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지아의 시집
도서정보 : 박지아 | 2021-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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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에 빠졌을 때마다 3년 동안 썼던 시들을 소개합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부자의 비밀
도서정보 : 최경선 | 2021-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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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러면 돈의 비밀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부자들의 속성을 알아야 한다.
무엇을 하든 그 자체의 본질을 알지 못하면 결코 성공한다고 할 수 없다.
부자 또한 돈의 본질을 알고, 특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돈이란 결코 그 주인을 배신하지 않는다.
주인이 돈을 사랑하지 않고, 친하게 대하지 않으며 함부로 다루기 때문에
돈은 당신을 버리고, 자신을 사랑해 주는 주인에게 가는 것이다.
항상 기억하라.
돈은 번식력을 갖고 결실을 맺는 성격을 가졌다는 사실을 말이다.
돈은 돈을 낳을 수 있으며, 그 새끼가 또 다시 번식해서 또다른 돈으로 확장해 나간다.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돈은 더욱 늘어나며, 한 푼의 돈도 헛되이 사장시키지 않는 자야말로
그 돈으로 생산될 수 있는 모든 것을 차지할 수 있느 것이다.
세상은 제로섬 게임이다.
돈을 잃는 사람이 있으면 버는 사람이 있고, 버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잃는 사람이 있다.
빈부의 격차가 확대되면 될수록 초식동물은 늘어난다.
하지만 부자가 될 기회는 여전히 많이 있다.
부자를 마냥 쫓아가려면 가랑이가 찢어진다.
현재의 상황과 형편에서 무리하지 말고 우선 초식동물군에서 벗어나라.
그래야 육식동물(부자)군으로 들어갈 수 있다.
구매가격 : 5,000 원
빛으로시를쓰다 겨울포토 1편
도서정보 : 양선아 | 2021-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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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화가 빈센트 반고흐는 그의 동생 테오에게 보내는 ‘영혼의 편지’중에서 ‘산책을 자주하고 자연을 사랑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예술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이다. 화가는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여, 평범한 사람들이 자연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사람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사진가 역시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평범한 사람들이 자연을 더 잘 보고 느껴 마음의 평온을 가져오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나 역시 평범한 사람들이 자연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보여 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것들은 빛과 소리입니다. 빛이 있음으로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소리가 있음으로 아름다움의 울림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빛을 간직한 그릇입니다. 나는 이 ‘빛으로 시를 쓰다’라는 책에 빛으로 아름다움을 담아 여러분에게 선물하고자 합니다. 빛으로 담은 아름다움에 사진을 찍었던 감정, 장소의 유래, 사진이 말하는 꽃말, 꽃말이 주는 전설, 이야기 등도 함께 넣어 여러분이 더 깊이 더 오래 사진을 느끼도록 했습니다.
자연의 섭리에서는 어느 때부터 어느 때까지를 겨울이라고 하는지 모르지만 12월부터 2월까지를 겨울이라고 생각하고 이 기간에 찍어 놓은 사진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겨울의 초입 12월의 사진을 빛으로 시를 쓰다 겨울포토 1편, 1월의 사진을 2편, 2월의 사진을 3편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100일완성 부동산학개론
도서정보 : 고연석 | 2021-04-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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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
1. 공인중개사 기출문제 등(20여년분) 정리
2. 핵심사항 중심으로 요약
3. 최신 개정사항 반영
구매가격 : 15,000 원
100일완성 민법 및 민사특별법
도서정보 : 고연석 | 2021-04-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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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
1. 공인중개사 기출문제 등(20여년분) 정리
2. 핵심사항 중심으로 요약
3. 최신 개정사항 반영
구매가격 : 15,000 원
최근 4년간 기출문제 지문을 이론으로 구성한 9급 행정법 총론 (국가직ㆍ지방직)
도서정보 : 우슬초 | 2021-04-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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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이 공부를 하는 목적은 학문적인 연구를 하기보다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것일 겁니다. 그런데 시험공부를 하다 보면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본서에 나오는 내용의 체계와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의 체계가 서로 다르다는 점입니다. 사실 엄청나게 두꺼운 기본서를 다 알려면 머리가 터져버릴 정도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본서의 내용을 다 알아도 불합격할 수가 있습니다. 기본서의 내용이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과 동떨어진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재를 편집한다면 적은 노력으로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특히 행정법의 경우 거의 모든 문제에서 판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시험지 전체가 판례로 점철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판례를 중심으로 공부를 해야 하겠습니다.
이 책은 2021년도 시험을 대비하여, 2020년도 기출문제를 포함하여 최근 4년간 출제된 국가직 및 지방직 기출문제의 모든 지문으로 본문을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본문은 10P 크기의 흑색 글씨로, 보충설명은 8~9P 크기의 적색 또는 청색 글씨로 표기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하여 최소의 노력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한 권으로 끝내는 직장인 다이어트
도서정보 : 김지욱 | 2021-05-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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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영어, 독서와 더불어 새해 목표 4대 천왕에 꼭 포함되는 것이 다이어트이다. 수많은 직장인이 이를 목표로 삼지만, 내년에 똑같은 목표를 세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 책은 이들의 평생 숙제인 다이어트를 이번 연도에 끝내기 위해서 ‘직장인 다이어트 노하우’를 한 권으로 정리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2018년부터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터득한 모든 실전 노하우가 수록되어있다. 특히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팁들을 다수 알려주고 있다.
어려운 학술 용어 및 알아듣기 힘든 이론은 배제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하고 이해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운 책이다. 또한 ‘빠르고 간단하게 다이어트 도시락 구성하는 법’, ‘발상의 전환으로 운동을 꾸준히 지속하는 법’ 등의 현실적인 방법들은 바쁘고 피로한 요즘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라인이다.
그동안 시중에 출시된 다이어트 혹은 건강 관련 책들은 전문가에 의해서 쓰인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그 때문에 직장인 독자 관점에서 머리로는 이해를 하나 현실적인 실천의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었다. 저자는 52시간 근무제를 준수하는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이다. 이러한 직장인의 관점에서 몸소 경험한 노하우들은 독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읽을 수 있다.
특히 저자는 이 책에서 바쁜 직장인을 위한 운동 시간 활용법, 다이어트 시 회식을 대처하는 방법, 저렴한 예산으로 가성비 있는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 등 직장인 맞춤형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가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 수 있고, 올해는 꼭 원하는 건강한 몸을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출근과 퇴근만 있던 삶에서 올해는 꼭 복근을 추가하길 바란다.
구매가격 : 10,000 원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가?
도서정보 : 문연주 | 2021-05-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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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는가?
이 제목이 붙여지기까지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 첫 번째 결혼은 의처증과 시달리며 살았었다. 연애 7년, 결혼생활 20년의 종지부를 찍고 재혼한 남편과 치킨사업을 십년간 운영했으며 관용을 베푼 줄로만 알았던 남편과 행복한 재혼생활만 꿈꾸었다. 그녀는 사업을 그만두게 되면서 경제생활에 타격을 받게 되었다. 그로 인한 갈등이 졸혼을 고민하며 제주도 한달 살기를 떠났던 이유가 이야기로 수록되었다.
떠나기 전날의 목요일 밤은 길고 긴 그녀의 고백에 이어졌다. 날아 밝아오며 남편이 멀어질 때까지 주남길을 돌아가던 그 날의 슬픈 마음조차도 저자는 아파했다. 2015년 갑상샘암 수술을 받았다. 그로 인해 죽는 그날까지 물 한 모금 알약 하나를 뗄 수 없는 인연으로 살고 있다.
햇살 좋은 제주행이 아닌 2월의 제주바다는 파랗지 않았다. 매일 그녀는 카메라를 목에 걸고 제주의 구석구석을 앵글속에 담으며 졸혼 연습의 연속이었다.
하루 종일 말없이 자연과 대화하며 때론 사람생각에 잠길 때도 많았다. 멀리 미국에 있는 아들과 손주, 며느리 생각과 홀로 계신 90세 엄마도 생각하는 그녀였다.
제주 돌하르방도 담아보고 성산일출봉도 올라보며 샛별 오름에서도 작품을 담았다. 오름이 많은 제주도에 살면서 머물고 있던 앞산 군산 오름에서 인생 육십의 걸음마를 생각했다는 그녀다.
이제 나에게 머물러 혼자서 해보고 싶은 일도 해본다. 나를 발견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제주생활 중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녀가 선택한 이 길에 좀더 머물며 불행하지만 않았던 재혼생활을 또다시 새로운 일을 하면서 승화시켜 나가려는 그녀다. 어쩔 수 없이 여기까지 왔지만 이제 제3의 인생은 그녀자신을 위해서 머물 생각이다.
