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도서정보 : 패트릭 브링글리 | 2023-11-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아마존 40주 연속 베스트셀러 ★
★ 『랩 걸』 호프 자런, 곽아람 기자, 김소영 대표 추천 ★
★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파이낸셜타임스》, 《가디언》의 압도적 찬사 ★
“나의 결혼식이 열렸어야 했던 날, 형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그해 가을, 나는 다니던 《뉴요커》를 그만두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으로 지원했다.
그렇게 한동안은 고요하게 서 있고 싶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으로 10년,
인류의 위대한 걸작들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한 남자의
삶과 죽음, 인생과 예술에 대한 우아하고 지적인 회고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패트릭 브링리의 독특하면서도 지적인 회고를 담은 에세이다. 가족의 죽음으로 고통 속에 웅크리고 있던 한 남자가 미술관에서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상실감을 극복하고 마침내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선망 받는 직장에서 화려한 성공을 꿈꾸며 경력을 쌓아가던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가족의 죽음을 겪게 된다. 이를 계기로 삶의 의욕을 완전히 잃은 끝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에서, 가장 단순한 일을 하며 스스로를 놓아두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도피하듯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이 된 브링리는 매일 다른 전시실에서 최소 여덟 시간씩 조용히 서서 경이로운 예술 작품들을 지켜보는 ‘특권’을 누리게 된다. 거장들의 혼이 담긴 그림과 조각부터 고대 이집트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위대한 걸작들과 오롯이 교감하고, 푸른 제복 아래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동료 경비원들과 연대하는 동안 서서히 삶과 죽음, 일상과 예술의 의미를 하나씩 발견해나가며 멈췄던 인생의 걸음을 다시 내딛기 시작한다.
저자의 첫 번째 저서인 이 책은 영미권 유수 언론으로부터 ‘잊을 수 없을 만큼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야기’, ‘슬픔까지도 포용하는 삶에 대한 빛나는 서사’라는 극찬을 받으며 40주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상실의 아픔 속에서 길어 올린 삶과 예술의 의미, 그리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들려주는 저자의 내밀한 고백은 예기치 못한 인생의 소용돌이 앞에서 발걸음을 멈춰버린 이들, 소란한 세상에 지쳐 완벽한 고독을 꿈꾸는 이들에게 잔잔하지만 묵직한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
구매가격 : 12,200 원
우리나라의 사상과 역사
도서정보 : 나종혁 편역 | 2023-11-2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종혁의 에세이 모음집으로서, 한국의 사상과 역사, 한글 상고사 등을 다루는 소논문들과 격물치지론, 남북 관계와 한반도의 미래, 노동과 복지 등에 대한 짧은 글들을 한 권의 에세이집으로 수록했다.
구매가격 : 8,700 원
갓 스물
도서정보 : 최세라 | 2023-1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제 갓 스물이 되었다는 것은 무수한 도전 앞에 섰다는 말과 같은 뜻이다. 또한 이십 대라는 10년의 세월을 계속 뚫고 나가면서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생활 기반은 어떻게 마련할지,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룰지 혹은 독신의 삶을 살아갈지 등 사회적 위치를 잡아 나가야 한다. 스무 살이라는 찬란한 시작점에 머물러 마냥 축배를 들 수만은 없다. 그렇다면 스무 살 청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지금 자신이 처한 자리에서 자존을 지키며 세상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가는 작업일 것이다. 저자는 모든 스무 살이 ‘갓(God)’ 스물이라고 말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오정윤 한국통사 1
도서정보 : 오정윤 | 2023-11-2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정윤 한국통사》는 다양한 형태를 활용하여 한국사 교과서와 단행본에서 배우는 역사 공부에 넓이와 깊이를 더한다.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과 동시에 역사관을 심도 깊게 파악하고 생각할 거리를 제시하여, 역사의 흐름을 관통하는 재미와 함께 여러 가지 역사 상식으로 역사 통섭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한다.
구매가격 : 13,000 원
오정윤 한국통사 2
도서정보 : 오정윤 | 2023-11-2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정윤 한국통사》는 다양한 형태를 활용하여 한국사 교과서와 단행본에서 배우는 역사 공부에 넓이와 깊이를 더한다.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과 동시에 역사관을 심도 깊게 파악하고 생각할 거리를 제시하여, 역사의 흐름을 관통하는 재미와 함께 여러 가지 역사 상식으로 역사 통섭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한다.
구매가격 : 16,000 원
오정윤 한국통사 3
도서정보 : 오정윤 | 2023-11-2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정윤 한국통사》는 다양한 형태를 활용하여 한국사 교과서와 단행본에서 배우는 역사 공부에 넓이와 깊이를 더한다.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과 동시에 역사관을 심도 깊게 파악하고 생각할 거리를 제시하여, 역사의 흐름을 관통하는 재미와 함께 여러 가지 역사 상식으로 역사 통섭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한다.
구매가격 : 13,000 원
삶의 발명
도서정보 : 정혜윤 | 2023-1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은 어떤 이야기의 일부가 되겠습니까
『슬픈 세상의 기쁜 말』이후 2년 만에 정혜윤 작가의 신작 『삶의 발명』이 출간되었다. 『슬픈 세상의 기쁜 말』이 ‘당신을 살아 있게 하는 말은 무엇입니까’라는 부제가 말해주듯이 저마다 붙들고 살아가고 있는 혹은 붙들고 살아가야 할 ‘단어’와 ‘말’에 관한 책이라면 『삶의 발명』은 자신의 삶을 좀 더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이야기’에 관한 책이다.
“일상을 반복하고 있지만 그 반복 속에서도 나를 조금 더 앞으로 가보게 해주는 이야기들이 있었다. 그 덕분에 마음이 흔들릴 때도 많았지만 마음이 향하는 방향은 있었다. 어두운 날도 저 밑바닥까지 어둡지는 않았다. 나는 어디에 있는가?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의 일부가 되어 이야기의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다. 내가 원하는 삶이다.”
