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아스라한 해바라기 밭
도서정보 : 리쥐안 | 2020-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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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대지를 채운 해바라기 밭에서 수확해 낸 엄마와 딸의 애틋한 인생 이야기 제7회 루쉰문학상 수상작인 『아스라한 해바라기 밭』은 “중국 당대 최고의 순수미를 표현하는 작가”라고 극찬을 받은 리쥐안의 산문집이다. 리쥐안의 어머니는 세상과 단절된 적막한 고비 사막에서 2만 평에 달하는 해바라기 밭을 일구며 닭 토끼 오리 거위 고양이 개 두 마리와 함께 살았다. 리쥐안은 어머니가 농사를 짓기 시작한 첫 해와 이듬해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정말 아무도 없었다. 고비사막에서 한 시간을 걸어도 사람 한 명 만나지 못했다. 천만 년을 걸어도 사람 하나 만날 것 같지 않았다. 지나는 길에 있는 장막과 땅집에서도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고 흙길 위에 발자국 하나 없었다. 사방팔방이 텅텅 비어 있었다. 마치 천만 년 전의 지구로 돌아온 듯했다.” 책에서 리쥐안은 어머니가 사는 집 주변 풍경을 이렇게 묘사한다. 끝없이 펼쳐진 대지 위에서 홀로 살아가는 어머니를 조용히 지켜보며 리쥐안은 극한의 고독감을 느낀다. 요즘 현대 도시인이 그리는 낭만적인 전원생활과는 한참 거리가 멀다. 하지만 하늘과 땅 해바라기 밭이 전부인 그곳에서 어머니는 고된 하루를 이어가면서도 자유를 만끽한다. 너무 많은 것에 둘러싸인 우리는 대지와 연결되는 삶을 꿈꾸지만 항상 실패하고 만다. 리쥐안의 글은 소란스러운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대지와 만물 그리고 소멸과 영원불멸에 관한 아름답고 고독한 사색에 잠기도록 초대한다
구매가격 : 12,500 원
내가 마녀였을 때
도서정보 : 샬롯 퍼킨스 길먼/장지원 | 2021-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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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녀였을 때 세상은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었다! 사회 구조를 전복하는 상상력과 특유의 시니컬한 유머가 절묘하게 결합한 샬롯 퍼킨스 길먼의 단편소설집 현대 페미니즘의 예언자이자 선구자로 불리는 샬롯 퍼킨스 길먼은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 참정권을 얻는 것보다 더 크고 근본적인 여성의 해방을 고민했다. 《내가 마녀였을 때》에 실린 작품들은 시대를 앞서갔던 그의 상상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단편들로 지금 이 시대에 쓰여졌다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생생하다. 마녀의 모습으로 기울어진 세상을 비웃는 내가 마녀였을 때 독박 육아와 공동육아에 대한 급진적 상상력이 담긴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 남편의 아이를 가진 여성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동료로 맞이하는 전화위복 배우자의 죽음으로 비로소 결혼이라는 억압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노인 여성이 등장하는 과부의 힘 의료계의 성 편견을 꼬집는 누련 벽지 등 예상치 못한 반전을 일으키며 우리를 놀라게 한다. ‘폐쇄적인 가족주의와 여적여(여자의 적은 여자) 구도를 벗어나지 못한 서사’가 여전히 가득한 21세기에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하늘에서 뚝 떨어진 듯한 샬롯 퍼킨스 길먼의 세계는 우리에게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는다.
구매가격 : 10,500 원
제라울
도서정보 : 박재봉 | 2018-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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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논어 맹자등은 대화법에 관한 책이며 그리스의 대화법을 통한 소크라테스의 대화 또한 유명한 고전이다. 대화라는 것은 말하는 주체 상대 그리고 상황이 있다. 그래서 개념이 대화법 속에서 더욱 구체화 될수 있다. 자천이란 것이 어떤 범주의 설정을 가지지 않으면 설명하기 모호한 개념이다. 따라서 대화법을 통해서 작중 화자인 제라울 과 진현우 를 통해서 자천을 구체화 하고 있다. 그리고 책 내용 중 형주 와 축약 이라는 구성으로 매우 밀도 있는 자천법 을 덤으로 싣고 있다. 제라울과 진현우 속에서 독자들은 자신의 새로운 형성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의 시작이 아니라 내 시작이며 내 시작은 항상 지금 이 순간이다. 윤회하고 안하고가 아니라 하는 목적과 안하는 이유가 중요하다. 윤회를 벗어나려는 바람은 작고 개인적이라고 하며 윤회하든 안하든 인류와 세상에 무언가 이로움을 주려는 바람은 큰 것이며 대아라고 한다." "나를 찾고 나를 알아가고 나를 성장시키고 나를 변화시키는 책"
구매가격 : 6,600 원
제라울 우주편
도서정보 : 박재봉 | 2019-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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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울 우주편』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천의 세계를 심화하고 새로운 자천법을 생각해본 책이다. 과거엔 스승과 제자 간에 따로 가르치는 것이 있다고도 한다. 제자에게 맞는 비법을 가르쳐서 제자의 성향이나 자질에 따라 다른 것을 가르치기도 한다는 것이 다. 그래서 스승이 제자에게 어떻게 자천하는 것인지 상세하고 확실하게 가르쳐 준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데 내가 본 바로는 그게 아닌 거 같았다. 전설이나 신화나 또 티베트나 차이나나 인도 등다른 나라나 우리나라의 경우도 사제 간의 비밀리에 배웠다는 것을 보면 하등의 쓸데없는 것을 가르치고 배운 거 같다. 그런 것을 배워봐야 자천과는 전혀 상관없는 경우만 있었다. 자천이 아니라 기술적인 술법인데 술법이나 가르치고 진짜는 안 가르친 것이다. 이러면 내가 아는 그것이 다는 아니고 진짜 도는 알려주지 않아서 세상에 안 나온 것이라고 하고 전설이나 내려온 글이나 자료에 없는 것이라고 할지 모른다. 물론 그렇기도 하다. 하지만 이미 진짜 정수에 해당하는 도의 방법은 이미 글로 다 있다. 알려진 그것 외에 비법이란 것은 없다. 뭔가 착각하는것 같은데 수도의 방법 중에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이미 알려진 것이다. 다만 알아보지 못하는 것하고 사람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는 것하고 각 단계를 쉽게 지나가기 위한 수법하고 알려진 것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그 통찰하는 방법들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고 이걸 비법이라고 하는 것이지 첨부터 전혀 다르거나 완전히 다른 것은 없다. 원리는 다 거기서 거기다. 이중에 사람마다 다르게 가르치는 그것을 원하는 것이라면 이건 알려진 그러한 방법이 아니다. 스승이 제대로 된 스승이면 당연히 그렇게하는 것이다. 사람마다 똑같이 가르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본문 중
구매가격 : 6,600 원
현통기
