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자아론, 회복을 위한 단초―나종혁 시집
도서정보 : 나종혁 | 2022-04-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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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혁의 시집 시리즈 제9집이다. 주제는 자아론이며, 자아의 상실과 회복을 지향한다. 자아의 자율적 판단이 어떻게 사회적인 공유나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가 탐색하는 노력이 돋보인다. ‘철원에서 보내는 편지,’ ‘한탄에서’ 등에서 서정적인 감수성이 발휘되었고, 백두산, 한라산, 두만강, 낙동강의 지명을 제목으로 한 이행시 4편이 추가되었다. ‘겨를,’ ‘가림담’ 등의 고유어 시들이 수록되었고, 그 외에 7.5조 시편들과 4.6조 시 1편이 포함되었다. 조위의 조선 가사 ‘만분가’와 윤선도의 ‘오우가,’ ‘어부사시사’ 고어본이 현대어로 국역되었다. 산문으로는 ‘한글 상고사’가 고려 구결 문자를 추가해서 ‘한글 상고사 재고’로 재수록되었고, 그 외에 ‘팔조법금’과 ‘훈요십조’ 그리고 ‘대한국 국제’와 ‘대한민국 임시 헌장’ 등 산문 9편이 덧붙여졌다.
구매가격 : 10,000 원
부의 미술관
도서정보 : 니시오카 후미히코 | 2022-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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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를 태동시킨 8가지 욕망의 명화 이야기
마르틴 루터가 시작한 종교개혁은 예술가들의 밥줄을 끊어놓았으며 예술에 치명타를 입혔다. 그러나 종교미술 파괴가 가장 심했던 17세기 대표적인 프로테스탄트 국가 네덜란드에서는 오히려 ‘회화 열풍’이 거세게 불었고 근대 시민 회화가 활짝 꽃을 피웠다. 교회·왕실 등 부와 권력을 손에 쥔 후원자의 주문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생산 시스템이 ‘기성품 전시 판매’ 방식으로 바뀐 덕분이었다. 그로 인해 미술품의 주요 소비층이 성직자·왕 등 교회와 세속 권력자에서 ‘일반 시민’으로 바뀌었으며, 그림 소재도 성경 내용이나 신화 이야기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 종교개혁이 세계 미술사의 패러다임을 혁명적으로 바꿔놓은 셈이었다.
이 책 『부의 미술관』은 ‘메디치 가문 지하 금융의 도움이 없었다면 르네상스도 없었을 것이라는 가정’에서부터 ‘회화가 가진 강력한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간파하고 정치적 선전 도구로 활용한 나폴레옹 이야기’, ‘한때 잡동사니 취급받던 인상주의 회화의 가치를 알아보고 카브리올 레그와 금테 액자를 활용하여 부르는 게 값인 ‘귀하신 몸’으로 둔갑시킨 폴 뒤랑뤼엘의 탁월한 마케팅 전략’ 등 자본주의를 태동시킨 8편의 욕망의 명화 이야기를 다룬다.
구매가격 : 11,700 원
위대한 개츠비
도서정보 : F. 스콧 피츠제럴드 | 2022-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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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츠비는 왜 위대한가?”
20세기 최고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
그의 숨소리까지 복원한 유일한 번역
『위대한 개츠비』는 1925년 발표된 이후부터, 백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가장 미국적인 소설’, ‘20세기 미국 문학의 대표작’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작품이다. 실제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읽는 고전 가운데 하나인 이 작품은 로버트 레드포드와 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 등 당대 최고의 남자 배우들이 개츠비 역으로 캐스팅되어 세 번이나 상업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그로인해 소설을 직접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주인공 개츠비의 이름은 너무나 익숙하다. 미국의 고등학교에선 필독서인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와 관련된 영화도 많이 나와 있다.
당연히 이런 환호와 찬사는 최근의 일이 아니며, T. S. 엘리엇이나 거트루드 스타인 등 당대 최고의 문호와 평론가들이 이미 이 작품의 발표 직후 피츠제럴드를 ‘문학적 천재’로 규정했을 정도였다.
이 위대한 작품에는 ‘잃어버린 세대’와 ‘재즈의 시대’를 가장 깊이 있고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라는 평가도 덧붙여진다. 1920년대 미국은 세계대전 이후 금주법으로 상징되는 기존의 금욕적 청교도 정신과 재즈로 대표되는 자유분방하고 쾌락적인 예술 정신이 맞부딪치던 혼돈의 시기였다. 『위대한 개츠비』가 지금까지 ‘위대한’ 소설로 남아 있는 것은 이 시기 미국의 혼돈스럽고 일견 퇴폐적인 사회상을 매우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방식에 있어 대단히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문체에 완벽한 소설적 기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엘리엇이나 거트루드 스타인이 이 소설의 출간 당시부터 ‘거의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평가한 것은 그래서 전혀 과장이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위대한 개츠비』는 어떤 작품이었을까?
주인공 개츠비를 불법적 방법으로 돈을 벌어 상류사회에 진입한, 부도덕한 인간으로 이해하고, 데이지라는 옛 연인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다 파멸하는 이야기로 인식하고 있다(당연히 영화와도 그 뉘앙스가 다르다).
그 결과 이 작품의 제목에서 주인공 개츠비를 가리키는 ‘위대한The Great’을 이해하기 힘들자 그것을 역설적인 표현이라고 설명하고 있기까지 하다.
그러나 개츠비는 결코 그런 속물적이고 병적인 인물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라는 것이 바로 실제 이 작품의 쏟아지는 미국인들의 반응인 것이며 개츠비에 대한 ‘사랑’인 것이다.
『위대한 개츠비』 번역서에 대한 깊은 오해
왜곡된 번역본에는 ‘위대함’ 대신 ‘의문’만이 남았다!
그렇다면 왜 이런 터무니없는 오해가 생기고 지금까지 바로 잡히지 않고 있었던 걸까?
이 책의 번역자인 이정서 씨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번역자들이 원저자가 사용한 단어와 문장을 오독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번역의 문제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정서 번역가가 이 책을 처음 번역해 세상에 내놓은 것은 2018년이다. 당시에도 여러 논란이 있었다. “번역은 반드시 직역을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오해는 역자들이 의역을 한데서 발생한 오류다.”라는 것이 이정서 씨의 주장이었다. 이에 대해 학계와 번역계는 “원래 문장을 일대일 대응 시키는 것은 탁상곤론에 불과하다”라고 반발했다.
그에 따라 이정서 씨는 그렇지 않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앞서 책을 절판시키고 원문과 번역문을 정확히 일치 시키는 번역서를 내놓았덨다. 한쪽에 원문을 한쪽에 번역문을 싣는 파격적인 편집의 『위대한 개츠비』가 그것이었다.
그리고 다시 시간이 흘러, 오늘 새롭게 완성한 3번째 번역서를 출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서 역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완벽한 번역이 있을 수 없음을 알면서도 원문 그대로의 서술구조를 지키는 번역이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너무 욕심을 냈었다. 문장부호 하나까지 살려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오히려 작품의 재미를 망쳤다는 걸 조금 시간이 지나서 깨달았다.”
그는 그 사실을 안 즉시 앞서의 책을 절판시킨 상태였고, 다시 2년이 지난 지금, 번역에 대한 일체의 언급 없이 원문 그대로의 번역서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논쟁으로 유명한 이정서 역자는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또 한 번 국내 번역문학계에 경종을 울리고 있는 셈이다. 우선은 기존 번역에 대한 그의 날선 비판들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우리 번역문학계는 뼈아픈 성찰의 기회를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친절한 번역’을 모토로 내건 번역자들의 자의적이고 임의적인 의역들이 어떻게 작품의 캐릭터와 스토리와 핵심 주제들을 왜곡하는지를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원전으로 읽는 ?(움라우트)
세계문학을 펴내며
번역은 오묘한 세계다. 단어 하나의 뜻만 달라져도 작품 전체의 의미나 가치가 달라진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 번역이어서 흔히 정답도 없고 원칙도 없다고 한다. 우리말과 서양의 언어는 특히 문자의 구조나 존칭법 등이 달라서 원문 그대로의 직역은 불가능하고 의역만이 가능할 뿐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런 그릇된 인식의 결과 지난 100년의 우리 번역문학은 원전의 가치에서 멀러지고 본래의 의미와 맛을 잃어버리게 되고 말았다. 그 결과 우리 독자들은 세계적인 고전이라고 이름난 작품들을 읽고 나서도 왜 그 작품이 명저인지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내용을 곡해하는 경우마저 비일비재했다.
원전으로 읽는 움라우트 세계문학은 이런 오역과 왜곡의 근본원인이 최대한 원문 그대로를 직역하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는 인식하에, 구두점 하나까지 살리는 정확하고 바른 번역을 통해 원전의 표면적인 의미를 물론 감추어진 맥락과 저자의 의도까지 그대로 전달하고자 한다. 이상으로만 취급되고 현실적이지 않다는 비판을 받아온 직역을 통해 명저의 가치와 내용을 정확히 드러내고, 독자들은 원어민의 독서에 뒤지지 않는 고전 독서의 즐거움을 직업 경험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 ?는
독일어 ?bersetzung(번역)의 첫 글자를 형상화한 새움출판사 세계문학의 새 브랜드 로고입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영어야, 놀자!
