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겸손한 목격자들
도서정보 : 김연화 | 2022-0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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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기술학계에서 최초로 수행된 ‘현장연구’의 실제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책
과학의 현지로 대담하게 뛰어든 연구자들이 겸손한 목격자로 변모해 간 3년의 기록
『겸손한 목격자들: 철새·프리모관·자폐증·성형의 현장에 연루되다』는 우리 과학학계에 과학기술학(STS; 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의 ‘실험실 연구’가 소개된 후 처음으로 ‘참여관찰’이라는 인류학적 방법론을 적용해 이뤄진 3년의 현장연구 성과를 대중교양서의 글쓰기로 풀어낸 책이다.
실험실 연구는 프랑스의 과학기술학자 브뤼노 라투르(당시에는 철학 박사였다)의 미국 소크연구소 소속 생리학 실험실 연구가 가장 유명하고 고전적 논의로 손꼽힌다. 라투르는 대학 시절 친분을 맺은 로제 기유맹이 유명한 신경내분비학자가 되어 자신의 생리학 실험실에 대한 인식론적 연구를 제안하자, 1975년부터 약 2년간 인류학의 민족지 연구 방법으로 현지조사를 수행했다. 라투르의 실험실 현장연구는 그 자신에게는 과학기술학자라는 새로운 이력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과학기술학 연구에 새로운 방법론과 사실관을 제시한 것으로 높이 평가받는다. 그후 1980년대 서구의 과학기술학계에서는 과학의 실험과 실험실에서의 사실 구성에 관한 많은 연구가 본격화되었다. 우리나라 학계에 실험실 연구가 너무 늦게 소개되었거나 학자들의 관심 밖에 있지 않았음에도 라투르의 실험실 연구는 선구적 사례이자 이론의 전형으로만 존재하고 있었다. 이 책의 저자 중 한 명인 임소연의 성형외과 현장연구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말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금주 다이어리
도서정보 : 클레어 풀리 | 2022-0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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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끊자 찾아온 놀라운 인생. 새로운 삶, 새로운 나, 새로운 시작!
술과 작별할 때 겪는 일상 속 시련과 그 극복과정을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금주 성공기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혼자 술을 마시는 애주가들이 급증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저 고립의 무료함을 이기기 위해 시작한 혼술이 어느새 습관이 되고 급기야 알코올의존증으로까지 발전하는 것은 이제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 되었다. 다가오는 2022년 새해, 술을 끊거나 줄이겠다고 결심하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런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명한 친구와도 같은 책이 출간되었다.
〈금주 다이어리〉의 저자 클레어 풀리는 케임브리지 대학을 나와 30세에 일약 광고회사의 임원으로 승진하여 승승장구하다가 세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퇴직 후 전업주부가 된다. 그러나 어느새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뒤 머그컵에 와인을 부어 몰래 마시는 혼술족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체중은 불었고, 자신감은 떨어졌으며, 혼자 술을 마실 수 있도록 아이들이 얼른 잠들기만 기다리는 엄마가 된 풀리는 오랫동안 자신과 함께해온 알코올이라는 ‘나쁜 친구’를 떠나보내기로 결심한다.
‘음주 문제’를 인정하기도, 드러내놓기도 두려웠던 풀리는 외부에 도움을 청하는 대신 블로그를 시작한다. ‘엄마는 맨정신(Sober Mummy)’이라는 가명으로 ‘엄마는 남몰래 술을 마셨다(Mummy was a Secret Drinker)’라는 블로그를 개설한 후 술 없이 버텨야 하는 육아의 고단함과 무료함, 정체 모를 불안감을 털어놓기 시작한 것이다. 자신은 결코 ‘중독’일 리가 없으며 술에 ‘열정적인’ 사람일 뿐이라고 눙치면서도 면밀한 조사를 통해 발견한 금주 단계에 따른 의학적, 체계적 대처법들을 하나하나 자신에게 적용해보고 그 경과를 낱낱이 공유하는 풀리. 처음에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던 블로그는 서서히 같은 고민을 하는 전세계 독자들의 소통의 장이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발휘되는 풀리의 타고난 유머 감각과 솔직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고백에 블로그 독자들은 열렬히 호응하고 공감한다. ‘금주 동지’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이 온라인 커뮤니티의 도움으로 풀리는 여러 번에 걸친 위기를 극복한다.
그렇게 ‘한 번에 하루씩’을 모토로 금단증상과 싸워나가던 풀리는 어느새 술에 빠지기 전의 자기 모습을 하나둘 되찾게 된다. 술을 끊으면 지루한 왕따로 살아가게 되리라 생각했던 그녀는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과 깊이 교유하며, 날씬한 몸매와 명징한 정신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가족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 맨정신으로 살아가는 삶은 의외로 멋진 것이었다. 블로그에는 이제 수많은 애독자가 생겼고, 그들은 유머러스하게 스스로의 부끄러운 모습까지 그대로 드러내는 풀리의 글에 큰 도움을 받는다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구매가격 : 11,500 원
인류의 건강을 지켜낸 하비 와일리와 독약구조대
도서정보 : 게일 재로 | 2022-01-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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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창설에 결정적 역할을 한 화학자 하비 와일리,
식품안전을 위해 스스로 실험대상이 된 독약구조대!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먹거리·의약품·화장품 기업에 맞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싸운 이들의 끈질기고 헌신적인 이야기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 FDA 창설에 결정적 역할을 한 하비 와일리의 일대기를 통해, 이윤만을 앞세운 기업들에 의해 사람의 건강과 생명이 어떻게 위협받는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싸워왔는지 알아본다. 하비 와일리는 사람이 직접 화학물질을 먹는 ‘독약구조대’ 실험을 포함한 여러 활동을 통해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안전성을 강조해왔고, 이에 우리는 오늘날 독성이 덜하고 더욱 안전한 식품, 의약품, 화장품을 누릴 수 있게 됐다. 130컷이 넘는 당시 자료사진들과 광고 일러스트가 긴박했던 20세기 초 미국을 경험하게 해준다.
구매가격 : 11,200 원
노동자의 시간은 저절로 흐르지 않는다
도서정보 : 김종진 | 2022-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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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GDP 기준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고, UN무역개발회의에서 선진국으로 분류되고, 최저임금도 많이 올랐다고들 한다. 그런데 왜 노동자들은 여전히 힘들고 고통스러운가. 오늘날 노동자의 상황과 일터의 문제는 더 이상 과거의 틀로 볼 수 없게 되었다. 급속한 사회변화와 맞물려 기업의 종류나 고용형태, 노동조건 등이 다양해지고 있기에, 이에 대한 접근방식도 더욱 입체적이고 세밀해야 한다. 플랫폼 노동, 프리랜서, 청년문제 등 21세기형 노동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오고, 정책을 생산해온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연구위원이 오늘의 노동문제, 지금의 일터와 일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들여다보고 세상에 꺼내어본다.
