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전지 산업의 연구 TOP5

도서정보 : 선우 준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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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전지에 대한 기술 역사서인 “2차전지, Road to the TOP”을 출판한 이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6편의 시리즈를 통하여 전지 산업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였다.
본 책은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 “전지 사업 길잡이 TOP”, “전지 사업 이야기 BEST”, “지식의 샘: 전지 이야기”, “지식의 샘: 전지 지식과 정보”, “전지 에센스 TOP”에 이어서 작성된 7번째 시리즈다.
본 책에는 미래에 대한 대비를 위하여 지침이 될 수 있는 전지 산업과 경쟁 구도를 정리했다.

구매가격 : 5,000 원

나는 시를 살았다

도서정보 : 허육선회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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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에게 받치는 시집이다.
시대를 앞서 살았던 한 예술가의 세계를 재해석을 하고 싶었다.
시 27편과 그림을 함께 실었다.

구매가격 : 3,000 원

빛으로시를쓰다 가을포토 3편

도서정보 : 양선아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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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프랑스 화가 빈센트 반고흐는 그의 동생 테오에게 보내는 ‘영혼의 편지’중에서 ‘산책을 자주하고 자연을 사랑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예술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이다. 화가는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여, 평범한 사람들이 자연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사람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사진가 역시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평범한 사람들이 자연을 더 잘 보고 느껴 마음의 평온을 가져오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나 역시 평범한 사람들이 자연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보여 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것들은 빛과 소리입니다. 빛이 있음으로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소리가 있음으로 아름다움의 울림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빛을 간직한 그릇입니다. 나는 이 ‘빛으로 시를 쓰다’라는 책에 빛으로 아름다움을 담아 여러분에게 선물하고자 합니다. 빛으로 담은 아름다움에 사진을 찍었던 장소의 유래, 사진이 말하는 꽃말, 꽃말이 주는 전설, 이야기 등도 함께 넣어 여러분이 더 깊이 더 오래 사진을 느끼도록 했습니다.

자연의 섭리에서는 어느 때부터 어느 때까지를 가을이라고 하는지 모르지만 9월부터 11월까지를 가을이라고 생각하고 이 기간에 찍어 놓은 사진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가을의 초입 9월의 사진을 빛으로 시를 쓰다 가을포토 1편, 10월의 사진을 2편, 11월의 사진을 3편, 가을 전체 사진을 가을편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트로트 1

도서정보 : 김종민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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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입니다. 트로트 세상입니다.
트로트 전국체전과 미스트롯 2가 막을 내렸습니다.
트롯 경연들을 돌아보았습니다. 기쁨이 넘치지만 아쉬움도 많습니다.
노래는 뭐라해도 가수가 중심입니다.

트롯 경연장의 가수와 그들이 부른 노래를 더듬었습니다.
이어서 최고의 노래하며 가스들에 눈이 썰리고 귀가 쏠려 갑니다.

트로트 세상을 담습니다.
아련히 피어나고 귓전에 멤도는 노래말도 더했습니다.
이어지는 트로트 시리즈에서 더 많은 노래를 다루려고 합니다.
간간히 써오는 노래말도 더해가자 합니다.

발 딜런이 노벨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가사로나 노래로나 연출로나 나훈아가 밥 딜런을 넘어서 있습니다.
아닌가요. 영어로 알려지고 다른 언어로도 널리 알려지면 하는 마음도 담았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부동산 공시법령

도서정보 : 고연석 | 2021-04-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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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이 책의 특징
1. 20여년간의 기출문제 분석
2. 핵심, 빈출내용 위주로 요약

구매가격 : 12,000 원

민법 및 민사특별법

도서정보 : 고연석 | 2021-04-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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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이 책의 특징
1. 20여년간의 기출문제 분석
2. 핵심, 빈출내용 위주로 요약

구매가격 : 15,000 원

최근 7년간 기출문제 지문을 이론으로 구성한 교육학 개론 (9급 국가직ㆍ지방직)

도서정보 : 우슬초 | 2021-04-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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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이 공부를 하는 목적은 학문적인 연구를 하기보다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것일 겁니다. 그런데 시험공부를 하다 보면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본서에 나오는 내용의 체계와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의 체계가 서로 다르다는 점입니다. 사실 엄청나게 두꺼운 기본서를 다 알려면 머리가 터져버릴 정도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본서의 내용을 다 알아도 불합격할 수가 있습니다. 기본서의 내용이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과 동떨어진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재를 편집한다면 적은 노력으로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2021년도 시험을 대비하여, 2020년도 기출문제를 포함하여 최근 7년간 출제된 국가직 및 지방직 기출문제의 모든 지문으로 본문을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본문은 10P 크기의 흑색 글씨로, 보충설명은 8~9P 크기의 적색 또는 청색 글씨로 표기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하여 최소의 노력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5,400 원

옷의 사계

도서정보 : 박추원 | 2021-04-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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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옷이든 응용이 가능한 여성들이
가져야 할 기본디자인아이템 24종!

구매가격 : 24,000 원

21세기 재택근무, 똑똑하고 말랑한 이야기

도서정보 : 박민정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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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대유행은 말 그대로 위기이자 기회이므로 무엇이 사라질 것인가 또 어떤 것이 달라질 것인가를 잘 살펴보고 예측하며 변화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

재택근무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기본적인 대응에서도 첫 번째 과제다. COVID-19 대유행 덕분에 반강제로 떠안은 숙제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현 사회가 맞이하고 있는 변혁의 물결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COVID-19 대유행은 반드시 끝이 있다. 지금은 기세등등하지만 두고 보자. 언젠가 머지않은 미래에 꼬리를 감추며 무너져 버린 채 그저 지독하게 힘들었던 과거로만 회자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참으로 꿈같은 말이지만 인간은 계속해서 질병과 싸워 왔고 시간은 걸릴지언정 패배한 적은 없다.

좌절은 충분히 했을 터. 이제는 살아남을 사람들끼리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공유할 때다. 바로 지금 나와 함께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살아남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나아갈 길은 예전에 한 번도 걸어 보지 않은 새로운 길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22살, 낯선 유럽

도서정보 : 이은채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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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디서 가장 행복한가요?

