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밤의 교실

도서정보 : 김규아 | 2021-07-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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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이야기가 아닌,
잃어 가는 중에도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여정을 담은 작품


어른뿐 아니라 어린이도 일상에서 크고 작은 ‘잃어버림’을 겪는다. 김규아 작가는 이런 ‘잃어버림’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로, 전작 《연필의 고향》에서는 작은 사물의 ‘사라짐’에 대해 다루었다. 잃어버린 채로 바로 잊히고 마는 작은 대상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면, 이번 《밤의 교실》에서는 아주 큰 상실을 다루었다. 잃어버린다면 결코 잊힐 수 없고, 이제까지의 생활을 뒤흔들 정도로 큰 것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정우는 대체 무엇을 잃어버렸을까? 현재 정우는 가족과 흩어져 살고 있다. 아빠 집에 머물거나, 엄마 집에 머물러야 한다. 무척 섬세하고 차분한 성향의 정우는, 정확하고 규칙적인 것을 좋아하기에 부모님의 갈등에서 오는 변화가 누구보다 힘겹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일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 와중에 정우는 다시 한번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 병원을 찾는데, 어쩌면 평생 눈이 안 보일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작가는 ‘끝없는 밤’ 앞에 선 정우의 요동치는 불안한 심리, 그런 정우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염려하는 마음과 초조함도 차근차근 섬세하게 담아냈다.
크든 작든 어린이의 세계에서는 상실이 일어난다. 결코 되찾을 수 없이 영영 잃는 것도 생긴다. 그렇기에 이 이야기는 특수한 상황이 아닌,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다고 할 수 있다. 잃어버림을 되찾는 내용이 아닌, 잃어 가는 중에도 아름다운 것, 소중한 것을 쌓아 나가는 이야기이기에 독자들은 큰 위로와 감동을 받을 수 있다. 해가 지고 난 뒤 펼쳐지는 음악 수업에서 정우는 무엇을 채우게 될까?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세계로 이끄는 이야기를 만나 보자.

? 출렁이는 마음의 동요, 균형을 찾고자 하는 가만가만한 목소리를 담은 그림

《밤의 교실》은 색연필과 물감으로 공들여 그린 그림으로 작가는 작업하는 데 오랜 시간을 들였다. 정우의 차분한 내면, 규칙적이지만 소중한 일상은 색연필로, 변화를 겪고 동요하는 순간, 갈등을 이겨 낸 뒤 강해진 마음 등은 물감으로 표현하여 변화를 주었다. 완성도 높은 아름다운 그래픽노블로 무엇보다 김규아 작가는 독자들이 ‘정우’를 관찰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정우’가 되어 볼 수 있도록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때때로 눈앞이 캄캄해지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런 순간에 나도 모르게 비틀거리게 되
지요. 다시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주변에 숨어 있는 크고 작은 사랑
을 발견해 나가다 보면 다시 삶을 사랑할 용기가 생깁니다. 지금까지 저에게 다채로운
사랑을 가르쳐 준 제 삶 속의 모든 이들에게 이 이야기를 바칩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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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파이’ 시리즈 소개

재미와 상상력이 겹겹이 꽉 찬 '이야기 파이' 시리즈!
어린이 독자들을 푹 빠져들게 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채로운 형식으로 선보인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부담 없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구매가격 : 12,600 원

기차와 박 노인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161)

도서정보 : 이무영 | 2021-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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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7월 20일에 발표된 이무영의 단표소설

기차와 관련 있는 이야기를 쓰라는 편지를 받고 나니 까마득히 잊고 살아온 박 노인 생각이 머리에 붕 떠오른다. 해방 전 일이니까 벌써 20년 가까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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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곡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162)

도서정보 : 이효석 | 2021-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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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6월 《조선문예》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

혼잡한 밤 정거장의 잡도를 피하여 남에 뒤떨어져서 봉천행 삼등차표를 산 그는 깊숙이 쓴 모자 밑 검은 안경 속으로 주위를 은근히 휘돌아보더니 대합실로 향하는데…….

구매가격 : 1,000 원

처자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163)

도서정보 : 채만식 | 2021-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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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7월 《주간서울》에 발표된 채만식의 단편소설.

오후, 강변으로 장작이든 무얼 좀 살까 하고 나갔다가 허행을 하였다. 강에는 많은 뗏목이 내려와 밀렸고, 일변 뜯어 올려다 쌓고 하였다. 강언덕은 온통 뗏목 뜯어 쌓은 걸로 묻히다시피 하였는데…….

구매가격 : 1,000 원

장날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164)

도서정보 : 김남천 | 2021-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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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에 발표된 김남천의 단편소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소설 <덤불 속(藪の中)>을 패러디한 작품으로 장날 소를 팔러 왔던 한 남자의 죽음을 둘러싼 주변인들의 증언과 진술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딸의 업을 이으려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165)

도서정보 : 김동인 | 2021-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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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4월 《조선문단》에 발표된 김동인의 단편소설.

○○사에 탐방 기자로 있던 나는, 봄도 다 가고 여름이라 하여도 좋을 어떤 더운 날 사의 임무를 띠고 어떤 여자를 한 사람 방문하게 되었는데…….

구매가격 : 1,000 원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도서정보 : 데이먼 센톨라 | 2021-07-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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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가 동조할 때, 태풍은 비로소 찻잔 밖으로 나온다!

#BLACKLIVESMATTER, 플랫폼 혁명, 그린 뉴딜, 미투 운동까지

정치ㆍ경제ㆍ기술ㆍ사회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빅 체인지’ 시그널을 읽는 법

V 『오리지널스』 애덤 그랜트 “2021년 읽어야 할 필독서” ㆍ 『컨테이저스』 조나 버거가 꼽은 최고의 책

V 구글코리아 조용민 매니저 ㆍ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 ㆍ 『관계의 과학』 김범준 교수 강력 추천

V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실리콘밸리가 주목한 최고의 네트워크 석학 20년 연구 결정판!

오랫동안 학자들은 인간 행동도 바이러스처럼 우연한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고 믿었다. 그러나 새로운 믿음이나 행동, 규범의 확산은 질병의 확산과는 다른 규칙을 따른다. 무엇보다 이러한 변화들은 개인의 삶을 뒤바꿀 뿐 아니라 기업과 정부, 세계 질서에 거대한 전환을 불러온다.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대변혁의 길목에서 이제는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하는 이유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변화의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밝힌다.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고,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나는 일이 왜 그토록 많은가? 가망 없어 보이던 혁신이 안착하고, 논란을 동반한 홍보 캠페인이 승리를 거두고, 비주류로 불리던 운동이 세상을 뒤흔든 데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가?

20년 넘게 방대한 연구를 이어온 저자는 그 핵심이 소셜 네트워크, 즉 사회적 연결망에 있음을 증명해낸다. 복잡한 전염(COMPLEX CONTAGION)이라는 개념에 따르면, 기존의 믿음과 규범을 흔드는 변화일수록 가족이나 친구, 동료처럼 끈끈하게 연결된 관계가 확산의 성패를 좌우한다. 소수의 유명 인플루언서와 오피니언 리더가 다수를 움직인다는 통념이 뒤집히는 순간이다. 나아가 25%가 모이면 집단 전체를 바꿀 수 있다는 ‘사회 변화의 티핑 포인트’를 통해, 조직 문화와 인종 및 성 차별, 정치적 양극화 등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문제들을 풀어나갈 구체적인 통찰을 건넨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변화의 법칙과 전략은 우리에게 시대의 변곡점을 읽는 안목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할 무기를 선사할 것이다.

구매가격 : 16,500 원

인생은 엇나가야 제맛

도서정보 : 서리 | 2021-06-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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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표정으로 읽다가도 어느새 풉, 하고 웃게 되는
언어유희의 장인, 서귤의 행복하고 불행한 일상 에세이

이상하다, 이상해. 엄마의 옷 취향은 언제나 나와 반대 노선이고, 웹소설 쓰는 건 쉬울 줄 알았는데 웬걸, 수능보다 어려운 것 같고, 나를 괴롭혔던 과거의 그 애는 지금 너무 잘 나간다. 양극성 기분장애(조울증)를 앓는 것이 회사에서만큼은 비밀이었는데 어느새 모두가 알고 있고, 청첩장은 받아도 안 받아도 기분이 별로고, 드라마의 마지막 회는 결코 보고 싶지 않다……. 아아, 인생은 정말이지, 너무 미스터리해!

독립출판 『책 낸 자』, 『판타스틱 우울백서』로 시작해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회사 밥맛』등을 펴낸 회사원 겸 작가 서귤이 신간으로 돌아왔다! 『인생은 엇나가야 제맛』은 일상 속에서 문득문득 느끼는 미스터리한 순간들을 다룬다. 서귤이 직접 그리고 써서 모은 40개의 미스터리 파일과, 엉뚱하지만 이상하게 가슴을 후벼 파는 8컷 만화가 글의 맛을 다채롭게 해 준다. 적절한 유머와, 적절한 슬픔과, 적절한 공감을 담은 이번 신간은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를 절로 외칠 만큼 우리네 일상을 담고 있다.


“나는 우울감 때문에 죽고 싶었던 어느 겨울에 예쁜 샌들을 산 적이 있다.
샌들을 신으려고 여름까지 살았다.“

서귤은 자꾸만 옷을 산다. 옷장홀(미스터리 파일 #12) 때문이다. 우주의 블랙홀이 존재하는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면, 옷장홀은 옷만 선별적으로 빨아들인다. 옷장으로 들어간 옷들이 끊임없이 사라지는 이유다. 그러니까 서귤은 오늘도 자신 있게 옷을 산다.
그러나 꽤 괜찮은 소비다. 누군가는 비계획적이고 충동적인 소비라고 나무랄지 모르겠지만, 스스로 하여금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소중히 여길 가치가 있다고 서귤은 말한다. 스스로를 살게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사고 본다. 어쨌든, 산다는 건 소중한 일이다.