도서정보 :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 | 2022-05-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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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재를 만들면서 아이들이 집에서도 엄마와 영어로 즐겁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사전 시범강의도 여러 차례 진행해봤다. 영어학원이 싫다던 아이도 놀이영어에는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 교재 초안을 바탕으로 진행한 ‘필리핀 출신 김빈나 선생님과의 영어놀이교실’은 아이들이 영어를 좋아하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에 보다 많은 아이들이 영어를 좋아할 수 있도록 책을 펴내게 되었고, 추후 활동 놀이는 유튜브로도 공유할 예정이다.
자, 이제 이 책의 책장만 열면 우리는 마법 같은 영어놀이터로 들어가는 거다. 이 영어놀이터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들어가 뛰어놀 수 있다! 지금부터 영어를 공부하는 대상에서 지워버리고, 놀이의 대상으로 바라본다면 영어는 우리에게 ‘친구’로 다가올 것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대한민국헌법―전문ㆍ부칙
도서정보 : 나종혁 | 2022-04-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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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개정 1988년 시행 헌법 제10호 대한민국헌법의 전문과 부칙이 수록되었다. 전문 총 10장과 부칙 총 6조이다. 부록에는 고조선의 팔조법금, 태백일사 팔조법금, 고려 태조의 훈요십조, 대한국 국제, 대한민국 임시 헌장이 수록되었다. 부록에 실린 팔조법금과 훈요십조, 대한국 국제 등의 구법(舊法)에 참조가 될 만하다.
구매가격 : 7,000 원
동물시집
도서정보 : 윤곤강 | 2022-04-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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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한성도서 판본 윤곤강 시집!!
처음부터 다시 일어보니
얼맞지 않는 것이 퍽 많다.
허나 나는 고치려 하지 않는다.
……오─랜 노력의 뭉치를
‘저널리스트’에게 모이로 주자.
~~<머리말 중에서>
구매가격 : 2,500 원
심청전―경판본 24장본 한남서림본 현대어본ㆍ고어본ㆍ전자본
도서정보 : 작자 미상 원작/나종혁 편 | 2022-04-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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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은 [춘향전]과 쌍벽을 이루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전 소설이다. 무엇보다, 이 소설은 유교의 덕목인 효(孝)를 주제로 한다는 데에서 가치가 크다. [심청전]의 가장 오래된 판본인 경판본 24장본 한남서림본의 영인본을 텍스트로 전자본을 새로이 구현하고, 고어본에서는 전통적인 고어를 그대로 살렸으며, 편자 나종혁의 현대어본이 첨부되었다. 현대어본 역시 고어본을 거의 그대로 재현해서 고어의 맛을 되살렸다.
구매가격 : 10,000 원
오거나이즈 타임
도서정보 : 미니멀써니 박정선 | 2022-04-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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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진짜 필요한 것만 남긴다
나를 살리는 정리의 마법
미니멀라이프가 우리에게 익숙해진 지도 오래. 미니멀라이프를 꿈꾸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미니멀’에 집중하다가 ‘라이프’를 놓치기도 한다. 단순히 ‘물건을 버리고 끝’이 아니라 그 뒤의 일상과 행동의 변화까지를 포함한 것이 미니멀라이프기 때문이다. [오거나이즈 타임]은 이 책의 저자인 미니멀써니가 그동안 들인 물건으로 망가져 버린 집과 그로 인해 잃어버린 자신의 일상 그리고 함께 무너져버린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자신의 경험담을 과장 없이 민낯 그대로 솔직히 담아내며,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았던 맥시멈라이프에서 미니멀라이프를 살고 있는 이야기다. 또한 이 책에서는 저자인 미니멀써니가 SNS를 통해 많은 공감을 얻었던 ‘하루 10분 한 공간 정리하기’부터 물건을 비우고 새 물건을 들이는 법, 집안 곳곳을 빠르고 대강 청소하는 법 등 소소하고 실용적인 팁도 함께 알려주고 있다. 미니멀라이프는 저자에게는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자 유일한 끈이었다.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은 꾸준히 변화되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며 스스로가 꿈꾸는 일상의 변화와 밸런스를 찾아가는 과정이자 여전히 진행 중이다. 여백이 많은 사진 한 장이 저자의 변화 계기가 되었듯이 이 책 또한 누군가의 계기이자 통기가 되길 바란다.
구매가격 : 11,900 원
하루 한 장 어록,키워드 손글씨 연습장
도서정보 : 어린이독서사랑연구회 | 2022-04-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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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단군 할아버지부터 시작해서 삼국 통일한 문무왕, 발해를 세운 대조영, 백전백승 이순신, 황소 그림 이중섭 등 노래 1절에서 5절까지 있는 위인들을 소개하였어요.
또한, 위인들의 업적 및 키워드, 어록을 통해 역사도 배우고 예쁜 손글씨도 연습할 수 있어요. 정성을 들여 쓰다 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역사 상식도 알게 되고 예쁜 글씨체를 가지게 될 거예요.
구매가격 : 6,000 원
괜찮아, 넌 혼자가 아니야
도서정보 : 조경희 | 2022-04-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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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폭력으로 고통받는
이 땅의 수많은 슈가보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구매가격 : 7,200 원
공주 탐정 엘리자베트 1 : 뮤직박스의 암호를 찾다
도서정보 : 아니 제 | 2022-04-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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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루이 16세의 막냇동생 엘리자베트 공주는 깨진 뮤직박스에서 수상한 종이쪽지를 발견한다. 뮤직박스의 원래 주인은 30년 전 억울하게 죽은 백작이었고, 엘리자베트와 친구들은 뮤직박스의 비밀을 풀기 위한 모험을 펼친다.
이 책은 실제 역사 속에 살았던 엘리자베트 공주의 삶을 바탕으로 쓰였다. 엘리자베트가 공주라는 굴레에 갇히지 않고 힘껏 뛰고, 목소리를 높이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나다운 삶을 긍정하는 힘을 진정성 있게 일깨운다. 또한 독자들은 추리와 우정이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읽기의 즐거움 맛보고, 독서 습관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 줄거리
총명하고 정의로운 심성을 지녔지만, 명령받는 걸 싫어하는 엘리자베트는 매사에 반항적이고 공부도 하지 않아 ‘왕실의 별종’으로 불린다. 이런 엘리자베트를 교육하기 위해 마코 부인이 새로운 가정 교사로 특별 고용되고, 엘리자베트는 부인의 딸 앙젤리크와 각별한 친구가 된다. 두 소녀는 엘리자베트의 할아버지 루이 15세가 선물로 준 하프시코드 뮤직박스에서 수상한 종이를 발견하고, 여러 모험을 거쳐 마침내 암호를 풀어낸다. 하지만 수수께끼는 ‘장미 여인’ 초상화에 얽힌 미스터리로 이어진다. 엘리자베스와 앙젤리크, 시종 테오는 함께 사건을 파헤치며 우정을 쌓아 간다.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6. 일이 일어난 까닭
3학년 2학기 국어 9. 작품 속 인물이 되어
4학년 1학기 국어 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4학년 2학기 국어 9.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5학년 1학기 국어 9.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읽어요
5학년 도덕 2. 내 안의 소중한 친구
▶ 『공주 탐정 엘리자베트. 1: 뮤직박스의 암호를 찾다』 북트레일러
https://youtu.be/K03lhvjsQwA
구매가격 : 9,100 원
공주 탐정 엘리자베트 2 : 바이올리니스트의 비밀을 밝히다
도서정보 : 아니 제 | 2022-04-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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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프랑스. 루이 16세의 막냇동생 엘리자베트 공주는 깨진 뮤직박스에서 수상한 종이쪽지를 발견한다. 뮤직박스의 원래 주인은 30년 전 억울하게 죽은 백작이었고, 엘리자베트와 친구들은 뮤직박스의 비밀을 풀기 위해 계속해서 암호문의 수수께끼를 풀어 다음 단서를 쫓는다.
이 책은 실제 역사 속에 살았던 엘리자베트 공주의 삶을 바탕으로 쓰였다. 엘리자베트가 공주라는 굴레에 갇히지 않고 힘껏 뛰고, 목소리를 높이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나다운 삶을 긍정하는 힘을 진정성 있게 일깨운다. 또한 독자들은 추리와 우정이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읽기의 즐거움 맛보고, 독서 습관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 줄거리
무시무시한 전염병, 천연두가 베르사유 궁전에 퍼지자, 왕실 가족과 궁전 사람들은 슈아지 성으로 피난을 간다. 루이 16세의 막냇동생 엘리자베트 공주는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와 슈아지 성 주변을 산책하던 중, 가난한 소년 콜랭을 만나 시종으로 삼고 글을 가르쳐 준다.
한편 두 번째 뮤직박스인 바이올리니스트가 슈아지 성에 있다는 소식에, 성의 이곳저곳을 살펴보지만 바이올리니스트는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 콜랭은 엘리자베트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뮤직박스 찾는 걸 도우려 하지만, 도리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힐 위기에 처한다. 엘리자베트와 친구들은 콜랭을 귀하기 위해 커다란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펼친다.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6. 일이 일어난 까닭
3학년 2학기 국어 9. 작품 속 인물이 되어
4학년 1학기 국어 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5학년 1학기 국어 9.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읽어요
5학년 도덕 2. 내 안의 소중한 친구
6학년 2학기 사회 3. 인권 존중과 정의로운 사회
구매가격 : 9,100 원
공주 탐정 엘리자베트 3 : 마지막 수수께끼를 풀다
도서정보 : 아니 제 | 2022-04-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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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프랑스. 루이 16세의 막냇동생 엘리자베트 공주는 깨진 뮤직박스에서 수상한 종이쪽지를 발견한다. 뮤직박스의 원래 주인은 30년 전 억울하게 죽은 백작이었고, 엘리자베트와 친구들은 뮤직박스의 비밀을 풀기 위해 계속해서 암호문의 수수께끼를 풀어 다음 단서를 쫓는다.
