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미국에서의 역사적 나무들.The Book of Some Historic Trees, by Anonymous

도서정보 : Anonymou | 2021-03-1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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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공학 > 생물학
미국에서의 역사적 나무들.The Book of Some Historic Trees, by Anonymous
미국에서의 4종류의 나무들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것을 설명함.
목차에 4종류의 나무 가 기록.

구매가격 : 5,000 원

호주인의 에세이집. The Book of Australian Essays, by Francis W. L. Adams

도서정보 : Francis W. L. Adams | 2021-03-1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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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영미문학이론
호주인의 에세이집. The Book of Australian Essays, by Francis W. L. Adams
호주인의 에세이를 목차처럼 모아서 발행한 책.
즉 호주의 도시인 멜버른과 시드니의 문명화를 영국인이보고 놀란것, 아담린세이 고던의 시집,살베이션 아미- 구세군, 문화 컬쳐, 하향-대화, ㅡ등입니다. 호주는 영연방국가이며 호주의 대도시인 멜버른과 시드니 등의 문명화와 문화가 영국인도 놀라게하고 ,호주는 구세군도 있고 하향에 대하여 대화한 것 등이 주 내용임.
AUSTRALIAN ESSAYS.
BY
FRANCIS W. L. ADAMS.
AUTHOR OF
“LEICESTER, AN AUTOBIOGRAPHY.”
Melbourne:
WILLIAM INGLIS & CO., FLINDERS STREET EAST.
LONDON PUBLISHERS: GRIFFITH, FARRAN & CO.
MDCCCLXXXVI.

Contents:
? PREFACE.
? MELBOURNE AND HER CIVILIZATION.
? THE POETRY OF ADAM LINDSAY GORDON.
? THE SALVATION ARMY.
? SYDNEY AND HER CIVILIZATION.
? CULTURE.
? “ DAWNWARDS:” A DIALOGUE.

구매가격 : 17,000 원

올더스 헥슬리의 리틀 멕시칸과 다른이야기들. The Book of Little Mexican & Other Stories, by Aldous Hu

도서정보 : Aldous Huxley | 2021-03-1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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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영미문학이론
올더스 헥슬리의 리틀 멕시칸과 다른이야기들. The Book of Little Mexican & Other Stories, by Aldous Huxley
이책에 들어있는 내용은 6편의 단편 이야기들, 즉 .
UNCLE SPENCER page 1
LITTLE MEXICAN 155
HUBERT AND MINNIE 213
FARD 236
THE PORTRAIT 247
YOUNG ARCHIMEDES 271

올더스 헉슬리 Aldous Huxley, 1894-1963. 영문학전공, 옥스포드대학교졸업. 영국의 소설가이자 비평가. 현대문명의 발달을 비판. 소설, 시, 단편집, 심리학, 철학, 과학, 사회비평, 문명비평 등 30여 권의 책을 펴낸 20세기 영국을 대표. 헉슬리 가문 사람
LITTLE MEXICAN
AND OTHER
STORIES
BY THE SAME AUTHOR
ANTIC HAY: A NOVEL
CROME YELLOW: A NOVEL
MORTAL COILS: SHORT STORIES
LIMBO: SHORT STORIES
LEDA: AND OTHER POEMS
ON THE MARGIN: NOTES & ESSAYS
Aldous Leonard Huxley (26 July 1894 - 22 November 1963) was an English writer and philosopher. He wrote nearly fifty books―both novels and non-fiction works―as well as wide-ranging essays, narratives, and poems. Born into the prominent Huxley family, he graduated from Balliol College, Oxford with an undergraduate degree in English literature. Early in his career, he published short stories and poetry and edited the literary magazine Oxford Poetry

구매가격 : 20,000 원

겁없는 민주주의

도서정보 : 김하늘 | 2021-03-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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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환이라는 발랄한 아이 이야기를 통해서 민주주의를 생각하게 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영어고전052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English Classics052 Siddhartha by Hermann Hesse)

도서정보 : 헤르만 헤세 | 2021-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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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Siddhartha by Hermann Hesse)(1922) : 헤르만 헤세는 아시아와 불교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였으며, 이는 싯다르타(Siddhartha by Hermann Hesse)(1922)를 비롯한 그의 작품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로 인도를 비롯해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수마트라, 보르네오), 버마 등 서남아와 동남아시아의 불교국가에서 오랜 시간 머물렀습니다. 헤세는 여느 작가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여행을 글로 남겼으며, 국내에도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싯다르타(Siddhartha)는 우리가 알고 있는 ‘석가모니의 아명이자 본명’인 동시에 헤르만 헤세의 소설 싯다르타(Siddhartha by Hermann Hesse)(1922)에 등장하는 주인공 고타마 싯다르타(Gotama Siddhartha)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그럼 부처님이 주인공인 소설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작품 내에서 주인공과 부처님이 별개로 그려집니다. 즉 작품 속 주인공은 부처와 동명이인입니다. 실존 인물인 부처의 생애를 ‘실제의 삶’과 ‘작가가 상상한 또 하나의 삶’으로 비교해 풀이했다고 볼 수 있겠지요. 싯다르타(Siddhartha)는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어, 일명 범어(梵語)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리라’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인공이 마침내 자신이 바라던 삶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일까요? 독자가 싯다르타(Siddhartha)를 어떤 뜻으로 해석하느냐에 따라, 작품의 이해 또한 조금은 달라질 것입니다.

싯다르타(Siddhartha by Hermann Hesse)(1922)는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로맹 롤랑(Romain Rolland)에게, 2부는 빌헬름 군델트(Wilhelm Gundert)에게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로맹 롤랑(Romain Rolland)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저명한 소설가이자, 제1차세계대전 당시 스위스에 체류하며, 적십자사에서 근무한 평화주의자입니다. 헤르만 헤세와 문학가로써, 그리고 반전주의자로써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어머니 쪽의 사촌인 빌헬름 군델트(Wilhelm Gundert)는 일본에 오래 머문 경험을 바탕으로, 헤르만 헤세에게 아시아와 동양사상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When someone seeks," said Siddhartha, "then it easily happens that his eyes see only the thing that he seeks, and he is able to find nothing, to take in nothing because he always thinks only about the thing he is seeking, because he has one goal, because he is obsessed with his goal. Seeking means: having a goal. But finding means: being free, being open, having no goal.”
“싯다르타는 ‘누군가가 추구할 때’, 그의 눈은 그가 추구하는 것만을 보고, 아무것도 찾을 수 없는 것이 쉽게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그는 항상 그가 추구하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의 목표에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찾는 것은 목표를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찾는 것은 자유롭고, 개방적이고, 목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레바퀴 아래서(Unterm Rad)(1906) : 헤르만 헤세는 가족과 함께 독일과 스위스를 오가며 성장하였습니다. 라틴 학교(Latin School), 복음주의 신학 대학(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 등을 다녔으나 학교의 엄숙한 분위기에 잘 적응하지 못했고, 가출과 자살 시도 등을 일으켜 정신병원(mental institution)과 소년원(boys' institution)을 전전하였습니다. 결국 1893년, 학업을 마치고 생업에 뛰어들었으며, 당시의 경험은 유년 시절을 다룬 자전적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Unterm Rad)(1906)에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수레바퀴 아래서(Unterm Rad)(1906)는 마울브론 수도원(Kloster Maulbronn)을 중퇴한 헤르만 헤세가 서점 견습생(bookshop apprenticeship), 시계탑 공장(clock tower factory)의 정비공 견습생(mechanic apprenticeship) 등으로 일한 경험을 더해 집필한 자전적 소설로, 어른들이 강압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당시의 상황을 강도 높게 비판하였습니다.

헤르만 헤세가 살던 19세기 독일은 매우 엄격한 학교 수업과 기숙사로 학생들의 자살이 잦았고, 헤르만 헤세를 비롯한 각계의 비판이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현재의 독일 학생은 한국의 학생보다 한결 여유로운 학창 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공부에 시달린 학생의 의문의 죽음은 사실 현대의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풍경입니다. 최근 인기를 끈 드라마 jtbc 스카이캐슬(2018~2019)이 떠오르네요. 번외적으로 작품에서 주인공 한스가 만나 우정을 나눈 헤르만 헤일너(Hermann Heilner)는 작가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의 이름을 연상케 하는데요, 아마도 작가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학생을 그린 것이겠지요. 헤르만 헤세는 수레바퀴 아래서(Unterm Rad)(1906)로부터 3년 후 발표한 데미안(Demian : Die Geschichte von Emil Sinclairs Jugend)(1919)에서도 자전적 소설의 틀을 유지하였습니다.

“Wisdom cannot be imparted. Wisdom that a wise man attempts to impart always sounds like foolishness to someone else ... Knowledge can be communicated, but not wisdom. One can find it, live it, do wonders through it, but one cannot communicate and teach it.”
"지혜는 전할 수 없습니다. 현명한 사람이 전하려고 하는 지혜는 항상 다른 사람에게 어리석게 들립니다... 지식은 전달될 수 있지만 지혜는 전달되지 않습니다. 사람은 그것을 찾고, 살고, 그것을 통해 놀라운 일을 할 수 있지만, 소통하고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

데미안(Demian : Die Geschichte von Emil Sinclairs Jugend)(1919) : 헤르만 헤세가 42세의 나이에 주인공 에밀 싱클레어(Emil Sinclair)란 필명으로 발표한 ‘자전적 소설’의 형식을 띤 ‘성장 소설’입니다. 아니 소설 주인공이 자신의 이름으로 출간하다니, 그야말로 ‘자전적 소설’이네요! 책의 부제는 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날(Die Geschichte von Emil Sinclairs Jugend)란 뜻입니다. 1919년의 유럽은 제1차 세계 대전(World War I)(1914~1918)의 혼란함이 채 가시기도 전이였습니다. 그 혼란한 와중에 출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데미안(Demian : Die Geschichte von Emil Sinclairs Jugend)(1919)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자 데미안(Demian)의 실제 저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호기심이 전 유럽에 불었고, 전작 수레바퀴 아래서(Unterm Rad)(1906)로 적지 않은 팬이 있었던지라 그의 신분이 밝혀지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 작가명을 본명으로 변경하여, 인쇄하였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필명으로 출간된 데미안(Demian) 초판의 가치는 상상도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책 제목 데미안(Demian)은 주인공 에밀 싱클레어(Emil Sinclair)의 절친이자 그가 정신적 지주로 삼는 막스 데미안(Max Demian)의 성(姓)입니다. 이름이 아닙니다. 작중에서 에밀이 데미안으로부터 받은 편지의 글귀가 매우 유명합니다.

Der Vogel kampft sich aus dem Ei. Das Ei ist die Welt. Wer geboren werden will, muss eine Welt zerstoren. Der Vogel fliegt zu Gott. Der Gott heißt Abraxas.
새가 알을 깨치고 나오기 위해 몸부림친다. (이처럼) 태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세상을 파괴한)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그 신은 아브락사스(Abraxas)다.

데미안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왠일인지 이를 원작으로 제작한 영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데미안이란 캐릭터는 수많은 소설,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을 통해 끊임없이 변주되고 있습니다. BTS 정규 2집 WINGS(2016)는 데미안을 모티브로 7편의 쇼트필름을 발표하였습니다. 2019년 출간 10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2020년 데미안이란 예명의 가수가 한국에서 데뷔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서울 아파트 마지막 폭등장에 올라타라

도서정보 : 오윤섭 | 2021-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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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섭의 2020년대 부동산 상승장 대예측
남은 상승장과 다가올 하락장에 대응하라!

서울 아파트 마지막 폭등장이 온다. 최소한 3기 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되는 2028년 이전까지 서울 아파트시장의 상승폭은 적지 않을 것이다. 유동성 장세에 2023년 전후 금리인상이 본격화될 때까지, 서울 주택시장은 폭등장이 올 가능성이 크다. 이럴 때일수록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서울권의 원도심, 신도심 아파트에 집중투자하라. 그중에서도 최고의 투자처는 원도심 생활권 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될 재건축단지다. 2020년대에 강남3구/여의도/목동 중층 아파트 노후화와 분당 1기 신도시 노후화로 엄청난 투자기회가 오고 있으니, 앞으로 빛을 발할 아파트로 갈아타야 한다. 강남 다주택자는 이미 시장에 맞춰 1인 1주택으로 세팅하고 있다. 상승장 후반기에 보유 중인 자산의 구매력을 잃지 않고 하락장에서 자산을 늘릴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자.