이 책을 읽는 동안, 여행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아, 부럽다. 나도 나중에 영어도 공부하고 돈도 모아서 저렇게 여행을 가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책의 초반이 지나고서부터는 실제 내가 여행을 떠난 것도 아닌데 이 여행을 같이 느끼는 기분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내가 생각한 여행은 ‘나’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내가 있는 낯선 곳’에 집중하는 것이었는데 오히려 낯선 곳에서 나 자신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여행의 즐거움이 멋진 곳들을 접하는 것에도 있지만 새로운 곳들에서 지내면서 평소에는 잘 하지 않았을 수 있는 많은 생각을 하는 것에도 있다는 것이 제가 미래에 떠날 여행을 조금씩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여러모로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 된 것 같습니다.- 서울 봉원중학교 3학년 이지안

한창 모든 게 새로울 나이인 스물 두 살의 특별한 여행 그리고 그 여행으로 부터의 성장이 돋보이는 에세이. 솔직 담백하게 내면을 성찰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낯선 곳에서 할 수 있는 민감한 생각들로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싶은 청춘들에게 추천하는 책.- 친구 이유림

구매가격 : 7,200 원

가르치는 기술(The Teaching Skill)

도서정보 : 변찬진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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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혁신을 위해서는 가르치는 기술이 먼저다”

교육이란 말 자체가 educate의 ‘e-’라는 게 밖이라는 뜻이고 ‘duca-’는 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교육은 ‘밖으로 끌어낸다’는 뜻입니다. 선생님은 아이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아이의 재능을 이끌어 내는 위대한 사람입니다. 아이의 재능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가르치는 기술이 뛰어나야 합니다. 가르치는 기술(skill)은 아이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교육철학과 수업을 잘 이끌어 가기 위한 수업 기술, 아이들의 재능과 역량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수업 설계 기술, 바른 인성을 기르는 학급경영 기술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 「들어가며」 중에서

구매가격 : 8,400 원

깊은 밤 엄마를 만났다

도서정보 : 최누리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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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7천 명 엄마 팔로워들을 사로잡은 육아기록.
정녕 육아는 헬육아 대신 해븐육아,
독박육아 대신 독점육아가 될 수는 없는 걸까?

오늘도 아이들이 잠든 밤, 하루의 상처를 걷고 있을 엄마들에게
그녀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

그녀의 이야기가 따뜻한 것은 이런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고백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아이들에게 상처 주지 않는 엄마가 되고 싶다는 깨지기 쉬운 다짐 앞에서 이 책을 마주했습니다. 덕분에 지금 아이와 함께하는 이 순간의 감사를 배웁니다. (김주)

훗날 나를 그리는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우리가 지나고 있는 이 시대 육아의 장면 그리고 이 땅에 엄마가 된 우리의 여정을 사랑하고 있는 마음이 글귀마다 가득하다. (김예은)

평범해 보이지만 각자 다른 이유로 비범한 아이의 엄마들에게, 그녀의 글들은 해설서 같았다. ‘당신의 마음은 지금 이런 상태랍니다. 당신의 아이는 지금 반짝반짝 빛나고 있고, 당신도 같은 이유로 빛나고 있답니다.’ 같은. (유성은)

구매가격 : 8,400 원

꽃들이 말을 하네

도서정보 : 이윤배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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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쓴다는 것은 형식이나 그 수준의 높낮이를 불문하고
즐겁고 한없이 행복한 일입니다.

특히 저처럼 70세가 되는 해에 70편의 시를 묶어
평생 처음 시집을 내는 일,
이보다 즐거운 일이 또 있을까요?
감개무량입니다.

따라서 제 시를 읽고 단 한 사람이라도
공감하는 독자가 있다면
기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구매가격 : 4,800 원

나를 먼저 사랑하기에 적당한 오늘

도서정보 : 세포언니 한재원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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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아직도 사랑 중이다. 사랑으로 시작했지만 상처로 찢어진 마음뿐일 때,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끝없는 질문으로 밤을 지샐 때… 한재원 작가는 이 책을 통해
한줄 한줄 당신을 안아 줄 것이다. 내가 너라도 그랬을 거라고…
그녀의 프리허그에 마음껏 몸을 맡겨 보자.
- 김태은(맘스라디오 대표) -

구매가격 : 8,400 원

나에게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있단다

도서정보 : 오정섭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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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아무래도 이 상처들이 지워질 것 같지 않습니다.
그때 주님의 음성이 들렸다.
정섭아, 나에게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있단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구원은 말 그대로 은혜, 곧 값없이 주시는 선물이다. 값어치가 없어서 값없이 주신 게 아니라 값을 매길 수 없어서 값없이 주신 것이다. 값을 매길 수 없는 그 큰 은혜를 내가 받았다면, 내 삶은 그 값어치를 드러내는 삶이 되어야 마땅하다. 아니, 그럴 수밖에 없다.
내가 받은 구원이 얼마나 값어치가 있는 것인지는 내가 무엇을 포기하고 사느냐가 보여 준다. 내가 받은 구원이 값을 매길 수 없는 것으로 세상에 드러나려면,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고 감격한 만큼 세상에 속한 것들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내 경우에 있어서, 내 선택은 지극히 나 중심적이고 세상 사람들의 선택과 다를 바가 없는 육신적인 것이어서 내가 받은 구원을 값싼 것으로 만들어 버리곤 했다.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성령님의 도움은 내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게 하고도 남을 효능이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성령님의 도움이 내 삶에 실제로 효과가 나타나려면 구원받기 전과는 다른 선택을 내가 해야 한다.

구매가격 : 7,800 원

밥상

도서정보 : 이명선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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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무를 큼직하게 반달 모양으로 썰어 굵은 멸치를 사이사이에 넣고 된장을 듬뿍 풀고 고춧가루와 생강을 살짝 섞어 지진 무찌개. 엄마를 내 앞에 앉으라고 해 놓고, 하루 종일 일어난 얘기를 해 대며, 어리광도 부리고 걱정도 쏟아 내면서 오물오물 밥 한 그릇을 비워 내게 했던 그 무찌개가 너무나 먹고 싶어진다.

구매가격 : 7,200 원

백신

도서정보 : 희팍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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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남긴 것은 육체적 감염도 있지만 더 큰 고통은 心적 고통입니다

희망은 최악의 지옥 속에서도 잃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삶을 향한 숭고한 의지, 나아가 행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그것이 가능하다고 믿는 희망이 있는 한, 우리는 그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밝게 웃으면서 인생을 긍정할 수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시국 속에서도 희망의 증거를 계속해서 증명해 나가는 사람들은 동서고국을 막론하고 언제나 있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 하나하나 자신의 주변에 미치는 영향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행복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나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언제나 잃지 않고, 제가 말씀드린 몇몇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신다면 머지않아 행복한 인생은 성큼성큼 걸어와 언제 그랬냐는 듯 당신의 옆에 서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 여러분 모두가 당당하게 본인은 행복하다고 외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독자 여려분 한 명 한 명의 선례가 주변 사람들, 나아가 우리나라, 더 욕심을 부리자면 전 세계에 희망의 증거가 되었으면 하는 포부도 갖고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 부디 행복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사랑의 빚

도서정보 : 문용철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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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치유자(Wounded Healer)’의
따뜻한 시선


그의 시집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상처 입은 치유자(wounded healer)’개념으로 보인다. 이 용어는 원래 헨리 나우웬(Henri Nouwen)의 저서 《상처 입은 치유자》(1972)에서 나온 말인데 이 책은 원래 사역자(목사)를 위한 책이다. ‘목사는 어떤 목사가 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목사는 상처입은 치유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대답하고 있다. 나는 여기서 종교적인 관점에서가 아니라 일반심리학 관점에서 이 용어를 사용하고자한다. 사람들은 살면서 누구나 상처를 입게 마련이다. 상처 없는 영혼이 어디 있겠는가? 상처에 대한 반응은 크게 3가지 정도다. 첫째는 상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평생 고통받는 경우다(퇴행). 둘째는 자기가 받은 상처를 남에게 폭력적으로 전가하는 경우다(투사). 셋째는 상처를 극복하고 따뜻한 치유자가 되는 경우다(승화). 세 번째 경우가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상처를 경험하고 그것을 극복해본 사람이 치유자가 된다면 그 어떤 치유자보다도 바람직하고도 강력한 치유자가 될 터. 우리는 문용철 시인에게서 세 번째 경우의 좋은 예를 본다.
- 박우현(시인)

구매가격 : 6,000 원

샛강에 서서

도서정보 : 이종무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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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을 들며 작가의 못다 했지만
마음에 아로새겼던 것은 무얼까를 생각했다.
자연, 여행지 그리고 무정물 등을 소재로 한 이 시에서
작가가 자신의 삶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한 흔적을 볼 수 있다.
가끔은 답답하고 외로운 인간이라는 보편적인
우리의 이야기를 그려내어 주는 곳에서 더욱 공감하게 되고,
주름 깊게 팬 삶이 타오르는 드럼통 화로에선
독자의 눈물샘까지 자극하는, 사람 냄새가 진동해서
나도 사람 냄새 풍기며 살아야겠다는, 소박하면서도
명쾌한 해답을 얻게 된다.

