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오늘을 담다
도서정보 : 이새미 | 2021-12-2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럼, 오늘도 잘 먹겠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를 음식으로 풀어낸
직장인 샘의 착한 도시락 에세이
직장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행복, 바로 점심시간입니다. 다른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점심을 먹으러 나가면 이 책의 주인공 ‘샘’은 미리 싸온 도시락을 조용히 자리에서 꺼냅니다. 샘에게는 혼자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더없이 소중한 시간입니다. 팀원들의 식사 속도에 맞춰 빨리 먹지 않아도 되고 상사의 업무 이야기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메뉴를 먹을 수 있으니까요.
분노가 끓어오르는 날에는 매콤한 제육볶음,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는 김밥, 엄마의 손맛이 그리울 때는 새우젓애호박볶음과 진미채무침 등 직장인의 도시락 메뉴로 제격인 40가지 음식에 관한 재치 있고 뭉클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다른 누군가를 위해 만든 음식이 아닌 오직 나를 위해 만든 도시락을 먹으며 어떤 상황에도 자신을 잘 챙기는 샘을 보고 있으면 절로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
이 책은 샘의 에피소드에 그치지 않고 각 음식의 재료 준비부터 만드는 과정, 완성된 모습 등 실제로 참고해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까지 알차게 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기분 전환을 위한 메뉴를 하나 골라 차근차근 따라 만들어보세요. 작은 행복이지만 이런 것들이 모여 당신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큰 힘이 되어줄 거예요.
구매가격 : 12,000 원
프랑스 요리의 기술
도서정보 : 줄리아 차일드 | 2021-12-2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화 〈줄리 & 줄리아〉의 실제 주인공,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요리 연구가 겸 셰프
줄리아 차일드의 《프랑스 요리의 기술》
출간 60주년 만에 드디어 한국어판 출간!
이 책을 내가 쓴 것이 아니라 안타까울 뿐.
- 제임스 비어드 (요리 연구가이자 셰프)
기념비적이며 감탄할 만한 책.
비전문가들을 위한 필독서. 요리책의 걸작.
- 크레이그 클레이번 (뉴욕타임스 푸드에디터)
원고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드디어 기도에 응답을 받은 기분이었다.
- 주디스 존스 (크노프 편집자)
줄리아는 천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위대한 선생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 제프리 스타인가튼 (음식평론가)
우리에게 줄리아는 비밀 멘토였으며,
그 레시피는 명쾌하고 믿을 수 있었다.
- 재스퍼 화이트 (셰프)
전 세계 15개 언어로 번역된
프랑스 요리책의 고전이자 스테디셀러
1961년 처음 출간된 《프랑스 요리의 기술》은 전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누구나 자신의 부엌에서 멋진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쓰였다. 프랑스 요리의 기본인 수프와 소스를 시작으로, 재료와 상황 별로 장을 나누어 재료에 관한 이해와 손질법을 안내하고, 최상의 맛으로 완성할 수 있는 약 600가지 레시피를 선보인다. 대체할 수 있는 재료와 미리 준비할 경우 식탁에 올라갈 시간을 고려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어울리는 와인이나 요리 조합을 추천하는 치밀하면서도 친절한 책이다. 오래된 주방 도구와 전통적인 조리 기법을 설명하기 위해 그려진 그림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 책은 본토에서 프랑스 요리를 직접 배운 저자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도 차근차근 따라 하기만 하면 프랑스 요리를 익힐 수 있도록 열정과 애정을 담아 기획한 것이다.
미국 최고의 요리 멘토, 줄리아 차일드의 대표작
이 책의 대표 저자인 줄리아 차일드는 명배우 메릴 스트립 주연의 영화 〈줄리 & 줄리아〉의 실제 주인공으로, 미국인의 식탁을 바꾼 안방 요리사로 불리는 동시에 미국에서 가장 오래 사랑받은 요리연구가이다. 여성 요리사가 드물던 때, 파리의 요리 학교인 르 코르동 블루에서 공부하였고, 이 책의 공동 저자이기도 한 시몬 베크와 루이제트 베를톨과 함께 ‘레콜 데 트루아 구르망드’라는 요리 학교를 열어 파리에 머무는 미국 여성들에게 프랑스 요리와 문화를 교육하였다. 이 책 《프랑스 요리의 기술》 출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더 프렌치 셰프〉라는 TV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이를 통해 방송계의 퓰리처상이라 불리는 피바디상과 에미상을 수상했다. 한편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스미소니언 협회의 미국사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American History)에서는 줄리아 차일드의 주방(Julia Child’s kitchen)을 만나볼 수도 있다.