구매가격 : 11,900 원
책과 삶에 관한 짧은 문답
도서정보 : 박웅현, 인티N | 2023-11-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과 삶을 이야기하는 7번의 만남,
우리가 묻고 박웅현이 답하다
『책과 삶에 관한 짧은 문답』은 박웅현 TBWA KOREA 조직문화연구소 소장의 저서 『문장과 순간』 출간 후 진행된 7번의 북토크 내용을 엮은 책이다. 대부분의 북토크가 독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가운데, 10대에서부터 50대에 이르는 독자들은 박웅현 소장에게 신간에 관한 질문을 비롯해 현재 안고 있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책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사춘기 아이와 소통하기가 힘들어요.” “MZ 세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번아웃이 온 것 같습니다.” “싫은 관계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회사에서 제 의견을 펴기가 어렵습니다.” “중년이 더 힘든 것 같습니다.”와 같은 이야기에 그 자리에 있던 많은 사람이 공감했으며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반추하며 진심을 담아 답해주었다.
박웅현 소장의 이야기는 때로 『문장과 순간』 『여덟 단어』와 같은 자신의 저서들과 닿아 있기도 했고 지난 경험이 녹아 있기도 했다. 그것은 저자의 이야기이면서도 독자들을 향한 하나의 제안이자 조언, 위로였으며 격려와 응원이었다. 이 모든 북토크를 주관하거나 함께한 인티N은 ‘북토크’ 현장의 이야기를 정리해 엮어보아도 좋겠다는 생각에 ‘인티N 북톡’ 시리즈를 기획했고 박웅현과 독자들이 나눈 이야기를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책과 삶에 관한 짧은 문답』으로 엮어냈다.
구매가격 : 7,000 원
오라클 성능 트러블슈팅의 기초
도서정보 : 조동욱 | 2023-11-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라클 성능 트러블슈팅의 기초』는 오라클 성능 문제를 트러블슈팅하기 위한 기본 개념과 고급 테크닉을 동시에 전수한다. 성능 트러블슈팅에 필요한 기본 개념과 툴, 성능 트러블슈팅을 위한 데이터 수집 기법, 시스템/세션/SQL 성능 문제 분석 기법, 대기 이벤트 문제 분석 기법, 메모리 문제 분석 기법, 콜트리 분석 기법 등 기타 다양한 유틸리티들을 소개했다.
오라클 성능 문제를 트러블슈팅 하기 위한 기본 개념과 고급 테크닉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오라클 트러블 슈팅의 원리는 간단함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기본개념 및 필수적인 툴에 대한 사용법이 정립되지 않고, 또한 기본기 위에 현실에서의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트러블 슈팅에 대한 기본개념을 정리하고 또한 성능문제와 어떻게 직접적으로 연결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접해볼 수 있다.
구매가격 : 24,500 원
오라클 코어 Oracle Core - DBA와 개발자를 위한 필수 메커니즘
도서정보 : Jonathan Lewis 저 / 김시연, 김동수, 임경석, 오경렬 공저 | 2023-11-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DBA와 개발자를 위한 필수 메커니즘
독자들은 성능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으며, 이들 문제 뒤에 숨겨진 기본 메커니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성능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로 알려진 조나단 루이스는 실질적인 문제를 이해하기 쉬운 단계까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로 인해 독자들은 자신의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베이스 성능 문제의 근원을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7,500 원
오라클 ACE와 함께하는 오라클 성능 Q&A 시즌1
도서정보 : 조동욱 | 2023-11-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주)엑셈에서 운영하는 Ask Exem에서 2009년 3월 ~ 2010년 3월까지 1년간 해결된 질문 중 많은 분들과 공유할 가치가 있는 질문을 정리한 책이다. 온라인으로는 답변하기 힘들었던 상세한 답변과 해설을 첨부하였다. 질문과 답변을 읽는 것만으로 오라클 성능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7,500 원
자바를 잡아버려
도서정보 : 오명훈 | 2023-11-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Java의 기본을 빠르게 배우고, 실무에 적용하려는 개발자 필독서
“객체지향 언어인 Java의 꼭 알아야 할 핵심을 비전공자라도 알기 쉽게 풀어 쓴 책이 없을까?”
“어려운 IT용어가 아닌 일상적인 언어로 Java를 단기에 Master할 수 있는 책은 없을까?”
하는 물음에 이 책이 해답을 줄 것이다.
이해하기 어렵고 지루해 소장해두기만 하는 책이 아닌, 학원에서 강의를 듣듯이 바로 이해하고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본 책을 통해, 빠른 템포로 Java를 나의 언어로 삼아보자!
구매가격 : 16,100 원
Advanced Oracle Wait Interface in 10g
도서정보 : 조동욱 | 2023-11-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OWI에 기반한 오라클 성능 분석의 결정판
이 책은 OWI에 기반해서 오라클의 성능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원리와 기법 들에 대해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주제는 다음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오라클은 거대한 동기화 머신이다”
오라클의 동기화 메커니즘과 이로 인한 성능 문제에 대한 이해 없이 오라클의 성능 문제를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그 동안 숨겨져 왔던 오라클 성능 문제 분석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제공할 것이다.
- OWI에 대한 소개
- 오라클의 동기화 메커니즘. 래치와 락 작동 메커니즘
- 오라클 내부구조와 OWI와의 상관 관계
- 오라클의 중요 영역별 경합 및 이로 인한 대기이벤트
- 대기이벤트에 대한 이해와 해결 방안
- 실제 테스트 가능한 다양한 테스트 시나리오
구매가격 : 19,600 원
Java Performance Fundamental
도서정보 : 김한도 | 2023-11-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JVM의 체계적인 지식을 제공하여 Java를 사용하는 분들께 성능에 대한 기반지식을 쌓도록 돕는다. 그 동안 잘 다루어 지지 않은 JVM의 메커니즘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차 있다. Java 개발자, 운영자, 성능 관리자들이 골머리를 썩여왔던 메모리 문제, Garbage Collection에 대한 주제는 물론이고 JIT Compiler 등 용어로 치부했던 것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수록하였다. 그리고 JDBC에 대한 설명과 함께 Oracle을 Datasource로 이용하여 SQL을 수행할 때 WAS와 같은 Java Application과 Oracle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를 테스트를 통해 상세하게 밝혔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Oracle JDBC의 성능을 개선시키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어, Java Perdormance 를 위한 좋은 안내자가 되는 책이다.