시장이 보내는 부동산 상승 시그널로
2020년대 마지막 상승장에 올라타라!
서울 아파트시장의 마지막 폭등장이 다가오고 있다. 부동산 광풍 속에서 당신은 지금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최고의 부동산 멘토 오윤섭이 제시하는 서울 아파트 마지막 상승장에서의 부동산 투자전략에 주목하자.
이 책은 총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 ‘마지막 폭등장에서의 부동산 정책과 시장 전망’과 파트 2 ‘서울 아파트 폭등장에서 매수해도 될까?’에서는 그동안 정부에서 발표한 부동산 정책들을 살펴보고 정책이 시장에 어떻게 작용했는지 앞으로의 시장을 전망한다. 정부의 규제책으로 인한 시장의 변화, 2021년 주택시장 예측 등을 통해 2020년대 마지막 상승장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파트 3 ‘폭등장에 가려지지 말고 시장에서 기회를 잡아라’와 파트 4 ‘폭등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 인사이트’에서는 부동산 투자전략을 논한다. 남은 상승장을 예측하고 다가올 하락장에 대비하는 투자전략을 알아보자. 본문 중간중간 삽입된 ‘오윤섭의 인사이트’에서는 저자가 강조하는 부동산 가치투자 인사이트까지 접할 수 있다.
오윤섭의 부자노트 블로그(blog.naver.com/rpartners01)에서 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었던 칼럼들을 갈무리한 이 책은 급변침하는 부동산 대책 속에서 속절없이 흔들리고 있는 부동산 투자자를 위한 든든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2021년 수도권 주택시장은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정부는 25차례의 부동산 정책으로도 왜 집값을 잡지 못하는가?”
“코로나19 공포에도 사람들은 왜 최고가로 아파트를 매수하는가?”
“주택시장 리스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누적되는 부동산 규제에 시장참여자는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패닉바잉, 벼락거지, 부동산 블루… 부동산 상승장에 올라타지 못한 투자자들의 자조 섞인 유행어들도 생겨나고 있다. 마지막 폭등장에서 부동산 정책과 시장 전망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서울 아파트 폭등장에서 매수해도 되는가. 이에 대한 답이 궁금하다면, 급변하는 부동산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부동산 인사이트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라. 서울 아파트 폭등장, 기회는 아직 남아 있다.

구매가격 : 11,100 원

서울 아파트 마지막 폭등장에 올라타라

도서정보 : 오윤섭 | 2021-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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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섭의 2020년대 부동산 상승장 대예측
남은 상승장과 다가올 하락장에 대응하라!

서울 아파트 마지막 폭등장이 온다. 최소한 3기 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되는 2028년 이전까지 서울 아파트시장의 상승폭은 적지 않을 것이다. 유동성 장세에 2023년 전후 금리인상이 본격화될 때까지, 서울 주택시장은 폭등장이 올 가능성이 크다. 이럴 때일수록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서울권의 원도심, 신도심 아파트에 집중투자하라. 그중에서도 최고의 투자처는 원도심 생활권 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될 재건축단지다. 2020년대에 강남3구/여의도/목동 중층 아파트 노후화와 분당 1기 신도시 노후화로 엄청난 투자기회가 오고 있으니, 앞으로 빛을 발할 아파트로 갈아타야 한다. 강남 다주택자는 이미 시장에 맞춰 1인 1주택으로 세팅하고 있다. 상승장 후반기에 보유 중인 자산의 구매력을 잃지 않고 하락장에서 자산을 늘릴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자.

시장이 보내는 부동산 상승 시그널로
2020년대 마지막 상승장에 올라타라!
서울 아파트시장의 마지막 폭등장이 다가오고 있다. 부동산 광풍 속에서 당신은 지금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최고의 부동산 멘토 오윤섭이 제시하는 서울 아파트 마지막 상승장에서의 부동산 투자전략에 주목하자.
이 책은 총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 ‘마지막 폭등장에서의 부동산 정책과 시장 전망’과 파트 2 ‘서울 아파트 폭등장에서 매수해도 될까?’에서는 그동안 정부에서 발표한 부동산 정책들을 살펴보고 정책이 시장에 어떻게 작용했는지 앞으로의 시장을 전망한다. 정부의 규제책으로 인한 시장의 변화, 2021년 주택시장 예측 등을 통해 2020년대 마지막 상승장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파트 3 ‘폭등장에 가려지지 말고 시장에서 기회를 잡아라’와 파트 4 ‘폭등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 인사이트’에서는 부동산 투자전략을 논한다. 남은 상승장을 예측하고 다가올 하락장에 대비하는 투자전략을 알아보자. 본문 중간중간 삽입된 ‘오윤섭의 인사이트’에서는 저자가 강조하는 부동산 가치투자 인사이트까지 접할 수 있다.
오윤섭의 부자노트 블로그(blog.naver.com/rpartners01)에서 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었던 칼럼들을 갈무리한 이 책은 급변침하는 부동산 대책 속에서 속절없이 흔들리고 있는 부동산 투자자를 위한 든든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2021년 수도권 주택시장은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정부는 25차례의 부동산 정책으로도 왜 집값을 잡지 못하는가?”
“코로나19 공포에도 사람들은 왜 최고가로 아파트를 매수하는가?”
“주택시장 리스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누적되는 부동산 규제에 시장참여자는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패닉바잉, 벼락거지, 부동산 블루… 부동산 상승장에 올라타지 못한 투자자들의 자조 섞인 유행어들도 생겨나고 있다. 마지막 폭등장에서 부동산 정책과 시장 전망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서울 아파트 폭등장에서 매수해도 되는가. 이에 대한 답이 궁금하다면, 급변하는 부동산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부동산 인사이트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라. 서울 아파트 폭등장, 기회는 아직 남아 있다.

구매가격 : 11,100 원

내가 대학원을 가게 된다면

도서정보 : 정재엽 | 2021-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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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슴속에 학위 하나쯤은 품고 산다!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대학원생, 슬기로운 더블 라이프

“대학원? 돈 아깝게 거길 왜 가? 실무 경험이나 더 쌓지.”
대학원을 가고 싶다는 말에 돌아온 직장 상사의 답이다. 실제로 직장인이 대학원 진학을 고려할 때 비용과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에 양해를 구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학업과 일을 병행하려면 직장에서 눈치도 봐야 하고, 가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부족한 시간 탓에 가족에게 소홀해질까 염려되기도 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대학원이라는 꿈을 가슴속에만 품어둔 채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그렇게 현실과 타협하느라 잠시 접어둔 꿈을 이제는 꺼내 펼쳐볼 때다.
무한경쟁 시대에 직무 능력을 높이거나 이직이나 승진, 연봉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공부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샐러던트(Saladent)’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샐러던트란 ‘직장인(Salaryman)’과 ‘학생(Student)’을 합친 말로, 직장에 몸담고 있으면서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거나 현재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지금처럼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이 중요해진 사회에서 학위를 통해 자기 자신을 브랜딩하고, 전문성을 높여 차별화하는 것은 필수가 되었다.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데 학위가 그 무엇보다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은 무섭다. 인생의 끝자락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라. 험한 길이라 지레짐작하고 망설이는 당신의 옆에서, 누군가는 퇴근 후 탁 트인 캠퍼스에 나가 듣고 싶었던 강의를 들으며 기뻐하고 있을 것이다.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공유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당신이 망설이고 있는 사이 누군가는 용기 내어 바라왔던 꿈에 성큼성큼 다가가고 있다. 당신도 이 책과 함께라면 멋진 대학원 생활을 마친 후 제2의 인생을 살며 달라진 삶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
입학부터 학위 취득 이후까지, 대학원 생활 길라잡이

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사람들은 궁금한 것이 무척 많다. 입학 인터뷰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도교수는 어떻게 선택하고, 논문 주제는 어떻게 선정하는지 등 알고 싶은 것투성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어떻게 직장 생활과 대학원 생활을 현명하게 병행할 수 있는지 알고 싶을 것이다. 일과 학업 그리고 가정까지 잘 꾸려나가기 위해서는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하고,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얼마나, 어떻게 배분하는 게 좋을지 궁금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실은 대학원에 관한 정보가 없어도 너무 없다는 점이다. 그간 대학원에 대한 정보는 아는 사람을 통해서만, 알음알음 물어서만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은 그동안 누구도 시원하게 알려주지 않아 베일에 싸여 있던 대학원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았다. 코스워크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부터 논문 작성하는 법, 학위 취득 그 이후의 삶까지 상세하게 풀어냈다. 또한 각 분야별 박사 15인의 생생한 인터뷰를 수록해 현실적인 조언을 더했다.
직장인에게 학위란 목표에 한 발짝 다가가는 디딤돌이 될 수도, 진로를 바꾸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 대학원을 꿈꾸지만 막연한 두려움이 앞선다면, 일과 학업을 슬기롭게 병행하는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그 길을 멋지게 지나온 선배들의 조언에 귀 기울여보자. 현실과 타협하며 그 자리에 서 있을 것인지, 용기 내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 갈림길에 서서 고민하는 직장인에게 이 책을 권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내가 대학원을 가게 된다면

도서정보 : 정재엽 | 2021-03-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구나 가슴속에 학위 하나쯤은 품고 산다!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대학원생, 슬기로운 더블 라이프

“대학원? 돈 아깝게 거길 왜 가? 실무 경험이나 더 쌓지.”
대학원을 가고 싶다는 말에 돌아온 직장 상사의 답이다. 실제로 직장인이 대학원 진학을 고려할 때 비용과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에 양해를 구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학업과 일을 병행하려면 직장에서 눈치도 봐야 하고, 가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부족한 시간 탓에 가족에게 소홀해질까 염려되기도 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대학원이라는 꿈을 가슴속에만 품어둔 채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그렇게 현실과 타협하느라 잠시 접어둔 꿈을 이제는 꺼내 펼쳐볼 때다.
무한경쟁 시대에 직무 능력을 높이거나 이직이나 승진, 연봉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공부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샐러던트(Saladent)’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샐러던트란 ‘직장인(Salaryman)’과 ‘학생(Student)’을 합친 말로, 직장에 몸담고 있으면서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거나 현재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지금처럼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이 중요해진 사회에서 학위를 통해 자기 자신을 브랜딩하고, 전문성을 높여 차별화하는 것은 필수가 되었다.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데 학위가 그 무엇보다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은 무섭다. 인생의 끝자락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라. 험한 길이라 지레짐작하고 망설이는 당신의 옆에서, 누군가는 퇴근 후 탁 트인 캠퍼스에 나가 듣고 싶었던 강의를 들으며 기뻐하고 있을 것이다.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공유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당신이 망설이고 있는 사이 누군가는 용기 내어 바라왔던 꿈에 성큼성큼 다가가고 있다. 당신도 이 책과 함께라면 멋진 대학원 생활을 마친 후 제2의 인생을 살며 달라진 삶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
입학부터 학위 취득 이후까지, 대학원 생활 길라잡이

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사람들은 궁금한 것이 무척 많다. 입학 인터뷰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도교수는 어떻게 선택하고, 논문 주제는 어떻게 선정하는지 등 알고 싶은 것투성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어떻게 직장 생활과 대학원 생활을 현명하게 병행할 수 있는지 알고 싶을 것이다. 일과 학업 그리고 가정까지 잘 꾸려나가기 위해서는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하고,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얼마나, 어떻게 배분하는 게 좋을지 궁금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실은 대학원에 관한 정보가 없어도 너무 없다는 점이다. 그간 대학원에 대한 정보는 아는 사람을 통해서만, 알음알음 물어서만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은 그동안 누구도 시원하게 알려주지 않아 베일에 싸여 있던 대학원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았다. 코스워크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부터 논문 작성하는 법, 학위 취득 그 이후의 삶까지 상세하게 풀어냈다. 또한 각 분야별 박사 15인의 생생한 인터뷰를 수록해 현실적인 조언을 더했다.
직장인에게 학위란 목표에 한 발짝 다가가는 디딤돌이 될 수도, 진로를 바꾸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 대학원을 꿈꾸지만 막연한 두려움이 앞선다면, 일과 학업을 슬기롭게 병행하는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그 길을 멋지게 지나온 선배들의 조언에 귀 기울여보자. 현실과 타협하며 그 자리에 서 있을 것인지, 용기 내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 갈림길에 서서 고민하는 직장인에게 이 책을 권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앞서가는 서학 개미를 위한 해외주식 투자지도

도서정보 : 황호봉 | 2021-03-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국 주식 시장은 글로벌 시장의 2%에 불과하다!
세계로 눈을 돌려 돈 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라

바야흐로 끝이 보이지 않는 제로 명목금리, 마이너스 실질금리 시대에 진입했다. 금리가 하락하면서 실물자산의 가치는 치솟았고, 실제로 미국 다우지수와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한 해에만 44% 상승하며 2020년 거래를 마쳤다. 자산가치의 상승은 언뜻 생각하면 자산가와 자본가에게만 국한된 주제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월급이 통장을 ‘스쳐 지나가는’ 우리야말로 이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제로금리 시대에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 자체가 손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스스로 투자를 통해 이자를 만들어내야 한다.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해답을 해외주식에서 찾아야 하는 이유는 국내주식의 한계 때문이다. 물론 국내주식도 유망한 종목이 있다. 하지만 외국인의 영향력이 코스피지수를 좌지우지하는 현재 상황과 글로벌화의 진행 정도를 봤을 때, 국내주식도 결국 해외주식의 일부라 생각하고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한국주식 시장의 규모는 글로벌 시장의 단 2%밖에 되지 않는다. 해외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건 98%를 외면한 채 2%에만 집중하는 것과 같다. 간혹 해외주식 투자로 큰 손실을 본 사례를 이야기하며 해외주식을 멀리하라는 투자자들도 있지만, 도리어 그들을 멀리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세계로 눈을 돌려 글로벌 기업에 투자해라. 이 책에서 소개할 해외주식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및 운용 전략을 숙지하면 경제적 자유에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해외주식 ETF 포트폴리오부터 운용 전략까지
현직 글로벌 펀드매니저의 실전 투자 노하우 공개

