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가지가 다한 요리 :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가지 레시피 34

도서정보 : 노고은 | 2022-05-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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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할 만큼 맛있는 가지!
더 맛있게, 더 쉽게, 더 다양하게 즐기는 가지 요리 34

가지가 요리의 주인공이 되다!
보라색 슈퍼푸드로 선정된 가지는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다양한 요리법이 발달하지 못했다. 밥솥에 올려 죽죽 찢어 양념에 무쳐 내는 것이 전부였다. 배고팠던 시절 기름진 고열량의 음식만 찾다 보니 무쳐 놓으면 한 줌으로 쪼그라드는 가지의 인기가 좋을 리 만무했다. 하지만 이제는 가지의 그런 특성이 최고의 장점이 됐다.

미식 국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날리는 이탈리아와 중국의 공통점 중 하나가 역사적으로 가지 요리가 발달했다는 것이다. 화려한 요리문화를 뽐내는 그들은 가지의 진가를 알아봤다. 청나라 소설인《홍루몽》에서는 가지로 만든 요리를 ‘초별갑(草鼈甲)’이라고 부르며 가지를 자라만큼이나 귀한 식재료로 생각했다. 터키에는 ‘이맘 바이르디’라는 가지 요리가 있는데, 아내가 만들어 준 가지 요리를 먹고 남편 이맘이 그 맛에 놀라 기절했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가지 요리가 얼마나 맛있기에 그럴까?

《가지가 다한 요리》를 펼치면 지금까지 우리가 맛보지 못한 가지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맛을 뽐내는 손님 초대 요리, 간편하게 조리하면서도 색다른 맛으로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브런치 요리, 아껴 먹지 않아도 살이 절로 빠지는 다이어트 요리, 풍부한 안토시아닌을 살려 항산화 작용으로 젊음을 찾아주는 건강 반찬까지, 당장 주방으로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보석 같은 레시피가 독자들을 기다린다. 이제 당신의 손끝에서 태어난 마법 같은 맛에 모두가 감탄을 내뱉고, 식재료가 ‘가지’라는 사실을 알고서 또 한 번 놀랄 것이다.

▶ 『가지가 다한 요리』 북트레일러
https://youtu.be/tFNVq8UIHGM

구매가격 : 11,500 원

직립의 울음소리

도서정보 : 전순선 | 2022-06-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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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마을』, 『풀잎의 등』 전순선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전순선 시인의 시는 자기 자신이 아닌, 정진규 시인이 경계했던 ‘화자 우월성’이 아닌, 릴케처럼 세계에 당도하기 위한 통로로서의 고독을 자연과 함께 공유하는 절대적인 순수성을 경계가 없는 묘합무은의 세계로 보여주고 있다.”
-「해설 허영만 시인」 중에서-

구매가격 : 8,000 원

난 사랑이란 걸 믿어

도서정보 : 머린 구 | 2022-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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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드라마로 배웠어요!
오늘부터 나도 로코드라마 주인공
내게도 꽉 막힌 해피엔딩이 찾아올까?

한국계 미국인 2세이자 공부는 물론 스포츠까지 만능인 고3 데시 리. 전교 학생회장이며 예비 스탠포드대학교 의대생인 완벽한 그녀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게 있다면 바로 연애의 기술. 남자 사람 앞에만 서면 말을 더듬고 치욕스러운 행동을 일삼아 ‘썸’을 구렁텅이에 빠트리기 일쑤다. 어느 날 로맨스영화 주인공이라 해도 믿을 만큼 핫한 외모에 아티스트 분위기의 미스터리한 전학생이 그녀의 삶에 걸어들어온다. 그의 발걸음, 몸짓 하나하나가 슬로모션처럼 보이는 기이한 경험 뒤 그녀는 과거의 연애 기술과 안녕을 고하기로 결심한다. 우연히 아빠가 즐겨 보던 드라마에 꽂혀버린 그녀는 한국 드라마 속 사랑 공식을 무기로 첫사랑 쟁취 프로젝트에 돌입하는데…… 과연 데시는 꽉 막힌 해피엔딩에 다다를 수 있을까?

소설가 머린 구는 한국계 미국인 2세로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어릴 때부터 비디오가게를 제집처럼 드나들며 K-드라마에 빠져 지냈다. 물론 그녀에게 K-드라마를 처음 소개해준 사람은 그녀의 부모님이었다. K-드라마의 모든 장르를 즐기지만 로맨틱코미디가 최고라는 작가는 K-드라마를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의 모든 스펙트럼을 경험하고 사랑이라는 감정 그 자체와 사랑에 빠졌다. K-드라마 열성팬이던 작가는 K-드라마를 소재로 하이틴로맨스 소설을 쓰기에 이르렀고 이 소설은 뉴욕공립도서관 추천 도서, [퍼블리셔스 위클리] [NPR] [커커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뻔하지만 아는 맛이라 더 짜릿한 그 맛을 제대로 살린, 달콤쌉쌀 하이틴X로맨틱코미디의 정석인 이 소설은 독자들에게 전 세계를 사로잡은 K-드라마의 매력과 우리가 웃고 울고 과몰입에 과몰입을 더하며 후폭풍을 앓게 한 드라마 속 캐릭터들의 힘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구매가격 : 11,200 원

세계시민을 위한 없는 나라 지리 이야기

도서정보 : 서태동 한준호 배동하 이건 박상은 이태우 이대진 | 2022-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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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이 아닌 ‘없는 것’으로 세계를 본다!
7명의 지리 선생님이 이해와 공존을 꿈꾸며 쓴
역발상의 뉴노멀 지리 교양서

바다가 없는 나라가 있고, 공항이 없는 나라가 있다. 갯벌이 없는 나라가 있고, 자국 화폐가 없는 나라가 있다.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들에게는 너무도 당연한 것들이지만, 어떤 나라 사람들은 평생 경험해보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세계를 이해하고 지리를 공부할 때 지금까지 우리는 각 나라의 주인공들을 주목해왔다. 극지방 나라를 이야기할 때는 오로라를 주목했고, 서남아시아 나라를 이야기할 때는 석유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나라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나라도 없다. 따라서 각 나라에 ‘없는 것’을 알아본다는 것은 세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이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7명의 지리 선생님들이 모여, ‘없는 것’이라는 역발상의 렌즈를 통해 세계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세계 곳곳의 생활과 문화의 차이를 알게 되고, 외부와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의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500 원

병역거부의 질문들

도서정보 : 이용석 | 2022-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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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최초의 수감 기록 이래 지난 80여 년의 역사에서 병역거부자는 총 1만 9,000여 명에 이르렀다. 종교적 신념에서 평화주의, 퀴어페미니즘, 남성성에 대한 성찰에 이르기까지 병역거부자들은 병역거부의 의미를 끊임없이 확장하며 계속 등장해왔다. 군대 아니면 감옥이라는 선택지 앞에서 옥살이를 감수하면서까지 한국 사회에 던지고자 했던 병역거부의 질문들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2020년 대체복무제 시행을 이끌어낸 평화운동 단체 전쟁없는세상에서 19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저자 이용석이 병역거부와 평화운동을 둘러싼 이야기를 생생한 경험담으로 전한다.

구매가격 : 8,400 원

아무튼, 노래

도서정보 : 이슬아 | 2022-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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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함께 점점 더 오래된 사람이 된다

“노래방을 장악해보지도 않은 내가 왜 노래에 관한 책을 쓰는가?” 이슬아 작가는 스스로 던진 이 물음에, 생각해보면 몹시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답한다.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에 관한 글을 쓰지 않고 우사인 볼트가 육상에 관한 글을 쓰지 않고 복희가 요리에 관한 글을 쓰지 않듯, 가왕들은 노래에 관한 글을 쓰지 않는다. 그들은 그저 자신이 잘하는 것을 잘하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이슬아는 가왕들이 차폭을 정확히 인지한 운전자처럼 두려움 없이 다음 소절로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에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잘 못 불렀는데도 좋아죽겠는 노래를 맞닥뜨릴 때마다 음악을, 삶을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기분이 된다. 어느덧 “나를 까먹으며 남의 노래를 보고 듣”게 된다.

『아무튼, 노래』는 아무튼 시리즈 마흔아홉 번째 책이자 이슬아 작가의 열 번째 책으로, 노래에 대한 오랜 사랑의 고백이면서 노래와 함께 점점 더 깨끗하고, 아름답고, 오래된 사람이 되어가는 이야기이다.