구매가격 : 21,000 원
JVM Performance Optimizing 및 성능분석 사례
도서정보 : 류길현, 오명훈, 한승민 | 2023-11-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나 WAS Middleware 성능 튜닝 엔지니어, APM 솔루션을 통한 성능 진단 컨설턴트들을 위한 필독서
“웹(JAVA) 개발자가 JVM의 내부 구조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관련 옵션들을 최적화하여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WAS 기반의 Middleware를 운영하면서 OutOfMemory나 Thread Dump 등이 발생했을 때 분석하는 방법이나 가이드, 또한 용이한 분석 툴은 뭐가 있을까”? “JAVA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운영하는 운영자나 성능 진단하는 엔지니어, 컨설턴트가 접할 수 있는 흔한 장애 유형이나 분석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하는 물음에 이 책이 해답을 줄 것이다. 벤더별 JVM 내부의 구조를 파악하고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시 최대의 Performace를 위해 고려해 할 주의점이나 최적화 방안 등을 위해 다양한 분석 툴을 소개하고, 실제 고객사에서 발생된 성능 지연 사례나 장애 유형 등의 분석 사례를 통하여 성능 튜닝을 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알아 볼 수 있다!
구매가격 : 19,600 원
KNIME을 활용한 BIG DATA분석
도서정보 : 조치선, 정영진, 이금미, 주지오, 신준호, 김건호, 이채원 | 2023-11-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KNIME Analytics Platform 기반 데이터 분석
KNIME은 독일의 Konstanz 대학에서 개발된 워크플로우 기반의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KNIME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은 데이터 분석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과 현업 담당자들을 위하여 집필하였고 데이터 선택, 처리, 변환, 분석, 평가, 시각화 등의 전체 분석 과정에 대해서 쉽게 배울 수 있다. 본 도서에서는 먼저 KNIME 구성, 설치 및 환경 설정을 기술하였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본적인 노드의 기능 설명과 활용 방법까지 설명했기 때문에 처음 보시는 독자분이라도 부담 없이 KNIME을 쉽게 배울 수 있다.
구매가격 : 17,500 원
Optimizing Oracle Optimizer
도서정보 : 조동욱 | 2023-11-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CBO와 Query를 최적화하는 새롭고 체계적인 시각을 소개하면서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재현 가능한 많은 수의 데모를 통해 실용적인 지식 습득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CBO의 기본 개념 및 핵심 용어들, CBO를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한 핵심적인 Tool들, CBO가 최적의 실행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는 이유들, CBO의 오류를 보완하는 핵심적인 기법들에 중점을 두고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주제는 명확한 개념 설명과 함께 다양한 예제를 통해 이해를 돕도록 짜여져 있다. Oracle 성능 문제에 경험이 많은 분들 뿐만 아니라 CBO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19,600 원
Oracle, PostgreSQL, MySQL Core Architecture 1
도서정보 : 권건우, 이근오, 김숙진, 이대덕, 이상구, 김영운 공저 | 2023-11-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주요 DBMS 내부 동작원리에 대한 심층 비교연구”
저자들은 빅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여정으로 기존의 주요 RDBMS인 Oracle, PostgreSQL, MySQL 이 세 가지 DB를 선택하여 그 내부 동작원리를 심층적으로 비교 규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기존의 거의 모든 튜닝 책에서 주로 사용하는 스크립트 테스트 방법론을 벗어나서 저자들의 독자적인 DIA Method 방법론을 사용하여 분석하고 있다.
이 DIA Method는 저자들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면서 맞닥뜨렸던 수많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여 년 동안 점차적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또한 DB Catalog와 Formatted Block Dump를 친절하게 제공하지 않는 오픈소스 DBMS인 MySQL과 PostgreSQL의 내부 동작원리를 규명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접근 방법이 되어 주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하여 각 RDBMS의 내부 동작원리와 그 한계점을 알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22,400 원
Oracle, PostgreSQL, MySQL Core Architecture 2
도서정보 : 권건우, 이근오, 김숙진, 이대덕, 홍성덕, 안성현 공저 | 2023-11-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의 시작은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Oracle의 Library Cache에 대한 깊은 이해는 현장에서 금융시스템을 운영하고 튜닝하는 DBA로서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Oracle에 관련된 어떠한 책에서도 명쾌하게 설명하지 않았다. OWI event를 중심으로 Library Cache에 아키텍처를 추론하여 짐작하였을 뿐, 명확하게 구조적으로 설명된 자료는 없었다. 명확한 구조를 모른다는 것은 정확한 솔루션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국내의 서적 뿐만 아니라 해외의 유명한 구루들의 서적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예를 들면, enq lock은 holder session과 waiter session 단 2개로 locking 상황을 재현하면서 비교적 명쾌하게 설명이 가능했으나 Library Cache에서는 수많은 세션을 동시에 실행시켜서 부하 테스트 방법으로 비슷한 상황을 재현할 수 있을 뿐 enq처럼 명확하게 설명되지 못했다. 현장의 많은 DBA들은 정확한 이유도 모른 체 flush 명령을 내리거나, 세션을 kill 시키고 sql의 hard parsing을 줄이기 위한 bind variable을 쓸 뿐 정확한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필자 역시 후배와 수많은 Library Cache 덤프를 떠보고 국내외 유명 서적을 탐독했으나 그 내부구조에 대한 원리를 명확히 이해할 수 없어서 답답하기만 하였다.
그런 답답함이 이번 연구를 통하여 많이 해소되었다. Oracle 내부를 탐험하며 구석구석 사진을 찍고, 그 동작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것과 같았다. 그러나 이만큼의 성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10여년 전 Library Cache의 정확한 메커니즘을 파헤치기 위해서 저자와 함께 수개월간 Library Cache 덤프를 수천 번 수행하고 분석했었던 기초 자료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그 작업을 함께 했었던 이인규 책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지난 1권에서는 트랜잭션 처리와 관련된 메커니즘을 세 개의 주요 DBMS를 대상으로 비교 연구하였고, 이번 2권에서는 Buffer Cache를 비롯한 Shared Memory 메커니즘을 비교 연구하였다. 다음 3권에서는 아직 다루지 못했던 PGA를 비롯한 기타 아키텍처를 추가적으로 연구하고 그동안 연구해온 깊은 아키텍처의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성능저하 케이스, 에러 케이스 등의 원리를 명확하게 연구해 보려고 한다. 또한 앞서 말했던 하둡을 비롯한 최근의 다양한 데이터 저장플랫폼과 그동안 연구했던 RDBMS와의 비교연구 또한 계속 이어질 것이다.
