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나의 빈틈을 채워주는 교양 콘서트

도서정보 : 김도균, 이용주 | 2022-07-0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몰라도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책

누구나 한 번쯤 사람들 앞에서 아는 척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친구들과 대화 중에, 직장 동료와 식사를 하며, 김 부장님 앞에서 발표를 할 때. 바로 그 순간 내가 아는 지식을 뽐낸다면 당신은 다른 누구보다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복잡한 교양상식을 쉽고 명료하게 풀어낸 이 책은 그런 열망을 가진 당신에게 무기가 될 수 있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각종 매체를 통해 수많은 정보를 접한다. 그런데 그중에서 정작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얼마나 되는가?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지만, 지식의 빈틈이 많아지고 있다. 포퓰리즘, 페미니즘, 기후위기, 존엄사, 메타버스 등은 우리가 여러 매체에서 수없이 들으며 익숙해진 주제들이다. 그러나 정작 마음먹고 사람들 앞에서 설명하려고 하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이는 파편화된 지식만이 머릿속에 엉성하게 남아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지식의 빈틈을 어떻게 메워야 할까?

24개의 키워드로 정리하는
이 시대 최소한의 교양

저자는 민주주의부터 메타버스, 인구 감소까지 총 24개의 키워드로 이 시대에 필요한 최소한의 교양을 정리했다. 저자는 이 24개의 키워드가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양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PART로 나뉘어 있다. PART 1에서는 우리가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7개의 키워드를 다룬다. 특히 여기서는 민주주의 사회를 무너뜨리는 ‘내부의 적’들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PART 2에서는 페미니즘과 관련한 5개의 키워드를 다룬다. 페미니즘은 혐오와 편견으로 얼룩져 있는 주제다. 이 주제를 읽으며 내게 혹시 있을지도 모를 혐오와 편견을 돌아보길 바란다. PART 3에서는 기후위기와 관련한 6개의 키워드를 다룬다. 기후위기는 정말 음모론에 불과한 것인지, 기후위기가 실재라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PART 4에서는 미래사회와 관련한 6개의 키워드를 다룬다. 현재 뜨거운 관심을 받는 메타버스부터 앞으로 다가올 인구 감소, 존엄사, 동물권까지 다양한 미래사회의 이슈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지팡이의 지식’이
필요하다

글을 시작하며 저자는 말한다. “잘못된 지식을 갖는 건 자각 없이 돌을 던지는 것과 같다.” 내가 던진 돌에 누군가 맞는다면, 그 사람은 죽거나 다칠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잘못된 지식은 사람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지팡이의 지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지팡이는 사람들이 길을 걸을 때 땅을 짚는 역할을 한다. 이로써 사람들은 장애물을 피할 수 있고,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처럼 제대로 된 지식은 잘못된 길을 피하게 하고 우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끈다. ‘지팡이의 지식’은 타인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으며, 우리가 미지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지팡이의 지식’으로 자신의 빈틈을 메우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9,600 원

50만 원도 못 벌던 동네 아줌마는 네이버밴드로 어떻게 월 1,000만 원을 벌까

도서정보 : 조윤미 | 2022-07-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버리고 ‘네이버밴드’로 와야 하는 이유!
“뭘 해도 안 되어 포기하려던 순간 ‘1일 1밴드 포스팅’으로 월 매출만 천만 원 넘게 올리는 ‘구제의류’ 사업가가 되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적은 자본으로 혼자 사업의 바다에 뛰어든 사람이라면 SNS를 통한 마케팅은 필수다. 유튜브, 인스타, 카페나 블로그 등등 홍보 수단은 많지만, 문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SNS 마케팅을 하고 있기에 그 틈바구니 속에서 자신의 마케팅이 빛을 보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책 『50만 원도 못 벌던 동네 아줌마는 네이버밴드로 어떻게 월 1,000만 원을 벌까』는 홍보 채널의 블루오션 ‘네이버밴드’ 마케팅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제목 그대로 밴드와 라이브방송으로 매출을 수십 배 성장시키는 비결을 생생한 경험담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증명해 내고 있다. 그와 함께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반드시 갖춰야 하는 긍정 마인드, 고객 관리법, 대인관계 노하우도 함께 전한다.
막연한 기대와 상상으로는 경쟁력을 만들 수 없다. 치열한 고민과 연구를 통해 블루오션을 선점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이 사업 때문에 고민이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의욕과 열정을 불러일으켜 주고, 실제로 원하는 만큼 성공을 거두는 데 디딤돌이 되길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12,600 원

지방시대 :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도서정보 : 강영환 | 2022-07-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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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강력한 의지, 〈지방시대〉 본격 지침서 발간
- 인구, 도시의 이론적 성찰과 국정과제수립 참여경험 바탕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 과제와 대안 제시

□ 현 정부 들어서“윤석열정부는 지방시대”라는 모토에서 보듯,
지방위기 극복이 가장 중요한 시대적 과제로 대두
- 특히 지방에 청년층의 인구 급감과 수도권-비수도권의 극심한
불균형으로 국가의 미래가 위협받는 상황

구매가격 : 12,600 원

함께라서 : XYZ 세대 공감 프로젝트

도서정보 : 최원설, 이재하, 고은비 | 2022-05-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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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생 X와 85년생 Y와 95년생 Z가 함께 만든,
#세대 공감의 기술 #원팀의 정의 #모두의 조직문화

인류 역사가 계속되는 동안 ‘세대 차이’에 대한 논란은 늘 존재했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변화의 속도가 빠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말 그대로 세대 차이를 ‘절감’하고 있다. 특히 적지 않은 기업들이 조직 내 세대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는 상황에 이르렀다.
책 『함께라서: XYZ 세대 공감 프로젝트』는 XYZ 각 세대를 대표하는 75년생 X, 85년생 Y, 95년생 Z가 회사와 조직 생활을 중심으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신뢰, 존중하며 성공적인 내:일(‘미래’ 그리고 ‘나의 일’ 모두를 의미함)을 함께 고민해 보는 과정을 담고 있다. 각 세대의 특성을 알아보고 세대별로 추구하는 리더십과 팔로워십, 그리고 함께 어울려 만들어가는 조직 문화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경조사, 혼밥, 회의 등 조직 내 일상에 대한 속내를 들여다볼 수 있는 〈XYZ 티키타카〉, 각 세대들이 겪은 〈내 생애 최고 & 최악의 리더〉 〈내 생애 최고 & 최악의 후배〉, 과거 좋아하던 게임이나 연예인, 음악 등을 통해 세대를 이해해보는 〈응답하라 XYZ!〉 등은 재미를 더한다. 또한 실무에서 흔히 접하는 여러 상황에서 각 세대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것이나 다른 세대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통해 얼마나 실제 조직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는 시대의 변화에 가속도를 더하고,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예측이 불가능한 미래가 두려움으로 다가올지, 환희가 되어 줄지는 오로지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의 혜안과 의지에 달려 있다. 이 책이 새로운 조직 문화를 선도하여, 나 자신만의 행복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행복’을 꿈꾸는 이들에게 작은 이정표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12,000 원

