕 데이비드 2세(D?ibhidh Bruis)(1324~1329)를 생포해 10만 마르크란 막대한 배상금을 요구하는 등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세 유럽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전쟁인 백년 전쟁(the Hundred Years' War)(1337~1453)에 직접 바다 건너 참전하였고, 오귀스트 로댕(Fran?ois-Auguste-Ren? Rodin)(1840~1917)의 조각으로 잘 알려진 ‘칼레의 시민(The Burghers of Calais)’의 도시 칼레(Calais)를 점령하는 등의 전공을 쌓았습니다. 그의 장남 흑태자 에드워드(Edward, The Black Prince)(1330~1376) 또한 크레시 전투(Battle of Cr?cy)(1346)의 대승을 이끈 전쟁영웅으로 유명합니다만, 아버지보다 먼저 사망하였습니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인가, 정치적 퍼포먼스인가? 칼레의 시민(The Burghers of Calais) : 슬루이스 해전(Battle of Sluys)(1340)에서 승리한 잉글랜드군은 프랑스와 영국 사이의 제해권을 장악하였고, 프랑스에 상륙해 본격적인 백년전쟁(the Hundred Years' War)(1337~1453)에 돌입합니다. 1347년 프랑스 북부의 항구도시 칼레(Calais)를 점령할 당시 에드워드 3세는 무려 1년간 버틴 칼레 시민 팔천여명에게 질려, 그들을 몰살시키겠노라고 선언하였죠. 그때 아내 에노의 필리파(Philippa of Hainault)(1313~1368)의 부탁을 받고, 스스로 자진하겠다는 6명의 시민마저 용서한 것이 그 유명한 칼레의 시민(The Burghers of Calais) 일화입니다. 현재까지도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과도 같은 사건으로 꼽히지만, 실제로는 칼레를 점령한 에드워드 3세의 관용을 과시하기 위해 칼레의 지도자들을 포섭해 연출한 퍼포먼스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이후 프랑스는 1558년에야 칼레를 다시 탈환할 수 있었으니, 칼레는 무려 200년간(1337~1558) 영국의 지배를 받은 ‘프랑스의 도시’인 셈입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ARTOIS. But note the rancor of rebellious minds:
When thus the lineage of le Bew was out,
The French obscured your mother's Privilege,
And, though she were the next of blood, proclaimed
John, of the house of Valois, now their king:
The reason was, they say, the Realm of France,
Replete with Princes of great parentage,
Ought not admit a governor to rule,
Except he be descended of the male;
▷ 아르투아. 하지만 반항적인 정신의 원한을 주목하세요.
이렇게 르뷰의 혈통이 끊어졌을 때,
프랑스인들은 당신 어머니의 특권을 가렸습니다.
그리고 비록 그녀는 피의 다음이었지만, 선언했습니다.
발루아 가문의 요한은 이제 그들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프랑스 왕국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훌륭한 가문의 왕자님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주지사가 통치하는 것을 허락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그는 남성의 후손입니다.
▶ KING EDWARD. Ah, France, why shouldest thou be thus obstinate
Against the kind embracement of thy friends?
How gently had we thought to touch thy breast
And set our foot upon thy tender mould,
But that, in froward and disdainful pride,
Thou, like a skittish and untamed colt,
Dost start aside and strike us with thy heels!
But tell me, Ned, in all thy warlike course,
Hast thou not seen the usurping King of France?
▷ 에드워드 3세. 아, 프랑스여, 왜 그렇게 고집을 부려야 합니까?
친구의 친절한 포옹에 반대합니까?
우리가 얼마나 부드럽게 당신의 가슴을 만질 생각을 했을까요?
그리고 당신의 부드러운 틀 위에 우리의 발을 딛고,
그러나 그것은, 오만하고 경멸적인 자존심으로,
너는 탐욕스럽고 길들여지지 않은 망아지처럼,
제쳐두고 시작하여 당신의 발뒤꿈치로 우리를 공격하십시오!
그러나 네드, 당신의 모든 전쟁 과정에서 말해주세요.
찬탈하는 프랑스 왕을 보지 못하였느냐?
▶ KING EDWARD. Here, English Lords, we do proclaim a rest,
An intercession of our painful arms:
Sheath up your swords, refresh your weary limbs,
Peruse your spoils; and, after we have breathed
A day or two within this haven town,
God willing, then for England we'll be shipped;
Where, in a happy hour, I trust, we shall
Arrive, three kings, two princes, and a queen.
▷ 에드워드 3세. 여기 영국인들이여, 우리는 안식을 선포합니다.
우리의 고통스러운 팔의 중보기도:
칼을 차고 지친 팔다리를 상쾌하게 하고
전리품을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그리고 우리가 숨을 쉰 후에
이 안식처 마을에서 하루 이틀,
신이 원하시면 영국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행복한 시간에 내가 신뢰하는 곳에서 우리는
세 명의 왕과 두 명의 왕자와 여왕이 도착합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797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실수연발 1594(English Classics797 The Comedy of Errors by 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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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 희극(Comedy of situation)의 걸작! 슬랩스틱 코미디(Slapstick Comedy)의 원류!! :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 by William Shakespeare)(1594)은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와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세 번째 희극입니다. 사람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두 일란성 쌍둥이 형제(2명*2=4명)’가 등장하는 상황 희극(Comedy of situation)입니다. 쌍둥이 형제 메내크무스(Menaechmus)와 소시클(Sosicles)이 등장하는 플라우투스(Plautus)(BC254~BC184)의 라틴어 희곡 매니크미(Menaechmi)를 원작으로 하며, 혹자에 따라 슬랩스틱 코미디(Slapstick Comedy)의 원류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제목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은 작품의 인기와 더불어 영미권에서 전체에 걸쳐 만들어진 오류의 수로 인해 우스꽝스럽게 된 사건 또는 일련의 사건(an event or series of events made ridiculous by the number of errors that were made throughout)이란 의미의 관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나는 누군가?(mistaken identity) : 작품은 시라쿠스 출신의 상인 이지언(Egeon)이 에페수스 공작 솔리누스(Solinus ? Duke of Ephesus)에게 자신의 지난 삶에 대해 털어놓는 극중극(劇中劇, play within a play) 방식으로 시작합니다. 이지언(Egeon)과 부인 에밀라(Emilia)는 쌍둥이 형제를 얻은 날, 쌍둥이 형제를 출산한 가난한 여인의 아이를 하인으로 사들입니다. 오랫동안 떠났던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마주친 폭풍으로 인하여 이지언은 작은 아들과 하인 아이를, 그의 아내는 큰 아들과 다른 하인 아이를 데리고 헤어지게 되는데……. 그의 사연을 안타깝게 여긴 솔리누스는 그의 죄를 용서할 수는 없지만, 벌금을 가져올 수 있는 하루의 말미를 허락하였습니다. 가까스로 구조되었으나 오랫동안 서로의 소식조차 모른 채 각자 에페수스와 시라큐스에서 자란 아이들은 과연 만날 수 있을까요?
▶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은 너무나도 흡사하게 생긴 외모는 물론 이름까지 똑같은 쌍둥이 형제(안티폴러스 형제와 하인 드로미오 형제)로 인해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객석에서 유쾌하게 바라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잃어버린 자식을 찾아 헤매는 이지언의 여정과 기상천외한 언어유희(Word play)와 말장난(Pun)은 객석의 관객을 울렸다, 웃겼다하기에 여념이 없지요. 국내에서도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2016)을 기념한 셰익스피어 라이브즈 페스티벌(Shakespeare Lives Festival)의 일환으로 무대에 오른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Duke. Hapless Ægeon, whom the fates have mark’d
To bear the extremity of dire mishap!
Now, trust me, were it not against our laws,
Against my crown, my oath, my dignity,
Which princes, would they, may not disannul,
My soul should sue as advocate for thee.
But, though thou art adjudged to the death,
And passed sentence may not be recall’d
But to our honour’s great disparagement,
Yet will I favour thee in what I can.
Therefore, merchant, I’ll limit thee this day
To seek thy help by beneficial help:
Try all the friends thou hast in Ephesus;
Beg thou, or borrow, to make up the sum,
And live; if no, then thou art doom’d to die.
Gaoler, take him to thy custody.
▷ 공작. 운명의 표시를 받은 불운한 이지언
끔찍한 재앙의 극단을 견디기 위해!
자, 저를 믿으십시오. 그것이 우리 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나의 왕관, 나의 맹세, 나의 존엄성에 대하여
어떤 군주들이 해산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내 영혼은 변호인으로서 소송을 제기해야 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그리고 통과된 문장은 회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명예를 크게 폄하하여,
그러나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호의를 베풀 것이다.
그러므로 상인이여, 나는 오늘을 제한할 것이다.
유익한 도움으로 당신의 도움을 구하려면:
에베소에 있는 모든 친구를 시험해 보십시오.
그 액수를 채우기 위해 구걸하거나 빌리거나,
그리고 살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죽을 운명입니다.
교도관, 그를 당신의 양육권으로 데려가십시오.
▶ Dromio of Syracuse. Nay, she is worse, she is the devil’s dam; and here she comes in the habit of a light wench: and thereof comes that the wenches say, ‘God damn me;’ that’s as much to say, ‘God make me a light wench.’ It is written, 50they appear to men like angels of light: light is an effect of fire, and fire will burn; ergo, light wenches will burn. Come not near her.
▷ 시라쿠사의 드로미오. 아니, 그녀는 더 나쁩니다. 그녀는 악마의 댐입니다. 그리고 여기 그녀는 가벼운 벤치의 습관으로 오지요. 그리고 그녀는 '세상에 나에게 빌어먹을,'이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나를 가벼운 사람으로 만드십시오.'라고 말합니다. 빛의 천사들: 빛은 불의 효과이며 불이 타오를 것입니다. 즉, 음탕한 여자는 화상을 입을 것입니다. 그녀에게 가까이 오지 마세요.
▶ Æge. Not know my voice! O time’s extremity,
Hast thou so crack’d and splitted my poor tongue
In seven short years, that here my only son
Knows not my feeble key of untuned cares?
Though now this grained face of mine be hid
In sap-consuming winter’s drizzled snow,
And all the conduits of my blood froze up,
Yet hath my night of life some memory,
My wasting lamps some fading glimmer left,
My dull deaf ears a little use to hear:
All these old witnesses?I cannot err?
Tell me thou art my son Antipholus.
▷ 이지언. 내 목소리를 몰라! 오 시간의 끝이여,
내 불쌍한 혀를 갈라서 쪼개어 놓았나?
7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내 하나뿐인 아들이
조율되지 않은 근심의 나의 연약한 열쇠를 모르십니까?
비록 지금은 이 거친 내 얼굴이 숨겨져 있지만
진액을 빨아들이는 겨울의 이슬비 내리는 눈 속에서,
그리고 내 피의 모든 도관이 얼어붙었습니다.
그러나 내 인생의 밤에는 약간의 기억이 있습니다.
내 쇠약해진 램프는 희미하게 희미한 빛을 남겼고,
나의 둔한 귀머거리 귀는 듣기에 약간 사용합니다.
이 모든 오래된 증인들은?나는 실수할 수 없습니다?
너는 내 아들 안티폴로스라고 말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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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98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사랑의 헛수고 1594(English Classics798 Love's Labour's Lost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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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무대다!(All the World's Stage) :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 by William Shakespeare)(1594)는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그리고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 by William Shakespeare)(1594)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네 번째 희극으로, 엘리자베스 1세(Queen Elizabeth I)(1533~1603) 궁중 공연을 위해 쓰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낭만 희극(Romantic Comedies)이자 풍속희극(comedy of manners)에 속하며, 작품 속에 등장하는 극중극(劇中劇, play within a play) 아홉 영웅들(Nine Worthies) 또한 관객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in all of Shakespeare's plays) 중 가장 긴 장면, 가장 긴 단일 단어, 가장 긴 연설가 등장한다?! 이건 못 참지!! : 번외적으로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는 셰익스피어의 모든 희곡(in all of Shakespeare's plays)에서 942줄(942 lines)의 가장 긴 장면(the longest scene), 27자의 가장 긴 단일 단어(the longest single word) honorificabilitudinitatibus(명예를 얻을 수 있는 상태), 77행 588단어(77 lines and 588 words)에 달하는 가장 긴 연설(the longest speech)이 포함되어 있다는 진기록을 가지고 있지요. 비교적 최근인 1985년과 2010년 영국에서 동명의 코미디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수많은 뮤지컬과 오페라, 라디오와 TV드라마 등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인간은 과연 자발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절제할 수 있는가? : 나바라 왕 페르디난드(Ferdinand, King of Navarre)는 자신의 친구이자 신하인 베로네((Lord Berowne), 두마인(Lord Dumaine), 롱가비예(Lord Longueville)에게 딱 3년간 학문에만 전념하자는 제안을 합니다. 왕의 제안을 거절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넷은 우정을 걸고 그.러.나! 하필이면 이때 프랑스와 아름다운 공주(Princess of France, later Queen of France)와 세 명의 시녀 로잘린(Lady Rosaline), 마리아(Lady Maria), 카타린(Lady Katharine)이 나바라를 방문하고, 이로 인해 네 남자의 언약은 사정없이 흔들립니다…. 관객의 시선에서 권력과 학식을 갖춘 네 남자가 욕망이란 힘에 휘둘리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상상만 해도 흥미진진한 노릇입니다만, 관객 또한 그들과 다르지 않은 욕망의 소유자라는 점을 간과할 수는 없겠지요. 셰익스피어가 풍자한 것은 바로 그 지점일지도...?!