구매가격 : 22,400 원
Practical OWI in Oracle 10g
도서정보 : 편집부 | 2023-11-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07년 1월부터 진행해온 'Practical OWI in Oracle 10g'라는 이름의 교육 세미나를 바탕으로, 오라클에 대한 새롭고 상세한 이야기를 담은 책. 교육 교재에서 사용했던 다양하고 상세한 그림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시각적인 효과를 높이고, 상세한 설명을 통해 최대한 그림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비록 그림으로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지만 'Latch와 Lock의 개념', 'Buffer Cache의 성능 문제와 대기 현상', 'Shared Pool / Library Cache의 성능 문제와 대기 현상' 등 그 내용과 범위는 결코 녹록치 않다.
구매가격 : 24,500 원
SQL SERVER 튜닝 가이드
도서정보 : 김성식, 채영석, 서채원, 김국현, 김민섭 | 2023-11-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까지 이런 책은 없었다!
축적된 노하우를 최대한 집약하였으며 쉽고 빠르게 배워보자.
마이크로소프트, SQL Server의 SQL 성능 이슈를 쉽고 빠르게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학습하여 대응해야 하는 실무자를 타깃으로 준비하였다. 성능 관련 필수 이론과 실무사례를 바탕으로 집약한 실전사례를 따라 학습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구매가격 : 25,900 원
Transaction Internals in Oracle 10gR2
도서정보 : 김시연, 최영준 공저 | 2023-11-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트랜잭션과 관련된 오라클의 영역을 크게 5개로 구분하여 “트랜잭션 5-레이어”라고 칭하며 각 레이어별로 인터널한 지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테스트를 통해 오라클의 동작방식을 분석하였다. 트랜잭션 처리는 DBMS의 심장부라 할 수 있을만큼 중요한 부분이다. 이 책의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테스트를 통해 오라클의 트랜잭션의 내부 동작원리를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오라클의 인터널한 동작 방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오라클을 방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아닌 하나의 S/W로 단순화 시켜서 볼 수 있는 사고의 전환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구매가격 : 15,400 원
버려지는 시간은 없다
도서정보 : 염미솔 | 2023-1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신이 있다면, 왜 아무 죄 없는 인간에게 고난이 닥치는 걸까? 많은 사람이 하늘에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현재 12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 염미솔(구, 돈많은언니) 역시 같은 질문을 품고 오랜 기간 가난 속에 허덕였다. 학창 시절 부모님이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면서 그녀는 가난과 결핍, 이로 인한 좌절과 우울감으로 점철된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보냈다. 이력서를 가득 채우고도 남을 경험과 스펙을 갖췄음에도 취업시장에서 번번이 낙방해, 비정규직으로 월 40만 원을 받으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이러한 결핍이 오히려 축복이 되었다. 먹고살고자 SNS 시장에 뛰어들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덕분에 월 1억 원을 가져다주는 인스타마켓을 만들게 되었고,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만든 유튜브 채널 <돈많은언니>로 여성 창업가들의 멘토가 된 것은 물론, 온라인 강의로 수만 명의 수강생을 만나면서 사회생활 10년 차에 첫 월급의 360배인 금액이 통장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동반성장 플랫폼 ‘플리크’의 대표가 된 저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수많은 고난과 역경, 가난의 시간까지도 버리지 않고 성장을 위한 재료로 쓰셨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과 깨달음을 통해 얻은 하나님 나라의 성장 원칙과 재정 원칙을 이 책에 담았다.
구매가격 : 12,600 원
일본 현지 아이스크림 대백과
도서정보 : 아이스맨 후쿠토메 | 2023-12-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일본 여행을 위한 필독서가 된 《일본 현지 빵 대백과》의 재미와 실용성을 이어가는 두번째 책 《일본 현지 아이스크림 대백과》. 아이스크림 평론가가 일본 각지를 돌며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거나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들을 추렸다. 맨 뒤에 정리해둔 아이스크림가게 리스트를 활용하면 직접 찾아가볼 수도 있다. 또한 일본 아이스크림만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어 읽는 즐거움도 충분하다.
출판사 서평
각양각색의 콘·컵·막대 아이스크림과 소프트아이스크림,
재료도 먹는 법도 다양한 빙수, 셔벗, 밀크셰이크부터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모나카, 만주, 버거, 핫도그, 샌드,
지역 특산물과 콜라보한 간장·된장·우동국물 아이스크림까지
일본 각 지역의 특별한 아이스크림 탐험 가이드!
일본 여행, 이제는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 평론가가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 구석구석을 돌며 찾아낸 각양각색의 아이스크림들을 총망라했다. 《일본 현지 아이스크림 대백과》에는 현지 매장, 카페, 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 맛도 모양도 먹는 법도 특이한 지역 특산 아이스크림 수백 종이 등장한다. 편의점과 슈퍼에 있는 아이스크림 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들, 현지 업체에서 만들어 현지에서만 살 수 있는 아이템들도 추천한다. 이 책은 이미 한국에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일본 현지 빵 대백과》와 똑같은 형식과 콘셉트로 제작되어, 아이스크림의 성분과 맛의 특징, 아이스크림가게의 역사와 개성, 주요 메뉴 소개가 충실하면서도 재치 있다.
1부에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아이스크림들을 선보인다. 가고시마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백곰’ 빙수 시로쿠마를 비롯해, 미에의 아이스만주, 오사카의 아이스모나카, 고치의 아이스쿠린, 아오모리의 점보아이스, 나가사키의 밀크셰이크, 오키나와의 고리젠자이 등 그 지역 여행에서 반드시 맛봐야 할 아이스크림과 그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해진 가게들을 선별했다.
2부는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전국 방방곡곡의 아이스크림을 찾아낸 기록이다. 현지인들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작은 아이스크림가게, 카페, 식당 들에서 파는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스크림 메뉴들이 동일본, 서일본으로 나눠 펼쳐진다. 젓가락으로 떠먹는 아이스크림, 30센티미터 소프트아이스크림, 튀김빵에 얹은 아이스크림 등 여행자들이 SNS에 올리기 좋은 아이스크림들이 즐비하다.
전통 있는 현지 업체가 만들어 현지 편의점과 슈퍼에서 파는 아이스크림들은 3부에서 소개한다. 연간 10만 개씩 팔리는 70년 전통의 오사카 551 호라이 아이스캔디, 니가타에서는 일본의 국민 아이스크림 ‘가리가리쿤’의 명성을 능가하는 세이효의 모모타로 등 현지에서 시중 유통되는 제품들이라 더욱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부에서는 현지 특산물과 콜라보한 개성 넘치는 아이스크림들이 주인공이다. 찹쌀떡이 그대로 위에 얹어져 있는 기쿄신겐 아이스크림, 나가사키 카스텔라 사이에 넣은 아이스크림, 현지 과일들을 충분히 활용한 여러 아이스크림, 그리고 파, 된장, 간장, 우동국물에 식용 철가루까지 재료가 된 상상초월의 아이스크림 등은 보기만 해도 즐겁다.
