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숫자의 함정

도서정보 : 윌리엄 하트스톤 | 2021-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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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홍수 속에서 당신을 구해줄
명쾌한 안내서
이 책은 사람들이 숫자 앞에서 멍해지는 것을 치유하고, 우리 앞에 숫자들이 나타났을 때 적절하게 회의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쓰였다. 저자는 숫자에 무감각한 사람들을 위해 쓴 이 간단한 안내서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숫자가 전체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이유를 명확하고 유머러스하게 밝힌다. 이 과정을 통해 일반적으로 오용되는 수학 용어들을 설명하고, 일상적인 수학 문제들을 해결하며, 우리를 둘러싼 숫자 지뢰밭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가슴에 묻어둔 외침

도서정보 : 문성희 | 2021-1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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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시인선 열세 번째 시집은 문성희 시인의 『가슴속에 묻어둔 외침』이다.
제1 시집 『가슴속에 묻어둔 침묵』에서도 보았듯, 문성희 시인은 특별한 시적 기교나 기법을 쓰지 않고도 쉬운 시어와 자연스러운 어조로 진솔하면서도 서정성이 빼어난 시를 씀으로써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시인이다.
이번 시집 『가슴속에 묻어둔 외침』에서는 사람살이의 슬픔과 아픔을 관념이 아닌 구체의 언어로 투영한 시, 잔잔하면서도 절절한 시인의 ‘외침’을 담은 시 60편을 실었다. 각기 다른 주제로, 5부로 나누어 묶은 전편에서 시인의 순수하면서도 애틋한 시심이 반짝인다.
유년 시절, 고향길, 육친을 추억하는 시편을 담은 1부(시로 쓰는 자화상)에서는 생각할수록 그리움의 “향기에 취해 가슴이 젖는” 사랑의 기억이 모티브인 시편을 실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지명인 금산 동촌유원지 하중도 향일암 등의 장소에 대한 스케치를 보여주는 2부(대견사)의 시들은 흐르는 세월 속에서 우리가 함께했던 그곳에서의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지울 수 없는 정감으로 기억되는 추억과 그리움의 시편이다. 시집의 백미라 할만한 3부(넋두리)는 요양원을 운영하는 시인이 만나게 된 입원 노인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시로 형상화하였다. 시인이 그리고 있는, 병고 늙음 외로움에 갇혀 삶을 겨우 지탱하고 있는 노년의 절박한 실존이 심금을 울린다. 이어지는 4부(망부가)의 시편 역시 삶과 죽음으로 이별해야 하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 슬픔을 되새기는 시편이다. 5부(백두산 천지)인 기행 시편은 우리 민족의 터전, 얼이 서려 있는 장소로의 여행을 통해 애국 의식과 자긍심을 고취하게 하는 힘 있는 시편을 담았다.

잊자/ 잊자/ 현실인/ 나를 잊어버리자// 굳게/ 굳게/ 결심을 해보지만,/ 모든 걸 잃을까 근심만 가득// 버리자/ 버리자/ 일생 가슴에 담아온 정/ 버리지 못하는 자식 걱정// 잊고 버리고/ 잃고 나면/ 다시 일어설 수 없을까 봐// 미어진 가슴 부둥켜안고/ 오늘도 행여, 누구 오나 기다린다 ?「잊자-요양원의 노래 7」
미숭산 노을은/ 서쪽으로 가는 그리움이다// 쪽배 띄우며 노래하는 이승의/ 외로운 풀벌레 날갯짓이다// 미숭산 붉은 하늘은/ 별까지 걸어가는 적막이다// 꾸벅꾸벅 졸고 있는/ 추억을 데리고 걷는 허공이다// 붉은 구름에 싸인 어두운 산 그림자/ 갈 길 바쁜 기러기 떼 하늘길이다 -「황혼」-

“좋은 시는 육화된 시인의 체험에서 건져 올린 서정의 세계를 말한다.… 『가슴속에 묻어둔 외침』 다수의 시편은 개인적 서정이 빼어나다. 자신이 직접 체험한 날것의 언어야말로, 문성희만의 독창적 세계로 규정할 수 있다.”-(김동원 시인. 평론가)-
꾸밈없고 소박한 시, 울림과 감동의 시, 공감과 치유의 시 『가슴속에 묻어둔 외침』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남의 눈에 꽃이 되게

도서정보 : 서미숙 | 2021-1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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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출신 서미숙 수필가의 첫 수필집 『남의 눈에 꽃이 되게』.
‘나의 민낯을 마주하고 끝없이 성찰하여 더 나은 방향을 지향하게 하는 치유와 위안의’의 글로 수필이 맞춤이었다는 작가가 지난 10여 년간 발표해온 작품을 한데 묶었다. 5부로 나누어 실은 45편의 작품은 그간 각고의 열정, 노력으로 수필에 천착해온 작가가 어여쁘게 피운 꽃이다.
서미숙 수필가는 안동문화 지킴이로, 한국국학진흥원 연구원, 향토문화지 <사랑방 안동>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고, 안동의 고택, 정자, 사람책(human book)을 취재, 열람하고 그에 관하여 글을 쓰거나 사진을 찍어 소중한 기록을 남기는 등, 안동의 정신문화, 선비문화를 소중하게 지키는 활동가이며 자유기고가이기도 하다.
작가의 삶터인 고향 안동이 상징하는, 고상高尙하고 고아高雅한 우리 전통문화, 의식주 문화에 기반한 정서에, 나, 가족 풀꽃 독서 사회 현상 등 다양한 글감에 삽상한 글맛을 보태 써 내려간 각 작품에는 본래적 삶에 가치와 의미를 두는 작가의 올바른 마음이 담겨있다.

…지금까지 너무 많은 것을 끌어안고 살아왔다. 작은 단칸방에 좁다란 마루를 낸 퇴계 이황의 계상서당, 가난해도 즐거운 고봉 기대승의 낙암, 네 사람이 마주 앉으면 무릎이 닿을 듯하던 동화작가 권정생의 골방을 떠올리면 더욱 그러하다. 한옥의 작은 방이 기가 빠져나가지 않아서 좋다고 했던가. 이젠 더 많이 가지려고 바동거리기보다는 가진 것을 줄이고 덜어내며 절제미를 배우고 싶다. -「작은 집」중에서-

‘사람은 꽃’이다, “남의 눈에 꽃이 되게” 살라는 삶의 지혜, 지식 노하우를 가르쳐주신 존재인 ‘사람책’ 어른들의 가르침과 사랑, ‘고구마’ ‘감자떡’ ‘사돈 상’ 같은 음식문화에 관한 독특한 일별과 추억, 보이스피싱, 독서교육, 비정규직 등 최근의 사회적 이슈, 만휴정 초간정 말무덤 등 역사의 장소에 이르기까지, 전편의 글에서 작가는 편안하면서도 유려한 글솜씨로 재미를 주면서 우리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지켜야 할 진정 풍요로운 삶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담백하게 보여준다.