이 책은 실제 역사 속에 살았던 엘리자베트 공주의 삶을 바탕으로 쓰였다. 엘리자베트가 공주라는 굴레에 갇히지 않고 힘껏 뛰고, 목소리를 높이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나다운 삶을 긍정하는 힘을 진정성 있게 일깨운다. 또한 독자들은 추리와 우정이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읽기의 즐거움 맛보고, 독서 습관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 줄거리
피난처 슈아지 성까지 전염병이 밀려오자, 루이 16세는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 왕과 왕실 가족이 천연두 예방 접종을 해 백성들에게 모범을 보이기로 한 것이다. 마르상 부인이 부작용을 걱정하며 심하게 반대했지만, 접종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테오는 엘리자베트의 명예를 위해 왕비의 시종 모리스와 싸움을 벌인다. 모리스가 세 번째 뮤직박스를 찾으려는 엘리자베트와 친구들을 끈질기게 따라붙어 훼방을 놓지만, 엘리자베트는 기지를 발휘해 모리스를 떼어 놓는 데 성공한다. 마침내 세 번째 뮤직박스인 플루티스트를 발견한 엘리자베트는 암호문을 풀어 백작 가문의 보물을 찾기 위한 최후의 모험을 펼친다.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2학기 국어 8. 글의 흐름을 생각해요
4학년 1학기 국어 2. 내용을 간추려요
4학년 2학기 국어 9.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5학년 1학기 국어 10. 주인공이 되어
4학년 도덕 3.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길
6학년 2학기 사회 1.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과 문화
구매가격 : 9,100 원
어린이 산책자를 위한 자연의 신호 : 안전하고 똑똑한 자연 탐험책
도서정보 : 알방 캉브 | 2022-04-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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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통째로 녹아 있는
안전하고 똑똑한 자연 탐험책!
《어린이 산책자를 위한 자연의 신호》는 우리 주변 자연의 신호를 읽어 과학 원리와 생물의 특성은 물론,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방법을 소개한다. 산책하며 흔히 볼 수 있는 자연 현상을 하늘, 땅과 바다와 강, 동식물이 전하는 신호와 단서로 구분하여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탐험 방법과 자연 현상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나타내 이해를 도왔다. 책 속 작은 코너 ‘산책자의 수첩’과 ‘한 번 더 조심!’은 산책에 유용한 정보와 안전 수칙을 제공한다. 책의 말미에 나오는 ‘도전 과제’ 활동지는 아이들이 직접 배운 내용을 재밌게 적용해 보도록 이끈다.
이 책은 초등 과학 교과 20여 단원과 연계되어 과학 지식을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자연 탐험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관찰력과 추론력 등 과학적 사고도 기를 수 있다. 무엇보다 자연을 더 다채롭고 깊게 바라보는 방식을 익혀, 자연과 사려 깊게 소통하는 지혜를 미래 세대에게 전해 줄 것이다.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과학 5. 지구의 모습
3학년 2학기 과학 2. 동물의 생활
4학년 2학기 과학 1. 식물의 생활
5학년 1학기 과학 3. 태양계와 별
5학년 1학기 과학 5. 다양한 생물과 우리생활
6학년 2학기 과학 2. 계절의 변화
구매가격 : 9,400 원
내 집을 갖고 새로운 뇌가 생겼습니다 : 주체적인 삶을 위한 엄마의 돈 공부
도서정보 : 구혜은 | 2022-03-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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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화입니까? 소설보다 더 다이내믹한 돈 이야기!
유산 상속, 내 집 마련, 부동산 투자, 주식 실패 등등 평범한 주부가 돈을 다루면서 겪은 희로애락이 소설보다 더 흥미진진하다. 당황스러운 상황을 헤쳐 나가며 점점 강해지는 저자의 열정과 경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녀의 돈 공부법을 통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김유라(유튜브 김유라TV)
서른한 살에 유산 6억 원을 물려받고 PB센터 고객이 되었으나
5년간 전셋집을 전전하며 은행의 노예로 살았던 바보 엄마가
‘내 집’을 갖고 깨우친 돈과 인생의 비밀
세상의 수많은 책이 성공에 대해 말한다. 이렇게 해서 큰돈을 벌었다고, 이렇게만 하면 투자에서 엄청난 수익을 내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성공이 있기까지 발판이 된 실패에 대해서는 너무 쉽게 생략해버린다. 정작 중요한 것은 실패를 성공으로 바꾼 계기와 관점이 아닐까?
“내 집을 갖고 새로운 뇌가 생겼습니다!”라고 말하는 책이 있다. 두 아이를 키우는 분당 엄마이자 뒤늦게 ‘돈 공부’를 시작한 40대 주부가 숱한 실패 경험을 통해 터득한, 돈을 바라보는 관점과 재테크 노하우를 소개하는 책이다. 주부들 사이에서 ‘재테크 멘토’로 불리는 김유라 작가는 이 책을 단숨에 읽고 “이거 실화입니까? 소설보다 더 다이내믹한 돈 이야기!”라는 추천평을 전했다.
저자는 서른한 살, 결혼을 몇 달 앞둔 무렵에 갑작스럽게 엄마의 죽음을 맞이했고, 유산으로 6억 원을 물려받았다. 인생에서 너무 빨리 찾아온 돈, 엄마의 목숨과 맞바꾼 돈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남편에게조차 돈의 정체를 숨긴 채 5년간 가난한 신혼부부 코스프레를 했다. 전 재산을 은행 PB센터에 묻어두고 낡은 전셋집을 전전하면서, 집을 사면 바보라고 생각한 진짜 바보였다. 그러면서도 늘 부자가 되기를 꿈꾸었다. 쉽게 큰돈을 벌고 싶다는 욕심에 지인의 솔깃한 제안에 홀려 잘 알지도 못하는 채권에 투자해서 실패를 맛봤고, 주식으로 2억 원이라는 거액을 날리기도 했다.
큰돈을 손에 쥐고도 늘 누군가의 호구로만 살아온 그녀를 바꾼 것은 ‘내 집’이었다. 그녀는 2014년에 처음으로 ‘내 집’을 갖고 돈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갖고 있으면 흥청망청 써버릴까 봐, 집을 사면 집값이 떨어질까 봐, 대출받으면 하우스푸어가 될까 봐… 늘 돈을 두려워했던 그녀는 ‘내 집’을 갖고 비로소 돈을 움직일 힘을 갖게 되었다. 그야말로 ‘새로운 뇌’가 생겼다고 그녀는 말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선비, 그 위대한 뿌리
도서정보 : 이상길 | 2022-04-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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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기행문, 답사기가 아니다. 생각하는 여행, 살아 움직이는 답사, 기억의 반추와 삶을 전망하는 여행과 답사의 전형을 잘 제시한 인문학 책이다. 이상길은 보이는 것만 본 것이 아니라, 사물을 꿰뚫어 보는 지혜로운 눈으로, 숨어 있던 역사와 전설도 짚어냈다. 보석을 캐는 기분으로 일독하길 권한다.
구매가격 : 14,000 원
예술신학 톺아보기 : '샅샅이 훑어 가면서 살피다'라는 우리말
도서정보 : 이정구 | 2022-04-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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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신학 톺아보기』는 예술과 성서, 예술과 신학, 예술과 목회로 주제를 나누어 예술신학에 대해 살펴보는 책이다.
구매가격 : 18,900 원
이탈리아를 만나면 세상은 이야기가 된다 : 밀라노에서 몰타까지 아내와 함께 떠난 21일간의 여행
도서정보 : 우태영 | 2022-04-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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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온 한국인은 3천만 명에 달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판데믹을 일으킨 이후 당분간 해외여행을 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이탈리아를 만나면 세상은 이야기가 된다』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많은 한국인들이 갖게 된 갈증을 해소해줄 만한 재미있고 내용이 알찬 기행문이다.
저자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해 9월 아내와 함께 이탈리아를 한 달간 여행했다. 여행 코스는 북부의 밀라노~베네치아~피렌체~로마~나폴리~팔레르모 등 로마제국과 르네상스 등 이탈리아의 역사를 담고 있는 대표적인 대도시들과 인접한 소국 몰타 등이다.
저자는 이 도시들을 여행하며 만난 예술품과 건축물 등에 관한 설명과 감상을 전하고 있다. 또 코모, 친퀘테레, 티볼리, 아말피 등 아름다운 소도시들의 풍광도 직접 사진을 찍어 설명과 함께 보여준다. 책에는 화보집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사진이 담겨 있다. 그림이든 풍경이든 이러한 사진들만 보더라도 직접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듯한 즐거운 느낌을 준다.
구매가격 : 17,500 원
함께 사는 기적 : 프랑스 떼제와 신한열 수사 이야기
도서정보 : 신한열 | 2022-04-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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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를 향한 사랑과 응원을 담다!
