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룰루의 사랑

도서정보 : 알무데나 그란데스 | 2016-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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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의 사랑』은 사춘기 룰루가 성에 눈 뜨고 파멸에 이를 만큼 위험한 탐험을 이어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이 소설은 한 여자의 성적 강박증을 탁월하게 반죽해서 표출해내었다는 찬사를 듣고 있으며, 전 세계 21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대부분의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소설에서 어느 날, 스물일곱 살 파블로는 열다섯 살인 룰루를 유혹한다. 어린 룰루는 파블로에게 사로잡히고, 처음 접해보는 금기의 세계는 그녀를 매료시킨다. 파블로는 룰루에게 오로지 자신을 통해서만 사랑할 수 있도록 가르침으로써 완전히 그에게 의존하게 만드는데…

구매가격 : 7,000 원

30년 후가 기대되는 삶

도서정보 : 김형래 | 2016-04-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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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후가 기대되는 삶》은 ‘처음 은퇴를 준비하는 30대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은퇴자를 만나며 그동안 400여 편의 칼럼과 1천 시간 이상의 강의를 통해 은퇴에 대한‘막연한 불안’을 ‘기대되는 내일’로 만들어온 저자 김형래는 ‘은퇴 후 중요한 것은 오직 돈’이라는 세간의 부추김과 정반대의 철학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8,000 원

여름의 복수

도서정보 : 안드레아스 그루버 | 2016-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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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판타스틱상·빈센트상 2회, 사이언스픽션상 3회 수상 작가 안드레아스 그루버의 화제작『여름의 복수』. 독일 라이프치히에 있는 특정 질환 전문 정신과병원. 19세 나타샤 좀머가 자신의 방에서 죽은 채 발견된다. 겉으로 보기엔 자살로 추정된다. 그런데 발터 풀라스키 형사는 자살에 무게를 두지 않는다. 그녀가 남긴 마지막 일기 어디를 봐도 우울증 기색은 보이지 않고 자살할 이유가 없다. 본인이 직접 놓았을 리 없는 진통제 혈관주사만으로 직접사인이 되지 않는다. 풀라스키가 발견한 나타샤의 유서 중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내게 온다.’라는 문장도 의문투성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삼체 2부 암흑의 숲

도서정보 : 류츠신 | 2016-08-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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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2015년 휴고상 수상작
전 세계 SF팬들이 선정한 최우수 장편소설

중국 SF 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중국 SF 최초 영문 번역 출간
중국 SF 은하상, 중국 SF 네뷸러 상, 서후 장르문학상 수상작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옌, 조지 R. R. 마틴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극찬!

중국 SF의 제왕 류츠신의 대표작이자 중국 SF 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지구의 과거’ 3부작의 제2권 『삼체 : 2부 암흑의 숲』이 출간되었다.『삼체』는 한쏭, 왕진캉과 함께 중국 SF의 3대 천왕이라 불리는 류츠신의 작품이다. 작가의 대표작이자 중국 SF 사상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지구의 과거’ 3부작은, 시리즈 제1권인 『삼체』가 2007년 40만 명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SF 잡지 〈SF 세계〉(科幻世界)에 연재되면서 시작되었다. 단행본으로 출간되자 SF로서는 이례적으로 300만 부라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삼체』는 엄청난 대중적 인기와 더불어 중국 과학 소설 최고 권위의 상인 은하상과 중국 SF 네뷸러 상, 서후 장르 문학상을 석권하였다. 201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모옌은 〈중화두수바오(中和讀書報)〉와의 인터뷰에서 “류츠신은 평범한 인간의 삶에 과학적 지식과 상상력을 더해 특별한 울림을 만들어낸다.”라며 극찬을 보냈다. 또한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조지 R. R. 마틴은 “획기적이다. 과학적? 철학적 사색, 정치와 역사, 음모론과 우주론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휴고·네뷸러·로커스상 수상자 데이비드 브린은 “최첨단 과학을 바탕으로 다채롭게 상상력을 자극한다. 류츠신은 어떤 언어로 읽어도 최고인 작품을 써냈다.”라고 평한 바 있는 작품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도쿄 산보

도서정보 : 플로랑 샤부레 | 2016-09-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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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산보』에서는 프랑스 사람이 동양의 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낯설고 생소한 경험담과 도시의 모습이 호기심 어린 여행자의 시각으로 흥미롭게 그려진다. 도쿄 여행에 관한 책이지만 정확한 여행안내서도 아니고 지루한 여행 에세이도 아니다. 그렇다고 도쿄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도 아니고 저자의 일상적인 개인사가 담기지 않은 것도 아니다. 저자는 2006년 6월부터 12월까지, 정확히는 여자 친구의 인턴십 기간 동안 도쿄에 머물면서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매일같이 아스팔트 길을 활보하며 새로운 동네를 구경했고, 도쿄의 모든 거리를 보기 위해 열심히 자전거의 페달을 밟았다.