…말 한마디의 무게를 저울질해본다. 공자는 <논어> 위령공 장에서 ‘말할 만한데도 말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는 것이요. 말할 만하지 않은데도 말하면 말을 잃는 것이다.’라고 했다. 돌부처처럼 침묵해야 할 때가 있고, 때와 장소에 맞게 말할 줄 아는 지혜도 필요하리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란 동화처럼 입이 근질거리는 사람, 말 때문에 발등을 찧고 괴로운 사람들이라면 말무덤을 한 번 찾아볼 일이다. 살아오면서 말무덤에 묻어야 할 말, 비수가 될 말이 얼마나 세상을 헤집고 다녔던가. -「말무덤」중에서-

“꽃들에게 미안하다. 오래 기다리게 해서, 어여쁜 모습을 봐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화장실 갈 때마다 한눈파는 나팔꽃이 시위한다. 더는 한눈팔지 말라고.”(「한눈팔기」 중에서)-이런 절실한 마음으로 수필 쓰기에 매진하며 “대상에 좀 더 가까이 다가서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애쓴다. 내가 살아온 날들이 누군가를 위무하고 자극이 되었으면 싶다”라는 희망을 담아 쓴 꽃향기 나는 책. 『남의 눈에 꽃이 되게』 “옛사람을 벗하는 읽기와 호기심으로 충전해가는 삶으로 다져진 내공을 읽는 즐거움이 쏠쏠하다.”(장호병|(사)한국수필가협회 명예 이사장).

구매가격 : 10,500 원

여섯 번째 가족

도서정보 : 박태우 | 2022-01-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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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수필과 비평》으로 등단한 기자 출신 수필가 박태우 작가의 첫 수필집 『여섯 번째 가족』. 서른세 해 동안 신문기자의 글로 세상과 소통해온 작가가 서정성과 예술성이 조화로운 수필 문학의 세계로 진입한 지 십여 년 만에 펴낸 따뜻하고 부드러운 수필집이다. 수필의 맛이 촉촉한, 그야말로 “단비 같은” 46편의 작품을 실었다. 가족, 고향, 일상 등의 소재를 별다른 꾸밈없이 소박, 편안하게 풀어가는 글은 소소하고 익숙한 우리네 삶의 풍경을 눈에 선하게 그려내고 있다. 인정이 뭉근하게 우러나는 웃음과 공감이 가는 에피소드가 책장을 계속 넘기게 한다.

아침이면 몽실이는 새카맣고 동그란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내 곁으로 다가온다. 내가 양팔을 앞으로 쭉 뻗고 스트레칭을 하면 그놈도 앞다리를 한껏 뻗으며 주인의 아침 운동에 동참한다. 출근 준비로 옷을 주섬주섬 걸치고 가방을 챙기면 그놈도 덩달아 허둥댄다. 우리 부부가 출근하는 낌새를 알아차리고 출입문을 온몸으로 막아서며 ‘멍멍’거린다. 문을 닫고 나와도 한참 동안 짖어댄다. 아내는 몇 번이고 고개를 뒤로 돌린다. -「여섯 번째 가족」-

꺼리던 강아지를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실감 나고 정감있게 그려낸 표제작 「여섯 번째 가족」에서 알 수 있듯 작가는 사소하지만 소박한 일상의 가치와 사랑을 이야기한다. 가족의 소중함이나, 고향의 추억, 자신에 대한 성찰을 다룬 글은 물론, 세태를 다룬 작가의 작품에서는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고군분투하던 시절을 지나온, 기자의 날카로운 비판의 시선만이 아니라 “‘화이부동’ ‘실사구시’의 자세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중요시한다.”라는 수필가 박태우의 수필론이라 할 만한 온기 있는 마음 씀씀이가 고스란히 담겼다.

술은 묘한 힘을 지녔다. … 주류의 일체감 속에 비주류는 소외지대로 밀려난다. 주류와 비주류는 자연스럽게 금이 그어진다. 술자리에서 소외받는 비주류에 대한 배려는 별로 없다. … 주당들에게 외치고 싶다. 비주류의 애타는 심정과 고통을 조금은 읽어달라고, 또 주류의 잣대로 상대를 평가하지 말라고, 서로 다름에 대한 인정은 술판에서도 예외는 아니라고, 아! 비주류의 설움이여! -「비주류의 항변」-

그는 나이와 이름도 밝히지 않았다. 직업과 성별 사는 곳도 모른다. … 마스크는 어디에서 어떻게 구했을까. … ‘사회가 혼란스러워도 민초들의 향기 덕분에 돌아가는구나!’ 이를 두고 ‘인향 만 리’라고 하는 건가. 답신 메일을 보내고 나니 마음이 깃털처럼 가벼웠다. -「인향 만 리」-

현실과 세상을 날카롭게 비판할 줄 알지만, 결코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우선 자신을 성찰하고 돌아보며, 가족과 친구, 공동체 모두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는 세상이 되기를 꿈꾸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부드럽고 향기로운 글맛에 담아 전하는 『여섯 번째 가족』.
사랑의 여분이 넉넉해지도록 거칠고 딱딱한 직선이 아닌 곡선의 문학을 추구한다는 박태우 작가가 세상과 아름답게 소통하려는 마음으로 온기를 넉넉하게 담아 수필의 진정한 맛을 맛보게 하는 수필집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신수와 잡수

도서정보 : 최삼태 | 2022-01-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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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2~3독 한 다음 핵심내용을 요약한 후 기록한 노트가 18권이 되었다….”
직업에서 알 수 있듯 공부에는 이력이 난 세무사 최삼태 작가가 최초 1989년부터 지금까지 32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수고와 노력의 독서 활동 후, 추리고 추려 기록해온 금과옥조의 글을 모아 『신수와 잡수』를 펴냈다.
삶에는 “수준 높은 진리-신수”와 “자질구레한 잔수-잡수”가 모두 필요하다는 저자가 문학, 인문/사회, 경제/경영, 과학/기술, 취미/실용, 예술, 자기계발 도서 등 여러 장르를 망라한 총 86권의 책을 읽고 엄선한 삶의 엑기스 같은 문장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은 노력과 시간으로 명저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인생살이에 보탬이 되거나 삶의 무게를 가볍게 할 수 있다면 보람일 것”이라는 작가의 실용적이고 이타적인 생각이 참 고마운 책이다.
책 속에 소개한 책에 딸린 문장 하나하나가 저자가 깊이 공감한 말임은 물론이고, 책을 읽는 우리에게도 인생의 묘수가 될 만하다.