떼제는 프랑스 동부의 작은 시골 마을이다.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삶의 의미를 찾고 신앙을 심화하는 곳이다. 끊임없이 젊은이들을 환대하는 떼제공동체는 30개국 출신 100여 명이 속한 독신수도공동체다. 여기에는 가톨릭과 여러 개신교회 형제(수사)들이 속해 있다. 『함께 사는 기적』은 저자 신한열 수사가 20대에 떼제에 가서 종신서약까지 하게 된 여정과 떼제 공동체 이야기를 담담하게 쓴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기부나 헌금을 받지 않고 스스로 일해서 번 것만으로 살아가는 이 공동체는 난민들을 맞이하고 세계 각지의 고통받는 이들과 연대한다. 저자는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평생을 평화롭게 지내는 것을 "함께 사는 기적"이라 표현했다. 공동체 생활의 속살을 보여주는 글을 통해 소박한 삶에 깃든 봄햇살이 금세 독자를 감싼다. 만나고 헤어지는 인연 속에 자라나는 애틋한 영성을 보면서 독서의 기쁨과 함께 다가오는 평화의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구매가격 : 11,900 원
몰입의 완성
도서정보 : 캐리 오버브루너 | 2022-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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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SNS, 유튜브에 관심을 저당잡힌 시대,
온전한 몰입으로 최고의 성과를 올린 사람들의 비밀병기
돈, 권력, 관계보다 중요한 ‘해킹 차단력’으로 무장해
나만의 존재감을 완성시키는 ‘30일 솔루션’이 펼쳐진다!
그들은 더 이상 현금을 추적하지 않는다. 무엇이 구매 결정에 앞서는지 잘 알기 때문이다. 해킹으로 그들이 노리는 것은 바로 당신의 ‘관심’이다. ‘관심을 두다’가 영어로 ‘pay attention’인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꿈 도둑들은 근사한 모습으로 변장한 채 우리 주변을 이리저리 맴돈다. 알림, 경보, 이메일로 가장해 머릿속을 장악하고 정신을 어지럽힌다. 기업, 정치인, 심지어 비영리단체 들도 우리 생각에 무한한 경제적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고 있다.
이런 쟁탈전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정보 소비자에서 창작자(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사람들은 자신의 아이디어, 집중력, 몰입력을 활용해 생각과 행동의 틈새를 좁히는 방법을 깨달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돈, 권력, 관계보다 중요한 해킹 차단력의 비밀을 빠짐없이 공개한다.
구매가격 : 11,000 원
바다 위에도 길은 있으니까
도서정보 : 전소현 | 2022-04-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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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발 딛고 선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바다와 저마다의 항해가 있는 거니까
인생의 방향타를 잡지 못해
수없이 흔들리고 불안할 때마다…
기억하세요.
당신만의 바다에서는 마음껏 헤엄치기만 하면 된다고,
어느 길로 가든 자신을 믿고 가면 그게 정답이라고,
결국엔 내 선택이 옳았다고 증명할 힘도 내게 있다고.
뱃사람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침착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인생에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큰 파도가 불어닥쳐도 좌절하지 않고 뚫고 지나갈 수 있을 만큼 내면이 단단한 사람, 그것이 진정한 뱃사람의 모습 아닐까.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1,000 원
나는 당신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사람입니다
도서정보 : 우카 | 2022-04-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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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000명이 넘는 손님들을 맞으며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축복해온 무속인 우카의 첫 번째 에세이. 험한 세상 속에서 자신만 단단하다면 우리의 존재 의미는 충분히 빛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이 책에는 우리가 점을 보러 가서 흔히 하는 질문부터 평범하지는 않은 사례까지, 그동안 우카가 마주한 수많은 인생의 고민이 담겨 있다. 또한 사주나 운, 태몽, 삼재 등 무속에 대해서도 더 깊이 알 수 있다. 무속인의 에세이지만, 특정 종교에 매몰되거나 우리가 흔히 미신이라고 말하는 것을 절대 옹호만 하지 않는다. 오히려 종교란 것은 인간이 더 잘 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 말하며, 흔들리기만 하는 사람에겐 그 어떤 종교도 득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한다. 무속을 미신이라 치부해도 좋으나, 자신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할 뿐이다. 이 책은 더 잘 살기 위해, 이곳에 더 잘 발붙이고 살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의문이자 한 직업인의 삶에 대한 태도를 담고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한일관계사
도서정보 : 기미야 다다시 | 2022-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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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제, 영토 문제, 문화 교류, 경제의 성장과 마찰, 안전보장, 군사독재, 민주화, 미국, 중국, 북한·····
이 책에서는 이러한 한일관계의 전개 과정을 분석하는 것으로 ‘한일관계가 왜 이렇게까지 악화하였을까’라는 문제를 다시 생각해봄과 동시에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문제를 생각하는 데 필요한 소재를 제공하고자 한다.
구매가격 : 14,800 원
한국의 지역축제 경상도편
도서정보 : 김흥우 | 2022-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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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1960년대부터 이에 관심을 가졌고 지방 각 지역에서 축제가 있을 때면 찾아가곤 하였다. 1970년대 한국연극은 지나치리만큼 서양연극에 의존하고 있는 점을 감안, 우리 연극을 우리 연극답게 하려면 우리의 몸짓과 소리와 접목만이 그 개혁 방안이라고 여겨 탈춤, 무속, 판소리, 민요, 농요 그리고 세시풍속과 놀이문화 등을 찾아나섰던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한국의 지역축제 경기 강원도편
도서정보 : 김흥우 | 2022-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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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1960년대부터 이에 관심을 가졌고 지방 각 지역에서 축제가 있을 때면 찾아가곤 하였다. 1971년대 한국연극은 지나치리만큼 서양연극에 의존하고 있는 점을 감안, 우리 연극을 우리 연극답게 하려면 우리의 몸짓과 소리와 접목만이 그 개혁 방안이라고 여겨 탈춤, 무속, 판소리, 민요, 농요 그리고 세시풍속과 놀이문화 등을 찾아나섰던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한국의 지역축제 충청 전라도편
도서정보 : 김흥우 | 2022-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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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1960년대부터 이에 관심을 가졌고 지방 각 지역에서 축제가 있을 때면 찾아가곤 하였다. 1972년대 한국연극은 지나치리만큼 서양연극에 의존하고 있는 점을 감안, 우리 연극을 우리 연극답게 하려면 우리의 몸짓과 소리와 접목만이 그 개혁 방안이라고 여겨 탈춤, 무속, 판소리, 민요, 농요 그리고 세시풍속과 놀이문화 등을 찾아나섰던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2
도서정보 : 사물궁이 잡학지식 | 2022-03-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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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50만 명, 누적 조회 수 2.5억 회
대한민국 청소년이 추천하는 베스트 유튜브 채널 3년 연속 선정!
국내 최대 과학 유튜브 ‘사물궁이 잡학지식’ 도서 2권 출간
◎ 도서 소개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궁금증은 없다.
유튜브 세상에서 150만 구독자의 호기심을 채워주는 과학 채널 ‘사물궁이 잡학지식’이 펴낸 과학 도서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시리즈가 많은 독자의 선택을 받아 콘텐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사물궁이 시리즈 2권 역시 유튜브 사물궁이 잡학지식 채널에서 구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많은 클릭을 끌어낸 주제 40개를 선정해 풍성한 그림과 함께 책 속에 오롯이 담았다.
누구나 버스나 지하철에서 졸아도 도착할 때쯤 되면 저절로 깨는 이유가 궁금했을 것이다. 혹시 거울 속 나와 사진 속 내가 왠지 달라 보인다고 느낀 적이 없는가? 바이킹 같은 놀이 기구를 탈 때 설명하기 어려운 야릇한 느낌을 받는 이유는 무얼까? 드라마나 영화에서 흔히 보는 장면은 정말일까 아니면 극적 효과를 위한 연출일 뿐일까? 우리는 이 같은 궁금증을 순간순간 느끼지만,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간다. 하지만 오늘날의 인류가 이룩한 과학 문명은 바로 사소한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된 게 아니던가? 최초의 호기심과 질문이 없다면 우리에겐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지 모른다.
2020 올해의 우수 과학 문학상품 과학 콘텐츠 부문 수상
사소한 궁금증에서 출발하는 생활 밀착형 과학의 세계
사물궁이 잡학지식 채널의 구독자나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시리즈의 독자라면 사소하게 느꼈던 현상에 담긴 과학적 지식에 절로 감탄하게 된다. 언뜻 보면 사소해 보이더라도 모든 자연 현상에는 과학적 원리가 숨겨 있다. 이 원리를 알아야 비로소 궁금증이 해소되는데, 사물궁이 잡학지식은 이를 명쾌하고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구독자와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저자가 치열한 고민을 감당했다는 증거다. 실제로 사물궁이 잡학지식은 궁금증을 풀기 위해 방대한 과학 논문을 탐독하는 것은 기본이고, 과학자뿐만 아니라 각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렇게 얻은 자료에서 영감을 얻고 설명을 위한 실마리를 찾아내, 이를 말과 영상으로 풀어내는 작가의 정성은 콘텐츠 곳곳에 녹아들어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한다. 명쾌하고 정확한 설명을 넘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지식에 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유머를 조화시킨 것을 보면 이 콘텐츠에 쏟아부은 작가의 정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러하기에 한국과학창의재단 선정 2020 올해의 우수 과학 콘텐츠 수상, 대한민국 청소년이 추천하는 베스트 유튜브 채널로 3년 연속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교육 매체와 시도 교육청을 비롯한 각종 기관이 앞다퉈 추천 채널로 소개했을 터이다.