글로벌 투자 트렌드에 발맞춰 해외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서학개미’의 수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2021년 2월 국내 서학개미의 해외주식 거래는 1월보다 35% 상승한 56조 원에 육박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1년 이후 역대 최대치로, 이전 최대치는 2021년 1월에 기록한 41조 원이었다. 하지만 해외주식 거래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고, 시장의 변동성이 큰 탓에 서학개미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실제로 2021년 초를 기준으로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절반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 전문 펀드매니저인 저자는 해외주식 투자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서학개미들을 위해 자신의 투자 노하우와 실제 연금 운용에서 활용되는 투자 전략 및 자산배분 전략 등을 이 책에 담았다. 또한 15개 미국 핵심 가치주, 성장주, 퀄리티주, 로우볼주, 고배당주를 비롯해 시황별로 투자하기 좋은 해외주식 ETF 등을 개인투자자의 눈높이에서 풀어냈다.
1부 ‘투자 전략 수립: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에서는 해외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투자 성향을 파악해 효율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도와준다. 2부 ‘시장 추종자 vs. 절대수익 추종자’에서는 시장을 믿고 장기투자하는 시장 추종자와 시장의 성과와 무관하게 비교적 고정된 수익을 추구하는 절대수익 추종자를 위한 투자 전략 및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3부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인사이트’에서는 초보 해외주식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블루오션을 통찰하는 방법, 환율 정보 등을 제공한다. 아직도 해외주식 투자에 겁을 먹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이 책이 초보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800 원

앞서가는 서학 개미를 위한 해외주식 투자지도

도서정보 : 황호봉 | 2021-03-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국 주식 시장은 글로벌 시장의 2%에 불과하다!
세계로 눈을 돌려 돈 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라

바야흐로 끝이 보이지 않는 제로 명목금리, 마이너스 실질금리 시대에 진입했다. 금리가 하락하면서 실물자산의 가치는 치솟았고, 실제로 미국 다우지수와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한 해에만 44% 상승하며 2020년 거래를 마쳤다. 자산가치의 상승은 언뜻 생각하면 자산가와 자본가에게만 국한된 주제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월급이 통장을 ‘스쳐 지나가는’ 우리야말로 이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제로금리 시대에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 자체가 손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스스로 투자를 통해 이자를 만들어내야 한다.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해답을 해외주식에서 찾아야 하는 이유는 국내주식의 한계 때문이다. 물론 국내주식도 유망한 종목이 있다. 하지만 외국인의 영향력이 코스피지수를 좌지우지하는 현재 상황과 글로벌화의 진행 정도를 봤을 때, 국내주식도 결국 해외주식의 일부라 생각하고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한국주식 시장의 규모는 글로벌 시장의 단 2%밖에 되지 않는다. 해외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건 98%를 외면한 채 2%에만 집중하는 것과 같다. 간혹 해외주식 투자로 큰 손실을 본 사례를 이야기하며 해외주식을 멀리하라는 투자자들도 있지만, 도리어 그들을 멀리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세계로 눈을 돌려 글로벌 기업에 투자해라. 이 책에서 소개할 해외주식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및 운용 전략을 숙지하면 경제적 자유에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해외주식 ETF 포트폴리오부터 운용 전략까지
현직 글로벌 펀드매니저의 실전 투자 노하우 공개

글로벌 투자 트렌드에 발맞춰 해외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서학개미’의 수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2021년 2월 국내 서학개미의 해외주식 거래는 1월보다 35% 상승한 56조 원에 육박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1년 이후 역대 최대치로, 이전 최대치는 2021년 1월에 기록한 41조 원이었다. 하지만 해외주식 거래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고, 시장의 변동성이 큰 탓에 서학개미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실제로 2021년 초를 기준으로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절반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 전문 펀드매니저인 저자는 해외주식 투자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서학개미들을 위해 자신의 투자 노하우와 실제 연금 운용에서 활용되는 투자 전략 및 자산배분 전략 등을 이 책에 담았다. 또한 15개 미국 핵심 가치주, 성장주, 퀄리티주, 로우볼주, 고배당주를 비롯해 시황별로 투자하기 좋은 해외주식 ETF 등을 개인투자자의 눈높이에서 풀어냈다.
1부 ‘투자 전략 수립: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에서는 해외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투자 성향을 파악해 효율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도와준다. 2부 ‘시장 추종자 vs. 절대수익 추종자’에서는 시장을 믿고 장기투자하는 시장 추종자와 시장의 성과와 무관하게 비교적 고정된 수익을 추구하는 절대수익 추종자를 위한 투자 전략 및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3부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인사이트’에서는 초보 해외주식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블루오션을 통찰하는 방법, 환율 정보 등을 제공한다. 아직도 해외주식 투자에 겁을 먹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이 책이 초보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800 원

AI 이후 인류의 미래 (체험판)

도서정보 : 진저우잉 | 2021-03-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은 인류 문명의 위기인가, 또 다른 문명으로의 대전환인가?”
인류가 직면할 거대한 변화와 도전
세계적 기술 미래학자가 예측한 위대한 문명의 미래
★ CASS(중국사회과학원) 교수, 밀레니엄 프로젝트 기획의원 ★
★ CTISS(기술혁신과 전략관리연구소) 설립자 및 소장 ★
★ WFS(세계미래회의), Future 500 China 회장 ★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 세계 인류가 생존에 대한 위협을 경험하면서 ‘인류의 한계’ 또는 ‘인류의 미래’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연구하는 학자와 전문가들의 식견이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기술 미래학자인 진저우잉 교수는 오랜 기간 전문적인 팀을 이끌며 인류 발전 모델의 전환과 더 나은 미래 문명의 설계를 연구해왔다. 그에 따르면 인류는 그동안 눈부신 과학 기술 발전에 힘입어 더욱 편리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하고 만물의 영장이라는 지위를 누리며 진화를 거듭해왔지만 오히려 기술의 진보로 인해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중대한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었다. 다섯 번째 대멸종의 시기를 거치는 동안 지구 안에서 절대적으로 군림하며 진화해온 인류가 이제는 지구 온난화, 생물의 다양성 감소와 생태 환경 시스템 파괴, 수자원 오염 등 인류가 생존을 위해 의존하고 있는 자연 환경의 위기 그리고 인위적 재해, 빈부 격차, 교육 문제에서부터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전쟁과 테러 등 인류의 생존과 밀접한 인문·사회 환경의 위협으로 인해 여섯 번째 대멸종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연 환경과 인문·사회 환경의 위기 속에서 인류는 AI 시대를 맞이했다. 인류의 모든 과학적 기술이 집약된 AI의 발전이 가속화될수록 인류의 삶은 더욱 편리해질 수 있겠지만 그것이 가져올 중대한 리스크와 윤리적 딜레마에 대해 법률 및 시스템 차원에서 철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은 마치 어린 아이 손에 위험한 도구를 들려준 것처럼 매우 위험한 일이 될 것이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에 의하면 “AI는 2045년에 이르러 인류의 지능을 초월하고, 로봇이 인간의 지능을 완전히 초월하는 수준으로 진화하게 될 경우 그들의 지위는 인간보다 높아져 지구를 지배하는 새로운 종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일이 벌어질 경우 일반적인 인간들이 하나의 자연종으로서 계속 존재할 수 있을까? 인간이 기계에 의해 지배받는 SF소설이나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일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실이 될 수도 있음을 진저우잉 교수는 충분한 근거를 바탕으로 매우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책 《AI 이후 인류의 미래》에서 진저우잉 교수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미래학자의 미래에 대한 우려와 예측이 아니다. 하루빨리 인류가 인간 또는 기술 중심의 사고를 버리고 지금까지의 생활양식을 전면적으로 전환함으로써 반드시 더욱 선진적 문명을 창조해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것은 다시 말해, 전 세계 인류가 다함께 ‘지구 대가정(Global Family)’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의미로 그는 그 과정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추구해온 공업 문명에서 벗어나 소프트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지구 문명’으로, 더 나아가 ‘위대한 문명’을 창조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계에는 서로 다른 국가이익, 다양한 종교와 신앙, 이데올로기, 사회 제도상의 갈등이 존재하며 심지어 대립하고 있지만 인류에게는 단지 하나의 지구가 있을 뿐이며 각국은 하나의 세계 속에서 ‘운명 공동체’로서 공존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다함께 분투할 것을 제안한다.


“기술 발전은 ‘인류의 축복’인가? ‘화의 근원’인가?”
기술 혁신에 있어서 목표와 수단을 전도시켜서는 안 된다

공업 문명이 가져온 심층적이고 구조적이며 사회 문화 및 제도적인 위기로 인해 인류와 함께 살아가는 지구상의 생물들은 생존과 발전에 있어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인류의 진화 속도보다 빠른 소프트·하드 기술의 혁신은 인류에게 무한한 기회를 가져오는 것과 동시에 기술 발전이 초래하는 윤리적·도덕적 문제들을 안겨주었고 심지어 지능형 로봇 및 컴퓨터 등 기술 집약의 산물들이 인류에게 미칠 수 있는 위협들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은 기술이 궁극적으로 미래의 자아의식을 만들어내고 인류를 대체할 것으로 보았다. 기술이 집약된 인조물의 ‘지능 지수(IQ)’ 또는 ‘능력’이 인류를 현격히 초월하게 될 때 인류를 통제할 수 있고, 만약 ‘그들’이 프로그래밍으로 입력된 사항을 위배하는 움직임을 보일 경우 인류를 멸망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호킹과 뜻을 같이하는 과학자와 기업가들은 뜻을 모아 “인류가 지능이 탑재된 기기(머신)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으므로 어떻게 하면 그것으로부터 이익을 얻으면서 동시에 잠재적인 위험을 회피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연구하고, 감독과 관리를 강화하여 그것에 대한 통제를 상실하지 않도록 제도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공개서한을 작성하기도 했다.
유전자 편집 및 복제 인간의 출현과 생명에 간여하는 바이오 기술, 인간의 뇌에 신경 조직망을 심어 인간과 기계를 결합시키는 나노 기술, 인공지능과 5G 기술·모바일 인터넷·3D/4D 기술 등의 컴퓨팅 기술, 인간의 자연적·사회적 특징을 학습하는 지능형 로봇의 기술, 뇌과학과 신소재 기술, 우주탐험과 유인 우주 기술 등은 나날이 발전하여 인류가 상상 속에서만 가능하던 일들을 현실화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눈부신 성과와 가능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기술의 오용 및 남용은 인간의 자주와 존엄을 상실하게 할 우려를 낳고 있고, 기술 발전의 가속화는 점점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 중심 시대에서 벗어나 지금과는 전혀 새로운 ‘인간?기계 문명’에 적응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 ‘인간-기계 문명’이란?
특이점(과학, 기술, 경제, 사회의 신속한 발전 및 변화로 인해 인류의 진화 궤적에 있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전환이 이뤄질 것이며, 그로 인해 인류 생활에 급변을 발생시키는 점을 말한다)과 초인주의, AI는 모두 기술의 진보로 인한 이른바 ‘인간?기계 문명’의 주요 내용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레이 커즈와일이 자신의 저서 《특이점이 온다(The Singularity Is Near)》에서 제시한 ‘인간?기계 문명’에 대한 해석은 매우 큰 대표성을 지니는데, 그는 기계 또는 컴퓨터의 지능이 인간 뇌를 초월하는 때, 즉 특이점 이후에 출현하는 기계 지능이 인간 뇌를 초월하는 사회를 ‘인간?기계 문명’이라고 불렀다. 그는 “미래에 출현할 지능은 인류 문명을 계속해서 대표할 것이고, 미래의 컴퓨터는 설령 그들이 비생물이라 하더라도 곧 인간이다”라고 말했다. 많은 전문가들 또한 ‘인간?기계 문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들이 묘사하는 것은 ‘인간?기계 보완, 인간?기계 연동, 인간?기계 결합, 인간?기계 협동, 인간?기계 일체화(인간과 기계 사이의 관계가 가장 이상적인 상태)’를 추구하는 사회이다. ‘인간?기계 문명’이 주로 강조하는 것은 미래 사회에서 고도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기계의 지능이 인간의 뇌가 지닌 특점을 초월하게 된다는 것이다.

