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오늘의 SF 2

도서정보 : 정소연 | 2020-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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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모든 방향에서 SF의 현재를 말하다
국내 유일의 SF 무크지 《오늘의 SF》 2호!



◎ 도서 소개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가까이 다가온 SF
SF를 살며 SF를 읽는 우리에게, 지금 가장 시의적절한 이름 《오늘의 SF》

창간 소식만으로도 SF 팬들을 환호시켰던 국내 유일의 SF 무크지 《오늘의 SF》가 2호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고호관, 듀나, 정세랑, 정소연 작가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창간호를 뛰어넘는 2호의 가능성을 고민했다. 배명훈, 정소연, 고호관, 문이소, 김혜진, 손지상, 황모과의 신작 소설, 화제를 모은 시네마틱 드라마 ‘SF8’의 기획·연출자 민규동, 한국 SF가 걸어온 매 길목을 지켜 온 작가 김창규의 인터뷰 그리고 독보적인 존재감 ‘듀나 월드’를 탐색하는 이지용 평론가의 작가론까지, 지금 가장 뜨거운 이름, SF의 오늘을 만난다.

SF 작가들은 반 이상의 리뷰가 “SF는 싫어하지만…”으로 시작되는 것에 유감을 가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단단히 다져야 한다. 그 과정을 조금이나마 축약하기 위해 이 잡지가 만들어졌다. 한국에서 점점 더 융성해 가는 SF라는 장르가 한층 이해와 연결 속에 있기를 바라며, 예상보다 긴 시간이 걸렸지만 2호가 나오게 되어 큰 기쁨을 느낀다. (…) 2020년은 SF를 쓰고 읽기 좋은 해라고 올해 초입에 말한 적이 있는데, 말했던 의도와는 격하게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 애도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꽉 찼지만 한 손에 쥐이는 이 잡지가 아직 오지 않은 더 나은 날들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배율 적절한 망원경이면 좋겠다.

_정세랑 편집위원


◎ 출판사 서평

취업준비생, 톨게이트 노동자, 노인, 퀴어, 난민에서
포스트휴먼, 클론, 기후재난, 다중우주까지
너머를 지향하는 동시에 현실의 삶에 더욱 밀착하는 7편의 신작 소설

한국 SF는 20세기 초부터 줄곧 우리 곁에 있었지만 그로부터 100여 년이 지나서야 다수 독자의 뚜렷한 가시권에 들어오게 되었다. 지금 SF에 주목하는 이유가 우리가 체감하는 세계와 삶의 변화 속도를 가장 잘 반영하는 장르이기 때문이라면, 《오늘의 SF #2》에 발표된 7편의 신작 SF 소설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한국 대표 SF 작가 배명훈의 중편 「임시조종사」는 전투 로봇의 어깨 위에 곱게 수 놓인 레이스만큼이나 낯선 SF와 판소리의 조합을 통해 읽는 동시에 들리는 놀라운 이야기 경험을 선사한다. 타자와 소수자에 대한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작가 정소연의 단편 「수진」은 같은 이름을 지닌 여섯 명의 여성을 차례로 만나며 편견과 배제로 충족되지 못한 마음이 기술로 충족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진다. 「마지막 히치하이커」로 2017년 제4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수상한 문이소의 「이토록 좋은 날, 오늘의 주인공은」이 전하는 테크놀로지의 온기는 다정하고 유쾌하다. 내적 현실 시뮬레이터의 힘을 빌려 구현한 아름다운 임종에 조용히 박수를 치고 싶어진다. 과학 전문 기자를 거쳐 SF와 과학 논픽션을 오가며 다양한 글쓰기를 선보이는 고호관의 「0에서 9까지」는 인간의 모든 행동 패턴이 인공지능에 의해 예측 가능한 시대가 도래할 때 진정한 자유의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미 소셜미디어의 알고리즘에 일상을 내맡긴 소설 밖 현실을 떠올리면 웃다가도 뒷맛이 개운치 않다. 시네마틱 드라마 ‘SF 8’ 〈간호중〉의 원작 「TRS가 돌보고 있습니다」를 쓰고 소설집 『깃털』을 낸 김혜진의 「프레퍼」는 기후위기로 불타는 미래를 그린다. 고온 경보가 공습 경보처럼 울리고 검은 구름과 화염이 사람들을 집어삼키는 세상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우주아이돌 배달작전』과 『우주아이돌 해방작전』을 쓴 손지상의 「인터디펜던트 바로크」는 지구 고대 생물을 닮은 외계 존재들 간의 우주전쟁, 사이보그 행성과 유기체 행성, 열반에 드는 존자와 매력적이고 오만한 악마가 명멸하는 초다중내우주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스페이스 오페라다. 「모멘트 아케이드」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황모과는 「스위트 솔티」로 흔들리고 떠다니는 삶이 곧 자신의 정체성이 된 이들이 서로의 어깨를 보듬으며 미래의 고향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들려 준다. 이주와 난민이라는 주제가 기착지인 부산항을 거쳐 우주로 확장한다.


지금 가장 멀리 나아가는 텍스트
SF를 둘러싼, SF가 던지는 물음들을 따라
아직 오지 않은 더 나은 날들을 볼 수 있기를

크리틱은 SF 비평에 대한 절실하고 다급한 요구를 반영해 《오늘의 SF》가 힘주어 준비한 섹션이다. SF 연구자이자 문화 비평가인 이지용이 27년여 동안 120편 넘게 발표된 듀나의 작품들이 갖는 다양한 의미 지점을 탐구한다. 장르 관습의 능숙하고 개성적인 활용, 한국어로 보여 주는 경이의 세계, 시대에 따라 변모한 인식을 작품에 구현하는 힘에 대해 읽고 나면 결국 듀나의 작품을 펼치고 싶어진다.
인터뷰에서는 이다혜 기자가 드라마와 영화, 방송 채널과 OTT 플랫폼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 ‘SF8’의 기획·연출자 민규동 감독과 마주 앉았다. SF 소설 붐이 영화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 두려움과 설렘이 뒤섞인 창작자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장르문학 전문 최지혜 편집자는 묵직한 매력과 주제의식을 품은 김창규 작가와 그의 작품 세계 및 창작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창규 작가는 ‘SF8’ 〈블링크〉의 원작 「백중」을 쓰기도 했다. 각자의 방향으로 성큼성큼 걸어온 두 창작자의 고민이 겹치는 지점이 있어 흥미롭다.
과학, 문학,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SF와 다른 영역과의 접점을 다채롭게 보여 주고자 하는 《오늘의 SF》의 지향성은 칼럼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전혜진의 글은 한국 SF의 계보를 이루는 뚜렷한 하나의 줄기이자, 무엇보다 지금 한국에서 SF를 읽고 쓰는 사람의 최소 절반 이상이 여성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SF 순정만화에 대한 재평가를 요구한다. 국립과천과학관 연구관인 유만선은 아이작 아시모프의 작품이 엘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 설립에 바탕이 되었듯 항공우주 분야 과학자들과 SF 작가들 간의 소통과 협력이 머지않아 이곳에서도 움트길 기대하며,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은희는 SF에 재현된 여성의 몸과 인류의 재생산 방식을 통해 여성의 몸에 덧씌워진 지나친 생식주의적 관점을 검토한다.
에세이에는 전혜진 작가의 「『위치스 딜리버리』와 함께하는 분당 산책」, 박문영 작가의 「SF를 쓴다는 것, SF 작가로 산다는 것」 두 편을 실었다. 전혜진의 SF 기행문은 서울 근교의 베드타운 분당, IT 기업들이 밀집한 판교의 지도 위에 SF 무대의 좌표를 찍어 보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박문영의 글은 거친 동질화로부터 한 발짝 떨어져서 균열과 틈, 차이를 섬세하게 들여다보려는 데서 SF를 읽고 쓰는 이유를 찾는다. 우리 각자의 SF는 어떤 모습인지 되묻게 하는,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글이다.
리뷰는 문지혁, 듀나를 비롯한 다섯 명의 필진이 참여해 마거릿 캐번디시부터 천선란까지 치열하게 균형을 맞추어 선별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 책 속으로

소녀의 성장과 여성들과의 관계, 그리고 마법으로 날아다니며 물건을 배달하는 이야기는 21세기 분당이라는 구체적인 배경 속에서 아주 새롭고 반짝이는 이야기로 다시 태어난다.