나는 평생 이렇게 살지도 모르겠다. 고양이를 돌보고 가끔 외로워도 하며.
꽤나 ‘미스터리’한 세계에서 슬프고 재밌게 살아가는 거다.

‘세상은 원래 요지경’이라지만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이 말이 더욱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 차곡차곡 쌓이는 경험만큼 인생이 익숙해질 법도 한데 “꿈 많던 아이는 겨우 이런 어른으로 자라”나 여전히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기우뚱거린다. 그러나 지금의 서귤은 겨우 이런 어른으로 자라났다는 사실이 얼마나 대견한 일인지 잘 안다. 일단 무사히 어른이 되었다는 점이 그렇다. 행복하고 불행한 게 인생이라는 걸 이제는 조금 알 것도 같다. 피 나지 않게 입술 각질을 뜯는 재미와, 그러다가 자칫 피를 보는 고통이 아슬아슬하게 공존하는 삶. 그럭저럭 괜찮은 삶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홍학의 자리

도서정보 : 정해연 | 2021-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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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복이 영원할 거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이런 끝을 상상한 적도 없었다.”
예측 불가! 한국 미스터리 사상 전무후무한 반전!
10년 가까이 스릴러 장르에 매진하며 장편 단편 할 것 없이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을 발표한 정해연 작가의 신작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됐다.
『홍학의 자리』는 한 남자가 사체를 호수에 유기하는 장면으로 이야기의 문을 연다. “호수가 다현의 몸을 삼켰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그런데, 다현은 누가 죽였을까?”라는 문장으로 끝나는 프롤로그는 이것만으로 독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정해연 작가의 장점은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설정과 이야기 전개. 『홍학의 자리』는 그런 그의 장점이 최고조에 달한 작품이다.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총 21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작품은 매 챕터마다 놀라운 전개를 보이며 다음 챕터를 읽지 않고서는 배기지 못할 만큼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특히나 차근차근 쌓아 올려 절정의 순간 터지는 클라이맥스의 진상은 한국 미스터리에서 찾아보기 힘든 반전이 분명하다.
하지만 『홍학의 자리』는 단순히 반전 하나만을 바라보고 치닫는 ‘반전 미스터리’가 아니다. 그 반전이 빛나는 것은 짜임새 있는 플롯과 완성도 높은 캐릭터가 모여 이야기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반전은 충격적일 만큼 놀랍지만 반전을 빼고서도 작품의 매력은 가시지 않는다. 스릴러 작가로서 정해연 작가를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는 지점이 바로 여기에 있으며, 곧바로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2022 중앙대 가는 길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 2021-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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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2022 중앙대 가는 길>은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2022 대입을 겨냥해 발행한 별지특집을 eBook 형태로 가공한 것입니다. ‘백년대학’ 중앙대의 올해 화두는 ‘AI교육’으로, AI시대를 맞이해 본격적인 AI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하며 AI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기존 교과전형인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추천을 통합한 지역균형을 신설하고, 지난해 학생부교과와 비교해 수능최저가 완화된 변화가 있습니다. 학종 다빈치형인재는 올해부터 면접을 실시합니다.

베리타스알파 특집 eBook <2022 중앙대 가는 길>은 요강을 뜯어보는 데 더해 입학처가 설명하는 자소서/면접 대비법과 2021학년 입시결과도 함께 담아 수시 대비에 있어 가장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베리타스알파의 2022 특집 시리즈가 수험생활과 학생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0 원

2022 성신여대 가는 길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 2021-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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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2022 성신여대 가는 길>은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2022 대입을 겨냥해 발행한 별지특집을 eBook 형태로 가공한 것입니다. 올해 창학 85주년, 개교 56주년을 맞은 성신여대는 ‘민족정신을 기반으로 정성되고 믿음직한 여성지도자를 양성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한다’는 건학이념 하에 세워진 대학입니다.

올해 교과우수자전형을 지역균형전형으로 전환하고, 자기주도인재전형은 면접 “S영비율을 기존40%에서 30%로 축소했습니다.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 전년보다 수능최저가 완화됐습니다.

베리타스알파 특집 eBook <2022 성신여대 가는 길>은 요강을 뜯어보는 데 더해 입학처가 설명하는 학종/논술안내와 2021학년 입시결과도 함께 담아 수시 대비에 있어 가장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베리타스알파의 2022 특집 시리즈가 수험생활과 학생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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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숙명여대 가는 길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 2021-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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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2022 숙명여대 가는 길>은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2022 대입을 겨냥해 발행한 별지특집을 eBook 형태로 가공한 것입니다. 숙명여대는 대한제국 황실이 세운 최초의 민족 여성사학으로, 외국 자본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우리 힘으로 일으킨 민족 여성교육 기관의 효시입니다.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을 폐지하고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신설한 변화가 있습니다. 논술우수자 수능최저를 완화하고, 지역균형선발전형 역시 기존 학생부교과전형보다 수능최저가 완화됐습니다.

베리타스알파 특집 eBook <2022 숙명여대 가는 길>은 요강을 뜯어보는 데 더해 입학처가 설명하는 자소서/면접 대비법과 2021학년 입시결과도 함께 담아 수시 대비에 있어 가장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베리타스알파의 2022 특집 시리즈가 수험생활과 학생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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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하대 가는 길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 2021-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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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2022 인하대 가는 길>은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2022 대입을 겨냥해 발행한 별지특집을 eBook 형태로 가공한 것입니다. '동양의 MIT'를 세워 조국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하와이 교포들의 열망으로 세워진 인하대는 1954년 인하공과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급속도로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을 폐지하고 지역추천인재전형을 신설한 변화가 있습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학생부교
과100%만으로 전형을 진행하지만, 고교별 7명으로 추천인원 제한이 생겼습니다. 그 외 전형구조의 큰 틀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 예측가능한 전형준비를 돕고 있습니다.

베리타스알파 특집 eBook <2022 인하대 가는 길>은 요강을 뜯어보는 데 더해 입학처가 설명하는 자소서/면접 대비법과 2021학년 입시결과도 함께 담아 수시 대비에 있어 가장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베리타스알파의 2022 특집 시리즈가 수험생활과 학생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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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으로 부자되기

도서정보 : 김훈 | 2021-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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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는 절대 어려운 게 아니다
월급만으로는 미래를 준비하기에 부족하다. 직장생활을 10년 해도 작은 오피스텔 하나 살 종잣돈을 만들기 쉽지 않다. 주식 공부를 하면 성장성이 높은 회사를 찾아 배당수익을 월세처럼 챙기면서 월급노예에서 탈출하고, 경제적 자유가 있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주식 투자는 절대 어려운 게 아니다.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어렵게 설명하니까 어렵게 느껴지는 것뿐이다.
일반인이 주식을 힘들어하는 이유는 유망 기업 발굴이 어려운 것보다 그 기업의 주가가 싼지 비싼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더 이상 남에게 귀동냥으로 들은 정보로만 주식을 하면 안 된다. 스스로 유망 기업의 가치평가를 하고 투자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전문가의 말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주가가 싼지 비싼지 직접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어렵기만 한 투자지표나 재무제표를 쉬운 예를 들어가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알려 주는 방법대로 기업을 분석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자기만의 투자기준을 세울 수 있게 되어 기업에 투자할 때 판단 착오나 실수를 줄이고,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

미국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
미국은 한국보다 주식시장이 무려 20배 이상 더 크다. 그리고 지난 10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성장이 없었지만 미국 주식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국 주식시장은 전체적인 성장이 없다 보니 유망한 기업을 찾기 어려워 주식을 장기투자 형태로 하지 못하고 단타 위주로 하는 형태가 되었지만, 미국은 장기투자하면 유리한 기업이 많다. 또한 미국은 주주 친화적인 배당 문화가 발달해 주식을 1주만 가지고 있어도 매달 월세처럼 꼬박꼬박 돈이 들어온다. 배당금을 50년 이상 꾸준히 올려준 기업도 많다. 무엇보다도 미국에는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업이 많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5G, 클라우드, IoT, 전기자동차, 자율주행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세계적인 기업들은 모두 미국 기업이다. 이렇게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미국 기업에 대해 미리 공부하고 성장 가능성을 예측한다면 지금이 바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이다. 이제부터 미국 주식에 장기투자하여 배당금으로 제2의 월급을 만들자.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예로 쉽고 간단하게 설명
저자는 ‘미국주식으로 부자되기-미주부’라는 유튜브 채널과, 클래스101이라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서 미국 주식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이다. 유튜브 ‘미국주식으로 부자되기-미주부’는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20만 구독자를 달성했고, 클래스101 ‘미국주식 클래스’는 TOP20에 등극했을 정도로 미국 주식을 쉽게 가르쳐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저자가 400만 원으로 창업한 회사를 40억 원의 기업가치로 상장사와 인수합병하기까지 기업가치를 올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터득한 노하우 덕분이다. 다른 금융 전문가들과 달리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예를 들며 기본 개념을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는 것이 저자의 가장 큰 장점이다.

미국 주식 투자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방법 제시
이 책은 스스로 기업 분석을 해서 좋은 회사를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 잘나가는 종목을 알려 준다 하더라도 스스로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능력이 없으면 끝까지 성공적인 투자로 이끌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알려 주는 투자 아이디어 발굴 방법, 종목 스크리닝으로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 종목 추천 유료 채팅방의 실체, 작전세력에게 당하지 않는 방법, 내가 산 주식이 하락할 때 대처 방법, 미국 주식 관련 필수 사이트 활용 팁, 증권사 리포트 보는 방법,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의 세금 차이와 절세 팁, 투자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등 실질적인 정보와 방법들을 익히고 나서 차근차근 주식 투자를 하면 주식 초보라도 실패하지 않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600 원

삶에 지치고 사랑도 무너져갈 때

도서정보 : 조성용 | 2021-05-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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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보다 조금 더 어깨가 무거워진 우리가 공감할 이야기
삶에도 사랑에도 치열하게 부딪치고 멋있게 버텨내자는 당부

흔글은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작가다.
20살 무렵 흔글의 치열했던 고민과 고뇌에 대해 공감했던 독자들도 어느덧 삶의 무게와 관계의 허무함에 공감할 수
있는 어른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 모든 일들이 지나갈 것이라는 것을 알아도, 흔들리는 지금이 영원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아도 버텨낸다는 건 대단히 쉽지 않은 일이기에 지금을 사는 이들에게 또 한 번 응원을 보내고자 한다.