기본을 탄탄하게, 응용은 다양하게 돕는 다정한 요리책
이 책 《프랑스 요리의 기술》은 풍부한 설명을 천천히 읽고 이해하며 요리하는 법을 익히는 요리책이다. 주방 기구, 프랑스 요리 용어, 재료, 계량법과 온도 설정 등 프랑스 요리를 시작하기 전 알아두면 좋을 배경 지식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그 뒤에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한다. 장의 구성 방식은 지극히 프랑스적인데, 수프와 소스처럼 프랑스 요리의 기본이 되는 방법을 시작으로 달걀, 생선, 가금류, 육류, 채소 등 재료별로 나누고, 앙트레와 오찬 요리, 콜드 뷔페, 디저트와 케이크 등 상황별로도 나뉘어 있다. 각 장은 재료로 최상의 맛을 내는 기본 조리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응용법과 대체 재료를 소개하여, 기술적인 요리가 아닌 창의적인 요리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요식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의 제임스 비어드는 “이 책을 내가 쓴 것이 아니라 안타까울 뿐”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구매가격 : 36,000 원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도서정보 : 노명우 | 2021-12-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방 주인이 된 사회학자가 겪은
그렇지 않고 이러한 일들
사회학자 노명우가 처음으로 캠퍼스를 벗어나 전쟁터와 같은 자영업의 세계로 뛰어들면서 겪은 좌충우돌 분투기. 서울 연신내의 한 골목길에 문을 연 작은 동네 서점인 니은서점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세상을 관찰하고 해석해보고자 한 저자의 바람이 담긴 공간이다. 니은서점으로 주 무대를 옮긴 저자는 서점 주인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책을 읽고 사람들을 만나고 세상을 바라보면서, 책의 생태계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서점을 차려야겠다는 바람을 안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저울질하던 고민의 시간부터 막상 차려보니 기대와 달리 차가운 현실 앞에 책에 대해 다시금 사유해야 했던 성찰의 시간, 망하지 않으려 책 파는 기술을 연마해야 했던 배움의 시간을 지나 그렇게 버티고 버텼더니 마침내 사람들이 서점에 모이기 시작한 감격의 시간까지. 유쾌하게 풀어내는 수많은 에피소드를 따라 가다보면 저자가 난생처음 자영업자로 보낸 2년의 시간을 함께 공감하게 된다.
책을 사면 왜 좋은지, 서점은 왜 존재해야 하는지, 내게 맞는 책은 어떻게 고르는 게 좋은지 등 저자 특유의 감칠맛 나는 ‘썰’과, 책과 서점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세세하게는 들여다볼 수 없는 서점 속 혹은 서점 뒤편의 생생한 이야기 또한 책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그렇게 두 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고 니은서점은 ‘오로지 책만 파는 서점’ ‘베스트셀러는 안 파는 서점’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전문 서점’ ‘북텐더가 있는 서점’ 등 여러 이름을 갖게 된다. 특히 좋은 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니은서점 ‘북텐더’의 존재는 서점 본연의 정체성과 만나 더욱 빛을 발한다. 특별히 세 명의 북텐더들이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책에 실었다. 그리고 지난 2년간 때론 울고 때론 웃으며 서점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저자가 직접 쓰고 그린 ‘니은서점 연표’를 책 뒤편에 함께 실었다.
본문 중에서
온라인 서점이 10퍼센트 할인에 5퍼센트 적립금을 주고 게다가 일부 지역엔 당일 배송까지 가능한 시대에 손님이 일부러 니은서점에 오시는 이유는 뭘까 생각했죠. 한 권의 책은 그 자체로도 독립적인 우주이지만, 한 권의 책이 어떤 책 곁에 있는지에 따라 그 책의 의미는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서점은 한 권의 책이 있는 곳이 아니라 한 책 곁에 또 다른 책이 있는, 즉 책이 서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곳이지요. 서가를 구성하는 것은 책 사이에 보이지 않는 의미의 맥락을 만드는 것과도 같습니다. - ‘심혈을 기울여 서가를 구성하고’ 중에서
*
혹시나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승부를 걸면 사람들이 서점에 많이 들어오지 않을까 하여 서점을 쓸고 닦으면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서점에 들어오는 분이 늘어납니다. “서점이 참 예쁘네요”라는 인사도 많이 듣게 됩니다. 그런데요, 예쁘다는 인사 듣자고 서점을 차린 거 아니잖아요. 책을 팔겠다고 서점을 차렸는데 예쁘다는 인사만 들으면 허탈하죠. 서점에 들어오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서점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책을 구입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다음 전략을 세웠습니다. 일단 서점에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게 하자. 그리고 서점에 일단 발을 들여놓은 사람은 책을 사게 만들자. 이런 작전을 짰습니다. - ‘책을 사면 좋은 이유에 관한 아주 설득력 있는 썰을 만들었는데’ 중에서
*
모든 독서가 만족스럽지는 않죠. 읽으면서 화가 나서 중간에 내던지는 책도 있구요, 다른 사람이 극찬을 해서 읽었는데 읽다보니 영 아니다 싶은 책도 있구요, 별다른 기대 없이 집어 들었는데 자신의 삶을 뒤흔드는 책을 만날 수도 있는 거죠. 이 실패의 과정을 겪으면서 수없이 많은 책을 내던진 후에 우리는 나만의 책을 만나게 되는 순간이 생길 겁니다. 그 순간 우리는 독서계의 ‘베스트 드레서’가 되는 거죠. - ‘책을 고르는 법(익명의 독서중독자들에게 바치는 헌사)도 궁리했어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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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은서점은 동네 서점입니다. 서점 뒷집에 사시는 할머니도 책 사러 오시고, 동네 옷가게 아주머니도 책 주문을 하십니다. 건너편 핫도그 가게 주인 아주머니는 서점 장사를 걱정해주시고 2층에 사시는 주인 내외는 아래층에 서점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하십니다. 동네 어떤 대학생은 자기가 사는 집 근처에 서점이 생겼다고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자랑도 한다고 합니다.