▶ KING. You three, Berowne, Dumain, and Longaville,
Have sworn for three years' term to live with me
My fellow-scholars, and to keep those statutes
That are recorded in this schedule here.
Your oaths are pass'd; and now subscribe your names,
That his own hand may strike his honour down
That violates the smallest branch herein.
If you are arm'd to do as sworn to do,
Subscribe to your deep oaths, and keep it too.
▷ 왕. 베로네, 두마인, 롱가비예 세 사람,
나와 함께 살기로 3년 동안 맹세합니다.
나의 동료 학자들이여, 그리고 그 규례를 지키기 위하여
여기 이 일정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맹세는 통과되었습니다. 이제 귀하의 이름을 구독하십시오.
그의 손이 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도록
이것은 여기에서 가장 작은 분기를 위반합니다.
하기로 맹세한 대로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당신의 깊은 맹세를 구독하고 그것을 지키십시오.
▶ PRINCESS OF FRANCE. See, see, my beauty will be sav'd by merit.
O heresy in fair, fit for these days!
A giving hand, though foul, shall have fair praise.
But come, the bow. Now mercy goes to kill,
And shooting well is then accounted ill;
Thus will I save my credit in the shoot:
Not wounding, pity would not let me do't;
If wounding, then it was to show my skill,
That more for praise than purpose meant to kill.
And, out of question, so it is sometimes:
▷ 프랑스의 공주. 보라, 나의 아름다움은 공로에 의해 보존될 것이다.
오, 이단이여, 이 시대에 적합합니다!
주는 손은 비록 더럽지만 정당한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리와, 활. 이제 자비는 죽이러 간다.
그리고 잘 쏘는 것은 아픈 것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촬영에 대한 크레디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연민이 나를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입니다.
상처를 입었다면 내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죽이려는 것보다 칭찬을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의심의 여지없이 때때로 다음과 같습니다.
▶ PRINCESS OF FRANCE. A time, methinks, too short
To make a world-without-end bargain in.
No, no, my lord, your Grace is perjur'd much,
Full of dear guiltiness; and therefore this,
If for my love, as there is no such cause,
You will do aught- this shall you do for me:
Your oath I will not trust; but go with speed
To some forlorn and naked hermitage,
Remote from all the pleasures of the world;
There stay until the twelve celestial signs
Have brought about the annual reckoning.
▷ 프랑스의 공주. 내 생각에 시간은 너무 짧습니다.
끝없는 거래를 하려면.
아니오, 아니오, 주인님, 당신의 은총은 위증입니다.
사랑하는 죄책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은,
내 사랑을 위해 그런 이유가 없다면
당신은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 이것은 당신이 나를 위해 할 것입니다 :
나는 당신의 맹세를 신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속도로 가다
어떤 쓸쓸하고 벌거벗은 암자에게,
세상의 모든 즐거움에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열두 별자리까지 거기 머물러라
연간 계산을 가져왔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799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리처드 2세 1595(English Classics799 Richard II by 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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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르도의 리처드(Richard of Bordeaux), 플랜태저넷 왕조의 마지막 3년! : 리처드 2세(Richard II of England)(1367~1400)는 아버지 흑태자 에드워드(Edward, The Black Prince)(1330~1376)가 조부 에드워드 2세(Edward II)(1284~1327)보다 1년 먼저 사망하였을 뿐 아니라, 형이 요절하는 바람에 불과 10살의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의 8번째 국왕(1377~1399)으로 즉위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재위 초기에는 섭정을 맡은 제1대 랭커스터 공작 곤트의 존(John of Gaunt)(1340~1399)을 비롯한 왕족에 휘둘릴 수밖에 없었으나 왕권을 노리는 대귀족의 의회파를 견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법 개정, 반역죄 처형, 추방 등으로 권력을 장악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정작 아일랜드 정복 전쟁에 실패하고, 파탄난 재정을 복귀하기 위한 증세 조치에 귀족과 백성들이 반발하는 등 막상 국왕으로써의 역량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민심을 잃은 리처드 2세는 훗날 헨리 4세의 반란 때 귀족들이 변심하게 된 계기가 됩니다.
1398년 리처드 2세는 헤리퍼드 공작 볼링브로크의 헨리(Henry Bolingbroke), 이후 왕좌에 앉은 헨리 4세(Henry Ⅳ of England)(1366~1413)를 국외로 추방합니다. 잠시 아일랜드를 방문한 틈을 타 귀국한 헨리 4세가 귀족들의 지지를 받아 그를 폐위시킴으로써 리처드 2세는 폰티프랙트 성(Pontefract Castle)에서 쓸쓸히 숨을 거두게 됩니다. 이로써 플랜태저넷 왕조(House of Plantagenet)(1154~1485)는 후계자를 두지 못한 리처드 2세를 끝으로 막을 내리고, 헨리 4세의 랭커스터 왕조(House of Lancaster)(1362~1472)가 시작됩니다. 셰익스피어 희곡에서는 1398년부터 1400년까지, 그의 마지막 3년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BBC 드라마 텅 빈 왕관(The Hollow Crown)(2012~2016)에서 벤 위쇼(Ben Whishaw)(1980~)가 분한 리처드 2세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장대한 셰익스피어 역사극의 하이라이트, 헨리야드(Henriad) : 헨리야드(Henriad)란 셰익스피어 학파에서 리처드 2세(Richard II by William Shakespeare)(1595)를 시작으로 그의 뒤를 이은 헨리 4세 1부(Henry IV Part 1)(1596), 헨리 4세 2부(Henry IV Part 2)(1597), 헨리 5세(Henry V)(1599)까지 총 4편의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을 통칭하는 표현입니다. 학자에 따라서는 장미 전쟁(Wars of the Roses)(1455~1485)과 관련한 네 편의 역사극 초기작을 첫 번째 헨리야드(first Henriad)로, 이후 4편을 두 번째 헨리야드(second Henriad)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ANNE. O, cursed be the hand that made these holes!
Cursed the heart that had the heart to do it!
Cursed the blood that let this blood from hence!
More direful hap betide that hated wretch
That makes us wretched by the death of thee
Than I can wish to adders, spiders, toads,
Or any creeping venom'd thing that lives!
If ever he have child, abortive be it,
Prodigious, and untimely brought to light,
Whose ugly and unnatural aspect
May fright the hopeful mother at the view,
And that be heir to his unhappiness!
▷ 앤. 오, 이 구멍을 만든 손은 저주를 받아!
할 마음을 가진 저주받은 마음!
이 피를 여기에서 내보낸 저주받은 피!
비참한 사람을 미워하는 더 끔찍한 일
그것은 당신의 죽음으로 우리를 비참하게 만듭니다.
내가 원하는 것보다 더덕, 거미, 두꺼비,
아니면 살아서 기어 다니는 독이 있는 것!
그가 아이를 낳는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대단하고 시기상조로 밝혀진,
누구의 추하고 부자연스러운 측면
그 전망을 보고 희망을 품은 어머니를 놀라게 할 수도 있고,
그리고 그 불행의 상속자!
▶ DUCHESS. Accursed and unquiet wrangling days,
How many of you have mine eyes beheld!
My husband lost his life to get the crown;
And often up and down my sons were toss'd
For me to joy and weep their gain and loss;
And being seated, and domestic broils
Clean over-blown, themselves the conquerors
Make war upon themselves-brother to brother,
Blood to blood, self against self. O, preposterous
And frantic outrage, end thy damned spleen,
Or let me die, to look on death no more!
▷ 공작부인. 저주받고 조용하지 않은 언쟁의 날들,
너희 중에 내 눈을 본 사람이 몇이나 되느냐!
남편은 왕관을 얻기 위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종종 내 아들들은 위아래로 던져졌습니다.
그들의 이익과 손실을 기뻐하고 울게 하소서.
그리고 앉아 있고, 가정적인 구이
깨끗해, 스스로가 정복자
형제 대 형제,
피 대 피, 자기 대 자기. 오, 터무니없는
그리고 광적인 분노, 당신의 저주받은 비장을 끝내십시오.
아니면 내가 죽게 내버려 두어, 더 이상 죽음을 보지 않게 하소서!
▶ RICHMOND. And let their heirs, God, if thy will be so,
Enrich the time to come with smooth-fac'd peace,
With smiling plenty, and fair prosperous days!
Abate the edge of traitors, gracious Lord,
That would reduce these bloody days again
And make poor England weep in streams of blood!
Let them not live to taste this land's increase
That would with treason wound this fair land's peace!
Now civil wounds are stopp'd, peace lives again-
That she may long live here, God say Amen!
▷ 리치몬드. 그리고 그들의 상속자들이시여, 하나님, 당신의 뜻이 그렇다면,
순조로운 평화로 다가올 시간을 풍요롭게 하시고,
많이 웃고, 공정하고 풍요로운 날들과 함께!
반역자들의 경계를 약화시키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이 피의 날을 다시 줄일 것입니다
그리고 가난한 영국을 피의 시내로 울게 하십시오!
그들이 이 땅의 증가를 맛보기 위해 살지 못하게 하라
그것은 반역으로 이 아름다운 땅의 평화를 해칠 것입니다!
이제 시민의 상처가 멈추고 평화가 다시 살아납니다―
그녀가 여기에서 오래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은 아멘!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00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 1595(English Classics800 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로미오와 줄리엣(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 by William Shakespeare)(1595)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작품 중에서 (작품의 완성도와 별개로) 가장 유명한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1591)에 이은 두 번째 비극(悲劇)이자 초기 희곡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이란 남녀의 이름은 오늘날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한 연인(star-crossed lovers)’의 전형(典型)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탈리아 설화에 기초한 서사시 아서 브룩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적인 역사(The Tragical History of Romeus and Juliet by Arthur Brooke)(1562)를 토대로 삼았으나, 노래를 부르는 듯 아름다운 대사, 개성적인 조연과 극적인 결말 등은 셰익스피어의 공로일 것입니다. 비록 두 사람의 죽음이란 점에서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이로 인하여 오랜 앙숙인 두 가문이 화해한다는 점 때문에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Four Great Tragedies)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의 줄리엣이 초등학교 6학년이라구?! : 로미오와 줄리엣(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1595)은 현재까지 셀 수도 없이 많은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으로 제작된 바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어디선가는 이 작품을 무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올리비아 핫세(Olivia Hussey)(1951~)에게 ‘세계 3대 미녀’란 찬사를 선사한 1968년판 영화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Reonardo Wilhelm Dicaprio)(1974~)의 풋풋함을 확인할 수 있는 1996년판은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잊지 못할 명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셰익스피어 희곡에 등장하는 줄리엣은 14세 생일을 2주 앞두고 있는 만 13세의 어린 소녀로 아서 브룩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적인 역사(The Tragical History of Romeus and Juliet by Arthur Brooke)(1562)의 16세 혹은 이도령과 성춘향(16세)보다 어립니다. 1968년판에 출연한 올리비아 핫세와 레오나드 파이팅(Leonard Whiting)(1950~)의 나이는 촬영 당시 15세와 16세로 미성년자 베드신을 찍었는데, 국내 개봉시 삭제되었습니다. 현재로써는 촬영 자체가 불가능하겠으나, 셰익스피어 원작에는 충실한 연출인 셈입니다.
▶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나서서 도와줄까?! : 별이 교차한 연인(star-crossed lovers)은 가문의 반대, 불행 등으로 인하여 운명적으로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은 ‘불운한 연인’을 뜻하는 관용어입니다. 저 하늘의 별이 인간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성술(占星術, Astrology)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인간의 힘으로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숙명론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고대 중국에서도 별의 기운을 받아 강한 살기를 품고 태어난다는 천살성(天殺星) 등의 민간전승이 전해져 내려온다는 점에서 낯설지 않네요.
▷ From forth the fatal loins of these two foes,
A pair of star-cross'd lovers take their life.
이 두 적(敵)들의 치명적인 결박입니다.
한 쌍의 엇갈린 연인이 목숨을 끊습니다.
▶ 운명이 방해한 사랑, 그 앞에 선 인간의 선택은 과연? :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Romeo & Juliet Effect)란 주변의 부모나 친구가 반대하는 연인에게 더더욱 끌리게 되는 심리를 일컫는 표현으로, 영국의 리처드 드리스콜(Richard Driscoll)(1951~)이 최초로 주장하였습니다. 물론 이를 반박하는 후속 연구도 적지 않습니다만, 실제 희곡에서 두 연인이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지고, 몰래 결혼식을 치루고, 살인죄를 저지른 후 도망친 후 자살하기까지 ‘단 5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짧은 기간에는 충분히 적용할만한 법칙이 아닐까 싶습니다.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하지 말라는 건 어찌나 재미있어 보이던지….