시를 잘 모르지만, 이 시집은 멋진 벗이다.

- 보건학 박사 장민영

구매가격 : 6,000 원

성덕대왕신종 별곡

도서정보 : 도학회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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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德大王神鍾, 신라인들이 종의 표면에 새겨 놓은 종의 이름이다. 주지하듯이 명실상부한 천하의 신종이다. 따라서 이 신종을 만든 신라의 장인들도 神工이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도학회 교수의 한국종에 대한 끊임없는 이론적 연구와 실제적 경험에서 나온 《성덕대왕신종 별곡》은 신라의 신공인 주종대박사 박종일 등에 대한 빛나는 헌사이다.
- 이영훈(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통일신라문화의 꽃이라 할 성덕대왕신종의 비밀을 여러 문헌과 자료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작가의 조형적 경험으로 성덕대왕신종의 비밀을 풀어놓았으며, 역사적 상상력을 더하여 마치 눈으로 보는 듯 정치한 구조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 이성도(조각가, 한국교원대 미술교육과 명예교수)

도학회 교수의 이 소설은 성덕대왕신종의 탄생 과정에 대한 실사(實史)이자 잊힌 우리 고종(古鐘)의 주조 기법을 담은 비전(?傳)이다. 작가는 실사와 비전의 바탕 위에 에밀레종으로 알려진 신종의 신화와 전설을 교직(交織)하여 한 편의 장엄한 종의 스토리를 빚어냈다. 과학적 지식과 서사적 지식의 행복한 조우(遭遇)라 할 이 작품에서 우리는 예술 교양소설의 훌륭한 예시를 본다.
- 정재서(신화학자, 이화여대 명예교수)

구매가격 : 12,000 원

소견에 옳은 대로

도서정보 : 김상구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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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사는 것은 왕이신 하나님과 그 말씀을 버리고 자기 스스로 왕이 되어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왕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사는 것 같지만 사실 마귀의 종으로 세상을 탐욕스럽게 살다가 결국 하나님께 심판 받아 멸망할 뿐이다.
믿는 자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더 이상 듣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며 이런 바탕에는 그들이 걷는 길에 빛이 되며 발에 등이 되는 다른 교훈을 따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사람들이 듣는 다른 교훈은 사탄이 주는 속삭임이다.
사탄은 늘 하나님의 절대명령과 다른 말을 한다. 곧 “--하면 반드시 죽는다.”는 말씀을 괜찮다. 죽지 않는다는 것으로 바꾸어 믿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다. 오늘날도 성경에서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는 말씀을 사탄은 괜찮다. 죽지 않고 구원 받는 것에 조금도 지장이 없다고 말한다. 이 거짓말에 옛날 아담 이후의 모든 인생들이 모두 다 속았고, 오늘날 우리들도 예외가 될 수 없다. 그러나 거짓말에 취한 성도들은 앞 뒤 돌아볼 생각도 없이 죽을 길을 달려가고만 있는 현재의 상황이다.
이 책은 소견에 옳은 대로 사는 것의 정의를 성경에서 찾고 그 정의를 오늘날 한국교회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사는 잘못된 것을 버리고 오직 주님의 뜻에 충성된 종으로서의 삶을 성도들에게 제시하고자 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숨꽃

도서정보 : 신현구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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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곶에서>


삶의 이유가 태어난 것이라면
내가 시를 쓰는 이유 역시 그와 같을 것이다

조금 더 일찍 시를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미 과거의 일

지금은 석양이고 내일은 오지 않는다
완전한 어둠이 오기 전에
남은 빛을 아끼고 더 사랑할 것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어느 지휘자가 만난 예수님

도서정보 : 이상환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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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눈물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가 녹아 있다

그것은 비록 인간이 흘리는 것일지라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간을 그토록 사랑하사 아버지의 진노의 때에 주께서 스스로 주의 노를 가라앉힐 수 있도록 주가 친히 우리의 마음속에 넣어 두신 은혜의 물이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7,200 원

자전거 타는 여자, 요리하는 남자

도서정보 : 소 원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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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

가을밤. 선선한 바람이 분다. 살짝 쌀쌀한 느낌도 들어 앞섬을 여미고 벤치에 앉았다. 가끔 하나둘 지나가는 사람들. 엄마와 함께 나온 아들. 자매 같아 보이는 아주머니들이 함께 거니는 수다의 밤.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는 그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와 자리를 튼다. 모두 그들만의 사정이 있고, 그렇게 걷고 또 뛰어왔으리라. 오늘 우리도 그러한 이야기를 나누리라. 작게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가 점점 커져 내 귀에 머문다. 오늘 밤은 길게 지나가리라.

잠시 하늘을 보니 달빛이 은은하다. 유유히 흐르는 탄천의 냇가에 바람이 분다. 스르르 갈대가 이는 소리가 오순도순 들린다. 바람에 흘러가는 대로, 순리대로 하라는 것처럼 보인다. 있는 그대로 여과 없이. 어쩌면 오늘 내가 풀어내야 할 이야기가 그러하다는 듯하다.
-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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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도 맑음입니다

도서정보 : 김성옥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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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목 육아

학원대신
엄마표 방목 육아

운동장에서
맨발로 뛰어다니기

바닷가에 눕고
맨손으로 어린 물고기 잡기

비오는 날에 웅덩이에 앉고
천둥소리 들으며 뛰어다니기

뒷산 땔감 모아 바나나 구워 먹기
자연이 준 장난감들 개구리, 잠자리, 도마뱀, 두더지, 미꾸라지

해 질 녁
줄서서 맨발로 걸어오는 길
발가락 사이로 들어오는 흙과 바람
땅과 하늘이 자녀를 키워 주었습니다

구매가격 : 7,500 원

지구와 모든 행성은 인간이 주인이다

도서정보 : 이광모 | 2021-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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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어떻게 하면 효율성있게 사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라.
“이승과 저승 어떻게 하면 천국으로 만들 수 있는지 생각하고 고민을 해야 인간이 지구의 주인이다.”

1권 『숲의 나무빵』, 2권 『지구를 리모델링해야 지구가 산다』에 이은 3권 『지구와 모든 행성은 인간이 주인이다』는 인간의 식량으로 희생된 모든 동식물들 천국으로 만들어 놓아야 지구와 모든 행성은 인간이 주인이 된다. 이곳이 지옥이 된다면 지구와 모든 행성은 동식물이 주인이 된다.

