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방귀쟁이 푸딩과 함께라면
도서정보 : 조 버거 | 2021-01-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원나무 그래픽노블 ‘푸딩’ 시리즈 2탄으로, 진실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거짓말은 나쁘고 진실은 좋다는 선입견을 유쾌하게 뒤집으며, 거짓말과 진실 모두 적절한 때와 장소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작품은 거짓과 진실 사이에서 올바르게 균형을 잡을 때 비로소 우리의 일상이 더욱 재미있고 행복해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8,000 원
고스트슛 게임
도서정보 : 최상아 | 2021-05-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언니 ‘혜리’와 동생 ‘유리’가 수상한 스마트폰 게임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다룬 작품으로, 증강 현실 기술이 들어간 최신 스마트폰 게임을 통해 고스트를 잡는다는 색다른 설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범한 자매였던 혜리와 유리의 관계는 수상한 게임의 등장으로 급변하기 시작한다.
게임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두 아이는 끊임없이 갈등하지만, 이 과정은 서로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게임이라는 가상 세계를 통해 현실 세계의 복잡한 형제자매 관계를 이야기했다는 점에서 <고스트슛 게임>은 지금의 어린이 독자에게 더욱 의미 있게 다가갈 것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홀릭
도서정보 : 나윤아 | 2021-05-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해, 스마트폰, 도박, 알코올, 게임 등 다섯 가지 중독에 빠진 다섯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단편소설집이다. ‘중독’이라는 주제 안에서 다양한 중독의 모습을 살펴보며, 사회가 정해 둔 일방적인 제약이나 금지를 따르기보다 청소년 스스로가 중독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작품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끝의 아름다움
도서정보 : 알프레도 코렐라 | 2021-05-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랑, 우정, 삶 그리고 끝. 모든 일에 끝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무척 어렵다. 모든 일이 끝나는 이유를 설명하기는 더욱 힘들다. <끝의 아름다움>은 어느 거북이의 여행을 통해 제목처럼 ‘끝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한다. 부르던 노래가 끝나야 새 노래를 부를 수 있듯이, 모든 일에도 끝이 있어야만 또 다른 시작이 있을 수 있으니까. 여기 이 책은 어린이에게도, 어른에게도 끝이 있기에 우리의 삶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묵직하게 전달한다.
구매가격 : 8,000 원
우리 아가, 어디 갔지?
도서정보 : 김성범 | 2021-05-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엄마와 아가가 서로를 보고 싶어 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0~3세 대상의 영유아 그림책이다. 엄마와 아가는 집에서, 풀 속에서, 호수에서 서로를 찾아다닌다. 숨바꼭질을 하듯 배경 속에 숨어 있는 엄마와 아가를 발견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서로를 꼭 껴안고 있는 엄마와 아가를 만나게 된다. 엄마와 아가의 끈끈한 유대와 애착 관계를 이야기하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만두의 더운 날
도서정보 : 윤식이 | 2021-05-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원함께그림책' 시리즈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가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1년 내내 이어지는 지독한 찜통더위를 피해 시원한 피서지로 떠난 만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녹아내릴 듯한 더위를 풍부한 색감과 유머러스한 그림체로 그려 낸 <만두의 더운 날>은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무더위에서 벗어날 수 있는 특별한 탈출구를 선사한다.
구매가격 : 8,000 원
자전거 타는 날
도서정보 : 질 바움 | 2021-05-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꼬마 돼지가 무뚝뚝하고 무서운 할머니에게 두발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하루를 그린 그림책이다. 꼬마 돼지는 자전거를 배우면서 할머니의 엄한 모습 뒤에 숨은 따뜻한 마음을 발견한다. <자전거 타는 날>은 자전거를 통해 꼬마 돼지와 할머니가 깊은 유대를 쌓아 가는 과정을 따스하게 그려 냈다.
구매가격 : 8,000 원
원코스 제주도001 추자도 1박2일(1 Course Jeju-do001 Chujado Island 1 Night 2 Days)
도서정보 : 조명화 | 2021-06-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라도인 듯 전라도 아닌 제주도 부속 섬 : 지도를 보면 추자도(楸子島)는 전라남도와 제주도 사이의 중간 쯔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때문에 고려시대부터 전라도와 제주도를 오가는 선박의 중간 기착점으로 애용되었으며 역사적으로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제주도 목호의 난(牧胡의 亂)(1374)를 진압하기 위해 잠시 기착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최영장군사당(崔瑩將軍祠堂)(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1호)은 현재까지도 상추자도(上楸子島) 추자초등학교 인근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추자도는 과거 전라남도 완도군(1896)에 속하기도 하였으나, 1910년부터 제주의 일부가 되었고 몇 차례의 행정구역 개편을 거쳐 현주소는 ‘제주도 제주시 추자면’입니다. 그러나, 제주시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55 km 거리에 있는 반면 전남 완도군 보길도와 직선 거리로 불과 25 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또한 언어와 문화적인 측면에서 제주도보다 전라도와 흡사하며 중생대 백악기의 불국사화강암과 경상계 유천층군으로 이루어진 추자도의 지질학적 특성이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화산섬 제주도와 사뭇 다르기 때문에 추자도는 전라도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제주도(1 Course Jeju-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탐라여행을! B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추자군도(楸子群島) : 추자군도(楸子群島)는 본섬 상추자도(上楸子島)와 하추자도(下楸子島)를 비롯해 4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북쪽에 있는 상추자도와 남쪽에 있는 하추자도는 추자교(楸子橋)로 연결되어 있어 도보로 왕래할 수 있으며, 제주시를 출발한 여객선은 상추자도 추자항으로 드나듭니다.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제외하면 사람이 사는 유인도는 추포도(秋浦島)와 횡간도(橫看島) 두 섬 뿐이며 나머지 38개 섬은 무인도입니다. 2008년 제주특별자치도의 도립공원 추자해양(楸子海洋, ChujaHaeyang)(2008)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8개의 유인도와 71개의 무인도, 총 79개의 부속 섬을 지니고 있습니다만 전라남도와 인접한 추자군도(楸子群島)를 제외하면 유인도 4개(마라도, 가파도, 비양도, 우도), 무인도 33개에 불과합니다.
제주올레 18-1코스 추자올레 : 제주도 동북쪽 시흥리에서 출발하는 제주올레는 2007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총 26개 코스, 425 km의 여정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주도를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 여정이지만 우도와 추자도에 각각 1-1코스와 18-1코스가 조성되어 제주도의 부속 섬으로 떠나는 ‘섬 속의 섬 여행’을 즐길 수 있지요. 추자도는 기존에 소수의 낚시꾼에게만 알려진 외딴 섬이였으나, 올레길이 조성된 이후 제주도 여행자의 ‘당일치기 코스’로 새롭게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총 길이 약 18km로 상추자도 추자항을 출발해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반시계 방향으로 일주하는 코스로 약 6~8시간 소요됩니다. 필자는 하추자도 예초포구를 중간 기점으로 2일에 걸쳐 완보하였으며, 추자항~예초포구를 왕복하는 마을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추자10경(楸子十境) : 추자도는 본섬과 부속섬을 포함해 아름답기로 이름난 10곳의 절경, 추자10경이 유명하지만 사실 본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올레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기껏해야 우두도의 우두일출(牛頭日出), 직구도의 직구낙조(直龜落照), 신대해안길의 신대어유(神臺漁遊) 정도입니다. 대부분 동서남북으로 흩어진 부속 섬으로 가야 만날 수 있는 비경 중의 비경입니다.
우두일출(牛頭日出) : 소머리 모양 우두섬의 해돋이 광경
직구낙조(直龜落照) : 직구섬의 아름다운 저녁노을
신대어유(神臺漁遊) : 황금어장 신대에서 고기떼가 노는 모습
수덕낙안(水德落雁) : 수덕섬 절벽에서 기러기가 바다 속으로 내리꽂히는 광경
석두청산(石頭菁山) : 석지머리 청도의 푸른 소나무
장작평사(長作平沙) : 신양포구 장작지의 자갈해변
망도수향(望島守鄕) : 타향에 갔던 추자사람들이 귀향 시 먼 수평선에 가물거리는 ‘망도’, 즉 보름섬의 모습
횡간추범(橫干追帆) : 횡간도 바다 위 흰 돛을 단 범선들이 떠가는 풍경
추포어화(秋浦漁火) : 추포도 멸치잡이 어선의 불빛
곽개창파(孤島蒼波) : 곽개섬(관탈섬, 곽게섬) 부근의 푸른 물결이 세상 인연을 지워버릴 듯 무심히 너울거리며 흐르는 모습
황사영 백서(黃嗣永帛書)(1801) 사건 당시 천주교 신자 황사영과 그의 아내는 제주도로 유배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자식마저 평생 노비의 신세로 살아야할 것이 뻔한 상황에서 관리를 설득(혹은 매수)하여 제주도로 가는 길, 추자도에 아들 황경한을 두고 떠났습니다. 울부짓는 어린 황경한을 안쓰러워한 오씨(吳氏) 어부가 그를 데려다 키웠는데, 이 때문에 추자도에서는 현재까지도 황씨와 오씨는 한 가족이라 하여 서로 혼인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천주교 황경한(黃景漢)의 묘(墓)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선정한 167개의 성지 중 한 곳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제가 취재할 당시엔 묘와 황경한의 눈물(우물), 모정의 쉼터만이 마련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모녀의 동상과 바다 켠에 눈물 형상의 십자가가 추가로 설치되었습니다. 자식을 버리고 떠나야 하는 부모의 심정이 절절하게 느껴집니다...
추자도 영흥리 순효각(純孝閣) : 순효각(純孝閣)은 조선시대 효심이 유독 깊은 이를 기리기 위해 설치한 비석과 비각입니다. 추자도 영흥리 순효각(純孝閣)은 학생 박명래(朴明來)의 효심을 기리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비교적 최근인 1930년 세워졌습니다.