걱정방,팔로우했습니다

도서정보 : 최은영 | 2022-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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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걱정이 맺힌 아이들을 위해 걱정 덜어주는 그런 ‘방’ 없나요?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의 작은 마음에도 걱정이 깃들 때가 참 많다. ‘학교’라는 제법 커다란 사회 속에 몸담고 살다 보니 학교생활, 성적, 또래 관계는 머릿속에서 늘 물음표를 만든다. 가족은 또 어떤가. 다양한 모습의 가족 공동체 속에서 부모는 물론 조부모나 형제자매 등을 걱정하느라 잠을 못 이루는 일찌감치 철든 아이들도 있다. 그런데 걱정은 한 번 생겨나면 걷잡을 수 없이 부풀어 오르는 성질이 있어서, 풀어내지 않으면 그야말로 보이지 않는 감옥처럼 걱정 속에 갇혀 살게 된다. 만약 걱정을 함께 풀어낼 사람들이 언제나 내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걱정방, 팔로우했습니다》는 동화 《절대 딱지》, 《일주일 회장》, 《난민 말고 친구》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책을 써 온 최은영 작가의 최신작이다. 작가는 오랫동안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삶의 중요한 가치를 되새겨 보게 하는 동화를 써 왔다. 또한 SNS와 ‘언택트’라는 시대적 변화가 아이들 삶에 가져온 변화와 그에 따른 고민과 갈등에도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여 왔다.
신간《걱정방, 팔로우했습니다》는 각기 다른 걱정을 지닌 초등학교 5학년 세 친구의 이야기다. 책을 읽다 보면 처음엔 세 아이의 우정 이야기에 키득거리다가, 갈등을 통해 요즘 아이들의 걱정거리에 공감하며, 나중엔 걱정을 걱정하는 대신 풀어낼 용기와 지혜를 갖게 한다. 아울러 지금 곁에 있는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을 더 사랑할 마음을 갖는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 줄거리
초등학생인 혜리와 수연, 진아는 코뿔소 뿌미 캐릭터를 좋아한다는 공통점 덕분에 ‘뿌미 특공대’란 이름으로 똘똘 뭉쳤다. 혜리의 생일 파티가 있는 날, 셋은 우정을 상징하는 뿌미 팔찌를 만들며 생일 파티를 즐긴다.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을 무렵, 수연이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통화 내용은 치매에 걸려 늘 걱정이었던 할머니가 집을 나갔다는 소식이었다. 수연에게 할머니는 친엄마나 다름없는 존재라는 걸 잘 알고 있었지만, 혜리는 자리를 급히 뜨는 수연을 보며 뽀로통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혜리와 진아 또한 각기 다른 걱정을 품고 산다. 혜리는 의대에 진학한 사촌 언니를 입이 마르게 칭찬하는 할머니의 성화와 엄마의 은근한 압력 탓에 불쑥 의대에 가겠다고 말해 버린 뒤로 마음 편할 날이 없다. 수연이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돌보아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늘 마음이 버겁다. 엄마는 집을 나간 지 오래고, 아빠는 일하느라 바쁘니 어른들의 손길 없이 수연이가 짊어져야 할 짐이 무거울 수밖에 없다. 진아 역시 친구들과 멀어져 혼자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산다. SNS에 셋만의 비밀 그룹 방인 ‘우리들의 방, 리연아’를 만든 것도 우정을 돈독히 하고 싶어서인데, 게시글 수가 줄어드는 게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우정이란 이름으로 늘 함께하지만, 각기 다른 걱정을 안고 사는 혜리와 수연, 진아. 혜리 생일 파티 를 계기로 수연이가 사라진 할머니를 찾기 위해 자리를 뜨며 고조된 갈등은 세 아이의 마음속 걱정을 더욱 부풀게 만든다. 오해와 갈등, 화해하기를 반복하며 우정을 이어가던 중 수연의 할머니가 또다시 집 밖을 나서며 실종된다. 그리고 수학 단원 평가를 보는 날, 모든 시험에서 백 점을 맞아야만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혜리의 시야에 수연이의 할머니가 아른거린다. 혜리는 단원 평가 시험지를 앞에 두고 어떤 선택을 할까? 할머니를 걱정하느라 밤새 한숨 못 잔 수연과 아침이 되어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된 진아는 또 어떤 선택을 할까?

★초등 교과 연계★
4학년 2학기 국어 4. 이야기 속 세상
5학년 1학기 국어 1. 대화와 공감
5학년 1학기 국어 10. 주인공이 되어
5학년 2학기 국어 2. 지식이나 경험을 활용해요
6학년 1학기 국어 4. 주장과 근거를 판단해요
6학년 2학기 국어 1. 작품 속 인물과 나

구매가격 : 8,600 원

나는 현명한 흡연자가 되기로 했다 : 흡연자가 꼭 지켜야 할 생활 습관

도서정보 : 김관욱 | 2022-06-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건강을 염려하는 흡연자와 가족에게 강력 추천!

이 책은 금연을 홍보하는 책도, 흡연을 권장하는 책도 아니다. 오직 ‘흡연자’의 건강을 위한 책이다. 담배를 끊고 싶지만 끊지 못하는 흡연자들도 분명 건강에 대한 염려는 늘 하고 있을 것이다. 흡연자도 건강한 삶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가장 좋은 것은 금연이지만, 그것을 알면서도 차마 손에서 담배를 놓지 못하는 흡연자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습관으로 건강에 한 발 다가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기획했다.
이 책의 목적은 흡연자 본인의 건강은 물론 간접흡연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막기 위해 올바른 흡연 상식과 습관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리고 출간 전 이 책을 읽은 흡연자들은 힘들이지 않고 흡연량을 줄였거나 금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책의 저자 김관욱은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동시에 금연운동 전문가이자 흡연 전문가다. 그와 동시에 “담배에 관한 의학적 측면은 물론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측면까지 깊이 있게 성찰할 때에만 비로소 인류를 더욱 행복한 길로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인류학자이기도 하다. 그는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와 담배를 피우지 않는 비흡연자 모두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의료인류학을 공부하고 있다.
《나는 현명한 흡연자가 되기로 했다》는 군의관 시절부터 병사들의 금연교육과 금연상담을 해온 저자가 지금까지 연구한 자료들과 인터넷과 잡지 신문 등에서 소개된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른 정보와 잘못된 상식 등을 총망라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흡연자들에게 좋은 식습관과 건강 정보뿐 아니라 담배를 피울 때의 에티켓, 전자담배와 저타르 담배 등 흡연자들이 궁금해하는 담배에 관한 상식, 그리고 금연을 실천하고 싶은 흡연자들을 위한 금연 팁까지 쉽게 얻을 수 없는 정보들을 만날 수 있다. 따라서 흡연자뿐만 아니라 흡연자를 가족으로 둔 사람들과 친구들도 함께 보면 좋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당신만 모르는 면접관의 채점표 : 스펙이 부족해도 첫 단추 제대로 끼우는 취업 전략

도서정보 : 김나진 | 2022-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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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붙고 누구는 떨어지는 취업 시즌
원하는 회사에 취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취업은 한 사람의 인생이 가장 크게 바뀌는 순간이다. 이전까지는 학생 신분으로, 어느 정도 책임과 의무로부터 자유로우며, 어떤 역할을 해내기보다는 배우고 익히는 데 중점을 둔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사회생활은 정반대다. ‘의무’와 ‘책임’을 감당하며, 끊임없이 자기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살 떨리는 현장이다. 결국, 취준생은 취업 준비를 하면서부터 수동적 인간에서 능동적 인간으로 바뀌는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당신만 모르는 면접관의 채점표》는 취업의 첫걸음에 전략과 목표설정을 돕는 최고의 면접 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대기업에 다니다가 방송인이 되기 위해 과감히 사표를 내고 다시금 취준생이 됐다. 그리고 2년 여의 도전 끝에 마침내 MBC에 입사했다. 그는 처음 사회생활을 대기업 채용담당자로 시작했다. 또한, 15년간 아나운서 생활을 하며 수천 명이 넘는 지원자들을 지켜봐왔다. 첫 직장에서부터 면접관을 시작해 면접관 경력만 어느덧 15년 차. 필기시험 출제위원, 동영상 심사위원, 카메라 테스트 면접관 등 다양한 면접관 역할을 섭렵했으며, 다른 회사의 면접관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 책은 지은이의 다양한 경력을 토대로 작성한 따끈따끈한 면접관의 채점표다. 지원자와 면접관, 그 두 위치에 서 본 장본인으로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했던 경험과 전문적인 입장을 알차게 담아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방송사 최종면접만 11곳에 올라갔다가 떨어졌던 생생한 경험담, 똑 떨어져도 할 말 없던 면접장에서의 실수들, 자신이 원하는 꼬리질문을 유도해 보기 좋게 취업에 성공했던 일화는 물론, 면접관으로서 유심히 보게 되는 지원자의 면모, 난생처음 필기시험 출제위원이 되었을 때 고민했던 부분 등 현직에 몸담은 종사자로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도전하고 연구한 끝에 도출한 모범답안이 있어 신뢰감을 더한다.
자소서는 매력적인데 면접에선 광탈하는 지원자, 토론 면접만 가면 맥을 못 추는 지원자, 어떤 이력을 빼고 더해야 할 줄 몰라 포트폴리오가 지저분한 지원자, 압박 면접만 들어오면 멘탈이 흔들리는 지원자, 관련 경력이 없어 고민하는 지원자 등 각자의 취약점에 따라 적절한 해법을 찾아가면 된다.
취업은 결국 나를 찾아가는 길이다. 내가 평생 하고 살 일을 찾는 일이며, 그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내가 사는 이유를 확인하는 귀중한 삶의 조건이다. 나라는 존재의 쓸모를 확인해나가는 행위인 만큼, 쉽지 않은 길이기도 하다. 취준생들 앞에 각종 어려움과 냉혹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지만, 나의 행복과 꿈을 위한 도전이기에 거듭된 실패마저 귀한 재산이 된다. 그 당당한 실패들을 딛고 일어선 면접관의 꼼꼼한 채점표를 통해 합격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달려보자.

▶ 『당신만 모르는 면접관의 채점표』 북트레일러
https://youtu.be/DSw7cO8Earc

구매가격 : 10,900 원

우리들의 비밀 클럽

도서정보 : 유순희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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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끈으로 묶인 우정,
우리는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우리들의 비밀 클럽》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겪는 친구 관계 문제를 섬세하게 다룬 이야기다. 이 책의 주인공 은서는 소극적이고 예민한 감성을 지닌 아이로,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누구보다 진지하게 우정을 고민하고 성장하려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은서의 시각으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개하며,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친구 관계 고민을 자세히 살핀다. 더 나아가 등장인물들이 고민을 해소하고 한 뼘 더 자라 가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를 불어넣는다.
유순희 작가는 어린 시절 기억에서 생생한 이야기를 길어 올렸다. ‘저 아이와 친구가 되면 행복해질 거야.’라는 어릴 적 생각은 틀렸다고 이야기하며, 내게 없는 행복을 친구에게서 찾을 게 아니라 내가 가진 행복을 친구와 함께 나누라고 독자들에게 조언한다. 이 책의 그림을 그린 박지윤 작가는 주인공이 느끼는 외로움과 상처, 그리고 그것을 뛰어넘는 아이들의 공감력을 신비한 색채로 풀어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은 상처를 딛고 성장하는 법과 친구의 내면을 사려 깊게 들여다보며 우정을 쌓아가는 법을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초등 교과 연계★
4학년 2학기 국어 4. 이야기 속 세상
5학년 1학기 국어 1. 대화와 공감
5학년 1학기 국어 10. 주인공이 되어
5학년 1학기 도덕 1. 바르고 떳떳하게
6학년 1학기 국어 4. 주장과 근거를 판단해요
6학년 2학기 국어 1. 작품 속 인물과 나

구매가격 : 8,600 원

미식가를 위한 식물 사전

도서정보 : 스쥔(史?) | 2022-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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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정점에는 식물이 있다!”