[에세이] 『위치스 딜리버리』와 함께하는 분당 산책_p.14

세상에 좀처럼 적응할 수 없고, 인간이 비인간을 배제하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일에 회의가 드는 이들에게 환상문학은, 판타지와 SF는 그래서 사려 깊은 벗이 될 수 있다. 뛰쳐나온 곳에서 어떤 태도로 뭘 바라볼지 대화할 수 있다면 더.

[에세이] SF를 쓴다는 것, SF 작가로 산다는 것_p.21

듀나가 한국 SF에서 갖는 의미는 단지 장르적인 요소들을 능수능란하게 활용하는 데에만 있지 않다. 듀나의 창작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또 다른 부분은 ‘한국어’를 사용하는 작가가 한국어로 보여 준, 경이의 세계에 대한 새로운 지평이다.

[크리틱] 듀나론─모르는 사람 많은 유명인의 이야기_p.32

저는 완전히 〈스타워즈〉를 보고 자란 세대이기 때문에 마음속에 열등감일 수도 부러움일 수도 질투일 수도 있는 감정이 있어요. 그러다 한국적 틀 안에서 앤솔로지 형태로 SF를 다룰 수 있는 플랫폼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가장 불가능해 보이는 걸 한다는 데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인터뷰] 두려움을 즐기는 연출가, 민규동_p.44

SF에서는 해당 작품의 장르를 SF로 만들어 주는 요소가 이야기 구조나 주제와 한 몸이어야 합니다. 그 요소를 제거해도 본질적인 변화가 없다면 그 글은 SF를 흉내만 낸 다른 무엇일 겁니다.

[인터뷰] 김창규의 우주_p.270

순정만화는 SF를 통해 차별받는 이들의 이야기에 먼저 주목했다. 페미니즘을 대형 서사에 녹여 냈고, 아직 한국이 배경이고 한국인이 주인공인 SF가 낯설었던 1980~1990년대에 이미 한국계 여성 주인공들을 세계로, 우주로, 머나먼 미래로 이끌어 가는 대중적이고 진보적인 장르였다.

[칼럼] 한국 SF의 또 하나의 줄기, 순정만화_p.279

실제 인텔에서 미래학자로 일하고 있는 브라이언 존슨은 10년 후를 내다본 인텔의 실행 가능한 비전을 개발하는 데에 기술 조사나 트렌드 분석과 함께 SF를 사용한다. 그는 이러한 작업을 미래주조future casting라 부른다.

[칼럼] SF와 과학기술 그리고 우주 개발_p.285

생물학적으로 매우 중요하기에 인간 사회의 다른 영역에서 오히려 지워지기 쉬운 여성의 위치는 위기 상황에 더욱 잔인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인간 여성의 생물학적 재생산 능력은 매우 소중한 것이기에, 개인의 영역으로 둘 수 없고, 인류 전체의 존속을 위해 집단에서 통제되어야 하는 무엇이 된다.

[칼럼] SF와 여성의 몸, 모호함을 선명하게 그려 내다_p.293

구매가격 : 12,000 원

바른길 북파자미두수 (2.운세편)

도서정보 : 고선만 | 2021-03-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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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길 북파자미두수 이론편에 이은 2편 "운추론 편"
북파 자미두수의 탁월한 운추론법을 소개하고 풍부한 실전사례 들을 통해
선천, 대한, 유년까지 종합적 북파 자미두수 추론을 진행한다.
대만 일본의 흠천사화파와 동남아 비성사화파의 북파이론을 아우르며
다양한 관점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자미두수와 풍수, 해외출생자의 자미두수 명반을 세우는 법 등을 따로 소개하였다.

구매가격 : 15,000 원

기획서, 보고서, 제안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전 PPT

도서정보 : 피앤피 경영컨설팅 | 2021-03-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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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현업 컨설팅을 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인 기획서, 제안서, 보고서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도서 입니다.

단순히 파워포인트 기능과 디자인 부분만 설명한 것이 아닌 기획서, 제안서, 보고서 작성시 포함되어야 하는 팁까지도 실어놓았으니 실무 적용에 바로 적용하실 수 있습니다.

※ 예제파일은 도서 뒷 장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구매가격 : 10,000 원

바른길 북파자미두수 (1.이론편)

도서정보 : 고선만 | 2021-03-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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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일본의 흠천사화파와 동남아 비성파의 최신 북파이론을 아우르는 북파자미두수의 바른길
정통 북파자미두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막연했던 북파자미두수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일권은 북파 이론과 선천명반을 해석하는 법을 다루었고 이권에서는 상세한 운추론을 진행한다.

구매가격 : 11,000 원

베리 해피 정자

도서정보 : 황규석 | 2021-03-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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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동안 쓴 7편의 단편 시나리오를 모아서 하나의 책으로 묶었다.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을 알리는 <부산1등 금정골 돼지국밥과 사회(세월호)문제를 다룬 <학생들...>, 임진왜란 역사의 실존 인물 김천일 장군을 다룬 <내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친일청산의 문제 <단죄>, 은퇴한 여성의 자존감과 반려견을 다룬 로드무비 <베리 해피 정자>, 다문화 여성 액션을 다룬 <우습게 보지 마라>, 작가 지망생의 꿈을 개인의 경험을 섞은 <행운 이삿짐 센터> 등이다. 내가 실력 있는 대단한 시나리오 작가도 아니지만 그 동안의 작업을 정리해 놓는 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 같아 편집 작업을 시작했다. 이 작품들은 단편영화(혹은 드라마)로 옮겨지기 위한 시나리오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영상으로 스크린으로 옮겨진 작품은 하나도 없다.

사실 영화화보단 각종 공모전에 수상을 하기 위해서 씌여진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운이 좋아 입상을 했지만 역시 많이 부족한 작품들이다. 이번에 한 자리에 모아서 편집을 해보면서 다시 천천히 읽어보았다. 사건 배경으로 백일장이라는 소재를 중복적으로 사용하는 자기 복제의 모습도 있었다. 영상화를 할만한 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기에 졸작이다.

부끄러웠다. 나 스스로 정말 부족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내가 직접 용기 있게 연출을 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영상화까지는 내 책임이 아니라 해도 책임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화면에 옮겨지지 못한 시나리오가 과연 존재의 의미가 있을까 하는 자괴감에 책을 내기가 사실 망설여졌다. 거의 30년전 시나리오 작법을 공부했지만 까먹은 지 오래다. 이런 많은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이 단편 시나리오집의 출간 가치를 애써 찾으려 한다. 바로 어제가 아닌 오늘과 내일을 위해서다. 시나리오를 쓰려는 영화과 학생들이나 영상에 뜻이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보다 더 잘 써야지 하고 마음을 다잡는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다양한 플랫폼과 채널이 등장하였다. 각 상영 매체와 거기에 부합하는 영상과 감동을 주는 멋진 찐 시나리오를 이제부터 써야겠다는 각오를 새삼 다졌으면 좋겠다. 나 역시 그런 마음가짐을 해본다. 마지막으로 <내가 죽음으로 나라가 산다>의 심사평을 옮겨본다. 좋았던 부분을 기억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의미이다.