저자의 일상과 매일의 기분에 따라 느껴지는 도쿄의 단편적인 모습을 저자 특유의 넘치는 위트와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담았다.

구매가격 : 9,800 원

패신저 23

도서정보 : 제바스티안 피체크 | 2016-09-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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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승객 연간 23명
망망대해에서의 실종! ‘패신저 23’은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인간 심리를 파고드는 제바스티안 피체크 스릴러의 결정판!

사이코스릴러의 제왕이자 독일 문학계에 ‘피체크 신드롬’을 일으킨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최신작! 『패신저 23』은 크루즈 여행에서 아내와 아들을 잃은 한 남자가 자신이 겪은 사건과 유사한 또 다른 실종 사건(또는 자살 사건)과 마주하면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사이코스릴러다.

피체크는 이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탄탄한 구성력과 거듭되는 반전의 장치, 인간 심리를 파고드는 미스터리를 바탕으로, 기존의 작품과는 다른 여유와 유머를 얹어 보다 독보적이며 긴장감 넘치는, 그러면서도 독자를 설핏 웃음 짓게 하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또한 크루즈선에서 매년 23명의 승객이 사라진다는 사실적인 소재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승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어간다는 전략을 통해 독자들을 보다 현실적이며 공감 가는 스릴러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 소설은 흩어진 사건들을 하나로 모으는 치밀한 구성, 설득력 있는 사건과 수사 과정, 끝까지 긴장감을 주는 반전이 적절히 녹아든 피체크 스릴러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9,500 원

여자 혼자 시베리아 철도 여행

도서정보 : 오다 히로코 | 2016-11-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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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시베리아 철도 여행』은 도쿄의 평범한 직장에서 근무하던 저자 ‘히로’가 사표를 던지고 덜컥 유라시아 대륙을 7개월 동안 여행하던 중,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해 모스크바-예카테린부르크-이르쿠츠크-하얼빈-베이징까지 11일간의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열차에 오르기 전후로 러시아의 주요한 볼거리와 꼭 먹어봐야 하는 요리 등을 소개하고, 열차에 오른 후에는 객실 안에서의 생활을 적나라하게 그려냈다. 열차 내부 안내, 객실 사람들과의 교류, 정차한 역에서 열리는 시장 구경, 차창 가득 펼쳐지는 멋진 자연풍경, 국경이 만나는 곳의 이색적인 문화까지 독자들이 대리 체험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엄청난 스케일의 여행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7,700 원

셰익스피어도 결코 이러지 않았다

도서정보 : 찰스 부코스키 | 2019-01-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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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도 결코 이러지 않았다』는 ‘빈민가의 계관시인’ 찰스 부코스키가 1978년 당시 연인이던 린다 리와 다녀온 짧은 유럽 여행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부코스키는 인터뷰와 낭송회 등 ‘책을 팔기 위해’ 유럽을 방문했는데, 이 책에는 프랑스와 독일에서의 여정을 담은 에세이와 87장의 생생한 사진, 11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이번 여행은 프랑스의 한 출판사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순탄치 않은 출발과 늘 술에 취해 일으키는 돌발행동 탓에 여행은 거의 엉망진창에 가깝게 흘러간다. 그는 시 낭송회와 인터뷰를 위해 프랑스 파리와 니스, 독일 만하임과 하이델부르크, 함부르크 등지를 ‘억지로’ 끌려다닌다. 그의 생애 대부분이 그랬듯, 그는 여행 내내 취하도록 마셨고, 취해 있었고, 취기가 깨면 다시 술을 마셨다. 유럽 사람들은 미치광이 같은 그를 보며 열렬히 환호하거나 맹렬히 비난했다. 여정이 꼬이기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마찬가지.

