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2권 금시조(이문열 중단편전집)

도서정보 : 이열 | 2021-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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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격동과 함께한 이문열 중단편 문학
데뷔작부터 수상작, 그리고 논쟁작까지
이문열의 문학 세계를 망라하는 51편의 중단편전집

우리 시대의 격동과 함께한 한국문학의 대표 소설가 이문열. 그가 발표한 중단편 소설 51편을 전 6권으로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재출간하였다. 이번 판본에서는 표지를 바꾸고 4권「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표제작을「타오르는 추억」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본문의 수록 순서를 일부 변경하기도 했으며,「심근, 그리하여 막히다」의 제목을 「심근경색」으로 바꿔 의미를 명확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이문열의 데뷔작인「나자레를 아십니까」「새하곡」, 출세작이라 할 수 있는「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그리고 논쟁작「달아난 악령」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문열의 문학 세계를 망라하는 51편의 명품 소설들이 펼쳐진다. 그의 중단편 소설들이 2000년대 초반에도 발표되긴 했지만, 대부분은 1980년대와 1990년대 발표되었다. 이문열의 소설에 대해서는 “복고적 낭만주의자” “보수적 귀족주의자” “현란하고도 유려한 문체” “현학 취미”와 같은 수식어들이 따라다닌다. 한국전쟁과 분단, 그리고 반공주의의 억압과 4·19 이후 지속적으로 전개된 민주화 및 해방의 이념에 둘러싸인 우리 시대의 격동을 그 누구보다 잘 담아낸 이문열의 중단편전집이 발표된 지 수십 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다시 읽는 이유는, 이문열의 소설 안에 내재된 우리 시대의 아픔과 비애, 절망과 허무가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전 6권의 각권 말미에는 문학평론가의 작품 해설을 담았다. 이문열이라는 작가 세계, 그리고 그의 문학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해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길잡이 역할이 될 것이다.

이문열의 고유한 주관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금시조』

『금시조』에 수록된 소설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가 ‘예술’로 상징되는 존재의 근원에 대한 탐구라면 다른 하나는 근원과 멀어진 현실에 대한 낮은 포복 자세의 탐사이다. 탐구와 탐사라는 명사가 암시하듯, 이문열의 소설은 현실의 모습을 그대로 묘사하는 사실주의 소설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이문열이 그려 놓은 ‘현실’은 어떤 관념을 응축한 세계상에 가깝다. 그의 소설이 알레고리성이 강하다는 의미이다.
소설집 『금시조』를 관통하는 서술자는 체험을 회상하고 고백하는 ‘나’가 아니라 체험에 거리를 두고 그 경험을 주관화하는, 기획된 서사적 자아이다. 이문열의 소설은 철저히 매개된 소설인 것이다. 이 서사적 자아의 사유는 시민과 예술가 사이에 대한 갈등의 구체적 형상이기도 하다. 시민과 작가로서 일종의 자기 분리 작업을 거친 결과물들은 매후 현학적이며 장려한 문장을 통해 재현된다. 그래서 이문열의 서사 공간에는 고백하는 자아가 부재하는 역설적 주관의 세계가 열린다. 이는 실로 한국문학에 있어 매우 희유한 세계임에 분명하다. -강유정(문학평론가)

구매가격 : 11,200 원

3권 익명의 섬(이문열 중단편전집)

도서정보 : 이열 | 2021-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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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격동과 함께한 이문열 중단편 문학
데뷔작부터 수상작, 그리고 논쟁작까지
이문열의 문학 세계를 망라하는 51편의 중단편전집

우리 시대의 격동과 함께한 한국문학의 대표 소설가 이문열. 그가 발표한 중단편 소설 51편을 전 6권으로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재출간하였다. 이번 판본에서는 표지를 바꾸고 4권「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표제작을「타오르는 추억」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본문의 수록 순서를 일부 변경하기도 했으며,「심근, 그리하여 막히다」의 제목을 「심근경색」으로 바꿔 의미를 명확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이문열의 데뷔작인「나자레를 아십니까」「새하곡」, 출세작이라 할 수 있는「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그리고 논쟁작「달아난 악령」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문열의 문학 세계를 망라하는 51편의 명품 소설들이 펼쳐진다. 그의 중단편 소설들이 2000년대 초반에도 발표되긴 했지만, 대부분은 1980년대와 1990년대 발표되었다. 이문열의 소설에 대해서는 “복고적 낭만주의자” “보수적 귀족주의자” “현란하고도 유려한 문체” “현학 취미”와 같은 수식어들이 따라다닌다. 한국전쟁과 분단, 그리고 반공주의의 억압과 4·19 이후 지속적으로 전개된 민주화 및 해방의 이념에 둘러싸인 우리 시대의 격동을 그 누구보다 잘 담아낸 이문열의 중단편전집이 발표된 지 수십 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다시 읽는 이유는, 이문열의 소설 안에 내재된 우리 시대의 아픔과 비애, 절망과 허무가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전 6권의 각권 말미에는 문학평론가의 작품 해설을 담았다. 이문열이라는 작가 세계, 그리고 그의 문학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해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길잡이 역할이 될 것이다.

1980년대의 또 다른 모습을 제시한『익명의 섬』
동족부락이 따뜻한 공동체라는 인식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익명의 섬」은 그 뒤에 숨겨진 공모와 불안을 적시한다. “모두가 모두에게 혈연이나 인척이라는 것은 동시에 모두가 모두의 감시자”라는 뜻이다. 남편은 현대 도시의 익명성을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익명을 비밀이란 단어로 대체해 보면 어떨까. 강제로 자기를 숨김없이 공개하도록 하는 것은 지극히 폭력적인 처사이다. …
「익명의 섬」주민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어수룩한 존재가 아니다. “공범자”로서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안다. 아무리 증상을 해석해도 그들 스스로 이데올로기적 환상을 향유하는 한, 그것은 없어지지 않는다. 증상과 환상이 종합된 증환은 의미 속에 향락을 포함한 기표로 자신을 지탱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실재 속에서 자기를 존립시키는 결정체를 인정하는 순간 사라진다. 그래서 아름답기보다 추악함 쪽에 가까울 자신의 실재와 마주하려는 자는 파멸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된다. -허희(문학평론가)

구매가격 : 11,200 원

4권 타오르는 추억(이문열 중단편전집)

도서정보 : 이열 | 2021-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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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격동과 함께한 이문열 중단편 문학
데뷔작부터 수상작, 그리고 논쟁작까지
이문열의 문학 세계를 망라하는 51편의 중단편전집

우리 시대의 격동과 함께한 한국문학의 대표 소설가 이문열. 그가 발표한 중단편 소설 51편을 전 6권으로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재출간하였다. 이번 판본에서는 표지를 바꾸고 4권「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표제작을「타오르는 추억」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본문의 수록 순서를 일부 변경하기도 했으며,「심근, 그리하여 막히다」의 제목을 「심근경색」으로 바꿔 의미를 명확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이문열의 데뷔작인「나자레를 아십니까」「새하곡」, 출세작이라 할 수 있는「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그리고 논쟁작「달아난 악령」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문열의 문학 세계를 망라하는 51편의 명품 소설들이 펼쳐진다. 그의 중단편 소설들이 2000년대 초반에도 발표되긴 했지만, 대부분은 1980년대와 1990년대 발표되었다. 이문열의 소설에 대해서는 “복고적 낭만주의자” “보수적 귀족주의자” “현란하고도 유려한 문체” “현학 취미”와 같은 수식어들이 따라다닌다. 한국전쟁과 분단, 그리고 반공주의의 억압과 4·19 이후 지속적으로 전개된 민주화 및 해방의 이념에 둘러싸인 우리 시대의 격동을 그 누구보다 잘 담아낸 이문열의 중단편전집이 발표된 지 수십 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다시 읽는 이유는, 이문열의 소설 안에 내재된 우리 시대의 격동과, 그로 인한 아픔과 비애, 절망과 허무가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전 6권의 각권 말미에는 문학평론가의 작품 해설을 담았다. 이문열이라는 작가 세계, 그리고 그의 문학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해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길잡이 역할이 될 것이다.