구매가격 : 11,000 원
슬기로운 의대생활
도서정보 : 박동호 | 2022-0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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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공부맛을 알려주는 의대생 공부 기술,
수재만의 리그에서 살아남는 의대생들의 분투기!
0.1%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의대 입학 노하우가 담긴,
의대생의 입시 전략을 녹인 『슬기로운 의대생활』!
『슬기로운 의대생활』은 의대생 11인의 입시 경험을 녹여서 의대에 진학하기까지의 과정과 공부법, 그리고 의대에 진학한 후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치열한 입시 경쟁을 뚫고 의대에 진학한 그들은 다시 무르팍을 칠 수밖에 없었다. 고교 시절과는 한 차원이 다른 수재만의 리그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중고등 시절 공부에 있어선 손에 꼽힐 그들이었지만 의과대학의 공부량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높았다. 사진과 같은 기억력을 가진 괴수가 과탑을 점하는 상황에서, 그들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그래도 0.1%의 가능성이 있다면 의대 진학의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들도 고교 시절엔 수많은 좌절, 포기의 경계에서 넘나들었던 학생이었기에, 지금 의대를 목표로 두고 후배들에게, 아니 명문대에 입학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중고등학생에게 그들이 거쳐온 과정을 전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 박동호, 장지호, 함경우 등과 함께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의 출간 목표는 오로지 하나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누군가에게 소중한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다.
의대가 목표라면 이들처럼 공부하라,
의대생 공부 습관 100% 활용법을 밝히다
의대는 나름대로 고교 시절 한 공부를 했다는 사람들이 입학하는 곳이다. 소박하게는 전교 1등, 크게는 전국 100등 이내에서 놀았던 ‘공부 베테랑’이었다. 하나도 틀리지 않기 위해 공부하던 그들이었지만 의대에 들어온 순간 하나라도 더 맞기 위해 공부하는 그들이 되었다. 그만큼 의대 공부량이 만만치 않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그런 그들이 의대에서 살아남는 자신들만의 공부 습관을 대방출했다. 어디에? 『슬기로운 의대생활』에. 이 책은 공부법뿐만 아니라 의대생 공부 습관까지 배울 수 있는 유일한 매개체다. 그렇기에 의대생 11명이 힘을 합쳐 만든 『슬기로운 의대생활』은 명문대를 목표로, 또는 의대를 목표로 두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 이 책에는 그들이 수많은 공부량에 맞서 쌓아온 공부 기술과 경험, 습관이 총망라되어 있다.
중고등학생과 의대생의 지지를 받는
유튜브 채널 「의대생 TV」의 핵심 콘텐츠를 모았다!
이 책은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기술, 공부 기본기를 올리는 방법, 최상위권을 위한 고등 필수 공부법, 슬럼프를 위한 멘탈 관리법 등을 포함해 예과와 본과 생활을 통해 의대생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는지, 그 외 의대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고민 등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어느 책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임상수행능력평가(CPX)와 임상술기시험(OSCE) 그리고 의사국가시험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다 읽으면 마치 자신이 의사가 된 것처럼 뿌듯함이 몰려든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의대생 TV」멤버들이다. 유튜브 채널 「의대생 TV」는 의대생의 일상을 공유하는 콘텐츠를 만든다. 멤버는 전부 의대생으로, 의대생들의 공부법과 의대 입시 전략, 일상생활, 실습 브이로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예비 의대생이나 의대생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다채로운 감성을 전해준다. 이 채널의 구독자들은 많은 질문을 올려주는데 그중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만 모아서 부록에 담았다. 이것 외에도 해외 의대생의 하루까지 포함하는 등 부록만 읽어도 공부법을 다룬 다른 책 한 권 읽은 것처럼 매우 알차게 구성되었다. 만약 독자가 특목고와 일반고 중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고입 수험생이라면, 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고등학생이라면, 명문대나 의대를 목표로 두고 공부하는 중고등학생이라면, 의대 입시 결과를 기다리는 예비 의대생이라면, 자녀가 명문대에 입학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서툴지만, 결국엔 위로
도서정보 : 정화영 | 2022-0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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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021 휴스턴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백금상 수상 작가!!”
“단 20개의 글로 브런치 구독자 상위 3%, 라이킷 상위 5% 차지!!”
“잡는 순간 걸음을 멈추고 그 자리에서 완독하게 만드는 책!!”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2018, 2021년 두 차례나 다큐 부문에서 백금상을 수상한 작가 정화영의 에세이. 위로에 대한 자신의 경험이 바탕이 된 20개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다큐작가로 그리고 누군가의 딸과 엄마로 살고있는 작가. 그녀의 인생 경험은 물론이고 위로에 관한 꼭 봐야할 책과 영화도 소개받을 수 있다. “위로받는 법도 잊어버렸고, 위로받을 시간도 잃어버렸다”는 지금의 우리에게 위로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책이다.
구매가격 : 12,800 원
하늘아이 감성풍경시집 풍경소리 *** 딸랑 [사물 풍경]
도서정보 : 하늘아이 | 2022-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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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이 감성풍경시집 풍경소리 ??? 딸랑
[사물 풍경]편
그 동안 바라본 여러 풍경을 담았습니다.
하늘아이의 두 번째 시집 그 둘째 편
너무 화려하지 않은 모습을 하고
볕 좋은 창가 탁자 위에 다소곳이
눈길을 주기도 미안하게
너는 창밖을 보며 볕을 쬐고 있구나
너에게 얼굴을 내밀면 코끝이 향긋해
내 맘에 너의 향기가 퍼져
속삭이듯 정이 나에게 스며든다.