귀국행 비행기 표에 문제가 있어 기차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심지어 열차에서는 술도 팔지 않는다! 그는 여행 내내 주정 같은 넋두리를 늘어놓으며 하루 빨리 미국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 여타의 여행 에세이가 여행지의 정취와 낭만을 이야기한다면, 이 에세이는 부코스키답게 그런 기대쯤은 가볍게 걷어차고 제멋대로 쓰였다. 그의 말마따나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이 쓴 지옥 체험기’인 셈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토우의 집

도서정보 : 권여선 | 2014-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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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의 집』의 주 배경인 ‘삼벌레고개’는 삼악산의 남쪽을 복개하면서 산복도로를 만들고, 그 시멘트도로 주변으로 지어진 마을과 그 골목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제집 사는 사람, 전세 사는 사람, 월세 사는 사람”들이 모인 마을, 주인공 ‘안 원’에게는 언니 ‘영’과 동생 ‘희’가 있다. 이 세 자매는 주인집에 세들어 살고 있으며, 주인집 아들 ‘은철’이와 마을의 비밀을 조사하는 스파이가 되기로 한다. 하지만 원이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사라지고 ‘감옥에 갇혔다는’ 소문이 무성히 돌았으며, 아버지는 세 아이들의 이름처럼 영원히 돌아오지 않았다. ‘인혁당 사건’을 연상케 하는 이 소설은 ‘토우가 되어 묻힌’ 사람들의 자리, “토우의 집”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마담 뺑덕

도서정보 : 백가흠 | 2014-09-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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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솜 주연의 동명의 영화 《마담 뺑덕》과 함께 선보이는 백가흠의 소설 『마담 뺑덕』. 효의 미덕을 상징하는 대표적 작품인 《심청전》을 욕망의 아이콘으로 바꿔볼 수 없을까 하는 역발상에서 탄생한 이 작품은 점점 더 강한 욕망을 좇다가 눈이 멀어가는 학규와 순진한 처녀에서 사랑을 알게 되고,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그 사랑에 버림받자 집착에 눈뜨고 복수를 꾀하는 악녀로 변해가는 덕이. 두 사람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욕망과 집착을 그리고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당신은 추억이라 하지만, 나는 아직도 사랑이라 말합니다

도서정보 : 김하인 | 2012-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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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감성주의자 김하인의 보석처럼 빛나는 사랑 편지

우리 시대의 사랑과 이별의 정서를 예리하게 대변하고 있는 작가 김하인의 [당신은 추억이라 하지만, 나는 아직도 사랑이라 말합니다]가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여름 편지는 2002년 1월, 3월에 각각 출간된《눈꽃 편지》(겨울),《당신은 내 첫사랑의 부임지입니다》(봄)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다. 김하인의 사랑의 사계 시리즈는 10월쯤에 출간 예정인 가을 편지를 끝으로 1년에 걸친 사랑의 4중주를 완성하게 된다.

이번 김하인의 시집에는 추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그녀가 사물에 투영되어 작가만의 언어로 나타난다. 그녀는 은행 에어컨 바람을 쐬며 기다리던 가난한 애인("은행에서")으로, 입 안에 한 번 되뇌면 곧장 마음을 뚫고 나와 오감을 가동시키는 모기 한 마리("모기 한 마리")로, 생각만 하면 불이 켜지는 반딧불이("반딧불이를 날리다")로 그려진다.

추억은 또다시 사물에 의해 그리움으로 반사된다. 이번 여름 편지에서 그의 추억은 바다로, 산으로, 냉장고 속의 짙은 그리움 속으로 달려간다. 귀가해서 제일 먼저 냉장고 문을 여는 것도 그에게는 사랑의 연속 동작이다. 그 안에는 여전히 싱싱한 그리움이 있다.

구매가격 : 4,200 원

눈꽃편지

도서정보 : 김하인 | 2012-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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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향기>의 작가 김하인이 가슴에 남은 겨울에 대한 편린들을 엮은 책. <겨울편지>, <질량보존법칙>, <듣고 계신가요>, <블루 크리스마스> 등 슬픈 사랑의 노래를 담은 110여 편의 짧은 글들을 모아 엮었다.

