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The Lord’s Prayers(주기도문)
도서정보 : 민평강 | 2021-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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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적 묵상 사랑하는 아들에게 디모데서를 마치고 이제 다시 무엇을 묵상하면 좋을지 성령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에베소서를 묵상하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의 에베소서 강해에 비하거나 다른 믿음의 거장들의 강해설교에 비하면 작은 묵상일 뿐이지만 나와 주님과의 사귐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최근 에베소서를 반복해서 통독하고 있지만 요즘 나의 삶 가운데 놀라운 진리를 발견하여 그에 대한 내용을 먼저 먼저 묵상하라는 감동이 왔습니다. 주님 은 우리에게 먼저 구해야 할 것 이 있다고 하십니다. 그 어떤 것보다 우리가 구해야 할 기도가 있다면 그것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 속에 엄청난 비밀과 놀라운 영적인 풍성함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잘아는 주기도문 속에 이 기도가 있습니다. 이번 묵상을 통해 더 깊은 임재속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임하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의를 구합니다.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주기도문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기도의 깊이와 높이가 어떠한 것인지 깨닫고 기도하시는 분들 또한 많 이 없을 것입니다. 그저 예배 끝의 폐회기도 정도로만 알고 있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주문처럼 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전에 사도 바울 영화를 관람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이 모두 한 마음으로 주기도문을 외우는 장면에서 저도 함께 기도하며 눈물을 참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순교를 앞둔 자들의 고백 순교자들을 보내는 성도들의 고백 곧 순교하게 될 바울의 고백이 주기도문 안에 한 마음으로 녹 아져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마지막 때에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를 가장 싫어할 대상은 사단입니다. 주기도문 안에는 사단의 나라가 박살이 나고 교회가 세워지며 사단의 머리가 깨지는 엄청난 기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가장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뜻이 이루어지는 기도이며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기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번 출간서적은 무엇을 어떻게 왜 기도해야 할지 모르는 그리스도인들께 적극 추천을 드립니다. 또한 기도생활을 이미 열심히 하고 있거나 기도의 제 단을 많이 쌓으신 분들께도 역시나 큰 유익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저의 마음에 새기고 말과 글이 아닌 삶이 되기를 사모하면서 이 글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내 영혼에 내 삶에 가정에 일터에 사역에 교회에 대한민국에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임하여 주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구매가격 : 5,000 원
지명연구 대마도와 일기도
도서정보 : 최규성 | 2021-04-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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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대마도(對馬島)의 본래 이름은 무엇이었을까? “쓰시마”였을까 “대마도”였을까? 그리고 일기도(壹岐島)의 본래 이름은 무엇이었을까? 이 책은 한반도와 일본열도 사이에 위치한 對馬島와 壹岐島란 지명에 대해 고찰해본 것이다. 현재는 일본에 속해 있고 일본어로 쓰시마(つしま)와 이키시마(きしま)라 불리고 있지만 옛날에는 어떻게 불렸을지 차자표기의 변천을 바탕으로 추찰해 본 것이다. 『삼국사기』 백제본기에는 진사왕 8년(392.임진년) 10월에 고구려가 관미성을 쳐서 뺏어갔다고 되어 있고 고구려 본기에는 광개토왕 즉위 원년(392년.임진년)에 고구려군이 백제의 관미성을 공격해 20일만에 함락시켰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관미성(關彌城)은 사면이 초절하고 바다로 둘러싸인 곳이라고 하였다. “사면초절(事面?絶) 해수환요(海水環繞)” 종래의 연구자들은 관미성(關彌城)을 인천광역시 강화도 바로 옆에 있는 섬 교동도(喬桐島)에 비정하거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의 오두산성(烏頭山城)에 비정해 왔다. 하지만 본 저자는 관미성(關彌城)이 지금의 대마도를 가리키며 광개토왕의 고구려 군대가 관미성을 공격한 시기도 392년(임진년)이 아니라 391년(신묘년)이 옳다고 생각한다. 광개토왕비 기록과 대조해 볼 때 『삼국사기』의 연도는 1년 정도 잘못 기록되어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학자들이 논한 바 있다. 그리고 『삼국사기』에는 관미성의 특징이 “사면초절(事面?絶) 해수환요(海水環繞)”라 기록되어 있는데 이 여덟 자 설명에 합치하는 곳은 대마도밖에 없다. 그러므로 391년(신묘년)에 고구려가 빼앗았다는 백제의 관미성(關彌城)은 현재의 대마도(對馬島)를 가리킨다고 해야 옳으며 고구려는 백제와 왜의 연합을 깨뜨리기 위해 그 중간지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했고 결과적으로 백제는 그 연결 고리가 끊어지면서 왜의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쇠약해져 멸망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구매가격 : 6,900 원
모쿠소관 전기