도서정보 : 박재봉 | 2019-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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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하늘공부2에 이어지는 마구의 기록. 전세계를 새롭게 구성하는 천라지망의 법계. "이 땅 이 우주 이 천지 사방에 한이 있음을 배달은 증거 한다. 그들은 한을 모시고 인간과 함께 한을 마음에 모시도록 한다. 그를 따라 살고 살 수 있고 죽을 수 있는 것을 보여준다. 그 뜻을 이어받고 그 마음과 연결되고 그 어떤 것도 벗어나지 않음을 보여준다. 살다가 어느 한 순간 이세상이 자연이 내가 남들이 산이 강이 바다가 산천초목이 신비롭고 경이롭고 그 어떤 이의 의지를 느낀다 면 그것이 마음에 한을 모셔져 있음이다. 나무도 그것을 품어 잎을 꽃은 꽃을 태양은 빛을 산은 산으로 등등처럼 자연이 자연으로 천지가 천지로 나타나도록 충만하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묘함은 [ 신 ]이고 신묘함의 신묘함은 [ 현 ]이다." -본문中
구매가격 : 6,600 원
강마을┾백호
도서정보 : 박재봉 | 2019-0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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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히 걷는다! 는 행동의 어려움인데 백호가 그렇다. 강마을은 일상에서 하는 것이고 항상 매 순간하는 것이어서 언제나 현통마해와의 연관에서 자기의 강마을을 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무조건 아느냐가 전제됩니다. 내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 그 행동이 어디로 파급되어 가는지 아느냐 그 파급이 어떻게 돌아올지 아느냐 그 돌아옴을 어떻게 다시 재생산해서 내보낼지 아느냐 알아야 강마을이 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자기의 강마을에서 일어나서 나아가고 돌아오며 다시 받는 것이 되어서 이러한 근원적인 흐름이 보편적인 현통마해로서 상승하게 되며 그렇게 나이면서 전체와의 공조로서 살아가는 것이 됩니다. 좀 힘들면 우선 내 일상의 행동을 관찰하는 그것부터 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강마을은 시작하게 되겠죠 행동을 보면서 현통마해와의 연관을 따지면서 해갑니다. 누군가를 억압하는 것은 아닌가 소통을 등한시하고 내 주장을 하거나 강요하고 있거나 명령으로 하고 있거나 한건 아닌가 협력을 내가 거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식입니다. 물론 이러한 기본적인 거 외에 더 세부적인 것들이 있을 것인데 그건 자유롭게 정해도 되고 추가하고 빼가면서 자기 요령을 가져도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어떤 마구나 일을 할 경우 일상의 행동에서도 그렇고 이것이 도덕적인가 하는 것을 따지면서 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매일 매 순간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공부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 됩니다.
구매가격 : 6,600 원
강마을╀주작
도서정보 : 박재봉 | 2019-0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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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날려 간다. 저 먼곳으로 주작타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바로 이곳으로...“ 강마을은 일상에서 하는 것이고 항상 매 순간하는 것이어서 언제나 현통마해와의 연관에서 자기의 강마을을 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무조건 아느냐가 전제됩니다. 내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 그 행동이 어디로 파급되어 가는지 아느냐 그 파급이 어떻게 돌아올지 아느냐 그 돌아옴을 어떻게 다시 재생산해서 내보낼지 아느냐 알아야 강마을이 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자기의 강마을에서 일어나서 나아가고 돌아오며 다시 받는 것이 되어서 이러한 근원적인 흐름이 보편적인 현통마해로서 상승하게 되며 그렇게 나이면서 전체와의 공조로서 살아가는 것이 됩니다. 좀 힘들면 우선 내 일상의 행동을 관찰하는 그것부터 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강마을은 시작하게 되겠죠 행동을 보면서 현통마해와의 연관을 따지면서 해갑니다. 누군가를 억압하는 것은 아닌가 소통을 등한시하고 내 주장을 하거나 강요하고 있거나 명령으로 하고 있거나 한건 아닌가 협력을 내가 거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식입니다. 물론 이러한 기본적인 거 외에 더 세부적인 것들이 있을 것인데 그건 자유롭게 정해도 되고 추가하고 빼가면서 자기 요령을 가져도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어떤 마구나 일을 할 경우 일상의 행동에서도 그렇고 이것이 도덕적인가 하는 것을 따지면서 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매일 매 순간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공부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 됩니다.
구매가격 : 6,600 원
강마을┽청룡
도서정보 : 박재봉 | 2019-0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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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라고 움직이지 않을쏘냐! 부단한 전진이 신룡이라 하리라!“ 강마을은 일상에서 하는 것이고 항상 매 순간하는 것이어서 언제나 현통마해와의 연관에서 자기의 강마을을 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무조건 아느냐가 전제됩니다. 내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 그 행동이 어디로 파급되어 가는지 아느냐 그 파급이 어떻게 돌아올지 아느냐 그 돌아옴을 어떻게 다시 재생산해서 내보낼지 아느냐 알아야 강마을이 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자기의 강마을에서 일어나서 나아가고 돌아오며 다시 받는 것이 되어서 이러한 근원적인 흐름이 보편적인 현통마해로서 상승하게 되며 그렇게 나이면서 전체와의 공조로서 살아가는 것이 됩니다. 좀 힘들면 우선 내 일상의 행동을 관찰하는 그것부터 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강마을은 시작하게 되겠죠 행동을 보면서 현통마해와의 연관을 따지면서 해갑니다. 누군가를 억압하는 것은 아닌가 소통을 등한시하고 내 주장을 하거나 강요하고 있거나 명령으로 하고 있거나 한건 아닌가 협력을 내가 거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식입니다. 물론 이러한 기본적인 거 외에 더 세부적인 것들이 있을 것인데 그건 자유롭게 정해도 되고 추가하고 빼가면서 자기 요령을 가져도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어떤 마구나 일을 할 경우 일상의 행동에서도 그렇고 이것이 도덕적인가 하는 것을 따지면서 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매일 매 순간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공부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 됩니다.
