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이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
도서정보 : 신세은 글, 장선환 그림 | 2022-09-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 사람을 구하여 세상을 구한 사람들
남보다 더 안전하기 위해, 납보다 더 갖기 위해, 남보다 더 편하기 위해 사람들은 끊임없이 경쟁하고 다툰다. 일상에서 끊임없이 부딪히는 사람들의 이기심에 지칠 때쯤이면, 이타적이고 헌신적인 사람들에 관한 놀라운 뉴스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준다.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무료로 치킨을 대접한 음식점 사장, 평생 폐지를 모아 저축한 돈을 학교에 기부한 할머니,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변론하는 변호사… 특히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위태로운 사람을 구한 의인의 뉴스는 우리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울컥하게 만든다. 그들의 의로운 행동을 통해 우리 안에 얼마나 크고 깊은 마음이 자리하는지 깨닫고 우리가 사는 곳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곳인지 알게 된다. 그들은 한 사람의 작은 세상을 구해냈지만, 그 마음이 넓게 퍼져 세상을 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이 만나는 아홉 명의 사람들은 위태로운 운명의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모두 불꽃처럼 아름다운 순간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지만, 그들 인생이 언제나 선량하고 착했던 것은 아니다. 우리와 똑같은 보통 사람들, 때로 욕심 많고, 때로 자기만 알던 사람들이었던 그들이었지만 어느 순간 저보다 약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재산과 목숨을 내놓기도 했다. 어린 독자들이 이들의 삶을 통해 사람은 누구나 그 크기를 알 수 없는 착한 마음을 품고 있다는 것을 믿게 된다면 좋겠다.
구매가격 : 11,000 원
쇳밥일지
도서정보 : 천현우 | 2022-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기, 잇습니다――쇠도 글도 삶도!
할말을 잃어서 할말이 너무도 많은
지방×청년×용접 노동자 천현우의 뜨거운 출사표
지방, 청년, 그리고 용접 노동자. 여태껏 우리가 아는 척해왔거나 모르는 척해온 세계로부터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작가가 도착했다. 정상 사회의 바깥, 차라리 무법지대에 가까운 인간소외의 장,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이라 믿어지지 않는 노동의 현장에서 탄생한 작가 천현우. 그는 우리 사회의 사각에서, 사양하는 산업과 도시의 틈바구니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며 『주간경향』에 ‘쇳밥일지’와 ‘쇳밥이웃’을 연재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의 첫 책 『쇳밥일지』는 연재분에 전사를 더하고 이를 전면 개고하여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작가의 어린 시절부터 2022년 봄까지를 담아낸 『쇳밥일지』는 한 개인의 내밀한 역사가 시대와 세대의 상으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아니 에르노를 떠오르게 하고, 노동자 계급에 관한 생생한 밀착 일지라는 점에서 조지 오웰의 르포르타주 『위건 부두로 가는 길』과 그 궤를 같이한다. 양승훈 교수의 추천사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지방 제조업 도시의 ‘너무한’ 사연을 담은 문화 기술지이자, 부당함과 우여곡절 속에서 ‘쇳밥’을 먹으며 성장한 청년 용접 노동자의 ‘일지’”이다. 세대론을 논할 때조차 소외되는 ‘4년제 대학 출신-수도권 거주자’가 아닌 한 용접공의 “생각보다는 힘들되 꾸역꾸역 생존은 가능한 나날”을, “고와 낙이 있었고, 땀과 눈물이 있었으며, 희망과 좌절이 공존했고, 꿈이 짓이겨졌다가 다시금 피어”(「프롤로그」에서)나는 그 시간을, 고스란히 담았다.
불꽃 튀는 촉으로 써내려간 ‘너무한’ 나날의 기록
엄연하고도 어엿하게 존재하는 청년 노동자들의 비망록
작가는 가난이 싫어 얼른 취업하려 실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만, 이후 하청업체를 전전하며 최저 시급 언저리만 맴도는 악순환의 굴레에 갇혀버린다. 주야 교대 근무에 저당잡힌 피폐한 일상은 쉬이 변하지 않고, 각종 편법으로 점철된 근로 조건과 언제든 타인으로 대체 가능한 업무는 몸과 마음을 모두 갉아먹는다.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청춘’을 즐기고 있는 듯하지만, 청춘이란 단어조차 자격지심에 가려 자신에게 해당하지 않는 듯 느껴지고, 공장 바깥에서는 ‘못 배운 놈’으로 괄시받고, 공장 안에서는 산재를 당해도 찍소리 할 수 없다. “노동강도 생각하면 코웃음 나게 적었지만 내 삶을 뒤바꿔놓기엔 충분”한 첫 월급을 받으며 삶이 가까스로 정상 궤도에 진입한 것을 기뻐하지만, 그 뒤바뀐 삶의 세목이 “전화 요금 내고, 밀린 집세를 내고, 끊긴 인터넷도 복구”(45쪽)하는 것일 때, 우리는 아연할 수밖에 없다.
또 기계처럼 일했고 공장에서 열두 시간을 보냈다. 힘들진 않았다. 다만 허무했다. 집에 돌아와 샤워하고 영화 한 편이나 애니메이션 네 편 보면 또 회사. 맘놓고 쉴 수 있는 날은 고작 하루. 그나마도 야간에서 주간 전환 시엔 반나절 남짓. 이 굴레 안에 청춘을 계속 가두어놓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 _본문 중에서
평생 땜질해서는 ‘사람 구실’ 못하리라는 근심어린 동료의 조언, ‘인서울’에 성공한 한 친구의 ‘고작 전문대 나와서 대기업을 갈 수 있느냐’는 비아냥을 들은 끝에 작가는 편입을 도모하지만, 그마저 어머니가 사기를 당해 빚더미를 안으며 좌절되고 만다. 도무지 월급만으로 빚을 갚을 수 없어 주말 막노동을 나가던 어느 날, 인생의 은인-멘토를 만난다. 조경 일당직의 사수 ‘포터 아저씨’는 용접의 세계를 소개해주는 것은 물론, 편입 실패와 학벌 콤플렉스에 빠져 자신의 초라함만 되새길 뿐이던 작가에게 오히려 “우리가 훨씬 대단한 거야. 기죽지 마”(116쪽)라는 말을 건네며 육체노동자의 자부심을 일깨워준다.
‘용접’은 힘든 노동의 상징처럼 세상에 알려져 있다. 나 역시 달리 생각지 않았다. 눈앞에 태양만큼 눈 따가운 빛이 아른대고 사방으로 벌건 불똥이 튀어대는 위험한 일로 치부했다. 처음으로 용접면을 쓴 순간, 내 짧은 인식이 얼마나 큰 편견덩어리였는지 깨달았다. 온통 어두운 시야 속, 번뜩이는 불꽃만 남은 망망대해 위에서 치열하며 섬세한 손놀림이 8자를 그리며 흐느적댄다. 천천히 진군하는 용융 풀은 나긋하게 산책 나온 주홍 반딧불이 같다. 목적지에 도달한 불길이 사그라지고, 지나왔던 길엔 위아래 간격이 똑바른 용접 비드만 남아 철판과 철판 사이를 메우고 있었다. _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200 원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인문 라이브러리 22)
도서정보 : 질베르 뒤랑 | 2022-09-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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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인류학, 신화학, 종교사를 아우르며
신인류학의 기틀을 마련한 상상력 연구의 고전
“번뇌에 빠진 우리 시대가 수많은 결정론의 폐허 위에서 무정부주의적으로 찾아 헤매고 있는 ‘영혼의 보완물’은 바로 이러한 상상력의 기능 안에 존재한다.”