▶ 기술의 발전을 흘러가는 대로 방치할 경우 초래될 ‘세 가지 종의 전쟁’
기술 발전과 혁신의 방향에 대해 통제를 가하지 않는다면 세계는 반드시 각종 초인과 휴머노이드 로봇, 인간이라는 세 가지 종이 공존하는 시대에 직면할 것이다. 이러한 ‘문명’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사회는 대단히 두렵다. 그곳에서는 점점 선진적인 각종 초인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출현하여 통제권을 놓고 쟁탈을 벌일 것이고 이로 인해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영역에서 매우 큰 혼란을 초래할 것이다. 이것은 전통적 인류가 지구에서 생존을 지속하는 것에 직접적인 위기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 역사적으로 경험하지 못한 전 지구적 차원의 거듭되는 전쟁을 불러올 것이다. 세 가지 종이 어쩔 수 없이 공존하는 사회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없고, 인류가 스스로 창조한 도구(과학 기술의 사악한 응용)와 함께 목숨을 건 경주에서 패자는 안타깝게도 전통적 인류가 될 확률이 높다. 또한 AI가 진정으로 인류의 도움을 불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복제 능력을 갖추고 자아의식을 갖게 될 때 인류에 대한 도전은 역사상 존재했던 가장 잔혹한 ‘인간과 인간 간의 전쟁’을 초월할 것이고, 인류는 경쟁에 밀려 흔적도 없이 소멸될 것이다.

▶ ‘소프트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하는 이유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John Naisbitt)는 2003년 IBM에서 있었던 ‘우리는 장차 어떤 시대에 진입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과거에 많았던 것은 하드 기술이지만 21세기에 가장 많은 것은 소프트 기술이다. 소프트 기술과 높은 수준의 사유는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사람들은 기술이 인류의 관념, 도구 및 방법의 복합체라는 것을 깨달았다. 실제로 관념과 사유에 기반을 둔 소프트 기술이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4차 산업혁명을 추동하고 있는 다수의 기술을 예로 들면 정보 기술, 인터넷, 사물인터넷, AI 및 스마트 제조 등 그 자체도 자연과학 지식에 속하며 점차 ‘소프트화’된 기술 또는 소프트·하드 기술의 통합 기술이다. 소프트 기술에 대한 연구는 우리 스스로 인류의 지식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인식하고, ‘인류 사회 발전의 엔진 중의 하나’로 간주되는 ‘기술의 실질’에 대해 재인식하는 것을 돕는다. 또한 소프트 기술은 사회, 경제, 정치, 문화, 정신, 심리, 인지 등의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유 방식은 전체에서 부분으로, 거시에서 미시로의 특징을 갖고 있어 시스템 설계에 알맞다. 하드 기술이 물질세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소프트 기술의 조작 영역은 정신세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21세기에 직면하고 있는 도전에 대처하는 데 적합하며, 서로 다른 문제에 근거하여 다양한 소프트 기술의 조작과 소프트 설계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소프트·하드 기술의 통합, 소프트·하드 환경의 통합, 다양한 자본의 통합을 실현하여 종합적·시스템적 해결 방안을 구축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인류는 어떤 문명을 추구해야 하는가?”
공업 문명의 강력한 추세 속에
문명의 전환은 매우 시급한 과제이다

▶ 인류의 진화를 결정하는 것은 인류의 염원과 사상이다
최근 과학자들은 ‘인류에게 진화할 수 있는 공간이 아직 남아 있는가’라는 문제와 관련하여 열띤 논의를 전개하며 각종 예측을 내놓고 있다. 두 가지 관점 중 하나는 당대 인류는 확실히 완벽하지 않고, 결코 인류 진화의 역사적 종점에 있지 않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단지 하드 기술에 의존하는 진보는 빈부 격차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다. 사실상 사회인·도덕인으로서의 진화는 앞으로 더욱 많은 공간을 갖게 될 것으로 여겨진다. 아울러 인류의 능력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면 인류는 인류 사회에서 다양한 단계의 문명을 끊임없이 진보시키며 창조하고 추동하고 있는 중이며, 이것은 원시 문명, 농업 문명, 공업 문명에서 미래의 더욱 선진적 문명에 이르기까지 그러하다. 따라서 더욱 선진적 문명을 창조하기 위해 인류의 능력을 보완할 때는 개체의 지식, 지혜, 지능과 지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포함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시간의 흐름과 함께 자각적으로 인성의 정화와 승화를 촉진하거나 부단히 인류 전체의 발전을 위한 요구에 부합되는 사회적 속성을 강화시키고 이를 대대로 전승해야 한다. 인류의 진화 방향 또는 인류의 미래는 과학 기술의 진보에 의해 결정될 뿐만 아니라 인류의 사상, 특히 세계관과 가치관, 인생관의 진보, 그리고 이 양자 간의 통시적 균형과 협조에 의해 결정된다. 실제로 사회의 진보 및 문명의 진보는 인류의 올바른 염원과 긍정적인 에너지에 기초한 대뇌 사유, 즉 진보 사상의 산물이다.

▶ 지구 문명이란 무엇인가?
공업 문명 이후 우리가 추구하는 더욱 선진적 문명은 반드시 인류의 지속적인 생존과 발전을 창조하는 문화를 목표로 삼아야 하고 공업 문명이 주도하고 있는(이윤 극대화의 추구와 자본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경제, 정치, 사회, 문화 형태를 초월해야 한다. 인류의 지속가능한 생존과 발전을 충분히 가능케 하고 그것에 적합한 ‘사회 진보’ 상태와 합리적 사회 시스템을 저자는 ‘지구 문명’이라고 일컫는 것을 제안한다. 지구 문명은 인류 운명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일종의 거시적 소프트 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인류 사회의 이상적인 목표 또는 사회 시스템은 아니다. 도덕적으로 훌륭하고 선량하며 영구 평화가 유지되는 ‘위대한 문명’의 초급 단계에 해당한다. 지구 문명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적합한 물질, 정신, 정치, 생태, 성제 등 5대 방면의 문명으로 구성된다.

- 물질 문명: 인류가 생존을 위해 의존하는 기초이며, 인류의 물질생활에서의 진보 상황을 지칭한다. 이는 물질 생산 방식의 진보와 물질생활 개선으로 표현되며 기타 문명의 형성과 발전을 위한 물질적 기초라고 할 수 있다.
- 정신 문명: 인류의 지혜와 도덕의 진보 상태를 지칭하며, 한편으로는 한 시대의 지혜나 지식, 창조성으로 표현되는데 여기에는 전체 사회의 기술, 문화, 예술, 교육, 건강 방면에서의 창조성과 발전 수준이 포함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당시의 주류 사상으로 표현되는데 여기에는 전체 사회의 신앙, 세계관, 가치관, 도덕 면모, 사회 풍조 등이 포함된다.
- 정치 문명: 인류 문명을 구성하는 한 부분으로서 인류 사회의 정치 영역에서의 진보 상태와 정치적으로 이룬 발전과 성과를 반영하며, 여기에는 정치 제도(정체, 행정 시스템 등)와 정치 관념(정치 성향, 정치 신념, 정치 감정 등)이라는 두 가지 방면의 내용이 포함된다.
- 생태 문명: 인류 사회의 원시 문명, 농업 문명, 공업 문명 이후에 그 뒤를 이어 새롭게 출현한 중요한 문명 중 하나로 인류 ‘미래 문명’의 전제로서 좋은 생태 환경과 생태 안전이 없을 경우 물질적 또는 정신적 삶의 향수는 거론할 수조차 없다.
- 성제 문명: 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특히 최근 우주 기술과 유인 항공우주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인해 인류의 발전 공간이 우주 공간과 기타 행성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인류가 기타 행성과의 관계를 처리하는 방면에 있어서의 진보 상황을 나타낸다.

▶ 지구 문명의 기본 원칙
가장 중요한 것은 인류의 미래에 대해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의 최종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또한 각국이 인류 공동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델은 다양한 버전이 있을 수 있지만 다양한 발전 모델은 반드시 미래의 ‘지구 문명’을 구축하는 것과 연계되어야만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각국이 사회·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노선에서 직면하고 있는 현실 문제에 초점을 맞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 또한 중요한데 여기에는 하드·소프트 기술과 소프트 환경, 특히 상응하는 제도와 정책 등의 지원 시스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다음의 세 가지 최저선을 반드시 지키는 것 또한 지구 문명 건설에 있어서 기본 원칙이 되어야 한다. 첫째, 인간은 사회인과 도덕인으로서 어떻게 진화되든 인류로서의 기준적 최저선을 견지해야 한다. 둘째, 기술의 도구성이 갖는 최저선을 인지해야 한다. 셋째, 도덕적 최저선으로서 여기에는 과학 탐구 중 과학자의 도덕적 최저선 등이 포함된다(자신의 행위에 책임지는 자세). 이밖에 각국이 서로 협력하고, 기타 국가와 지역이 현재 진행 중인 각종 발전 모델 또는 발전 노선의 시도 및 실천에 대해 존중하고 포용하며 학습하는 태도를 취해야 한다.


“지구 문명을 넘어 위대한 문명으로 나아가야 한다”
인류는 더 나은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창조할 수 있다

▶ ‘위대한 문명’이란 무엇인가?
지구 문명보다 더욱 선진적인 문명, 즉 인류 사회의 생존과 발전 방식이 더 높은 경지에 있는 문명으로 사람들은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공정하며, 사상적으로 다원적인 세계에서 생활한다. 또한 계급·국가·정당이 소멸될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빈부의 격차는 사라지지만 다양성과 개성의 문화는 여전히 유지된다. 인성이 부단히 승화되고 평화, 발전, 공평, 정의, 민주, 자유 등이 고취되어 대다수 인류가 지닌 공통의 가치관이 되며, 이에 따라 조화롭고 영구 평화적인 세계가 된다. 인류가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며 자연 규율을 따를 때 비로소 생태 균형이 이루어지고, 환경이 쾌적하고 아름다워지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계가 된다. 고도로 발전된 과학 기술은 인류에게 그 어떤 복지라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이 자연계의 기타 생물과 조화롭게 공존하고 협조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며, 나아가 인류의 생존 공간을 다른 행성으로 확대시키는 방법과 경로를 제공한다. 따라서 위대한 문명 안에서는 ‘세계’에 대한 정의가 현재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의존하고 있는 지구를 초월하여 더욱 드넓은 우주 공간, 즉 ‘신세계’로 확대될 수 있고, 인류는 생존하기에 적합한 각 행성에 흩어져 살게 될 수도 있다.

▶ 지속가능한 미래 문명을 위한 ‘친환경 경제 발전’의 실현
친환경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은 인류의 경제 활동 모델이 지속가능한 발전 또는 지구 문명에 적응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발걸음이다. 친환경 발전을 실현하려면 인류는 가치관은 물론 발전 모델에서부터 생존 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두 철저하게 바꿔야 하며, 친환경 발전의 커다란 배경을 전면적으로 이해해야만 녹색 발전의 이념이 지닌 실질과 의의를 깊게 인식할 수 있고 전략 목표, 실시 경로, 실시 도구 및 조건을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다. 친환경 경제 발전의 모델 전환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산 방식의 전환’을 들 수 있는데 이것은 가장 중요한 발전 모델의 전환이며 친환경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기초에 해당한다. 즉, 자연을 정복하고 자연 자원을 남용하며 눈앞의 성공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생산 방식에서 자연을 존중하고 자원을 순환 사용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산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기업 역시 더 이상 경제적 이윤의 최대화를 경영 목표로 삼아서는 안 되며 반드시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 행위를 바꾸어야 하며, 사회 전반에 걸쳐 건강한 소프트 기술을 의식적으로 발전시키고 경제·사회 및 환경 생태의 종합적 가치를 추구하여 단순히 물질 소비를 통해 생산을 대동해왔던 경제 발전의 관념을 바꿔야 한다.

