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주리면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154)
도서정보 : 이효석 | 2021-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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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
뒷골목은 저녁때이다. 행랑 부엌에서는 나무 패는 소리가 요란히 들리고 집집마다 저녁 연기가 자옥하다. 수도 구멍에서는 아낌없이 물이 쏟아지고 장사아치의 외이는 목소리가 뒷골목을 떠 들어갈 듯하며 가게에서는 싸움이나 하는 듯이 반찬거리를 흥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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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155)
도서정보 : 이무영 | 2021-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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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6월 《농토》에 발표된 이무영의 단표소설
지겟작대기만큼씩이나 한 구렁이가 득실거리는 지붕을 타고 떠내려가며 ‘사람 살리라’고 고함고함 치다가 잠을 깨고 나니 정말 억수처럼 비가 쏟아진다. 얼마를 오려는지 천둥을 한다 번개를 친다 호들갑을 떨고 야단이다. 첨지는 벌떡 일어나는 길로 문을 열어젖히는데…….
구매가격 : 1,000 원
영어고전053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도서정보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2021-03-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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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Преступление и наказание, Crime and Punishment)(1867) : 1866년 연재한 후 이듬해 출간된 죄와 벌(Преступление и наказание, Crime and Punishment)(1867)은 도스토옙스키의 대표작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로디온 로마노비치 라스콜리니코프(Родион Раскольников, Rodion Romanovich Raskolnikov)는 비윤리적인 고리대금업자 노파 알료나 이바노브나(Алёна Ивановна)를 살해하고, 그녀의 부를 선한 곳에 사용하는 것이 선(善)이라 확신합니다. 그러나, 노파를 죽이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노파의 이복여동생 리자베타 이바노브나(Лизавета Ивановна)마저 함께 살해하고 마는데... 선(善)을 행한다는 숭고한 목적은 어느새 무고한 사람의 피로 물들어 버리고, 악(惡)을 저지른 주인공이 스스로의 모순에 짓눌려 고뇌하는 과정이 펼쳐집니다. 기껏 강탈한 돈마저도 쓰지 못할 정도로 말이죠... 소설에서는 가난으로 인해 몸을 팔 수 밖에 없었던 소피아(Софья)가 라스콜니코프(Raskolnikov)에게 자백을 권한 후 자신의 권유로 자수한 주인공을 시베리아까지 따라가 지극정성으로 옥바라지하는 구원자로 등장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The darker the night, the brighter the stars, The deeper the grief, the closer is God!”
"밤이 어두울수록, 별은 밝아지고, 슬픔은 깊어질수록 하나님은 가까워지십니다!”
죄와 벌(Преступление и наказание, Crime and Punishment)(1867)의 배경,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는 실제로 작가가 가장 오래 머물며 집필한 도시입니다. Vladimirskaya(Владимирская) 지하철역 바로 앞에 그의 동상과 박물관이 있으며, 소설에 등장하는 주요 장소가 밀집해 있어 세계 각지의 문학기행자들이 즐겨 찾는 ‘문학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도스토옙스키는 재정적인 문제로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거주하는 동안 무려 스무 번 이상 옮겨 다녔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도스토옙스키 박물관(Dostoevsky Museum, Музей Ф. М. Достоевского)은 그가 가족과 함께 머물렀을 뿐 아니라, 그가 숨을 거둔 공간에 마련되었습니다. ‘오후 8시 36분’에 멈춰진 시계가 있는 방이 바로 그가 집필에 몰두하던 서재입니다. 2021년은 도스토옙스키 탄생 200주년입니다. 이를 기념해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의 지원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도스토옙스키 박물관에 한국어 가이드가 설치되었습니다.
“I used to analyze myself down to the last thread, used to compare myself with others, recalled all the smallest glances, smiles and words of those to whom I’d tried to be frank, interpreted everything in a bad light, laughed viciously at my attempts ‘to be like the rest’ ?and suddenly, in the midst of my laughing, I’d give way to sadness, fall into ludicrous despondency and once again start the whole process all over again - in short, I went round and round like a squirrel on a wheel.”
"저는 제 자신을 마지막 실타래까지 분석하고, 제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고, 제가 솔직해지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의 사소한 눈길, 미소, 그리고 말들을 떠올리고, 모든 것을 나쁜 시각으로 해석하고, '나머지처럼 되려고' 하는 제 시도를 악랄하게 웃곤 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제 웃음 속에서, 슬픔에 빠져들곤 했습니다.말도 안 되는 허탈감에 다시 한 번 모든 과정을 다시 시작합니다. 한마디로, 저는 바퀴 달린 다람쥐처럼 빙빙 돌았습니다.”
페트라셰프스키 서클(Petrashevsky Circle)(1847~1849) : 미하일 페트라셰프스키(Mikhail Petrashevsky)(1821~1866)가 상트페테르부르크(Санкт-Петербург)의 집에서 매주 개최한 문학 토론 모임으로, 도스토옙스키를 비롯한 당대의 젊고 야심만만한 자유주의 지식인(liberal intellectuals) - 공무원, 군인, 작가, 교사, 학생 등이 모여 다양한 정치적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당시 페트라셰프스키 서클에 참가한 이들로는 도스토옙스키를 비롯해 시인 아폴론 마이코프(Apollo Maikov), 우크라이나 태생의 작가 겸 화가 타라스 흐리호로비치 셰우첸코(Тарас Григорович Шевченко), 시인 알렉세이 플레셰프(Alexei Pleschev) 등의 저명인사가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2월 혁명(February Revolution)(1848)을 지켜본 러시아 제국의 황제 입장에서 ‘불온한 정치세력’의 잦은 회동은 마뜩치 않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니콜라이 1세 파블로비치(Николай I Павлович)는 그들의 행보를 면밀히 감시하였고 결국 불온문서를 돌려 읽은 것을 꼬투리 잡아 1849년 일제히 참가자들을 체포하였습니다. 4개월간의 혹독한 심문 끝에 전원에게 총살형을 선고하였습니다. 불과 28세의 나이에, 사형의 위기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도스토옙스키가 당시의 충격을 바탕으로 죽음의 집의 기록(Записки из Мёртвого дома)(1860~1862)과 백치(Идиот, The Idiot)(1869)를 집필한 것은 그의 일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후 시베리아 남서쪽에 위치한 옴스크주로 이송(1850)되어 4년간 강제 노역에 시달렸으며, 당시 접한 실존 인물의 이야기는 죄와 벌(Преступление и наказание, Crime and Punishment)(1867)의 모티브가 됩니다. 출소 후에는 세미팔란치스크(Семипалатинск, Semipalatinsk)에서 6년간 복무하였습니다. 그가 다시 상트페테르부르크(Санкт-Петербург)로 돌아온 것은 1859년으로, 페트라셰프스키 서클(Petrashevsky Circle)(1847~1849)로 떠난지 무려 10년이 흐른 뒤였습니다. 잃은 것도 적지 않지만, 그가 겪은 고난과 역정은 작가로써의 소중한 자산이 되었고 특히 마리아 드미트리예브나 이사예바(Мария Дмитриевна Исаева)(1824~1864)를 만나 결혼(1857)함으로써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Pain and suffering are always inevitable for a large intelligence and a deep heart. The really great men must, I think, have great sadness on earth.”