구매가격 : 8,500 원

차와 일상

도서정보 : 이유진 | 2022-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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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소믈리에 이유진이
당신과 나누는 차와 함께한 이야기

차를 마시는 시간에서 나는
나 자신을 찾고 내가 원하는 길을 찾았다.
그렇게 내가 안정되고 단단해지면서
아이들 또한 안정되고 단단해지는 것을 느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차 생활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평온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다.
한 잔의 차에 그 해답이 있을지도 모른다.
- 프롤로그 중에서


천천히 따뜻하게,
우리의 일상이 깊어지는 차의 시간

차(茶)는 커피와 비슷하지만 다르다. 인스턴트와 테이크아웃이 커피문화를 대변한다면 차는 느리게 우려내고 천천히 마신다.《차와 일상》은 티 소믈리에 이유진이 들려주는 차, 그리고 차와 함께하는 일상을 담고 있다. 매일 아침 시간을 내어 차를 마셔온 저자의 일상은 소박하지만 잔잔하고 조화롭다. 어둑어둑한 새벽 테이블 위로 햇살이 드리울 때, 모든 고요함이 물러가고 지저귀는 새소리에 눈을 떴을 때, 느긋한 오후의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저자는 언제나 티포트에 차를 한 잔 우려내고 마음에 드는 찻잔을 꺼낸다.
또한 차의 맛과 향, 차도구와 차 의식 등 차 생활에 서툰 이들을 위한 차 상식 노트와 레시피를 담아 차와 함께하는 일상의 기쁨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차를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차 생활을 소개하는 다정한 안내서가 되어주고 이미 차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나와 가족을 돌보는 차 생활의 기쁨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준다.


지친 마음과 일상을
어루만지는 차의 맛과 향에 관하여

책은 아침의 차, 오후의 차, 저녁의 차, 주말의 차로 구성되었다. 시간의 흐름대로 써 내려간 저자의 일상 속에는 차와 함께한 향기로운 순간들이 담겨 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시원하고 달짝지근한 정산소종을, 심신의 안정과 숙면에 도움을 주고 싶을 때면 캐모마일이나 라벤더가 블렌딩 된 카페인이 없는 허브차를 추천한다. 아울러 사계절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차를 소개한다. 봄에는 피어오르는 향기를 그득하게 담은 봉황단총이나 재스민 백차를, 습하고 무더운 여름에는 냉침해둔 엽저로 아이스 티를, 발갛게 물든 단풍잎의 가을이 오면 산화도가 높은 오롱차나 다르질링 가을차를, 소복히 눈이 쌓이는 추운 겨울날이면 입가에서 피어오르는 입김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마살라 짜이 한 잔을 내려 마셔보길 권한다.
저자가 추천하는 차가 어떤 맛과 향, 특징을 가졌는지 확인하는 것 또한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는 즐거움 중의 하나이다.


차를 마시는 일은
자연의 흐름에 발을 맞추며 살아가는 것

《차와 일상》의 저자 이유진은 소박하고 조용하고 자연에 가까운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므로, 자연을 잊고 산다고 해도 늘 자연을 그리워할 수밖에 없다”는 그녀의 말처럼, 차와 함께하는 일상은 곧 자연의 흐름에 발맞추며 살아간다는 걸 의미한다. 이런 것들이 바로 저자 이유진이 우리에게 차 생활의 기쁨을 전하고자 하는 이유이다.
“향과 차가 뒤섞이는 이 시간이 참 좋다. 스르르 눈이 감긴다. 온몸은 이완되지만 정신은 맑게 깨어남을 느낀다. 향을 하나 사르고, 차를 몇 잔 비워내면 놀라울 정도로 머리가 가볍고 맑다. 백차의 잔향이 입안에 남고 향의 잔향이 머릿속에 남는다. 자연의 향기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풍요로운 일이다.” 차를 우려내고 차의 향과 맛을 음미해보자. 차 한 잔의 온기로 시작하는 일상은 우리의 마음을 가만히 두드릴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먹는 순서만 바꿔도 살이 빠진다

도서정보 : 박민수 | 2022-05-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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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동안
건강만 빠지는 악성 다이어트만 해 왔다!

입은 달콤하고 짭짤한 음식을 원하는데 억지로 참고 억누르자니 우리의 다이어트는 고통스럽기만 하다. 간신히 체중 감량에 성공해도 그동안 억눌러 왔던 식욕이 폭발해 요요가 오는 악순환의 반복이다. 이는 비만과 탄수화물 중독·고혈압·당뇨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어 우리 몸을 공격한다. 빠지라는 살은 안 빠지고 지켜야 할 건강만 쏙 빠지는 셈이다.
바쁜 의사 생활과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저자에게도 40대 때 비만과 심각한 건강 이상이 찾아왔다. 효과 없이 몸만 더 축나는 다이어트와 요요의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나서야 자신의 식습관을 돌아보게 됐다. 저자는 그동안 섬유질은 부족하고 탄수화물은 넘치는 식사, 식사라 하기에 민망할 정도로 지나치게 빨리 먹어치우는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 식습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고안해낸 것이 바로 젓가락을 주로 사용해 식사 시간을 늦추고, 채소부터 먹음으로써 섬유질 섭취를 늘리는 ‘거꾸로 식사법’이다.
식사법을 바꾼 후 저자는 살이 빠짐과 동시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고, 거꾸로 식사법에 확신을 가지고 그 비법을 전파했다. 방송 출연 섭외도 쇄도했으며 방송에서 피험자들의 실험을 통해 그 효과도 여러 번 입증했다. 이후 15년 동안의 체험과 임상을 토대로 한국인에게 맞는 ‘거꾸로 식사법’을 체계화했다.

먹는 순서만 바꾸면
저절로 살이 빠지고 건강해진다!

“먹는 순서만 바꾸는데 정말 살이 빠질까?”
정말 빠진다. 한국인 특유의 밥, 반찬 중심의 식사법에 우리를 살찌우는 큰 함정이 있다. 이러한 식사법으로는 탄수화물 과잉 섭취를 막기 어렵다. 알코올 중독, 니코틴 중독, 스마트폰 중독만 위험한 것이 아니다. 다른 중독들에 비해 더 빨리 우리를 질병과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탄수화물 중독과 탄수화물 과잉 섭취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거꾸로 식사법에 따라 반찬을 두 가지로 분류해 채소 반찬과 비(非)채소 반찬으로 나눠 두 가지를 밥보다 먼저 먹고, 그다음 밥을 먹어 보자. 그러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고, 차츰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한 입맛으로 바뀌면서 살이 절로 빠진다. 흰 쌀, 흰 밀가루, 흰 면 대신 현미나 통밀, 잡곡으로 탄수화물 종류를 바꾸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거꾸로 식사법으로 입맛을 바꾸고 살이 빠지면 장 건강이 좋아지면서 변비나 설사가 사라지고 피부가 맑아지며 잠을 잘 자고 활력이 넘치는 몸이 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반짝 효과를 보고 다시 요요가 오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한 번 습관을 들이면 평생 건강해지는 식사법이다.

다이어트보다 쉽고
운동보다 효과가 오래 간다!

거꾸로 식사법의 가장 뛰어난 장점은 다어어트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고통이자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인 ‘배고픔’을 억지로 참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참는다고 해도 다른 다이어트의 반도 되지 않는 인내심이면 충분하다. 또 식사량을 줄이지 않으니 다이어트 이후 요요에 대한 걱정으로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다. 식사량을 과하게 줄이지도 않고 운동을 무리하게 할 필요도 없으니 힘들 일이 없다. 힘들지 않으니 오래 지속할 수 있고 효과도 오래 간다.

구매가격 : 9,000 원

먹는 순서만 바꿔도 살이 빠진다

도서정보 : 박민수 | 2022-05-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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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동안
건강만 빠지는 악성 다이어트만 해 왔다!

입은 달콤하고 짭짤한 음식을 원하는데 억지로 참고 억누르자니 우리의 다이어트는 고통스럽기만 하다. 간신히 체중 감량에 성공해도 그동안 억눌러 왔던 식욕이 폭발해 요요가 오는 악순환의 반복이다. 이는 비만과 탄수화물 중독·고혈압·당뇨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어 우리 몸을 공격한다. 빠지라는 살은 안 빠지고 지켜야 할 건강만 쏙 빠지는 셈이다.
바쁜 의사 생활과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저자에게도 40대 때 비만과 심각한 건강 이상이 찾아왔다. 효과 없이 몸만 더 축나는 다이어트와 요요의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나서야 자신의 식습관을 돌아보게 됐다. 저자는 그동안 섬유질은 부족하고 탄수화물은 넘치는 식사, 식사라 하기에 민망할 정도로 지나치게 빨리 먹어치우는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 식습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고안해낸 것이 바로 젓가락을 주로 사용해 식사 시간을 늦추고, 채소부터 먹음으로써 섬유질 섭취를 늘리는 ‘거꾸로 식사법’이다.
식사법을 바꾼 후 저자는 살이 빠짐과 동시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고, 거꾸로 식사법에 확신을 가지고 그 비법을 전파했다. 방송 출연 섭외도 쇄도했으며 방송에서 피험자들의 실험을 통해 그 효과도 여러 번 입증했다. 이후 15년 동안의 체험과 임상을 토대로 한국인에게 맞는 ‘거꾸로 식사법’을 체계화했다.