기막힌 맛의 세계가 한 상 가득 펼쳐지는 식물 백과사전,
우리의 식탁을 한층 더 맛있고 풍성하게 꾸며주다

“식탁 위에 펼쳐진 식물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맛깔나게 차려놓은 이 사전을 펼쳐보시길!”
_신혜우(그림 그리는 식물학자, 『이웃집 식물상담소』 저자)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다. 텔레비전 예능에는 ‘음식’이 단골 소재가 된 지 오래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는 먹방, 레시피, 맛집투어가 인기 콘텐츠로 조회수가 높다. 이제는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 식재료 구입부터 손질, 조리, 보관까지 셰프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사람들이 많아졌다.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즐기는 것도 젊은 MZ세대 사이에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정작 식탁 위에 오르는 음식 재료, 특히 식용 식물에 관해 아직도 모르는 게 많고, 잘못 알고 있는 영양 상식도 수두룩하다.
『미식가를 위한 식물 사전』은 식욕만큼이나 강렬한 음식에 대한 지적 욕구를 채워준다. 식물학자이자 미식가인 저자는 식탁에 오르는 다양한 식물에 얽힌 역사와 문화, 과학 지식은 물론이고 맛있게 음식을 요리하는 방법부터 영양 성분, 식재료 구매 시 유의 사항과 올바른 보관법까지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더불어 우리가 평소 식용 식물에 관해 품었던 궁금증을 풀어주고 팩트 체크를 통해 잘못 알려져 있던 상식을 바로잡아준다.
쌀, 고추, 감자, 마늘, 밀가루, 버섯, 콩, 김 등 우리에게 익숙한 식재료부터 죽순, 바닐라, 망고스틴, 난초, 리치, 백합 등 생소하지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식재료까지 43가지의 식물 이야기가 한 상 가득 펼쳐진다. 이 책은 우리가 먹는 음식의 맛과 향과 식감을 한층 더 맛있고 풍성하게 꾸며줄 것이다. 저자의 스토리텔링 실력도 탁월하다.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한데 버무리면서 때로는 친숙하고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치밀하고 신랄하게 이야기를 요리하는 솜씨도 책 읽는 맛을 더한다.

구매가격 : 16,500 원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도서정보 : 파울로 코엘료 | 2022-07-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이 진실로 원하는 삶은 무엇입니까?

‘영혼의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삶의 축복과 기적에 바치는 최상의 찬사!

『연금술사』 『순례자』를 비롯한 여러 작품을 통해 전 세계 3억 2천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장편소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가 새 옷을 입고 선보인다. 열정 없는 삶에 빠져 꿈을 잃어버리고 자살을 시도했다가 정신병원에서 눈을 뜬 베로니카의 이야기를 그린 이 소설은 1998년 브라질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50개 언어로 번역되어 25년 가까이 전 세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았고,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가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제작되고 소설 내용이 모티프가 된 밴드곡이 작곡되는 등 또다른 창작에 영감을 주며 다양한 예술의 형태를 통해 독자들을 만났다. 특히 전 세계가 감염병의 공포에 내몰렸던 ‘코로나 시대’에는 『연금술사』와 함께 작가의 책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앞이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서도 다시금 살아갈 용기를 건네는 이야기의 힘을 또 한번 확인하게 했다.

인생에는 우리를 파괴하든, 강하게 만들든 둘 중 하나의 결과만이 나오는 싸움이 있다. 정신병원 입원도 그중 하나다. 그 기이하고 극단적인 환경에서 얻은 것이 있다면 완전한 자유였다. 나를 남들과 똑같이 만들려는 가족의 모든 노력은 정확히 반대의 결과를 낳았다. 이제 나는 또래의 모든 청년들과 완벽히 달랐다. _파울로 코엘료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악마와 미스 프랭』과 함께 ‘그리고 일곱번째 날’ 3부작에 속하는 이 소설은 작가로서 35주년을 맞이한 ‘영혼의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의 경험이 직접 반영된 작품이기도 하다. 당장 세상을 떠나려 했지만 예기치 않게 허락된 일주일의 유예기간 동안 생의 열정을 다시 발견한 베로니카의 모습에는 수차례 정신병원에 격리 수용되었던 작가의 젊은 시절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스스로의 삶 깊은 곳에서 길어낸 경험과 성찰은 더욱 진솔하게 다가오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자살에 실패하고 정신병원에서 눈을 뜬 베로니카
그녀에게 허락된 일주일의 시간 동안
생애 가장 뜨거운 반전이 시작된다!

스물네 살 베로니카는 모든 것을 가진 듯하다. 젊음, 아름다운 외모, 매력적인 남자친구, 안정적인 직업, 사랑하는 가족. 하지만 무언가 부족한 것이 있다. 공허한 마음은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을 것 같다. 1997년 11월 11일 베로니카는 죽기로 결심하고, 수면제 네 통을 모두 삼킨 뒤 정신을 잃는다.

베로니카가 눈을 뜬 곳은 정신병원 ‘빌레트’. 그녀에게 허락된 것은 죽음이 아니라 누구도 탈출에 성공하지 못한 수용소에서 보내는 일주일 남짓한 생의 시간이다. 돈만 내면 누구든 마다하지 않는 그곳에는 정당한 이유로 입원을 선고받은 진짜 환자뿐 아니라 남들에게 미친 사람으로 몰리거나 미친 척하는 사람들이 뒤섞여 있다. 젊은 한때 죽을 만큼 사랑했지만 이제는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 남자 때문에 행복한 일상에서 돌연 지옥을 발견한 제드카, 유능한 변호사였지만 느닷없이 찾아온 광기의 첫 발작 이후 일상 밖으로 내던져진 마리아, 외교관 아버지가 정해둔 길에서 벗어나 화가가 되고 싶어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버린 에뒤아르. 제 몸안에 든 한줌의 광기를 어쩌지 못해 바깥세상과의 끈을 놓아버린 사람들, 남들과는 조금 ‘다른’ 그들을 만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기 시작한 베로니카는 선택한 죽음과 선택하지 않은 죽음 사이에서 하루하루를 가득 채우는 생의 빛으로 숨쉬기 시작한다. 그리고 예정된 죽음의 순간이 조금씩 눈앞에 다가오고, 시한부 삶의 벼랑에서 연금술적 드라마가 펼쳐진다.

구매가격 : 10,500 원

NFT로 부의 패러다임을 바꾼 사람들

도서정보 : Kensuke Amo & Masafumi Masuda | 2022-06-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NFT를 알면 전 세계 돈의 흐름이 보인다”
한 달 거래액 7조 원, 2025년 규모 96조 원 예상, 대체 불가능한 NFT 시장이 온다!
게임 · 음악 · 패션 · 스포츠까지, 글로벌 사례와 NFT 전망 전격 해부

★ 아마존재팬 NFT 도서 최장기간 1위
★ NFT 업계의 시초 ‘대퍼랩스’, NFT 게임의 선구자 ‘더샌드박스’ 등 글로벌 기업 CEO 및 현직자 집필
★ NFT 전 분야 전문가 28인 총출동

“NFT 시장 규모 2025년 96조 원 예상(美 제프리스).” NFT로 전 세계 자본이 몰려들고 있다.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관련 새로운 기사들이 범람하는 지금, 그중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NFT의 성과와 중점을 정리해서 알아볼 수는 없을까? 그 답답함을 해결해 줄 책이 출간되었다. 『NFT로 부의 패러다임을 바꾼 사람들』은 아트, 게임, 음악, 패션, 스포츠,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까지 각 분야 현직자 및 전문가가 모여 NFT가 어떻게 활용되고 세계의 부를 움직이는지 알려주는 친절한 책이다. 크립토키티를 출시한 NFT 업계의 시초 대퍼랩스 CBO 믹 나옘, 메타버스 게임의 선두 기업 더샌드박스 설립자 세바스티앙 보르제, 블록체인의 거장 얏 시우 애니모카 브랜즈 회장을 비롯한 NFT 권위자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해 신뢰성을 높였다. 이 책은 ‘코인 전망’처럼 확실하지 않은 정보가 난무하는 지금 볼 수 있는 유일한 NFT 사례 중심 정리본이자 전망서다.