한 달 살기로 그녀는 남편과의 새 생활을 시작했다. 비젼스터디카페를 운영하는 상남센터장으로 거듭났다. 졸혼을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고 낮은 자세로 임하여 남은 인생은 보람되고 자신이 행복한 길을 갈수 있는 이정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나를 여행하는 시간
도서정보 : 최이슬 | 2021-04-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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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 처음 발을 내디뎠을 때 가장 처음 마주한 것은 혼란이었다. 익숙한 듯 제 갈 길을 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따로 떨어진 난 그저 이방인이었다. 세상 밖에 발을 디뎠어도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다. 익숙하지 않은 거리에서 벗어나 사람들을 따라 걸었다. 저마다 다른 곳을 향해 가는 사람들은 바쁘게 걸음을 옮겼을 뿐 이방인을 신경 쓰는 이는 없었다. 우뚝 발걸음을 멈췄다. 길 한가운데에 우두커니 선 채로 한동안 멍해 있었다. 나는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이 책은 스물아홉, 호되게 아홉수를 맞이한 이의 여행기를 담았다. 스물아홉 인생을 100일간 여행하는 여행기이자,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었던 어린 소녀가 세상 밖을 나와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성장기를 그렸다. 100일간 매일 자신과 나누는 대화를 글로 옮기면서 느꼈던 서툰 감정과 잊었던 기억을 회고하며 차츰 성장해가는 과정이 우리가 겪는 여행기와 닮아있다.
낯선 여행지에서 처음 서툰 내 모습을 마주하고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겪으면서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낀다. 일상과 맞닿아 있던 오래된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가족의 사랑을 깨닫는다. 낯선 여행지가 점점 익숙해지고 용기가 생겨 여러 사람을 만난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 덕분에 삶의 의미를 배우고 또 다른 여행을 꿈꾸기도 한다. 마침내 여행 끝자락에서 이번 여행을 통해 진정으로 성장한 나를 발견한다.
여행은 그 과정이 좋든 좋지 않든, 단어만으로도 설레고 지나고 보면 저절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의 인생도 여행과 닮아있다. 힘든 시련을 겪고 나면 한 단계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기도 하거나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기도 한다. 아무리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도 계획처럼 되지 않는 여행처럼 우리 인생도 예측 불가능이다.
스물아홉. 이십 대이지만 이십 대 같지 않은, 그렇다고 삼십 대는 아닌 애매한 나이에 갑자기 백수가 되고 책을 쓴 것은 인생에 없던 계획이었다. 넘어지고 깨지면서 배우는 게 인생이라지만 쓰디쓴 아픔은 그만 맛보고 싶다. 행복해지고 싶지만, 또 욕심은 부리고 싶은 저울질 하는 인생에서 어떤 선택이 맞을까 여전히 고민 중이다. 그 와중에도 여행은 계속된다.
과거의 일상은 나만이 개척한 길이고
현재의 일상은 나만이 떠나는 여행이며
미래의 일상은 나만이 세울 수 있는 방향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이미와있는미래 Revolution
도서정보 : 크레이그 H.맥클레인 | 2021-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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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를 살아갈 지금의 청소년들이 미래를 어떻게 진단하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 트렌드세터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열정’으로 무장한 자신만의 비전이 있어야 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고정된 개념을 일방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열린 해석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무엇하나 확신할 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 지금까지의 패러다임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새로운 정의(定義)를 구축해야 하는 새로운 환경의 도래. 그렇기에『이미 와 있는 미래 Revolution』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자신만의 대응책을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구매가격 : 10,800 원
이미와있는미래2
도서정보 : 크레이그 H.맥클레인 | 2021-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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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를 살아갈 지금의 청소년들이 미래를 어떻게 진단하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 트렌드세터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열정’으로 무장한 자신만의 비전이 있어야 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고정된 개념을 일방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열린 해석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무엇하나 확신할 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 지금까지의 패러다임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새로운 정의(定義)를 구축해야하는 새로운 환경의 도래. 그렇기에 <이미 와 있는 미래2>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자신만의 대응책을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구매가격 : 10,500 원
고구레 사진관(상)
도서정보 : 미야베 미유키 | 2021-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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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스터리 월드의 신영토 확장
미유키 작품 사상 최고로 사랑스러운 인물과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이 모여
가슴을 뒤흔드는 거대한 감동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추리소설을 비롯하여 사회비판 소설, 시대소설, 청소년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로 알려진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은 항상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많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아왔다. 그녀는 사회의 모순과 병폐를 날카롭게 파헤치면서 동시에 상처 받은 인간에 대한 섬세한 심리 묘사로 대중성과 작품성 두 가지를 모두 겸비한 폭넓은 작품 세계를 보여줬다.
『고구레 사진관』은 2010년 일본에서 출간됐던 미야베 미유키의 새 장편소설이다. 이 책이 일본에서 출간되던 당시 작가는 책 표지에 “신인 미야베 미유키”라는 홍보문구를 선보였다. 이유는 그 어느 매체에서도 발표된 적 없는 전작 장편소설이었고, 그보다 더 큰 이유는 바로 기존의 미야베 미유키 작품 세계와 확고하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기존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들이 미스터리 색채를 강하게 띠었다면, 2010년 서점 직원들이 뽑은 가장 재미있으며 추천해주고 싶은 책 1위에 올랐던 신간 『고구레 사진관』은 가족의 유대감이나 삶과 죽음, 과거를 바라보는 자세, 전쟁과 사랑이라는 테마가 곳곳에 포진해서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품고 있다. 심령사진이라는 재미있는 소재를 토대로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사연이 흥미롭게 전개되고, 그를 파헤치는 주인공인 16살 에이이치 자신과 가족의 이야기 역시 거대한 감동을 선사한다. 미유키 작품 사상 가장 사랑스러운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그때마다 각각의 성격이나 삶의 역사를 반추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아기자기하면서도 세세하게 그려져 있어 중독성이 강하고 그것이 소설 전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와 정확하게 귀결되어 전체 서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구매가격 : 8,800 원
고구레 사진관(하)
도서정보 : 미야베 미유키 | 2021-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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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스터리 월드의 신영토 확장
미유키 작품 사상 최고로 사랑스러운 인물과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이 모여
가슴을 뒤흔드는 거대한 감동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추리소설을 비롯하여 사회비판 소설, 시대소설, 청소년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로 알려진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은 항상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많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아왔다. 그녀는 사회의 모순과 병폐를 날카롭게 파헤치면서 동시에 상처 받은 인간에 대한 섬세한 심리 묘사로 대중성과 작품성 두 가지를 모두 겸비한 폭넓은 작품 세계를 보여줬다.
『고구레 사진관』은 2010년 일본에서 출간됐던 미야베 미유키의 새 장편소설이다. 이 책이 일본에서 출간되던 당시 작가는 책 표지에 “신인 미야베 미유키”라는 홍보문구를 선보였다. 이유는 그 어느 매체에서도 발표된 적 없는 전작 장편소설이었고, 그보다 더 큰 이유는 바로 기존의 미야베 미유키 작품 세계와 확고하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기존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들이 미스터리 색채를 강하게 띠었다면, 2010년 서점 직원들이 뽑은 가장 재미있으며 추천해주고 싶은 책 1위에 올랐던 신간 『고구레 사진관』은 가족의 유대감이나 삶과 죽음, 과거를 바라보는 자세, 전쟁과 사랑이라는 테마가 곳곳에 포진해서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품고 있다. 심령사진이라는 재미있는 소재를 토대로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사연이 흥미롭게 전개되고, 그를 파헤치는 주인공인 16살 에이이치 자신과 가족의 이야기 역시 거대한 감동을 선사한다. 미유키 작품 사상 가장 사랑스러운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그때마다 각각의 성격이나 삶의 역사를 반추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아기자기하면서도 세세하게 그려져 있어 중독성이 강하고 그것이 소설 전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와 정확하게 귀결되어 전체 서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구매가격 : 8,800 원
영어고전085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English Classics085 The Confessions of St. Augustine by Bishop of Hippo Saint Augustine)
도서정보 : 성 아우구스티누스 | 2021-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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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The Confessions of St. Augustine)(AD 397~401)은 백 편이상의 글을 집필한 성 아우구스티누스(Bishop of Hippo Saint Augustine)의 대표작으로, 그가 히포 레기우스(Hippo Regius)에서 주교로 서품(395)받은 이후 다양한 신앙의 독자들에게 포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집필을 시작해 4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입니다. 제목 그대로 자신의 삶에서 부정한 행위 - 마니교(Manichaean religion)와 점성술(astrology)에 심취하고, 친구들과 방탕한 생활을 하는 등을 낱낱이 고백하고 있어, 개인이자 인간 성 아우구스티누스(Bishop of Hippo Saint Augustine)을 연구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자서전(autobiography)이기도 합니다. 특히 서양 기독교 최초의 자서전(the first Western Christian autobiography) 중 하나로 꼽히며, 중세 유럽의 신자와 작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에도 기독교 출판사를 통해 여러 번역본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Bishop of Hippo Saint Augustine) 외에도 프랑스 장 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1712~1778), 러시아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Fyodor Mikhailovich Dostoevsky)(1881~1821) 등의 문호도 비슷한 이름의 책을 집필한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There is no saint without a past, no sinner without a future.” “과거 없는 성자도 미래 없는 죄인도 없습니다.”