"큰 지성과 깊은 마음에는 항상 고통과 고통이 불가피합니다. 정말 위대한 사람들은 지상에서 큰 슬픔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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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 신문학사
도서정보 : 임화 | 2021-03-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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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가운데에는 시, 소설, 희곡, 비평을 의미하는 문학, 즉 예술문학까지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물론이다. 먼저 인용한 신문 논설을 보면 오히려 학문이란 말을 문학이란 문자로 표현하는데 문장상의 참신한 미를 구한 흔적조차 발견할 수 있다. 조선문학 전체 역사는 향가로부터 시조, 언문(諺文), 소설(小說), 가가(歌詞), 창곡(唱曲)에 이르는 조선 어문학사를 중심으로 하여 강자 김대문(金大問)이나 최치원(崔致遠)으로부터 추금(秋琴) 강위(姜瑋), 매천(梅泉) 황현(黃玹), 창강(滄江) 김택영(金澤榮) 등에 이르는 한문학사와 우리 신문학사를 첨가한 삼위일체일 것이다. ‘유가(儒家)의 유일한 직업이었던 성리(性理) 연구의 일소(一掃)’는 실로 관인(官人)기구를 토대로 한 조선 봉건제 동요의 반영이 아닐 수 없으며, 실학의 대두는 그것에 대한 비판의 표현이요 개혁 의지의 발현이라 할 수 있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8,000 원
말라가는 것들에 대한 초상
도서정보 : 문진식 | 2021-03-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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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것들은 가득 피었는데
찬연하고 아름다운 것들은 시들고만 있다
다시 만개하길 바라면서도 메말라가는 것을 바라보는 이 순간이,
말라가는 것들에 대한 초상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김 대리,칼퇴하고 앨범내다
도서정보 : 황형서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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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장비 없이 앨범을 내는 게 가능할까?
“정식 음원 발매는 누군가에게 도전이고 꿈입니다.
막상 알아보려면 준비해야 하는 것들도 많고 손도 많이 가지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열정’입니다.
그만큼 내가 이걸 사랑하고 애정이 있어야 이루어지는 것들입니다.
이 책을 보시는 분들께 용기를 드리자면,
누구나 조금만 신경 쓰면 앨범을 낼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과정이자 성장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시기 바랍니다.”
- 인터뷰 中 -
구매가격 : 8,400 원
바람나무
도서정보 : 권윤숙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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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당신은
아침 햇살의 희망으로
고단함을 위로하는 평안의 품으로
내게 당신은
마른 눈빛을 젖게 하고
물 빛 고이는 사랑으로
내게 당신은
가진 것 없던 가슴에
가진 것 많은 마음을 주고
내게 당신은
오랫동안 꾸었다가 접어 버린 꿈을
다시 그리게 하고 있다
- 시 <내게 당신은Ⅰ> 중에서
구매가격 : 6,000 원
오늘, 꽃을 보자
도서정보 : 윤여칠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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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는 멈췄지만
사계는 멈추지 않는다
숨 쉬기 버겁지만
사계는 슬퍼하지 않는다
리듬은 떠나갔지만
사계는 흔들리지 않는다
감옥이 친구 되었지만
사계는 답답해하지 않는다
이상하고 무거운 세상에도
사계는 늘 그렇게
담담하게 단단하게 다가온다
- 「세상은 멈췄지만」 중에서 -
…이처럼 변화하는 사계절의 질서와 함께하는 가운데 느끼는 희로애락애오욕의 정감을 별다른 꾸밈없이 노래하고 있는 것이 이 시집이다. 그에게 순환하는 사계절은 나날의 일상이며 인생 자체인 것이다. 자연 그대로의 본연지성과 더불어 살아가려 하는 그의 삶에 삼가 경하를 드린다. _이은봉(시인, 광주대 명예교수, 대전문학관 관장)
구매가격 : 6,000 원
학교에 간다 바람이 분다
도서정보 : 심학경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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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에 대한 생각은 정말이지 하고 싶지 않았다.
왠지 퇴임은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 같았다.
그렇지만 세월은 흘러, 어느새 퇴임까지 1년여를 남겨 두고 있다.
임명장을 받았다. ‘심학경, 제일초등학교 교사에 명함’ 나는 두근거림을 느끼며 임명장을 바라보았다 (…) 그렇게 나의 첫 교사 생활이 시작되었다.
교단 생활 41년.
돌아보면, 그땐 몰랐던 것들이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솔직히 나는 퇴임이란 그저 남의 일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결국 올 것이 왔다. 뭘 하든 퇴임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맴돈다.
이제는 나만의 둥지에서 빠져나올 마음의 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가 된 것 같다.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8,100 원
명상에 대한 넓고 얕은 지식
도서정보 : 홍대영 | 2021-03-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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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날 기억을 떠올리면 생생하다. 오늘은 마지막 자리를 기필코 확인해 보고야 말겠다는 각오로 끼니도 거른 채 명상에 집중하였다. 그동안 수없이 반복하여 나란 정체성을 만든 과거의 기억과 그 속에서 일으킨 감정을 쏟아 버렸다. 없애 버리기를 수없이 반복하고 드디어 마지막에 없다는 자리마저 없애 버리자 마침내 근본 자리가 너무도 선명하게 마음에서 인식되었다. 모든 생각이 사라지고 순수한 알아차림의 명료한 의식과 주체할 수 없는 엄청난 에너지가 끝없이 펼쳐진 무한한 허공이 드러났다. 그 허공은 찬란한 빛으로 환하게 빛나며 허공과 빛이 하나로 영원히 살아 있음이 느껴졌다. 이것이 본래부터 스스로 존재하는 모든 것의 근본이며, 세상은 모두 이것의 표상이구나.
- 〈제2장 체험담 / 진리를 체험하다〉 중에서
구매가격 : 5,800 원
봄밤, 서촌
도서정보 : 이강만 | 2021-03-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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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이 가져다주는 기적을 담은 에세이 & 사진집
#봄밤, 서촌
서촌이 좋아 옥수동에서 무작정 이사 왔습니다.
이곳에 온 지 3년, 산책을 하며
아무도 모르는 저만의 서촌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곳에 와서 저는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매일 산책을 하게 되었고
별 것 아닌 것에도 감동하게 되었고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다양한 색깔을 알게 되었고
전에는 몰랐던 계절의 향기, 공기의 냄새를 알아채게 되었고
무엇보다 작은 순간을 즐기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에는 특별히 저만 아는 서촌의 봄밤을 담았습니다.
봄이 주는 선물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책 속으로-
봄밤, 서촌
밤의 산책은 아름답다.
낮과는 다른 감정을 선물하고
낮과는 다른 풍경을 선물한다.
서촌에 온다면
밤의 산책을 즐겨보라
벚꽃 찬란한 봄밤의 풍경은
아름답다 못해 사치스럽다.
차를 타면서는 느껴보지 못한 세상의 색,
바람, 냄새를 가슴 안에 넣어준다.
산책이 주는 선물이 내 안에
차곡차곡 쌓이다보면
그림이 되고
시가 되고
언어가 된다.
산책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눈이 오면 눈이 오는 대로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외로우면 외로운 대로
산책을 나섭니다.
그렇게 홀로 길을 걷다보면
인생이라는 길은
여럿이 있지만 결국은
혼자임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저를 약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나를 더욱 온전하게 받아들이고, 나를 지지삼아
오늘도 내일도 걸어가게 해줍니다.
사진
사진은 손에 잡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스크린에 뜬 장면일 뿐인데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사진을 찍었던 그 장소로 내 기억을 소환시켜
그 순간을 재생할 수 있다.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계속 사진을 찍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지 모르겠다.
삶을 지탱하는 것도 실은 이런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것들일지도 모른다.
구매가격 : 4,000 원
최치원(崔致遠) 계원필경(桂苑筆耕) 1권
도서정보 : 최치원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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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치원(崔致遠) 계원필경(桂苑筆耕)
1권 2권 3권
통일신라말(統一新羅末) 당(唐)나라 유학파(遊學派)
유불도(儒佛道) 삼교회통주의자(三敎會通主義者)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최치원(崔致遠)은, 지금으로부터 1,200여 년 전에 생존했던 인물이다. 현대인(現代人)들은 그러한 과거(過去)에 대해, 그것이 아주 원시적(原始的)이며 미개(未開)한 문명(文明)일 것이라는 오해(誤解)나 착각(錯覺)을 갖기 쉽다.
그러나 다양한 과거의 기록을 참구(參究)해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음을, 금세 알 수 있다.
예컨대, 최치원은 통일신라(統一新羅)에서 태어나, 당시 세계적(世界的) 패권국(覇權國)인 당(唐)나라에 유학(遊學)하여, 당나라의 과거(科擧)에 급제(及第)하고서, 그곳에서 관직에 임용되었다.