추자 처사각(楸子 處士閣)(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9호) : 조선시대 처사(處士) 박인택(朴仁宅)을 기리는 사당으로, 추자도에 유배와 이 곳에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추자도 태인(泰仁) 박씨의 시조이나 그의 생애에 대한 내용은 그리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지동원의 고향 : 별명이 참치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지참치’ 지동원(1991~)은 추자도 출신입니다. 추자항에 위치한 후풍도(候風島) 식당에 그의 유니폼이 자랑스럽게 걸려 있습니다. 필자는 입도한 날 중식과 다음날 중식, 각각 굴비정식과 고등어백반구이를 먹었습니다. 전형적인 어촌 집밥으로 가격이 비싸지 않은 대중식당입니다. 후풍도(候風島)란 지명이 생소하지만, 이는 ‘배가 떠날 때에 순풍(順風)을 기다린다’는 뜻을 담은 고려시대 옛 지명으로, 이후 추자나무(楸子나무)가 무성하다하여, 추자도라고 고쳐 불렀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제주도002 차귀도 1박2일(1 Course Jeju-do002 Chagwido Island 1 Night 2 Days)
도서정보 : 조명화 | 2021-06-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인도(有人島) 출신 무인도(無人島), 차귀도(遮歸島) : 제주도 정서편에 위치한 차귀도는 1970년대까지 여섯 가구가 거주하며 농사를 지었을 정도로 작지만 풍요로운 섬입니다. 그러나, 10가구 미만의 섬은 무인도화한다는 정부 시책에 의해 전 주민이 강제로 이주한 후 현재까지 무인도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무인도라고는 하지만, 자귀내포구에서 최단거리로 불과 2km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이 손쉽게 왕래할 수 있는 ‘섬 속의 섬’이자 영화촬영지, 당일치기 여행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차귀도가 위치한 고산리(高山里)는 제주도의 다른 마을처럼 어업과 민박, 식당 등의 관광업이 발달한 마을인 동시에 제주의 그 어떤 마을보다도 남녀노소 관광객을 위한 배 낚시가 성한 관광지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제주도(1 Course Jeju-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탐라여행을! B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lobal Geoparks Network, GGN)(2010) 수월봉 지질트레일 : 제주도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후 2014년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을 시작으로 김녕 지질트레일, 성산·오조 지질트레일, 수월봉 지질트레일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수월봉 일대에는 크게 세가지 트레일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제주도바다를 따라 걷는 A코스 수월봉 엉앙길은 올레 12코스와 상당 부분 중첩되기 때문에 가장 손쉽게 이용하실 수 있으며, 차귀도 여행자라면 섬을 한 바퀴 도는 C코스 차귀도 트레일 또한 어렵지 않게 일주할 수 있습니다. 차귀도는 별도의 입장료는 없지만, 선박으로만 입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배삯을 지불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B코스 당산봉 트레일은 고산리(高山里)에 위치한 당산봉(堂山峰)을 반시계방향으로 도는 여정으로 당산봉수, 거북바위, 용수리, 생이기정(새가 나는 절벽), 자구내포구를 순회합니다.
차귀도를 여행하는 네 가지 방법 : 일반적인 여행자라면 차귀도는 크게 차귀도 앞바다의 심해를 만날 수 있는 차귀도 잠수함투어(1h)를 비롯해 차귀도에 직접 입도해 한바퀴 순회하는 차귀도 트레일(1h)과 차귀도 일대의 섬과 바위를 관람하는 차귀도 유람선 투어(20m), 그리고 바다낚시까지 크게 네 가지 방법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2020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으로 운행이 되지 않고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차귀도 일대의 호젓한 바위에 자리 잡고 낚시를 하는 것도 좋겠으나, 바쁜 여행자를 위해 2시간 안팎의 배낚시 상품도 소설커머스를 통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여행자를 위한 배낚시 상품은 제주도 전역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꺼리이지만, 자구내포구와 맞닿은 차귀도 일대는 바다가 잔잔하여 초보자들이 첫 바다낚시를 경험하기에 좋은 입지를 자랑합니다. 필자는 차귀도 취재 당시 주간과 야간 배낚시에 참여하였는데, 둘 중 하나를 추천하라면 바다 위에서 일몰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에 한 표를 던집니다.
차귀섬의 호종단(胡宗旦) 전설 : 옛날 송나라 왕은 호종단(胡宗旦)을 제주로 보내, 이곳의 지맥을 끊으라 명하였습니다. 임무를 수행하고 현재의 고산리에서 중국으로 돌아가려할 때 커다란 매가 돛대에 앉으니 배가 침몰하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차귀도(遮歸島)의 차귀는 ‘돌아가는 것을 막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제주도민이 외지인에 대한 배타성과 저항감을 표출한 전설로 풀이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그의 배가 가라앉은 형태라는 썩은 바위(썩은여), 날카로운 부리를 치켜든 매바위(독수리바위) 등에서 호종단(胡宗旦) 전설의 흔적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천주교 순례길 김대건길 : 제주도에는 여섯 개의 천주교 순례길이 독립적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김대건길은 고산성당을 시작으로, 그가 중국 상해에서 돌아와 표착한 신창성당을 잇는 12.6km의 순례길입니다. 이미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올레길 12코스나 세계지질공원 차귀도 트레일과 상당 부분 중첩된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신부’ 김대건의 흔적이 제주도에 있다니 놀랍고도 신기하네요!
차귀도 잠수함투어(1h) : 표를 끊고 수송선에 탑승하는 것으로 차귀도 잠수함투어(1h)가 시작됩니다. 일단 매바위 근처의 해상계류장으로 이동한 후 잠수함을 타고 본격적으로 하강해 매바위 15~40미터 해저를 100~150m쯤 이동하며 관람합니다. 배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해적 복장을 한 선장님이 맞이하고, 계류장에서 선장 해적(모형)과 차귀도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는 등 나름 해적의 컨셉에 맞춘 재미가 있습니다. 기념 사진은 무료이지만, 액자는 유료(1만원)! 잠수부가 직접 바다에 뛰어 들어 먹이를 뿌려 물고기를 모으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지만, 일대의 모든 물고기를 한 번에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해적 모자를 쓴 선장님의 제주의 산호, 물고기, 바다풀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흥미진진합니다.
차귀도 장군바위 : 제주도 오백장군(五百將軍) 설화에 따르면, 오백 명의 자식을 둔 한 부인이 죽을 끓이던 중에 그만 솥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자식들은 어머니가 죽은 줄도 모르게 맛있게 죽을 나누어 먹었는데, 막내아들이 마지막 남은 죽을 퍼담는 중에 뼈를 발견하고야 맙니다. 뒤늦게 어머니가 죽은 것을 발견한 막내아들이 어머니를 먹은 형제들과 살 수 없다며 울며 불며 떠났고, 그가 굳어진 것이 차귀도 장군바위라는 전설입니다. 막내아들을 떠나보낸 아들들이 울다 지쳐 굳어진 것이 한라산 서남쪽에 위치한 영실기암입니다. 차귀도에는 현재까지도 장군바위, 작은오백장군 등의 이름이 붙은 기암괴석이 있습니다. 작은오백장군 바위는 2012년경 사라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만, 현재까지도 행방이 묘연합니다.
배낚시 주간(2h) VS 배낚시 야간(2h) : 배낚시야 바닷가라면 흔하게 즐길 수 있는 낚시꾼의 스포츠일텐데, 차귀도에서 배낚시를 추천하는 이유는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체험상품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항구 인근에만 몇 곳의 배낚시 간판을 찾아 볼 수 있기도 하지만, 소셜 커머스의 위력 덕에 단돈 만원에도 차귀도 앞바다에서 2시간 동안 배에 몸을 실으실 수 있습니다. 차귀도에서 1박을 한다면? 민박과 배낚시를 함께 하는 상점에서 머무르신다면, 약간의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낚으면 가장 좋겠습니다만, 단 한 마리도 낚지 못하더라도 선장님이 대접하는 회 한 접시쯤은 맛보실 수 있습니다. 주간과 야간, 각기 다른 매력이 있지만 야간 배낚시의 바비큐가 좀더 푸짐하게 나옵니다. 또한 배 위에서 바다를 향해 떨어지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오직 야간 배낚시만의 묘미일 것입니다.
수월봉 엉앙길·올레길 12코스(2h) : 수월봉 엉앙길은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트레일 C코스(A코스 수월봉 엉앙길, B코스 당산봉 트레일)로 아름다운 제주바다를 끼고 해안가를 걷는 호젓한 산책로입니다. 잠수함에서 차귀도의 바다 밑을, 배낚시로는 바다를, 차귀도 트레일로는 차귀도 자체를 만날 수 있다면 수월봉 엉앙길은 차귀도를 눈 아래로 조망할 수 있는 시원한 풍경을 선물합니다. 올레길 12코스와 상당 부분 겹치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차귀도에서도 눈에 띄던, 높이 77미터인 수월봉 정상에 보이는 둥그런 건물은 고산기상대(高山氣象臺)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시니어, 길을 걷다
도서정보 : 정만성 | 2021-05-2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니어, 길을 걷다>는 철저하게 대중교통과 철저한 편안함과 안전을,
그리고 심적 부담을 줄이고 저렴한 비용을 고려한 서울 근교 기행서!
정만성 작가는 2017년 10월에 《길에게 길을 묻네》라는 자전적 기행 에세이 출간했다. 작가는 책 출간을 계기로 본격적인 여행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데, 이번에 펴낸《시니어, 길을 걷다》(<양평기행, 그리고 인천, 동두천, 춘천편>)는 〈시니어의 수도권 전철 기행〉시리즈의 첫 권이다. 시리즈 첫 권인 <양평기행, 그리고 인천, 동두천, 춘천편>에 이어 <천안편> 등 작가가 살아 있는 날까지 시리즈 발행을 계속할 예정이다.
시니어를 위한 길
전편에는 길에게 길을 물었다
이 책은 ‘필요한 만큼 골라 걷는다’이다
그 길은 시원하고 편안하고 쉽고 상쾌하며
정해진 둘레길 외 근처 둘레길들을 소개하면서 걷는다
차마고도를 걷는 것과 백두산 둘레길 걷는 것과
느낌과 감정은 다르겠지만 오감이 주는 만족도는
별반 차이가 없으리라.