구매가격 : 6,600 원
강마을╁현무
도서정보 : 박재봉 | 2019-0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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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는 암중모사하는 것일까? 알아주지도 알아보지도 않는 우주 흐름을......“ 강마을은 일상에서 하는 것이고 항상 매 순간하는 것이어서 언제나 현통마해와의 연관에서 자기의 강마을을 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무조건 아느냐가 전제됩니다. 내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 그 행동이 어디로 파급되어 가는지 아느냐 그 파급이 어떻게 돌아올지 아느냐 그 돌아옴을 어떻게 다시 재생산해서 내보낼지 아느냐 알아야 강마을이 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자기의 강마을에서 일어나서 나아가고 돌아오며 다시 받는 것이 되어서 이러한 근원적인 흐름이 보편적인 현통마해로서 상승하게 되며 그렇게 나이면서 전체와의 공조로서 살아가는 것이 됩니다. 좀 힘들면 우선 내 일상의 행동을 관찰하는 그것부터 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강마을은 시작하게 되겠죠 행동을 보면서 현통마해와의 연관을 따지면서 해갑니다. 누군가를 억압하는 것은 아닌가 소통을 등한시하고 내 주장을 하거나 강요하고 있거나 명령으로 하고 있거나 한건 아닌가 협력을 내가 거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식입니다. 물론 이러한 기본적인 거 외에 더 세부적인 것들이 있을 것인데 그건 자유롭게 정해도 되고 추가하고 빼가면서 자기 요령을 가져도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어떤 마구나 일을 할 경우 일상의 행동에서도 그렇고 이것이 도덕적인가 하는 것을 따지면서 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매일 매 순간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공부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 됩니다. "굳건히 걷는다! 는 행동의 어려움인데 백호가 그렇다." 강마을은 일상에서 하는 것이고 항상 매 순간하는 것이어서 언제나 현통마해와의 연관에서 자기의 강마을을 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무조건 아느냐가 전제됩니다. 내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 그 행동이 어디로 파급되어 가는지 아느냐 그 파급이 어떻게 돌아올지 아느냐 그 돌아옴을 어떻게 다시 재생산해서 내보낼지 아느냐 알아야 강마을이 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자기의 강마을에서 일어나서 나아가고 돌아오며 다시 받는 것이 되어서 이러한 근원적인 흐름이 보편적인 현통마해로서 상승하게 되며 그렇게 나이면서 전체와의 공조로서 살아가는 것이 됩니다. 좀 힘들면 우선 내 일상의 행동을 관찰하는 그것부터 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강마을은 시작하게 되겠죠 행동을 보면서 현통마해와의 연관을 따지면서 해갑니다. 누군가를 억압하는 것은 아닌가 소통을 등한시하고 내 주장을 하거나 강요하고 있거나 명령으로 하고 있거나 한건 아닌가 협력을 내가 거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식입니다. 물론 이러한 기본적인 거 외에 더 세부적인 것들이 있을 것인데 그건 자유롭게 정해도 되고 추가하고 빼가면서 자기 요령을 가져도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강마을은 우선 어떤 마구나 일을 할 경우 일상의 행동에서도 그렇고 이것이 도덕적인가 하는 것을 따지면서 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매일 매 순간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공부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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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피터 선장
도서정보 : 코난 도일 | 2021-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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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 있는 한 선실 모양의 오두막에서 엽기적인 시체가 발견된다. 고래잡이 작살로 몸통이 꿰뚫려 죽은 사망한 것이다. 사망자의 신원은 한때 고래와 물개 사냥의 명수로 멀리 북해에까지 명성을 떨쳤던 씨 유니콘호의 선장 출신 피터 캐리다. 홈즈가 드물게 장래성 있는 경찰이라며 칭찬하던 젊은 스탠리 홉킨스가 이 사건을 맡게 된다. 블랙피터 선장은 평소 술이 들어가면 난폭한 언행을 일삼아 유족들에게조차 인심을 얻지 못한 인물이었음이 밝혀진다. 하지만 뚜렷하게 그를 살해할 동기나 증거를 가진 피의자는 나타나지 않고 사건은 오리무중에 빠진다. ? 홈즈는 경찰이 놓친 몇 가지 새로운 사실들에 주목하며 홉킨스와 함께 직접 피살 현장 조사를 나가는데 뜻밖에 누군가 침입하려 한 흔적이 발견된다. 덫을 놓고 기다리던 이들 앞에 한 젊은이가 걸려들고 숨겨졌던 블랙피터 선장의 어두운 과거가 차츰 드러나기 시작한다. 경찰은 넬리건이라는 이 젊은이를 범인으로 체포하지만 그는 필사적으로 범행을 부인한다. ? 홈즈는 가장 특이한 방법으로 진정한 살인자를 찾아내려 시도하고 올가미에 걸린 게 누구였는지를 밝히는데... ? 블랙피터 선장 은 코난 도일이 탄생시킨 불후의 명탐정 홈즈의 단편 모음집 셜록 홈즈의 귀환 에 수록된 작품이다. 1904년 2월 미국 콜리어즈 출판사에서 같은 해 3월 영국 스트랜드 매거진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1922년 이 작품을 각색한 무성단편영화가 처음으로 선을 보인 이래 영국과 미국 러시아에서까지 수 차례 리메이크되었다. 2014년에는 셜록 홈즈 범죄와 처벌 이라는 비디오 게임의 첫번째 사건에서도 블랙 피터의 운명 이라는 제목으로 등장했다. ?
구매가격 : 1,000 원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튼
도서정보 : 코난 도일 | 2021-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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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튼 은 코난 도일이 쓴 56편의 셜록 홈즈 단편 중 하나다. 1904년 3월 26일 미국 콜리어즈 출판사에서 1904년 4월 영국 스트랜드 매거진에서 처음 출판되었다. 셜록 홈즈의 귀환 시리즈에 소개된 13편 중 하나다. 홈즈의 전기 작가로 유명한 윌리엄 S 베어링굴드에 의하면 이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튼 사건은 1899년에 발생했다고 한다. 이는 밀버튼의 실존 인물로 영감을 준 찰스 오거스터스 하우웰이 기이한 죽음을 맞은지 9년 후의 일이다. 밀버튼은 명예와 도덕을 가장 중시하는 영국 상류층의 숱한 인물들의 약점을 잡아 은밀히 협박하여 거액을 갈취하고 피해자의 인생과 가정을 무자비하게 파탄내며 엄청난 부를 쌓아온 희대의 공갈왕이다. 이 사건은 여러모로 흥미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사건 해결이 목적이라도 여성을 이용하는 경우는 없던 홈즈는 이례적으로 밀버튼의 하녀와 약혼까지 불사하거나 결정적 단서 확보를 위해 불법 침입까지 감행하여 왓슨에게 충격을 준다. ? 그 정도로 홈즈는 이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튼이란 자를 희대의 악당으로 본 것이다. 어떤 면에서 홈즈는 자신의 최대 숙적이던 범죄왕 모리어티 교수보다 밀버튼에 대해 더 격렬한 반감을 보인다. 이는 그의 범죄가 그만큼 사특하고 비열했기 때문이다. 왓슨은 사건을 대하는 이례적인 홈즈의 태도에 당황하면서도 정의와 진실에 대한 그의 굳건한 신념과 용기를 알기에 결국 홈즈에게 협력한다. 하지만 밀버튼의 폭주를 가로막을 결정적 증거 확보를 위해 그의 화려한 자택에 몰래 잠입한 홈즈와 왓슨은 뜻밖의 참극 현장의 목격자가 되는데... ?이 사건은 궁극적 악의 척결이란 관점에서 정의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남다른 시사점을 던져준다. 또 틀에 박힌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범죄를 대하는 홈즈의 관점과 선택이 세기를 넘나들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키는 이유도 극명히 드러내는 명작으로 홈즈 팬들의 필독서다.
