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거대한 가속

도서정보 : 스콧 갤러웨이 | 2021-09-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2020년 팬데믹 위기 속 아마존 최고의 화제작 ★
★ 《뉴욕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이코노미스트》 강력 추천 ★

개인, 사회, 비즈니스… 모든 추세가 10년씩 앞당겨졌다!

독점하는 승자와 학살당하는 패자로 나뉜 비즈니스 판도,
원격 교육 도입으로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고등교육 시장,
쏟아지는 변화와 혁신 앞에서 재정립되는 공공 시스템…

NYU 스턴 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 『플랫폼 제국의 미래』 저자
스콧 갤러웨이가 들려주는 대담하고 파격적인 미래 시나리오

채 2년도 되지 않은 기간에 우리는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개인과 기업, 시장과 사회 등 모든 분야의 추세(TREND LINE)를 10년씩 앞당기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러한 변화의 속도는 앞으로 점점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피할 수도, 벗어날 수도 없는 ‘거대한 가속’이 강타한 세상은 팬데믹 이후 어떤 식으로 펼쳐질 것인가?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 교수로 꼽히는 스콧 갤러웨이 뉴욕대 교수는 ‘비즈니스 판도, 교육 시장, 정부의 역할’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미래를 지배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득력 있게 분석한다. 팬데믹으로 양극화된 자본시장에서 더욱 강력해진 플랫폼 제국 ‘빅 4’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 이들에 맞서 도전하는 시장 교란자들은 누구인가? 거리 두기로 촉발된 대규모 원격 교육은 교육 시장에 어떠한 위험과 기회를 가져다줄까? 나날이 쌓여가는 자본과 혁신 속에 사회가 새롭게 주목하는 가치는 무엇이 될까?

대변혁은 이미 시작되었고 막연히 상상했던 미래는 이미 눈앞에 다가와 있다. 살아남고, 소멸하고, 변화하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시대, 이 책은 변곡점에 선 세상과 새로운 기회를 한 발 앞서 읽어낼 서슬 퍼런 인사이트를 선보인다.

구매가격 : 12,000 원

너의 말이 좋아서 밑줄을 그었다

도서정보 : 림태주 | 2021-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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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당신의 언어들이 우리 사이를 채웠으면 좋겠다”
진심을 담은 가장 단순한 삶의 문장들과
마음의 사이를 잇는 보통의 언어에 대하여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정한 온도로 배어드는 관계의 언어가 있다. 수십만 수백만 개의 말들 중 바로 그 언어가 우리 사이를 채운다. 시인은 말한다. 인생이란 결국 어떤 사람에게 선을 잇고 어떤 언어에 줄을 그을 것인가를 선택하는 일이라고. 세상의 많고 많은 말들 중에 내가 밑줄을 그은 말들이 나의 언어가 된다고. 그리고 끊임없이 묻는다. 당신이 어떤 언어를 사랑했는지, 어떤 환상을 좇았는지, 어떤 빛이 되고 싶어 했는지. 시인의 언어를 따라다가 보면, 나의 언어로 누군가의 어두운 마음을 어떻게 비출 수 있을지 헤아리게 된다. 그리고 깨닫게 된다. 상대의 말을 온 마음으로 들을 때 비로소 ‘우리’라는 관계가 피어난다는 사실을.
결국 이 책은 언어로 이룬 관계에 대한 에세이다. 오늘 당신이 밑줄을 그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건네고 싶은 언어는 무엇인가? 그 언어가 마음의 사이를 이어줄 것이다. 시인의 진심을 담은 삶의 문장으로 채워진 페이지를 넘기며 밑줄을 그어도 좋다. 지금 떠오르는 바로 그 사람에게 밑줄 가득한 이 책을 건네보는 건 어떨까. 그렇게 ‘우리’가 시작될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이달의 남자

도서정보 : 김지민 | 2021-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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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 지나간 남자들을 매달 기록했습니다!”

어장관리록? 연쇄썸타기물?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감정에 대한 솔직 당돌한 이야기!

한 달, 한 달 달력에 표시된 기념일 또는 이벤트를 챙기듯 남자가 그녀에게 왔다. 그리고 어김없이 한 달이 지나면 사라지는 남자들. 그렇게 매달 새로운 남자를 스쳐 보내며 엮은 에피소드가 차곡차곡 개켜져 『이달의 남자』라는 책으로 출간됐다.
“뭐? 매달 남자가 바뀌었다고?”, “대단한대?”, “부럽다”, “그게 가능해?”, “혹시 그녀는 희대의 미녀?”라는 한낱 연애의 사소한 스토리로 여기며 무성한 의심을 낳았던 『이달의 남자』. 독립출판물로 먼저 선을 보이면서 화제가 됐던 『이달의 남자』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결산이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합본으로 출간됐다. 1인칭 도나(저자) 시점으로 펼쳐진 솔직 당돌한 그녀의 이야기는 픽션이 가미된 픽셔널 에세이다. 도나의 인생 속에서 때론 가슴 콩닥이며 때론 가슴 먹먹하게 만났던 인연들 12명을 12개월 속에 대입시켜 1년을 보내는 『이달의 남자』합본판.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냉탕과 온탕 사이를 넘나들던 연애 감정의 에피소드를 통해 화려하고 지난했던 나의 연애, 우리의 연애를 지긋이 고갯깃하며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찰나였든 비교적 긴 시간이었든지 간에 그 경험들은 나를 좀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물론 그건 내가 흩어져버릴 뻔한 경험과 감정들을 붙잡아 앉혀두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고심한 결과인지도 모릅니다. 그 과정에서 나는 변화하였고 성장하였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며 배워나갔습니다. 이 책은 지나간 관계를 곱씹으며 발견한 ‘나’에 대한 기록을 나만 보기 아까워 쓴 이야기입니다.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마음으로 나의 밑거름이 되었던 시간을 같이 들여다봐주길 바랐나봅니다. 원래 이런 이야기는 같이 하면 더 재밌잖아요.
_작가의 말 중에서

그저 만남과 헤어짐으로 끝나는 빤한 스토리가 아니다. 그저 남자들을 줄 세워 놓고 평가의 줄자를 쭉쭉 늘려보는 스토리도 아니다. 단 하루를 스치게 되는 어떤 인연이라도 그들을 통해 결국 나 자신을 진실하게 투영할 수 있는 스토리다. 시작은 훤칠한 남자, 반짝이는 사랑, 영원할 것 같은 연애였지만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때문에 어떤 사람든, 어떤 사랑이든, 어떤 연애든 나를 더 위로하고 나를 더 사랑할 수 있게 그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이달의 남자』. 이 책을 통해 좀 더 진실한 나를 사유하는 탐색의 시간을 가져보자.