질베르 뒤랑
프로이트-마르크스주의와 구조주의로 실컷 배를 채운 한 세대 전체를 위한 치유자. _프랑수아즈 보나르델(파리1대학 철학 교수)
철학, 인류학, 신화학, 종교사를 아우르며 신인류학의 기틀을 마련한 상상력 연구의 고전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을 문학동네 인문 라이브러리 22권으로 출간한다. 1960년 프랑스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래 12판에 이르도록 재발간되며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역작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2007년 한국어판을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이후 새로운 장정으로, 초역본을 세심하게 다듬고 바로잡아 다시금 내어놓는다. “바슐라르를 갈릴레이에 비교할 수 있다면 뒤랑은 코페르니쿠스에 해당한다”는 철학자 뷔넨뷔르제의 말처럼 질베르 뒤랑은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을 통해 인간에 대한 보편적이고 종합적인 동시에 획기적인 이해의 틀을 제공한다.
“나는 상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이토록 거대하고 유연하고 섬세한 인간 이해의 틀
“나는 상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옮긴이의 말」에서) 데카르트의 유명한 명제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를 질베르 뒤랑의 관점에서 다시 쓴다면 저와 같은 문장이 탄생하지 않을까? 뒤랑에 의하면 합리주의의 이름으로 평가절하되어온 ‘상상력’은 인간 인식의 불변적 토대이다. 인간은 구체적 작품(표현) 없이는 존재할 수 없으며, 인간의 구체적 작품은 모두 상상력의 소산이라는 것. 그는 인간이 이룩한 문화는 인간의 상상력의 결실이며, 나아가 상상계의 범주에 인간의 모든 문화적 산물이 포함된다고 말한다. “상상력이란 헛된 정념이 아니라 (…)‘욕망의 인간’을 따라 세상을 변모시키는”(553쪽) 위대하고도 거대한 힘인 것이다.
이 책은 고대의 신화로부터 현대의 예술작품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이룩한 온갖 상상력의 산물들을 구체적으로 참조할 뿐만 아니라 광기-분열의 표현까지 연구의 대상으로 삼는다. 뒤랑의 상상계의 구조에는 인간 내부의 동물적 충동부터 합리적인 표현의 영역까지 두루 포함된다. 그는 ‘인간은 상징적 동물이다’라는 신념을 통해, 인간 인식의 중심에 ‘이성’이 아니라 ‘상상력’이 존재하고 있음을 다양한 학문적 성찰과 상상력의 산물에 대한 구체적 탐사를 통해 이를 증명하고 그 의미를 밝힌다. 질베르 뒤랑의 작업은 무수한 상상력이 흩어져 흐르는 은하수에서 별 하나하나를 관찰하고, 성좌를 발견해 이름을 붙이고, 상상계라는 거대한 지도를 그려내는 일에 다름 아니다.
이론적이든 실천적이든 인간 정신의 창조는 애초에 모두 상상력의 기능에 의해 지배받고 있다. 이러한 상상력의 기능은 인간이라는 종족 전체에 두루 펼쳐진다는 의미에서만 보편적인 것이 아니다. 인간의 이해의 기본을 이룬다는 의미에서도 보편적인 것이다. 상상력은 인간 의식의 전 과정의 뿌리를 이루고 있으며 인간 정신이 원초적으로 지니고 있는 표지이다.(본문 중에서)
상상력의 절대성과 자주성을 주장하는 측면에서 뒤랑은 바슐라르의 연장선상에 있다. 우리는 바슐라르를 통해, ‘오류와 거짓의 원흉’이자 ‘꿈과 거짓의 박물관’이라는 낙인이 찍힌 상상력이 실은 합리주의에 물든 영혼의 소외를 막아주는 수호신이며, 상상력이 이루는 세계 또한 과학의 세계만큼 현실적이고 체계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뒤랑은 철저히 바슐라르의 계보를 잇고 있으나 바슐라르의 현상학이 시의 현상학에 국한된 점, 바슐라르가 과학의 축과 상상력의 축을 엄밀히 구분하는 점에서 이의를 제기하며 출발한다. 뒤랑에 의하면 상상력과 과학의 축은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폭넓은 상상적 기능 속에서 통합되는 것이다. 즉 ‘과학적 진실’은 상상력이 보여주는 현실과 다른 계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상상적인 것의 총체적 구조 속 한 부분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은 바로 이 상상력에 입각한, 총체적 인류학의 구조를 세워보는 야심차고도 실증적인 작업의 결과물이다.
구매가격 : 32,300 원
이런 화학이라면 포기하지 않을 텐데
도서정보 : 김소환 | 2022-09-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화학은 절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만큼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 알고 보면 가장 이해하기 쉽고 외우기 편한 학문이 바로 화학이다. 화학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만 쏙쏙 골라 입에 넣고, 살살 녹여 가며 화학의 참맛을 느껴보자. 공유 결합, 오비탈, 에너지 준위, 화학 반응식, 몰, 엔탈피 등 어렴풋이 아는 척만 하던 애매모호한 화학 개념들을 제대로 맛보고 즐길 수 있다. 눈에 보이는 것조차 고역이었던 화학 문제가 그림책 읽기보다 쉬워지는 마법이 펼쳐진다!
구매가격 : 10,800 원
월간 샘터 2022년 9월호
도서정보 : 샘터 편집부 | 2022-09-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MZ세대들의 ‘소확행 라이프매거진’ 월간 <샘터>는 현대인의 일상에 즐거움을 안겨줄 문화콘텐츠를 다룹니다. 에코라이프, 로컬라이프, 홈라이프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매달 커버스토리로 정해 우리들의 달라진 삶의 모습을 다채롭게 조망합니다. 또한 자신의 취향을 존중하며 행복한 일상을 꾸리는 유명 셀럽의 인터뷰 기사와 핫한 필진들이 꾸려가는 연재에세이가 힐링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월간 <샘터>와 함께 풍요로운 한 달 보내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3,420 원
인생의 무기가 되는 사기
도서정보 : 김세중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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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는 『사기』, 오른손에는 『삼국지』를 들어라
삼천년 역사를 관통하여 축적된 지혜, 지식, 지략
가장 쉽고 가장 즐거운 지혜의 핵심을 만난다!!
고사성어의 꽃이 피었습니다. 이렇게 『사기』는 중국 고대사를 기록한 중국 최고의 역사서라는 단순한 의미를 뛰어넘어 고사성어의지혜가 가득 담겨있는 삶의 보물지도로 지금도 살아있는 지식의 원천이다. 『사기』의 가치는 사마천 개인의 깊은 통찰력과 역사의 중심에 인간을 두고자 한 안목으로 썼다는 데 있다. 역사서의 기본에 충실한 사마천의 책임감도 훌륭하지만 고대를 살았던 인물들을 생생하게 재현함으로써 그들의 삶을 통해 얻는 가르침이 크다. 『사기』에는 인물들이 만들어 내는 역사가 생생하게 살아 있다. 독자는 『사기』를 읽으면서 시공간을 뛰어 넘어 인간의 삶과 역사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인생의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사기』에서 가장 위대한 77가지를 엄선해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명언의 유래와 배경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를 통해 동양 지혜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음은 물론, 당대를 치열하게 살았던 인물들과 그들이 겪은 고난에서 상당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고전은 옛 시대의 지혜와 진리가 응축되어 있다. 이런 방대한 지식을 짧은 시간 안에 이해하기란 불가능하지만, 짧은 구절인 명언을 통해 우리는 고전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명언은 작가의 주제 의식을 보여 주고 사고의 폭을 넓혀 준다. 또한 새로운 해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그 구절이 포함된 텍스트를 뛰어넘기도 한다.