그러한 삶의 과정이, 계원필경(桂苑筆耕)에는 적나라(赤裸裸)하게 기술(記述)되어 있다. 그런데 그 내용을 살피면, 당시의 문명적(文明的) 수준(水準)이, 현대사회(現代社會)와 별다르지 않음을 이내 인식할 수 있다.
단지, 과학기술(科學技術)에 의한 문명적(文明的) 이기(利器)의 활용(活用)에 있어, 차이(差異)가 있을 따름이다.
과거의 인물들이,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자동차, 비행기 따위를 이용하지 못했을 뿐, 그 정신문명(精神文明)의 수준은 현대인들과 별반 다를 게 없다.
오히려 어떤 측면에서는, 현대인들의 사고(思考) 수준을 능가(凌駕)한다. 특히 정치철학적(政治哲學的) 측면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인류(人類)의 정치철학적 수준이, 예컨대 인권(人權)의 측면에서 다소 나아졌다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인간사회(人間社會)를 작동시키는 정치철학적 원리(原理)나 법칙(法則)은 크게 달라진 바 없다.
‘이익(利益)과 전쟁(戰爭)’에 의한 기득권(旣得權)의 작동원리(作動原理)에 있어서라면 명약관화(明若觀火)이다. 그래서 세월이 흐를 후에도, 고전(古典)을 독서(讀書)하는 것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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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치를 올리다! 배움의 줄기, 지식
도서정보 : 신인류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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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다는 것은 공부한다는 것보다 훨씬 더 적극적이고 자발적이다. 배우려고 마음 먹은 사람은 자신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는 자세가 매우 능동적으로, 일상의 지식이나 경험과는 다른 사실을 보려고 한다. 즉 보편 타당한 진리보다 새로운 세상을 보기 위한 남다른 시각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처음부터 갖추어진 사람은 없겠지만 누구나 하는 공부에서 한 단계 높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 하겠다. 관찰의 깊이와 폭이 다르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보편 타당한 지식으로는 설명되지 않은 목표를 직시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목표가 설정되면 선지자의 경험 또는 책이나 강연 등을 통해 배우는데, 그럼 언제까지 배워야 목표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을까?
무작정 배우기만 한다면 한 발짝도 못나가고 그 자리에 정체될 수도 있다. 자칫 배움에 짓눌리다 보면 결국 억지로 공부하는 행위로 다시 돌아가기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비자발적이고 타의적인 행위로 복귀될 가능성이 크고, 목표에 접근하지 못하고 주변만 맴돌며 정체될 수 있다.
그래서 배움을 한 단계 높여, 배우면서 앞으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은 배움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단순한 정리가 아니고 배움을 자기화 한 것으로 정리를 넘어선 표현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배움을 통해 스스로 찾은 사실이나 새로운 생각을 점검하는 수단이 표현이다. 자기화한 배움의 표현이 다수가 알 수 있도록 공유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도 이해할 정도 되면 배움의 방향이 바르게 설정되었다는 것이고, 공유하는 과정에 새로운 생각을 추가할 수도 있다. 반면 자신의 표현이 불특정 다수가 이해하지 못한 것이면 자신이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해할 수 있는 정확한 표현을 찾든지 아니면 목표를 수정하여 더 배워야 한다. 다양한 표현 방법이 있겠으나, 글쓰기나 책을 출판하는 것은 강력한 표현 수단이다.
누구나 글은 쓸 수 있겠지만 자신이 습득한 배움을 불특정 다수가 이해할 정도의 글을 쓴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특히 새로운 관점에서 표현한다는 것은 이제껏 쓰여진 단어도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글을 쓴다는 것은 창조하는 행위다.
일상에서 생각을 바꾸고 새로운 관점의 목표를 배우면 결국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창조해 낼 수 있다. 비록 작은 생각이지만 창조자들이 모여서 새로운 세상을 열려고 노력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능력투표 : 민주주의의 완성
도서정보 : 유사민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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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가 민주주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 오랜 세월 고민한 결과 생각한 아이디어를 많은 애국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썼습니다.
폭 넓은 지식 전달이나 베스트셀러를 목적으로 한 책이 아니기 때문에 전하고자 하는 내용만 담을 수 있다면 가급적 짧은 분량으로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초 목표였습니다만, 이야기가 이어질 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아 이런 저런 말을 쓰고 보니 처음 예상보다는 분량이 길어진 듯합니다.
대단한 아이디어는 아니지만 사회의 기초가 되는 틀을 바꾸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반대 의견이 상당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존에 자리 잡은 질서를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봤을 때 반감은 들 수 있지만, 일정 수준의 지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한다면 결국에는 이 의견에 찬성할 것이라 믿습니다.
능력투표라는 아이디어를 전달한다는 목적을 위해 쓴 책이기 때문에, 책의 모든 부분에서 능력투표에 대한 홍보와 우려 부분에 대한 해명이 계속될 것입니다. 중언부언하는 느낌이 있을 수 있으나 원래 그런 책이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혹시나 있을 한자에 친숙하지 않은 젊은 독자들을 위해 가급적 한자어는 한자를 병기하거나 각주를 통해 용어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빛으로시를쓰다 가을포토 2편
도서정보 : 양선아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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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화가 빈센트 반고흐는 그의 동생 테오에게 보내는 ‘영혼의 편지’중에서 ‘산책을 자주하고 자연을 사랑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예술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이다. 화가는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여, 평범한 사람들이 자연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사람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사진가 역시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평범한 사람들이 자연을 더 잘 보고 느껴 마음의 평온을 가져오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나 역시 평범한 사람들이 자연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보여 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것들은 빛과 소리입니다. 빛이 있음으로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소리가 있음으로 아름다움의 울림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빛을 간직한 그릇입니다. 나는 이 ‘빛으로 시를 쓰다’라는 책에 빛으로 아름다움을 담아 여러분에게 선물하고자 합니다. 빛으로 담은 아름다움에 사진을 찍었던 장소의 유래, 사진이 말하는 꽃말, 꽃말이 주는 전설, 이야기 등도 함께 넣어 여러분이 더 깊이 더 오래 사진을 느끼도록 했습니다.
자연의 섭리에서는 어느 때부터 어느 때까지를 가을이라고 하는지 모르지만 9월부터 11월까지를 가을이라고 생각하고 이 기간에 찍어 놓은 사진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가을의 초입 9월의 사진을 빛으로 시를 쓰다 가을포토 1편, 10월의 사진을 2편, 11월의 사진을 3편, 가을 전체 사진을 가을편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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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록
도서정보 : 한량의삶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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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꿈을 위해 걸어가는 한 인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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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許浚) 동의보감(東醫寶鑑) 내경편(內景篇) 1권
도서정보 : 허준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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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許浚) 동의보감(東醫寶鑑)
내경편(內景篇) 1권
조선중기(朝鮮中期) 한의학(韓醫學) 집대성자(集大成者)
구암(龜巖) 허준(許浚)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강조(强調)하는 건강비결(健康秘訣)을 일언이폐지(一言以蔽之)한다면, 무위자연(無爲自然)하며 소요유(逍遙遊)하라는 것이다.
무위자연(無爲自然)한다는 것은, 만사(萬事)를 억지로 하지 않고 자연(自然)스럽게 한다는 의미(意味)다. 소요유(逍遙遊)한다는 것은, 아득한 여행자(旅行者)처럼 여유(餘裕)로운 마음으로 노닌다는 의미다.
이는, 허준(許浚)의 시대(時代)는 물론이며, 저 먼 상고시대(上古時代)로부터 전해지는, 동양문명(東洋文明) 최상(最上)의 건강비결(健康秘訣)이다.
그런데 인류문명(人類文明)은 줄곧, 인간존재(人間存在)가 무위자연(無爲自然)이나 소요유(逍遙遊)할 수 없는 방향(方向)으로만 진행(進行)되어 왔다.
특히, 근대(近代) 아편전쟁(阿片戰爭) 이후(以後), 서양문명(西洋文明)이 동양문명(東洋文明)에 대(對)해 완벽(完璧)한 승리(勝利)를 거두며, 서양문명의 세계지배(世界支配)가 시작(始作)되면서, 더욱 그러하다.
