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인생에서 힘든 점들
도서정보 : 미야 | 2021-10-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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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의 인생살이. 그녀가 살아온 성장기를 다루었다.
소울메이트를 만나고 싶고, 독일에 유학 가 파티쉐로 정착하며 밤에는 작곡 과제를 하고 살고 싶었던 그녀는,
뜻밖의 건강 상황으로 꿈을 이루지 못했다.
매일 남들과 같이 생활하고 살아왔지만, 새벽이 되어도 그녀는 쉽게 잠들지 못하기 일쑤였다.
그녀는 아파서 그때 제대로 하지 못한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 어지럽기도 했다.
하지만 무언가 제대로 해내야만 그 다음 것이 보인다는 것.
살아가며 조금씩 마음이 아픈 비슷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그들을 통해 삶을 배워나가게 되었다.
독선적인 성격에 친구가 없는 병주, 가장 인간 답지만 사이코 기질이 넘쳐나 건강마저 위태로워 억울한 진.
오랜 공시생을 하다 어느 날 조현병에 걸려 완치하게 된 교육원 동기,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났던 찬우 아저씨의 루게릭 병 소식 등.
그들과의 이야기속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아픔이나 병을 낫고 싶어 한다는 것과 세상의 다양함을 알아가게 되는데...
20대 초부터 무엇 하나 뜻대로 착착 풀리지 않았던 그녀의 삶에 대한 깨달음과, 처지에 맞는 재도전을 다루었다.
구매가격 : 6,600 원
퇴직 후 전문분야 강사로 살아가기
도서정보 : HRDIST 김휘 | 2021-10-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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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준비는 퇴직 후의 불확실성을 없애는 활동이다. 퇴직 준비는 지옥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이다. 퇴직 준비는 오직 자신에 관한 이슈이다. 퇴직 준비는 자신의 경쟁력을 최고치로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다. 이런 의미로서 퇴직을 준비하자. 적어도 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1년으로 단축할 수도 있다. 퇴직 준비 기간의 길고 짧음보다는 얼마큼 절실하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리고 퇴직 준비는 현재 직장에서 최고의 절정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서 퇴직을 준비해야 한다. 이 점이 성공적인 퇴직 준비의 지름길이다.
성공적인 퇴직은 가능하다. 지옥에서 생존할 수 있다. 하지만 성공적인 퇴직이 곧 성공적인 창업을 의미하지 않는다. 성공적인 퇴직 준비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일 뿐이다. 따라서 성공적으로 퇴직 후 전문분야 강사로 살아가려면, 즉 1인 지식 콘텐츠 사업가로 창업을 하려면, 창업 후에 겪어야 할 일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이 책에서 퇴직 후 전문분야 강사로 살아가는 방법과 1인 지식 콘텐트 사업자로 살아가는 방법을 동일하게 접근했음을 밝힌다.
1인 지식 콘텐츠 사업가로 창업하면 전부 성공할까? 아니다. 1인 지식 콘텐츠 사업가로 창업하여 생존할 수 없으면 어떻게 하든 퇴직 후 재취업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하지만 현실은 45세 이후가 되면 재취업이 어렵다. 어쩔 수 없이 1인 지식 콘텐츠 사업가로 창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남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퇴직을 앞둔 모든 직장인의 모습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퇴직 준비는 한편으로 예비창업자로서의 준비를 해야 한다.
본서는 전쟁터에서 매일같이 전투 상황을 기록한 이 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처럼 수기 형식의 글은 아니다. 2010년 2월부터 1인 지식 콘텐츠 사업가로 창업한 한 사업자의 민낯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퇴직 준비와 창업 준비를 동시에 해야 하는 많은 직장인을 위해 쓴 자서전적 이야기이지만, 같은 길을 걷게 될 많은 사람들에게 가이드북으로서 유익한 책이 되었으면 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37번 집사의 예수님 친구되기
도서정보 : 천성호 | 2021-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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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가 다니는 교회의 홈페이지 개설에 따라, 다른 분들과 생각을 나누고자 일주일에 한 편 정도 게시하였던 것인데, 쌓이다 보니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는 어떤 큰 지식이나, 깨달음이나, 신뢰할만한 해석이 없으며, 단지 초보 교인이 새벽기도에 참석하면서 떠오른 생각과 성경을 읽으면서 느낀 점을 기록하여 스스로 믿음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오래전에 같은 제목으로 출간되었던 책을 일부 수정하여 전자책으로 재출간하는 것입니다. 오래전에 처음 책이 출간되고 며칠은 기뻤는데, 그다음부터는 부담감으로 다가왔고,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다시 읽어보니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처음 출간했을 당시, 친한 동료의 “누구나 다 아는 이런 글을 왜 썼냐”는 말과 “재미없다”는 후배의 지적이 생각나며 부족한 자질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글 쓸 당시의 호기는 사라지고 부끄러운 마음에 이 글을 잊고 지냈습니다.
그리고 또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글 쓸 당시의 어린아이들이 청년이 되었고, 저 또한 호기도 사라지고 정열도 사라지고 말없이 깊이 침잠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글을 쓰기는 했으나, 그냥 컴퓨터에 저장하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의 출간을 도와주며 제 글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어차피, 내가 살아온 삶이고, 그 당시의 나를 나타내는 것이고, 지금의 나의 기반이기에 부끄러워하거나 자괴감을 가질 일이 아니고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기 넘치고 엉뚱하기도 하지만 순수하다는 생각도 들어,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내어 재출간 하게 되었습니다.
전자책으로 출간하면서 조금 수정하였습니다. 손 볼 곳이 많지만, 과거를 부정하고 속인다는 생각도 들어 ‘예수님 찬양하기’의 일부를 삭제하고 추가하였습니다. 다시 또 시간이 많이 흘러 이 글을 읽으면 어떤 생각이 들지는 모르겠지만,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쁜 마음입니다.
책을 읽어본 사람들이 ‘37번 집사’가 무슨 의미냐고 묻기도 했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고, 교회에서 받은 ‘집사증’이 37번이기에 그렇게 이름 붙인 것입니다. 저는 37번 집사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2020년대 전지 산업 전망(TOP2)
도서정보 : 선우 준 | 2021-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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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이온 전지는 1991년 Sony가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0년대는 일본만이 이 전지를 만들 수 있었고, 2000년대에는 한국의 LG와 삼성이 일본의 독주를 저지하면서 리튬 이온 전지 사업에 동참했다. 2010년대에는 전지의 주력 시장이 휴대 전자기기용 소형 전지에서 전기차용 중대형 전지로 바뀌었고, 중국이 리튬 이온 전지 사업에 진출하면서 일본, 한국, 중국의 동양 3국의 사업이 되었다.
2020년대는 서유럽과 북유럽의 전통적인 전지 강국이 전기차용 전지 사업에 진출하면서 경쟁 구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2010년대 전기차의 주력 전지였던 NCM 전지가 전기차와 ESS에서 화재 사고가 계속 일어나면서 안전성이 강조되고 있다.
2010년대에는 2020년에 전지 가격이 목표 가격인 $100/kWh 이하로 내려가면서 정부 보조금 없이 내연기관 자동차와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전지산업계가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서 2020년대는 성능보다는 가격을 강조하는 그런 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지 사업의 속성은 남보다 한발 앞선 개발이다. 본 책은 변화무쌍한 전지 이야기를 남보다 한발 앞서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매가격 : 9,500 원
유라시안 엔드게임 1
도서정보 : 강성운 | 2021-10-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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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586세대의 은퇴가 시작됩니다. 이를 기화로 이념의 시대는 저물고 실용의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참으로 다사다난했지만 거쳐야 할 길이었습니다. 단기간 내 압축 성장을 하려면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실용의 시대에서도 이러한 시류를 돌리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장래는 밝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합니다. 힘에는 여러 종류의 힘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강력한 힘은 국민의 통합된 의사를 통해 의사를 관철하는 정치력이 제일입니다. 부디 보다 많은 후배께서 정치를 지향하고 세상을 바꾸려는 부단 없는 시도를 멈추지 말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그러려면 여러분은 달라야 합니다. 달라지려면 시야를 넓게 두어야 합니다. 시야를 넓게 두려면 발밑이 아닌 먼 곳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동북아의 조류와 유라시아 대륙을 관통하는 거대한 정세가 머지않아 한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이 흐름 앞에 사익은 지극히 미미합니다. 그러면 서서히 우리 정치가 바뀝니다.