2021년의 흔글은 산다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어른이 된 우리가 짊어져야 할 짐은 생각보다 크고 무거워 어깨를 짓누르는데, 그 위에 무너진 관계까지 얹혀져
한순간에 부서져버릴 것 같은 때가 온다고. 바로 삶에 지치고 사랑도 무너져갈 때.
흔글은 그런 순간을 부정하고 싶어 발버둥 쳤으나 결국 힘겹게 쥐고 있던 것들을 잠시 내려놓고 삶을 되돌아보기로 했다.
그리고 이 책에 그 시간을 견뎌낸 마음에 대해 썼다.

한층 깊고 강해진 마음으로 세상 곳곳의 어두운 곳을 살피고, 글로 밝히는 작가 흔글의 신간 <삶에 지치고 사랑도 무너져갈 때>가 이 불안하고 불안정한 때, 긴 인생을 함께 걷고 있는 독자들에게 꼭 맞는 적확한 위로이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0,400 원

영어고전110 메리 셸리의 최후의 인간

도서정보 : 메리 셸리 | 2021-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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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셸리 최후의 장편소설 : 작가 메리 셸리(Mary Wollstonecraft Shelley)하면 현재까지도 SF의 고전으로 널리 읽히는 충격적인 데뷔작 프랑켄슈타인 : 혹은 현대의 프로메테우스(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1818)를 떠올리실 것입니다만, 8년 후 출간한 최후의 인간(The Last Man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826) 또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1826년 영국 런던과 파리에서 출간되었으며, 1833년에는 미국에서 해적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전작의 호평이 무색하게, 최후의 인간은 평론가들의 혹평을 면치 못하고 메리 셸리의 잊혀진 장편소설로 남았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Poetry and its creations, philosophy and its researches and classifications, alike awoke the sleeping ideas in my mind, and gave me new ones.” “시와 그 창작물, 철학, 그리고 그 연구 및 분류는 모두 제 마음 속의 잠자는 생각을 깨웠고, 제게 새로운 생각을 주었습니다.”

메리 셸리 자전적 소설(Biographical elements) : 최후의 인간(The Last Man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826)은 작가 본인은 물론 작가의 남편과 절친한 시인 바이런 경에서 착안한 캐릭터를 등장시킨 자전적인 소설(Biographical elements)인 동시에 인류의 미래에 대한 디스토피아적 공상을 담은 아포칼립스 SF 소설(an apocalyptic, dystopian science fiction novel)입니다. 메리의 시아버지 티모시 쉘리 경(Sir Timothy Shelley)은 그녀가 남편 퍼시 비시 셸리(Percy Bysshe Shelley)가 평생 집필한 시를 모아 출간하는 것은 허락했으나, 남편에 대한 전기 출판은 금지했기 때문에, 이 작품은 그녀가 작가로써 남편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중요한 등장인물인 영국 왕의 아들 아드리안(Adrian, Earl of Windsor)이 낙원을 찾아 항해하던 중 폭풍으로 인하여 침몰해 사망하는 것은 남편이 실제로 항해 중에 익사한 것과 흡사합니다. 제6대 바이런 남작 조지 고든 바이런(George Gordon Byron, 6th Baron Byron, FRS, 1790~1824)을 모델로 한 레이몬드 경(Lord Raymond) 또한 평생 영국 밖에서 떠돌며 방랑한 낭만주의자 시인의 삶과 닮은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바이런 경은 실제로 그리스 독립 전쟁(1821~1829)에서 사망하였습니다.

“Her countenance was all expression; her eyes were not dark but impenetrably deep; you seemed to discover space after space in their intellectual glance.” “그녀의 표정은 온통 표정이었습니다; 그녀의 눈은 어둡지는 않았지만 깊이 박혀 있었습니다; 당신은 그들의 지적 눈초리에서 공간을 하나씩 발견하는 것 같았습니다.”

2073년부터 2100년까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 : 최후의 인간(The Last Man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826)은 작가가 1818년 이탈리아 나폴리의 시빌 동굴(Sibyl's cave)에서 발견한 예언서를 발견했다고 밝히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후의 내용은 발견자인 작가가 2073년부터 2100년까지, 삼십 여년에 걸친 쿠마에 무녀(Cumaean Sibyl)의 이야기를 남자 주인공의 1인칭 시점으로 서술한 것입니다. 주인공 리오넬 버니(Lionel Verney)는 아버지는 영국 왕의 절친임에도 불구하고 여동생과 함께 부모 없이 극도로 빈곤한 환경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이후 영국 왕의 아들 아드리안(Adrian, Earl of Windsor), 그리스에서 터키와 맞서 싸운 전쟁 영웅 레이몬드 경(Lord Raymond)과 교류하며 시대의 격변에 휩쓸립니다. 전쟁에 이은 전염병의 대규모 발발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진 시대... 그들은 생존을 위해 새로운 낙원을 찾아 영국을 떠나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를 거쳐 그리스로 떠납니다. 성공을 기약할 수 없는 장구한 여정에서 모든 일행이 숨을 거두었고, 리오넬 버니만이 개와 함께 살아남습니다. 책 제목은 바로 ‘인류 최후의 순간까지 살아남은 주인공’을 은유하며, 그가 2100년까지 남긴 기록이 서두에서 작가가 발견한 쿠마에 무녀(Cumaean Sibyl)의 예언서입니다. 메리 셸리는 소설에서 인류는 동식물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으나, 오직 인간만을 죽음으로 이끄는 전염병(the plague)으로 멸종할 것이라 예견하였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확진자 1.8억 명, 사망자 사백만 명을 돌파한 2021년이기에 더더욱 소름끼치는 전망이 아닐까 싶습니다.

“I spread the whole earth out as a map before me. On no one spot of its surface could I put my finger and say, here is safety.” “저는 지구 전체를 지도처럼 펼쳐놓았습니다. 그 어떤 표면에서도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여기 안전이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없었습니다.”

디스토피아 소설(a dystopian novel)의 효시 : 인류의 비극적인 미래를 다룬 최후의 인간(The Last Man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826)은 이후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1932), 조지 오웰의 1984(Nineteen Eighty-Four)(1949) 등으로 이어지며 디스토피아 소설(a dystopian novel)이란 장르를 개척한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멋진 신세계나 1984가 절대 권력에 지배받는 민중들의 억압과 이에 대한 저항을 그렸다면, 메리 셸리의 작품에서는 이 같은 정치적인 색채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Let us live for each other and for happiness; let us seek peace in our dear home, near the inland murmur of streams, and the gracious waving of trees, the beauteous vesture of earth, and sublime pageantry of the skies. Let us leave 'life,' that we may live.” “서로 그리고 행복을 위해 살자. 사랑하는 집, 내륙의 시냇물 근방, 우아한 물결, 아름다운 땅의 숲, 그리고 하늘의 웅장한 아름다움 속에서 평화를 찾자. 우리가 살 수 있도록 '삶'을 떠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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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1 메리 셸리의 마틸다

도서정보 : 메리 셸리 | 2021-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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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아버지조차 반대한 문제작!! : 마틸다(Mathilda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959)는 아버지의 딸을 향한 근친상간(a father's incestuous love for his daughter)과 아버지의 자살(suicide)을 소재로 삼은 로맨스(common Romantic themes)로 현재의 관점에서도 무척이나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메리 셸리는 완성된 원고를 아버지 윌리엄 골드윈(William Godwin)(1756~1836)에게 부쳤는데, 그녀를 작가로 키우는데 헌신한 아버지의 반대로 원고를 되돌려 받을 수 없었습니다. 원고의 내용만 놓고 보자면 사실 아버지가 반대할만한 내용이기는 했습니다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If pain can purify the heart, mine will be pure.” “만약 고통이 심장을 정화시킬 수 있다면, 제 것은 순수할 것입니다.”

창백한 절망의 난로(on the hearth of pale despair)에 빠지다 : 마틸다(Mathilda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959)는 작가 메리 셸리(Mary Wollstonecraft Shelley)(1797~1851)가 사망하기 직전인 1819년부터 1820년까지 단 5개월 만에 완성한 작품으로, 그녀의 생전에 출간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녀가 사망한 후 백년이 흐른 후에야 출간되었으며, ‘사후에 출간된 메리 셸리 두 번째 장편 소설(the second long work of fiction of Mary Shelley)’입니다. 메리 셸리가 마틸다(Mathilda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959)를 집필한 시기(1819~1820)는 남편 퍼시 비시 셸리(Percy Bysshe Shelley)(1792~1822)와의 사이에 둔 딸과 아들을 1818년 이탈리아 베니스와 1819년 로마에서 잃고 절망에 빠진 시기였습니다. 그녀는 자식을 잃은 슬픔을 잊기 위해서라도 더더욱 작품에 몰입하고자 했을 것입니다. 그녀의 슬픔은 1819년 퍼시 플로렌스(Percy Florence)를 출산하면서 다소 가라앉았습니다.

그녀는 1818년부터 1820년 사이에 남편의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으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비롯한 다양한 극본을 읽고, 영어, 프랑스어, 라틴어, 이탈리아 희곡을 연구하였으며 수많은 오페라, 발레, 연극을 관람하였습니다. 특히 비토리오 알피리(Vittorio Alfieri)의 희곡 미라(Mirra)(1785)는 그녀에게 ‘아버지와 딸의 근친상간(father-daughter incest)’이란 모티브를 선사한 작품으로 꼽힙니다. 그녀는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고, 유일하게 남은 아들을 양육하기 위해 작가로써 왕성하게 활동하며, 다양한 매체에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끊임없이 발표하였습니다.