구매가격 : 9,800 원

(개정판)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도서정보 : Laszlo Bock | 2021-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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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정답은 아니다.
그러나 구글은 정답을 가지고 있다!”
직원복지, 경영, 문화 등 거대 기업의 메가급 비책을 과감하게 공개한 책!

테슬라, 핀터레스트, 우버 등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자랑하는 기업 뒤에는
어김없이 구글의 원리가 있었다!

테슬라에 입사를 하면 각종 입사 안내문과 함께 <안티 핸드북 핸드북>이라는 책자를 준다고 한다. 책자에는 테슬라의 기업문화가 아주 간단하고 유쾌하게 정리돼 있는데, 그중 주목할 만한 키워드는 신뢰, 소통, 자율성이다. 테슬라는 좋은 기업문화의 조건을, 직원들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관리자뿐 아니라 엘론과도 직접 누구든지 소통하며, 또한 스스로 창의적인 일을 만들어나가게 자율성을 주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하여 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핫한 기업으로 주목받는 것이 아닐까?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스티브 잡스는 어떤가? 생전의 한 인터뷰에서 “당신이 지금까지 이뤄낸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잡스는 수많은 히트 상품이 아닌 “애플이라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즉 애플의 수많은 성과보다는 그 성과를 이룩할 수 있었던 기업문화를 강조한 것이다. 결국 기업문화라는 것은 한 분야의 운영체제라기보다는 기업의 가치, 경쟁 우위, 나아가 성과 창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의 뼈대라고 할 수 있다.
일찍이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초기 경영 시절부터 문화를 정립해 간 기업이 있다. 바로 구글이다. ‘사람은 본래 선하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최고의 인재를 채용해 최고의 성과를 내며 세계 1위를 석권하고 있는 구글은, 이미 그곳을 거쳐간 수많은 핵심 인재들을 통해 또 다른 구글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그 사례가 테슬라, 핀터레스트, 우버, 조본 등이다.
그리고 지금, 그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문화라 손꼽혔던 비책을 과감하게 오픈하기에 이른다. 수많은 실험과 실패와 시도를 통해 이룬 과학적 데이터를, 혁신을 꿈꾸고, 문화의 변화를 꿈꾸는 모든 직장인부터 기업에 이르기까지 활용 가능한 자료를 무료로 공개하려 한다. 그 자료가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된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책이다. 십몇 년 동안 인적자원 부서에서 근무하며 구글의 기업문화를 상위권에 랭크되게 만든 피플오퍼레이션 부서의 상무 라즐리 복은 인재채용부터 직원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복지와 건강까지 총괄하면서 완성한 구글의 핵심 원리를 직원부터 CEO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게 이 책에서 세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후발 주자에서 선두 주자가 된 구글의 혁신적인 문화

‘현존하는 가장 큰 인터넷 기업 중 하나’, ‘대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기업 1위’, ‘<포춘>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세계 최고 수준의 근무 환경을 갖춘 기업’ 등 어떤 수식어보다 ‘구글’이라는 이름 하나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전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구글은 과연 처음부터 이런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날갯짓을 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이미 모두가 알다시피 구글의 두 창업자는 대학원 시절 기숙사 작은 방에서 세상을 바꿀 검색 엔진 서비스라는 거대한 꿈을 꿨고, 이후 탁구대가 있는 작은 차고에서부터 시작했다. 당시 이름만 들어도 쟁쟁했던 야후, 익사이트, 인포시크, 라이코스, 알타비스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메이저로 자리 잡고 있던 검색 분야의 후발 주자였던 구글은 취업 시장에서도 인기 있는 기업이 아니었다. GE의 사업부 CEO가 구글로 이직한다는 직원에게 한 말은 그때의 구글을 잘 보여준다.
“구글이라는 회사는 그냥 작고 귀여운 회사 같은데, 행운을 빌어주지. 구글이 망하면 전화하게. 자리를 마련해줄테니.”
그때의 작고 귀여운 회사가 지금은 어떤 모습인가? 대학생들의 워너비, 거대 기업들의 벤치마킹 모델 등 구글을 관통하여 성공에 이르려는 사람들, 기업들이 줄서지 않았나? 작고 귀여운 신생기업은 어떤 힘으로 굵직굵직한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을까? 그 비책 중 하나가 구글의 혁신적인 기업문화라 할 수 있다. 사람은 기업 없이도 존재할 수 있지만 기업은 사람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이렇게 기업에 꼭 필요한 사람을 구글은 먼저 생각했고, ‘사람은 본래 선하다’는 믿음 하나로 오직 직원 행복에만 집중했다.

미친 구글의 행복한 답변

스스로를 ‘구글러’라고 칭하는 우리 직원들이 바로 우리 회사의 전 재산입니다.

창업자 세르게이의 말이다. 이 말은 곧 실천이 되어 “미친짓 아냐?”라고 할 정도로 놀라운 일들을 펼쳤다. 구글 본사의 내부 모습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구글의 기업문화 중에 빠질 수 없는 키워드 ‘재미’를 표현한 사무실 풍경은 자못 놀이동산을 방불케 한다. 그만큼 통제와 간섭 없이 탄력적으로 자유롭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 밖에 무료 식사, 무료 건강검진, 자동차 정비 서비스, 자동차 대여, 무료 이미용 서비스, 세탁 시설, 마사지, 헬스클럽, 볼링장 등 “직장에서 이런 것도 돼?”라고 의문을 가질만한 서비스들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이런 직원 복지는 기업문화의 빙산의 일각이다. 진짜 문화를 창출하고 거기에서 성공적인 성과까지 이를 수 있는 발판은 인재 채용에서부터 시작한다. 절대 한 사람의 관리자 손에서 결정되지 않는다는 규정 아래 까다롭기로 소문난 구글의 인재 채용 과정은 사람 자체에 집중한다. 무조건 명문대학 출신, 똑똑한 사람이 최고의 인재라는 구닥다리 생각을 버리고 지원자의 업무에 전혀 무관한 부서의 관리자가 면접을 보는가 하면, 심지어 미래의 부하직원이 될 사람 또는 팀원들까지 면접을 보기도 한다. 그렇게 발굴한 신입 직원은 잘 정착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그러다보니 면접의 단계가 많고 선별의 시간이 길어 입사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한다. 그만큼 구글은 사람 한 명 한 명에게 신중했다. 관리자는 어떠한가?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방해하는 전통적인 통제와 수직 문화를 벗어버리고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소위 미친짓 하는 관리자나 직원들이 발생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고 있다. 그 밖에 전 직원이 소통하는 TGIF 모임, 차등하지만 공정한 보상제도 등 모두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탄탄한 기업문화를 가지고 더 나은 기업의 가치 창출을 위해 뻗어나가고 있다.