구매가격 : 4,200 원

당신은 내 첫사랑의 부임지입니다

도서정보 : 김하인 | 2012-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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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 첫사랑의 부임지입니다"는 우리 시대의 사랑과 이별의 정서를 지고지순하게 대변하는 작가 김하인이 쓴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사랑에 관한 110여편의 산문시 모음집이다. <사랑의 사계>라는 부제를 달고 계절마다 출간되는 시리즈 두 번째, 봄편에서는 "봄" 느낌 그대로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 기대, 떨림, 그리고 거기에 따른 낯선 행복, 불안함 등을 담은 김하인만의 언어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시의 장점과 산문의 장점을 취해, 시이면서 산문인 스냅사진 같은 언어들로 엮은 110여 편의 짧은 글들은 한편 한편이 시화처럼 그리고 있다. 봄날 아련한 아지랑이처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사랑, 그렇게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서정적이며 담백한 언어로 고백하고 있다. 이 봄,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4,200 원

가을여행

도서정보 : 김하인 | 2012-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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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향기>의 작가 김하인이 쓴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사랑에 관한 110여편의 산문시 모음집. <사랑의 사계>라는 부제를 달고 계절마다 출간되는 시리즈의 마지막편 가을여행. "..//그러니까 당신 내게로 걸어온 걸 두려워하지 마. 사람이라는 기쁨과 슬픔으로 고여 오르는 우물 하나 가진다면 사막도 건너갈 수 있으니까." - <우물> 中.

구매가격 : 4,200 원

유리 눈물 1

도서정보 : 김하인 | 2012-08-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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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향기"의 저자 김하인 장편소설.
같은 처지의 백수인 준철과 정화는 우연한 계기로 한집에 살게 된다. 준철은 정화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어린시절의 상처 때문에 정화는 자신의 마음을 닫아 버린다. 준철은 정화의 소개로 연기자가 되고 정화는 친 오빠와 함께 대구로 가버린다. 정화를 찾기 위해 준철은 연기 시상식에서 고백을 하게 되는데 그걸 들은 정화의 마음이 조금씩 열린다. 그러나 곧 다가온 준철의 죽음에 이제 막 사랑을 알게 된 정화는 결국 혼자 남게 되고..
저자 김하인의 독특한 멜로와 애잔한 감성이 독자들의 가슴으로 다가간다.

구매가격 : 5,100 원

유리 눈물 2 (완결)

도서정보 : 김하인 | 2012-08-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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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못 구한 채 아르바이트로 전전하던 준철에게 우연히 찾아 온 정화. 같은 백수처지라지만 생활력 강한 그녀에게 차츰 사랑의 감정을 품게 된 준철. 하지만 어린 시절 부모를 통해 사랑의 치명적인 독성을 깨닫고 있던 정화는 준철의 감정을 일부러 외면해 버린다. 어느 덧 준철은 정화의 소개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서고 정화는 친 오빠와 함께 대구로 가게 된다. 헤어진 정화를 그리던 준철은 연기 시상식에서 정화에 대한 사랑을 고백을 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정화는 차츰 마음이 열리게 된다. 그러나 곧 다가온 준철의 죽음으로 이제 막 사랑을 알게 된 정화는 결국 혼자 남게 되는데..

『유리눈물』(부제:붙이지 못한 편지)은 독자들이 요구하는 감성을 소설 속에 어떻게 녹여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이야기꾼 김하인의 면모가 엿보이는 소설이다. 한 번쯤이라도 연애를 경험한 독자들이 그의 소설 속 인물들과 공감할 수 있으며, 김하인 특유의 멜로와 애잔한 감성을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다.

구매가격 : 5,100 원

사랑에 미치다 상

도서정보 : 김하인 | 2012-08-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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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향기>의 작가인 김하인의 신작 장편 연애소설 『사랑에 미치다』상 권. 감각적이고 탄탄한 필력으로 감성 소설의 대표 작가로 불리는 저자가 이번 책에서 운명이라 믿는 한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지만 온몸으로 사랑해서는 안 되는 여인 선혜. 운명이라 믿었던 사랑 앞에서 무력해지는 자신을 견딜 수 없는 민수. 그는 서서히 그녀의 아픔을 같이 나누는 법을 깨닫게 된다. 테스슴카의 전설처럼 사랑하는 연인과 절대로 헤어지지 않기 위해 그녀의 몸과 자신의 몸을 하나로 묶어 죽을 때까지 함께 지내려고 한 이기적이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구매가격 : 5,200 원