프랑켄슈타인 : 혹은 현대의 프로메테우스(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1818)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나, 후속작을 알리지 못한 원 히트 원더(one-hit wonder) 작가의 비운의 작품으로 국내에도 2018년에야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견해에 따라 최후의 인간(The Last Man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826)보다 마틸다(Mathilda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959)를 프랑켄슈타인 이후 메리 셸리의 대표작(Mary Shelley's best-known work after Frankenstein)으로 꼽기도 합니다.

“You are still, as you ever were, lovely, beautiful beyond expression.” “당신은 여느 때처럼 여전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사랑스럽습니다.”

16년 만에 나타난 아버지의 고백?! : 메리 셸리의 마틸다(Mathilda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959)는 마틸다(Mathilda)가 친구 우드빌(Woodville)에게 자신의 비극적인 삶에 대해 담담하게 고백하는 형태로 시작합니다. 독자는 20대의 마틸다가 자신의 삶을 반추하는 행위에 어색함을 느끼지만, 그녀가 젊은 나이가 무색하게 임종을 앞둔 환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You have often asked me the cause of my solitary life; my tears; and above all of my impenetrable and unkind silence." "당신은 종종 나에게 나의 고독한 삶의 원인을 물었습니다; 나의 눈물;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해할 수 없고 불친절한 미소."

마틸다의 어머니 다이애나(Diana)는 그녀를 낳자마자 숨을 거두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와 함께 자랐던 아버지는 다이애나를 잃고, 깊은 절망에 빠졌고 딸을 자신의 언니에게 맡긴 채 훌쩍 떠나버렸습니다. 마틸다는 결국 아버지의 얼굴조차 모른 채 스코틀랜드의 고모 댁에서 자랐고, 열여섯 번째 생일날 아버지로부터 편지를 받습니다. 다시 한 번 만나고 싶다는……. 마틸다는 아버지의 부탁을 기꺼이 수락했으나, 그녀의 아버지는 돌연 그녀를 향한 마을 청년들의 구애를 물리치고 그녀에 대한 사랑을 고백합니다!! 16년 만에 나타난 아버지가 날 사랑한다니?! 놀란 마틸다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고, 그녀의 아버지는 쪽지 한 장만을 남긴 채 떠났고, 인근의 호수에서 익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로몬드 호(Loch Lomond)는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입니다.

어머니에 이어 아버지마저 잃은 마틸다는 혼란에 빠집니다……. 대체 내가 뭘 잘못한 거지? 세상은 왜 이런 걸까? 이후 마틸다는 외딴 황무지에 홀로 머무르며 자신을 찾는 하녀 외에는 일체의 인간관계를 맺지 않았습니다. 오직 우드빌만의 그녀의 친구였으나, 우드빌에게조차도 자신이 왜 웃지 않는지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설명할 수 없었죠……. 그러나 황무지에서 홀로 사는 것은 썩 쾌적하지 않았고, 결국 외박으로 인해 몸마저 축나 죽음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자신의 유일한 친구 우드빌에게 들려주는 장면으로 작품이 시작됩니다.

메리 셸리의 작품은 사회적으로 미력한 여성이 남자 후원자에게 감정적으로 의지하면서 결혼하는 것으로 끝나는 당대의 소설과 전혀 달랐기 때문에, 기존의 여성 고딕 문학(female gothic literature)에 대한 저항을 엿볼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여러 작품에서 ‘아버지의 딸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다루었는데, 이를 그녀의 자전적 요소(Biographical elements)로 분석하기도 합니다. 그녀의 아버지 윌리엄 골드윈은 당대의 엄숙주의와 여성차별주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내와 딸을 독립적인 인간으로 대한 자유주의 교육자이자 진보적 교육사상가였습니다.

“Believe me, I will never desert life until this last hope is torn from my bosom, that in some way my labours may form a link of gold with which we ought all to strive to drag Happiness from where she sits enthroned above the clouds, now far beyond our reach, to inhabit the earth with us.” “제 말을 믿으세요, 저는 이 마지막 희망이 가슴에서 찢어지기 전까지는 결코 삶을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제 노동은 그녀가 구름 위에 앉아 있는 곳에서, 지금은 우리가 멀리 떨어져, 우리와 함께 지구에 살기 위해 우리가 모두 노력해야 할 황금 고리를 형성할 것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112 메리 셸리의 테일즈 앤 스토리즈

도서정보 : 메리 셸리 | 2021-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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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 혹은 현대의 프로메테우스(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1818)의 작가를 넘어서, 19세기 최고의 영국 소설가 중 한 사람(one of the foremost English novelists of the nineteenth century)이라 평가받는 메리 셸리(Mary Wollstonecraft Shelley)(1797~1851)의 또 다른 작품이 궁금하시다면? 테일즈 앤 스토리즈(Tales and Stories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891)는 메리 셸리의 단편 모음집입니다. 중세 기사도(medieval chivalry)와 당대의 전쟁과 혁명(the wars and revolutions of her age), 그리고 대자연의 경이(grandiose scenes of nature)를 배경으로 낭만적인 이야기(richly Romantic stories)가 펼쳐집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대부분의 독자에게 메리 셸리하면 프랑켄슈타인 : 혹은 현대의 프로메테우스(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1818) 밖에 떠오르지 않는 원 히트 원더(one-hit wonder)라고 생각될 수 있겠습니다만, 실제로 그녀는 두 자녀와 남편을 잃고, 유일하게 남은 아들을 부양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설과 잡문을 발표한 다작 작가입니다. 국내에 출간된 작품이 많지 않는 것이 단점이긴 합니다만, 최후의 인간(The Last Man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826)과 마틸다(Mathilda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959)는 번역본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테일즈 앤 스토리즈(Tales and Stories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891)는 작가 메리 셸리의 단편 17편을 모은 모음집으로, 그녀의 작품에 대해 궁금한 독자가 부담없이 도전하기 좋은 작품입니다.

It is customary to regard Mary Shelley’s claims to literary distinction as so entirely rooted and grounded in her husband’s as to constitute a merely parasitic growth upon his fame. It may be unreservedly admitted that her association with Shelley, and her care of his writings and memory after his death, are the strongest of her titles to remembrance. It is further undeniable that the most original of her works is also that which betrays the strongest traces of his influence. 문학적 구별에 대한 Mary Shelley의 주장은 남편의 명성에 대한 기생적 성장에 불과할 정도로 전적으로 남편의 뿌리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간주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셸리와 그녀의 관계, 그리고 그가 죽은 후 그의 글과 기억에 대한 그녀의 보살핌이 그녀가 기억해야 할 가장 강력한 칭호라는 사실을 무조건 인정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그녀의 작품 중 가장 독창적인 것은 그의 영향력의 가장 강력한 흔적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None of Mary Shelley’s subsequent romances approached Frankenstein in power and popularity. The reason may be summed up in a word?Languor. After the death of her infant son in 1819, she could never again command the energy which had carried her so vigorously through Frankenstein. Except in one instance, her work did not really interest her. Her heart is not in it. Mary Shelley의 후속 로맨스 중 어느 것도 프랑켄슈타인의 권력과 인기에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819년에 어린 아들이 죽은 후, 그녀는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그녀를 그토록 강력하게 이끌었던 에너지를 다시는 지배할 수 없었습니다. 한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녀의 일이 그녀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녀의 마음은 그 안에 있지 않습니다.

None can have been affected by Mary Shelley’s work so deeply as Mary Shelley herself; for the scenery is that of her familiar haunts, the personages are her intimates under thin disguises, the universal catastrophe is but the magnified image of the overthrow of her own fortunes; and there are pages on pages where every word must have come to her fraught with some unutterably sweet or bitter association. Yet, though her romance could never be to the public what it was to the author, it is surprising that criticism should have hitherto done so little justice either to its pervading nobility of thought or to the eloquence and beauty of very many inspired passages. Mary Shelley만큼 Mary Shelley의 작업에 깊은 영향을 받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 풍경은 그녀에게 익숙한 곳의 풍경이고, 인물들은 얇은 변장을 한 그녀의 친밀한 사람들이며, 보편적인 재앙은 그녀 자신의 운명이 무너지는 확대된 이미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단어가 그녀에게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달콤하거나 쓰라린 연관성으로 가득 차 있음에 틀림없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로맨스가 작가에게 그랬던 것처럼 대중에게 결코 공개될 수 없었지만, 비평이 사상의 만연한 고상함이나 영감받은 매우 많은 구절의 웅변과 아름다움에 대해 지금까지 그다지 정당하지 않았어야 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The merit of a collection of stories, casually written at different periods and under different influences, must necessarily be various. As a rule, it may be said that Mary Shelley is best when most ideal, and excels in proportion to the exaltation of the sentiment embodied in her tale. Virtue, patriotism, disinterested affection, are very real things to her; and her heroes and heroines, if generally above the ordinary plane of humanity, never transgress the limits of humanity itself. 서로 다른 시대에 서로 다른 영향을 받아 무심코 쓰여진 이야기 모음집의 장점은 반드시 다양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Mary Shelley는 가장 이상적일 때 가장 훌륭하고 그녀의 이야기에 구현된 감정의 고양에 비례하여 탁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미덕, 애국심, 무관심한 애정은 그녀에게 매우 실제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영웅들과 여주인공들은 일반적으로 인류의 평범한 수준을 넘어선다면 결코 인류 자체의 한계를 넘지 않습니다. 그녀의 잘못은 정반대이며 추하고 평범한 그림을 그리는 긍정적인 무능력에서 비롯됩니다. 그녀는 최선을 다하지만 그녀의 악당들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 않습니다. 캐릭터의 세밀한 묘사는 결코 시도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녀의 영역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113 메리 셸리의 프로세르핀과 미다스

도서정보 : 메리 셸리 | 2021-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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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르핀과 미다스(Proserpine and Midas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922)는 셸리 부부가 함께 집필한 어린이용 운문 드라마(a verse drama written for children) 프로세르핀(Proserpine)과 미다스(Midas)을 함께 묶어서 출판한 작품으로 ‘프로세르핀과 미다스(Proserpine and Midas)’이란 제목의 작품이 아닙니다. 다만 두 작품 모두 같은 시기에 집필하였으며, 극본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기존의 고전 신화를 뒤집는 방식의 재창작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한 쌍의 극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메리 셸리(Mary Wollstonecraft Shelley)(1797~1851)가 이탈리아에 거주한 1820년경 드라마의 초안(the blank verse drama)을 집필하였고, 남편 퍼시 비시 셸리(Percy Bysshe Shelley)(1792~1822)가 극에 삽입되는 서정시(lyric poems) 두 편을 썼습니다.