도서정보 : 이상각 | 2021-04-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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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전쟁은 영웅과 패장을 낳고 신화를 탄생시킨다. 1592년 가을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은 명군의 참전으로 북상이 좌절되고 전국 각처에서 의병이 일어나면서 보급에 난관을 겪게 되자 곡창인 전라도 방면으로 진공하기 위해 3만 명의 대군을 동원하여 진주성 공격에 나선다. 그때 초유사 김성일의 단안으로 진주목사가 된 김시민은 의병들과 안팎으로 호응하면서 엿새 동안의 격렬한 항전 끝에 일본군을 물리쳤다. 당시 김시민은 적의 흉탄을 맞고 숨졌지만 그의 죽음을 알지 못했던 일본군은 그를 모쿠소관으로 칭하면서 두려워했다. 그러자 김시민의 뒤를 이은 수많은 모쿠소관이 나타나 일본군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모쿠소관이 곧 일본군의 저승사자가 된 것이다. 북관의 해정창전투에서 한극함이 일본군을 궁지에 몰아넣었고 의병장 정문부가 살벌한 복수전을 통해 일본군을 공포에 몰아넣으며 모쿠소관의 이미지를 극대화했고 김시민의 뒤를 이어 진주목사로 부임한 서예원이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뛰어난 전략전술로 일본군을 괴롭히면서 최후의 모쿠소관으로서 이름을 날렸다. 비록 제2차 진주성 전투는 일본군의 총력전으로 인해 패하고 말았지만 전후 일본인들조차 조선의 모쿠소관이라는 소리만 들어도 밤잠을 설쳤다. 조선의 신장 모쿠소관에 대한 이야기는 18세기 초반부터 일본의 인형극과 가부키의 주요 소재로 다루어졌다. 2백 년 전 일본군이 조선 땅을 건너가 대망을 이루기 직전에 홀연 악귀사신처럼 나타나 무시무시한 공포심을 안겨주었던 모쿠소관 패퇴하던 일본군이 전력을 기울여 진주성을 공격한 끝에 그를 죽이는 데 성공했지만 일본인들은 언제 그가 복수의 화신으로 부활하여 자신들을 공격해올지 몰라 두려움에 떨었다. 그 결과 1804년 일본의 문호 난보쿠 2세의 손에 의해 탄생한 작품이 〈덴지쿠 도쿠베 에이코쿠바나시〉였다. 이 작품에서 모쿠소관은 비정하고도 사악한 덴지쿠 도쿠베란 인물로 등장하여 뭇 일본인들을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것이다. 물론 이 책에 등장하는 모쿠소관이라는 존재는 뻥튀기에 능한 일본인들의 문화적 상상력에 바탕을 두었으므로 역사라기보다는 신화에 가깝다. 그러나 잠재적인 주적이 두려워하는 인물을 좀더 강력하고 장엄하게 포장하고 선전하는 것은 우리들의 당연한 권리가 아닐까 싶다. 전쟁의 서사는 어느 시대이든 비참하고 고통스럽다. 하지만 인간은 그런 비극을 성찰하지 못하고 오히려 망각과 집착으로 새로운 비극을 잉태한다. 그러기에 역사는 항상 경고하고 있다. 적의를 품고 있는 상대방에 대한 관용이 도를 넘으면 유령처럼 위기가 닥쳐온다는 것 그것이 바로 저자가 옛 전장의 뒤안길을 밟다가 모쿠소관이라는 일본인들의 심리적인 결계를 발견하고 그것을 더욱 침소봉대하는 까닭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청년들이여 파란 하늘 높이 날개를 펼쳐라
도서정보 : 빌리브라더스 이한영 | 2021-04-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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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인 기업 CEO 과정에서 새롭게 가지게 된 사명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 저자의 사명은 ‘꿈을 잃은 청년들에게 나의 스토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힐링과 감동을 주기 위해 존재 한다.’이다. 꿈을 잃고 방황하는 청년들을 한 명이라도 더 살려내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책을 썼다. 이 책은 진로를 새롭게 선택하는 청소년들 꿈을 잃고 방황하여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청년들 진로를 바꾸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정해 놓은 편견에 맞서는 방법과 새롭게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가 알려준 방법으로도 진로를 선택하지 못할 경우 앞으로 인정받을 직업 ‘엔지니어’의 길을 다른 대안으로 제시한다. 저자가 10년 넘게 경험해 본 일로서 앞으로의 이공계 엔지니어 분야에 대한 전망을 소개한다. 엔지니어에 대한 장점과 저자가 경험한 바를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구매가격 : 9,200 원
선禪과 신비주의
도서정보 : 김성갑 | 2021-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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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禪)이란 이전의 교학불교를 부정하는데서 생겨난 불립문자(不立文字) 직지인심(直指人心)의 아주 급진적이고 혁명적인 운동이다. 문자로 쓰인 모든 경전을 부정하는 반불교운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선(禪)은 도가(道家)의 무위자연과 비슷하지만 그들과 달리 확실한 결과물인 깨달음이 목표가 된다. 신비주의란 초능력과 신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깨달음의 과정에서 오는 맑음의 현상일 따름이다. 능엄경 의 관음법문과 이근원통 금강경 의 제3의 눈 황벽선사의 정명본체 옴 마니 반메흄의 6자 대진언 속의 마니주 등은 달마조사의 묘한 작용(妙用)에 내포된 맑음 속의 신비(神?) 그 움직임 자체다.
구매가격 : 10,000 원
기수련과 선
도서정보 : 김성갑 | 2021-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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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仙道)수행은 한국 고대의 명상법이다. 몸 공부와 마음공부와 더불어 기(氣)공부를 첨가하고 있다. 기(氣)는 우주창조의 에너지이며 곧 생명의 파장이다. 기(氣)수련은 신선(神仙)의 불로불사(不老不死) 비술의 기본이 되며 깨달음과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자기최면과 의념(意念)으로 행하는 중국 기공(氣功)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선도(仙道)수행은 ‘백회의 개혈 관음법문 제3의 눈’ 등으로 수행의 과정을 구체적이며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 곳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구하지 않고 의지하지 않고 상(相)을 짓지 않는’ 무심(無心)과 무위(無爲)의 방법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불상 알아맞히기-II
도서정보 : 김대표 | 2021-04-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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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느 사찰을 가든 사찰에 모셔진 불상을 3초만에 알아맞히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템플스테이]에 참가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사찰에 모셔진 불상을 보고 막연하게 ‘부처님’이라고만 할 뿐 저 분이 석가모니 부처님 인지 비로자나 부처님 인지는 전혀 모르십니다. 사실 눈 앞의 부처님이 누구인지 모르는 것은 템플스테이 참가자들 뿐만 아니라 수십 년간 절을 다녔다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찰예절은 옷 가짐과 손 가짐 같이 겉으로 보여지는 자세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예를 올리는 상대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사찰예절의 기본이라고 판단했기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불상 알아맞히기]는 전국 900여개의 사찰 리스트를 취합하여 사찰에 안치된 불상의 패턴을 완벽하게 분석했습니다. 한글을 읽을 줄 알고 구구단을 외울 정도의 암기력이 있는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 책을 읽은 후 눈앞의 불상을 3초만에 알아맞힐 수 있습니다. 눈 앞의 부처님이 누구인지 알아맞히는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미리보기]를 통해 우선 확인해보세요!
구매가격 : 1,000 원
독서일기-세상에 이런 책이 있었나?
