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도서정보 : 레프 톨스토이 | 2021-02-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살 직전까지 갔던 톨스토이의 삶을 통째로 바꾼 삶의 진리…
그 깨달음을 오롯이 녹여낸 명품 단편 모음!
위대한 소설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렸던 시절에도 채울 수 없었던 톨스토이의 마음을 만족하게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 깨달음으로 살아갈 이유를 찾은 후 작품의 색깔까지 완전히 바꾸어 집필한 10편의 명 단편이 현대지성 클래식 제34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로 독자들과 만난다.
인생의 최고 정점이던 51세 무렵, 1879년을 기점으로 톨스토이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다. 사실 그때는 『전쟁과 평화』(1863-1869), 『안나 카레니나』(1873-1877)를 발표한 직후라 문학적인 명성과 창조적인 영감은 최고 수준이었다. 하지만 그는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 선 인생의 허무함을 인식하며 상류층의 삶이 철저히 거짓과 위선 위에 세워졌다는 결론에 이른다.
신 앞에 단독자로 선 그는, “인간은 왜 사는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깨달은 진실을 어린아이와 민중도 이해할 수 있는 동화 형태로 집필하기 시작한다.
톨스토이는 복음서 속 예수의 말씀을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행동강령으로 정리하여 이야기 안에 구현했다. 당대 혁명운동의 폭력성과 편협성을 보면서 진정한 변화는 개개인의 변화에서 시작됨을 역설했고, 영혼의 거듭남과 부활이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인생 최악의 위기 속에서도 “내가 사는 이유”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묵직한 울림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3,900 원
통신이론, 제7판
도서정보 : Rodger E. Ziemer | 2021-02-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1976년에 처음 출간된 후 40여 년 동안 과학과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일곱 번에 걸쳐 개정되면서 통신에 대한 기반 기술과 함께 응용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아왔다.
제7판에서는 기초 이론을 포함한 근본적인 기술에 대한 내용을 강조하면서 차세대 통신 기술을 적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디지털 통신의 기본적인 변복조 방식과 함께 2G와 3G 시스템과 비교한 4G 셀룰러 통신의 특징들을 소개하면서 최신 통신 기술을 접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훈련문제를 수록하여 이전 판보다 상대적으로 기초적인 문제를 풀게 함으로써 지식을 다지고, 그다음 단계로 연습문제를 제시하여 수학적인 표현이 많은 통신 시스템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각 장마다 MATLAB을 이용한 여러 개의 컴퓨터 예제와 실습문제로 많은 계산을 하지 않고도 좀 더 복잡한 통신 시스템을 시뮬레이션하고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수학적인 표현이 많은 통신 시스템의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뿐만 아니라 실무 현장의 엔지니어들에게 좋은 교과서나 참고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26,600 원
계량경제학, 제5판
도서정보 : R. Carter Hill | 2021-02-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계량경제학 제5판은 경제학, 금융학 학부생뿐만 아니라 경제, 회계, 마케팅, 공공정책, 사회학, 법률, 정치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원생들을 위한 입문서다. 학생들은 기초 계량학에 대한 실무 지식을 습득하여 실제 경제 문제를 다룰 때 모델링, 추정, 추론, 예측 기법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독자들은 또한 타인의 경제 연구와 모델링의 결과를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하는 계량학에 대한 이해를 얻을 것이며, 그것은 그 분야에 대한 추가 연구의 토대가 될 것이다.
높이 평가된 이번 신판의 본문은 내용을 재정비하였고, 학생들이 읽었던 것을 chapter-end exercises의 형태로 연습할 수 있는 풍부한 기회를 제공하는 주요 개정판을 포함하고 있다.
구매가격 : 29,600 원
도시지리학, 제3판
도서정보 : David H. Kaplan | 2021-02-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2014년 출간된 Urban Geography 제3판(Wiley & Sons, Inc.)을 번역한 것으로, 원서는 2004년 제1판이 출간된 이래
미국 대학가에서 도시지리학 교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책 중 하나이다.
이 책은 도시지리학의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즉 도시의 기원과 발달을 광범위하게 탐구하고, 현대 도시의 경제, 사회, 정치 현상을 검토한 다음,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도시계획과
전 세계 도시에 대한 비교 탐구가 이어진다. 또한 글상자를 넣어 도시의 이야깃거리와 쟁점뿐 아니라 최신 정보통신 기술의 적용까지
풍부하게 다루고 있다. 내용에는 도시연구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시 이론과 방법론을 포함했으며, 세계 도시들의
최신 자료와 경험을 함축하여 담고 있다.
구매가격 : 19,600 원
부자의 공식
도서정보 : 이정윤 | 2021-02-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슈퍼개미 이정윤의 돈을 부르는 실전 투자법
10년 안에 100억 부자 되는 비법 공개
2017년 샘표식품 지분공시를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린 슈퍼개미 이정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부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대통령, 연예인, 선생님, 만화가 등이 아니고 그냥 부자. 주머니에 한 푼도 없을 때부터 부자 되기 위한 공부를 충실히 하고 투자에 성공했다. 이런 흥미진진한 성공 스토리는 『허영만의 주식 타짜』에 담기기까지 했다.
부동산투자, 주식투자, 세무설계, 재무설계 등 부자가 되는 데 필요한 모든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무기로 흙수저에서 시작해 진짜 부자가 된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 재테크 전문가 이정윤. 그가 슈퍼리치가 되기까지의 경험과 도움이 되었던 공부를 담은 『부자의 공식』이 출간됐다.
이 책은 ‘예습-본문-복습’과 ‘부록’으로 구성됐다. 각 교시의 앞과 뒤에 예습과 복습을 넣어 이 책을 한 번 보면 3회독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본문은 3개의 교시, 8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주식투자 이야기로 채운 전작과 달리 이번 책은 부자이론, 경제학 그리고 주식 이야기를 모두 담았다. 부자가 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건 경제 지식이고, 가장 큰 실전무기가 주식투자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연습한 것을 계속 실행하면 꿈이 아닌 진짜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모두 부자 되세요!”