책을 읽고 그 감상을 같이 나누고 싶어도 대화의 상대를 찾지 못했던 동네 분이 마스터 북텐더를 통해 독서 모임을 같이 할 수 있는 이웃을 알게 되었다고 고맙다는 말을 전할 때 저는 감격합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대학 1학년생이 니은서점에서 산 책이 자신이 직접 서점에서 산 첫번째 책이라고 말할 때 저는 마음속으로 생각합니다. 니은서점의 존재 이유는 바로 이런 것이라고. - ‘언젠가, 그 어느 날 마침내 로또에 당첨된다면’ 중에서
구매가격 : 11,000 원
신신예식장
도서정보 : 한승일 | 2021-12-2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폐차에서 떼어온 오디오,
노래방에서 가져온 조명이지만,
화려함만큼은 마산 최고의 예식장!
90세 남편은 예식 상담부터 사회, 주례, 사진 촬영까지,
80세 아내는 드레스와 화장 준비부터 하객 역할에 촬영 보조까지,
55년째 마산의 작고 오래된 예식장을 지키는 노부부는
하루도 쉴 틈이 없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에 위치한 신신예식장은 1967년에 문을 연 이래로 반세기 넘게 백낙삼(91) 사장과 최필순(81) 이사 노부부가 둘이서 운영하고 있다. 개업 때부터 ‘무료 예식’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지금까지 1만4천 쌍이 넘는 부부를 탄생시켰다. 색색의 페인트로 칠해놓은 3층짜리 건물의 내부로 들어서면 1970~80년대 예식장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다. 특히 55년 전 개업부터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소품들과 백낙삼 사장이 이곳저곳에서 가져온 오래된 물건들이 어우러져 신신예식장 특유의 매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보통은 소박한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하는 이들이 주로 신신예식장을 찾는데, 세월이 흐르고 문화도 바뀌면서 이제는 무료 예식뿐 아니라 리마인드 웨딩을 하려는 노부부, 가족들이나 친구들끼리 웨딩드레스를 입고 추억 사진을 남기려고 오는 사람들도 있다. 신신예식장은 TV와 라디오 방송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고 영화 <국제시장>에서도 배경으로 한 장면 등장했는데, 그렇게 알려진 후로는 호기심에 관광명소처럼 찾아오는 이들도 많아졌다.
이 책은 신신예식장의 오래된 공간과 그곳을 오랜 세월 변함없이 지키고 있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로, 2년간 서울과 마산을 오가며 예식장 구석구석의 옛 정취 가득한 풍경과 백낙삼, 최필순 부부의 일상을 추억 앨범 만들 듯 차곡차곡 담았다. 이 책은 오래된 공간과 ‘결혼’이라는 배경으로, 대한민국 한 시대 속 사람들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역사적 기록이기도 하다. 이 50년 넘게 한자리에서 작고 오래된 예식장을 지켜온 노부부의 역사를 읽다 보면, 잊고 지내던 옛 추억에 대한 그리움과 내일을 향한 희망 같은 것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언젠가 마산에 방문할 일이 생긴다면, 꼭 신신예식장에 들러 백낙삼 사장이 직접 개발한 백초차를 한 잔 맛보고 가시기를!
본문 중에서
오랫동안 주례를 해오다 보니 몇 가지 레퍼토리가 생겼다. 그 가운데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를 결정하는 건 그날 하객들의 분위기다. 손님이 많고 밝은 분위기라면 농담을 많이 섞어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주례사를, 부부의 특별한 사연으로 숙연한 분위기라면 정중한 주례사를 택한다.
예식장을 운영하고 한참이 지나서야 ‘혼례지도사’라는 주례 자격증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따로 자격증을 따지는 않았다. 지금까지 신신예식장에서 진행한 1만3천 번 넘는 예식 중 족히 1만 번 이상은 직접 주례를 했는데, 백낙삼 사장은 대한민국에서 누구보다 주례를 많이 섰다는 사실만으로도 자부심이 넘친다. ―‘주례’ 중에서
*
신랑 신부가 입장하고 마지막 행진을 하는 길 천장에는 모자이크 조명이 길게 이어져 있다. 조명이 켜지면 무지갯빛 색이 차례로 바뀌면서 색다른 분위기가 펼쳐진다. 보통 예식장에서는 전체 조명을 낮춰서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데, 신신예식장의 조명은 웨딩홀 공간 전체를 축제의 현장으로 만든다. 백낙삼 사장이 발품을 팔아서 구해온 재료에 그만의 남다른 아이디어가 더해져서 탄생한 신신예식장만의 이색 풍경이다. ―‘웨딩홀 조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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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에 없던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백낙삼 사장은 예식장 건물 앞에 남는 우산들을 내놓는다. 이런 일을 하는 까닭을 물어도 변변한 답은 없다. 그냥 비를 맞고 뛰어가는 사람들을 본 후로 시작한 일이다. 급할 때 쓰고 천천히 돌려달라고 적혀 있지만 돌아오는 우산은 얼마 없다. 하지만 그만큼 버려져 있는 우산도 많아서 이렇게 내놓는 우산의 양은 거의 일정하다. ―‘우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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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삼 사장은 1년에 두 번, 부부의 날과 결혼기념일에 꼭 아내에게 편지를 쓴다. 내용은 사랑 고백이다. 편지는 아내에게 직접 건네지 않고 우체통에 넣는다. 며칠이 걸려 번거롭게 먼 길을 돌아서야 아내의 손에 닿지만, 백낙삼 사장 나름의 이벤트다.