신국론(De Civitate Dei Contra Paganos Libri Viginti Duo) : 신국론(神國論)의 원제는 De Civitate Dei Contra Paganos Libri Viginti Duo(이교도와 대결하는 신의 도성)이란 뜻으로, 천지창조 이후 지상과 신의 세계로 나뉘어진 세상의 역사를 설명한 역사서입니다. 지상의 세계에 대한 10권과 신의 세계에 대한 12권, 총 22권으로 이루어진 대작으로 성 아우구스티누스(Bishop of Hippo Saint Augustine)은 서고트족이 410년 로마제국의 수도 로마를 함락한 사건을 계기로 집필하였습니다. 국내에는 신국론(神國論) 혹은 하나님의 도성(The City of God) 등의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어 있습니다.
“Right is right even if no one is doing it; wrong is wrong even if everyone is doing it.” “옳은 것은 아무도 그것을 하지 않더라도 옳고, 나쁜 것은 모든 사람이 그것을 하고 있어도 틀립니다.”
삼위일체론(De Trinitate, On the Trinity) : 삼위일체론(De Trinitate, On the Trinity)은 제목 그대로 기독교의 삼위일체에 대한 성 아우구스티누스(Bishop of Hippo Saint Augustine)의 철학과 사살을 담은 이론서로, 정확한 집필 기간과 출판 시기를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Saint Augustine) 이전과 이후에도 여러 성직자 - 프랑스 푸아티에의 힐라리오(Hilary of Poitiers)(315~368), 영국 출신의 리차드 오브 세인트 빅터(Richard of Saint Victor)(1110~1173) 등이 같은 주제에 관해 책을 집필한 바 있습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Saint Augustine)의 ‘3대 대작(3 Masterpieces)’ 중 하나로, 그가 40대에 쓴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The Confessions of St. Augustine)(AD 397~401)과 달리 노년기에 집필해 한층 원숙한 작품이라고 평가받습니다 국내에도 번역본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To fall in love with God is the greatest romance; to seek him the greatest adventure; to find him, the greatest human achievement.” “신과 사랑에 빠지는 것은 가장 위대한 로맨스이고, 그를 찾는 것은 가장 위대한 모험이며, 그를 찾는 것은 가장 위대한 인간의 업적입니다.”
아우구스티노 규칙서(Rule of Saint Augustine)와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Ordo Sancti Augustini) : 성직자로써 성 아우구스티누스(Bishop of Hippo Saint Augustine)(354~430)의 업적 중 하나는 바로 초대 교회 시절 수도회를 세우고, 세부적인 교리와 규칙 등을 정리했다는 것입니다. 그가 직접 히포(Hippo)에 직접 세운 수도회는 생의 말년 반달족(Vandals)의 침략으로 소실되었으나, 아우구스티노 규칙서(Rule of Saint Augustine)만큼은 보존되었고, 이후 교황청이 비슷한 시기 출간된 누르시아의 베네딕트(Benedict of Nursia)(480~547)의 베네딕트 규칙서(Rule of Saint Benedict)보다 권장함으로써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Ordo Sancti Augustini)의 이름이 널리 확산되었습니다. 현재의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Ordo Sancti Augustini)는 로마 가톨릭교회 소속의 기독교 수도회로써 아우구스티노 규칙서(Rule of Saint Augustine)와 함께 세계 각지에 전파되었으며, 국내에도 1895년 입국한 수사신부와 함께 세 곳의 수도회와 수도원이 인천과 경기도 연천에 설립되었습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Bishop of Hippo Saint Augustine)의 뜻에 따라 매우 작은 규모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If you believe what you like in the Gospel, and reject what you don't like, it is not the Gospel you believe, but yourself.” “복음서 마음에 드는 것을 믿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거부한다면, 그것은 여러분이 믿는 복음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주의(Augustinism) : 성 아우구스티누스(Bishop of Hippo Saint Augustine)(354~430)는 자신의 신학과 철학을 백 권 이상의 저서와 연설을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린 인물로, 후대에 아우구스티누스주의(Augustinism)이라 불릴 정도로 라틴 기독교 문학(Latin Christian literature)은 물론 중세 서양 철학(medieval western philosophy)에까지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였습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신자에게 가장 중요한 열 가지 가치(the most important values)를 다음과 같이 꼽았습니다. Love, Interiority, Humility, Devotion to Study and the pursuit of Wisdom, Freedom, Community, Common good, Humble and generous service, Friendship, Prayer. 아우구스티누스주의(Augustinism)는 자유의지(Free will), 죄(Sin), 용서(Forgiveness for sin), 구원(Salvation) 등의 해석에 있어서 성 아우구스티누스(Bishop of Hippo Saint Augustine)와 동시대에 활동한 영국 출신의 수도사 펠라기우스(Pelagius)(360?~420)의 펠라기우스주의(Pelagianism)와 여러 측면에서 상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The truth is like a lion; you don’t have to defend it. Let it loose; it will defend itself.” “진실은 사자와 같습니다. 여러분은 사자를 변호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을 풀어라. 그것은 스스로를 방어할 것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086 레프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Ⅰ(English Classics086 Anna KareninaⅠ by Leo Tolstoy)
도서정보 : 레프 톨스토이 | 2021-05-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 : 안나 카레니나의 도입부는 너무나도 유명해, 정작 소설을 읽어보지 않은 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전쟁과 평화(Война и мир, War and Peace)(1869)를 발표한 4년 후, 1873년부터 집필하기 시작한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는 The Russian Messenger에 연재한 후 1877년 단행본으로 발간된 작품으로, 그의 대표작이자 톨스토이 자신이 가장 아끼는 작품으로 꼽힙니다. 수많은 인물 군상이 전쟁의 포화 속에 얽히고 鰕榻?전쟁과 평화(Война и мир, War and Peace)(1869)와 달리,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는 미모의 여주인공 안나 카레니나의 불륜을 둘러싼 상대적으로 스케일이 작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12개 챕터와 800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지요.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는 무심한 남편 카레닌(Alexei Alexandrovich Karenin)과 결혼하였으나, 미남 군인 브론스키(Count Alexei Kirillovich Vronsky)의 따뜻함에 매료됩니다. 브론스키와의 밀애는 임신과 출산, 그리고 가족을 떠난 동거로 이어지지만... 달콘한 시간은 영원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안나는 달리는 기차에 몸을 던져 생을 마감하였고, 브론스키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전선으로 떠납니다. 남은 딸은 그들의 사랑을 용서한 카레닌이 거둡니다. 당대 러시아 귀족 사이에 만연한 불륜을 소재로, 그들의 위선과 껍데기뿐인 명예를 적나라하게 고발하였을 뿐 아니라, 이 과정에서 카레닌이 외간남자와 아이까지 낳은 안나를 용서하고, 불륜에 빠진 안나가 행복하기는커녕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등 인간사의 고뇌와 비극을 여지없이 묘사함으로써 독자를 혼란과 고뇌에 빠트리는 사실주의 작품입니다. 1927년과 1935년 미국에서 그레타 가르보(Greta Garbo) 주연의 영화로 2차례 제작되었으며 이후에도 영국, 미국, 러시아에서 영화, 뮤지컬 그리고 발레로 수차례 제작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Все счастливые семьи похожи друг на друга, каждая несчастливая семья несчастлива по-своему. All happy families are alike, but every unhappy family is unhappy in its own way.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참회록(A Confession)(1879~1880) :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Война и мир, War and Peace)(1869),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 부활(Воскресение)(1899)와 같은 대하소설 외에도 구도자적인 성격의 참회록(1882)과 인생론(1888), 자신의 왕성한 성욕과 방탕한 젊은 시절을 소재로 비판한 악마(The Devil)(1889)와 크로이체르 소나타(The Kreutzer Sonata)(1890), 그리고 자신의 종교적인 이상을 담은 종교 논문을 끊임없이 발표하였습니다. 참회록(1882)은 참회록의 2부에 해당하는 인생론(1888)과 함께 톨스토이가 자신의 삶을 반성한 내적 고민의 정수를 담은 책으로, 출간 즉시 ‘러시아 검열위원회로부터 금서 조치를 받은 문제작’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톨스토이의 기독교 평화주의(Christian pacifists) - 톨스토이 운동(Толстовство, Tolstoyan movement)에 투신하였으며 실제로 자신의 부와 명예를 버리고 싶어 했습니다. 아내의 반대로 끝내 이루지는 못했으나 귀족 가문의 자식으로 태어나 러시아의 농민으로써 죽고 싶어한 그의 신념은 이같은 치열한 자기 반성에 기반한 것입니다. 귀족 가문의 작가가 러시아의 민중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것은 그가 단순히 펜대만 붙잡은 백면서생이 아니였기 때문이지요. 인류 역사상 수많은 위인들이 자신의 삶을 반추한 참회록을 집필하였으나, 그의 참회록(1882)은 어거스틴의 참회록(The Confessions of St. Augustine)(AD 397~400), 루소의 참회록(1782)과 함께 ‘세계 3대 참회록’의 반열에 오른 작품입니다. 국내에도 번역본이 다수 출간되었습니다.