▶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의 희망을 대대손손 이어나가야 한다
미래는 우리와 후손들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의 다음 세대는 미래를 창출하는 책임을 지며 그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미래를 직접 창조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에게는 미래를 책임지고 미래에 대해 관심을 갖는 다음 세대를 배양할 책임이 있으며, 그들로 하여금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분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어야 할 임무가 있다. 교육을 통해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정책결정자를 설득하여 미래 문명과 관련된 정확하고 정의로운 목소리가 세대에 걸쳐 계속 전파되도록 해야 하는데 이는 곧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기술의 끊임없는 출현에 따라 교육의 내용과 방향 역시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인류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문명을 창건하고자 한다면 그 관건은 청년의 사상 경지와 사유 방식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고, 이들을 교육과 감화를 통해 미래 문명에 적합하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선진 문화를 창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올바른 길로 이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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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후 인류의 미래

도서정보 : 진저우잉 | 2021-03-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은 인류 문명의 위기인가, 또 다른 문명으로의 대전환인가?”
인류가 직면할 거대한 변화와 도전
세계적 기술 미래학자가 예측한 위대한 문명의 미래
★ CASS(중국사회과학원) 교수, 밀레니엄 프로젝트 기획의원 ★
★ CTISS(기술혁신과 전략관리연구소) 설립자 및 소장 ★
★ WFS(세계미래회의), Future 500 China 회장 ★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 세계 인류가 생존에 대한 위협을 경험하면서 ‘인류의 한계’ 또는 ‘인류의 미래’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연구하는 학자와 전문가들의 식견이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기술 미래학자인 진저우잉 교수는 오랜 기간 전문적인 팀을 이끌며 인류 발전 모델의 전환과 더 나은 미래 문명의 설계를 연구해왔다. 그에 따르면 인류는 그동안 눈부신 과학 기술 발전에 힘입어 더욱 편리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하고 만물의 영장이라는 지위를 누리며 진화를 거듭해왔지만 오히려 기술의 진보로 인해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중대한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었다. 다섯 번째 대멸종의 시기를 거치는 동안 지구 안에서 절대적으로 군림하며 진화해온 인류가 이제는 지구 온난화, 생물의 다양성 감소와 생태 환경 시스템 파괴, 수자원 오염 등 인류가 생존을 위해 의존하고 있는 자연 환경의 위기 그리고 인위적 재해, 빈부 격차, 교육 문제에서부터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전쟁과 테러 등 인류의 생존과 밀접한 인문·사회 환경의 위협으로 인해 여섯 번째 대멸종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연 환경과 인문·사회 환경의 위기 속에서 인류는 AI 시대를 맞이했다. 인류의 모든 과학적 기술이 집약된 AI의 발전이 가속화될수록 인류의 삶은 더욱 편리해질 수 있겠지만 그것이 가져올 중대한 리스크와 윤리적 딜레마에 대해 법률 및 시스템 차원에서 철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은 마치 어린 아이 손에 위험한 도구를 들려준 것처럼 매우 위험한 일이 될 것이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에 의하면 “AI는 2045년에 이르러 인류의 지능을 초월하고, 로봇이 인간의 지능을 완전히 초월하는 수준으로 진화하게 될 경우 그들의 지위는 인간보다 높아져 지구를 지배하는 새로운 종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일이 벌어질 경우 일반적인 인간들이 하나의 자연종으로서 계속 존재할 수 있을까? 인간이 기계에 의해 지배받는 SF소설이나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일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실이 될 수도 있음을 진저우잉 교수는 충분한 근거를 바탕으로 매우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책 《AI 이후 인류의 미래》에서 진저우잉 교수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미래학자의 미래에 대한 우려와 예측이 아니다. 하루빨리 인류가 인간 또는 기술 중심의 사고를 버리고 지금까지의 생활양식을 전면적으로 전환함으로써 반드시 더욱 선진적 문명을 창조해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것은 다시 말해, 전 세계 인류가 다함께 ‘지구 대가정(Global Family)’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의미로 그는 그 과정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추구해온 공업 문명에서 벗어나 소프트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지구 문명’으로, 더 나아가 ‘위대한 문명’을 창조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계에는 서로 다른 국가이익, 다양한 종교와 신앙, 이데올로기, 사회 제도상의 갈등이 존재하며 심지어 대립하고 있지만 인류에게는 단지 하나의 지구가 있을 뿐이며 각국은 하나의 세계 속에서 ‘운명 공동체’로서 공존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다함께 분투할 것을 제안한다.


“기술 발전은 ‘인류의 축복’인가? ‘화의 근원’인가?”
기술 혁신에 있어서 목표와 수단을 전도시켜서는 안 된다

공업 문명이 가져온 심층적이고 구조적이며 사회 문화 및 제도적인 위기로 인해 인류와 함께 살아가는 지구상의 생물들은 생존과 발전에 있어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인류의 진화 속도보다 빠른 소프트·하드 기술의 혁신은 인류에게 무한한 기회를 가져오는 것과 동시에 기술 발전이 초래하는 윤리적·도덕적 문제들을 안겨주었고 심지어 지능형 로봇 및 컴퓨터 등 기술 집약의 산물들이 인류에게 미칠 수 있는 위협들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은 기술이 궁극적으로 미래의 자아의식을 만들어내고 인류를 대체할 것으로 보았다. 기술이 집약된 인조물의 ‘지능 지수(IQ)’ 또는 ‘능력’이 인류를 현격히 초월하게 될 때 인류를 통제할 수 있고, 만약 ‘그들’이 프로그래밍으로 입력된 사항을 위배하는 움직임을 보일 경우 인류를 멸망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호킹과 뜻을 같이하는 과학자와 기업가들은 뜻을 모아 “인류가 지능이 탑재된 기기(머신)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으므로 어떻게 하면 그것으로부터 이익을 얻으면서 동시에 잠재적인 위험을 회피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연구하고, 감독과 관리를 강화하여 그것에 대한 통제를 상실하지 않도록 제도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공개서한을 작성하기도 했다.
유전자 편집 및 복제 인간의 출현과 생명에 간여하는 바이오 기술, 인간의 뇌에 신경 조직망을 심어 인간과 기계를 결합시키는 나노 기술, 인공지능과 5G 기술·모바일 인터넷·3D/4D 기술 등의 컴퓨팅 기술, 인간의 자연적·사회적 특징을 학습하는 지능형 로봇의 기술, 뇌과학과 신소재 기술, 우주탐험과 유인 우주 기술 등은 나날이 발전하여 인류가 상상 속에서만 가능하던 일들을 현실화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눈부신 성과와 가능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기술의 오용 및 남용은 인간의 자주와 존엄을 상실하게 할 우려를 낳고 있고, 기술 발전의 가속화는 점점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 중심 시대에서 벗어나 지금과는 전혀 새로운 ‘인간?기계 문명’에 적응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 ‘인간-기계 문명’이란?
특이점(과학, 기술, 경제, 사회의 신속한 발전 및 변화로 인해 인류의 진화 궤적에 있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전환이 이뤄질 것이며, 그로 인해 인류 생활에 급변을 발생시키는 점을 말한다)과 초인주의, AI는 모두 기술의 진보로 인한 이른바 ‘인간?기계 문명’의 주요 내용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레이 커즈와일이 자신의 저서 《특이점이 온다(The Singularity Is Near)》에서 제시한 ‘인간?기계 문명’에 대한 해석은 매우 큰 대표성을 지니는데, 그는 기계 또는 컴퓨터의 지능이 인간 뇌를 초월하는 때, 즉 특이점 이후에 출현하는 기계 지능이 인간 뇌를 초월하는 사회를 ‘인간?기계 문명’이라고 불렀다. 그는 “미래에 출현할 지능은 인류 문명을 계속해서 대표할 것이고, 미래의 컴퓨터는 설령 그들이 비생물이라 하더라도 곧 인간이다”라고 말했다. 많은 전문가들 또한 ‘인간?기계 문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들이 묘사하는 것은 ‘인간?기계 보완, 인간?기계 연동, 인간?기계 결합, 인간?기계 협동, 인간?기계 일체화(인간과 기계 사이의 관계가 가장 이상적인 상태)’를 추구하는 사회이다. ‘인간?기계 문명’이 주로 강조하는 것은 미래 사회에서 고도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기계의 지능이 인간의 뇌가 지닌 특점을 초월하게 된다는 것이다.

▶ 기술의 발전을 흘러가는 대로 방치할 경우 초래될 ‘세 가지 종의 전쟁’
기술 발전과 혁신의 방향에 대해 통제를 가하지 않는다면 세계는 반드시 각종 초인과 휴머노이드 로봇, 인간이라는 세 가지 종이 공존하는 시대에 직면할 것이다. 이러한 ‘문명’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사회는 대단히 두렵다. 그곳에서는 점점 선진적인 각종 초인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출현하여 통제권을 놓고 쟁탈을 벌일 것이고 이로 인해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영역에서 매우 큰 혼란을 초래할 것이다. 이것은 전통적 인류가 지구에서 생존을 지속하는 것에 직접적인 위기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 역사적으로 경험하지 못한 전 지구적 차원의 거듭되는 전쟁을 불러올 것이다. 세 가지 종이 어쩔 수 없이 공존하는 사회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없고, 인류가 스스로 창조한 도구(과학 기술의 사악한 응용)와 함께 목숨을 건 경주에서 패자는 안타깝게도 전통적 인류가 될 확률이 높다. 또한 AI가 진정으로 인류의 도움을 불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복제 능력을 갖추고 자아의식을 갖게 될 때 인류에 대한 도전은 역사상 존재했던 가장 잔혹한 ‘인간과 인간 간의 전쟁’을 초월할 것이고, 인류는 경쟁에 밀려 흔적도 없이 소멸될 것이다.

▶ ‘소프트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하는 이유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John Naisbitt)는 2003년 IBM에서 있었던 ‘우리는 장차 어떤 시대에 진입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과거에 많았던 것은 하드 기술이지만 21세기에 가장 많은 것은 소프트 기술이다. 소프트 기술과 높은 수준의 사유는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사람들은 기술이 인류의 관념, 도구 및 방법의 복합체라는 것을 깨달았다. 실제로 관념과 사유에 기반을 둔 소프트 기술이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4차 산업혁명을 추동하고 있는 다수의 기술을 예로 들면 정보 기술, 인터넷, 사물인터넷, AI 및 스마트 제조 등 그 자체도 자연과학 지식에 속하며 점차 ‘소프트화’된 기술 또는 소프트·하드 기술의 통합 기술이다. 소프트 기술에 대한 연구는 우리 스스로 인류의 지식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인식하고, ‘인류 사회 발전의 엔진 중의 하나’로 간주되는 ‘기술의 실질’에 대해 재인식하는 것을 돕는다. 또한 소프트 기술은 사회, 경제, 정치, 문화, 정신, 심리, 인지 등의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유 방식은 전체에서 부분으로, 거시에서 미시로의 특징을 갖고 있어 시스템 설계에 알맞다. 하드 기술이 물질세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소프트 기술의 조작 영역은 정신세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21세기에 직면하고 있는 도전에 대처하는 데 적합하며, 서로 다른 문제에 근거하여 다양한 소프트 기술의 조작과 소프트 설계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소프트·하드 기술의 통합, 소프트·하드 환경의 통합, 다양한 자본의 통합을 실현하여 종합적·시스템적 해결 방안을 구축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인류는 어떤 문명을 추구해야 하는가?”
공업 문명의 강력한 추세 속에
문명의 전환은 매우 시급한 과제이다

▶ 인류의 진화를 결정하는 것은 인류의 염원과 사상이다
최근 과학자들은 ‘인류에게 진화할 수 있는 공간이 아직 남아 있는가’라는 문제와 관련하여 열띤 논의를 전개하며 각종 예측을 내놓고 있다. 두 가지 관점 중 하나는 당대 인류는 확실히 완벽하지 않고, 결코 인류 진화의 역사적 종점에 있지 않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단지 하드 기술에 의존하는 진보는 빈부 격차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다. 사실상 사회인·도덕인으로서의 진화는 앞으로 더욱 많은 공간을 갖게 될 것으로 여겨진다. 아울러 인류의 능력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면 인류는 인류 사회에서 다양한 단계의 문명을 끊임없이 진보시키며 창조하고 추동하고 있는 중이며, 이것은 원시 문명, 농업 문명, 공업 문명에서 미래의 더욱 선진적 문명에 이르기까지 그러하다. 따라서 더욱 선진적 문명을 창조하기 위해 인류의 능력을 보완할 때는 개체의 지식, 지혜, 지능과 지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포함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시간의 흐름과 함께 자각적으로 인성의 정화와 승화를 촉진하거나 부단히 인류 전체의 발전을 위한 요구에 부합되는 사회적 속성을 강화시키고 이를 대대로 전승해야 한다. 인류의 진화 방향 또는 인류의 미래는 과학 기술의 진보에 의해 결정될 뿐만 아니라 인류의 사상, 특히 세계관과 가치관, 인생관의 진보, 그리고 이 양자 간의 통시적 균형과 협조에 의해 결정된다. 실제로 사회의 진보 및 문명의 진보는 인류의 올바른 염원과 긍정적인 에너지에 기초한 대뇌 사유, 즉 진보 사상의 산물이다.

▶ 지구 문명이란 무엇인가?
공업 문명 이후 우리가 추구하는 더욱 선진적 문명은 반드시 인류의 지속적인 생존과 발전을 창조하는 문화를 목표로 삼아야 하고 공업 문명이 주도하고 있는(이윤 극대화의 추구와 자본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경제, 정치, 사회, 문화 형태를 초월해야 한다. 인류의 지속가능한 생존과 발전을 충분히 가능케 하고 그것에 적합한 ‘사회 진보’ 상태와 합리적 사회 시스템을 저자는 ‘지구 문명’이라고 일컫는 것을 제안한다. 지구 문명은 인류 운명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일종의 거시적 소프트 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인류 사회의 이상적인 목표 또는 사회 시스템은 아니다. 도덕적으로 훌륭하고 선량하며 영구 평화가 유지되는 ‘위대한 문명’의 초급 단계에 해당한다. 지구 문명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적합한 물질, 정신, 정치, 생태, 성제 등 5대 방면의 문명으로 구성된다.