“만일 우리가 인사 관리의 비책을 모든 사람에게 말해버리면 그 사람들이 우리 것을 몽땅 베끼지 않을까요? 그러면 우리가 갖고 있는 우월적인 경쟁력도 사라지지 않을까요?”

이 책은 깜짝 놀랄 정도로 구글 자신들의 비책을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다. 물론 구글처럼 하라는 정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다. 구글도 많은 시도와 실패 그리고 그 과정에서 도달한 결론, 평가들을, 사례나 자료가 필요한 사람이나 기업들이 활용했으면 하는 의도로 공개한 것이다. 결국 기업은 기계가 아닌 사람이 운영해야하기에 그런 가치를 추구하려는 많은 사람과 기업들에게는 분명히 좋은 근거 자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5,400 원

젠더 트러블

도서정보 : 주디스 버틀러 | 2021-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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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이론가 주디스 버틀러의 대표작
퀴어 이론의 창시자이자 후기구조주의 페미니즘의 대표적 이론가, 주디스 버틀러의 대표작 『젠더 트러블』. 이 책에서 저자는 여성 없는 페미니즘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섹스/젠더의 이분법을 허물면서 기존 페미니즘 정치학에 도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젠더화된 삶에서 가능한 것은 무엇인가 라는 생각 자체가 습관적이고 폭력적인 전제로 인해 배제되는 방식들을 보여주고자 했다.

제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 '섹스/전더/욕망의 주체들'은 페미니즘 주체에 대한 근본적인 사고의 전환을 모색하며 뤼스 이리가레나 모니크 위티그의 문제의식을 끌어와 이들의 기여와 한계점을 밝히고자 하였다. 여성이라는 '범주'가 없는 페미니즘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문제 제기가 펼쳐진다.

제2부에서는 라캉의 정신분석학을 비판하면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부분적으로 수용한다. 3부에서는 줄리아 크리스테바의 모성적 몸과 기호계 논의를 비판하고, 위티그나 푸코 논의의 장점과 한계를 지적하면서 버틀러 자신의 독특한 젠더 논의를 정리해나가고 있다.

구매가격 : 16,500 원

공기업(법) 개혁론

도서정보 : 홍동희 | 2021-09-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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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Canada(Toronto)에 있는 Ryerson Univ.의 Aerospace Engineering Department에서 1년간(2015-2016) Visiting Professor로 있었다. 이곳에서 항공법(Aeronautics Law)을 연구하면서 선진국의 성숙한 사회를 경험하였다. 공공복리 실현의 원천인 조세행정, 공공복리의 대표적 실행영역인 의료행정,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교통행정에 대하여 특히 감명을 받았다. 국민의 모든 구매활동에 예외없이 세금을 부과하고 국민은 수입에 비례하여 철저히 납세의무를 진다. 주정부가 의료체계를 직접 관장하여 중복적 의료장비 구매를 원천차단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면서 시민권자에게 완전무료 의료혜택을 부여한다. 자동차의 도로주변 주차를 양성화하여 주차요금 계산기를 통해 요금을 징수하고 고속도로를 기본적으로 무료운행하게 하며 1회운전 중 속도위반을 지속적으로 하면 최대 2,000만원까지 벌금을 부과하여 난폭운전을 원천차단한다. Canada(Toronto)에서 받은 감명은 저자가 경험하고 연구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부적절한 행태와 개혁방안을 주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가 정한 집필의 기본방향은 다음과 같다. ⑴ 공기업(LH)의 법리적 구조는 복잡하여 국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조화 하였다. ⑵ 공기업(LH) 이해의 출발점이 되는 용어정의를 명확하게 하였다. ⑶ 공기업(LH)에 대한 거시적 이해를 돕기 위하여 모든 분야를 균형있게 기술하였다. ⑷ 공기업(LH) 정책입안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개혁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구매가격 : 5,000 원

히말라야, 내 삶에 꽃을 피우다

도서정보 : 이장화 | 2021-09-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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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를 가슴에 품어라.
잊지 않으면, 잊히지 않으면 마침내 그곳에 갈 수 있다.

이제부터 나의 인생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나의 꿈은 죽기 전에 반드시 한 번 이상 히말라야를 가는 것이다.
나는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뛰고 시도하지 않으면 평생을 후회하며 보낼 것 같았다.

꿈을 향해 노력했다.
틈만 있으면 집 주변을 걸었고,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 전국의 산을 꾸준히 찾아다녔다.
아내와, 친구들과, 직장동료들과 꿈을 향해 조금씩 준비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구매가격 : 11,400 원