구매가격 : 12,600 원
잃어버린 단어들의 사전
도서정보 : 핍 윌리엄스 | 2021-0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정혜윤, 이다혜, 요조 강력 추천!
자신의 언어로 말하고, 정의하고, 호명하는 여성들의 이야기
실제 『옥스퍼드 영어 사전』의 편찬 역사를 바탕으로, ‘영어의 규범’이라고 할 만한 이 사전을 만든 남성 편집자들의 역사에서 시선을 돌려, 사전의 권위에서 누락된 여성들의 언어와 사전을 만드는 데 기여한 다양한 여성들을 조명한다. 에즈미라는 책상 밑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그의 성장과 함께 더 멀리, 더 넓게 시야를 확장하며 사전의 역사뿐 아니라, 말과 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로 나아간다. 소설은 이 세계를 이루고 설명하고 있지만 공식적인 권위에 포함되지 못한 단어들, 글로 쓰이지 않았지만 분명 존재하고, 어떤 세계를 설명해주는 단어들의 세계를 섬세한 감정들, 아름다운 문장들, 글과 말에 대한 애정으로 빚어낸다. 이 책은 흥미로운 사전의 역사이자, 한 여자아이의 감동적인 성장담, 서프러제트 운동을 비롯한 여성 인권의 역사로서, 세기의 전환점을 배경으로 주로 남성 엘리트들로 이루어진 공식적인 세계와 그 이면의 다채로운 세계를 오가며 아름답게 풀어낸다. 전 세계 10여 개국에 출간 계약된 화제작.
사전에서 빠진 한 단어, 그리고 그 단어를 ‘훔친’ 여자아이
글과 말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으로 길어 올린 행간의 삶
“아주 조그만 보물 하나가 나를 찾아냈다.
그건 한 단어였다.”
“그것은 내게 왔기 때문에 특별했다. 거의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아주 아무것도 아닌 것도 아니었다. 작고 연약했고, 중요한 뜻은 담겨 있지 않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벽난로 불길에 던져지지 않도록 지켜야 했다.”
아직 학교를 갈 수 없는 나이, 엄마가 없는 에즈미는 『옥스퍼드 영어 사전』 편집자인 아빠와 함께 사전이 만들어지는 편집실에서 매일매일을 보낸다. 에즈미의 자리는 편집 작업 테이블 밑. 어느 날 에즈미는 테이블 아래로 굴러 떨어진 ‘Bondmaid(여자 노예)’라고 적힌 단어 쪽지 하나를 우연히 줍는 것으로 시작해, 사람들이 ‘잃어버린’ 단어들을 하나하나 모으게 된다. 에즈미는 그렇게 차츰 더 많은 ‘거절당한/거절당할 법한’ 여성들의 단어들을 하나둘 모아 자신만의 ‘잃어버린 단어들의 사전’을 낡은 트렁크 안에 꾸린다. 사전의 엄숙한 권위에서 밀려난 말들, 사전을 만드는 남자들이 인정하지 않는 단어들이 그 속에 쌓여가고, 더는 테이블 밑에 들어갈 수 없을 만큼 커버린 에즈미는 그 단어들이 주로 여성들의 언어라는 사실을 차츰 깨닫는다. 에즈미를 둘러싼 사전 편집실의 분위기, 가슴 아픈 성장의 고통, 다양한 언어를 지닌 다양한 여성들 속에서 에즈미는 단어들과 함께 성장하고 살아간다.
『옥스퍼드 영어 사전』 초판 발간은 완간까지 70여 년이 걸린 초유의 프로젝트였다. 소설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사전으로 꼽히는 『옥스퍼드 영어 사전』이 편찬되는 흥미로운 역사적 현장을 치밀한 자료 분석과 취재를 통해 꼼꼼히 재현해낸다. 에즈미라는 허구의 인물을 중심에 두지만, 소설 속 등장인물 대부분은 실존 인물들이며, 사전을 만드는 과정뿐 아니라, ‘Bondmaid’라는 단어가 누락된 사건 역시 사전 역사의 일부다. 사전 편찬 연대를 줄기 삼아, 일화들, 서신이나 단어 쪽지 같은 자료들을 면밀히 취재해 더하고, 공식적인 기록이 남긴 여백을 날카로운 질문들과 풍성하고 아름다운 상상력으로 채워나간다. 저자인 핍 윌리엄스는 엘리트 남성으로 대변되는 공식적인 역사의 이면을 들여다보며 그 속에서 살아갔을 사람들을 생생히 그려낸다. 작가는 에즈미 못지않은 단어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으로 『옥스퍼드 영어 사전』의 역사를 파고들어 행간의 삶을 살았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길어 올린다.
잃어버린 단어, 잃어버린 이야기를 되찾는 여정
누락되고 삭제된 세계를 복원하는 여성들의 이야기
“이 모든 여자들과 그들의 말들. 그들의 이름을 적어 넣던 기쁨.
그들이 잊힌 다음에도 그들의 일부가 오랫동안 남아 있으리라는 희망.”
단어에 관한 한 영국 최고인 사람들이 모인 사전 편집실, ‘스크립토리엄’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였지만 실은 뒤뜰 창고에 불과한 그곳은 어린 에즈미에게는 지니의 램프 같은 “마법의 장소”다. “존재한 적 있는 모든 것, 그리고 존재할 수 있었던 모든 것”이 거기에 있다고 에즈미의 아빠는 말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에즈미는 ‘잃어버린 단어들’을 발견하고, 그 단어들은 사전이 수록하지 못한/않은 세계가 있음을 알려준다. 남루한 시장 매대 위로 오가는 거친 입담 속에, 응접실에서 벌어지는 날카로운 토론 속에, 세 끼를 준비하는 부엌의 평범한 대화 속에, 분명 존재하는 단어들과, 그 단어들을 말하고 경험하고 살아낸 사람들. 그들의 단어는 무시당하거나 잊히고, 어떤 목소리는 침묵으로 남는다. 에즈미는 직접 종이와 연필을 쥐고 편집실 밖 세계로 나가, 잃어버린 단어, 잃어버린 이야기를 찾아 나선다.