21세기(世紀) 현재(現在)에 이르러서는, 더 말할 나위 없다. 더욱이 그런 상황(狀況)을, 발전(發展)이나 진보(進步)라고 규정(規定)하기까지 한다.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 1818~1883)나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의 분석(分析)처럼, 인간존재(人間存在)가 문명(文明)에 적응(適應)하여 생존(生存)기 위해서는, 노동(勞動)이라는 착취적(搾取的) 불만(不滿)을 부득이(不得已)하게 수용(受容)해야만 한다.
그런데 그런 부득이(不得已)한 수용(受容)의 대표적(代表的)인 대가(代價)가, 바로 건강(健康)의 희생(犧牲)이다.
생존(生存)을 위한 노동(勞動)에 종사(從事)함으로써 생계(生計)는 유지(維持)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라서, 건강(健康)을 그 대가로 희생(犧牲)해야만 하는 것이다.
인간존재(人間存在)가 건강(健康)을 상실(喪失)하면, 모든 것을 상실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현실세계(現實世界)에서 인간존재가 소유(所有)한 전부(全部)라고 할 수 있는 것이, 곧 생명(生命)이며 목숨이다. 건강(健康)을 잃는다는 것은, 그런 생명을 위태(危殆)롭게 하는 것이니, 건강을 잃으면 전부(全部)를 잃게 되는 것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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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주(鄭夢周) 포은집(圃隱集)
도서정보 : 정몽주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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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주(鄭夢周) 포은집(圃隱集)
왕씨고려(王氏高麗) 마지막 성리학자(性理學者)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정몽주(鄭夢周, 1337~1392)는, 원(元, 1271~1368)나라가 망하고, 명(明, 1368~1644)나라가 새로이 패권국(覇權國)으로 등장하는 시절을 살아냈다.
국제정세(國際情勢)에 밝은 외교가(外交家)였던 정몽주는, 응당(應當) 새로이 부상(浮上)하는 친명파(親明派)에 속했다.
역대(歷代)로 국제정치(國際政治)의 지정학적(地政學的) 요충지(要衝地)인 한반도(韓半島)에 건국(建國)한 국가(國家)들은, 국제정세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왕씨고려(王氏高麗) 정몽주(鄭夢周)의 시대에는, 원나라와 명나라가 패권경쟁(覇權競爭)을 하였다. 그런 국제정치(國際政治)의 영향 탓에, 국내정치(國內政治)는 친원파(親元派)와 친명파(親明派)가 첨예(尖銳)하게 대척(對蹠)하였다.
이후 이씨조선(李氏朝鮮)에서도 유사한 국제정치적 상황이 되풀이된다. 명(明, 1368~1644)나라와 청(淸, 1616~1912)나라의 패권경쟁(覇權競爭)이 발생한 것이다. 이 시절에도 친명파(親明派)와 친청파(親淸派)는 여실히 대립했다.
이씨조선(李氏朝鮮)이 멸망(滅亡)할 즈음, 세계(世界)는 이미 글로벌한 지구(地球) 공동체(共同體)를 경영하는 시대였다.
아편전쟁(阿片戰爭)으로써, 동양문명(東洋文明)과 서양문명(西洋文明)의 승패(勝敗)는 결정되었다. 서양문명의 완벽한 승리(勝利)였다.
21세기에도 패권경쟁은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다. 서양문명을 대표하는 미국(美國)과 동양문명을 대표하는 중국(中國)의 패권경쟁이다.
이러한 국제정치의 영향으로, 국내정치에서 친미파(親美派)와 친중파(親中派)의 대립은 작동(作動)한다.
왕씨고려(王氏高麗)에서 친원파(親元派)와 친명파(親明派)의 대립, 이씨조선(李氏朝鮮)에서 친명파(親明派)와 친청파(親淸派)의 대립, 대한민국(大韓民國)에 친중파(親中派)와 친미파(親美派)의 대립, 이런 유사한 상황의 되풀이가 곧 역사(歷史)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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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둘러싼 것들과의 화해
도서정보 : 김예진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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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둘러싼 것들과의 화해」는 작가가 몇 년간 우울증을 경험하면서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해 썼던 방법들을 대화 형식으로 소개하는 글이다. 저자는 우울증 증세를 겪으면서 시중에 나와 있는 우울증 관련 서적을 섭렵하고, 명상과 심리치료 자격증까지 따는 등의 노력을 하였다. 당시 겪었던 감정과 느꼈던 것, 깨달았던 것들은 모아 치유하기 위해 썼던 방법들을 소개한 책 치유 에세이 「안착해도 괜찮아」를 출간 하였고, 이번 책은 자기사랑을 주제로 한 마음치유 소설 + 에세이가 혼합된 이야기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인 리나는 미영의 상상 속의 친구이면서 멘토이다. 미영은 리나의 도움으로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나가는데, 우울증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찾아온다. 몸 안의 에너지가 없을 때에도, 건강하지 않을 때에도, 소심하거나 예민한 성격이어서 외부 영향에 쉽게 영향을 받을 때에도, 혹은 낮은 자존감이 원인이 되어 찾아오기도 한다. 이 책은 무엇보다 자기 사랑이 힘들어서 찾아오는 우울감을 경험하는 독자들을 위하여 쓴 글이다. 전문가가 치료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라 옆집 언니가 위로해 주는 기분으로 읽으면 좋을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대한민국은 자연사 박물관이다
도서정보 : 동재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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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토에 담긴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을 소개하는 일은 언제부터인지 제게는 일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제 마음이 이끄는 대로 국토의 곳곳을 찾아 각 고장의 아름다움과 그곳에 깃들어 사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국토는 평생 돌아보아도 다 보지 못 할 만큼 깊고도 넓습니다.
작지만 큰 나라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오묘한 자연이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주어지는 대로 그 길을 가면서 독자 분들과 소통 하고자 합니다.
제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 자체로도 보람 있는 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여정을 살아있는 날까지 계속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이해하시고 읽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언니를 만나고 고민이 풀렸다
도서정보 : 인핸잡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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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음이 약하고 유리 심장을 갖고 있다. 그런데 이런 책을 쓴다고? 스스로 나를 바라보면 자상한 언니도 맞고, 친절하지 않은 조언을 하는 것도 맞다.
조언을 친절하게 하면 보통 사람들은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 싫은 소리를 들어야 한 번쯤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 잔소리가 싫어 다들 회피하기만 한다.
나 또한 잔소리 듣는 것을 너무도 싫어한다. 그래서 스스로 너무나 열심히 살려 노력한다. 어찌보면 싫은 소리를 안 들으려는 일종의 투쟁이다.
이 책은 나보다 어린 2030 동생들을 위한 글이다. 반말의 대화체로 썼기 때문에 불편한 느낌의 글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친한 옆집 언니, 선배 언니라 생각하고 한 자 한 자 읽어 주길 바란다.
분명 언니의 조언에 힐링과 위안을 얻을 것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영어고전047 알렉상드르 뒤마의 몽테 크리스토 백작Ⅰ
도서정보 : 알렉상드르 뒤마 | 2021-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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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 크리스토 백작(The Count of Monte Cristo)(1844~1846)은 뒤마가 달타냥 로망스(d'Artagnan Romances) 3부작을 집필하는 ‘가운데’ 출간한 작품으로, 삼총사 3부작과 함께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베스트셀러입니다. 1844년 연재를 시작하여, 3년 후 1846년 완결된 대하소설로, 아마도 전 세계에서 ‘복수’와 ‘탈출’을 소재로 한 작품 중에 가장 유명한 작품일 것입니다. 암굴왕(暗堀王)은 일본식 표제의 번안입니다. 몽테 크리스토(Monte Cristo)는 소설 속 주인공 에드몽 당테스(Edmond Dantes)의 가명이지만 이탈리아에 실제로 몬테크리스토 섬(Isola di Montecristo)이 있습니다! 뒤마가 나폴레옹 황제의 후손과 1842년 토스카나 제도를 함께 여행한 것을 기념해 자신의 작품에 섬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러나, 뒤마와 나폴레옹 왕자는 섬에는 정작 오르지 못했다는... 몬테크리스토 섬(Isola di Montecristo)에는 몽테 크리스토가 수감된 감옥을 연상케 하는 견고한 외벽의 회색빛 수도원(Monastery of Saint Mamilian)이 있습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실제 감옥은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근교의 샤토 디프(Chateau d'If) 섬입니다. 국내에는 이프 성채(d'If 城寨)로 번역됩니다.