먹는 순서만 바꾸면
저절로 살이 빠지고 건강해진다!

“먹는 순서만 바꾸는데 정말 살이 빠질까?”
정말 빠진다. 한국인 특유의 밥, 반찬 중심의 식사법에 우리를 살찌우는 큰 함정이 있다. 이러한 식사법으로는 탄수화물 과잉 섭취를 막기 어렵다. 알코올 중독, 니코틴 중독, 스마트폰 중독만 위험한 것이 아니다. 다른 중독들에 비해 더 빨리 우리를 질병과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탄수화물 중독과 탄수화물 과잉 섭취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거꾸로 식사법에 따라 반찬을 두 가지로 분류해 채소 반찬과 비(非)채소 반찬으로 나눠 두 가지를 밥보다 먼저 먹고, 그다음 밥을 먹어 보자. 그러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고, 차츰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한 입맛으로 바뀌면서 살이 절로 빠진다. 흰 쌀, 흰 밀가루, 흰 면 대신 현미나 통밀, 잡곡으로 탄수화물 종류를 바꾸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거꾸로 식사법으로 입맛을 바꾸고 살이 빠지면 장 건강이 좋아지면서 변비나 설사가 사라지고 피부가 맑아지며 잠을 잘 자고 활력이 넘치는 몸이 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반짝 효과를 보고 다시 요요가 오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한 번 습관을 들이면 평생 건강해지는 식사법이다.

다이어트보다 쉽고
운동보다 효과가 오래 간다!

거꾸로 식사법의 가장 뛰어난 장점은 다어어트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고통이자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인 ‘배고픔’을 억지로 참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참는다고 해도 다른 다이어트의 반도 되지 않는 인내심이면 충분하다. 또 식사량을 줄이지 않으니 다이어트 이후 요요에 대한 걱정으로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다. 식사량을 과하게 줄이지도 않고 운동을 무리하게 할 필요도 없으니 힘들 일이 없다. 힘들지 않으니 오래 지속할 수 있고 효과도 오래 간다.

구매가격 : 9,000 원

탐탐 06 - 제로웨이스트 살림법

도서정보 : 살림스케치(김향숙) | 2022-05-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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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더 재미있게, 탐탐 시리즈 06
넘치는 세상에서 버리지 않고 가볍게 사는 기술 27



◎ 도서 소개

좋아하는 일을 더 재미있게, 탐탐 시리즈 06
17만 구독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초보자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실천법

내가 좋아하는 세상을 찾다! 좋아하는 대상을 즐기는(耽) 것을 넘어, 적극적으로 파고들어 탐구하고(探) 전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탐탐(耽探)’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반려식물, 유튜브, 필라테스, 레진아트, 와인, 제로웨이스트 등 각 분야의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초보 취미 생활자들에게 좋아하는 것들의 매력을 전파하는 탐탐 시리즈에서는 독자들의 일상을 풍부하게 해줄 세상의 모든 취미를 찾아내 소개한다.
《제로웨이스트 살림법》은 평범한 주부인 저자가 일상에서 실천하던 제로웨이스트 살림법을 모아 그 과정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다. 제로웨이스트 살림이라고 해서 무언가 특별한 게 아니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약간의 수고로움을 감수하는 모습부터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것들을 새롭게 활용하는 법 등 아주 사소하고 간단하지만 환경을 생각해서 하는 일들이 모두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법이 된다. 이 책은 평범한 개인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며, 무엇이든 넘치는 세상에서 버리지 않고 가볍게 사는 삶에 대해서 말한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식물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식물 집사 리피 지음|21세기북스|2021년 6월 9일 출간|16,000원
▶ 세상에 맛있는 와인이 너무 많아서|와인디렉터 양갱 지음|21세기북스|2022년 1월 4일 출간|16,000원
▶ 탄소 사회의 종말|조효제 지음|21세기북스|2020년 11월 18일 출간|25,000원


◎ 출판사 서평

“버리지 말 것, 사지 말 것, 새롭게 쓸 것”
스스로가 기특해지는 일상적 제로웨이스트의 기록

최근 사회적으로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갈 지구를 위해 제로웨이스트가 꼭 필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막상 실생활에서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는 막막한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이 제로웨이스트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고 거창해 보여서 시작하지 못한다.
《제로웨이스트 살림법》의 저자 ‘살림스케치’는 제로웨이스트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이미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이다. 쓰레기 발생이 ‘제로’가 될 수는 없겠지만 노력해서 발생을 최소화할 수는 있다. 이 책에서는 이처럼 아주 작은 것부터 일상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버리지 않고도 가볍게 사는 친환경 미니멀 라이프

이 책에서는 버릴 것이라 생각했던 물건들의 다른 쓰임을 찾아 새롭게 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전면 책꽂이를 플레이팅 접시꽂이로 활용하기도 하고, 병뚜껑으로 비누 받침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버렸으면 쓰레기가 됐을 물건을 잘 활용하니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세간 살림이 된 셈이다.
무엇보다 끊임없이 물건의 새 쓰임을 생각하며 살림을 꾸려나가는 경험이 쌓이면 자신만의 살림 자아를 만들 수 있다. 저자 역시 버리지 않고 응용하는 습관을 통해 친환경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신중한 소비로 늘어나는 물건을 최소화하고, 있는 물건의 쓰임 변경으로 버림받는 물건을 소생시킨다. 이것이 바로 쓰레기도 줄이고 소비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친환경 미니멀 라이프다. 이 책에는 있는 물건을 버리지 않아 좋고, 필요한 물건을 새로 살 필요도 없어 좋은 친환경 미니멀 라이프 노하우가 담겨 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살림

저자는 제로웨이스트 살림법 덕분에 살림이 더 재밌고 새로워졌다고 말한다. 버리지 않고, 사지 않고, 새롭게 쓰는 살림을 통해 사소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 과정에서 스스로가 기특해지는 감정을 느끼는 것은 또 하나의 덤이다.
이 책에는 쓰레기와 소비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살림법에 관한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사람과 자연이 건강하게 공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17만 명의 친구들이 보내준 소중한 살림 팁도 함께 담았다. 특별히 사명감을 가지지 않고도 일상생활에서 약간의 관심만으로도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이라 어렵지 않게 친환경 살림을 시작할 수 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제로웨이스트 살림을 꾸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3,600 원

이노베이터

도서정보 : 저자명 : 월터 아이작슨 역자명 : 정영목, 신지영 | 2022-05-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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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초특급 베스트셀러 『스티브 잡스』에 이은 월터 아이작슨의 놀라운 역작!
‘최초의 컴퓨터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까지,
디지털 혁명을 선도한 창의적인 천재들의 이야기’

국내에서만 70만 부가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스티브 잡스』의 저자 월터 아이작슨이 10년을 준비한 역작, 『이노베이터』가 돌아왔다. 세상을 바꾸는 혁명을 일궈낸 창의적인 천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어떤 과정을 통해 구체화 되는가? 시대를 앞서간 기술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런 혁신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월터 아이작슨은 「타임」의 전 편집장이자 밀리언셀러 전기 작가답게 19세기부터 컴퓨터, 마이크로칩, 인터넷 등 디지털 혁명을 이끈 수많은 혁신가의 이야기를 한편의 대하드라마로 엮어 완성했다.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로 알려진 에이다 러브레이스의 이야기부터 시작해 컴퓨터 과학과 인공지능의 아버지라 불리는 앨런 튜링, 인텔의 로버트 노이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애플의 스티브 워즈니악과 스티브 잡스, 구글의 래리 페이지까지 디지털 혁명을 이끈 주역들의 일대기를 세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이 책은 다가올 시대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나아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이들에게는 가장 지혜로운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며,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노베이터로 거듭나는 비밀이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새롭고 분명한 해답을 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초특급 베스트셀러 『스티브 잡스』에 이은 월터 아이작슨의 10년에 걸친 역작
아마존 베스트 1위,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파이낸셜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포브스」 등이 꼽은 최고의 책


세상을 뒤집은 디지털 혁명의 거인들의 숨겨진 비밀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입니다.”

스타브 잡스가 선택한 이 시대의 최고의 전기 작가 월터 아이작슨이 10년을 준비한 역작, 『이노베이터』가 돌아왔다. 이 책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어떤 과정을 통해 구체화 되는가? 시대를 앞서간 기술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런 혁신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저자는 「타임」의 전 편집장이자 밀리언셀러 전기 작가답게 19세기부터 컴퓨터, 마이크로칩, 인터넷 등 디지털 혁명을 이끈 수많은 혁신가의 이야기를 한편의 대하드라마로 엮어 완성했다.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로 알려진 에이다 러브레이스의 이야기부터 시작해 컴퓨터 과학과 인공지능의 아버지라 불리는 앨런 튜링, 인텔의 로버트 노이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애플의 스티브 워즈니악과 스티브 잡스, 구글의 래리 페이지까지 디지털 혁명을 이끈 주역들의 일대기를 세밀한 자료 조사를 통해 혁신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이 책은 다가올 시대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나아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이들에게는 가장 지혜로운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며,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노베이터로 거듭나는 비밀이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새롭고 분명한 해답을 줄 것이다.