구매가격 : 12,600 원

조선의 매춘부

도서정보 : 이마무라 토모 | 2022-07-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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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풍속집(朝鮮風俗集)(1914)(斯道館) 발행, 제10부 조선의 매춘부
1908년 여름에 조선에 건너와 지방경찰부장으로 보직되어 충청, 강원의 2개 도를 역임하였다. 이 시대는 서사(庶事) 창업의 시대로 아직 법령도 완비하지 않고 행정상 단지 적당히 처리하는 사무가 매우 많은데, 어떻게 하면 직무 집행과 민도(民度)와 조화를 이룰 것인가 하는 점에 대해 고심하는 일이었다. 다시 한번 나는 이때부터 조선의 풍속과 습관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몇 차례 조사에 착수해도 조선 풍속의 전부를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어떻게든 초보적인 시도라는 것을 깨닫고 방침을 바꾸어 자신의 직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람, 젊었을 때 자신이 흥미를 느꼈던 사항에 대해 간헐적으로 연구하고, 극히 분주한 사무의 여유를 내어 연구조사에 종사하고 그 소득분은 신문과 잡지에 게재하였다. 또한 강연을 통해 세상에 발표하기도 하였다. 조선 연구의 취지를 사회에 고취시키고 자신의 견해를 참고로 삼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이제 같은 목적으로 오래된 원고를 개정하고 한국의 관습과 관습에 대한 새로운 개요를 추가하였고 《조선 풍속집》이라는 제목의 책을 편찬하였다.<자서自敍 중에서>

구매가격 : 1,500 원

변호사의 글쓰기 습관: 논리적으로 인간적으로 설득하는 법

도서정보 : 문혜정 | 2022-07-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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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는 말이 아니라 글로 설득한다!

드라마나 영화 속의 변호사들은 말로 변론하지만, 현실의 변호사들은 글로 변론을 한다. 평균 10여 분의 재판 시간 동안 몇 장의 서면으로 재판관을 설득해야 하는 것이 변호사의 일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변호사도 결국은 개인 사업자다. 의뢰인으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사건을 수임받아 변론 업무를 할 수 있다. 즉, 변호사도 예비 의뢰인에게 자신을 알리고, 이들을 인간적으로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한 변호사의 세계를 엿보는 재미도 주지만, 어떤 복잡한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자 상대를 논리적이고 인간적으로 설득하는 변호사의 “글쓰기의 힘”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오케이를 받고자 한다면, 내가 하는 주장에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동의를 얻고자 한다면, 이 책부터 읽어 볼 것을 권한다.

구매가격 : 13,200 원

얼토당토않고 불가해한 슬픔에 관한 1831일의 보고서 (문학동네청소년 60)

도서정보 : 조우리 | 2022-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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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살 아이가 바닷가 호텔에서 홀연히 사라졌다. 전 국민이 알 만큼 이슈가 된 일가족의 비극. 무수한 댓글에 오르내린 슬픔의 당사자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5년 전 여름휴가지에서 동생 혜진이를 잃은 중학생 최현수가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조우리는 <오, 사랑>으로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어쨌거나 스무 살은 되고 싶지 않아>로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받으며 청소년문학 독자들에게 이름 세 글자를 또렷이 각인했다. 그의 이번 소설은 지극한 슬픔에 주목했음에도 아이러니하게 경쾌한 삶의 냄새를 풍긴다. 우연히 들은 라디오 사연 하나가 이 소설의 씨앗이 되었다.

어머니 장례식을 치른 뒤 몇날 며칠을 자지도 않고 울고만 있었는데, 열린 창문으로 새어 들어온 갓 튀긴 치킨 냄새에 참을 수 없어져서 치킨을 시켰다는 사연이다. 여전히 깊은 슬픔에 잠겨 있었고 눈물도 멈추지 않았지만 치킨을 입에 넣는 것도 멈출 수 없었다고. 조우리는 이 사연을 “절망의 한가운데서 찾아오는 삶의 의지, 그러니까 희망에 대한 이야기”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런 불가해한 순간은 반드시 한 번쯤 우리를 지나간다고 믿게 되었어요.”

<얼토당토않고 불가해한 슬픔에 관한 1831일의 보고서>는 “무너졌지만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다. 비일상적인 슬픔을 맞닥뜨리고도 어떻게든 일상을 지속해 나가는 이들은 알고 있다. 슬픔이 동나고 난 다음에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에 슬픔은 조금씩 견딜 만해진다는 것을."

구매가격 : 8,800 원

긴축의 시대

도서정보 : 김광석 | 2022-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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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TV, 김미경TV, 신사임당 화제의 인물!★★
★★최신 미국 FOMC 금리 결정 반영!★★
주식·부동산·원자재, 돈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실물경제 최고 지략가 김광석이 전하는 초인플레이션 생존 전략과 투자 인사이트



◎ 도서 소개

“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 쇼크와
이를 막기 위한 빅스텝 금리 인상이 시작되었다!”

내 돈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돈의 대이동(Money-Movement)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의 인플레이션 수업
『긴축의 시대』는 실물경제와 경제정책 분야 대표 이코노미스트 김광석 교수가 인플레이션 대응 전략과 금리에 관한 모든 인사이트를 담아낸 긴축 경제 전망서다. 4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필두로 전 세계가 끝을 모르고 올라가는 물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은 연이은 빅스텝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경제 대변화를 맞닥뜨린 개인과 기업은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경제의 거대한 흐름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깨닫고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다.
김광석 교수는 유튜브 채널 ‘경제 읽어주는 남자’를 통해 경제 전망과 새로운 경제 이슈 및 트렌드를 대중의 관점에서 쉽지만 알차게 다뤄왔으며,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 회복 국면에 비철금속 중심 원자재 가격과 국제 유가가 상승할 것을 정확히 전망한 바 있다. 그리고 이 책 『긴축의 시대』에서는 치솟는 물가 상승 속 흔들리는 세계 경제를 직시하는 법을 알려준다. 팬데믹 경제위기 후 회복 국면에 찾아온 초인플레이션 현상과 금리-물가의 상관관계,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기조 그리고 이러한 경제 흐름 속에서 부동산 및 주식 시장을 전망하고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험난한 경제 속에서도 나의 자산을 지키는 데서 더 나아가 자산 확장을 위한 부의 기회를 쟁취할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알면 지키고 모르면 잃는 초인플레이션 시대
‘부의 재편’을 알리는 최고의 인플레이션-금리 경제 전망서
2022년 전 세계가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회복하는 ‘회귀점’에 진입하였다. 모든 지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완화적 통화정책이 중단되며 선진국과 개도국 간 불균형 회복 시나리오에 들어선 가운데, 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시작되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봉쇄로 인한 원자재 가격, 국제 유가 상승으로 41년 만에 찾아온 미국의 물가 상승 기조와 사상 최고의 금리 인상, 이른바 ‘긴축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 책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상관관계에 대한 기본 지식과 함께 첨예한 시선으로 전 세계를 덮친 경제 이슈와 파급력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향방,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경제 상황을 전망한다. 세계 경제의 흐름에 영향을 받는 한국 경제 또한 조망함으로써 기업 전략 수립은 물론 가계 경제를 위한 주식, 부동산 투자 방향은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업계 전문가들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투자를 하고 자산을 지켜야 하는지 갈피를 못 잡았다면, 이 책으로 금리를 중심으로 한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스스로 경기를 판단하는 선명한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IPEF부터 테킬라 위기, 원자재 슈퍼 사이클까지 모든 경제 이슈 총집합!
한국 경제, 세 가지 시나리오에 집중하라!
원유를 비롯해 철강, 식료품 등 원자재 가격이 계속 고공행진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모든 소비재의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는 추세다.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변동금리 대출을 선택한 사람들은 불어난 대출 이자에 놀라고 주식 시장과 가상자산 시장 또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변화를 겪고 있다. 저자는 현금 보유 비중을 늘릴 것을 당부하며 다양한 경제 이슈에 눈을 뜨라고 이야기한다. 탈세계화를 가속화시키는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협력체)의 기회와 위협 요인을 분석하고, 엄청난 속도의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제 상황과 테킬라 위기(한 국가의 경제 위기가 주변국으로 번지는 현상), 원자재 슈퍼 사이클 가능성까지 전망한다.
IMF과 월드뱅크의 경제 전망 자료, 최신 FOMC 회의 결과 등 최신 자료와 정보를 통해 내용 이해를 도왔다는 점도 이 책의 큰 강점이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부로 구성되었다. 1부 ‘초인플레이션(HyperInflation) 압력’에서는 특히 식료품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글로벌 식량 전쟁의 시대에 놓이게 될 것으로 저자는 전망하는데, 초인플레이션 현상의 배경을 다면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어떤 경과를 보일지 그림을 그려냈다. 2부 ‘돈의 대이동(Money-Movement)’에는 금리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금리는 무엇이고, 물가와 무슨 관계인지, 기준금리는 누가 결정하고, 왜 인하 혹은 인상하는지 상세히 기술했다. 금리의 변화에 따라 자산 가치에 거품이 생기거나 꺼지는 현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이기도 한 3부 ‘긴축의 시대, 기준금리 빅스텝 인상’에서는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를 그려본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기조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향후 빅스텝 기준금리 인상 등을 전망해본다. 4부 ‘금리의 역습, 반항하는 경제’에서는 긴축의 시대, 경제의 판도가 어떻게 정해질지를 제시하고, 대응책을 제안한다. 강한 달러의 시대가 지속될 것인지, 가계부채 폭탄은 터질지, 부동산 시장과 주식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를 친절하게 분석해냈다.
특히 저자는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의 흐름을 분석하고 긴축 이후의 한국 경제 전망을 통해 우리 사회가 마주하게 될 중립적, 낙관적, 비관적 시나리오를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가장 큰 변수가 되는 조건들이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전개되느냐에 따른 타개책을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에 주는 영향도 철저하게 분석해본다면 자신만의 탄탄한 투자 포트폴리오와 자산 배분 구조를 새롭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미국 경제는 인플레이션이고, 신흥국들은 스태그플레이션 초입에 해당한다. 그 어떤 나라들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빅스텝이든 자이언트 스텝이든 동원해야 한다. 경제도 견조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흥국들은 아직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지도 못할 만큼 경기 흐름이 지지부진한데, 물가 부담만 가중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협에 처해 있다. 따라서 미국이 빅스텝으로 달려갈 때, 함께 따라가기보다 지켜만 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물가 잡겠다고 기준금리를 올렸다가는 경기 침체라는 더 무서운 악당한테 잡힐 수 있기 때문이다. __ 7쪽