- 하늘아이 <꽃잔> -
구매가격 : 2,100 원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개정증보판)
도서정보 : 김수현 | 2022-0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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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 에세이의 대표작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출간 5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더 단단하고 속 깊어져서 돌아온 이유 있는 베스트셀러”
최장기 스테디셀러 1위. 빅데이터로도 증명된 ‘나로 살기’ 열풍을 이끌며 시대정신을 만든 책. 2016년 출간 이후 국내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전국 서점 26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책이자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에세이의 대표작. 수많은 독자가 깊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며 N차 독서를 하고 인생 책으로 꼽는 책.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그야말로 출판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오랜 기간 압도적인 사랑을 받아온 한국 에세이의 자랑이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저자가 사회학과 사회 심리학을 읽기 쉬운 에세이로 풀어내고자 했던 게 첫 시작이었다. 다시 말해, 동시대의 사회상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마음과 사고방식을 담으려 한 책이기에, 시간이 흐른 만큼 새로 수정하고 더할 내용이 많이 생겨 5년 만의 개정증보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내용과 표현을 다듬는 것은 물론, 새로운 글과 그림도 여럿 추가하여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그러면서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시원함과 따뜻함의 공존으로 대표되는 이 책의 핵심 매력은 조금도 헤치지 않았다. 5년 동안 더없이 큰 사랑을 받아온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더 단단해지고 속 깊어져서 돌아왔다. 이 개정증보판 역시 당신을 위해 쓴 책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월간 <샘터> 2022년 2월호
도서정보 : 샘터 편집부 | 2022-01-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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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22년 2월호는 ‘당신의 온기로 기억되는 모임’이란 테마 아래 다채로운 기사들을 실었어요. 베스트셀러 에세이스트 하태완의 감성 가득한 수필, 홈메이드 핑거푸드 레시피, 가성비 우수한 원테이블 맛집들까지! 코로나 시국에 사람들과의 건강하고 즐거운 모임을 즐기고 싶다면 이번 특집코너에 주목해주세요.
‘셀럽의 행복라이프’에서는 쇼미더머니10에서 4위를 기록한 래퍼 쿤타를 만났습니다. 쿤타로서의 투철한 음악관과 안태현으로서의 가슴 뭉클한 삶까지 담았습니다.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서 바리스타의 꿈을 펼쳐가는 열혈청년 추의령 씨는 ‘슬기로운 로컬생활’에서, 경기도 평택에서 고령의 시어머니를 모시며 봉사자로서의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 공부벌레 며느리 김미경 씨의 사연은 ‘오손도손 한 끼 밥상’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3,420 원
인생명강 05 - 개인주의를 권하다
도서정보 : 이진우 | 2022-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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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우리는 모두 개인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희망 없는 사회의 유일한 희망인 ‘개인주의자’를 꿈꾸며
니체 철학의 대가 이진우가 전하는 8가지 철학적 통찰
◎ 도서 소개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우리 시대 대표 철학자 이진우가 전하는
잃어버린 자아를 되찾고 삶의 기준을 나로 세우는 법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개인주의를 권하다』는 여전히 집단주의를 답습하는 사회 속에서 스스로의 삶을 사랑하지 못하는 현대인에게 힘이 되어줄 철학적 통찰을 선사하며, 혼란스러운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자신이 나아갈 길을 찾고 조금 더 담대히 나답게 살아가라는 지침을 담았다. 니체 철학 최고의 권위자인 이진우 교수는 ‘개인’으로 살아가기 힘든 우리 사회를 진단하고 이러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내 삶을 사랑하는 개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심도 있게 모색한다.
타인의 눈치를 보며 사는 일에 지쳤다면, 일상에서 부딪히는 기준들 때문에 나만의 개성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느낀 적 있다면, 본연의 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부끄럽다면, 이진우 교수가 전하는 메시지에 귀 기울여 볼 것을 권한다. 이 책을 통해 ‘나는 개인주의자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 무거운 시대를 가볍게 그러나 의미 있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을 얻게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삶의 이야기는 내 손으로 써 내려가야 한다!”
진리를 잃어버린 세상에서
스스로 삶의 진리가 되기 위한 질문에 철학이 답하다!
혼밥, 혼술 등의 라이프 스타일이 일상화되었으며, 1인 가구의 생활을 보여주는 TV 예능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고, 많은 회사들이 직급 대신 이름을 부르는 수평적 체계를 도입했다. 한국 사회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개인주의 시대를 맞이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나이를 묻거나 상하관계를 확인하고, 튀지 않고 주변에 적당히 맞추어 살기를 서로 강요한다. 이런 사회 분위기에서 ‘개인’으로서의 삶은 이해받기 어렵고, 개인주의자는 별종 취급을 받곤 한다. 남들과 똑같이 살고, 아등바등 경쟁하고, 의무와 위계에 순종해야만 인정받는 삶이 건강하다고 할 수 있을까?
니체는 다른 사람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건 ‘노예의 삶’이라고 말했다. 전통적 집단주의 사회가 붕괴하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개인과 개인주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넌 너무 개인주의적이야!’라는 말을 비난처럼 하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늘 자유롭고 행복한 삶, 내가 주인이 되는 삶을 원한다. 지금 우리의 인생을 되돌아보자. 당신은 삶을 사랑하고 있는가? 삶의 이유를 궁금해한 적이 있는가? 과연 나 자신이 정말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이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야 할 때이다. 『인생에 한번은 차라투스트라』등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대한민국 독자들에게 철학으로 사유하는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는 이진우 교수는 “우리가 삶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개인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8가지 질문을 통해 우리를 스스로가 삶의 진리가 되는 길로 인도한다.
√ 당신은 나를 사랑하고 있습니까?
√ 당신은 나를 드러내고 있습니까?
√ 당신은 개인주의자입니까?
√ 당신은 이기주의자입니까?
√ 당신은 어떤 세대에 속해 있습니까?
√ 당신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까?
√ 당신은 쓸모있는 사람입니까?
√ 다시, 당신은 나를 사랑하고 있습니까?
진정한 개인과 개인주의의 의미, 나를 둘러싼 환경을 최소한의 상태로 디자인하고 정서적 균형을 유지하는 법, 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삶의 주도권을 잡는 방법 등을 담아낸 이 책 『개인주의를 권하다』를 통해 저자는 나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고 삶의 척도를 자신에게서 발견할 것을 이야기한다. 진리를 잃어버린 세상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슬퍼하거나 노여워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판단의 중심에 타인이나 집단이 아닌 나를 놓는 개인주의자가 되어야 할 때다.
건강한 개인주의가 사회 발전의 토대가 된다!
서로 포용하고 인정하는 ‘다정한 개인주의자’의 필요성
개인주의는 16세기를 기점으로 서양에서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자본주의·민주주의의 발전과 더불어 전 세계로 뻗어나갔다.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은 개인화를 21세기의 메가 트렌드라고 꼽기도 했다. 그런데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개인주의의 본질적인 의미가 퇴색된 채 자기중심적인 태도 혹은 ‘이기주의’의 다른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진우 교수는 이 책 『개인주의를 권하다』에서 니체의 말을 토대로 이기주의에 대한 편견을 뒤엎는다. “이기적인 욕구를 충족하는 과정에서 타인을 물건으로 대하는 태도는 부정적 이기주의지만, 개인적인 욕구를 추구하면서도 타인을 나와 같은 욕망이 있는 인격체로 대하는 태도는 건강한 개인주의이다”라며 건강한 개인주의의 필요성을 설파한다. 저자는 여전히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집단주의 문화와 권위주의적인 위계질서 가 건강한 개인주의를 가로막고 있음을 지적한다. 최근 몇 년 사이 불거진 ‘갑질 문화’를 날카롭게 진단하며 타인의 인정을 통한 자기 인정, 자기 인정을 바탕으로 한 타인의 인정, 이 두 가지가 호혜적인 관계를 유지할 때 비로소 건강한 개인주의가 탄생한다고 설명한다.