크리스천 윤리 1

도서정보 : 서효원 | 2021-09-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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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확인되지 않은 종에게 면류관을 씌우지 않을 것이다’라고 저자 백스터는 말한다. 이 책은 우리가 혼동할 수 있는 선과 악에 대해 설명한 글이며, 성경에 나온 말씀에 대한 해석과 실천적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당신이 비싼 대가를 주고 사려고 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은 확인되지 않은 종에게 면류관을 씌우지 않을 것이다.
?선한 목적으로 가장하지 않은 죄악이 어디 있느냐?
?생각이 가장 커다란 죄의 입구라는 것을 잊지 말라.
?당신이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할 때까지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다.
?작은 죄를 사랑하는 것이 큰 죄이다.
?사랑을 파괴하는 것은 무엇이든 간에 생명을 파괴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 우리의 거짓이 필요하지 않다.
?사랑은 영혼의 지휘관이다.
?감사가 빠지면 복음적인 회개가 아니다.
?내 온몸이 눈이었더라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친절함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절망적인 죄인은 지옥에 혼자 가는 것을 싫어한다.
?재물은 우리를 안달 나게 한다. 우리가 가져야 할 재물의 한계를 조용히 그에게 맡겨라.
?성급하게 하나님으로부터 받으려 하지 말고, 형통의 자비에 감사치 않는 것에 주의하라.
?신앙은 사람들이 쉼을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지라도 잠자려고 누워 있는 것이 아니다.
?정의는 세상의 질서를 지키는 것이지 통치자만 상처 입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준 감정의 상처가 깊으면 깊을수록 더 통렬하게 회개해야 한다.
?자녀들은 부모의 사랑과 존경과 평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자신의 주장에 편파적이 되기 쉽다.

구매가격 : 15,000 원

상가투자학개론

도서정보 : 최재형 | 2021-09-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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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상담을 하다 보면 의외로 다른 사람 말만 믿고 상가투자했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초보투자자들에게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가 경험한 실제사례까지 담아 쉬운 이해를 돕는다. 상가투자를 생각하신다면 첫번째 스텝으로 『상가투자학개론』을 적극 추천한다.
- 광개토세무법인 세무사 겸 숭실대 겸임교수 김성우

상가투자의 기본, 중요성을 완벽하게 정리하였다. 이 책을 읽고 상가투자의 기본원칙을 현장에서 활용하기를 바란다.
- 디앤에프 건축사 최신호

복잡한 상가투자, 투자에 꼭 필요한 ‘기본’을, 나아가서는 투자의 ‘기술’을 쉽게 설명해 주는 이 책은 상가투자 입문자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 법무사 최성철

모르면 당하는 시장이, 바로 상가투자 시장이다. 이 책은 상가투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요소를 꼼꼼히 정리해 놓았다. 상가투자 시장에서 내 자산을 사수할 강력한 무기를 얻게 될 것이다.
-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리테일담당 김만

사람들은 적은 돈, 특히 싸고 좋은 물건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쉽게 접근을 하고, 유혹에 빠진다. 작은 돈이라도 내 ‘자산’을 지키는 습관을 가져야지만 큰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좋은 길잡이’와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 통일_감정평가사 김용성

구매가격 : 9,000 원

놀이와 교육의 메타의미

도서정보 : 이현정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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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실천학문이다.
실천이 갖는 의미는
어떠한 이론보다 앞서며, 유일무이한 것으로,
그 자체로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반향은 현시대에 드러나는 사건으로서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의미한다.
따라서 나타나는 실천적 현상에 대한 이해는
이론보다 앞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실천이
그저 나타났다 사라지는 현상으로의
의미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현상이 갖는 의미를 ‘현시의 현시’를 통해
메타 의미화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이는 실천이 갖는 의미가 주관적이길 넘어
공명할 수 있는 창안으로서
보편적인 의미를 갖기 위해서이다.
놀이와 교육에 대한 메타 의미화의 과정은
유아교육을 위한 새로운 시퀀스로서,
그 의미를 드러낼 것이다.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9,600 원

심기동운(心氣動運)

도서정보 : 이수예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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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로워야
좋은 기운도 있습니다.
모든 기운의 생사가 내 마음입니다.

팔자를 바꿀 수는 없나요?
사람들이 묻습니다.
다시 태어난다면
가능합니다.
살아서 팔자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세상을 바라보는
내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구매가격 : 9,600 원

이게 나라냐

도서정보 : 박노문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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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의 은퇴한 뉴욕주 변호사가 개성 있는 필치로 펼쳐 보이는
19장의 인생과 사회의 단면도

대한민국에 두 명의 현직 대통령! 대선으로 선출된 대통령 두 명이 서로 적법하
고 유일한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는 딜레마를 법적으로 예리하게 분석한 이야기
《이게 나라냐?》를 읽으며 복날 삼계탕을 즐기듯 땀을 쏟아 보십시오.
오래전 산사에서 맺었던 인연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이야기 <달 속의 토끼 맞히
기>는 당신으로 하여금 어린 시절의 애틋한 사연을 추억하도록 이끌 거예요.

“아니 그럼 25일 이후에는 대통령이 둘이라는 말입니까?
어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헌법해석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문 당선자가 강력히 의문을 제기하자 국회 법사위 간사인 P 의원이 끼어들었다.
“---- 보궐선거는 궐위를 보충하다는 선거인데 전임자의 잔여 임기를 보충하는
걸로 끝나야지 어떻게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지 의문이고요.----”
- 본문<이게 나라냐?> 중에서

큰일을 당해서 얼마나 가슴이 아프십니까?

죄인이 무슨 드릴 말씀이 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엄숙한 표정을 가장한 나와 새침한 척했던 지영은
동시에 웃음을 터뜨렸고 하이파이브를 했습니다. -금붕어 장례식-

구매가격 : 7,800 원

조선은 사또의 나라다

도서정보 : 신광재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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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친숙한 ‘사또’는 조선 후기 판소리계 소설이었던
춘향전의 영향을 받아 부정부패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책에 등장하는 20여 명의 사또는 실제 인물들이다. 가공의 인물이 아닌지라 소설처럼 멋진 상상력을 발휘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사실을 바탕으로 일부는 소설형식을 빌렸다. 야사(野史)보다는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 비변사등록 등 정사를 중심으로 고을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이야기를 다루었다. 실존 인물들이었기 때문에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사자(死者)의 명예를 훼손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하였다. 다만 우리가 오해하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는 인물에 대해서는 용기를 내어 진실을 밝혀 내기 위해 신중하고 깊이 있게 역사서를 바탕으로 재조명하였다.