▶ ROMEO. Why such is love’s transgression.
Griefs of mine own lie heavy in my breast,
Which thou wilt propagate to have it prest
With more of thine. This love that thou hast shown
Doth add more grief to too much of mine own.
Love is a smoke made with the fume of sighs;
Being purg’d, a fire sparkling in lovers’ eyes;
Being vex’d, a sea nourish’d with lovers’ tears:
What is it else? A madness most discreet,
A choking gall, and a preserving sweet.
Farewell, my coz.
▷ 로미오. 그것이 사랑의 범죄인 이유입니다.
내 자신의 슬픔이 내 가슴에 무겁게 깔려 있고,
당신은 그것을 지속하기 위해 전파 할 것입니다
당신의 더 많은. 당신이 보여주신 이 사랑
내 자신의 너무 많은 슬픔을 더합니다.
사랑은 한숨의 연기로 만든 연기입니다.
정화되는 것, 연인의 눈에서 반짝이는 불꽃;
애인의 눈물로 바다가 자라고
다른 것은 무엇입니까? 가장 신중한 광기,
질식하는 담즙과 단맛을 보존합니다.
안녕, 나의 사촌.
▶ MERCUTIO. Nay, an there were two such, we should have none shortly, for one would kill the other. Thou? Why, thou wilt quarrel with a man that hath a hair more or a hair less in his beard than thou hast. Thou wilt quarrel with a man for cracking nuts, having no other reason but because thou hast hazel eyes. What eye but such an eye would spy out such a quarrel? Thy head is as full of quarrels as an egg is full of meat, and yet thy head hath been beaten as addle as an egg for quarrelling. Thou hast quarrelled with a man for coughing in the street, because he hath wakened thy dog that hath lain asleep in the sun. Didst thou not fall out with a tailor for wearing his new doublet before Easter? with another for tying his new shoes with an old riband? And yet thou wilt tutor me from quarrelling!
▷ 머큐시오. 아니, 그런 두 가지가 있었는데, 우리는 곧 아무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가 다른 하나를 죽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너? 당신보다 수염이 많거나 적은 사람과 당신이 다투게 될 것입니다. 너는 개암나무 눈을 가졌기 때문에 다른 이유가 없이 견과류를 쪼개서 남자와 싸우게 될 것입니다. 그런 눈 말고 어떤 눈이 그런 다툼을 엿볼 수 있겠습니까? 달걀에 고기가 가득 찬 것 같이 네 머리에는 다툼이 가득하고, 그러나 네 머리는 다툼을 하기 위한 달걀처럼 두들겨 맞았습니다. 네가 거리에서 기침을 하는 사람과 말다툼을 하였으니 이는 그가 햇볕에 잠자던 너의 개를 깨웠음이니라. 부활절 전에 새 이중복을 입었다고 재단사와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까? 새 신발을 낡은 리본으로 묶은 다른 사람과? 그러나 당신은 다투는 것을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 ROMEO. There is thy gold, worse poison to men’s souls,
Doing more murder in this loathsome world
Than these poor compounds that thou mayst not sell.
I sell thee poison, thou hast sold me none.
Farewell, buy food, and get thyself in flesh.
Come, cordial and not poison, go with me
To Juliet’s grave, for there must I use thee.
▷ 로미오. 당신의 금, 인간의 영혼에 더 나쁜 독이 있습니다.
이 역겨운 세상에서 더 많은 살인을 저지르고
당신이 팔 수 없는 이 가난한 화합물보다.
나는 독을 팔고 당신은 나에게 아무 것도 팔지 않았습니다.
작별인사, 음식을 사서 육체를 얻으십시오.
오라, 독이 아니라 다정하게, 나와 함께 갑시다.
줄리엣의 무덤으로, 그곳에서 내가 당신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01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한여름 밤의 꿈 1595(English Classics801 A Midsummer Night's Dream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 by William Shakespeare)(1595)은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 by William Shakespeare)(1590)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중 두 번째 작품입니다. 힙합에서 흔히 사용하는 스웩(swag)은 ‘나만의 허세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로 현재는 대중미디어와 SNS를 통해 일반인들도 친숙해진 단어입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스웩(Swag)은 셰익스피어가 만들어낸 신조어로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4)에 최초로 등장한다는 거! 동명의 영화와 드라마로 1999년 한 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999)과 2016년 윌리엄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BBC 드라마 한 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2016)으로 제작된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
▶ 흔해 빠진 삼각관계(A Love Triangle)? 사각 관계(A Love Square)는 처음일껄! : 아테네의 헬레나(Helena)는 데메트리오스(Demetrius)와 결혼하라는 아버지 아이게우스(Egeus)의 명을 피해 서로 사랑하는 뤼산드로스(Lysander)와 함께 아테네 밖으로 도피합니다. 당시 아테네에는 아버지의 뜻대로 결혼하지 않은 딸을 사형시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헤르미아는 자신의 도피를 절친 헬레나(Helena)에게만 알렸는데, 헬레나는 자신이 연모하는 데메트리오스에게 이를 알리고, 이로 인해 상황은 꼬여 버리고 맙니다. 데메트리오스는 헤르미아를 쫓고, 헬레나는 헤르미아를 쫓는 데메트리오스를 쫓는 추적극이 시작되죠!
한편 그들이 도망간 곳은 인세(人世)가 아닌 ‘요정들의 세계’였습니다. 요정의 왕 오베론(Oberon)은 왕비 티타니아(Titania)와의 부부싸움을 해결하기 위해 장난꾸러기 요정 퍽(Puck)에게 처음 본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마법의 꽃즙(the flower's juice)’을 이용할 것을 명하는데……. 아뿔싸! 퍽의 장난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헬라나에게 사랑에 빠진 두 청년은 결국 헤르미아를 버려둔 채 사생결단의 결투를 벌이게 됩니다! 때마침 등장한 오베론 덕분에 ‘마법의 꽃즙’은 효력을 잃게 되었고, 마침내 뤼산드로스와 헤르미아, 데메트리오스와 헬레나 두 쌍의 커플은 자신의 짝과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인간의 세계와 요정의 세계를 중첩시킨 그야말로 ‘한여름 밤의 꿈’이 두 커플의 결혼식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립니다. 헤르미아의 아버지 아이게우스도 이 결혼식은 인정! 어, 인정!
▶ 결혼식장에 울려 퍼지는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 독일 낭만파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Jacob Ludwig Felix Mendelssohn-Bartholdy)(1809~1916)은 1826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고 한여름 밤의 꿈(Ein Sommernachtstraum Op. 61)을 작곡하기 시작하였고, 십 수 년이 흐른 1843년에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본디 공연을 위하여 쓴 곡입니다만, 서곡 모음 아홉 번째에 수록된 축혼 행진곡(Hochzeitsmarsch)은 1858년 영국 공주 빅토리아 아델레이드 메리 루이자(Victoria, Princess Royal)(1840~1901)와 프리드리히 3세(Friedrich III)(1831~1888)의 결혼식 때 울려 퍼진 후 현재까지도 세계 각지의 결혼식장에서 신랑신부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신부 입장!
▶ 우주에 펼쳐진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 1787년 독일 출신의 영국 천문학자 윌리엄 허셜(William Herschel)(1738~1822)은 천왕성(Uranus)의 두 위성을 발견했고, 그의 아들 존 허셜(John Herschel)(1792~1871)은 작품에 등장하는 요정 왕과 왕비의 이름을 따 오베론(Oberon)과 티타니아(Titania)로 명명하였습니다. 1986년 보이저 탐사선이 발견된 또 다른 위성의 이름은? 장난꾸러기 요정 퍽(Puck)! 현재까지 발견된 천왕성의 위성은 모두 27개로 2개를 제외하면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등장하는 이름으로 명명되었습니다. 그 중 ‘한여름 밤의 꿈’에서 따온 세 위성의 번호는 12번 퍽, 17번 티타니아, 18번 오베론입니다. 왜 나중에 발견된 퍽이 왜 번호가 더 빠를까요? 이는 위성 번호가 발견 순서가 아니라, 천왕성과의 거리와 공전주기 순으로 붙여졌기 때문입니다. 우주에 펼쳐진 셰익스피어의 문학이라니,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세계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디보자, 로미오와 줄리엣 위성은 어디쯤 있으려나?
▶ THESEUS. Either to die the death, or to abjure
For ever the society of men.
Therefore, fair Hermia, question your desires,
Know of your youth, examine well your blood,
Whether, if you yield not to your father’s choice,
You can endure the livery of a nun,
For aye to be in shady cloister mew’d,
To live a barren sister all your life,
Chanting faint hymns to the cold fruitless moon.
Thrice-bless?d they that master so their blood
To undergo such maiden pilgrimage,
But earthlier happy is the rose distill’d
Than that which, withering on the virgin thorn,
Grows, lives, and dies, in single blessedness.
▷ 테세우스. 죽음을 맞이하든가, 아니면 포기하든가
영원히 남자의 사회.
그러므로 공정한 헤르미아, 당신의 욕망에 질문하십시오.
당신의 젊음을 알고 당신의 피를 잘 조사하십시오.
당신이 아버지의 선택에 굴복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수녀의 복장을 견딜 수 있습니다.
그늘진 회랑에 있기 위해서는
평생 불모의 자매로 살기 위해
차갑고 열매 없는 달에 희미한 찬송가를 읊습니다.
그들의 피를 다스리는 자는 세 번 복을 받으리라
그런 처녀 순례를 하려면
그러나 지상인의 행복은 장미를 증류한 것입니다.
처녀 가시에 시들어가는 것보다
하나의 축복 안에서 성장하고, 살고, 죽습니다.
▶ OBERON. Now, until the break of day,
Through this house each fairy stray.
To the best bride-bed will we,
Which by us shall bless?d be;
And the issue there create
Ever shall be fortunate.
So shall all the couples three
Ever true in loving be;
And the blots of Nature’s hand
Shall not in their issue stand:
Never mole, hare-lip, nor scar,
Nor mark prodigious, such as are
Despised in nativity,
Shall upon their children be.
▷ 오베론. 이제 아침이 밝을 때까지,
이 집을 통해 각 요정은 길을 잃습니다.
최고의 신부 침대로 우리는,
우리로 인해 축복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운이 좋을 것입니다.
모든 커플 셋도 마찬가지야
사랑에 있어 언제나 진실합니다.
그리고 자연의 손의 오점
그들의 문제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두더지, 토끼 입술, 흉터,
다음과 같은 놀라운 표시도 없습니다.
태어날 때 멸시를 받으며,
그들의 자녀들이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02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존 왕 1596(English Classics802 King John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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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왕(King John by William Shakespeare)(1596)은 헨리 6세(Henry VI)(1591) 3부작(Trilogy)에 이어 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 에드워드 3세(1312~1377), 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다섯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집필순서상으로 다섯 번째지만, 시대 순으로 가장 앞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지요. 잉글랜드 플랜태저넷 가(House of Plantagenet)의 세 번째 왕, 존(John of England)(1166~1216)의 시대로 떠나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내가 왕이 될 상(相)인가? 왕은 왕인데……. 영국사 최악의 암군(暗君)이로구나! : 존 왕은 플랜태저넷 가의 첫 번째 왕 헨리 2세(Henry II)(1133~1189)가 총애한 막내아들입니다만, 형 사자심왕(The Lionheart) 리처드 1세(Richard I of England)(1157~1199)의 편을 드는 바람에 아버지는 배신감에 큰 충격을 받고 사망합니다. 리처드 1세가 제3차 십자군 원정으로 국외를 떠도는 동안 반란을 일으켰다가 엄마 알리에노르 아키텐(Ali?nor d'Aquitaine)(1122?~1204)의 간곡한 부탁으로 목숨을 건집니다. 리처드 1세의 사망 후 프랑스 왕 필리프 2세(Philippe II)에게 막대한 뇌물을 건넨 대가로 마침내! 잉글랜드의 왕좌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만, 그 결과는 그에게도 영국인에게도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 BBC 선정 최악의 영국인 4위('Worst' historical Britons named)(2005) : 존 왕(King John of England)(1166~1216)은 영토를 물려받지 못했다는 의미로 결지왕(缺地王)(John Lackland), 국왕이 된 후 타국에 영토를 뺏겼다는 뜻의 실지왕(失地王), 실정을 거듭해 이후 누구도 존이란 이름을 쓰지 않는다하여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존(John)이란 이름을 지닌 왕’ 등 화려한(?!) 수식어로 몸을 감싼 캐릭터입니다. 과연 셰익스피어가 선택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관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장대한 셰익스피어 역사극의 하이라이트, 헨리야드(Henriad) : 헨리야드(Henriad)란 셰익스피어 학파에서 리처드 2세(Richard II by William Shakespeare)(1595)를 시작으로 그의 뒤를 이은 헨리 4세 1부(Henry IV Part 1)(1596), 헨리 4세 2부(Henry IV Part 2)(1597), 헨리 5세(Henry V)(1599)까지 총 4편의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을 통칭하는 표현입니다. 학자에 따라서는 장미 전쟁(Wars of the Roses)(1455~1485)과 관련한 네 편의 역사극 초기작을 첫 번째 헨리야드(first Henriad)로, 이후 4편을 두 번째 헨리야드(second Henriad)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존 왕(King John by William Shakespeare)(1596)은 첫 번째 헨리야드(first Henriad)에 해당하는 작품입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For he is but a bastard to the time
That doth not smack of observation-
And so am I, whether I smack or no;
And not alone in habit and device,
Exterior form, outward accoutrement,
But from the inward motion to deliver
Sweet, sweet, sweet poison for the age's tooth;
Which, though I will not practise to deceive,
Yet, to avoid deceit, I mean to learn;
For it shall strew the footsteps of my rising.