조회 수로 검증된 호기심 유발도 200% 주제들
너무 사소하지만 무척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해결하는 즐거움
너무 사소해서 어디에 물어보지도 못하고, 궁금했다는 사실조차 쉽게 잊히는 궁금증들을 해결하는 것은 저자의 소소한 즐거움이다. 이러한 즐거움을 더욱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사물궁이 잡학지식은 출판을 결심했고,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시리즈 1권은 예상했던 바와 같이 큰 호응을 얻었다. 기대에 부응하고자 사물궁이 잡학지식은 1권에서 미처 담지 못한 주제들을 선정해 시리즈 2권으로 다시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 책은 조회 수로 검증된 호기심 유발도 200% 주제 40편을 선정해 신비로운 뇌 이야기와 엉뚱한 실험 이야기, 일상에서 생길 수 있는 생활 궁금증, 몸에 관한 궁금증, 잡다한 궁금증 등 다섯 개의 부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시리즈의 2권 역시 과학 소양을 높이고 싶은 성인과 학생들에게 과학의 재미와 의미를 느끼게 함으로써 과학 실력 향상으로 이끌어 줄 교양 과학서의 몫을 톡톡히 해줄 예정이다. 유튜브계의 호기심 해결사 ‘궁이’가 안내하는 생활 밀착형 과학의 세계에 빠져 보자!
일상의 당연함을 당연하게 바라보지 않는 예리한 시선
유머러스한 설명, 진정성 있는 탐구
유튜브라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 세상에서 너무 사소해서 어디 가서 물어보지도 못할 소박한(?) 궁금증을 해결한다는 사물궁이 잡학지식의 도전은 과연 그게 될까 하는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어떤 곳에서도 해소할 수 없는 궁금증을 풀어준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불과 1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고, 그 기세는 식지 않고 이어져 현재 150만 구독자의 선택을 받았다. 저자는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고 하지만, 사물궁이 잡학지식 채널의 진짜 인기 비결은 진정성이다. 사물궁이 잡학지식의 반전 매력은 사소해 보이는 질문에서 절대 사소하지 않은 과학 원리를 명쾌한 설명과 함께 유머러스하게 끌어내는 점이다. 제목을 보는 순간 클릭을 유도하는 기발한 주제 선정과, 탄탄한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설명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오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 책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2권”의 1부 7장 ‘왜 우리는 눈 깜빡임을 인지하지 못할까?’편을 보자.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따르면 사람이 눈을 깜빡일 때 시각 중추 활동이 억제되기 때문에 세상을 연속적인 장면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 눈 깜박임이 의식되고, 부자연스러워지지는 않았는가? 그에 대한 흥미로운 답변도 다루고 있으니 마지막 팁박스 부분도 놓치지 말자!
◎ 책 속에서
새끼 쥐에게 약물이나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서 뉴런 증식을 차단했더니 놀랍게도 어릴 때의 기억을 더 오랫동안 유지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연구팀은 새로 형성된 뇌세포 DNA에 녹색 형광물질 단백질을 바이러스 형태로 주입해서 녹색 빛의 새로운 뇌세포가 기존 뇌세포의 연결 회로와 결합하는 것도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신경세포의 생성과 결합 과정에서 우리는 기존의 기억을 잃을 수 있으며, 종종 어떤 일이 드문드문 기억나는 이유는 단편적인 기억의 조각들이 복잡하게 섞여 있기 때문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단편적인 기억의 조각들은 부정확하고 왜곡되기 쉽습니다.
_03 왜 어릴 때의 일들은 기억이 안 날까?(25~29쪽)
공룡의 걸음 속도(3.6~13km/h)가 사람이 걷거나 달리는 속도(5~10km/h)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거인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물리적 관점에서 보면 걸음을 걷기 위해서는 골반을 축으로 다리를 회전시켜야 하며 여기에 둔근이나 종아리 근육 등의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이때 근력은 근육의 단면적에 비례하는데, 제곱-세제곱 법칙에 따라서 몸집이 커지면 다리 무게는 세제곱으로 증가하는 데 비해, 근력은 제곱밖에 증가하지 않습니다.
_14 거인이 되면 왜 느리게 움직일까?(93~99쪽)
온수가 수도관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수도관을 녹여 뿌연 물을 만들어 낸 것은 아닐까요? 실제로 파이프 연결관의 납 성분이 온수에 녹아 나올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일부에만 해당하는 상황입니다. 누구나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이 뿌연 온수는 '백수 현상'이라고 합니다. 공기가 물속에 녹아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과포화 상태의 기포가 대기 중으로 나오면 갑자기 압력이 낮아지면서 급격한 기압 차가 생깁니다. 이때 온수 속에 녹아 있던 공기가 대기 중으로 빠져나가려 하고, 그로 인해 잠시 미세한 거품이 많이 생깁니다.
_21 수도에서 나오는 온수는 왜 뿌옇게 보일까?(143~145쪽)
위와 소장이 자극을 받으면 배변 운동을 일으키므로 식사 직후에도 대변이 마려운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배변 운동은 30초 정도 지속하다가 2~3분 정도 이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대변이 마려울 때 참다 보면 순간적으로 괜찮아지는 이유는 이완 상태에 있기 때문이고, 다시 대변이 마려운 이유는 수축과 이완의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이 단계에서 화장실로 직행해 해결하지 못하면 계속 참아야 하는데, 배변 운동은 10~30분간 지속하므로 견디다 보면 괜찮아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한 번 배변 운동이 지나가고 나면 다음 배변 운동이 오기까지 한참 동안 대변이 마렵지 않을 수 있습니다.
_27 똥 마려운 걸 참다 보면 왜 괜찮아질까?(177~181쪽)
하지만 굳이 범인 근처에 가서도 사이렌을 울리는 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폭행·살인·강도 사건 등으로 출동할 때 사이렌을 켜면 범인의 범죄 행위를 멈추게 할 수 있고, 도주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피해자의 신변 보호를 우선하기 위해서입니다.
_34 드라마 속 경찰차는 왜 범인 근처에서도 사이렌을 안 끌까?(221~223쪽)
구매가격 : 15,040 원
프레임의 힘
도서정보 : 케네스 쿠키어, 빅토어 마이어 쇤버거, 프랑시스 드 베리쿠르 | 2022-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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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와 기회의 시대,
사고의 틀을 바꿔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라
◎ 도서 소개
문제를 정의하고, 접근방법을 설계하고, 데이터를 선별해
최고의 해결책을 찾는 인간의 고유 능력 ‘프레임’
“위기와 기회의 시대, 사고의 틀을 바꿔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라!”
인류는 우리의 존재를 위협하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있다. 팬데믹이든 포퓰리즘이든, 새로운 무기든 새로운 기술이든, 지구온난화든 불평등의 심화든, 이에 대한 인간의 반응 방식이 생존과 소멸을 가른다. 인간의 행동방식은 인간이 지각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지기에, 앞으로 펼쳐질 미래 사회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기술은 ‘두 개의 반대되는 의견을 놓고 하나의 결론을 내리는 것’이다. 어떤 인공지능이나 빅 데이터도 우리를 위해 결정을 내려줄 수는 없다. 오직 우리의 프레임 능력만이 그 일을 할 수 있다. 당신은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
『프레임의 힘』은 인간의 인지 능력이 어떻게 새로운 시대의 난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되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프레임’은 문제를 정의하고, 접근방법을 설계하고, 데이터를 선별해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인간의 고유 능력을 말한다. 〈이코노미스트〉의 수석 편집자이자 〈뉴욕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글을 기고하는 미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케네스 쿠키어는 빅 데이터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빅토어 마이어 쇤버거, 경영학의 대가 프랑시스 드 베리크루와 함께 인간이 가진 심성모형, 즉 프레임의 힘을 역설하며 기술과 혼돈의 시대에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생존 기술에 대해 자세히 풀어냈다. 『오리지널스』 『싱크 어게인』의 저자 애덤 그랜트는 “격동의 시대를 겪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건네는 책”이라며 『프레임의 힘』을 극찬했으며, “이 날카로운 책은 어떻게 당신이 끼고 있는 렌즈를 인지하고, 주변의 세상이 변화함에 따라 렌즈를 바꿀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고 말했다. 또한 책에는 실용적인 책에는 실용적인 ‘프레임 활용 가이드’를 실어 독자들이 즉각적이고 실현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했고, 한국어판은 국내 최고의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와 메타인지, 인지적 편향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김태훈 교수가 번역을 맡아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프레임 형성은 중대한 일을 처리해야 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프레임 형성은 모든 일상에 영향을 준다. 우리는 마음속에 늘 세상을 설명하는 모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파트너와 더 잘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사에게 깊은 인상을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더 건강하려면 삶을 어떤 방식으로 재조정해야 할까? 더 부유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종류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프레임을 만들어야 한다. 프레임은 생각을 단단히 뒷받침하여 우리가 지각하는 것과 생각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프레임을 눈에 보이게 해서 신중하게 선택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면, 우리의 삶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인간의 인지 능력은 어떻게 새로운 시대의 열쇠가 되는가?
1928년에 페니실린을 발견하고 10여 년 후에 대량 생산을 하기 전까지는 골절이나 가벼운 상처만으로도 사망하는 사람이 많았다. 1924년에는 미국 30대 대통령 캘빈 쿨리지의 열여섯 살짜리 아들이 테니스를 치다가 발가락에 물집이 잡혔는데, 그곳에 세균이 감염되어 1주일 만에 사망했다.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지위도 경제적 여유도 별 소용이 없었다.