고대 중국인의 지혜와 현대인의 유머가 살아 있다
고전은 옛 시대의 지혜와 진리가 응축되어 있다. 이런 방대한 지식을 짧은 시간 안에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 하지만 정수라 할 수 있는 부분으로 우리는 고전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이 정수가 바로 명언으로 짧은 구절에 지나지 않지만 작품의 지혜를 함축적으로 보여 준다. 명언은 작가의 주제 의식을 보여 주고 사고의 폭을 넓혀 준다. 또한 새로운 해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그 구절이 포함된 텍스트를 뛰어넘기도 한다. 이런 의미에서 『사기』의 내용 중 엄선해서 뽑은 명언들을 독자에게 헌정한다. 독자는 명언을 통해 짧은 시간에 중국 역사의 중심과 철학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생활 속에서 쉽게 만나 익숙한 명언부터 좀처럼 듣지 못했던 명언까지 그 유래와 배경을 알 수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인생의 무기가 되는 삼국지
도서정보 : 김세중 | 2022-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왼손에는 『사기』, 오른손에는 『삼국지』를 들어라
『삼국지』를 읽지 않는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삼국지』에 담긴 인생의 지혜와 삶의 무기가 되는 77장면”
세대를 거듭해도 여전이 사랑받는 절대적 명작으로 꼽히는 『삼국지』는 천하의 모든 지략과 전략이 담겨있고, 세 사람이 모여 뜻을 같이하면 나라를 세울 수 있는 지혜가 녹아 있는 책으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한 번 이상 읽어야할 삶의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천하의 모든 전략은 『삼국지』에서 탄생했고, 세 사람이 모여 뜻을 같이하면 나라도 세울 수 있는 지략과 지혜가 담긴 이 책은 시대와 세대를 거듭해도 여전히 우리의 모든 세대에게 사랑 받는 절대적 명작이다.
역사의 현장에서 펼쳐지는 고통과 슬픔과 승리가 녹아있다
『삼국지』에서 뽑은 명언과 명언의 해석, 역사적 배경을 통해 고전과 모던을 자유롭게 관통하면서 삶의 지혜를 만난다. 책에서는 익히 알려진 영웅호걸들의 운명과 유명 전투, 책략과 모사를 각각의 상황에 드러난 77가지 이야기로 분류하였다. 명언들의 순서는 『삼국지』의 흐름과 같아서 군웅할거 시대의 시작부터 진나라의 삼국통일에 이르기까지를 간략하고 담백하게 보여주어 내용 전반을 파악할 수 있게 했으며 ‘명언의 유래’와 ‘명언의 해석’ ‘명언 이야기’ ‘명언의 역사적 사례’ 로 짜인 구성상의 특징은 용어의 이해와 상황 파악을 도울 뿐 아니라 실제 사례에서 비롯된 생동감으로 더욱 가깝게 『삼국지』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지금 우리는 매일 같이 새로운 소식이 쏟아지고 아침이 밝으면 어제의 정보는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는 세상에서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것은 과거의 추억이 아니라 미래의 빛이다. 하지만 미래가 있기 위해선 현재가 있어야 하고, 현재가 있다는 것은 과거를 가졌다는 의미가 된다. 이처럼 당연한 요소로, 때로는 익숙한 것이 갖는 특유의 호감으로 고서들은 다가온다. 인기가 있기에 자꾸 회자되고, 회자되다 보니 더욱 익숙해지고, 그래서 또 사랑을 받게 되는 것. 이것이야말로 고전이 세대를 넘어서도 살아남는 이유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난중일기
도서정보 : 이순신 | 2022-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군자의 모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명장의 징비록
이기고 나서 전쟁을 시작한 준비과정의 일기
한산 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앉아
큰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나의 애를 끊나니
이 시조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중에 경남 통영 한산도에 주둔하면서 지은 것으로 잠들지 못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을 통절하게 담아낸 비탄의 글이다. 임진왜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라 걱정에 홀로 잠 못 이루며 슬픔에 잠긴 충무공 이순신의 애끊는 심중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것 같아 가슴을 멍멍하게 한다.
이순신 3부작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은 “잠들기 전 《난중일기》를 습관처럼 읽으면서 남의 일기를 흠처 보는 재미도 있었다.”고 했고, 영화 ‘한산’에서 이순신역을 연기한 박해일은 “이순신 장군은 붓과 활이 잘 어울리는 군자다운 무인”이라고 했다.
조선 역사의 가장 치욕적인 고통과 함께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임진왜란은 아이로니컬하게도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와 드라마의 소재로 자주 등장하고 있으며 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평가받는 이순신이라는 명장을 배출하기도 했다.
충무공 이순신은 임진왜란에서 조선의 수군을 지휘해 한산도, 명량, 노량 등지에서 왜병을 격퇴하고 전란의 전세를 조선의 승리로 이끈 명장이다. 사후 조선 조정으로부터 충무공(忠武公)의 시호를 받았다. 《난중일기》는 이순신이 임진왜란이 발발하는 조선 선조 25년(1592년) 음력 1월 1일(양력 2월 13일)부터 노량해전에서 전사하기 이틀 전인 선조 31년(1598년) 음력 9월 17일(양력 10월 16일)까지의 2,539일간의 군중에서의 생활과 전란의 정세에 대한 내용을 적은 진중의 일기이다.
구매가격 : 8,100 원
Go Go! 드림스쿨 유튜브 크리에이터 1
도서정보 : 글 신누리, 그림 살구 | 2022-08-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두근두근 꿈을 찾아 드림스쿨로 go go!
좌충우돌 성장기와 설렘 가득 핑크빛 이야기!
조금은 특별한 중학교 드림스쿨. 꿈의 학교라고 불리는 ‘드림스쿨’은 국영수로 평가받지 않고, 아이들의 특기와 재능을 살리자는 건학 이념으로 세워진 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웹툰 반, 패션·메이크업 반, 제과·제빵 반, 방송·연예 반, 유튜브 반으로 이루어진, 구체적인 꿈을 갖고 사는 아이들이 모인 곳입니다.
장래 희망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유주에게 드림스쿨은 그야말로 꿈의 학교입니다. 유튜브 보는 것을 좋아해 유튜브 반을 선택할 정도로, 유주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몰라 막연하기만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꿈을 간직하고, 가꾸고,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많지만, 사실 누구에게나 그런 당연한 꿈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좋아하는 일이 너무 많거나, 이 책의 주인공처럼 특별히 좋아하는 일이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는 각자 다양한 환경 속에서 꿈을 가꾸거나, 꿈을 찾아내는 과정을 거쳐 어른으로 성장합니다.
유주는 얼떨결에 유튜버의 세계로 뛰어들었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자신이 부족한 점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배워 나갑니다. 그 배움 속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유튜버의 상을 찾아내고, 꿈을 구체화합니다.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은 때로는 롤 모델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선의의 경쟁자가 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서로에게 기분 좋은 자극으로 다가온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까요.
이 책의 주인공인 유주는 그래서 어떤 유튜버가 되었을까요. 자신이 미처 몰랐던 더 넓은 세계를 향한 또 다른 꿈을 꾸게 되었을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좋아하는 사람들, 그 안에서 유주는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꿈을 이루는 과정이니까요. 유주는 꿈이 무엇인지 몰랐던 평범한 소녀에서, ‘꿈의 목표’를 세우는 멋진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어 갑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드림스쿨 학생들의 본격 꿈 찾기, 로맨스 직업 동화 《Go Go! 드림스쿨》 ‘유튜브 크리에이터 ?, ?’에서 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구매가격 : 8,700 원
Go Go! 드림스쿨 유튜브 크리에이터 2
도서정보 : 글 신누리, 그림 살구 | 2022-08-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두근두근 꿈을 찾아 드림스쿨로 go go!
좌충우돌 성장기와 설렘 가득 핑크빛 이야기!
조금은 특별한 중학교 드림스쿨. 꿈의 학교라고 불리는 ‘드림스쿨’은 국영수로 평가받지 않고, 아이들의 특기와 재능을 살리자는 건학 이념으로 세워진 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웹툰 반, 패션·메이크업 반, 제과·제빵 반, 방송·연예 반, 유튜브 반으로 이루어진, 구체적인 꿈을 갖고 사는 아이들이 모인 곳입니다.