사전 편집 테이블 밑에서 나온 에즈미는 편집실 밖으로 걸음을 옮겨 세기의 전환점에서 일고 있는 변화들을 마주친다. 여성 참정권 운동으로 들끓고 있던 20세기 초, 서프러제트를 비롯해서 다양한 여성들이 참정권으로 대표되는 여성의 권리를 외치며 적극적으로 투쟁을 벌인다. 앞자리에 설 수 없었던 에즈미는 용기도 확신도 없는 자신을 탓하지만, 이내 그 목소리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투쟁의 주변부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생각과 언어를 수집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임을 받아들인다. 뒤이어 발발한 제1차 세계대전은 사전 편집실을 비롯해 모든 곳을 전쟁의 참화로 물들이고, 사전을 만드는 많은 사람들이 이 거대한 비극 앞에서 언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회의감에 젖는다. 이런 거대한 역사의 부침 속에서 에즈미는 휩쓸리고 흔들리지만, 말과 글에 대한 꿋꿋한 애정과 성실함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싸움을 이어간다.
에즈미는 단어들 속에서, 단어를 천착하는 사람들 속에서 평생을 보내며 그 스스로 단어에 “매여 사는” 사람이 되어간다. 편집 테이블 밑에서 자라 결국 그 테이블 앞에서 일하게 된 에즈미는 사전 편집에 헌신하는 한편으로, 자신의 ‘잃어버린 단어들의 사전’ 또한 소중히 일구어나간다. 인생에서 가장 슬프고 고단한 때조차 주머니에 단어를 받아 적을 쪽지와 연필을 챙겨 다니며, 누구도 발견해주지 않은 단어들을 발견하고 정의하고 기록하려 애쓴다.
때로 에즈미는 여성을 멸시하고 차별하는 단어 앞에서, 인간성의 붕괴를 드러내는 단어 앞에서, 어떤 단어들을 기록하고 남길 것인가 고민한다. 그러나 “남자들의 경험 한가운데서, 여성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려질 필요가” 있기에, 공식 기록에서 빠진 사람들에게 말할 기회를 주어야 하기에, 에즈미는 지워버리고 싶은, 언젠가는 지워져야만 하는 단어들마저 또박또박 써내려간다. 정중하고 말끔하게 편집된 세계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그것들이 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있다고, 사전에 없다고 해서 그 현실이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잃어버린 단어들은, 침묵당한 목소리들은 말한다.
우리는 어떤 단어로, 어떻게 정의될 수 있을까
자신의 정의를 찾고 싶어한 한 여성의 뭉클한 성장담
“만약 내가 단어라면 나는 어떤 종류의 쪽지에 적히게 될까, 나는 때때로 궁금했다. 분명히 길이가 너무 긴 쪽지일 것이다. 아마도 이상한 색깔일 테고. 규격에 잘 맞지 않는 종잇조각일 거야. 어쩌면 나는 절대로 분류함에서 내 자리를 찾지 못할 것 같아 두려웠다.”
에즈미는 테이블 밑 어린아이에서 자신의 일과 말을 가진 어른으로 자라며 기쁨과 슬픔을 겪어낸다. 성장에는 기쁨만이 기다리지 않는다. 에즈미는 따듯한 사람들과 다정함에 둘러싸여 성장하지만 위압적인 사람들을 만나거나 사랑하는 존재들을 상실하는 쓰라림 역시 겪는다. 그런 순간에 언어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고 사전은 “오직 거기 가까운 말들을 제공할 뿐”이다. 언어로는 닿을 수 없는 순간들이 있다는 절망 앞에서, 서프러제트들의 ‘말보다 행동’이라는 구호 앞에서, 말로는 이루 다 할 수 없는 전쟁의 참상 앞에서 에즈미는 언어의 무력함을 절감한다. 하지만 어릴 때 자신을 발견한 첫 단어를 두 손으로 조심스레 감싸 쥐고 간직했듯 에즈미는 단어들에 대한 애정을 거두지 않는다. 여전히 몽당연필을 쥔 채로 에즈미는 자신이 발견한 단어들을 적어나가며 다양한 목소리를 기록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그리하여 에즈미의 호기심과 열정은 말이 아니라 사람에 닿는다. 에즈미가 적어나가는 것은 결국 사전이 아니라 무시당하거나 잊힌 목소리들의 삶이다. 거침없는 틸다의 말들이 하는 저항과 싸움을 이해하고 자매애를 나누게 될 때, 메이블의 상스러운 말들과 그 말이 나타내는 그의 인생을 보듬게 될 때, 어릴 때부터 자신을 돌봐준 하녀 리지의 말을 받아 적으며 온전한 한 인간으로 마주하게 될 때, 에즈미의 세계는 거듭 넓어지고 깊어진다. 그리고 단어들은 “종이에 적힌 글자 이상의 무언가”가 되고, 서로를 잇고 이해하는 수단이, 세계를 다르게 정의하고 말하고 호명하는 수단이 된다. 에즈미는 다양한 여성들과 함께 ‘잃어버린 단어들의 사전’을 채워나가며, 엄연히 존재하는 삶을 드러내고 스스로의 언어로 말하는 법을 익혀나간다. 그사이 ‘잃어버린 단어들의 사전’은 더 많은, 더 다양한 삶을 불러내며 두터워지고, 완성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오래 걸리는 싸움”을 계속하도록 남는다. 핍 윌리엄스가 말했듯 사전도 언어도 언제나 “현재진행형의 작업”이고, 단어들을 끊임없이 새롭게 발견하고 다시 정의함으로써 우리는 더 많은, 더 다양한 언어로 말하게 되리라고 소설은 말한다.
구매가격 : 13,880 원
그 초록을 다시 만나고 싶다
도서정보 : 곽명옥 | 2021-01-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5년 계간 《문장》 수필 등단을 시작으로 시, 동시에까지 문학적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곽명옥 수필가의 첫 번째 수필집이다.