정치를 바꿀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따라서 정치에 뜻을 둔 사람은 반드시 국제정치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소양 함양 없이 국내자원을 배분하는 힘부터 손에 넣게 되면 그 순간 시야는 한정되기 마련입니다.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구매가격 : 8,800 원
형 타로(HYUNG TAROT)Ⅰ. 타로 기초 이론
도서정보 : 이주형 | 2021-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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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심리상담사를 준비 중인 분들이 보기에 최적화된 책으로 전문 타로 심리상담사인 이주형의 풍부한 지식을 공유하며 타로를 사용하여 자신감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입증된 기술을 제공하는 형 타로(HYUNG TAROT) 시리즈의 첫 번째 시리즈입니다.
타로의 상징과 뜻에 대하여 국제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해석을 집필하였으며 책 전체에 걸쳐 매혹적인 해석과 타로 심리상담사로 가져야 할 중요한 자질에 대한 타로 기초 이론입니다.
다양한 해석기법이 있는 타로에서 가장 근본이 될 수 있는 해석 내용과 스프레드에 대한 안내서로 내담자와 상담자 모두를 위해 타로 상담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카드를 올바르게 읽고 다루는 것부터 타로의 여러 실용적인 측면에 대한 조언도 형 타로(HYUNG TAROT) 시리즈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주형의 형타로 시리즈]
형 타로 (Hyung Tarot) Ⅰ. 기초 타로 이론 저자
형 타로 (Hyung Tarot) Ⅱ. 타로 스프레드 이론 저자
형 타로 (Hyung Tarot) Ⅲ. 타로 점성학 이론 저자
형 타로 (Hyung Tarot) Ⅳ. 카발라(Kabbalah) 이론 저자
형 타로 (Hyung Tarot) Ⅴ. 타로 마케팅 집필 저자
형 타로 (Hyung Tarot) Ⅵ. 형 타로 시리즈 종합본 저자
구매가격 : 1,000 원
2020년대 전지 산업 전망(Top1)
도서정보 : 선우 준 | 2021-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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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1990년 California mandate가 발효되면서 전기차 시대가 시작된다. 1996년 Toyota는 Panasonic과 PEVE(Panasonic Electric Vehicle Energy)라는 HEV(Hybrid Electric Vehicle)용 니켈 수소 전지 생산 법인을 만들면서 HEV 시대를 연다. HEV 독주 시대는 2006년까지 지속되다가 GM이 LG화학과 PHEV(Plug-in HEV)용 전지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이어서 미국의 Tesla, 일본의 Nissan, 중국의 BYD가 BEV(Battery Electric Vehicle) 사업에 진출하면서 독주 시대의 막을 내린다. 2010년 리튬 이온 전지 기술이 공개되고, 중국이 BEV를 정책적으로 지원하자 HEV 시대에서 BEV 시대로 전기차의 주력 시장이 바뀌게 된다.
BEV에는 고성능 전지인 NCM 전지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NCM 전지 전문업체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 전지 업체가 경쟁 우위를 점했다. 2020년 전지 목표 가격인 $100/kWh만 달성하면 2020년대도 NCM 전지가 주도하는 BEV 시대가 계속될 수 있었지만 NCM 전지는 2020년 $100/kWh 목표 달성에 실패했을 뿐 아니라 빈번하게 전기차 화재를 일으키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020년대 전기차 시장은 성능보다는 가격과 안전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NCM 전지 독주 시대는 막을 내렸고, 다양한 시나리오가 가능한 그런 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책에서는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2020년대의 전기차용 전지 시장과 기술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구매가격 : 5,000 원
망치를 들고 교육을 보라
도서정보 : 한석수 | 2021-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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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2014년 1월 교보문고 퍼플을 통해 전자책 <교육 단상>을 직접 출간한 적이 있다. 2007년 <교육정책의 나비효과를 꿈꾸며> 발간 이후 틈틈이 적었던 글들인데 조지아 단상, 미국대학 입학사정관제의 빛과 그림자, 교육생각 여적 등 목차로 구성되었다. 조지아 단상은 필자가 미국 연수 기간 중 2013년 3월부터 6월까지 미주 중앙일보에 게재했던 교육 칼럼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미국대학 입학사정관제의 빛과 그림자는 필자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한 2008년도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연구인 ‘대학입학사정관 정착모형 개발연구’에 수록된 내용이다. 필자가 동 연구의 일환으로 대학 입학사정관 제도에 대한 당시까지 국내외 선행연구들을 총정리한 것인데 일반인들이 참고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포함했었다. 교육생각 여적은 교육부 대입과장 때부터 운영했던 다움카페(http://caf?.daum.net/gocollege)에 그 때 그 때 적었던 생각들을 낙수(落穗)처럼 모아본 것이었다.
ㅇ 당시 교육부 대학실장직을 수행하면서 교육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정리해보고 주변에 이를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바쁨을 핑계로 의욕만 앞섰지 충분한 검토 및 편집 작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출간하여 아쉬움이 컸었다. 인천재능고등학교 교장직을 마감하면서 개인적으로 시간적 여유도 생기고, 2021년 2학기부터 공주대학교 정책융합전문대학원 교육정책 관련 강의도 예정하고 있어 추가 자료도 보완 정리하고 기존 내용도 재편집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특히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고민했던 미래교육 관련한 칼럼과 재능고 교장을 하면서 적었던 우리나라 직업교육 발전방향 및 K-교육에 대한 칼럼들을 추가하고 싶었다. 이에 전자출판 지원업체인 e퍼플을 플랫폼으로 교육단상 개정 증보판 ‘망치를 들고 교육을 보라’로 출간한다.
ㅇ 모쪼록 30년 교육관료, 3년 3개월 공공기관장, 2년 4개월 고교 교장직을 역임하면서 교육 및 교육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정리한 짧은 소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교육문제를 살펴보고 실마리를 모색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구매가격 : 5,000 원
새 시대 새 비전
도서정보 : 정의주 | 2021-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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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수웅 목사가 사역 현장에서 설교를 했던 내용들이다. 충남 아산 신창에 소재한 예향원(예수향기 동산)에서 유학생 제자훈련사역을 하면서 후원교회인 아산사랑의교회에서 설교로 섬겼고, 초청을 받아 2011년 여러 교회에서 강론했던 설교원고들을 정리하여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다. 이 지면을 통하여 강단을 허락하시고 설교를 나누어주신 아산사랑의교회 윤익세목사님과 이태원제일교회, 인창제일장로교회, 징검다리교회 목사님들께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정 목사는 장로교신대원에서 목회학석사를, 순복음계통의 베데스다신학대학원과 국제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였다. 이 책은 그가 연구한 학문과 정립한 복음을 바탕으로 성경을 복음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선교를 향한 주님의 명령을 감당하며 사역의 현장에서 행했던 설교내용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나의 고양이, 감귤
도서정보 : 나릿 | 2021-10-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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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자 그림책은 두 페이지씩 보셔야 글 그림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당신에게는 소중한 누군가가 있나요?