“너는 너 자신의 인격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격에서도 인간성을 항상 목적으로 사용하고 결코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행위하라.”(본문 중에서) 개인주의는 자신만의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타인이 나와 같은 욕망을 지닌 인격체로 대하는 태도이기도 하다. 사람을 물건으로 대하지 않고, 사회 구성원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는 분위기가 갖춰졌을 때 건강한 개인주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생존 개인주의’ 사회
어떻게 나를 되찾을 수 있을까?
삶의 확실한 날갯짓을 만들어내는 자기 신뢰의 힘
“저는 여러분 모두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무엇이 여러분의 심장을 뛰게 합니까?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_ 그룹 BTS의 리더 RM의 유엔 총회 연설 중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나는 나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가, 아니면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가? 니체는 “우리는 자기 자신을 잘 알지 못한다. 우리는 한 번도 자신을 탐구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자아 찾기가 사회적 화두가 된 지 오래지만 우리는 여전히 ‘나’를 모른다.
저자는 이 사회에서 우리는 끊임없는 자아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말한다. 내일도 오늘과 같으리라는 보장이 없이 불안정한 사회 속에서는 실존적 불안을 겪기 마련이다. 혼란스럽고 무겁기만 한 현실 속에서 내 중심을 찾고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 즉 기초적 신뢰가 필요하다. 누에가 고치를 깨고 아름다운 나비로 재탄생하듯 우리에게도 한 발 더 도약하기 위한 ‘보호고치’가 필요하며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내면을 들여다보는 구체적인 물음과 성찰이 요구된다.
이 책 『개인주의를 권하다』는 자신의 삶을 사랑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의 말을 따라가며 하나씩 묻고 답해보는 과정을 통해 기꺼이 ‘개인주의자’가 될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전통적 가치가 타당성을 잃어버린 허무주의 시대에 그가 찾은 최고의 가치는 두말할 나위 없이 삶에 대한 사랑이었다. 허무주의는 최고로 여기던 가치의 붕괴와 삶에 대한 부정을 동시에 뜻한다. 우리의 삶을 구속하던 절대적 가치가 사라졌는데도, 왜 우리는 우리의 삶을 긍정하지 못하는 것일까?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제기되었던 이런 질문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맴돌고 있다.2 전통적 가치와 규범의 파괴를 삶의 원동력으로 전환하려면, 개인이 먼저 모든 제도와 관습의 속박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삶을 사랑하려면 당연히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하기 때문이다. 허무주의는 이렇게 해서 개인주의와 연결된다.
【1강 _현대사회를 관통한 ‘자기 사랑’이라는 병 : 19쪽】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자기애에 빠지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다만 내면의 진짜 모습을 바라보지 않고 타인의 눈에 비치는 인상과 이미지만 붙들다가 결과적으로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의 차이를 인식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을까? 현대인들은 피상적인 인상과 이미지에 전례 없이 몰두한다. 집 밖으로 나가기 전에는 꼭 한 번씩 거울을 들여다본다. 거울은 주체를 객체로 만들고 외부 세계를 자아의 확장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타인과 구별되지 않는 사람은 엄밀한 의미에서 개인이 아닌데도 거울 속의 이미지만을 사랑하는 현대인은 결과적으로 타인과 구별되지 않는다. 자신을 성찰하지 않으면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가 나르시시즘 현상을 바라보면서 얻는 지혜다.
【2강 _거울 밖의 삶을 상상해보기 : 81쪽】
한국은 개인이 없는 사회다.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근대사회에 비해 개인화되었음에도 진정한 개인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진정한 개인’이란 권리의 주체로서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진 사람이다. 사회학자 송호근은 우리가 아직 성숙한 시민사회를 발전시키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시민사회의 시대에 한국에는 ‘비시민’이 넘쳐난다”고 진단한다. 시민 정신이 없는 시민은 사적 영역에 웅크린 이기적 인간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한국에는 ‘개인’이 보편화되어야 사회가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할 수 있다.
【3강 _위험한 개인들의 도시 : 90쪽】
공동체를 너무 강조하는 사회에서는 인간의 존엄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먼저 의심해야 한다. 개인의 이익과 가치를 내세우는 태도를 도덕적인 잣대로만 평가한다면 진정한 개인주의는 발전하기 어렵다. 성숙한 시민사회가 도래할 때, 한국 사회에도 아름다운 개인주의가 정착할 수 있다.
【6강 _ 질문하지 않는 사람들 : 197쪽】
니체가 광인의 입을 빌려 “신은 죽었다”라고 외치면서 한 말이다. 우리는 모든 것에 빛을 내뿜던 태양이 사라진 허무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 개인은 이제 자신의 태양을 스스로 창조해야 한다. 당신에게는 당신만의 태양이 있는가?
【7강 _선택할 것인가, 멈춰 설 것인가? : 233쪽】
구매가격 : 13,600 원
인생명강 06 -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도서정보 : 권수영 | 2022-0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박재연 대표 강력 추천!
국내 최고 상담학 권위자 권수영 교수가 전하는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법
◎ 도서 소개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국내 최고 상담학 권위자 권수영 교수가 전하는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법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는 자신에 대한 자동적인 비난과 타인을 향한 즉각적인 판단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관계회복의 신비를 섬세한 언어와 풍부한 사례들과 함께 풀어낸 심리학 처방전이다. 에포케(epoch?)란 ‘판단중지’를 뜻하는 철학 용어로, 현재의 경험에 영향을 주는 과거의 기억을 잠시 묶어둘 때 진정한 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지는 현상을 내포한다. 이 책은 에포케에 기반한 관계를 맺는 법, 대화하는 법, 일하는 법 등을 소개하며, 타인과의 관계가 유난히 힘겹고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잃어가는 느낌이 드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관계 맺기의 기술을 알려준다.
“우리가 알던 ‘친밀함’의 환상을 깨부수다!”