“먼저, 시나리오 부문에 응모해주신 287편의 작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영화제작자,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등으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들은 3회차 일정으로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 (중략) ...
<내가 죽음으로 나라가 산다>는 과거와 현재, 인물과 인물의 연결을 일상적인 장면과 역사적 장소와 결합하여 스토리가 이어졌다. 나라의 아픔과 인물의 아픔의 차이가 크지 않게 표현해낸 것은 극의 균형을 잃지 않는 효과를 냈다

구매가격 : 4,000 원

전지 산업의 연구 TOP3

도서정보 : 선우 준 | 2021-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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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전지에 대한 기술 역사서인 “2차전지, Road to the TOP”을 출판한 이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6편의 시리즈를 통하여 전지 산업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였다.
본 책은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 “전지 사업 길잡이 TOP”, “전지 사업 이야기 BEST”, “지식의 샘: 전지 이야기”, “지식의 샘: 전지 지식과 정보”, “전지 에센스 TOP”에 이어서 작성된 7번째 시리즈다.
본 책에는 미래에 대한 대비를 위하여 지침이 될 수 있는 전지 산업과 경쟁 구도를 정리했다.

구매가격 : 5,000 원

창조력 테크닉

도서정보 : 최경선 | 2021-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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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회나 조직이 흥하는 것도 망하는 것도 창조적인 소수의 책임이 크다.
리더가 책임을 절실히 느끼고 겸허하게 헌신한다면 결코 그 사회나 조직은 망하지 않을 것이다.
사회가 그렇고 조직도 그러하며 우리는 발전과 성장을 위하여 책임있고 창조적인 리더가 필요하다.
사회의 수레 바퀴를 발전과 진보와 행복을 위해 굴릴 수 있는,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럼, ‘창조적 소수’는 어떠해야 하는가?
창조적 인물이 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이 글을 쓰면서 많은 사람들이 나와 뜻을 같이 하고,
건전한 사회, 발전적인 조직을 위해서
창조적 사고를 갖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구매가격 : 8,800 원

도망치고 싶어

도서정보 : 김희중 | 2021-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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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을 노리는 가족, 결혼을 반대하는 부모, 데이트폭력을 가하는 스토커로부터 도망치려는 세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소 코믹하게 다룬 단편스토리

구매가격 : 5,500 원

우울한 날 안아줘

도서정보 : 제이뀨 | 2021-03-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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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실제 우울증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그림책입니다. 현재 우울증 및 우울감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공감을 주고, 주변에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분들에게는 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책입니다.

구매가격 : 1,300 원

말로 키운 아이

도서정보 : 단비 | 2021-03-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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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듣는 흔한 말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색색의 찰흙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붙이다 보면 결국 칙칙한 무채색의 덩어리가 되듯 우리 또한 사람들의 시선과 말에 자유롭지 못해 그 색을 잃어간다.
적은 글밥과 그림들로 쉽게 읽히지만, 생각은 많아지는 그림책으로 주변에 머리를 거치지 않고 훈수 두기 좋아하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구매가격 : 2,900 원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는 홈스쿨링 가이드북

도서정보 : 김이지 | 2021-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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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배우고 익히느라 너무 바빠서 생각할 시간이 없다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할 시간이 없다는 것은 창의력이 중요한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지식을 쌓는 일은 이제 로봇이 더 잘할텐데, 사람이 할 일은 그 지식을 어떻게 활용하고 융합할지 생각하고 또 그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뇌는 똑같은 방식으로 생각을 반복하면 쉽게 피로해진다고 합니다. 학교 공부를 단순히 반복하는 것은 뇌를 피로하게 만들뿐입니다. 뇌를 살아있게 만들고 더 발전시키는 방법은 계속해서 새로운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방법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생각하고 또 그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발전시키다보면 어느새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다양한 방향으로 생각을 뻗어나갈 수 있게 해주는 홈스쿨링 가이드북입니다. 남들이 모두 할 수 있는 생각은 이제 가치가 없습니다. 또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배운 것도 쓸모 없는 세상이 오고 있습니다.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은 어떤 자격증이나 시험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과정을 도울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여기서 소개합니다.

‘1교시 2교시’ 하는 식으로 분야를 나눠놓기는 했지만 국어와 수학처럼 완전히 다른 과목과는 다르게 서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융합적인 사고로 생각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영화를 보고 그에 맞는 노래를 생각해본다든지, 노래를 듣고 그에 맞는 스토리를 짜 본다든지 하는 활동처럼 서로 합쳐서 생각했을 때 더 큰 힘을 발휘하는 분야가 바로 창의성입니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빨리 적응해야 하는 어른이 참고해 봐도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한국의 철비

도서정보 : 이희득 | 2021-03-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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鐵善政碑는

人名을 硏究하고 당시의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소중한 문화자원이다!

구매가격 : 15,000 원

내 영혼의 감사

도서정보 : 김민숙 | 2021-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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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는 시”

지금까지 제 삶을 가장 좋은 길, 선한 길, 진리의 길, 믿음의 길로 인도하신 참 좋으신 하나님께 다시 감사와 영광 올려 드립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밤은 짙어지고, 낮은 뜨지 않는다

도서정보 : 공허생 | 2021-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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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하늘에 떠 있는데
나의 마음에 뜨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희망은 밝은 빛을 뿜으며
내게로 다가올 것만 같았으며
날은 점점 짙어져 가 어두워지니
뜨고 있는 두 눈뿐이었다.

구매가격 : 7,800 원

본회퍼의 생애와 사상

도서정보 : 전중현 | 2021-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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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감리교신학대에 가서 아버지의 뒤를 따르려고 할 때, 저도 적극 찬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신학교 졸업 후 바로 그가 한때 도움을 받았던 CCF(기독교 아동복리회)에서 봉사를 하다가 미국 유학을 갔습니다. 그 후 우리는 오랫동안 만나지를 못했으나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제가 오스트리아 유학을 갔다 온 후 대학에서 교편을 잡으면서 그의 소식을 접하게 되고 우리는 문통文通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저술한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그 자신의 신앙 체험과 간증干證을 본회퍼의 이름을 빌려 피력한 것이라는 직감과 뜨거운 감동을 받았습니다. 왜 전 박사기 이 책을 고국의 동포들을 위하여 쓸 수밖에 없는가를 저는 직접 그의 글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다음과 같이 술회했습니다. “나는 언제부터인가 비슷한 지구의 환경과 조건을 거친 인물 가운데서 가장 매력적이고 교훈적인 생애를 보낸 분을 통해서 배우기를 원했다. 많은 후보들 가운데서 특히 믿음의 생활에서 깨달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발자취를 찾기로 했다. 삶의 엄숙한 순간에 우리에게 불과 빛을 밝혀 주는 믿음의 선배가 있다. 그는 독일의 순교자 Dietrich Bonhoeffer로, 그의 생애가 생활 속에서 믿음으로 도전을 받고 새롭게 사상을 정비해가면서 이를 실천하며 살았기에 우리에게 어필하며 크게 관심을 갖게 한다.”
진교훈 박사 서울대 명예교수 철학

구매가격 : 9,000 원

엄마가 없어요

도서정보 : 구재성 | 2021-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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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고통을 묵묵히 짊어진 채 먼 곳으로 떠나셨지만,
엄마의 삶을 기억하는 나는 여전히 이 땅에 살아 있고,
가능한 한 오래 엄마를 기억하고 싶다.