사랑에 미치다 하

도서정보 : 김하인 | 2012-08-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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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향기>의 작가인 김하인의 신작 장편 연애소설 『사랑에 미치다』하 권. 감각적이고 탄탄한 필력으로 감성 소설의 대표 작가로 불리는 저자가 이번 책에서 운명이라 믿는 한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지만 온몸으로 사랑해서는 안 되는 여인 선혜. 운명이라 믿었던 사랑 앞에서 무력해지는 자신을 견딜 수 없는 민수. 그는 서서히 그녀의 아픔을 같이 나누는 법을 깨닫게 된다. 테스슴카의 전설처럼 사랑하는 연인과 절대로 헤어지지 않기 위해 그녀의 몸과 자신의 몸을 하나로 묶어 죽을 때까지 함께 지내려고 한 이기적이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구매가격 : 5,200 원

즈무와 12세계 1권

도서정보 : 김하인 | 2012-08-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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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장편소설. 사람에게 영혼을 불어넣는 전령사 그룹인 시벨리우스족과 무영혼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의 영혼을 앗아가는 괴이벵거족의 싸움이 시작됐다. 약자인 시벨리우스족은 괴이벵거족에 의해 거의 죽임을 당했고 결국 다임 마을까지 쫓기게 되는데…

구매가격 : 4,500 원

즈무와 12세계 2권

도서정보 : 김하인 | 2012-08-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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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장편소설. 사람에게 영혼을 불어넣는 전령사 그룹인 시벨리우스족과 무영혼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의 영혼을 앗아가는 괴이벵거족의 싸움이 시작됐다. 약자인 시벨리우스족은 괴이벵거족에 의해 거의 죽임을 당했고 결국 다임 마을까지 쫓기게 되는데…

구매가격 : 4,500 원

즈무와 12세계 3권

도서정보 : 김하인 | 2012-08-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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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장편소설. 사람에게 영혼을 불어넣는 전령사 그룹인 시벨리우스족과 무영혼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의 영혼을 앗아가는 괴이벵거족의 싸움이 시작됐다. 약자인 시벨리우스족은 괴이벵거족에 의해 거의 죽임을 당했고 결국 다임 마을까지 쫓기게 되는데…

구매가격 : 4,500 원

즈무와 12세계 4권

도서정보 : 김하인 | 2012-08-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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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장편소설. 사람에게 영혼을 불어넣는 전령사 그룹인 시벨리우스족과 무영혼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의 영혼을 앗아가는 괴이벵거족의 싸움이 시작됐다. 약자인 시벨리우스족은 괴이벵거족에 의해 거의 죽임을 당했고 결국 다임 마을까지 쫓기게 되는데…

구매가격 : 4,500 원

바다만큼의 눈물로 너를 기다렸다

도서정보 : 김하인 | 2018-08-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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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진은 사춘기 시절 짝사랑하던 승민에게 성폭행을 당한 트라우마로 남자와 사랑에는 무심해진다. 하지만 법조인 집안의 압력을 견디다 못해 결국 자살해 버린 승민의 삶에 반발하듯 법대에 진학해 판사가 되고, 사법 고시를 준비하면서 크게 도움을 준 선배가 청혼하자 통과의례를 치르듯 결혼해 두 아이를 얻는다.

적당히 예쁜 외모와 판사라는 직업적 어드밴티지, ‘똑똑한 커리어 우먼’이라는 이미지에 남편이 법대 학장이라는 부가적 요인까지 더해져 제1 야당의 스카우트를 받은 그녀는 정치인으로 변모하고 국회의원으로서 당 대변인까지 맡는다.

그러나 고교 시절부터 BFF였던 정미의 제안으로 떠난 휴가 여행에서 재미 교포 2세인 20대의 앤디를 만나고 적도의 바닷가에서 뜨거운 밤들을 보낸 후 삶이 통째로 전복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구매가격 : 9,100 원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서정보 : 강지영 | 2018-09-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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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설할 수 없는 비밀과 험담이 일렁이는 비정한 세계를 관통하는 서늘한 상상력!
강지영 작가의 단편은 비밀스러우면서 충격적인 사건들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이야기 문법과 플롯을 활용한 폭넓은 스펙트럼과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의 상상력을 보여주고 있다. 강지영 작가는 단편들마다 ‘비밀’을 깔아두어 서스펜스를 유발한다. 작가는 ‘비밀’을 밝히는 데 집중하는 듯 보이지만, 결말에 이르러서는 철저히 독자의 기대를 배반함으로써 더 큰 충격과 놀라움을 준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실적도 없고 존재감도 없는 자동차 영업사원인 ‘나’는 회식 자리에서 영업소의 실적 1위의 후배에게 대출 이자 체납 고지서를 들키고 만다.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나’는 그 후배와 이길 리 없는 판매 실적 내기를 하고, 내기에서 지면 사표를 내겠다고 큰소리친다. 스트레스로 한 달을 보내던 ‘나’는 신선과 ‘알까기’를 하는 꿈을 꾸고, 시간을 되돌려 받는 조건으로 가장 아끼던 손목 시계를 풀어 신선에게 준다. 되돌려 받은 시간으로 ‘나’는 초등학교 운동회 전 날로 돌아간다. ‘나’는 왜 하필 그때로 돌아간 것일까?