도서정보 : 편집부 편 | 2016-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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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은 책이 나왔다. 인문학 서적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꼭 권할 만한 책이다. ‘자유’나 ‘개인’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는 독자들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이야기총량불변의법칙 그리고 스물한 개의 근대문학 이야기
도서정보 : 편집부 엮음 | 2016-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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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란 무엇일까요. 모든 이야기는 다 그만그만하면서도 왜 또 다 다른 걸까요. 이야기의 대표격을 소설이라 하지요. 그럼 소설이란 무엇일까요. 유언비어란 또 무엇일까요. 소설과 유언비어는 정말 다른 걸까요. 그럼 왜 우리들은 유언버이를 날조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 소설 쓰지 말라고 하는 걸까요. 의문은 계속해서 꼬리를 뭅니다. 상상력이란 무엇일까요. 이성이란 또 무엇일까요. 이야기는 상상력이 우선일까요 아니면 이성이 우선일까요. 이야기에 있어 상상력과 이성의 최적의 조합은 어떤 것일까요. 이런 것들에 관한 논의들을 다룬 책입니다. 거기에 우리의 근대문학 이야기들이 덧붙고 있습니다. 실은 이 책의 진정한 관심은 우리의 근대문학에 있습니다. 우리의 근대문학이 어떤 경로를 거쳐 탄생했고 지금 어떤 모습으로 있고 또 어떤 모습으로 형성되어가고 있을까 하는 것. 그러나 보다 더 이 책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창의성입니다. 사람들의 창의성을 증대시키려면 우리의 근대문학은 어떤 면모를 갖추고 있는 게 좋을까요 하는 것. 한 개 한 개의 논의들이 독립되어 있고 또 서로 깊이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스물두 개의 장 모두를 읽고 나면 전체의 조망이 보입니다. 이 책이 하고자 했던 정확한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아니 그것은 이야기라고 하기보다는 의문점이라고 하는 게 맞겠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나의 첫 번째 명상 수업
도서정보 : 이재요 | 2021-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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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유명한 셀럽들은 전부 명상을 한다던데.”
“명상을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불안함이나 긴장이 사라진다던데.”
“나도 명상을 배우고 싶어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라요.”
“그냥, 양반다리에 눈을 감고 있으면 저절로 명상이 되는 것 아닌가?”
명상은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단어지만, 정작 그 명상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는 명상은 언제나 현실과 동떨어진 어렵고 애매한 이야기들로 얼버무려지기 일쑤입니다. 알고 보면 명상은 우리 안의 지극히 자연스러운 본능을 깨우고 훈련 시키는 작업입니다. 매 순간의 자각이 모여 통찰을 만들고, 그 통찰에서 자연스럽게 삶의 지혜가 일어나는 과정을 내 안에서 발견하는 것이 바로 ‘명상’이지요.
* 내 인생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평범하지만,
명상을 배우기 전과 후로 극명하게 나뉜다.
2009년 요양차 미얀마에 머물면서 위빠사나 명상을 배웠다. 명상을 배우기 전의 나는 언제나 불안하고 겁이 많았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나 스스로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았다. 지금의 나 또한 여전히 불안하고 겁이 많다. 그러나 예전보다는 아주 많이 용감해졌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 또한 아주 많아졌다. 나의 불안한 생각과 두려움이 반드시 진실은 아니기 때문이다. 내 안의 그 작고 평범하며 아무렇지 않은 변화를 나는 ‘행복’이라고 부른다.
- 저자의 말
구매가격 : 10,000 원
바늘잎나무 숲을 거닐며
도서정보 : 공우석 | 2021-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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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는 28여 종의 자생종 바늘잎나무가 백두산 정상부터 한라산을 거쳐 마라도 해안까지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이렇게 주변에 흔하지만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 못해 관심 밖에 있는 바늘잎나무의 생태와 역사, 문화 등을 들여다본다.
기후 변화, 미세먼지, 조류 독감, 구제역, 환경 오염,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피난처이자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안식처를 찾아, 자연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할 기회를 찾아 바늘잎나무 숲으로 여행을 떠나자.
우리 주변의 바늘잎나무
우리 주변에는 소나무, 전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잎갈나무, 편백나무, 아까시나무(아카시아) 등 한 번쯤 들어 봤지만 초보자의 눈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운 나무들이 가득하다. 처음부터 우리나라에 살고 있었고, 외국에서 들어와 어느새 자리 잡고 뿌리내리기도 한 이 나무들의 공통점은 바로 바늘잎나무라는 것이다.
바늘잎나무는 바늘처럼 길고 가늘고 끝이 뾰족한 잎이 나는 나무이다. 우리에게는 ‘침엽수(針葉樹)’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하다. 우리나라 숲에서 바늘잎나무 숲의 면적은 약 234만 헥타르로, 전체 숲 면적의 37%를 차지한다. 바늘잎나무 숲과 넓은잎나무 숲의 혼합림이 차지하는 면적도 27%에 이르니, 우리나라 숲에서 바늘잎나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셈이다. 그만큼 바늘잎나무는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가 소나무일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바늘잎나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함께했고, 미래도 함께할, 앞으로도 우리 삶에 가장 가까울 나무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다양한 바늘잎나무를 소개한다. 나무들의 역사와 생활 환경, 오늘날의 삶까지 만날 수 있다. 주변에 존재하는 바늘잎나무의 다양한 면면을 통해 자연환경과 생태계의 미래, 환경 오염과 보호까지 폭넓게 생각해 본다.
바늘잎나무 숲과 생태계의 미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존 방법의 하나가 된 요즘, 그 어느 때보다 바늘잎나무 숲과 자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강원도 가리왕산 개발, 제주 삼나무 숲 훼손 등 자연 생태계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에 사람들은 과거보다 훨씬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를 거쳐 우리는 삶에 필요한 자원을 바늘잎나무와 그 숲에서 얻어 왔다. 목재를 이용한 것은 물론이고, 주거, 음식, 살림, 치료 등 의식주 전반에 걸쳐 도움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구나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등 바늘잎나무와 그 부산물들로부터 지금 이 순간에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는 30년 가까이 바늘잎나무를 주로 심으면서 바늘잎나무 숲을 조성해 왔다. 바늘잎나무로부터 많은 것을 얻어 왔지만, 이렇게 조성된 숲은 병충해, 산불, 자연재해 등에 취약하고 생물 다양성 측면에서도 건강하다고 할 수 없다. 이제는 과거에 심은 외래종 나무를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나무들로 바꾸고, 넓은잎나무 숲을 섞어 심으면서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자연을 자연스럽게, 제대로 가꾸는 것이다.