그 밖에 소프트아이스크림의 성지인 홋카이도 곤센 지역과 우유회사가 만든 아이스크림들도 특집으로 실었다. 이 책의 맨 뒤에는 일본 원서에는 없는 아이스크림가게 리스트를 만들어두어 여행 가이드로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한다.
구매가격 : 13,500 원
모든 생명은 아름답다. 너도 그래
도서정보 : 야나기사와 게이코 | 2023-1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과학은 외우는 게 아니다. ‘센스 오브 원더,
자연의 신비함에 감탄하는 마음과 감수성’을 길러 과학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생명과학 에세이.
우리나라 최초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어떻게 저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다 있나!’ 하고 감탄하다가, ‘어쩌면 저렇게 하루 종일 먹기만 하지?’ 하는 의문을 품다가 곧 판다는 ‘육식 동물의 위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찾아내게 된다. ‘아니! 그럼 어떻게 육식동물이 초식동물로 전환될 수 있지? 날카로운 이빨과 손톱, 위장은 어째서 초식동물에 맞게 변화되지 않은 거지?’ ‘왜 굳이 엄마 아이바오와 떨어져야 하는 거지?’ 등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샘솟는다. ‘푸바오’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인해, 자이언트 판다 전체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곧 레서 판다 같은 유사 종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확대된다. 그리고 과학지식을 스스로 찾아 그 답을 찾아낸다. 이것이 바로 《침묵의 봄》으로 유명한 레이첼 카슨이 말한 센스 오브 원더다.
이 책에 소개된 북방 여우와 두루미의 이야기는 푸바오가 엄마 아이바오와 갑자기 분리되어 고통 받던 이유를 설명한다. 가혹한 자연의 섭리를 따르기 위함이다. 새끼를 위해 혼신을 다하던 엄마 북방 여우와 두루미는 각각 가을과 3월이 되면, 갑자기 새끼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새끼의 자립을 위한 모진 행동인 것이다.
저명한 생명과학자인 저자는 어느 날, 출판사로부터 과학에 대한 ‘센스 오브 원더’를 주제로 글을 써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센스 오브 원더’는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이자 생물학자인 레이첼 카슨의 마지막 에세이 제목이자 주제로, 행복한 삶을 위해 언제까지나 자연과 생명에 대해 어린 아이처럼 경외감과 감탄하는 마음을 갖자는 내용이다. 저자는 생명과학에서 느끼게 되는 ‘센스 오브 원더’ 내용을 ‘손녀에게 쓴 35통의 편지’ 속에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의 ‘맺는 글’을 통해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혀 놓았다.
‘센스 오브 원더’라는 말이 한때 유행한 적이 있다. 내 생각엔 ‘센스 오브 원더’는 과학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이고, 생활 전반에 이 마음을 갖고 있으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 ‘센스 오브 원더’는 대체 뭘까? 글로 옮길 적절한 말이 없어서 ‘센스 오브 원더’라는 용어를 그대로 썼는데,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일단 ‘감탄하는 감성’이라고 옮겨 보았다.
생명의 신기함, 우주의 신비, 사랑과 죽음에 대해 알려주며 ‘센스 오브 원더’를 기르게 하는 생명과학 이야기. 내용에 어울리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삽화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바로알고, 바로쓰는 빵빵한 어린이 관용어
도서정보 : 현상길 | 2023-11-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빵빵한 어린이 관용어』는 어릴 때부터 우리말의 표현법을 잘 알고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관용어들의 뜻을 바르게 알고, 곧바로 쓸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우리말 관용어 120개를 엄선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관용어들을 아이들의 가정생활이나 학교생활 등에서 실제로 활용하는 장면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보여 주고, 관 용어의 뜻과 풀이를 달아 주어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내용을 편성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9,100 원
바로알고, 바로쓰는 빵빵한 어린이한국위인1
도서정보 : 이건홍 | 2023-11-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 위인 1 : 전근대편』은 어린이들이 역사 위인들의 활동을 통해 그들의 용기와 희생, 이웃과 나라 사랑의 마음 등을 배우면서 이를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역사를 보는 안목과 교훈과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게 기획, 편집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이 한국의 역사 속에 등장하는 위인들의 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읽고 이해하며 역사 이해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총 84명의 위인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매가격 : 9,100 원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도서정보 : 박정호 | 2023-10-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중 질서가 무너진 시대,
세계경제를 이끌 새로운 시장은 어딜까?”
인도부터 아프리카까지
부의 흐름을 이해하는 지도 위의 경제학
“경기침체 이후 게임의 규칙이 바뀌고 있다”
경제학자 박정호의 급변하는 세계경제 가이드
그간 우리는 미국과 중국만 알아도 먹고 사는 데 큰 문제가 없었다. 냉전 이후 초강대국으로 올라선 미국의 입김은 세계경제의 향방을 결정했고, 중국이란 거대 소비시장은 세계의 저물가 기조를 떠받칠 수 있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경제가 1998년 외환위기를 빠르게 회복한 배경에도 국내 기업들에 수많은 기회를 제공한 중국의 소비 시장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국제 사회를 움직이는 미·중 중심의 게임 규칙이 바뀌고 있다. 전 세계를 상대로 자본을 풀던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보호무역 기조로 돌아서고 있으며, 미국이 소수의 최상위 국가와 조율해 세계경제를 이끌었던 이전과 달리, 이제는 G11 혹은 G20 회의가 불가피해졌다. 한때 10%를 가뿐히 넘어가던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이제 3%를 겨우 방어하며 ‘잃어버린 10년’을 맞을 수 있다는 흉흉한 전망이 들려오는 상황이다. 분명한 건 지금껏 미국과 중국의 부상에 의존해 성장해왔던 국가들이 이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기존의 단일 시장을 대체할 나라를 세계 곳곳에서 개척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는 우리가 그간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수많은 국가가 어떻게 경제를 구축해왔으며 어떤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 흥미로운 시선으로 살핀다. 이들 국가가 품은 가능성이 다가올 경제의 동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해당 국가의 지리적 환경이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경제 상황을 이해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테면 대만이 어떤 계기로 지금과 같은 반도체 강국이 되었는지, 사우디가 왜 네옴시티 같은 거대 프로젝트에 집착하는지, 홍콩은 어떤 환경을 구축한 까닭에 세계 최대의 금융 산업 중심지가 되었는지, 패권국이 왜 지금 그린란드에 주목하는지, 아프리카 정부는 왜 가상화폐로 기존 화폐를 대체하려 하는지 등 다양한 국가의 경제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나하나 살펴본다. 이처럼 세계 각국이 당면했던 경제적 고민과 해결책을 살피는 과정은 읽는 이로 하여금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돈을 벌어왔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회를 떠올리게 한다.