40여 년간 한복의 원단, 디자인, 봉제 작업을 업으로 하며 한 길을 걸어온 곽명옥 작가. 손맛을 낼 줄 아는 솜씨 좋은 작가가 정성껏 한 벌의 한복을 짓듯, ‘곱고 선하게’ 세상을 보면서 간직한 ‘초록’처럼 싱그럽고 맑은 감성을 담은, 글맛 나는, 『그 초록을 만나고 싶다』.
4부로 나누어 실은 각 작품은 공감 가는 이야기에 시적 은유를 덧발라 흡사, 한 폭의 수채화, ‘그처럼’ 담백하고 아름답다. 곱고 편안하다. 작가의 정갈한 글과 김종 화백(시인)의 독특한 그림이 참 잘 어울린다.
“‘그 초록’ 듣기만 해도 오월의 싱그러움처럼 가슴을 설레게 한다. ‘그처럼’의 제주도 방언이라는 ‘그 초록’은 제주도 월정리 해변가에 위치한 작은 카페이다. 카페의 통유리창 밖은 고운 해안선을 따라 까만 돌무덤이 정겹게 포개져 업은 듯, 안은 듯 서로를 품고 있다. 느낌이 좋은 곳은 머물고 싶은 마음도 통한다.” <그 초록을 다시 만나고 싶다>
“연탄은 밤새 제 몸을 태워 소임은 다했지만 정든 한 몸은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다. 하얀 육신을 칼로 떼어내고 위의 것은 아래로 보내 새로운 불씨가 되면 검정의 새 인연을 포개 얹는다. 요리조리 돌려 구멍을 잘 맞추어 한 몸을 만들어야 불씨를 살릴 수가 있다. 그때 불문을 확 열어놓으면 아궁이의 한 몸도, 뜨거운 아랫목도, 우리의 사랑도 함께 뜨겁게 타오른다.” <남새밭 찔레꽃>
“… 어머니, 달이 비치는 밤은 더욱 보고 싶습니다. 해 질 무렵 어둑해지면 엄마의 그림자조차 보러 갈 곳이 없습니다. … 삶과 죽음이 하나이듯이 죽음은 내세에서의 또 다른 출발이라고 합니다, 언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까요. 무슨 표시로 알아볼까요.”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
“사람도 물건도 절정을 칠 때가 있듯이 말랑말랑하게 맛있던 오징어가 굳고 비틀어졌다, 버릴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아까워 솜씨를 부려 보기로 했다. 그냥은 마음을 녹여주지 않는 녀석을 물에 씻어 잠길 만큼 생수에 담가 두었다. 몇 시간, 달래었더니 물기를 머금어 말랑말랑해졌다.” <마음 나누기>
지나온 시간과 삶의 모든 인연을 ‘그리움과 순함’의 정서로 다독이는 속 깊은 작가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게 되는 『그 초록을 만나고 싶다』. ‘온몸으로 수필의 바다에 반짝이는 은유를 찾아 멋진 글을 쓰고 싶다.(<케치칸의 연어>)’는 글귀에서처럼 읽는 내내 우리의 마음을 감동으로 울리는 ‘멋진’ 글이 가득하다.
구매가격 : 10,000 원
영어고전024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
도서정보 : 샬롯 브론테 | 2021-02-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Jane Eyre : An Autobiography by Charlotte Bronte)(1847) : 세 자매는 1846년 공동 출간한 시집의 대실패에도 불구하고, 집필의 끈을 놓지 않았고 이듬해 1847년 각자의 필명으로 소설을 출간하였습니다. 맏언니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Jane Eyre : An Autobiography by Charlotte Bronte)(1847)는 출간과 동시에 찬사를 받으며 대중적으로 성공하였습니다. 출판인 조지 스미스(George Smith)의 요구에 따라, 비슷한 시기 윌리엄 메이크피스 새커리(William Makepeace Thackeray), 여성 작가 해리엇 마티뉴(Harriet Martineau) 등 당대 영국 문인들과 런던에서 교류하였습니다. 샬롯은 특히 배니티 페어(Vanity Fair)(1847)의 저자 윌리엄 메이크피스 새커리(William Makepeace Thackeray)에게 매료되었으며, 그가 선물한 ‘자신의 초상화’를 자택 식당에 걸어 두었습니다. 제인 에어의 성공에 힘입어 셜리(Shirley)(1849), 빌레트(1853) 등 후속작을 발표하였으며, 1848년과 1849년 세상을 떠난 동생들에 비해 1855년까지 상대적으로 장수하였습니다. 생전에 출간되지 못한 교수(The Professor)(1857)는 그녀의 사후에 출간되었습니다. 셜리(Shirley)(1849)는 자신과 달리 평생 연애와 결혼에 별 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에밀리 브론테(Emily Bronte)가 세상을 떠난 후 그녀를 떠올리며 집필한 소설입니다.
샬럿 브론테(Charlotte Bronte)는 브뤼셀 기숙학교에 머무를 당시 유부남 콘스틴틴 헤게르(Constantin Heger)를 연모하여 수차례 편지를 보내기도 하였으나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1854년 아서 벨 니콜스(Arthur Bell Nicholls)와 결혼하였으며, 결혼 직후 임신하였으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아이를 낳지도 못하고 1855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1857년 살아 생전 샬롯과 친분이 있었던 엘리자베스 개스켈(Elizabeth Gaskell)은 샬롯이 지인에게 보낸 편지를 바탕으로 그녀의 전기 샬롯 브론테의 삶(The Life of Charlotte Bronte)을 출간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Do you think, because I am poor, obscure, plain and little, I am soulless and heartless? You think wrong! - I have as much soul as you, - and full as much heart! And if God had gifted me with some beauty and much wealth, I should have made it as hard for you to leave me, as it is now for me to leave you!” "내가 가난하고, 무명하고, 소박하고, 소박하기 때문에, 영혼이 없고, 무정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잘못 생각하시는군요! - 나도 당신만큼 영혼이 있고, 마음도 꽉 차 있어요! 하나님께서 나에게 약간의 아름다움과 많은 부를 주신다면, 나는 지금 내가 당신을 떠나는 것과 같이 당신이 나를 떠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I can live alone, if self-respect, and circumstances require me so to do. I need not sell my soul to buy bliss. I have an inward treasure born with me, which can keep me alive if all extraneous delights should be withheld, or offered only at a price I cannot afford to give.” “나는 자존심만 있으면 혼자 살 수 있고, 상황만 좋으면 살 수 있어요. 나는 행복을 사기 위해 내 영혼을 팔 필요가 없습니다. 제게는 내면의 보물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저를 살아있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모든 불필요한 기쁨이 억제하거나, 또는 제가 줄 수 없는 대가를 치러야 할지라도.”