구매가격 : 7,200 원

인생명강01-보이지 않는 침입자들의 세계

도서정보 : 신의철 | 2021-04-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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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내 몸속에서 전쟁이 벌어진다면?
우리에게는 ‘면역’이란 무기가 있다!

코로나19 백신 연구자의 생생한 특강
바이러스VS면역 전쟁에 관한 매혹적인 통찰!





- 도서 소개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코로나19 백신 연구자의 생생한 특강
바이러스VS면역 전쟁에 관한 매혹적인 통찰이 펼쳐진다!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가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인스타그램·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인생명강 시리즈의 첫 권이자 KAIST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의 첫 대중서, <보이지 않는 침입자들의 세계>는 코로나19 백신 연구의 최전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바이러스·백신·면역 특강을 엮은 책이다. 팬데믹의 세계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보이지 않는 적, 바이러스로부터 나를 지키고 나아가 세상을 구하는, 우리에게는 ‘면역’이란 무기가 있다! 우리의 일상을 지탱하는 면역의 의미에 눈뜰 때 세상은 완전히 새롭게 다가온다. 새로운 시대의 필수 교양 ‘면역’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최고 교수진의 지식 공유 프로젝트 ‘인생명강’
내 삶에 유용한 지식 콘텐츠를 다채널로 즐긴다!
인생에는 답안지가 없고, 어른들에게는 학교도 스승도 없다. 사는 게 힘들고 앞날이 막막할 때 우리는 어디에서 길을 찾아야 할까? ‘인생명강’은 전국 대학의 명강의를 엮은 시리즈로,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꿰뚫어보는 인사이트를 선사한다. 캠퍼스의 경계를 허물고 학문의 문턱을 뛰어넘는 ‘인생명강’을 통해 나를 변화시키는 사유의 힘, 세상을 보는 시야를 확장시킬 수 있다.
‘인생명강’은 다양한 분야 대표 교수진의 강의를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으로 재구성한 도서 시리즈이다.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명강의 콘텐츠. 대한민국 최고의 강연을 도서·유튜브·팟캐스트·온라인 강연으로 만날 수 있다. 회사, 가정, 인간관계에서 지혜가 필요한 직장인,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 인생의 고비마다 솔루션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일상에서 손쉽게 명강의를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내 몸속에서 전쟁이 벌어진다면?
우리에게는 ‘면역’이란 무기가 있다!
팬데믹 시대의 필수 교양, 면역의 과학
예측불허의 바이러스들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침입자들의 세계>는 내 몸속에서 나를 위협하는 바이러스, 그것으로부터 우리의 생명을 지켜내는 면역 그리고 인류가 가진 최강의 방패이자 무기인 백신까지. 바이러스?면역?백신 3가지 키워드를 통해 내 몸을 이해하고, 나아가 면역의 사회적 의미를 통해 삶의 인사이트를 얻는 책이다.
바이러스는 어떻게 내 몸에 침입해 나를 공격하고, 면역은 어떤 원리로 나를 지켜낼까? 지금 이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 무수한 적으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것은 바로 우리 몸속 면역이다. 면역은 우리 몸을 지키는 복잡하고 공고한 방어 네트워크이다. 면역을 발견함으로써 현대 의학이 발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인간의 기대수명을 기하급수적으로 높인 것도 바로 면역반응의 원리를 응용한 백신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백신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지금, 바이러스 면역학 글로벌 권위자이자 코로나19 백신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는 신의철 교수는 팬데믹 시대에 면역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교양이라고 말한다.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을 지키고 싶은 사람, 나의 질병을 제대로 이해하고 치료하고 싶은 환자뿐만 아니라 질병 치료제를 만드는 생명공학 벤처, 제약 회사에 투자하려는 주식 투자자들까지.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독자들에게 유용한 지식이 담겨 있다.
또한 저자는 단순히 면역학을 쉽게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면역력’에 대한 세간의 오해를 바로잡으며, 면역의 의미를 내 몸에서 나아가 사회적으로 확장한다. 코로나19 시대, 마스크와 백신을 통해 우리가 체험하고 있듯이 나를 지키는 일은 곧 타인을 지키는 일이며 나아가 우리 사회와 세상을 구하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내 몸을 지키고 나아가 인류 전체의 공존을 꾀하는 면역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내 몸속에는 나를 지키는 또 다른 내가 있다?!
‘바이러스X면역 전쟁’에 관한 매혹적인 통찰
위기의 시대를 헤쳐나갈 과학적이고도 희망적인 메시지
<보이지 않는 침입자들의 세계>는 어디로 튈지, 어떻게 변이될지 모를 바이러스와 그것을 추적해온 인간의 역사, 그 과정에서 발전해온 면역학을 통해 내 몸속 면역이 지닌 사회적 함의를 이해하고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한다.
어떻게 바이러스에 감염될까? 코로나19는 어쩌다 전 세계로 번졌으며, 우리의 일상을 되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강과 2강에서는 바이러스가 우리 면역 시스템에 침투해 변신과 은폐를 하며 살아남는 과정과 그것을 막아내는 항체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면역반응의 원리를 발견하여 바이러스를 막아낸 역사부터, 바이러스를 정복했다고 자신한 순간 전 세계를 덮친 팬데믹을 통해 인류에게 주어진 과제까지 바이러스를 둘러싼 의학 상식과 함께 역사적·인문적 통찰이 펼쳐진다.
변이 바이러스에도 백신은 효과가 있을까? 백신 접종은 개인의 문제인가 사회적 문제인가? 3강과 4강에서는 백신이 인류의 기대수명 연장에 현격하게 기여한 사실을 되새기고, 백신이 작동하는 원리와 집단 면역을 이끌어내는 백신의 사회적 의미를 발견함으로써 우리가 함께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돌아본다.
우리 몸은 나와 남을 어떻게 구분할까? 우리 삶에 있어 면역의 의미는 무엇인가? 5~8강에서는 면역에 대한 저자의 통찰이 펼쳐진다. 본능적으로 나와 다른 것을 구분한다고 여겨지던 우리의 몸. 하지만 현대의 면역학 연구를 통해 그 정의는 수정되고 있고, 다양한 우리 삶의 모습만큼이나 면역계에 대한 입체적인 연구들이 쏟아지고 있다. 저자는 ‘전지전능한 면역력은 없다’고 말한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면역력을 과하게 권장하는 사회 풍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 또한 담아냈다.
<보이지 않는 침입자들의 세계>는 힘든 시기를 헤쳐나가고 있는 독자들에게 ‘언젠가는 끝이 있다. 우리에게는 면역이라는 무기가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건넴과 동시에,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과학을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 함을 강조한다. 독자들은 내 몸속 작은 세계에서 펼쳐지는 잔혹하고도 신비한 전쟁을 통해 세상을 더욱 다채롭게 볼 수 있는 시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에서

면역학자인 대학교수가 면역 이야기를 썼다고 하니, 아마도 단순히 면역학을 쉽게 풀어 쓴 교양 과학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바이러스가 어떻게 우리 몸을 아프게 하고 면역반응은 어떤 원리로 우리 몸을 지키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쉽게 풀어 썼다. 하지만 그 이상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었다. 그런 이야기가 내 삶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 사회에 주는 함의를 고민해보고, 이를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했다.
<서문 보이지 않는 전쟁의 한복판에서 : 12쪽>