선진국들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향해서, 오히려 그것을 넘어서까지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에 개도국들은 기존의 경로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 평행선을 그리다 못해 오히려 더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의 성장세는 뚜렷한 회복세처럼 보이긴 하지만, 그것은 사실 선진국들에 한할 뿐 개도국들은 전혀 그 회복세를 실감하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였던 길이 두 갈래로 나뉘고 다시 네 갈래로 나뉘는 모습, 각국의 경제가 각자 제 갈 길을 가는 모습이다. 보통은 세계 경제가 ‘커플링(coupling)’한다고 해서, 각국의 경제가 같이 꺼졌다가 같이 회복되는 경향이 뚜렷한데, 지금의 세계 경제는 이처럼 불균형 회복을 하고 있다. __ 31쪽

트러블 슈팅(Trouble Shooting)이 필요하다. 트러블 슈팅이란 원래 정보기술(IT)업계의 용어로 망가진 제품 또는 기계 시스템의 망가진 프로세스를 수리하는 일에 주로 적용된다. 문제 해결을 위해 문제의 원인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찾는 일이며, 종합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 일이다. 다시 말해 트러블 슈팅은 증상 식별에 필수적이다.
경제학의 측면에서도 트러블 슈팅을 활용할 수 있다. 2020년 2분기 이후 식료품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다섯 가지 배경을 중심으로 향후 슈퍼 스파이크가 현실화될지 진단해보자. __ 100쪽

우리나라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협 앞에 놓여 있다. 경제 규모는 줄어들고, 실업은 늘고, 소득은 줄고, 물가만 오르는 경제를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말 그대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압력이 동시에 찾아오는 경제, 그런 경제가 바로 스태그플레이션이다.
다들 알다시피 고물가와 고성장인 경제 상황이 인플레이션이다. 반대로 저물가이고 저성장이면 디플레이션이다. 그런데 이 중에 안 좋은 것만 골라보자. 바로 저성장과 고물가다. 이 두 가지가 결합한 것이 스태그플레이션이다. 쉽게 말하면 스태그플레이션은 성장과 물가가 따로 움직이는 흐름이다. __ 198쪽

그럼 강한 달러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세 가지를 짚어보고자 한다.
첫째, 달러의 강세가 나타나면 자본 시장은 더욱 혼란해질 것이다. 외국인이 투자 자금을 회수함에 따라 한국 주식의 강세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라면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구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지만, 이러한 현상이 기업의 투자 위축으로 이어져 추가적인 경기 침체를 유도할 우려가 있다. __217쪽

구매가격 : 15,840 원

마법천자문 53권

도서정보 : 유대영 | 2022-07-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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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력해진 암흑상제!
모두 힘을 합쳐 대항해 보지만,
이대로는 이길 수 없어!

마법천자문 53권
결정을 내려라! 결단할 결 決


◎ 53권 소개

마음이 없는 자들의 악령을 흡수한 암흑상제!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강해진 암흑상제 앞에 승산이 보이지 않는데,
샤오가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나타난다.

교만지왕이 사라지고 어둠도 점점 물러갈 무렵, 승리를 기뻐하는 연합군 앞에 무언가가 큰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암흑상제! 마음이 없는 자들의 악령을 흡수해서 더욱 강해진 암흑상제에게 흑룡마저 간단히 제압된다.
더욱 폭주한 암흑상제는 급기야 옥황상제에게 무릎을 꿇을 것을 강요하고, 이에 분노한 옥황군은 군가를 부르며 암흑상제에게 맞선다. 그러자 암흑상제는 마음이 없는 자들의 악령을 뿜어 내고, 옥황군과 연합군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 관문의 도움으로 시작의 땅에서 나온 손오공, 천세, 삼장도 합세해서 싸워 보지만 승산이 보이지 않는데…. 그때 샤오가 복원된 마법천자문을 들고 나타나서 암흑상제를 물리칠 방법을 알려 준다.


◎ 저자 소개

글 유대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만화와 동화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초등 5, 6학년 영어 1종 교과서 CD-ROM 타이틀 개발 및 초등 3, 4학년 영어, 체육, 미술의 멀티미디어 개발에 참여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시리즈, 『스페셜솔져 코믹스』 시리즈, 『위기탈출 넘버원』 시리즈, 『정글의 법칙』 시리즈, 『태왕사신기』, 『1박 2일』, 『마이 프린세스』, 『타임 챌린저 - 영어를 잡아라』, 『왕따 클럽 VS 몬스터』, 『숫자 나라 - 0 이야기』, 『콩트의 사회 노트』 등이 있습니다.

그림 홍거북
프로 작가들이 모여 만든 만화 제작 전문팀입니다. 200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작으로 뽑힌 『고구려혼』과 『나르샤』를 만화잡지 점프에 연재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테일즈런너 과학킹왕짱』, 『테일즈런너 수학킹왕짱』, 『만화로 보는 오싱』, 『S.I.S.A』,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원소, 물, 원자력, 태양계, 화산 편』 등이 있습니다.

《감수자 소개》 김창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하였습니다. 민족문화추진회 (현 고전번역원) 국역연수원에서 유가 경전, 제자백가 등을 공부한 뒤에 서울대학교 대학원 중어중문학과에서 중국 고전문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중국어교사 특별양성과정에서 초빙교수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중국어문학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중문과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도연명의 사상과 문학』, 『중국의 역대 명문 24선』, 『중국어 유래어휘 사전』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陶詩의 「『莊子』 思想 受用樣相」, 「『五經算術』 初探」, 「『論語』를 통해 살핀 孔子의 敎授法」 등이 있습니다.


◎ 53권 구성과 특징

마법천자문 시리즈, 무엇이 달라졌을까?

1. 한자 이미지 학습을 돕는 AR 영상 권당 41개 수록
- 표지, 본문, 한자카드까지 AR 영상으로 재미있게 한자를 배워요.
2. 한자를 직접 쓰며 익히는 AR 쓰기 기능
- 본문 AR적용 한자페이지를 비추면 한자쓰기를 할 수 있어요.
3. 한자카드 20장에 캐릭터 및 아이템 카드 추가(1권만 캐릭터 카드 2장)
- 기존에 없던 캐릭터 카드를 모아보세요.
4. 중국어 간체자 추가로 학습효과 강화
- 우리가 알고 있는 한자와 중국어 간체자를 비교해보세요.
5. 스토리텔링 퀴즈를 통한 완벽한 마무리 학습
- 퀴즈를 풀다 보면 저절로 한자 실력이 높아져요.


마법천자문 개정판 AR은 어떻게 사용할까?
이미지 학습에서 쓰기 학습까지 도와주는 AR 체험해 보기!

1.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마법천자문 공식앱(또는 ‘마공앱’)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2. 앱을 실행하고 책 또는 카드를 비춰보세요.
3. 한번 인식된 AR 영상은 크기를 조절하거나, 방향 전환도 할 수 있어요.
4. 개성 있는 AR 영상을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보세요.
5. 내가 만든 마법천자문 AR 콘텐츠를 친구들과 공유해보세요.


◎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 대표 한자 학습만화가 AR 체험형 에듀 콘텐츠로 더욱 새로워졌다!
2,000만 독자가 선택한 마법천자문은 지난 15년간 한자 학습의 열풍을 일으키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자 마법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가 머리 속에 각인됩니다. 권수를 더해갈수록 저절로 암기되는 한자의 양은 늘어나고,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과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까지 읽고 나면 어휘능력도 부쩍 향상됩니다.
이번 개정판은 눈으로 한자를 읽고 입으로 뜻과 음을 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쓰는 기능까지 추가했습니다. 또 한자의 뜻을 오래 기억하도록 AR 영상을 수록하였는데, AR 영상을 어린이들이 직접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나만의 콘텐츠로 만들 수 있습니다.
주입식 한자 교육이 아닌, AR 한자마법으로 즐기는 체험형 에듀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된 마법천자문 개정판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2) 이 책의 장점
① 한자가 저절로 기억되는 이미지 한자 학습서
한자의 뜻과 소리와 모양이 만화의 한 장면에서 이미지와 함께 저절로 기억되도록 구성해서, 암기 스트레스 없이 한자를 익힐 수 있습니다.