커러, 엘리스, 액턴 벨의 시집(Poems by Currer, Ellis, and Acton Bell)(1846) : 브론테 자매(The Bronte Sisters)는 소설가로 유명하지만, 그녀들이 최초로 출간한 작품은 시집입니다. 맏언니 샬럿이 둘째 에밀리가 쓴 글에 감명받아 출간을 권유하였으나, 둘째는 자신의 글을 몰래 본 것에 격분하였는데, 이 모습을 본 셋째 앤이 자신이 쓰던 글을 공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문학소녀 세 자매’가 결성되었습니다. 세 자매는 자신들이 그동안 써온 시를 모아 공동으로 출간하기 위해 이 과정에서 여러 출판사를 모색하였으나, 결국 찾지 못해 1846년 자비로 출간하였습니다.
당시 여성 작가들이 남성적인 필명으로 출간하던 관행에 맞추어 각각 커러 벨(Currer Bell), 엘리스 벨(Ellis Bell), 액톤 벨(Acton Bell)이란 남성적인 필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샬럿(Charlotte), 에밀리(Emily) 그리고 앤(Anne)의 첫 글자가 숨어 있는 필명이랍니다. 벨(Bell) 또한 브론테(Bronte)의 앞자를 딴 것이지요. 샬럿의 시 19편, 에밀리와 앤의 시 21편씩이 담긴 시집은 겨우 몇 권이 팔렸을 뿐 대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출처에 따라 2권 혹은 3권이라고 하니, 실패도 이만저만한 실패가 아닙니다. 당시 프레드릭 에녹(Fredrick Enoch)이 구입해, 출판사에 서명을 요청한 책은 ‘세 자매의 서명이 담긴 현존하는 유일한 책(the only extant single document carrying the three authors' signatures in their pseudonyms)’이라니, 그 가치는 가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영국의 족내혼(族內婚) : 제인 오스틴(Jane Austen)의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1813), 샬롯 브론테(Charlotte Bronte)의 제인 에어(Jane Eyre)(1847), 에밀리 브론테(Emily Bronte)의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1847)에는 당대 영국의 문화, 특히 연애와 결혼 풍습이 세밀하게 묘사됩니다. 특이하게도 가까운 사촌 간에 연애하고, 결혼하는 모습이 서슴없이 등장해 현대인을 당혹케 하지요. 이처럼 19세기 영국의 문학 작품에는 친척간의 결혼, 즉 족내혼(族內婚)이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신라 왕실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고대의 풍습으로 신분이 매우 높거나, 재산이 많은 가문에서 부와 명예를 분산하지 않기 위해 유지한 결혼 풍습입니다. 1840년 빅토리아 여왕 알렉산드리나 빅토리아(Alexandrina Victoria)와 결혼한 프란츠 알베르트 아우구스트 칼 에마누엘(Franz Albert August Karl Emanuel), 일명 앨버트 공은 레오폴드 1세의 조카로 외사촌 관계입니다. 빅토리아 여왕의 어머니 마리 루이제 빅토리아(Marie Louise Viktoria)의 남동생이 레오폴드 1세지요.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025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도서정보 : 니콜로 마키아벨리 | 2021-0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군주론(The Prince)(1532) : 마키아벨리의 군주론(The Prince)(1532)은 현재까지도 마키아벨리즘(Machiavellism), 악마(Old Nick)의 책 등이란 비난을 받는 문제작인 동시에 ‘근대 정치 철학의 선구자’란 찬사를 받는 걸작입니다. 마키아벨리즘(Machiavellism)은 공공의 이익이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군주는 악명을 감수하더라도 비도덕적인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란 지극히 비도덕적인 주장이란 비난을 받습니다. 분명 군주론(The Prince)(1532)의 핵심적인 사상으로, 후대의 수많은 독재자에게 악용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마키아벨리가 활동하던 16세기의 이탈리아는 종교 권력이 도시국가들과 끊임없이 힘싸움을 벌였으며, 프랑스, 스페인, 신성로마제국 등의 주변국과 분쟁이 잦아 극도로 혼란스러운 시기였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를 결국 힘없고 가난한 대다수의 민중들이 감내해야 했다는 시대상을 감안한다면, 결국 군주가 모든 악명을 감수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에 설득력이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무엇이 더 나은 정치인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끝나지 않을 떡밥을 던진 군주론(The Prince)(1532)은 21세기 민주주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이라도 한번쯤 읽어볼 가치가 있는 고전 걸작입니다.