아름답다를 글로 표현하기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의 정경도 있다
그냥 걸으며 생각하며 한 권의 여행서다
돌아보지 않으면 추억할 수 없다 추억이 없으면 모두를 잃고 만다
머무르고픈 그리운 순간은 있어야 하지 않은가?
삶은 발걸음의 역사다
그 한 걸음을 모아 역사를 만든다
강물이 세상의 희로애락과 무관하게 무심히 흐르기만 한다
그 강물과 우리 인생길은 유사하지 않은가?
그 시간 속에서 우리 인생을 천천히 과정을 즐기며 걸어보자
기존 걸어온 길들의 추억을 새기며 새 길을 만들며 걸어보자
그러나 길은 줄지 않고 부담만 늘고 몸은 점점 자유롭지 못해지고 있다
하지만 걸을 때까지 걸어보자 그 길을
이번 시니어를 위한 기행서는
철저하게 대중교통과 철저한 편안함과 안전을
그리고 심적 부담을 줄이고 비용을 고려했다
참고로 양평 물소리길은 군에서 제정한 코스는 6개 코스인데
코스 중 소개할만한 코스를 (-) 로 표기 추가했다.
위의 글은 <머리말> 전문인데, 이 책의 집필동기를 잘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은 크게 3개 파트로 나눠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곧 시와 사진이 있는 감성 시집도 곧 출간할 예정이라고 한다.
구매가격 : 12,000 원
책은 좋아하는데 공부는 못한 우울
도서정보 : 신준호 | 2021-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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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사색했던 생각의 단상을 일기처럼 회상하면서 각 주제로 나누었다. 그 시간 누군가 나에게 묻지 않았던 것을 공간에 대한 기억으로 솔직한 자신과 마주한 글이다. 각 목차에 대한 다양한 어휘의 사전적 의미를 비교와 대조로 참조하면서 경험한 일상을 창작하였다. 주변에서 받았던 선입견과 편견에 대한 상처되는 우울한 말로부터 책을 좋아하는데 자격이 필요할까? 의문까지 작은 도서관의 꿈을 품은 맑음으로 변화되는 삶을 기록했다. 일상의 단상이라는 글이 묶여서 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되었다. 각 주제의 어휘에 따른 주관적인 생각이 일목요연하게 쓰여 있고 바른 생각과 미래에 대한 준비. 독서를 통한 자아성찰과 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구매가격 : 9,700 원
궁궐과 왕릉, 600년 조선문화를 걷다
도서정보 : 오정윤 | 2021-05-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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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조선문화의 진면목과 역사적 가치, 미학적 관점에서 살핀 책!
600년 역사가 숨 쉬는 조선궁궐의 문화·건축·미학!
5대 궁궐에 살아 있는 궁궐의 역사, 문화, 건축, 상징, 철학, 미학!
궁궐의 곳곳에서 만나는 왕, 왕비, 공주, 왕자, 궁녀, 내시들의 삶!
600년 조선문화를 만든 궁궐의 의례, 제도, 풍수, 주역, 천문, 서수!
세계유산 조선왕릉이 갖는 사후세계의 철학과 풍수지리적 조영미!
■ 현장감 있게 풀어놓은 궁궐과 왕릉 길라잡이 안내서!
이번에 펴낸《궁궐과 왕릉, 600년 조선문화를 걷다》는 서울 한양의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조선궁궐과 조선왕릉에 관한 역사, 문화, 건축, 과학, 의례, 제도, 상징의 역사콘텐츠, 교육콘텐츠, 답사콘텐츠를 현장감 있게 풀어놓은 궁궐과 왕릉 길라잡이 안내서입니다
“서울 한양의 도심과 교외에 넓게 자리를 잡은 조선시대의 궁궐과 왕릉, 그리고 이들 문화재와 연계된 한양도성, 성균관문묘 등은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현재 조선의 왕릉과 창덕궁, 종묘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고, 종묘제례(宗廟祭禮)와 종묘제례악(宗廟祭禮樂)은 세계무형유산이며, 한양도성과 성균관문묘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보이다.
《궁궐과 왕릉, 600년 조선문화를 걷다》는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궁궐, 왕릉, 제례공간, 상징과 조형물 중에서 공간성,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 문화적 가치, 유교의 의례와 성리학적 이념, 문물제도를 가장 잘 반영하는 주제를 선별하고, 이것을 특성에 맞추어 ①궁궐과 사람들, ②궁궐과 상징들, ③궁궐과 제도들, ④궁궐과 의례들 등 4가지로 분류하였다.
우선 ①궁궐과 사람들에서는 왕, 왕비, 왕자와 공주, 궁녀와 내시들의 삶과 역할을 조명하고, ②궁궐과 상징들에서는 용과 잡상, 전통문화원리인 주역과 궁궐을 선정하였다. 또한 ③궁궐과 제도들에서는 국가의 의례인 오례, 관리의 이력서인 품계훈작, 궁궐 정전과 한성부 등을 서술하였고, ④궁궐과 의례들에서는 왕의 업적과 칭호, 왕의 무덤인 왕릉, 종묘와 옥새 등을 다루었다. 이를 통해 600년 조선문화의 진면목과 역사적 가치, 미학적 관점 등을 가능한 통일적 입장에서 보여주고자 하였다.”
-<머리말> 중에서
구매가격 : 13,000 원
소설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도서정보 : 최문정 | 2021-05-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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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때론 슬프고 애절한 이야기들!
“역사서에는 같은 인물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각이 존재했다. 어느 편에서 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내용이 되었다. 그래도 전해지는 이야기는 대부분 약자와 패자를 악하고 비겁하게 묘사하기 마련이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소설로 읽는 조선왕조실록-나쁜 남자 편》에는 7명의 ‘나쁜 남자’가 등장한다. 즉 양녕대군, 문종, 현덕왕후, 연산군, 단경왕후, 장옥정, 봉이의 입장에서 회상하는 이야기를 통해서 정사(正史)에서와는 다른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순서대로 읽다 보면 조선시대의 ‘나쁜 남자’들을 통해서 본 색다른 역사 흐름을 파악하는 귀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성공한 자가 아니라 실패한 자의 시각에서,
강한 자가 아니라 약한 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역사!
역사서의 내용은 같은 인물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각이 존재했다.
어느 편에서 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내용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전해지는 이야기는 대부분 약자와 패자를
악하고 비겁하게 묘사하기 마련이었다.
언젠가부터 나는 성공한 자가 아니라 실패한 자의 시각에서,
강한 자가 아니라 약한 자의 입장에서 역사의 한 장면을
내 마음대로 해석하기 시작했다.
약하다는 이유로 악한 인간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던
나의 과거가 역사를 달리 바라보게 했다.
그렇게 해석한 한 장면 한 장면이 모여 한 권의 이야기가 완성되었다.
어쩌면 역사왜곡이라고 비난할 수도 있겠다 싶을 만큼
나는 철저히 패자와 약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물론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한 해석이지만,
나와 다른 견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
그저 약하기에 악할 수밖에 없었던 작가의 한풀이라고,
독자들이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구매가격 : 10,500 원
사랑, 역사가 되다
도서정보 : 최문정 | 2021-05-2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진정한 사랑은 존재한다.
그들의 사랑이 바로 그 증거다.
그 사랑은 위대할 필요도 없고 거창할 이유도 없다.
같이 있다고 행복하지는 않아도, 어쩌면 같이 있어서 더 불행할지라도
그저 함께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것,
그게 바로 진정한 사랑이었다.
이상적인 사랑 관념을 파괴하는 그들의 다른 사랑을 보며
나는 다시 사랑을 믿기 시작했다.
사랑이라는 존재에 관한 나의 보고서를 통해
독자 여러분도 사랑을 믿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머리말> 중에서
■ 진정한 사랑이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 이 책은 그 의문에 대한 보고서다
최문정 작가는 《바보엄마》 등을 통해 여성과 가족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그중에서 ‘진정한 사랑이 과연 있는 것일까’라는 주제에 천착한 작품을 꾸준하게 발표해 왔는데, 최근에 펴낸 《소설로 읽는 조선왕조실록》(나쁜 남자 편)과 이번에 펴낸 색다른 로맨스 실화소설 《사랑, 역사가 되다》도 같은 맥락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1인칭 시점으로 세기의 사랑 스캔들의 주인공 일곱 명에 작가 자신이 빙의된 것처럼 감정이입이 되어 더더욱 진한 여운을 준다. 먼 나라의 남의 이야기 같은 일들을 일곱 편의 연작소설로 엮어 마치 저자의 자전소설처럼 읽히는 독특한 작품이 탄생했다.
“사람들이 선망하는 세기의 사랑은 내 주변의 사랑과 다를 거라 생각했다. 다르긴 했다. 부정적인 의미로 말이다. 그들의 사랑은 내가 가진 이상적인 관념을 완벽하게 깨뜨렸다.
레너드 울프는 성관계를 갖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하면서 버지니아 울프와 결혼했다. 결혼의 기본 관계에 대한 상식 따위는 그들의 사랑을 방해하지 못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엘리자베스 브라우닝은 가족들이 반대하자 로버트 브라우닝과 몰래 결혼해서 도망친다. 오노 요코와 심프슨 부인의 사랑은 사랑의 가장 기본원칙인 신뢰를 깨뜨리는 불륜에서 시작되었다. 세상이 손가락질했지만 그들은 상관하지 않았다. 빅토리아 여왕과 앨버트 공은 정략결혼으로 시작했다. 프리다 칼로는 끊임없이 바람피우는 디에고 리베라에게 복수하기 위해 맞바람을 피웠다. 세기의 사랑이라 불리는 그들의 사랑은 치정 불륜 막장극이나 다름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사랑은 세기의 사랑이라 불린다. 그들의 사랑을 반가워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모두가 그들이 함께하는 걸 의아해했다. 하지만 그들은 세상의 의문과 불신을 신뢰와 선망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레너드 울프는 버지니아 울프의 월경 주기까지 신경 쓸 정도로 버지니아 울프의 정신병을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로버트 브라우닝은 엘리자베스 브라우닝의 유명세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굴욕을 당하면서도 함께했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방 안에서 꼼짝도 못 하던 엘리자베스 브라우닝은 아이를 낳을 정도로 건강해졌다. 오노 요코는 자신을 하찮은 스토커로 취급하는 존 레논을 미친 듯이 쫓아다닌 끝에 그의 사랑을 얻는 데 성공한다. 에드워드 8세는 심프슨 부인과 결혼하기 위해 영국의 왕위를 버렸다. 앨
버트 공은 아이를 싫어하는 데다 늘 바쁜 빅토리아 여왕을 대신해 육아와 살림을 맡았다. 프리다 칼로는 여동생과 불륜을 저지른 디에고 리베라와 결국 재결합했다.”