? 물고기를 잡는 과정에서 미끼를 잃는 경우가 종종 있다. 불가피한 손실이다.

? 실수
우리 세계의 창시자들이 저지른 실수는, 이도 저도 아닌 인간의 단순하면서도 전형적인 행동 동기 즉, 자존심으로 인해 촉발된 판단 착오의 결과였다. 인간은 산이 아니라 돌멩이에 걸려 넘어진다. -『마피아 경영학』 편-

? 독서론
책을 읽는 사람은 항상 사색과 반성의 세계에 출입할 수가 있다. 독서는 사람의 외모에 매력을 더하게 하고 그가 하는 담화에 멋을 더하게 한다. -린위탕. 『생활의 발견』 편-

? 선생님도 점점 늙어가는군요. 머리에 새치가 많이 돌았습니다. 선생은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띠면서 曰, “이 몸이 늙어가는 것이지 내가 늙어가는 것이 아니네. 몸이 마음을 지배하게 되면 우리의 생각은 흔들리게 되고 흔들리는 생각은 개처럼 낮은 목줄을 향하게 되네.” -전재성 『거지 성자』 편-

갑갑한 코로나 시대에 독서를 통하여 세상 읽기에 나서고자 하는 독자에게 책 선정의 수고로움을 덜어주고 올바른 독서의 방향까지 제시하는 “요긴하고 적절한” 『신수와 잡수』다.

구매가격 : 12,600 원

사계

도서정보 : 서강홍 | 2021-1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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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수필》로 등단한 서강홍 수필가의 세 번째 수필집 『四季』.
“우리의 삶은 곧 사계절, 씨 뿌리고 가꾸고 수확 보존하며 북풍 속에서 희망의 새봄을 기다리고 그 기다림 속에서 행복을 꿈꾼 세월, 돌이켜 보면 부끄러움이, 모자람이 앞서지만, 나는 사계절의 어느 한순간도 삶의 소중함을 잊지 않았다.”
팔순을 눈앞에 둔 서강홍 수필가가 스스로 말한 대로 긴 세월 굳건하게 가꾸어 온 삶의 소중하고 귀한 깨달음과 가치를 잊지 않고 『四季』에 풀어 담았다.
52편의 작품을 봄, 여름, 가을, 겨울 4부 13편씩 나누어 실었다.
“생명력 있는 수필” “감동이 있는 수필”(「수필의 씨앗」)이 진정한 수필이라는 작가의 견해가 잘 녹아든 사계의 수필작품은 인간의 ‘바람직한 도리’라고 할 수 있는 도덕 양심 행복 겸손 감사 같은 삶의 올곧은 철학을 그에 교감하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담백 유려한 문장에 담아 이야기한다. 다방면에 박식한 작가의 앎과 체험에 품격 있고 매사 조화로우며 중용을 아는 선비의 사유가 더불어 있어 생명력과 감동이 살아 있는 수필작품이 되었다.

‘성악에서는 내 몸이 곧 악기입니다. 그러므로 신체의 관리를 철저히 하여 하시 하처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심신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눈을 감으면 목련화 가락과 함께 송 선생님의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아련히 들려온다. 그분의 다그침 속에 숨은 삶의 철학을 다시금 되씹어 본다. 겸양의 자세로 준비하고 주어진 상황에 몰입하여 드디어는 온몸을 던져 최선의 경지를 구가하는 음악의 과정이 곧 삶의 모습이다. -「목련거사」중에서-

책 제목 ‘사계’는 “꽃 피는 봄, 신록의 여름, 단풍의 가을, 백설의 겨울 자연의 흐름 삶의 과정에서 어느 시점도 무의미한 시점은 없으며(「여름 주례사」 중)”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가야 한다는 작가의 인생철학 메시지를 의미한다. 그래서 작가는 가슴속에 남아 순간인, 어린 시절, 7, 80년대 고향과 친구, 군대 복무 시절에서부터, 신앙, 음악, 역사 정치 사회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를 소중한 글로 담고 있다. 잘 지은 집처럼 탄탄한 구성에 교훈적인 메시지가 잘 버무려진 한 편 한 편의 작품이 오래도록 눈길을 붙잡는다.

… 누구의 가슴속에도 존재하는 빙점, 인간을 얼어붙게도 만드는 빙점, 사랑과 질시 증오와 용서, 원망과 이해 등의 속성으로 이루어진 빙점이다. 그렇다. 사랑의 한계는 단순하다. 속된 말로 이해와 오해는 한 끗발 차이다. ‘남’에서 한 획을 떼면 ‘님’이 되는 현상이다. … 소설 ‘빙점’을 통하여 참된 인간성을 보았듯이 두 약국이 합쳐져 하나의 약국으로 태어난 K 병원 앞 T 약국을 통하여 반짝이는 빙점을 보았다. 21세기를 이끄는 선진 한국인의 빙점을. -「빙점」 중에서 -

“말도 글도 대충 뜻이 통하면 될 것을 시시콜콜 따진다고 아내는 분명 핀잔을 줄 것이다. 그래도 어쩌랴. 말과 글에서 빚어지는 행간의 오류들이 내 귀에는 딱지 되어 떨어지지 않는 것을, 그냥 흘려버리려고 생각하면 더욱 귀에 와닿는 듣기 싫은 음악처럼(「행간의 오류」중에서).” 서상홍 수필가의 옹골찬 수필집 『四季』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주관적 산문 쓰기