메리 셸리는 1820년 원고를 완성한 후 1824년 The Browning Box, 1830년 어린이 잡지 Forget-Me-Not에 투고하였으나, 잇달아 거절 당하였습니다. 8년이 흐른 후 대폭 수정하여, 1832년 영국 런던 The Winter's Wreath를 통해 최초로 발표되었으나, 당시에는 그리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평론가들은 메리의 극본보다 오히려 시인으로 유명했던 남편의 시에 대한 관심이 더 컸다는... 백여 년의 세월이 흐른 후 문학학자 A. Koszul의 편집을 통해 1922년 프로세르핀(Proserpine)와 미다스(Midas)는 합본 형태로 출간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창백한 절망의 난로(on the hearth of pale despair)에 빠지다 : 메리 셸리가 사후에 출간된 마틸다(Mathilda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959)를 집필한 시기(1819~1820)는 남편 퍼시 비시 셸리(Percy Bysshe Shelley)(1792~1822)와의 사이에 둔 딸과 아들을 1818년 이탈리아 베니스와 1819년 로마에서 잃고 절망에 빠진 시기였습니다. 그녀는 자식을 잃은 슬픔을 잊기 위해서라도 더더욱 작품에 몰입하고자 했을 것입니다. 그녀의 슬픔은 1819년 퍼시 플로렌스(Percy Florence)를 출산하면서 다소 가라앉았습니다. 그녀는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고, 유일하게 남은 아들을 양육하기 위해 작가로써 왕성하게 활동하며, 다양한 매체에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끊임없이 발표하였습니다.

전형적인 고전 신화(classical myths)를 뒤집다!! : 플루토(Pluto)가 프로세르핀(Proserpine)을 납치한 오비디우스의 그리스 신화(the Greek myth)를 모티브로 삼고 있으며, 메리 셸리의 작품답게 여주인공 프로세르핀(Proserpine)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기존의 신화에서 프로세르핀이 납치되고, 강간 당하는 비련의 여인으로 그려졌다면, 메리 셸리의 극본에서는 스스로의 의지로 지하 세계를 벗어나려는 여주인공으로 묘사될 뿐만 아니라 남성 캐릭터의 비중 자체가 적습니다. 이는 남성적인 색채가 강한 미다스(Midas)와 대비되는 측면으로, 이 때문에 프로세르핀(Proserpine)와 미다스(Midas)는 ‘한 쌍의 극본’으로 여겨집니다.

미다스(Midas)는 손으로 만지는 것마다 금으로 변하는 미다스 왕의 전설을 모티브로 삼고 있으며, 남성이 주도하는 정치 문제와 끊을 모르는 부의 축재(the unbounded accumulation of wealth)에 대한 풍자를 골자로 합니다. 작가가 프로세르핀(Proserpine)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전형적인 고전 신화(classical myths)를 뒤집는 작업에 매료되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PREFATORY NOTE. The editor came across the unpublished texts included in this volume as early as 1905. Perhaps he ought to apologize for delaying their appearance in print. The fact is he has long been afraid of overrating their intrinsic value. But as the great Shelley centenary year has come, perhaps this little monument of his wife’s collaboration may take its modest place among the tributes which will be paid to his memory. For Mary Shelley’s mythological dramas can at least claim to be the proper setting for some of the most beautiful lyrics of the poet, which so far have been read in undue isolation. And even as a literary sign of those times, as an example of that classical renaissance which the romantic period fostered, they may not be altogether negligible. 편집자는 일찍이 1905년에 이 책에 포함된 미공개 텍스트를 접했습니다. 아마도 그는 인쇄판에 게재가 늦어진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사실 그는 오랫동안 그들의 본질적인 가치를 과대 평가하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셸리의 위대한 100주년이 되면서 아마도 그의 아내의 협력에 대한 이 작은 기념물이 그의 추모에 바쳐질 공물 가운데 겸손한 자리를 차지할 것입니다. Mary Shelley의 신화적 드라마는 적어도 지금까지 과도하게 고립되어 읽혀진 시인의 가장 아름다운 가사의 적절한 설정이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의 문학적 기호로서, 낭만주의 시대가 촉발한 고전적 르네상스의 한 예로서, 그것들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These biographical and literary points have been dealt with in an introduction for which the kindest help was long ago received from the late Dr. Garnett and the late Lord Abinger. Sir Walter Raleigh was also among the first to give both encouragement and guidance. My friends M. Emile Pons and Mr. Roger Ingpen have read the book in manuscript. The authorities of the Bodleian Library and of the Clarendon Press have been as generously helpful as is their well-known wont. To all the editor wishes to record his acknowledgements and thanks. 이러한 전기 및 문학적 요점은 오래전에 故 가넷 박사와 故 애빙저 경으로부터 가장 친절한 도움을 받은 서문에서 다루어졌습니다. Walter Raleigh 경도 처음으로 격려와 지도를 제공한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내 친구 M. Emile Pons와 Mr. Roger Ingpen은 필사본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Bodleian Library와 Clarendon Press의 당국은 잘 알려진 그들의 의지만큼이나 관대하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모든 편집자에게 그의 감사와 감사를 기록하고자 합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114 셸리 부부의 6주간의 여행 이야기

도서정보 : 메리 셸리 | 2021-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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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can be more unpresuming than this little volume. 이 작은 책보다 더 순진한 것은 없습니다.

프랑스,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메리는 불과 십대의 나이로 훗날 존 키츠(John Keats), 바이런과 함께 영국의 3대 낭만주의 시인이라 불리는 퍼시 비시 셸리(Percy Bysshe Shelley)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듭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가 이미 결혼한 유부남이란 것! 주변의 손가락질에도 불구하고, 메리는 남친(아직 남편은 아닌) 퍼시와 함께 영국을 벗어나 유럽 곳곳을 누비며, 금지되어 있기에 더욱 달콤한 ‘사랑의 도피’에 빠져 들었습니다. 당시의 경험은 이듬해 셸리 부부의 6주간의 여행 이야기(History of a Six Weeks‘ Tour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 and Percy Bysshe Shelley)(1817)으로 출간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1814년 7월 28일 퍼시와 메리는 메리의 이복누이 클레어 클레어몽(Claire Clairmont)과 함께 프랑스로 떠났습니다. 당시 퍼시는 유부남이였을 뿐 아니라, 메리의 아버지 윌리엄 골드윈(William Godwin)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밀월여행’을 떠난 것이였죠! 9월 13일까지 프랑스를 시작으로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까지 6주간 여행하였으며, 책 제목은 당시의 1차 유럽 여행을 의미합니다.

메리 셸리가 자신의 일기와 여행 당시 주고 받은 편지를 기초로 본문을 썼으며, 퍼시 비시 셸리가 서문(Preface)과 시 몽블랑(Mont Blanc)을 추가하였습니다.

The everlasting universe of things
Flows through the mind, and rolls its rapid waves,
Now dark?now glittering?now reflecting gloom...
Thus thou, ravine of Arve?dark, deep ravine?
Thou many-coloured, many-voiced vale...

영원한 사물의 우주
마음을 흐르고 빠른 파도를 굴리며,
이제 어둡고 이제 빛나고 이제 어둠을 반영합니다...
그리하여 그대는 Arve의 계곡-어둡고 깊은 계곡-
당신은 다양한 색깔과 목소리를 지닌 계곡...

1817년 최초로 출간되었으며, 1814년의 유럽 여행과 1816년의 스위스 제네바 여행 이야기를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판매량은 미비했으나,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의 여행담(the new genre of the Romantic travel narrative)으로 호평 받았습니다. 지금이야 프랑켄슈타인의 작가 메리 셸리가 더욱 유명하지만, 당시의 메리는 작가로 활동하기 전이였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After talking over and rejecting many plans, we fixed on one eccentric enough, but which, from its romance, was very pleasing to us. In England we could not have put it in execution without sustaining continual insult and impertinence: the French are far more tolerant of the vagaries of their neighbours. We resolved to walk through France.” “여러 계획을 논의하고 거부한 후, 우리는 충분히 괴상한 하나를 고쳤지만, 그 로맨스에서 우리는 매우 기쁘게 생각했습니다. 영국에서 우리는 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모욕과 무례함을 견디지 않고는 사형을 집행하지 않았습니다. 프랑스인은 이웃의 변덕스러움에 훨씬 더 관대합니다. 우리는 프랑스를 통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몽블랑(Mont Blanc), 알프스(the Alps), 제네바 호수(Lake Geneva), 샤모니(Chamonix)의 빙하... 1816년 5월 스위스 제네바로 떠난 2차 유럽여행은 셸리 부부와 함께 클레어 클레어몽(Claire Clairmont), 그리고 그들의 자녀가 함께했습니다. 스위스 여행에서 제네바 호수 근처의 바이런 경과 함께 어울렸고, 당시의 인연은 훗날 놀라운 결과로 이어집니다!! 1817년 프랑켄슈타인이 출간되며 ‘작가 메리 셸리’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Mont Blanc was before us, but it was covered with cloud; its base, furrowed with dreadful gaps, was seen above. Pinnacles of snow intolerably bright, part of the chain connected with Mont Blanc, shone through the clouds at intervals on high. I never knew?I never imagined what mountains were before. The immensity of these serial summits excited, when they suddenly burst upon the sight, a sentiment of extatic [sic] wonder, not unallied to madness. 몽블랑이 우리 앞에 있었지만 구름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무서운 틈으로 움푹 패인 바닥이 위에서 보였다. 몽블랑과 연결된 사슬의 일부인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밝은 눈의 봉우리가 높은 곳에서 간격을 두고 구름 사이로 빛났습니다. 예전에는 산이 무엇인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연속적인 정상 회담의 광대함은 광기와 관련이 없는 황홀한 [원문 그대로] 경이의 감정을 갑자기 목격했을 때 흥분했습니다.