민족이라는 아버지와의 만남,『타오르는 추억』
「타오르는 추억」은 이번 작품집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마디로 대타자의 부재로 인해 상징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모습을 분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나’는 자신의 기억과 사람들의 기억이 서로 충돌하는 바람에 평생을 고통 속에서 지내온 사람이다. …
사람들의 기억과 충돌을 일으키는 핵심적인 ‘나’의 기억은 아버지에 대한 것이다. ‘나’는 아버지가 “총에 맞아 벌집처럼 된 시체로 돌아왔다”는 주변 어른들의 말과는 달리, 아버지가 “선산(先山) 발치에 있는 새 무덤가에서 하얀 모시 도포 차림으로 학처럼 하늘로 솟아올랐다”고 기억한다. ‘나’는 아버지가 “용감한 국군 아저씨로서 괴뢰군을 무찌르다가 총을 맞고 집으로 돌아와 학이 되어 하늘로 날아갔다”는 기억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
아무런 저항 없이 포기해 버렸던 기억 하나가 사실임이 확인되자, ‘나’는 “어린 날의 환상으로 단정하고 포기해 버린 그 기억이 실제로 있었던 것인가를 끝까지 확인해 보고 싶”어진다. ‘나’는 다시 “잃어버린 진실들을 회복하고, 거기에서 새로 출발”하려는 계획으로 누구보다도 자기 기억의 많은 부분을 부인하거나 포기를 강요한 사촌 형을 찾아가지만, 아버지의 기억을 중심으로 한 ‘나’의 기억이 과연 진실인지 여부는 끝내 확인되지 않는다. ‘나’는 국군으로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학이 되어 날아간 아버지의 기억을 보증해 줄 “학으로 날아간 아버지의 깃털 하나”도 확인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억의 진위를 확보해 줄 확고한 의미나 가치의 질서체계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이경재(문학평론가)

구매가격 : 11,200 원

5권 아우와의 만남(이문열 중단편전집)

도서정보 : 이열 | 2021-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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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격동과 함께한 이문열 중단편 문학
데뷔작부터 수상작, 그리고 논쟁작까지
이문열의 문학 세계를 망라하는 51편의 중단편전집

우리 시대의 격동과 함께한 한국문학의 대표 소설가 이문열. 그가 발표한 중단편 소설 51편을 전 6권으로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재출간하였다. 이번 판본에서는 표지를 바꾸고 4권「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표제작을「타오르는 추억」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본문의 수록 순서를 일부 변경하기도 했으며,「심근, 그리하여 막히다」의 제목을 「심근경색」으로 바꿔 의미를 명확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이문열의 데뷔작인「나자레를 아십니까」「새하곡」, 출세작이라 할 수 있는「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그리고 논쟁작「달아난 악령」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문열의 문학 세계를 망라하는 51편의 명품 소설들이 펼쳐진다. 그의 중단편 소설들이 2000년대 초반에도 발표되긴 했지만, 대부분은 1980년대와 1990년대 발표되었다. 이문열의 소설에 대해서는 “복고적 낭만주의자” “보수적 귀족주의자” “현란하고도 유려한 문체” “현학 취미”와 같은 수식어들이 따라다닌다. 한국전쟁과 분단, 그리고 반공주의의 억압과 4·19 이후 지속적으로 전개된 민주화 및 해방의 이념에 둘러싸인 우리 시대의 격동을 그 누구보다 잘 담아낸 이문열의 중단편전집이 발표된 지 수십 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다시 읽는 이유는, 이문열의 소설 안에 내재된 우리 시대의 아픔과 비애, 절망과 허무가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전 6권의 각권 말미에는 문학평론가의 작품 해설을 담았다. 이문열이라는 작가 세계, 그리고 그의 문학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해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길잡이 역할이 될 것이다.

『아우와의 만남』이 놓인 자리 : 영웅과 시인의 사이에서
중편 「아우와의 만남」은 이문열 문학의 1980년대와 1990년대를 구분하면서도 연결하는 일종의 문턱에 해당한다. 한중수교를 전후해서 중국을 여행할 수 있게 되었고, 중개인을 통해서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되고, 북한에서 태어난 이복 남동생을 만나 아버지의 행적을 듣게 된다. 공화국의 휘황한 이념을 위해 온몸을 다 바친 영웅일 수 없었다는 것, 보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공산주의적 관료주의 아래에서 힘겹게 삶을 영위한 인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이 지점에서 이문열의 소설은 영웅으로 대변되었던 아버지의 표상을 지속적으로 고쳐 쓰는 쪽으로 나아가게 되며, 그와 함께 아버지의 표상을 고쳐 쓸 수 있는 서사적 가능성을 탐색하는 과정이 모색된다. 영웅이라는 상상적인 표상에서 시인이라는 또 다른 상상적 표상으로. 아버지에 관한 서사는 역사의 시공간에서 제의(祭儀)의 시공간으로 움직여 가며, 환상(幻想)?기담(奇談)?약전(略傳)?우화(寓話) 등 근대소설과는 구별되는 서사의 가능성들이 소환된다. 역사를 만드는 영웅의 표상으로 제시되었던 아버지는, 제의적 시공간을 방랑하는 시인의 모습으로 재구성된다. 아버지 표상을 둘러싼 변화는 이문열 문학의 변모를 살피는 일인 동시에 이문열 소설의 정치적 무의식을 엿보는 일이기도 하다. -김동식(문학평론가)

구매가격 : 11,200 원

6권 전야, 혹은 시대의 마지막 밤(이문열 중단편전집)

도서정보 : 이열 | 2021-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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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격동과 함께한 이문열 중단편 문학
데뷔작부터 수상작, 그리고 논쟁작까지
이문열의 문학 세계를 망라하는 51편의 중단편전집

우리 시대의 격동과 함께한 한국문학의 대표 소설가 이문열. 그가 발표한 중단편 소설 51편을 전 6권으로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재출간하였다. 이번 판본에서는 표지를 바꾸고 4권「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표제작을「타오르는 추억」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본문의 수록 순서를 일부 변경하기도 했으며,「심근, 그리하여 막히다」의 제목을 「심근경색」으로 바꿔 의미를 명확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이문열의 데뷔작인「나자레를 아십니까」「새하곡」, 출세작이라 할 수 있는「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그리고 논쟁작「달아난 악령」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문열의 문학 세계를 망라하는 51편의 명품 소설들이 펼쳐진다. 그의 중단편 소설들이 2000년대 초반에도 발표되긴 했지만, 대부분은 1980년대와 1990년대 발표되었다. 이문열의 소설에 대해서는 “복고적 낭만주의자” “보수적 귀족주의자” “현란하고도 유려한 문체” “현학 취미”와 같은 수식어들이 따라다닌다. 한국전쟁과 분단, 그리고 반공주의의 억압과 4·19 이후 지속적으로 전개된 민주화 및 해방의 이념에 둘러싸인 우리 시대의 격동을 그 누구보다 잘 담아낸 이문열의 중단편전집이 발표된 지 수십 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다시 읽는 이유는, 이문열의 소설 안에 내재된 우리 시대의 아픔과 비애, 절망과 허무가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전 6권의 각권 말미에는 문학평론가의 작품 해설을 담았다. 이문열이라는 작가 세계, 그리고 그의 문학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해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길잡이 역할이 될 것이다.