마키아벨리는 야심차게 집필한 로마사 논고(Discourses on Livy)(1531)를 루첼라이(Rucellai)와 부온델몬티(Buondelmonti)에게, 군주론(The Prince)(1532)을 자신을 쫓아낸 메디치가의 로렌초 2세(Lorenzo di Piero de Medici)에게 헌정함으로써 공직 복귀를 노렸습니다만 결과는 썩 좋지 않았습니다. 마키아벨리는 꽤 유능한 공직자였으나, 그는 ‘개인으로써의 군주’보다 ‘공화정이란 국가’에 충성하였기 때문에 자신에게 충성하는 인물을 발탁하려는 당대의 군주 입장에서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은 인재였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전술론(Art of War)(1521) : 전술론(Art of War)(1521)에 등장하는 루첼라이(Rucellai)는 메디치(Medici), 파치(Pazzi), 스트로치(Strozzi) 등과 함께 당대 피렌체의 대가문 중 하나로, 마키아벨리는 1518년 베르나르도 루첼라이(Bernardo Rucellai)가 후원하는 모임을 통해 당대의 명사들과 교류하였습니다. 메디치가에서 최초로 시행한 ‘아름다운 정원에서의 토론’은 플라톤의 아카데미아를 모방한 것으로, 라벤나 전투(Battle of Ravenna)(1512)의 명장 파브리치오 콜론나(Fabrizio Colonna)을 초빙하여 빈객들과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전술론(Art of War)(1521)에 실명으로 등장하는 차노비 부온델몬티(Zanobi Buondelmonti), 루이지 알라만니(Luigi Alamanni), 바티스타 델라 팔라(Battista della Palla) 등 당대의 저명한 학자, 정치가, 빈객들이 대거 참가하였으며, 마키아벨리는 이를 대화록으로 정리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루첼라이 정원(Orti Oricellari)은 현재 Mission Laique Francaise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희곡 만드라 골라(La Mandragola, The Mandrake)(1524) : 만드라 골라(Mandragola) 혹은 맨드레이크(Mandrake)는 가지과 맨드레이크 속의 보라색 꽃을 피우는 묘한 분위기의 식물로 뿌리에 진한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한 독초입니다. 이 때문에 연금술사와 마녀, 마법사가 환각, 마취, 최음제 등으로 활용하는 신비의 재료로 묘사되지요. 또한 우리나라의 인삼처럼 뿌리가 인간을 묘하게 닮은 형태를 띠고 있어 무수한 전설과 설화가 전해져 오는 ‘현존하는 가상의 식물’이기도 합니다. 현대인에게는 흥미롭지만 황당한 식물이겠으나,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1597), 해리포터 시리즈 2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1998) 등 영미문학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아이템’이자 ‘클리셰’입니다. 해리포터에서는 치료제이자 회복제로 설정되어 있으며, 화분에서 뽑힌 맨드레이크가 버둥거리며 비명을 지르는 실사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키아벨리 또한 만드라 고라(Mandragola)의 전설을 소재로 1524년 동명의 희곡을 발표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에서 만드라 고라(Mandragola)는 복용한 여인은 반드시 임신할 수 있는 ‘사랑의 묘약’으로 그려집니다.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는 천금을 주고라도 사야할 명약이지만, 이를 복용한 여인은 반드시 성교한 상대방을 죽인다는 사소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같은 효능을 활용해 아이를 갖고 싶지만, 결코 목숨을 걸고 싶지 않은 부부에게 아름다운 부인을 노리는 사내를 (대신 죽도록) 침실에 들이라고 사기 치는 것이 작품의 줄거리입니다. 무려 16세기의 희곡이지만,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미국 뉴욕과 독일 뮌헨, 영국 런던 등 유럽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로마사 논고(Discourses on Livy)(1531) : 원제는 티투스 리비우스의 처음 10권에 대한 논고(Discorsi sopra la prima deca di Tito Livio, Discourses on the First Ten Books of Titus Livy)로 마키아벨리가 1513년부터 집필하기 시작한 작품입니다. 마키아벨리는 기존의 역사를 근거로 자신의 주장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독자를 설득하였는데, 군주론(The Prince)(1532)는 142장에 달하는 로마 역사가 티투스 리비우스(Tito Livio)의 로마사 혹은 로마 건국사(Ab Urbe Condita Libri)를 기반으로 각각의 정치체제와 이의 단점을 논하였습니다. 군주정부터 귀족정, 민중정, 참주정, 과두정(寡頭政), 그리고 중우정(衆愚政)의 여섯 가지 정치 체제(政治體制) 중에 고대 로마의 공화정이 왜 가장 뛰어난지, 당대의 대중에게 호소하고, 설득하기 위해 집필한 작품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개념과 지역 중심으로 풀어 쓴 세계지리, 제5판
도서정보 : H. J. Blij | 2021-02-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지리적 안목은 공간 규모의 관점이다. 이 책은 대체로 대륙 규모 내지 국가 규모 수준의 공간 규모에서 파악되는 지리적 사실들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자연 환경의 경우 판구조론적 입장에서 지형의 골격을 설명하거나, 기후에 대한 설명도 위도대별로 기후대 특성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구체적 경관이나 장소에 대한 설명은 제한적이며, 거시적 관점에서의 맥락적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또 다른 지리적 안목으로는 비교 지역적 관점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다. 예컨대 어떤 대륙이나 국가에서 나타나는 지리적 현상을 이해할 때에‘ 우리나라와 비교해 본다면, 어떻게 다른가? 그 이유는?’‘, 동위도상에서 대륙의 동안과 서안은 어떻게 다른가?’ 등의 질문을 바탕으로 생각해 본다면, 각 지역의 지역성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25,200 원
푸른 행성 지구, 제3판
도서정보 : Brian J. Skinner | 2021-02-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지구의 서로 다른 영역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 즉 어떻게 물질과 에너지가 대기권, 수권, 생물권 및 지권 사이에서 이동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우리 인간들이 지구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기술하고 있다. 총 여섯 개의 부(총 19개 장)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은 학습 목표를 첫머리에 표시하여 그 장의 주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하였으며, 복습문제를 통해 내용을 검토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본문 중간중간에 ‘자세히 보기’와 ‘기초 원리’라는 글상자를 통해 전문적이거나 특별한 설명이 필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특히 삽화나 사진을 추가하여 시각적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내용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은 이 지구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지를 배우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24,500 원
이상심리학, 제13판
도서정보 : Ann M. Kring | 2021-02-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심리장애에 관한 최신의 연구결과와 임상 적용을 균형 있게 엮어서 제시해주고 있다. 또한 패러다임(paradigm)을 뼈대로 해서 책을 구성하였으며, 임상가와 과학자가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독자가 맛볼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독자는 정신병리(psychopathology)를 다양한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잘 이해될 수 있다는 것과, 이와 같이 다양한 관점에서 볼 때 이런 심리장애의 원인이 가장 명료하게 설명될 뿐만 아니라 최선의 치료법도 또한 알려준다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9,600 원
정역학, 제8판
도서정보 : J. L. Meriam | 2021-02-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정확하고 명쾌하고 신뢰할 만한 책으로 알려진 이 책은 60년 이상 동안 역학원리의 탄탄한 기초를 제공해왔다. 제8판에서도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공학설계와 관련된 폭넓고 다양한 실전문제들을 푸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계속해서 도움을 주고 있다. 연습문제 중 50% 이상이 새로운 문제이며, 많은 새로운 예제문제들이 추가되었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구상화와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이 교과서는 역학문제를 풀이하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기술인 자유물체도 그리기를 매우 강조하고 있다.