도서정보 : 석현수 | 2022-01-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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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 석현수 수필가가 에세이(수필) 문학에 입문한 지 10여 년 만에 그간 수필 문학에 관해 써온 비평 글을 모아 『주관적 산문 쓰기』를 펴냈다. 수필 형식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주장을 실었다는 이 책은 전반적으로 “형식이 없다”라는 수필의 무형식 논리에 관한 필자의 반론을 이야기하는 책이라는 것이 저자의 소개말이다.
수필과 에세이의 이질성을 전제한 저자가 수필 편, 에세이 편, 에세이와 수필 사이, 3부로 나누어 실은 각 비평 글은 그간 저자의 넓고 깊은 수필 공부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해박하고 종합적인 수필이론을 담고 있다.
수필 편에서는, 수필이론 정립의 필요성, 마당수필과 수필의 대중성 확보에 관한 제언, 개성 없이 서로 닮아가는 수필에 대한 새로운 변화와 열린 시각, ‘붓 가는 대로’라는 의미의 참뜻 등 다양한 수필 의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수필이 ‘무형식의 형식’이라는 기존의 이론을 반론하며 쓴 ‘주관적 산문 형식’이라는 작가의 새로운 정의가 핵심의제이다. 또 윤오영의 양잠설과 곶감론, 피천득, 윤재천의 수필론을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실어 수필의 표현방식, 제재, 형식, 수필가의 마음가짐 등 수필 쓰기를 원하는 독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전반적인 수필이론을 다루고 있다.
에세이 편에서는, 에세이의 원조라 하는 몽테뉴와 베이컨의 작품 비교하면서 결국 수필은 “주관적 산문 쓰기”라는 결론을 다시 내리고 있다. 또 일명, 에세이 선구자들로 불리는 플라톤, 키케로, 세네카 등에서 찰스 램, 버트런드 러셀 같은 몽테뉴 이후의 에세이스트들의 명문名文, 걸작을 실어 근거를 대고 있으며 더불어 에세이의 전반적인 역사와 변화 양상도 알 수 있다. 한국 수필 문학사의 주요 작품으로는 김진섭의 「생활인의 철학」, 이양하의 「페이터의 산문」, 안병욱의 「겨울」을 실었다.
3부는, 《에세이 포레》 수필 평론 부문에서 신인상을 받은 ‘아포리즘 수필’에 관한 작가의 평론, 수필과 에세이에 관한 작가의 다양한 제언을 담았다, 수필과 에세이를 구분, 각자 가까운 이웃으로 두고 주관적 산문 쓰기가 되어야 한다, 한국 에세이스트들은 몽테뉴의 첫 얼개에 따라 에세이를 써야 한다는 주장, “수필리스트Supilist”라는 신조어 사용 권장, 수필 문단의 노령화에 대한 걱정 등을 담았다.
처음의 딱딱한 저자의 소개 글과는 달리 『주관적 산문 쓰기』는 읽을거리와 읽는 재미가 풍성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작가의 메시지는, 수필작가라면 누구나 일상에서 철학적 삶을 살고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고품격의 “주관적 산문 쓰기”에 매진해야 한다는 것. 수필 초심자, 전문 수필가 모두가 일독할만한 석현수 에세이 비평선 『주관적 산문 쓰기』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갔던 길을 뭐 하러 가노

도서정보 : 김복선 | 2022-01-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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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아! 한두 번 갔으면 됐지, 뭐 볼 거 있다고 거기를 자꾸 가노?” … “그때는 여럿이 갔었고 지금은 친구와 걷고 봄이면 꽃길이요 겨울이면 눈을 맞으면 걷는데 뭣이 같아요?” … 갔던 길도 내가 가보고 싶던 길이었으며, 섰던 길 또한 내가 서 보고 싶었던 길이었다. 저 멀리 언덕 너머 보이는 길 역시 내가 가야 할 길이며 지금 걷고 있는 이 길 역시 똑같은 길은 아닐 것이다. …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은 일생일대에서 영원히 만날 수 없는 길이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첫길인 것이다. 그러기에 길 위에서 나는 또 다른 길을 찾기 위해 오늘도 갔던 길을 걷는다. -「갔던 길을 뭐하러 가노」 중에서-

수필가이자 시인인 김복건 작가가 첫 수필집 『갔던 길을 뭐하러 가노』를 펴냈다.
오랫동안 수필의 길을 걸어온 작가가 인생의 길 위에서 성찰하고 반추한 자신만의 질문과 대답을 50여 편의 작품에 담고 있다. 진솔한 경험과 사색을 서정적으로 비유적으로, 때로는 심상과 상상 등 다양한 문학 기법으로 그리고 있는 각 작품 속에는 우리 모두 걷고 있는 인생이라는 화두, 그 길 그 위에서 전하는 작가의 소중한 깨달음이 반짝이는 사금파리처럼 널려 있다.

… 꽃은 추운 겨울을 견뎌야만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 된다. 따뜻한 봄만 계속된다면 잎만 무성할 뿐이다. 실개천의 물은 냇가를 지나 강물을 거쳐야만 바다에 이를 수 있다. 단번에 바다로 가는 길은 없다. 우리의 삶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 소년들의 진지한 눈빛이 머무는 강의실 저 멀리서 구름이 밀려온다. … 이 여름날 가슴 한편에 어두운 기억으로 남아있을 날들을 지우는 씻김비가 되기를 바란다. 들어섰던 길을 반대로 세 번의 철문을 통과하여 나오는 하늘을 본다. … 소년이 빙그레 웃으며 보고 있던 노랑나비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그해 여름의 나비소년」 중에서-

“인생은 걷는 만큼 멀리 가고 생각하고 느끼는 그만큼만 아는 것”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길이 끝날 때까지 깊이 있고 아름답게 살아가도록 스스로 다독이는 것”이 인생길의 비밀임을 알려주는 작가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작품마다 스며 있다.
“일상을 소재로 하여 함축적이고 유려한 문체와 유기적이고 견고한 구성으로 서정적 사색적 감성의 문학적 형상화가 뛰어나다”(장사현 문학평론가)라는 평이 꼭 어울리는 『갔던 길을 뭐하러 가노』. 깊은 감동과 진한 서정으로 지어진 맛있는 수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 본시 길이란 본인이나 타인이 이용하려고 만든 것이다. 나만 이용한다면 언젠가는 사라져 버릴 것이고 함께 이용한다면 가치 있는 길로 계속 사용될 것이다. … 길은 새롭게 생기고 강물처럼 이어져야 한다. 아무리 돈을 많이 들여 만든 길일지라도 삶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마음이 동요하지 않으면 진정한 길이 아니다. … 새가 날아가는 길에도 사람들이 걸어가는 길에도 삶이 녹아있어야 한다. 그렇기에 길은 교류인 것이다.. -「가슴 찡한 아산로」 중에서-