그 대상은 가족일 수도, 친구일 수도, 혹은 사람일 수도, 동물일 수도 있겠지요.
'나의 고양이, 감귤'은 작가가 함께 살고 있는 반려 고양이 감귤이의 시선에서 전해지는 말과 또 작가가 전하고 싶은 말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서로가 언어적 소통은 어렵겠지만 평소의 모습과 표정, 울음소리, 억양만으로도 충분히 교감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교감은 언어적 소통에 비해 노력과 세심함을 요하며 더 깊고 따뜻합니다.
짧고 소박한 이 이야기를 통해 독자분과 반려동물 간의 유대감이 조금이나마 더 깊어지기를 바래봅니다. 나아가 독자분의 소중한 이와의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소망의 큰 즐거움
도서정보 : 안문훈 | 2021-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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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크리스챤들은 하늘나라를 목표하면서도 그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이 없다. 이 책은 성경에 근거한 하늘나라의 실제적이고 흥미진진한 비전들을 담았다. 특히 신학자들간에 논란만 무성할뿐 실제적인 논의가 안된 천년왕국, 만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풍성한 묵상이 수록되었다. 작가는 이를 통해 하늘나라의 소망이 우리에게 큰 즐거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구매가격 : 7,000 원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보아야 할 미국동서부여행
도서정보 : 염해일 | 2021-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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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필가로 등단을 한 후 1,500편 가까이 글을 써서 페이스 북과 다섯 곳의 인터넷 카페에 매주 월, 목, 토요일에 글을 올리고, 일년에 두 차례 설과 추석명절에 수필집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스무 권의 수필집을 출간하였다. 이번 추석에는 염해일의 스물한 번째 수필집으로 독자들의 댓글과 작가의 답 글이 달린 ‘죽기 전에 꼭! 한 번가보아야 할 미국동서부여행’을 출간한다.
미국 동부 여행 1일째는 인천공항서 미국 동부 뉴욕?JFK?공항에 도착하였다.?2일째는 워싱턴 시내 관광으로 워싱턴 광장,?소호,?한인 타운,?차이나타운,?월가, UN?본부?5번가,?타임스퀘어,?락펠러 센터,?센트럴파크,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전망대, 맨해튼 야경을 구경하였다. 3일째는 워싱턴?D. C에서 백악관,?국회의사당,?링컨기념관,?제퍼슨기념관,?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한국 참전비를 관람하였다.?4일째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캐나다에서 감상하고,?5일째는 미국에서 나이아가라 폭포의 하이라이트인 유람선을 타고 폭포수 아래까지 들어가는 체험도 하였다.
?서부여행 1일째는 로스앤젤레스 시내 관광으로 할리우드거리,?차이나 극장, 코닥극장, 유니버스 스튜디오에서 연극 공연을 관람하였다. 2일째는 겔리코 은광촌, 카지노의 도시 라플린 호텔에서 300여 가지 음식들로 저녁식사를 한 후 슬로머신 체험을 하였다.?3일째는 그랜드 캐년을 관람한 후 영화관에서 I-MAX?영화로 그랜드 캐년을 감상하였다. 4일째는 브라이스 캐년,?자이 언 캐년을 관람한 후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한?호텔들과 시내관광을 하였다.?5일째는 끝없이 펼쳐지는 캘리포니아 농장에서 시식회도 가졌다. 6일째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관람하고,?샌프란시스코에서 유람선을 타고 금문교를 구경하고,?케이블카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관광한 후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구매가격 : 6,000 원
별을 쳐다보며
도서정보 : 노천명 | 2021-10-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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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동지사(同志社) 초판본!!
노천명 세 번째 시집(1953)
여기 모은 작품들은 1의 ‘별을 쳐다보며’가 비교적 최근작들이고 6·25가 나놓은 내 기맥힌 얘기들을 2의 ‘영어(囹圄)에서’에다 넣고 동란(動亂)통에 책들이 대부분 잃어졌다는 독자들의 말도 있고 해서 《산호림(珊瑚林)》, 《창변(窓邊)》 동지사(同志社)판 내 시집 가운데서 마음에 드는 것을 몇 편 추려서 3의 ‘검정 나비’에다 얹었다.<본문 중 ‘책 끝에’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숱한 사람들 속을 헤집고 나왔어도
도서정보 : 가랑비메이커 | 2021-10-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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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관계에 지친 당신에게 전하는 가장 내밀한 고백들
“나는 매일 허공에 떠 있다. 때때로 닿을 뿐이다. 글을 쓰며 능숙하게 사람들 사이를 오가지만
내게도 가끔은 아무런 이야기도 하고 싶지 않을 때 겉도는 대화를 모른 척하고 싶을 때가 있다.
숱한 사람들 사이를 헤집으며 당신이 놓쳐버렸고 내 삼켰던 이야기를 안고서 이제는 밖을 나서기로 했다.”
구매가격 : 7,000 원
쓸데없어 보여도 꽤 쓸모 있어요
도서정보 : 호사 | 2021-10-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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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렌즈 한쪽, 먹다 남은 식빵, 한 개도 맞지 않는 로또, 울렁거리는 멀미… 이 중에서 쓸모 있다고 생각되는 게 몇 개나 있을까. 아니, 과연 있기는 할까? 저자는 이러한 것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모두가 쓸데없다며 홱 하고 등을 돌리지만, 하찮은 것들이 전하는 말을 찬찬히 들어주고 관찰하다보니 놀랍게도 그 안에는 지금껏 생각지 못한 소중한 쓸모가 담겨 있었다. [쓸데없어 보여도 꽤 쓸모 있어요]는 쓸모없다고 여겼던 것들이 가르쳐주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가르침과 메시지를 발판 삼아 달라진 삶의 태도에 대해 말한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듯,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 주변을 둘러싼 것들은 저마다의 의미와 쓸모를 가지고 있다. 어쩌면 우리는 단지 그것이 지금 내게 필요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가볍게 지나치고 그것을 쓸모없다고 단정지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 속에 담긴 뜻밖의 쓸모를 발견하고, 그것들이 가르쳐주는 의미와 가치를 되짚어본다면 조금은 가뿐한 마음과 달라질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나의 일상을 채워주는 ‘꽤 쓸모 있는’ 것들을 떠올려보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조급해지기보다는 뭉근하고 따듯한 매일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구매가격 : 10,500 원
부를 부르는 ESG
도서정보 : 문성후 | 2021-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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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전성 시대이다. 대기업은 물론 공공기업과 지자체, 금융권, 중소기업 어디든 ESG 경영을 강화하는 중이다. ESG는 한 마디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생각하는 착한 경영이다. 투자자는 정의로운 경영을 하는 기업에 투자를 하고, 소비자는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기업에 지갑을 열죠. 선함이 부를 부르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제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존을 위해서 ESG 기업이 되어야 한다. 과연 어떻게 ESG 기업이 될 수 있을까?
확실한 정보와 제대로 된 가이드를 만나야 한다. ESG의 올바른 개념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ESG 경영 프로그램이 ‘부를 부르는 ESG’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는 미국 변호사로, 경영학 박사로, 국내 유수의 대기업의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30년 가까이 ESG 경영을 실행했다. 학문적인 이론과 경험의 노하우를 겸비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ESG 전문가이다. 그가 ESG 프로세스 〈SURE〉를 제안한다. 빠르게 다가오는 ESG 시대를 맞이하는 기업들에게 자사의 규모에 맞게 단계별 전략을 짜고 차근차근 실천해 가길 권하고 있. 그 단계별 전략 프로세스가 바로 ’SURE‘ 이다. ESG 프로세스 SURE에 맞춰 자기 점검(Self)부터 평가((Evaluation)까지 단계를 이어 나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의 회사는 ESG 경영 시스템을 갖춘 기업이 돼 있을 것 이다. 정의롭고 선함의 힘으로 승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불운이 우리를 비껴가지 않는 이유
도서정보 : 민이언 | 2021-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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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시여! 왜 하필 저예요?’