카이스트에서 면역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학자이자 교수로서, 또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자로서 우리가 알고 있는 면역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히려 한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학술적 관점에서 시작할 테지만, 우리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되새김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며 사회적 시선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려 한다.
<1강 바이러스VS면역, 보이지 않는 세계의 전쟁 : 24~25쪽>

만약 T세포를 고려한다면 우리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조금은 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왜냐하면 중화항체는 바이러스 단백질에서도 좁은 한 부분에만 집중적으로 결합하는 특성이 있는 반면, T세포는 바이러스 단백질 내에서도 여기저기 다양한 부분을 인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바이러스가 설사 변이를 일으킨다 하더라도 T세포의 감시망을 완벽히 빠져나가기는 힘들다는 의미다.
<3강 의학과 과학이 이룬 백신의 역사 : 102~103쪽>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사람 간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적 장벽이 존재한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대해서만큼은 우리 모두 상호 영향을 주는 관계고 여기에서는 어떤 구별도 필요하지 않다. 코로나19 앞에서는 재물의 정도, 권력의 유무를 떠나 모두 바이러스 숙주가 될 수 있는 신체를 가진 개체일 뿐이고, 모두가 서로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으로 존재한다. 그런 의미에서 백신, 그리고 마스크를 나의 건강을 위한 선택적 수단이 아닌, 사회 모두의 안녕을 위한 기본적인 필수품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4강 마스크와 백신의 사회적 의미 : 127-128쪽>

백신 거부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백신 거부를 단순히 대중의 무지만으로 치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정부나 의료 당국은 철저한 근거를 바탕으로 신뢰를 쌓고, 백신의 개발과 보급, 이해를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쓸데없이 백신에 대한 불안을 조장하는 것도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4강 마스크와 백신의 사회적 의미 : 131쪽>

어렵고 복잡한 면역이지만, 이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면역을 제대로 이해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은 일반 시민, 그리고 내가 가진 질병을 이해하고 치료하고 싶은 환자의 입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주식 투자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도 면역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면역학을 바탕으로 질병 치료제를 만드는 생명공학 벤처나 제약 회사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7강 내 몸속 언어를 해석하다 : 202~203쪽>

현대사회는 면역력을 너무 과하게 권장한다.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며 그 정도는 더욱 심해졌다. 코로나19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 성과들도 뉴스 보도를 통해 쉴 새 없이 흘러나온다. 하루 사이에도 반전을 거듭하는 보도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어떤 것이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에 대한 판단은 쉽지 않다. 코로나19를 비롯해 모든 과학 연구 성과와 분별없이 쏟아지는 언론 보도를 보다 넓은 관점에서 받아들여야 한다.
<8강 우리가 사는 세계속 면역의 의미 : 222쪽>

결국 코로나19 팬데믹은 종식될 것이다. 그리고 더 강력한 신종 바이러스는 언제고 또 찾아올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과거에 비해 더 강해졌고, 다가오는 미래에는 더욱 발전해 있을 것이다. 이미 우리 사회, 더 나아가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하며 지혜와 경험을 쌓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코로나19 팬데믹은 미래에 올지도 모를 더욱 심각한 신종 바이러스의 백신일지도 모른다.
<8강 우리가 사는 세계속 면역의 의미 : 227쪽】

구매가격 : 13,600 원

인생명강02-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

도서정보 : 김범준 | 2021-04-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모든 세상은 물리다
나, 너, 우리의 관계까지도!

문과생도 반해버린 따뜻한 물리학
삶의 의미를 되찾는 감동의 과학 강의





- 도서 소개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문과생도 반해버린 따뜻한 물리학
삶의 의미를 되찾는 감동의 과학 강의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가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인스타그램·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의 신간<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는 물리학의 시선을 통해 나 자신과 나를 둘러싼 세계, 나아가 미래의 삶까지 탐구하는 책이다. 거대한 우주 속의 먼지 같은 나를 이해하기 위해 물리학은 나의 바깥을 바라본다. 복잡한 이론과 어려운 공식이 아닌, 일상 속 사소한 궁금증, 인간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통해 물리학을 쉽게 배우는 책이다. 우주, 시공간, 원자, 엔트로피 등 어렵게만 느꼈던 물리학을 쉽게 배우고, 삶의 의미까지 발견하는 따뜻한 물리학 특강이 펼쳐진다.




-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최고 교수진의 지식 공유 프로젝트 ‘인생명강’
내 삶에 유용한 지식 콘텐츠를 다채널로 즐긴다!
인생에는 답안지가 없고, 어른들에게는 학교도 스승도 없다. 사는 게 힘들고 앞날이 막막할 때 우리는 어디에서 길을 찾아야 할까? ‘인생명강’은 전국 대학의 명강의를 엮은 시리즈로,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꿰뚫어보는 인사이트를 선사한다. 캠퍼스의 경계를 허물고 학문의 문턱을 뛰어넘는 ‘인생명강’을 통해 나를 변화시키는 사유의 힘, 세상을 보는 시야를 확장시킬 수 있다.
‘인생명강’은 다양한 분야 대표 교수진의 강의를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으로 재구성한 도서 시리즈이다.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명강의 콘텐츠. 대한민국 최고의 강연을 도서·유튜브·팟캐스트·온라인 강연으로 만날 수 있다. 회사, 가정, 인간관계에서 지혜가 필요한 직장인,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 인생의 고비마다 솔루션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일상에서 손쉽게 명강의를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거대한 세상 속 특별한 나를 발견하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에 대한 물리학의 대답
‘나’에 대한 호기심은 누구에게나 있다.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 내 몸과 내가 마시는 공기는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을까? 내가 겪게 될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을까? 존재의 의미, 탄생의 기원, 미래의 예측 가능성 등 인간이라면 한 번쯤 던지게 되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물리학에서 찾아보자.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는<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에서 “나를 이해하는 방법의 하나는 나를 둘러싼 ‘바깥’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내가 살아가는 우주가 시공간적으로 얼마나 거대한지, 내 몸을 구성하는 원자의 특성은 어떠한지, 내가 가진 에너지는 어떻게 타인에게 전달되는지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다 보면 자기 자신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
우주의 크기는 반경 465억 광년이다. 지구의 크기를 비교하면 그 안을 살아가는 인간이 얼마나 보잘것없고 작은 존재인지 깨닫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그 작은 행성 안을 살아가다 만나는 일이 얼마나 놀랍고 소중한지 역설적으로 알 수 있다. 또한 저자는 물 분자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만들어내는 얼음의 특성을 보고 관계의 의미를 설명한다. 이처럼 저자는 과학적 사실에서 철학적인 통찰을 이끌어낸다. 물리학적 해석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일은 감동적이다. 그동안 물리학을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꼈던 사람 혹은 과학이라면 무조건 외면하기 바빴던 문과생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에서 소개하는 물리학은 어려운 학문이 아닌 나와 세상을 들여다보는 유용한 도구다. 물리학을 탐구하는 여정의 도착점은 결국 ‘나’라는 존재다. 이 책에서 다루는 물리학을 이해하고 나면 과학이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나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우주, 원자, 시공간, 엔트로피, 고전역학…
존재하고 살아가고 관계 맺는 모든 순간에 물리학이 있다!
<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에서는 ‘나’ ‘우주’ ‘관계’ ‘모습’ ‘만남’ ‘미래’ ‘선택’이라는 7가지 주제를 다룬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우주에 대한 깊은 이해는 결국 나를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1강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우주 공간의 경이로움, 자연과 인간의 모습을 바라보는 과학자들의 사고방식을 설명하며 나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2강에서는 자연과 우주를 탐구했던 과학자들의 관점을 살펴본다. 물리학자가 세상을 향한 호기심과 탐구로 얻어낸 법칙과 이론을 소개함으로써 과학의 발전에 따라 인간이 우주와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이 어떻게 변화되어왔는지를 다루고 있다. 3강에서는 ‘관계 과학’이라고도 할 수 있는 통계물리학을 통해 나와 타인 그리고 세상의 연결고리를 분석한다.
물리학은 우리의 생김새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되기도 한다. 4강에서는 내 몸은 왜 커다란 행성처럼 동그란 모양이 아닌지, 햄스터처럼 털로 덮여 있지 않은지 등을 물리학으로 설명해 인간의 모습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를 돕는다. 5강에서는 우주와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원자의 특성을 설명하며 텅텅 비어 있는 원자로 이루어진 우리가 어떻게 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지 그 소중함에 대해 따뜻한 말을 건넨다.
6강에서는 항상 미래를 궁금해하고 앞날을 예측하고 싶어 하는 우리에게 ‘나의 미래를 알 수 있을까? 어떤 오늘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과학적이고도 인문학적인 질문을 던진다. 마지막 7강에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의미 있는 문제의식을 던진다.
아인슈타인은 “우주에서 가장 이해가 불가능한 일은 바로 우리가 우주를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제한된 이성과 과학으로 세상을 이해하려고 했던 인간은 이토록 경이로운 존재다. 이제 그 경이로운 여정을 함께 떠나보자. 지극히 인간적인 물리학의 면면을 살피다 보면 어렵게만 느꼈던 물리학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에서