구매가격 : 10,500 원

12 1/2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

도서정보 : 게리 바이너척 | 2022-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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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업계 최초 24시간 만에 100만 부 팔린 책”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게리 바이너척’의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

예약판매에서 24시간 만에 100만 부가 넘게 팔려 전 세계 출판업계를 놀라게 한 게리 바이너척의 《Twelve and a Half》가 드디어 우리나라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크러싱 잇!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 《크러쉬 잇! SNS로 열정을 돈으로 바꿔라》로 SNS 마케팅과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던 게리가 그의 부와 성공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 12가지 원칙을 통해 삶의 진정한 행복을 전해 드립니다.
이 책에서는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한 기술적인 방법(Hard Skill)이 아닌 삶을 대하는 자세(Soft Skill)가 중요한 이유와 소프트 스킬을 삶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면서 독자들이 조금 더 나답게, 더 오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게리가 말하는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와 1/2의 원칙’은 게리가 평소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들을 관찰하며 배운 감사, 자기인식, 책임감, 긍정, 공감, 친절함, 끈기, 호기심, 인내심, 확신, 겸손, 야망 등의 12가지와 아직까지 이루지 못한 반쪽인 ‘친절한 솔직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찌 보면 우리의 인생과 비즈니스에서 크게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 달, 두 달 그리고 1년, 2년 등 시간이 지날수록 이 12가지 원칙들은 우리의 성장에 더욱 기여하게 되고 점차 그 모습을 드러내며 빛을 발할 것입니다.
12가지 원칙을 발전시켜 내 것으로 만들게 되면 일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마찰이 줄어들 것입니다. 직장 동료들은 당신을 믿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일의 속도도 빨라질 것입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을 다 채워 일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겁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바늘로 코끼리를 죽이는 세 가지 방법을 활용한 1인 기업 비즈니스 모델 연구

도서정보 : 최규철 | 2022-0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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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가,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는 분들에게 1인 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재미난 논문 형태로 제시한다. 퇴직 후를 준비하기 위해 방문하는 예비 기업가들을 컨설팅하면서 안타까움을 느낀 무자본 창업 전문가 최규철 대표의 통찰력 넘치는 기발한 제안이다. 부디 저축해놓은 목돈으로 가족을 안전하게 지키고 최대한 가볍게 시작하라!

구매가격 : 1,000 원

당신이 하는 업무의 90%는 안 해도 된다

도서정보 : 캡틴후크 | 2022-0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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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합니다. 쓸데없는데 시간을 버리지 마세요. 꼭 필요한 일만 하시기 바랍니다. 업무의 90%를 없애고 마음껏 여유를 누리면서 더 큰 일에 도전하십시오.

누군가 물었습니다. "캡틴후크는 그 많은 일을 어떻게 다 하는 겁니까?" 제 블로그에 가서 신년계획을 한번 보세요. 기절초풍 할 것처럼 많은 일들을 벌여놨어요. 간단해요. 이렇게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일반적인 일을 안 하기 때문이에요. 제가 하는 일은 매주 한 권 책을 쓰고, 매주 하나 강의를 만들고, 매월 한권 논문을 쓰고, 사업도 매월 하나 시작하고, 그러면서도 시간이 그렇게 바쁘지 않아요. 매일 저랑 함께 노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과 거의 매일 이런 말을 나누지요.

“오늘 뭐 하고 놀까요?”
“오늘은 새로운 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 할까요?”
“오늘 뭐 먹으러 갈까요?”
“탐색을 합시다.”
“너무 심심한데요. 뭐 재미있는 것 없을까요?”

구매가격 : 10,000 원

SPOON

도서정보 : 캡틴후크 | 2022-0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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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했다.
"스푼을 휘려하지 말아요."

?진실과 거짓의 경계는 무엇일까?
또 거기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할 것인가?

진실에 속지 마세요.
거짓을 버리지 마세요.

?이책은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서 펼치는 존재의 유희입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캡틴후크의 시크릿

도서정보 : 캡틴후크 | 2022-0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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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각자는 '우주의 주인'으로서 멋지게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고 즐겨야한다는 캡틴후크, 그의 수십년간 체험에서 묻어나오는 시크릿을 구경합니다.

성인을 추적하기 위한 2000년의 세월을 더듬지 않더라도 근대의 에머슨, 윈스턴 처칠, 에디슨, 헨리포드, 아인슈타인, 심지어 한국의 수많은 선사들, 수많은 성공 기업가들은 어찌하여 같은 시각일까요?

?<놀라운 강의>를 통해 론다 번의 <시크릿>이 어떻게 해석되어질 수 있는지 신선하고 유쾌한 시간을 가집니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삶의 목표는 기쁨을 느끼고 경험하는 것, 우리 각자는 우주의 주인이니까요.