“If, then, I were asked for the most important advice I could give, that which I considered to be the most useful to the men of our century, I should simply say: in the name of God, stop a moment, cease your work, look around you.” "그러면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언을 구했다면, 제가 우리 세기 사람들에게 가장 유용하다고 여겼던 조언을 구했다면, 저는 간단히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신의 이름으로, 잠시 멈추세요, 당신의 일을 멈추고, 당신의 주위를 둘러보세요.”
부활(Воскресение, Resurrection)(1899) : 부활(1899)은 ‘톨스토이의 말년’을 상징하는 대작으로 전쟁과 평화(Война и мир, War and Peace)(1869),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와 함께 ‘톨스토이의 3대 걸작’으로 꼽힙니다. 안나 카레니나 이후 무려 22년 만에 발표한 대하소설이자, 그의 마지막 장편소설이기도 하죠. 3대 걸작 중에는 가장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네흘류도프 공작(Dmitri Ivanovich Nekhlyudov)은 젊은 시절 범한 카추샤(Katyusha)가 돈을 훔치다가 잡힌 재판에 배심원으로 참석합니다. 친척 집에 얹혀 사는 그녀를 임신시키고, 이로 인해 그녀가 고모 댁에서 쫓겨나 매춘부로 전락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깨달은 공작은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그녀의 석방을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이 과정에서 부유하게 태어난 지주와 귀족은 가난하게 태어난 농민을 착취하며 살아가는 현실을 목도하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톨스토이는 공작이 자신이 물려받은 토지를 농민에게 나눠주는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세상을 소설에서나마 그려낼 수 있었습니다. 당대 러시아의 부조리와 종교를 극렬하게 비판한 부활(Воскресение, Resurrection)(1899)은 이후 제정 러시아의 몰락(2017)과 세계 최초의 공산혁명 러시아 혁명(Русская революция)(1917)으로 이어집니다. 부활(Воскресение, Resurrection)(1899)은 톨스토이가 그의 친구에게 들은 실화를 모티브로 소설화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한층 더 흥미롭습니다. 부활(Воскресение, Resurrection)(1899)을 원작으로 하는 음악, 오페라, 영화, 드라마 시리즈가 다수 제작되었으며, 그 중에는 영미권이 아닌 일본과 인도판도 있습니다.
“A quiet secluded life in the country, with the possibility of being useful to people to whom it is easy to do good, and who are not accustomed to have it done to them; then work which one hopes may be of some use; then rest, nature, books, music, love for one's neighbor ? such is my idea of happiness.” "선행을 행하기 쉽고, 선행을 행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시골에서의 조용한 은둔 생활; 그리고 어느 정도 쓸모가 있기를 바라는 일; 그리고 나서 휴식, 자연, 책, 음악, 이웃에 대한 사랑 - 그것이 나의 행복에 대한 생각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087 레프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Ⅱ(English Classics087 Anna KareninaⅡ by Leo Tolstoy)
도서정보 : 레프 톨스토이 | 2021-05-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 : 안나 카레니나의 도입부는 너무나도 유명해, 정작 소설을 읽어보지 않은 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전쟁과 평화(Война и мир, War and Peace)(1869)를 발표한 4년 후, 1873년부터 집필하기 시작한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는 The Russian Messenger에 연재한 후 1877년 단행본으로 발간된 작품으로, 그의 대표작이자 톨스토이 자신이 가장 아끼는 작품으로 꼽힙니다. 수많은 인물 군상이 전쟁의 포화 속에 얽히고 鰕榻?전쟁과 평화(Война и мир, War and Peace)(1869)와 달리,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는 미모의 여주인공 안나 카레니나의 불륜을 둘러싼 상대적으로 스케일이 작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12개 챕터와 800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지요.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는 무심한 남편 카레닌(Alexei Alexandrovich Karenin)과 결혼하였으나, 미남 군인 브론스키(Count Alexei Kirillovich Vronsky)의 따뜻함에 매료됩니다. 브론스키와의 밀애는 임신과 출산, 그리고 가족을 떠난 동거로 이어지지만... 달콘한 시간은 영원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안나는 달리는 기차에 몸을 던져 생을 마감하였고, 브론스키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전선으로 떠납니다. 남은 딸은 그들의 사랑을 용서한 카레닌이 거둡니다. 당대 러시아 귀족 사이에 만연한 불륜을 소재로, 그들의 위선과 껍데기뿐인 명예를 적나라하게 고발하였을 뿐 아니라, 이 과정에서 카레닌이 외간남자와 아이까지 낳은 안나를 용서하고, 불륜에 빠진 안나가 행복하기는커녕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등 인간사의 고뇌와 비극을 여지없이 묘사함으로써 독자를 혼란과 고뇌에 빠트리는 사실주의 작품입니다. 1927년과 1935년 미국에서 그레타 가르보(Greta Garbo) 주연의 영화로 2차례 제작되었으며 이후에도 영국, 미국, 러시아에서 영화, 뮤지컬 그리고 발레로 수차례 제작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Все счастливые семьи похожи друг на друга, каждая несчастливая семья несчастлива по-своему. All happy families are alike, but every unhappy family is unhappy in its own way.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참회록(A Confession)(1879~1880) :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Война и мир, War and Peace)(1869),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 부활(Воскресение)(1899)와 같은 대하소설 외에도 구도자적인 성격의 참회록(1882)과 인생론(1888), 자신의 왕성한 성욕과 방탕한 젊은 시절을 소재로 비판한 악마(The Devil)(1889)와 크로이체르 소나타(The Kreutzer Sonata)(1890), 그리고 자신의 종교적인 이상을 담은 종교 논문을 끊임없이 발표하였습니다. 참회록(1882)은 참회록의 2부에 해당하는 인생론(1888)과 함께 톨스토이가 자신의 삶을 반성한 내적 고민의 정수를 담은 책으로, 출간 즉시 ‘러시아 검열위원회로부터 금서 조치를 받은 문제작’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톨스토이의 기독교 평화주의(Christian pacifists) - 톨스토이 운동(Толстовство, Tolstoyan movement)에 투신하였으며 실제로 자신의 부와 명예를 버리고 싶어 했습니다. 아내의 반대로 끝내 이루지는 못했으나 귀족 가문의 자식으로 태어나 러시아의 농민으로써 죽고 싶어한 그의 신념은 이같은 치열한 자기 반성에 기반한 것입니다. 귀족 가문의 작가가 러시아의 민중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것은 그가 단순히 펜대만 붙잡은 백면서생이 아니였기 때문이지요. 인류 역사상 수많은 위인들이 자신의 삶을 반추한 참회록을 집필하였으나, 그의 참회록(1882)은 어거스틴의 참회록(The Confessions of St. Augustine)(AD 397~400), 루소의 참회록(1782)과 함께 ‘세계 3대 참회록’의 반열에 오른 작품입니다. 국내에도 번역본이 다수 출간되었습니다.
“If, then, I were asked for the most important advice I could give, that which I considered to be the most useful to the men of our century, I should simply say: in the name of God, stop a moment, cease your work, look around you.” "그러면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언을 구했다면, 제가 우리 세기 사람들에게 가장 유용하다고 여겼던 조언을 구했다면, 저는 간단히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신의 이름으로, 잠시 멈추세요, 당신의 일을 멈추고, 당신의 주위를 둘러보세요.”