유럽의 그랜드 투어(Grand Tour) : 유럽 여행기는 17세기부터 시작된 문학적 전통(part of a literary tradition)의 일부로 유럽 상류층에게 큰 인기를 얻은 장르였습니다. 17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반에만 무려 천 편 이상의 여행기가 출간되었으며, 외국의 언어를 비롯해 역사와 문화, 현지의 독특한 지형과 지식에 이르기까지 세분화되며 발전하였습니다.

PREFACE. This is a just topic of censure to those who are less inclined to be amused than to condemn. Those whose youth has been past as theirs (with what success it imports not) in pursuing, like the swallow, the inconstant summer of delight and beauty which invests this visible world, will perhaps find some entertainment in following the author, with her husband and sister, on foot, through part of France and Switzerland, and in sailing with vher down the castled Rhine, through scenes beautiful in themselves, but which, since she visited them, a great Poet has clothed with the freshness of a diviner nature. 서문. 이것은 정죄하기보다 오락을 즐기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에게 정당한 책망의 주제입니다. 제비처럼 이 가시적 세계를 투자하는 끊임없는 즐거움과 아름다움의 여름을 추구하는 데 젊음이 과거처럼 지나간 사람들은 남편과 함께 작가를 따라가는 데 약간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매는 도보로 프랑스와 스위스의 일부를 가로질러 배를 타고 라인강 성곽을 따라 배를 타고 그 자체로 아름답지만 그녀가 그들을 방문한 이후로, 위대한 시인은 신성한 자연의 신선함으로 옷을 입었습니다.

They have perhaps never talked with one who has beheld in the enthusiasm of youth the glaciers, and the lakes, and the forests, and the fountains of the mighty Alps. Such will perhaps forgive the imperfections of their narrative for the sympathy which the adventures and feelings which it recounts, viand a curiosity respecting scenes already rendered interesting and illustrious, may excite. 그들은 젊음의 열정 속에서 빙하와 호수와 숲과 웅장한 알프스의 샘을 본 사람과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야기가 들려주는 모험과 감정, 이미 흥미롭고 저명한 장면에 대한 호기심이 불러일으킬 수 있는 동정심 때문에 이야기의 불완전성을 용서할 것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115 메리 셸리의 포크너

도서정보 : 메리 셸리 | 2021-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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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셸리의 포크너(Falkner: A Novel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837)는 메리 셸 리가 집필한 7권의 장편 소설 중 6번째로 출간된 작품입니다. 그녀의 첫 번째 작품은 그 유명한 프랑켄슈타인 : 혹은 현대의 프로메테우스(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1818)이며, 마지막 작품은 1959년 사후에 출간된 마틸다(Mathilda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959)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There stood,
In record of a sweet sad story,
An altar, and a temple bright,
Circled by steps, and o'er the gate
Was sculptured, 'To Fidelity!'"
SHELLEY.

"거기 서 있었다.
달콤하고 슬픈 이야기를 기록에,
제단과 밝은 성전,
계단으로 원을 그리며 문을 여세요
'To Fidelity!'라고 조각되었습니다."
셸리.

6살 짜리 어린 고아소녀 엘리자베스 라비(Elizabeth Raby)는 루퍼트 포크너(Rupert Falkner)의 자살을 막고 그에게 입양됩니다. 이후 루퍼트 포크너(Rupert Falkner)와 제럴드 네빌(Gerald Neville) 간에 얽힌 해묵은 갈등을 해결함으로써 두 남자의 화합을 이루는 ‘여성 구원자’로 활약합니다.

Falkner is the only one of Shelley's novels in which the heroine's agenda triumphs. by Ellis, Kate Ferguson 포크너는 셸리의 소설 중 여주인공의 의제가 승리한 유일한 소설입니다.

포크너(Falkner: A Novel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837)에 등장하는 ‘아버지와 딸’은 메리 셸리의 작품에서 숱하게 등장한 조합으로, 그녀는 완고한 아버지와 젊고 미숙하지만 역동적인 딸 캐릭터를 대립시켜 이야기를 이끌었습니다.

"Lodore and Falkner represent fusions of the psychological social novel with the educational novel, resulting not in romances but instead in narratives of destabilization: the heroic protagonists are educated women who strive to create a world of justice and universal love". by Bennett, Betty T. "로도어(Lodore)와 포크너(Falkner)는 심리학적 사회 소설과 교육 소설의 융합을 나타내며, 그 결과 로맨스가 아니라 불안정화의 서사가 나타납니다. 영웅적 주인공은 정의와 보편적 사랑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교육받은 여성입니다.“

Neville and Elizabeth had no drawback to their felicity. They cared not for the world, and when they did enter it, the merits of both commanded respect and liking; they were happy in each other, happy in a growing family, happy in Falkner; whom, as Neville had said, it was impossible to regard with lukewarm sentiments; and they derived a large store of happiness from his enlightened mind, from the elevated tone of moral feeling, which was the result of his sufferings, and from the deep affection with which he regarded them both. They were happy also in the wealth which gave scope to the benevolence of their dispositions, and in the talents that guided them rightly through the devious maze of life. They often visited Dromore, but their chief time was spent at their seat in Bucks, near which Falkner had purchased a villa.

네빌과 엘리자베스는 그들의 행복에 단점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세상에 관심을 두지 않았으며, 그들이 세상에 들어갔을 때 존경과 사랑을 받는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행복했고, 성장하는 가정에서 행복했고, 포크너에서 행복했습니다. Neville이 말했듯이, 미지근한 감정을 고려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의 깨달은 마음, 그의 고통의 결과인 고상한 도덕적 감정, 그리고 그가 두 가지 모두를 바라보는 깊은 애정에서 많은 행복을 얻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그들의 기질의 자비로움에 범위를 제공하는 부와 삶의 험악한 미로를 통해 그들을 올바로 인도하는 재능에서 행복했습니다. 그들은 종종 드로모어를 방문했지만, 그들의 주된 시간은 포크너가 빌라를 구입한 근처의 벅스에 있는 자리에서 보냈습니다.

He lived in retirement: he grew a sage amid his books and his own reflections. But his heart was true to itself to the end, and his pleasures were derived from the society of his beloved Elizabeth, of Neville, who was scarcely less dear, and their beautiful children. Surrounded by these, he felt no want of the nearest ties; they were to him as his own. Time passed lightly on, bringing no apparent change; thus they still live?and Neville has never for a moment repented the irresistible impulse that led him to become the friend of him whose act had rendered his childhood miserable, but who completed the happiness of his maturer years.

그는 은퇴하여 살았습니다. 그는 책과 자신의 성찰 속에서 현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끝까지 진실했고 그의 쾌락은 그가 사랑하는 엘리자베스, 거의 덜 사랑스러운 네빌,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아이들의 사회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이것들에 둘러싸여 그는 가장 가까운 유대가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에게 자신의 것이었습니다. 시간은 가벼이 흘렀고 뚜렷한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여전히 ??살고 있다. 그리고 네빌은 어린 시절을 비참하게 만들었던 행동으로 인해 어린 시절을 비참하게 만들었지만 성숙한 삶의 행복을 완성한 그의 친구가 되도록 이끌었던 저항할 수 없는 충동을 단 한 순간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116 메리 셸리의 발페르가

도서정보 : 메리 셸리 | 2021-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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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perga: or, Life and Adventures of Castruccio, Prince of Lucca
발페르가: 혹은 루카의 왕자, 카스트루치오의 삶과 모험

발페르가(Valperga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823)는 SF소설로 유명한 메리 셸리의 역사 소설(historical novel)로 12세기부터 14세기, 2차에 걸친 구엘프와 기벨린 전쟁(Wars of the Guelphs and Ghibellines)(1125~1186, 1216~1392)을 소재로 합니다. 작가가 설정한 원제는 루카의 왕자, 카스트루치오의 삶과 모험(Life and Adventures of Castruccio, Prince of Lucca)이였으나, 메리 셸리의 아버지 윌리엄 골드윈(William Godwin)이 현재의 제목 발페르가(Valperga)로 변경하였습니다. 골드윈은 메리 셸리의 색깔이 분명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편집하였을 뿐 아니라, 여성 주인공에게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카스트루치오 카스트라카니(Castruccio Castracani)(1281~1328)는 이탈리아 루카에서 나고 죽은 실존 인물로 이탈리아의 콘도티에로(Condottiero)이자 루카의 공작(duke of Lucca)으로 14세기 피렌체를 정복한 군사지도자 겸 독재자입니다. 그런데, 전쟁담에 왜 여성 주인공이 등장하냐구요? 카스트루치오(Castruccio)가 가상의 요새 발페르가(fortress of Valperga)를 침공한 이유가 바로 유타나시아 백작부인(Countess Euthanasia)에 대한 연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연심의 방향이 정상적인 범주를 한참 벗어나 있죠. 나의 사랑을 받아줄 것인가, 아니면 당신이 다스리는 발페르가의 몰락을 선택할 것인가?