구매가격 : 1,000 원

칠십 이레의 계시와 요한계시록 주해

도서정보 : 장기용 | 2021-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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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6년 전에 필자가 섬기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있는 대한교회에서 1년에 걸쳐 설교한 내용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3년 뒤에 필자가 섬기는 대한 에스라 성서연구원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1기 요한계시록 학교에서 2년에 걸쳐 강의한 내용을 재차 수정 보완하였고 책으로 출판하는 과정에서 주해 부분을 보완하여 책으로 나온 것이다. 성경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종말론이다. 필자가 이 어려운 종말론 책을 집필하게 된 것은 훌륭한 은사를 만났기에 가능했다. 필자의 은사이신 민병석 목사님은 약 45년간 일평생 종말론 연구에 헌신하신 귀한 분이시다. 합동 측 총회 신학대학원 고故 박윤선 박사님 수하에서 개혁신학을 수학하셨고 개혁신학의 건전한 사상으로 종말론을 정립하신 분이시다. 필자가 민병석 목사님을 만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섭리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는 바이다. 필자의 저서를 축하해주시고 추천서를 써 주심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 “종말론에 관한 서적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지만 이번에 출간한 장기용 목사님의 『칠십 이레와 요한계시록 주해』는 극히 값진 진주를 발견한 것처럼 너무나도 소중하고 보배 같은 책입니다. 장 목사님은 신학자로 신학계에 알려진 목사는 아니지만 그의 탁월한 신학적 안목과 혜안은 이번에 출판된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우리에게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종말론에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장애는 부활 관의 혼돈으로 첫째 부활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는 사실에 있습니다. 144 000과 두 증인 문제 예비처 문제 공중 휴거 시 육체의 변화 문제 등 성경적으로 바로 잡아야 할 주제들이 쌓여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주제들에 대해서 올바른 해석이 시도되지 않고 있던 차에 장기용 목사님이 이 주제들을 신학적으로 거의 완벽하게 정립하는데 쾌거를 이루었으니 바로 이번에 출간된 『칠십 이레와 요한계시록 주해』가 그 면모를 보인 것입니다.” 본서의 집필 구성에 대한 이해 본서는 초대교부들이 가지고 있었던 역사적 전천년설의 신학적인 기저인 70이레의 계시를 1부에 다루었다. 이 기본적인 계시를 기초로 2부에 요한계시록 주해를 다루었다. 요한계시록 주해는 두 가지의 방법으로 기술했다. 기존의 장을 중심으로 기술하였고 특히 6장 이후의 내용을 대다수의 학자가 주장하는 본경과 삽경(막간계시)으로 구분하여 기술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필자와 한 몸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헌신하는 나의 영원한 동역자인 사랑하는 아내 유미희에게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표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함께 군사된 큰딸 윤정 사위 이헌명 선교사 손자 예준 예루 둘째 딸 하영 사위 김세영 강도사 손자 소유 막내아들 장정진 강도사 이들은 필자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귀하고 값진 보물들이다. 황량한 사막과 같은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족들은 오아시스 그 자체였다. 나그네 인생 여로에 사랑하는 가정을 주신 성 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린다. 그리고 몸된 교회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동역자가 된 김복희 권사 최명전 권사 박영희 권사 최유라 집사 가족은 필자와 함께 지금까지 주님을 섬기는 귀한 동역자들이다. 이들이 있기에 필자가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필자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연구하는 대한 에스라 성서연구원 동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본서를 전자책으로 만드데 교정과 필요한 경비를 후원한 총신대 신학 대학원에 재학중인 나승리 전도사님께 고마움을 표한다. 이 책을 일평생 종말론의 계시를 연구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지告知하는 데 일평생을 헌신하신 필자의 은사이신 민병석 목사님과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사모하는 성도들과 전 세계적으로 두 증인의 소망을 가지고 준비하는 동무 종들에게 헌정獻呈한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Soli Deo Gloria ! 2020년 10월 31일 목양 30주년과 회갑을 맞이하며 목사 장 기 용

구매가격 : 36,000 원

좋은 균, 나쁜 균, 이상한 균 모두의 세균

도서정보 : 박성아 | 2022-02-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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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은 어떻게 태어나고 진화했을까?
세균은 누가 처음 발견했을까?
세균도 다른 생물처럼 태어나고 자라고 죽을까?
이로운 세균과 해로운 세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특별한 세균까지!
세균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 보자!

구매가격 : 7,200 원

하늘아이 감성풍경시집 풍경소리 *** 딸랑 [사람 풍경]

도서정보 : 하늘아이 | 2022-0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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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이 감성풍경시집 풍경소리 ??? 딸랑
[사람 풍경]편

그 동안 바라본 여러 풍경을 담았습니다.
하늘아이의 두 번째 시집 그 셋째 편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수는 없고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도 없다.

모든 순간에 좋은 사람일 수는 없고
모든 순간에 좋은 사람일 필요도 없다.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렴
네가 그러는 게 좋다면 그렇게 말해주고 싶다.

하지만 나는
많은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고
많은 순간에 좋은 사람이고 싶다.

굳이 남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는 않지만
그러는 게 나에게는 더 편하고
내가 나를 괴롭히지 않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좋은 너에겐 더욱 좋은 사람이고 싶다.


- 하늘아이 <좋은 사람> -

구매가격 : 2,300 원

공부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한근태 | 2022-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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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공부란 무엇이고, 무엇을 공부해야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담고 있다. 1장 ‘공부의 쓸모’에서는 공부란 무엇이며 어떤 효용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다룬다. 특히 공부와 직업, 전공 등의 관계를 살피며 우리의 삶에 공부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본다. 2장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에서는 외국어, 언어, 역사 등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다루고 창의성, 자존감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3장 ‘공부를 하는 최선의 방법’에서는 공부를 잘하기 위한 방법으로 생산적인 공부법, 공부하기 위한 자세, 독서와 쓰기를 통한 공부법 등을 알려준다. 공부에 대한 추상적인 설명보다 실용적인 효용성을 다루는 이 책은 공부에 대한 의욕을 높여줄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메타버스 세상의 주인공들에게

도서정보 : 이상근 | 2022-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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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메타버스 세상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메타버스 세상이 가져올 사회, 경제, 문화적인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거기에 새로운 기회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메타버스 세상에서 또 다른 ‘나’가 가지는 가능성은 학벌이나 재력이 아닌 ‘아이디어’에 의해 좌우된다. 메타버스라는 공간은 기존의 계층과 상관없이 누가 정보를 창의적으로 이용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므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사람이 새로운 계층을 형성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다가올 메타버스 세상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메타버스가 성공하기 위한 조건들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하기 필수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은 ‘콘텐츠’, ‘커뮤니티’, ‘수익 창출’이다. 최초의 메타버스라 할 수 있는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가 오래 유지되지 못하고 쇠락했던 것은 자체 콘텐츠가 흥미롭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같은 사물이라 해도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여러 형태로 보이듯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상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기성세대가 만든 전망대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든 전망대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며, 그곳에서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이나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그러했듯 기존의 관념을 깰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국적, 나이, 성별 등을 뛰어넘어 더 멀리 그리고 더 높이 도약할 다음 세대에게 메타버스 세상은 다음 세대에게 새로운 날개가 되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가짜 경감 듀

도서정보 : 피터 러브시 | 2022-0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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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는 선상 미스터리!
현대 영국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거장 피터 러브시의 선상 미스터리 『가짜 경감 듀』. 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명작을 소개하는 추리 소설 전집 「미스터리 책장」의 하나이다. 골드 대거 상 수상작인 이 소설은 유쾌함과 풍자, 본격 추리에 서스펜스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걸작이다. 작가의 기량이 조화를 이루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특히 루시타니아 호 어뢰 침몰 사건, 크리펜 박사 살인 사건을 주요 소재로 하고, 지명, 사건, 도서명, 심지어 상점명까지, 인물이나 자잘한 소품들까지도 철저한 고증과 시대를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영국 추리작가협회 골드 대거 상 수상, 영국 추리작가협회 선정 역대 최고 미스터리 100 선정,《타임스》 선정 100대 미스터리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유부남인 치과 의사 월터를 사모하는 상상력 풍부한 꽃집 점원 앨마. 두 사람은 월터의 아내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대서양을 횡단하는 호화 여객선에 오르지만,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설상가상으로 월터는 전설적인 경감 듀로 오인받아 수사까지 맡게 되는데….