숲은 환경과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변해 간다. 숲과 인간은 어떻게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어울릴 수 있을까? 지구의 미래를 위해 인간은 어떻게 자연과 함께해야 할까? 이 책은 우리에게 숲과 자연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함께 고민해 볼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영어고전084 러디어드 키플링의 정글북(English Classics084 The Jungle Book by Rudyard Kipling)
도서정보 : 러디어드 키플링 | 2021-05-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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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The Jungle Book)(1894) : 키플링의 대표작으로, 늑대가 키운 인간 모글리(Mowgli)가 인도의 정글을 배경으로 뱅골 호랑이(Bengal tiger) 시어 칸(Shere Khan)과 인간에 맞서 싸운 끝에 정글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행복하게 산다는 ‘어린이동화’입니다. 인도에서 태어났으나 영국에서 교육을 받고, 다시 인도로 돌아와 활동한 키플링은 그 누구보다도 영국인과 인도의 숲과 동물에 친숙한 작가로써 인도의 대자연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발표해 큰 인기를 누렸으며, 정글북(The Jungle Book)(1894)은 그 정점에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에 와서도 백인우월주의자 키플링의 작품 중에서 인도인이 주인공으로 설정되어 있는 정글북(The Jungle Book)(1894)만큼은 배제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인간으로부터 버려진 모글리(Mowgli)의 성장을 도운 수많은 동물들 - 늑대, 흑표범, 느림보곰, 보아 뱀, 뱅골호랑이, 승냥이 등이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로 등장하기 때문에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은 물론 CG의 발달과 함께 수차례 영화로 제작된 바 있습니다. 2018년 개봉한 모글리 : 정글의 전설(Mowgli: Legend of the Jungle)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하얀 물개(The White Seal)(1893) : 키플링이 1893년 영국 잡지 내셔널 리뷰(National Review)를 통해 발표한 하얀 물개(The White Seal)(1893)는 이듬해 정글북(The Jungle Book)(1894)에 포함된 단편입니다. 정글북(The Jungle Book)(1894)과 달리 인도가 아닌, 러시아와 알래스카 사이 베링 해(Bering Sea)의 어느 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제목 그대로 섬에서 태어난 하얀 물개(The White Seal)가 주인공입니다. 하얀 물개(The White Seal) 코틱(Kotick)은 사냥꾼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섬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명한 물개’로 다른 물개와 달리 혼자만 ‘하얀 피부’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검은 색 물개 무리의 ‘유일한 하얀 물개’는 알비노(albinism)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키플링의 백인우월주의적인 시각을 감안할 때 ‘어리석은 원주민을 인도하는 백인’을 은유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1975년 미국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유튜브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007년 국내에서 개봉한 김현주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은 키플링의 원작과 무관합니다.
왕이 되려던 사나이(The Man Who Would Be King)(1888) : 키플링이 The Phantom Rickshaw and other Eerie Tales를 통해 발표한 단편 소설이지만, 영국을 대표하는 명배우 숀 코너리(Sir Sean Connery)(1930~2020)가 출연한 1975년작 영화로 더욱 친숙한 작품입니다. 2020년 그가 타계한 이후 그의 출연작이 다시 한 번 화제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인도에 주둔한 영국군 두 명이 인도에서 추방된 후 아프가니스탄 동부 카피리스탄(Kafiristan)이란 외딴 오지에서 ‘알렉산더 대왕의 후손(descendant of Alexander the Great)’이라고 추앙받는 황당한 상황에 처합니다. 이미 군인답지 않은 행동으로 쫓겨난 그들은 카피르족(Kafirs)의 오래된 보물을 약탈하겠다는 초기의 목적마저 망각하고, 제목 그대로 왕이 되려고 하는데(The Man Who Would Be King)... 하얀 색 피부로 자신이 오래된 영웅의 후손이라고 현지인을 속인다는 발상은 허접하기도 하지만, ‘백인우월주의자 키플링’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비판받는 대목입니다. 키플링보다 약간 앞서 활동한 알렉산더 가드너(Alexander Gardner)(1785~1877)는 실제로 1826년부터 1828년 사이 카피리스탄(Kafiristan)을 방문한 바 있는 미국인 모험가로, 키플링 또한 인도에서 활동한 작가로 당대에 아프가니스탄의 외딴 오지 카피리스탄(Kafiristan)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 거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작품의 인기와 별도로 The Man Who Would Be King(1888)란 제목은 수많은 소설, 영화, 음악 등으로 차용 혹은 패러디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나는 왕이로소이다’란 제목으로 옮겨 방영되었으며, 2012년 개봉한 동명의 사극 영화와 무관합니다.
백인의 짐(The White Man's Burden : The United States and the Philippine Islands)(1899) : 키플링은 1897년 더 타임스(The Times)를 통해 빅토리아 여왕의 취임 60주년 - 일명 다이아몬드 쥬빌리(Diamond Jubilee)를 찬양하는 찬송시 리세셔널(Recessional)(1897)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2년 후 발표한 백인의 의무(The White Man's Burden : The United States and the Philippine Islands)(1899)는 키플링이 미국이 스페인을 몰아내고, 스페인을 지배하게 된 1899년 2월, 이를 지지하기 위해 발표한 일곱 연의 시(詩)입니다. 당대 유럽은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전 세계 각지에 식민지를 건설하였는데, 이를 합리화하기 위해 종교적, 정치적으로 다양한 이론을 개발하였습니다. 키플링은 시를 통해 ‘미개한 필리핀인을 위하여 백인이 짐을 져야 한다’는 논리를 전개하였고, 이는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 국가들이 쏠쏠하게 써먹었습니다. 백인의 의무(The White Man's Burden)(1899)는 애국주의를 강조하는 당시 영국에서는 너무나도 애국주의적인 작품이란 측면도 있으나, 당대에도 일부 지식인들이 비판한 바 있으며 현대에는 제국주의와 백인 우월주의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회자되는 작품입니다.
키플링의 스바스티카(svastika) : 키플링은 자신의 책 표지에 십자장(十字章) 혹은 만자문(卍字文), 일명 스바스티카(svastika) 문양을 즐겨 삽입하였습니다. 이는 작가에게 친숙한 인도의 전통적인 힌두교 문양에서 기원한 것으로 독일 나치당과는 무관합니다. 스바스티카(svastika)란 단어 자체가 산스크리트어 행운(swasti)에서 유래한 것임을 감안하면, 힌두교인 입장에서 현대의 스바스티카(svastika)에 대한 서구인의 인식은 억울한 면이 큽니다. 키플링이 제국주의자이자 백인우월주의자이기는 하나, 독일 나치당을 지지하지는 않았을뿐더러 오히려 독일과 대립한 프랑스를 적극 지지했죠. 이에 대해서는 이미 다양한 학자가 키플링의 무고함(?!)을 사료 분석을 통해 밝히고 있습니다.