역사는 힘 있는 자, 권력을 잡은 세력만이 역사서에 한 줄이라도 남겨진다. 하지만 기록의 중요성보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온갖 이야기, 그중 소시민의 발자취를 찾으려 하였다. 대한민국의 주인이 국민이듯, 500년 전 주인도 당연히 백성이었다. 그래서 사또가 이 책의 중심에 있지만 민초의 삶, 즉 백성이 주인공이다.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지금, 잠깐잠깐 바쁜 일상을 쉬어 가면서 이 책이 쉼표의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시작글 중에서

구매가격 : 11,400 원

나를 만드는 재료

도서정보 : 주장훈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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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되었을 때, 회사에서 어느 정도의 경력이 쌓이고, 자리를 잡게 됩니다. 지금까지 오기 위해 본인의 존재 의미를 잃어버리고, 본래의 자신을 잃게 됩니다. 본래의 본인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문뜩 생각에 잠길 때가 있습니다.

그때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고 자신의 삶에 대한 의미는 어떤 것인지 함께 찾아보고, 자신의 삶 중에 어떤 것을 원하는지 책을 통해 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꿀꿀씨 마음 한켠

도서정보 : 꿀꿀씨 | 2021-09-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생활을 하면서 담아두어야만 했었던 말들과 경험등을 정리한 글입니다.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줄 글이 되어 한걸음 더 어른으로 성장을 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되어 줄 글들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예수님 이야기 1

도서정보 : 한상남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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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온 세상과 사람을 만드시고 끊임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곁에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을 보내신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셔서 나사렛에서 자라신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또한 십자가의 고난으로 우리 죄를 대속해 주신 구세주 이시며
영원히 사는 참된 소망을 주신 분이십니다.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의 탄생, 하신 일과 가르침, 그의 죽음과 부활, 승천과 재림의 약속을 읽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 있는 이야기들을 모두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이마다
이전보다 예수님과 더 큰 사귐을 가지시고 친근하게 지내시기를 기도합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에베소서

도서정보 : 유왕재 | 2021-09-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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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습서는 어떤 재미를 제공하려는 의도보다는 성경을 공부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여 작성된 것입니다. 필자로서의 저의 목표는 첫째, 누구나 쉽게 자습하도록 하는 것이었고 이를 위하여 성경책과 학습서를 펼치고 함께 대조하면서 읽어갈 때 에베소서의 내용이 더 많이 이해되도록 가능한 한 쉬운 설명으로 빠뜨림 없이 내용을 전개하였습니다. 둘째, 광범위한 성경의 전반적인 교리를 에베소서와 연계하고 적용하여 가급적 많이 연결되게 설명하려고 시도하였습니다. 셋째, 한 번 공부하면 잘 잊어먹지 않고 오랫동안 기억하도록 하기 위하여 강해서가 취하는 긴 설명이나 부수적인 내용들은 축약하고 핵심 위주로 간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넷째, 자습뿐만 아니라 먼저 공부한 분이 소 그룹 성경공부 반을 인도하는 것이 용이하도록 내용과 구조를 학습 체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우리는 성경공부를 지루해 하거나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학습서 전체를 한 번 주파하신 분은 성경 공부에 자신감을 가질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더 많은 성경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될 것으로 생각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비록 이 학습서가 재미를 제공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는 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오묘한 말씀을 학습하는 동안에 나 자신과 세상 모든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깊은 뜻과 지대한 사랑을 깨닫게 됨으로써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저절로 우러나오게 될 것이며 말씀의 놀라운 감화감동의 능력도 체험하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에베소서는 복음을 가장 고상하고 엄숙하게 표현한 서신이라고 평가되며 바울 신학의 정수라고 지칭되기도 합니다. 이 중요한 학습서를 쓰는 동안 내내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께 기도 드린 것은 수려한 문장이나 멋진 표현보다는 쓰여진 모든 내용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채워지도록 성령께서 함께 하시고 모든 작업을 친히 주관해주십사 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에베소서 학습서를 통하여 복음의 능력을 얻고 또 복음으로 무장되어서 영혼을 살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가르치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소중하게 쓰임 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19년 3월 3일

유왕재 드림

구매가격 : 5,000 원

트인 마음으로 성경 읽기

도서정보 : 이승천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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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 묵상으로 풀어 쓰는 궁금한 성경 주제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생이란 죽지 않고 사는 삶이라기보다는 영원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해가는 삶이다. 그 과정에서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얼마나 닮았느냐가 영적 성숙의 척도가 된다. 이 성숙을 성경 말씀이 좌우한다. 기록된 성경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알고 인격적으로 교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본이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중에 그 말씀이 우리 마음을 새롭게 빚도록 해야한다. 여기 25 개의 성경 주제를 문맥 묵상으로 풀어 써 본 시도가 있다. 여러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교리의 범위 내에서) 이 성경 묵상이, 마치 유대인의 “하브루타” 학습 방식처럼, 다른 그리스도인과 구도자들의 신앙적 호기심과 묵상을 자극하여 보다 새롭고도 유연한 성경 해석과 적용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빈다.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나의 말에 머물러 있으면, 너희는 참으로 나의 제자들이다. 그리고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한복음 8:31-32)

구매가격 : 10,000 원

심금을 울리는 회교권 선교

도서정보 : 조선진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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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말레이인 회교도를 섬기기 위해 21년을 보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입국하기 일 년 전부터 매달 혹은 한 주에 한 번씩 일상의 삶 속에서 일어난 일과 그 의미를 반추하는 기도 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기도 동역자들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것이기 도 했지만, 일차적으로는 저희 자신들의 영적 생존과 성숙을 위한 성찰의 기록이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주변에서 발생한 일 이나 친구들과 만나 나눈 대화를 기록하면서 그 의미를 헤아리기 도 했지만 국가적, 지역적 혹은 세계적인 의미를 띤 사건과 그 의미를 글로 옮기며 묵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기록과 성찰 과정이 없었다면 그 ‘남방 사막’ 같은 곳에서 그렇게 장기간 동안 사역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국내 사정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는 주로 말레이시아에서 발행되는 영어 일간지와 말레이어 일간지 및 주간지를 참조하였고, 국외 사정에 대해서는 주로 영국에서 발행되는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라는 주간 신문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 입국할 때만 하더라도 친정부적인 공식 언론 매체가 국내 여론을 거의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매체들을 통해서는 어떤 일이 발생하고 어떤 일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정도만 파악할 수 있었을 뿐, 그 사건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는 다른 정보와 시각이 필요했습니다. 그때 이코노미스트가 큰 도움이 되었고 대학 도서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 서적과 논문 덕도 많이 보았습니다.