장래 희망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유주에게 드림스쿨은 그야말로 꿈의 학교입니다. 유튜브 보는 것을 좋아해 유튜브 반을 선택할 정도로, 유주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몰라 막연하기만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꿈을 간직하고, 가꾸고,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많지만, 사실 누구에게나 그런 당연한 꿈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좋아하는 일이 너무 많거나, 이 책의 주인공처럼 특별히 좋아하는 일이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는 각자 다양한 환경 속에서 꿈을 가꾸거나, 꿈을 찾아내는 과정을 거쳐 어른으로 성장합니다.
유주는 얼떨결에 유튜버의 세계로 뛰어들었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자신이 부족한 점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배워 나갑니다. 그 배움 속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유튜버의 상을 찾아내고, 꿈을 구체화합니다.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은 때로는 롤 모델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선의의 경쟁자가 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서로에게 기분 좋은 자극으로 다가온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까요.
이 책의 주인공인 유주는 그래서 어떤 유튜버가 되었을까요. 자신이 미처 몰랐던 더 넓은 세계를 향한 또 다른 꿈을 꾸게 되었을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좋아하는 사람들, 그 안에서 유주는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꿈을 이루는 과정이니까요. 유주는 꿈이 무엇인지 몰랐던 평범한 소녀에서, ‘꿈의 목표’를 세우는 멋진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어 갑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드림스쿨 학생들의 본격 꿈 찾기, 로맨스 직업 동화 《Go Go! 드림스쿨》 ‘유튜브 크리에이터 ?, ?’에서 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구매가격 : 8,700 원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4
도서정보 : 글 고희정, 그림 서용남 | 2022-08-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과학과 추리의 만남!
모든 사건 해결의 열쇠는‘교과서 과학’에 있다!
-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를 읽은 독자들의 열렬한 성원
○ 시리즈로 계속 구매 중이에요. 애들은 좋아해요. 의외로 교육적이에요. (applej**님)
○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간절히 다음 권을 기다리는 아이를 보면서
정말 재밌는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yusin19**님)
○ 아이들이 너무너무 재미있어합니다. 매 권 출시되기만을 기다리는 책이에요.(jjs74**님)
○ 제가 좋아하는 과학, 추리가 한 책에 들어 있어서 정말 좋아요.
CSI 완전 추천이에요!! (midong**님)
CSI, 경찰서에 가다!
경찰서 실전 훈련을 받게 된 어린이 형사 학교 아이들.
특별 출연한 CSI 1기와 함께 사건을 해결한다!
날카로운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 소설의 재미와
자극과 반응, 혼합물의 분리 등 과학 원리를 학습하는 일석이조의 기회!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 시리즈는
과학의 각 분야에 정통한 어린이 형사들이 교과서에 배우는 과학 원리를 이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과학추리동화입니다.
이 시리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과학 책입니다.
과학교육을 전공하고 20년 넘게 어린이 방송작가 활동을 하고 계시는 고희정 작가님, 여러 수상 경력을 가지고 계시는 서용남 작가님,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을 꾸준히 쓰고 계시는 곽영직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님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과학 원리로, 과학 원리뿐만 아니라 관찰력과 추리력, 논리력, 사고력 등을 길러 줍니다.
2008년 6월 첫 권을 출시한 후 책이 나올 때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많은 독자들에게 받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5
도서정보 : 글 고희정, 그림 서용남 | 2022-08-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과학과 추리의 만남!
모든 사건 해결의 열쇠는‘교과서 과학’에 있다!
-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를 읽은 독자들의 열렬한 성원
○ 과학을 사건과 접목시켜 해결해 가는 과정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져 있어 과학 지식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이 바로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입니다. (flor**님)
○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을 재구성한 스토리로 짜여 있어 사회현상에 대한 관심도 불러일으킬 좋은 책이네요. 벌써부터 아이가 다음 권이 나오면 꼭 읽고 싶대요. (unbrel**님)
○ 시리즈가 다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이들. 시험을 100점 맞아 오면 한 권씩 사 주겠다고 했어요. 사실 엄마 입장에서도 전부 사 주고 싶은 책이에요. (angelk**님)
CSI,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다!
일본 여행 중에 의문의 사건과 맞닥뜨린 CSI 2기.
CSI 2기는 과연 사건을 해결하여 선배들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을까?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에 휩싸인 강별은 어느 날 수사에서 빠지겠다고
선언하는데……. 매사에 자신만만하던 강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 시리즈는
과학의 각 분야에 정통한 어린이 형사들이 교과서에 배우는 과학 원리를 이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과학추리동화입니다.
이 시리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과학 책입니다.
과학교육을 전공하고 20년 넘게 어린이 방송작가 활동을 하고 계시는 고희정 작가님, 여러 수상 경력을 가지고 계시는 서용남 작가님,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을 꾸준히 쓰고 계시는 곽영직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님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과학 원리로, 과학 원리뿐만 아니라 관찰력과 추리력, 논리력, 사고력 등을 길러 줍니다.
2008년 6월 첫 권을 출시한 후 책이 나올 때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많은 독자들에게 받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6
도서정보 : 글 고희정, 그림 서용남 | 2022-08-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과학과 추리의 만남!
모든 사건 해결의 열쇠는‘교과서 과학’에 있다!
-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를 읽은 독자들의 열렬한 성원
○ 입소문만큼 재미있고 유익한 책입니다. 탄탄한 내용과 위트 있는 그림에
알찬 과학 지식, 게다가 사고력을 길러 주는 효과까지 있어요.
마지막에 특별 활동으로 간단한 실험도 해 볼 수 있어 정말 좋아요. (sangk**님)
○ 지금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과학 지식과 접목시켜 새로운 시각으로 과학을 흥미진진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 주네요.
지식이 차곡차곡 쌓이는 소리가 들립니다.(lees**님)
○ 아이가 이렇게 몰입하는 책은 처음이에요.
마치 자신이 과학 형사대가 된 것처럼 추리하면서 집중력과 탐구심도 키우고,
친구와의 우정과 배려심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책으로 강력 추천합니다.(rane3**님)
CSI, 위기를 극복하다!
강별과 장원소는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지고,
아이들의 고민을 지켜보던 박 교장은 갑작스런 봄 여행을 제안한다.
과연 박 교장의 위기 극복 프로젝트는 성공할 것인가?
CSI의 종횡무진 활약상을 함께하면서, 호흡과 알레르기, 파도가 만드는 지형,
중금속, 자석과 자기력 등 과학 원리까지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 시리즈는
과학의 각 분야에 정통한 어린이 형사들이 교과서에 배우는 과학 원리를 이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과학추리동화입니다.
이 시리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과학 책입니다.
과학교육을 전공하고 20년 넘게 어린이 방송작가 활동을 하고 계시는 고희정 작가님, 여러 수상 경력을 가지고 계시는 서용남 작가님,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을 꾸준히 쓰고 계시는 곽영직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님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과학 원리로, 과학 원리뿐만 아니라 관찰력과 추리력, 논리력, 사고력 등을 길러 줍니다.
2008년 6월 첫 권을 출시한 후 책이 나올 때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많은 독자들에게 받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의사 어벤저스 8
도서정보 : 글 고희정, 그림 조승연 | 2022-08-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의학 정보와 함께 하는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
‘의사 어벤저스’는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합격해, 당당히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어린이 의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의학 동화이다.