‘세상이 어찌 내게 이래?’
내 인생의 단면인 양, ‘또’ 나를 실망과 절망으로 몰아붙이는 삶의 순간들. 절실히 바랄 때는 꼭 나를 비껴가고, 간절히 피하고 싶을 때는 꼭 내가 걸려들었던 기억. 불운이 지닌 속성 중 하나가 ‘나'를 피해가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세상 사람 모두가 그 ‘나’를 겪고 산다는 점에서, 결국 ‘우리’의 의미이기도 하다. 또한 불운만큼이나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다가와서 부딪는 완벽도 없지 않은가. 우리가 불운을 피해갈 수 없는 논리적 이유.
저자는 불운에 관한 거시적이고도 현학적인 담론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신변잡기적 불운 속에 깃든 성찰을 담은 가벼운 문체, 그러나 그 이상을 생각해 보게끔 하는 알레고리가 판화 작품들과 어우러진다.
돌아보면 살아온 시간들이 다 개연적인 것도 아닌 바, 또 그런 게 삶이기도 하니까. 그 일을 왜 겪어야 했는지, 혹은 왜 그토록 비껴갈 수밖에 없었는지를, 어찌 다 일일이 해명하고 살 수 있겠나. 어쩌면 그 해명되지 않은 시간의 토대 위에 정립되는 의미들인지도 모르고, 지금은 알 수 없는 것들이 먼 훗날에 해명이 되기도 하고…. 되레 그 불운을 통해 재정비한 시간으로 배울 수 있었던 것들. 그 불운이 아니었던들 내게서 가능하지 않았을 것들. 그런 면에서 불운조차 콘텐츠다. 어쩌면 세상의 기만과 세월의 장난으로 둘러가고 돌아가는 이 미로와 같은 여정이 그것에 닿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인지도 모르고….
구매가격 : 10,000 원
글로 쓰면 이루어지는 나만의 드림리스트
도서정보 : 조경애 | 2021-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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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기다린다고 해서 원하는 미래는 결코 오지 않는다. 미래를 창조하는 첫걸음은 원하는 미래를 바로 글로 쓰는 것이다. 꿈의 목록을 적어 드림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 나만의 꿈, 나만의 드림리스트를 만들어서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그림을 생각했다면 꿈의 리스트를 꼭 글로써 구체적으로 적고 목표를 명확히 하여야 한다. 간절히 바라고 원한다면 행운도 나의 편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자신만의 소중한 꿈을 간직한 사람들이다. 자신만의 미래를 창조할 드림리스트를 이 책 속에 담았다. 또한 가슴속에 품어왔던 소중한 꿈의 스토리를 하나씩 펼쳐 놓았다.
구매가격 : 13,000 원
과목별 블렌디드 러닝 실전 가이드 북
도서정보 : 박점희 | 2021-10-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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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넘어 수업에 재미를 더하다 !
온라인 수업 전문가와 현직 교사들이 함께 만든
미래 학교 현장 보고서
네 차례의 등교 연기, 사상 첫 온라인 개학, 수능 연기 등
갑작스레 맞이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교육 현장은 최근 많은 변화를 겪었다. 학교라는 물리적 공간을 떠나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었지만 미처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우려와 함께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 대면 방식의 교실 수업에 익숙했던 교사와 학생들은 당황하기 일쑤였고, 과목별 특성과 유형에 따라 기준이 다르다 보니 수업 몰입도가 떨어지고 학력 격차도 벌어지게 되었다. 학생과의 상호작용이 원활하지 못해 수업에서 교사의 실재감이 사라지고 교육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수업 도구들을 활용하여 교사와 학생들은 온라인상에서 새로운 방식의 수업을 시작했다. 세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고 가며 경험했던 교육 현장의 변화를 가리켜 ‘10년은 앞당긴 미래 교육’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시 교실로 복귀하더라도 ‘온라인 수업’의 장점을 이용한 교육방식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북스에서 출간한 《과목별 블렌디드 러닝 실전 가이드 북》은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교육 현장에서 진행되었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온라인 수업 전문가와 일선 교사들이 함께 만든 현장 보고서로써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과목별 블렌디드 러닝 노하우를 소개한다. 부록에서는 저자들이 각급 학교에서 실제로 진행한 다양한 온라인 수업 방식에 대해 돌아보면서 궁금한 사항이나 문제점 등을 토론한다.
구매가격 : 13,000 원
형충파해합 간법
도서정보 : 이영환 | 2021-11-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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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수년 전에 『형충파해합 용법』을 출간했고, 근년에 『형충파해합 응용』을 출간한 바 있다. 『형충파해합 응용』이 출간되자마자, 기본적인 것을 주로 다루었던 『형충파해합 용법』을 찾는 독자들이 많이 있었으나 책은 이미 절판되었고 e-book으로만 읽을 수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책의 전반부는 '용법' 내용은 그대로 싣고 중반 이후는 '응용'과는 다른 『형충파해합 간법』을 출간한다.
본서 『형충파해합 간법』은 3대 명서 『삼명통회』, 『자평진전』, 『적천수천미』의 형충파해합 간법을 모두 소개하고 분석했다. 형충파해합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중요한 기본 텍스트가 될 것이다. 또 3개 명서의 간법을 결합하여 하나의 간법으로 압축한 방법도 소개했다.
본 연구자는 명리에 입문한 지 40년, 주로 7개 기본 명서에 천착해 명리 이론을 연구하고 있으나 일부 이론에 있어서는 아직 진위를 가리지 못하는 것이 있다. 그러나 후학들이 이러한 연구 방향을 모태로 하여 완벽한 명리 이론을 완성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낸다.
구매가격 : 23,000 원
하프 브로크
도서정보 : 진저 개프니 | 2021-10-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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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멕시코의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상처받은 동물과 인간이 어떻게 서로를 치유해가는가를 평생 말과 함께해온 여성의 시점에서 그려낸 감동적 실화.
말 조련사인 저자 진저 개프니는 어느 날 대안교도소인 뉴멕시코의 한 목장으로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는다. 재소자들에 의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이 목장에 도착한 저자는 문제행동을 일삼는 말들을 목격하고 깜짝 놀란다. 쓰레기통을 뒤지고 사람을 공격하며 내키는대로 목장을 휘젓는 말들...... 그녀는 거칠게 살아온 덩치 큰 남자 재소자들도 어찌하지 못하던 말들을 단번에 제압한다. “말은 자신의 주인을 닮는다.” 목장의 무법자 말들은 그곳 인간들의 내면을 거울처럼 비추고 있었다. 개프니는 차분히, 그러나 단호하게 말과 재소자들이 저마다의 문제행동을 고치도록 이끌고, 다시 세상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목장 사람들의 깊은 상처를 들여다보게 되면서 저자 역시 소리내어 말을 하지 못하고 자기 안에만 갇혀 지내던 외롭고 막막하던 어린 시절과 마주한다. 말과의 교감을 통해 비로소 인간을 신뢰하는 법을 배웠던 자신의 경험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개프니. 그녀와 더불어 말과 재소자들은 마침내 치유와 회복의 길에 오르고 개프니 자신도 변화한다.
구매가격 : 11,000 원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2
도서정보 : 김나연 | 2021-10-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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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방향성을 탐색하고,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되는 시대상과 마케팅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글로벌 광고마케팅 회사 이노션 인사이트그룹에서 근무하는 16인의 컨설턴트가 치열한 분석 끝에 내놓은 특별한 보고서로, 그저 변화하는 현상의 나열이 아닌 변화의 원인과 그 변화가 궁극적으로 가져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시사점과 활용 가치에 주안점을 둔다. 나아가 위드 코로나 시대의 일상과 놀이문화, 각종 제도적 변화로 인해 달라질 세상의 모습, 사회문화적 환경 변화 속에서의 마케팅 이슈들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물을 담았다.