But who comes in such haste in riding-robes?
What woman-post is this? Hath she no husband
That will take pains to blow a horn before her?
▷ 그는 시간에 대한 서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관찰력이 부족하다는 것-
그리고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습관과 장치에서 혼자가 아니라,
외관 형태, 외부 장신구,
하지만 내부 동작에서 전달되는
나이의 이를 위한 달콤하고 달콤한 독;
비록 내가 속이는 연습을 하지 않을지라도,
그러나 속임수를 피하기 위해 나는 배우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나의 상승의 발자취를 퍼뜨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가 승마 가운을 입고 그렇게 서두르겠습니까?
이게 무슨 여자 글이야? 그녀는 남편이 없습니까?
그녀 앞에서 나팔을 불려면 고통이 필요합니까?
▶ Go, bear him in thine arms.
I am amaz'd, methinks, and lose my way
Among the thorns and dangers of this world.
How easy dost thou take all England up!
From forth this morsel of dead royalty
The life, the right, and truth of all this realm
Is fled to heaven; and England now is left
To tug and scamble, and to part by th' teeth
The unowed interest of proud-swelling state.
Now for the bare-pick'd bone of majesty
Doth dogged war bristle his angry crest
And snarleth in the gentle eyes of peace;
▷ 어서, 품에 안고 가세요.
놀라서 길을 잃었어요.
이 세상의 가시와 위험들 중에서요.
당신은 얼마나 쉽게 모든 영국을 점령합니까!
이 죽은 왕족에게서요.
이 모든 영역의 생명, 권리, 그리고 진실입니다.
천국으로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영국은 지금 떠났습니다.
잡아당기고 뛰어다니고, 이를 악물고 헤어지죠.
자랑스러운 부풀어 오른 국가의 무허가 이익입니다.
이제 맨손으로 뽑은 위엄의 뼈를 위해서입니다.
끈질긴 전쟁은 그의 성난 볏을 곤두세웁니다.
그리고 평화의 온화한 눈동자에도 거슬립니다.
▶ Mad world! mad kings! mad composition!
John, to stop Arthur's tide in the whole,
Hath willingly departed with a part;
And France, whose armour conscience buckled on,
Whom zeal and charity brought to the field
As God's own soldier, rounded in the ear
With that same purpose-changer, that sly devil,
That broker that still breaks the pate of faith,
That daily break-vow, he that wins of all,
Of kings, of beggars, old men, young men, maids,
Who having no external thing to lose
But the word 'maid,' cheats the poor maid of that;
▷ 미친 세상! 미친 왕들! 미친 작문입니다!
존, 아서의 흐름을 막기 위해서요.
기꺼이 이별을 고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는 갑옷의 양심을 걸었습니다.
열정과 자선을 현장에 가져온 분입니다.
하나님의 군인으로, 귀를 둥글게 합니다.
같은 목적을 바꾸는 사람, 교활한 악마와 함께요
아직도 신앙의 고리를 끊고 있는 그 중개인이요
그 매일의 이별 서약, 그 모든 것 중에서 이기는 사람이요.
왕들, 거지들, 노인들, 젊은이들, 하녀들, 모두요.
잃을 게 없는 외부인이죠.
하지만 '하녀'라는 단어는 그 불쌍한 하녀를 속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03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베니스의 상인 1596(English Classics803 The Merchant of Venice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베네치아(Venezia)도, 개성상인(開城商人)도 아닌 ‘베니스의 상인’ :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 by William Shakespeare)(1596)은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 by William Shakespeare)(1590)와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 by William Shakespeare)(1595)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희극으로,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중 세 번째 작품입니다. 작품명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은 유대인 고리대금업자와 불공정한 계약을 체결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지만, 현명한 친구 아내(결혼식을 치루기 전이지만)의 도움으로 극복해내는 ‘베니스의 상인 안토니오(Antonio)’를 지칭합니다. 2004년 동명의 영화가 제작되었으며, 영화 대부(The Godfather)로 유명한 알 파치노(Alfredo James "Al" Pacino)(1940~)가 피도 눈물도 없는 샤일록 役을 맡았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
▶ 세계 최초의 신체포기각서(身體?棄覺書)?! : 현대의 의학기술로도 전혈 헌혈시 320ml 혹은 400ml를 헌혈한 후 8주간 휴식을 취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부위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1파운드(약 453g)의 살’은 분명 생명에 위협을 줄만한 량일 것입니다. 물론 신체포기각서(身體?棄覺書)는 현대의 헌법과 민법에 의거해 계약 자체가 무효입니다만, 16세기 희곡에서는 샤일록(Shylock)의 악마성을 부각하기 위한 중요한 설정으로 등장하지요. 작품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찰스 디킨스(Charles John Huffam Dickens)(1812~1870)의 스크루지(Scrooge)가 수전노의 전형(a character who hates spending money)이듯 샤일록은 고리대금업자의 대명사(a relentless and revengeful moneylender)로 활용됩니다.
▶ 샤일록은 사실 법정사기극의 피해자?! : 안토니오의 목숨을 건진 명판결을 내린 재판관은 사실 안토니오(Antonio)가 돈을 빌려준 친구 바사니오(Bassanio)가 청혼한 여인, 포샤(Portia)였습니다. 포샤는 재판관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재판석에 임의로 앉았을 뿐 아니라 지인에게는 극도로 유리한 판결을, 샤일록에게는 전 재산을 압류하는 가혹한 처벌을 내렸습니다. 비록 안토니오의 양보로 적당히 중재되긴 하였으나, 중세의 허술한 관점으로 보더라도 총체적인 법정사기극임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셰익스피어를 위해 변명하자면,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은 어디까지나 대중들의 유희를 위한 희극(喜劇)이란 것!
▶ 너와 나의 반유대주의(反Judea主義) : 독일인의 유대인에 대한 증오와 이와 관련한 수많은 악행은 수많은 책과 영화 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을 증오한 이가 히틀러와 독일뿐인 것은 결코 아닙니다. 중세 유럽에서 유대인은 오랫동안 멸시와 탄압의 대상이였습니다. 고향을 떠난 뿔뿔이 흩어진 유대인은 해당 국가의 종교적인 교리에 따라 수시로 추방되었고, 거주를 허락받더라도 토지를 소유할 수 없었기 때문에 고리대금업을 비롯한 극히 제한적인 업종에만 종사할 수 있었으며, 유대인만 거주하는 격리공간 게토(Ghetto)가 있었을 정도니까요다. 영국 또한 1290년 에드워드 1세(Edward I)(1239~1307)의 명령으로 1만여 명의 유대인을 하루아침에 추방한 바 있으며,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샤일록 또한 16세기 영국 대중들에게 친숙한 반유대주의(反Judea主義)에 기반한 캐릭터입니다.
▶ SHYLOCK. This kindness will I show.
Go with me to a notary, seal me there
Your single bond; and in a merry sport,
If you repay me not on such a day,
In such a place, such sum or sums as are
Express’d in the condition, let the forfeit
Be nominated for an equal pound
Of your fair flesh, to be cut off and taken
In what part of your body pleaseth me.
▷ 샤일록. 이 친절을 베풀겠습니다.
나와 함께 공증인에게 가서 나를 거기에 봉인해 주세요.
당신의 단 하나의 유대; 그리고 즐거운 스포츠에서,
그런 날 갚지 않으면요
그러한 장소에서, 다음과 같은 합계가 있습니다.
조건부로 표현하고, 몰수하게 놔두세요.
동일한 무게에 지명됩니다.
당신의 고운 살은 잘려나가서 빼앗길 것입니다.
당신 몸의 어느 부분이 나를 기쁘게 하나요.
▶ SHYLOCK. Hath not a Jew eyes? Hath not a Jew hands, organs, dimensions, senses, affections, passions? Fed with the same food, hurt with the same weapons, subject to the same diseases, healed by the same means, warmed and cooled by the same winter and summer as a Christian is? If you prick us, do we not bleed? If you tickle us, do we not laugh? If you poison us, do we not die? And if you wrong us, shall we not revenge? If we are like you in the rest, we will resemble you in that. If a Jew wrong a Christian, what is his humility? Revenge. If a Christian wrong a Jew, what should his sufferance be by Christian example? Why, revenge! The villainy you teach me I will execute, and it shall go hard but I will better the instruction.
▷ 샤일록. 유대인의 눈이 없습니까? 유대인의 손, 기관, 치수, 감각, 애정, 정욕이 없습니까?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무기로 상처를 받고, 같은 질병에 걸리고, 같은 방법으로 고침을 받고, 같은 겨울과 여름으로 따뜻함과 냉기를 그리스도인과 똑같이 합니까? 당신이 우리를 찌르면 우리가 피를 흘리지 않습니까? 당신이 우리를 간지럽히면 우리는 웃지 않습니까? 당신이 우리를 독살하면 우리는 죽지 않습니까? 그리고 당신이 우리에게 잘못을 저질렀다면, 우리는 복수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나머지 부분에서 당신과 같다면 우리는 당신을 닮을 것입니다. 유대인이 그리스도인에게 잘못을 저질렀다면 그의 겸손은 무엇입니까? 복수. 그리스도인이 유대인에게 잘못을 저질렀다면 그의 고난은 그리스도인의 모범으로 어떠해야 합니까? 왜, 복수! 당신이 나에게 가르치는 악당은 내가 처형할 것이며, 힘들겠지만 더 나은 지시를 내릴 것입니다.
▶ PORTIA. Therefore prepare thee to cut off the flesh.
Shed thou no blood, nor cut thou less nor more,
But just a pound of flesh: if thou tak’st more
Or less than a just pound, be it but so much
As makes it light or heavy in the substance,
Or the division of the twentieth part
Of one poor scruple, nay, if the scale do turn
But in the estimation of a hair,
Thou diest, and all thy goods are confiscate.
▷ 포샤. 그러니 살점을 잘라낼 준비를 하세요.
피도 흘리지 않고, 적게 베거나 많이 베지 마십시오.
하지만 살은 1파운드만 더 가져간다면요
아니면 그냥 1파운드도 안 되겠지만 너무 많이요.
물질 속에 가볍거나 무거워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니면 20부의 나눗셈입니다.
가엾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죠, 아뇨, 만약 저울이 돌면요.
하지만 머리카락의 추정으로는요
당신이 죽으면, 당신의 모든 재산은 몰수됩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04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헨리 4세 1부 1596(English Classics804 Henry IV Part 1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이제 게임을 시작해 볼까?(The Game is Afoot.) feat.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 헨리 4세(Henry IV by William Shakespeare)(1596)는 헨리 6세(Henry VI)(1591) 3부작(Trilogy)에 이어 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 에드워드 3세(1312~1377), 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 존 왕(King John)(1199~1216)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여섯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헨리 4세 1부(Henry IV Part 1)(1596)는 웨일즈와 스코틀랜드의 국경지대 노어섬벌랜드(Northumberland)를 배경으로 펼쳐진 호밀돈 언덕 전투(Battle of Homildon Hill)(1402)부터 이듬해 발발한 슈루즈베리 전투(Battle of Shrewsbury)(1403)까지 약 1년간 헨리 4세와 퍼시 가문(House of Percy)의 대립을 극화하였습니다.