혁신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면 협업하라!
“위대한 창조는 한 명의 위대한 혁명가나 영웅이 아니라 팀을 이룬 여러 사람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디지털 시대의 혁신은 단순히 개인의 천재성만을 놓고 설명하기 힘들다. 저자 월터 아이작슨은 누구보다 빠르게 미래에 가까이 간 천재들의 전기를 촘촘하게 엮으면서 이들의 창조적인 성공 뒤에 숨겨진 공통적인 한 단어를 건져 올렸다. 그는 디지털 혁명의 가장 큰 주역은 뛰어난 수학적 능력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아닌 바로 ‘협업’이라고 여러 번 강조한다.
디지털 혁명 속 위대한 업적은 치열한 경쟁보다는 눈부신 ‘협업’의 결과물이다. 천재성을 갖춘 개인의 능력은 그들이 아이디어를 현실화해낸 기술자들과 이를 시장에 유통시키는 수완 있는 사업가를 만날 때 더욱 빛났다. 창의적인 천재(존 모클리, 윌리엄 쇼클리, 스티브 잡스)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면, 응용 엔지니어(프레스퍼 에커트, 월터 브래튼, 스티브 워즈니악)는 개념을 구체적인 장치로 구현한다. 그러면 기술자들과 기업가들로 이루어진 협업 팀들이 이런 발명품을 실용적인 제품으로 만들어낸다.
또 자유로운 협업을 가능하게 한 기업 문화를 소개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벨 연구소는 실험과학자와 이론가가 작업공간을 공유하며 종일 묻고 답했기에 최초의 트랜지스터를 만들 수 있었으며, 검색 엔진 사이트 ‘야후!(Yahoo)’의 최고경영자인 마리사 마이어는 “사람들은 함께 있을 때 더 협업적이고 혁신적이 된다.”라 말하며 가장 먼저 관행적인 재택근무를 중단시켰다. 개발자 혼자 고안한 아이디어는 실패했고, 협업 없는 회사는 역사 속에 묻혀 사라졌다.
『이노베이터』는 선구자, 해커, 발명가, 기업가들의 이야기 속에서 그들이 누구이며, 그들의 업적이 얼마나 뛰어났는지에 대한 이야기 보다 그들이 어떻게 협업했는지, 팀으로 일함으로써 어떻게 ‘더’ 창조적이 될 수 있었는지에 주목했다. 뉴노멀(New Nomal) 시대가 도래하고 파편 사회로의 이행이 가속화되는 있는 시점에서 개인의 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오히려 협업이 더 강조될 것이다. 시대를 바꾼 천재들의 다양한 협업사례를 통해서 오늘날 적용해 볼 수 있는 혁신적인 협업 전략과 실행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주목해야 하는 키워드 ‘융합’
“예술과 테크놀로지 결합이 미래를 만든다.”

혁신을 낳는 결합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월터 아이작슨은 이러한 혁신이 예술과 과학이 결합되는 지점에서 일어난다고 강조하면서, 19세기 영국 낭만파 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의 딸 에이다를 100년 뒤 탄생할 컴퓨터의 기본 개념을 제시한 선구자로 부각시키면서 그녀가 ‘창조는 결합’임을 꿰뚫어 봤다고 말한다. 에이다는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결합하는 능력이다. 상상력은 사물, 사실, 관념을 늘 새롭게 바꿔가면서 결합한다.” 말한다. 과학에 상상력을 더하는 그녀의 능력에서 현시대의 문화와 테크놀로지의 결합, 인문학과 과학의 결합에 대한 해답을 엿볼 수 있다.
디지털 혁명은 현재진행형이다. 이러한 첨단 과학시대에 기술이 사회에 선용 되려면 문화적 창조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과 인문학이 따로 볼 것이 아니라 공동의 목표를 두고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해야 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노베이터』는 미래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 추천의 글

“그것은 이노베이터를 자극하는 원초적인 동력이 아이 같은 기쁨을 느끼고자 하는 그들의 욕망임을 깨닫는 바로 그 고요한 순간 때문이다.”

?〈뉴욕 타임스 The New York Times 〉

“아이작슨의 베스트셀러 『스티브 잡스』의 동반자 같은 책이다. 이 주마등 같은 이야기는 디지털 시대의 10가지 중요한 혁신의 단계적인 발전을 설명한다. 수리 논리학부터 트랜지스터, 비디오게임, 그리고 웹까지.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창조한 인물들의 모범적인 특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워싱턴 포스트 The Washington Post〉

“천재들에 관한 흥미로운 책을 집필해 온 월터 아이작슨이 이번에는 협업을 통해 어떻게 창조성과 성공이 도출되는지 설명한다. 『이노베이터』는 디지털 혁명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그 중요성에 비해 언급되는 일이 많지 않았던 여성들이 디지털 혁명의 초창기부터 수행해 온 역할도 비중 있게 다룬다. 이 책은 위대한 결과를 얻으려면 어떤 식으로 협업해야 하는지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전한다.”

- 셰릴 샌드버그(페이스북 최고경영책임자(COO), 『린인』 저자)

“하늘에서 어느 날 갑자기 툭 하고 떨어지는 창조는 없다. 전부 편집된 것이다. 이 책은 인터넷, 소프트웨어, 개인용 컴퓨터 등과 같이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어떻게 ‘편집’되었는가를 아주 자세하고 흥미롭게 설명해주는 ‘창조의 역사책’이다. 『이노베이터』의 위대한 지점은 한 사람의 기발한 발상이나 타고난 천재성이 아닌 에디톨로지 과정을 통해 어떻게 더 나은 발전이 이루어졌는지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 땅의 모든 기업과 직장인에게 강력 추천한다.”

_김정운(문화심리학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 책 속에서

인텔의 문화는 혁신의 문화이기도 했다. 필코 사의 딱딱한 위계질서를 경험한 노이스는 보다 개방적이고 체계적이지 않은 직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보다 빨리 도출되고 전파되고 개량되고 적용될 수 있다는 지론을 갖고 있었다. “직원들이 명령 계통을 거칠 필요가 없어여 한다는 것이 요지였다.” 인텔 소속 엔지니어 출신 테드 호프는 그렇게 전한다. “관리자와 이야기해야 하는 경우에는 거리낄 것 없이 직접 가서 이야기하면 되었다.” 다음은 톰 울프가 기고한 인물 소개글 중 일부이다. “노이스는 무수히 많은 계층과 등급으로 이루어진 데다 최고 경영자와 부사장들이 마치 기업 내 왕족 또는 귀족이나 되는 양 행동하는 동부의 기업 체계를 끔찍하게 싫어했다.” _ p.274

혁신에는 적어도 세 가지 요인이 필요하다. 위대한 아이디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학적 재능, 그리고 이를 성공적인 제품으로 만들어낼 사업적 기량(및 거래를 성사시킬 배짱)이 그것이다. 스물아홉의 놀런 부쉬넬은 이 세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 그것이 바로 빌 피츠, 휴턱, 빌 너팅, 랠프 배어가 아닌 부쉬넬이 비디오 게임 산업을 만든 혁신가로 역사에 기록된 이유다. “우리가 [퐁]을 개발했다는 것도 자랑스럽지만, 그보다 사업을 구상하고 그것을 재정적으로 설계한 방식이 매우 자랑스럽다.” 부쉬넬의 전언이다. “게임 자체를 개발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자금 없이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은 무척 어려웠기 때문이다.”_p.306

테크놀로지 발전 과정은 성당을 짓는 것과 같다. 수백 년에 걸쳐 새로운 사람들이 나타나 오래 기초 위에 벽돌을 하나씩 쌓는데, 이 모두가 "내가 성당을 지었다"라고 말한다. 조심하지 않으면 스스로를 속여 자신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믿을 수도 있다. 그러나 각각의 기여는 그전의 작업을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모든 것이 다른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_p.369

테슬라는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냈으나 토머스 에디슨에 비해 사업 수완이 부족했고 말년에는 쓸쓸히 세상을 떠난 전기의 선구자다. 위대한 발명가가 그렇게 살았다는 것은 정말로 슬픈 일이다. 무언가를 발명하기만 하는 것으로는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세상에 선보여야 한다. 에디슨의 경우가 훨씬 고무적이다._p.633