또한 이 책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스페셜 리포트’가 수록됐는데, 이는 소비자 행동과 브랜드에 대한 태도, 마케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기존 방식으로 분석한 지수들에 의존한다는 비판적 시선에서 탄생한 것으로, 앞으로 주목받을 ‘쿨한’ 브랜드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선보인다.
이 책에는 마케팅 환경의 변화와 브랜드가 가진 고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광고대행사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겪은 경험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각종 행사나 회의가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사람들끼리 한 공간에서 이야기하기도 힘든 위드 코로나 시대의 마케팅 현장에서 뛰는 수많은 동료 마케터들에게 이 책은 의미 있는 시사점과 혜안을 안겨줄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무역 전쟁 토마토 파이터 VS 엔젤드래곤
도서정보 : 조경희 | 2021-10-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계는 지금 눈에 보이지 않는 무역 전쟁 중!
치열한 머리싸움과 눈치작전으로
과연 최후의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무역의 기본 개념과 무역 전쟁이 한창인 세계의 현실을
흥미로운 동화로 엮은 책!
구매가격 : 7,200 원
에센셜리즘
도서정보 : 그렉 맥커운 | 2014-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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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워런 버핏, 간디…
위대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공통점, 에센셜리즘!
랜터카를 세차해서 돌려준 적이 있는가? 그런가 하면 당신의 옷장에는 몇 년 동안 입지도 않고 방치되어 있는 옷이 있지는 않은가? 이른바 소유효과다. 사람들은 자신이 소유한 것에 대해서는 실제보다 더 높은 가치를 매기고, 그렇지 않은 것은 더 낮은 가치를 매긴다. 입지 않는 옷들은 아무렇게나 쌓여 금세 옷장을 엉망으로 만든다. 그런데 이것이 꼭 옷장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우리의 일상 또한 마찬가지다.
스티브 잡스, 워런 버핏, 간디 등 한 분야에서 크게 일가를 이룬 사람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더 적게, 하지만 더 좋게’라는 사고방식을 자신의 일과 삶에서 실천한 ‘에센셜리스트’였다. 인생의 옷장을 정리하는 데 달인이었던 셈이다. 『에센셜리즘』(원제: essentialism)은 분별 있는 적음을 추구해서 가장 본질적인 목표에 집중하는 ‘에센셜리즘’을 화두로 꺼낸다. 오늘날처럼 개인에게 빠른 선택을 강요하는, 이른바 속도와의 전쟁을 치러야 하는 시대에 이 책은 제목처럼 우리에게 좀 더 본질적인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다. “지금 당신은 제대로 된 중요한 일에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고 있는가?”
조직의 역량을 최고로 이끌어내는 리더들의 특징을 분석한 전작『멀티 플라이어』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저자 그렉 맥커운은 이번 책에서 경영학, 심리학 등 여러 학문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왜 그토록 유능한 사람들이 잘못된 선택을 저지르는지 살피고, 가장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것들을 선별하여,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그것들을 실행할 수 있는 체계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오늘도 비생산적인 일을 위해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았는가? 해야 할 일이 빤히 있는데도 다른 일을 계속해서 받아들여 결국 원하는 성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당장 ‘에센셜리스트’가 되어야 한다.
너무 많은 선택지 속 ‘판단의 피로감’
한 번의 성공이 뒤이은 실패의 촉매가 되는 이유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에센셜리스트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하는 본질적인 사고방식을 소개하고 2~4부에서는 에센셜리스트가 일에 접근하는 3가지 방법론(본질적인 것과 비본질적인 것을 평가하기, 비본질적인 것들을 효과적으로 버리기, 가장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이를 실행하기)을 다룬다.
에센셜리스트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더 많이 거부하고, 이메일 수신함에서 읽지도 않고 지우는 이메일의 숫자를 늘리고, 시간관리의 방식을 바꾸는 것 정도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그렇다면 오늘날처럼 욕망과 기회를 부추기는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핵심적인 일에 집중해 더 큰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피터 드러커는 미래의 역사가들이 주목하게 될 가장 중요한 현상은 신기술도, 인터넷도 아니고, 인류가 처한 상황의 전례 없는 급격한 변화라고 말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우리는 너무 많은 선택지 앞에서 자신에게 정작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하는 기준마저 잃고 있다. 몇몇 심리학자들은 이와 같은 상황을 두고 ‘판단의 피로감’이라는 개념을 적용하는데, 더 많은 판단을 내려야 할수록 판단의 질은 떨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더욱 경계해야 할 것은 ‘뭐든지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운 좋게 한 번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치자.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성공의 역설’이라고 부르는 다음의 상황에 빠지고 만다.
1단계: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와 목표를 가지고 노력을 함으로써 상당한 성공을 이루어낸다.
2단계: 일을 ‘믿고 맡길’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으면서 더 많은 업무와 자원, 기회가 주어진다.
3단계: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지만 결국 시간과 노력이 분산된다.
4단계: 부족한 시간 때문에 큰 기여를 하거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한마디로 맨 처음의 성공이 결과적으로 성공을 방해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처음의 성공은 비교적 쉽지만 지속적 성공은 어려운 이유다. 이러한 성공의 역설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적의식을 갖고 비본질적인 것들을 지속적으로 구분하고 버려나가야 한다.
인생의 잡음에서 가치 있는 것을 걸러내는 일
어떻게 하면 더 적은 것을 추구하면서 더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까?
링컨은 “나무 한 그루를 베어내는 데 여섯 시간을 준다면, 도끼날을 가는 일에 네 시간을 쓰겠다.”고 말했다. 에센셜리스트는 어떤 중대한 일을 실행하기 전에 자기에게 주어지는 기회를 살펴보고, 그에 대해 듣고, 토론하고, 질문하고, 고찰하는 데 최대한의 시간을 쓴다. 실행하기에 앞서 생각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충분히 마련하는 것이다. 반면 비에센셜리스트는 주어진 기회에 곧바로 달려들고, 방금 받은 이메일에 곧바로 답신을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엄청나게 많은 좋은 기회들이 아닌 최대한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극소수의 기회에 집중해야 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단순히 좋은 기회는 버리고 다음의 3가지 질문을 통해 좀 더 까다로운 기준을 내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나에게 가장 큰 의욕을 불어넣어주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세상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에 부합하는 것인가.”
앞서 에센셜리즘을 방해하는 주범으로 언급한 소유효과를 예방하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다짜고짜 “이것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라고 묻지 말고, “만약에 이게 내 것이 아니라면 얼마를 주고 이걸 살까?”라고 묻는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은 우리에게 주어지는 기회나 일에 대해서도 똑같은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다. “내가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얼마나 아쉬워할까?”라고 묻지 말고,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나는 그 기회를 되찾기 위해 어느 정도까지 희생하려고 할까?”라고 묻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일에 대해서도 “만약에 내가 이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지 않다면, 이 프로젝트에 끼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게 될까?”라고 묻는 것이다.