구매가격 : 24,500 원
동역학, 제8판
도서정보 : J. L. Meriam | 2021-02-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정확하고 명쾌하고 신뢰할 만한 책으로 알려진 이 책은 60년 이상 동안 역학원리의 탄탄한 기초를 제공해왔다. 제8판에서도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공학설계와 관련된 폭넓고 다양한 실전문제들을 푸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계속해서 도움을 주고 있다. 연습문제 중 50% 이상이 새로운 문제이며, 많은 새로운 예제문제들이 추가되었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구상화와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이 책은 역학문제를 풀이하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기술인 자유물체도 그리기를 매우 강조하고 있다.
구매가격 : 26,600 원
언어 언어 언어
도서정보 : 김안서 | 2021-0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말은 그 성질로 보아서 결코 단어 중심으로 구두를 잡을 것이 아니다. 그것보다도 의미 중심으로 구두(句讀)의 표준을 정하는 것이 온당하다. 자로 여실히 표현을 어떻게 할까 하는 문제에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표현의 고심이 이곳에 있는 것이요 언어의 선택이 이 점에서 절실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런지라 시인은 ‘언어! 언어!’하며 언어를 선택해서는 그것을 닦고 다스리고 대패질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언어는 반드시 논리에 틀리는 말이요 결코 논리와 이지의 정확하고 분명한 법률 조문이나 산술서와 같은 것은 아니다. 이것으로 보면 언어는 생명이란 논리적 표현에서는 자라지 못할 뿐만 아니라 말라버릴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시조의 풍격
도서정보 : 안자산 | 2021-0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조는 물론 산문(散文)이 아니며 일정한 규모에 박은 율문(律文)이다. 곧 언어의 배열이 정규로 될 때 그 요소는 질서, 연락, 통일의 세 가지 요소로 되니, 이 요소의 점은 보통 문학의 조직법과 한가지다. 그런데 이러한 요소의 가장 단순한 것은 곧 어사(語祠)이다. 서양의 학자는 보통으로 용어의 다과(多寡), 또 선택에 의한 육체(六體)만 한정한 것이다. 또 하나는 국문체(國文體), 시대문체(詩代文體), 개인체(個人體), 색슨체(體), 라틴체(體), 존슨체(體), 담화체(談話體), 기타 5, 6종이 있어 모두 수십 종이 된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말하는 몸 1
도서정보 : 박선영 | 2021-0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몸은 내가 살아온 날들의 역사이고 살아갈 날들의 가능성이다”
함부로 말해졌던 몸에 대해 스스로 말하기로 한 여성들
다양한 삶의 이력을 지닌 여성 88인의 몸 이야기와 이를 기록한 두 여성 제작자의 에세이 『말하는 몸』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질병, 우울, 출산, 직업병, 성폭력, 성정체성, 다이어트, 운동, 탈코르셋, 연대 등 여성의 삶을 말하는 수많은 주제들이 몸의 고백에서부터 시작된다. 총 두 권으로 출간된 『말하는 몸』 1권은 ‘몸의 기억과 마주하는 여성들’, 2권은 ‘몸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여성들’에 초점을 맞춘다.
구매가격 : 11,200 원
말하는 몸 2
도서정보 : 박선영 | 2021-0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몸은 내가 살아온 날들의 역사이고 살아갈 날들의 가능성이다”
함부로 말해졌던 몸에 대해 스스로 말하기로 한 여성들
다양한 삶의 이력을 지닌 여성 88인의 몸 이야기와 이를 기록한 두 여성 제작자의 에세이 『말하는 몸』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질병, 우울, 출산, 직업병, 성폭력, 성정체성, 다이어트, 운동, 탈코르셋, 연대 등 여성의 삶을 말하는 수많은 주제들이 몸의 고백에서부터 시작된다. 총 두 권으로 출간된 『말하는 몸』 1권은 ‘몸의 기억과 마주하는 여성들’, 2권은 ‘몸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여성들’에 초점을 맞춘다.
구매가격 : 11,200 원
우한일기
도서정보 : 팡팡 | 2021-0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옌롄커, 김훈, 은유 추천!
“사람 간에는 전염되지 않는다.人不傳人
막을 수 있고 통제 가능하다.可控可防
이 여덟 글자가 도시를 피와 눈물로 적셨다.”
“팡팡의 일기는 코로나19의 가장 자세한 문학적 기록이 될 것이고,
이번 역병 재난에 대한 기억의 화석이 될 것이다.
우리는 땅바닥에 쓰러진 작가와 문학의 얼굴을
다시 일으켜세워준 팡팡에게 감사해야 한다.” _옌롄커(소설가)
지금 세계는 코로나19로 멈춰 있다. 우리는 이전엔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는 날들’(413쪽)을 살아가고 있다. 코로나19의 비극이 처음 터져나온 곳, 그리하여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어떤 사람들은 세계를 팬데믹으로 몰아갈 이 바이러스를 ‘차이나 바이러스’나 ‘우한폐렴’이라 지칭하며 거리를 두었던 곳―중국 우한에서 일어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돌연한 창궐과 일파만파의 확산, 은폐와 침묵, 고위직들의 안이한 대응과 평범한 사람들의 절규를 목격하고, 그 실상을 낱낱이 기록한 작가의 일기가 출간되었다.