몽테 크리스토 백작(The Count of Monte Cristo)(1844)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대중소설입니다. 프랑수아-피에르 피코(Pierre Picaud)(1780~1815)는 아름다운 여자친구와의 결혼식에서 믿었던 친구들의 악의적인 고발과 침묵으로 영국 스파이로 체포되었고, 7년간 수감되었습니다. 함께 수감된 토리 신부는 그에게 밀라노의 보물에 관한 정보를 물려 주었고, 출옥 후에 그를 배신한 친구들에게 복수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보물을 탐낸 심부름꾼이 피코를 살해함으로써 복수를 완성하기 전에 사망하고 맙니다. 소설 몽테 크리스토 백작(The Count of Monte Cristo)(1844)은 그의 일대기를 상당 부분 활용하되, 시체주머니에 들어간 극적인 탈출, 막대한 보물을 이용한 신분 세탁, 복수의 완성 등 대중소설다운 요소를 보완하였습니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복수극’답게 수차례, 아니 수십 차례 영화, 드라마, 만화, 뮤지컬 등으로 제작된 바 있으며 그의 작품에 모티브를 얻은 2차 창작 또한 무수히 많습니다. 국내에서도 뮤지컬이 수차례 무대에 올랐으며, 주인공을 여성으로 바꾼 KBS 미스 몬테 크리스토(Miss Monte-Cristo)(2021)가 방영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Life is a storm, my young friend. You will bask in the sunlight one moment, be shattered on the rocks the next. What makes you a man is what you do when that storm comes. You must look into that storm and shout as you did in Rome. Do your worst, for I will do mine! Then the fates will know you as we know you”
"인생은 폭풍이에요, 내 젊은 친구. 여러분은 한 순간 햇빛을 쬐고, 그 다음 순간에는 바위에 산산조각이 날 것입니다. 당신을 남자로 만드는 것은 폭풍이 왔을 때 하는 일입니다. 로마에서 그랬던 것처럼 폭풍우 속을 들여다보고 소리를 질러야 합니다. 최선을 다하세요, 내 일은 내가 할 테니까! 그러면 운명은 우리가 아는 당신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달타냥 로망스(The d'Artagnan Romances) 3부작(1844~1850) : 샤를 오졔 드 바츠 드 카스텔모 다르타냥 백작(Charles Ogier de Batz de Castelmore, Comte d'Artagnan, 1611?~1673), 일명 달타냥(d'Artagnan)은 뒤마의 소설 삼총사(The Three Musketers)(1844)의 주인공이기 이전에, 프랑스 부르봉 왕조 시대 황실 총사대 대장으로 활약한 실존 인물입니다. 뒤마는 그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달타냥 로망스(d'Artagnan Romances) 3부작이라 불리는 삼총사(The Three Musketers)(1844), 20년 후(The Twenty Years After)(1945), 브로즐린 자작 : 10년 후(The Vicomte of Bragelonne : Ten Years Later)(1847~1850)를 집필하였습니다. 총 3 파트로 이루어진 브로즐린 자작 : 10년 후(The Vicomte of Bragelonne : Ten Years Later)은 제 3부 철가면(The Man in the Iron Mask) 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 국내 완역본 미출간. 소설 삼총사(The Three Musketers)(1844)는 당대에 이미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대인에게도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 친숙합니다.
클럽 데스 하시신스(Club des Hashischins)(1844~1849) : 뒤마는 그의 대표작 몽테 크리스토 백작(The Count of Monte Cristo)(1844)에서 하시시(hashish)를 열 번 이상 언급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묘사 또한 해보지 않고서는 하기 어려울 정도로 디테일합니다. 뒤마는 실제로 파리의 호텔 Hotel de Lauzun 클럽 데스 하시신스(Club des Hashischins)에서 당대의 문호, 정치인 등과 함께 하시시(hashish)를 즐겼습니다.
프랑스 역사상 판테온(Pantheon)에 안장된 6번째 문인 :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는 1870년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시신은 뇌빌르-레-디에쁘(Neuville-les-Dieppe)에 최초로 매장된 후 자신이 태어난 고향 빌러스-코테르테츠(Villers-Cotterets)으로 이장되었습니다. 그리고, 2002년 탄생 200주년을 맞아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호로 인정받아 파리의 판테온(Pantheon)으로 이장되었습니다. 이는 프랑스 역사상 판테온(Pantheon)에 안장된 6번째 문인이란 대기록으로, 이장식은 방송을 통해 프랑스 전역에 방영되었습니다. 뒤마의 유언을 따른 빌러스-코테르테츠(Villers-Cotterets) 마을 주민들이 반대하였으나, 뭐... 자크 르네 시라크(Jacques Rene Chirac)(1932년 11월 29일 ~ 2019년 9월 26일) 프랑스 대통령은 거부하기엔 너무나 거물이지요.
“Those born to wealth, and who have the means of gratifying every wish, know not what is the real happiness of life, just as those who have been tossed on the stormy waters of the ocean on a few frail planks can alone realize the blessings of fair weather.”
"부자로 태어나 모든 소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수단을 가진 사람들은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마치 몇 개의 약한 평원에서 폭풍우 치는 바닷물에 던져진 사람들만이 공정한 날씨의 축복을 깨달을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048 알렉상드르 뒤마의 몽테 크리스토 백작Ⅱ
도서정보 : 알렉상드르 뒤마 | 2021-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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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 크리스토 백작(The Count of Monte Cristo)(1844~1846)은 뒤마가 달타냥 로망스(d'Artagnan Romances) 3부작을 집필하는 ‘가운데’ 출간한 작품으로, 삼총사 3부작과 함께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베스트셀러입니다. 1844년 연재를 시작하여, 3년 후 1846년 완결된 대하소설로, 아마도 전 세계에서 ‘복수’와 ‘탈출’을 소재로 한 작품 중에 가장 유명한 작품일 것입니다. 암굴왕(暗堀王)은 일본식 표제의 번안입니다. 몽테 크리스토(Monte Cristo)는 소설 속 주인공 에드몽 당테스(Edmond Dantes)의 가명이지만 이탈리아에 실제로 몬테크리스토 섬(Isola di Montecristo)이 있습니다! 뒤마가 나폴레옹 황제의 후손과 1842년 토스카나 제도를 함께 여행한 것을 기념해 자신의 작품에 섬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러나, 뒤마와 나폴레옹 왕자는 섬에는 정작 오르지 못했다는... 몬테크리스토 섬(Isola di Montecristo)에는 몽테 크리스토가 수감된 감옥을 연상케 하는 견고한 외벽의 회색빛 수도원(Monastery of Saint Mamilian)이 있습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실제 감옥은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근교의 샤토 디프(Chateau d'If) 섬입니다. 국내에는 이프 성채(d'If 城寨)로 번역됩니다.