자랑스레 말하는 백낙삼 사장과 달리 이야기를 듣는 최필순 이사의 표정은 덤덤하다. “노상 받는데 설렐 게 뭐 있나. 그냥 왔구나 싶지” 하며 내색 않고 말하지만, 받은 편지는 모두 소중하게 보관 중이다. 편지를 다시 꺼내 읽기 시작한 최필순 이사가 갑자기 백낙삼 사장을 보며 말했다.
“여보, 다시 보니 우째 내용이 다 비슷비슷하네?” ―‘남편의 편지’ 중에서
*
많이 알려진 것처럼 백낙삼, 최필순 부부는 서로 존중하며 아끼는 사이였습니다. 그 가운데 서로에게 가장 많이 했던 말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당신은 좀 쉬어요. 내가 할게요.’ ―‘작가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11,000 원
나는 1,000만 원으로 아파트 산다
도서정보 : 시크릿브라더 | 2021-12-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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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스터디’ 카페 누적 조회수 100만 회 ★★★
170만 부동산 카페 회원들이 열광하는 시크릿브라더의 아파트 투자 비결!
“아파트 투자,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부린이의 내 집 마련, 소액으로 투자부터 시작하자!
"너무 많이 올랐어. 이제 내려갈 거야." "거품이야. 이 가격이 말이 돼?" 가파르게 오른 집값에 무주택자는 지나가는 부동산 뉴스에도 마음이 크게 요동친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기만을 기다리는 일은 불투명한 미래에 인생을 배팅하는 것과 같다. 언제까지 이번 생엔 집 사긴 글렀다고 생각하며 가만히 손 놓고 있을 순 없다! 이젠 내 집 마련의 관점을 달리 보아야 할 때이다. 처음부터 실거주할 집을 매매할 필요는 없다. 현재 자금이 부족하다면 소액으로도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서울은 이제 평균 아파트값이 12억에 육박한다. 당장 원하는 집을 살 수 없다면 전국으로 시야를 넓혀 투자부터 시작하자!
170만 회원이 활동하는 부동산 카페에서 인정받은 저자 시크릿브라더는 너무 올라서 투자할 지역이 없는 게 아니라 아직 저평가된 지역을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지방이라고 다 같은 지방이 아니다. 지역마다 각기 다른 사이클이 존재한다! 여전히 많은 데이터들은 저평가된 지역과 가치 대비 덜 오른 곳들이 많다고 가리킨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다! 이 책은 투자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부린이, 또는 투자를 통해 부의 그릇을 키우고 싶은 초보 투자자에게 명확한 투자 방향을 제시하며 부린이를 위한 실전 부동산 투자의 모든 것을 낱낱이 공개한다.
구매가격 : 12,800 원
최소한의 선의
도서정보 : 문유석 | 2021-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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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인류가 공유해온 타협의 기술이다”
저마다의 가치관이 부딪히고 이해관계가 충돌할 때는,
누가, ‘모두의 약속’을 위반하는지 따져보면 된다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작가가 말하는 ‘법치주의’라는 타협의 기술
당연하게 누렸던 일상을 그리워할수록, 그걸 지탱해왔던 기둥들의 무게가 새삼 느껴졌다. 우리는 약속, 규칙, 양보, 거래, 상호이해, 자제, 존중의 힘으로 배낭을 메고 낯선 도시로 떠날 수 있었고, 한밤중에 길거리에서 떡볶이를 사 먹을 수 있었다. 그 힘이 제도화된 것이 법이다. 법이란 사람들 사이의 넘지 말아야 할 ‘최소한의 선線’인 동시에, 사람들이 서로에게 베풀어야 할 ‘최소한의 선善’이기도 하다. 이것이 문명 세계를 떠받들어온 기둥이다. 단순히 위반하면 안 되는 규칙이나 강제라는 의미로서가 아니다. 오랜 역사를 통해 인류가 발전시켜온 공통의 가치, ‘인간의 존엄성, 자유, 평등’을 보장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의미에서 법은 문명 세계의 기둥이다. 그 기둥이 세계 도처에서 무너지는 듯한 공포를 느끼던 2020년 봄의 어느 날, 나는 법에 대해 뭐라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_「프롤로그」에서
구매가격 : 11,500 원
배부른 소리하고 자빠졌네
도서정보 : 박진우 | 2021-11-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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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ogue ┐
[배부른 소리하고 자빠졌네]는 논픽션(nonfiction)이다.
나는 한때(IMF 사태 시절) '노숙인'의 삶을 살아야 했다.
이에 내 삶은 처절함과 절망을 넘어선 '나락'의 연속이었다.
(재기 후) 난 잃어버린 시간과 나날에 대한 보상이 필요했다.
이후 내 삶의 가치는 '일상'에 대한 절실함으로 채워졌다.