- <머리말> 중에서
저자의 말처럼 이곳에 소개된 이야기들은 보기에 따라 세기의 사랑일 수도, 막장극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독자들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소망하는 것들 가운데 사랑과 행복 그리고 행운에 대해 자신을 돌아보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기적처럼 드물지도 모른다. 그 기적의 기회가 나를 비켜 갈지도 모른다. 그래도 괜찮다. 사랑이라는 기적이 어디에선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행복하니까.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나처럼 다시 사랑을 믿었으면 좋겠다. ‘사랑’은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목적이니까.”
- <맺음말> 중에서
각 편의 소설이 끝나고 후기 형식의 <그 뒤의 이야기>와 <연보>, 평균 35컷의 도판 자료(총 257컷)와 함께 등장인물과 연관된 역사적 사실까지 펼쳐 보이고 있다. 또한 전체 2도 인쇄와 일부 컬러 인쇄(프리다 칼로)로 제작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구매가격 : 13,000 원
간염 치료, 이렇게 쉬웠어?
도서정보 : 박용덕 | 2021-05-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행복한 삶을 위한 전 국민 건강 필독서!
음양과 현대의학이 함께 하는 건강 이야기.
간장약만 복용해도 간염을 치료할 수 있다.
간이 건강하면 혈액도 건강해지고, 혈액이 건강하면 세포도 건강해진다.
세포가 건강하면 인체도 건강해지기 때문에 간의 건강은 인체의 건강이다.
간이 건강하고 튼튼하면 인체는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간염을 비롯한 면역 질환자와 일반인의 건강을 위한
간장약, 건강기능식품, 식이요법, 생활요법 대공개!
■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 인생, 재미가 함께 어우러진 읽기 쉬운 책!
《간염 치료 이렇게 쉬웠어? - PYD 면역 이야기》를 통해 65편의 이야기를 전개함으로써
우리 인간의 건강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면역 질환자와 간염 환자가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영양제를 선택해서 복용하고, 소개된 식이요법과 생활요법 등을 실천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간염으로 고통 받는 모든 사람이 간염에서 해방되기를 바라며, 모든 국민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우주님께 기원합니다.
《간염 치료 이렇게 쉬웠어? - PYD 면역 이야기》에 소개한 간장약이 동료 약사 선생님과 일반 국민에게 널리 알려져 대중적인 영양제로 거듭남으로써 모든 사람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것은 널리 알리고 서로 공유함으로써 다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면 홍익인간의 이념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간염 치료 이렇게 쉬웠어? - PYD 면역 이야기》를 계기로 널리 인간 세계를 조금이라도 이롭게 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 <에필로그> 중에서
박용덕 작가는 약사로 약국에서 20년 넘게 일하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1년 6개월 동안에 걸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박용덕 작가는 이 책에서 특히 간염을 비롯한 각종 질환에 대처하여 극복할 수 있는 간장약과 영양제를 제시하고, 모든 사람이 좀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상의 건강법도 제안한다.
저자가 <에필로그>에서 밝힌 것처럼, 코로나19로 인해 면역과 건강에 대해 각별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이다. 그런 면에서 저자는 이 책이 행복한 삶을 위한 전 국민 건강 필독서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 책은 4개 장 <면역 이야기>, <음식 이야기>, <미네랄 이야기>, <간 이야기> 으로 크게 나누고, 우리가 건강에 대해 꼭 알아야 할 65가지 다양한 이야기를 상세히 전개함으로써 간의 건강과 인체의 건강, 면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나는 물론 부모형제, 친지들에게 가정상비약처럼 언제든지 건강에 대해서 알고 싶을 때 펼쳐 보는《우리 집 가정보감(家庭寶鑑)》으로 손색이 없는 책이다.
구매가격 : 13,000 원
월간 샘터 2021년 06월호
도서정보 : 샘터편집부 | 2021-06-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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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샘터>는 1970년 4월 창간한 국내 최장수 월간 교양지입니다.
창간 이후 49년 동안 <샘터>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밝고 건강하며 긍정적인 기사를 선별, 게재하여 독자에게 용기와 희망, 행복을 전하고 있습니다.
‘동심은 모든 어른의 마음의 고향’이라는 창간의 다짐이 말해 주듯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을 잃지 않는 순수한 감성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피천득, 법정, 최인호, 이해인, 정채봉, 장영희 선생 등 국내 최고의 지성의 영혼을 울리는 메시지를 통해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습니다.
명사들의 품격 높은 산문에서부터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감동 가득한 글과 문화 예술 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담겨 있습니다.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샘터> 정기구독료의 1%를 사회에 환원하는 한편, 독자가 모금하는 ‘샘물통장’을 만들어 매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범함 사람들을 위한 행복’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독자 곁을 지켜가는 <샘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구매가격 : 2,660 원
1권 봉오동의 총성
도서정보 : 정명섭 | 2021-06-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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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일제시대 최초의 대규모 전투가
봉오동에서 벌어진다
조국 독립을 위한 항일무장투쟁에 막이 오른다
봉오동 전투의 배경과 시작, 그 뒷이야기까지,
봉오동 전투의 모든 것!
봉오동 전투는 정규군끼리 전투를 벌인 것이 아니라 정규군과 게릴라가 맞붙은 전투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정규군의 목표는 적을 물리치고 목표를 차지하는 것이다. 게릴라가 수행하는 비정규전은 적을 괴롭히고 지치게 만드는 게 우선이다. 봉오동 전투는 게릴라이자 비정규군인 독립군이 정규군인 일본군을 완벽하게 이긴 전투다.
― 본문 중에서
1920년 6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벌어진 전투를 봉오동 전투라고 부른다. 봉오동 전투의 실상은 한중일의 기록이 모두 달라 서로 비교해가며 팩트체크를 할 필요가 있다. 일본군 사상자 숫자만 해도 독립군 측은 157명, 중국 관헌 측은 52명, 일본군 측은 1명으로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의 첫 권인 《봉오동의 총성》은 이 모든 기록을 종합해서 봉오동 전투의 그 날,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추적한다. 봉오동 전투의 배경을 세계사 속에서 설명하고, 전투의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한중일의 기록을 비교해서 합리적인 추론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봉오동 전투가 비정규군인 독립군이 정규군인 일본군의 작전 목표를 완전히 좌절시킨 빛나는 승리라는 점을 알게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1920 봉오동 전투, 항일무장투쟁의 서막이 본격적으로 오르다
1920년, 독립군은 간도와 연해주로 침투해오는 일본군을 효과적으로 저지했다. 조국을 일본의 손에 빼앗긴 지도 10년. 홍범도 장군 등이 이끄는 독립군 부대가 봉오동에 모여들었고 일본군이 추격해왔다. 조선의 국권이 일제에 넘어간 이래, 중대 규모 이상의 부대가 맞부딪친 최초의 전투가 100여 년 전 봉오동에서 벌어졌다.
이 전투에서 독립군은 지형의 이점을 잘 살린 매복 작전을 펼쳐 봉오동에 모여든 독립군을 토벌하겠다는 일본군의 작전 목표를 완전히 좌절시켰다. 일본군과 독립군의 사상자 숫자는 전투가 복잡하게 전개되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러시아와 청에 승리를 거두고 기세를 올리던 일본군이 독립군을 제압하지 못하고 물러났다는 것이다.
봉오동 전투의 결과, 독립군의 무장투쟁은 한층 더 탄력을 받았다. 군자금 모금과 무기 구입, 병력 충원의 숨통이 트였고, 여러 부대가 연합해 승리를 거둔 봉오동의 사례가 모범이 되어 무장단체 간의 통합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봉오동의 승리가 일제의 지배 10년 차에 꺼져가던 독립에 대한 열망에 다시금 불을 붙였다는 것이 중요했다.
조선인들에게는 희망이 필요했다. 우리도 이길 수 있다는, 독립할 수 있다는 희망. 봉오동의 승리는 조선인들에게 일본군을 상대로 싸워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에서 빛 한 줄기의 희망은 결코 작지 않다. 봉오동 전투는 이후 전개되는 무장투쟁의 서막을 본격적으로 열어젖혔다.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 1권《봉오동의 총성》은 봉오동 전투의 실상과 이 승리가 되살려낸 독립투쟁의 불씨를 생동감 있게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독자들께 이 책과 함께 100년의 시공을 넘어 역사 속 전장으로 되돌아가 보기를 권한다.
치밀한 고증과 세계사의 만남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는 세계사와 한국사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면서 무기와 복식에 대한 디테일한 고증도 놓치지 않는다. 1권인 《봉오동의 총성》은 제1차 세계대전과 그 이후의 세계정세 속에서 무장투쟁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1920년이 여러분의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100년 전, 독립군의 전장 속으로!
봉오동 전투 이전부터 독립군은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 기습작전을 감행했다. 강을 건너는 순간부터 목표를 습격하고 중국 땅으로 되돌아오기까지 숨 한 모금 함부로 크게 쉴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됐다. 발 한번 잘못 디뎌 큰 소리라도 나면 일본군에게 모두가 발각되어 총알 세례를 받게 될지도 몰랐다.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는 숨 막히게 긴장감이 흐르는 독립군의 전장 속으로 독자 여러분을 소환한다.
독립군은 어떻게 생활했을까?