만약에(If)(1910) : 만약에(If)란 시(詩)는 키플링이 Rewards and Fairies(1910)이란 단편집을 통해 발표한 작품으로, 1996년 BBC 가 주관한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UK's favourite poem)’에서 압도적으로 1위에 선정된 작품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건네는 조언’의 형식을 띠고 있으며, 실제로 키플링의 아들 존 키플링(John Kipling)(1897~1915)은 시력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영국군에 자원입대해 불과 18세의 나이로 전사하였습니다. 사실 존 키플링은 군 입대가 불가능한 수준이였으나, 키플링의 빽(?!) - 전 영국 육군 총사령관(former commander-in-chief of the British Army)이자 아일랜드 근위대 대령(colonel of the Irish Guards) 로버츠 경(Lord Roberts)의 허락 하에 가까스로 입대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If)(1910)는 그 누구보다도 영국과 제국주의를 찬양한 아버지 키플링의 ‘애국적인 시’로써 현대에까지 최소한 영국인에게는 널리 읽히는 작품입니다. 그러나 막내이자 외아들의 죽음(1915)을 계기로, 키플링은 주전론적인 입장에서 살짝 벗어나 전쟁 지휘관을 비판하는 Epitaphs of the War(1914~1918)와 My Boy Jack(1916) 등의 시를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슬픔과 분노를 담은 My Boy Jack(1916)은 1997년 동명의 연극으로, 2007년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불국사 다보탑의 비례구성에 대하여
도서정보 : 요네타미요지 | 2021-05-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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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탑’은 조선에서 유일한 특수한 형태의 석탑으로 지금까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매우 높은 찬사로 평가해왔다. 다이쇼(大正)(1912~1926) 사이에 조선총독부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여 이 석탑에 근본적인 축조공사를 시행하였다. 이 논문에서 논술한 구조상의 고찰은 결코 큰 과실이 없다고 생각한다.
먼저 이 글에서 주요 부분의 실측 치수와 이를 당척(唐尺)으로 환산한 수치를 기조로 하여 실측도상 도식적으로 조작을 추가하여 간단한 설명을 서술하였다.<본문 ‘조선상대(上代)건축의 연구’ 중에서>
구매가격 : 1,500 원
조선풍속
도서정보 : 나무라 나오지 | 2021-05-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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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경 일본인의 한국방문기!!
그들은 마치 오리(鴨)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특히 큰 대륙식 치마를 입은 여자의 모습은 매우 흥미로웠다. 오늘날까지도 나는 조선 사람들 남녀가 모두 흰색 옷을 입는다는 말을 들었지만, 지금 이 옷을 보고 있으면 그들의 흰색 정도가 내가 말한 것 이상이라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들의 풍요롭고 풍성한 땅은 실로 그 어떤 것에도 대륙적인 한적함이 은근히 드러나 있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500 원
중년을 살피다
도서정보 : 김백기 | 2021-05-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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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 삶이 가능해진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주어진 과제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진정 중요한 것에 시간을 쏟고 있는가?
이어질 삶을 내다보고 제대로 준비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우린 생각보다 오래 살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남은 이 시간의 그 사용법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중년을 살피다』에서는 수명 보너스가 불행한 시기가 아닌 가장 축복받는 시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삶에 실제로 필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부에서는 수명 연장과 관련한 이야기, 은퇴의 의미, 노년기가 가져올 변화와 성공적인 노화 등을 다루면서 마흔 이후는 삶의 새로운 성장을 꾀할 때라는 점을 강조한다.
2부에서는 구체적인 은퇴 준비를 통해 중년의 삶을 바로 세우는 여러 요소를 탐색하며, 일과 사랑의 균형을 찾고 재무, 건강습관, 관계, 역할의 재구성, 주거에 이르기까지 흔히 노후준비로 일컫는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 3부에서는 자신의 삶을 완성해가기 위한 도전으로 삶의 지향점과 새로운 목표의 탐색을 담고 있다. 또한, 죽음에 관한 공부는 지금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며 삶을 더 단단하게 하기 때문에 삶의 마지막 순간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도 살펴본다.
구매가격 : 12,000 원
바르비종 여인
도서정보 : 김창식 | 2021-05-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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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단편소설집 『바르비종 여인』은 13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던 소설, 문학상을 받게 된 소설, 문학전문지에 발표되어 평론가의 주목을 받았던 소설들을 모았다.
“단편 「바르비종 여인」 속 순구는 프랑수아 밀레의 「만종」 화폭에서의 고개 숙여 기도하는 남자처럼, 이십 년 만에 나타난 순구 역시 젊은 시절에 했어야 할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고 주변인이 되어 떠돈다. 바닥에 어린아이 시신이 담긴 바구니를 응시하며 허리 굽혀 기도하는 여인처럼, 젊은 시절 인간 존엄 소외의 소용돌이를 보낸 명애도 결국은 우리 사회의 이방인으로 재회할 뿐이다.”
-저자 인터뷰 중-
또한, 단편 「406호와 사막」, 「개가 사는 외딴집」, 「비보호 좌회전」은 소외와 외면으로 고립되는 사회 구조에서도 꿋꿋한 인내와 견딤이 있다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단편 「달랏에서 온 형수」, 「강어귀 삶의 울타리」, 「유리벽」은 ‘나’에게는 ‘가족’과 ‘우리’가 있다는 것을 잔잔한 울림으로 전하고 있다.
단편 「아내는 지금 서울에 있습니다」, 「정암사」는 “햇살 사이로 터져 오르는 신생의 몸짓처럼 생생하고 발랄한, 그러면서도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저 조선어 황홀한 한판 춤은 황홀하다.”라는 평론처럼 독자에게 한국어의 발랄과 황홀을 선사한다.
구매가격 : 10,400 원
술자리에서 배우는 주(酒)류 경제학
도서정보 : 황순환 | 2021-05-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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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경제학을 배우다!
“이 책은 철저히 애주가를 위해 애주가가 쓴 책입니다.”
각종 신문과 미디어의 경제면에서 수도 없이 등장하는 듣기만 해도 어려운 경제학 용어, 실생활과 멀게만 느껴지는 어리송한 용어들,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배우듯이 재미있게 배울 순 없을까?’