나는 슬펐다. 아무것도 아닌 게 된다는 것이, 다섯 토막의 짧은 그래프로라도 남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 신선은 대답 없이 내가 준 손목시계를 어루만졌다. (……) 세이코, 당시 꽤 고가였던 이 시계는 몇 번이나 전당포와 술집에 맡겨졌지만 부메랑처럼 언제나 내 손목에 되돌아오던 소중한 재산 목록 1호였다. 나는 신선에게서 그것을 다시 빼앗고 싶었지만 이제 시계를 찰 손목이 없었다. 조약돌을 쳐낼 손가락도 없었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중에서)

구매가격 : 2,900 원

[단편] 너의 봄은 맛있니

도서정보 : 김연희 | 2018-1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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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군가와 함께 잠을 자지 못한다. 남자친구인 도현과도 마찬가지다. 친구 여경은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하고 산부인과로 간다. 나는 여경과 동행하며 도현과의 지난날을 떠올린다. 대학 엠티의 밤, 함께 걷다 고백을 받은 기억, 입맞춤, 친자매나 다름없는 여경과의 밤이 사계절의 맛을 환기시키는 음식과 함께 잔잔하게 펼쳐진다. “CD플레이어와 MP3, 노트북 컴퓨터와 로터리식 TV”가 우리 모두의 젊은 날을 환기시키고 있다는 점과 함께, 아직은 미숙하고 불안하지만 ‘나’와 ‘여경’이 스스로의 삶을 모색해가는 모습이 독자들을 조심스럽게 안심시킨다.

구매가격 : 2,900 원

노아

도서정보 : 제바스티안 피체크 | 2019-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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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200만 부 판매 스릴러의 제왕,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본격 사회파 소설

“그는 기억을 잃었다. 그리고 인류는 통제력을 잃었다.”

『테라피』 『차단』 『눈알수집가』 『내가 죽어야 하는 밤』 등을 출간하며 전 세계 120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독일 스릴러의 제왕,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신작 소설이 단숨에서 출간되었다.『노아』는 전 인류가 고민해야 할 사회 문제에 스릴러 요소를 가미한 본격 사회파 스릴러 소설이다. “최대한의 성장을 지향하며 최대한의 자원 파괴도 서슴지 않는, 그 기틀 위에 세워진 국가의 경제 시스템”에 대한 첨예한 문제의식을 담은 피체크의 역작이다.

베를린 거리를 떠도는 노아. 그는 과거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었다. 다만 손바닥에 새겨져 있는 글자 때문에 ‘노아’라고 불릴 뿐. 총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던 그를 돌보았던 사람은 오스카이다. 오스카는 비밀 세력에 의해 세상이 지배되고 있다는 공상에 빠져 바깥세상으로 나가지 않고 지하 생활을 전전한다. 세계는 바야흐로 전염병의 공포에 휩싸여 있는 상황. 마닐라 독감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가는 전염병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은 묘연한데……

숨 막히는 전개와 인간 영혼에 경종을 울리는 주제의식, 독자를 홀리는 문체로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소설들은 전 세계적으로 24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의 소설들은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사주간지 슈피겔과 독일 아마존이 선정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영화와 연극으로도 만들어졌다. 이번에 출간된『노아』는 환경 파괴, 기아, 기후 변화, 빈부 격차 등 사회적으로 예민한 주제를 설득력 있게 다루면서도 특유의 긴박감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독자가 잠시도 글자에서 눈 떼지 못하게 한다.