독립군의 전투 장면을 묘사한 그림은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독립군도 자금과 물자를 모으고, 사람들을 모집하고, 입고 먹어야 싸울 수 있었다.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는 독립군이 중국 동북지역과 연해주의 조선인과 교류하고, 훈련을 받는 모습까지, 전투 장면 바깥의 독립군도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독립군의 게릴라 투쟁,
발포 명령이 떨어질 때까지 철저히 엄폐하라!
독립군이 지형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매복 작전을 벌이고 장비와 병력의 열세를 극복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전장의 지형이나 독립군의 배치, 철저한 사격 통제, 사용한 무기, 무기의 입수 경로 등 상세한 내용은 알기 쉽지 않다.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는 독립군의 모든 것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만화로 만나는 가장 생생한 독립운동 이야기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는 독립운동, 그중에서도 항일무장투쟁을 종합한 최초의 교양만화 시리즈다. 독립군 이야기를 담기에 교과서는 너무 좁다.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는 교과서가 담지 못한 독립운동과 세계사의 만남,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의 상세한 이야기들을 생생한 만화로 재현해낸다.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시리즈는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독립운동 이야기를 청소년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 그러나 독립군의 무기, 전장의 지형 등을 엄격하게 고증하고, 디테일을 최대한 살려 성인 독자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게 했다.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시리즈와 함께라면 학교에서 근현대사를 배울 때 느꼈던 암기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우리의 선조들이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어떻게 싸웠는지 역사 속 현장으로 떠나볼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의 글
이 책을 통해 내 것이 되는 3가지
1. 역사를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법
이 책은 세계를 무대로 펼쳐진 독립운동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계를 무대로 살아갈 청소년들이 역사를 균형감 있게 바라보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역사학자 임용한
2. 스스로 진실에 다가가는 힘
합리적인 팩트체크를 통해 역사 속 진실을 파헤치는 게 바로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과 함께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스스로 진실에 다가가는 힘을 길러보자.
- 한국사 강사 황현필
3. 보기만 해도 알게 되는 독립운동사
무슨 단체, 누구누구. 학교에서 근현대사 배울 땐 외울 거투성이였다. 그런 부담감을 치워놓고 이 책을 펼쳐보자.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그들이 어떻게 싸웠는지.
- 유튜브 전쟁사 채널 건들건들
◎ 책 속에서
pp. 25~26 임시정부는 중국과 러시아 일대의 조선인들을 모병해서 훈련시킬 계획도 세웠다. 이렇게 편성된 군대를 이용해 일본이 강대국, 특히 미국과 전쟁을 벌이게 되면 연합군으로 참전해서 독립을 쟁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미국과 일본이 전쟁을 벌인 것은 1940년대인데 너무 이른 예측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다. 안창호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예측은 당시에는 틀렸지만 가능성이 완전히 없었던 것은 아니다. 미국과 일본의 관계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일본과 미국은 20세기 들어서부터 여러 이유로 갈등을 벌였다. 1905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의 다음 목표는 동북아의 패권국이 되는 것이었다. 미국 역시 남북전쟁의 피해가 복구된 19세기 말부터 영토 확장에 나섰다. 양쪽이 충돌한 지점이 바로 아메리카와 아시아 대륙 사이에 있는 태평양이었다.
― 〈제1장 낙엽이 지기 전에〉중에서
pp. 34~35 1918년 11월, 마침내 독일이 연합국과 휴전하면서 기나긴 전쟁은 막을 내린다. 독일의 항복은 또 다른 전쟁의 시작을 의미했다. 세계 질서를 재편해야 했기 때문이다. 승전국인 미국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무엇보다 일본이 독일의 태평양 식민지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들 식민지는 미국의 식민지 필리핀으로 가는 길목에 있었다. 이에 앞서 미국은 일본의 위협이 점점 현실화되자 오렌지 계획을 수립해두었다. 당시 미국의 전쟁 계획은 색깔로 구분되었다. 상하이 임시정부 요인들은 그러한 국제 정세를 면밀하게 살피고 있었다.
―〈제1장 낙엽이 지기 전에〉중에서
pp. 82~85 홍범도를 비롯한 의병들이 사용하던 무기는 화승에 불을 붙여서 쏘는 화승총이었다. 반면 일본군과 경찰이 사용하던 무라타 소총이나 30년식 소총은 탄피가 있는 탄환을 클립에 끼워서 장전하는 방식이었다. 일본군 소총이 의병들의 화승총에 비해 사거리와 명중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거기다 일본군은 기관총과 대포까지 장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력이 월등했다. 그렇지만 홍범도와 의병들은 화승총의 약점을 극복하면서 함경도 일대의 일본군을 연전연파했다. 홍범도를 비롯한 의병들이 지형을 잘 알고 총을 잘 다루던 포수였기 때문이다. 거듭된 승전으로 홍범도에게는 ‘나는 홍범도’라는 별명이 붙게 된다.
―〈제2장 나는 홍범도〉중에서
p. 112 그런데 봉오동 전투의 실상을 추적하는 데는 참가 주체마다 기록이 각기 다르다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한중일의 기록을 비교하며 팩트체크를 하는 것이 봉오동 전투라는 퍼즐을 맞추는 작업의 핵심이다.
―〈제3장 범 아가리에 뛰어들다〉중에서
pp. 120~121 이 교전의 희생자도 민간인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독립군이 아닌 조선인 6명을 체포했다.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만 계속 발생하는 이유가 뭘까? 우선 독립군은 군복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암탐 사격’이라고 부르는 일본 군경 특유의 수색방식이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일본군은 수상쩍은 지역이나 사람을 마주치면 일단 사격부터 하고 봤다. 적인지 민간인인지 확인하지 않고 쏜 다음에 확인한다는 게 일본군의 방식이었다. 거기다 일본군은 굳이 독립군과 민간인을 구분하려고 하지 않았다. 일본은 조선인을 모두 적으로 간주했던 것이다.
―〈제3장 범 아가리에 뛰어들다〉중에서
p. 143 1920년 6월 4일 ~ 6월 7일. 남양파견대가 신민단원들을 쫓아 도강을 건넌 이후 월강추격대가 비파동을 거쳐 유원진으로 퇴각하기까지 벌어진 일련의 전투를 봉오동 전투라고 부른다. 장비와 훈련 모두 열세였던 독립군이 일본의 정규군인 월강추격대를 기적처럼 물리친 것이다.
―〈제3장 범 아가리에 뛰어들다〉중에서
pp. 177~178 그런데 만약 봉오동 전투에서 일본군 전사자가 1명이라면 우리가 진 싸움일까? 전쟁의 승패를 나누는 기준은 여러 방식이 있으며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봉오동 전투는 100년 전에 벌어졌다. 과거에는 사상자 숫자보다는 원하는 걸 손에 넣으면 이긴 걸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다. 제국주의 시기까지 전쟁은 근본적으로 땅따먹기 싸움이었기 때문이다. 사상자 숫자는 승패를 나누는 첫 번째 요인은 아니었다. 인권이 향상된 요즘과는 달리 재산이나 인종에 따른 차별이 일상화된 시대였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니이미 중위의 남양파견대와 야스카와 사부로 소좌의 월강추격대의 목표는 무엇이었을까? 이들의 목표는 달성되었는가?
―〈제4장 얽히고설킨 봉오동〉중에서
p. 183 더욱이 봉오동 전투는 정규군끼리 전투를 벌인 게 아니라 정규군과 게릴라가 맞붙은 전투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정규군의 목표는 적을 물리치고 목표를 차지하는 것이다. 게릴라가 수행하는 비정규전은 적을 괴롭히고 지치게 만드는 게 우선이다. 봉오동 전투는 게릴라이자 비정규군인 독립군이 정규군인 일본군을 완벽하게 이긴 전투다. 사상자 숫자를 둘러싼 논란은 봉오동 전투의 본질을 흐리게 만드는 측면이 있다. 설사 봉오동 전투에서 일본군이 한 명도 죽지 않았다고 해도 독립군이 승리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제4장 얽히고설킨 봉오동〉중에서
pp. 186~187 봉오동 전투의 첫 번째 의의는 독립군이 일본군의 증강된 중대 규모 부대와 벌인 최초의 교전이라는 점이다. 그 이전에도 독립군과 일본군은 계속 싸웠다. 하지만 대개 주재소나 우편마차를 소규모로 습격하는 형태였다. 반면, 봉오동 전투는 2백 명이 넘는 일본군과 수백 명의 독립군이 몇 시간 동안 맞붙은 대규모 전투였다. 그 전투에서 독립군이 승리했던 것이다. 독립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봉오동의 승리는 큰 용기와 희망을 줬다. 일본군은 청나라와 러시아를 물리치고 시베리아까지 장악하고 동아시아 최강의 군대라 자처했다. 그런 일본군을 독립군이 물리친 것이다.
―〈제5장 봉오동의 세계사〉중에서
구매가격 : 17,600 원
프랑켄슈타인
도서정보 : 오수원 | 2021-05-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공지능, 유전공학, 인간복제 등의 최근 이슈까지 담아내면서도
진정한 인간다움을 고민하게 하는 독특한 고전
“우리 장르는 200년 전, 메리 셸리라는 19세 천재 소녀의 발명품이다.” 어떤 SF 작가의 고백처럼,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과학을 소재로 한 SF 장르는 놀랍게도 이 책으로부터 출발한다. 『프랑켄슈타인』은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과학 발전의 명암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작품이며, 괴물에 관한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김으로써 오늘날 인공지능, 유전공학, 복제인간 등의 이슈에서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터미네이터》, 《블레이드 러너》, 《아이, 로봇》 등의 탄생에도 결정적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작가는 산업혁명 당시 큰 관심사였던 갈바니(Luigi Galvani, 1737~1798)의 생체전기 실험을 참고했고, 전기 · 화학 · 해부학 · 생리학 등의 발달과 당시 과학자들의 생명 창조에 관한 고민을 토대로, 자신의 여행 경험을 작품에 녹여냈다. 특히 19세기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인공생명체를 주제로 최근 논의되는 기본개념, 가령 전기자극, 세포배양, 줄기세포, 체세포 복제 등의 복잡한 과학적 이슈의 원형을 정교하게 배치해 넣었다.