② 한자 공부의 자신감을 키워 주는 최적의 한자 구성
한자 급수 시험을 대비하면서도 공부 부담은 덜도록 권마다 20자씩 신규 한자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1~5권은 한자 공부를 막 시작하는 어린이를 위해 8~5급의 한자 중 사용 빈도가 높은 100자로만 구성했습니다.

③ 한자를 ‘체험’하는 증강현실(AR) 한자 학습서
한자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결합해 한자를 ‘마법’처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쓰기 기능이 있어, 정확한 획순에 따라 한자를 쓸 수 있습니다.

④ 끝까지 재미있고 알찬 학습 섹션
학습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다양한 퀴즈로 학습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⑤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는 간체자 병기
새로 나오는 한자 페이지에 중국어 간체자도 나란히 적었습니다.

⑥ 중국 고전 〈서유기〉와 한자마법의 콜라보
14억 중국인이 사랑하는 〈서유기〉를 토대로 탄탄하고 흥미진진하게 구성했습니다.

(3) 수상 내역
? 교육인적자원부 후원 교육산업대상 출판물 분야 대상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 예스24, 다음 공동 선정 올해의 책
? 인터파크 독자 선정 2013 골든북 어워즈 어린이 청소년 부문 수상
?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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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산

도서정보 : 파울로 코엘료 | 2022-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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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억 2천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작가
‘영혼의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소설의 정수

『연금술사』보다 더 야심 찬, 숙고하게 만드는 이야기. _타임

다섯번째 산에 오르는 순간, 당신만의 신화가 시작된다!
무너져내린 마음과 땅을 재건하는 감동적인 대서사시

“피할 수 없는 일에도 끝이 있어.
그러나 그것이 남기는 교훈은 영원하지.”

전 세계 170개국 이상, 88개 언어로 번역되어 3억 2천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영혼의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소설의 정수로 일컬어지는 『다섯번째 산』(1996)이 출간된다. 삶의 커다란 전환점이 된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순례 여행 이후 대표작 『연금술사』와 『순례자』를 발표했듯, 『다섯번째 산』은 코엘료의 인생을 결정적으로 뒤바꿔놓은 시련과 그 경험에서 얻은 소중한 깨달음 이후 써내려간 작품이다. ‘작가의 말’에서도 밝혔듯, 그는 긴 터널과도 같았던 이때의 고비를 넘어서서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던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되었고, 결국 세계적인 작가로 우뚝 서게 되었다. 작가 데뷔 35주년을 맞는 노년의 코엘료에게 젊은 날의 시작과 도전이라는 각별한 의미를 지닌 이 소설에는 “피할 수 없는 시련은 인생의 형벌이 아닌 도전”이라는 그의 육성이 절절하게 담겨 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예언자 엘리야의 이야기에 문학적 상상을 더한 『다섯번째 산』은 영어 중역으로 1998년 한 차례 국내에 소개되었으나, 2022년 문학동네에서 새롭게 계약하여 포르투갈어 원전을 충실히 번역하고, 구판의 오류를 바로잡고, 문장을 현대적으로 다듬었다. 예상치 못한 순간 거듭 밀어닥치는 시련에도 의지와 끈기를 잃지 않고 꿋꿋이 나아가 무너진 마음과 땅을 재건하는 엘리야의 이야기를 통해 위기와 좌절, 도전과 희망, 그리고 진정한 믿음에 관한 살아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다섯번째 산』은 팬데믹이라는 길고 어려운 위기 상황에 지친 독자들의 마음에 큰 울림과 용기를 줄 것이다.


생의 한복판, 거센 시련이 끊임없이 밀려드는 순간에도
무너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

기원전 9세기, ‘신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인 예언자 엘리야는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병사들을 피해 마구간에 숨어 있다. 페니키아의 공주 이세벨을 왕비로 맞은 이스라엘의 왕 아합이 바알 숭배자인 왕비의 꾐에 넘어가, 개종을 거부하는 이들을 모두 처형하라 명령했고, 엘리야는 이스라엘이 바알을 섬긴다면 비 한 방울 내려주지 않겠다는 하느님의 경고를 왕에게 전달한 예언자로서 첫번째 처형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이윽고 아합왕이 보낸 병사가 마구간에 들이닥치고, 그와 함께 숨어 있던 레위인 예언자가 화살을 맞고 거꾸러진다. 엘리야는 침착하게 자신의 죽음을 기다리지만, 이스라엘 최고의 궁수라는 병사는 헛손질만 계속하다가, 자신의 실수가 엘리야를 죽이지 말라는 신의 의지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품고 결국 그를 놓아주고 사라진다.
『다섯번째 산』의 이야기는 엘리야가 이세벨의 박해를 피해 이스라엘을 떠나고, 크릿 시내를 거쳐, 주민들이 ‘아크바르’라 부르는 도시 사렙타에 도착하면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엘리야는 아무것도 없는 뜨거운 사막에서 먹을 것을 물어다주고 상상 속 대화 상대가 되어준 까마귀를 만나 포기하지 않고 생명에의 의지를 다잡을 수 있었고, 신의 계시대로 아크바르 초입의 골짜기에서는 한 여인을 만나 그녀의 집에서 가까스로 굶주림과 갈증을 해소하고 목숨을 구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그가 페니키아의 공주였던 이세벨에게 쫓기는 이스라엘의 예언자라는 사실이 주민들에게 알려지고, 이후 오해와 갈등이 증폭되며 계속해서 위기가 닥친다. 아크바르의 총독과 사제장은 그들이 섬기는 여러 신이 살고 있다는 다섯번째 산 정상으로 엘리야를 보내기로 결정하고, 그가 그곳에서 직접 신들의 불에 맞아 처형되리라 믿으며 기다린다.
엘리야는 신이 내린 사명을 다하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던 일도 버리고 예언자로서 이스라엘을 떠나 아크바르로 간신히 도망쳤지만, 피할 수도 납득할 수도 없는 거센 물살 같은 고난에 휩쓸리다 결국 다섯번째 산이라는 가장 큰 시련이자 도전 앞에 서게 된다. 다섯번째 산에 오르며 엘리야는 신의 뜻에 의구심을 품고 깊은 고뇌와 절망에 빠지지만, 마침내 오른 그곳에서 다시 한번 신의 뜻을 전해듣고 무사히 산 아래로 내려와 지켜보던 모든 이를 놀라게 한다.


폐허가 된 마음을 다시 일으켜세우고
인생의 새로운 이야기로 나를 해방하는 용기
마침내 나를 향한 무한한 사랑을 깨닫는 삶의 가장 위대한 축복

엘리야는 생의 마지막이라고 여겼던 다섯번째 산에서도 무사히 살아 돌아오지만, 야속하게도 그의 인생에 수난과 고통은 끝나지 않는다. 아크바르의 골짜기에 하나둘 진지를 세우던 아시리아의 적군들이 점점 숫자를 늘려가며 아크바르를 포위해오고, 엘리야는 아크바르의 복잡하고 위태로운 정세에 휘말린다. 평화 협상을 위한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시리아군이 침략해 들어와 끔찍한 전쟁이 벌어지고, 아크바르에서 그가 가장 소중히 여겨온, 그를 구해주었던 여인도 목숨을 잃는다.
외세의 침략에 처참히 무너진 아크바르는 폐허가 되어버리고, 엘리야는 신의 사랑에 대한 믿음마저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다. 엘리야는 당장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대신 그의 인생에 새로운 장을 열며, 그에게 수많은 시련을 안긴 아크바르에 남아 사람들과 연대하여 삶의 터전을 복구하기 시작한다. 그는 주어진 운명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밀고 나가며, 끝내 인간을 주체적인 존재로 만들고자 한 신의 진정한 뜻을 깨닫는다. 폐허가 된 마음과 땅을 조금씩 재건해나가던 엘리야는, 지난날 절망하며 올랐던 다섯번째 산에 다시 올라 스스로를 해방하고, 마침내 자신을 향한 위대하고 무한한 사랑을 발견해낸다.


종교, 정치, 역사, 전쟁 등 풍성한 곁가지 속
가장 보편적이며 진정한 ‘믿음’에 관한 이야기

『다섯번째 산』은 성경에 등장하는 예언자 엘리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파울로 코엘료가 문학적 상상으로 풍성하게 곁가지를 더한 장편소설이다. 「열왕기」 상권 17장과 18장의 이야기를 토대로, 「창세기」 「신명기」 「레위기」를 비롯해 「마태복음」 등 성경의 여러 구절이 소설 곳곳에 인용되어 코엘료의 작품 가운데 가장 종교색이 짙은 소설로 평가받을 수도 있겠으나, 작가는 위기의 순간에 무너지지 않고 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이고 진정한 믿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려 했다고 이해해야 옳을 것이다.
또한 기원전 9세기경 고대 페니키아의 정세와 역사를 간략히 묘사하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소설 속에는 종이의 발명, 알파벳의 기원과 전파, 당시의 무역상 등 당시의 역사와 종교, 정치, 경제에 관한 이야기가 생동감 있는 문체로 구현된다. 특히 아시리아와의 전쟁으로 인해 폐허로 변해버린 아크바르에 역병이 번지지 않도록 노인과 아이들까지도 삶의 터전을 재건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장면은 긴 팬데믹 상황을 겪어내고 재건의 과정에 있는 현재의 우리에게 따뜻한 위안을 건넨다.
파울로 코엘료는 『다섯번째 산』을 통해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비극과 시련을 인생의 형벌로 여기는 대신 도전의 기회로 받아들이며, 역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꿈을 향해 나아가 자신만의 신화를 이루어내라는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자신의 생생한 경험에서 길어올린 이 굳건하고 따듯한 메시지가 성경 속 인물의 목소리를 만나 더욱 드라마틱하고 풍성하게 전해진다.