부활(Воскресение, Resurrection)(1899) : 부활(1899)은 ‘톨스토이의 말년’을 상징하는 대작으로 전쟁과 평화(Война и мир, War and Peace)(1869),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와 함께 ‘톨스토이의 3대 걸작’으로 꼽힙니다. 안나 카레니나 이후 무려 22년 만에 발표한 대하소설이자, 그의 마지막 장편소설이기도 하죠. 3대 걸작 중에는 가장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네흘류도프 공작(Dmitri Ivanovich Nekhlyudov)은 젊은 시절 범한 카추샤(Katyusha)가 돈을 훔치다가 잡힌 재판에 배심원으로 참석합니다. 친척 집에 얹혀 사는 그녀를 임신시키고, 이로 인해 그녀가 고모 댁에서 쫓겨나 매춘부로 전락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깨달은 공작은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그녀의 석방을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이 과정에서 부유하게 태어난 지주와 귀족은 가난하게 태어난 농민을 착취하며 살아가는 현실을 목도하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톨스토이는 공작이 자신이 물려받은 토지를 농민에게 나눠주는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세상을 소설에서나마 그려낼 수 있었습니다. 당대 러시아의 부조리와 종교를 극렬하게 비판한 부활(Воскресение, Resurrection)(1899)은 이후 제정 러시아의 몰락(2017)과 세계 최초의 공산혁명 러시아 혁명(Русская революция)(1917)으로 이어집니다. 부활(Воскресение, Resurrection)(1899)은 톨스토이가 그의 친구에게 들은 실화를 모티브로 소설화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한층 더 흥미롭습니다. 부활(Воскресение, Resurrection)(1899)을 원작으로 하는 음악, 오페라, 영화, 드라마 시리즈가 다수 제작되었으며, 그 중에는 영미권이 아닌 일본과 인도판도 있습니다.
“A quiet secluded life in the country, with the possibility of being useful to people to whom it is easy to do good, and who are not accustomed to have it done to them; then work which one hopes may be of some use; then rest, nature, books, music, love for one's neighbor ? such is my idea of happiness.” "선행을 행하기 쉽고, 선행을 행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시골에서의 조용한 은둔 생활; 그리고 어느 정도 쓸모가 있기를 바라는 일; 그리고 나서 휴식, 자연, 책, 음악, 이웃에 대한 사랑 - 그것이 나의 행복에 대한 생각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088 레프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Ⅲ(English Classics088 Anna KareninaⅢ by Leo Tolstoy)
도서정보 : 레프 톨스토이 | 2021-05-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 : 안나 카레니나의 도입부는 너무나도 유명해, 정작 소설을 읽어보지 않은 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전쟁과 평화(Война и мир, War and Peace)(1869)를 발표한 4년 후, 1873년부터 집필하기 시작한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는 The Russian Messenger에 연재한 후 1877년 단행본으로 발간된 작품으로, 그의 대표작이자 톨스토이 자신이 가장 아끼는 작품으로 꼽힙니다. 수많은 인물 군상이 전쟁의 포화 속에 얽히고 鰕榻?전쟁과 평화(Война и мир, War and Peace)(1869)와 달리,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는 미모의 여주인공 안나 카레니나의 불륜을 둘러싼 상대적으로 스케일이 작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12개 챕터와 800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지요.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는 무심한 남편 카레닌(Alexei Alexandrovich Karenin)과 결혼하였으나, 미남 군인 브론스키(Count Alexei Kirillovich Vronsky)의 따뜻함에 매료됩니다. 브론스키와의 밀애는 임신과 출산, 그리고 가족을 떠난 동거로 이어지지만... 달콘한 시간은 영원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안나는 달리는 기차에 몸을 던져 생을 마감하였고, 브론스키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전선으로 떠납니다. 남은 딸은 그들의 사랑을 용서한 카레닌이 거둡니다. 당대 러시아 귀족 사이에 만연한 불륜을 소재로, 그들의 위선과 껍데기뿐인 명예를 적나라하게 고발하였을 뿐 아니라, 이 과정에서 카레닌이 외간남자와 아이까지 낳은 안나를 용서하고, 불륜에 빠진 안나가 행복하기는커녕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등 인간사의 고뇌와 비극을 여지없이 묘사함으로써 독자를 혼란과 고뇌에 빠트리는 사실주의 작품입니다. 1927년과 1935년 미국에서 그레타 가르보(Greta Garbo) 주연의 영화로 2차례 제작되었으며 이후에도 영국, 미국, 러시아에서 영화, 뮤지컬 그리고 발레로 수차례 제작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Все счастливые семьи похожи друг на друга, каждая несчастливая семья несчастлива по-своему. All happy families are alike, but every unhappy family is unhappy in its own way.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참회록(A Confession)(1879~1880) :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Война и мир, War and Peace)(1869),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 부활(Воскресение)(1899)와 같은 대하소설 외에도 구도자적인 성격의 참회록(1882)과 인생론(1888), 자신의 왕성한 성욕과 방탕한 젊은 시절을 소재로 비판한 악마(The Devil)(1889)와 크로이체르 소나타(The Kreutzer Sonata)(1890), 그리고 자신의 종교적인 이상을 담은 종교 논문을 끊임없이 발표하였습니다. 참회록(1882)은 참회록의 2부에 해당하는 인생론(1888)과 함께 톨스토이가 자신의 삶을 반성한 내적 고민의 정수를 담은 책으로, 출간 즉시 ‘러시아 검열위원회로부터 금서 조치를 받은 문제작’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톨스토이의 기독교 평화주의(Christian pacifists) - 톨스토이 운동(Толстовство, Tolstoyan movement)에 투신하였으며 실제로 자신의 부와 명예를 버리고 싶어 했습니다. 아내의 반대로 끝내 이루지는 못했으나 귀족 가문의 자식으로 태어나 러시아의 농민으로써 죽고 싶어한 그의 신념은 이같은 치열한 자기 반성에 기반한 것입니다. 귀족 가문의 작가가 러시아의 민중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것은 그가 단순히 펜대만 붙잡은 백면서생이 아니였기 때문이지요. 인류 역사상 수많은 위인들이 자신의 삶을 반추한 참회록을 집필하였으나, 그의 참회록(1882)은 어거스틴의 참회록(The Confessions of St. Augustine)(AD 397~400), 루소의 참회록(1782)과 함께 ‘세계 3대 참회록’의 반열에 오른 작품입니다. 국내에도 번역본이 다수 출간되었습니다.
“If, then, I were asked for the most important advice I could give, that which I considered to be the most useful to the men of our century, I should simply say: in the name of God, stop a moment, cease your work, look around you.” "그러면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언을 구했다면, 제가 우리 세기 사람들에게 가장 유용하다고 여겼던 조언을 구했다면, 저는 간단히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신의 이름으로, 잠시 멈추세요, 당신의 일을 멈추고, 당신의 주위를 둘러보세요.”
부활(Воскресение, Resurrection)(1899) : 부활(1899)은 ‘톨스토이의 말년’을 상징하는 대작으로 전쟁과 평화(Война и мир, War and Peace)(1869),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와 함께 ‘톨스토이의 3대 걸작’으로 꼽힙니다. 안나 카레니나 이후 무려 22년 만에 발표한 대하소설이자, 그의 마지막 장편소설이기도 하죠. 3대 걸작 중에는 가장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네흘류도프 공작(Dmitri Ivanovich Nekhlyudov)은 젊은 시절 범한 카추샤(Katyusha)가 돈을 훔치다가 잡힌 재판에 배심원으로 참석합니다. 친척 집에 얹혀 사는 그녀를 임신시키고, 이로 인해 그녀가 고모 댁에서 쫓겨나 매춘부로 전락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깨달은 공작은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그녀의 석방을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이 과정에서 부유하게 태어난 지주와 귀족은 가난하게 태어난 농민을 착취하며 살아가는 현실을 목도하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톨스토이는 공작이 자신이 물려받은 토지를 농민에게 나눠주는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세상을 소설에서나마 그려낼 수 있었습니다. 당대 러시아의 부조리와 종교를 극렬하게 비판한 부활(Воскресение, Resurrection)(1899)은 이후 제정 러시아의 몰락(2017)과 세계 최초의 공산혁명 러시아 혁명(Русская революция)(1917)으로 이어집니다. 부활(Воскресение, Resurrection)(1899)은 톨스토이가 그의 친구에게 들은 실화를 모티브로 소설화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한층 더 흥미롭습니다. 부활(Воскресение, Resurrection)(1899)을 원작으로 하는 음악, 오페라, 영화, 드라마 시리즈가 다수 제작되었으며, 그 중에는 영미권이 아닌 일본과 인도판도 있습니다.