기꺼이 후자를 선택한 유타나시아 백작부인(Countess Euthanasia)은 카스트루치오(Castruccio)과 자신의 목숨마저 건 전쟁을 담담하게 받아들입니다. 난세에 등장한 영웅이 무력으로 이름을 떨친다는 전형적인 플롯을 거부하였을 뿐 아니라, 여성 주인공이 불의의 적과 맞서 싸운다는 점에서 작가 메리 셸리의 색채를 확인할 수 있는 독특한 역사 소설입니다. 유타나시아 백작부인(Countess Euthanasia)의 유타나시아(Euthanasia)는 안락사(安樂死)란 의미입니다. 현실로부터 도피한다는 작가의 의도를 담은 것일까요,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인 걸까요? 어떤 의미이건 카스트루치오(Castruccio)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것이 분명합니다.

번외적으로 이탈리아의 서북부에 발페르가란 이름의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만, 소설에 등장하는 발페르가는 가상의 요새(fortress of Valperga)입니다. 카스트루치오(Castruccio)가 주로 활동한 루카(Lucca)와도 서북쪽으로 400 km 가까이 떨어져 있습니다. 발페르가(Valperga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823)는 총 3권으로 출간되었으며, 국내 번역본 미출간.

PREFACE. The accounts of the Life of Castruccio known in England, are generally taken from Macchiavelli's romance concerning this chief. The reader may find a detail of his real adventures in Sismondi's delightful publication, Histoire des Republiques Italiennes de l'Age Moyen. In addition to this work, I have consulted Tegrino's Life of Castruccio, and Giovanni Villani's Florentine Annals. 머리말. 영국에서 알려진 카스트루치오의 생애에 대한 설명은 일반적으로 이 수장에 관한 마키아벨리의 로맨스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독자는 Sismondi의 유쾌한 출판물인 Histoire des Republiques Italiennes de l'Age Moyen에서 그의 실제 모험에 대한 세부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작품 외에도 테그리노의 카스트루치오의 생애, 조반니 빌라니의 피렌체 연대기 등을 참고했습니다.

The following is a translation from the article respecting him in Moreri. "Castruccio Castracani, one of the most celebrated captains of his time, lived in the fourteenth century. He was of the family of the Antelminelli of Lucca; and, having at a very early age borne arms in favour of the Ghibelines, he was exiled by the Guelphs. He served not long after in the armies of Philip king of France, who made war on the Flemings. In the sequel he repassed the Alps; and, having joined Uguccione Faggiuola, chief of the Ghibelines of Tuscany, he reduced Lucca, Pistoia, and several other towns. He became the ally of the emperor Louis of Bavaria, against pope John XXII, Robert king of Naples, and the Florentines. Louis of Bavaria gave him the investiture of Lucca under the denomination of Duke, together with the title of Senator of Rome. Nothing seemed able to oppose his courage and good fortune, when he was taken off by a premature death in 1330, in the forty-seventh year of his age." The dates here given are somewhat different from those adopted in the following narrative. 다음은 Moreri에서 그에 관한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당시 가장 유명한 대위 중 한 명인 카스트루치오 카스트라카니는 14세기에 살았습니다. 그는 루카의 안텔미넬리 가문에 속했으며, 아주 어린 나이에 기벨린을 지지하는 무기를 가졌던 그는 추방되었습니다. 오래지 않아 그는 플레밍과 전쟁을 한 프랑스 왕 필립의 군대에서 복무했다. 속편에서 그는 알프스를 다시 넘었고 투스카니의 기벨린 수장인 Uguccione Faggiuola와 합류하여 Lucca를 축소했습니다. 피스토이아 및 기타 여러 도시에서 그는 교황 요한 22세, 나폴리의 로베르트 왕, 피렌체에 대항하여 바이에른 황제 루이의 동맹이 되었습니다. 로마 원로원 의원이라는 직위로 1330년 47세의 이른 나이에 사망했을 때 그의 용기와 행운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여기에 주어진 날짜는 다음 이야기에서 채택된 날짜와 다소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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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7 메리 셸리의 퍼시 비시 셸리의 시전집

도서정보 : 메리 셸리 | 2021-07-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O Wind, If Winter comes, can Spring be far behind?
겨울이 오면 봄이 저 멀리 있을까

퍼시 비시 셸리(Percy Bysshe Shelley)(1792~1822)는 제6대 바이런 남작 조지 고든 바이런(George Gordon Byron, 6th Baron Byron, FRS)(1790~1824), 존 키츠(John Keats)(1795~1821)와 더불어 ‘영국 낭만주의 시대의 3대 시인’이라고 불리지만, 국내에 잘 알려진 시인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오히려 ‘프랑켄슈타인의 저자 메리 셸리의 남편’이라고 하는 것이 더 쉬운 설명이죠. 물론 프랑켄슈타인의 저자가 여자였어?란 놀라움도 동시에 오겠지만... 국내에도 시집과 산문집이 서넛 번역 출간되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그러나, 부부가 활동한 19세기 영국에서는 오히려 메리 셸리가 ‘퍼시 비시 셸리의 아내’이자 조력자로 여겨졌습니다. 실제로 메리 셸리는 남편에 대한 애정을 담아 그가 생전에 발표한 모든 시를 갈무리하고 정리하여 퍼시 비시 셸리의 시전집(Notes to the Complete Poetical Works of Percy Bysshe Shelley by Shelley)(1839)을 출간한 편집자로써 그의 작품 세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학적 조력자’로 활동하였습니다.

Se al seguir son tarda,
Forse avverra che 'l bel nome gentile
Consacrero con questa stanca penna.
따라가는 것이 늦어지면
아마도 아름다운 부드러운 이름이 뒤따르리라.
나는 이 지친 펜으로 축사를 쓰리라.

사람들의 시선과 달리 퍼시 비시 셸리는 메리가 프랑켄슈타인 : 혹은 현대의 프로메테우스(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1818)을 완성하기까지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녀가 쓴 어린이용 운문 드라마(a verse drama written for children) 프로세르핀(Proserpine) 극본에 서문을 쓰고 자신의 서정시(lyric poems) 두 편을 추가하는 등 적잖은 지원사격을 했습니다.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후 메리 또한 사람들의 기억으로부터 잊혀져갈 퍼시의 시를 전집으로 출간하였으니, 셸리 부부의 서로에 대한 애정은 문학사에서도 매우 희귀한 사례일 것입니다. 특히 유부남 남편과의 불륜과 아내의 자살, 세명의 자식 중 둘을 잃은 파란만장한 사건, 사고를 감안한다면 둘의 사랑이 아름다웠다고만 표현할 수는 없겠으나, 여러 의미에서 다시 없을 ‘세기의 문학커플’인 것은 분명합니다.

PREFACE BY MRS. SHELLEY TO FIRST COLLECTED EDITION, 1839. Obstacles have long existed to my presenting the public with a perfect edition of Shelley's Poems. These being at last happily removed, I hasten to fulfil an important duty,?that of giving the productions of a sublime genius to the world, with all the correctness possible, and of, at the same time, detailing the history of those productions, as they sprang, living and warm, from his heart and brain. I abstain from any remark on the occurrences of his private life, except inasmuch as the passions which they engendered inspired his poetry. This is not the time to relate the truth; and I should reject any colouring of the truth. 셸리 부인의 서문 1839년 초판으로. Shelley's Poems의 완벽한 판을 대중에게 발표하는 데 장애물이 오랫동안 존재해 왔습니다. 이것들이 마침내 행복하게 제거되어 나는 중요한 의무, 즉 숭고한 천재의 작품을 가능한 한 모든 정확성을 가지고 세상에 전하는 것과 동시에 그러한 작품의 역사를 자세히 설명하는 중요한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서두릅니다. 그의 심장과 뇌에서 살아 있고 따뜻해졌습니다. 나는 그것이 낳은 열정이 그의 시에 영감을 주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그의 사생활에 대한 어떤 언급도 삼가합니다. 지금은 진실을 말할 때가 아닙니다. 그리고 나는 진리를 채색하는 것을 거부해야 합니다.

He died, and the world showed no outward sign. But his influence over mankind, though slow in growth, is fast augmenting; and, in the ameliorations that have taken place in the political state of his country, we may trace in part the operation of his arduous struggles. His spirit gathers peace in its new state from the sense that, though late, his exertions were not made in vain, and in the progress of the liberty he so fondly loved. 그는 죽었고 세상은 겉으로 드러나는 징조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인류에 대한 그의 영향력은 성장이 느리기는 하지만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나라의 정치 상태에서 일어난 개선에서 우리는 부분적으로 그의 고된 투쟁의 작동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그의 정신은 비록 늦었지만 그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의미와 그가 그토록 사랑했던 자유의 진보에서 새로운 상태에서 평화를 모읍니다.