▶ 개그(the comic center of the play)를 담당한 폴스타프 경(Sir John Falstaff)은 헨리 4세의 장남 헨리 5세(Henry V of England)(1413~1422)가 어리고, 철이 없을 때 할 왕자(Prince Hal)라고 부릅니다. 헨리 4세 1부는 헨리 4세가 왕위 찬탈에 대한 정당성, 십자군 원정, 스코틀랜드와의 국경 분쟁과 퍼시 가문과의 불화 등 안팎의 문제에 시달리는 동안, 어린 할 왕자(Prince Hal)가 폴스타프(Falstaff), 포인스(Poins), 바돌프(Bardolph), 페토(Peto) 등 등을 맡길만한 동료들과 함께 성숙해 가는 과정을 담은 ‘헨리 5세의 성장기’이기도 합니다. BBC에서 1960년, 1979년, 2013년 세 차례에 걸쳐 TV드라마로 제작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화 아이다호(My Own Private Idaho)(1991)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헨리 4세, 왕이 된 남자 : 1398년 리처드 2세는 헤리퍼드 공작 볼링브로크의 헨리(Henry Bolingbroke), 이후 왕좌에 앉은 헨리 4세(Henry Ⅳ of England)(1366~1413)를 국외로 추방합니다. 잠시 아일랜드를 방문한 틈을 타 귀국한 헨리 4세가 귀족들의 지지를 받아 그를 폐위시킴으로써 리처드 2세는 폰티프랙트 성(Pontefract Castle)에서 쓸쓸히 숨을 거두게 됩니다. 이로써 플랜태저넷 왕조(House of Plantagenet)(1154~1485)는 후계자를 두지 못한 리처드 2세를 끝으로 막을 내리고, 헨리 4세의 랭커스터 왕조(House of Lancaster)(1362~1472)가 시작됩니다. BBC 드라마 텅 빈 왕관(The Hollow Crown)(2012~2016)과 영화 더 킹: 헨리 5세(The King: Henry IV)(2019)에서 각각 제레미 아이언스(Jeremy Irons))1948~)와 벤 멘덜슨(Paul Benjamin "Ben" Mendelsohn)(1969~)이 분한 헨리 4세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엘리자베스 1세 덕분에 사랑에 빠진 폴스타프 경(Sir John Falstaff)?! :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1533~1603)는 헨리 4세 1부(Henry IV Part 1)(1596)를 읽고, 셰익스피어에게 매력적인 조연 폴스타프 경(Sir John Falstaff)이 사랑에 빠지는 작품을 써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화답한 것이 바로 이듬해 출간된 후속작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 by William Shakespeare)(1597)입니다. 원제 존 폴스타프 경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Sir John Falstaff and the Merry Wives of Windsor). 1982년 동명의 코미디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왓챠(watcha)에서 시청 가능.
▶ 장대한 셰익스피어 역사극의 하이라이트, 헨리야드(Henriad) : 헨리야드(Henriad)란 셰익스피어 학파에서 리처드 2세(Richard II by William Shakespeare)(1595)를 시작으로 그의 뒤를 이은 헨리 4세 1부(Henry IV Part 1)(1596), 헨리 4세 2부(Henry IV Part 2)(1597), 헨리 5세(Henry V)(1599)까지 총 4편의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을 통칭하는 표현입니다. 학자에 따라서는 장미 전쟁(Wars of the Roses)(1455~1485)과 관련한 네 편의 역사극 초기작을 첫 번째 헨리야드(first Henriad)로, 이후 4편을 두 번째 헨리야드(second Henriad)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헨리 4세(Henry IV by William Shakespeare)(1596)는 첫 번째 헨리야드(first Henriad)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작품입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Prince. I know you all, and will awhile uphold
The unyok'd humour of your idleness.
Yet herein will I imitate the sun,
Who doth permit the base contagious clouds
To smother up his beauty from the world,
That, when he please again to lie himself,
Being wanted, he may be more wond'red at
By breaking through the foul and ugly mists
Of vapours that did seem to strangle him.
If all the year were playing holidays,
To sport would be as tedious as to work;
But when they seldom come, they wish'd-for come,
And nothing pleaseth but rare accidents.
So, when this loose behaviour I throw off
And pay the debt I never promised,
By how much better than my word I am,
By so much shall I falsify men's hopes;
And, like bright metal on a sullen ground,
My reformation, glitt'ring o'er my fault,
Shall show more goodly and attract more eyes
Than that which hath no foil to set it off.
I'll so offend to make offence a skill,
Redeeming time when men think least I will.
▷ 왕자. 저는 여러분 모두를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간은 버틸 것입니다.
당신 게으름에 대한 유머감각이 없군요.
하지만 여기선 태양을 흉내 낼 거예요
누가 베이스 전염성 구름을 허용합니까?
그의 아름다움을 세상에서 없애기 위해서요.
다시 거짓말을 하게 되면요
지명 수배자이기 때문에, 그는 아마도 더 경탄할 것입니다.
반칙과 추악한 안개를 뚫고 나가죠.
그의 목을 조르는 것 같았던 증기를 말입니다.
일 년 내내 휴가였다면요
스포츠를 하는 것은 일하는 것만큼 지루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좀처럼 오지 않을 때, 그들은 오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흔치 않은 사고 외에는 즐거운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느슨한 행동을 할 때, 저는 벗어납니다.
약속하지 않은 빚을 갚아요.
제가 한 약속보다 얼마나 더 좋은지 알아요.
그렇게 해서 나는 사람들의 희망을 속일 것입니다.
그리고 시무룩한 땅에 있는 밝은 금속처럼요.
제 잘못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제 개혁이요
더 잘 보여주고 더 많은 눈을 끌 것입니다.
그것을 폭발시킬 호일이 없는 것 보다요.
전 불쾌감을 기교로 삼을 겁니다.
남자들이 내가 가장 적게 생각할 때 시간을 벌죠.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05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1597(English Classics805 The Merry Wives of Windsor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엘리자베스 1세 덕분에 사랑에 빠진 폴스타프 경(Sir John Falstaff)?! :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 by William Shakespeare)(1597)은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그리고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7번째 희극 작품입니다. 원제 존 폴스타프 경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Sir John Falstaff and the Merry Wives of Windsor).
▷ 번외적으로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1533~1603)는 전작인 헨리 4세 1부(Henry IV Part 1)(1596)를 읽고, 셰익스피어에게 매력적인 조연 폴스타프 경(Sir John Falstaff)이 사랑에 빠지는 작품을 써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화답한 것이 바로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 by William Shakespeare)(1597)이란 점도 눈여겨볼만한 포인트! 1982년 동명의 코미디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왓챠(watcha)에서 시청 가능.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1813~1901)는 평생 셰익스피어 원작의 오페라를 세 편 작곡하였고 당대 대중들의 호평과 찬사를 받았습니다. 맥베스(Macbeth)(1847), 오셀로(Othello)(1887), 팔스타프(Falstaff)(1893)는 각기 다른 매력의 작품이지만, 희극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원작의 팔스타프(Falstaff)(1893)는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27편의 오페라 중 유일한 희극 작품(27 operas, of which only one was a comedy)이란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배불뚝이 폴스타프의 유부녀 꼬시기? 그것도 두 명이나?! : 폴스타프는 과거 야생 왕자(Prince Hal, 現 헨리 5세)의 후원으로 풍족한 생활을 했습니다만, 이제는 끝 떨어진 연 신세가 되었습니다. 아는 이 하나 없는 윈저(Windsor)에 머무르면서 돈 벌 궁리를 하지요. 그러던 중! 남편이 있는 유부녀란 점도 무시한 채 포드 여사(Mistress Ford)와 페이지 여사(Mistress Page)를 유혹하고자 합니다. 외견상 배가 불룩 나온 뚱뚱한 폴스타프가 같은 내용의 러브레터를 두 여인에게 각각 보내고, 뒤늦게 이를 알게 된 두 여인과 두 여인의 남편이 그를 몇 번이고 골탕 먹이는 것이 주요 줄거리입니다. 헨리 5세의 시대상과 딱히 맞지 않을뿐더러 작품의 완성도도 높지 않은, 말 그대로 관객의 유희를 위한 희극으로 개그(the comic center of the play) 캐릭터 폴스타프의 뻔뻔한~ 매력을 극대화한 야단법석 소란극입니다.
▶ 세 명의 후보 중 결혼 목걸이는 누구의 손에?! : 폴스타프의 구애가 작품의 가장 큰 축이라면, 페이지 여사(Mistress Page)의 딸 앤 페이지(Anne Page)의 결혼이 또 다른 축을 형성합니다. 앤과 앤의 엄마 페이지 여사, 앤의 아빠 미스터 페이지(Mr Page)가 결혼을 원하는 상대가 모두 제각각이기 때문이지요! 가난하지만 열정 넘치는 펜톤(Master Fenton), 독일인 의사 카이우스(Doctor Caius), 그리고 지방 치안 재판소 판자 슬렌더(Master Slender) 중 과연 앤과 함께 결혼식장에 들어설 남편감은 누구일까요? 세명의 남편과 이해 관계자가 서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황당무계한 속임수가 난무하는 결혼식이 지금 시작됩니다!
▶ Fal. O, she did so course o’er my exteriors with such a greedy intention, that the appetite of her eye did seem to scorch me up like a burning-glass! Here’s another letter to her: she bears the purse too; she is a region in Guiana, all gold and bounty. I will be cheaters to them both, and they shall be exchequers to me; they shall be my East and West Indies, and I will trade to them both. Go bear thou this letter to Mistress Page; and thou this to Mistress Ford: we will thrive, lads, we will thrive.
▷ 폴스타프. 오, 그녀는 그런 탐욕스러운 의도로 내 외면을 너무 지나쳐 그녀의 눈의 식욕이 불타는 유리처럼 나를 태울 것 같았습니다! 여기 그녀에게 보내는 또 다른 편지가 있습니다. 그녀는 지갑도 짊어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기아나의 모든 금과 현상금 지역입니다. 나는 그들 모두에게 사기꾼이 될 것이며 그들은 나에게 재물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나의 동인도와 서인도가 될 것이며 나는 그들 모두와 거래할 것입니다. 페이지 여주인에게 이 편지를 가지고 가십시오. 그리고 당신은 이것을 포드 여사에게 전합니다. 우리는 번창할 것입니다. 우리는 번창할 것입니다.
▶ Mrs Page. Pray heaven it be not so, that you have such a man here! but ’tis most certain your husband’s coming, with half Windsor at his heels, to search for such a one. I come before to tell you. If you know yourself clear, why, I am glad of it; but if you have a friend here, convey, convey him out. Be not amazed; call all your senses to you; defend your reputation, or bid farewell to your good life for ever.
▷ 페이지 부인. 그런 사람이 여기에 있지 않기를 하늘에 기원합니다! 그러나 남편이 윈저의 절반을 발뒤꿈치에 들고 그런 사람을 찾기 위해 올 것이 가장 확실하지 않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말하기 전에 왔습니다. 당신이 당신 자신을 분명히 안다면, 왜, 나는 그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친구가 있으면 전하고 전하십시오. 놀라지 마십시오. 당신에게 모든 감각을 불러; 당신의 명성을 지키거나 당신의 좋은 삶에 영원히 작별을 고하십시오.
▶ Host. Peace I say, heare mine host of the garter,
Am I wise? am I politicize? am I Matchauil?
Shal I lose my doctor? No, he giues me the motions
And the potions. Shal I lose my parson, my sir Hu?
No, he giues me the prouerbes, and the nouerbes:
Giue me thy hand terestiall, So giue me thy hand celestiall:
So boyes of art I haue deceiued you both,
I haue directed you to wrong places,
Your hearts are mightie, you skins are whole,
Bardolfe laie their swords to pawne. Follow me lads
Of peace, follow me. Ha, ra, la. Follow.
▷ 주최자. 평화롭게 말하건대, 그는 나의 주인입니다.
제가 현명한가요? 제가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나요? 제가 마차우일(Matchauil)인가요?
의사를 잃을까요? 아뇨, 그는 나에게 몸짓을 해요.
그리고 물약도요. 목사님을 잃을까요, 후 선생님?
아니, 그는 나에게 푸에르브뢰(he prouerbes)와 누에르브뢰(the nouerbes)를 줍니다.
주의 손자락을 내게 주시옵소서. 주의 손자락을 내게 주시옵소서.
예술가들이 두 분을 속였군요.
제가 잘못된 곳으로 안내해 드렸죠.
당신의 심장은 강인하고, 당신의 피부는 온전합니다.
바르돌페는 그들의 칼을 전당포에 놓았습니다. 여러분 따라오세요.
평화를 빕니다, 저를 따라오세요. 하, 라, 라. 따라오세요.
▶ Pa. I cannot tel, and yet my hart’s well eased,
And yet it doth me good the Doctor missed.
Come hither Fenton, and come hither daughter,
Go too you might haue stai’d for my good will,
But since your choise is made of one you loue,
Here take her Fenton, & both happie proue.
Pa. I cannot tel, and yet my hart’s well eased,
And yet it doth me good the Doctor missed.
Come hither Fenton, and come hither daughter,
Go too you might haue stai’d for my good will,
But since your choise is made of one you loue,
Here take her Fenton, & both happie proue.
▷ 페이지. 아빠,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 심장은 아주 편해졌어요.
그래도 닥터가 놓친 건 잘한 일이에요
이리 와, 펜톤, 그리고 딸도 오십시오.
당신도 내 선의에 따라 가세요.
하지만 당신의 선택은 당신이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 그녀의 펜톤과 둘 다 행복한 프루에를 데려갑니다.
나는 전화를 할 수 없지만 내 마음은 편안합니다.
그래도 의사가 놓친 것은 나에게 도움이 되는군요.