『전야, 혹은 시대의 마지막 밤』의 귀환과 그 의미
『전야, 혹은 시대의 마지막 밤』의 소설들은 그렇게 무심하게 넘길 소설들이 아니다. 이 소설집에는 점점 더 본래적인 것에서 멀어지는 현대인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있는가 하면 전통적인 내러티브와 보편적인 내러티브를 결합해 전혀 새로운 내러티브를 발명하려는 기법에의 의지가 있고, 무엇보다 우리가 처해 있는 ‘변경’적 상황에서 진정으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길을 찾고자 하는 한 작가의 평생을 바친 고투의 과정이 있으며, 더 나아가 그러한 과정 끝에 찾아진 우리 모두가 바라보고 갈 만한 의미 있는 좌표가 있다.
우리는 한때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시대적 분위기 때문에『전야, 혹은 시대의 마지막 밤』의 소설들이 행한 값진 성찰을 흘려보낸 적이 있다. 이 값진 성찰들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억압된 것이 귀환할 때 그것은 곧 새로운 진리 절차가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점에서 보자면 『전야, 혹은 시대의 마지막 밤』의 귀환은 무조건 환대할 일이다. 『전야, 혹은 시대의 마지막 밤』과 더불어 견고했던 상징 질서 너머를 엿보는 것이 가능해졌고, 우리 스스로가 원초적으로 억압했던 타자와 다시 대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가 『전야, 혹은 시대의 마지막 밤』으로 돌아갈 차례다. -류보선(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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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희망(최신개정판)

도서정보 : BARACK OBAMA | 2021-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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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ㆍ《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전 세계 33개국 베스트셀러
:: NACCP 이미지 어워드 수상 :: 그래미상 낭독앨범상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존재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오바마 정치 인생의 서막을 알리는 대담한 문제작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이 너 나 없이 입에 침에 마르도록 외치는 말이 있다.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여러분!”
선거에서 승리하고 나서도 소감에는 “통합”이란 말이 빠지지 않는다. 자신에게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까지 두루 아우르는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그러나 실제로 우리 나라에 보수, 진보 양 진영의 지지를 동시에 받는 ‘통합의 정치인’이 단 한 명이라도 있었던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말하는 당신에게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이가 있다. 바로, 버락 오바마다. 보수와 진보, 흑인과 백인, 슬럼가와 실리콘밸리가 동시에 열광한 유례없는 정치가, 퇴임 전까지 국민의 큰 지지를 받은 대통령, 퇴임 후에도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남성 1위”를 놓치지 않는 인물. 이것이 바로 여전히 강력한 오바마의 얼굴이다.
그의 두 번째 저서 《담대한 희망》(원제: Audacity of hope)은 정치인 오바마가 진영을 가리지 않고 왜 그리 대중의 사랑을 받는지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2007년 국내 출간된 이 책은 그가 대통령이 되기 전 정치 초년병 시절 집필한 것으로, 그의 비전과 가치관을 두루 담았다. 출간 당시 오바마의 뜨거운 인기와 더불어 진솔한 내용에 대한 호평 덕에 《뉴욕타임스》ㆍ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랭크되며 긴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다. 2021년 새롭게 출간되는 이 책 개정판은 초판 이후 받았던 독자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부족한 문장을 다듬고 소장본 느낌이 물씬 나는 새로운 표지로 갈아 입었다.
#오바마 #담대한희망 #자서전 #인종 #정치인

구매가격 : 19,600 원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최신개정판)

도서정보 : BARACK OBAMA | 2021-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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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타임》 선정 100대 논픽션
:: 브리티시어워드 선정 ‘올해의 책’ :: 그래미상 낭독앨범상
퇴임 후 더 존경받는 대통령, 오바마의 첫 책
평단과 독자를 동시에 사로잡은 역대 가장 훌륭한 회고록

갤럽조사 결과 12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남성 1위”. 바로,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란 타이틀을 뛰어넘어 2017년 퇴임 후에도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그는 확고한 슈퍼 스타다.
유능하면서도 매력적이고, 솔직하면서도 품위 있으며, 강인하면서도 부드럽다. 그와 정치적 견해는 다를지라도 그의 말과 글을 본 사람은 누구든 그의 인간적 매력에 흠뻑 빠진다. 과연 어떤 성장 과정을 거쳤기에 오바마가 지금과 같이 ‘탁월한 정치인’이자 ‘훌륭한 인간’으로 평가받게 됐을지 궁금한 이들이라면 그의 첫 책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원제: Dreams from my father)에 주목해 보라.
이 책은 출간 당시 각종 매체의 호평을 받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오바마 열풍을 이끌었다. 국내에서도 2007년 첫 출간되어 “인간 오바마에 대한 가장 진솔하고도 감동적인 기록”이란 평가를 받으며, 많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케냐 출신 흑인 아버지와 미국 출신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출신 새아버지와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낸 그는 오랜 세월 그 어디에도 온전히 속할 수 없던 ‘이방인’으로 살며 방황해야 했다. 그러다 마침내 아버지의 고향 케냐에서 자신의 인종과 계급, 나아갈 바를 깨닫고 생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신념을 회복한다. 이 책은 이런 그의 정체성 찾기 여정을 시종일관 담담하면서도 힘 있게 그린다.
그의 인생사 자체도 드라마틱하고 가슴 뭉클하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글솜씨 또한 수준급이다. 오바마에 대해 “현대 정치판에 뛰어든 가장 뛰어난 문필가”라 표현한 <뉴스위크>의 극찬이 이해되고도 남을 만큼, 이 책이 이룬 문학적 성취 또한 작지 않다. 2021년 새롭게 출간되는 이 책의 개정판은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도록 문장을 다듬고 소장본 느낌이 물씬나도록 새로운 표지를 입었다.
#오바마 #내아버지로부터의꿈 #자서전 #인종 #정치인

구매가격 : 19,600 원

1일 1채소, 오늘의 수프

도서정보 : ARIGA KAORU | 2021-04-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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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채소의 영양을 모두 담은
사계절 수프 레시피

‘집밥 ? 혼밥’ 문화가 일상이 된 요즘, 외식보다 배달 음식이나 간편식으로 집에서 식사하는 일이 많아졌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가 더해져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늘었지만, 정작 몸을 돌보는 먹거리까지 매일 챙기기가 여간 쉽지 않다. 건강한 나의 하루를 위해 오늘부터 하루 한 끼는 제철 채소로 간단히 만들어 보면 어떨까?
건강을 지키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수프 칼럼니스트 아리가 카오루가 레시피를 엄선해 《1일 1채소, 오늘의 수프》에 담았다. 그는 매일 늦잠을 자는 아들의 아침 메뉴를 고민하다가 수프야말로 간단하지만 영양까지 고려한 최고의 식사라는 것을 깨달았다. 제철 채소 저마다의 맛과 효능을 고려해서 만든 독자적인 레시피가 무려 10년간 2,500여 가지다. 이 책에는 그중 인기 메뉴를 엄선해 실었다.
아리가 카오루식 수프는 ‘삶고 볶고 끓인 다음 블렌더에 갈아서 만드는’ 식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토마토, 당근, 옥수수처럼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를 재료로 한다. 한 레시피에 들어가는 식재료는 대부분 3가지를 넘지 않는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편한 조리 과정을 통해 제철 채소 본연의 맛으로 완성된 수프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하루를 만들어 보자.
#혼밥 #집밥 #제철채소 #건강식 #영양식 #힐링푸드 #다이어트 #일상재료 #일본요리