구매가격 : 1,000 원
여섯 개의 나폴레옹
도서정보 : 코난 도일 | 2021-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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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개의 나폴레옹 은 아서 코난 도일 경이 쓴 56편의 홈즈 단편 중 하나로 셜록 홈즈의 귀환 시리즈에 수록된 작품이다. 1904년 4월 30일 미국 콜리어즈 출판사에서 1904년 5월 영국 스트랜드 매거진에서 처음 출판되었다. 이 사건은 홈즈 시리즈의 런던 경시청 멤버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레스트레이드 경감이 등장하며 도입부에서부터 흥미를 끈다. ?어느 날 저녁 레스트레이드 경감은 베이커가 홈즈의 하숙집에 들렀다가 최근 런던에서 일어나는 황당한 사건에 대해 언급한다. 아무 인연도 없는 사람들이 보유한 똑같은 모양의 나폴레옹 흉상이 연쇄적으로 깨뜨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동일범 소행으로 추정되지만 나폴레옹 흉상 파괴 외에 어떤 피해도 없고 단서도 없다.? 경감은 이 사건 범인은 홈즈가 아니라 의사인 왓슨이 전문으로 다루어야 할 자라고 한다. 별 이익도 없이 이런 우스꽝스럽고 사소한 짓을 반복하는 건 나폴레옹에게 원한을 품은 편집광적 행동으로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홈즈는 그런 레스트레이드 경감의 주장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홈즈의 예감은 머지않아 적중하여 또 다른 나폴레옹 흉상 파괴 현장에서 뜻밖에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사태는 갑자기 심각해지고 레스트레이드 경감과 홈즈는 함께 범인 체포에 나선다. 이에 따라 사건 이면에 도사리던 이탈리아 이민자 사회의 다채로운 속사정이 드러나며 긴장감을 더한다. ?마침내 홈즈의 주도로 범인을 멋지게 올가미에 몰아넣는데 성공하지만 이 사건 이면에는 레스트레이드 경감은 상상도 못했던 또 다른 비밀이 있었는데... ? 여섯 개의 나폴레옹 은 사건 자체도 흥미진진하지만 홈즈와 레스트레이드 경감의 인간미와 개성 관계가 잘 드러나 더욱 돋보이는 작품이다. ??레스트레이드는 성실하고 투철한 민완 형사다. 홈즈에게는 늘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으며 은근히 뽐내는 성품이다. 하지만 결정적 실력차 앞에서는 홈즈의 탁월함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존경심을 표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평소 공을 번번이 가로채는 경찰에 대해 다소 시니컬한 태도를 보이던 홈즈 역시 드물게 감동하는 면모를 드러낸다. 레스트레이드 경감은 홈즈의 전설이 시작된 첫 작품 주홍색의 연구 이래 총 60여 편의 홈즈 시리즈에서 공식적으로는 이 사건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홈즈 시리즈 특유의 흥미와 감동 교훈이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빼어난 작품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아멘-라의 저주
도서정보 : 빅터 루소 저. 정진영 역 | 2021-05-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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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루소는 여러 필명으로 작품을 한 영국 작가다. 대부분의 삶을 미국에서 보내며 작가로서 주목할만한 일련의 시리즈들을 선보였다. 「아멘-라의 저주The Curse of Amen-Ra」는 미라 소설로 경장편에 가까운 분량이다. 정신병원 요양소가 있는 한 한적한 섬에서 비밀 실험이 이루어진다. 미라의 소생 실험이고 작품 자체는 3천년의 시공간을 오가며 아멘-라 공주를 둘러싼 사랑과 배신 환생의 울림을 전한다. 고대 이집트의 아멘-라 공주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결혼을 앞두고 역모에 휩싸이고 스스로 죽음을 택함으로써 뇌와 내장을 제거하지 않은 미라가 되어 기나긴 환생의 주기를 기다린다. 드디어 환생의 주기가 끝나고 이 미라를 몰래 들려온 섬에선 일대 혼란이 벌어진다. 본문 중에서 제1장 피쿼드 아일랜드 주변의 풍광은 어디를 보나 을씨년스러웠다. 단조롭고 어둠침침한 습지가 무성한 사초와 함께 사방으로 펼쳐져 있었다. 내 앞에 있는 그곳은 의당 피쿼드 아일랜드가 분명했다. 지저분하고 굼뜬 물줄기가 그 섬을 본토와 구분 짓고 있었기 때문이다. 체서피크 만의 하류에 있는 피쿼드 아일랜드는 뭍에서 불과 30여 미터 떨어져 있었다. 허리높이의 물을 걸어서 건널 수도 있지만 그런 짓을 했다가는 진흙 뻘이 나를 집어삼킬 터였다. 그런 짓을 할 필요도 없었던 것이 늙은 나룻배 사공 하나가 이미 내가 있는 쪽으로 낡디낡은 배를 삿대로 밀어 좁은 물길을 건너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길 끝에 서서 그를 기다렸다. 노인은 내가 알아들을 수 없는 지역 방언으로 뭐라고 내게 소리쳤다. 그러더니 내가 닿을 수 있는 거리 바로 직전에서 그 너벅선을 삿대로 멈추게 하고는 희고 두툼한 눈썹 아래 움푹 들어간 눈으로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그러면서 입담배를 씹느라 지저분하고 텁수룩한 잿빛 턱수염이 나 있는 턱을 부지런히 움직였다. “허허 뭘 기다리고 있는 겁니까?” 내가 참지 못하고 물었다. “내가 건너려는 거 안보이냐고요?” “아 건너려고? 그런데 모 땜에 건너려고 하는 거요? 눌 만나려는 거요?” 나는 그의 말을 그럭저럭 알아들었다. “댁이 아는 사람일지는 모르겠는데 닐 패런트를 만나러 왔어요. 그런데 이 섬이 허락을 받아야 갈 수 있는 사유지인줄은 모르고 있었네요.” “닐 패런트? 어이쿠 탭스 포인트에 미라를 가져다 놓은 그 작자?” 늙은 사공의 눈에 두려움이 비쳤다. “그 사람이 당신을 보려고 하지 않을 걸. 아무도 보려고 들지 않을 거라고. 처음엔 자기가 오라고 해놓고 쫓아버린 사람이 수십 명이야. 그 사람들이 그를 엄청 괴롭혔거든. 대학교수니 뭐니 그런 사람들. 아무튼 그는 아무도 만나려고 하지 않을 거야.” “허허 이번에는 달라요.” 내가 대답했다. “내 이름은 짐 듀이 패런트 씨가 특별히 내게 이곳에 와서 자기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요.” “짐 듀이?” 사공은 입 안에 든 입담배를 바꿔 물었다. “옳거니. 패런트 씨가 당신이 울 거라고 말한 것 같긴 해.” 그러나 그는 여전히 삿대에 기대선 채로 골똘히 의심을 되씹는 눈빛으로 나를 보고만 있었다. “그런데 왜 내가 탈 수 있게 배를 가까이 대지 않는 겁니까?” 내가 물었다. “이보시오 선생이 코인 박사의 미치광이들을 도와 도망치게 하지 않을 거라는 걸 내가 어떻게 알겠소?” 그가 물었다.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겁니까? 누굴 어떻게 한다고요?” 내가 말했다. 그런데 그 노인이 뭐라고 대답하기 전에 네일이 했던 말이 뇌리를 스쳤다. 그러니까 그 섬의 대부분은 롤프 코인스 박사의 사립 요양소 건물과 그 부지가 차지하고 있는데 버지니아 주를 비롯해 여러 주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가망 없는 정신병자들이 그곳에 입원 중이라고 했다. 네일은 노스 버지니아 대학의 발굴 기금에 조교로 합류하여 이집트로 떠나기 전 삼사년 동안 코인 박사와 관련을 맺었다. 그가 이집트에서 가져온 미라들을 실험하기 위하여 그 외딴 장소를 택한 이유가 그 때문이었다. 나는 대학 4년 내내 그와 친구로 지냈기 때문에 그의 작업을 도와주게 된 것이다. 그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큼 조심스러운 표현으로 내게 그곳으로 올 수 있는지 만약에 그럴 수 있다면 먼저 전보를 보내달라고 편지를 보내왔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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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도일 호러 걸작선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21-05-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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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의 거장이 펼치는 공포의 진수! 「고공 공포」 초기 SF 호러의 아이콘인 H. G. 웰스와 H. P. 러브크래프트의 장점을 두루 갖춘 SF 호러 「경매번호 249」와 「토트의 반지」 미라 단편의 두 전환점 「사건의 내막」 이성적이고 회의적인 홈즈의 창조자가 그려낸 유령과 심령술 「레이디 새녹스 사건」 홈즈의 도입부와 공포의 반전을 선사하는 강렬한 공포 「카타콤」 두 고고학자 사이의 긴장감을 음산하고 복잡한 지하묘지로 오롯이 끌고가는 매력 책 속으로 이제 이 획기적인 진술을 한 인물의 인격에 대해 한 마디 할 차례다. 