- 물질 문명: 인류가 생존을 위해 의존하는 기초이며, 인류의 물질생활에서의 진보 상황을 지칭한다. 이는 물질 생산 방식의 진보와 물질생활 개선으로 표현되며 기타 문명의 형성과 발전을 위한 물질적 기초라고 할 수 있다.
- 정신 문명: 인류의 지혜와 도덕의 진보 상태를 지칭하며, 한편으로는 한 시대의 지혜나 지식, 창조성으로 표현되는데 여기에는 전체 사회의 기술, 문화, 예술, 교육, 건강 방면에서의 창조성과 발전 수준이 포함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당시의 주류 사상으로 표현되는데 여기에는 전체 사회의 신앙, 세계관, 가치관, 도덕 면모, 사회 풍조 등이 포함된다.
- 정치 문명: 인류 문명을 구성하는 한 부분으로서 인류 사회의 정치 영역에서의 진보 상태와 정치적으로 이룬 발전과 성과를 반영하며, 여기에는 정치 제도(정체, 행정 시스템 등)와 정치 관념(정치 성향, 정치 신념, 정치 감정 등)이라는 두 가지 방면의 내용이 포함된다.
- 생태 문명: 인류 사회의 원시 문명, 농업 문명, 공업 문명 이후에 그 뒤를 이어 새롭게 출현한 중요한 문명 중 하나로 인류 ‘미래 문명’의 전제로서 좋은 생태 환경과 생태 안전이 없을 경우 물질적 또는 정신적 삶의 향수는 거론할 수조차 없다.
- 성제 문명: 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특히 최근 우주 기술과 유인 항공우주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인해 인류의 발전 공간이 우주 공간과 기타 행성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인류가 기타 행성과의 관계를 처리하는 방면에 있어서의 진보 상황을 나타낸다.

▶ 지구 문명의 기본 원칙
가장 중요한 것은 인류의 미래에 대해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의 최종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또한 각국이 인류 공동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델은 다양한 버전이 있을 수 있지만 다양한 발전 모델은 반드시 미래의 ‘지구 문명’을 구축하는 것과 연계되어야만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각국이 사회·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노선에서 직면하고 있는 현실 문제에 초점을 맞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 또한 중요한데 여기에는 하드·소프트 기술과 소프트 환경, 특히 상응하는 제도와 정책 등의 지원 시스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다음의 세 가지 최저선을 반드시 지키는 것 또한 지구 문명 건설에 있어서 기본 원칙이 되어야 한다. 첫째, 인간은 사회인과 도덕인으로서 어떻게 진화되든 인류로서의 기준적 최저선을 견지해야 한다. 둘째, 기술의 도구성이 갖는 최저선을 인지해야 한다. 셋째, 도덕적 최저선으로서 여기에는 과학 탐구 중 과학자의 도덕적 최저선 등이 포함된다(자신의 행위에 책임지는 자세). 이밖에 각국이 서로 협력하고, 기타 국가와 지역이 현재 진행 중인 각종 발전 모델 또는 발전 노선의 시도 및 실천에 대해 존중하고 포용하며 학습하는 태도를 취해야 한다.


“지구 문명을 넘어 위대한 문명으로 나아가야 한다”
인류는 더 나은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창조할 수 있다

▶ ‘위대한 문명’이란 무엇인가?
지구 문명보다 더욱 선진적인 문명, 즉 인류 사회의 생존과 발전 방식이 더 높은 경지에 있는 문명으로 사람들은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공정하며, 사상적으로 다원적인 세계에서 생활한다. 또한 계급·국가·정당이 소멸될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빈부의 격차는 사라지지만 다양성과 개성의 문화는 여전히 유지된다. 인성이 부단히 승화되고 평화, 발전, 공평, 정의, 민주, 자유 등이 고취되어 대다수 인류가 지닌 공통의 가치관이 되며, 이에 따라 조화롭고 영구 평화적인 세계가 된다. 인류가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며 자연 규율을 따를 때 비로소 생태 균형이 이루어지고, 환경이 쾌적하고 아름다워지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계가 된다. 고도로 발전된 과학 기술은 인류에게 그 어떤 복지라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이 자연계의 기타 생물과 조화롭게 공존하고 협조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며, 나아가 인류의 생존 공간을 다른 행성으로 확대시키는 방법과 경로를 제공한다. 따라서 위대한 문명 안에서는 ‘세계’에 대한 정의가 현재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의존하고 있는 지구를 초월하여 더욱 드넓은 우주 공간, 즉 ‘신세계’로 확대될 수 있고, 인류는 생존하기에 적합한 각 행성에 흩어져 살게 될 수도 있다.

▶ 지속가능한 미래 문명을 위한 ‘친환경 경제 발전’의 실현
친환경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은 인류의 경제 활동 모델이 지속가능한 발전 또는 지구 문명에 적응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발걸음이다. 친환경 발전을 실현하려면 인류는 가치관은 물론 발전 모델에서부터 생존 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두 철저하게 바꿔야 하며, 친환경 발전의 커다란 배경을 전면적으로 이해해야만 녹색 발전의 이념이 지닌 실질과 의의를 깊게 인식할 수 있고 전략 목표, 실시 경로, 실시 도구 및 조건을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다. 친환경 경제 발전의 모델 전환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산 방식의 전환’을 들 수 있는데 이것은 가장 중요한 발전 모델의 전환이며 친환경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기초에 해당한다. 즉, 자연을 정복하고 자연 자원을 남용하며 눈앞의 성공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생산 방식에서 자연을 존중하고 자원을 순환 사용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산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기업 역시 더 이상 경제적 이윤의 최대화를 경영 목표로 삼아서는 안 되며 반드시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 행위를 바꾸어야 하며, 사회 전반에 걸쳐 건강한 소프트 기술을 의식적으로 발전시키고 경제·사회 및 환경 생태의 종합적 가치를 추구하여 단순히 물질 소비를 통해 생산을 대동해왔던 경제 발전의 관념을 바꿔야 한다.

▶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의 희망을 대대손손 이어나가야 한다
미래는 우리와 후손들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의 다음 세대는 미래를 창출하는 책임을 지며 그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미래를 직접 창조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에게는 미래를 책임지고 미래에 대해 관심을 갖는 다음 세대를 배양할 책임이 있으며, 그들로 하여금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분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어야 할 임무가 있다. 교육을 통해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정책결정자를 설득하여 미래 문명과 관련된 정확하고 정의로운 목소리가 세대에 걸쳐 계속 전파되도록 해야 하는데 이는 곧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기술의 끊임없는 출현에 따라 교육의 내용과 방향 역시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인류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문명을 창건하고자 한다면 그 관건은 청년의 사상 경지와 사유 방식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고, 이들을 교육과 감화를 통해 미래 문명에 적합하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선진 문화를 창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올바른 길로 이끌어야 한다.

구매가격 : 19,600 원

걷는 생각들

도서정보 : 오원 | 2021-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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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여성, 일상, 시간, 마음…
걸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페이지 페이지마다 꽃향기가 느껴지는 예쁜 책이다.” _이수정 교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나를 더 사랑하게 된다.” _오은 시인

주소 서울 중구 충무로2 매일경제 별관 2층 전화 02-2000-2612 팩스 02-2000-2609
책임편집 조문채(cmc4910@naver.com) 대표 이메일 publish@mk.co.kr 홈페이지 www.mkbook.co.kr

마흔의 중반 즈음, 평범한 직장인이자 예술가이며 글을 쓰는 저자는 삶을 돌아보고 싶을 때 찾아간다는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매일 걸어보기로 했다. 출근 전 1시간을 과감하게 할애해 아침 산책에 나섰다. 그러자 늘 걷던 도시와 자연의 풍경이 바뀌고,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며, 몸에 생기가 돌고, 삶의 흐름이 달라졌다. 1년 동안 지나온 거리는 814킬로미터. 일상에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했다. 그렇게 길 위에 겹겹이 쌓인 마음들을 주어다가 마흔여덟 편의 에세이로 묶었다.
“무엇보다 어제의 나를 통해 오늘의 내가 조금 더 나아지는 느낌이, 누군가와 비교해서가 아닌 스스로의 마음에 드는 그 기분이 좋다. 내가 조금 더 맘에 드는 나 자신이 좋다. 그런 아침이 좋다. 그래서 나는 내일 아침도 걷기로 했다.”

구매가격 : 9,100 원

마케터의 투자법

도서정보 : 김석현 | 2021-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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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다룬 책은 많지만, 주식투자 공부법을 다룬 책은 없었다!
성공한 투자부터 아깝게 놓친 기회, 상장예정주식까지 담은 마케터의 주식투자 경험기

코스피 급등, 해외주식 직구 열풍, 코로나 수혜주까지, 2020년은 그야말로 주식투자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한 해였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유행어까지 생길 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급격히 늘어났다는 사실이다. 처음 주식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입문서가 베스트셀러가 되는가 하면, 주식전망과 유망종목을 다루는 스타 유튜버들도 늘어났다. 주식투자에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저성장 ? 저금리 시대,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 오래다. 단순한 재테크가 아닌 개인의 역량으로 투자를 바라본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종목 찍어주기 식이 아닌 제대로 된 주식투자를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케터의 투자법》은 이에 대한 답이자, 새로운 투자법에 대한 제안이다. 스스로를 ‘투자하는 마케터’로 소개하는 저자는 일상과 소비, 취미를 경험하는 과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아내 발전시키는 법을 이야기한다. 자신의 실제 투자경험과 마케터로서의 관찰력을 기본으로 한 만큼, 좀 더 수월하게 투자에 도전할 수 있는 신개념 주식투자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영어고전051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

도서정보 : 오스카 와일드 | 2021-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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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단편집(The Happy Prince, and Other Tales)(1888) : 오스카 와일드하면,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The Picture of Dorian Gray)(1890)이나 희곡 살로메(Salome : A Tragedy in One Act)(1891)가 아니라, 동화작가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으실 겁니다. ‘동화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대표작은 단연 행복한 왕자 단편집(The Happy Prince, and Other Tales)(1888)이죠! 금은보화로 치장된 왕자의 부탁으로 제비가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을 돕는다는 감동적인 이야기의 행복한 왕자(The Happy Prince)는 그가 1988년 발표한 행복한 왕자 단편집(The Happy Prince, and Other Tales)(1888)에 실린 7편 중 첫 번째 단편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이니만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특이하게도 2018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제목만 행복한 왕자 일 뿐 실제로는 오스카 와일드의 전기 영화입니다. 영국 배우 루퍼트 에버렛(Rupert Everett)가 오스카 와일드 역을 맡았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I am so clever that sometimes I don't understand a single word of what I am saying. 저는 너무 영리해서 가끔 제가 말하는 것을 한 마디도 이해하지 못하곤 합니다.

All art is quite useless. 모든 예술은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The Picture of Dorian Gray)(1890) :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한 오스카 와일드이지만, ‘유미주의자이자 작가’인 오스카 와일드의 천재성을 극렬하게 드러낸 작품을 단 하나 꼽으라면 단연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The Picture of Dorian Gray)(1890)일 것입니다. 그의 ‘유일한 장편소설’로 최초로 공개된 이후 동성애에 대한 묘사, 작가 본인의 사생활을 투영한 대사 등으로 구설수에 시달렸고, 결국 수차례의 수정을 통해 자신의 변(辯)을 담은 서문(Preface)을 더하여 발표하였습니다. 그림이 나 대신 늙기를 바라다니, 소설이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는 황당한 소원이지만, 놀랍게도 그의 소원이 이루어지면서 발생하는 사랑과 헤어짐, 타락과 후회가 이 소설의 줄거리입니다. 인물간의 구도가 명확하고, 주인공의 캐릭터가 매력적인 동시에 입체적이라 1910년, 1913년, 1945년, 1983년, 2009년 등 수차례에 걸쳐 영화화되었습니다. 아니,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에선가 무대와 영상에 도리언 그레이가 등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2016년에는 한국에서 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Dorian Gray)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동방신기의 김준수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The artist is the creator of beautiful things. To reveal art and conceal the artist is art's aim. The critic is he who can translate into another manner or a new material his impression of beautiful things. 예술가는 아름다운 것들을 창조하는 사람입니다. 예술을 드러내고 예술가를 숨기는 것이 예술의 목표입니다. 비평가는 아름다운 것에 대한 자신의 인상을 다른 방식이나 새로운 자료로 해석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Those who find ugly meanings in beautiful things are corrupt without being charming. This is a fault. Those who find beautiful meanings in beautiful things are the cultivated. For these there is hope. They are the elect to whom beautiful things mean only Beauty. There is no such thing as a moral or an immoral book. Books are well written, or badly written. That is all. 아름다운 것들에서 추한 의미를 발견하는 사람들은 매력적이지 않고 썩어갑니다. 이것은 잘못입니다. 아름다운 것들에서 아름다운 의미를 찾는 사람들은 경작된 사람들입니다. 이들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들은 아름다운 것만을 의미하는 선거인입니다. 도덕적인 책이나 부도덕한 책은 없습니다. 모든 책은 잘 쓰였거나 그렇지 않을 뿐입니다. 그 뿐이죠.

“What more can one want? Yes, Dorian, you will always be fond of me. I represent to you all the sins you have never had the courage to commit." “더 이상 바랄 게 뭐가 있겠어요? 네, 도리안, 당신은 항상 저를 좋아하실 거예요. 저는 여러분이 용기내어 저지르지 못한 모든 죄를 여러분에게 보여드립니다.”