이리와 펜톤, 그리고 이리와 딸,
당신도 내 선의를 위해 머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선택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기 그녀의 펜톤과 행복한 프루에를 가져가십시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06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헨리 4세 2부 1597(English Classics806 Henry IV Part 2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왕관을 쓴 머리는 불안할 진저!(Uneasy lies the head that wears a crown.) : 헨리 4세(Henry IV by William Shakespeare)(1596)는 헨리 6세(Henry VI)(1591) 3부작(Trilogy)에 이어 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 에드워드 3세(1312~1377), 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 존 왕(King John)(1199~1216)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여섯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헨리 4세 2부(Henry IV Part 2)(1597)에서는 헨리 4세의 장남 헨리 5세(Henry V of England)(1413~1422)가 철부지 할 왕자(Prince Hal)에서 한 나라의 국왕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할 왕자는 1부에서 자신을 전적으로 믿어주는 폴스타프 경(Sir John Falstaff)을 비롯해 신분이 낮은 이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며, 강도 사건을 연출(?!)한 바 있습니다. 헨리 4세는 장남에 대한 거듭되는 실망에도 불구하고, 결국 자신의 왕관을 건네고 만족스러운 죽음을 맞이합니다.
▶ 한편 폴스타프 경(Sir John Falstaff)은 런던의 암흑가(the London underworld)를 전전하며, 새로운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도 사건의 진범을 찾는 주 대법원장(The Lord Chief Justice)을 따돌리고, 동료들을 모아 두 번째 반란소식(a second rebellion)에 봉기합니다. 그러나 이 같은 헌신에도 불구하고, 왕이 된 할 왕자(Prince Hal), 아니 헨리 5세(Henry V of England)는 과거에 어울리던 무리들과의 결별을 선언하는데……. 번외적으로 폴스타프 경(Sir John Falstaff)은 실존인물 존 올드캐슬 경(Sir John Oldcastle)(1360?~1417)을 모델로 하고 있으나, 후손들의 항의로 변경된 이름입니다. BBC에서 1960년, 1979년, 2013년 세 차례에 걸쳐 TV드라마로 제작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화 아이다호(My Own Private Idaho)(1991)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헨리 4세, 왕이 된 남자 : 1398년 리처드 2세는 헤리퍼드 공작 볼링브로크의 헨리(Henry Bolingbroke), 이후 왕좌에 앉은 헨리 4세(Henry Ⅳ of England)(1366~1413)를 국외로 추방합니다. 잠시 아일랜드를 방문한 틈을 타 귀국한 헨리 4세가 귀족들의 지지를 받아 그를 폐위시킴으로써 리처드 2세는 폰티프랙트 성(Pontefract Castle)에서 쓸쓸히 숨을 거두게 됩니다. 이로써 플랜태저넷 왕조(House of Plantagenet)(1154~1485)는 후계자를 두지 못한 리처드 2세를 끝으로 막을 내리고, 헨리 4세의 랭커스터 왕조(House of Lancaster)(1362~1472)가 시작됩니다. BBC 드라마 텅 빈 왕관(The Hollow Crown)(2012~2016)과 영화 더 킹: 헨리 5세(The King: Henry IV)(2019)에서 각각 제레미 아이언스(Jeremy Irons))1948~)와 벤 멘덜슨(Paul Benjamin "Ben" Mendelsohn)(1969~)이 분한 헨리 4세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엘리자베스 1세 덕분에 사랑에 빠진 폴스타프 경(Sir John Falstaff)?! :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1533~1603)는 헨리 4세 1부(Henry IV Part 1)(1596)를 읽고, 셰익스피어에게 매력적인 조연 폴스타프 경(Sir John Falstaff)이 사랑에 빠지는 작품을 써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화답한 것이 바로 이듬해 출간된 후속작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 by William Shakespeare)(1597)입니다. 원제 존 폴스타프 경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Sir John Falstaff and the Merry Wives of Windsor). 1982년 동명의 코미디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왓챠(watcha)에서 시청 가능.
▶ 장대한 셰익스피어 역사극의 하이라이트, 헨리야드(Henriad) : 헨리야드(Henriad)란 셰익스피어 학파에서 리처드 2세(Richard II by William Shakespeare)(1595)를 시작으로 그의 뒤를 이은 헨리 4세 1부(Henry IV Part 1)(1596), 헨리 4세 2부(Henry IV Part 2)(1597), 헨리 5세(Henry V)(1599)까지 총 4편의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을 통칭하는 표현입니다. 학자에 따라서는 장미 전쟁(Wars of the Roses)(1455~1485)과 관련한 네 편의 역사극 초기작을 첫 번째 헨리야드(first Henriad)로, 이후 4편을 두 번째 헨리야드(second Henriad)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헨리 4세(Henry IV by William Shakespeare)(1596)는 첫 번째 헨리야드(first Henriad)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작품입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KING. Wilt thou upon the high and giddy mast
Seal up the ship-boy's eyes, and rock his brains
In cradle of the rude imperious surge,
And in the visitation of the winds,
Who take the ruffian billows by the top,
Curling their monstrous heads, and hanging them
With deafing clamour in the slippery clouds,
That with the hurly death itself awakes?
Canst thou, O partial sleep, give thy repose
To the wet sea-boy in an hour so rude;
And in the calmest and most stillest night,
With all appliances and means to boot,
Deny it to a king? Then, happy low, lie down!
Uneasy lies the head that wears a crown.
▷ 왕. 당신은 높고 현기증 나는 돛대 위에
우주선 소년의 눈을 봉인하고 그의 두뇌를 흔들어
무례하고 오만한 파도의 요람에서,
그리고 바람의 방문에서,
누가 그 흉악범을 정상으로 몰아넣고,
그들의 괴물 머리를 말아서 매달아
미끄러운 구름 속 귀머거리 소리와 함께,
조급한 죽음 그 자체가 깨어난다는 말인가?
오, 부분적인 잠이여, 그대는 안식을 줄 수 있습니까?
한 시간 만에 젖은 바다 소년에게 너무 무례합니다.
그리고 가장 고요하고 가장 고요한 밤에,
모든 기기와 부팅 수단으로,
왕에게 그것을 거부합니까? 그럼, 행복한 낮잠, 누워!
왕관을 쓴 머리는 불안할 진저.
▶ Prince. For worms, brave Percy. Fare thee well, great heart!
Ill-weav'd ambition, how much art thou shrunk!
When that this body did contain a spirit,
A kingdom for it was too small a bound;
But now two paces of the vilest earth
Is room enough. This earth that bears thee dead
Bears not alive so stout a gentleman.
If thou wert sensible of courtesy,
I should not make so dear a show of zeal.
But let my favours hide thy mangled face;
And, even in thy behalf, I'll thank myself
For doing these fair rites of tenderness.
Adieu, and take thy praise with thee to heaven!
Thy ignominy sleep with thee in the grave,
But not rememb'red in thy epitaph!
▷ 왕자님. 지렁이를 위한 용감한 퍼시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위대한 마음씨!
야망이 너무 심해서, 얼마나 쪼그라들었습니까!
이 몸에 영혼이 들어있었을 때요
왕국은 너무 작은 경계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가장 사악한 지구의 두 걸음입니다.
공간이 충분합니다. 당신을 죽음으로 내맡기는 이 땅입니다
곰은 살아있지 않고 건장한 신사입니다.
만약 당신이 예의를 차린다면요
저는 그렇게 열정적인 척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나의 호의는 당신의 찌그러진 얼굴을 감추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당신을 대신해서라도, 저는 제 자신에게 감사할 것입니다.
이런 공정한 상냥함의 의식을 행한 것에 대해요.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당신의 찬양을 하늘나라로 가져가세요!
당신의 치욕은 무덤에서 당신과 함께 잠을 잡니다.
하지만 당신의 비문에는 기억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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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07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헛소동 1598(English Classics807 Much Ado About Nothing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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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 by William Shakespeare)(1598)은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그리고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8번째 희극 작품’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이탈리아 시칠리아 메시나(Messina)를 배경으로 한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1598)은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진 후 위기를 겪은 후 다시 결혼하게 되는 유쾌발랄 사랑극입니다. 피렌체 영주 클라우디오(CLAUDIO, a young Lord of Florence)는 메시나 총독 레오나토(LEONATO, Governor of Messina)의 딸 헤로(HERO, Daughter to Leonato)에게 반하고, 사랑에 빠진 두 남녀는 알콩달콩 결혼식을 준비합니다. 이쯤에서 악역이 등장하는 것이 로맨스계의 인지상정이겠죠?
▶ 셰익스피어의 희극은 반드시 해피엔딩(happy ending)! :결혼식 준비에 여념이 없던 두 남녀는 서로의 정체를 알 수 없는 가면무도회(A masquerade ball)에서 아라곤의 영주 돈 페드로(DON PEDRO, Prince of Arragon)의 이복동생 돈 존(Don John)이 꾸민 모략에 휘말리는데…. 헤로가 낯선 사내와 함께 침실에 있는 것을 목격한 클라우디오는 감쪽같이 속아 넘어가고, 이로 인해 둘 사이에 서로에 대한 오해가 시작됩니다! 신부의 순결을 믿지 못하는 신랑의 분노와 함께 결혼식은 무산됩니다. 한편 절대 결혼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파도바의 어린 영주 베네디크(BENEDICK, a young Lord of Padua)와 헤로의 사촌 베아트리체(BEATRICE, Niece to Leonato) 조연 커플의 로맨스도 여러 위기를 극복하며, 서서히 불타오릅니다. 과연 두 커플의 사랑은 이루어 질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셰익스피어의 희극은 반드시 해피엔딩(happy ending)이랍니다.
▶ BEATRICE. Alas! he gets nothing by that. In our last conflict four of his five wits went halting off, and now is the whole man governed with one! so that if he have wit enough to keep himself warm, let him bear it for a difference between himself and his horse; for it is all the wealth that he hath left to be known a reasonable creature. Who is his companion now? He hath every month a new sworn brother.
▷ 베아트리체. 아아! 그는 그것으로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우리의 마지막 전투에서 그의 다섯 지혜 중 네 지혜가 멈췄고 지금은 하나의 지혜로 전체 사람이 다스리고 있습니다! 그가 자신을 따뜻하게 유지하기에 충분한 재치가 있다면 그 자신과 그의 말의 차이를 위해 그것을 참도록 하십시오. 그는 합리적인 피조물로 알려지기 위해 그가 남겨둔 모든 부(富)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그의 동반자는 누구입니까? 그에게는 매달 새로운 형제가 있습니다.
▶ BENEDICK. That a woman conceived me, I thank her; that she brought me up, I likewise give her most humble thanks; but that I will have a recheat winded in my forehead, or hang my bugle in an invisible baldrick, all women shall pardon me. Because I will not do them the wrong to mistrust any, I will do myself the right to trust none; and the fine is,?for the which I may go the finer,?I will live a bachelor.
▷ 베네디크. 여자가 나를 잉태한 것을 감사합니다. 그녀가 나를 키웠다는 사실에 대해 나도 그녀에게 가장 겸손한 감사를 표합니다. 그러나 내가 이마에 바람을 피우거나 보이지 않는 대머리에 나팔을 걸면 모든 여성이 나를 용서할 것입니다. 나는 그들에게 아무도 불신하는 잘못된 일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나는 아무도 믿지 않는 권리를 스스로 행할 것입니다. 그리고 벌금은 ? 내가 더 벌금을 낼 수 있는 ? 나는 총각으로 살 것입니다.
▶ DON PEDRO. Why, then are you no maiden.
Leonato, I am sorry you must hear: upon my honour,
Myself, my brother, and this grieved Count,
Did see her, hear her, at that hour last night,
Talk with a ruffian at her chamber window;
Who hath indeed, most like a liberal villain,
Confess’d the vile encounters they have had
A thousand times in secret.
▷ 돈 페드로. 왜, 그럼 당신은 처녀가 아니군요.
레오나토, 당신이 들어야 하는 것은 유감입니다: 명예를 걸고,
저와 제 동생, 그리고 이 슬픈 백작님입니다.
어젯밤 그 시간에 그녀를 봤고, 들었어요.
그녀의 방 창문에서 악당과 이야기를 나누세요.
자유주의적인 악당처럼 누가 그랬을까요?
그들이 겪었던 비열한 만남들을 고백했습니다.
비밀리에 수천 번을요.
▶ DOGBERRY. Moreover, sir,?which, indeed, is not under white and black,? this plaintiff here, the offender, did call me ass: I beseech you, let it be remembered in his punishment. And also, the watch heard them talk of one Deformed: they say he wears a key in his ear and a lock hanging by it, and borrows money in God’s name, the which he hath used so long and never paid, that now men grow hard-hearted, and will lend nothing for God’s sake. Pray you, examine him upon that point.