울-엄마,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나 첫 걸음마를 걸을 때, 부모의 감동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큰 상을 받는 것보다 더 깊지만 엄마는 그 역할을 할머니에게 넘겨주셨다. 하루의 시간이 부족하게 일에 매달렸지만 일이 끝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 가정의 훌륭한 머슴이셨던 엄마. 일상이 슬픔이었고 고통이었지만 가족에게 보여 줄 수 없었기에 그 감정을 홀로 삭이는 과정에서 가슴에 한을 담으며 사시다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오늘도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이 보인다. 저 별이 엄마의 그리운 영혼이 만드는 빛인 것만 같아 반짝 눈물이 난다. 효도는 언제까지나 기다려 주지 않는다. 그래서 효도를 하려고 마음먹으면 이미 때가 늦어 후회를 부른다. 어릴 적에 예보 없이 찾아온 비는 기억으로 앉아 엄마와의 추억을 만들었다. 엄마의 사랑은 영원하지만 자식들의 사랑은 항상 아래로 향하고 있어 엄마와 마주칠 수 없었고 그 끝부분은 후회로 남는다. 지금도 엄마는 자식을 향한 사랑을 잠재우지 못해 저세상에서도 잠을 이룰 수 없을 거야. 엄마가 보고 싶다.
그러나 지금 “엄마가 없어요.”

구매가격 : 6,000 원

우리 시대엔 없는 여자 2권

도서정보 : 김 일 | 2021-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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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인류가 당면한 두 가지 최대 문제는
소득 불균형과 남녀 불평등이다
이 소설은 이 두 문제의 해결 방법으로,
전혀 비현실적인 설정을 시도하였다

구매가격 : 6,600 원

우리에겐 끝없는 오늘이 있다 2

도서정보 : 조성철 | 2021-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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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끝없는 오늘이 있다 2
- 진리와 영성인 사랑의 길

이 책은 윤리나 도덕이나 단순히 인격수양이나 자기개발이나 특정 종교서적이 아니다. 우리 내면의 깊은 울림에 대한 응답이고,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될 진리와 영성인 사랑에 대한 성찰이다. 우리의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을 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대체 난 누구인가? 진리와 신은 무엇인가? 등 사람과 신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인생의 본질적인 요소인 자유, 영성과 육성, 선과 악, 죄, 용서, 사랑, 믿음, 고통, 죽음, 십자가, 신앙, 구원 등에 대해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 주는 인생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진리와 영성인 사랑을 주제로 재미있는 일화와 일상의 이야기를 담은 180여편의 에세이와 통합하는 글(2권 2부)을 시차를 두고 두 권의 책으로 출간하여 그 진리의 깨달음의 기쁨을 공유하고, 자신의 의식개혁을 통하여 이 사회와 세상을 함께 보다 살기 좋게 변화시키기 위한 인간 존엄성 회복과 생명 영성운동을 벌이고자 한다.

이 책은 선과 악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 인생의 끊임없는 발전과 성장을 위한 참된 영성의 길, 그리고 참된 자유, 믿음과 사랑의 참된 의미와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책을 읽은 후 인간이 피할 수 없는 고통과 죽음의 참된 의미를 깨달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따름으로써 생명과 구원에 이르고 인생이 온통 감사와 기쁨으로 넘쳐흐르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6,600 원

자아의 구도

도서정보 : 미우라 아야코 | 2021-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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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아야코는
질문한다. 우리는 답을 찾아야 한다.

우리의 내면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면서 시도 때도 없이 드러나는 온갖 욕심, 질투심, 의심하는 마음, 이기심. 도저히 부인할 수 없는 이런 추한 모습들은 감출 게 아니라 지운 다음 새로운 그림을 그려 나가야 한다. 그것은 한 번으로 끝나는 작업이 아니라 어쩌면 숨을 쉬는 한 영원히 계속해야 할 작업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어떤 소재를 선택하고 어떻게 구도를 잡아야 할까?

동료 미술 교사 후지시마 소키치의 아내 미에코에게 마음이 끌리는 국어 교사 미나미 신이치로. 신이치로에게 그림지도를 하고도 실력이 추월당하자 질투심을 이기지 못해 타살 혐의를 뒤집어씌우며 자살하는 후지시마. 신이치로에게 은근히 마음을 두고 있는 미에코. 미에코와 남편의 사이를 의심하는 신이치로의 아내 유키. 이들 두 부부를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며 그려 내는 갈등과 애증의 파노라마.

구매가격 : 8,400 원

하나님을 닮은 사람

도서정보 : 정순혁 | 2021-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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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내가 전능(全能)하므로 너희도 전능하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내가 전지(全知)하므로 너희도 전지하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거룩해야 하나님을 볼 수 있고 영원히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능력으로 가는 곳이 아닙니다. 지혜로 가는 곳도 아닙니다. 거룩함으로 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거룩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은 사람의 거룩함을 위해서였습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도 마찬가지입니다.

구매가격 : 7,800 원

처음 나이 드는 사람들에게

도서정보 : 와타나베 쇼이치 | 2021-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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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는 행복한 삶을 위해 오늘 하루도 신중하게!
여든이 넘은 작가가 전하는 지적 즐거움과
건강, 돈, 사랑, 관계 등 노년의 삶에 대한 현실적 조언


이 책은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영문학자이자, 사회평론가,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했던 저자가 죽는 그 순간까지 놓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쓴 책이다. 여생에도 지적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치열하고 날카로운 성찰이 담겨 있다. 이를테면 건강한 뇌를 만드는 규칙적인 생활, 노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과 같은 구체적인 조언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과 같은 깊은 사유까지 50가지의 지혜를 전한다. ‘지금 내가 사는 곳이 나의 고향이다’와 같은 조언과, 노후에도 자금을 보유해야 한다는 냉정한 지적에서는 노년의 일상을 안온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현실적인 진단을 엿볼 수 있다.

빠른 은퇴와 고령화 시대로 인한 긴 여생의 시간을 어떻게 하면 값지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더없이 걸맞는 책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4,000 원

머릿속에 쏙쏙! 방사선 노트

도서정보 : 고다마 가즈야 | 2021-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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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우리 주변을 날아다니는 방사선

제대로 알면 공포에 떨 필요는 없다!



방사선과 슬기롭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을 담은 책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방사선에 대해 한 번쯤 들었던 궁금증을 쉽고 친절하게 해소해준다. 방사선에 대한 의문점을 소주제로 삼아 주제 하나하나를 개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기 때문에 어떤 부분부터 읽어도 무방하다. 이 책을 통해 방사선의 다양한 ‘얼굴’을 발견하고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자.

구매가격 : 12,600 원

당신도 전자책 부업 잘할 수 있습니다

도서정보 : 수상한노마드 | 2021-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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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레드오션 아닌가요?”

전자책 부업을 시작하시는 분들 중 전자책이 레드오션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2018년에 유튜브가 레드오션이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2019년에는 스마트스토어가 레드오션이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지금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시작하는 사람들이 적을까요? 오히려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자책 부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전자책 부업에 대해 제대로 배우지 않고 단기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들어온 사람들이 나가고 새롭게 들어온 사람들이 그 자리를 차지할 뿐입니다.
전자책 부업은 시기가 중요하기보다 제대로 알고 시작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전자책 부업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전자책 작성, 마케팅, 판매에 걸쳐 핵심내용을
이 책에 모두 압축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전자책 부업을 시작한다면 훨씬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많은 분들이 전자책을 통해 월급외의 수익, 생활비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구매가격 : 4,100 원