훌륭한 팀을 짜는 또 하나의 열쇠는 선견지명이 있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사람과 그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는 실무형 관리자를 결합하는 것이다. 집행되지 않는 비전은 망상이다. 로버트 노이스와 고든 무어는 둘 다 비전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래서 일을 해내는 방법을 알았던 앤디 그로브의 영입이 필요했던 것이다. _p.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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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잘 놀다 가는 70가지 방법

도서정보 : ROBERT FULGHUM | 2022-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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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 있게 웃기다!”
세계적인 에세이스트 로버트 풀검의 명랑한 인생 이야기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발견해 내는 특별한 눈을 지닌 로버트 풀검. 그는 전 세계 103개국 번역, 1700만 부 판매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의 저자다. 이 책은 국내에서도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문학책’, ‘대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 도서’에 선정되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기업의 CEO와 명사들이 꼽는 ‘내 인생을 바꾼 책’으로 각종 매체에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지구에서 잘 놀다 가는 70가지 방법》 역시 30여 개국에서 200만 부가량 판매된, 밀리언셀러 작가 로버트 풀검의 명작 에세이 중 하나다. 세일즈맨·카우보이·로데오 선수·화가·조각가·음악가·카운슬러·바텐더·목사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인생을 여행하듯 살아온 작가는 시애틀 호숫가 선상가옥, 모아브 사막 도시, 그리스 크레타섬을 오가며 유목민처럼 살고 있다. 장소를 옮길 때마다 새롭게 탄생한 특별한 이야기들과 성찰의 글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다.

무엇으로도 이길 수 없는 웃음에 관하여

시애틀에 사는 로버트 풀검이 20년 넘게 매년 그리스 크레타섬에 가서 몇 달을 보내는 이유는 신중하지 않은 ‘웃음’을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크레타인들은 일상 속에서 종종 거침없고 짓궂은 농담을 나눈다. “웃는 사람은 살아남는다”는 말이 크레타에 전해 내려오는 이유다. 작가는 그들이 수 세기 전쟁에 걸친 고통과 비극을 유머 감각으로 이겨 냈음을 짐작한다. 시애틀로 돌아온 후에도 작가는 크레타인들의 지혜를 따라서 사는 듯하다. 열정과 즐거움의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 주위에서 벌어지는 작은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스스로 웃음을 일으키는 존재가 되는 법, 무엇으로도 이길 수 없는 웃음의 힘을 보여 주는 에피소드들이 불안과 우울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준다.

인생은 자신이 찾는 것만 보이고
기꺼이 받아들이고자 하는 것만 얻게 된다

로버트 풀검은 주변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관찰하는 데 남다른 눈과 마음을 가진 작가다. 그에게 일상은 지루한 반복이 아니다. 매일 걷는 똑같은 산책길이라도 오늘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내일은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는 주인들을 보고 무언가를 배우며, 그다음 날은 동네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며 자기 안의 어린아이를 만나는 등 인생이란 여러 가지 빛깔의 푸짐한 음식이 차려진 잔치라는 것을 보여 준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호기심 어린 시선과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필치로 그려낸 70편의 이야기는 짧은 분량 안에서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독자를 끌고 간다. 시간 날 때 틈틈이, 어떤 페이지를 펼쳐도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찬사

- 통찰력 있게 웃기다! 읽을수록 기분이 좋아진다.
- 풀검의 산문은 언제나 신선하고 즐겁다.
- 일상에서 잠시 해방되는 즐거운 여행 같은 책.
-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우리가 사는 세상을 둘러보게 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무죄의 여름

도서정보 : NOWAKI FUKAMIDORI | 2022-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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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린내 나는 참극 속에서 생존은 과연 축복일까

주인공의 아버지는 이웃의 밀고로 경찰에 끌려갔고, 어머니는 독약을 마시고 아버지를 따라 자살했다. 이복동생은 원인 모를 병으로 갑자기 죽었고, 가난 속에서도 서로 돕던 이웃들은 하나둘 알 수 없는 곳으로 끌려가 사라졌다. 그로부터 6년 뒤 1945년, 독일이 패전하면 예전처럼 평화가 올 줄 알았던 그 자리에는 승전국들의 압제와 살아남은 자들 사이에 피어오른 또 다른 혐오만 들끓고 있었다. 그런 곳에서 소중한 사람을 모조리 잃고 살던 집마저 사라진 채 홀로 남은 열일곱 소녀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지 상상할 수 있겠는가?
아우구스테가 할 수 있었던 건 인종 청소의 소용돌이에서 은신처를 찾아 떠돌고, 배급표를 팔아 목숨을 연명하다 급기야 자신을 덮쳐온 군인에게 그녀가 한 번도 쥐어본 적 없던 총부리를 겨누는 것이었다. 오직 살아남기 위해서. 소설임에도 이야기는 끝날 때까지 그녀에게 안락함을 허락지 않는다. 그녀 주위에는 온통 진실을 숨기고 지원군인 척 그녀와 여정을 함께 하면서 그녀를 감시하거나 그녀가 죽든 말든 방관하는 이들뿐이다. 아우구스테는 이런 상황에 절대로 순응하지 않는다. 그저 누구보다 빠르게 결단하고 실행에 옮기며 움직인다. 소련군에게 협력하고, 미군이 가하는 위협에 굴하지 않으면서 계속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신을 구명하려면, 이름만 알고 있는 에리히라는 남성을 이틀 안에 찾아야 하기에.

상흔이 증오가 되는 순간에도 체제는 변하지 않는다

일본 유명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천사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소설은 전쟁을 겪어본 적 없는 작가가 치밀한 준비 끝에 전쟁 한복판에 있는 듯 실감 나는 감각을 선보이며 독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잔인한 장면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방식을 썼음에도 읽다 보면 절로 몸서리치게 만드는 끔찍함이 전해지는 게 압권이다. 그래서 쉽사리 읽어내기가 힘들다는 독자의 평은 이 책에서만큼은 호평으로 통한다.
또 전쟁소설에 그치지 않고, 미스터리와 역사적 요소를 두루 활용해 누군가에게는 유대인 학살이 떠올라 눈물짓는 가슴 아픈 이야기로, 다른 누군가에게는 폭압을 막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지치지 말고 행동하라는 용기를 주는 이야기로 거듭났다. 한 권의 소설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꿀 순 없지만, 결단이 필요할 때 용기를 주는 책을 남기고 싶다는 작가의 열망이 이야기 곳곳에 절절히 드러나 있다. 그런 연유로 후카미도리 노와키는 특별히 출판사에 요청해 한국어판 첫머리에 ‘침략과 학살을 자행했던 나라임을 기억하라’는 뜻을 담아 소설을 썼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지금도 세계에서는 전쟁이 자행되고 있어 많은 이들을 고통으로 몰고 있다. 이 소설을 통해 증오와 혐오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과 틀 밖으로 나갈 힘을 얻길 바란다.

구매가격 : 11,760 원

필로소피 유니버스

도서정보 : Suki Finn | 2022-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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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면 어느새 이 철학자들이 여성임을 잊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 순간은, 철학을 사랑하는 인간에게, 순수한 희열이다.” -김겨울

왜 철학사에는 여성들의 이름이 없을까?
29개의 주제, 29명의 여성 철학자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은
기념비적인 철학 도서의 등장!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긴 대부분의 철학자들이 ‘남성’이라는 사실에 의아함을 느낀 적이 있는가? 팟캐스트 <철학 한입>은 29명의 여성 철학자들의 인터뷰를 엮어 『필로소피 유니버스』로 출간하였다.
이 책은 여성, 동물권, 성별, 취향, 혐오, 문화, 편견, 아프리카 철학 등 우리가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한 번쯤은 꼭 접할 법한 주제들을 다룬다. 특히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진 인터뷰 형식이기에 딱딱한 철학적 주제들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궁금한 점이나 요약이 필요한 순간에는 진행자들이 적절하게 나서 주기도 한다.
철학적 성찰에 관심이 있지만 머뭇대는 독자라면, 그리고 ‘여성’이라서 할 수 있는 이야기, 더 나아가 여성이라서가 아닌 ‘철학자’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라면, 이 책으로 말미암아 지적 자극을 받기에 충분할 것이다. 또한 철학에 관심이 없던 이라도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음에 놀랄 것이다.