빅뱅으로 탄생한 티끌이 모여 티끌같이 사소한 인간이 되었다. 이제 인간은 과학의 도움으로 스스로를 이해하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앞이 안개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아 막막하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여정이다. 나의 이해에 이른 138억 년이라는 긴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 이 멋진 여정에 모두가 함께하기를 바란다. 더 이해할수록 더 아름다운, 지루할 틈 없는 아름다운 길이다.
<서문 나도 모르는 나를 찾는 물리학의 여정 : 13쪽>

과학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더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인간이 볼 수 있는 가시광선의 파장과 들을 수 있는 가청진동수의 영역은 정말 좁다. 하지만 과학을 통하면 인간 감각의 영역대가 크게 확대된다. 전파망원경으로 보는 먼 우주의 모습과 초음파를 통해 보는 태아의 경이로운 움직임 같이 말이다. 과학은 보지 못했던 세상의 아름다움을 더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또 다른 눈이다.
<1강 인간과 자연을 바라보는 과학의 시선 : 32쪽>

우주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인간의 여정은 그 자체가 긴 역사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과거 우리 선조들의 우주에 대한 이해가 지금 우리 현대인의 기준에서 오류가 많다 하더라도, 그것은 최선을 다해 노력해 얻은 값진 성과였다는 점이다. 자연과 우주를 탐구하며 우리 인간을 이해하는 과학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 분명하다.
<2강 뉴턴이 본 세상 : 77쪽>

작용-반작용은 과학이지만, 비과학적인 상상을 자극하기도 한다. 우리 사회에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면서 내가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그 사람이 내게 미치는 영향과 어쩌면 같은 크기일지도 모르겠다. 서로 주고 받는 영향이 같은 강도라도 누구는 만남으로 더 큰 영향을 받기도 하는 것은 어쩌면 각자가 가진 마음의 질량의 차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지만, 옷깃 스치는 인연으로 만들어진 삶의 변화는 두 사람에게 많이 다를 수 있다. 마음의 질량이 깃털같이 가벼운 사람이 다른 이의 어려움에 더 깊게 공감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3강 서로에게 천천히 작용하는 관계의 소중함 : 125쪽>

물리학은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살펴보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왜 커다란 천체처럼 동그랗지 않은지, 우리의 모습은 왜 코끼리와 다른지, 개미처럼 허리가 가는 사람은 왜 없는지, 그리고 작은 햄스터같이 털로 뒤덮인 동그란 모습일 수는 없는지, 물리학은 많은 것을 말해준다. 체질량 지수가 같다면 키 큰 사람이 더 날씬해 보일 수밖에 없다는 것도 말이다. 물론 물리학이 모든 것을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우리 인간의 모습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다.
<4강 걸리버 여행기와 현실 속의 데이터 : 171쪽>

거의 전부가 허공으로 이루어진 두 사람의 마음이 서로 닿기도 한다.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이루어진 두 존재가 아무것도 없는 허공을 건너 서로 마음이 닿는다. 먼 거리 상호작용인 뉴턴의 중력은 물리학으로 이해했지만, 두 허공 사이에서 허공을 건너 전달된 마음은 물리학에 위배되지는 않아도 물리학으로 이해할 수는 없는 정말 신기한 일이다. 기적 같은 일이다.
<5강 우리는 서로에게 닿을 수 있을까 : 198쪽>

뉴턴의 운동방정식은 미래는 이미 결정되어 있다고 우리에게 말해준다. 여러 물체가 함께 영향을 주고받고 있는 복잡한 운동이라 해도 마찬가지다. 운동방정식이 아무리 복잡해보여도 뉴턴 운동방정식의 결정론적인 성격은 달라질 수 없다. 우리 사는 세상에서 미래가 전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현상이라도 그 현상을 만들어내는 모든 구성 요소가 고전역학을 따른다면, 미래는 이미 결정되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결정되어 있어도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중요하다.
<6강 미래는 이미 결정되어 있다 : 215쪽>