그리고 난 이를 벗삼아 보란 듯 주어진 삶을 즐겨야 했다.
이에 드라마 수필 [배부른 소리하고 자빠졌네]는
소소한 '일상' 속, 감춰진 '보석'을 캐내듯 써 내려간 글이다.
'실체' 그대로의 설정과 '극적' 전개 그리고 '사실적' 묘사 등,
나는 이 3가지 양념을 한껏 버무려 이번 수필집을 완성했다.
구매가격 : 8,000 원
하늘빛 눈물 담은 소녀
도서정보 : 허다엘 | 2021-11-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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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 별에서도
사람들은 이별이라는 것을 하더라
그럴 때마다 나는
작은 별에서 온 너와의
작별을 떠올린다
너와의 작별 후
나는 마음 속에 별 하나를 새겼다
그리고 그 작은 별은
네가 그리울 때마다
내 마음속에 영롱하게 반짝 떠오른다
오늘은 네가 참 그리운 밤이야
그래서일까
내 머리 위로 반짝 떠오른 별 하나가
나를 위로해주네
How I wonder what you are..!!
- 본문 수록시 <어린 왕자에게> 중에서…
구매가격 : 7,200 원
여기, 노동이 있다
도서정보 : 김나영 | 2021-11-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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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무상급식이 모든 가정의 아침 시간에 변화를 가져왔듯, 평등한 돌봄을 위한 사회적 노력은 모두에게 행복을 나누어줄 수 있지 않을까.
누구에게도 속 시원히 하소연하지 못하고 집 안에 갇혀 울분을 삼키며 오로지 자신을 탓해야 했던 그녀들의 이야기가 쏟아져 나와 한 권의 책에 담겼다. 죄책감과 고립감, 억울하고 두려운 감정들이 뒤섞인 ‘이어말하기’, 이 작은 책을 시작으로 온 세상을 여행하게 될 것이다. 이야기가 이어지는 만큼 연대의 힘도 무한히 커지리라. 그렇게 여성들이 만드는 세상의 변화,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 믿는다.
-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구매가격 : 6,000 원
당신이 먼저 회사를 잘라라
도서정보 : 임규남 | 2021-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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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를 언제 낼 것인가?’가보다 ‘사표를 내기 전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가 훨씬 더 중요하다.
“조직에서 인정받는 인재가 되기를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김용국(삼성전자 그룹장) -
“나와 가족, 그리고 회사 업무를 균형 있게 챙길 수 있는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 박찬효(포스코 인터내셔널 그룹장) -
“직장생활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책.
이제 더 이상 불확실한 미래가 두렵지 않습니다.”
- 이정민(셀트리온 차장) -
“더 넓은 세상으로의 도전을 계획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 이경숙(고등학교 교사) -
“성장하고 발전하는 삶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에게 유익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 남해랑(SK텔레콤 매니저) -
“막연한 내용의 자기계발서가 아니군요. 소름이 돋을 정도로 동기부여가 되는 책입니다.”
- 황규정(로레알 코리아 과장) -
구매가격 : 9,600 원
선교의 길에서 기적의 하나님을 만나다
도서정보 : 시가끼 시게마사 | 2021-1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용기 목사님과 동행한 선교의 길에서 38년의 세월이 흘렀다. 조 목사님의 세계 선교가 계속되는 한, 나는 땅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사명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 마지막 때에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제2의 세계 선교 시대가 열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되돌아보면 항상 선교를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열방을 향한 복음전파라는 선교의 사명을 이뤄올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인도하심이었으며 축복이었던 것을 고백한다. 60년간 조용기 목사님을 들어서 사용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린다. 조 목사님과 동시대를 살면서 신기한 만남을 허락하시고 더욱이 세계 선교의 동역자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일본 선교는 조용기 목사님의 목회 인생 가운데 가장 심혈을 기울여 온 사역 중 하나다. 복음의 불모지라 불리는 일본 땅을 향해 1976년 ‘일천만 구령운동’을 선언한 이래로 지금까지 일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쏟아왔다. 일본에서 치러진 조 목사님의 공식적인 성회만 세어 봐도 100여 차례 이상 된다. 더욱 감사한 것은 일본에서 개최되는 성회에서는 항상 조 목사님과 동행하며 주옥같은 그 말씀들을 통역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단순히 말씀을 듣고 은혜받는 것에 그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성령의 역사가 왕성하게 펼쳐진 그 선교 현장에 함께 있을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얼마나 큰 복이었는지 요즘 생각해 보면 더욱 감사해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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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용의 시대가 온다
도서정보 : 이석민 | 2021-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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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효용은 국가를 발전시키는가?
한국의 의료 산업과 같이 보이지 않지만 높은 효용이 있는
산업의 사회적인 가치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파악할 수 없다면 어떻게 보다 효용이 높은 사회가 될 수 있을까?