MIT 인공지능학과 교수 레지나 바질레이는 다채로운 식물로 가득한 연구실에서 해결책을 떠올렸다. 연구팀은 알고리즘을 훈련시켜 항균 특징을 가지고 있는 2,300개가 넘은 합성물질을 대상으로 악명 높은 박테리아인 대장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물질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약물 용도 재지정 허브Drug Repurposing Hub에서 약 6천 개의 분자에 이 모형을 적용했고, 이후 다른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1억 개가 넘는 물질에 적용하여 작동 가능성을 예측해본 결과 2020년 초에 드디어 한 개의 분자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슈퍼박테리아를 치료하는 슈퍼 의약품의 발견이 전 세계 언론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언론은 기계가 인간의 우위에 선 순간을 마치 찬양했다. 〈파이낸셜타임스〉의 헤드라인은 “인공지능이 약물 내성 질환을 치료할 항생제를 찾아냈다”였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이야기가 빠졌다. 슈퍼 의약품의 발견은 인공지능의 승리가 아니라 ‘인간의 인지human cognition’의 승리라는 사실이다. ‘인간의 인지’란 엄청난 도전에 직면할 때 해결방법을 머릿속에 그리고 여러 측면을 바꾸어가면서 해결책에 이르는 길을 여는 능력을 말한다. 바질레이는 “정확한 화학물질을 선택한 것도, 그 물질을 모형에 투입해 학습을 진행할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던 것도 바로 인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인간은 문제를 정의하고, 접근방법을 설계하고, 분자를 선택해 알고리즘을 훈련시키고, 검토할 물질 데이터베이스를 선정했다. 책이나 기존의 방식 또는 눈에 보이는 것을 연결하는 방법이 아니라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인지적 능력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한 것이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돌파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프레임 형성’능력에 달려있다!
인간은 심성모형mental model을 사용하여 상황을 인식하고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며, 주변의 상황을 이해한다. 심성모형이 없다면 현실세계는 정보가 넘쳐나고 성숙되지 않은 경험과 감각 정보가 뒤죽박죽 섞여 있는 공간에 불과할 것이다.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세상을 해석해야 하며, 현실을 지각하는 방식이 행동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우리는 오랫동안 알고 있었고 당연하게 생각해왔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레지나 바질레이의 성과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바질레이는 프레이머Framer, 즉 프레임을 만들어가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상황에 대한 프레임을 정확하게 형성한 덕분에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었다. 우리가 선택해서 적용하는 심성모형이 프레임이다. 프레임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결정한다. 프레임은 일반화와 추상화를 가능하게 해서 다른 상황에 적용하게 해준다. 그 덕분에 새로운 상황과 맞닥뜨려도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배우지 않고 그 상황을 다룰 수 있다. 프레임은 항상 물밑에서 작동한다. 물론 잠시 멈추고 어떤 프레임을 적용하고 있는지, 그 프레임이 이 상황에 가장 적합한 것인지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볼 수 있다. 그 결과 가장 적합한 것이 아니라는 판단이 서면 더 나은 프레임을 선택하거나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인간은 심지어 인식하지 못할 때조차 늘 심성모형을 사용한다. 상황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의 관점을 유지할지 아니면 변경할지 신중하게 고민하는 순간이 있다. 이런 순간은 주로 굉장히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 나타난다. 예를 들어 이직하거나 부모가 되거나 집을 사거나 공장 문을 닫거나 고층 건물을 지을지 고민할 때 말이다. 이런 순간에는 단지 추론이 아니라 그보다 더 근본적인 것에 근거를 두고 결정을 내려야 한다. 따라서 상황을 바라보는 특수한 렌즈, 즉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감각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인지의 근원적인 수준이 심성모형을 구성한다.
팬데믹에서 부의 불평등, 기후 변화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어떤 프레임으로 이 시대의 난제를 헤쳐나갈 것인가?
우리 사회가 가진 난제들은 대부분 그 중심에 그 문제의 프레임을 어떻게 형성해야 하는가를 두고 갈등이 있다. 미국이 국경에 장벽을 건설해야 하는가, 아니면 다리를 놓아야 하는가? 스코틀랜드는 영연방에 남아야 하는가, 아니면 독립을 선언해야 하는가? 홍콩에 대한 중국의 ‘일국양제一國兩制’ 정책에서 일국을 강조해야 하는가, 아니면 양제를 강조해야 하는가?
프레임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점이 명확하게 구분된다. 프레임은 구성 요소 중 일부는 확대하고 일부는 축소한다. 자본주의자의 프레임으로 보면 모든 곳에 상업적인 기회가 있고, 공산주의자의 프레임으로 보면 모든 것이 계급투쟁으로 이어진다. 기업가는 열대 우림에서 값비싼 목재를 보는 반면 환경운동가는 장기간의 생존에 필수적인 ‘지구의 허파’를 본다. 팬데믹이 진행되는 동안에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할까? 미국에서 의료적인 측면의 프레임을 사용하는 사람은 “반드시”라고 대답하는 반면, 자유의 중요성이라는 프레임을 사용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라고 소리친다. 같은 데이터, 다른 프레임, 반대의 결론이다.
◎ 추천의 글
“격동의 시대를 겪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건네는 가장 중요한 책. 이 날카로운 책은 어떻게 당신이 끼고 있는 렌즈를 인지하고, 주변의 세상이 변화함에 따라 렌즈를 바꿀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싱크 어게인』 저자)
“이 책은 다양한 프레임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을 통해 어떤 프레임이 다른 프레임보다 더 효과적인지 깨닫고, 당신의 새로운 프레임이 과학적·경제적·정서적 돌파구를 가져올 수 있는지 지켜보라.”
?케일럼 체이스 (『경제의 특이점이 온다』 저자)
“쿠키어와 그의 친구들은 우리가 우리의 관점과 편견, 즉 프레임에 의해 얼마나 강력하게 영향을 받는지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런 프레임을 도구로 활용하여 새로운 시대에 얼마나 최적화하여 사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포브스〉
“심성모형은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혁신의 핵심이다.”
?에런 레비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BOX CEO)
“알고리즘이나 본능이 지배하는 의사 결정 과정에 다원주의와 진보적인 인간의 가치를 과감하게 재주입하라!”
?〈파이낸셜타임스〉
“알고리즘 시대에 인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인간이 기계보다 앞서기 위해 생각하는 방식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고찰.”
?무스타파 슐레이만 (구글 딥마인드 공동 설립자)
◎ 책 속으로
위협은 예상치 못하게 갑작스럽게 닥치기도 하지만 느리게 기미만 보이기도 한다. 두 가지 모두 우리가 준비하지 않은 인지적 사각지대를 드러낸다. 팬데믹이든 포퓰리즘이든, 새로운 무기든 새로운 기술이든, 지구온난화든 불평등의 심화든, 이에 대한 인간의 반응 방식이 생존과 소멸을 가른다. 그리고 인간의 행동방식은 인간이 지각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결정]
우리는 최근에도 비슷한 실수를 저질렀다. 2008년에 노키아는 휴대전화 판매 세계 1위였다.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했을 때 흥행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당시는 전화기를 더 작게 만들고 판매가격을 낮추는 경향이 있었으나, 애플의 전화기는 덩치가 더 크고 가격이 비쌌으며 버그가 많았다. 노키아의 프레임은 보수적인 통신사업에서 생성된 것으로 실용성과 평판에 가치를 두고 있었다. 애플의 프레임은 숨쉴 새 없이 혁신이 이루어지는 컴퓨터산업에서 생성된 것으로 사용의 편의성과 소프트웨어를 통한 새로운 기능의 확장 가능성에 가치를 두고 있었다. 결국 애플의 프레임이 소비자들의 요구와 욕구에 더 잘 들어맞았고 애플이 시장을 지배했다.
[심성모형과 세상]
트위터를 이용하겠다는 발상은 완벽하게 통했다. “트위터를 이용하면 많은 사람의 생각을 들을 수 있고, 이 소름 끼치는 사람이 아니라 희생자와 생존자에게 관심을 돌릴 수 있다.” 알리사 밀라노 역시 25년 전에 영화 촬영 세트에서 폭행을 당했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었다. 그녀는 트위터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성희롱이나 성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면, 이 트윗에 미투라고 댓글을 달아주세요.” 트위터 창을 닫은 밀라노는 꿈나라에 있는 세 살짜리 딸을 보면서 잠이 들었다. 미투운동은 많은 의미가 있었지만, 가장 강력한 부분은 바로 프레임이다. 성폭력은 숨겨야 할 것이 아니라 공개해야 하는 것으로 사람들의 인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프레임 형성]
벤처 투자가가 투자 가능성을 면밀히 조사할 때, 군 장교가 수행할 작전을 찬찬히 들여다볼 때, 엔지니어가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 먼저 쟁점 사항에 대한 프레임을 형성해야 한다. 풍력발전 단지를 어느 곳에 건설할 것인지 또는 태양발전 단지로 대체하는 게 좋을지 결정해야 한다면? 우리가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의사결정 과정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즉 어떻게 프레임을 형성하는가다.
[거기에 없는 것을 본다]
인공지능 시스템은 아무것도 구상할 수 없다. 심성모형을 만들 수 없는 것이다. 자신의 행동을 일반화하거나 설명하지도 못한다. 알파제로는 우리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블랙박스일 뿐이다. 말이나 돌의 움직임을 보고 ‘포진’이나 ‘희생’이라는 개념을 발전시킨 것은 인공지능이 아니라 인간이다. 알파제로의 행동에 대한 프레임을 만들어서, 행동을 설명 가능하게 하고 일반화해서 적용하는 것도 인간이다. 인공지능의 성과를 추상화하면서 점점 영리해지는 것은 인간이다. 인공지능은 스스로 교훈을 얻고 적용할 수 없다.