본질을 잡지 못하면 문제는 계속 반복된다
청소년 범죄 재범률을 획기적으로 떨어뜨린 캐나다 경찰서
본질적인 목표에 집중하면 중요한 일들을 힘들이지 않고 실행할 수 있다. 캐나다 리치몬드의 한 경찰서는 청소년 재범률이 65퍼센트에 이르자, 칭찬 통지서를 만들었다. 엄격한 관리는 일시적으로는 범죄율을 낮출지 모르지만, 그 뿌리는 뽑지 못할 거라 생각한 워드 클래펌이라는 한 직원이 본질절인 의문을 제기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을 붙잡는 데 역량을 집중하는 게 아니라, 좋은 일을 하는 청소년(쓰레기를 쓰레기통에 제대로 버리는 행위, 오토바이를 타면서 헬멧을 착용하는 행위 등)을 찾아내어 그들에게 칭찬 통지서를 발부하고, 이 통지서를 제출하면 영화관에 무료로 입장을 하거나 피자를 무료로 먹을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청소년들을 길거리가 아닌 긍정적인 장소로 유도하여 범죄로부터 멀어지도록 하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었고 칭찬 통지서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10년이 지나면서는 60퍼센트가 넘던 지역의 청소년 재범률이 8퍼센트로 떨어졌다. 수많은 청소년이 좋은 일을 하면 칭찬을 들으면서 좋은 일을 계속해서 하고자 하는 동기를 갖게 되었고, 이러한 분위기가 도시 전반에 걸쳐 확산되면서 자연스럽게 범죄율이 낮아지게 된 것이다. 이러한 칭찬과 보상을 이용한 시스템은 도시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가정 내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를테면 저자는 실제로 집에서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이용 시간 30분마다 토큰 하나씩을 아이들에게 받고 한주가 끝나고 토큰이 남으면 토큰 하나당 50센트의 돈을 아이들에게 지급했다. 그리고 독서시간 30분마다 토큰 하나씩을 추가로 지급했는데, 그 결과 아이들이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간이 90퍼센트나 줄었다고 한다.
책은 이 외에도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 현대 시민권운동에 불을 지폈던 로자 파크스, 미국의 고등학교 럭비팀 등의 사례를 예로 들며 ‘에센셜리즘’으로 문제의 본질에 접근해 해법을 찾아낸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완충장치 전략으로 장애요소 방지하기
처음 예측한 시간보다 50퍼센트의 시간을 더해야 ‘계획오류’에서 벗어난다.
본질적인 목표를 파악하고 이를 실행하더라도 장애요소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를 위해서 저자는 ‘완충장치’로 그런 장애요소를 방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일의 소요시간을 실제보다 더 짧게 예측하는 경향이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을 ‘계획오류(planning fallacy)’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어떤 일을 행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실제보다 짧게 예상하는 경향을 일컫는다. 소요시간을 더 짧게 예측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사회적 압박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익명성이 보장되는 경우 사람들은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의 소요시간을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하면서 ‘계획오류’를 범하는 확률이 크게 낮아졌다고 한다.?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유추해보면 우리는 해야 하는 일의 소요시간을 꽤 정확하게 알고는 있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유가 무엇이든, 우리는 우리가 하겠다고 했던 시간보다 늦는 일이 잦다. 회의에 늦게 도착하고, 보고서를 늦게 제출하고, 공과금 을 늦게 내는 식으로 말이다. 이와 같은 상황이 초래하는 스트레스는 무척이나 큰데, 완충장치라는 것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이러한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저자는 계획오류로 인한 스트레스와 여러 가지 문제들을 줄이는 방법으로 “처음 예측한 시간보다 50퍼센트의 시간을 더하여 어떤 일이나 프로젝트의 계획을 수립하라”고 제안한다.
오늘날 우리는 매우 빠르게 움직이면서도 복잡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이는 마치 각자가 모는 수많은 자동차가 앞차 및 옆차와의 간격을 겨우 몇 미터씩만 두고 시속 160킬로미터로 달리고 있는 모양새다. 만약에 어느 한 운전자라도 약간의 돌발적인 움직임을 보이면 수많은 자동차가 서로 부딪히게 된다. 실수의 여지가 조금도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살아가면서 일을 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힘이 들고 큰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책은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완충장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너무 많은 업무와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들
당신은 지금 제대로 된 중요한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는가?
우리는 오늘날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을 꺼리는 사회에 살고 있다. 상대방이 실망할까봐, 조직에서 소외될까봐 두려운 것이다. 하지만 책은 에센셜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모든 것을 다 하려는 것, 모든 사람의 요청을 수용하는 것을 중단하고 ‘예’는 천천히, ‘아니오’는 빠르게 말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무의미한 다수가 아닌 ‘본질적인 소수’에 집중함으로써 훨씬 더 큰 성과를 이루어낸다는 ‘에센셜리즘’ 개념은 오늘날 복잡한 시대에 반드시 주목해야 할 방식으로 우리의 일과 삶 어느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에센셜리스트에게 있어 집중이란 무언가에 단지 힘을 쏟는 게 아니라, 무언가의 가능성에 대해 계속해서 고찰하는 것이다.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에 자꾸 귀담게 되는 이유는 그가 우리가 지나갔던 평범한 것들의 본질적 의미를 계속해서 건드리기 때문이다.
과도한 업무량과 그로부터 주어진 압박에 스스로를 소진시키는, 주변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미각의 번역
도서정보 : 도리스 되리 | 2021-10-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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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영화 〈파니 핑크〉 감독이자 작가
도리스 되리가 사랑하는 재료의 말들
“맛있겠다! 도리스 되리 정도의 유명한 영화감독이 된다는 것은
각국의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현지의 음식과 교류한다는 뜻이다. 도리스 되리의 추억 속 식탁(들)에 앉고 싶다.
음식 이야기인 줄 알고 읽다가 신기하고 웃긴 글솜씨에 홀딱 빠졌다.
맛있게 읽었습니다. ” ― 이다혜, 작가
나는 음식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삶의 감각을 배우고,
개인의 책임을 깨달았다
삶의 풍미를 발견하는 맛의 산책
독일 영화계의 거장으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며 문학계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도리스 되리. 그녀의 첫 에세이가 드디어 국내에 선보인다. “도리스 되리 정도의 감독이 된다는 것은 세계의 음식과 교류한다는 것”이라는 이다혜 작가의 말처럼 그녀가 내놓는 첫 번째 에세이가 음식 에세이라는 것도 우연은 아니다. 도리스 되리에게 요리와 음식은 그야말로 삶의 원형이자 절대적인 기쁨이다. 이 책에서 도리스 되리는 어린 시절 경험한 신기하고 다채로운 추억을 맛깔나게 꺼내놓는다. 방과 후 마구간에서 훔쳐 먹었던 딱딱한 빵 조각들, 행복한 닭이 낳은 달걀,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송아지 뇌 요리, 한여름에 먹던 붉은 과즙이 가득했던 수박……. 우리가 누군가의 음식에 얽힌 추억에 매혹되는 이유는, 그 경험 어딘가에 자신의 추억 또한 포개둘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인이 감자에 대한 추억 하나쯤 있듯, 멕시코인이 아보카도에 대한 추억 하나쯤 있듯, 우리에게도 자신을 위로하고 일상을 돌봐주었던 음식 하나쯤 있을 테니 말이다.
또한 도리스 되리는 단순히 식도락의 경험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먹는 행위’가 단순히 쾌락을 넘어 세상을 이해하는 통로이며 날것의 생을 감각하는 일임을, 더불어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개인의 책임과 생존의 무게를 실감하는 일임을 환기한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가 곧 누구인지 말해준다. 무엇을 먹고, 어떻게 요리하는지가 인간을 규정한다. 인간은 여전히, 변함없이 먹는 자로서 남아 있다.”