이러한 질문에서 『술자리에서 배우는 주(酒)류 경제학』은 시작한다. 20여 년째 경제학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의 오랜 의문, 경제학을 재미있게 가르칠 수 없을까에 대한 맞춤형 강의를 시작한다.
“아무래도 대학생들이나 성인 대상으로 강의하다보니 축제나 강의 쫑파티 등 학생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평소 강의 내용 중 궁금했던 질문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아무래도 앞에 술이 놓여 있다보니 이에 빗대어 설명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딱딱한 경제학원론 수업 시간보다 훨씬 더 이해가 잘 되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학생들의 반응을 보면서 이후 강의 자료에도 매 챕터마다 술이나 술자리와 관련된 사례를 집어넣었습니다. 그렇게 20여 년간 강의를 해오면서, 현실과 괴리가 있다고 지적받곤 하는 경제학 이론들이 오히려, 우리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로 설명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제가 강의하는 경제학원론은 전체 목차가 대부분 이런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게끔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아마도 저 외에 몇몇 분들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계시겠지만, 많은 분들에게 이런 점들을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그래서 2년 전부터 집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저자 인터뷰 中
구매가격 : 14,400 원
인성 및 심리코칭 길라잡이
도서정보 : 김봉환 | 2021-05-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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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는 그저 무도가 아니다. 몸과 마음을 가르치는 교육이다.
지금까지 태권도는 마음보다 몸의 기술적인 면에 치중하였고 그 결과 마음에 대한 이해와 통찰은 다소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 마음의 이해와 통찰이 부재했기 때문에 태권도지도자라면 항상 인성교육의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쓰여진 책이다.
3.5 출판사 서평
이 책의 특별한 점은 인성교육을 위한 심리 이론을 실제 교육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코칭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NLP코칭과 하브르타코칭은 현장에서 따라하면서 인성교육효과를 높이는 데 매우 유용할 것이다.
이 책은 태권도지도자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교재이기 때문에 태권도지도자들에게 추천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태권도지도자가 아니더라도 태권도와 유사한 무술, 무도, 체육지도자들에게도 유용한 인성교육 길라잡이가 될 수 있다.
구매가격 : 15,000 원
우주를 맴도는 러셀의 찻잔
도서정보 : 주민수 | 2021-05-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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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맴도는 러셀의 찻잔』은 우리 자신에 관한 이야기며, 특히 인간의 인지적 맹점을 주제로 한다. 인간의 진화 과정과 인지기제의 해석을 통해 철학적 성과와 과학적 성과 그리고 수학적 성과의 바탕을 살펴봄으로써 그 내용에 관한 우리의 이해가 과연 타당한지 짚어보는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특히 인간은 인간의 인지기제가 언어를 사용하는 특이한 방식이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과 달리 자연적 순서에 따른 인과관계뿐만 아니라 스스로 설정한 가치에 따른 명제관계를 기준으로 삼는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인간의 인지기제를 의식과 마음이라는 두 입장으로 나눠서 풀어보고, 이들이 결국은 지각의 문제로 귀결됨을 알아본다. 즉 마음이 언어를 이용해서 구축하는 가상현실이야말로 인간의 강력한 인지 도구임을 통해 기존의 의식 이론이 보여주는 난점을 극복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구매가격 : 12,000 원
제주어 그림사전 동물편
도서정보 : 유지영 | 2021-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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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그림사전 동물편은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된 프로젝트 입니다.
총 11장의 그림과 제주어로 이루어진 짧은 그림책입니다.
앞으로 제주어 그림사전 마음편, 가족편 등등 꾸준히 작업해나갈게요. 응원해주세요.
구매가격 : 1,000 원
숨기고 싶은 취중진심
도서정보 : 만돌 | 2021-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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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아버지라면 누구나 한 번은 접했을 이야기들.
이촌향도의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던 70~80년대의 아픔과 90년대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10,800 원
서른살 회고하기
도서정보 : 혜룡 | 2021-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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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었다고 생각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대에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전부였고, 20대에는 ‘직업’에 집착하며 아르바이트부터 계약직, 정직원, 스타트업, 중소기업 가리지 않고 일했습니다. 그렇게 서른이 되었는데, 제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그대로 멈춰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책은 서른 살이 된 제가 그간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진지하게 고민한 시간을 거쳐 알게 된 인생을 회고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내일이 오는 것이 두려워 밤잠을 설치고,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위장병에 고통받으며 살아도 사는 게 아닌 하루하루를 보내던 저는 30년이라는 인생을 회고하며 저 자신을 찾아 오늘도 즐겁고 내일이 기대되는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끝내고 회고를 하듯, 지금 우리 인생에도 회고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제가 방황을 끝내고 다시 힘차게 길을 걷기 시작한 것처럼, 어디선가 방황하는 서른 살 친구들에게 제가 사용한 방법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와 따뜻한 차 한잔 나눈다는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나의 첫 스피치 수업
도서정보 : 김정아 | 2021-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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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는 사람들의 말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아나운서, 성우, 쇼 호스트, 현직 강사들의 스피치 노하우 공개!
말하기가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3주 유형별 스피치 처방전 수록!
이 책에는 아나운서, 성우, 쇼 호스트, 전문 강사 등 여섯 명의 말하기 전문가들이 직접 경험하며 배운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현장에서 체험하고, 강의와 컨설팅을 통해 검증된 내용들이니 믿고 따라와도 좋다.
Part1은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충전하는 장이다. 발표는 둘째 치고 인사 건네기도 부끄러워하던 필자가 전문 강사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함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말하고 싶은 용기가 생길 것이다.
Part2에서는 말발이 부족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질문이라는 솔루션을 제공해 줄 것이다. 질문이 가지는 힘을 알고 좋은 질문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즐거운 대화가 가능해질 거라 확신한다.
Part3에서는 목소리 훈련법을 배우게 된다. 필자의 목소리 트레이닝 과정을 엿보며 당신도 소리 내어 함께 연습해나가길 바란다. 같은 말도 더욱 빛나게 만들어줄 잘생긴 목소리를 가지게 될 것이다.
Part4는 상대를 끌어당기는 멋진 멘트의 비법을 배우는 장이다. 쇼 호스트가 전수하는 톡톡 튀는 멘트들은 세일즈 뿐 아니라 면접, 프레젠테이션, 일상 대화 등 다양한 상황에서 당신을 센스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Part5에서는 나와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려야 하는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스피치 팁을 배울 수 있다. 수많은 고객들을 응대한 필자의 생생한 경험 속에서,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귀한 팁들을 건져내길 바란다.