구매가격 : 10,500 원

노자 도덕경

도서정보 : 노자 | 2022-06-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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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인간의 만남을 꿈꾼 노자!
5,000자에 ‘무위자연’의 우주 근본 원리를 담다

노자 사상에서 ‘도’는 우주의 근원이자 본원이며 ‘덕’은 ‘도’가 만물에 깃든 상태를 이른다. 우주 만물은 인위적 질서나 의도적 노력이 아닌 저절로 그러한 방식, 즉 ‘무위자연’으로 생멸(生滅)을 거듭한다. 『노자』는 불과 5,000여 자의 짧은 글에 우주의 근본 원리와 이 원리가 현실 세계에 어떻게 발현되고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설파하였다. 『노자』가 수많은 동양 고전 중에서도 시대를 초월하여 끊임없이 사랑받고, 서양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동양 고전으로 자리 잡은 것은 바로 그 때문일 것이다.


『노자』는 우주 자연에 대한 공허한 예찬에 불과할까?
그 누구보다 평화로운 세상을 꿈꾼 노자의 진면목을 보다

도가 사상의 창시자인 노자는 사실 세상을 피해 은둔하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노자』는 우주 자연의 근본 원리를 탐구하면서 이를 어떻게 현실 사회에 적용할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한 명저이다. 노자 당시는 여러 나라가 패권을 다투던 공전의 난세였다. 현실 사회의 극한 혼란에 우려가 깊었던 노자는, 우주 자연의 근본 원리에서 실마리를 잡아 세상을 구할 방안을 모색 제시했다. 노자의 사상은 본시 세상 사람들을 불행과 고통에서 구하려는 현실 참여적 목적에서 비롯되었다. 우리가 사는 오늘날은 과연 치세인가 난세인가? 인류역사상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치세를 이룬 시대가 과연 있었던가? 『노자』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아름다운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쉽고 바르게 읽는 고전’ 『노자』
기존 『노자』 번역서와 무엇이 다른가?
노자의 경고를 가슴 깊이 새기다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知者不言, 言者不知).”(『노자』 제56장) 다시 말해 진실로 ‘도’를 아는 사람은 함부로 ‘도’를 말하지 않고, 함부로 ‘도’를 말하는 사람은 진실로 ‘도’를 알지 못한다. 박삼수 교수는 노자의 이런 경고를 가슴 깊이 새기며 경각심을 갖는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는 최대한 문법이나 논리, 사상의 측면에서 학문적 신뢰와 객관적 타당성을 갖춤으로써 『노자』를 ‘함부로’ 풀이하지 않으려 애썼다. 이른바 ‘쉽고 바르게 읽기’는 바로 그러한 『노자』 풀이의 지향이자 결정체다. ‘쉽고 바르게 읽는 고전’ 『노자』가 기존 번역서와 다른 면모는 전권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머리말」의 “왜 ‘쉽고 바르게 읽기’인가?”가 그 단면을 보여준다.


동양 최고의 고전 『노자』
수천 년을 거슬러 현대의 독자와 만나다

물질을 향한 욕망과 치열한 경쟁이 극한으로 치달은 오늘날은 노자가 살던 시대와 닮은 데가 있다. 남을 제쳐야만 생존할 수 있는 현대 사회에서 ‘무위자연’의 이치와 정신이 제대로 적용되기는 어렵다. 경쟁하기보다는 부쟁(不爭)하고, 나아가기보다는 물러나며, 채우기보다는 비우고자 하는 태도가 필요한 우리에게, 2,500년 전에 쓰인 『노자』는 새삼 깊은 울림을 준다. 박삼수 교수가 정성 들여 번역한 『노자』의 메시지가 세상을 독해하는 수준 높은 통찰과 더불어 심신의 힐링까지 갈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온전히 가 닿기를 바란다.

★★“『노자』는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다.”_니체
★★“노자는 내 문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상가다.”_톨스토이
★★“『노자』는 중국의 책 중 가장 깊고 신비로운 책이다.”_헤르만 헤세
★★“『노자』의 ‘도’는 모든 것에 길을 내준다.”_하이데거
★★“도교는 내가 일찍이 본 것 중에서 가장 완전한 설명이다.”_융

구매가격 : 11,500 원

비터스위트

도서정보 : 수잔 케인 | 2022-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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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감정을 이토록 잘 풀어낸 책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 오프라 데일리 선정,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책
★★★ 출간 즉시《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 1위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콰이어트》저자의 신간!
★★★ 애덤 그랜트, 다니엘 핑크 강력 추천
★★★ 아주대학교 인지 심리학 김경일 교수 강력 추천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누군가 이와 같이 질문을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네, 행복해요!”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니요. 전 불행해요!”라고 다소 냉소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뿐인가? “행복할 때도 있고, 불행할 때도 있어요”, “행복과 불행이 동시에 오기도 해요”, “행복한 거 같기도 하고 불행한 거 같기도 해요”, “잘 모르겠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겪는 행복과 불행은 각양각색으로 발현되고 있다. 그렇다 보니 행불행이 이분법적으로 나뉠 수 없다는 건 이미 묘한 감정으로 느꼈을 것이다. 과연 말로 표현하기에는 애매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보았을 이 감정은 무엇이며, 인생에 어떤 의미로 표출되는 것일까?
내향인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책 《콰이어트》의 저자 수전 케인은 10년 만에 즐거우면서도 괴로운,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인간 감정에 대한 책을 들고 나왔다. 그녀는 이를 ‘달콤씁쓸한’이라는 뜻의 ‘비터스위트’라고 명명하면서, 달콤씁쓸한 감정이 결국 우리 인생에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지 그 힘을 다양한 연구 자료와 자전적인 이야기를 통해 증명하고 있다.
한 신경과학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때와 상을 타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에 똑같은 뇌 영역이 자극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모두가 알다시피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은 남들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연민을 느끼는 경향이 더 높았고, 공감력이 높은 사람들은 슬픈 음악을 즐기는 경향이 남들보다 높은 편이었다. 즉 기쁨과 슬픔은 동전의 양면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감정임을 알 수 있다. 기쁨 따로 슬픔 따로가 아닌 달콤씁쓸한 감정의 연속석상에 있다는 말이다.
이렇게 양립된 감정, 그중에서도 슬픔, 고통, 불안 등의 감정들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던져주는지 저자 수전 케인은 과학적이면서 문학적인 어투로 전개하고 있다.

구매가격 : 12,600 원

교육평가와 도덕과 평가

도서정보 : 서강식 | 2022-06-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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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과는 다른 교과와 달리 인지적, 정의적, 행동적 영역의 요소들을 통합한 인격 다른 말로 덕의 함양을 목표로 하는 교과이다. 여기서 평가 역시 인지적, 정의적, 행동적 영역의 요소들의 통합되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인지적 평가와 행동적 평가는 그래도 나름의 연구 성과가 있어 정의적 영역의 요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평가를 수행하기가 나름 수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의적 영역의 평가는 정의적 영역의 요소에 대한 이해마저 쉽지 않고, 사실상 다른 학문 분야, 예를 들면 심리학 등에서 조차 정의적 영역의 요소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다. 그렇다보니 현실에서의 경험적으로 감정이 존재하는 것을 모두가 인정하지만 감정의 본질을 밝혀내어 이에 적합한 교육 방법과 평가 방법 및 도구 개발을 하는 것이 어렵다.
저자는 도덕과 평가를 수행하는 교사의 역량을 배양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 평가에 대한 일반적 이해를 토대로 하여 도덕과 평가 이해를 추구하면서 현장 교사들이 평가 도구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예시를 가급적 많이 제시하였다. 이 책이 현장에서 도덕과 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 교사들이 실제로 도덕과 평가 도구를 개발하는 데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구매가격 : 20,000 원

베드로후서

도서정보 : 서강식 | 2022-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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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와 베드로후서는 공동서신의 하나이다. 공동서신이라 함은 바울 사도가 작성한 서신과 같이 특정한 사람이나 특정한 교회에 보낸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나 여러 교회가 두루두루 돌아가며 읽을 수 있도록 보낸 서신이다. 그래서 공동서신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서신의 이름을 편지를 받는 사람이 아니라 편지를 보낸 사람의 이름을 붙인다. 여기에서 베드로전서와 베드로후서가 서신을 보낸 베드로 사도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유와 공동서신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베드로전후서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나그네에 비유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간편한 배낭을 메고 가고 싶은 곳을 마음껏 누비는 여행을 꿈꾸는데, 이것을 실천에 옮긴 젊은이들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계 곳곳을 누빈 여정을 책으로 출간하여 선풍적 인기를 끌기도 한다. 이 때 여행자는 최대한 간단하게 짐을 꾸려야 한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 역시 세상에서 누리는 것을 최소화하여 하늘나라를 향한 나그네 여정을 수월하게 가야한다. 세상 사람과 같이 많은 것을 짊어지고 가려하면 여행이 힘들어진다.