“효모가 우리 일상에 거는 주문처럼”
일상을 지켜주는 위로의 맛에 관하여
음식에 대한 그녀의 글을 읽고 있으면 한 편의 유쾌한 소동극을 보는 것 같다. 갑각류 알레르기로 인해 욕실 바닥을 나뒹굴면서도 스페인에 가서는 완벽한 ‘파에야’를 찾고, 채식주의자가 된 이후로 간헐적 단식을 이어가다 못해 푸드 매거진의 고광택 사진을 핥는 지경에 이른다. 영국식 오트밀인 ‘포리지’가 지금처럼 ‘핫’하지 않았던 시절 어느 성탄절 날, 피아노에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자 피아노 뚜껑을 열었더니 그 안에 시멘트처럼 딱딱하게 굳은 거대한 포리지가 나왔다는 이야기, 재봉틀 혹은 녹슨 열쇠 따위나 부드럽게 만들 호박씨기름을 식사 내내 먹는 남편 식구들 틈에서 곤혹스러웠던 이야기 등 음식을 둘러싼 흥미로운 모험에 동참하게 한다. 그래서인지 도리스 되리가 펼쳐두는 음식의 실타래를 따라가다 보면, 음식이 얼마나 문화의 산물인지를 알 수 있다. 우리가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않는지는, 그러니까 순전히 문화적인 것이다. 그래서 음식은 수많은 이야기 속에 모험과 도전의 메타포로 등장한다. “담력을 시험하는 도구가 되기도 하고, 마법에 걸리게 하는 마녀의 음식이나 마법을 푸는 기적의 음식이 되기도 한다. 또한 익히 알고 있는 세계를 떠나 미지의 것에 눈을 뜨게 하는 표식”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낯선 여행지에서 도리스 되리의 네 자매 앞에 나타난 송아지 뇌 요리도 그들의 모험심을 시험하기는 충분했을 것이다.
반대로 친숙한 음식이 주는 위로는 또 얼마나 대단한가. 방안을 휘돌던 달큰한 효모 냄새, 마음을 안정시키던 엄마의 자두 케이크, 따뜻한 우유에 담가 먹던 꽈배기 식빵, 건포도 브뢰첸, 막 빚어낸 반죽을 집어 먹고 나면 바이스비어의 기포처럼 가볍게 올라오던 트림까지. 도리스 되리는 팬데믹 선언 이후 전례 없이 효모가 동나는 이유는, 전후 사회에 효모가 다시 등장했을 때와 비슷한 면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달콤하고 따뜻한 케이크가 나오리라는 약속, 그 아늑한 희열” 때문에. “사람들이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공황기’를 맞아 효모에 몰려드는 건 전혀 이상할 일이 아니다. 효모는 살아 있고, 이토록 멋지게 우리에게 위안을 주니까.”
“누구도 이 모든 일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맛을 느끼는 감각은, 곧 세계를 감각하는 일
아침이면 우유 배달부의 소리에 조그맣게 돌아누우며 자신이 우유 배달부가 아닌 게 얼마나 다행인지 생각했다는 되리스 되리. 이웃집 아주머니가 기르던, ‘로지’, ‘베르타’, ‘플로라’라고 불리던 젖소들, 쉼 없이 풀을 되새김질하며 뽀얀 우유를 만들던, 무척이나 건강했던 그들을 기억한다. 하지만 우리가 더는 소의 환경에 관심을 두지 않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삶이 얼마나 처절해졌는지, 단돈 9유로면 살 수 있는 송아지 한 마리의 가치는 무엇인지 반문한다. 한편 전 세계 힙스터들의 차세대 웰빙 푸드로 떠오른 아보카도 열풍으로 인해 아보카도 생산국인 멕시코에서는 납치가 횡행하고, 마약 거래상에 의해 아보카도가 거래될 만큼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다. 도리스 되리는 그 한복판에서 이렇게 되뇐다. “베를린의 힙스터들, 아보카도 토스트, 과카몰레에 대한 나의 열정, 아보카도 전쟁, 물 부족. 누구도 이 모든 일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라고.
그녀는 음식이 주는 쾌락만을 좇지 않는다. “몸이란 세상과 나를 이어주는,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 맛을 감각하는 일은 곧 세상과 자신을 연결하는 일이다. 도리스 되리의 글을 읽다 보면 맛을 느끼는 감각이란 짠맛, 단맛, 매운맛 같은 물리적 감각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것은 음식과 생명을 대하는 태도, 즉 내가 다른 생명과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 타인과 더불어 생태계에 연결되어 있는 존재로서 자신을 감각하는 일이다. 그래서 맛을 ‘번역’해내는 일은 그 윤리적 핵심에 가닿는 일이다. 도리스 되리의 글이 한없이 유쾌하면서도 가벼운 웃음으로 끝나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폐부를 찌르기 때문이다. “자기 앞에 놓인 그릇 위에 음식이 담기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의 노고와 협력 그리고 동물, 식물의 희생이 있었는지 식사 때마다 들려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세상과 단절되어 뿔뿔이 흩어지게 될 거라고 나는 믿는다.” 도리스 되리의 맛있는 글이, 지금 우리의 식탁에 도착한 이유다.
구매가격 : 11,550 원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게
도서정보 : 정교영 | 2021-10-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외향성을 환영하는 사회와 사람들 사이에서
내향적인 사람들이 나 자신을 지키고 살아가는 법!
모든 인간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다.
_ 헤르만 헤세, 《데미안》
우리 사회는 외향적인 성격을 선호한다.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밝고 명랑한 사람이 사회생활을 잘한다고 믿는다. 반면에 내향적인 성격에 대해 ‘소심한, 수줍음이 많은, 예민한, 고립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등의 부정적인 수식어를 붙이며 이 사회에 적응하기에는 부족하고 부적절하다고 쉽게 단정한다.
내향적인 성격을 결핍의 문제로 보거나 병리적으로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이 지배적인 사회 분위기이기에, 내향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적잖이 외롭고 다분히 힘에 겨운 일일 수 있다. 저자 역시 내향적인 사람으로 살아오면서 느낀 고충과 어려움이 많았다. 저자는 적극적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낯선 사람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외향적인 사람들을 선호하는 이 사회에서 내향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아픔과 고통을 이해하고 공감한다. 그동안 자신의 내향성을 외면하거나 무시하느라 상처입고 지친 스스로를 돌보고 치유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게》에 담아냈다. 또한, 내향적인 사람들뿐만 아니라 외향적인 사람들도 이 책을 통해 자기 성찰과 자기 수용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내향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고충과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동시에, 그동안 자신의 내향성을 외면하거나 무시하느라 상처 입고 지쳐버린 스스로를 돌보고 치유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그리고 내향인이라는 프레임에 갇혀서 스스로 불리한 삶을 선택하고 있는 안타까운 이들에게 성장과 성숙으로 가는 길을 친절하게 안내해줄 것이다. "
_ ‘글을 시작하며’ 중에서
성격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날 때
자기 수용과 자기 인정이 가능해진다
당신은 있는 그대로 충분히 괜찮은 사람!
최근 MBTI(Myers-Briggs Type Indicatior: 마이어-브릭스 유형 지표)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다. 작가 캐서린 쿡 브릭스와 그의 딸 이자벨 브릭스 마이어스가 칼 구스타프 융의 성격유형이론을 근거로 개발한 성격유형 선호지표이다. 누구나 쉽게 실시해볼 수 있고, 16가지 유형 중에서 알파벳 대문자로 새겨진 암호 하나(예를 들어 INFJ)가 내게 주어진다는 점에서 흥미롭기까지 하다. 마치 별자리 운세나 혈액형처럼 가볍게 접근할 수 있고, 설명도 비교적 그럴 듯해서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도구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심리학자들은 참고만 할 뿐 맹신하지는 말라고 한다.