최근 초등 교육 과정이 점차 세분화되고, 어린이들의 학습 이해도가 높아 어린이 도서 분야에서도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소재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 어린이 도서의 경우,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이야기로 구성한 유사 콘셉트나 중복 출판이 많은 편인데, 이렇듯 차별성이나 독창성 있는 제품의 개발이 점점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어떤’ 트렌디한 소재를 ‘어떻게’ 스토리텔링화 하는가가 도서 개발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전 국민이 경험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세균과 감염, 치료 등에 대한 관심이 크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공중 보건의 위기는 반드시 반복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현실은 어린이들에게 공중위생과 대처 교육 등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그 중요성을 일깨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의학’을 소재로 한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의 출간은 그만큼 특별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의학 소재는 많은 매체에서 그 인기가 증명되었듯이, 연령을 초월한 흥행 불패의 소재로 주목받아 왔다. 다양하고 극적인 에피소드와 인간의 본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매력적인 스토리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의학의 테두리 안에 있는 ‘위기’, ‘극복’, ‘건강’, ‘생명’, ‘의사’, ‘행복’ 등의 키워드는 특히나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관심사이며,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가나출판사에서는 의학 드라마의 어린이 버전으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소재를 다룬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를 펴낸다. 과학교육 전공자이자 방송작가 경력자인 고희정 작가는 의학 분야의 학문적 접근은 물론, 무엇보다 스토리텔링이 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의사 어벤저스’는 쉽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어린이 메디컬 동화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의사 어벤저스’는 현재 《? 전염병, 응급 센터를 폐쇄하라!》, 《? 유전병, 위험한 고비를 넘겨라!》, 《? 뇌 질환, 아픈 기억을 극복하라!》, 《? 소화기 질환, 마음의 벽을 넘어라!》, 《? 뼈 질환, 실력을 키워라!》, 《? 알레르기, 진짜 이유를 찾아라!》, 《? 비뇨기 질환, 감정을 조절하라!》, 《?심장병, 너의 마음을 보여 줘!》까지 총 8권이 출간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구매가격 : 9,500 원
차별 없는 말 사전
도서정보 : 글 아웃박스, 그림 소복이 | 2022-08-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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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왕자님, 예쁜 공주님’ 차별 언어는 이제 그만
우리 일상에는 여전히 여러 가지 차별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무심코 사용하는 말에도 폭력적이고 차별적인 언어가 많습니다. ‘멋진 왕자님, 예쁜 공주님’과 같은 성별을 구분하는 표현부터 ‘유모차’와 같은 보호자의 역할을 엄마에게만 부여하는 표현, ‘친할아버지’는 친하고 ‘외할아버지’는 바깥이라는 표현, ‘편부, 편모, 결손가정’과 같은 정상 가족이 아니라는 표현까지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평등한 언어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열 살이 되기 전에 시작하는 스웨덴의 평등 언어 교육
스웨덴은 전 세계적으로 평등한 나라로 손꼽힙니다. 무엇보다 스웨덴 사회는 개인에게 성별로 인한 어떤 기대 혹은 의무도 주지 않죠. 평등에 대한 인식은 언어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그 he’와 ‘그녀 she’를 성별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명사 ‘hen’으로 바꾸며 스웨덴은 여전히 평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하지만 스웨덴이 평등 사회가 된 건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닙니다. 어릴 때부터 오랜 시간 교육을 했기 때문이죠. 스웨덴 유치원에서는 신데렐라, 백설 공주와 같은 동화책은 찾아볼 수 없고, 대신 ‘두 명의 왕비가 키우는 공주 이야기’, ‘눈물 흘리는 배트맨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정부 기관 및 각종 단체에서 차별 언어에 대해 인지하고, 점검하며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제안하는 어린이를 위한
차별하지 않고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말 사전
성평등 교육을 실천하는 교사 모임인 아웃박스 선생님들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말 사전을 기획했습니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의 ‘성평등 어린이 사전’을 참고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55개의 말을 고르고 정리했습니다. 누구나 들어본 익숙한 말이 일상에서 차별과 관련된 상황으로 맞닥뜨릴 때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아웃박스 선생님들의 간결한 글과 소복이 작가의 따뜻한 그림으로 풀어냅니다.
『차별 없는 말 사전』은 가나다순이 아니라 우리가 만나는 세상의 순서에 따라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어린이들은 나와 가족, 동물, 친구를 거쳐 더 넓은 사회로 확장하며 차별 없이 모두를 생각하고 돌볼 수 있는,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아웃박스 선생님들은 꾹꾹 눌러 담은 55개의 말이 세상을 미움 대신 사랑으로 물들이기를, 결국 세상의 모든 말이 이 책에 실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구매가격 : 9,100 원
청소년을 위한 이것이 인공지능이다
도서정보 : 김명락 | 2022-09-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공지능 시대,
나만의 관점과 생각을 디자인하라!
AI 개발과 활용 인재를 위한 AI 특별 수업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온라인 시대를 자유롭게 유영하는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것은 데이터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입니다. 데이터 기술이란 무엇일까요? 방대한 데이터를 컴퓨터 공학의 이해 없이 처리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데이터 기술로 우리가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이 책을 통해 여러분만의 관점과 생각으로 원하는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더욱 인간적인 삶,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빛내 보세요!
구매가격 : 15,000 원
일본 도자기 여행 교토의 향기
도서정보 : 조용준 | 2022-09-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인의 손에서 빚은 일본의 명물 도자기
그것은 무사의 존재 가치 그 이상이었다,
빼앗기느니 차라리 죽음을 선택할 정도로!
일본 도자사 속에 조용히 몸을 숨긴
조선 사기장의 숨결을 ‘교토’에서 읽다
일본인들이 사랑하는 문인 마쓰오 바쇼는 교토에 머물렀을 때‘교토에 있어도 교토가 그립구나, 소쩍새 울음’이라는 하이쿠를 지었다. 교토가 가지고 있는 매력의 하나는 교토를 거닐고 있으면서도 교토가 그립다는 느낌을 갖는다는 것이다. 그만큼 일본 문화 전반에 걸쳐 많은 문화재와 유물이 숨겨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교토는 완전한 일본 색(色)으로 도배한 곳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면 교토만큼 조선인의 숨결을 많이 읽을 수 있는 곳도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일본도자기여행 시리즈의 저자 조용준은 『일본도자기여행 : 규슈의 7대 조선 가마』에 이어『일본도자기여행 : 교토의 향기』에서 조용히 몸을 숨기고 도자기를 빚은 조선 사기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일본의 다도와 다구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왜 발전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밝히고 있다. 일본 도자사에서 조선 자기 흔적을 파헤친 『일본도자기여행 : 규슈의 7대 조선 가마』를 출간하면서 국내 처음으로 조선 자기 문화사를 종합하고 개괄한 저자 조용준은 교토에서도 그 여력을 보여줌으로써 다시 한 번 교토의 조선 자기 흔적을 탐구했다. 이는 매우 힘든 작업임과 동시에 희소성을 가진 문화의 가치라고 할 수 있다.
조선 김시습의 초암차는 일본 다도의 거성 센노 리큐의 와비차의 뿌리다,
일본의 다도는 두 명의 한국계 도래인, 잇큐가 시작하고 리큐가 완성했다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다도 스승이었던 센노 리큐의 극도로 절제하면서 청빈한 초연함은 매월당 김시습 초암차의 자연주의를 일본식으로 절묘하게 변형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큐는 고려다완을 사랑했고, 조선 도공에게 다도에 쓸 찻사발을 굽게 했다. 이것이 일본의 명물 라쿠야키의 시초다. 센노 리큐에게 조선은 그가 동경하는 문화를 낳은 나라였으며 결코 침략할 수 없는 신성한 땅이었다. 그런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 땅을 쳐들어간다니 이를 막아야 했다. 설령 할복을 명 받을지라도. 결국 센노 리큐는 자결하고 조선 땅은 왜구에 유린당해 도자기와 사기장 약탈이 이루어졌다. 교토는 조선 다구를 기반 삼아 다도 문화를 성숙시킨 도시다. 다도 문화와 도자기에 얽힌 그 치열한 연관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일본의 밑바탕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다도와 도자기는 '국화와 칼'로 대표되는 일본문화의 뿌리에 해당한다.