몽테 크리스토 백작(The Count of Monte Cristo)(1844)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대중소설입니다. 프랑수아-피에르 피코(Pierre Picaud)(1780~1815)는 아름다운 여자친구와의 결혼식에서 믿었던 친구들의 악의적인 고발과 침묵으로 영국 스파이로 체포되었고, 7년간 수감되었습니다. 함께 수감된 토리 신부는 그에게 밀라노의 보물에 관한 정보를 물려 주었고, 출옥 후에 그를 배신한 친구들에게 복수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보물을 탐낸 심부름꾼이 피코를 살해함으로써 복수를 완성하기 전에 사망하고 맙니다. 소설 몽테 크리스토 백작(The Count of Monte Cristo)(1844)은 그의 일대기를 상당 부분 활용하되, 시체주머니에 들어간 극적인 탈출, 막대한 보물을 이용한 신분 세탁, 복수의 완성 등 대중소설다운 요소를 보완하였습니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복수극’답게 수차례, 아니 수십 차례 영화, 드라마, 만화, 뮤지컬 등으로 제작된 바 있으며 그의 작품에 모티브를 얻은 2차 창작 또한 무수히 많습니다. 국내에서도 뮤지컬이 수차례 무대에 올랐으며, 주인공을 여성으로 바꾼 KBS 미스 몬테 크리스토(Miss Monte-Cristo)(2021)가 방영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Life is a storm, my young friend. You will bask in the sunlight one moment, be shattered on the rocks the next. What makes you a man is what you do when that storm comes. You must look into that storm and shout as you did in Rome. Do your worst, for I will do mine! Then the fates will know you as we know you”
"인생은 폭풍이에요, 내 젊은 친구. 여러분은 한 순간 햇빛을 쬐고, 그 다음 순간에는 바위에 산산조각이 날 것입니다. 당신을 남자로 만드는 것은 폭풍이 왔을 때 하는 일입니다. 로마에서 그랬던 것처럼 폭풍우 속을 들여다보고 소리를 질러야 합니다. 최선을 다하세요, 내 일은 내가 할 테니까! 그러면 운명은 우리가 아는 당신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달타냥 로망스(The d'Artagnan Romances) 3부작(1844~1850) : 샤를 오졔 드 바츠 드 카스텔모 다르타냥 백작(Charles Ogier de Batz de Castelmore, Comte d'Artagnan, 1611?~1673), 일명 달타냥(d'Artagnan)은 뒤마의 소설 삼총사(The Three Musketers)(1844)의 주인공이기 이전에, 프랑스 부르봉 왕조 시대 황실 총사대 대장으로 활약한 실존 인물입니다. 뒤마는 그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달타냥 로망스(d'Artagnan Romances) 3부작이라 불리는 삼총사(The Three Musketers)(1844), 20년 후(The Twenty Years After)(1945), 브로즐린 자작 : 10년 후(The Vicomte of Bragelonne : Ten Years Later)(1847~1850)를 집필하였습니다. 총 3 파트로 이루어진 브로즐린 자작 : 10년 후(The Vicomte of Bragelonne : Ten Years Later)은 제 3부 철가면(The Man in the Iron Mask) 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 국내 완역본 미출간. 소설 삼총사(The Three Musketers)(1844)는 당대에 이미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대인에게도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 친숙합니다.
클럽 데스 하시신스(Club des Hashischins)(1844~1849) : 뒤마는 그의 대표작 몽테 크리스토 백작(The Count of Monte Cristo)(1844)에서 하시시(hashish)를 열 번 이상 언급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묘사 또한 해보지 않고서는 하기 어려울 정도로 디테일합니다. 뒤마는 실제로 파리의 호텔 Hotel de Lauzun 클럽 데스 하시신스(Club des Hashischins)에서 당대의 문호, 정치인 등과 함께 하시시(hashish)를 즐겼습니다.
프랑스 역사상 판테온(Pantheon)에 안장된 6번째 문인 :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는 1870년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시신은 뇌빌르-레-디에쁘(Neuville-les-Dieppe)에 최초로 매장된 후 자신이 태어난 고향 빌러스-코테르테츠(Villers-Cotterets)으로 이장되었습니다. 그리고, 2002년 탄생 200주년을 맞아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호로 인정받아 파리의 판테온(Pantheon)으로 이장되었습니다. 이는 프랑스 역사상 판테온(Pantheon)에 안장된 6번째 문인이란 대기록으로, 이장식은 방송을 통해 프랑스 전역에 방영되었습니다. 뒤마의 유언을 따른 빌러스-코테르테츠(Villers-Cotterets) 마을 주민들이 반대하였으나, 뭐... 자크 르네 시라크(Jacques Rene Chirac)(1932년 11월 29일 ~ 2019년 9월 26일) 프랑스 대통령은 거부하기엔 너무나 거물이지요.
“Those born to wealth, and who have the means of gratifying every wish, know not what is the real happiness of life, just as those who have been tossed on the stormy waters of the ocean on a few frail planks can alone realize the blessings of fair weather.”
"부자로 태어나 모든 소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수단을 가진 사람들은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마치 몇 개의 약한 평원에서 폭풍우 치는 바닷물에 던져진 사람들만이 공정한 날씨의 축복을 깨달을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049 해리엇 비처 스토의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
도서정보 : 해리엇 비처 스토 | 2021-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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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노예의 대명사, 엉클 톰(Uncle Tom) : 영미권에서는 신원 미상의 인물을 지칭할 때 남자는 존 도(John Doe), 여자는 제인 도(Jane Doe), 아기는 베이비 도(Baby Doe)라고 부릅니다. 이는 도(Doe)가 실존하지만 그 수가 매우 적은 희성이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로 치면 고전 소설의 주인공 홍길동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말로 보통 ‘톰 아저씨’로 번역하는 엉클 톰(Uncle Tom)은 해리엇 비처 스토의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Uncle Tom's Cabin by Harriet Beecher Stowe)(1852)에 등장하는 흑인 노예의 이름입니다. 미국 최초의 밀리언셀러에 오른 작품의 인기와 함께 엉클 톰(Uncle Tom)은 소설을 넘어 ‘흑인 노예의 대명사’처럼 사용되고 있지요. 흑인노예의 역사가 전무한 우리나라에서는 엉클 톰(Uncle Tom)을 ‘흑인 노예’가 아닌, ‘흑인의 대명사’로 인식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해리엇 비처 스토의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Uncle Tom's Cabin by Harriet Beecher Stowe)(1852)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삶과 고난은 대단히 비극적이였던 만큼 이해당사자에게는 불편한 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소설 속 엉클 톰(Uncle Tom)은 백인 농장주의 인종 차별과 무자비한 폭행에도 불구하고, 저항하지 않음으로써 저항한 인물입니다. 이 때문에 인권운동가 중에는 외면적으로 수동적인 그의 행동을 비판하는 이들도 적지 않으며, 엉클 톰(Uncle Tom)은 지나치게 복종적인 사람(exceedingly subservient person)과 이같은 성향의 흑인 노예(house negro)를 뜻하는 경멸적인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해리엇 비처 스토(Harriet Beecher Stowe)가 그린 엉클 톰(Uncle Tom)은 힘이 아닌 신념으로써 자신의 믿음을 관철한 ‘내면이 강인한 캐릭터’입니다. “No! no! no! my soul an’t yours, Mas’r! You haven’t bought it,?ye can’t buy it! It’s been bought and paid for, by one that is able to keep it;?no matter, no matter, you can’t harm me!” "안 돼요! 안 돼요! 내 영혼은 당신 것이 아닙니다, 마스터(Mas’r)! 당신은 (내 육체를 샀지만) 나의 영혼을 사진 않았습니다. 당신은 그것을 살 수 없어요! 나의 영혼은 그것을 보관할 수 있는 이(신)가 샀습니다.?아무리, 어떤 일이 있어도, 당신은 나의 영혼을 해칠 수 없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도망자 노예 법(Fugitive Slave Act of 1850) : 월든(Walden)(1854)의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는 1950년대 미국사회에서 뜨거운 감자인 노예 문제에 대해 확고하게 반대한 노예 폐지론자(Abolitionist)입니다. 1940년대의 미국에서는 수많은 노예가 남부를 넘어 북부로 도피했습니다. 이 때문에 남부와 북부 간에는 개별 노예의 환송은 물론 노예제도 자체를 둘러싸고 긴장 관계가 형성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50년 다른 주로 도망간 노예를 합법적으로 잡아 들일 수 있는 도망자 노예 법(Fugitive Slave Act of 1850)이 통과되었고, 이는 훗날 남북전쟁(the Civil War)(1861~1865)이 발발하게 된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는 도망자 노예 법(Fugitive Slave Act of 1850)에 대한 비판하였으며, 노예제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자유주의자(The Liberator) 신문을 통해 매사추세츠 주의 노예 제도(Slavery in Massachusetts)(1854)를 발표하였습니다. 캐나다의 양키, 노예제 반대 및 개혁 관련 논문(A Yankee in Canada, with Anti-Slavery and Reform Papers)(1866)는 매사추세츠 주의 노예 제도(Slavery in Massachusetts)(1854)를 비롯해 자유에 관해 집필한 작품을 모은 선집입니다. 월든(Walden)(1854)을 출간한 바 있는 미국 메사추세츠의 출판사 Ticknor and Fields에서 그의 사후에 출간하였습니다.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Uncle Tom's Cabin)(1852) : 해리엇 비처 스토(Harriet Beecher Stowe)는 1851년 6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주간으로 발행되는 내셔널 에라(The National Era)를 통해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Uncle Tom's Cabin)(1852) 연재를 시작하였습니다. 연재 당시 부제는 사물이었던 남자(The Man That Was A Thing). 연재가 종료될 즈음 보스톤 출판사 John P. Jewett를 통해 삽화가 포함된 인쇄본을 5,000부 발간하였습니다. 그리고... 발간 1년 만에 무려 30만부가 판매되는 대성공을 거둡니다!! 그러나, 노예제를 지지하는 남부에서는 금서로 지정되었으며 그녀와 그녀의 작품을 둘러싼 논쟁이 미전역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미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도 판매를 시작하였으나 국제적인 저작권 협약이 존재하지 않았기에 별다른 수익을 거두지는 못하였습니다. 다만 유럽에서 노예제 폐지론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작가이자 연사로써 초청될 수 있었고, 영국에서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을 비롯해 당대 영국을 대표하는 문인들 - 제6대 바이런 남작 조지 고든 바이런(George Gordon Byron, 6th Baron Byron, FRS)의 아내, 찰스 디킨스(Charles John Huffam Dickens), 엘리자베스 브라우닝(Elizabeth Barrett Browning), 조지 엘리엇(George Eliot) 등과 만나 교류하였습니다. 이는 노예제 폐지를 위한 글래스고 협회(Glasgow New Association for the Abolition of Slavery)(1953)의 결성으로 이어집니다.