구매가격 : 9,700 원

어두운 거울 속에

도서정보 : 헬렌 매클로이 | 2022-0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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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수수께끼와 합리적인 추리가 어우러진 소설!
미국 작가 헤렌 매클로이의 심리 미스터리 『어두운 거울 속에』. 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명작을 소개하는 추리 소설 전집 「미스터리 책장」의 하나이다. 심리 서스펜스와 본격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조화된 이 소설은 괴기스러운 수수께끼와 합리적인 추리, 진상을 짐작하기 힘든 결말이 돋보인다. 또한 현대 심리학, 괴담, 전설과 같은 요소와 패션, 문화, 여고생의 생활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여러 매개물이 어우러져 있다.

갑자기 해고를 통보받은 미술 교사 포스티나 크레일. 자신을 보는 주위의 시선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는 동료 교사 기젤라에게 의논을 한다. 사정을 전해들은 정신과 의사 탐정 배질 윌링이 진상을 조사하는 도중 여학교에서 의문의 변사 사건이 발생하는데….

구매가격 : 8,300 원

화차

도서정보 : 미야베 미유키 | 2022-0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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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맹점과 어둠을 그려낸 미야베 미유키의 대표작!
일본의 대표 미스터리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사회파 미스터리 걸작 『화차』. 제6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 수상하고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의 20년 총결산 1위에 오르는 등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으며, 한국에서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져 2012년 3월 개봉될 예정이다. 평범한 삶에 대한 갈망과 자본주의의 허상이 만들어낸 비극을 통해 현대사회의 어둠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먼 친척 청년 가즈야로부터 약혼녀 세키네 쇼코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 형사 혼마. 결혼을 앞두고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려다 과거에 개인파산을 신청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갑자기 자취를 감추었다는 것이다. 단순한 실종사건으로 생각하고 조사를 시작한 혼마는 시간이 갈수록 그녀 뒤에 또다른 여자의 그림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구매가격 : 9,700 원

모방범 세트

도서정보 : 미야베 미유키 | 2022-02-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본을 뒤흔든 공개 연속살인사건의 시작!

일본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걸작 『모방범』. <화차>, <이유>와 함께 작가를 대표하는 사회파 미스터리로 꼽히는 이 소설은 2001년 출간 이후 일본에서만 300만 부라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범죄조차 이벤트로 전락해버린 현대사회의 잔혹한 단면을 그려내고 있다. 도쿄, 한 공원의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여자의 오른팔과 핸드백. 핸드백의 주인은 3개월 전에 실종된 20대 여성이었다. 그러나 범인은 오른팔과 핸드백의 주인이 각자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텔레비전 방송국에 알려오고 피해자의 가족을 전화로 농락한다. 자신의 범죄를 공개적으로 자랑하는 범인의 목소리에 전 일본은 경악을 금치 못하지만, 수사는 난항을 거듭하는데….

구매가격 : 29,100 원

모방범 1

도서정보 : 미야베 미유키 | 2022-02-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본을 뒤흔든 공개 연속살인사건의 시작!
일본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걸작 『모방범』 제1권. <화차>, <이유>와 함께 작가를 대표하는 사회파 미스터리로 꼽히는 이 소설은 2001년 출간 이후 일본에서만 300만 부라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범죄조차 이벤트로 전락해버린 현대사회의 잔혹한 단면을 그려내고 있다. 도쿄, 한 공원의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여자의 오른팔과 핸드백. 핸드백의 주인은 3개월 전에 실종된 20대 여성이었다. 그러나 범인은 오른팔과 핸드백의 주인이 각자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텔레비전 방송국에 알려오고 피해자의 가족을 전화로 농락한다. 자신의 범죄를 공개적으로 자랑하는 범인의 목소리에 전 일본은 경악을 금치 못하지만, 수사는 난항을 거듭하는데….

구매가격 : 9,700 원

모방범 2

도서정보 : 미야베 미유키 | 2022-02-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본을 뒤흔든 공개 연속살인사건의 시작!
일본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걸작 『모방범』 제2권. <화차>, <이유>와 함께 작가를 대표하는 사회파 미스터리로 꼽히는 이 소설은 2001년 출간 이후 일본에서만 300만 부라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범죄조차 이벤트로 전락해버린 현대사회의 잔혹한 단면을 그려내고 있다. 도쿄, 한 공원의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여자의 오른팔과 핸드백. 핸드백의 주인은 3개월 전에 실종된 20대 여성이었다. 그러나 범인은 오른팔과 핸드백의 주인이 각자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텔레비전 방송국에 알려오고 피해자의 가족을 전화로 농락한다. 자신의 범죄를 공개적으로 자랑하는 범인의 목소리에 전 일본은 경악을 금치 못하지만, 수사는 난항을 거듭하는데….

구매가격 : 9,700 원

모방범 3

도서정보 : 미야베 미유키 | 2022-0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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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뒤흔든 공개 연속살인사건의 시작!
일본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걸작 『모방범』 제3권. <화차>, <이유>와 함께 작가를 대표하는 사회파 미스터리로 꼽히는 이 소설은 2001년 출간 이후 일본에서만 300만 부라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범죄조차 이벤트로 전락해버린 현대사회의 잔혹한 단면을 그려내고 있다. 도쿄, 한 공원의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여자의 오른팔과 핸드백. 핸드백의 주인은 3개월 전에 실종된 20대 여성이었다. 그러나 범인은 오른팔과 핸드백의 주인이 각자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텔레비전 방송국에 알려오고 피해자의 가족을 전화로 농락한다. 자신의 범죄를 공개적으로 자랑하는 범인의 목소리에 전 일본은 경악을 금치 못하지만, 수사는 난항을 거듭하는데….