구매가격 : 1,000 원

그리움으로 남았네

도서정보 : 기차는 달려가고 | 2022-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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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우리나라 전역을 여행해왔습니다. 장소와 시간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정보가 아니라 느낌과 생각 위주로 서술했답니다. 저만의 여행 방식이죠. 소감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구매가격 : 2,500 원

내가 지나온 시간

도서정보 : 김마고이 | 2022-06-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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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처음 시작하는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담았습니다.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지요. 이 그림책을 보는 모든 분들의 첫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순간이 아름답기를 기원합니다.

구매가격 : 4,500 원

도서관 실무실습의 이해(2022)

도서정보 : 강수빈, 전하영 외 11인 | 2022-06-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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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실무실습을 통해 도서관의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고,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서비스와 업무를 배우고 익힐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론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도서관 현장에서의 다양한 변수를 맞닥뜨리며, 이용자의 요구에 어떻게 부응할 수 있는지,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이상적인 도서관의 모습을 강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현장에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담아 기록해둔 것이 ‘도서관 실무실습의 이해’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도서관에서 첫 실무를 경험한 학생들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며, 누군가에겐 추억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겐 꿈을 키워나가는 자극제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많은 사람과 나누는 것이 ‘도서관 실무실습의 이해’의 발간 목적입니다.

구매가격 : 0 원

삼국지의 정석 제1권

도서정보 : 조형태 | 2022-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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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삼국지 연의를 역사에 맞게 고쳐 쓴 유일한 삼국지 소설! 한나라 말~위.진 시대의 역사에 충실하면서 재미도 놓치지 않은 정사 삼국지 소설

구매가격 : 5,000 원

코로나 에필로그

도서정보 : 글문콘연구회 | 2022-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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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코로나19를 바라보는 각자의 시선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조선의 형사경찰

도서정보 : 이마무라 토모(今村?) | 2022-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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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풍속집(朝鮮風俗集)(1914)(斯道館) 발행, 제9부 조선의 형사경찰
1908년 여름에 조선에 건너와 지방경찰부장으로 보직되어 충청, 강원의 2개 도를 역임하였다. 이 시대는 서사(庶事) 창업의 시대로 아직 법령도 완비하지 않고 행정상 단지 적당히 처리하는 사무가 매우 많은데, 어떻게 하면 직무 집행과 민도(民度)와 조화를 이룰 것인가 하는 점에 대해 고심하는 일이었다. 다시 한번 나는 이때부터 조선의 풍속과 습관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몇 차례 조사에 착수해도 조선 풍속의 전부를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어떻게든 초보적인 시도라는 것을 깨닫고 방침을 바꾸어 자신의 직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람, 젊었을 때 자신이 흥미를 느꼈던 사항에 대해 간헐적으로 연구하고, 극히 분주한 사무의 여유를 내어 연구조사에 종사하고 그 소득분은 신문과 잡지에 게재하였다. 또한 강연을 통해 세상에 발표하기도 하였다. 조선 연구의 취지를 사회에 고취시키고 자신의 견해를 참고로 삼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이제 같은 목적으로 오래된 원고를 개정하고 한국의 관습과 관습에 대한 새로운 개요를 추가하였고 《조선 풍속집》이라는 제목의 책을 편찬하였다.<자서自敍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김경수, 댓글 조작, 뒤집힌 진실

도서정보 : 양지열 | 2022-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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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결로 법적으로는 더 이상 다툴 수 없는 김경수 전 지사의 의혹에 관해 국민을 상대로 다시 묻는다. 저자는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한 재판부 판결을 중점 조명하며 가능한 객관적으로 의문을 파헤친다. 이를 통해 열린 결론으로 독자의 판단을 구한다. 변호인 등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판결에 반영되지 못했거나, 합리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주장과 증거를 제시하면서, 불합리한 사법제도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들어가며 한 사람에 대한 유죄판결로 끝일 수 없는 이유

I. ‘악수’로 범죄를 공모했다?
김경수가 받았던 혐의 / 공범이 되기 위한 요건 / 김경수는 어떤 행위를 했던 것일까? / 김 씨의 댓글 작업과 김경수의 역할 / 법원의 일방적인 가정 / 드루킹과 주변 인물들의 말, 말, 말 / 증거능력과 증명력 / 김 씨 단 한 사람에게서 시작됐던 말들 / 의심스러우면 피고인의 이익으로? / 김 씨에 의해 치밀하게 정리됐던 말들 / 앵무새처럼 반복됐던 만들어진 말들 / 허위를 빼면 모두 진실?

II. 김경수는 꽃을 들어 보였나
범죄 판단에 필요한 것들 / 여럿이 함께 저지르는 범죄 / 공범의 종류와 공동정범 / 온라인 정보 보고 / 정보 보고의 속뜻 / 정보 보고의 구체적인 내용 / 대답이 없어도 계속됐던 전송 / 댓글 작업 목록의 전송 / 김 전 지사의 인식 밖에 있었던 댓글 작업 / 아무런 말이 없었기에 범죄 / 현실에 비춰 검증하지 않은 법원의 판단 / 역사 왜곡의 우려 /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바라고 /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사건

III. 행복은 성적순이 맞는 걸까요?
킹크랩의 정체 / 김 씨와 회원들에 의한 킹크랩 개발 / 프로그램이 실제로 수행했던 동작들 / 로그 기록에 대한 법원의 해석 / 법률 전문가인 법원의,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판단 / 믿는 것도 믿지 않는 것도 재판부 자유 / 엉성했던 법정에서의 프로그램 재연 / 재판부가 직접 재구성한 그날 / 전문가의 판단을 거부한 법원

윤영태 변호사 인터뷰 객관적인 디지털 증거에 대한 주관적인 시선

IV. 일그러진 시간과 공간
희미한 그날의 기억 / 김 전 지사의 관여 없이 시작했던 킹크랩 개발 / 입증책임을 스스로 짊어진 법원 / 16분간의 묵언수행 / 법정을 뒤집어 놓은 닭갈비 영수증 / 특검이 재구성한 그날 / 저녁도 주지 않았다는 ‘귀한 손님’

이옥형 변호사 인터뷰 1 법정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반론들

V. 그리고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공모’에 대한 재판부의 심증 형성 과정 / 가만히 있었던 잘못 / IT 전문가를 자처했던 재판부 / 설명할 수 없었던 시간의 흐름 / 무제한일 수 없는 자유심증주의 / 설명이 부족했던 역작업의 의미 / 엿장수 마음대로 / 법정까지 불어닥친 정치 논쟁 / 끝까지 알 수 없는 그 이유

이옥형 변호사 인터뷰 2 법원은 정의를 세우는 곳이어야 할까?
김종복 변호사 인터뷰 법정에서 만나기 어려운 ‘무죄추정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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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개인주의자

도서정보 : 김민희 | 2022-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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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개인주의자》는 인터뷰 전문 매거진 《topclass》(톱클래스)의 편집장 김민희가 3년여에 걸쳐 X세대(1970년대생)를 연구?분석하며 그들만의 경쟁력과 역할을 다정하면서도 신중한 목소리로 써내려간 책입니다. 1975년생으로서 X세대의 한복판에 서 있는 저자 김민희는 개인주의자 첫 세대 / 이카루스 세대 / 투명인간 세대 / 문화 개척자 세대 / 디지털 첫 세대 / 돛단배 세대 등 열다섯 가지 키워드로 X세대만의 경쟁력을 새롭게 규정하고, 이 첨예한 갈등과 분열의 시대에 X세대가 브릿지 세대로서 해야 할 역할들을 짚고 있습니다. 그가 시도하는 작업은 ‘타세대로부터 규정되고 언급된 제3자의 시각’이 아니라 ‘내가 나를 아는’ 관점에서 X세대를 바라보고, 각 개인의 서사를 모아 하나의 이야기로 확장해나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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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커빌가의 사냥개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2-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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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출신인 아서 코난 도일은 영국의 에든버러 대학을 졸업한 뒤 의사 자격증을 얻고 잠시 화물선 선의로 일한 후 개인 병원을 개업한다. 당시 그의 아버지는 병석에 누워 있었기 때문에 그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병원 경영은 원만하지 않았다. 글을 쓰고 싶었던 그는 역사나 괴기물에 관한 글을 틈틈이 써오던 중에 ‘셜록 홈즈’와 ‘왓슨’이 등장하는 최초의 작품 “주홍색 연구”를 1886년에 완성한다. 하지만 이 영국 작가의 소설에 최초로 관심을 보인 곳은 조국 영국이 아닌 미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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