He died, and his place, among those who knew him intimately, has never been filled up. He walked beside them like a spirit of good to comfort and benefit?to enlighten the darkness of life with irradiations of genius, to cheer it with his sympathy and love. Any one, once attached to Shelley, must feel all other affections, however true and fond, as wasted on barren soil in comparison. It is our best consolation to know that such a pure-minded and exalted being was once among us, and now exists where we hope one day to join him;?although the intolerant, in their blindness, poured down anathemas, the Spirit of Good, who can judge the heart, never rejected him. 그는 죽었고, 그를 친밀하게 알던 사람들 사이에서 그의 자리는 한 번도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위로와 유익을 주기 위해 선의 정신처럼 그들 옆에서 걸었습니다. 천재적인 빛으로 인생의 어둠을 밝히고 동정과 사랑으로 격려하기 위해 말입니다. 셸리에게 한 번 애착을 갖게 된 사람은 다른 모든 애정을 아무리 진실하고 좋아도 비교하면 척박한 땅에서 낭비되는 것처럼 느껴야 합니다. 그런 순결하고 고귀한 존재가 한때 우리 가운데 있었고, 언젠가는 그와 합류하기를 바라는 곳에 지금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위안이 됩니다. 마음을 심판하실 수 있는 분은 결코 그를 거절하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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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8 메리 셸리의 로도어

도서정보 : 메리 셸리 | 2021-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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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ovel proposes egalitarian educational paradigms for women and men, which would bring social justice as well as the spiritual and intellectual means by which to meet the challenges life invariably brings.” by Bennett, Betty T. "이 소설은 여성과 남성들을 위한 평등주의 교육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회 정의와 더불어 인생이 가져오는 도전들을 충족시키기 위한 정신적, 지적 수단을 가져올 것입니다.“

로도어(Lodore by Mary Wollstonecraft Shelley)(1835) 혹은 아름다운 미망인(The Beautiful Widow)은 메리 셸리가 1833년 완성하고, 2년 후에 출간한 작품입니다. 책 제목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로도어 경(Lord Lodore)은 1권 후반부의 결투(a duel)에서 사망하며, 2권부터 본격적으로 두 여주인공(the two heroines), 로도어 경의 부인 코르넬리아(Cornelia)와 딸 이델(Ethel)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듬직한 아버지의 말만 따르던 모녀에게 그의 사망은 혼란 그 자체입니다. 어찌할 바를 모르는 두 모녀와 이에 반해 지성을 갖추고 독립적인 패니 데르햄(Fanny Derham)이 대조되며 메리 셸리 특유의 정통적인 가족 관계에 대한 비판과 풍자가 펼쳐집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Thus the tale of "Lodore" is ended. The person who bore that title by right of descent, has long slept in peace in the church of his native village. Neither his own passions, nor those of others, can renew the pulsations of his heart. "The silver cord is loosed, and the pitcher broken at the fountain." His life had not been fruitless. The sedulous care and admirable education he had bestowed on Ethel, would, had he lived, have compensated to him for his many sufferings, and been a source of pure and unfading joy to the end. He was not destined in this world to reap the harvest of his virtues, though his errors had been punished severely. Still his memory is the presiding genius of his daughter's life, and the name of Lodore contains for her a spell that dignifies existence in her own eyes, and incites her to render all her thoughts and actions such as her beloved father would have approved. It was fated that the evil which he did should die with him?but the good out-lived him long, and was a blessing to those whom he loved far better than himself. 이로써 "로도르"의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혈통으로 그 칭호를 받은 사람은 고향 마을의 교회에서 오랫동안 평화롭게 잠을 잤습니다. 자신의 열정이나 다른 사람의 열정은 그의 마음의 고동을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 "은 줄이 풀리고 물동이가 샘에서 끊어졌도다." 그의 삶은 결실이 없었습니다. 그가 Ethel에게 베푼 세심한 보살핌과 훌륭한 교육은 그가 살았더라면 그의 많은 고통에 대한 보상이었고 끝까지 순수하고 시들지 않는 기쁨의 원천이 되었을 것입니다. 비록 그의 잘못이 가혹한 처벌을 받았지만 그는 이 세상에서 그의 미덕의 수확을 거둘 운명이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그의 기억은 딸의 삶을 주도하는 천재이며, Lodore의 이름에는 그녀 자신의 눈에 존재를 존엄하게 만드는 주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랑하는 아버지가 승인했을 것처럼 그녀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하도록 부추깁니다. 그가 행한 악은 그와 함께 죽는 것이 운명이었지만 선은 그보다 오래 살았고 그가 자기보다 훨씬 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었습니다.

She who received the title on her marriage, henceforth continued her existence under another; and the wife of Saville, who soon after became Viscountess Maristow, loses her right to be chronicled in these pages. So few years indeed are passed since the period to which the last chapter brought us, that it may be safely announced that Cornelia Santerre possesses that happiness, through her generosity and devoted affection, which she had lost through pride and self-exaltation. 그녀의 결혼에 대한 칭호를 받은 그녀는 이후 다른 사람 아래에서 그녀의 존재를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리스토 자작이 된 사빌의 아내는 이 페이지에 기록될 권리를 상실합니다. 마지막 장이 우리에게 가져다준 기간으로부터 참으로 몇 년이 지나고, Cornelia Santerre가 그녀의 관대함과 헌신적인 애정을 통해 자부심과 자만심으로 잃어버렸던 그 행복을 소유하고 있다고 안전하게 발표할 수 있습니다.

Thus we have done our duty, in bringing under view, in a brief summary, the little that there is to tell of the personages who formed the drama of this tale. One only remains to be mentioned: but it is not in a few tame lines that we can revert to the varied fate of Fanny Derham. She continued for some time among her beloved friends, innocent and calm as she was beautiful and wise; circumstances at last led her away from them, and she has entered upon life. One who feels so deeply for others, and yet is so stern a censor over herself?at once so sensitive and so rigidly conscientious?so single-minded and upright, and yet open as day to charity and affection, cannot hope to pass from youth to age unharmed. 따라서 우리는 이 이야기의 드라마를 구성한 인물들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는 간략한 요약을 제시하면서 우리의 의무를 다했습니다. 언급해야 할 것은 하나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Fanny Derham의 다양한 운명으로 되돌릴 수 있는 것은 몇 가지 길들인 라인이 아닙니다. 그녀는 아름답고 현명하기 때문에 순진하고 차분한 그녀의 사랑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한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상황이 마침내 그녀를 그것들로부터 멀어지게 했고, 그녀는 생명을 얻었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깊은 감정을 느끼면서도 자신에 대한 검열이 그토록 엄한 사람, 즉 너무 민감하고 엄격한 양심이 있는 사람은 한결같고 올바르며 자선과 애정에 날처럼 열려 있는 사람은 젊음을 떠나기를 희망할 수 없습니다. 무사하게 늙어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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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하는 시인들

도서정보 : 박영애 | 2021-07-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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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17, 시낭송 모음 시집

<<발간사 중에서>>
‘낭송하는 시인들’ 시낭송 모음 시집에 함께한 시인은 자연과 삶을 풀어낸 이야기로 글자에 날개를 달아 언어로 날고 그 언어는 깊은 소리가 되어 사람들에게 다가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어 시낭송에 도전한 시인들이다. 아직은 서툴고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저마다 다른 시인의 육성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고 장점이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 시간을 투자하고 열정을 쏟아낸 시인들께 아낌없는 큰 박수를 보내면서 앞으로 더 발전되고 좋은 작품으로 독자에게 잔잔한 울림으로 감동을 주는 낭송하는 시인이 되길 기대하고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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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새

도서정보 : 김복희 | 2021-07-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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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문집 318, 김복희 수필집

<<출판사 추천글>>
김복희 작가가 평생 교육에 몸담아 오면서 느낀 삶의 무게를 작품에서 엿볼 수 있다. 작가의 교육철학과 세상사는 이들의 감추어진 이미저리(imagery)를 적절히 숨겨 놓았다. 남은 삶을 창작에 대단한 열정으로 소설과 수필을 쓰기 시작했다는 작가는, 문학적 상상력을 형상화는 능력, 무의식적 핵심감정과 문제의식을 화자의 이야기로 적절히 만들어 가면서 내적 감정을 충분히 표현한 작품들이기에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있는 작가이다. <단편소설> “물결”과 이번 <수필> “얼음새”로 김복희 작가가 삶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살아오면서 터득한 지식을 이제 독자와 함께 나누려 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달빛 드는 창

도서정보 : 임숙희 | 2021-07-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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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19, 경기지회 동인문집 제2집

<<발간사 중>>
삶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 생각해 봅니다. 동인 51인의 각기 다른 삶의 터전에서 다채로운 빛깔로 삶의 사계(四季)를 펜 끝에 영혼을 담아 진솔하게 써 내려간 옥고(玉稿)는 시들지 않는 꽃이 되어 은은한 향기로 온 누리에 퍼져 누군가의 가슴에 따뜻한 위안과 희망으로 안기는 잔잔한 울림이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문우들과 함께 엮은 제2집 『달빛 드는 창』 출간을 축하하며 환한 미소로 뵐 수 있는 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염원하며 아울러 문우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 집필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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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페데스의 십자가

도서정보 : 윤천수 | 2021-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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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기리시탄(크리스천) 왜군들을 따라 서양인 기독교 성직자로는 처음으로 조선 땅을 밟은 에스파냐 신부 그레고리오 데 세스페데스의 행적을 추적한 역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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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에술론

도서정보 : 윌리엄 모리스 | 2021-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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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관한 윌리엄 모리스의 강연과 글 가운데 7편을 선정해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독특한 진보적 사상가 모리스가 예술과 그 배경이자 조건인 사회를 어떤 관점에서 보았는지를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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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미술

도서정보 : 유종렬 | 2021-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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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조선과 그 예술(朝鮮とその芸術〉(1922년) 중 ‘조선의 미술(朝鮮の美術)’
법륭사(法隆寺) 금당(金堂)을 장식한 가장 훌륭한 불상은 오늘날 ‘백제의 관음(觀音)’으로 불리는 것이 아닌가?
오랜 세월 비밀히 전해 내려온 몽전(夢殿)(법륭사 동원東院의 정당正堂)의 같은 관음입상(觀音立像)은 그 양식으로나 그 미적 감각으로 보아 영락없는 조선의 작품이다.
일본의 다기(茶器)는 남부 조선에서 만든 일상적 다기(茶器)의 여운을 계승하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모든 민족은 그들의 예술에 자신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한 나라의 심리를 이해하려면 예술을 이해해야만 한다. 미술사가는 필연적으로 심리학자이다. 그가 현실의 아름다움에서 심리의 발현을 읽어낼 때 그는 진정한 미술사가가 될 수 있다.
만약 내가 조선의 예술을 알고 싶다면 나는 단지 아름다움의 특질만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표현을 통해 이 민족이 도대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말하는지를 알 수 있다. 가능하다면 나도 이 글에서 마음을 통찰할 수 있는 심리학자가 되고 싶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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