구매가격 : 9,700 원

영웅의 서 세트

도서정보 : 미야베 미유키 | 2022-0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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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청소년문학 원더북스' 14권으로,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으로 불리는 미야베 미유키의 장편소설이다. 평범한 초등학생 소녀 유리코는 어느 날, 모범생이던 오빠가 반 친구 두 명을 칼로 찌르고 도망쳤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실종된 오빠를 애타게 찾는 가족들과 주위의 싸늘한 시선에 괴로워하던 중 오빠의 방에서 낡은 책 한 권을 발견한 그녀에게 이상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네 오빠는 영웅에 홀려버렸어." 책들의 세계로 들어가 오빠를 구하는 여행에 나선 유리코는,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태어나고 돌아오는 신비한 장소 '이름 없는 땅'에서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고, 평온해 보였던 오빠의 학교생활에 숨겨진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되는데…

구매가격 : 15,400 원

영웅의 서 1

도서정보 : 미야베 미유키 | 2022-0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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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빠는 영웅에 홀려버렸어!
<화차>, <이유>, <용은 잠들다>, <모방범>으로 잘 알려진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추리소설『영웅의 서』. 이야기의 힘이란 때로는 사악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전제 하에, 절대 상상할 수 없던 비밀스러운 책의 세계가 펼쳐진다. 롤플레잉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판타지 형식 이야기 구조를 취하면서, 소설과 이야기에 대한 작가의 깊은 성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제1권>

구매가격 : 7,700 원

영웅의 서 2

도서정보 : 미야베 미유키 | 2022-02-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네 오빠는 영웅에 홀려버렸어!
<화차>, <이유>, <용은 잠들다>, <모방범>으로 잘 알려진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추리소설『영웅의 서』. 이야기의 힘이란 때로는 사악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전제 하에, 절대 상상할 수 없던 비밀스러운 책의 세계가 펼쳐진다. 롤플레잉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판타지 형식 이야기 구조를 취하면서, 소설과 이야기에 대한 작가의 깊은 성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제2권 완결편>

구매가격 : 7,700 원

신의 축복이 있기를, 로즈워터 씨

도서정보 : 커트 보니것 | 2022-02-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주정뱅이 백만장자 로즈워터의 유쾌한 모험담
미국 최고의 풍자가이자 휴머니스트, 그리고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인 커트 보네커트의 대표작 『신의 축복이 있기를, 로즈워터씨』.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커트 보네거트의 소설로, 재미있지만 씁쓸하고, 웃기지만 숙연하고, 만화 같으면서도 철학적인 작품이다. 모든 것이 자동화된 시대, 인간의 노동이 하찮아진 시대, 돈이 곧 권력인 시대에 인간의 고귀함을 탐구하고자 나선 주정뱅이 백만장자 로즈워트의 유쾌한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부와 가난, 보수주의와 박애주의, 돈과 노동과 인간 본성이라는 소재를 유머와 재치로 풀어낸다.

구매가격 : 9,500 원

2021 대입잣대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 2022-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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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잣대’는 베리타스알파가 창간13주년 특별판을 제작한 e-Book입니다. 13년간 현장 중심으로 취재해온 베리타스알파가 대입 초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올해 대입지형을 안내한 게 특징입니다.

‘2021 대입잣대’는 5개 파트로 나뉩니다. 먼저 대입의 가장 기본인 ‘전형별 잣대’를 안내합니다. 상위대 입시 주요축을 담당하는 학종에서부터, 논술 교과 특기자 정시까지 전형전반을 아우릅니다. 전형별 잣대를 통해 대입전형을 어떻게 준비할지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여깁니다.

다음은 ‘전공별 잣대’입니다. 이과 최상위권의 최고 관심학과인 의대입시는 물론, 치대 한의대 수의대 입시까지 아우른 ‘의치한수’로 포문을 엽니다. 여기에 KAIST 포스텍 지스트 DGIST UNIST 등 이공계특성화대학, 육사 국간사 경찰대학 등 특수대학, 교대의 입시를 정리했습니다. 일반대학과 달리 이공계특성화대학과 특수대학은 수시6회제한이나 정시군별3회제한에서 벗어난 군외대학입니다. 지원에서 수시 정시 모두 ‘보너스’ 성격을 갖습니다. 전공별로 입시지형을 아우르면서, 희망전공에 대한 대학별 잣대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 파트는 ‘알리미 잣대’입니다. 정부는 대학알리미를 통해 수치로 알 수 있는 대학별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지요. 다만 수요자 입장에서 비교가 힘든 구조인데다 의미를 알기도 쉽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베리타스알파는 알리미 자료를 분석 정리해 대학선택의 잣대로 제시합니다. 말미에 대학알리미 활용방법도 안내합니다.

네 번째 파트는 ‘세계랭킹’입니다. 대학들의 세계적 수준을 가늠할 잣대로, 세계적 대학평가에서의 위치와 연구실적의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베리타스알파는 세계대학평가 양대산맥으로 통하는 영국 THE와 QS의 세계대학순위를 정리, 국내 대학의 세계속 위상을 정리했습니다. 다만 이 두 평가는 ‘연구실적’만을 가늠해보긴 어렵다는 한계 때문에, 이를 제대로 가늠해볼 수 있는 또 다른 평가인 라이덴랭킹, 세계대학학술순위(ARWU), CWUR세계대학평가 결과까지 제시, 국내서열의 한계에서 벗어나 각 대학의 경쟁력을 구체적으로 짚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섯 번째 파트는 '입시기관 공력' 입니다. 입시기관들의 등급컷 적중률을 따져 신뢰할 만한 곳이 어디인지 따질 수 있는 잣대로 제시했습니다. 수능이나 모평 당일 입시기관들이 발표하는 최초 등급컷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가 높은 상황에서 어느 기관의 발표를 신뢰할지는 지원전략을 결정짓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베리타스알파의 ‘2021 대입잣대’는 아직 대입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 진학지도교사들에게도 유의미한 가이드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베리타스알파의 ‘2021 대입잣대’가 대입지형을 가늠하고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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