과정과 조리 부담을 줄인 최고의 영양식!
요리 초보를 위한 조리법의 한끝 Tip,
전문가급 응용 레시피 수록

요즘에는 슈퍼마켓에만 가도 계절에 상관없이 어떠한 채소든 쉽게 구할 수 있지만, 그 맛과 영양만큼은 제철에 먹는 채소에 비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 아리가 카오루는 계절마다 가장 맛있고 저렴한 제철 채소를 재료로, 채소가 가진 수분, 당분, 식감을 최대로 살리는 레시피들을 엄선해 《1일 1채소, 오늘의 수프》에 담았다.
두꺼운 요리책 속에 과연 우리가 자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는 몇 가지나 될까? 복잡한 조리 과정, 긴 조리 시간, 갖춰야 할 조리 도구며 재료들 때문에 요리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망설이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이 책에는 우리가 시험에 들 법한 부담스러운 요소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꼭 필요한 과정, 시간, 재료만으로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수프 레시피만을 모았다.
특히 《1일 1채소, 오늘의 수프》에는 아스파라거스 손질법, 수란 만드는 법, 토마토 고르는 법, 옥수수 알갱이 깎는 법 등 수프를 처음 만드는 사람도 재료 밑 손질부터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레시피마다 조리법 Tip이 담겨 있다. 그리고 아리가 카오루가 2,500여 종의 수프를 소개하며 자주 받았던 ‘불 조절, 소금의 양, 감칠맛 내기, 냄비 고르기 등’ 8가지 질문에 관해 그만의 노하우를 담아 답해 준다. 또한 기본 수프에 채소, 면, 토핑을 추가해서 한 끼 식사와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 비건과 다이어터를 위한 레시피 등 상황별로 즐길 수 있도록 응용 레시피를 별도로 구성했다.
채소의 영양은 충분히 섭취하고 싶지만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 수프를 좋아하지만 복잡한 조리 과정 때문에 요리를 포기했던 사람,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 이 책은 이들 모두가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요리책이 될 것이다.


◆ 아마존 재팬 독자 서평 ◆
★★★★★ 요리 초보도 실패하지 않는 레시피 _텐*
★★★★★ 저자의 노하우가 가득하고, 무엇보다 수프의 완성도가 높아서 요리 초보와 주부 모두에게 추천 _수**
★★★★★ 채소를 메인으로 한 심플한 수프지만, 부족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_라*
★★★★★ 조미료에 길들여지지 말자. 채소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다 _폼***
★★★★★ 간편한 조리 과정, 최소한의 재료를 사용해 1인 생활자에게도 유용한 레시피 _**
★★★★★ 채소, 물, 올리브유, 소금만으로도 맛있는 수프를 만들 수 있다! _i**
★★★★★ 매일 먹는 음식이 건강한 나를 만든다. 나를 위해 맛있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요리책 _y*****
★★★★★ 채소 본연의 맛을 끌어내는 조리법과 조미료 사용법까지 요리의 기본을 모두 알려 주는 책 _키**
★★★★★ 채소를 가장 맛있게 먹기 위한 레시피 _a******

구매가격 : 8,960 원

자꾸 그림자가 따라와요!

도서정보 : 김원형 | 2020-05-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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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극복하는 작은 쥐, 그 여정에 관한 이야기!
작은 쥐 두 마리가 발아래 드리워진 그림자를 뿌리치려고 이리저리 도망치기 시작해요. 크고 작은 모습으로 다양하게 변하는 그림자를 피해 정신없이 내달리던 쥐들은 숨이 턱 끝까지 올라올 무렵, 깊이를 알 수 없는 검은 덩어리 속으로 뛰어들어요. 《자꾸 그림자가 따라와요!》는 작은 쥐의 여정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두려움과 마주하고, 그것을 인정할 때 비로소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 주는 그림책이에요.

구매가격 : 9,100 원

영화 속 영국을 가다 - 잉글랜드 편

도서정보 : 진회숙 | 2021-08-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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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함께하는
감성 충만하고 유쾌한
영국 잉글랜드 여행기

《영화 속 영국을 가다》는 영화의 한 장면을 장식한 ‘그곳’을 찾아 영화와 함께하는 영국 여행기다. 그 첫 번째 여행지는 잉글랜드이며, 이어서 웨일스·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 편이 출간될 예정이다. 잉글랜드의 아름다운 장소가 배경이 된 영화를 중심으로 그곳에 얽힌 이야깃거리가 가볍게 어우러지며 감성 충만하고 유쾌한 여행기가 펼쳐진다.

윌리엄의 여행 책방이 있는 노팅 힐 거리부터 <제5원소>에서 소프라노 가수가 광란의 아리아를 부르던 아름다운 극장 로열 오페라 하우스, <미이라 2>에서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미라들이 부활한 대영박물관, <골든 에이지>에서 펠리페 2세가 전쟁을 선포하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과 정원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인 첼시 플라워 쇼까지 영국의 대표 도시 런던을 먼저 찾아간다.

잉글랜드는 런던과 그 외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고 했던가.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완전히 다른 영국의 시골 풍경이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저자는 영국의 진정한 매력은 시골에 있다고 말한다. <천일의 앤>의 주인공 앤 불린이 살았던 히버성, <오만과 편견>에서 비를 흠뻑 맞고 온 다아시가 엘리자베스에게 사랑을 고백하던 스투어헤드,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를 촬영한 도싯 지방, <제인 에어>를 비롯해 로맨틱 영화의 촬영지로 사랑받은 저택 해던 홀, <미스 포터>에서 화면 가득 펼쳐진 잉글랜드 풍광의 진수 레이크 디스트릭트까지 영화 속 잉글랜드를 거닌다.

저자가 들려주는 영화 이야기에 더해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 이야기, 그곳에 얽힌 역사 문화적 이야기는 무겁지 않게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여행하며 겪은 유쾌하고 맛깔나는 에피소드는 읽는 재미를 더해 주며 영화의 배경이 된 장소들의 아름다운 사진은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

낭만이 가득한 도시, 동화 속에 나올 듯한 시골 마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역사적인 건물들, 감동을 선사하는 더없이 평화롭고 경이로운 자연 풍광은 영국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다시 떠날 그날을 꿈꾸며
더없이 좋았던 그때를 추억하다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을 바꾸어 놓았다. 예전엔 자유롭게 누렸던 것들도 멈춰야만 하고 포기해야 할 게 많아졌다. 해외여행은 말할 것도 없고 국내 여행 아니, 집 근처 나들이조차 어려워진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힘은 굉장하다. 일상을 벗어나 오감을 통해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일은 크나큰 설렘과 즐거움, 활력을 선사한다. 그런데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집콕해야만 하는 현실이 계속되자 무력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언젠가는 다시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여행의 즐거움을 맛보며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가 바라본 풍경과 느꼈던 감정들이 고스란히 전해져 지나간 여행을 추억하고 훗날의 여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더없이 좋았던 그때의 이야기를 전한다.

구매가격 : 11,000 원

청소년을 위한 처음 경제학

도서정보 : 권윤재 | 2021-08-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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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학? 재밌는 경제학!!

학교 조별 과제는 왜 역할을 나누어서 하는 것이 효율적일까? 왜 내 동생은 나보다 싼 가격에 놀이공원에 갈까? 왜 비쌀수록 더 잘 팔리는 물건이 있을까? 왜 유행을 따라서 필요 없는 물건도 사게 되는 걸까? 왜 당첨되기 어려운 걸 알면서도 복권을 사게 될까? 이런 일상 속 궁금증에 재미난 경제 이야기가 숨어 있다.
많은 이들이 경제학은 어렵고 따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경제학은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학문이다. 일상의 다양한 현상과 인간의 행동 양상을 경제학으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실에 기반을 둔 경제학은 창의적이고 유용한 틀을 제시하며, 그렇기에 이해한 바를 나의 일상에 적용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경제학을 처음 접하거나 경제학이 멀게만 느껴지는 청소년들을 위한 친절한 경제학 입문서다. 학교, 놀이터, 놀이공원, 동네라는 우리 주변의 친근한 장소에서 흔히 관찰할 수 있는 현상들과 경제학 개념을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해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러운 이해를 돕는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부터 기회비용, 한계효용, 탄력성 등등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미시경제학의 주요 개념과 내용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어느 정도 심도 있는 내용도 다루고 있어 ‘처음’ 경제학을 공부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경제학원론 수준의 경제학을 이미 학습한 이들도 그 내용을 복습하고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물론 경제학을 기초부터 알고 싶은 일반 독자들이 보기에도 손색이 없다.