서브프라임 몰기지 사태로 많은 중산층과 저소득층이 몰락하였지만 오랜 기간 보너스 잔치를 벌여 왔던 금융권의 많은 은행들과 자본가들은 구제금융을 통해서 오히려 부를 확대해 나갔다. 사실 불평등의 대가를 쓴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금융위기가 있었던 서브프라임사태를 통해서 상위계층의 부는 거의 그대로 유지되거나 다소 늘어난 반면 하위 계층의 부는 급격하게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중산층의 몰락이 가져오는 원인과 결과는 자명하다. 산업 혁명이 일어났음에도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농업을 강조하던 대한민국의 전신인 조선은 공업과 상업의 능력이 높은 사람들을 천대하고 정부관료와 농업종사자를 우대했고 과학자를 괄시하고 성리학자를 우대했다. 잘못된 국가의 방향은 국가를 저효용 사회로 만들어 갔고 결과는 국가 자체의 몰락으로 넘어갔다.
국가는 중산층이 가야 하는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할 수 없다면 다양한 중산층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교육과 의료 등을 확대해서 우리의 근본적인 가치관에 더욱 부합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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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처럼 모여 소나기처럼 쏟아내던 밤
도서정보 : 청춘의 행방 | 2021-11-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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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제 12기 멘토링을 통해, 손현숙 멘토님과 멘티들이 만나 소나기처럼 쏟아낸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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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보면 전략이 보인다.
도서정보 : 이화인 | 2021-11-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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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020년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비싼 황금선거를 치뤘다. 총선을 위해 140억 달러 그 중의 66억 달러가 오로지 대통령 선거에 지출되었다. 이 지출의 상당 부분은 스폿광고에 사용되었다. 왜 그랬을까?
정치 선거에서 미디어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은 이처럼 선거 캠페인이 할애한 광고 예산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다. 캠페인 광고와 관련하여 국가마다 서로 다른 규정들이 있다. 미국은 가장 자유롭게 정치광고가 선거 캠페인에 허용되는 국가들 중 하나로 그 나름대로 장단점을 보이고 있다. 단점으로는 금권정치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장점으로는 유권자들이 공직을 원하는 후보자들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공약 등에 관해 목소리 내는 것을 허락한다는 것이다. 유권자들은 그들이 소속된 정치 단체를 통해 광고를 제작하여 후보자를 지지 혹은 비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거와 관련하여 캠페인 광고가 갖는 교육적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선거 캠페인에 광고가 투입되면서 정치가 상품 광고화 되었다고 말을 하지만 상품을 팔기위한 치열함이 정치에 적용되는 것이 민주적 자본주의 사회 풍토에 역행하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주류 매체는 물론이고 온라인을 상용화하는 유권자들에게 후보에 대한 정보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하여 합법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대선 캠페인 스폿광고는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수준을 넘어 상대방 후보와 벌이는 전쟁이다. 따라서 내용, 타이밍, 프레젠테이션 방법에 있어서 스폿광고는 매우 전략적임을 알 수 있다. 이책은 1952년 부터 2020년 대선 까지 방영된 캠페인 스폿광고들이 어떻게 전략적으로 제작되었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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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두 '정신병자'일 수 있어
도서정보 : 박다솜 | 2021-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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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울증, 조울증, 불안, 강박, 성인 ADHD, 폭식증, 사회불안, 알코올중독 등 현대인이 겪을 수 있는 모든 증상에 대한 이야기이며, 내가 직접 경험한 것들이기도 하다.
경험담 나열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함께 이들과 살아가고, 극복하고 있는지를 적어보고자 했다.
나는 현재 이 모든 증상을 겪어왔지만 무사히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와 같이 살아온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이 나와 같이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쓴다.
또한 소중한 사람들이 증상을 겪고 있다면, 그에 대해 이해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데에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아직 사회에서는 ‘정신병’이라는 단어에 대한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평범한 사람도 정신질환을 겪을 수 있다는 이야기 또한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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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전지 산업 전망 TOP3
도서정보 : 선우 준 | 2021-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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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이온 전지는 1991년 Sony가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0년대는 일본만이 이 전지를 만들 수 있었고, 2000년대에는 한국의 LG와 삼성이 일본의 독주를 저지하면서 리튬 이온 전지 사업에 동참했다. 2010년대에는 전지의 주력 시장이 휴대 전자기기용 소형 전지에서 전기차용 중대형 전지로 바뀌었고, 중국이 리튬 이온 전지 사업에 진출하면서 일본, 한국, 중국의 동양 3국의 사업이 되었다.
2020년대는 서유럽과 북유럽의 전통적인 전지 강국이 전기차용 전지 사업에 진출하면서 경쟁 구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2010년대 전기차의 주력 전지였던 NCM 전지가 전기차와 ESS에서 화재 사고가 계속 일어나면서 안전성이 강조되고 있다.