“A quiet secluded life in the country, with the possibility of being useful to people to whom it is easy to do good, and who are not accustomed to have it done to them; then work which one hopes may be of some use; then rest, nature, books, music, love for one's neighbor ? such is my idea of happiness.” "선행을 행하기 쉽고, 선행을 행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시골에서의 조용한 은둔 생활; 그리고 어느 정도 쓸모가 있기를 바라는 일; 그리고 나서 휴식, 자연, 책, 음악, 이웃에 대한 사랑 - 그것이 나의 행복에 대한 생각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089 레프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Ⅳ(English Classics089 Anna KareninaⅣ by Leo Tolstoy)
도서정보 : 레프 톨스토이 | 2021-05-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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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 : 안나 카레니나의 도입부는 너무나도 유명해, 정작 소설을 읽어보지 않은 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전쟁과 평화(Война и мир, War and Peace)(1869)를 발표한 4년 후, 1873년부터 집필하기 시작한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는 The Russian Messenger에 연재한 후 1877년 단행본으로 발간된 작품으로, 그의 대표작이자 톨스토이 자신이 가장 아끼는 작품으로 꼽힙니다. 수많은 인물 군상이 전쟁의 포화 속에 얽히고 鰕榻?전쟁과 평화(Война и мир, War and Peace)(1869)와 달리,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는 미모의 여주인공 안나 카레니나의 불륜을 둘러싼 상대적으로 스케일이 작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12개 챕터와 800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지요.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는 무심한 남편 카레닌(Alexei Alexandrovich Karenin)과 결혼하였으나, 미남 군인 브론스키(Count Alexei Kirillovich Vronsky)의 따뜻함에 매료됩니다. 브론스키와의 밀애는 임신과 출산, 그리고 가족을 떠난 동거로 이어지지만... 달콘한 시간은 영원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안나는 달리는 기차에 몸을 던져 생을 마감하였고, 브론스키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전선으로 떠납니다. 남은 딸은 그들의 사랑을 용서한 카레닌이 거둡니다. 당대 러시아 귀족 사이에 만연한 불륜을 소재로, 그들의 위선과 껍데기뿐인 명예를 적나라하게 고발하였을 뿐 아니라, 이 과정에서 카레닌이 외간남자와 아이까지 낳은 안나를 용서하고, 불륜에 빠진 안나가 행복하기는커녕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등 인간사의 고뇌와 비극을 여지없이 묘사함으로써 독자를 혼란과 고뇌에 빠트리는 사실주의 작품입니다. 1927년과 1935년 미국에서 그레타 가르보(Greta Garbo) 주연의 영화로 2차례 제작되었으며 이후에도 영국, 미국, 러시아에서 영화, 뮤지컬 그리고 발레로 수차례 제작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Все счастливые семьи похожи друг на друга, каждая несчастливая семья несчастлива по-своему. All happy families are alike, but every unhappy family is unhappy in its own way.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참회록(A Confession)(1879~1880) :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Война и мир, War and Peace)(1869),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 부활(Воскресение)(1899)와 같은 대하소설 외에도 구도자적인 성격의 참회록(1882)과 인생론(1888), 자신의 왕성한 성욕과 방탕한 젊은 시절을 소재로 비판한 악마(The Devil)(1889)와 크로이체르 소나타(The Kreutzer Sonata)(1890), 그리고 자신의 종교적인 이상을 담은 종교 논문을 끊임없이 발표하였습니다. 참회록(1882)은 참회록의 2부에 해당하는 인생론(1888)과 함께 톨스토이가 자신의 삶을 반성한 내적 고민의 정수를 담은 책으로, 출간 즉시 ‘러시아 검열위원회로부터 금서 조치를 받은 문제작’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톨스토이의 기독교 평화주의(Christian pacifists) - 톨스토이 운동(Толстовство, Tolstoyan movement)에 투신하였으며 실제로 자신의 부와 명예를 버리고 싶어 했습니다. 아내의 반대로 끝내 이루지는 못했으나 귀족 가문의 자식으로 태어나 러시아의 농민으로써 죽고 싶어한 그의 신념은 이같은 치열한 자기 반성에 기반한 것입니다. 귀족 가문의 작가가 러시아의 민중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것은 그가 단순히 펜대만 붙잡은 백면서생이 아니였기 때문이지요. 인류 역사상 수많은 위인들이 자신의 삶을 반추한 참회록을 집필하였으나, 그의 참회록(1882)은 어거스틴의 참회록(The Confessions of St. Augustine)(AD 397~400), 루소의 참회록(1782)과 함께 ‘세계 3대 참회록’의 반열에 오른 작품입니다. 국내에도 번역본이 다수 출간되었습니다.
“If, then, I were asked for the most important advice I could give, that which I considered to be the most useful to the men of our century, I should simply say: in the name of God, stop a moment, cease your work, look around you.” "그러면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언을 구했다면, 제가 우리 세기 사람들에게 가장 유용하다고 여겼던 조언을 구했다면, 저는 간단히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신의 이름으로, 잠시 멈추세요, 당신의 일을 멈추고, 당신의 주위를 둘러보세요.”
부활(Воскресение, Resurrection)(1899) : 부활(1899)은 ‘톨스토이의 말년’을 상징하는 대작으로 전쟁과 평화(Война и мир, War and Peace)(1869), 안나 카레니나(Анна Каренина, Anna Karenina)(1877)와 함께 ‘톨스토이의 3대 걸작’으로 꼽힙니다. 안나 카레니나 이후 무려 22년 만에 발표한 대하소설이자, 그의 마지막 장편소설이기도 하죠. 3대 걸작 중에는 가장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네흘류도프 공작(Dmitri Ivanovich Nekhlyudov)은 젊은 시절 범한 카추샤(Katyusha)가 돈을 훔치다가 잡힌 재판에 배심원으로 참석합니다. 친척 집에 얹혀 사는 그녀를 임신시키고, 이로 인해 그녀가 고모 댁에서 쫓겨나 매춘부로 전락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깨달은 공작은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그녀의 석방을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이 과정에서 부유하게 태어난 지주와 귀족은 가난하게 태어난 농민을 착취하며 살아가는 현실을 목도하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톨스토이는 공작이 자신이 물려받은 토지를 농민에게 나눠주는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세상을 소설에서나마 그려낼 수 있었습니다. 당대 러시아의 부조리와 종교를 극렬하게 비판한 부활(Воскресение, Resurrection)(1899)은 이후 제정 러시아의 몰락(2017)과 세계 최초의 공산혁명 러시아 혁명(Русская революция)(1917)으로 이어집니다. 부활(Воскресение, Resurrection)(1899)은 톨스토이가 그의 친구에게 들은 실화를 모티브로 소설화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한층 더 흥미롭습니다. 부활(Воскресение, Resurrection)(1899)을 원작으로 하는 음악, 오페라, 영화, 드라마 시리즈가 다수 제작되었으며, 그 중에는 영미권이 아닌 일본과 인도판도 있습니다.