좋은 질문과 깊이 있는 대답이 빚어낸 철학서
‘존재란 무엇인가’ 그리고 ‘무엇이 중요한가’

하버드 대학, 옥스퍼드 대학, 예일 대학 등 저명한 학교의 교수들이자 각 주제별로 전문성을 갖춘 29명 철학자들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것들에 의문이 든다.
이를테면 앤 필립스는 다문화주의와 자유주의, 이 두 개의 상관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건 위험하다고 말한다. 왜일까? 소수의 이상한 일탈 행위를 다수가 용인하는 꼴이 어쩌면 보이지 않는 권력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평등주의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제니퍼 나겔은 “썩은 널빤지라도 건너기만 하면 되는 걸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사실을 알게 된 경위가 알고 보니 잘못된 정보 때문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진짜 ‘앎’이라고 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미란다 프리커는 과거에 비윤리적으로 행동한 사람들을 현재의 우리가 과연 비난할 수 있겠냐고 묻는다. 그렇다면 지금 육식을 하는 사람들을 미래의 관점에서 살펴보자고 말한다. 마사 누스바움은 인간은 왜 혐오감을 느끼는지, 그리고 혐오를 기반으로 법을 제정하는 게 정말 괜찮은 일인지에 대해 묻는다.
이뿐만 아니라 더 많은 철학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이 책에 담겨 있다. 테레사 M. 베잔이 말했다. “나와 생각이 똑같은 사람하고만 이야기하는 게 물론 편하죠. 하지만 관용 사회에서 그건 재앙이에요. 민주주의의 재앙이죠. 교양은 나와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려는 노력이에요. 특히 내게 정말 중요한 사안에 대한 상대의 다른 의견을요.” 나와 다른 타인의 생각에도 지치지 않고 귀를 기울이는 태도야말로 단단한 사람이 되는 지름길일 것이다. 세상을 새로이 들여다보고, 타인의 삶을 좀 더 이해하고 싶다면 이제『필로소피 유니버스』를 읽을 차례다.

구매가격 : 11,760 원

새별의 심플한 PPT 디자인 노하우

도서정보 : 유새별 | 2022-02-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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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파워포인트 디자인의 대명사
‘새별’이 알려주는 PPT 디자인의 모든 것!

★ 새별의 파워포인트 콘텐츠 누적 조회 수 2,500만
★ 한눈에 보이는 Before & After PPT 이미지 수록
★ 실습 예제 파일·다이어그램 50선·컬러 팔레트 QR코드 제공

개인 브랜딩 시대. 내가 쓰고 그리는 문장과 그림, 말투 등 나를 보여주는 것에는 여러 가지 도구가 있다. 한편 학교나 직장 안에서 나를 보여줄 수 있는 핵심 도구는 ‘파워포인트’이다. 파워포인트는 만능 재주꾼으로 발표할 때의 PPT는 나의 스피치를 돋보이게 만드는 반사판 역할을 하고, 보고를 위해 만드는 PPT 자료는 그간의 업무 성과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대변인이 되기도 한다. 취업과 이직을 위해 PPT로 만든 포트폴리오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열쇠가 된다. PC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건 단연 PPT 프로그램이다. 이제는 제안서, 회사 소개서, 카드뉴스 등도 포토샵이나 디자인 프로그램 없이 만들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새별의 심플한 PPT 디자인 노하우』에는 포토샵 없이도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새별’만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전작 『새별의 파워포인트 디자인 수업』을 절판하고, 새로운 내용과 새로운 기술을 담은 이 책은 심플하고 간결한 PPT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방법을 단계별로 나누어 해설한다. 또한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PPT 디자인의 Before & After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담아, 내가 만든 PPT 디자인이 무엇이 부족하고, 어떤 걸 보충하면 완벽해지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실습 예제 파일과 새별표 컬러 팔레트, 다이어그램 50선을 특별 부록으로 담아 언제 어디서든 파워포인트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차근차근 따라해 볼 수 있는
단계별 디자인 스킬

심플한 파워포인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 『새별의 심플한 PPT 디자인 노하우』에서는 1단계 아이디어 스케치하기, 2단계 글 다듬고 내용 배치하기, 3단계 도형과 선으로 디자인하기, 4단계 시각 자료와 색상 편집하기, 5단계 나만의 PPT 템플릿 만들기, 6단계 상황과 목적에 맞는 PPT 만들기, 7단계 PPT로 SNS 콘텐츠 만들기를 단계별로 상세히 해설하여 단순한 기술뿐만 아니라 파워포인트 디자인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PPT 디자인 Before & After로
한끗 차이를 만들어내는 노하우 공개

PPT 문서를 작성할 때 가장 흔히 하는 실수들을 Before와 After 예시로 담아 어떤 점을 수정하면 좀 더 심플한 PPT 문서를 만들 수 있는지 노하우를 전한다. 내가 만든 문서가 왠지 모르게 촌스러워 보이거나, 산만해 보인다면 한눈에 볼 수 있는 Before & After 예시와 새별의 꿀팁을 통해 레이아웃을 변경해 보자.

상황과 목적에 맞는 다양한 예제 파일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PPT 준비에는 늘 여유로운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이럴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제 파일을 QR코드에 꾹꾹 눌러 담았다. 보기 편한 보고서, 계약으로 이끄는 제안서, 팔리는 기획안, 강의 교안, 깔끔한 회사 소개서, 취업용 포트폴리오, 로고, 블로그 썸네일, 카드뉴스, 포스터 등 상황과 목적에 맞는 다양한 예제 파일로 심플한 슬라이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PPT 제작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웹사이트와
특별 제공되는 새별의 컬러 팔레트 및 다이어그램 50선

깔끔하고 완벽한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디어 정리 및 목적에 맞는 사진과 픽토그램, 글꼴, 컬러 등의 요소가 필요하다. 이럴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웹사이트를 소개했다. 또한 새별 작가만의 컬러 팔레트 20선, 다이어그램 50선을 예제 파일에 담아 책의 활용도를 높였다.

구매가격 : 14,000 원

아이엠 유재석

도서정보 : 서영희 | 2022-01-0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요즘 우리 아이들은 확고한 주관을 가지고 진로를 선택합니다. 또한, 그 시기도 예전보다 빠른 편입니다. 주니어 알에이치코리아가 출간하는 [아이엠] 시리즈는 서울 진로 상담소에서 조사한 ‘미래 직업군’과 직업능력개발원이 400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미래 선호 직업’의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직업군의 대표 인물을 선정해 만들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만화 형식으로 구성해 인물에 대한 사건과 업적을 쉽게 이해하도록 재미를 더했습니다. 부록에 담은 ‘지식 쏙쏙’과 ‘미래 직업 탐구’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배경지식을 쌓게 해주는 한편, 아이들 스스로가 원하는 활동을 적어 보면서 그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한 번 더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재미있는 만화와 풍성한 지식이 가득한
[아이엠] 시리즈만의 특징!

★ 학습만화로 재미있게 알아보는 인물의 이야기
인물의 어린 시절과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학습만화로 재미있게 구성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로 구성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그 인물에 빠져들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인물의 과거와 꿈을 이룬 현재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아이들에게 동기 부여가 됩니다.

★ ‘미래 직업 탐구 생활’을 통해 탐구력이 쑥쑥!
만화를 통해 배운 지식을 OX 퀴즈, 가로세로 낱말 퀴즈 등 재미있는 게임을 풀면서 지금까지 알아본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이 팡팡!
‘책 속 이야기’는 지금까지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답하고 글로 써보는 코너입니다. 책의 내용을 읽으며 느낀 점이나 생각을 정리하면서 직업에 대해 상상하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본문 속 친절한 설명으로 어려운 내용도 쉽게!
아이들이 잘 모르거나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더했습니다. 설명을 통해 본문의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9,660 원

아이엠 유현준

도서정보 : 김승민 | 2022-03-1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요즘 우리 아이들은 확고한 주관을 가지고 진로를 선택합니다. 또한, 그 시기도 예전보다 빠른 편입니다. 주니어 알에이치코리아가 출간하는 <아이엠> 시리즈는 서울 진로 상담소에서 조사한 ‘미래 직업군’과 직업능력개발원이 400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미래 선호 직업’의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직업군의 대표 인물을 선정해 만들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만화 형식으로 구성해 인물에 대한 사건과 업적을 쉽게 이해하도록 재미를 더했습니다. 부록에 담은 ‘지식 쏙쏙’과 ‘미래 직업 탐구’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배경지식을 쌓게 해주는 한편, 아이들 스스로가 원하는 활동을 적어 보면서 그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한 번 더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재미있는 만화와 풍성한 지식이 가득한
<아이엠> 시리즈만의 특징!

★학습만화로 재미있게 알아보는 인물의 이야기
인물의 어린 시절과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학습만화로 재미있게 구성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로 구성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그 인물에 빠져들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인물의 과거와 꿈을 이룬 현재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아이들에게 동기 부여가 됩니다.