당시에 저희 편지가 정치적인 측면에 대해 자주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염려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기도 편지와 정치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사실상 정치적인 측면뿐 아니라 가능한 한 역사, 경제, 사회, 교육 및 문화 전반을 다루기 위해 저희가 의도적으로 애쓰고 있던 것을 그분들은 잘 모르고 있었을 것입니다. 저희가 그렇게 시도한 것은 회교도 혹은 말레이인 회교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측면에서의 고찰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그들의 역사를 알지 못했다면 말레이인들이 자기 신원(身元)을 술탄, 더 나아가서는 회교라는 종교와 그토록 긴밀하게 연결 짓고 있다는 점을 놓쳤을 것입니다. 그들의 정치를 몰랐다면 똑같은 회교 정당 간에 왜 그토록 반감 어린 관계가 지속되었는지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들의 경제적인 처지를 읽지 못했다면 왜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을 그토록 홀대하는지 납득하기도 힘들었을 것입니다.

무릇 선교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지상 명령의 맥락 하에서 진행되는 사역이라고 믿습니다. 선교 대상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들이 어떠한 사람들인지 이해하는 게 긴요하고 그들의 가장 깊은 필요가 무엇인지 깨닫는 게 절실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고귀한 존재인 사람들을 올바로 대우하고 사랑하는 첫 단계라고 믿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선 그들의 신체적, 지적, 정서적 및 영적인 측면 모두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들에 대한 이런 전인적인 이해는 저희와 그들 간에 보다 깊고 친밀한 관계를 낳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상호 신뢰와 존경을 근거로 한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시간이 갈수록 자라갈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를 깊이 이해해주는 사람만을 깊이 신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이 저희가 믿고 신뢰하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알기 원하고 믿기 원한다면 복음을 나누어 그들을 주님께로 인도할 것입니다. 설령 그들이 복음을 믿지 않아도 그들을 사랑해야 할 책임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해와 비를 이 세상 모든 이에게 골고루 내려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당신의 온전한 사랑을 저희에게 기대하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 책은 이미 출간된 “선교의 길을 묻는 그대에게”의 후속편이기도 합니다. 그 책 속에서 다루지 못했던 회교권 선교의 이모저모를 그 책과 거의 같은 편지 형태 그대로 편집해두었기 때문입니다(2부의 “말레이시아 개관”만 제외). 모쪼록 회교권과 회교권 선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회교와 회교도들의 다양한 실상을 개괄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그분들이 각 영역에 대해 보다 진전된 공부를 해나갈 수 있는 시발점이 마련될 수 있다면 이 책의 목적을 이루는 셈입니다. 감사합니다.

구매가격 : 10,000 원

꽃별의 회복시대

도서정보 : 은강 | 2021-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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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면서 인생을 생각합니다.
잠깐의 짧은 생을 살려고, 고 되고 모진 상황들을 견디어 낸 대견함에 놀랍니다.
이에 격려와 응원의 마음 보냅니다.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새롭게 빠른 확산과 전파력을 갖추고 인류사회에 침투 되어,
지구촌은 또 다시 장기 늪속에 빠져있는 아수라장 아비규환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혼란 혼돈의 시대이자 세기이기에, 인생 삶의 자유와 평등과 행복에의 삶들 자체가 무너지고,
생명들이 죽음으로 수없이 내몰리는 처지의 비상사태들에 직면해 있으며, 방황과 헤매임의 상황 사태에서
정신없이들 갈팡질팡 허우적대고 있는 21세기임을 기록해 둡니다.
맑음과 청결의 시대가 지났고, 오염과 진부와 썩음와 전염과 질병의 시대가 도래되었습니다.
혼탁해진 세상사는 물론이고, 인간 자업자득 인한 코로나 재앙은 자연파괴를 일삼는
인류에 대한 심각성의 경고입니다.
이상기후 현상은 지구환경의 위급상태화를 증거 증명시키는 중차대함의 기로 점에 놓여있다는 뜻입니다.
자연이 회복 되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아 봤습니다.
더불어서 인간 마음들도 정화되어 갈 수 있는 이상향으로, 순박과 소박성을 또한 바램해보는 차원에서,
먼 산을 아득히 내다보는 발치의 소망성도 내다보며 그려봅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대답이고 부탁인 말 (문학동네시인선160)

도서정보 : 이현승 | 2021-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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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후회의 편에서 만들어지고
기도의 편에서 완성된다고 할까”
실패라는 삶의 형식 속 목마른 질문들을 통해 간절히 바라게 되는
대답이고 부탁인 말, 안녕
문학동네시인선 160번째 시집으로 이현승 시인의 네번째 시집을 펴낸다. 『생활이라는 생각』 이후 6년 만의 신작 시집이다. 2002년 『문예중앙』을 통해 등단해 20년 가까이 시인으로 살아온 그, 난해하지 않은 시어와 현실에 공고히 발 디딘 문제의식을 통해 살아감과 살아짐의 문제에 천착해온 그의 새 시집에는 우리가 서로의 쓸쓸함과 씁쓸함을, 외로움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가, 그로써 어떻게 가까스로 인간일 수 있는가 골몰한 흔적이 가득하다. ‘그럴수록 되물을 수밖에 없다’ ‘우리는 모두 실패한 적이 있지만,’ ‘자두를 골라내면서’ ‘안녕이 되고 싶어’라는 부제목들에서 시집의 뉘앙스를 짐작할 수 있다. 총 4부로 나뉜 58편의 시편들은 “후회나 기도나 우리가 할 수 없었던 일 또는 할 수 없는 일에 대한 것이지만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아파하고 풀리지 않는 일을 간구하면서 우리는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평론가 오연경, 해설에서)이 되는 게 아닐지 묻는다.