조이스 암스토롱은 그의 진면목을 제대로 아는 몇 명의 친구들에 따르면 기술자이고 발명가일 뿐 아니라 시인이고 몽상가였다. 그는 큰 재산을 소유했는데 그 중 상당부분을 자신의 비행 취미에 사용했다. 디바이저스Devizes 인근의 격납고에 개인 비행기를 4대 가지고 있었고 지난해에 170회 이상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어두운 분위기를 지녔고 사교성이 없어서 동년배들과의 교류를 피하곤 했다. 누구보다 그를 잘 아는 데인저필드 대령은 그의 괴팍함이 꽤 심각한 상황으로 번질 위태로운 경우가 몇 차례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비행기에 산탄총을 가지고 타는 습관이 그런 징후 중에 하나였다. 또 다른 징후로는 머틀 중위의 추락사가 그의 마음에 끼친 병적인 영향이 있다. 머틀 중위는 최고도 기록을 목표로 비행했다가 3만 피트(약 9 144미터)를 넘은 지점에서 추락했다. 입에 올리기 섬뜩하지만 그의 몸과 팔다리는 원래의 형태를 유지한 반면 그의 머리는 완전히 사라지고 없었다. 데인저필드의 말에 따르면 비행사 모임이 있을 때마다 조이스 암스트롱은 종잡을 수 없는 미소를 머금고 이렇게 묻곤 했다. “그런데 말이야. 머틀의 머리는 대체 어디에 있지?” _고공 공포 에드워드 벨링햄과 윌리엄 몽크하우스 리 사이에 있었던 일 또 애버크롬비 스미스에게 가해진 엄청난 공포의 원인에 대해 한 점 의혹 없는 최종 판단은 앞으로도 녹록지 않을 것 같다. 우리가 스미스로부터 직접 충실하고도 명확한 설명을 들었다는 건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경비원인 토마스 스타일스와 옥스퍼드의 플럼트리 페터슨 목사를 비롯해 이 독특한 사건의 일부를 우연히 스치듯 목격한 사람들로부터 스미스의 말을 확증하는 증언까지 들었다. 그렇다고 해도 이 사건은 주로 스미스 개인의 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사람들 대부분은 옥스퍼드 대학이라는 학문과 지식의 전당에서 그것도 대낮에 벌어진 이 사건을 두고 자연의 방식이 개입됐다기보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사람이 미묘히 빙퉁그러진 성품과 불완전한 사고력으로 벌인 일이라고 생각할 터다. 그러나 자연의 방식이 얼마나 정밀하고 교묘한가를 떠올려보라. 또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과학의 등불을 전부 동원한다 해도 그 자연의 방식을 어렴풋하게만 이해할 수 있음을 떠올려보라. 저 높은 곳에서 거대하고 섬뜩한 가능성들을 가리고 있는 어둠을 떠올려보라. 그렇다면 인간이 배회하다가 들어설지 모르는 이상한 샛길을 제한할 수 있는 이는 용감하고 확신에 찬 인물일 것이다. _경매번호 249 그의 악덕은 미덕만큼 컸으며 훨씬 도드라졌다. 런던의 직장인 중에서 세 번째로 많이 벌어들이는 수입은 그의 사치스러운 생활에 훨씬 못 미쳤다. 복잡한 본성 깊숙이 그가 살아가는 목적의 전부라고 할 만한 도락의 어딘가에 육욕의 기질이 넘쳤다. 시각 청각 촉감과 미각 그는 이 모든 감각의 노예였다. 농익은 최고급 포도주의 향미 진기한 외래품종의 향기 가장 우아한 유럽 도자기의 곡선과 색조는 그의 돈줄이 빠르게 흘러들어가는 대상이었다. 그리고 단 한차례의 만남에서 두 번의 도전적인 눈길과 한 마디의 속삭임 때문에 그는 새녹스 부인을 향한 갑작스럽고 맹목적인 열정에 타올랐다. 그녀는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었으며 그에게 유일한 여자였다. 그는 영국에서 가장 잘생긴 남성이었지만 그녀에게 유일한 남자는 아니었다. 그녀는 늘 새로운 경험을 좋아했으며 그녀에게 구애하는 대부분의 남자들에게 상냥했다. 그것이 원인이었는지 아니면 그 결과였는지는 모르지만 서른여섯 살의 새녹스 경은 쉰 살로 보였다. _레이디 새녹스 사건 그 날 밤에 벌어진 일 중에서 어떤 것은 아주 또렷하고 어떤 것은 단편적인 꿈처럼 어렴풋하다. 완결된 이야기로 말하기 어려운 이유는 그 때문이다. 내가 왜 런던으로 갔다가 밤늦게 돌아왔는지 지금은 기억에 없다. 평소 런던을 방문했던 일들과 뒤섞여있다. 그러나 아담한 시골 역에 내렸을 때부터는 모든 것이 무척 또렷하다. 매순간을 되살려낼 수 있다. 승강장을 따라 걷다가 그 끝에서 반짝이는 시계를 보았을 때 11시 30분이었음을 기억한다. 자정 전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의문을 품었던 것도 기억한다. 그리고 눈부신 전조등과 세련된 황동색 광채를 앞세우고 밖에서 나를 기다리던 커다란 자동차를 기억한다. 그 날 낮에 배달된 30마력 신형 로버였다. 나는 운전사 퍼킨스에게 자동차에 대해 어떠냐고 물었고 그가 아주 근사하다고 말한 것을 기억한다. _사건의 내막 기차는 느리고 해협은 험해서 이 학자가 파리에 도착했을 때는 정신이 꽤나 몽롱하고 몹시 흥분한 상태였다. 그는 루 라피테에 있는 호텔 드 프랑스에 도착하자마자 소파에 몸을 던지고 한두 시간 있었으나 잠을 청하지 못했다. 피곤하지만 루브르로 가서 최종 결정을 앞두고 몇 가지 사항들을 확인한 뒤에 곧장 저녁 기차를 타고 디에프(영국 해협에 면한 프랑스 북부의 항구 도시-옮긴이)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이렇게 결심하고 비 내리는 쌀쌀한 날씨라 외투를 입고서 이탈리아 대로를 건넌 뒤에 오페라 거리를 따라 내려갔다. 일단 익숙한 루브르에 도착한 후에는 살펴보려고 하는 파피루스의 고문서가 있는 곳으로 거침없이 향해갔다. 존 밴시타트 스미스의 가장 열렬한 숭배자들일지라도 그가 잘생긴 남자라고는 말하기 곤란할 것이다. 콧대가 높은 매부리코와 돌출한 턱은 그의 지성을 특징짓는 것과 똑같은 예리함과 신랄함을 지니고 있었다. 머리 모양은 새를 닮았는데 대화중에 불복과 반론을 펼칠 때도 새처럼 쪼는 동작을 연상시켰다. 그가 외투의 옷깃을 귀까지 세우고 서 있으니 유리진열장에 비친 그의 모습은 독특하기 짝이 없었다. 그렇다고 해도 등 뒤에서 또렷이 들리는 영어로 누군가 이렇게 소리친 것은 그에게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전해졌다. “사람 참 괴상하게 생겼네!” _토트의 반지 그는 통로 하나를 따라 앞서갔고 영국인은 그 뒤를 바짝 뒤따랐다. 시시때때로 통로가 두 갈래로 갈라졌으나 뷔르거는 멈추거나 망설이거나 하지 않는 것으로 봐서 자기만의 비밀 표시를 따라 가는 것이 분명했다. 벽을 따라 곳곳에서 이민선의 선실 침상처럼 고대 로마의 기독교도들이 그 위에 놓여 있었다. 랜턴의 누런 불빛이 쭈글쭈글해진 미라 위를 깜박이며 스쳐갔고 둥그스름한 두개골과 뼈만 남은 가슴 위에 팔짱을 낀 길고 흰 두 팔뼈를 비추기도 했다. 통로를 지나면서 케네디는 까마득히 오래 전에 경건한 손들이 가져다놓았을 비문이며 장례 용기며 그림이며 의복 기구 따위를 못내 아쉬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서둘러 스쳐가는 그의 시선에도 그곳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학자들의 눈에 띈 적이 없는 로마인의 유해 안치소를 포함하는 가장 초기의 가장 훌륭한 카타콤이 분명했다. “랜턴이 꺼지면 어떻게 되는 거지?” 케네디는 발길을 재촉하면서 물었다. _카타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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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 14성문
도서정보 : 최용수 | 2021-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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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은 때때로 쉼을 요구한다. 이럴 때 즐겨찾는 곳 중 하나가 국립공원이다. 그 중 북한산국립공원은 한 해 탐방객이 1 200만 명을 넘어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적 공원이다. 최근에는 젊은이와 외국인 탐방객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북한산은 단순한 산이 아닌 거대한 산성이다. 이곳저곳에서 마주하는 북한산성은 옛 이야기를 들려주려하지만 쉽게 귀를 내어주지 않는다. 하여 저자는 북한산성 14성문 이야기를 한 권으로 기행서로 엮었다.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였고 부분적으로 작가적 상상력을 보탰다. 삽입한 사진은 10여 차례 산성을 탐방하며 찍은 진한 땀의 결과물이다. 혹여 북한산을 탐방한다면 이따금 걸음을 멈추고 산성이 건네는 이야기에 응답해보자. 이 책과 함께 하면 북한산성 탐방의 색다른 맛을 경험할 것이다.
구매가격 : 13,900 원
산골나그네