“A quiet secluded life in the country, with the possibility of being useful to people to whom it is easy to do good, and who are not accustomed to have it done to them; then work which one hopes may be of some use; then rest, nature, books, music, love for one's neighbor ? such is my idea of happiness.” "선행을 행하기 쉽고, 선행을 행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시골에서의 조용한 은둔 생활; 그리고 어느 정도 쓸모가 있기를 바라는 일; 그리고 나서 휴식, 자연, 책, 음악, 이웃에 대한 사랑 - 그것이 나의 행복에 대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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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090 존 로크의 통치론(English Classics090 Second Treatise of Government by John Locke)
도서정보 : 존 로크 | 2021-05-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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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의 아버지(Father of Liberalism) : 존 로크는 ‘태어나면서부터 인간에게 당연히 주어지는 자연권(自然權)’을 지키기 위해 ‘인간의 집합체’ 국가(國家)가 탄생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인간 개인은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어려우므로, 사회 계약론(social contract theory)에 의거해 국가가 형성되었다는 이론은 ‘왕이 신으로부터 인간을 다스릴 권리를 부여받았다’는 왕권신수설(王權神授說, Divine Right of Kings)과 상반됩니다. 존 로크의 사회 계약론(social contract theory)은 이후 1789년 프랑스의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Declaration des droits de l'Homme et du citoyen), 1948년 UN의 세계 인권 선언(世界人權宣言,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UDHR), 미국 독립선언(美國獨立宣言, United States Declaration of Independence)(1776)과 미국 헌법(Constitution of the United States) 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자유주의의 아버지(Father of Liberalism)란 호칭이 존 로크에게 붙여진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관용에 관한 편지(A Letter Concerning Toleration)(1689) : 존 로크는 1683년 영국 찰스 2세(Charles II)(1630~1685)와 요크 공작(Duke of York) 제임스(James II of England)(1633~1701)를 암살하려는 라이 하우스 음모(Rye House Plot)에 연루된 혐의로 네덜란드로 도피하였습니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루이 14세가 개신교를 탄압하기 위해 퐁텐블로 칙령(Edict of Fontainebleau)(1685)을 반포하였는데, 이로 인해 수많은 개신교인들이 영국과 스위스 등 인접 국가로 망명을 떠납니다. 이를 본 존 로크는 로마가톨릭교회의 폭정에 분노하여, 관용에 관한 편지(A Letter Concerning Toleration)(1689)를 집필하였습니다. 그는 책을 통해 크게 세 가지를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존 로크의 주장은 관용의 대상을 ‘영국 내 청교도’에 한정하였을 뿐 아니라, 영국 내 노예는 반대하였으되 해외의 영국인이 노예를 소유하는 것은 지지하는 등 지극히 편협한 주장을 펼쳤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Earthly judges, the state in particular, and human beings generally, cannot dependably evaluate the truth-claims of competing religious standpoints; 지상의 재판관들, 특히 국가,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간은 종교적 견지에서 경쟁하는 진실된 주장을 신뢰할 수 없습니다. Even if they could, enforcing a single 'true religion' would not have the desired effect, because belief cannot be compelled by violence; 설령 그들이 할 수 있다 하더라도, 하나의 '진정한 종교'를 강요하는 것은 바람직한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폭력에 의해 강요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Coercing religious uniformity would lead to more social disorder than allowing diversity. 종교적 통일성을 강요하는 것은 다양성을 허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사회적 무질서를 초래할 것입니다.
통치론(Two Treatises of Government)(1689) : 네덜란드에 망명 중이던 존 로크는 1688년 명예혁명(名譽革命, Glorious Revolution)(1688) 이후에야 귀향할 수 있었습니다. 명예혁명은 제임스 2세를 퇴위시키고, 윌리엄 3세가 즉위하는 과정에서 ‘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현대 영국의 의회 민주주의의 출발점’으로 여겨집니다. 명예혁명 이듬해 완성된 영국의 권리장전(Bill of Rights 1689)은 영국국민이 국왕도 부인할 수 없는 권리와 자유를 가지고 있음을 규정한 법률로 영국 헌정사상 가장 중요한 의회 제정법으로 꼽힙니다.
the pretended power of suspending the laws and dispensing with laws by regal authority without consent of Parliament is illegal; 의회의 동의 없이 법을 중단하고 사법 당국에 의해 법을 집행하는 가장된 권력은 불법입니다. levying taxes without grant of Parliament is illegal; 국회의 허가 없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it is the right of the subjects to petition the king, and prosecutions for such petitioning are illegal; 왕에게 청원하는 것은 피청구인의 권리이며, 이러한 청원에 대한 기소는 불법입니다. the freedom of speech and debates or proceedings in Parliament ought not to be impeached or questioned in any court or place out of Parliament; 의회에서의 언론과 토론 또는 절차의 자유는 의회 밖의 어떤 법원이나 장소에서 탄핵되거나 심문되어서는 안 됩니다. for redress of all grievances, and for the amending, strengthening and preserving of the laws, Parliaments ought to be held frequently. 모든 불만을 해소하고, 법을 개정, 강화, 보존하기 위해, 의회는 자주 개최되어야 합니다.
존 로크가 명예혁명을 이론적으로 지지하기 위해 집필한 통치론(Two Treatises of Government)(1689)은 이후 미국과 프랑스의 독립과 혁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정치철학서입니다.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왕권신수설에 대한 비판을, 2부에서는 자연권과 사회계약설, 정부를 바꾸는 저항권(抵抗權), 권력 분립(權力分立) 등 그의 정치철학에 관한 주장을 상세하게 담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번역본이 여럿 출간되었습니다.
인간지성론(An Essay concerning Human Understanding)(1690) : 인간지성론 혹은 인간오성론으로 번역되는 존 로크의 인간지성론(An Essay concerning Human Understanding)(1695)은 그가 1690년 발표한 대표작으로, ‘인간의 인식 능력’에 대한 그의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총 4장의 책을 통해 존 로크는 ‘인간은 지식이나 관념 등을 갖추지 않은 백지 상태, 일명 타불라 라사(Tabula rasa)로 태어난다’(1장)고 주장하여, 기존의 이성주의자들의 생득적 관념(innate ideas)을 반박하였습니다. 타불라 라사(Tabula rasa)란 ‘깨끗한 석판’, ‘아무 것도 쓰여지지 않은 석판’이란 뜻의 라틴어입니다. 또한 ‘관념이란 경험에 의해 생긴다’(2장)는 주장을 펼쳤으며, 훗날 존 로크는 최초의 영국 경험론자(the first of the British empiricists)라 불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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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석굴의 천체표현 사고
도서정보 : 요네타미요지 | 2021-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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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석굴의 천체표현 사고(石窟庵石窟の天體表現私考)
석굴암의 전체 석굴(石窟) 형태는 어떠한 이유에서 이런 구조로 만들었을까?
석굴암의 석굴을 다시 살펴보면 나는 석굴암의 구조는 인도에서 출발한 불교가 지나(支那)로 전해진 후 모두 지나 불교에 흡수된 이후에 조선으로 전해진 전성기의 작품이며, 메소포타미아 천문역법의 기본 천문수학과 일맥상통하며 모양과 형태를 갖추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즉 석굴암의 평면은 석굴암 구성의 기본이 되는 반경 12척(직경 24척으로 1일 24시간의 12각과 일치)의 원이다.(1년 360일의 360도와 일치), 굴의 개구부(開口部) 12척은 1일(12각)과 일치한다.<본문 ‘조선상대(上代)건축의 연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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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
도서정보 : 김동원 | 2021-05-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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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적인 위험이 인류와 세계 경제를
이토록 위협하는 시대는 없었다!
“팬데믹 시대 한국 경제에 리셋이 필요하다 ”
역사적으로 2020년대와 같이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굵직한 사건이 한꺼번에 맞물려 큰 변화를 초래한 시대는 드물다. 미중무역갈등과 유례없는 팬데믹에 기후 변화까지… 이 시대는 긴 역사 속에서도 격동의 시기로 기억될 것이다. 혼돈스러운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가 처해 있는 상황을 통찰하고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본다.
- 2020년대 세기적 대전환기
- 탈세계화 시대, 혼란의 글로벌 가치 사슬
- 생산 - 유통 - 소비 전반을 뒤바꾸는 디지털 혁명
- 신냉전, 미국과 중국의 갈등
- 블랙홀에 빠진 금융정책과 정부의 역할
- 포퓰리즘과 부족주의 정치
- 헬리콥터 머니, 축복인가- 재앙인가-
- 자산 인플레이션, 돈값이 헐값인 시대
- 대한민국 대도약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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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그러다가 흐른다 (문학동네시인선 153)
도서정보 : 황성희 | 2021-05-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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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시인선 153권. 200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구체적이고 일상적인 풍경을 날것 그대로의 상상력과 충만한 시적 에너지로 포착해 단숨에 독자를 사로잡은 황성희 시인, 그의 네번째 시집을 펴낸다. 앞선 시집들에서 뚜렷이 드러났던, ‘어머니’라 일컬어진 시세계의 기원이자 근원, 그 막강한 두려움에 집중하는 데서 한 발 나아가 ‘나 자신’을 시세계의 전면에 내세운 시집이다.