어려웠던 경제기사가 술술 읽힙니다

도서정보 : 박지수 | 2021-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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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경제기사 독해서!
‘경알못’ 직장인이던 저자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알게 된 ‘경제기사 독해법’을 이 책에서 아낌없이 공개하고 있다. 아무리 경제기사를 오래 읽고, 많이 읽어도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안타까운 경우가 없도록 하기 위해 저자는 세상에 없던 쉬운 경제기사 독법서를 쓰기로 마음먹었다. 기존의 경제기사 관련 책들이 평면적이고 재미없는 경제기사 비평서 또는 경제상식서였다면, 이 책은 개념과 원리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공부할 수 있는 자기 주도 학습서에 가깝다. 경제기사 입문은 이 책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재테크가 목적인 이들에게는 당연히 필독서이고, 재테크가 목적이 아닌 학생이나 취업준비생 혹은 경제의 기본을 다지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 한 권만 잘 독파하면 그간 어렵게 느꼈던 경제가 어느 순간 친근하게 다가오고, 왠지 어렵게 느껴지던 경제기사와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이제 경제와 경제기사에 대한 생각을 제발 바꾸자. 우리가 먹고 숨 쉬고 살아가는 모든 것이 경제인데, 경제는 복잡하고 어렵다 보니 흔히들 몰라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미중 갈등,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리세션(R) 공포, 미 연준의 통화정책 등을 접하면서 이를 읽고 해석해내지 못한다면 당신의 경제생활 점수는 빵점이나 다름이 없다. 경제기사를 꾸준히 보며 세상을 배우고 내 돈을 스스로 지킬 힘을 길러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경제기사를 스스로 읽어내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이 책은 쉽고 재미있게, 하지만 큰 맥락을 알아내면서 경제기사를 읽는 ‘경제기사 독해법’을 알려준다. 경제기사를 읽어내는 법을 모르면 10년 넘게 경제신문을 구독해도 아무 소용 없다. 꾸준하게 경제신문을 읽으면 무언가 인사이트를 얻고 무언가 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겠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여러분은 단지 경제기사 읽는 법을 몰랐을 뿐이다. 이 책을 읽고 그간 생활 물가만 알던 평범한 생활인에서 이제 시야의 범위를 몇 백억, 몇 십조 단위의 나라 재정과 환율 변동까지 생각하는 수준으로 발전시켜보자.

이 책 한 권이면 어렵던 경제기사가 술술 읽힌다!단편적으로 띄엄띄엄 듣는 경제뉴스로는 그 맥락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하나의 경제기사라는 부분 안에 경제 전체가 녹아들어 있으며, 경제 전체는 작은 부분들에 의해 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제를 쉽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경제기사를 매일매일 습관처럼 꾸준히 읽기를 희망한다. 매일의 경제기사 읽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이 책을 통해 읽은 경제기사의 양만큼 점점 무언가를 축적해보자. 그러면 경제신문은 ‘월급과 자산, 투자는 무엇일까?’라는 당신의 질문에 친절히 답해주는 최고의 선생님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경제기사 읽기를 습관으로 장착하면 미래에 대한 그림, 즉 비과세 저축이 사라지면, 금리가 오르면, 환율이 오르면 당신이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선명하게 그려질 것이다. 또한 ‘부분’을 보여주는 경제기사를 읽고 경제 ‘전체’를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경제기사 다가가기’는 ‘왜, 어떻게, 무엇’을 중심으로 경제기사 읽기를 차근차근 시작해보는 단계다. 경제기사를 읽는 것이 재밌으면 습관이 되고, 이제 곧 매일 새로운 경제기사로 아침을 열 수 있을 것이다. ‘2부 경제상식 알아가기’에서는 경제기사를 읽기 위해 필요한 핵심 경제상식 31가지를 금리, 금융, 주식, 부동산, 환율 파트로 나눠 공부하는 단계다. ‘3부 경제지표와 경제용어 이해하기’ 코스는 트레이닝의 마지닥 단계다. 경제기사를 좀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경제지표와 경제용어 읽는 법을 알려준다. 4주간의 완독 플래닝을 잘 소화하면, 그 다음은 60일 동안 습관으로 만들어보자. 그렇게 경제기사 읽기를 습관으로 만들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경제기사를 찾고,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200 원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

도서정보 : 김종혁 | 2021-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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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과 궤변을 일삼고, 사람들의 선의를 악용하고, 자신들의 특권은 당연시하는 그들은 진보가 아니다. 그들은 퇴보다.

‘벌거벗은 임금님’ 문재인에 대한 통쾌한 비판! 귀족진보의 가면을 벗겨내는 팩트의 강렬함!
귀족진보의 실체를 낱낱이 폭로해 ‘보수=악, 진보=선’의 엉터리 프레임을 깨부수는 가이드북.

문재인과 귀족진보의 무능, 위선, 종북 그리고 뻔뻔스러움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망가뜨리고 있는지, 그들의 가치관은 어떻게 형성됐고 그들의 주장은 왜 궤변인지, 이 책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귀족진보의 논리가 가소롭게 느껴질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핸드 투 마우스

도서정보 : 린다 티라도 | 2021-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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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고 피곤하며 무례하고 외로운 가난을 변호하다
뉴욕 타임스 에디터스 초이스 선정
미즈 매거진에서 뽑은 베스트 페미니스트북
에스콰이어가 뽑은 가장 중요한 다섯 권의 책 중 한 권

《핸드 투 마우스》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최근까지도 두 개의 파트타임을 뛰며 생계를 이어온 미국 저임금 노동자 린다 티라도가 가난한 자신의 삶을 생생하게 기록한 책이다. 그는 가난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비참하고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하는지, 부자들이 바라보는 가난한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지 거친 말로 분노를 쏟아내는 동시에 익살스러운 유머로 풍자한다.
이 책은 빈곤에 관한 칼럼이나 연구 논문, 체험 수기에서 찾아볼 수 없는 리얼한 일상과 도발적인 진실이 담겨 있다. 가난한 사람들이 왜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않는지, 어째서 엉망으로 늘어놓고 지저분하게 살며, 건강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지, 도대체 왜 문란하게 살고, 저축을 하거나 계획적으로 돈을 쓰지 못하는지 등을 낱낱이 그리며 신선하게 풀어간다.
여기에 왜 가난한 미국인들이 투표를 하지 않는지, 자신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공약을 내놓는 후보에게 투표하는지도 이야기하고 있어 어떻게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있었는지도 유추해볼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좀처럼 들어주는 사람이 없는 가난한 삶과 가난한 사람들의 결정 방식에 대한 설명이라고 말한다. 몸에 생긴 상처만큼 돈을 버는 삶, 하루 종일 일하지만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가난한 여성 노동자, 그의 날선 목소리가 큰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던 빈민 여성,
미국 사회의 주목을 받다
린다 티라도는 자주 들어가던 온라인 게시판에서 ‘어째서 가난한 사람들은 자기파괴적 행동을 하는 걸까요’라는 질문을 보게 된다. 그는 이제껏 보아온 것들, 그리고 가난이라는 것이 주는 무게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정도는 설명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답글을 쓴 후 등록 버튼을 눌렀다. 글을 두세 명은 읽어줄까 싶었을 때 사람들이 그 글을 공유하기 시작했고, 〈허핑턴 포스트〉와 〈포브스〉 〈네이션〉 등이 그 글을 실으면서 600만 명 넘는 사람들이 읽으면서 미국 사회에서 주목받게 된다. 이제껏 어떤 학자도, 언론인도 설명하지 못했던 가난의 실체를, 가난한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대해 설명했기 때문이다.