친구가 친구에게 들려주는 경제학 이야기

이 책의 저자는 하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청소년 또래인 저자가 학생의 시선에서 친숙한 예시와 함께 교과서 속 경제학 개념을 설명한다. 저자는 경제학을 처음 공부할 때 무엇이 잘 이해가 안 되는지, 어디서 막히는지, 경제학이 처음인 사람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 자신이 수없이 고민하며 답을 찾고, 내용을 이해했던 흐름대로 차근차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마치 친구가 모르는 문제를 설명해 주듯이 이해를 돕는다. 쉽고 간략하게 전달하는 조리 있고 유쾌한 서사가 읽기를 재미나게 하며, 계속해서 전체적인 상황을 상기시키면서 개념을 파고들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간다. 암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만의 암기 요령을 언급한 팁도 도움이 된다. 또한 경제학과 교수의 감수를 거쳐 내용의 정확성을 더했다.
각 장이 끝나는 부분에 ‘주요 개념 되짚어 보기’라는 공간을 마련하여 해당 장에서 설명한 핵심 경제 용어들을 한번 더 요점 정리하고 한눈에 쉽게 되새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을 통해서 교과서만으로는 온전하게 이해하기 힘들었던 경제학 개념을 좀 더 쉽게 익힐 수 있고, 그렇게 알아가는 재미를 느껴 경제학과의 거리를 좁히고 더 깊이 있는 경제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도서정보 : 이슬아 | 2021-08-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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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안에 답장이 없으면
절교하자는 뜻인 줄로 알겠습니다.”

이슬아 남궁인의 펀치 같은 편지
문학동네에서 우리 시대 별처럼 빛나는 작가들의 왕복서간을 엮는 서간에세이 시리즈 ‘총총’을 시작한다. 그 신호탄을 쏘는 작가는 에세이스트 이슬아×남궁인이다. 흔히 서간에세이라 하면 신뢰와 호감으로 연결된 두 사람이 서로의 일상과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점점 가까워지는 구도로 진행된다. 하지만 이슬아, 남궁인 이 두 작가는 초장부터 절교 위기를 맞으며 편지를 시작한다. 큰 배에서 처음 만나 동료작가로 교류하던 그들 사이엔 드넓은 오해의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이슬아 작가는 다정하고 훈훈한 인사말과 서로에 대한 격려와 예찬이 아닌, 대찬 ‘선빵’을 날리며 편지를 시작한다.

구매가격 : 9,500 원

괄호가 많은 편지

도서정보 : 슬릭 | 2021-08-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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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며 노래하며 공부하며 사랑하며
오늘도 '과-로'하는 슬릭과 이랑의 산뜻한 연결
힙합 신에서 혐오 대신 사랑을 노래해온 슬릭, 장르를 넘나들며 쉴새없이 이야기를 만드는 이랑.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하게 일하고 있는 두 여성 아티스트가 코로나 시대에 편지를 주고받았다. 우리 시대 빛나는 작가들의 왕복서간을 엮는 문학동네 서간에세이 시리즈 ‘총총’ 중 한 권이다.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살던 두 사람은 유례없는 감염병의 시대를 맞아 깜깜한 앞날에 대한 불안을, 이 와중에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마음속 생각들을 내밀히 공유해보기로 한다. 두 사람은 언뜻 보기에 닮은 점이 많다. 활동명이 두 글자이고, 한국에서 음악하는 30대 여성 아티스트이자, 페미니스트이자, 고양이 동거인이다. 그러나 막상 서로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이랑에게 슬릭은 ‘Mnet 리얼리티 예능 〈굿걸〉에 나온 래퍼’였고, 슬릭에게 이랑은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경매에 부친 아티스트’였다. 서로가 서로에게 ‘미지의 세계’인 슬릭과 이랑은 편지를 통해 더 가까이 만나보기로 한다.

하루에도 여러 사건들이 동시에 일어나고, 창작자들에게 ‘빨리 네 입장을 말하라’고 압박하는 이상한 분위기 속에서 그들은 서로에게 가장 안전한 청자가 되어준다.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주고받는 편지에서 페미니즘, 비거니즘, 기후위기, 동물권, 질병권, 임신·출산 자기결정권, 문신, 젠더 이슈 등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뜨겁게 논의되는 문제들에 대한 두 사람의 경험담과 솔직한 생각이 오간다. 생각의 속도가 언제나 일치하진 않지만 그들의 편지는 닮음을 인정하는 만큼 다름 또한 인정하며 서로의 시선에서 보려 노력하는 대화의 과정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리고 그 대화의 끝은 언제나 ‘사랑하는 마음’이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알고 싶다는 것,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오래 기억하고 싶다는 것,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

소설이나 수필을 쓸 때와 달리 편지에선 자꾸 괄호를 쓰게 되더군요. ‘괄호가 너무 많은데…… 괜찮은가?’ 고민하던 중, 슬릭도 똑같은 고민을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왜 편지에 괄호를 자주 쓰게 되는지 아직 우리 둘 다 이유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일단 괄호가 많은 편지를 주고받기로 했습니다. _이랑 (8쪽)

행사장에서 몇 번 마주친 게 전부였던 두 사람은 편지를 주고받던 도중 재미있는 공통점을 발견한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편지글에 괄호가 많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괄호 속에는 부연의 말이 들어 있기도 했고, 해명의 말이 담겨 있기도 했고, 상대가 알아줬으면 하는 본심이 드러나기도 했다. A를 이야기하다가도 B에서 C까지 전부 들려주고 싶은 마음을 겨우 가다듬어 괄호 속에 꾹꾹 눌러 담았는지도 모른다. 또, ‘괄호’란 단어를 소리 내어 발음하면 ‘과로’가 된다. 두 사람은 앞날에 대한 초조함으로 일을 무리하게 많이 받거나, 혹은 일을 마구 벌이기도 하며 달력에 가득 채워진 색색깔의 마감들을 소화해내느라 자주 과로한다는 점도 꼭 닮아 있었다. 글에서는 괄호를 많이 쓰고 현실에서는 과로를 자주 한다는, 소소하지만 중요한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괄호가 많은 편지’들이 본격적으로 오고간다.

구매가격 : 9,100 원

지금 여기의 아이돌-아티스트

도서정보 : 김영대 | 2021-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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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시대의 막강한 글로벌 소프트파워, 케이팝
깊이 알고 깊이 들을수록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다!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음악 세계와 그 매력을 통해 알아본
케이팝의 저력, 그리고 전 세계 음악 산업과 문화의 지각 변동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선 케이팝, ‘지금-여기의’ 아이돌 10팀을 통해 조망하다
『지금 여기의 아이돌-아티스트』는 음악평론가 김영대가 지금 이 순간 전 세계 대중음악의 판도를 뒤흔드는 케이팝 아티스트 10팀의 음악 세계를 세심하게 들여다보며 아티스트로서 그들의 면모를 다각도로 집중 분석한 책이다. 이 책에서 김영대 평론가가 주목한 케이팝 아티스트는 BTS, 아이유, 블랙핑크, 태민, 태연, NCT, 레드벨벳, 데이식스, 이달의 소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 각기 다른 음악적 미학과 개성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아이돌들이다.
또한 이 책은 수많은 편견과 오해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독특하고 공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 전 세계적 케이팝 신드롬을 만들어낸 아티스트들을 세밀히 살피는 한편, 그 성취에 대한 정당한 인정과 음악적 평가가 거의 부재한 현 상황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책이기도 하다. 케이팝에 관한 핵심적인 질문과 시선을 종합해 분석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 나아가 세계 대중음악의 역사를 바꿔놓는 케이팝의 문화적, 산업적 반향과 성취를 돌아보고 그 미래를 전망하는 아홉 편의 글도 담고 있다.