Part6, 마지막 장에서는 스피치 유형별로 3주간 트레이닝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꼼꼼히 알려주고 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핑계 대신, 이 연습법을 실행하라! 당신도 스피치 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말이 바뀌면, 관계도 일도 변화하게 된다. 그 행복한 변화의 시작이 이 책이 되길 바라며, 이 책을 집어든 당신에게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구매가격 : 13,000 원
처음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
도서정보 : 조이스 박 | 2021-04-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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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아이들에게 세상의 시작에 대해 설명해 주고 싶다면, ‘그리스 로마 신화’를 꺼내들자. 세상을 이해하는 작은 시작이자 뿌리가 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오늘날은 신화의 영역보다 인문학에 가깝지만,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대 사람들의 삶에 살아 숨 쉬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 문명의 근간이 될 뿐만 아니라 철학과 역사, 문학과 미술 등 수많은 분야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우리 주변에서도 그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영화나 드라마, 게임 속 캐릭터들 혹은 상품의 이름 등에도 ‘그리스 로마 신화’의 배경을 활용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알게 되면 다양한 분야에서 좀 더 깊이 있는 탐구가 가능하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오랜 세월 전해지며 다양한 버전이 생겼다. 그래서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도 있고,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내용도 있다. 이 책에서는 여러 버전 중에서 어린이가 흥미롭게 읽을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을 선정해 생생한 삽화와 함께 보여 주었다. 무엇보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신들을 흥미롭게 묘사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웅인 헤라클레스와 페르세우스는 물론 신화의 주인공들이라고 할 수 있는 올림포스 12신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복잡한 신들의 관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신들의 계보’도 표로 구성했다. 어린이들이 계보를 먼저 확인한 후 책을 읽기 시작한다면, 훨씬 쉽고 재미있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이해할 수 있다.
《처음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신과 때로는 어리석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인간들이 나온다. 그들이 일으키는 사건과 사고는 이야기를 무척 흥미롭게 이끈다. 이 책을 통해 신들이라고 해서 완벽하지만은 않으며, 인간이라고 해서 항상 나약하지만은 않음을 알 수 있다. 어린이들은 이런 신들을 만나며 용기와 희망, 정직과 책임감, 겸손과 도전 정신 등 수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의 22번째 이야기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하는 고전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는 원문에 충실한 문장과 재미있는 삽화와 ‘깊이 생각해보기’를 통해 재미있는 고전 읽기를 돕는다.
시리즈의 22번째 이야기인 《처음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대표적인 이야기 중 스물한 편을 선정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신화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나 신화로 인해 현대까지 많은 영향을 받은 내용 등 알아볼 만한 내용을 ‘깊이 생각해보기’에서 따로 다루어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보다 깊이 있는 독서를 유도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처음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
도서정보 : 조이스 박 | 2021-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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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아이들에게 세상의 시작에 대해 설명해 주고 싶다면, ‘그리스 로마 신화’를 꺼내들자. 세상을 이해하는 작은 시작이자 뿌리가 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오늘날은 신화의 영역보다 인문학에 가깝지만,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대 사람들의 삶에 살아 숨 쉬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 문명의 근간이 될 뿐만 아니라 철학과 역사, 문학과 미술 등 수많은 분야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우리 주변에서도 그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영화나 드라마, 게임 속 캐릭터들 혹은 상품의 이름 등에도 ‘그리스 로마 신화’의 배경을 활용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알게 되면 다양한 분야에서 좀 더 깊이 있는 탐구가 가능하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오랜 세월 전해지며 다양한 버전이 생겼다. 그래서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도 있고,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내용도 있다. 이 책에서는 여러 버전 중에서 어린이가 흥미롭게 읽을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을 선정해 생생한 삽화와 함께 보여 주었다. 무엇보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신들을 흥미롭게 묘사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웅인 헤라클레스와 페르세우스는 물론 신화의 주인공들이라고 할 수 있는 올림포스 12신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복잡한 신들의 관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신들의 계보’도 표로 구성했다. 어린이들이 계보를 먼저 확인한 후 책을 읽기 시작한다면, 훨씬 쉽고 재미있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이해할 수 있다.
《처음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신과 때로는 어리석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인간들이 나온다. 그들이 일으키는 사건과 사고는 이야기를 무척 흥미롭게 이끈다. 이 책을 통해 신들이라고 해서 완벽하지만은 않으며, 인간이라고 해서 항상 나약하지만은 않음을 알 수 있다. 어린이들은 이런 신들을 만나며 용기와 희망, 정직과 책임감, 겸손과 도전 정신 등 수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의 22번째 이야기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하는 고전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는 원문에 충실한 문장과 재미있는 삽화와 ‘깊이 생각해보기’를 통해 재미있는 고전 읽기를 돕는다.
시리즈의 22번째 이야기인 《처음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대표적인 이야기 중 스물한 편을 선정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신화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나 신화로 인해 현대까지 많은 영향을 받은 내용 등 알아볼 만한 내용을 ‘깊이 생각해보기’에서 따로 다루어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보다 깊이 있는 독서를 유도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나의 첫 번째 행성 이야기
도서정보 : 브루스 베츠 | 2021-04-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 아이에게 우주와 우리 태양계를
가장 재미있고 생생하게 알려 주는 방법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사는 별인 지구 그리고 온 세상을 밝게 비추는 태양, 밤하늘에 떠 있는 예쁜 달과 아름답게 수놓아진 별들에 대해 가장 재미있고 생생하게 알려 주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선물하자.
《나의 첫 번째 행성 이야기》는 재미있는 우주의 이야기를 어린이의 시선에 맞추어 생생한 그림, 고화질 사진과 함께 들려준다.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꼭 필요한 정보만 다루었지만, 우리 태양계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데 전혀 부족함이 없다. 이 책은 우리가 사는 지구가 속한 태양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태양에서 가장 가깝게 자리한 수성, 밤낮으로 뜨거운 금성, ‘붉은 행성’이라 불리는 화성,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 아름다운 고리가 특징인 토성, 신비로운 푸른색을 띠는 천왕성, 기체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해왕성 그리고 원래 행성으로 분류했었지만, 이제는 왜행성 중 하나가 된 명왕성까지 태양계에 위치한 주요 행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그뿐만 아니라 태양 궤도를 돌고 있는 수천만 개의 소행성이 존재하는 소행성대와 태양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또 다른 왜행성들까지 신비로운 우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생생히 관찰할 수 있다.