어째서 가난한 사람들은 ‘끔찍한 결정’을 내리는가,
또는 ‘빈곤’에 대한 생각
가난한 백인 여성인 린다 티라도는 두 아이를 키우며 두 개의 일자리를 뛰고 밤에는 학교 온라인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는, 새벽 세 시에 잠자리에 들어 여섯 시에 일어나는 삶을 산다. 그는 이렇게 바쁘게 살아도 자신이 결코 가난을 벗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안정적이고 괜찮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산뜻하게 보여야 하는데, 그렇게 보일 만큼 돈을 쓸 수 없기에 괜찮은 일자리에 지원하지 않으며, 한 가지 일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기에 두세 가지의 일을 하지만 이 일들은 모두 불안정하고 낮은 임금을 주기에 늘 피곤하고 빈곤한 상태에 머물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따라서 재정상으로도 어차피 3일 후면 돈이 다 사라져버리는데 내일을 위해 오늘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피로에서 벗어나게 해줄 담배나 햄버거를 포기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 묻는다. 결국 빈곤은 장기적인 일을 계획할 수 없게 하며, 희망을 품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게 한다고 말한다.

가난한 여성 노동자로 산다는 것
이 책은 미국 하층계급의 노동 환경을, 특히 가난한 여성 노동자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린다 티라도는 미소 지으라는 말을 여성들이 왜 기분 나빠하는지 알지만, 바와 스트립 클럽에서 일한 경험을 통해 섹스도, 가짜 사랑도, 그 어떤 것도 상품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는 20대 중반에 바에서 일할 때 20분마다 한 번씩 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느냐 물었던 상사와 일했던 경험, 결혼 후 조금 안정되고 있다고 느꼈을 때 의사가 가능성 없다고 했던 뜻밖의 임신을 했으나 폭풍우로 아파트가 침수되어 싸구려 모텔에 살며 냉동 부리토를 사서 데워 먹어야 했던 일 등을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임신을 확인하러 병원에 갈 수 없어 교회에서 운영하는 진료소에 갔으나 진정한 산전관리는 받지 못했던 것, 출산 후 국가기관의 질문들에 제대로 답변할 수 없어 어쩌면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경험, 아이 육아에 관한 이야기 등 가난한 여성 노동자로 살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 수 있고, 어떤 취급을 받는지 이제껏 학자와 기자도 속속들이 알지 못했던 일상을 더하거나 빼지 않고 보여준다.


추천사

나는 잠입 취재로 체험한 것이지만, 린다 티라도는 진짜다. - 바버라 에런라이크, 《노동의 배신》
수천만의 미국 저임금 노동자들에 대해 아주 솔직히 이야기하는 《핸드 투 마우스》는 유쾌한 어조로 우리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해준다. - 로버트 라이시, 미국 전 노동부 장관
이 나라가 별 문제없이 잘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할, 매우 솔직하게 쓰인 책. - 맷 타이비, 《가난은 어떻게 죄가 되는가》
재치의 날을 세우며 권력과 돈의 불균형을 엑스레이처럼 꿰뚫어 보고 있다. - 〈뉴욕 타임스〉
웃기다. 엄청나게 솔직하다. 연구자들의 어떤 보고서보다 설득력 있다. - 〈블룸버스 뉴스위크〉
매혹적이며 경악스러운 책, 정책수립자들이 필독해야 하는 책. - 〈북 리스트〉
티라도의 생생한 글은 고난의 최전선에 서 있는 이들에게 연대의 손을 내민다. - 〈커커스 리뷰〉
언론과 화재의 담론은 종종 극단적 빈곤에 대해서만 조명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이제까지 기다려온, 중요한 보고서다. - 〈클리블랜드 플레인 딜러〉


본문 발췌

해고를 당하는 것은 어이가 없을 정도로 쉽다. 우리는 자주 두 개 이상의 일자리를 뛴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한다. 가슴 수술을 할 돈이 없다는 이유로 해고된 스트리퍼를 본 적도 있다. 거지 같은 일은 그 속성상 당신이 언제라도 잘릴 수 있는 그런 일이다. 동시에 당신의 노동시간은 사전 예고 없이 줄어들 수 있고, 사장은 해고수당을 줄 의무가 없다. 왜, 어떻게, 언제 당신을 자르든 간에 말이다. 그런데 가난한 사람이 왜 더 가난해지는 건지 궁금하다고?
- 준 만큼 받는 법

나는 미소를 지으라는 남자들의 말을 페미니즘의 입장에서는 별로 꺼리지 않는다. 여자들이 왜 그런 말을 기분 나빠하는지 알지만 나는 바에서 일했고 스트립 클럽에서도 일했으며 그래서 그 어떤 무엇도 상품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웃어요”라고 남자가 말하는 것은 독창적인 말은 하나도 할 게 없고 아마도 보잘것없는 놈이라는 신호이기도 하다. 내가 꺼리는 것은 계급적 차원에서 내려지는 웃으라는 명령이다. 그럴 땐 “까불지 마, 이 자식아”라고 하고 싶다. 당신들 세상을 예쁘게 꾸며주는 게 내 빌어먹을 일이 아니다. 물론, 내 일이 되기를 원한다면 웃어준다. 5달러만 내라.
- 나는 화가 났다기보다 정말 피곤한 것뿐이다

가난한 사람들이 왜 애를 갖는 건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이유를 나는 이해하지 못한다. 부자들은 왜 아이들을 가질까? 설마 자리에 앉아 통장 잔액을 확인하고 지금이 번식하기에 좋은 때라고 판단하는 건 아닐 것이다. 당신들이 그렇게 혀를 차는, 소위 계획되지 않은 임신 대부분은 콘돔이 찢어졌다든가, 경구피임약이 안 들었다든가, 날짜를 잘못 셌다든가 하는 것이 문제였다. 그런데 이런 모든 일들은 부자들한테도 많이 일어난다.
- 복지 혜택을 받기 위해 애를 낳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담배를 피운다. 도파민을 분비시키는 손쉽고 빠른 방법이니까. 우리는 정크푸드를 먹는다. 저렴한 데다 뇌의 쾌락중추에 불을 켜주니까. 그리고 우리는 마약을 한다. 좋은 기분을 느끼거나 무언가를 잊고 도피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니까. 가난한 사람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멋지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숙취도 극복하지 못한 주제에 설교해대는 소리를 들으면 정말로 짜증이 난다. 돈이 남아돌아서 술과 담배에 낭비할 수 있다면 그건 네 사정이지만 가난한 사람이 그런 일을 하는 건 죄악이며 부끄러운 짓이라는 논리다.
- 내가 가진 문제들은 채소 샐러드 정도로는 도저히 해소할 수 없는 골칫거리다

나는 사람들이 당장에라도 투표소로 내달려 문을 부수고 들어가지 않는 이유도 이해한다. 그 사람은 자신의 한 표에 영향력이 있다는 믿을 만한 증거를 본적이 없는 것뿐이다. 우리 동네 학교들은 여전히 엉망이고, 도로는 덜 관리되며, 경찰은 덜 친절하다. 양적완화나 우대금리지표를 누가 관리하는지는 좆도 신경 쓰지 않는다. 돈이 없기 때문에 그런 사안들은 우리와 전혀 무관하다.
- 가난한 것은 범죄가 아니다-그저 그렇게 느껴질 뿐

구매가격 : 9,500 원

식량, 무엇이 문제일까?