도서정보 : 김유정 | 2021-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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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나그네』는 산골을 배경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애환을 그려낸 작품이다. 조용한 산골 주막에 열아홉 나그네가 찾아온다. 과부라는 말을 듣고 그녀는 노총각 아들 덕돌이와 짝을 지우려 마음 먹는다. 술시중도 들고 방아도 찧으면서 잘 지내는 나그네 마침내 덕돌이와 혼사를 치른다. 덕돌이 모자는 더 없는 행복감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나그네는 감쪽 같이 사라진다. 혼인 때 입었던 인조견 새 옷마저 간 곳이 없고.. 모자는 황황히 나그네를 찾아 나선다. 냇가의 외진 오막살이집 안 나그네는 병중의 남편에게 그 인조견을 입히고 서둘러서 산길을 떠난다. 모자는 차마 나그네를 따라잡지 못한다. 유머스러운 작품 같지만 비극적인 이야기이다. 병든 남편의 솜옷을 구하려 위장 혼인까지 하고 야밤도주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나그네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일제강점기의 어휘로 쓰여 있는 김유정의 원작을 온전히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하여 원작 그대로를 살리면서 옛 어휘에는 (설명)을 넣었다. 본문은 1 · 2 · 3부로 임의 구분하여 소제목을 달고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사진을 넣었다. 특별히 수험 공부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위한 선물 같은 책이 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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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레시피 BOOK 3
도서정보 : 이은미 | 2021-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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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레시피 BOOK]은 한가지의 메뉴를 A부터 Z까지 모두 담은 요리책이다. 재료와 도구 준비부터 만드는 과정 하나하나를 담았으며 팁이 될 수 있는 잔소리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 장에서는 해당 요리의 밀키트를 구매 가능하도록 준비해 두었다. 그 어떤 요리라고 할지라도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해보고자 하는 나 스스로의 다짐이 담긴 책이다. 이 책으로 당신도 요리 하나 정도는 자신감 넘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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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빛나던 black
도서정보 : 라일락 | 2021-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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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한식당집 딸 [한지은] 최정상 솔로 아이돌 가수 BLACK [정우현] 우현은 새벽에 찾아간 한식당집에서 자신을 몰라보는 지은에게 한 끼 식사를 먹은 대가로 1주년 기념 콘서트 티켓을 주게 된다. 1년이 지나 다시 만난 둘. 지은은 우현의 스타일리스트가 되어 그를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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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우리는 만났지
도서정보 : 라일락 | 2021-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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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고등학교 1학년 서수지. 명랑 쾌활한 그녀는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가고 싶어하는 발랄한 소녀다. 하지만 명문 대학교에 진학한 언니와 항상 비교되어 엄마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한편 바로 옆집으로 이사 온 유소민. 그의 빛나는 미모와 명석한 머리에 수지는 그의 여자 친구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모범생일 것 같던 그에 대한 소문은 예상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는데……. 서수지 옆집 유소민. 그리고 그녀의 단짝친구인 이송룡과 하두나 이 넷이 함께 벚꽃놀이를 가며 시작되는 이야기 “봄날 우리는 만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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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비상(飛上)하라
도서정보 : 이보아스 | 2021-05-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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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금가치 하락보다 자기정신세계 하락을 경계하라!” 일상이란 바로 ‘나 자신이요 나다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일상은 바로 ‘나라는 존재인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일상을 ‘비상하는 일상’이 되도록 변화시키는 것은 중차대한 것입니다. ‘나’는 곧 ‘나의 모든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눈에 보이는 내가 중요할까요? 눈에 보이지 않는 내가 중요할까요? 어떤 존재가 먼저일까요? 가치성을 두고 보자면 무엇이 더 가치가 있을까요? 사람은 겉 사람과 속사람 중 어느 사람에 더 가치를 높이기 위해 투자를 해야 할까요? 돈이 중요할까요? 돈을 관리해야하는 자신이 중요할까요? 눈에 보이는 현금이 가치 있을까요? 그 현금을 경영하는 나의 정신과 내면이 더 가치가 있을까요? 나는 다 필요하고 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일상을 산다면 마침내 비상하는 일상이 될 줄 믿습니다. “현금가치하락보다 더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자기 정신세계의 하락’입니다. 돈은 성실하면 벌어집니다. 돈이란 성실히 관리하면 그 가치하락보다 나은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돈의 주체인 정신세계가 하락하면 끝장입니다. 답이 없습니다. 돈이 아주 많은 재벌의 2세 3세이면 뭐합니까? 정신세계가 무너져서 이상한 약물중독에 빠져 헤어 나오질 못하는데요. 자기인생 무너지고 가정에 먹칠하고 그 기업이미지에도 먹칠하고 다니는데요. 돈을 가치 있게 사용할 줄 모르고 수전노처럼 자기 배만 부르게 하는 많은 돈을 갖고 있으면 뭐합니까? 그의 정신세계는 가치 보람 사랑 빛 없이 캄캄한 터널인데. 돈이 많은 졸부나 로또당첨자면 뭐합니까? 건전한 꿈과 목표가 없어서 거의 다가 5년도 지나기 전에 빈털터리나 범죄자가 되는 걸요. 물론 돈을 하인처럼 잘 부려서 생명을 살리고 가난한 이웃에게 주고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치료제 개발에 기부하고 등등 좋은 일에 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아예 돈을 벌지도 말고 관리하지도 말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그런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정신세계를 늘 밝게 유지하며 비상하는 일상인 것이 중요합니다. 제일 큰 핵심은 ‘아름답고 바르게 살아내는 마인드 파워 곧 정신력’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 바탕위에 실력 재능 재물을 쌓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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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향하여(5)