이 책은 KDI 전문연구원 출신인 박정호 저자가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혹은 개인적인 여행으로 알게 된 사실을 바탕으로 이를 재조사하고 분석해 구성했다.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궁금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렸기 때문에 세계경제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여행서를 보듯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는 게 이 책이 지닌 강점이다.
미국의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비롯해 중국의 침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치면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이 불확실성은 주식, 부동산, 환율, 금리 모든 면에서 급격한 변화를 불러와 우리 일상을 흔들고 있다. 역대 최고의 경제 혹한기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하반기에는 반등이 가능하다는 시각도 혼재되어 들려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세계경제의 큰 흐름을 읽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관점을 전한다. 우리와 가깝지만 잘 몰랐던 해외 국가를 바탕으로 세계경제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는 작은 실마리가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에 담겨있다.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북트레일러
https://youtu.be/O8xoGx8u1Zg
구매가격 : 14,000 원
왜 과학이 문제일까?
도서정보 : 김동광 | 2023-1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명과 진보의 근원일까
파괴와 차별의 도구일까
- 뉴턴 물리혁명부터 오펜하이머 원자폭탄까지
- 과학에 드리운 명과 암
- 코페르니쿠스 혁명 이후 인류는 눈부신 문명을 이뤄냈지만
- 과학기술은 수많은 사람에게 무서운 고통을 안겨주기도 했다.
- 세계대전의 독가스와 원자폭탄은 한순간 엄청난 죽음을 가능하게 했고
- 돈이 없으면 첨단 의료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대가 눈앞에 와 있다.
- 과학기술이 불러오는 차별과 폭력을 피할 방법은 없을까?
- 앞으로 인류는 과학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왜 과학이 문제일까?》는 과학의 오용이 자칫 불러올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는 책이다. 책의 저자는 먼저 마술적 세계관에 갇혀 살던 인류가 어떻게 과학에 눈을 뜨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코페르니쿠스 혁명, 데카르트의 이원론 등을 거치며 과학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한 인류는 진보를 거듭하지만 세계대전이란 국면을 맞으며 과학을 오용에서 비롯된 참혹한 결과들을 마주하게 된다.
영문도 모른 채 수많은 사람을 한순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독가스를 비롯해 수십만 명을 한순간에 불태운 원자폭탄, 사용하는 당시에는 그 해로움을 몰랐던 살충제 DDT까지 과학기술이 인류를 파괴한 역사를 하나씩 살핀다. 전쟁 이후에도 과학은 특히 생명공학 분야에서 혁명적인 진보를 이뤄냈는데 여기서 비롯된 유전자 정보 같은 생명공학기술의 상업화, 특허 약물과 생명 윤리 중 무엇이 우선되어야 하는가를 둘러싼 논쟁 등을 소개한다. IT기술이 발전하면서 생겨난 정보격차나 우생학에 뿌리를 둔 인종차별, 과학계의 성차별 등 여전히 과학 이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들도 두루 다루면서 저자는 청소년에게 과학의 오용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구매가격 : 10,000 원
혐오(HATE)
도서정보 : 네이딘 스트로슨 | 2023-11-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변호사
학계가 주목하는 ‘혐오표현’ 연구자
네이딘 스트로슨, 차별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해법
‘대항표현’을 말하다!
◎ 도서 소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변호사
학계가 주목하는 ‘혐오표현’ 연구자 • 대중이 신뢰하는 ‘표현의 자유’ 전문가
네이딘 스토로슨의 평생 연구, 활동의 총결산
“혐오표현에 어떻게, 무엇으로 맞설 것인가?”
★ 워싱턴대학교 선정 2019 코먼 리드(Common Read)! “모두가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하버드대학교 교수 코넬 웨스트(Cornel West), 프린스턴대학교 교수 로버트 P. 조지(Robert P. George) 추천
이념적으로 다양한 전문가로부터 극찬을 받은 책
누구나 다양한 개인적 특성, 신념 때문에 “혐오” 행위자(혐오선동가)로 비난받을 수 있고 “혐오”를 당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소수자에 대한 차별(인종, 민족, 종교, 성별, 성적 지향, 성정체성, 장애 등에 대한 편견이 동기가 되는 혐오표현)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고, 정치 담론에서도 “혐오” 관련 이슈가 점점 더 주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는 혐오는 상대 집단, 특히 소수자집단에 대한 적대적 태도를 조장한다.
혐오표현을 ‘표현의 자유’로 허용해야 하는가, 아니면 혐오표현금지법으로 대표되는 ‘검열’을 통해 혐오표현을 차단(또는 삭제)해야 하는가를 놓고 논쟁이 치열한 가운데, “어떤 방법이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적 화합을 이끌어 내는 데 효과적인가”를 명쾌하게 분석한 『혐오: 우리는 왜 검열이 아닌 표현의 자유로 맞서야 하는가?』가 아르테 필로스 시리즈 23번 도서로 출간되었다.
저자 네이딘 스트로슨(Nadine Strossen)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변호사(전국법저널 선정)로 시민의 자유를 옹호하는 선구적 전문가이자 학계가 주목하는 혐오표현 연구자다. 그는 미국 수정헌법 제1조를 이론적 토대로 삼아 법학, 역사학, 사회과학, 심리학 등 다양한 초국적 연구물과 혐오표현금지법의 부작용 사례를 면밀하게 검토한다. 혐오표현에는 반대하지만 그것을 법률(혐오표현금지법)로 제한하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사실에 방점을 찍고, 차별과 혐오에 맞서는 효과적인 방법은 법적 제재가 아니라 더 많은 표현, 즉 “대항표현(counterspeech, 혐오표현에 대항하는 모든 표현)”이라는 점을 역설한다.