링컨 대통령(President Lincoln)의 해방 선언(Emancipation Proclamation) 수정헌법 제13조(13th Amendment)(1863) : 1863년은 미국의 흑인 노예들에게 법률상 해방이 선언된 기념비적인 날입니다. 링컨 대통령(President Lincoln)이 1월 1일 해방 선언(Emancipation Proclamation)을 발표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6일 발효한 제13차 수정헌법(13th Amendment)(1863)을 통해 노예제의 폐지가 법제화되었습니다. 미국 남북 전쟁(American Civil War)(1861~1865)이 공식적으로 종식된 후에 발표된 제14차 수정헌법(14th Amendment)에서는 시민권과 평등한 보호를, 제15차 수정헌법(15th Amendment)은 인종에 관계없는 투표권을 보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When you get into a tight place and everything goes against you until it seems that you cannot hold on for a minute longer, never give up then, for that is just the place and time when the tide will turn.”
"당신이 궁지에 몰렸을 때, 당신이 1분 동안 더 버틸 수 없을 것처럼 보일 때까지 모든 것이 당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때, 그것은 단지 대세가 바뀔 장소와 시간이기 때문에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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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050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도서정보 : 에밀리 브론테 | 2021-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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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 by Emily Bronte)(1847) : 에밀리 브론테(Emily Bronte)가 죽기 바로 전해 출간한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1847)은 평소 자유로움을 극도로 중시하는 그녀의 성향은 작품 속 캐서린 언쇼(Catherine Earnshaw)에 투영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연애와 결혼에 큰 관심이 없었으며, 세 자매의 고향과도 같은 하워쓰(Haworth)의 황량한 풍경을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개에게 물리자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달군 쇠로 물린 자리를 스스로 지졌다는 일화는 에밀리 브론테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로, 야외에서 뛰어 노는 것을 즐겼던 에밀리는 총도 잘 쐈습니다. 1848년 12월 출간한 후 자신보다 1년 먼저 태어난 장남 브란웰 브론테(Branwell Bronte)에 이어 1848년 12월 결핵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사망할 당시의 나이는 불과 30세.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1847)은 그녀가 발표한 유일한 소설이자, 유작이 되었으며 그녀는 자신의 책이 완전히 실패한 상황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작품명 워더링 하이츠(Wuthering Heights)는 작품에 등장하는 언쇼 가문(Earnshaw)의 저택명으로 '바람이 휘몰아치는 언덕'이란 뜻입니다. 작품명이 고유명사임을 감안한다면, ‘폭풍의 언덕’이란 국내 번역명은 오역입니다. 그녀는 하워쓰(Haworth) 서쪽 3.4 마일 거리에 위치한 Top Withins의 황야에서 영감을 받았고, 이 곳은 하워쓰(Haworth)와 함께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 문학여행지 중 한 곳으로 꼽히며, 가는 길에 세 자매의 이름을 딴 다리와 폭포가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한 그녀의 팬 중에는 댈러웨이 부인(Mrs. Dalloway)(1925)을 집필한 영국의 여류 작가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도 있습니다.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1847)은 발표 당시 히스클리프(Heathcliff)의 지독한 복수극 때문에 비윤리적이란 비난을 받았으나, 현재는 서머싯 몸의 세계 10대 소설(The World's Ten Greatest Novels by W. Somerset Maugham)(1958), 영문학 3대 비극(셰익스피어의 리어왕, 허먼 멜빌의 모비딕,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등으로 추앙받는 걸작으로 평가받습니다. 20세기 재평가를 받으며, 1939년, 1992년, 1988년, 2009년, 2011년 등 수차례 영화와 TV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에밀리 브론테(Emily Bronte)는 세 자매 중에서도 가장 시에 관심이 많았으며, 많은 시를 집필하였습니다. 비교적 최근인 2020년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국내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1958년 7월 30일 태어난 영국 가수 케이트 부시(Kate Bush)는 1978년 스무 살을 맞아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란 곡을 발표하였습니다. 영국 손턴에서 태어난 에밀리 브론테(Emily Bronte)의 생일 또한 1818년 7월 30일로 생일이 같습니다. 2018년은 에밀리 브론테(Emily Bronte) 탄생 200주년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1847) 히스클리프(Heathcliff)는 실존 인물?! : 놀랍게도 작품 속 히스클리프(Heathcliff)는 작가의 실제 증조할아버지 웰슈(Welsh Brunty)를 모티브로 한 실존 인물입니다!! 에밀리 브론테의 고조할아버지 휴 브런티(Hugh Brunty)는 아일랜드의 수 무역상(Irish cattle trader)으로 영국 리버풀을 오가며 거래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매우 어린 소년 웰슈(Welsh)를 발견해 양자로 삼아 키웠습니다. 웰슈는 웨일스 인(Welsh)이라고 생각해 붙인 이름입니다. 눈치 빠르고, 명석한 그는 어린 나이에도 소를 거래하는 이들의 대화를 엿들으며, 양아버지를 도왔고 그의 사업은 차츰 번창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휴(Hugh)는 큰 거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돌연 사망하였고... 아버지의 사업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하는 가족에게 웰슈는 막내 딸 메리(Mary)와 결혼하면, 사업을 돕겠다고 제안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를 좋지 않게 생각하던 가족의 반대로 그는 쫓겨 났죠!! 그러나, 가문은 점차 쇠락하였고 자녀가 없던 웰슈와 메리 부부는 가문의 조카 휴(Hugh)(증조할아버지가 아닌)를 입양하였습니다. 웰슈(Welsh)는 어린 휴(Hugh)를 가혹하게 다루었으며, 부모에게 약속한 교육조차 시키지 않았습니다. 15살이 된 휴는 농장에서 도망쳐 아일랜드 북부에 정착해 직장을 구했고 절친의 여동생 앨리스 맥클로(Alice McClory)란 여인과 만나 사랑에 빠졌습니다. 휴와 앨리스가 낳은 아들이 바로 세 자매의 아버지 패트릭 브런티(Patrick Brunty)입니다. 듣기만 해도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과 놀라울 정도로 닮지 않았나요? 에밀리는 할아버지 휴(Hugh)에게 끔찍하면서도 경이로운 웰슈(Welsh)의 이야기를 들으며,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을 머릿속에서 다듬어 나가기 시작하였을 것입니다...