적절하게 친밀하고 의심 없이 안전한
‘나와 너’ 관계 맺기의 기술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사회철학 교수였던 철학자 마르틴 부버는 일찍이 “인간의 본질은 다름 아닌 ‘관계’에 있다”고 지적해왔다.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한 반면, 누군가를 볼 때 시선을 고정하는 곳은 머리카락의 길이나 손에 끼워진 반지처럼 상대의 극히 일부분일 뿐이고 ‘나와 너’의 본질을 꿰뚫는 관계가 전무해지는 관계의 쇠퇴를 개탄하기도 했다.
실제로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일은 ‘인생 과제’라고까지 일컬어질 만큼 어려운 일이다. 인간 본성과 관계의 상관성을 연구해온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점은 상대방을 평가할 때 겉보기에 집중하게 되는 경향성을 최소화할 것, 즉 이전의 판단경험으로 현재를 가늠하는 버릇을 소거하는 것이 관계를 회복하는 데 훨씬 수월하다고 전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판단중지’를 의미하는 철학적 개념 ‘에포케(epoch?)’다.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는 에포케, 쉽게 말해 ‘심리적 거리두기’를 핵심 원칙으로 단절 또는 왜곡된 밀착의 관계를 불안감이 사라진 신뢰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심리 처방책들의 집합소다. 매년 6천 회 이상의 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방대한 작업을 일궈낸 권수영 교수는, 대학과 기업,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인간관계를 둘러싼 갈등과 고민의 구조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명쾌한 해답과 감동을 선사하는 상담코칭학의 대가이자 ‘공감과 치유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알던 ‘친밀함’의 환상을 뒤엎는 동시에, 적절하게 친밀하면서도 의심 없이 안전한 ‘나와 너’ 관계 맺기의 기술을 내담자와 상담사가 일대일로 만나듯 친절하게 전달한다. 독자들은 ‘나와 너’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심오한 방법을 배우며 얄팍하게 도구화된 관계를 극복한 탄력적이고 건강한 관계를 실제 삶에서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도 나에 대한 판단을 퍼붓게 하지 마라!”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
적정 거리 심리학
저자는 독일의 철학자 에드문트 후설의 현상학 이론부터 비폭력 대화의 창시자인 로젠버그의 소통법, 최신 상담학 사례들을 부드럽게 융합하며 궁극의 개념인 에포케의 힘을 설명하고 그 실천방안을 빼곡히 적어나가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행위는 평범한 대화에서 언제든 튀어나올 수 있으며, 말 한마디로 상대방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는 경우는 굉장히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은 물론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도 않고 내가 상처를 받지도 않는 관계는 충분히 가능하다며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마음의 거리두기’라는 신세계를 펼쳐 보인다.
‘마음의 거리두기’는 과거의 경험대로 나를 조종하는 내면의 매니저와 거리두기, 내 문제의 결정권까지 가로챈 가족 또는 지인들과 거리두기, 직원들을 존중하고 숨겨진 자원을 끌어내는 조직 안에서의 거리두기, 크게 세 가지 영역에서 심도 있게 분석된다. 착한 사람으로 남기 위해 내 욕구와 느낌을 말하지 못하는 사람, 남들이 하지 않는 궂은일을 자청하는 사람, 회의 때마다 모두의 눈치를 보며 어느 편에도 서지 않으려는 사람, 자신이 어려울 때 정작 믿고 찾아갈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수시로 소통하지 않으면 관계가 잘못될까 불안한 사람 들이 ‘마음의 거리두기’라는 개념을 습자지에 글을 쓰듯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관계를 진단하고, 묶어두고, 거리두고, 새롭게 잇는 일련의 과정들을 섬세한 언어와 공감의 사례들로 녹여냈다.
한편 저자는 “오랜 시간 다른 시간을 살아온 너는 단순히 나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는 전혀 알 수 없는 신비한 존재임을 명심해야 한다. 마치 눈앞에 광대하게 펼쳐지는 대자연처럼 겸허하게 다가가야 한다. 우리의 과거 경험으로 쉽게 판단하는 순간 그 끝을 알 수 없는 신비는 허무하게 무너져 내린다”라면서 상대의 오묘한 세계를 겸허히 인정할 것을 마지막까지 당부한다. ‘나의 욕구를 억누르지 않고 누군가와 관계를 맺으며 함께 일할 수 있을까? 궁극적으로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란 물음에 가장 현실적인 해법들을 제시한 이 책을 통해 감정과 본심을 숨긴 왜곡된 관계의 고리를 끊어내고 ‘나와 너’의 기적 같은 관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의 글 ★★★
일과 일상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관계들을 맺고 있는가? 또 그 안에서 빚어진 크고 작은 갈등들은 얼마나 복잡한가?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구조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우리가 그 갈등을 통해 무엇을 발견하고 다시 회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철학적이면서도 매우 실용적으로 안내하는 이 ‘마음의 거리두기’ 이야기들은, 나에게도 읽는 내내 많은 이들의 손에 들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책이 되었다. 돌이키는 방법을 몰라서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보냈거나 현재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경험하는 이들이 있다면, 담담하게 이 책을 보면서 강한 용기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의 깊은 숙고와 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은, 분명히 수많은 이들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 확신하며 그러한 마음으로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대표,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저자
◎ 본문 중에서
우리가 관계주의자로 살면서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 타인과 나 사이에 건강한 거리두기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이 만성적으로 자기주장 결핍증을 안고 살아간다. 자기주장 결핍증을 안고 사는 이들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나와 너’의 관계로 살지 못하고, 늘 평가받는 ‘그것(es)’으로 살아간다. 자기주장이란 내가 상대방과 당당한 인격체로 만날 때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는 자기 목소리다. 어린 시절 늘 부모나 주변의 인정과 주목을 받지 못한 이들은 커서도 친구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자꾸만 부정평가를 불안해하는 ‘그것’으로 전락하고 만다. --- 89쪽
마음속 매니저를 적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는 내 편이자 나의 보호자다. 늘 나를 위해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주었다는 것에 감사를 표하고, 현재의 경험을 과거의 상처로부터 떨어뜨리면서 아픈 과거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전히 우리는 과거 부모님이나 친구, 타인에게서 ‘그것’으로 취급받으며 받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그러다 보니 내면의 목소리 역시 우리에게 해를 가하는 존재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다. 내 안의 매니저와 단번에 멀어질 수는 없다. 과거의 나로부터 현재의 나를 서서히 분리하면서 거리를 두는 것만이 최선이다. 그래야만 지금, 여기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타인과 나와 너로 관계 맺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이를 전문적으로 도울 수 있는 심리상담사에게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 104~105쪽