일본 찻사발의 으뜸은 라쿠, 둘째는 하기, 셋째는 가라쓰다,
이것 모두 조선 사기장이 빚은 것이다
가장 아름다운 도자기를 완성하기 위해 조선 사기장들은 줄곧 서늘한 칼날 위에 서 있었다
일본 도자기는 국화와 칼이라고 할 수 있다. 다도의 화경청적의 철학 속에 감춰진 숨 막히는 무사들의 도자기 쟁탈전을 밝힌 이 책은 일본 다도의 정의부터 발전 상황 그리고 변질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다도의 완성은 무형의 깨달음이라고 한다. 한적하고 고담한 일본 다도 경지에 조선 사기장이 빚은 도자기가 있었다. 이것은 일본 다도의 아이러니이자 한국 다도의 패배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이 조선의 자기를 발전해 그들만의 다도 문화를 잘 가꿔왔는데 한국은 초암차를 발전시키기는커녕 그것이 있었는지조차 알려고 하지 않는다. 이 책은 일본 다도에 숨은 조선 자기의 흔적을 파헤치면서 다시 한 번 우리에게 되묻기도 한다. “그렇게 좋은 문화를 너희는 왜 소중하게 여기면서 지켜내지 못했니?”일제강점기의 탄압 탓으로 돌리기엔 그동안 우리들의 관심은 너무나 다른 곳에 있었다.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갖고 이 책을 통해 한국의 도자기와 다도 문화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구매가격 : 15,000 원
일본 도자기 여행 에도 산책
도서정보 : 조용준 | 2022-09-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본 도자기 여행 종착역 에도가 선사하는 아름다움
일본 열도 곳곳의 모든 가마에 조선 도자기가 있었다!
에도시대(江戶時代)를 빛낸 조선 자기의 향기
일본 도자사는 한반도를 떼놓고는 결코 생각할 수 없다
규슈(九洲)에서 시작된 조선 도자기는 어떻게 일본 열도로 퍼져 나갔을까? 『일본 도자기 여행』시리즈 완결편인 『일본 도자기 여행 : 에도 산책』은 규슈에서 시작된 자기 문화가 일본 열도에 어떻게 보급되어 퍼져 나갔는지 알아본다. 일본 주요 가마들의 상당수는 그 뿌리를 규슈의 히젠야키(肥前燒)와 사쓰마야키(薩摩?)에 두고 있다. 규슈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가 뒤떨어졌던 혼슈(本洲)의 각 영주들은 규슈의 선진 도자 기술을 빼내오기 위해 무진 애를 썼다. 그 결과 갖가지 고생스런 여정을 통해 가나자와(金澤)와 나고야(名護屋) 등지에 자기 생산 가마가 생겨났다. 지역 특색을 더해 개성을 표출하던 혼슈 도자기들은 일본 근대화에 기여했고, 에도(도쿄)에서 꽃을 피웠다. 이 책의 여정은 가나자와와 비젠(備前), 도코나메(常滑), 세토(瀨戶), 나고야, 도키(土岐), 다지미(多治見), 마시코(益子), 가사마(笠間), 에도, 요코하마(橫浜) 순으로 이어진다.
일본 옛 여섯가마(六古窯)에 해당하는 비젠과 도코나메, 세토 등은 일본 스에키(須?器)와 일본 토용인 하니와(埴輪)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스에키는 한반도의 경질토기 계통에 속한다. ‘스에키’의 ‘스에’는 한국어의 쇠(鐵)에서 나온 말로 쇳소리를 낼 정도로 얇고 강한 토기이다. 즉, 1000℃ 이상의 불을 다룰 줄 알아야, 철을 만들 줄 알아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이들 지역 도자기의 뿌리는 결국 한반도 도래인에 의해 만들어진 철기 문화, 가야 문화가 닿아 있는 것이다. 삼국시대 4세기 무렵 한반도 토기 문화가 4세기 말이나 5세기 초에 일본에 그대로 전파되어 스에키가 발생했다. 스에키는 일본 도자사에 있어 최초의 기술 혁신이었고 이후 발전의 모태가 되었다. 일본 도자사는 결코 한반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문화이고 역사인 것이다.
국내 최초 일본 도자사 총론 완결
일본 도자기도 모르면서 일본을 극복한다고?
한반도가 일본에 미친 영향력의 증거 자료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모든 자료와 학설을 모아 집대성한 총서 하나 없는 것이 우리의 척박한 문화현실이다. 학자들의 개별 논문은 발표되었으되 흩어져 있고, 단행본은 거의 전무하다. 왜 우리는 ‘한반도 문화의 일본 열도 전파’에 대한 총체적 사실을 다른 책 하나 만들지 못하고 있을까? 한반도 문화를 전해주었다고 자랑하면서도 그런 사실을 담은 책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일본 도자기 여행』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일본 도자서 총론을 완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닐뿐더러 계속 묻고 있다. 우리는 현재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일까?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유럽 도자기 여행』 시리즈를 집필하기 위해 유럽 전역의 수많은 가마와 박물관을 돌아다니면서 가장 충격을 받았던 것의 하나는 유럽의 내로라하는 가마들이 일본 도자기에서 받은 영향이 엄청나다는 사실이었다. 초창기 유럽 가마들은 일본 것을 베끼기 위해 혈안이 돼 있었고, 지금 그들이 내놓는 제품에도 이런 흔적들이 역력히 남아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이런 사실에 대해 얘기해주는 사람이 그동안 단 한 한사람도 없었다. ’
현재 우리가 조선 도자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쏟는 열정은 일본과 비교해서 얼마나 될까? 이 책이 침체되어 있는 대한민국 도자산업의 불쏘시개로 쓰이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처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알려주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
『유럽 도자기 여행』3권과 『일본 도자기 여행』 3권 출간 완간의 의미
침체된 출판시장 속에서도 새로운 시장 영역 만들어내
이번 『일본 도자기 여행 : 에도 산책』의 발간으로 『유럽 도자기 여행』3권과 『일본 도자기 여행』3권, 모두 6권의 ‘도자기 여행 시리즈’ 출간이 완결되었다. 사실 이 시리즈를 기획했을 때 열악하기 그지없는 국내 출판시장에서는 무모한 도전이라는 생각이 많았다. 과연 독자들이 이 책을 알아주고, 사줄까 하는 걱정과 의구심이 떠나지 않았다. 그러나 현명한 독자들이 이 시도가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제대로 알아주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전무하다고 할 수 있었던 도자기 영역의 대중적인 책 시장이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꾸준히 독자들이 늘어났다. 그러한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덕택에 『유럽 도자기 여행 : 동유럽 편』을 필두로 북유럽 편과 서유럽 편이 출간되었고, 그 무대를 일본으로 옮겼다. 『일본도자기여행』 시리즈 역시 일본 하나만 놓고 세 권으로 나누어 내는 것이 과연 수지타산이 맞을까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우리와 가장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결코 잘 알지 못하는 나라인 일본이니만큼 보다 엄밀하고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는 취지 하나로 밀어붙였다. 그 결과물이 『일본 도자기 여행 : 규슈의 7대 조선 가마』와 『일본 도자기 여행 : 교토의 향기』였다. 이제『일본 도자기 여행 : 에도 산책』으로 일본 시리즈를 마감하는 지금, 처음의 선택이 올바른 마음가짐이었음이 드러나고 있다. 한 해에 700만 명 이상이 여행을 가는 일본인데도, 일본은 잘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일본 상품과 애니메이션 등 겉으로 드러난 흥미 위주로 일본을 접근할 뿐, 그들의 기저문화를 본질적으로 이해하고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저작이 드물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일본 도자문화, 그리고 이와 불가분 관계에 있는 다도 문화를 모르고서는 결코 일본을 아는 것이 아니라고. 『일본도자기여행』 시리즈는 일본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알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목마름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줄 것이다. 그냥 일본을 보는 것과 이 책을 읽고 보는 일본은 그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할 수 있다.
사랑하는 도자기 한 점을 빼앗기느니 죽음을 선택했던 일본 무사들
그들은 도자기를 왜 생명 이상으로 소중하게 여기며 발전시켰을까?