나는 굳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케이팝 아이돌이 아닌 ‘지금 여기의’ 아이돌만을 따로 다루고자 하는데, 바로 지금 우리가 각각의 이유로 주목해야만 하는 아티스트들을 통해 역사 속의 케이팝이 아닌 지금 막 벌어지고 있는 케이팝 산업 전반의 여러 면모를 조금 더 역동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분석들에서 나는 아이돌 대 아티스트, 혹은 상품 대 예술과 같은 전통적인 이분법적 구도를 거부함은 물론이요, 지극히 아이돌 산업의 논리에만 국한된 마니악한 분석 역시도 지양하고자 한다. 결국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아티스트로서 아이돌의 매력과 의미를 지극히 평범한 음악 대중에게 납득시키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그 작업을 통해서 나는 지난 세월 ‘아티스트’라는 칭호와 거리가 멀었던 아이돌 음악의 예술적 가치에 정당한 평가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케이팝 산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돌-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여러 이유로 봉인되어왔던 한국 대중음악 담론의 많은 부분들이 더 자유롭게 풀어져 펼쳐질 수 있기를 바라본다. _「프롤로그」에서

구매가격 : 12,800 원

녹색 커튼으로

도서정보 : 강희영 | 2021-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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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추구해야 할 아름다움 따윈 없다고 생각해.”
문학동네소설상 수상 작가 강희영 신작 장편소설
“난 내 옷을 만들 거예요. 모두를 위한 옷을요.”

독특한 화법과 진지한 탐구 의식, 탄탄한 구성으로 “어디를 봐도 흠잡을 구석이 없는 뛰어난 작품”(소설가 박민정), “에너지와 기운이 강력한 소설”(소설가 정용준)이라는 찬사와 함께 제25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 이름을 알린 강희영의 두번째 장편소설 『녹색 커튼으로』가 출간되었다. 첫 작품 『최단경로』가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시대에 더욱 두드러지는 삶의 돌발성과 그로 인한 상실의 슬픔을 인상적으로 그려냈다면, 두번째 작품 『녹색 커튼으로』에서 작가는 패션과 사진을 소재로 삼아 빠르게 부상하고 허무하게 사라지는 유행의 시대에 진정한 자아란, 그것을 표현하는 예술이란 무엇인지를 질문한다. 아름다움과 예술의 문제에 접근하는 참신한 시각과 눈이 부실 만큼 선명한 감각으로 다가오는 섬세한 문장이 어우러져 새로운 소설세계를 만나는 반가운 기쁨을 깨닫게 한다.

구매가격 : 8,800 원

의사 어벤저스 2

도서정보 : 고희정 | 2021-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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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정보와 함께 하는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
‘의사 어벤저스’는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합격해, 당당히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어린이 의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의학 동화이다.
최근 초등 교육 과정이 점차 세분화되고, 어린이들의 학습 이해도가 높아 어린이 도서 분야에서도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소재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 어린이 도서의 경우,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이야기로 구성한 유사 콘셉트나 중복 출판이 많은 편인데, 이렇듯 차별성이나 독창성 있는 제품의 개발이 점점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어떤’ 트렌디한 소재를 ‘어떻게’ 스토리텔링화 하는가가 도서 개발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최근 전 국민이 경험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세균과 감염, 치료 등에 대한 관심이 크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공중 보건의 위기는 반드시 반복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현실은 어린이들에게 공중위생과 대처 교육 등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그 중요성을 일깨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의학’을 소재로 한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의 출간은 그만큼 특별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의학 소재는 많은 매체에서 그 인기가 증명되었듯이, 연령을 초월한 흥행 불패의 소재로 주목받아 왔다. 다양하고 극적인 에피소드와 인간의 본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매력적인 스토리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의학의 테두리 안에 있는 ‘위기’, ‘극복’, ‘건강’, ‘생명’, ‘의사’, ‘행복’ 등의 키워드는 특히나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관심사이며,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가나출판사에서는 의학 드라마의 어린이 버전으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소재를 다룬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를 펴낸다. 과학교육 전공자이자 방송작가 경력자인 고희정 작가는 의학 분야의 학문적 접근은 물론, 무엇보다 스토리텔링이 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쉽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어린이 메디컬 동화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의사 어벤저스’는 총 5권으로《? 전염병, 응급 센터를 폐쇄하라!》, 《? 유전병, 위험한 고비를 넘겨라!》, 《? 뇌 질환, 아픈 기억을 극복하라!》, 《? 소화기 질환, 마음의 벽을 넘어라!》, 《? 뼈 질환(가제)》로 구성되며, 올해 안에 전권 출간될 예정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최소한의 코딩지식

도서정보 : EBS | 2021-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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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과 소프트웨어를 알면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BS ⓔ 시리즈를 잇는 또 하나의 감성지식,
『소프트웨어 다큐 시리즈』를 책으로 만나다

자율주행 셔틀버스, 로봇 택시 시범 운영 시작! 美 항공 스타트업, 하늘을 나는 자동차 출시 임박!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는 디지털 혁명, 소프트웨어 혁명이란 불에 기름을 부었다. 먼 미래라고 생각했던 공상과학 속 미래가 조금씩 현실화되고, 이제는 디지털시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을 넘어 이제 메타버스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 요즘 Z세대는 가상세계의 아이돌에 세계관을 부여해 덕질하는 것을 즐기며 초등, 중등학교 아이들 역시 가상의 캐릭터를 만들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며 즐기고 있다.

세상은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데 아직 사람들의 인식 속에 소프트웨어와 코딩은 어렵고 복잡한, 전문적인 영역이란 생각이 강하다. 하지만 시간문제일 뿐, 제1차 산업혁명 때 수학이 대중화되고 국제화 시대에 영어가 그랬듯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코딩과 소프트웨어가 수학과 영어처럼 필수 언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이럴 때 남들보다 한발 앞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초. 중.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코딩 수업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영상이 있다. 바로 EBS에서 제작한 <소프트웨어 다큐 시리즈>이다. 누적 조회 수 100만이 넘는 이 영상에는 학교에서 코딩을 배우고 있는 초. 중. 고등학생들의 댓글로 가득하다. 《최소한의 코딩지식》은 이 32편의 영상 중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20편을 선별하여 해설을 더해 만들었다. 앞으로 디지털 세상이 가속화되면서 소프트웨어와 코딩 능력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지표가 될 것이다.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와 코딩을 이해하고 만들어내는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능력은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기회를 당신과 당신의 아이에게 선사할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혼자서 시작하는 아트 테라피

도서정보 : 주리애 | 2021-08-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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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치유는
자신을 돌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미술치료사들의 선생님’ 주리애 교수가 권하는 마음 스트레칭 매뉴얼
누구나 손쉽게 미술로 자신의 마음을 진단하고 내면의 나를 마주한다

언제나 할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모든 일을 끝마치면 새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 입버릇처럼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를 말하면서, 더 열심히 하지 못하는 자신을 비난하는 이야기는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모두가 지쳤고, 지쳐 있는 상태가 곧 일상이 되어버렸다. 불안과 걱정, 인간관계에서 겪는 어려움, 스트레스와 우울감은 덤으로 따라온다. 여행지에서도 와이파이를 찾으며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고, 몸은 회사에서 멀어졌지만 닥쳐올 업무에 마음이 불편하다. 쉬면서도 제대로 쉬지 못한다. 그 어느 때보다 휴식이 필요한 시기, ‘미술치료사들의 선생님’ 주리애 교수가 누구나 손쉽게 미술로 자신의 마음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외부 환경에 따른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에 무너지지 않고, 미술치료를 통해 우리 안에 잠재된 회복탄력성을 깨우는 것이다. 『혼자서 시작하는 아트 테라피』는 불안한 감정이 무사히 흘러갈 수 있게 도우며, 보이지 않는 감정을 시각 이미지로 표현해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를 명확하게 들여다볼 수 있게 안내한다.