구매가격 : 12,800 원

영어고전063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

도서정보 : 빅토르 위고 | 2021-04-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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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1862) : 파리의 노트르담(Notre-Dame de Paris)(1831) 이후 무려 31년 만에 출간한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1862)은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이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학작품입니다. 파리의 노트르담(Notre-Dame de Paris)과 마찬가지로 프랑스를 배경으로 삼고 있으나, 시기는 19세기로 차이가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1832년 6월 5일과 6일의 봉기를 배경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1862)은 나폴레옹 3세의 쿠데타(1951)로부터 몸을 피한 빅토르 위고가 벨기에 브뤼셀을 거쳐 프랑스와 인접한 영국 왕실 령의 건지 섬에서 집필하였다는 점에서도 이색적입니다. 즉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품이 정작 ‘프랑스 밖’에서 만들어진 셈이죠. 그가 머물렀던 브뤼셀 그랑플라세의 집과 건지 섬에는 현재까지도 그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655,478!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1862)의 단어 숫자입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단어로 이루어진 Venmurasu의 2,125,000개에는 미치지 못하겠습니다만, 프랑스어 작품 중에서는 Les Hommes de bonne volonte, Artamene ou le Grand Cyrus(1649~1653), A la recherche du temps perdu(1988~1990)에 이어 당당하게 4위! 총 5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862년 3월 30일(1부)부터 5월 15일(2부, 3부), 그리고 6월 30일(4부와 5부)로 순차적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원체 방대한 분량 덕분에 축약본이나 만화버전 등도 다수 출간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책 기준으로 레 미제라블 검색 건이 1,143건에 달합니다. 작품의 인기만큼이나 수많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개봉한 영화는 휴 잭맨(Hugh Michael Jackman), 앤 해서웨이(Anne Jacqueline Hathaway), 러셀 크로(Russell Ira Crowe), 아만다 사이프리드(Amanda Seyfried) 등 당대의 스타배우가 대거 출연한 2012년판입니다. 국내에서도 600만 명이 조금 안 되는 591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에르나니 전투(La Bataille d'Hernani)(1830) : 빅토르 위고의 에르나니(Hernani)(1830)는 전통을 고수하는 고전파와 위고가 지지하는 낭만파 간의 문학적 대립이 극에 달했던 시기에 출간된 희곡입니다. 당시에는 괴성을 지르고 소란을 피워 배우들의 집중을 깨뜨리는 등 반대파의 공연을 방해하였습니다. 관람객으로 위장해 극장에 입장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기에, 문학가다운 점잖은(?!) 훼방을 저질렀죠. 그러자, 위고는 에르나니(Hernani)(1830)의 초연에 동료들을 섭외해 사전에 극장 곳곳에 배치함으로써 극장의 분위기를 장악하는 방법으로 공연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습니다. 이는 낭만파와 고전파 간의 문학사적 다툼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1830년 2월 25일의 초연을 에르나니 전투(La Bataille d'Hernani)(1830)이라고 부릅니다. 붉은 색 조끼를 입은 테오필 고티에(Gautier Theophile)(1811~1872)가 이름을 알린 사건이기도 합니다. 테오필 고티에는 빅토르 위고를 자신의 문학적 스승으로 삼은 낭만파의 주역으로, 시와 소설, 문예비평과 발레 지젤(Giselle) 등을 집필하며 왕성하게 활동하였습니다.

파리의 노트르담(Notre-Dame de Paris)(1831) : 파리의 노트르담(Notre-Dame de Paris)보다 노트르담의 꼽추(The Hunchback of Notre-Dame)가 익숙하다면? 이는 원제의 영어식 표기를 우리말로 옮긴 것입니다. 파리의 노트르담(Notre-Dame de Paris)(1831)은 15세기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Cathedrale Notre-Dame de Paris)을 배경으로 부주교 클로드 프롤로(Claude Frollo)와 에스메랄다(Esmeralda), 꼽추 콰지모도(Quasimodo)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다룬 작품입니다. 노트르담의 꼽추(The Hunchback of Notre-Dame)란 제목은 자연스럽게 꼽추 콰지모도(Quasimodo)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그러나 에스메랄다에 대한 탐욕으로 강간을 시도하고, 그녀가 자신을 구해준 것으로 오해해 사랑에 빠진 페뷔스(Phoebus de Chateaupers)를 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거절한 그녀를 교수형에 처해지도록 보복한 부주교 클로드 프롤로(Claude Frollo)야말로 본 소설의 주인공입니다. 1905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영화는 물론 연극, 뮤지컬, 오페라, 발레 등으로 수십 차례 제작되었습니다. 뮤지컬의 경우 국내에서도 2004년부터 무대에 오른 바 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도 빼놓을 수 없겠죠! 번외적으로 경희대 캠퍼스 투어를 가면, 평화의 전당이 노트르담 대성당(Cathedrale Notre-Dame de Paris)을 모티브로 건설하였다고 설명하며, 인터넷상에도 그렇게 설명하는 글이 많습니다만, 실제로는 벨기에의 국립성당 성 미카엘과 성녀 구둘라 대성당(Cathedrale des Sts Michel et Gudule, Bruxelles)과 똑 닮았습니다. 아마도 ‘벨기에 국립성당’은 잘 모르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은 노트르담을 ‘유럽 성당의 대명사’격으로 사용한 것이겠지요.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1862) in 기네스 북(Guinness Book) : 책을 출간한 위고는 자신의 책에 대한 반응(잘 팔리고 있는지!)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출판사에 물음표(?) 하나가 적힌 편지를 보냈죠. 센스 있는 출판사 또한 느낌표(!) 하나만이 적힌 편지를 회신했는데, 이것이 ‘세계에서 가장 짧은 편지’란 이야기……. 어디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심지어 기네스북에 기록이 되어 있다는데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1862)에 얽힌 흥미로운 일화 중 하나지요. 그래서 기네스북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 Les Miserables, Victor Hugo, letter로 검색해 보았으나 관련된 기록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1862)과 관련된 기네스북 레코드는 두 가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뮤지컬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은 1985년 12월 4일부터 2015년 1월 19일까지 무려 ‘29년 47일간’ 공연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최장 기간 공연한 뮤지컬(Longest theatrical run of a musical in the West End)입니다. 런던의 팰리스 극장(Palace Theatre)에서 개관하였고, 2004년 3월 27일 폐막한 후 4월 3일 퀸즈 극장(現 Sondheim Theatre)에서 재개관하였습니다. 둘째, 오디오 설명 극장(Audio Described Theatre)이란 시각 장애인에게 배우들의 대사, 음악 뿐 아니라 그들의 행동과 무대장치의 움직임을 해설해 주는 방식의 공연을 의미합니다. 세계 최대의 오디오 설명 극장 관객(The largest audience for Audio Described Theatre)은 168명으로, 영국 런던 퀸즈 극장에서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을 공연한 2008년 10월 11일 달성했습니다.

웃는 남자(L'homme qui rit)(1869) & 영화 조커(Joker)(2019) : 웃는 남자(L'homme qui rit)(1869)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이지만, 그보다 영화로 더 유명합니다. ‘웃는 남자’란 영화가 있던가? 아리송하시겠지만, 그 유명한 배트맨 시리즈의 조커가 바로 이 작품에서 착안한 인물입니다. 조커는 단순한 ‘배트맨의 적대자’ 그 이상의 인기를 끈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빌런’입니다. 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2008)의 조커를 맡은 호주 출신의 히스 레저(Heath Andrew Ledger)( 1979~2008)는 같은 해 약물 오용으로 사망하였으며, 사망한 이후에 아카데미에서 남우조연상(2009)을 수상한 것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죠. 이를 기반으로, 오직 그만을 다룬 영화가 2019년 개봉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웃는 남자(L'homme qui rit)(1869)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뮤지컬이 예술의 전당에서 막을 올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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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064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Ⅱ