2010년대에는 2020년에 전지 가격이 목표 가격인 $100/kWh 이하로 내려가면서 정부 보조금 없이 내연기관 자동차와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전지산업계가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서 2020년대는 성능보다는 가격을 강조하는 그런 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지 사업의 속성은 남보다 한발 앞선 개발이다. 본 책은 변화무쌍한 전지 이야기를 남보다 한발 앞서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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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바다 시집 언어와 우주
도서정보 : 참바다 | 2021-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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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바다 시집 「언어와 우주」에는 공기의 흐름에 따라 흩날리고 떠도는 외로운 자아를 그린 첫 시(詩) 「외로운 사람이 외로운 사람을 알아본다」를 비롯해 각각의 개성 넘치는 시(詩)들이 이어져 있다. 나무는 여행 스토리는 없지만 다른 세상 이야기를 품고 있다는 시 「나무의 여행」, 인간 세상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돌아간다는 시 「흐르는 힘」, 기름 번들거리는 파전같은 한 폭의 풍경 시(詩) 「풍경 한 폭」, 포장마차 아주머니의 장사하는 모습과 대화 장면을 묘사한 시 「포장마차 아줌마」, 자연의 시간과 함께 하기를 원하는 시 「하루」, 이동에서 깨달음을 얻고 멈춤에서 실질 이득을 얻어야 한다는 시 「이동과 멈춤에서 무엇을 얻어야 하는가?」 등 70편의 시(詩)가 이 시집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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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 이름, 예수
도서정보 : 석원식 | 2021-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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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서는 대림절, 성탄절, 사순절, 부활절에 설교하는 목사님들과 '예수의 생애와 사역'에 관심 있는 성도들에게 읽을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본서에 실린 글들은 먼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할 사명을 갖고 있고 또 매주 여러 번의 설교를 감당해야만 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쓴 글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수록된 글들은 모두 ‘예수의 생애와 사역’에 관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으며 비교적 평이한 문장으로 쓰여 있어 목회자 외에도 교회 직분을 맡은 자들이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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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이야기 2
도서정보 : 한상남 | 2021-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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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이야기 1,2권은
사람을 만드시고 끊임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곁에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을 보내신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유대 땅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셨고 나사렛에서 자랐습니다. 그 분은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또한 우리를 죄에서 건져주신 구원자시며 영원히 사는 참된 소망을 주신 분입니다.
예수님 이야기 1에서는
세례요한의 탄생과 그의 사역,
예수님의 탄생과 그가 하신 일에 관한 이야기들을 옮겼습니다.
예수님 이야기 2 에서는
세례 요한의 죽음과 예수님의 가르침여,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지에 대하여,
하나님나라는 어떤 곳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그리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과 재림의 약속에 대하여 읽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 있는 모든 이야기를 옮기지는 못했지만
이 책을 읽는 사람들마다
이전보다 예수님과 더 큰 사귐과 친밀함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2021년 가을
한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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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리더십
도서정보 : 김막희 | 2021-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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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사례들을 통해 본 훌륭한 리더십의 정립
구매가격 : 4,000 원
최근 3년간 기출문제 지문을 이론으로 구성한 산업안전지도사 (제2과목 : 산업안전일반)
도서정보 : 우슬초 | 2021-11-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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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이 공부를 하는 목적은 학문적인 연구를 하기보다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것일 겁니다. 그리고 시험은 과락 40점을 면하고 평균 60점을 얻으면 합격합니다. 100점을 맞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시험공부를 하다 보면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본서에 나오는 내용의 체계와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의 체계가 서로 다르다는 점입니다. 사실 엄청나게 두꺼운 기본서를 다 알려면 머리가 터져버릴 정도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본서의 내용을 다 알아도 불합격할 수가 있습니다. 기본서의 내용이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과 동떨어진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재를 편집한다면 적은 노력으로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최근 3년간 출제된 기출문제의 모든 지문으로 본문을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보충설명은 적색ㆍ청색 및 녹색 글씨로 표기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하여 최소의 노력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2,500 원
최근 3년간 기출문제 지문을 이론으로 구성한 산업안전지도사 (제1과목 : 산업안전보건법령)
도서정보 : 우슬초 | 2021-11-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이 공부를 하는 목적은 학문적인 연구를 하기보다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것일 겁니다. 그리고 시험은 과락 40점을 면하고 평균 60점을 얻으면 합격합니다. 100점을 맞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시험공부를 하다 보면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본서에 나오는 내용의 체계와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의 체계가 서로 다르다는 점입니다. 사실 엄청나게 두꺼운 기본서를 다 알려면 머리가 터져버릴 정도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본서의 내용을 다 알아도 불합격할 수가 있습니다. 기본서의 내용이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과 동떨어진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재를 편집한다면 적은 노력으로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최근 3년간 출제된 기출문제의 모든 지문으로 본문을 구성하였으며, 보충설명은 적색ㆍ청색ㆍ녹색 글씨로 표기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하여 최소의 노력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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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나는 이런 차트로 수익 낸다
도서정보 : 우슬초 | 2021-11-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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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년 동안 주식투자를 해 오면서 수많은 기법들을 만들어 실험 투자해 온 결과의 결정체로서, 요즘 사용하며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는 기법들을 소개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법들은 제가 이러한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하는 데 그치며, 독자들에게 이 기법을 사용하시라는 것은 아님을 밝힙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기법이 있고,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맞는 기법을 참고하여 본인에게 맞는 본인만의 기법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래왔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여러분 본인에게 맞는 기법을 만드는 데 참고가 되기를 바라며, 부디 수익 날 종목들을 잘 선정하여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수익을 내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노란색의, 파란색의, 주황색의, 빨간색의 빗물을 본 적이 있나요?