히스클리프(Heathcliff)란 독특한 이름은 절벽(cliff)에 핀 진달래과 꽃(Heath)이란 뜻의 합성어로, 에밀리 브론테가 창작한 이름입니다. 월터 스콧 경(Sir Walter Scott)이 스코틀랜드의 영웅 로버트 로이 맥그리거(Robert Roy MacGregor)을 모델로 집필한 역사 소설 롭 로이(Rob Roy)(1817)에서 영감을 받았으리란 견해도 있습니다. 부유하지만 어리석은 권력자와 유능하지만 빈곤한 하층민의 대립, 권력자의 착취로부터 벗어나려는 몸부림... 특히 메인 캐릭터는 아니지만 등장인물 손클리프(Thorncliffe)는 히스클리프(Heathcliff)를 연상케 하는 이름이기도 하지요. 작품 속 힌들리 언쇼(Hindley Earnshaw)는 여러 측면에서 그녀의 한 살 오빠 브란웰 브론테(Branwell Bronte)를 연상케 합니다. 브란웰은 유일한 아들로써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나, 그리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실망한 그는 유부녀와의 불륜, 마약, 음주 등으로 인생을 허비했고 차츰 건강이 악화되어 단명하였습니다.
커러, 엘리스, 액턴 벨의 시집(Poems by Currer, Ellis, and Acton Bell)(1846) : 브론테 자매(The Bronte Sisters)는 소설가로 유명하지만, 그녀들이 최초로 출간한 작품은 시집입니다. 맏언니 샬럿이 둘째 에밀리가 쓴 글에 감명받아 출간을 권유하였으나, 둘째는 자신의 글을 몰래 본 것에 격분하였는데, 이 모습을 본 셋째 앤이 자신이 쓰던 글을 공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문학소녀 세 자매’가 결성되었습니다. 세 자매는 자신들이 그동안 써온 시를 모아 공동으로 출간하기 위해 이 과정에서 여러 출판사를 모색하였으나, 결국 찾지 못해 1846년 자비로 출간하였습니다. 당시 여성 작가들이 남성적인 필명으로 출간하던 관행에 맞추어 각각 커러 벨(Currer Bell), 엘리스 벨(Ellis Bell), 액톤 벨(Acton Bell)이란 남성적인 필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샬럿(Charlotte), 에밀리(Emily) 그리고 앤(Anne)의 첫 글자가 숨어 있는 필명이랍니다. 벨(Bell) 또한 브론테(Bronte)의 앞자를 딴 것이지요. 샬럿의 시 19편, 에밀리와 앤의 시 21편씩이 담긴 시집은 겨우 몇 권이 팔렸을 뿐 대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출처에 따라 2권 혹은 3권이라고 하니, 실패도 이만저만한 실패가 아닙니다. 당시 프레드릭 에녹(Fredrick Enoch)이 구입해, 출판사에 서명을 요청한 책은 ‘세 자매의 서명이 담긴 현존하는 유일한 책(the only extant single document carrying the three authors' signatures in their pseudonyms)’이라니, 그 가치는 가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구매가격 : 8,910 원
동물농장
도서정보 : 조지 오웰 | 2021-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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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풍자 우화소설「동물농장」은 오웰이 남긴 여러 작품 가운데 최고의 걸작이다. 이 작품은 인간에게 착취당하던 동물들이 인간을 내쫓고 동물농장을 세운다는 큰 줄거리 아래 독재자와 사회주의 문제를 비판하고 풍자한 소설로서 사회주의를 표방하면서도 전체주의적 지배를 했던 스탈린 독재하의 체제를 비판 풍자하는 작품으로 동물들의 눈을 통해 인간의 잔인함과 인간 사회의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비판한 정치적 우화소설로서 이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의 대립과 갈등 ‘동물 농장’의 성립과 발전 과정은 특정한 시기의 특정한 국가 정권의 그것이 아니라 어떤 권력 기구에 은밀하게 숨은 권력의 본질과 그 법칙을 낱낱이 들추어내어 우리에게 정치적인 것을 우화의 형식을 빌어서 보여 주고 있다.
구매가격 : 3,500 원
세계 지도의 역사에 대한 모든 것
도서정보 : 랄프 E. 에렌버그 | 2021-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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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에 담긴 지도의 복잡하고 다채로운 선과 무늬를 통해 당신은 분명 순수한 미적 수준을 체험하며 가치 있는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지도 뒤에 숨은 지리적이고 정치적인 역사의 사실 지도 제작의 원칙 그 안에 담긴 인간의 염원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지도 제작에 몸담고 살아 온 한 사람으로서 장기간에 걸쳐 내린 나의 결론은 딱 하나다. 지도란 본능 좌뇌의 행복과 지성 그리고 지도를 좀 더 매혹적으로 만드는 우뇌의 연대성이 혼합된 결과물이라는 것. 따라서 지도는 감정적이면서 직관적이고 이성적이며 분석적인 우리의 모든 생각을 자극한다.
구매가격 : 25,000 원
세계 지도의 역사에 대한 모든 것-1 _지도 제작 전통의 출현
도서정보 : 랄프 E. 에렌버그 | 2021-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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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에 담긴 지도의 복잡하고 다채로운 선과 무늬를 통해 당신은 분명 순수한 미적 수준을 체험하며 가치 있는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지도 뒤에 숨은 지리적이고 정치적인 역사의 사실 지도 제작의 원칙 그 안에 담긴 인간의 염원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지도 제작에 몸담고 살아 온 한 사람으로서 장기간에 걸쳐 내린 나의 결론은 딱 하나다. 지도란 본능 좌뇌의 행복과 지성 그리고 지도를 좀 더 매혹적으로 만드는 우뇌의 연대성이 혼합된 결과물이라는 것. 따라서 지도는 감정적이면서 직관적이고 이성적이며 분석적인 우리의 모든 생각을 자극한다.
구매가격 : 4,500 원
세계 지도의 역사에 대한 모든 것-2 _발견과 탐험시대에 만들어진 지도
도서정보 : 랄프 E. 에렌버그 | 2021-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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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에 담긴 지도의 복잡하고 다채로운 선과 무늬를 통해 당신은 분명 순수한 미적 수준을 체험하며 가치 있는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지도 뒤에 숨은 지리적이고 정치적인 역사의 사실 지도 제작의 원칙 그 안에 담긴 인간의 염원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지도 제작에 몸담고 살아 온 한 사람으로서 장기간에 걸쳐 내린 나의 결론은 딱 하나다. 지도란 본능 좌뇌의 행복과 지성 그리고 지도를 좀 더 매혹적으로 만드는 우뇌의 연대성이 혼합된 결과물이라는 것. 따라서 지도는 감정적이면서 직관적이고 이성적이며 분석적인 우리의 모든 생각을 자극한다.
구매가격 : 4,500 원
세계 지도의 역사에 대한 모든 것-3_왕권 귀족 성직자 그리고 대
도서정보 : 랄프 E. 에렌버그 | 2021-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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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에 담긴 지도의 복잡하고 다채로운 선과 무늬를 통해 당신은 분명 순수한 미적 수준을 체험하며 가치 있는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지도 뒤에 숨은 지리적이고 정치적인 역사의 사실 지도 제작의 원칙 그 안에 담긴 인간의 염원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지도 제작에 몸담고 살아 온 한 사람으로서 장기간에 걸쳐 내린 나의 결론은 딱 하나다. 지도란 본능 좌뇌의 행복과 지성 그리고 지도를 좀 더 매혹적으로 만드는 우뇌의 연대성이 혼합된 결과물이라는 것. 따라서 지도는 감정적이면서 직관적이고 이성적이며 분석적인 우리의 모든 생각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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