인사법도 마찬가지다. 카피르(Kaffir)라는 종족의 인사말은 “자네가 보이네. 네가 거기 있네”로 시작한다고 한다. 우리말의 “안녕하세요” 역시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출발하고 있다. 나, 너, 우리가 있고, 가족이 있어서 서로의 안녕을 묻는 것이 인사말이다. 관계는 버리거나 끝내거나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와 너, 너와 나 사이에 처음부터 있었던 선물이다. 부버는 ‘상대방을 그것으로 만나는 관계는 아직 번데기의 관계’라고 했다. 아직 더 성장해야 할 단계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계에서 내가 상대방을 ‘너’로 만나야 나비로 날아오를 수 있다. 나 스스로를 그것으로 여겼던 과거의 기억에서 거리를 둘 때라야 오늘 나와 너의 관계는 비로소 나비처럼 재탄생할 것이다.--- 134쪽
모든 리더는 한결같이 자신도 상대방이 일만 잘하면 말을 곱게 하고 싶다고 말한다. 자신이 막말에 가까운 거친 언사를 하는 건 모두 상대방에게 원인이 있다고 믿는 듯하다. 하지만 악순환은 계속될 것이고, 어쩌면 언론에 나올 만한 실수가 터져 나올 수도 있다. 정말 상대방에게 작은 변화라도 일으키고 싶다면 잠시라도 행동과 존재를 구분하는 에포케를 연습해야 한다. 조직의 리더가 에포케 없이 판단만 앞서는 대화를 반복하면 지금, 이 자리에서 일어나는 일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데 즉시 장애가 생기기 때문이다. 과거에 머물러 현재의 대화를 할 수 없고, 상대방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스스로 주도적으로 파악하는 데 실패한다. 상대방 역시 대화에서 방어적인 상태가 되고, 변명과 같은 말만 늘어놓을 수밖에 없다. 때로는 상대방이 맞대응하면서 분노를 폭발시킬 수도 있다. 결국 자신의 존재가 나와 너로 존중받지 못한 것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 164~165쪽
어린 시절부터 내가 나를 당당하게 주장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과 느낌을 제대로 전달하며 부모와 건강한 심리적 거리두기를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가정 내에서 건강한 분화에 실패한 그는 성인이 되어서도 늘 누군가에게 필요한 ‘그것’으로 살아야 한다는 강박을 지니고 살았을 것이다. 결국 성인이 되어 본인의 가정을 꾸렸지만, 어린 시절 부모와의 ‘정서적 융합’을 벗어나는 데 실패했다. 누구나 원가족 시절 융합 경험을 전수하지 않기 위해서 현재의 남편이나 자녀와의 관계에서는 ‘나와 그것의 관계’를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따로 또 같이 거리두기’가 절실히 필요하다. 가장 먼저 과거로부터 밀려오는 과도한 유기불안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 현재의 남편이나 자녀와도 이런 과도한 유기불안을 바탕으로 관계를 맺기 쉽기 때문이다. 거리두기에 실패하면 여지없이 다시금 ‘정서적 융합’을 재현하고 만다. 누구나 ‘나와 그것의 관계’로부터 적절한 마음의 거리두기가 필요한 이유다. --- 226쪽
구매가격 : 13,600 원
초등학생을 위한 개념 경제 150
도서정보 : 박효연 | 2022-02-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교과서에서 배우는 경제와 사회가 더 재미있고 쉬워져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소비와 공급, 화폐와 금융, 저축과 투자, 4차 산업혁명, 세계화, 공유경제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먹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서 공부하는 게 모두 경제 활동이라고요?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물건과 서비스를 만들고 나누는 일이 바로 경제 활동이랍니다. 그래서 경제를 배우면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을 사거나 문제와 마주쳤을 때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어요. 초등학교 사회 과목에서 경제를 가르치는 이유도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돕기 위해서지요.
교과서 속 경제와 관련한 개념과 핵심 용어, 지식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익혀 보세요. 소비와 공급, 화폐와 금융, 저축과 투자처럼 어려운 단어들이 머리에 쏙쏙 들어올 거예요. 생활에서 느끼는 경제, 똑똑해지는 경제 상식, 역사를 바꾼 경제, 세계가 보이는 경제로 나누어 다양한 경제 개념도 배울 수 있어요. 돈과 시장을 이해해서 올바른 경제 습관을 길러 봐요!
구매가격 : 9,900 원
영어와 한글로 읽는 교양세계사
도서정보 : 박찬영 | 2022-02-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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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가르쳐 주지 않는 세계사 이야기
영어 세계사로 시각을 넓히다
『영어와 한글로 읽는 교양 세계사』는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롭다. 다른 역사책에서는 볼 수 없는 깨알 같은 정보들이 가득하다. 세계사의 기본 지식을 알려주면서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이 책은 당신이 몰랐던, 그러나 꼭 알아야 할 역사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역사적 사건과 이야기를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히고 지나간 시대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영어로 배우는 역사책은 학생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최고의 역사 지침서이다. 세계 역사를 여행하면서 온 세상이 공부의 마당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5,000 원
우리는 왜 억울한가
도서정보 : 유영근 | 2022-0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선량하고 평범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부와 권력을 가진 사람들,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심지어 흉악범들까지 “억울하다”고 호소한다. 억울함은 누구나 느끼는 보편적인 정서이지만 자신에게 일어날 때는 더없이 특별해지기 때문이다. 지극히 작고 사소한 일도 ‘억울하다’는 정서가 개입되면 강렬하고 폭발력 있는 사건이 될 수 있다. 억울함이라는 정서는 그만큼 흥미로운 대상이다.
2016년에 한국인의 보편적 정서인 ‘억울함’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법조계뿐만 아니라 사회과학계와 많은 독자에게 화제가 된 『우리는 왜 억울한가』의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굵직한 사건들의 재판을 담당해온 저자가 오랜 경험과 법률 지식, 다양한 사회과학적 이론을 접목해 억울함이라는 복잡 미묘한 정서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구매가격 : 10,500 원
구월의 달빛
도서정보 : 윤오병 | 2022-0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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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고 싶다
나는 너에게 무엇이고 싶다
너에게 무엇이고 싶다는 것은,
너에게 무엇이 아닌 것이 아니고
싶다는 것이다
네가 나의 무엇이듯
나도 너의 무엇이고 싶다
네가 내게 끝이 없듯
나도 너에게 끝이 없고 싶다
구매가격 : 7,800 원
뉴욕읽기, 뉴욕일기
도서정보 : 고일석 | 2022-0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몇 해를 더 살아 보니 알게 된다. 뉴욕은 잠들지 않는 도시가 아니라 잠이 들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도시라는 것을. 핸드폰에 담아 온 작은 컷 하나가 어느 날 글자 뭉치 주렁주렁한 나무로 자라나는 몽환의 도시란 것을.”