일본의 도자기에 대한 집착은 생명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작인『일본 도자기 여행 : 교토의 향기』에서 누누이 설명했듯 일본 무사들은 도자기 한 점을 자신의 존엄 그 이상으로 여겼다. 자신이 사랑했던 도자기 한 점을 누군가에 빼앗기느니 죽음을 선택할 정도로 애착이 강했다. 일본인에게 도자기는 특별함을 넘어서는 존재 가치 이상이다. ‘도자기 전쟁’이라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세계사에 유례가 없이 문화 기반을 송두리째 강탈해간 전쟁이었던 임진왜란을 통해 조선 사기장이 일본 땅에서 도자기를 만들었다. 그 덕분으로 일본은 근대화를 이룰 수 있는 자본력을 형성하고 경제적 풍요를 불러오는 기폭제를 마련할 수 있었다. 그런 슬픔이 묻어 있어서일까? 그런 통한 때문일까? 미술평론가인 야나기 무네요시는 중국은 의지의 예술, 일본은 정취의 예술, 조선은 비애의 예술이라고 비유했다. 조선의 미학이 숙명적으로 짊어지지 않으면 안 되었던 비애란 신의 마음으로 지켜지는 것으로, 신은 그것을 위로하는 일을 잊지 않으며, 신의 마음은 슬퍼하는 자에게 이끌린다고 해설했다. 조선 사기장이 빚은 아름다움은 슬픔과 비애를 가졌기 때문에 더욱 사람을 매혹시키는 것이리라.
야나기 무네요시의 절친이었던 영국 평론가이자 사기장 버나드 리치는 현대 도예가 나아갈 길은 조선시대 분청사기가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현대 도예는 500년 전 조선 사기장으로부터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조선 도자기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걸까? 우리가 진정으로 소중하게 여기며 발전시켜 할 것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생각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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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들
도서정보 : 조한억 | 2022-08-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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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공직자로 지내오면서 일어난 일상의 "일들"을 기록하였다. 경전을 읽으면서 느낀 일들, 고전음악을 즐기며 생각나는 일들, 업무와 관련한 일들 그리고 손녀를 비롯한 가족들과의 그리운 일들을 적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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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새로움
도서정보 : 강준철 | 2022-08-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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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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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정답이 없다. 고정불변이 아니라는 얘기다.
모든 것이 고정불변이 아닌데 시가 어떻게 고정불변이겠 는가?
나는 늘 시를 새롭게 쓰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일은 위험 이 따른다. 독자들로부터 외면당하거나 비난받을 수도 있다. 그래도 계속 도전하고 싶다.
새로움에 대한 도전은 예술가의 운명이다.
그래서 나는 나 자신으로 살며, 첨단을 향해 철저히 외로워 지고자 한다.
좋은 시란 어떤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시일 것이다.
한두 사람이 좋아하는 시가 좋은 시일 수 없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그러므로 절대적으로 좋은 시란 없 는 것이다.
나는 이번 시집(여섯 번째)에 ‘새로운 시’(전위시, 실험시)라고 할 수 있는 것을 몇 편 실었다. 앞으로 더 많은 ‘새로운 시’를 쓰고 싶다. 그래서 말미에 전위시에 대한 글을 한 편 실었다. 할 수만 있다면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고 싶다.
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2020년 봄, 금련산 자락에서
강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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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위한 싸움 유다서
도서정보 : 표재현 | 2022-08-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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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믿음을 위해서 힘써 싸워야 한다는 것을 얼마나 자주 생각하고 있는가? 우리의 믿음은 늘 원수들로부터 방해와 공격과 타협의 방법으로 교묘하게 미혹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을 위해 힘써 싸워야 한다. 가만히 앉아서 원수들에게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 싸우지 않고는 얻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의 삶을 살아갈 때는 필시 싸움이 따른다. 그래서 유다서는 전투적이다. 우리의 믿음도 전투적이어야 한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도 싸워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 믿음의 가치가 귀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수십 년의 교회 생활이 올바른 믿음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1세기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자신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싸웠기 때문이다. 시대의 암울함을 진리의 복음으로 맞서 싸운 그리스도인들의 용기와 그들이 생명같이 지킨 믿음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 믿음을 위해 힘써 싸울 때 주님께서 동행하시고 도우시고 힘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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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학, 건강한 교회를 위하여
도서정보 : 권태경 | 2022-08-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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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신앙과 사회문화 연구소의 제3차 국제학술대회 발표 논문중 3편의 발표문과 1편의 서평을 편집하여 하나의 책으로 출판한 것이다. 사람중에도 건강한 사람이 있고,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 있듯이, 교회와 신학도 건강한 교회, 건강한 신학이 있다고 본다. 건강한(healthy) 교회와 신학에서, 건강한(healthy)의 의미는 ‘성경적인’(biblical) 의미이다.
이 책 출판은 각 논문을 5개 국어, 즉 한국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영어로 번역하여 싣고 있다는 점이다. 이 다국어 번역 편집은 각국의 교회 지도자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데 의미가 있다. 소망하기는 이 땅의 교회가 사회와 문화에 갈등 인자가 아니라 화해의 공동체로 사회를 향한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 궁극적으로 세미나의 국제학술 대회와 결과물인 도서 출판이 21세기 아시아 신학의 전망과 방향을 정립하는 하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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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언제나 과정을 즐긴다(마음회복 편)
도서정보 : 신준석 | 2022-08-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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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 갈수록 손에 쥔 것에 미련을 가지는 경우 가 있다. 어떤 직위에 대한 것일 수도 있고 자신이 어렵 게 쟁취한 명예 일 수도 있다. 혹은 사람들로부터 받았던 존경심이나 부러움일 수도 있다. 그러나 과거의 화려한 영광을 붙잡고 마음 속에 계속 움켜 쥐려고 하면 더욱 빠르고 허망하게 사라짐을 느낀다. 그리고 어찌할 수 없 는 아쉬움에 큰 한숨 짓기도 한다. 이 책은 은퇴 생활을 이미 누리고 있는 분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40대의 리더에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60대 은퇴시기를 맞이하는 분들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나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그리고 20대 초반부터 50대 말이 될 때까지 여러 유형의 리더 역할을 하면서 고민하다 깨닫게 된 것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구매가격 : 6,800 원
갑자기 훅하고 들어오는 문장
도서정보 : 전주양 | 2022-08-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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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양 작가의 세 번째 산문집
구매가격 : 5,000 원
저주먹어랏
도서정보 : 최일화 | 2022-08-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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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반 친구들과 어울려서 공차기놀이를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고, 친구들을 혼내 줄
저주 작전을 계획합니다.
마음이 콩알만 한 동구가 짓궂은 반 친구들에게 한 발짝 두 발짝
서툴게 다가가는 성장 이야기입니다.
동구의 저주 작전은 과연 동구를 더 넓은 세상으로 데려갈까요?
구매가격 : 3,300 원
과학 쫌 알면 세상이 더 재밌어 : 세상을 이해하는 일상 속 과학 이야기 39
도서정보 : 윤상석 | 2022-08-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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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과학 맛 좀 볼래?
암흑물질의 정체에서, 고양이가 털을 다듬는 이유 같은 사소한 궁금증까지,
삶의 유용한 도구가 되는 과학지식의 즐거움
‘과학’의 뜻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이라고 나와 있다. 국어사전의 정의처럼 과학은 우주가 어떻게 탄생했고 얼마나 거대하며, 생명이 어떻게 시작했고 얼마나 다양한가와 같은 광대하고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청소년 시절, 어렵기만 해 담을 쌓았던 과목일지라도 이제는 과학과 친숙해져야 살아갈 수 있다. 과학과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깊은 산골의 농부조차도 농사를 잘 지으려면 과학을 알아야 하고, 어부도 더 많은 물고기를 잡으려면 과학 지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일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해도 어렵기만 한 과학 지식과 하루아침에 친해질 수는 없다. 첫 걸음부터 전문가 수준을 지식을 이해하기는 힘들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일상과 관련된 쉬운 지식부터 재미있게 습득해 가면서 과학과 친해지는 것이다.