[기계와 군중]
2014년 봄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발했을 때, 전문가들은 유행을 멈출 방법을 찾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UN 산하의 세계보건기구와 국경없는의사회가 이와 관련된 작업을 시작했다. 두 단체의 전문가들은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가 데이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두 단체는 같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으나 정반대의 결론을 도출했다. 분석에 결함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의 발생 맥락과 향후 확산 가능성에 대해 다른 관점을 가진 프레임을 사용해서 상황을 평가했기 때문이었다.
[잘못된 프레임 형성이 불러운 불운]
한 번 프레임 재구성에 성공했다고 해서 계속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위험하다. 프레임 재구성이라는 성과를 왕관처럼 여겨 너무 자부심에 가득 찬 나머지 새로운 프레임이 잘 들어맞지 않는 곳에도 적용하려 할 수 있다. 최고의 혁신가는 이를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능성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한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구글의 래리 페이지 같은 이들은 모두 고집스럽다는 평판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견해와 충돌하는 다른 대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이들은 단일 프레임에 의존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과 대안 프레임에 노출될 때의 가치를 이해한다.
[새로운 프레임의 대가]
우리 모두는 프레임 재구성을 더 잘할 수 있다. 프레임 재구성의 출발점은 프레임을 전환하려고 시도할 때 맞이하는 어려움의 근원을 이해하는 것이다. 특별히 네 가지가 중요한데, 새로운 프레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인지적 에너지, 친숙한 프레임에서 벗어날 필요성, 환경에 적합한 프레임을 인식할 필요성, 그리고 프레임 재구성에 적합한 때를 인식하는 현명한 시점 판단이다.
[프레임을 재구성할 시점 알아차리기]
구매가격 : 15,840 원
이사도라 문 시리즈 13: 이빨 요정을 만나다
도서정보 : 해리엇 먼캐스터 | 2022-04-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반은 요정, 반은 뱀파이어!
특별해서 평범한 ★★ 이사도라 문 ★★에게
이빨 요정이 찾아왔어요!
◎ 도서 소개
모두가 잠든 밤, 이빨 요정이 찾아왔어요.
뱀파이어 송곳니가 흔들리기 시작한 이사도라.
요정들은 헌 이를 이빨 요정에게 주고,
뱀파이어들은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 둔대요.
반은 요정, 반은 뱀파이어인 이사도라는
어떻게 할지 고민이에요.
드디어 흔들리던 이가 빠지자,
이빨 요정 왕국에 그 소식이 전해졌어요.
이사도라는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는데…… 어쩌죠?
한밤중에 이빨 요정을 만나
이사도라가 내린 결정은?
■ “저 생쥐 요정이 바로 이빨 요정이야!”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의 뱀파이어 송곳니가 흔들려요. 송곳니가 빠지면 엄마는 요정들만의 전통에 따라 이빨 요정에게 송곳니를 주라고 하고, 아빠는 뱀파이어들만의 전통대로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 두래요. 하지만 이사도라는 요정이기도 하고, 뱀파이어이기도 한데 이를 어쩌면 좋죠?
게다가 뱀파이어 치과에 가서 새로 날 송곳니를 반짝이게 닦는 법도 배워야 해요. 뱀파이어 치과라니, 생각만으로도 너무너무 무서운걸요! 고민이 가득한 이사도라의 마음도 모르고, 뱀파이어 송곳니가 빠지고 말았어요.
그날 저녁, 이빨 요정 왕국에도 그 소식이 전해졌답니다. 그래서 이빨 요정 미뇨네트가 이사도라의 송곳니를 가지러 왔지요. 곰곰이 고민하던 이사도라는 뱀파이어 요정다운 결정을 내리기로 했어요.
한밤중에 이빨 요정을 만나 이사도라가 내린 결정은 무엇일까요?
특별해서 평범한 ‘이사도라 문 시리즈’의 열세 번째 이야기!
■ 어린이들의 마음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 유머 가득한 이야기,
전 세계 30개국 어린이들과 함께 읽어요!
〈이사도라 문〉 시리즈는 남들과 다른 모습에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그 용기를 북돋아 줄 재미있는 모험으로 가득 찬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인종과 국경, 성별을 초월해 모든 아이들이 유쾌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시리즈이기도 하지요. 영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헝가리, 스페인…… 지금까지 전 세계 30개국 어린이들이 함께 읽고, 이사도라의 특별하지만 평범한 모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남들과 조금 달라도 괜찮다고, 사실은 모두가 다르고 특별하다고 말하는 이 책의 메시지는 이 세상 모든 어린이 독자들에게 명쾌한 해답과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 다양한 해외 매체의 극찬을 받은 새로운 어린이 판타지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꾸려진 이사도라 문의 세상
이사도라 문의 세상은 아름답고 귀여운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가득합니다. 이 책의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는 이사도라의 정체성을 분홍색과 검은색 두 가지만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표현해 냈습니다. ‘뱀파이어 요정’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한 이 방법은 해외 각종 리뷰 매체에서도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대표되는 뱀파이어의 세계, 분홍색으로 대변되는 요정의 세계……. 두 세계를 아우른 주인공 이사도라 문의 이야기는,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의 손을 통해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변신합니다.
◎ 해외 매체 서평
“분홍색이 아닌 검은색 발레복의 반짝이는 매력에 찬사를!” 가디언
“있는 그대로의 네가 좋다”는 고전적인 서사를 초자연적인 소재로 경쾌하게 풀어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긍정하는 매력적인 이야기” 커커스 리뷰
“귀엽고 재미있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이사도라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주인공이다” 칠드런스 북 센터
“일러스트가 아주 선명하고 눈에 쏙 들어와서 눈길을 끈다.” 북셀러
◎ 한국어판 저자 특별 서문
한국의 이사도라들, 안녕!
우리는 가끔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기분이 들곤 해요. 다른 사람들이 잘하는 걸 나만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요. 이사도라 문은 요정 아이들처럼 마법을 잘 쓰지 못하고, 뱀파이어 아이들처럼 빨리 날 수 없답니다. 자기와 똑같은 아이는 세상에 한 명도 없는 것 같아 보이고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주인공 이사도라 문이 특별한 거랍니다. 이사도라는 그 자체로 독특하고 신비로워요. 여러분도 다 그렇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잘하지만 나는 못하는 게 있고, 다른 사람들이 못해도 나는 잘하는 게 있지요. 그리고 이 세상 그 누구도 절대로 나만큼 잘하지 못하는 게 하나 있답니다. 그건 바로 나다운 것!
이 책을 읽으면서 남들과 다른 이사도라가 왜 특별한지를 느껴 보세요.
반짝이는 마법과 사랑을 가득 담아,
해리엇 먼캐스터
구매가격 : 9,600 원
제3의 성찰
도서정보 : 류우익 | 2022-04-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는 어떤 통일을 원하는가?”
통일 30년, 독일의 변화와 독일인들의 인식에서 교훈을 얻다
★★★ 전 통일부 장관이 제시하는 한반도 통일의 원칙과 방향 ★★★
★★★ 한국과 독일 동시 출간! ★★★
◎ 도서 소개
독일인들에게 통일은 무엇이었나?
30년을 통해 보는 우리의 미래
『제3의 성찰』은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이 로베르트 보슈 재단의 초청을 받아 1년 동안 베를린에 머물며 독일 통일과 그 후 30년간의 궤적을 인터뷰를 통해 재구성하고, 그것이 한반도의 통일에 어떤 교훈이 될 수 있는지를 제시한 책이다. 학자이자 관료로서 평생을 이어온 연구의 일환이자 이 시대에 있어서의 통일에 대한 제언이다.
저자는 통일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 두 개를 우리에게 던진다. “우리는 어떤 통일을 원하는가?”, “우리가 원하는 통일을 이루기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저자는 이 두 질문에 대한 답을 두 가지 차원의 ‘통일의 원칙’에서 찾는다. 즉, 한반도 통일의 ‘기본원칙’과 ‘실행원칙’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에서는 ‘자유민주통일’, ‘자주통일’, ‘평화통일’을 한반도 통일의 3대 기본원칙으로 꼽는다. 또한 자신의 연구와 경험 그리고 독일에서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동정신’, ‘실용적 접근’, ‘정책의 일관성’, ‘적극적 통일준비’를 4대 실행원칙으로 삼았다.
평화를 바라는 것만으로는 평화가 오지 않는다. 그리고 소원을 비는 것만으로는 통일이 오지 않는다. 우리가 원하는 통일은 무엇인지, 통일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알고 있어야 하며 미리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런 준비가 되어 있을 때야 저자가 한반도를 위한 시대정신이라고 밝힌 ‘자유와 통일’의 결합이 비로소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 책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
▶ 독일의 힘, 독일의 총리들 1: 독일의 통일과 번영을 이끈 정치 리더십 | 김황식 지음 | 20,000원
▶ 한반도, 평화를 말하다: 튼튼한 평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평화정책 | 최대석 등 16인 지음 | 24,000원
◎ 출판사 서평
우리는 어떤 통일을 원하는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원칙과 준비
『제3의 성찰』은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이 로베르트 보슈 재단의 초청을 받아 1년 동안 베를린에 머물며 독일 통일과 그 후 30년간의 궤적을 인터뷰를 통해 재구성하고, 그것이 한반도의 통일에 어떤 교훈이 될 수 있는지를 제시한 책이다. 학자이자 관료로서 평생을 이어온 연구의 일환이자 이 시대에 있어서의 통일에 대한 제언이다.