단순히 태양계와 행성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을 넘어서 태양계에 있는 각 행성의 특징과 크기, 태양까지 거리 그리고 표면의 모습 주변을 도는 달의 수까지 중요한 정보들을 서로 비교하여 알기 쉽게 표현했다. 마치 그림책을 보듯 신비로운 그림과 설명을 따라가며 재미있는 진실들을 마주한다면, 어린이들은 어렵지 않게 신비로운 우주의 아름다운 모습에 빠져들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계간 문학동네 2021년 봄호 통권 106호
도서정보 : 문학동네 | 2021-05-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학동네』는 문학의 존엄과 자긍을 다지며, 한국문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젊은 문예지입니다. 우리 문학의 드높은 성취를 갈무리하며, 문학의 미답지를 개척, 수호해갈 『문학동네』는 문학의 진정성을 채굴하는 든든한 굴착기로서, 매호 돋보이는 기획과 성실한 편집으로 두고두고 귀한 자료로서 가치를 지니는 고급 문예지입니다.
구매가격 : 7,500 원
일인칭 단수
도서정보 : 무라카미 하루키 | 2021-05-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장 개인적인, 가장 보편적인 기억과 기록의 주인공
‘나’라는 소우주를 탐색하는 여덟 갈래의 이야기
《노르웨이의 숲》 《1Q84》 《기사단장 죽이기》 등의 작품으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여자 없는 남자들』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소설집. 작가 특유의 미스터리한 세계관과 감성적인 필치, 일인칭 주인공 ‘나’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작품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단편들을 모았다. 누군가의 삶을 스쳐가는 짧고 긴 만남을 그려낸 여덟 작품 속에서 유일무이의 하루키 월드를 구성하는 다채로운 요소들을 한데 만나볼 수 있다.
첫 장편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부터 최근작 《기사단장 죽이기》까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세계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일인칭 화자의 정체성과 그 역할이다. 일정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하루키 월드 속의 ‘나’는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며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는 한편으로 비현실적인 매개체를 통해 저도 모르는 사이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이고, 그와 함께 읽는 이들을 깊은 우물과도 같은 내면으로 끌어들인다. 학생운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재즈와 클래식을 영감의 원천으로 삼아온 작가의 라이프스타일을 익히 알고 있는 독자들에게 몇몇 작품은 자전적인 이야기로 보이기도 하고, 취미생활에 대한 애정을 담담하게 서술하는 글은 단편소설이라기보다 에세이에 가깝게 읽힌다. 《여자 없는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듯 다른 소재의 이야기를 아우르며 책을 끝맺는 표제작은 짧고도 강렬하다.
구매가격 : 10,200 원
당신과 나는 같은자리입니다
도서정보 : 권희수 | 2020-10-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과 나의 영원한 같은 자리를 꿈꾸며(권희수 시집)
이 시집 「당신과 나는 같은 자리입니다」는 권희수 시인의 두 번째 시집으로 코로나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면서 갈수록 탈인간화되어 가는 이러한 세상에서 “우리 모두가 왜 같은 자리여야 하며, 왜 시를 노래해야 하며, 왜 시가 필요한가?”에 대한 이유와 답을 소망처럼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가을, 온갖 현학과 위선을 벗어 버리고 진솔한 마음을 품고 같은 자리에 서 있기를 바라는 시인의 따뜻한 마음과 같은 자리에 있음이 얼마나 큰 행복임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신간 시집입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세상의 미래를 바꿀 책읽기
도서정보 : 김인수 | 2020-11-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장자’에서 ‘황무지’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인문 고전 다이제스트!
-「세상의 미래를 바꿀 책 읽기」(김인수 지음)
휴머니스트 군인작가 김인수 장군(육군 준장)의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갈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 고전 독서의 정수!
“나에게 선물해야 할 단 한 권의 책! 삶의 격이 달라집니다.”
이 책 「세상의 미래를 바꿀 책 읽기」는 대한민국 현역군인이자 시인, 수필가로 활동 중인 인산 김인수 장군(육군 준장)이 코로나 이후 흔들림 없는 마음의 중심과 더욱 깊고 유연한 통찰력을 갖춰야 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픈 소망을 담은 책입니다. 우리가 읽어야 할 인문 고전 독서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장자’에서 ‘황무지’까지 24편을 재구성한 한 권으로 끝내는 인문 고전의 보고입니다.
한 손에는 총칼을 들고, 한 손에는 책과 펜을 든 장병들이 진정 강한 군인이라는 신념을 품고 있는 저자는 그동안 ‘세미책운동’(세상의 미래를 바꿀 책 읽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책 읽기 운동)을 통한 병영독서운동을 펼치고 있는 독서운동가이자 장병들에게 책을 권하는 책 전도사로서 지금까지 병영 내에서 170여 회의 인문학 강의를 펼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동안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얻어진 인류의 철학, 역사, 문학, 전쟁, 심리학 총 5부(PART 1 인생이란 무엇인가?, PART 2 행복이란 무엇인가?, PART 3 혼돈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PART 4 삶의 중요한 질문들, PART 5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하자)로 인문학의 근간이 되는 지식과 지혜들을 분야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한 인문 고전으로 구성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으며, 이 책을 통해 사유하고 성찰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저자의 간절한 소망을 느낄 수 있는데 그래야만 대한민국 군대의 미래가 바뀌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뀌고, 세상의 미래가 바뀔 것임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눈을 뜨고 나면 새로운 획기적인 기술이 나타납니다. 그러면서도 각종 자연재해와 바이러스 등에는 여전히 연약한 인간의 민낯이 여지없이 드러납니다. 겸허해야 하고 겸손해야 할 이유입니다. 사유하고 성찰해야 할 이유입니다. 그 지름길은 역시 책입니다. 부디 바라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먼저, 자기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길 원합니다. 그리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이 책 한 권이 당신을 그런 길로 안내할 수만 있다면 저는 많이 행복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프롤로그에서처럼
휴머니스트 군인작가 김인수 장군의 세미책 읽기는 ‘우리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의미’가 무엇이며, ‘가장 소중히 여기고 행동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우리 인생의 바른 지름길을 안내하며, ‘삶의 격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한 권으로 끝내는 인문 고전 다이제스트 인문학 신간입니다.
구매가격 : 10,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