“미술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들을 품어주고 붙들어주며 시간을 견뎌내게 해준다. 삶이 흔들리거나 심란할 때, 가볍지만 무시할 수 없는 우울과 불안이 덮쳐올 때도 미술은 듬직한 친구가 되어준다. 우울이나 불안의 정도가 심각하다면 혼자서 해결하기보다는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하겠지만, 옅은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불쑥 찾아올 때가 있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미술 작업을 통해 해소하기를 권한다.” _「시작하며」에서

구매가격 : 12,000 원

갯새암

도서정보 : 박민희 | 2021-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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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샘이다.
태곳적부터 흘러와서 우리를 낳고 기르시고 먹이고 입히시며 온갖 정성을 다 쏟으시고 조용히 또 샘물 되어 흘러가신다.

하늘의 부르심으로 엄마가 떠나신 후 한동안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특히나 준비되지 못한 이별을 겪으며 영원 안에서 다시 엄마를 만날 소망을 가지면서도, 지금 보이지 않는 엄마의 부재를 감당하기가 힘이 들었다.
갯새암 내 어머니의 샘.
비록 엄마는 떠나셨지만 이 샘은 여전히 솟아나 흐르고 있다. 차갑고 시원한 샘물을 한 모금 마시면서 이제 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함을 느낀다. 언제까지 슬픔 속에 갇혀 주저앉아 있는 나를 엄마가 기뻐하실 리 없다. 이제 그만 일어나 또 담담히 남은 인생길 걸어가라고 이 샘은 나를 등 떠밀고 있다.
그리운 어머니.
이 나이가 되어서도 엄마가 안 계신다는 것이 이토록 허전하고 감당할 수 없는 일인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인생을 살면서 후회하지 않는 일이 어디 있으랴만, 엄마와의 못다 했던 시간은 아마 일생을 두고 가슴에 슬픔으로 남을 것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어떤 외로움

도서정보 : 림윤 | 2021-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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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온다
이는 바람처럼 사람이 분다
모처럼 거울을 들고
다듬고 살피지만 여전히 외롭다
외롭다는 것은
짙은 그리움의 몸짓,

야윈 마음들이
너른 품안에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소망하며….

구매가격 : 5,400 원

환단고기 제1권 삼성기 단군세기

도서정보 : 탁양현 | 2021-07-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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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桓檀古記) 제1권
환국(桓國)과 단군조선(檀君朝鮮)에 관(觀)한 옛 기록(記錄)

삼성기(三聖記) 단군세기(檀君世紀)

자고(自古)로 인류문명(人類文明)의 역사(歷史)의 작동원리(作動原理)는,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莫論)하고서 21세기(世紀)에 이르도록, ‘이익(利益)과 전쟁(戰爭)’이다.
이 지구(地球)별은, 모든 존재자(存在者)들에게 풍족(?足)할 만큼 자원(資源)이 풍부(?富)하지 않다. 그러니 자연(自然)스레 약육강식(弱肉强食)의 경쟁(競爭)을 치르고서, 한정(限定)된 자원(資源)을 분배(分配)한다.
그래서 강자(强者)는 최대한(最大限)의 자원(資源)을 차지(借地)하여 부귀영화(富貴榮華)를 누리고, 약자(弱者)는 최소한(最小限)의 자원(資源)으로써 근근(僅僅)이 생존(生存)을 연명(延命)한다.
이러한 작동원리(作動原理)는 지금(只今) 이 순간(瞬間)까지 변(變)하지 않으며, 향후(向後)에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판단(判斷)되지 않는다.
그러한 현실세계(現實世界)의 작동원리(作動原理)가 바로 ‘이익(利益)과 전쟁(戰爭)’이다.
그래서 좀 더 많은 이익(利益)을 차지(借地)하기 위해 온갖 방법론(方法論)을 활용(活用)하며, 결국(結局) 결판(決判)을 내는 방편(方便)은 항상(恒常) 전쟁(戰爭)이었다. 그러니 동서양(東西洋)의 역사(歷史)를 일명(一名) 전쟁(戰爭)의 역사(歷史)라고 해도 과언(過言)이 아닌 것이다.
이러한 현실세계(現實世界)에서, 국가(國家)라는 것의 작동방식(作動方式)이 대표적(代表的)이다.
국가(國家)를 경영(經營)하여 존속(存續)시키기 위(爲)해서는, 반드시 국익(國益)을 도모(圖謀)하고, 전쟁(戰爭)을 불사(不辭)하고서라도 국가(國家)를 지켜내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금세 다른 국가(國家)의 식민지(植民地)로 전락(轉落)해버린다. 불과(不過) 백여년(百餘年) 전(前) 일본(日本)의 식민지(植民地)였던 시절(時節)이 그러하다.
그리고 이씨조선(李氏朝鮮) 오백여년(五百餘年) 동안, 중국(中國)의 속국(屬國)으로서 사대(事大)하며 살아야 했던 까닭이 무엇인가. 국가(國家)의 이익(利益)을 도모(圖謀)할 수 있는 강력(强力)한 역량(力量)을 지니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 국익(國益)을 도모(圖謀)함에 있어, 역사(歷史)는 결정적(決定的)이다.

-하략-

구매가격 : 4,000 원

이미 뭔가 한거야

도서정보 : 별사탕 | 2021-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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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밤에 남편과 오랜만에 대화를 나누었던 날이다. 대화 중에 나는 남편에게 이런 말을 했다. “여보 당신이 내게 했던 말 중에 가장 영적인 말의 최고가 뭔지 알아?” 이런 식으로 하다 보니 가장 고마웠던 말, 가장 감동적이었던 말, 가장 재미있었던 말, 가장 지혜로웠던 말 등으로 이어져, 대화가 더욱더 깊어졌고 다정해져 갔다. 남편은 내가 기억하는 많은 순간을 대부분 기억하지 못했다. 분명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다른 순간이 그의 머릿속에 있겠지만 잘 말하지 않으니 나는 그냥 남편을 기억력이 없는 남자로 알고 있다. 나는 “당신의 많은 말들을 내가 이렇게 많이 기억하고 있노라.”고 내 기억력과 애정을 뽐내었다. 사실 남편이 내게 했던 말 중 가장 얄미웠던 말도 나열할 수 있었다. 그때 왜 그랬느냐고 따질 기억도 내 머릿속 한 켠에 있었다. 그야말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이다. 그런 말을 하고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이다.
그러나 말은 하면 할수록 커진다. 안 좋은 말은 입 밖에 내지 않으면 그 존재가 희미해진다. 그러다가 아주 조그맣게 되면 훅 불어버리는 편이 나에게도 남편에게도 좋은 것이다. 나는 남편의 마음을 떠보았다. “여보, 당신이 나에게 했던 말 중에 가장 얄미웠던 말도 해줄까?” 남편은 아니라고 말하며 그런 말은 어서 잊어버리라고 했다. 사실 나도 말할 생각은 굳이 없었다. 여태 좋았던 분위기를 나쁘게 마무리할 필요는 없으니 그냥 잊기를 나 자신에게 명령했다. 기분이 좋아진 남편은 나에게 내 기억들을 더 늦기 전에, 다 잊기 전에 적어 놓기를 권했다. 남편의 말대로 나중에라도 꺼내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 바로 작업에 들어갔었다.
요즘 들어, 나는 예전보다 삶의 기력이 약해진 듯하다. 무기력하다는 말을 실감한다. 별일도 아닌데 눈물이 난다. 기쁜 감정은 좀처럼 찾아오지 않으니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고는 할 수 없고 대체로 우울감을 갖고 있다. 옛날 어른들이나 듣던 노래를 들으면 가사에 공감하고 심지어 멜로디도 나쁘지 않다. 내가 한 남자 가수에게 관심을 갖자, 내 동생은 “언니는 갱년기니까 누구라도 사랑하게 놔둬.”라고 편을 들어주었다. 내 마음을 알아주니 위로가 되었다. 나는 이런 상태에서 벗어나고자 다시 덮어두었던 글들을 정리해 본다.