이 책은 하버드대학교 교수 코넬 웨스트, 프린스턴대학교 교수 로버트 P. 조지 등 진보-보수주의 성향을 떠나 이념적으로 다양한 전문가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워싱턴대학교의 2019 코먼 리드(Common Read) “반드시 읽어야 할 책”에 선정되었다. 번역은 혐오표현 전문가로 관련 이슈를 적극적으로 논하며, 혐오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인 “대항표현”을 국내에 소개하고 널리 알려 온 홍성수 교수와 유민석 연구자가 맡았다. 이들은 이 책을 “혐오표현의 개념, 혐오표현금지법의 이론적 쟁점과 현실적인 문제점, 그리고 실천적 대안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교과서나 다름없다”라고 평했다. 또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저자의 논점을 국내에 좀 더 섬세하게 소개하는 방법으로 홍성수 교수는 미국에서 직접 저자를 만나 대담을 진행하고, 책 말미에 「저자와의 대담」 지면을 마련했다. 역자는 한국 독자의 이해를 풍성하게 돕기 위해, 한국 사례 다수를 언급하고 저자와 분석해 나가며, “표현의 자유” “대항표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필로스 시리즈 책들
Philos 사유의 새로운 지평
인문·사회·과학 분야 석학의 문제의식을 담아낸 역작들
앎과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우리 시대의 지적 유산
▶ 013 법, 문명의 지도: 세계의 질서를 만든 4000년 법의 역사 | 퍼난다 피리 지음 | 이영호 옮김 | 640쪽 | 아르테 | 2022년 12월 | 40,000원
▶ 014 권력의 조건: 라이벌까지 끌어안은 링컨의 포용 리더십 | 도리스 컨스 굿윈 지음 | 이수연 옮김 | 832쪽 | 아르테 | 2013년 3월 | 58,000원
▶ 017 라이어스: 기만의 시대, 허위사실과 표현의 자유 | 캐스 선스타인 지음 | 김도원 옮김 | 272쪽 | 아르테 | 2023년 3월 | 24,000원
▶ 019 현대사상 입문: 데리다, 들뢰즈, 푸코에서 메이야수, 하먼, 라뤼엘까지 인생을 바꾸는 철학 | 지바 마사야 지음 | 김상운 옮김 | 264쪽 | 아르테 | 2023년 5월 | 24,000원
▶ 021 지식의 기초: 수와 인류의 3000년 과학철학사 | 데이비드 니런버그, 리카도 L. 니런버그 지음 | 이승희 옮김 | 김민형 해제 | 132×204mm | 626쪽 | 38,000원
◎ 책 속에서
이 저서에서 나의 임무는 미국이 다른 많은 국가의 선례를 따라 불법적인 혐오표현이라는 광범위한 개념을 채택해야 한다는 주장을 반박하고, 그러한 흐름이 어째서 우리 민주주의의 기본 수칙을 위반할 뿐 아니라 득보다 실이 더 많은지를 보여 주는 것이다. -29쪽
브랜다이스는 다음과 같이 썼다. “심각한 상처에 대한 두려움만으로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 없다. 남자들은 마녀를 두려워하여 여성들을 불태웠었다.” 따라서 그는 1969년 법원이 만장일치로 최종 승인한 표현을 강하게 보호하는 긴급성 기준을 명확히 했다. “오로지 긴급성만이 억압을 정당화할 수 있다.” 브랜다이스는 메시지의 잠재적 위험이 긴급성 수준으로 올라가지 않는다면, 적절한 대응은 “강제된 침묵이 아니라 더 많은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35쪽
혐오표현이라는 명칭은 또한 “가짜” 뉴스, 테러리즘 옹호, 성조기 불태우기, “비동의 성적 영상(revenge porn)”, 낙태 반대 시위 등 광범위한 논쟁적 표현을 낙인찍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 궁극적으로, 혐오표현이라고 공격받는 모든 다양한 표현은 공격자가 싫어하는, 실은 종종 혐오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연결되며, 그러한 이유로 공격자는 그 메시지를 억압하려는 것이다. -42쪽
개인과 사회에 해악을 끼칠 수 있는 표현의 잠재적 힘보다 더 나쁜 것은 혐오표현금지법을 시행함으로써 똑같이 해악을 끼칠 수 있는 정부의 잠재적 힘이다. -45쪽
왜 우리는 혐오적이고 차별적인 사상을 전달하는 표현을 억압해서는 안 되는가? 왜 우리는 그러한 사상이 퍼지는 것을 막고, 잠재적으로 차별적·폭력적 행동을 조장하는 것을 막으려고 하면 안 되는가? 그리고 왜 우리는 사람들을 폄하하고 정신적 안녕과 존엄성을 훼손할 수 있는 표현을 보호해야 하는가? 물론, 헌법이 보호하는 혐오표현은 직접적으로 심각한 해악을 끼치지는 않는다. 그것이 바로 혐오표현이 처벌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다. 하지만 그 표현에 우려스러운 해로운 경향성, 즉 잠재적으로 정서적인 해악을 끼치고 어쩌면 미래의 차별적·폭력적 행동에 기여할 경향성이 있다는 이유로 검열을 정당화할 수 없는 까닭은 무엇인가?