★‘미래 직업 탐구 생활’을 통해 탐구력이 쑥쑥!
만화를 통해 배운 지식을 OX 퀴즈, 가로세로 낱말 퀴즈 등 재미있는 게임을 풀면서 지금까지 알아본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이 팡팡!
‘책 속 이야기’는 지금까지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답하고 글로 써보는 코너입니다. 책의 내용을 읽으며 느낀 점이나 생각을 정리하면서 직업에 대해 상상하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본문 속 친절한 설명으로 어려운 내용도 쉽게!
아이들이 잘 모르거나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더했습니다. 설명을 통해 본문의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9,660 원

마네킹의 눈물

도서정보 : 김노경 | 2022-05-0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음사 시선 346, 김노경 제2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붉은 태양 하늘에 가려
어쩌다 세월의 옷을 입고
가끔은 시간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고자 할 때가 있다

별빛 눈물로 얼룩지면
아마도 세상들은
살아내야 하는 이유만으로
나 또한 그렇게 숨을 쉬는 게 아닐까

구매가격 : 8,400 원

정 따라 피는 꽃

도서정보 : 최이천 | 2022-05-0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추천글 중에서>>
서정의 몽환이 들려주는 용기와 치유

현대에서 시인이 필요한 이유는 시인이 몽환의 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몽환의 정신은 각박하고 피폐한 삶의 길에 용기가 되기도 하고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문명의 속성에 젖어 딱딱하게 굳어버린 인간의 서정 속에 감성이라는 윤활유로 부드럽게 해 주어 오로지 상승만을 위한 삶의 가치에 자아를 발견하고 자아를 지키는 역할을 해 주는 것이 시인의 몽환적인 서정이라 할 수 있다
최이천 시인의 <정 따라 피는 꽃>을 따라가다 보면 태고 때부터 간직하고 있었지만 현실이라는 삶의 가치에 떠밀려 가슴 밑바닥에 단단히 잠겨 있던 인간 본연의 서정이 맑은 샘물처럼 흘러나와 가슴이 따뜻해지고 안도의 숨을 내뱉게 된다.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김혜정-"

구매가격 : 8,400 원

머문 곳에 향기 뿌리다

도서정보 : 손영호 | 2022-05-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음사 시선 348, 손영호 제3시집

<<시인의 말>>
조용히 고향 땅에서
지나온 삶을 생각하면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행복인 것 같습니다
물 좋고
공기 좋고
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을 안착시키고
삶을 뒤돌아보며
앞으로의 행로를 잘 다듬어 가면서 살아가는 것도
또한
저의 삶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뿌리고
마음으로 주워 담으면서
사랑으로 함께하는
저의 뜻을 깊게 남기겠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마음속에 그린 그림

도서정보 : 홍경훈 | 2022-05-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음사 시선 349, 홍경훈 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인간은 누구나 마음속에 생각하는
희망사항 한두 개쯤 품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는 단순 생각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담기 위한
하나의 삶 속에서 그 해답을 찾기
때문이지요.
즉 오늘의 어려움을 딛고 미래는 더
행복하게 더불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굳은 의지이기도 하지만
필요한 건 세월일지 모르겠습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가면이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송석하 | 2022-05-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면(假面)’이라는 것은 면부(面部)를 가리는 특이(特異)한 형모(形貌)를 한 조형미술품(造形美術品)으로 특수(特殊)한 목적(目的)과 용도(用途)와 관념(觀念)을 가진 것이라는 것이 정의(定義)라고 하겠습니다. 가면(假面)의 조선어(朝鮮語)는 현재 ‘탈’이라는 한 가지만 남아있으나 예전에는 ‘광대’라고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있다. 산대가면(山臺假面)은 본래 중국의 옛 의식(儀式) 나례(儺禮)에서 변천한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철학자의 불교 공부 노트

도서정보 : 지지엔즈 | 2022-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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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말하는 불교의 닮은 점, 다른 점

흔히 사람들은 불교가 철학이 아니냐고 질문한다. 저자는 같지는 않지만 닮은 점은 있다고 말한다. 둘 사이에 공통점 중에는 다른 학문 분야에는 없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양자 모두 지식에 대해서는 건설적이기보다는 파괴적이라는 것이다. 철학과 불교 공히 기존 지식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 철학이든 불교든 모두 사람들이 여러 가지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고, 또 그것들을 온힘을 다해 찾아내서 없애야 한다고 여긴다. 불교에서는 이런 잘못된 지식에 빠져 있는 상태를 ‘무명(無明)’이라고 정의하고 그걸 없애는 방법으로 ‘정견(正見)’을 제시한다.
잘못을 찾아내는 방법 역시 비슷하다. 깊고 근본적인 사유를 통해 불안정과 불확실을 찾아가고 심지어는 아예 텅 빈 것임을 발견한다. 이를 통해 기존 관념에 대해 회의적이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게 이른다.
하지만 그 길에서 양자는 또 다른 것이 되어간다. 철학은 보통 사고를 통해서만 잘못을 없애고, 아울러 가능한 한 다시 사고를 통해서 더 합리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그러나 영원히 종점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고, 끊임없이 더 합리적인 해답을 찾기만 할 수도 있다. 불교는 사고를 통해서 잘못을 없애는 것 이외에 자신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수행을 통해서 최종적인 해답을 직관(直觀)하여 얻는다. 양자가 가장 다른 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또 철학은 논리를 의심해서는 안 되고, 불교는 석가모니 부처님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철학적 사고는 논리 법칙을 기초로 한다. 예컨대 철학에서는 “모순된 서술은 분명히 틀린 것이다.”라고 한다. 그러나 불교는 적어도 언어의 사용에 있어서는 논리에 국한되지 않으며, 심지어는 늘 모순된 서술이 나타난다. 예컨대, 불교는 “모든 고통은 어리석음[無明]에서 나온다.”라고 주장하고, 바로 이어서 또 “무명이 없다.[無無明]”라고 말한다. 이처럼 불교를 배우는 사람들은 반드시 언어의 모순 속에서 지혜를 여는 계기를 찾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지혜를 향상시키면 잘못된 관점에서 비롯된 이러한 모순을 발견하게 되고, 아울러 이러한 관점을 타파할 수 있다. 그리고 관점을 타파한 뒤에도 논리가 옳은 것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직관하는 가운데 논리 밖의 무언가 형언할 수 없는 것을 잡아내야 한다. 저자는 이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공성(空性)’이라고 주장한다. 이미 모든 것이 다 비었으니 논리도 텅 빈 것이고, 전적으로 의존할 수 없는 것이라고 표현하였다.

자신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불교 강의

이 책은 교리를 다룬 상편과 수행을 다룬 하편으로 나눠진다. 교리를 다룬 상편에서는 불교에서 말하는 세 가지 번뇌(탐·진·치)와 삼법인(무상·고·무아) 등에 대해서 다루고, 수행을 다룬 하편에서는 좌선, 정념, 염불 등 수행에 대해서 다룬다.
딱 보면 여느 불교 입문서와 다르지 않다. 하지만 저자는 철학을 연구하면서 체득한 논리적 사고와 정의 내리는 방법을 활용해 불교를 설명한다.
여기에 더해 저자는 불교에서 말하는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를 좀 더 진지하게 탐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철학자들을 등장시키고 그들의 철학 이론을 소개한다. 칼 포퍼의 반증주의, 데이비드 흄의 회의주의, 칸트의 순수이성비판과 실천이성비판, 하이데거의 현상학, 유가의 중용지도, 장자의 대자재(大自在), 송나라의 명리학 같은 동서양의 철학 사상 등은 불교를 이해하는 좋은 수단이었다.
불교의 이론 중 ‘미신’으로만 취급되는 부분을 반박하기 위해서 칼 포퍼의 ‘반증주의적’ 지혜에 대해 살펴보고, 불교에서 말하는 무아(無我)에 대해 살펴보면서 데이비드 흄이 문제를 제기했던 자아에 대한 의심에 대해 살펴보기도 한다. 또 불교에서 흔히 쓰이는 말인 발심(發心)의 본질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칸트가 제기했던 ‘도덕실천’을 살펴보기도 한다.
하지만 어려운 철학과 어려운 불교가 만나 난해할 것만 같은 이 책은 가장 쉬운 불교 입문서가 되었다. 저자 자신이 처음 불교를 접했을 때 느꼈던 너무 쉽거나 난해하거나, 즉 너무 뻔한 이야기이거나 도통 이해할 수 없는 뜬구름 잡는 소리에 대한 불만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가장 쉬운 말과 이해하기 쉬운 비유, 이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메디치 1

도서정보 : 파트릭 페노 | 2022-05-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날부터 로렌초는 자신이
평범한 사내가 되어서는 안 되고,
될 수도 없다는 것을 한 번도 잊지 않았다.”
메디치가家를 유럽 금융 권력의 정점에 올려놓은 ‘위대한 로렌초’
피렌체를 무대로 펼쳐지는 사랑과 예술, 피와 야망의 대서사시

로렌초는 피렌체에서 왕에게도 돈을 빌려줄 정도로 막강한 금융자본을 지닌 메디치가의 후계자이자, 예술과 아름다운 연인 루크레치아를 사랑하는 청년이다. 그는 ‘시대는 되돌아온다’는 기치 아래 헬레니즘 시대 문화를 부활시키고자 하는 문예운동 ‘르네상스’를 꿈꾼다. 그러나 메디치 가문이 가진 부와 권력을 견제하는 세력에 의해 어린 시절부터 수차례 위협에 시달리던 로렌초는 교황 식스투스 4세의 암살 기도로 동생 줄리아노까지 잃자 자신이 가진 힘으로 적대자들과 대적하기로 결심한다. 로렌초가 줄리아노의 암살에 연루된 인물들을 하나둘씩 처단해나가며 피렌체에는 피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이윽고 메디치 가문과 교황 식스투스 4세 사이에 전면전이 펼쳐진다. 이에 프랑스의 왕 루이 11세와 나폴리의 왕 페란테도 가세하며 전란의 불길은 더욱 거세지는데, 이러한 전쟁을 겪으며 예술을 사랑하던 청년 로렌초는 누구보다 냉철한 제후가 되어간다.