또한, 괴물 이야기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독해가 가능하다. 인간 내부의 무의식이 실체화되어 주인에게 모반을 일으키는 ‘분신’의 관점, 인간의 비극적 성장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 관점, 폭력과 복수로 범벅이 된 괴물의 삶은 자신이 처했던 ‘사회 상황’의 산물이라는 관점,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가부장적인 욕망이 빚어낸 끔찍한 결과를 소설로 담아낸 것이라는 ‘페미니즘’ 관점 등이 있다.
최근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전으로 “창조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엄청난 능력을 지닌 피조물”에 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연구 중인 여러 ‘프랑켄슈타인 실험’이 결국 인류를 어디로 이끌어갈지 자못 궁금해진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생각거리와 울림을 주는 이 생생한 작품을, 현대지성 클래식에서는 『프랑켄슈타인』과 메리 셸리를 전공한 번역가의 꼼꼼한 번역과 깊은 해제를 담아 선보인다.
구매가격 : 4,400 원
아마존 셀러 과외수업
도서정보 : 안지수 | 2021-05-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방구석 글로벌셀러
사이드잡으로 월 200만 원 만들기
당신도 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가 거대한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한 분야도 있다. 바로 이커머스 산업과 재택근무 문화이다. 특히 우리나라에 비해 이커머스 산업이 덜 보급되었던 미국, 일본,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이번 팬데믹으로 인해 이커머스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했고, 그 중심에는 세계 최고의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이 있었다. 또한 재택근무 문화의 보급으로 집에서 컴퓨터 한 대만 가지고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세일즈할 수 있는 환경도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이러한 기회를 빠르게 포착한 사람들은 사이드잡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본업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아마존은 재고 보관, 배송, 고객 대응, 반품 처리까지 대행해주는 FBA(Fulfillment by Amazon) 서비스를 통해 셀러 혼자서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세일즈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 셀링 4년 만에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한 글로벌 톱 셀러의 노하우를 모두 담은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사이드잡으로 월 200만 원 이상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잡기 바란다.
구매가격 : 16,000 원
팔효집―천 권1~11(흑백 영인본)
도서정보 : 나현명 | 2021-05-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팔효집』은 1797년 조선 시대 정조 21년 나한명이 편찬했다. 대한민국의 명문 벌족 나주 나 씨 생원 나보중의 3대 삼세팔효 교리 나안세, 사마 나안인, 참봉 나안의, 생원 나응허, 유학자 나응삼, 나의, 나표, 나계 8효자의 행록을 합철해서 간행되었다. 목판본 전 3책으로, 1책 ‘천’ 132쪽, 2책 ‘지’ 167쪽, 3책 ‘인’ 159쪽, 총 458쪽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홈 레코딩 마스터 교과서
도서정보 : 김현부 | 2021-06-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낯설고 어려운 홈 레코딩에 도전하려는 사람을 위한 안내서다. 홈 레코딩의 특징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장비와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특정 프로그램의 사용법이 아닌, 개념 중심의 설명을 하려고 노력했다. 따라서 처음 보는 프로그램이나 장비도 어렵지 않게 사용법을 익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실제 멀티 트랙을 예제로 삼아 작업을 하나씩 해보며 진행된다. 책 곳곳에 저자의 노하우와 조언이 가득한 만큼, 현장에 나가야만 얻을 수 있는 많은 기술과 경험을 이 책으로 접할 수 있다.
구매가격 : 24,750 원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도서정보 : 양재진 | 2021-05-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생각이 너무 많아서 힘든가요?
없앨 수는 없지만 다스릴 수는 있습니다”
자존감 높이는 기술부터 유리멘탈 극복 방법까지!
국내 1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형제 양재진, 양재웅의 심리 상담
◎ 도서 소개
“상담을 받고 싶어도 용기가 나지 않아요”
“혼자 상처받지 말아요. 당신의 마음을 들려주세요”
자존감, 불안, 미래, 관심, 가족, 친구, 직장, 연애…
나를 아프게 하는 8가지 고민과 해답
★ 14만 명이 공감한 유튜브 〈양브로의 정신세계〉의 현실적인 조언
★ 90만 명의 고민 상담소 ‘마인드카페’ 사례 수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 형제의 유튜브 〈양브로의 정신세계〉에서 다룬 사연과 두 전문가의 상담을 바탕으로 한 책이다. 많은 유명인들이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를 고백하면서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거부감은 과거에 비해 상당히 개선됐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진료 기록이 해가 될까 봐 정신과에 가기를 꺼린다. 몸이 아플 때는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는 장시간 무시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이처럼 상담받을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비대면 정신 상담을 시작했다. 이 책은 혼자만의 고민이나 관계에서의 갈등 등 누구나 공감할 만한 40가지 사연을 바탕으로, 두 전문의가 실질적 처방을 내려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마치 전문의와 직접 만나 대화하듯 진행되는 상담 안에는 의학적인 처방뿐만 아니라 인생의 선배로서 전하는 따뜻한 한마디도 담겨 있다.
낮은 자존감, 유리멘탈, 무력감, 불안장애, 강박증, 자의식 과잉, 조종 욕구, 인격장애 등 여러 문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대처법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보다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마치 내 이야기처럼 공감되기에 마음 깊이 묻어둔 상처가 다시 붉혀질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의 마지막에 다다랐을 때는 분명 다른 눈으로 나와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채워지지 않는 자존감, 원인 모를 불안, 부서지는 멘탈
“생각이 많은 걸까? 걱정이 지나친 걸까?”
섬세한 당신을 위한 양브로의 고민 상담소
【자존감】 나만 빼고 세상은 다 행복한 것 같지만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은 정말 많다. 특히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나를 표현하는 주요 키워드로 자리 잡으면서, 타인의 평가에 연연하는 자기 자신을 탓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저자는 자존감과 자신감을 착각하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존감이 낮은 나라도 괜찮다고 인정하는 마음으로부터 자존감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불안】 ‘불안’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특히 범불안장애의 경우에는 모든 상황에 불안을 느끼기 때문에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뇌의 작동 방식을 알아야 한다. 불안이란 뇌의 편도체가 과각성되며 생기는 것으로,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고 성취하고, 또 피드백이 이뤄지는 운동과 같은 활동을 통해 전두엽을 자극함으로써 낮출 수 있다. 정신 질환을 개인의 의지 탓으로 돌리고 자책하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해결책이다.
【미래】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왜 잠 못 이루는 걸까? 뇌는 정보가 없을 때 그 공백을 상상으로 채운다. 이럴 때 특히 부정적인 생각을 계속하는 반추 사고를 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할수록 더욱 커지다 결국 걱정이 많은 것까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를 위해서는 생각이 퍼져나가려는 순간 과감히 생각을 잘라낼 줄 알아야 한다. 이때도 이성의 뇌인 전두엽을 자극하는 것이 방법이다.
【관심】 내면의 갈등 중에는 다른 사람과 연관되어 있으면서 스스로 풀어야 하는 문제도 있다. 타인으로부터 ‘관심’을 목말라하고 다른 사람의 반응에 과도하게 신경 쓰는 경우가 그것이다.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것은 내 감정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생각 안 하는 연습을 시작함으로써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무기력한 직장생활, 좁혀지지 않는 관계 속 갈등
“언제까지 나만 상처받아야 하는 걸까?”
혼자 끙끙 앓다가 지쳐버린 당신을 위한 관계 사용법
【가족】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말자고 다짐하는 것도 한두 번일 뿐, 관계는 여전히 어려운 문제다. 특히 ‘가족’은 변하지 않는 관계라는 생각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저자는 가족이야말로 나를 지키는 정서적 거리가 필요한 관계라고 말한다. 가족 간에 꼭 얼굴을 보고 지낼 필요는 없다고 조언하거나, 부모가 경제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경우라면 자녀의 인생 지분도 요구할 수 있다는 등의 현실적인 충고를 통해 고민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친구】 ‘친구’ 사이의 갈등은 학교폭력을 비롯한 사회적 범죄로까지 이어지는 심각한 문제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부모가 갖고 있던 영향력의 자리를 친구가 대신한다는 점에서, 이때의 학교폭력이나 왕따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정신적 트라우마로 자리한다. 나조차도 억압하는 과거의 나는 성인이 된 후에도 내면에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자리하며 한 인간으로서의 성숙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내 감정을 깨닫는 것이야말로 회복의 첫 단계다.
【직장】 직장인들의 이직 또는 퇴사의 가장 큰 이유가 대인관계라는 말이 있듯이, ‘직장’에서의 동료나 상사와의 관계 또한 큰 숙제다. 서운하다며 관계를 아예 닫아버리거나 이직으로 물리적인 환경 자체를 바꾸는 방법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나와 상대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이해함으로써 무엇이 갈등의 원인이 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나로부터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
【연애】 ‘연애’로 맺어진 사이는 부모의 보호를 벗어난 이후의 내 모습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다. 그만큼 가까운 정서적 거리에 있기에 갈등이 생길 경우 큰 정신적 고통이 되고, 특히 폭력과 같은 범죄로 연결되면 인생 자체가 뒤흔들리기도 한다. 내가 누구를 만나고 있느냐가 스스로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누군가를 사랑하기에 앞서 나부터 바로 서는 노력을 해야 한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누군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마음 또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며, 연인을 포함한 모든 관계의 해답을 내 안에 찾아야 한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사실은 이 말이 듣고 싶었어|윤정은 지음|21세기북스|2021년 4월 14일 출간|15,000원
▶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이지훈 지음|21세기북스|2021년 3월 10일 출간|15,000원
▶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최광현 지음|21세기북스|2020년 12월 24일 출간|16,000원
◎ 본문 중에서
자존감이란 ‘내가 스스로 생각하는 나’입니다. 타인이 나에 대해 무엇이라 평가를 해도, 심지어 비하를 하더라도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상태를 바로 자존감이 높다고 말합니다.