도서정보 : 김택원 | 2020-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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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량의 위기감이 도래하고 있다
산업혁명으로 부국이 된 영국 정부에서는 인구를 늘려 더욱 강하고 부유한 나라를 만들고자 자녀수에 따라 빈민에게 생활 보조금을 지급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었다. 이때 『인구론』으로 유명한 영국의 경제학자 토머스 로버트 맬서스(Thomas Robert Malthus, 1766~1834)가 다소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맬서스는 이런 선심성 정책이 인구 증가로는 이어지겠지만 결국에는 빈곤의 악순환을 낳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인구론』의 내용을 요약하면 ‘인구 증가는 식량 부족으로 연결되고, 급여 인상은 출산 증가를 불러오고, 이렇게 해서 생겨난 과잉 노동력은 결국 임금을 떨어뜨린다.’는 것이었다.
맬서스가 살았던 당시의 세계 인구는 8억 명 정도였지만, 지금은 70억 명을 넘어섰다. 엄청난 기술의 발전으로 식량 생산이 급증하면서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버틸 만하다고 생각하지만 대규모 식량 부족 사태는 조만간 우리를 급습할지도 모른다. 지구는 현재도 몸살을 앓고 있다. 이상기후로 한쪽에서는 한파가, 한쪽에서는 가뭄이, 한쪽에서는 홍수가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다는 소식이 자주 들려온다.
전문가들은 2025년쯤에는 세계 인구 가운데 30%가 굶주림에 시달리게 될 것이고, 18억 명은 물 부족으로 고통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자연재해와 전쟁 등으로 식량 생산에 문제가 생겨 굶주리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개발도상국들의 빈곤층들은 자신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식량을 사는 돈도 부족해 아이들을 교육시키거나 땅을 마련하는 등의 미래를 위해 투자할 수 없다. 그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은 굶주리게 되고 그들의 굶주림은 그들을 빈곤의 함정으로 또다시 빠뜨리게 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위기는 결국 식량 때문에 촉발된 것이다. 우리가 먹고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단순히 환경 문제와만 연관시킬 수 없는 이유가 이 때문인 것이다.

■ ‘식량=단순 농업’? 변화만이 살 길이다
농업 기반 시설이 굶주림의 원인이 되는 이유는, 농지에 물을 끌어들이는 관개 수로가 부족해서 농지에 물을 대거나 물자를 운반하는 일 등에 너무나 많은 비용과 노력을 낭비하고 있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져 식량을 많이 생산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삼림 벌채, 지나친 경작(다작), 과도한 방목 등 환경의 과잉 이용으로 땅의 지력을 떨어뜨리고, 생산량도 감소시켜 결국 굶주림의 원인이 된다.
거기에 기후 재앙 속에서 식량이 고갈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누구의 의도대로 움직일까? 자본주의는 본래의 의도를 넘어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자본은 국가를 존엄하게 만드는 일에 앞장서기 위해, 자본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을 대규모화해서 공장처럼 만들고 싶어 한다. 그러나 자연을 파괴할수록 재앙이 따른다는 사실을 묵과해서는 안 된다. 대규모의 농사는 그래서 위험하다. 단 몇 퍼센트의 손아귀에 먹을 것을 쥐어 주면서 재앙의 시발점이 된다.
아무리 좋은 품종이 나오더라도, 식량을 생산하는 노동력은 필요하다. 재배부터 수확,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적지 않은 인력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동력만 들인다고 능사는 아니다.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도, 노하우가 부족해도 일을 망치기 일쑤이다. 그런데 오늘날의 상황은 어떠한가. 농촌의 생산 가능 인구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고된 농사일을 도울 일손이 없다는 한숨 섞인 푸념이 이곳저곳에서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기술’은 농가의 생산량을 개선하고 재배, 수확, 유통의 전 과정에 도움을 준다. 그 때문에 과거의 원시적인 농업 시스템에서 탈피하여 오늘날에는 스마트 농업이 대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장 기술은 영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생물 상태를 분석해서 가장 적절한 생육 환경을 만들어 낸다. 직접 농장에 가지 않아도 온도나 습도 등 중요한 정보들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앱을 이용해 음성으로 농장 상태를 관리할 수도 있다. 스마트 기술은 농산물 유통에도 영향력을 발휘한다. 수확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유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거래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하는 플랫폼 시스템도 도입된다. 블록체인은 변조 걱정이 없는 것이 특징이므로, 소비자도 도축 날짜나 축사 온도 같은 식품 생산 이력을 확인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시스템이 보편화된다면 농사를 실패할 걱정도 없고, 산출량을 구체적으로 예측해서 시장 수요에 딱 맞는 작물만을 출하할 수도 있다. 고도화된 식물 공장 시스템 하에서는 소비자 개인과의 계약을 통한 맞춤형 작물 생산도 가능해질 것이다.
농촌을 기술과는 동떨어진 곳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미 수많은 기술이 농촌에 도입되고 있고, 적용될 예정이다. 덕분에 나이가 많은 농업 종사자는 물론, 늦게 귀농을 선택해 농업 경험이 부족한 사람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사는, 농업은 소수만의 것이 아니다. 평화와 안정과 행복이 깃드는 농업, 아이들이 먹고 건강하게 자라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사를 지으면서 다 같이 따뜻하게 나눠 먹을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원한다면 농업의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 코로나 시대에 농업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총 105개국에서 농산물 수출 제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세계적 식량 위기 가능성에 맞선 국제적인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호소했지만 수출 제한 조치 확산을 막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런 상황에서 코로나19의 팬데믹이 유례 없는 식량 위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물류 및 생산 피해가 누적되면서 과연 우리나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발 빠른 진단이 요구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앞다퉈 국경 문을 닫는 많은 나라를 보았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등이 쌀 수출을 중단했고, 러시아도 곡물 수출 금지 대열에 합류했다. 알제리,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미얀마, 북마케도니아 등도 일부 먹거리 및 농산물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다. 산업 소재와 부품 공급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글로벌 산업 생태계가 전 세계적인 전염병 앞에 얼마나 허약한지 확인하였다. 이런 돌발 변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가 큰 숙제로 던져진 셈이다. 이런 와중에 우리 앞에 식량 안보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각국에서 앞다퉈 농산물 수출을 금지하고 식량 확보에 나서며 불확실성이 높아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국경을 봉쇄했지만 중남미 농업 노동자에 의존하는 미국이나 캐나다 농가들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유럽에서도 각국이 국경을 봉쇄하면서 인력난에 빠졌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크게 제한된 것이다. 잠깐 사이에 수십만 명의 농업 인력이 사라져 버렸다. 쌀 이외에는 식량 자급률이 낮은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이 빚은 세계적 위기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 아직까지 쌀은 물량이 부족하지 않지만 사료에서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앞으로도 바이러스나 기후 변화에 따른 세계적인 식량난은 언제든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참 많은 것을 가르쳐 주는 코로나19이다. 대한민국은 전방위적인 검역, 그리고 공공과 민간이 어우러진 효율적인 의료 시스템, 자발적 참여로 더 빛을 발한 시민 의식 등 국제사회에서 코로나19 사태를 모범적으로 극복하고 있는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전염병 방역을 넘어서서 이제 경제 위기와 식량 위기마저 이겨 내는 대한민국으로 설 수 있을까?

구매가격 : 9,100 원

인간 잠재력의 최고점에 오른 사람들 슈퍼휴먼

도서정보 : 로완 후퍼 | 2020-07-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간의 능력은 대체 어디까지일까?
그리고 그것은 타고나는 것일까? 학습되는 것일까?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 이세돌, 김연아, 우사인 볼트, 루치아노 파바로티…… 우리는 이들을 천재라고 부른다. 이들은 모두 자신들이 몸담은 분야에서 보통 사람들을 훌쩍 뛰어넘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천재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우리들은 이러한 천재들의 소식을 들으면서 그들의 업적에 대해 감탄함과 동시에 그들이 평범한 사람들과 어떻게 다른 것인지 그리고 그들의 능력은 타고난 것인지 학습된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품게 된다. 더불어 인간 잠재력의 끝은 어디까지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이 책의 저자인 로완 후퍼는 진화 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생물학자이자 『뉴 사이언티스트 New Scientist』의 주필로, 다양한 범위의 인간 특성에서, 잠재력의 최고점에 오른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들이 그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 어떤 개인적 노력을 했는지 이해하고 분석했다. 여기에 더불어 이러한 슈퍼휴먼들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과학적 주장과 최신의 뇌과학적 지식을 덧붙인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이 학습되는 것인지 아니면 유전되는 것인지에 대한 오래된 논쟁에 대해 종지부를 찍고, ‘본성 대 양육’이라는 개념은 틀렸다고 말한다. 그리고 두 요소가 대립되는 것이 아니며 함께 합동하며 작용한다는 것을 밝힌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인간이라는 종이 가진 가능성에 대해 감탄하며, 아직까지 그 끝을 알지 못하는 인간의 잠재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 인류가 마주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비전을 보여준다.