구매가격 : 7,000 원

남의 나라 흑역사

도서정보 : 위민복 | 2021-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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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가장 박학다식하고 위트 있게 풀어내는 책
완전히 다른, 감추어진 이야기로 당신을 초대한다

『남의 나라 흑역사』는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5개국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루며 목차를 나라별로 나누기는 했지만 어떤 이야기들은 국경을 넘나들고(가령 메르세데스 벤츠는 독일에서 태어나 알바니아에서 죽는다), 또 어떤 이야기는 목차와 관련성이 그리 크지 않다(테넷의 프리포트는 사실 프랑스의 이야기라기보다 스위스와 모나코가 주요 무대다). 그래도 국가별로 분류한 이유는 밥솥에서 인터넷 주소에 이르기까지 온갖 주제를 망라하고 있기에 독자가 읽기 가장 편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구매가격 : 13,900 원

로마 전차 경기장에서의 하루

도서정보 : 배은숙 | 2021-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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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에게는 오직 ‘빵’과 ‘전차 경주’만이 필요했다!
영화 「벤허」의 명장면을 철저히 고증된 역사 연구로 만나보다
철저한 문헌 고증에 의해
고대 로마의 전차 경주와 시대상을 복원

국내 로마사 전문가인 배은숙 계명대 교수가 신간 『로마 전차 경기장에서의 하루』를 펴냈다. 로마의 병사와 군대 조직을 다룬 『강대국의 비밀』(2008), 검투사들의 모든 것을 담은 『로마 검투사의 일생』(2014)에 이은 책으로 로마는 물론 그 속주에까지 널리 퍼져 로마인의 일상을 지배한 전차 경주를 본격적으로 되살렸다. 배은숙 교수는 이 책에서 전차 경주가 무엇인지부터, 그 역사와 유래, 경주가 이뤄진 경기장의 모습, 경기를 주최한 사람, 준비과정과 경기 장면, 관중과 관련한 다양한 사건사고 등 세세한 사실 하나하나를 A부터 Z까지 모두 되살려 이 책 한권으로 해당 주제를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것을 추구했다. 우리가 전차 경주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귀족부터 평민까지 로마인들이라면 모두가 열광한 스포츠이자 즐길거리였고, 왕과 장군들은 자신들의 권력과 위세를 드러내는 수단으로 경기장을 짓고 경쟁적으로 경기를 주최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오늘날 유럽 프로축구 구단의 원형 쯤으로 생각되는 ‘팍티오factio’라는 독특한 집단이 형성되어 전차 경주의 모든 것을 주관하고, 기수와 말을 전문적으로 키워내고 팬덤을 조직하고 때로는 폭넓은 대중적 기반을 토대로 로마 황제의 권위에까지 도전하는 모습은 드라마틱하기 그지없다.

이 책은 전차 경주가 열리는 하루를 미시적으로 추적해본 것이다.
총 5개의 장으로 되어 있으며 1장 ‘대경기장의 위용’은 전차 경주가 열리는 대경기장의 외관, 경주로의 모습, 좌석 등에 대해 설명했다. 2장 ‘전차 경주의 운영 조직’은 전차 경주의 주최자, 조직, 운영 방식에 관해 다뤘다. 3장 ‘전차 경주의 광경’은 전차 경주를 시작하기 전 개막식부터 경주가 끝나고 난 후의 시상식까지 경주 전체의 과정을 설명했다. 4장 ‘흥분하는 관중’은 경주를 관람하는 로마인의 모습, 심리적인 상황, 흥분으로 인한 사건 사고 등에 대해 소개했다. 5장 ‘사라져버린 전차 경주’는 로마가 전차 경주를 시작할 때부터 전성기를 지나 쇠퇴할 때까지 전차 경주의 역사를 추적했다. 단순한 구경거리이지만 로마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전차 경주는 국가의 흥망성쇠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던져주기도 한다.

구매가격 : 13,500 원

삼키기 연습

도서정보 : 박지니 | 2021-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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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불안과 공존하는 치열하고 자세한 감수성
환자가 아닌 화자로서 거식증을 재발견하다

“거식증의 회복re-covery을 넘어 발견dis-covery으로”_정희진
“거부와 결핍에 관한 용감하고도 놀라운 기록”_최지은

드러난 갈비뼈와 가느다란 손목, 푹 패인 눈두덩과 튀어나온 광대뼈. 거식증 환자는 앙상한 해골 같은 여자의 이미지로 간편하게 대표되어왔다. 여기에는 환자를 미성숙하고 한심한 여자들, 갱생이 필요한 중독자들로 규정하는 힘이 있다. 이때 거식증은 비정상적인 것, 금기시해야 하는 것, 어서 빠져나와야 하는 구렁텅이 같은 것 이상으로는 사유되지 못한다. 환자를 환자로만 규정짓는 과정에서 ‘직접 경험하는 자’가 어떤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는지는 미지의 영역으로 남을 수밖에 없었다.

『삼키기 연습』은 20년가량 거식증을 겪어온 저자가 ‘환자’가 아니라 ‘화자’로서 써낸 수기다. 소설 같기도 일기 같기도 한 이 책에 회복과 치유의 감동적인 서사는 없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지난한 싸움, 거식증과 저자가 함께 만들어낸 위태로운 삶이 있을 뿐이다.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저자에게 있어, 거식증은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해내야만 할 깊고 본질적인 진실, 좀더 많은 지식으로 번역해내야만 할 경험이다. 무엇 때문에 거식증이 찾아왔는지, 어떻게 나을 수 있을 것인지보다, 다만 ‘이게 무엇인지’를 저자는 오랜 시간 공들여 탐구하고 기록했다. 여기에 정신 질환을 이야기하는 새롭고 중요한 방법 하나가 있다.

구매가격 : 11,200 원

죽고 싶지만 살고 싶어서

도서정보 : 장화 | 2021-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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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야 하는 삶에 선의란 없었다
우리는 기적의 산물이다”
친족 성폭력 생존자 11명의 이야기
할아버지, 아빠, 오빠, 동생, 사촌오빠, 삼촌…
그들은 어떻게 한 인간의 삶에 되돌릴 수 없는 폭력을 가했나

돌이킬 수 없는 폭력을 당한 11명의 생존자

가족 간의 성폭력은 아무도 알고 싶어하지 않는 이야기다. 인류 역사는 근친 간의 성행위를 금기시하는 데서 쌓아 올려졌고, 인간이 금수와 구분되는 점은 성욕과 번식만을 위해 행동하지 않는 거라고 우리는 배워왔기 때문이다. “근친상간 금지는 자연이 자신을 초월하는 곳”이라고 레비스트로스가 말했듯이(요즘은 근친상간이란 단어에 문제 제기를 하며 쓰지 않고 근친 성폭력 혹은 친족 성폭력이라고 한다), 인간 정신의 초월적 지향이 문명·문화를 낳았다. 하지만 가족 간의 성폭력은 이를 전면적으로 거스르며 피해자를 문명 이전의 세계로 추락시킨다.