【자존감을 높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15쪽】
가족과의 적당한 정서적 거리를 두기 위해서는 가족으로부터, 특히 부모님으로부터의 독립이 우선돼야 합니다. 독립은 신체적 독립, 정신적 독립, 경제적 독립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경제적 독립입니다.
【부모님 말씀에 자꾸만 휘둘리는 내가 싫어요: 27쪽】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을 만한 사람인가를 굉장히 많이 고민합니다. 기준을 항상 다른 사람에게 두고 자격을 고민하는 것이죠. 이 경우 다른 사람을 배제시키면 나까지 사라져버립니다.
【폭식증과 다이어트의 무한 반복, 나를 사랑하고 싶어요: 46쪽】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면서 오늘과 다른 내일을 바라는 것은 정신병이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아주 작은 변화를 통해서도 오늘 이 순간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취업해야 하는데,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78쪽】
사람들이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미뤄놓고, 나의 기분을 먼저 생각하는 연습을 시작해보세요. 즉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생각 안 하는 연습’을 조금씩 실천해보세요.
【사람들에게 제 존재감을 표출하고 싶은데, 너무 어려워요: 109쪽】
화라는 감정 또한 필요에 따라서 상대에게 전해줘야 하는 감정입니다. 화가 났다고 말로 표현하는 것과 화를 내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지금까지 화를 감추고 살아왔다면 이제부터라도 화라는 감정을 감정적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전달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언니처럼 되기 싫어 화를 참으며 살았어요: 131쪽】
가스라이팅이란 다른 사람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스스로를 의심하게 하고 자기 확신을 잃게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결국 현실 감각을 상실시키고 판단력을 잃게 함으로써 상대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이죠.
【저를 가스라이팅 하는 엄마 때문에 죽고 싶어요: 134쪽】
겉으로 봤을 때는 정상적이고 평화로워 보이지만, 그 안을 파고 들어가면 누군가 한 사람이 끊임없이 희생하는 가정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역할은 대부분 어머니나 장녀의 몫입니다.
【장녀라는 단어에 평생 저를 숨기고 살았어요: 145쪽】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경우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이 스스로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그만큼 가치 없게 여기는 것이죠.
【좋아하는 마음을 다 표현해도 문제인가요?: 208쪽】
구매가격 : 14,240 원
레이디 조커 2
도서정보 : 다카무라 가오루 | 2021-05-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의 요구는 20억, 인질은 350만 킬로리터의 맥주다!
경이로운 관찰력으로 인간 심리의 밑바닥을 파헤치는 작가 다카무라 가오루의 하드보일드 사회파 미스터리 걸작 『레이디 조커』 제2권. 연쇄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파헤치는 강력계 형사 고다 유이치로를 주인공으로 한 「고다 형사 시리즈」 최고의 히트작으로, 거품경제 붕괴 후 일본의 사회상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다. 평온해 보이는 세상 뒤의 깊은 어둠과 묻힌 진실, 혼란의 시대를 거쳐 온 사회, 조직, 그리고 한 개인의 이야기를 통해 경찰조직뿐 아니라 대기업, 언론사, 사회 소외계층의 문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1990년, 공허한 일상과 불투명한 미래에 지친 다섯 남자가 경마장에 모인다. 노년의 약국 주인, 경시청 현역 형사, 장애인 딸을 키우는 트럭 운전수, 고아 출신 선반공, 재인조선인 신용금고 직원. 동기와 입장이 제각각인 범인 그룹 ‘레이디 조커’가 노리는 것은 1조 엔대 대기업, 업계 1위의 ‘히노데 맥주’. 사장 시로야마 교스케가 납치된 밤, 경부보 고다 유이치로가 속한 경시청과 각 언론사에 비상이 걸리고 흥분 섞인 어둠이 정재계를 뒤덮는다.
납치 56시간 만에 풀려난 히노데 맥주 사장 시로야마 교스케. 범인과의 뒷거래를 우려한 수사과에서 시로야마의 수행원으로 파견된 고다는 조직에 대한 염증 속에서도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조금씩 사건의 베일을 벗겨간다. 하지만 시중에 붉은색 이물질이 들어간 맥주가 발견되면서 히노데 맥주는 다시 한 번 궁지에 몰리고, 사건 초기부터 맹렬하게 취재를 시도해온 두 기자에게도 또 다른 범죄의 그림자가 드리우는데…….
구매가격 : 9,700 원
레이디 조커 3
도서정보 : 다카무라 가오루 | 2021-05-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의 요구는 20억, 인질은 350만 킬로리터의 맥주다!
경이로운 관찰력으로 인간 심리의 밑바닥을 파헤치는 작가 다카무라 가오루의 하드보일드 사회파 미스터리 걸작 『레이디 조커』 제1권. 연쇄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파헤치는 강력계 형사 고다 유이치로를 주인공으로 한 「고다 형사 시리즈」 최고의 히트작으로, 거품경제 붕괴 후 일본의 사회상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다. 평온해 보이는 세상 뒤의 깊은 어둠과 묻힌 진실, 혼란의 시대를 거쳐 온 사회, 조직, 그리고 한 개인의 이야기를 통해 경찰조직뿐 아니라 대기업, 언론사, 사회 소외계층의 문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1990년, 공허한 일상과 불투명한 미래에 지친 다섯 남자가 경마장에 모인다. 노년의 약국 주인, 경시청 현역 형사, 장애인 딸을 키우는 트럭 운전수, 고아 출신 선반공, 재인조선인 신용금고 직원. 동기와 입장이 제각각인 범인 그룹 ‘레이디 조커’가 노리는 것은 1조 엔대 대기업, 업계 1위의 ‘히노데 맥주’. 사장 시로야마 교스케가 납치된 밤, 경부보 고다 유이치로가 속한 경시청과 각 언론사에 비상이 걸리고 흥분 섞인 어둠이 정재계를 뒤덮는다.
납치 56시간 만에 풀려난 히노데 맥주 사장 시로야마 교스케. 범인과의 뒷거래를 우려한 수사과에서 시로야마의 수행원으로 파견된 고다는 조직에 대한 염증 속에서도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조금씩 사건의 베일을 벗겨간다. 하지만 시중에 붉은색 이물질이 들어간 맥주가 발견되면서 히노데 맥주는 다시 한 번 궁지에 몰리고, 사건 초기부터 맹렬하게 취재를 시도해온 두 기자에게도 또 다른 범죄의 그림자가 드리우는데…….
구매가격 : 9,100 원
여우볕에 숲이 열리면(외전)
도서정보 : 박지영 | 2021-06-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365일, 매일 함께하고 싶었던 당신인데.
아무리 채우고 채워도 당신 자리는 비어 있다.
당신의 온기를 찾아 온몸을 웅그려 봐도 따뜻하지 않아.
손끝 발끝까지 도려낸 듯 시려.
이렇게 하루, 일주일, 한 달…
죽음 같은 나날 속에서 1년을 견뎠는데.
그곳.
당신이 머물던 그 숲에서 우리가 다시 만났다.
만일.
내가 먼지처럼 사라져도 당신 곁에 머물 수 있다면.
당신은 나를 보지 못해도 나는 당신을 볼 수 있다면…….
너를 내게 담았던 그 시간만으로도.
네 옆에 누워 잠들었던 그 밤만으로도.
내겐 축복이었다.
우리의 운명이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우리의 시간이 머무는 숲.
여우볕에 숲이 열리면.
구매가격 : 400 원
미니멀 감정육아
도서정보 : 우윤정 | 2021-06-1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감정을 내려 놓는 순간, 육아가 편해졌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가정 보육하는 부모님이 늘었다. 몇 주는 할 만한데, 시간이 길어지면서 점점 지쳐간다. 특히 솟구치는 화를 제어할 수가 없다. 참았던 화를 쏟아낸 후, 항상 후회와 미안함으로 힘겹게 육아를 하고 있다. 종일 징징 짜고 떼쓰는 아이를 보고 있노라면 바닥까지 감정이 치닫는다. 아이와 부모 행복하게 육아할 수는 없는 걸까?
저자는 6년 차 어린이집 교사이며, 9살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아동 대학원과 책에서 배웠던 이론을 기초로 어린이집에서 겪었던 사례를 적용해서 자기만의 감정 조절법을 터득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어린이집 부모님들에게 상담해 주니 만족도가 높았다. 수많은 부모가 자기와 같은 고민을 하고, 실수를 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에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는 아이에게 항상 미안함과 죄책감이 있었다. 힘든 일을 겪으면서 불안장애가 심해지게 되었고, 다시 육아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힘들다는 이유로 순간의 감정을 제어 못 해서 아이에게 분노를 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살면 안 될 것 같아 100일간 화 안 내기 프로젝트도 해 보고, 왜 화가 나는지 감정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감정에는 어릴 때 상처로 인한 낮은 자존감, 엄마로서 완벽해지려고 했던 모습, 아이에 대한 기대감 등등 잘못된 감정들이 많았다.
그때부터 부질없는 감정들은 내려놓고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 남기고 육아하기로 한다.
복잡한 세상에 미니멀 라이프로 삶을 다이어트하듯, 육아도 미니멀하고 심플하게 감정을 내려놓고 육아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기존 육아서에서는 아이 감정 조절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엄마들에게 가르치려 하고, 다양한 아이들의 성향을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인 방법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엄마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마음을 어루만져 주며, 저자의 경험을 생생히 살려서 에세이형 육아서로 좀 더 쉽게 풀어서 독자에게 다가간다.
저자는 “세상에 수많은 육아서가 있습니다. 제 육아법이 특별한 것이 아닐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싱글맘이고, 불안장애를 겪고, 휴게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감정만 잘 조절한다면 육아를 그리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저의 이야기에서 누군가는 위로받고,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완벽한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다. 당신은 충분히 좋은 엄마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자기처럼 욱하고, 육아가 서툰 부모들에게 책을 통해 응원하고 싶다고 말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나는 한국 반 미국 반 투자한다
도서정보 : 린지 | 2021-05-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주식, 아직도 안 하세요?”