탄생에서 죽음까지 한 몸에 포함하고 있는 ‘나’라는 존재, 질문과 해답을 모두 품은 존재가 느끼는 모순과 긴장감이 그의 시세계에 새로운 떨림과 울림을 선사한다. 그러고 마주한 절대적인 무력감. 나를 뒤흔들고, 억압에 저항하고, ‘어머니의 세계’와 투쟁하며 느끼는 진동이 결국 맞닿는 곳이 ‘무의미’와 ‘죽음’일 때의 무력감이 ‘허공’의 이미지에 투영되면서 뜨겁고 위태롭게 빛난다. 눈물은, 그러다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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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 노동의 배신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 2021-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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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변별력을 잃음으로써 논술의 비중이 훨씬 커진 지금 논술의 바탕이 되는 책읽기는 그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논술이 주어진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어서 꼭 책을 많이 읽어야 대비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력은 논술의 기초체력이 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글로 풀어내는 능력도 분명히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큰 소득이다. 더구나 제시문이 자신이 이미 읽어본 내용이라면 논지를 파악하고 글의 체계를 잡아 나가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베리타스 알파의 필독서 따라잡기시리즈는 각 대학의 논술고사에서 제시문으로 인용된 책 중에서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으나 고전 반열에 오른 책, 새로운 사조를 반영한 ‘신고전’이라 할 만한 책들을 위주로 선정하여 논술과의 연계성을 떠나 지식의 보물창고와 생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도 남는 책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 본 eBook은 원본(번역본)이 아닌 해설본입니다. 즉, 원문 내용 전체를 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해제, 주요 핵심 포인트 및 키워드, 대입 논술 출전 등을 담아 짧게 요약한 책입니다. 즉,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사 상식을 넓히려는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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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가요집-나종혁 고려 가요 완역 시집 제2판
도서정보 : 나종혁 | 2021-05-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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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발행 [고려 가요집]의 증보판으로서, 향가계, 속요계, 경기체가계, 실전 고려 가요 총 65편을 이번 제2판에서는 잡가계 고려 가요 8편을 더하고, 속요계 고려 가요 29편을 수록해 고려 가요 총 93편으로 확대했다. 속요계와 경기체가계 고려 가요를 근본으로 하는 게 통례이지만, 향가계, 잡가계, 실전 고려 가요를 덧붙여 우리나라 고려 가요의 유산을 더욱 풍부하게 함으로써 고려 가요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다. 고려 가요 애호가들과 연구자들에게 참조가 될 만하다. A4 작은 글씨를 A5 글자 크기 13핀으로 보고 읽기에 더 수월하게 PDF 전자책을 개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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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도서정보 : 막스 베버 | 2021-04-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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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는 자본주의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제도다.”
거래소에 관한 기초 지식과 거래소 제도의 순기능을 역설한 고전
1894년 프라이부르크대학교 경제학 교수 취임 전후 발표한
〈거래소의 목적과 외적 조직〉(1894), 〈거래소 거래〉(1896) 수록
1890년대 독일에서는 거래소를 통해 유입되는 외국자본과 일반 대중의 투기적 거래가 독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혹이 팽배했다. 이러한 여론이 거래소에 대한 몰이해에서 나온다고 생각한 막스 베버는 논문 〈거래소의 목적과 외적 조직〉을 발표해 거래소 거래에 관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고 “거래소는 자본주의사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그로부터 2년 후에 발표한 논문 〈거래소 거래〉에서는 국가의 정치적·경제적 이해관계 측면에서 거래소의 순기능을 역설했다. 거래소 거래가 없다면 국제적인 경제 권력 투쟁에 뛰어들 수 없으므로, 투기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손실까지도 국가 간 전쟁 비용의 일부로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금융 경제 발흥기의 거래소 거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현대 주식시장의 핵심 메커니즘을 밝힌다. 뿐만 아니라 베버의 민족주의 정치사상의 실마리를 담고 있어 그 학술적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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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그녀의 집은 어디인가
도서정보 : 김우남 | 2021-05-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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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우남 작가의 신작 소설이다. 김우남 작가는 2001년 단편소설 '거짓말'로 실천문학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오랜 시간 상처 입은 약자들을 보듬어 치유하는 소설을 써온 김우남 작가는 소시민적 일상을 리얼하게 파헤쳐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직지소설문학상, 노아중편문학상, 이화문학푸른상을 수상했다.
신작 소설 <릴리 그녀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도 상처 입은 약자를 치유하는 글은 이어진다. 부모를 잃고 어린 동생과 단둘이 정글 같은 세상에 내동댕이쳐진 릴리. 가진 것이 '몸뚱이'밖에 없는 그녀가 목숨을 부지하며, 동생을 공부시키려면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김우남 작가는 릴리라는 여성을 통해 세상이 만들었으나, 세상이 품어주지 않는 약자들의 삶을 그린다.
구매가격 : 9,800 원
내 손 안의 미술관, 파울 루벤스
도서정보 : 김정일 | 2021-05-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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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플랑드르의 화가이자 외교관으로 명성과 부를 쌓고 자유를 누린 파울 루벤스.
역동적이고 관능적이며, 섬세한 묘사를 바탕으로 한 화려한 색채와 웅장한 구도의 걸작을 생생한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미래 산책 연습
도서정보 : 박솔뫼 | 2021-04-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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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발걸음으로 시작하는 시간의 춤
결국, 서로의 마음으로 이어지는 경이로운 산책길
박솔뫼 소설의 좋음을 알기에 가장 좋을 신작-로
박솔뫼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미래 산책 연습』을 문학동네에서 출간한다. 『미래 산책 연습』은 박솔뫼의 일곱번째 장편소설이자 웹진 <주간 문학동네>에 연재된 작품으로, 지난겨울 갈무리한 원고를 더욱 가다듬어 이를 읽기에 가장 좋을 계절인 지금 독자들에게 내어놓는다. 2009년 장편소설 『을』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박솔뫼는 전혀 새로운 서사 감각과 문체를 선보이며, 등장 자체를 한국문학계의 한 ‘사건’으로 만들었다. 올해로 데뷔 13년, 4권의 소설집과 6권의 장편소설을 출간한 사실이 때로는 무색하고 때로는 어색하게 느껴질 만큼, 매번 자신의 소설세계를 갱신하는 박솔뫼를 ‘젊은 작가의 미래’라고 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이다.
낯섦, 전위, 구어체와 비문, 문체와 사유의 리듬감, 일상과 생활. 이는 그간 박솔뫼의 소설을 수식해온 단어이자 그의 소설을 읽어내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각기 다른 의미를 지닌 이 키워드가 하나로 관통하는 바가 있다면, 이 수식들의 요체가 지시하는 곳을 따라간다면, 그 끝엔 ‘자연스러움’이라는 하나의 단어가 존재할 것이다. 기승전결이 불분명하거나 없는 서사 전개, 어디로 도약할지 알 수 없는 이야기의 보폭, 논리가 아닌 사유의 흐름-리듬을 따라가는 문장은 작가에게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발성법이자, 생각과 삶의 흐름을 가장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는 방법론이었으리라는 것. 다시 말하자면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가장 삶을 닮은 방식으로, 가장 호흡에 가까운 리듬으로, 가장 인간적인 보폭으로, 삶의 복잡성과 인간의 깊이를 담아내기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박솔뫼는 써왔다.
『미래 산책 연습』은 이러한 박솔뫼 소설의 자연스러움을, 그 자연스러움의 좋음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작품이다. 물론 자연스러움이 ‘쉬움’이나 ‘말끔함’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간 박솔뫼의 소설을 사랑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했던 이에게는 그간의 작품보다 한층 친숙하게 쓰인 이 소설로 시작해보기를 권하고 싶다. 또한 박솔뫼의 소설을 사랑해온 독자라면 친숙해서 낯선 새로운 기쁨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모두에게, 이 소설의 제목에서 ‘산책’과 ‘연습’에 주목해주시기를 바란다. 전력 질주가 아닌 바로 ‘산책’, 우리는 이 책을 산책의 가벼운 마음으로 펼쳐도 좋겠다. 또한 실전이나 단 한 번이 아닌, ‘연습(練習/演習)’, 따라서 우리는 얼마든지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하고 멈추고 다시 시작할 수도 있다. 그리하여 지금 뻗는 이 가벼운 한 발짝이 시간의 춤으로 이어지는 첫 스텝이 되는 것을, 누군가의 마음으로 가닿는 첫걸음이 되는 것을 함께 목도해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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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Q)정전
도서정보 : 루쉰 | 2021-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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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의 문학은 너무나 위대하기에 여기에 상세하게 설명할 수는 없다. 누구보다도 애국심이 강했고, 우국정신이 깊었기에 의술로 국민의 건강을 염려하였고, 문학으로 국민의 왜곡된 정신을 바로 잡으려 하였으며, 조국의 장래를 위해 밤을 지새가며 청년들을 계도하기도 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루쉰은 10여 년 동안 조국의 문학연구에 몰두하여 “중국소설사략”을 위시하여 방대한 분량의 연구업적을 쌓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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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황제
도서정보 : 톨스토이 | 2021-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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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는 젊은 황제의 선택을 물음표로 남긴다. 하지만 가진 자들의 희생이 없을 때, 그 결과가 어떠한지 우리는 역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무도회가 끝난 뒤’는 선과 악이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숙고를 요구한다. 가진 자는 무조건 악의 편인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우연히 목격한 악의 모습에서 평소에 정중했던 모습까지 위선으로 비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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