도서정보 : 윤상식 | 2021-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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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사고의 범위가 조금씩 넓어졌습니다. 수많은 편지를 쓰던 시간들이 그 대상이 되는 센터 여선생님이 다른 곳으로 떠나고 또다른 선생님이 그 자리를 메웁니다. 독서를 통하여 무한한 내적 평화를 유지하고 참 하느님을 찾으려는 간구가 있습니다. 여러편의 재미있는 영화를 보면서 기쁨을 얻기도 합니다. 웹 디자인 강좌를 수강하면서 알게 된 많은 동료들이 생각납니다. 전철역에서 만난 미모의 역무원과의 일화도 있습니다. 이여러편의 재미있는 영화를 보면서 기쁨을 얻기도 합니다. 웹 디자인 강좌를 수강하면서 알게 된 많은 동료들이 생각납니다. 전철역에서 만난 미모의 역무원과의 일화도 있습니다. 이야기의 전개방향은 계속되는 센터생활을 주위로 그려집니다.야기의 전개방향은 계속되는 센터생활을 주위로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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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향하여(6)
도서정보 : 윤상식 | 2021-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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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경 당시 센터를 다니는 근본적인 목적이 장래의 경제적 상황이 걱정되기 때문이었기에 취업하려고 또 돈을 벌고 싶다는 욕망이 앞섰습니다. 돈이 있어야 결혼도 하고 부모님께 용돈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생각으로 센터에서 열심히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결과를 초래하게됩니다. 돈과는 상관없이 일을하지만 회원들과의 대인관계 속에서 즐거움을 나누고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사건이나 느낌들에서 매일 무엇을 발견하듯이 삶을 깨닫는 기분이 들고 그런 생활을 계속 반복하니 어느새 저의 정신상태가 알게 모르게 아니 하루하루가 다르게 좋아지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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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향하여(7)
도서정보 : 윤상식 | 2021-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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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을 앓던 작가가 20년이 훨씬 넘는 약물치료에 힘입어 자아를 확립하고 사회에나 소규모의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떤 때는 기쁨을 나타내고 어떤 때는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삶을 개척해 나가는 글이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도 작가의 천성이 모질지가 않다. 금방 풀어지고 동정심을 느끼면서 용서하고 받아드리게 된다. 수많은 대인관계가 짤막짤막하게 표현되어 있다. 작가는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면서 그들에게 상황에 맞게 대화를 나누고 또 관심을 가진 사람에게 다가가게 된다. 윗트 있는 표현과 따뜻한 말로서 상대를 편안하게 만든다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된다. 대하는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어찌 평화만 있으랴!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주변에서 대하는 사람들과의 좋지 않는 감정도 엄청 생긴다. 여기에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서 정신을 가다듬고 생활전선에 뛰어들게 된다. 이런 웃기고 화나고 감동받은 사연을 글로 표현했다. 명언에 평화와 안전을 받아드리기를 원하는 사람은 폭풍과 번개도 받아드려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작가는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즐기고 받아드리기 힘든 상황을 그래도 잘 소화하고 마음으로부터 정화한다. 하루를 반성하면서 일기를 기록할 때 오히려 작가를 화나게 했던 기억들이 더욱 작가를 채찍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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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야기 (상)
도서정보 : 박세진 | 2021-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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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이 책은 성경의 창세기를 소개하기 위해서 만든 책입니다. 성경의 창세기는 하늘과 땅이 창조되었던 대략을 소개합니다. 우주의 탄생과 지구상의 생명의 시작과 인류의 창조가 이어집니다. 첫 사람(아담)과 그로부터 나온 첫 여자(하와)의 결혼으로 가정이 시작되지만 그들로부터 시작된 죄가 세상에 들어옵니다. 이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도 이 죄는 유전이 되어 무서운 죄악(살인)이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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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부1
도서정보 : 박재봉 | 2018-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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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부는 도학道學에 대한 책입니다. 도학이라는 것은 도를 닦는 공부이기도하고 유불선儒佛仙에서 선교仙敎에 해당하는 우리 고유 학문이기도 합니다. 또한 서양적인 관점에서는 절대 진리를 추구하는 철학과 닿아 있는 학문입니다. 하지만 하늘공부의 도학의 범위 설정은 그 이상입니다. 도道라는 것은 진리이기도 하고 방편이기도 하고 인식이기도 하고 힘이기도 합니다. 하늘공부는 이러한 도학에 대한 생각을 저자의 연구와 사색 그리고 특이체험을 통해서 집대성한 위대한 결정체입니다. 하늘공부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나타냅니다. 물질문명의 고도화와 정신문명의 고착화 속에서 새로운 시대정신과 가치를 제시합니다. 인류역사는 시대정신이 그 시대를 좌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과학만능주의 시스템주의 보편적인 민주주의 금융패권주의 등으로 특성이 요약될 수 있는 물질문명의 극한점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을 예고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어떤 것일까요? 하늘공부는 오랜 사고의 노작勞作이자 인류 정신의 한 획을 그을 책이라고 봅니다. 완결의 의미보다 시작의 의미에 가능성의 의미에 방점이 찍한 책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아이디어와 철학적 회의와 구체적인 성취를 통한 재해석 그 아름다운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구매가격 : 6,600 원
하늘공부2
도서정보 : 박재봉 | 2018-1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늘공부는 도학道學에 대한 책입니다. 도학이라는 것은 도를 닦는 공부이기도하고 유불선儒佛仙에서 선교仙敎에 해당하는 우리 고유 학문이기도 합니다. 또한 서양적인 관점에서는 절대 진리를 추구하는 철학과 닿아 있는 학문입니다. 하지만 하늘공부의 도학의 범위 설정은 그 이상입니다. 도道라는 것은 진리이기도 하고 방편이기도 하고 인식이기도 하고 힘이기도 합니다. 하늘공부는 이러한 도학에 대한 생각을 저자의 연구와 사색 그리고 특이체험을 통해서 집대성한 위대한 결정체입니다. 하늘공부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나타냅니다. 물질문명의 고도화와 정신문명의 고착화 속에서 새로운 시대정신과 가치를 제시합니다. 인류역사는 시대정신이 그 시대를 좌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과학만능주의 시스템주의 보편적인 민주주의 금융패권주의 등으로 특성이 요약될 수 있는 물질문명의 극한점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을 예고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어떤 것일까요? 하늘공부는 오랜 사고의 노작勞作이자 인류 정신의 한 획을 그을 책이라고 봅니다. 완결의 의미보다 시작의 의미에 가능성의 의미에 방점이 찍한 책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아이디어와 철학적 회의와 구체적인 성취를 통한 재해석 그 아름다운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구매가격 : 6,600 원