심리학계에서는 ‘성격 5요인’ 이론을 성격 연구의 신뢰성 있는 모델로 권장하고 있다. 이 이론에서 설명하는 내향성과 외향성은 자극에 대한 뇌의 흥분 정도의 차이에 기인한다. 또한, 그것은 성격의 다른 요인인 개방성, 성실성, 우호성, 신경과민성과 함께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긍정심리학은 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타고나는 기질과 함께 환경에 의해 후천적으로 형성되는 성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긍정심리학의 대가인 마틴 셀리그만을 비롯한 이들이 ‘24개의 성격강점’을 선별하였는데, 창의성, 호기심, 공정성, 리더십, 시민의식, 심미안, 유머 등이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성격 특성들은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역할하게 되므로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타고난 성격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은 거짓이다. 습관과 경험, 그리고 학습에 의해 성격은 변한다. 하물며 내향성과 외향성이라는 단순한 구분은 복잡하고 구체적이며 수시로 변화하는 인간을 구분짓는 기준으로는 한계가 있다. 우리는 수천, 수만 가지의 얼굴을 가지고 있고 서로 다른 개성으로 빛나는 별과 같은 존재이다. 내향성이 높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사교성이 떨어지는 것은 맞지만 사람을 싫어한다거나 대인관계를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좋다 나쁘다’가 아닌 ‘차이’와 ‘다름’이라는 기준이 필요하다. 창의력과 도덕성, 예술성이 강조되는 지금, 오히려 내향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성격이 바뀐다.“
_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
나를 이해하고 돌보는 일에서 시작해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기까지,
성장과 성숙의 길로 당신을 안내하는 책!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게》는 내성이고 예민한 성격 때문에 자신을 소홀히 다룬 이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이들이 결국 어떻게 자신의 자존감을 회복해나갈 수 있었는지를 들려주고 있다. 또한 각 장 마지막 네 번의 심리 수업을 통해 본인 스스로 마음의 위로를 주고, 좀 더 열린 눈으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지친 일상 속의 휴식’에서는 짧은 시간이지만 나를 위로할 수 있는 작은 실천 방법들을 제시한다. ‘감정의 상처 치유하기’에서는 상처 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계를 넓히는 소통의 기술’에서는 적당한 거리를 지키면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라고 조언한다. 마지막 ‘무너진 자존감 회복하기’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수용하고 무조건 자신을 존중할 것을 당부한다.
성격에 대한 오해와 편견은 다양한 성격 측면을 고려하지 않고, 내향성-외향성이라는 이분법적인 틀로 이해하고 쉽게 판단하려는 데에서 비롯한다. 그러나 인간이라는 존재는 눈에 보이는 겉모습만으로 판단할 정도로 단순하지 않다. 극단적인 내향인이나 극단적인 외향인보다는, 내향적이면서도 외향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거나 외향적이면서도 내향적인 특성을 지닌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정도의 차이일 뿐 누구나 두 가지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내향성-외향성 연속체상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나’를 이해하고 돌보는 일은 우선 ‘나’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외로움을 느끼기보다, ‘혼자의 시간’ 속에서 자유를 느끼고, 그 자유 속에서 진정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과 함께하며 조금씩 성장하고 성숙해진 일상의 행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외롭다고, 홀로 있는 시간이 괴롭다고 말하고 있는가. 이 시간은 목적 없이 앞만 보고 달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자기 성찰의 시간이다. 내 안의 고요함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자기 성찰의 시간이 없으면 삶의 의미도 만족감도 없다.”
_ ‘외로움 때문에, 외로움 덕분에’ 중에서
구매가격 : 10,500 원
도시와 개들 (세계문학전집 202)
도서정보 :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 2021-10-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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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으로 쓰는 소설은
이곳에서 보낸 시간을 다룬 글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_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첫 장편소설 『도시와 개들』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2번으로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다. 라틴아메리카의 ‘붐 소설’을 유럽에 본격적으로 알린 소설이라 평가되는 작품으로, 레온시오 프라도 군사학교에 입학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페루 사회의 문제를 고발한다. 바르가스 요사는 이 소설의 배경인 레온시오 프라도에서 이 년 동안 교육을 받았다.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조국 페루가 얼마나 폭력적이고 잔혹한 곳인지를 깨달았고, 그 사실을 고발하기 위해 글을 써야 한다고 결심했다.
구매가격 : 12,300 원
판사유감
도서정보 : 문유석 | 2021-10-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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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판사의 시선으로 법을 바라보다!
법원을 둘러싼 다양한 군상과 재판을 통해 알게 된 우리 사회와 사법부 문제, 판결과 양형의 과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스테디셀러 『판사유감』의 개정증보판이다. 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인 문유석 판사가 법관 게시판, 언론 등을 통해 10여 년간 국민과 법정에 대해 균형 있는 시각으로 쓴 글을 담은 책에 음주운전 단속기준 강화 등 법 개정으로 달라진 부분들을 반영하고, ‘법원 유감’이라는 제목의 3부의 내용을 추가했다.
‘과연 법은 정의로우며 모두 법 앞에서 평등한가?’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게 된 지금,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인간에 대한 신뢰와 따뜻한 시선이 냉소적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이 책에는 2017년 3월 법원행정처가 국제인권법연구회 학술대회를 통제하려 했던 사건부터, 행정처 컴퓨터에서 발견된 문건으로 촉발된 사법농단 사태 이후까지 법원 내부의 풍경과 논쟁에 대한 소개, 현재의 대한민국 법원을 바라보는 참담한 심경이 고스란히 담겼다.
구매가격 : 11,000 원
위대한 도약
도서정보 : 하워드 유 | 2021-10-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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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개발 기간 10년, 경쟁자에게 따라잡히는 데 1개월?”
특허와 독점이 무의미한 시대, 공유와 모방이 일상화된 시대에 기업이 살아남는 법!
대기업이 신생 기업에게 도전을 받고, 100년 이상 바이블처럼 여겨진 ‘불변의’ 비즈니스 모델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차기 경쟁자가 전혀 관련이 없는 업계에서 튀어나오는 지금. 모든 비즈니스는 실존적인 위협에 직면해 있다. 특허 출원,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조차도 모방자나 추격자들로부터 보호받을 수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기업 전략/혁신 분야의 전문가인 하워드 유는 기업이 오랫동안 번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도약(Leap)’이라고 말한다. ‘한 지식 분야에서 다른 분야로 뛰어넘어 발전하는 일’을 의미하는 이 단어는 후발 주자의 추격으로부터 살아남아 비즈니스를 영위해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제시된다.
저자는 250여 년의 기업사를 추적하며 서로가 서로를 베끼는 경쟁에도 불구하고 수세기 동안 번성하고 번영하는 기업들로부터 교훈을 찾는다. 특히 이 책에서는 과거의 성공적인 도약과 비극적인 추락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기업의 경영자와 리더들은 이 책을 통해 선구자적인 기업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새롭게 정의하여 번영을 이루고 고객과 관계를 맺으며 존재해왔는지 고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화, 기술의 상향 평준화로 인해 누구나 모든 것을 모방할 수 있는 세상에서 선도기업이 추격자를 따돌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현장에 혁신 경영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세계 경영 분야의 40세 이하 최고 교수 40인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고, ‘경영학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싱커스 50에도 선정된 바 있는 하워드 유(Howard Yu)의 첫 저서인 이 책은 해외 여러 언론에서 ‘베스트 비즈니스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세계 주요 기업 CEO 800명이 꼽은 필독 비즈니스 도서이기도 하다.
구매가격 : 14,000 원
미국은 그 미국이 아니다
도서정보 : 안병진 | 2021-10-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국은 그 미국이 아니다》는 팬데믹과 기후 위기, 미중 신냉전 시기에 미국을 새롭게 규정하려는 세 정치 세력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우리는 미국의 패권을 놓고 각축하는 ‘토크빌주의’, ‘헌팅턴주의’, ‘데브스주의’ 간 활동을 살펴보며 향후 30년 미국 정치의 방향성을 전망하고, 한반도의 미래와 대응책을 고민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1,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