▷ 도그베리. 더욱이, 실제로 백인과 흑인에 속하지 않는 이 원고는 저를 엉터리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또한 시계는 그들이 기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그가 귀에 열쇠를 끼우고 자물쇠를 걸고 있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돈을 빌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가 오랫동안 사용했지만 갚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사람들은 성장합니다. 마음이 완악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아무 것도 꾸지 아니하리라. 그 점에 대해 그를 조사하십시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08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헨리 5세 1599(English Classics808 Henry V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셰익스피어 랭커스터 4부작(Lancaster Tetralogy)의 종장(終章)! : 헨리 5세(Henry V by William Shakespeare)(1599)는 헨리 6세(Henry VI)(1591) 3부작(Trilogy)에 이어 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 에드워드 3세(1312~1377), 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 존 왕(King John)(1199~1216), 헨리 4세(Henry IV by William Shakespeare)(1596)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일곱 번째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셰익스피어 랭커스터 4부작(Lancaster Tetralogy)의 종장(終章)으로 떠나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영국판 국뽕?! 아쟁쿠르 전투(Battle of Agincourt)(1415) : 헨리 5세(Henry V)(1599)는 백년 전쟁(Hundred Years' War)(1337~1453)의 시대, 왕좌에 오른 헨리 5세(Henry V)(1386~1422)가 아쟁쿠르 전투(Battle of Agincourt)(1415)를 비롯해 프랑스에서 전쟁을 치룬 시기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전작에서 철부지였던 할 왕자(Prince Hal)가 어느덧 성숙한 군주로 성장해, 프랑스로 원정을 떠나 수적으로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적군을 물리친다는 이야기는 당대 영국인들에게 국뽕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 영국 꼬맹아, 테니스나 쳐라 : 1부(ACT I)에서 샤를 6세(King Charles VI)(1368~1422)의 아들 도팽 샤를(The French Dauphin, Charles Ⅶ)(1403~1461)은 새롭게 취임한 헨리 5세를 조롱하기 위해 테니스공을 선물합니다. 이에 대한 헨리 5세의 답변도 걸작이지만, 프랑스의 외교적인 무례는 영국의 왕가와 귀족이 합십해 프랑스로 원정을 떠나기 위한 좋은 명분이 되었죠. 헨리 5세는 2막(ACT II)에서 자신을 암살하려는 케임브리지 백작(Earl of Cambridge)의 음모를 사전에 적발해 내는 현명함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훗날의 원정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합니다. 3막(ACT III)에서 영국 해협(English Channel)을 건넌 헨리 5세의 군세는 프랑스 항구 하플뢰르(French port of Harfleur)를 포위합니다. 격전 끝에 영국군은 샤를 6세로부터 그의 딸 발루아의 캐서린(Catherine of Valois)(1401~1437)과 함께 하플뢰르를 지참금으로 얻어내는데 성공하지만, 헨리 5세는 고작 공주와 지참금으로 만족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가 원하는 것은 바로 프랑스의 모든 것을 차지할 수 있는 프랑스 왕위 계승자(the French throne) 자리였으니까!
▶ 헨리 5세의 출사표(出師表), 성 크리스핀의 날의 연설(St Crispin's Day Speech) : 헨리 5세는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플뢰르를 굳이 정복하는 대신, 센 강(la Seine)을 따라 칼레(Calais)로, 칼레를 거쳐 수도 파리(Paris)로 진격하는 260여 km의 장대한 여정을 선택합니다. 아쟁쿠르(Agincourt)에서 헨리 5세는 수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아쟁쿠르 전투(Battle of Agincourt)(1415)를 앞두고 훗날 성 크리스핀의 날의 연설(St Crispin's Day Speech)이라 회자되는 명연설을 했다고 합니다. 연설의 원고는 남아 있지 않으나, ‘셰익스피어가 집필한 희곡’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투의 결과는 과연? 6천명에 불과한 영국군은 무려 5배에 달하는 3만여 명의 프랑스군을 대파하고, 1만 명 이상을 학살하였습니다.
▶ KING. This story shall the good man teach his son;
And Crispin Crispian shall ne’er go by,
From this day to the ending of the world,
But we in it shall be remembered,
We few, we happy few, we band of brothers.
For he today that sheds his blood with me
Shall be my brother; be he ne’er so vile,
This day shall gentle his condition;
And gentlemen in England now abed
Shall think themselves accurs’d they were not here,
And hold their manhoods cheap whiles any speaks
That fought with us upon Saint Crispin’s day.
▷ 헨리 5세. 이 이야기는 착한 사람이 그의 아들을 가르칠 것입니다.
크리스핀 크리스피안은 절대 지나가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부터 세상의 종말까지요
하지만 그 안에 있는 우리는 기억될 것입니다.
우리 적으니, 형제끼리 뭉치죠.
나와 함께 그의 피를 흘리는 오늘을 위하여요.
내 형제가 될 것입니다. 그가 그렇게 더럽지는 않겠지만,
이 날은 그의 상태를 부드럽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영국의 신사 분들은 이제 잠자리에 듭니다.
그들이 여기 있지 않았다고 스스로 생각하겠죠.
그리고 누가 말하는 동안 그들의 맨션을 낮게 잡으세요.
성 크리스핀의 날에 우리와 싸웠노라고.
▶ 프랑스 왕이 될 영국왕, 트로아 조약(the Treaty of Troyes)(1420) : 전투가 끝난 후 5년 후…. 마지막 5막(ACT V)에서 샤를 6세는 프랑스 트로아(Troyes)에서 자신의 사망 후 헨리 5세가 프랑스 왕위를 계승하겠다는 트로아 조약(the Treaty of Troyes)(1420)에 서명합니다. 2019년 개봉한 영화 더 킹: 헨리 5세(The King: Henry IV)(2019)는 셰익스피어의 역사극을 바탕으로 헨리 5세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으로 티모시 샬라메(Timoth?e Chalamet)(1995~)가 헨리 5세役을 맡았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
▶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긴 자가 강한 것! feat. 승리왕(le Victorieux) 샤를 7세(Charles VII)(1403~1461) : 실제 역사에서 프랑스는 부르고뉴파(The Burgundian)와 아르마냑파(The Armagnac)의 분쟁으로 혼란한 상황이였습니다. 헨리 5세는 외세를 빌리고자 하는 양 파벌은 물론 그들을 견제하고자 하는 샤를 6세의 처지와 군사적인 승리에 기반해 샤를 6세의 딸 발루아의 캐서린과 결혼함으로써 공식적인 프랑스 왕위 계승자(the French throne)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군사 뿐 아니라 외교와 정치에 탁월한 식견을 가지지 못했다면 이룰 수 없는 성취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질로 인한 갑작스러운 헨리 5세의 죽음(1413)으로 샤를 7세(샤를 도팽)는 회생의 빌미를 잡았습니다! 헨리 5세의 뒤를 이은 어린 헨리 6세(Henry VI)(1421~1471)가 그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틈을 타 트루아 조약을 생깠고, 숱한 위기를 겪긴 했으나 백년전쟁(the Hundred Years' War)(1337~1453)을 프랑스의 승리로 이끌며 승리왕(le Victorieux)의 칭호를 얻었습니다. 물론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성녀 잔 다르크(Jeanne d'Arc)(1412~1431)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만, 강한 자가 반드시 이기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까 싶습니다.
▶ 장대한 셰익스피어 역사극의 하이라이트, 헨리야드(Henriad) : 헨리야드(Henriad)란 셰익스피어 학파에서 리처드 2세(Richard II by William Shakespeare)(1595)를 시작으로 그의 뒤를 이은 헨리 4세 1부(Henry IV Part 1)(1596), 헨리 4세 2부(Henry IV Part 2)(1597), 헨리 5세(Henry V)(1599)까지 총 4편의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을 통칭하는 표현입니다. 학자에 따라서는 장미 전쟁(Wars of the Roses)(1455~1485)과 관련한 네 편의 역사극 초기작을 첫 번째 헨리야드(first Henriad)로, 이후 4편을 두 번째 헨리야드(second Henriad)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헨리 5세(Henry V by William Shakespeare)(1599)는 두 번째 헨리야드(second Henriad)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 정조(正祖) 다음에 세종(世宗), 그리고 연산군(燕山君)?! : 셰익스피어는 20대 후반인 1591년 헨리 6세(Henry VI) 3부작을 시작으로 사망을 수년 앞둔 1612년 발표한 헨리 8세(Henry VIII)까지 영국의 국왕과 왕실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역사극(History Plays)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작품의 발표순서와 작품에 등장하는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순서와 무관하다는 것!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속 국왕이 실제로 활동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과로의 숫자는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을 발표한 순서). 존 왕(King John)(1199~1216)(5)→에드워드 3세(1312~1377)(3)→리처드 2세(Richard II)(1367~1400)(4)→헨리 4세(Henry IV)(1367~1413)(6)→헨리 5세(Henry V)(1386~1422)(7)→헨리 6세(Henry VI)(1421~1471)(1)→리처드 3세(Richard III)(1452~1485)(2)→헨리 8세(Henry VIII)(1491~1547)(8).
▶ KING HENRY. We are glad the Dauphin is so pleasant with us.
His present and your pains we thank you for.
When we have match’d our rackets to these balls,
We will, in France, by God’s grace, play a set
Shall strike his father’s crown into the hazard.
Tell him he hath made a match with such a wrangler
That all the courts of France will be disturb’d
With chaces. And we understand him well,
How he comes o’er us with our wilder days,
Not measuring what use we made of them.
We never valu’d this poor seat of England;
And therefore, living hence, did give ourself
To barbarous licence; as ’tis ever common
That men are merriest when they are from home.
But tell the Dauphin I will keep my state,
Be like a king, and show my sail of greatness
When I do rouse me in my throne of France.
▷ 헨리 5세. 도팽이 우리와 함께 있어서 기쁩니다.
그의 선물과 당신의 고통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이 공에 우리의 라켓을 맞추면,
우리는 프랑스에서 신의 은총으로 한 세트를 연주할 것입니다.
그의 아버지의 왕관을 위험에 빠뜨릴 것입니다.
그에게 그가 그런 싸움꾼과 한판 붙었다고 말하세요.
프랑스의 모든 법정이 혼란스러워질 것입니다.
체이스로요. 그리고 우리는 그를 잘 이해합니다.
황량한 나날을 어떻게 보내는지요.
우리가 그것들을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 측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린 이 불쌍한 영국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어요.
그러므로 여기서 사는 것은, 우리 자신을 주었습니다.
야만적인 면허증입니다. '라는 것은 언제나 흔한 일입니다.
남자들은 집에 있을 때 가장 즐겁습니다.
하지만 도팽에게 내가 이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말해줘요
왕처럼 되고, 나의 위대한 항해를 보여주십시오.
제가 프랑스 왕좌에 앉게 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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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809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율리우스 카이사르 1599(English Classics809 The Tragedy of Julius Caesar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브루투스, 너마저?(Et tu, Brute?) :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 by William Shakespeare)(1599)는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The Tragedy of Titus Andronicus)(1591), 로미오와 줄리엣(The Tragedy of Romeo and Juliet)(1595)에 이은 세 번째 비극(悲劇)이자, 로마 공화국(Res Publica Romana)(BC509~BC27)에서 로마 제국(Imperium Romanum)(BC27~AD1453)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배경으로 한 역사극(歷史劇, Histories)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삶과 (이후 권력을 잡은 집정관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와의 사랑은 미국영화 율리우스 카이사르(Julius Caesar)(1953)를 비롯해 카이사르의 여왕(A Queen for Caesar)(1962), 해적과 맞선 율리우스 카이사르(Julius Caesar Against the Pirates)(1962), 로마의 거인(Giants of Rome)(1964), 클레오파트라(Cleopatra)(1963), 검의 제왕(Druids)(2001), 미니시리즈 율리우스 카이사르(Julius Caesar)(2002) 등 수차례 영상화되었습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로마 제국: 피의 지배(Roman Empire)(2015)는 총 15부작으로, 제2부 율리우스 카이사르: 로마의 지배자(Julius Caeser: Master of Rome) 5부작을 포괄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영국의 라틴어 번역가 토마스 노스(Sir Thomas North)(1535~1604)의 대표작은 플루타르코스 영웅전(Plutarch's Parallel Lives)입니다. 왜냐하면 셰익스피어가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여러 희곡 -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 아테네의 티몬(The Life of Timon of Athens)(1605),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The Tragedy of Antony and Cleopatra)(1606), 코리올라누스(The Tragedy of Coriolanus)(1608), 을 집필할 때 토마스 노스의 번역본을 출처로 삼았기 때문이죠!
▶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The Tragedy of Antony and Cleopatra)(1606)는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의 사후를 다룬 셰익스피어 작품으로 함께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 권력과 사랑, 정의와 명분의 물고 물리는 관계를 적나라하게 그려낸 두 작품을 읽노라면, 고대 로마와 현대란 시차가 무색하게 욕망에 휘둘리는 인간의 삶이 생동감 있게 그려집니다. 로마를 위하여 카이사르(Gaius Julius Caesar)(BC100~BC44)를 암살하였으나, 대중의 분노를 피할 수 없었고 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브루투스(Marcus Junius Brutus)(BC85~BC42), 카이사르 사후 권력을 잡았으나, 로마군에게 패배하고 스스로 자진한 마르쿠스 안토니우스(Marcus Antonius)(BC83~BC30), 안토니우스를 유혹하였으나 그를 배신한 클레오파트라(Cleopatra VII Philopator)(BC69~BC30)…….