“맨해튼은 콘크리트 더미를 살아가는 도시의 하루도 진정으로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도시이다. 이곳에선 바쁜 뉴요커들의 걸음과 느긋한 여행자들의 두리번거림이 서로 각이 닿은 모서리처럼 대조를 이루지만 같은 풍경화 속에 나란히 그려진 일상처럼 편안하다. 이방인은 뉴요커의 꿈을 꾸지만 뉴요커는 이방인의 삶을 살아가는 곳이 이곳 뉴욕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도서정보 : 이현은 | 2022-0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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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 내용에서, 이마에 표 있는 자들은,
심판하실 때에 형벌을 받지 않도록 확실히 구분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요한계시록의 내용과 정확하게 같은 모습이다. 그런데, 이 말씀에는 누가 이마에 표를 받게 되는지가 확실히 설명이 되어 있다.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라고 말씀을 하셨다. 그러니까, 이마에 하나님의 표를 받는 자는, 하나님의 일로 인하여서 탄식하며 우는 자들이었다.
이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은 진정으로 차별이 없으시고 온전히 공의로우시며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는 분이신 것을 그분의 심판의 기준을 보고 확신을 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일로 탄식하며 우는 자는, 진정 자기 중심적인 자가 아닌 하나님 중심적인 자일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 가증하는 일들이 행하여지는 일들로 인해서 나의 마음에서 탄식의 울음이 나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할 때, 성령님의 마음일 때, 예수님께서 내 안에 사실 때만 가능한 마음이다.
- 〈40.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중에서
구매가격 : 9,600 원
골목골목
도서정보 : 글문콘연구회 | 2022-01-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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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문화콘텐츠를 공부하는 연구자들의 시선으로 본 평범한 것 같으나 특별한, 숨겨져 있던 그곳에 관한 스토리텔링
구매가격 : 5,000 원
이야기가 넘쳐나는 섬, 장봉도
도서정보 : 이재현 | 2022-01-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장봉도는
툭! 하고 투박하게 말 걸어도
이야기가 쉴 새 없이 넘쳐나는 곳이다.
바다를 터전 삼아 견뎌낸 시간 속에
보석 같은 이야기가 있고
놀이터처럼 소일거리 풍요롭게 내어주는
바다에 그들이 있다.
섬의 모양이 길고
봉우리가 많은 장봉도는
삼목선착장에서 뱃길로 40여분을 달려가면 만날 수 있는데
휑하니 마음 비어 갈 때쯤 찾아 들었다가
따뜻한 마음 안고 돌아올 수 있는 곳이다.
어디론가 떠났다 돌아와야
다시 시작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을 때면
그들의 이야기가 있는
장봉도에 간다.
구매가격 : 3,000 원
삼명통회 해독 1,2권
도서정보 : 김정안 | 2022-01-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삼명통회는 사술을 비판한 성인聖人, 현인 들의 정통 학술을 논한 글이다. 아마 중국 명나라 때 세간에 떠도는 역학, 명리학들이 중구난방하여 사술로 뒤덮여 세상을 더럽히고 있는 것에 대해, 이를 보다 못하여 통탄하는 마음으로 육오선생께서 본 삼명통회를 저술하였다고 할 수 있다.
원조화지시의 끝자락을 보면 “이제 왕씨는 역의 고귀함을 알게 되어서 음양가의 이론을 불신하게 되었다.”이렇게 결론을 맺었다.
내용의 반 이상이 그 당시 중구난방한 사술에 대한 비판을 논한 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명통회의 또 하나의 장점은 오염되지 않았다. 다른 고서들은 어느 학자가 쓴지도 모를 주석 또는 평주가 덕지덕지 달려있지만 삼명통회는 육오 만민영 선생의 주해 외에는 누구도 손대지 않아 오염된 글이 없다. 그래서 참 좋다.
삼명통회는 내용이 너무 방대하여 전부 실으려고 했지만 지면상 도저히 다 싣지를 못하여 편저 형식으로 삼명통회 적요를 출간하였고, 다시 필자가 임상한 결과와 견해를 위주로한 삼명명리 상.하권을 출간하였다.
이 두 책은 삼명통회의 내용을 전부 싣지 못해서 고심하던 차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7,10권인 벼리와 11,12권인 비기를 벌써 출간되어 시판하고 있고, 본서는 1,2권에 해당한다.
계속 3,4권 그리고 5,6권을 두 권씩 묶어서 출간 한다.
그러면 eBook에서는 1,2권, 3,4권, 5,6권, 7,10권, 11,12권, 두 권씩 묶어서 출간 됩니다.
구매가격 : 19,500 원
아다치 미츠루 이야기
도서정보 : 손수 | 2022-01-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30년이 넘도록 아다치 미츠루를 사랑해온 한 팬이
10여 년에 걸쳐 조금씩 써내려간 아다치 미츠루 작품세계에 대한 본격 비평글.
아다치 미츠루라는 작가와 그의 작품뿐만 아니라
그것과 관련한 여러 재미나고 심도 있는 이야기들을 총망라.
구매가격 : 7,500 원
복숭아 알레르기
도서정보 : 고대영 | 2022-01-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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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편의 단막 희곡으로 구성된 이 책은 여섯 개의 장소에서 벌어지는 여섯 개의 사건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끄집어내려 한다.
1편은 알레르기 진실을 놓고 다투는 소년과 소녀, 2편은 살인사건 앞에 놓인 신부와 청년, 3편은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는 퇴역 군인과 청년, 4편은 자살하려는 남자와 말리는 여자, 5편은 사건의 용의자와 목격자, 6편은 아버지와 버려진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구매가격 : 5,000 원
삼국사기 바로알기 7
도서정보 : 김기홍 | 2022-01-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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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바로알기 7]에 대하여
본서는 [삼국사기]에 기록된 중천왕과 서천왕, 그리고 봉상왕 시절의 이야기를 해석하고 설명한 책입니다. 이 세 임금의 시절에는 유난히 역모가 많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중천왕의 시절에는 예물과 사구의 난이 있었고, 서천왕의 시절에는 일우와 소발의 난이 있었습니다. 또한 봉상왕의 시절에는 을불이 아예 분리 독립하여 스스로를 창포왕이라 칭하는 사태에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결국 당시의 정치가 매우 불안정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결국 을불은 반정을 통해 고구려의 황제로 등극하게 됩니다. 그가 바로 역사에서 말하는 미천왕입니다.