뭘 몰라서, 돈 잃을까 봐 걱정하는 당신을 위한
2030 주식투자 멘토의 잃지 않는 투자 강의
“잘 모를수록 한국과 미국에 반반 투자해야 한다!”
20년치 월급을 모아도 서울에 아파트 한 채를 못 사는 현실. 월급만으로 부자가 된 사람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 노동의 가치보다 자본의 가치가 급격히 뛰고 있는 현재. 이러한 문제들이 재테크를 단순히 돈을 굴려 불리는 것을 너머 생존의 문제로 만들고 있다. 그러면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나가야 할까? 나는 가진 게 없으니, 그나마 있는 돈이라도 지키려면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할까? 다들 주식 한다던데 나도 해볼까? 너무 늦지 않았나?
확신이 없어서 망설이는 당신. 뭘 몰라서 머뭇거리는 당신. 종잣돈을 좀 더 모으자 미루는 당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2030 주식투자 멘토 린지와 함께라면 주식에 대해 1도 몰라도 ‘잃지 않는 투자’가 가능하다. 바로 ‘한국 반 미국 반 투자하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에 동시 투자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성을 높이고 있는 린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직도 주식 투자가 어려워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나는 한국 반 미국 반 투자한다》는 린지의 투자 철학과 투자 방법이 총망라된 책으로, 종목 선정 방식, 적정주가 산출 방법뿐 아니라 주린이 눈높이에서 재무제표와 증권사 리포트 보는 법까지 담았다. 또한 해외 주식이 두려운 주린이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ETF 투자, 미국 주식투자의 기본도 다뤘다. 또한 린지의 투자 포트폴리오 또한 엿볼 수 있다. 주식, 어려워서, 잘 몰라서, 힘들어서 주저하고 공부하기를 게을리했던 주린이라면 이제 ‘(한국)반 (미국)반 투자’로 처음부터 수익 내는 투자를 시작해보자. 이 책이 든든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100만 원으로 시작해 수십억 투자 전문가가 된 린지가 알려주는
‘어떤 장에도 흔들림 없는 한국 반 미국 반 투자’의 모든 것
그 어느 때보다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남들 다 하는 주식 나도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가도 망설이게 되는 이유는 딱 한 가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덜컥 시작했다가 가진 돈을 잃지나 않을지 하는 걱정 때문일 것이다. 물론 초보자들뿐 아니라 주식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잃지 않는 안전한 투자’를 꿈꾼다. 그런데 이런 투자가 과연 가능한 것일까?
2030 주식투자 멘토 린지에 의하면 가능하다. 바로 ‘한국에 반 미국에 반 투자하는 것’이다. 린지가 제시하는 ‘한국 반 미국 반 주식투자’는 실전 투자로 완성하는 ‘잃지 않는 투자법’이다. 실제로 린지는 이 같은 반반 투자로 변동성을 잡고 안정성을 키워 ‘잃지 않는 투자’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실전 투자 경험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린지가 두 번째 책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바로 《나는 한국 반 미국 반 투자한다》로, 주식 초보라도 한국과 미국 주식을 동시에 시작할 수 있도록 필요한 핵심 정보를 모두 담았다.
린지는 “국내 주식투자만 하더라도 미국 경기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투자를 동시에 시작하는 일이 오히려 어렵지 않다”고 강조한다. 또 워런 버핏처럼 장기투자해 자산을 불리고 싶은 마음과 단기간에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을 모두 가진 이들에게 ‘잃지 않는 투자’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경험이 부족한 초보 투자자의 경우 ‘차트의 유혹’, ‘잘못된 정보’, ‘분산투자만이 정답이라는 착각’에 빠져 손실을 보기 쉽다. 저자는 직접 자산관리하는 고객과 유튜브 구독자들을 통해 알게 된 ‘주식 초보가 하는 실수’도 짚고 넘어가며 잃지 않는 투자의 세계로 이끈다.
한국 주식부터 미국 주식까지
첫 시작이지만 모두 할수록 이 한 권에 전부 담았다!
린지가 제안하는 ‘한국 반 미국 반 주식 투자’는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에 동시 투자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성을 높이는 투자 방식으로, 한국 주식은 상향식으로 미국 주식은 하향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상향식 접근’은 개별 기업을 철저히 분석해 종목을 발굴하는 방식이며 ‘하향식 접근’은 거시적인 경기 흐름과 산업을 파악해 기업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 접근이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나는 한국 반 미국 반 투자한다》는 초보 투자자들이 개념 정리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실전 투자 과정을 통해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개별주 구분부터 기업 가치 분석 및 재무제표 핵심까지 주식투자가 만만해지는 최소한의 지식을 꼼꼼하게 선별했다. 개념을 익혀도 오르는 종목과 돈이 몰리는 섹터, 주식을 사고파는 타이밍 등을 파악하기 어려웠던 왕초보도 현명한 주식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코스피가 떨어져도 주식투자를 지속해 수익 내고 싶은 투자자라면 “선 국내 주식, 후 미국 주식”이라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 《나는 한국 반 미국 반 투자한다》는 미국 주식 거래용 계좌 개설부터 환전, 실제 거래까지의 실전 과정뿐 아니라 경기 사이클에 따른 투자 전략과 타이밍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또한 흔들리는 시장 속 안전지대로 각광받는 ‘미국 배당주 투자’, 초보가 절대 수익을 만들 수 있는 ‘ETF로 시작하는 미국 투자’는 안정적인 투자를 갈망하는 투자자가 만족할 만한 처방이 될 것이다.
EBS <다큐 IT>, tvN
지금 가장 주목받는 밀레니얼 투자자 린지의 투자 포트폴리오 대공개
저자 린지는 무엇보다 친절한 주식 강의로 유명하다.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에 “네이버 백과사전보다 쉽다”는 호평이 주를 이룬다. 그런 만큼 《나는 한국 반 미국 반 투자한다》에서도 린지의 친절하고 알찬 설명을 만날 수 있다. 주식투자의 기본을 충실히 다루는 것은 물론, 잃지 않는 투자를 가능하게 한 저자만의 포트폴리오도 공개한다.
저자가 실제로 투자하고 있거나 관심을 두고 있는 ‘장기투자해도 좋은 국내 8개 기업’, ‘미국 테마 ETF 종목’과 ‘시장지수 ETF + 테마 ETF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을 따라가보자. 안정성과 수익률을 다 잡고 싶은 초보 투자자에게 맞춤인 종목과 전략이다. 조금 더 편안한 투자를 하고 싶다면 저자가 적극 추천하는 ‘현금 + 테마 ETF’에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것이다.
또한 저자는 큰돈 날리는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전체 투자금의 10%를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투기용 계좌’를 따로 만들어 관리하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단돈 몇만 원이라도 벌면 이전엔 시도조차 하지 않던 과감한 방법으로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고 싶어지는 초보 투자자들, 그랬다가 돈을 잃어버린 적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꼭 귀담아 들어봐야 한다. 이처럼 투자자들이 겪는 변화의 경계를 잘 인식하고, 흔들리지 않으며 잃지 않는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노하우와 조언을 아낌없이 이 한 권에 담았다. 이제 ‘한국 반 미국 반 투자’로 처음부터 수익 내는 투자를 시작해보자. 이 책이 든든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 이제 주식투자가 만만해진다! 초보도 수익 내는 필승 투자 전략 ★
- 직접투자, 개별주 섹터와 성격만 제대로 알면 잃지 않는다
- 오르는 주식, 재무제표를 봐야 한다? 핵심 체크항목만 알아도 충분하다
- 증권사 보고서 적극 참고해 기업 분석 쉽게 하자
- 한국 주식은 상향식(개별 기업 분석)으로 미국 주식은 하향식(경기 흐름 파악)으로 접근하자
- 흔들리는 시장 속 안전지대로 각광받는 미국 배당주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
- 초보 맞춤, 절대 수익을 만드는 테마 ETF를 적극 활용하자
- 현명한 주식투자를 위한 최소한의 금융지식을 익히자
- 전체 투자금의 10%를 초과하지 않는 ‘투기용 계좌’를 만들자
구매가격 : 11,700 원
밍글라바 기초 미얀마어 쓰기 & 회화편
도서정보 : 웨 노에 흐닌 쏘 | 2021-06-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얀마 학습을 위한 기초 교재입니다. 밍글라바기초미얀마어 쓰기편에서는 미얀마어 초급과정으로 학습자가 어떻게 접근해야 되는지 설명하였으며 관련된 단어학습을 통해서 미얀마어를 읽고, 쓰기가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밍글라바기초미얀마어 회화편에서는 한국인이 미얀마에 출장을 간 상황으로 설정하여,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상황과 현지 미얀마에서 쓰이는 표준어로 기본적인 일상회화를 구성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밍글라바 중급 미얀마어(생활편,비즈니스편)
도서정보 : 웨 노에 흐닌 쏘 | 2021-06-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밍글라바 중급 미얀마어 생활편·비즈니스편』은 미얀마어 중급수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얀마에서 장기간 체류 시 접하게 될 주제를 분석하여 집필하였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생활편’은 일상회화 위주로 정리하는 한편, 미얀마에서의 기업운영과 관련한 내용은 ‘비즈니스편’에 실었다.
『밍글라바 중급 미얀마어 생활편·비즈니스편』은 『밍글라바 기/초/미/얀/마/어 쓰기편·회화편』의 후속편으로 나왔기 때문에 기초과정을 확실하게 숙지했다면 중급 미얀마어 교재는 쉽게 따라갈 것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싸왓디 기초 태국어
도서정보 : 손성경 | 2021-06-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태국어를 처음 배우는 학습자가 혼자서도 쉽게 태국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자주 쓰는 회화문을 중심으로 어휘부터 문형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익힐 수 있어 단순히 실용회화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까지 탄탄하게 갖출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각 과 마다 연습문제가 있어 학습한 내용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게 해 반복학습을 유도했으며 문법적 설명에만 맞춰진 실생활에 사용하지 않는 어색한 태국어 문장은 실용적인 학습을 위해 모두 배제하였습니다.
이 책이 태국어에 첫 발을 내딛는 모든 학습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실 것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