도서정보 : 유종우 | 2021-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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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구를 파는 가게에 들러 색연필을 샀어요. 그 가게에서 구매한 색연필 제품은, 한 통에 수십 가지 색깔의 색연필이 들어 있는 색연필 세트였는데, 색깔이 무척 다채롭고 색감도 산뜻하기 그지없어서 그 색연필 세트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집에 있는 스케치북에다가 토끼도 그리고, 사슴도 그리고, 휘파람새도 그리고, 여우도 그리고, 타조도 그리고, 늑대도 갈매기도 그리고, 상냥하고 친근한 다른 귀여운 동물 친구들도 잔뜩 그려 보고 싶었지요.
처음 그림을 그릴 때는, 무척이나 다양한 색깔로 들어찬 새로 산 색연필이 눈앞에 있었기에 동물 친구들의 모습을 스케치북 종이 위에 그림으로 나타내는 데는 별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림을 막상 그려 나가다 보니 생각했던 것처럼 그렇게 순조롭게만은 그려지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그림을 어느 정도 그리고 나서 보니, 새로 사 온 다양한 색깔의 색연필 덕분에 그런대로 봐 줄 만한 그림이 그려진 듯하기도 해서 그 나름대로는 조금이나마 흡족한 만족감을 그림을 통해 느낄 수도 있었던 것 같았지요.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그림을 다 그린 후에 스케치북에 그린 그림들을 한 장씩 살펴보고 있자니, 그 동물 친구들이 마치 동화의 주인공들처럼 눈앞에서 즐겁게 뛰노는 것만 같았고 여러 재미있는 얘기도 서로 주고받는 듯해 보였답니다.
그렇게 저와 함께 그 모습을 보기도 하고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도 하던 책상 위의 색연필은, 스케치북에 그려진 그 그림들의 재미난 모습에 덩달아 신이 났는지, 제 손을 빌리지 않고서도, 그때부터 저 혼자서 동화 속 이야기들을 스케치북에 계속해서 그려 나가기 시작했어요.
산뜻하고 화사한 색연필의 그 빛깔처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그 그림 같은 동화의 이야기들이, 지금부터 여러분 앞에 샛노랗고 발그레한 색연필의 그 표정과 같이 상큼하고도 경쾌하게 펼쳐질 거랍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 우리 다 같이 귀 기울여서, 동화책이 우리에게 들려주려 하는, 싱그러우리만치 풋풋하고 산뜻하게 반짝이는 그 빛깔과도 같은 여러 재미난 이야기를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들어 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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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산 백발할멈의 비밀
도서정보 : 이경윤 | 2021-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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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부터 어린이까지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인성을 기르고 나무처럼 마음이 자라게 해주는 동화 시리즈입니다.
이 책은 마음나무 동화시리즈 3권으로 소심한 삼손이 남매가 용맹산 백발할멈을 만나 겪는 놀라운 경험 속에서 강한 마음이 자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마음가게의 정직머니카드
도서정보 : 이경윤 | 2021-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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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부터 어린이까지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인성을 기르고 나무처럼 마음이 자라게 해주는 동화 시리즈입니다.
이 책은 마음나무 동화시리즈 2권으로 정직한 마음을 자라게 하는 동화로서 거짓말을 잘하는 꾸밈이가 유괴범에게 잡혀가서 겪는 놀라운 경험 속에서 마음이 자라는 신기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기독교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기독교 상식들
도서정보 : 우슬초 | 2021-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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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부분의 또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기독교 상식들을 다루었습니다. 너무나도 기초적인 내용인데도, 평신도에서 목사님에 이르기까지, 초신자에서 오래된 성도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는 사항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성도들의 바른 신앙 정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성격이 운명이다
도서정보 : 이경윤 | 2021-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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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명도란 나의 인격에 혁명을 일으키는 도이다. 이 책의 제목에서 ‘성격이 운명이다’라고 했는데 이는 서양 속담으로 성격이 한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뜻이다. 모든 인간이 성격의 노예로 살아간다. 좋은 성격은 좋은 인생으로 이끌지만 나쁜 성격은 나쁜 인생으로 이끈다. 이처럼 성격은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 따라서 내가 성공하고 싶다면, 행복하고 싶다면 결국 내 성격에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성격의 근본이 인격에서 나온다. 격명도란 바로 이런 인격에 혁명을 일으키는 길을 제시하는 방법이다. 성격이 운명이다를 통하여 내 인격의 변화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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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평의 꽃 이야기
도서정보 : 문일평 | 2021-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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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평의 44종 꽃에 대한 아름답고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꽃 이야기!!
꽃 품종 가운데 모란(牡丹)을 제일로 삼고 작약(芍藥)을 두 번째로 삼는다.
세인(世人)이 말하기를,
“모란은 꽃의 왕이요, 작약(芍藥)은 화상(花相)(정승)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면 장미는 무엇이라 할까? 혹은 꽃의 왕비(花妃)라고 하는 것이 어떠할까?
<‘장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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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설교 詩
도서정보 : 유진형 | 2021-11-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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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설교 때 매일 한 장씩 성경 강해 설교를 하면서 그것을 한 편의 시로 만들어 낭송해 왔는데 그 시들을 우선 시편부터 에스겔까지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성경 전체 통독 시간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성경 전체를 설교 시로 통독하며 그 깊은 은혜를 묵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필자도 성경 전체를 다 그런 설교 시로 만들어 계속 통독하며 성경 진리의 깊은 은혜를 시 두레박으로 매일 퍼 올려 마시고 싶은 마음 가득합니다.
구매가격 :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