▶ 3월에 변란이 일어날 진저!(Beware the ides of March.) : 율리우스 카이사르(Gaius Julius Caesar)(BC100~BC44)는 자신의 적대 세력인 폼페이우스(Gnaeus Pompeius Magnus)(BC106~BC48)를 무너뜨리고, 로마로 금의환향합니다. 승리의 퍼레이드를 즐기는 카이사르에게 어느 점쟁이가 예언 한 자락을 남기지만, 무시하는 것이야말로 몰락하는 주인공의 클리셰(clich?)죠! 관례에 따라 황제의 왕관을 거듭 거절하는 카이사르에겐 그저 대중들의 박수 소리만이 달콤하게 귀를 적실 뿐…. 번외적으로 카이사르는 정작 황제의 자리에 오른 적이 없으나, 후대의 로마 황제와 독일의 카이저(Kaiser), 러시아어의 짜르(Car') 등에 영향을 미친 ‘황제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 독자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화려한 축제의 뒷켠에서는 카이사르 암살을 위한 모략이 진행 중입니다. 카이사르의 오른팔 마르쿠스 유니우스 브루투스(Marcus Junius Brutus)(BC85~BC42)를 설득하는 가이우스 카시우스 롱기누스(Gaius Cassius Longinus)(BC86~BC42)는 그가 누구보다도 로마를 사랑한다는 점을 간파하고 있었습니다. 브루투스는 로마의 권력을 남용하는 카이사르를 죽이는 것이야말로 진정 로마를 위하는 것이라는 카시우스의 논리에 압도당하고 마는데….
▶ CASSIUS. Therefore, good Brutus, be prepared to hear;
And since you know you cannot see yourself
So well as by reflection, I, your glass,
Will modestly discover to yourself
That of yourself which you yet know not of.
And be not jealous on me, gentle Brutus:
Were I a common laugher, or did use
To stale with ordinary oaths my love
To every new protester; if you know
That I do fawn on men, and hug them hard,
And after scandal them; or if you know
That I profess myself in banqueting,
To all the rout, then hold me dangerous.
▷ 카시우스. 그러므로 선한 브루투스여, 들을 준비를 하세요.
그리고 당신은 당신 자신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반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 당신의 잔도요.
겸손하게 스스로 발견할 것입니다.
당신이 아직 알지 못하는 당신 자신에 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질투하지 마세요, 온화한 브루투스:
제가 흔한 웃음소리였나요, 아니면 사용했나요?
평범한 맹세들로 더럽혀진 내 사랑입니다.
모든 새로운 시위자에게; 알고 있다면요.
남자들에게 아첨하고, 강하게 껴안는다고 했죠.
그리고 그들을 스캔한 후에; 또는 당신이 알고 있다면.
제가 연회에 참가한다고 공언합니다.
모든 패배자에게, 그럼 날 위험하게 잡아두세요.
▶ 그마해라 마이 무긋다 아이가……. : 아내 칼푸르니아(Calpurnia)의 예언마저 무시하고 원로원(The Senate)으로 향한 카이사르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그가 메텔루스 침버(Metellus Cimber)의 청원을 거절하자마자 카스카(Casca)를 비롯한 공모자들(The conspirators)은 카이사르의 몸에 칼을 꽂기 시작합니다! 숨이 멎기 전 브루투스를 발견한 시저는 현재까지도 브루투스(Brute)를 배신자의 아이콘으로 만들어버린 유명한 한마디를 남기며 숨을 거둡니다. 브루투스, 너마저?(Et tu, Brute?) 그렇다면 쓰러져라, 카이사르!(Then fall, Caesar!)
▶ BRUTUS. Grant that, and then is death a benefit:
So are we Caesar’s friends, that have abridg’d
His time of fearing death. Stoop, Romans, stoop,
And let us bathe our hands in Caesar’s blood
Up to the elbows, and besmear our swords:
Then walk we forth, even to the market-place,
And waving our red weapons o’er our heads,
Let’s all cry, “Peace, freedom, and liberty!”
▷ 브루투스. 그것을 부여하면 죽음의 혜택이 있습니다.
요약한 우리 카이사르의 친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음이 두려운 그의 시대. 엎드리시오, 로마인들이여, 엎드리시오,
그리고 카이사르의 피로 손을 씻읍시다.
팔꿈치까지, 그리고 우리의 검을 더럽히십시오:
그런 다음 우리는 시장까지 걸어갑니다.
그리고 머리 위로 붉은 무기를 휘두르며,
우리 모두 “평화, 자유, 자유!”라고 외칩시다.
▶ 로마에서 가장 고귀한 이(the noblest Roman of them all)는 대체 누구란 말인가? : 연극은 이후에도 카이사르의 시신을 둘러싼 공모자들과 안토니우스의 치열한 대립, 로마에서 쫓겨난 공모자들, 카이사르의 양자 옥타비우스(Caesar Augustus)(BC63~AD14)와의 내전, 브루투스에게 나타난 카이사르의 유령, 그리고 브루투스의 죽음 등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집니다. 카이사르를 옹호한 안토니우스마저도 브루투스를 로마에서 가장 고귀한 이(This was the noblest Roman of them all)라고 칭송하며, 율리우스 카이사르(The Tragedy of Julius Caesar)(1599)는 막을 내립니다.
▶ ANTONY. This was the noblest Roman of them all.
All the conspirators save only he,
Did that they did in envy of great Caesar;
He only, in a general honest thought
And common good to all, made one of them.
His life was gentle, and the elements
So mix’d in him that Nature might stand up
And say to all the world, “This was a man!”
▷ 안토니우스. 이것은 그들 중 가장 고귀한 로마인이었습니다.
모든 공모자들은 그 사람만 구하고,
그들이 위대한 카이사르를 시기하여 그렇게 하였습니까?
그는 단지, 일반적으로 정직한 생각으로
그리고 모두를 위한 공동선, 그 중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그의 삶은 온화했고 요소는
자연이 일어설 수 있도록 그를 섞어서
그리고 온 세상에 말하라, "이 사람이야말로 영웅이로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810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뜻대로 하세요 1599(English Classics810 As You Like It by William Shakespeare)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2022-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 by William Shakespeare)(1599)는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1589),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실수연발(The Comedy of Errors)(159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1594),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The Merry Wives of Windsor)(1597), 그리고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1598)에 이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1616)의 9번째 희극 작품’이자,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중 네 번째 작품입니다. 아르덴의 숲(the Forest of Arden)을 배경으로 한 목가적 희극(pastoral comedy)이자, 형제간의 분쟁을 소재로 삼은 17세기 영국에서 유행한 계략희극(計略喜劇, Comedy of Intrigue)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힙니다.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프랑스 어디엔가 위치한 아르덴의 숲으로 두 남녀의 사랑을 찾아 떠나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Five Great Comedies) :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1590),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159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1596),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 십이야(Twelfth Night, or What You Will)(1601).
▶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의 원작이 있다?! : 셰익스피어는 영국 작가 토마스 롯지(Thomas Lodge)(1558~1625)의 로잘린드, 유퓨스의 황금유산(Rosalynde: Euphues Golden Legacie)(1590)을 원작으로 희곡으로 집필하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제목부터 매력적인 조연 캐릭터의 등장 - 우울한 사색가 제이퀴즈(Jaques), 어릿광대 터치스톤(Touchstone), 양치기 코린(Corin)과 실비우스(Silvius), 시골장수 오드리(Audrey) 등, 분쟁부터 화해까지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구성과 해피엔딩은 역시 셰익스피어의 공로일 것입니다. 인간 간의 갈등이 대자연에서 해소된다거나, 양념처럼 남장여자(Cross Dressing)가 등장하고, 다소 황당할지언정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결말 등은 셰익스피어의 다른 작품에서도 흔히 발견할 수 있는 클리셰(clich?)죠! 특히 은유적인 제목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 보니 동명의 일본 만화(2008)나 한국 로맨스 판타지 소설(2016) 등도 존재합니다.
▶ 사랑한 사람은 첫눈에 반하지 않습니다.(Whoever loved that loved not at first sight.) : 공작(Duke)은 동생 프레데릭(Duke Frederick)의 반란으로 자신의 공작령에서 쫓겨나 아르덴의 숲(Forest of Arden)에 머무르는 신세가 됩니다. 프레데릭의 딸 세리아(Celia)의 간청으로 쫓겨난 공작의 딸 로잘린드(Rosalind)는 공작령에 머무는 것을 허락받았지만, 프레데릭의 싸늘한 눈길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한편 로잘린드에게 첫눈에 반한 롤랜드 드 보이스 경(Son of Sir Rowland de Bois)의 아들 올랜도(Orlando)는 모종의 이유로 형 올리버(Oliver)에게 쫓겨납니다. 로잘린드 또한 쫓겨나 세리아와 함께 각각 남녀로 분장하여, 공작령을 떠나 숲으로 향합니다. 이제야 같은 숲에서 만나게 된 세 남녀는 이미 숲에 살고 있던 공작의 개성 넘치는 부하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죠. 자신의 형제를 쫓아낸 올랜도와 프레데릭은 약간의 계기를 통해 이를 후회하고, 그들을 고향으로 복귀시킴으로써 작품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
▶ 아르덴의 숲(Forest of Arden)은 실존한다?! : 아르덴(Ardennes)은 프랑스 동북부에 자리 잡고 있는 거대한 산림지역으로 현재 아르덴 자연공원(Parc naturel r?gional des Ardennes)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고향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Stratford-upon-Avon) 근처에도 동명의 숲이 있습니다만,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1599)의 배경은 분명 가상의 프랑스 공작령이라는 거~ 번외적으로 셰익스피어의 어머니 메리 셰익스피어(Mary Shakespeare)(1537~1608)는 아르덴 家(Arden family) 출신의 메리 아르덴(Mary Arden)입니다. 아르덴은 영국 워릭셔(Warwickshire)의 아르덴의 숲(Forest of Arden)에서 따온 가문명이죠.
▶ ROSALIND. No, faith, proud mistress, hope not after it;
'Tis not your inky brows, your black silk hair,
Your bugle eyeballs, nor your cheek of cream,
That can entame my spirits to your worship.?
You foolish shepherd, wherefore do you follow her,
Like foggy south, puffing with wind and rain?
▷ 로잘린드. 아니요, 믿음이요, 교만한 여주인이요, 그 뒤에 소망이 없습니다.
'당신의 더러워진 눈썹도, 당신의 검은 비단 머리도,
너의 나팔 모양의 눈동자도, 크림 같은 뺨도,
그것은 당신의 숭배에 내 영혼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목자여 어찌하여 그를 따르십니까.
안개가 자욱한 남쪽처럼 바람과 비를 퍼붓는?
▶ ‘우울한 사색가’ 제이퀴즈(Jaques)는 다시 세상으로 돌아갈 기회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숲에 남아 종교적인 삶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세상을 무대로, 인간을 배우로, 삶을 연기에 비유한 명대사를 남긴 채….
▶ All the world's a stage,
And all the men and women merely players;
They have their exits and their entrances;
And one man in his time plays many parts,
His acts being seven ages. At first the infant,
Mewling and puking in the nurse's arms;
Then the whining school-boy, with his satchel
And shining morning face, creeping like snail
Unwillingly to school. And then the lover,
Sighing like furnace, with a woeful ballad
Made to his mistress' eyebrow. Then a soldier,
Full of strange oaths, and bearded like the pard,
Jealous in honour, sudden and quick in quarrel,
Seeking the bubble reputation
▷ 모든 세상은 무대입니다.
그리고 모든 남자와 여자는 단지 선수일 뿐입니다.
그들은 출구와 입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남자가 많은 역할을 맡았어요.
그의 연기는 7살입니다. 처음에는 아기였습니다.
간호사의 품에 안겨 울부짖고 토합니다.
그리고 징징대는 남학생이 가방을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빛나는 아침 얼굴, 달팽이처럼 살금살금 기어갑니다.
마지못해 학교에 갑니다. 그리고 연인이죠.
슬픈 발라드와 함께 용광로처럼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정부 눈썹에 맞게 만들어졌죠. 그리고 군인이죠.
이상한 맹세들로 가득 차 있고, 사면장처럼 턱수염을 기르고 있습니다.
명예롭게 질투하고, 갑작스럽고 빠르게 싸웁니다.
거품으로 가득한 평판을 찾아 헤맵니다.
▶ EPILOGUE. It is not the fashion to see the lady the epilogue; but it is no more unhandsome than to see the lord the prologue. If it be true that good wine needs no bush, 'tis true that a good play needs no epilogue. Yet to good wine they do use good bushes; and good plays prove the better by the help of good epilogues. What a case am I in, then, that am neither a good epilogue nor cannot insinuate with you in the behalf of a good play! I am not furnished like a beggar; therefore to beg will not become me: my way is to conjure you; and I'll begin with the women.
▷ 에필로그. 여성의 에필로그를 보는 것은 유행이 아닙니다. 그러나 영주의 프롤로그를 보는 것보다 더 못생긴 것은 없습니다. 좋은 와인에 덤불이 필요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좋은 연극에는 에필로그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좋은 포도주를 위해 좋은 덤불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좋은 연극은 좋은 에필로그의 도움으로 더 나은 것을 증명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좋은 에필로그도 아니고 좋은 연극을 위해 당신에게 암시할 수도 없는 어떤 경우에 해당합니까! 나는 거지처럼 꾸며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구걸하는 것은 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나의 길은 당신을 불러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자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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