구매가격 : 11,200 원

메디치 2

도서정보 : 파트릭 페노 | 2022-05-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권력은 누구와도 나눠 가질 수 없다.”
피렌체를 두고 벌어지는 교황과 메디치가의 암투
전란의 불길 속에서 피어나는 르네상스

교황 클레멘스 7세의 계략에 의해 아버지 조반니를 잃은 ‘위대한 로렌초’의 손자 코시모는 어머니와 함께 피렌체를 벗어나 지방에서 숨죽인 채 성장한다. 교황이 통치자 자리에 앉힌 폭군 알레산드로가 지배하는 피렌체는 그의 냉혹한 독재에 점차 황폐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알레산드로가 그의 사촌 로렌치노에게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피렌체의 48인 위원회는 지방에서 조용히 성장해온 열일곱 살 청년 코시모를 꼭두각시로 세우기 위해 피렌체 공화국의 지도자로 선출한다. 그러나 그들의 기대와 달리 메디치 가문의 어린 야심가는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적들을 거침없이 제거해나가며 피렌체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가기 시작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메디치 3

도서정보 : 파트릭 페노 | 2022-05-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대는 되돌아온다.”
350년간 배후에서 유럽을 뒤흔든 한 가문의 쇠락과 소멸
그리고 영원히 남을 메디치의 유산

바이에른의 왕녀 비올란테는 메디치가의 장남 페르디난도와의 결혼을 위해 피렌체로 향한다. 예술과 사랑의 도시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각기 다른 문제를 지니고 있던 메디치가의 세 남매였다. 방탕하고 염세적이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페르디난도, 그녀를 경계하는 야심만만한 시동생 루도비카, 유약하며 남자를 사랑하는 막내아들 잔가스토네. 주변국들의 위협은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메디치가는 내부에서 흔들리기 시작하고, 비올란테는 이제는 자신의 가문이 된 메디치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던 어느 날 페르디난도가 매독으로 사망하고, 대공 코시모 3세도 세상을 떠나면서 피렌체는 다시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져든다.

르네상스, 가장 아름다우며 가장 잔혹했던 시대

『메디치』는 예술과 사랑, 야망과 배신을 담은 흥미진진한 드라마이면서, 메디치가와 르네상스의 역사를 담고 있는 예술서이며, 근대 유럽의 생활사를 담은 교양서이기도 하다. 메디치가를 두고 벌어지는 권력 암투의 와중에 [모나리자] [비너스의 탄생] [천지창조]와 같은 예술작품들이 탄생하는 과정도 그려진다. 유서 깊은 대작들이 어떠한 배경에서 제작되었는지 지켜보는 일도 예술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일일 것이다. 르네상스를 뜻하는 표어인 ‘시대는 되돌아온다’는 로렌초 데 메디치의 말처럼 오늘날에도 근대 이탈리아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반복되고 있다.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해 무엇을 하는가, 그리고 또 그렇게 손에 넣은 권력을 통해서 무엇을 이루는가. 『메디치』는 우리가 오늘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하나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유의미한 지표라 할 수 있겠다.

“우린 다시 이 도시에서 쫓겨날 거다. 하지만 우리가 세운 건축물들은 고스란히 남을 게야. 그것들은 영원히 우리 것이지.”

구매가격 : 10,500 원

메디치 세트

도서정보 : 파트릭 페노 | 2022-05-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럽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부와 권력을 손에 쥐었던 ‘시민’
르네상스 시대의 〈대부〉, 세계사의 방향을 바꾼 한 가문의 이야기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를 후원하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문화운동인 르네상스를 주도한 메디치 가문의 이름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피렌체의 평범한 시민이었던 메디치는 어떻게 피렌체와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사의 흐름을 바꿀 만한 막강한 힘을 가진 가문이 될 수 있었을까? 파트릭 페노의 장편 역사소설 『메디치』는 누대에 걸친 장대한 메디치의 역사를 우리 앞에 펼쳐놓는다. 총 세 권으로 이루어진 『메디치』는 가문의 시조인 조반니 디 비치에서 시작해 르네상스의 초석을 다진 ‘위대한 로렌초’, 열일곱의 나이에 피렌체의 통치자가 되어 정적들을 냉혹하게 처단하며 토스카나 대공국의 대공 자리에 오른 코시모 1세, 그리고 토스카나의 마지막 군주 잔가스토네까지 이어지는 메디치 가문의 연대기이다.

“권력을 행사할 때보다 더 고독한 순간은 없는 법이다.”

메디치 가문은 수많은 예술가들의 후원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들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치러야 했던 대가를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예술을 사랑하고 아름다움을 숭배하지만 그것을 실현하고자 하는 욕망을 위해 누구보다 냉철해져야 했던 메디치는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헌정한 막강한 군주이자, 지나치게 커진 권력과 명성에 교황마저 암살을 시도했던 유럽의 패자였다. 350년간 군림하며 4명의 교황과 2명의 프랑스 왕비를 배출한 메디치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전쟁을 치러야 했다. 파트릭 페노의 『메디치』는 이러한 메디치 가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정쟁과 권력암투를 한 편의 누아르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구매가격 : 32,200 원

압둘라자크 구르나 매거진

도서정보 : 문학동네편집부 | 2022-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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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 전까지는 우리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탄자니아 출신 작가 압둘라자크 구르나의 대표작들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며, 그의 문학 세계로의 여정을 가이드해줄 글들을 모았다. 2001년 부커상 후보작이었고 작가 자신이 아끼는 작품인 『바닷가에서』를 소설가 김금희가 먼저 읽고 여운 짙은 감상을 전한다. 또한 압둘라자크 구르나가 지닌 역사적·지리적·종교적 배경과 그에 따른 문학적 특성을 짚는 이석호, 왕은철 두 교수의 글은 작가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낙원』과 2020년 출간된 최신작인 『그후의 삶』의 배경적 이해를 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0 원

잘나가는 모차르트 개런티는 얼마일까?

도서정보 : 야마네 고로 | 2022-05-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잘나갔던 모차르트, 얼마나 벌었을까?

‘클래식 음악 작곡가’라고 하면 음악을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예술가 이미지, 예를 들어 한순간 영감을 받아 작곡을 하는 모차르트나 눈에 핏줄이 선채로 악보를 그리는 베토벤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예술가도 결국은 사람이다. 예술가든 아니든 돈 없이는 살 수 없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잘나가는 모차르트 개런티는 얼마일까?』은 돈과 비즈니스 중심으로 역대 클래식 음악 작곡가들의 음악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작곡가들의 수입, 재정, 지출, 사치 성향 등을 이 책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음악의 아버지 바흐, 천재 모차르트, 악성 베토벤, 그리고 20세기에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한 스트라빈스키까지, 음악사에 발자취를 남긴 작곡가들의 구체적인 수입과 그 히스토리를 이 책에서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구매가격 : 11,200 원

신라의 산예와 북청사자

도서정보 : 송석하 | 2022-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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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사자무(獅子舞)가 확실(確實)히 나타난 것은 저 유명(有名)한 최치원(崔致遠)의 《향악잡영(鄕樂雜詠)》 영오수(詠五首) 중의 하나인 산예시(?猊詩)는 이러하다. 신라(新羅)의 산예희(?猊?)는 수당(隋唐)을 경유(經由)해서 온 서역계(西域界)의 가작(假作) 사자(獅子)의 무용(舞踊)이며 그 무용(舞踊)에는 다분(多分)히 벽사사상(僻邪思想)이 포함되었으리라고 하겠다. 신라(新羅)의 산예(?猊)는 서역계(西城界), 좀 더 상세(詳細)히 말하면 서량(西凉)의 무기(舞伎)이던 것이 중국(中國)에 들어가 벽사사상(僻邪思想)을 가미(加味)하여 그대로 신라(新羅)에 수입(輸入)된 것이라고 추측된다.<‘신라의 산예(?猊)와 그 계통’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