정신적 신체적 능력의 최대치를 사는
슈퍼휴먼들과의 생생한 인터뷰

이 책에서 저자는 지능, 기억력, 언어, 집중력, 용기, 가창력, 달리기, 장수, 회복력, 수면, 행복이라는 11가지 분야에서 인간 잠재력의 극단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한다.
세계 최고 프로 체스 선수이자 15살에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한 존 넌, 맨부커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영국 최고의 소설가 힐러리 맨틀, 무한대로 이어지는 원주율 파이(π)의 숫자를 7만 자리까지 암송하는 라즈비르 미나, 60~70개의 언어를 사용하는 다중언어 구사자 알렉산더 아겔레스, 과잉기억증후군으로 인해 지난 삼십 년의 일과를 모두 기억하고 있는 질 프라이스, ‘세상에서 가장 험한 육상 경기’로 알려진 ‘배드워터 울트라마라톤 대회’의 우승자, 딘 카르나제스, 71일이라는 세계 일주 항해 신기록을 세운 엘런 맥아더, 하루 24시간 중에 20시간을 깨어서 활동하는 마리 스테이버, 불의의 사고로 온몸에 상해를 입었지만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며 진정한 행복을 발견한 카먼 달튼 등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진정한 ‘인간 승리’의 모델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놀랍고 감동적인 휴먼 스토리이다. 이들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며 우리는 인간이라는 종이 가진 가능성에 대해 경탄해마지 않게 되고, 자신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믿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이 책은 삶에서 특별한 성취를 이루고 싶은 모든 사람들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4,700 원

코로나 전쟁 인간과 인간의 싸움

도서정보 : 안종주 | 2020-09-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코로나19의 실체를 아는 자와 모르는 자의 전쟁!
전?현직 질병관리본부장이 추천하는
2차 대유행에서 살아남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2020년 지구는 코로나 행성으로 변했다. 코로나19바이러스가 지구에 첫발을 내디딘 지 6개월 만에 1천 만 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세계 곳곳에서 희생자들이 생겨났고 어느 나라와 지역도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이 코로나19의 유행의 끝이 언제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 수많은 전문가들과 학자들이 백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과연 그것이 언제 상용화될지는 장담할 수가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반 사람들은 마치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불안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저자는 코로나19 사태가 바이러스와 인간의 싸움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의 싸움이라고 단언한다. 코로나19의 실체를 아는 자와 모르는 자의 싸움이라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많은 지도자들과 전문가들이 잘못된 판단을 해왔다. 집에 있으라는데 밖으로 나왔다고 사람들에게 총을 쏘아 죽이는 경찰의 나라도 있었고, 방역이라는 이름으로 인권을 내팽개치는 나라도 있었다. 심지어 코로나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도 별것 아니라면서 검사를 많이 하지 말라며 다그치는 정치 지도자의 나라도 있었다. 하지만 이와는 다르게 목숨을 걸고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들이 있고, 감염병 전쟁 일선에 지원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도 있다. 그리고 자신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검증된 정보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참된 지식인들도 있다. 또한 침착한 태도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비롯한 방역 지침을 몸소 실천하는 국민들도 있다. 코로나19는 어쩌면 이 두 세력의 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
저자는 미생물학과 역학의 전문가로서, 이러한 혼란상에서 나타나는 온갖 유언비어와 거짓 정보, 가짜 뉴스를 밝혀내고, 코로나19에 대해 밝혀진 검증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잘못된 실수들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어떻게 코로나19에 어떻게 현명하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각계각층에 퍼져 서로 머리를 맞대고 코로나19가 인류에게 주고 있는 경고를 냉철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모여야 비로소 인류는 신종 감염병에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있다고 선언한다.


K-방역으로 돌아보는 팬데믹 시대의 혼란을 잠재울 나침반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 5월 10일 취임 3주년 기념 연설에서 “이미 우리는 방역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K-방역은 세계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과 국민적 자부심은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습니다.”라고 말했다. 드라이브 스루로 대표되는 K-방역에 대한 자랑스러움이 담긴 말이었다. 그렇다면 K-방역은 어떻게 탄생되었을까? 저자는 그 자세한 내막을 들려주고 있다. 그 시작은 대구,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시발점이 된 31번 환자가 등장했을 때였다. 사태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낀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의심 환자를 보느라 녹초가 된 상태임에도 새벽까지 골몰한 끝에 오전 3시 53분에 새로운 진단 방법을 개발해냈다. 바로 ‘드라이브 스루’였다. 그리고 이 아이디어를 받아 속전속결로 실행한 끝에 바로 세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를 열게 되었다. 영국 BBC 방송 등 외국 언론들은 일제히 이를 소개했고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방식을 벤치마킹했다. 우리나라 의료진들의 창발적인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K-방역의 우수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끈질긴 역학조사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춘 국민들의 참여로 K-방역은 K-팝과 같은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 여기에는 숨은 영웅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이를 주도한 사람은 바로 문재인 대통령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위기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국민들과의 투명한 소통을 해왔다. 여기에 더해 침착하고 일관성 있는 태도로 코로나19의 상황을 매일 국민들에게 전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도 큰 기여를 했다. 그리고 사명감 하나로 감염병과 직접적으로 싸운 보건의료인들이 있었다. 한때 마스크 대란을 겪기도 했지만 K-방역은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빛나는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저자는 이 모든 주역들의 행동이 어떠했는지를 진지하게 추적하며 K-방역의 성공의 밑거름에 무엇이 있었는지를 상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19의 유행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며 언제 다시 창궐할지 모르는 코로나19에 대한 현명한 대처에 함께 참여하기를 호소하고 있다.

구매가격 : 11,900 원

빅데이터, 돈을 읽다

도서정보 : 데이비드 스티븐슨 | 2020-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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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성공신화를 꿈꾸는 CEO들의 필독서!

미국의 정보 기술 연구 회사 가트너는 2015년 신기술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에서 '빅데이터'라는 키워드를 삭제했다. 이는 빅데이터의 가치 상실이 아니라 이제는 단순히 ‘데이터’로 불려도 무방할 정도로 기본적인 개념으로 자리잡았음을 뜻하는 것이다. 저자 역시 이 책에서 빅데이터를 (빅)데이터라고 표기하곤 한다. 빅데이터는 더 이상 특수계층만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의미이다.

이 책에는 20년 넘게 관련 업계에서 데이터 분석으로 100억 달러에 이르는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도운 저자의 경험과 지식이 담겨있다. 빅데이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1부에서 개념 설명을,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2부에서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글로벌 초일류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풍부한 실패와 성공 사례에 근거해 적절한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빅데이터는 비즈니스의 성과와 결과를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효과적인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분야 최고 전문가, 데이비드 스티븐슨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보는 것을 권장한다. 아래와 같은 효과를 거쳐 빅데이터가 당신의 회사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다양한 사업부의 핵심성과지표를 높이고, 응용프로그램의 성능을 개선하는 것을 보며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 지금 수집하면 가장 쓸모가 있는 데이터가 무엇인지, 그리고 데이터 수집이 왜 중요한지 이해하게 된다.
? 빅데이터와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비즈니스 목표 달성과 경쟁우위 확보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다.
?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의 활용 여부를 포함하여 빅데이터 시스템 선택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 효과적 데이터 전략과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빅데이터팀을 조직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