하늘공부3
도서정보 : 박재봉 | 2018-1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늘공부는 도학道學에 대한 책입니다. 도학이라는 것은 도를 닦는 공부이기도하고 유불선儒佛仙에서 선교仙敎에 해당하는 우리 고유 학문이기도 합니다. 또한 서양적인 관점에서는 절대 진리를 추구하는 철학과 닿아 있는 학문입니다. 하지만 하늘공부의 도학의 범위 설정은 그 이상입니다. 도道라는 것은 진리이기도 하고 방편이기도 하고 인식이기도 하고 힘이기도 합니다. 하늘공부는 이러한 도학에 대한 생각을 저자의 연구와 사색 그리고 특이체험을 통해서 집대성한 위대한 결정체입니다. 하늘공부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나타냅니다. 물질문명의 고도화와 정신문명의 고착화 속에서 새로운 시대정신과 가치를 제시합니다. 인류역사는 시대정신이 그 시대를 좌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과학만능주의 시스템주의 보편적인 민주주의 금융패권주의 등으로 특성이 요약될 수 있는 물질문명의 극한점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을 예고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어떤 것일까요? 하늘공부는 오랜 사고의 노작勞作이자 인류 정신의 한 획을 그을 책이라고 봅니다. 완결의 의미보다 시작의 의미에 가능성의 의미에 방점이 찍한 책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아이디어와 철학적 회의와 구체적인 성취를 통한 재해석 그 아름다운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구매가격 : 6,600 원
땅인사람1
도서정보 : 박재봉 | 2018-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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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부가 배경을 그린 것이라면 땅인 사람은 사람이 실제로 새로 형성되며 바탕이 되어가자는 주체적 의미이다. 그리고 저자는 사람들이 신처럼 살기를 소망한다. 그래서 길고 넓은 안목으로 세상을 품고 경영하며 자기의 욕구와 의지를 펼쳐 나가는 것이 자천의 목표임을 밝힌다. 서양이 육체적인 인권을 회복시켰다면 이제 정신적인 인권 나아가 인간의 신권획득으로 확대시켜 나가는 것이다. 예컨데 중세시대 노예들은 자신들과 왕이 똑같은 사람임을 인지 못했으며 현대는 왕과 자신이 같은 인간으로 인식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저자는 연작속에서 그동안 신비시 되어 왔던 신선이 되는 수련법 초능력 신의 세계등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며 친숙하게 만든다. 그리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도록 인도하고 있다. 하늘공부1권이 자천에 대한 밑그림이라면 땅인 사람1은 좀더 실체적인 이야기이다. 그래서 수련(자천)중에 일어나는 현상이나 고민 개념을 실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부처의 말이나 도덕경을 읽을 때 이것이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오해하면 안 됩니다. 깨닫게 돕기 위한 방편적 설명이죠. 지금의 학자들은 사실을 알려주고 진실을 찾고 연구해서 지식을 구명한다고 생각하고 과학적인 지식이나 철학적인 것이나 학문들이 세상에 대한 진짜 지식을 알려주려 하고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학교에서나 일상에서 이렇게 배우고 이렇게 지식과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죠. 하지만 결코 이런 자세로는 자천(수도) 할 수 없습니다. 도는 그런 사실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진실 규명에 관심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도 닦는 사람들의 말이나 경전이나 책에 있는 말로 사실을 찾으려는 학문태도 자체의 재고가 필요합니다." -본문中 "이제 우리도 외부에서 들어온 남의 나라 수련서가 아닌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더욱더 고차원적인 수련서가 필요합니다. 이런 것에 목말라있는 이에게 이책은 오아시스의 물 같은 존재가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6,600 원
땅인사람2
도서정보 : 박재봉 | 2018-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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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인사람2권은 자천의 자천과 자천법 제시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에 현일론과 땅인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일론은 저자의 자천 기록으로 볼 수 있으며 땅인법은 이를 통해서 저자가 제시하는 자천법이다. 하늘공부1에서 자천은 스스로 하는 것이라고 했지만 세상에 오롯이 스스로 하는 것이 있을까? 저자는 사유하고 행동하면서 이루어지는 본인의 자천을 현일론에서 풀고 있으며 땅인법에서 자신만의 자천법을 소개하고 있다. 피카소는 천재를 베끼지 않으며 훔친다 고 했다. 자천에대한 훔치고 싶은 보석같은 생각들이 다양하게 숨어있다. "내 이익을 위한 삶도 있어서 그래야 심리적 육체적 건강함이 있으며 그래야 도덕을 향한 발심이 제대로 됩니다. 의식주와 현실 불만족이 있는데 도덕을 운운해봐야 공허한 얘기일 뿐입니다. 소수에 해당하는 가르침은 소수들에게 하는 것이고 다수를 위한 것은 다수에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거 역시 선택입니다. 어떤 것을 위해 행해야 하나요? 난 만나면 소수에 해당하는 말을 하고 이런 글로는 다수에 해당하는 말을 하려고 합니다. 만나면 돈오를 논하고 글로는 점수에 해당하는 가르침을 합니다. 내가 보기에 앞으로의 세상은 현실적 권익과 도덕을 모두 해소하는 방식으로 되었으면 합니다. 내 슬픈 꿈입니다. 슬픈 이유는 내가 별다른 능력이 없어서 진행이 지지부진해서입니다. 우리가 생명을 존중해야 하는 건 내가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태어나 성장하면서 자아의식이라는 게 형성되는데 이 자아는 바로 나입니다."본문中 이제 우리도 외부에서 들어온 남의 나라 수련서가 아닌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더욱더 고차원적인 수련서가 필요합니다. 이런 것에 목말라있는 이에게 이책은 오아시스의 물 같은 존재가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6,600 원
몽고메리 단편 걸작선
도서정보 : 루시 모드 몽고메리 | 2020-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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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단편 걸작선』에는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생전에 남긴 작품 중 『빨간 머리 앤』(1908) 출간 이후 발표된 단편소설 8편이 수록되어 있다. 작품 속에는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기쁨 슬픔 고난 사랑 등 다양한 감정들이 담겨 있다. 등장인물들은 대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독자들은 작품 속 인물과 함께 울고 웃으며 어려운 환경 앞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열정과 용기에 감동하게 될 것이다. 몽고메리의 작품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느끼기 힘든 가족과 이웃 간의 따뜻한 사랑 그리고 아름다운 우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밝고 긍정적인 태도로 주어진 삶에 충실한 인물들의 모습을 보며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 역시 팍팍한 일상을 견딜 힘을 얻게 되리라 기대한다.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