도서정보 : 빅토르 위고 | 2021-04-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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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1862) : 파리의 노트르담(Notre-Dame de Paris)(1831) 이후 무려 31년 만에 출간한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1862)은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이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학작품입니다. 파리의 노트르담(Notre-Dame de Paris)과 마찬가지로 프랑스를 배경으로 삼고 있으나, 시기는 19세기로 차이가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1832년 6월 5일과 6일의 봉기를 배경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1862)은 나폴레옹 3세의 쿠데타(1951)로부터 몸을 피한 빅토르 위고가 벨기에 브뤼셀을 거쳐 프랑스와 인접한 영국 왕실 령의 건지 섬에서 집필하였다는 점에서도 이색적입니다. 즉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품이 정작 ‘프랑스 밖’에서 만들어진 셈이죠. 그가 머물렀던 브뤼셀 그랑플라세의 집과 건지 섬에는 현재까지도 그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655,478!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1862)의 단어 숫자입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단어로 이루어진 Venmurasu의 2,125,000개에는 미치지 못하겠습니다만, 프랑스어 작품 중에서는 Les Hommes de bonne volonte, Artamene ou le Grand Cyrus(1649~1653), A la recherche du temps perdu(1988~1990)에 이어 당당하게 4위! 총 5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862년 3월 30일(1부)부터 5월 15일(2부, 3부), 그리고 6월 30일(4부와 5부)로 순차적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원체 방대한 분량 덕분에 축약본이나 만화버전 등도 다수 출간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책 기준으로 레 미제라블 검색 건이 1,143건에 달합니다. 작품의 인기만큼이나 수많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개봉한 영화는 휴 잭맨(Hugh Michael Jackman), 앤 해서웨이(Anne Jacqueline Hathaway), 러셀 크로(Russell Ira Crowe), 아만다 사이프리드(Amanda Seyfried) 등 당대의 스타배우가 대거 출연한 2012년판입니다. 국내에서도 600만 명이 조금 안 되는 591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에르나니 전투(La Bataille d'Hernani)(1830) : 빅토르 위고의 에르나니(Hernani)(1830)는 전통을 고수하는 고전파와 위고가 지지하는 낭만파 간의 문학적 대립이 극에 달했던 시기에 출간된 희곡입니다. 당시에는 괴성을 지르고 소란을 피워 배우들의 집중을 깨뜨리는 등 반대파의 공연을 방해하였습니다. 관람객으로 위장해 극장에 입장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기에, 문학가다운 점잖은(?!) 훼방을 저질렀죠. 그러자, 위고는 에르나니(Hernani)(1830)의 초연에 동료들을 섭외해 사전에 극장 곳곳에 배치함으로써 극장의 분위기를 장악하는 방법으로 공연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습니다. 이는 낭만파와 고전파 간의 문학사적 다툼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1830년 2월 25일의 초연을 에르나니 전투(La Bataille d'Hernani)(1830)이라고 부릅니다. 붉은 색 조끼를 입은 테오필 고티에(Gautier Theophile)(1811~1872)가 이름을 알린 사건이기도 합니다. 테오필 고티에는 빅토르 위고를 자신의 문학적 스승으로 삼은 낭만파의 주역으로, 시와 소설, 문예비평과 발레 지젤(Giselle) 등을 집필하며 왕성하게 활동하였습니다.

파리의 노트르담(Notre-Dame de Paris)(1831) : 파리의 노트르담(Notre-Dame de Paris)보다 노트르담의 꼽추(The Hunchback of Notre-Dame)가 익숙하다면? 이는 원제의 영어식 표기를 우리말로 옮긴 것입니다. 파리의 노트르담(Notre-Dame de Paris)(1831)은 15세기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Cathedrale Notre-Dame de Paris)을 배경으로 부주교 클로드 프롤로(Claude Frollo)와 에스메랄다(Esmeralda), 꼽추 콰지모도(Quasimodo)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다룬 작품입니다. 노트르담의 꼽추(The Hunchback of Notre-Dame)란 제목은 자연스럽게 꼽추 콰지모도(Quasimodo)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그러나 에스메랄다에 대한 탐욕으로 강간을 시도하고, 그녀가 자신을 구해준 것으로 오해해 사랑에 빠진 페뷔스(Phoebus de Chateaupers)를 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거절한 그녀를 교수형에 처해지도록 보복한 부주교 클로드 프롤로(Claude Frollo)야말로 본 소설의 주인공입니다. 1905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영화는 물론 연극, 뮤지컬, 오페라, 발레 등으로 수십 차례 제작되었습니다. 뮤지컬의 경우 국내에서도 2004년부터 무대에 오른 바 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도 빼놓을 수 없겠죠! 번외적으로 경희대 캠퍼스 투어를 가면, 평화의 전당이 노트르담 대성당(Cathedrale Notre-Dame de Paris)을 모티브로 건설하였다고 설명하며, 인터넷상에도 그렇게 설명하는 글이 많습니다만, 실제로는 벨기에의 국립성당 성 미카엘과 성녀 구둘라 대성당(Cathedrale des Sts Michel et Gudule, Bruxelles)과 똑 닮았습니다. 아마도 ‘벨기에 국립성당’은 잘 모르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은 노트르담을 ‘유럽 성당의 대명사’격으로 사용한 것이겠지요.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1862) in 기네스 북(Guinness Book) : 책을 출간한 위고는 자신의 책에 대한 반응(잘 팔리고 있는지!)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출판사에 물음표(?) 하나가 적힌 편지를 보냈죠. 센스 있는 출판사 또한 느낌표(!) 하나만이 적힌 편지를 회신했는데, 이것이 ‘세계에서 가장 짧은 편지’란 이야기……. 어디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심지어 기네스북에 기록이 되어 있다는데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1862)에 얽힌 흥미로운 일화 중 하나지요. 그래서 기네스북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 Les Miserables, Victor Hugo, letter로 검색해 보았으나 관련된 기록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1862)과 관련된 기네스북 레코드는 두 가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뮤지컬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은 1985년 12월 4일부터 2015년 1월 19일까지 무려 ‘29년 47일간’ 공연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최장 기간 공연한 뮤지컬(Longest theatrical run of a musical in the West End)입니다. 런던의 팰리스 극장(Palace Theatre)에서 개관하였고, 2004년 3월 27일 폐막한 후 4월 3일 퀸즈 극장(現 Sondheim Theatre)에서 재개관하였습니다. 둘째, 오디오 설명 극장(Audio Described Theatre)이란 시각 장애인에게 배우들의 대사, 음악 뿐 아니라 그들의 행동과 무대장치의 움직임을 해설해 주는 방식의 공연을 의미합니다. 세계 최대의 오디오 설명 극장 관객(The largest audience for Audio Described Theatre)은 168명으로, 영국 런던 퀸즈 극장에서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을 공연한 2008년 10월 11일 달성했습니다.

웃는 남자(L'homme qui rit)(1869) & 영화 조커(Joker)(2019) : 웃는 남자(L'homme qui rit)(1869)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이지만, 그보다 영화로 더 유명합니다. ‘웃는 남자’란 영화가 있던가? 아리송하시겠지만, 그 유명한 배트맨 시리즈의 조커가 바로 이 작품에서 착안한 인물입니다. 조커는 단순한 ‘배트맨의 적대자’ 그 이상의 인기를 끈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빌런’입니다. 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2008)의 조커를 맡은 호주 출신의 히스 레저(Heath Andrew Ledger)( 1979~2008)는 같은 해 약물 오용으로 사망하였으며, 사망한 이후에 아카데미에서 남우조연상(2009)을 수상한 것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죠. 이를 기반으로, 오직 그만을 다룬 영화가 2019년 개봉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웃는 남자(L'homme qui rit)(1869)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뮤지컬이 예술의 전당에서 막을 올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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