유럽에서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를 만나는 7가지 방법 : 아일랜드 더블린에 오스카 와일드의 집(Oscar Wilde House)과 출생지(Birthplace of Oscar Wilde)가 있습니다. 또한 인근의 공원에 오스카 와일드 기념비(Oscar Wilde Monument)가 마련되어 있어 오스카 와일드의 흔적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오스카 와일드 기념비(Oscar Wilde Monument) 바로 앞에는 그에게 등을 돌린 한 여인의 나신상이 있는데 이는 그의 아내입니다. 흠... 평생 영국 밖을 떠돌며 이탈리아에서 사망한 그녀로써는 굳이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고 싶어할 것 같지는 않네요.//옥스퍼드는 ‘대학교의 대학교’로 수많은 부속 대학교가 모여 있는 대학도시입니다. 오스카 와일드는 그 중에서도 옥스퍼드 대학교 모들린 칼리지(Magdalen College, Oxford)에서 학업을 마쳤습니다.//런던 트라팔가 광장 인근의 애들레이드 스트리트(Adelaide Street)에 Maggi Hambling가 제작한 그의 기념상이 있습니다. 윈더미어 부인의 부채(Lady Windermere's Fan)(1892)에 실린 그의 어록 중 하나가 함께 새겨져 있지요.//교도소 출옥 후 프랑스로 쫓겨난 오스카 와일드는 프랑스에서 사망하였습니다. 그의 묘소는 세계 각지에서 그의 흔적을 만나기 위해 방문한 여인들의 ‘키스마크’로 가득합니다.

영화로 만나는 오스카 와일드(04) : 오스카 와일드의 수많은 작품이 뮤지컬, 영화, 연극 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작가인 오스카 와일드 본인을 주제로 삼은 영화도 1960년과 1997년, 3번에 걸쳐 제작된 바 있습니다. 작가인 동시에 스스로가 ‘스타’였던 오스카 와일드의 삶을 엿보고 싶으시다면 감상을 권합니다. 당시 영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퀸즈베리 사건(Queensberry's defense)(1895)을 중심으로 1960년 한해에 두 편의 영화가 개봉하였습니다. 각각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 오스카 와일드의 재판(The Trials Of Oscar Wilde)이란 제목으로 말이죠. 재판(The Trials)이 복수인 것은 오스카 와일드가 원고이자 피고로 2번의 재판을 치룬 것을 의미합니다.//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스티븐 존 프라이(Stephen John Fry)와 꽃미남으로 유명한 주드 로(Jude Law)가 각각 오스카 와일드와 알프레드 더글라스(Lord Alfred Douglas), 일명 보시(Bosie) 역을 맡았습니다. 스티븐 존 프라이는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인물이기 때문에, 오스카 와일드역에 더욱 어울리는 배역이 아닐 수 없네요. 1960년에 개봉한 영화와 달리 오스카 와일드의 동성애를 직접적이고, 적극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2018년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행복한 왕자(The Happy Prince)란 이름의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제목만 행복한 왕자(The Happy Prince) 일 뿐 동화와는 별 상관없는, 오스카 와일드의 전기 영화입니다. 영국 배우 루퍼트 에버렛(Rupert Everett)가 오스카 와일드 역을 맡았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서양교육의 역사적 관찰

도서정보 : 신정언 | 2021-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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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종교개혁은 세계의 애매함을 파하고 인간의 보수적 완미를 일소하여 지식 도덕의 진로에 일대 광명을 주어 널리 교육의 진보를 도왔다.
로마는 실리에 달려 내적으로 먼저 국가를 공고 부강히 하고 외적으로는 침략적 대외 정책을 취하게 됨으로써 문학과 미술 등에 마음을 두어 틈새가 없고 일상적 법률, 정치, 식산(殖産) 등에 힘을 기울였다. 소크라테스의 ‘교육주의’는 정연한 의견을 세워 교육상의 주의 여하를 논정(論定)함이 없으나 지덕(智德) 동일론으로 그 주의를 만듦이 분명하다고 할 것이다. 교육주의에 사람은 사리(事理)의 이치를 깨닫고 이를 실행하기를 애써 노력할 것이다. 고로 교육의 책임은 지행(知行)의 2가지 조건을 정신 내에 발달케 하였다. 진정한 교육은 가정교사를 두고 아동으로 때와 장소를 제한하지 않고 여유 있고 기뻐하는 사이에 이를 알지 못하므로 학문으로 인도하여 지식을 얻게 할 것이다. 때를 제외하고 장소를 한정함은 정신의 고통을 부여하는 것이다.<중략,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7,000 원

외투

도서정보 : 헬렌 던모어 | 2021-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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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고스트 스토리.” _인디펜던트

1950년대 영국의 어느 마을, 전쟁이 끝나고 몇 년이 흘렀지만 마을 곳곳에는 여전히 전쟁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저벨은 낯선 마을에서의 신혼생활이 쉽지 않다. 언제나 환자들이 우선인 지역 보건의 남편과 이웃들의 날선 시선이 그녀를 더욱 외롭게 만든다. 하지만 가장 큰 골칫거리는 집이다. 거실과 침실, 단 두 칸으로 이루어진 셋집은 조악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위층의 주인 여자가 집안을 걸어다니는 발소리가 밤낮으로 천장을 울린다. 어느 날, 이저벨은 우연히 발견한 낡은 군복 외투를 이불삼아 단잠에 빠진다.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보니 창밖에서 공군 제복 차림의 남자가 다정하게 그녀를 부르고 있다. 이저벨은 홀린 듯 남자를 집안에 들이고, 순간 다른 누군가의 기억이 그녀의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데… 우아하면서도 섬세한 긴장감이 물결치는 고스트 스토리이자 가슴 아픈 로맨스가 있는 역사소설.

구매가격 : 10,200 원

한국에서 아티스트로 산다는 것

도서정보 : YAP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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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삶의 서사다

철학자 들뢰즈는 예술가들을 ‘환자인 동시에 의사인’ 이들로 정의했다. 상처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진물이란다. 화가 분들의 작품은 삶에 베이는 아픔과 상처를 통해 체득한 회복과 치유의 흔적이며, 제 한 몸을 밀어붙인 효과이다.
화가 분들의 이야기 속에는, 지금의 화풍으로 자리 잡게 된 저마다의 사연이 담겨져 있다. 그들의 작품은 ‘부재’의 방식으로 기억을 담는 작업이기도 하다. 그저 감성과 상상 사이에서가 아닌, 예술과 삶 사이에서 작동하는 상관이다. 그렇듯 예술가로서의 조건은, 직접 삶의 아픔을 겪는 예술 바깥에서의 경험까지인지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그 자체로 이미 예술 ‘안’으로 들어와 있는 조건일 수도 있겠고…. 그저 감성과 상상만으로 가장 슬픈 이별의 장면을 구상해 보는 이들보다야, 직접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별을 겪어 본 가수에게서 구슬픈 그루브가 가능하듯 말이다.
그로써 평면도를 벗어나, 부감의 풍경으로 삶을 바라보는 자유. 평면을 살아가는 이는 벽에 갇혀 살아갈 수밖에 없지만, 부감을 사는 이는 그 벽 너머의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안다. 그런 예술가적 자아가 지니는 입체적 시선 또한 삶의 효과이다.

구매가격 : 13,000 원

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도서정보 : 윤경희 | 2021-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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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여성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 지침서
재테크 만렙 언니가 들려주는 돈 관리의 모든 것!

결혼은 모르겠고, 일단 내가 내 생계를 책임져야 할 것 같은데 직장에서의 수명이 10년 이상 갈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고, 생각하면 불안한데 뭘 어떻게 개선해야 좋을지 모르겠는 30대 초중반 여성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비혼이 가지는 의미 중 하나는 내가 나를 온전히 책임지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그 사실을 깨달은 다음부터 갑자기 ‘어떡하지?’란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았고 불안한 마음에 수백 권의 책을 읽고 강의를 들었다. 그렇게 관련 자료를 섭렵한 결과, 월 급여 수준이 높지 않은 정말 평범한 월급쟁이가 할 수 있는 돈 관리에는 몇 가지 공식처럼 정해진 원칙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비혼의 자산 관리 핵심은 「월급」「집」「연금」「보험」이다. 이것저것 생각할 필요 없이 이것만 잘 챙겨놓으면 비혼이 할 수 있는 준비는 다 했다고 봐도 된다. 저자는 이를 실행에 옮겼고, 성공했다.

월급만으로 자산 관리와 재테크를 통해 평창동에 당당히 내 집을 마련했고, 여윳돈으로 상당한 규모의 주식 투자를 하고 있으며, 1억 원 이상의 연금 자산을 구축했다. 그러면서 ‘조금만 빨리 이렇게 했다면 좋았을걸’이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경제적 독립을 생각하지 못하고 살아왔던 시간이 아깝고, 만약 그 시기에 누군가가 이런 충고를 해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컸다고. 이것이 바로 이 책을 쓴 이유다.

구매가격 : 9,660 원

싫존주의자 선언

도서정보 : 사과집 | 2021-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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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작가, 이다혜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 추천!
“『싫존주의자 선언』은 지금 세대가 말하는 분명한 목소리다.
나를 잃지 않기 위해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태도이자,
예민한 감각으로 부조리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싫은 건 ‘싫다’고, 아닌 건 ‘아니다’라고 말할 때
세상이 좀 더 나아진다고 믿는다!”
좀 더 예민한 감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MZ세대의 목소리
에세이스트와 저널리스트의 경계에서 글을 쓰고 연재해온 사과집 작가의 두 번째 책 『싫존주의자 선언』이 출간됐다. 90년대생인 작가가 경험하고 목격한 한국 사회 비평 에세이인 이번 책에서 그는 “싫은 건 싫다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싫존주의자’로 살아가겠다”고 선언하며, “우리 사회에는 더 많은 싫존주의자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하는 사회로 바뀌기 위해 우리 좀 더 예민해지자고, 부조리한 것에 분노하고 불편한 것들에 대해 함께 목소리를 내자고 제안한다. 이 책에서 작가는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점-학력과 부, 지위와 연령에 의한 서열화와 공고한 특권 의식, 부족한 인권 감수성과 젠더 감수성, 갑질과 차별, 배제가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는 일상 등-을 직장과 사회에서 자신이 경험하고 목격한 것들을 통해 지적하고, 더 나은 세상이 되기 위해 달라져야 할 방향에 관해 이야기한다. 때로는 자신도 모르게 악습을 그대로 대물림하고 있는 건 아닌지 성찰하기도 하고, 용기 없어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넘어갔던 자신을 반성하기도 하면서, 불합리하고 부조리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에 대해 계속 알아가겠다고 다짐한다.
이 책은 기성세대들에게 좀 더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MZ세대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작가처럼 사회가 강요하는 기준과 원칙에 불편감을 느끼면서도 홀로 삭히고 있던 사람들에겐 의문을 제기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더 나은 세상은 그냥 오지 않는다.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불편한 것들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해야 한다. 우리에겐 더 많은 싫존주의자들이 필요하다.

구매가격 : 9,800 원

신의 잠꼬대

도서정보 : 장하빈 | 2021-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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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빈 시집

구매가격 : 6,000 원

이게 다 심리학 덕분이야

도서정보 : 주현성 | 2021-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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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단절의 시대,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심리학

코로나-19 바이러스 시대는 모든 것을 바꾸어버렸다. 서로를 지키기 위해서 만남을 포기해야 하고, 재택이 늘어나면서 가족과 부대끼는 시간이 늘어나고, 활동의 중심이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직업을 잃고 새로운 직업을 찾아야 하는 사람이 느는 등, 평온한 일상에 변화가 강제되었다. 그리고 평온한 일상이 흔들리자 마음의 평화도 사라지고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이른바 코로나 블루가 찾아온 것이다.

이러한 우울과 단절의 시대를 극복할 단서는 어디에 있을까? 인문학 붐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의 저자인 주현성은 그 단서를 심리학에서 찾았다. 이렇게 힘겨운 시대에는 단순한 대화 스킬이나 단편적인 심리 이론을 활용하는 것을 뛰어넘어, 마음의 허기를 채우고 우울을 해소해줄 심리학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일상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 스킬뿐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녹이고 채울 다양한 심리 처방까지 망라한 책,『이게 다 심리학 덕분이야』를 더좋은책 출판사를 통해 출간했다. 독자들은 이 책 한 권으로 다양한 심리학 분야의 다채로운 스킬들을 만나게 될 것이고, 그만큼 삶의 많은 부분들이 더 풍성해질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착한 밥상

도서정보 : 김맹선 | 2021-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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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세상사와 인생에 대해
고민한 생각들이 착한 밥상에 담겨 시가 됐다.

시를 쓴다는 것은 이미 있는 생각과 단어를 가지고 세상에 없던 문장과 표현을 새로 지어낸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시 짓기는 요리하기와 비슷하다. 갖가지 재료를 찌고 굽고 볶고 튀기고 무쳐서 매번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시를 쓰는 과정과 닮은 점이 많다. 요리를 하는 사람이 쓴 시는 어떤 느낌을 줄까? 김맹선 시인의 시들은 요리를 직간접적으로 글감으로 택하여,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언어의 한상 차림을 보여준다. 시집에는 유년 시절을 보낸 바닷가와 자연의 풍광, 어머니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에 대한 애틋함, 살면서 세상사와 인생에 대해 고민한 생각들이 담겼다. 관념적인 세계를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의 느낌을 다룬 시편들이기에 더욱 깊게 공감할 수 있다.