여기, 한 가족의 자녀인데도 돌봄을 받기는커녕 성적 대상으로 취급받은 11명의 몸, 파괴, 기억 혹은 기억상실, 그 후의 삶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들은 어려서 자기 몸을 자각하기도 전에 가족이나 친지들의 성폭력에 노출됐다. 이것은 생애사가 형성되기도 전에 미리 박탈해가는, 돌이키기 불가능한 폭력이다. 아빠가 딸에게 같이 잠자리를 갖자고 했고, 오빠가 벗기고 만졌으며, 할아버지가 손녀 몸의 성장점검을 했고 그의 아들이 뒤이어 딸의 이불 속으로 들어왔다.

폭력은 한 차례에 그치지 않았고, 같은 공간에 살면서 지속적으로 반복되었다. 피해자(생존자)들은 가해자에게 거부의 뜻을 강력히 나타내기도 했고, 그러지 못하기도 했다. 한편 대부분은 엄마에게 구조 요청을 하거나 털어놨는데, 이들의 엄마는 가해자 또한 가족이라는 이유로 감쌌다. 글을 쓴 11명의 생존자는 현재 20대, 30대, 40대, 50대로 다양한 나이대에 걸쳐 있다. 즉 지난 수십 년간 우리 사회 그리고 가족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어디에나 있었고 지금도 있는, 그러나 아무도 말하지 않는 오래된 이야기가 바로 ‘친족 성폭력’이다.

구매가격 : 11,300 원

이전 세계의 연대기

도서정보 : 존 맥피 | 2021-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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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풍경을 지질학자의 시선으로 산책하다
25개의 놀라운 지형도로 장식된 20년 프로젝트의 결과물
보석 같은 문장, 풍부한 운율을 느낄 수 있는 단락, 공들인 수사와 비유,
방대한 양의 근실한 연구, 비문학 창작을 예술의 경지로 올려놓은 책,
지구 형성 과정의 대서사시!

구매가격 : 36,800 원

이중톈 중국사 14

도서정보 : 이중톈 | 2021-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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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에서 선종禪宗은 어떤 의미인가

“선종이 중국에서 탄생한 것은 본래 대단히 이상한 일이다.
선종이 명백한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아무리 사람들이 강조해도
그것이 불교의 한 종파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중톈 중국사 14: 선종의 흥기』가 이중톈 중국사 시리즈의 ‘제3부 세계문명권’의 두 번째 바통을 이어받았다. 수양제가 남북 대운하를 개통했을 때 이슬람교의 선지자 무함마드는 하늘의 계시를 받았고 헤라클리우스는 비잔티움의 황제가 됐다. 이때부터 짜인 새판의 세계는 위풍당당한 3대 제국의 무대가 되었고 동시에 종교와는 불가분의 관계가 된다. 전 지구적인 시각에서 볼 때 중국의 수·당 시기는 기독교와 이슬람이 꽃을 피우면서 인류가 문화적인 대약진을 할 수 있던 시대였다. 중국에도 종교라는 꽃이 피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중국에 들어온 불교라는 외국의 종교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비잔티움의 기독교, 무함마드의 이슬람, 당나라의 불교는 어떻게 세계의 종교가 된 것일까? 이중톈의 생생한 가이드에 사유를 맡기고 세계 종교의 시대에 빠져보자.

구매가격 : 10,500 원

1984

도서정보 : 조지 오웰 | 2021-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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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디스토피아 문학의 걸작!

〈타임〉 지 선정 현대 100대 영문소설
〈뉴스위크〉 지 선정 100대 명저
BBC 선정 꼭 읽어야 할 책 100선
하버드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책
서울대 신입생들이 가장 많이 읽는 책
랜덤하우스 선정 ‘가장 위대한 20세기 영미 소설 100권’ 13위

구매가격 : 14,000 원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1

도서정보 : 김용삼 | 2021-09-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장 냉철하고 객관적인 한국 근현대사

우리는 어떻게 태어났는가? - 조선후기부터 개항과 망국까지, 세계사의 판 위에 우리 역사를 포개놓고 우리가 누구인가를 찾아가는 최초의 이성적인 작업!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는 한국 근현대사의 실체와 그 멘탈리티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시기 세계는 패권 세력 영국과 G2로 부상하는 도전 세력 러시아의 각축장. 청나라는 이미 제국주의의 먹잇감으로 전락했고, 일본은 변화의 몸부림을 친다. 조선, 아~ 조선은 여전히 성리학자들의 무지한 세계인식-소중화주의가 국가정체성을 이루고 쇄국의 노선을 택한다.

저자 김용삼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롭고, 엄정하고, 깊이있는 눈으로 한국근현대사를 그야말로 가슴으로 쓰고 있다. 방대한 자료 수집, 냉철한 세계 인식, 진정성 -이 모두를 두루 갖춘 한 탁월한 역사 저술가의 탄생에 우리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구매가격 : 10,500 원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2

도서정보 : 김용삼 | 2021-09-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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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냉철하고 객관적인 한국 근현대사

우리는 어떻게 태어났는가? - 조선후기부터 개항과 망국까지, 세계사의 판 위에 우리 역사를 포개놓고 우리가 누구인가를 찾아가는 최초의 이성적인 작업!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는 한국 근현대사의 실체와 그 멘탈리티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시기 세계는 패권 세력 영국과 G2로 부상하는 도전 세력 러시아의 각축장. 청나라는 이미 제국주의의 먹잇감으로 전락했고, 일본은 변화의 몸부림을 친다. 조선, 아~ 조선은 여전히 성리학자들의 무지한 세계인식-소중화주의가 국가정체성을 이루고 쇄국의 노선을 택한다.

저자 김용삼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롭고, 엄정하고, 깊이있는 눈으로 한국근현대사를 그야말로 가슴으로 쓰고 있다. 방대한 자료 수집, 냉철한 세계 인식, 진정성 -이 모두를 두루 갖춘 한 탁월한 역사 저술가의 탄생에 우리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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