구매가격 : 11,060 원

그의 세컨드 라이프

도서정보 : 윤효 | 2019-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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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재산을 날린 남자는 아내 몰래 담보 대출을 받고 무리한 상황을 이어나간다. 필리핀 어학연수를 앞둔 아이와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에게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는 남자. 아니 그는 말을 꺼낼 생각조차 없어보인다. "생활수준을 바꾼다는 건 곧 관계들을 바꾼다"는 뜻이라는걸 남자는 잘 알고 있다. 63평 아파트 안, 어린 두 아들과 교육을 우선시하는 아내. 남자는 현실 세계의 피로가 심해질수록 인터넷 상의 사이버 생활, <세컨드라이프>에 빠져드는데.

구매가격 : 2,900 원

남쪽에서 보낸 일년

도서정보 : 안토니오 콜리나스 | 2019-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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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삶의 의미를 찾아 방황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

스페인 작가 안토니오 콜리나스의 국내 첫 번역 소설『남쪽에서 보낸 일년』. 안토니오 콜리나스는 "국가비평상"과 "국가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스페인 국왕으로부터 "시민 공로 표창"을 수여받은 스페인의 저명한 작가이다. 이 소설은 한 소년이 예술과 삶의 의미를 찾아 방황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스페인 남부 지방의 한 기숙학교. 내면의 혼란 속에서 흔들리던 북쪽 출신의 소년 하노는 예술을 만나게 된다. 그는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그림을 보며 자신의 내부에서 뭔가 변해가고 있음을 느낀다. 나아가 자연과 사랑, 운명의 의미를 찾아 고뇌하게 되는데….

구매가격 : 7,700 원

삼체 3부 - 사신의 영생

도서정보 : 류츠신 | 2019-07-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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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SF 3대 천왕으로 불리는 류츠신의 대표작!

「지구의 과거」 3부작의 마지막 편인 『삼체』 제3부 《사신의 영생》. 우주에 대한 본질적인 사고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이 작품은 시간의 본질과 창세의 비밀을 향한 우주에 대한 상상과 무한한 우주를 새로운 신화로 가득 채우고 있다. 우주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확장시키고 있지만 그 바탕에는 인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자리 잡고 있다.

소설은 러브스토리로 시작된다. 마지막 남은 유일한 면벽자 뤄지에 의해 항성 187J3X1이 공격을 당한 이후로, 지구와 삼체 세계는 대치 상황에 들어간다. 삼체 세계에 대항하기 위해 지구에서는 스타 프로젝트와 계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스타 프로젝트는 태양계 밖의 일부 항성과 그 부속 행성의 소유권을 판매하는 것으로, 안락사를 앞두고 있는 윈톈밍은 대학 시절 짝사랑하던 청신을 위해 별(DX3906)을 선물하기로 한다.

그 후 삼체 세계를 직접 정찰하기 위해 인간이 뇌를 비행체에 담아 우주로 쏘아 보내는 계단 프로젝트에 윈톈밍이 선택되고, 자신에게 별을 선물한 사람이 윈톈밍이란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 서기 시대의 우주학자인 청신은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동면에 들어간다. 그리고 윈톈밍이 청신에게 선물한 DX3906에서 발견된 두 개의 행성 중 하나가 지구의 환경과 유사한 지구형 행성일지 모른다는 사실 때문에 동면해 있던 청신이 깨어난다.

한편 우주가 암흑의 숲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인류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암흑의 숲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중력파 발사대를 설치하고, 최후의 순간에 중력파를 발사할 검잡이로 청신을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 지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잠복하고 있던 삼체 함대의 물방울 공격에 인류는 절멸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삼체 세계의 멸망으로 인류는 3세기 가까이 이어져온 삼체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그보다 훨씬 더 냉혹한 우주 전체에 대한 공포와 대면하게 되는데…….

구매가격 : 12,250 원

줄리아나 1997 1권(상)

도서정보 : 용감한자매 | 2014-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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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놀아본 다섯 언니들의 온몸 뜨거워지는 고백『줄리아나 1997』. 마흔한 살 ‘송지연’, 20대에 낸 첫 책 이후 단 한 권도 쓰지 못한 소설가다. 소설가로서의 남다른 꿈이 있었지만,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살림을 꾸려가다 보니 소설에 대한 열망을 오랫동안 내려놓아야 했다. 그러던 중, 어느 공중파 책 소개 프로그램에서 전화가 온다. 송지연의 첫 책이자 마지막 책인 『줄리아나 1997』을 소개하고 싶다고.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