▶ 『착한 밥상』 북트레일러
https://youtu.be/owLfe8Uqe9E

구매가격 : 9,000 원

분홍 립스틱

도서정보 : 김휘경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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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맨스

안 될 이유가 너무나 많아.
난 남편이 있고, 게다가 8개월을 밖에서 지내는 형사라고.
연애? 사랑? 결혼!!? 웃기셔!
내 앞 좀 막지 말란 말야. 발 걸지 마!
된다는 생각을 먼저 해봐.
당신 남편은 이미 죽었고, 밖에서 지내는 8개월은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해.
안 되는 이유? 다 무시해도 돼. 난 무조건 된다고 봐!
어디든 따라다닐 거야. 도망가는 발은 끝까지 걸 거야!
사랑이 안 되는 이유가 너무나 많은 5년 경력 베테랑 강력계 형사 이비우.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여형사를 덮친 겁없는 괴짜 보안전문가 한장원.
그들의 색다른 분홍빛 러브 서바이벌!
분홍이 여러 가지듯 사랑도 여러 가지 색채가 존재한다.

구매가격 : 3,500 원

인사이트 스포츠

도서정보 : 박혁수 | 2020-1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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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축소판 스포츠에서 찾아낸 삶의 지혜

스포츠는 인생의 축소판과 같다. 우리가 삶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승부의 세계에서 그대로 느끼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타고난 재능이 경이롭지만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진실을 외면할 수는 없다. 꿈과 노력의 결정은 승리로 이어지기도 하고 패배로 끝나기도 하지만 그 승패의 통로에는 언제나 각본 없는 드라마가 있고 그 드라마의 주인공은 각자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이다.

스포츠를 오래전부터 사랑해왔던 저자는 리더십 분야의 명품 강연자로서 스포츠 특유의 재미와 그 안에 담긴 삶의 지혜를 캐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국내 최초 스포츠 인사이터가 이 책에서 매달아 놓은 통찰과 지혜의 작은 등불이 답답한 오늘과 불안한 내일을 환하게 밝혀주는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구매가격 : 11,000 원

퍼실리테이션을 만나다

도서정보 : 박진 | 2020-12-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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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워크숍 진행을 앞두고 계시다면…

이 책은 퍼실리테이션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퍼실리테이션 이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한 분들, 용어는 들어봤지만 무엇인지 살짝 발을 담궈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이자 무엇보다 워크숍을 앞둔 진행자를 위한 안내서 입니다. 워크숍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의 큰 걱정 중 하나는 어떤 프로세스를 따라가야 하는가? 어떤 기법을 사용해야 하는가 입니다. 이 책은 크게 두가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국제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워크숍을 설계하는 프로세스 순서에 따라 저술하였습니다. 처음 만난 스승이 중요하듯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의 프로세스를 경험하는 것 만큼 워크숍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없습니다. 두 번째는 다양한 기법입니다. 경험이 쌓일 수록 다양한 기법을 현장에서 실험해 보면서 본인에게 적절한 퍼실리테이션 기법들을 찾아가게 되는데,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어떤 기법이 있는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알기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활용했던 기법들 중에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았던 기법들을 최대한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자의 마음이 처음 워크숍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11,000 원

영원에 관한 증명

도서정보 : 이와이 게이야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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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야성시대프런티어문학상 수상작!
심사위원 전원을 매료시킨 비운의 천재 수학자의
그의 증명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감동의 여정

수학의 증명에 관한 아름다움과 흥분을 전하는 소설 《영원에 관한 증명》은 수학의 언어로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천재 수학자 료지와 그의 증명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감동의 여정을 서정적이면서 긴장감 있게 그려낸다.
이과학부가 유명한 명문 사립대학교인 교와 대학교의 교수인 고누마는 숲이 있는 작은 마을에 사는 료지의 수학적 재능을 알아보고 그가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추천한다. 수학에만 심취하는 유별난 아이로 친구가 없던 료지는 또 다른 특별 추천생으로 입학한 수학올림피아드 일본 대표 출신인 구마자와와 사나를 만난다. 그러나 첫 만남에서 무심코 던진 료지의 질문이 의도치 않게 구마자와의 열등감을 자극하며 두 사람 사이는 가까워지기 어려워 보인다. 그렇게 수학에서 손 떼겠다는 구마자와가 신경 쓰인 료지. 지금껏 외로이 수식을 마주해왔던 것과 달리 구마자와에게 다가가기 위해 하룻밤을 들여 수식들이 적힌 쪽지를 쓴다. 그리고 그 쪽지는 말과 달리 수학을 향한 애정이 가득했던 구마자와의 마음을 움직인다. 그 후 서로를 알아본 료지와 구마자와, 사나는 함께 수학적 난제에 도전하여 우정을 쌓아간다. 하지만 수학의 세계가 전부이자 천재로 인정을 받는 료지와 달리 자신의 한계를 마주해야 하는 구마자와와 사나, 그의 지도교수인 고누마는 료지를 선망하고 아끼는 동시에 질투하고, 좌절한다. 결국 고누마 교수는 대학을 떠나 연구소로, 사나는 공학부로, 구마자와는 미국으로 떠나며 료지의 완벽했던 세상이 서서히 무너진다.
그러던 어느 날 사나는 미국에 머물며 평범한 교수가 되어가고 있는 구마자와에게 료지에 관한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고, 료지를 차갑게 대하고 떠나온 구마자와는 후회와 죄책감을 안고 일본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돌아온 구마자와 앞에 현대 수학에는 존재하지 않는 기호로 쓰인 해석이 불가능한 증명이 담긴 료지의 노트가 놓인다. 과연 료지가 증명하려고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자신이 이 증명을 풀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남지만, 료지의 증명이 틀리지 않았음을 직감하며 오랜 시간 사그라들었던 수학을 향한 구마자와의 열정이 되살아난다. 그리고 마침내 수학자로서, 료지의 친구로서 료지의 노트에 적힌 증명의 비밀을 푸는 것이 사명이라 여기며 료지를 기억하는 사람들을 만나 노트 속 증명을 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수학자들의 우정과 선망, 질투와 좌절, 열정과 고뇌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 소설 《영원에 관한 증명》은 현재의 구마자와 시점과 과거의 료지의 시점을 교차하며 노트에 얽힌 미스터리를 한 꺼풀씩 드라마틱하게 벗겨간다. 또한 섬세한 문장으로 수학의 증명을 탁월하게 표현해내며 압도적인 지지 속에 제9회 야성시대프런티어문학상을 수상했다.
본문 발췌
고누마는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는 잡아먹을 듯이 노트를 보았다. 거기에 쓰여 있는 기호들은 대부분 현대 수학에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다. 미지의 언어로 쓰인 노트를 한참 동안 뚫어지게 본 고누마는 이윽고 고개를 들었다.
“진짜인가?” 여태 침착하던 고누마가 몹시 당황하며 따지듯이 물었다. 이번에는 구마자와가 고개를 저었다.
“아쉽지만 저도 여기에 쓰여 있는 증명의 의미를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구마자와는 이 문장을 처음 읽었던 순간을 선명하게 기억한다. 방을 정리하다 노트를 발견하고 펼쳤는데 이 문장부터 눈에 들어왔다. 증명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음에도 틀린 게 아니라는 걸 직감했다. _콜라츠 추측 10

구마자와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나는 네가 부러워. 질투도 하고 있어. 너 같은 재능을 손에 넣을 수 있다면 뭐든지 할 거야. 네 재능을 돈으로 살 수 있으면 백만이든 천만이든 낼 거야. 억이라도 상관없어. 부모한테 손이 닳도록 빌어서라도, 사채를 써서라도 돈을 낼 거야. 내 수명이 10년이나 20년 정도 줄어들어도 괜찮아.”
두 사람의 눈가에서 눈물방울이 떨어졌다. 먼저 운 게 누구인지 료지는 몰랐다.
“료지, 너는 일류 수학자가 될 거야. 분명히 그렇게 될 거야. 운명이니까. 이제는 좀 인정해.” _광기의 증명 88

“아름다운 그림이네.”
“이 도형, 망델브로 집합하고 식이 똑같아.”
료지는 또다시 논문을 들이밀었다. 이번에는 ‘망델브로 집합’이라는 제목의 그림을 가리켰다. 크고 작은 원들이 이어진 모양은 불타는 배 프랙털과 전혀 닮지 않았다.
“두 도형은 실수부와 허수부를 절대치로 했는지 아닌지만 달라. 그런데 결과의 구조가 이렇게나 달라.”
료지는 노래하듯이 말했다.
“자연계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라. 구름을 표현한 식을 응용하면 파도가 될 수도 있어. 눈을 표현한 식을 변형하면 숲이 될지도 모르고. 기본식 하나에서 모든 것이 이끌어질 수 있는 거야. 아, 왜 지금까지 몰랐을까?” _불타오르는 배 108

노트에 삐뚤빼뚤한 글자를 써나가는 료지의 뒷모습을 구마자와는 조용히 바라보았다. 보기 힘들다는 듯이 사나는 소회의실에서 나가버렸다.
수학의 세계에서 ‘옳음’에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 아무리 멋진 해법도, 참신한 발상도, ‘옳음’ 앞에서는 무력하다. 그래서 그때 한마디도 반론할 수가 없었다. 히라가가 보여준 바늘구멍에 실을 꿰는 듯한 치밀함이 료지에게는 없었다. _옳은 사람 160

“그럼 이대로 너네 집에 갈까?”
말하면서 안색을 살폈다. 구마자와는 무뚝뚝하게 앞만 보았다.
“오늘은 봐줘.”
벌써 반년이나 구마자와의 아파트에 가지 않았다.
“귀찮게는 안 할게. 한쪽에서 책이나 읽을 테니까. 아, 맞다. 프랙털 해석법 개발에 진도가 좀 나갔거든. 꽤 그럴듯해졌어. 히라가 교수님은 이래저래 말하지만, 역시 프랙털에는 물리학의 관점도 필요해. 네 의견도 듣고 싶은데. 분명 끈 이론 연구에도 크게 도움이 될 거야.”
눈앞에 미끼를 던져보았지만 구마자와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두 사람 사이에 차가운 바람이 지나갔고, 구마자와는 더욱 깊이 목도리에 얼굴을 묻었다. _풀비스 194

료지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었다. 숲은 료지에게 멋지기 그지없는 정경을 맘껏 보여주었다. 풀숲을 지나자 시냇물이 나타났고, 시내를 건너뛰니 암벽이 앞을 가로막았다. 암벽을 끝까지 오르자 깊은 계곡이 펼쳐졌고, 어두운 동굴을 빠져나오니 별이 가득한 하늘 아래였다.
손을 뻗은 료지는 하늘 높이 한없이 올라갔다. 이윽고 별들에 둘러싸인 료지를 눈부시게 아름다운 빛이 거두어들였다. 어머니의 배 속처럼 마음이 편안했다.
이게 불멸의 생명이구나. 더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
시야가 온통 빛의 색으로 뒤덮였다. 영원한 시간이 료지에게 찾아오려 했다. _불멸의 생명 254

구매가격 : 9,500 원

누구나 쉽게 하는 스마트폰 영상 편집 키네마스터

도서정보 : 박찬준 | 2021-03-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다운로드 누적 3억 건 돌파, 하루 평균 700만 명이 사용하는
가장 핫한 스마트폰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키네마스터’
컷 편집, 자막, 오디오, 모자이크, 크로마키 촬영을 비롯한,
초보자의 실력을 단숨에 끌어올리는 영상 편집 노하우 A to Z!

책 『누구나 쉽게 하는 스마트폰 영상 편집 키네마스터』는 값비싼 PC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아닌,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키네마스터’ 사용법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현재 SNS 콘텐츠 제작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저자들이, 자신만의 영상 편집 노하우를 상세히 소개해 나간다. ‘좀 더 손쉽게, 하지만 전문가처럼’ 영상을 제작·편집하고 싶은 초보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물론 동영상 편집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책 『누구나 쉽게 하는 스마트폰 영상 편집 키네마스터』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코로나19 백신

도서정보 : 김대중 | 2021-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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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사회심리학으로 바라본 백신에 관한 모든 것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드디어 시작됐다. 그러나 백신의 도움 없이는 결코 과거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지금, 여러 가짜 뉴스와 음모론이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백신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중에서 어떤 것을 취할지는 결국 예방 접종을 받는 본인이 선택할 몫이다. 코로나 시기, 몸과 마음의 백신 개발을 위해 힘써온 현직 의사들이 백신 접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주변에서 듣는 백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합리적으로 해석하고 검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한 오해와 불신을 막기 위함이 크지만, 한편으로는 백신 접종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갈등을 해소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꺼이 백신 접종에 나서기 위해서는 사유와 토론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와 함께한 지 1년째. 이제 우리의 운명이 바이러스에 온전히 맡겨질지, 아니면 인류의 지혜를 통해 감염병을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 수 있을지는 백신 접종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알파이자 오메가를 담고 있는 이 책은 대중의 ‘백신 리터러시’를 일거에 높여줄 최고의 처방전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