이것들은 혐오표현금지법 반대자들이 반드시 답변해야 하는 설득력 있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이 이 책의 임무다. 이 임무가 특히 시급한 이유는, 혐오표현금지법을 정당화하려는 주장은 비록 그것이 직접적으로 심각하고 즉각적인 해악을 끼치지 않더라도 탐탁지 않거나, 불온하거나, 두려움을 주는 메시지를 담은 모든 표현에 대한 제한을 지지하기 위해 늘 제시되는 바로 그 주장이기 때문이다. -53~54쪽
“인종, 민족, 성별, 종교, 나이, 장애 또는 다른 유사한 이유로 상대를 비하하는 표현은 혐오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표현의 자유 법제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우리는 ‘우리가 미워하는 생각’을 표현할 자유를 보호한다는 것이다.” -86쪽
표현의 자유라는 헌법적 권리는 우리들처럼 다양한 사회에서 강력한 치료제다. 그것은 공적 토론의 장에서 정부의 제약을 제거하고, 어떤 관점을 우리 각자가 받아들일지 결정을 내리게 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그러한 자유가 궁극적으로 더 유능한 시민과 더 완벽한 정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희망에서, 그리고 다른 어떤 접근 방식도 우리 정치체제가 기반으로 하는 개인의 존엄성과 선택의 전제와는 부합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에서 말이다. -93쪽
혐오표현금지법과 밀접하게 관련된 또 다른 문제가 있는데, 법률가들은 이를 “과도한 광범위함(substantial overbreadth)”이라는 용어로 지칭한다. 즉, 혐오표현금지법은 너무 광범위한 언어로 쓰여 있어 이 법의 지지자들조차 처벌하려고 하지 않는 표현에까지 그 적용 범위가 확장되는 경향이 있다. 물론 혐오표현금지법의 적용 범위가 상대적으로 제한될 수 있고, 따라서 과도한 광범위함의 문제를 줄일 수는 있지만, 지나친 모호함(undue vagueness)의 문제는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관점 중립성 원칙과 긴급성 원칙을 제쳐 둔다고 해도(제쳐 두어서는 안 되겠지만), 혐오표현금지법은 여전히 본질적인 모호함과 광범위함 때문에 표현의 자유와 평등을 침해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이 장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혐오표현금지법은 그 목적에 부합하지 않고 심지어 그 목적을 훼손하는 방식으로 한결같이 집행되어 왔다. -125쪽
무엇을 혐오표현으로 간주해야 하는가를 결정하는 혼란스러운 문제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일부 학생이 기숙사 창문에 남부 연합기를 내걸었던 상황에서도 잘 나타난다. 남부 연합기에 자극받은 다른 학생들이 기숙사 창문에 나치의 갈고리 십자가를 걸어 항의했다. 물론 나치 십자가는 제노사이드는 말할 것도 없고, 히틀러의 반유대주의 및 기타 극도로 혐오스러운 사상과도 완전히 동일시된다.
다만 나치 십자가를 내걸었던 하버드 학생들은 남부 연합기가 나치 십자가와 마찬가지라는 점을 통해, 남부 연합기가 내포하는 인종차별을 규탄하려고 했던 것이다. 즉, 그 학생들의 행동은 나치 십자가가 상징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 나치 십자가를 내건 행위는 혐오표현으로 간주해야 하는가, 아니면 반(反)혐오표현(anti–hate speech)으로 간주해야 하는가? -135쪽
표현의 자유가 평등권을 포함한 개혁운동을 진척시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였던 것처럼, 검열은 항상 개혁운동을 저지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였다. -138쪽
심리학자인 패멀라 패러스키(Pamela Paresky)는 “특정 단어를 듣거나 특정 발화자의 말을 듣는 것이 자신들에게 해악을 끼칠 수 있다고 믿는 학생들은 자기실현적 예언에 굴복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해악을 끼치는 것은 말 자체가 아니라 말이 해악을 끼칠 수 있다는 믿음이다”라고 말한다. 《뉴욕타임스》의 한 기사는 다음과 같이 관련 연구를 요약했다. “당신은 스트레스를 당신의 몸에 대혼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볼 수도 있고 역경을 극복하는 힘과 에너지를 주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힘든 상황에서, 스트레스는 당신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설령 헌법상 보호되는 혐오표현이 어떤 경우에는 정신적 또는 정서적 해악을 직접적으로 발생시킨다고 치더라도, 그것이 검열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이전 장에서 언급했듯이 핵심 관점 중립성 원칙은 정부가 일부 사람에게 부정적인 정신적 또는 정서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혐오표현 등 공적 관심사에 대한 표현을 처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끝없는 일련의 대중적 관심사에 관한 표현을 감안할 때, 관점 중립성 원칙 외의 다른 모든 규칙은 민주적 담론에 대규모로 재갈을 물릴 것이다. -202쪽
독일의 혐오표현금지법은 심지어 나치 수뇌부에도 집행되었다. 그들 중 일부는 상당한 기간의 수감 생활까지 했다. 그러나 그 기소는 나치의 반유대주의 이데올로기를 억제한 것이 아니라, 나치가 주목을 받고 지지를 얻는 데 도움이 되었다. -216~217쪽
심지어 프랑스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보이콧을 옹호하는 것도 불법이다. 그러나 엄격한 혐오표현금지법의 증가와 반유대주의적 태도의 증가가 일치하는 지점에서 유럽의 입법자들은 멈춰 선다. 혐오표현금지법은 반유대주의를 실제로 증가시켜 왔을지 모른다. 마찬가지로 홀로코스트 부정을 처벌하는 법은, 지적 순교라는 겉치레를 제공함으로써 심지어 홀로코스트 부정을 자극해 왔을지 모른다. -219쪽
혐오표현금지법은 집단 간 폭력, 적대, 긴장을 줄이기는커녕 오히려 여기에 기름을 붓는 경향이 종종 있다. -234쪽
심리학 전문가들이 확인했듯이, 악의적인 동기가 없는 발화자에 대해 혐오표현을 했다고 공격하는 것은 앞으로 더 세심한 언어를 사용하도록 설득하는 가장 건설적인 방법이 아니다. -235쪽
헌법상 보호되는 혐오표현이 초래할 수 있는 또 다른 잠재적 해악은 혐오 메시지를 경멸하는 사람들이 발화자 또는 발화자의 지지자들에게 보복성 폭력을 가하는 것이다. 정부가 이러한 보복 폭력의 위협에 굴복하여 표현을 억압한다면, 위협과 폭력이 억제되기는커녕 더 큰 위협과 폭력이 조장될 뿐이다. -236쪽
나는 우리가 이룬 진보에 만족하고 우리의 영예에 안주해야 한다고 제안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 이유인 자유・평등・민주주의는 물론 개인적 행복・사회적 화합과 같은 중요한 목표를 위해 계속 싸우겠다는 우리의 결의를 강화하기 위해서, 지난 수십 년의 긍정적인 조치들에 주목한다. 더 적은 표현이 아니라 더 많은 표현을 통해 우리가 이미 이룬 진전들은 우리가 이 과정을 계속하도록 격려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중요한 대의를 촉진하기 위해 가장 본질적인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즉, 침묵하지 않을 권리 말이다. -286쪽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혐오표현에 관한 논의는 ‘법 제정 여부’에 지나치게 매몰되어 있었다. 혐오표현을 우려하는 사람들은 혐오표현금지법을 제정하는 데 몰두하는 경향이 있었고, 반대로 혐오표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대개 혐오표현의 해악에 무신경했다. 스트로슨의 제안은 전자에게는 혐오표현금지법이 아닌 다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고, 후자에게는 혐오표현의 위험성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는 셈이다. 더 나아가, 혐오표현금지법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대만 할 게 아니라 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혐오표현에 맞서 싸우자고 제안하는 것이기도 하다. -324쪽
구매가격 : 22,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