구매가격 : 10,000 원

팬데믹 시대의 코칭과 멘토링

도서정보 : 송미애 | 2021-07-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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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은 현재 재직중인 고등학교에서 한 해동안 있었던 일들을 사례 중심적으로 기록해 보았다. 멘토 세 명은 대학생(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특수교육과)으로 각자 다른 학과 전공이지만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중심이 되는 것은 동일하다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미래산업 아이디어

도서정보 : 공대운 | 2021-07-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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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4차산업혁명이후의 주소비층인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아이디어.
PART2-스토리텔링으로 완성한 펫타로 `달빛탐정`과 펫타로 창업도전기.

구매가격 : 3,000 원

스포츠영화명대사 3

도서정보 : 이학준 | 2021-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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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포츠영화 명대사를 담았다. 스포츠영화를 보고 오랫동안 기억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명대사, 명장면이다. 저자가 대학에서 강의하면서 만난 학생들이 쓴 글로 책을 구성하였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글을 책으로 만드는 데 동의해주었고, 이름은 밝히지 않기로 하였다. 책 속이 이름은 가명이다. 다시 한번 이들 학생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학생들이 들려준 스포츠영화 명대사는 윤문을 거쳐 원문 그대로 실었고, 일부 영화를 한정해서 그 뒤에 편저자의 생각을 담아 보았다.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명대사들이다.

스포츠영화는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생각하게 하고 무엇인가를 깨닫게 한다. 그냥 시간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공감하고 스포츠뿐만 아니라 인생(삶)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들다. 자기 삶과 연결하여 또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대사 한마디는 인생을 전환하는 힘이 있다. 특히 잊지 못할 스포츠영화 명대사는 평생 자신의 가슴속에 간직하고 어려움을 때마다 삶의 용기를 얻기 위해 소환한다. 그만큼 스포츠 영화 명대사는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구매가격 : 3,000 원

스포츠영화명대사 2

도서정보 : 이학준 | 2021-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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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포츠영화 명대사를 담았다. 스포츠영화를 보고 오랫동안 기억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명대사, 명장면이다. 저자가 대학에서 강의하면서 만난 학생들이 쓴 글로 책을 구성하였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글을 책으로 만드는 데 동의해주었고, 이름은 밝히지 않기로 하였다. 책 속이 이름은 가명이다. 다시 한번 이들 학생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학생들이 들려준 스포츠영화 명대사는 윤문을 거쳐 원문 그대로 실었고, 일부 영화를 한정해서 그 뒤에 편저자의 생각을 담아 보았다.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명대사들이다.

스포츠영화는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생각하게 하고 무엇인가를 깨닫게 한다. 그냥 시간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공감하고 스포츠뿐만 아니라 인생(삶)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들다. 자기 삶과 연결하여 또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대사 한마디는 인생을 전환하는 힘이 있다. 특히 잊지 못할 스포츠영화 명대사는 평생 자신의 가슴속에 간직하고 어려움을 때마다 삶의 용기를 얻기 위해 소환한다. 그만큼 스포츠 영화 명대사는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구매가격 : 3,000 원

스포츠영화명대사 1

도서정보 : 이학준 | 2021-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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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포츠영화 명대사를 담았다. 스포츠영화를 보고 오랫동안 기억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명대사, 명장면이다. 저자가 대학에서 강의하면서 만난 학생들이 쓴 글로 책을 구성하였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글을 책으로 만드는 데 동의해주었고, 이름은 밝히지 않기로 하였다. 책 속이 이름은 가명이다. 다시 한번 이들 학생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학생들이 들려준 스포츠영화 명대사는 윤문을 거쳐 원문 그대로 실었고, 일부 영화를 한정해서 그 뒤에 편저자의 생각을 담아 보았다.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명대사들이다.

스포츠영화는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생각하게 하고 무엇인가를 깨닫게 한다. 그냥 시간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공감하고 스포츠뿐만 아니라 인생(삶)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들다. 자기 삶과 연결하여 또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대사 한마디는 인생을 전환하는 힘이 있다. 특히 잊지 못할 스포츠영화 명대사는 평생 자신의 가슴속에 간직하고 어려움을 때마다 삶의 용기를 얻기 위해 소환한다. 그만큼 스포츠 영화 명대사는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구매가격 : 3,000 원

좌충우돌 쇼호스트 되기

도서정보 : 김효석 | 2021-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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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 원장님을 만나 뵙고 쇼호스트 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펙이 아니라 기본기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기본기는 원장님이 직접 만드신 ‘90일 작은 습관 프로그램’에 동참하면서, 하루에 2쪽 이상 책을 읽는 ‘생활 태도’와 회원님들을 관리하며 쌓을 수 있었던 ‘예절’ 그리고 연습을 매일매일 하게 되면서 다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최선을 다한 것 같아도 부족한 결과로 늘 마음을 채우지 못하셨죠? 하지만 인생은 합격과 실패를 나누는 단순한 삶이 아닙니다. 결과보다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이 긴 여행에서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으로도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미 오늘의 걸음만큼 우리는 경험을 얻었기에 저는 그 경험은 내일을 위한 에너지까지 될 것이라 봅니다.
이 책은 쇼호스트 꿈나무가 좌충우돌 부딪히며 깨져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만나십니다. 이는 꼭 쇼호스트 합격을 꿈꾸는 사람만이 아니라 영업인으로서 성공을 꿈꾸는 모두와 공유하려고 합니다.

-프롤로그 중 일부-

구매가격 : 5,000 원

엄마와 내가 쓴 시

도서정보 : 김태은 | 2021-07-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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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의 아이는 어느 날인가, 나에게 시를 적었다면서 세
편의 시를 보여주었다.
뛰어나게 잘 쓴 글은 아니었지만, 8살 나이에 어울리는
귀여운 시였던 건 분명했다.
글 쓰는 게 좋은 건지, 받는 사람을 기쁘게 해주고 싶
은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아이는 종종 엄마, 아빠에게 그리고 글을 모르는 네 살
동생에게도 편지를 써 건네주었다.
아주 솔직한 그 순간의 이야기들이 담긴 글들을 기록
하고 싶었고,
마침 책을 만드는 온라인 클래스에 관심이 있던 나는
그렇게 책을 만들자고 아이에게 제안을 했다.
자신이 쓴 글이 책으로 만들어진다니, 실은 나에게도
없던 일이 이 조그마한 아이에겐 얼마나 벅찬 일이었
을까.
그렇지만 아이가 힘들거나 부담스러워할까 봐 그저 기
다려주었다.
나는 아이가 어쩌다 적어주는 글에 같은 제목으로 글
을 적어나갔고,
그렇게 함께 쓴 시가 만들어졌다.

구매가격 : 3,000 원

가정의 행복

도서정보 : 레프 톨스토이 | 2021-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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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행복”에서 톨스토이는 그런 타인을 위한 삶을 전혀 어렵지 않게 그려 보이면서, 그것에 우리 모두가 바라는 행복이 있다고 가르쳐준다. 왜냐하면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가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죽음의 시작인 반면에, 타인을 사랑하는 것은 생명 있는 삶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가정의 행복”은 결혼으로 가정을 꾸린 부부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