[삼국사기]에 대한 해석이나 해설은 시중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출간되어 있으며, 인터넷에서도 쉽게 그 해석과 해설을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국사기]의 부족한 역사만으로는 우리 조상들의 역사를 결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고대사를 마치 신화처럼 여긴다거나 확실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삼국사기] 자체가 많은 사건을 삭제하고 그 앞뒤 설명을 생략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여 본서에서는 [삼국사기]가 충분히 전하지 못하는 역사를 [박창화 필사본]의 도움을 받아 상식적인 해석과 해설을 통하여 우리 고대사를 상식적인 이해의 범위로 끌어들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 하나 문제가 되는 것은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고대 지명들에 대한 오늘날의 위치 비정에 있습니다. 왜곡된 역사해석에 기초한 왜곡된 역사 지리는 명, 청 시절의 학자들이 마음대로 해석한 역사 지리로부터 시작되어 조선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저들의 동북공정이나 여러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는 것이 보다 중요합니다. [삼국사기 바로알기]에서는 우리가 무의식중에 받아들이고 있는 잘못된 역사 지리를 다양한 중국 사서의 기록들의 증명을 통해 바로잡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삼국사기]는 기록들이 상세하지 못하여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상당히 난해한 책입니다. 하여 그 전후 사정을 최대한 설명하여 [삼국사기]가 전하는 바를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을 발간하는 목적입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죽주산성에서는 새로운 삶이 자란다
도서정보 : 윤재흥 | 2022-0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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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때 몽골군에 승전한 역사현장인 죽주산성 역사공부를 통해 '돌아본 나', 현장 걷기마음챙김명상을 통해'현재를 즐기는 나', 후기수다를 통해 '자기효능감 증진'을 시키는 과정을 소개한 책.
산성에 얽힌 전쟁사를 활용하여 전쟁 당시의 필자의 역할을 상상하여, 지금 하는 일과 비교하여 ‘돌아본 나’를 점검했다. 송 장군을 롤모델로 삼아 성취의 대리경험도 맛보는 ‘돌아본 나’를 통하여 자기효능감을 증진시켰다.
구매가격 : 5,000 원
실내건축 시공디테일 - 인테리어 실무 응용편
도서정보 : 정세진 | 2022-01-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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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실내건축 전반에 걸친 공정 순서대로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각 공사마다 필요한 자재 및 시공방법 등에 대해서 사진 이미지와 설계도면을 수록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실내건축 디자인을 꿈꾸고 있는 대학생들이나 예비 디자이너들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설계 및 시공방법에 관한 시공디테일 교재이며, 오토캐드 및 디자인 이론 등의 인테리어 기초를 학습한 신입 인테리어인들(디자이너 및 시공·기술 관리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공 전반에 걸친 응용편 교재입니다.
구매가격 : 15,900 원
우리 아이는 천국에 가나요?
도서정보 : 김지현 | 2022-0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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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복음을 모르고 죽은 우리 아이를 천국에서 만날까? 엄청나게 아픈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을까? 성경에서는 어떻게 말씀하실까? 본 글은 천국에 아이들이 있다는 증언으로 시작하여 이 아이들이 세상에서 죽음 후에 천국에 오게 된 것을 추론하였습니다. 우리 아이가 천국에 갈 지를 숙고하기 위해서 성경에서 부모나 다른 사람의 믿음으로 아이나 다른 사람을 구원한 예를 살펴봅니다. 귀신 들린 딸을 믿음으로 낫게 한 가나안 여인, 믿음으로 죽은 딸이 구원을 받은 화당장 야이로, 예수님께서 직접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말씀하시며 용기를 주신 간질병 들린 아들의 아버지, 믿음으로 하인이 고침을 받은 백부장, 친구들의 믿음으로 고침을 받은 중풍병 걸린 사람, 예수님께 불쌍히 여김을 받아 독자를 죽음에서 살림받은 나인성의 과부, 그리고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바 천국이 어린아이의 것이란 말씀을 살펴보며 믿는우리도 죽은 우리 아이를 천국에서 만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최근 9년간 기출문제 지문을 이론으로 구성한 행정사 민법(총칙)
도서정보 : 우슬초 | 2022-01-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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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이 공부를 하는 목적은 학문적인 연구를 하기보다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것일 겁니다.
시험공부를 하다 보면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본서에 나오는 내용의 체계와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의 체계가 서로 다르다는 점입니다. 사실 엄청나게 두꺼운 기본서를 다 알려면 머리가 터져버릴 정도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본서의 내용을 다 알아도 불합격할 수가 있습니다. 기본서의 내용이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과 동떨어진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험에 출제된 내용을 중심으로 깊이 있게 공부를 한다면 적은 노력으로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최근 9년간 출제된 기출문제의 모든 지문으로 본문을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본문은 10P 크기로, 보충설명은 9P 크기의 적색, 청색 및 녹색 글씨로 표기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하여 최소의 노력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최근 9년간 기출문제 지문을 이론으로 구성한 행정사 행정학 개론
도서정보 : 우슬초 | 2022-01-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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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이 공부를 하는 목적은 학문적인 연구를 하기보다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것일 겁니다.
시험공부를 하다 보면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본서에 나오는 내용의 체계와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의 체계가 서로 다르다는 점입니다. 사실 엄청나게 두꺼운 기본서를 다 알려면 머리가 터져버릴 정도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본서의 내용을 다 알아도 불합격할 수가 있습니다. 기본서의 내용이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과 동떨어진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험에 출제된 내용을 중심으로 깊이 있게 공부를 한다면 적은 노력으로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최근 9년간 출제된 기출문제의 모든 지문으로 본문을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본문은 10P 크기로, 보충설명은 9P 크기의 적색, 청색 및 녹색 글씨로 표기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하여 최소의 노력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최근 9년간 기출문제 지문을 이론으로 구성한 행정사 행정법
도서정보 : 우슬초 | 2022-01-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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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이 공부를 하는 목적은 학문적인 연구를 하기보다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것일 겁니다.
시험공부를 하다 보면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본서에 나오는 내용의 체계와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의 체계가 서로 다르다는 점입니다. 사실 엄청나게 두꺼운 기본서를 다 알려면 머리가 터져버릴 정도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본서의 내용을 다 알아도 불합격할 수가 있습니다. 기본서의 내용이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과 동떨어진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험에 출제된 내용을 중심으로 깊이 있게 공부를 한다면 적은 노력으로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최근 9년간 출제된 기출문제의 모든 지문으로 본문을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본문은 10P 크기로, 보충설명은 9P 크기의 적색, 청색 및 녹색 글씨로 표기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하여 최소의 노력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4,500 원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44)
도서정보 : 김상규 | 2022-0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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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구매가격 : 1,95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