세계사적으로 볼 때 하나의 민족이 스스로의 결정 혹은 타의에 의해 분단이 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분단된 민족이 재통일된 경우는 독일이 유일하다시피 하다.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체제의 대립이라는 유사한 이유로 분단국이 되었고 재통일을 꿈꾸는 우리의 입장에서 통일 독일은 유일한 벤치마킹 대상인 것이다. 다만, 그 내막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연구자의 손을 빌어 재해석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런 점에서 독일에서 공부를 하고 통일에 대한 연구에서 멀어져 본 적이 없던 저자야말로 이 일의 최적임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대와 독일 킬대학에서 지리학과 역사학, 사회학을 공부했으며 28년 동안 서울대에서 지리학 교수로 재직하며 사회지리학, 지역정책론, 지정학을 연구하고 가르친 저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5년 동안 대통령실장과 주중국 대사, 통일부 장관, 주중국 대사로 일했다. “여러 곳, 다양한 자리에서 일했지만, 내 모든 활동은 어떻게든 분단 및 통일과 연결되어 있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처럼 분단된 한반도에 대한 해법을 지정학적, 사회학적 관점에서 찾고자 한 대표적인 연구자이자 정치가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의 기초가 된 인터뷰는 〈독일통일 30년에 관한 독일인들의 인식〉이라는 이름으로 진행이 되었다. 저자는 독일 체류 기간 중에 62건의 집중 대담을 수행했다. 대담자는 서독과 동독의 의사결정자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집단에 속한 이들로 독일의 통일과 그 이후 30년간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것은 그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묻고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교훈은 무엇인지를 저자의 해석을 곁들여 정리한 것이다.
힘의 균형이 깨질 때 기회가 찾아온다
교황으로 막 선출된 요한 바오로 2세가 1979년 6월 폴란드를 방문한다. 교황이 집전한 미사에는 100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날의 미사로 인민들은 그들이 힘을 가졌다는 것을 깨닫고 두려움을 떨쳐낸다. 이것은 ‘자유노조운동’을 가열시켰고 유럽의 민주혁명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 이후에 일어난 일들은 우리가 익히 아는 바와 같다. 소비에트 연방이 와해되면서 동구 공산권의 붕괴 조짐이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독은 굳건한 듯 보였지만 서독의 겐셔 외무장관이 프라하 서독대사관에서 동독 주민들을 향해 "우리는 오늘 저녁 여러분께, 오늘 여러분의 출국 여행이 ……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라고 한 선언이 시발점이 되어 동독 주민들의 대규모 탈출이 이어졌다. 그리고 몇 달 뒤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다.
독일의 통일이 무엇 때문에 가능했는지 단순하게 말하기는 힘들다. 수많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고 국제 사회를 둘러싼 우연한 혹은 의도된 일들이 쌓이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통일독일을 이루어낼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냉전이라는 견고한 대치상태 아래에서는 이뤄질 수 없었던 일이 힘의 균형이 깨진 상태에서 비로소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현재의 국제정세는 독일 통일 당시의 상황에 비해 훨씬 복잡하다. 세계는 이념뿐만 아니라 경제와 종교 등의 이유로 서로 대치하고 협력한다. 영원한 아군도 없고 영원한 적군도 없다. 이런 상황은 인류 문명과 그에 입각한 질서에 균열을 만들고 마침내 세계정치의 구조적 판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 변화가 만들어낼 새로운 질서 속에서 저자는 한반도 통일의 기회를 본다.
한반도 통일의 ‘기본원칙’과 ‘실행원칙’
한반도라는 지리적 위치와 형태는 변하지 않는다. 독일 역시 국가의 지정학적 위치는 바꿀 수 없었다. 그러나 정치적인 국면은 외교적 전략을 통해 부분적, 잠정적으로 조정할 수 있었다. 서독의 서방 연대, 특히 미국과의 동맹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소련의 개혁정책 및 이웃나라들과의 관계도 적절한 시기에 신중하게 활용되었다. 시간이 흐르고 역사가 누적되면서 공간의 속성은 변해간다. 그렇게 자연과 인간의 작용으로 시간과 공간의 공생관계가 누적 순환하면서 변화가 일어난다. 한반도 통일도 결국 그런 과정의 한 부분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다만, 실제로 통일이 이루어질지 우리로서는 알 수가 없고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언제가 될지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한반도가 통일에 근접할 절호의 기회가 언젠가 온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어느 날 기회가 눈앞에 다가온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저자는 통일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 두 개를 우리에게 던진다. "우리는 어떤 통일을 원하는가?", "우리가 원하는 통일을 이루기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저자는 이 두 질문에 대한 답을 두 가지 차원의 ‘통일의 원칙’에서 찾는다. 즉, 한반도 통일의 ‘기본원칙’과 ‘실행원칙’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에서는 ‘자유민주통일’, ‘자주통일’, ‘평화통일’을 한반도 통일의 3대 기본원칙으로 꼽는다. 또한 자신의 연구와 경험 그리고 독일에서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동정신’, ‘실용적 접근’, ‘정책의 일관성’, ‘적극적 통일준비’를 4대 실행원칙으로 삼았다.
저자의 말처럼 평화를 바라는 것만으로는 평화가 오지 않는다. 그리고 소원을 비는 것만으로는 통일이 오지 않는다. 우리가 원하는 통일은 무엇인지, 통일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알고 있어야 하며 미리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런 준비가 되어 있을 때야 저자가 한반도를 위한 시대정신이라고 밝힌 ‘자유와 통일’의 결합이 비로소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 책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자유와 통일이라는 단어는 다소 공허하거나 거창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을 풀어쓰면 그 느낌이 무척 달라진다. "한국인은 왜 통일을 원하는가?"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자연스럽게 "한국인들의 삶에 대한 기본 관념은 한반도에서 함께 자유롭게 사는 것이다"로 이어지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여러 곳, 다양한 자리에서 일했지만, 내 모든 활동은 어떻게든 분단 및 통일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리하여 통일부 장관에 취임할 때에는 “통일은 우리 일생을 관통하고 있는 과제다. 나 자신 먼 길을 돌아 결국 와야 할 곳에 왔다. 그래서 나의 모든 것을 바칠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2011년 9월 19일 취임사)고 말하기도 했다.
[서문 | 11쪽]
그 많은 통일론에 또 한 권의 책을 보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꼭 해야 하고 잘할 수 있는 방법으로 통일을 이야기하자. 독일은 이미 30년 전에 통일되었는데 한반도는 여전히 분단되어 있다. 통일 후 한 세대가 지난 독일에서 다시 우리나라 통일의 길을 찾는 작업을 하자. 현장을 조사하고 증언을 듣고 그들의 인식을 평가하고 재해석하자. 그것을 한국에 비추어 교훈을 얻자. 그리하여 ‘성찰’이라는 방법론적 개념을 찾아내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01 제3의 성찰 | 29쪽]
나의 목적은 그보다는 통일과 그 이후의 통합 과정에 대한 독일의 정치적 경험과 그에 대한 독일인들의 인식을 평가하고 해석하여 한반도에 비추어보는 데에 있다. 나아가 여전히 분단된 나라에 사는 한국인들이 통일에 대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실용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 데에 있다. 이 전체 과정을 나는 ‘성찰’이라고 하고, 그것을 책의 제목으로 정한 것이다. 독일인들이 역사에서 배웠다면, 한국인들은 왜 지리에서 또한 배울 수 없겠는가? 독일인들이 그들 자신의 과거로부터 배울 수 있었다면, 한국인은 왜 먼저 이루어진 독일로부터 다시 배울 수 없겠는가?
[01 제3의 성찰 | 30쪽]
‘평화를 바라는 것만으로는 평화가 오지 않는다. 그리고 소원을 비는 것만으로는 통일이 오지 않는다.’ 평화통일은 말하기 좋고 듣기에 편하다. 그러나 말만 가지고는 평화도 통일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분단 후 7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
[05 한반도 통일의 기본원칙 | 313쪽]
통일은 한쪽이 다른 쪽에 주는 선물이 아니다. 그러므로 통일한국은 남한이나 북한 또는 그 둘의 단순한 연장이 아니다. 그렇다고 마지막 통일 국가였던 옛 조선으로 돌아가자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남한 사람들이 북한 사람들에 비해 통일한국의 새로운 자유민주체제에 더 익숙하기는 하겠지만, 그렇더라도 남과 북 양쪽의 한국인들은 동등한 권리와 책임을 가지고 새 나라 재건에 참여하지 않으면 안된다.
[06 한반도 통일을 위한 실행원칙 | 321쪽]
지리적 위치와 형태는 변하지 않는다. 다만 시간이 흐르고 역사가 누적되면서 공간의 속성이 변해갈 뿐이다. 그리하여 시간과 공간은 밀접한 공생관계(共生關係, symbiosis)로 들어간다. 필연과 우연이 만나면서 실제 상황이 전개되고, 도전과 대응의 상호작용이 일어난다. 그렇게 한 장소와 거기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운명이 결정된다. 그러나 그 운명도 시간과 함께 다시 같은 과정을 겪으면서 변해간다. 변화의 원동력은 자연의 운행과 함께 사람들의 인식이고, 사상이고, 행동이다. 그것들이 모여 사조(思潮)를 이루고 시대정신을 만들며 다시 공간에 투영된다. 변화는 그렇게 자연과 인간의 작용으로 시간과 공간의 공생관계가 누적 순환하면서 일어난다. 한반도 통일도 결국 그런 과정의 한 부분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07 요약 및 결론: 자유와 통일 | 3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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