『과학 쫌 알면 세상이 더 재밌어』는 [사이언스 타임즈]에 연재중인 ‘만화로 푸는 과학 궁금증’ 중에서 독자들이 관심 가질 만한 주제들을 뽑아 모은 것이다. 우주 탄생의 비밀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우리와 함께 사는 고양이가 늘 털을 다듬는 이유 같은 사소한 궁금증까지, 일상과 관련된 모든 것을 과학의 시각으로 풀어냈다.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과학 내용에 재미를 주기 위해 많은 그림과 만화를 더했으므로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독자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국어의 시작 독해지능 : 국어의 시작
도서정보 : 유해송 | 2022-08-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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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등급을 원한다면 독해지능을 키워야 한다!”
언어지능만으로 수능국어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란 쉽지 않다.
보다 심화되고 수준 높은 글을 읽는 능력, 즉 독해지능이 필요하다.
독해지능이란 단순 독해능력을 넘어 순발력과 유추 능력, 사고력까지 합쳐진 고도의 문해 능력이다. 수능국어를 정복하고 싶다면 독해지능에 관심을 가져라.
독해방법 + 독해기술 + 독해실전 = 독해지능
수능 1등급
슬로 리딩부터 시작하라
어휘 찾기를 습관화하자
소리 내어 끊어 읽는 연습을 하자
내용보다 구조 파악이 우선이다
독해의 완결은 문제의 유추다
지문의 길이와 난이도에 속지 마라
순차적으로 사고하라 교과서 밖으로 탈출하라
구매가격 : 10,000 원
모빌리티의 미래 : 전기차부터 자율주행, 도심항공에서 우주여행까지 세상을 바꿀 모빌리티 기술의 거의 모든 것
도서정보 : 서성현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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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예측은 기술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공학자의 시선에서 풀어낸, 모빌리티 기술의 실체
기술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 … 모든 사람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글의 첫머리다. 지금까지 현대자동차는 그야말로 자동차 기업이었다. 현대 마크를 단 자동차가 도로를 메웠고 사람들은 현대자동차 매장에 차를 사러 들렀다. 그런데 이제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대신 모빌리티란 단어를 철학으로 삼았다. 그리고 이는 현대자동차만의 변화가 아니다. 수많은 기업이 모빌리티란 단어를 사명에 넣거나 비전에 담는다. 이제 모빌리티란 말은 너무 흔해서 대중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도 너무나 많다. 길거리에 방치된 전동킥보드, 카카오택시, 테슬라, 애플카… 이 모든 것이 모빌리티란 단어와 공생한다. 정확히 모빌리티는 무엇일까? 모빌리티가 말 그대로 ‘이동’을 의미한다면 왜 지금 모빌리티가 세계적인 화두가 되었을까?
《모빌리티의 미래》는 모빌리티가 주목받는 이유를 기술에서 찾는다. 인간의 이동을 돕는 기계장치의 기술에 혁신적 변화가 일어나고 이 변화에 맞춰 미래를 바꿀 아이디어가 꿈틀대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공학자다. 모빌리티가 흔히 경제나 트렌드 전문가의 글에 자주 인용되는 것과는 다르게 저자는 공학기술의 시선으로 모빌리티의 실체를 드러낸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탈바꿈한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했고 가장 미래지향적인 모빌리티인 로켓 연구에 몸을 실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누리호 엔진 전신의 개발을 주도했고 지금은 한국의 스페이스X로 불리는 로켓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에 기술 자문을 하는 등 우주 모빌리티 발전에 힘쓰고 있다.
저자가 보기에 모빌리티의 실체는 기술이다. 모빌리티 트렌드나 서비스는 그에 따른 현상인 것이다. 배터리와 수소저장 기술,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켓 엔진의 발명까지, 모빌리티의 가파른 변화는 기술 발전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그래서 모빌리티 기술을 알면 미래가 점점 선명해진다. 기술이라는 분명한 실체에 기반한 변화는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모빌리티의 미래》는 말한다. 기술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고.
▶ 『모빌리티의 미래』 북트레일러
https://youtu.be/g0b8FqwrBD0
구매가격 : 14,000 원
분노의 이유 : 부당한 세계에서 나를 지키는 본능적 힘
도서정보 : 라이언 마틴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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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실체를 이해하고 삶의 원동력으로 바꾸는 법
“분노는 뭔가가 잘못됐음을 알리는 동시에 그 잘못을 바로잡을 에너지를 부여한다.”
▼ 세계적인 분노 전문가가 들려주는, 분노를 이해하고 삶의 연료로 쓰는 법
평소에 화가 자주 나는가? 그렇다면 A형 성격일 수 있다. 의학과 심리학에서 흔히 사용하는 A형-B형 성격 구분은, 마이어 프리드먼과 레이 로젠먼이라는 두 심장질환 전문가의 연구에서 유래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함께 병원을 운영하는 두 의사는 젊은 심혈관 질환 환자들을 살피다 이들의 성격이 닮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은 외향적이고 목표의식이 강하며 경쟁심이 넘쳤지만, 조급해하고 적대적이며 쉽게 화를 냈다. 프리드먼과 로젠먼은 이들을 A그룹으로 묶고 상대적으로 반대 성향의 사람들을 B그룹, 그리고 장애 때문에 환경적 조건이 다른 시각장애인을 C그룹으로 묶어 이들의 차이를 면밀히 관찰했다. 그 결과 A그룹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할 역량이 있는 행동가”의 성향을 나타냈지만, 식습관이 나쁘고 술 담배를 많이 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혈액이 느리게 응고되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건강하지 못했다.
구매가격 : 11,000 원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 구글 검색부터 유튜브 추천, 파파고 번역과 내비게이션까지 일상을 움직이는 인공지능 이해하기
도서정보 : 박상길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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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교양으로서의 AI 수업
최근 모나리자의 실제 얼굴이 화제에 올랐다. 옅은 눈썹에 묘한 미소를 지은 얼굴은 수많은 관람객의 상상에만 존재하던 모나리자의 모습이었다. 모나리자의 사진을 찾아내기라도 한 걸까? 실은 이 이미지를 만든 건 인공지능이다. 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인공지능 프로그램 아트브리더와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하는 페이스앱을 이용해 구현한 것이다. 이제 AI 기술은 누구나 놀라운 결과물을 낼 수 있게 하는 도구가 되었다. AI가 처음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일자리에서 모조리 내몰 거라는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AI 의사나 기자가 등장하고 이들을 현장에서 경험해본바, 이제는 기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기보다는 인간이 인공지능 기술을 도구 삼아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가리라는 것이다.
이 책,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은 이처럼 인공지능이란 도구가 주어진 시대에, 다양한 사람이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쓰였다. 관련 공부를 해본 적 없는 사람들, 과학?수학이 낯선 문과생까지도 인공지능 기술의 역사와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교양 수준으로 쉽게 풀어냈다. 저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곧 우리 삶 전반에서 일상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처음에 특정 집단만 사용했던 스마트폰이 채 10년도 되지 않아 우리나라 성인 95%가 사용하게 된 것처럼 말이다. 이제는 마냥 인공지능을 두려워하거나 어려워할 게 아니라, 농업부터 사무직까지 어떤 분야에서든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활용해 줄 아는 사람만이 시대의 요구에 따라갈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카카오에서 챗봇을, 다음에서 검색엔진을 만들었고 지금은 현대자동차 AI팀 리더를 맡고 있는 AI 기술 현장의 전문가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인공지능을 둘러싼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 현실을 바꾸고 있는, 가장 쓸모 있는 AI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아울러 어려운 수식 대신 300컷이 넘는 그림이 이해를 돕는다. 개발자로 일하다 IT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정진호 저자는 인공지능의 원리를 간단한 그림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냈다.
지금도 일상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쓰임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따라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인공지능을 향한 두려움이 아니라 그것의 유용함을 깨닫고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이 공부하고 일하는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접목할지 고민할 때, 그것은 그 자체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