중국 최고 권위의 루쉰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우한에서 자라난 소설가 팡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도시가 봉쇄된 지 사흘째부터 인구 1천만의 대도시가 하루아침에 멈춰버린 우한의 참상과 생존기를 웨이보에 써나가기 시작한다. 당시 중국 네티즌들은 ‘살아 있는 중국의 양심’ ‘우울한 중국의 산소호흡기’라며 극찬했다. 그러나 팡팡이 기록한 우한의 실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파괴력은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갔다. 중국 정부의 검열로 그의 웨이보가 차단되고 글이 계속 삭제당하자, 중국 네티즌들은 팡팡의 일기를 댓글로 각자 이어서 올리는 댓글 릴레이를 펼치기도 했다. 결국 팡팡의 일기는 SNS를 넘어 해외 언론에 보도되었고 날로 유명해졌다.
구매가격 : 11,600 원
단군 역사의 재료
도서정보 : 안자산 | 2021-0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기(古記)에 이르기를, 상제 환인이 서자를 두었기 때문에 웅이라 하여 의욕적으로 인간을 하화시키려고 천삼인을 받아 제자 3천 명을 거느리고 태백산 신단나무 밑으로 내려갔다. 이는 단웅천왕이라 한다. 환 또는 단, 산, 즉 지금의 평안도 희천군 묘향산이다. 단군 칭호의 발생된 어림을 보면 본래 단군은 남북방 사상, 즉 남불북선(南佛北仙)의 결합적 신앙심으로 나온 이상적 신격의 칭호라고 하기 좋다. 태백산에는 이상한 큰 짐승이 있었는데 그중에는 곰을 가장 숭배한 모습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혼자 하지 말고 함께해라 무상지원자금을 활용한 소상공인 협업 전략
도서정보 : 김진희 | 2021-0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영업 640만 시대, 코로나 팬데믹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상지원자금을 활용한 소상공인 협업 전략에 주목하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자영업은 위기를 맞았다.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 등으로 당장의 급한 불을 끄고자 하지만 시장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그렇다고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이제는 미래를 고민할 때다. 불황에도 살아남는 경쟁력을 갖고 싶다면 협업을 눈여겨보자. 그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협업기업 선정 및 지원업무를 다양하게 경험한 저자들이 소상공인의 협업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힘을 합쳤다. 이 책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무상지원자금을 활용한 자영업에서의 협업이 가지는 경쟁력과 장점을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특히 서울시 소재 자영업자의 경쟁력 향상과 자립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시 자영업 협업화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한 다양한 사례를 정리해 설명함으로써 막연하게 느껴지는 자영업자의 협업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했다.
자영업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협업비즈니스는 무엇일까? 독립적인 경영체가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거나 공동의 가치를 위해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계나 공간을 같이 사용하거나, 제품 개발을 서로 돕거나, 1개의 브랜드를 2개 이상의 기업이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공동 홍보 또는 공동 판매하는 수준의 협업을 말한다. 이 책은 소상공인을 위한 협업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음식점, 카페, 빵집, 공방 등 실제 협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금 사업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 있다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
불황에도 살아남는 자영업자는 무엇이 다를까?
경쟁력을 높이는 협업을 통해 성공의 문을 열어라!
사업 환경이 변했다. 이제 금융지원을 통해 개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전히 타개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소상공인의 자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원천이 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소상공인은 어떻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까? 바로 협업이다. 이제 자영업자들도 협업 없이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 자영업 협업화 지원사업과 협동조합 지원사업도 정부나 지자체가 협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함께해야 한다. 이 책이 협업을 시도하려는 소상공인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협업과 협동조합, 이를 위한 무상지원제도까지
협업을 꿈꾸는 자영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것
이 책에서는 자영업자의 협업비즈니스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업종별 협업 사례를 담았다. 그중에서도 모범이 될 만한 우수 사례는 심층 인터뷰를 통해 더욱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정부 및 지자체의 무상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서울시 협업화 사업을 예로 들어 신청 과정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협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까지 살펴본다. 특히 부록의 ‘소상공인 업종별 협업모델’은 자신에게 해당하는 협업모델을 찾아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협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들은 망설이지 말고 이 책과 함께 협업에 도전하라. 성공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원사업에 임하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자세일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당장 도전해보자.
구매가격 : 10,200 원
혼자 하지 말고 함께해라 무상지원자금을 활용한 소상공인 협업 전략
도서정보 : 김진희 | 2021-02-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영업 640만 시대, 코로나 팬데믹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상지원자금을 활용한 소상공인 협업 전략에 주목하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자영업은 위기를 맞았다.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 등으로 당장의 급한 불을 끄고자 하지만 시장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그렇다고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이제는 미래를 고민할 때다. 불황에도 살아남는 경쟁력을 갖고 싶다면 협업을 눈여겨보자. 그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협업기업 선정 및 지원업무를 다양하게 경험한 저자들이 소상공인의 협업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힘을 합쳤다. 이 책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무상지원자금을 활용한 자영업에서의 협업이 가지는 경쟁력과 장점을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특히 서울시 소재 자영업자의 경쟁력 향상과 자립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시 자영업 협업화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한 다양한 사례를 정리해 설명함으로써 막연하게 느껴지는 자영업자의 협업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했다.
자영업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협업비즈니스는 무엇일까? 독립적인 경영체가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거나 공동의 가치를 위해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계나 공간을 같이 사용하거나, 제품 개발을 서로 돕거나, 1개의 브랜드를 2개 이상의 기업이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공동 홍보 또는 공동 판매하는 수준의 협업을 말한다. 이 책은 소상공인을 위한 협업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음식점, 카페, 빵집, 공방 등 실제 협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금 사업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 있다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
불황에도 살아남는 자영업자는 무엇이 다를까?
경쟁력을 높이는 협업을 통해 성공의 문을 열어라!
사업 환경이 변했다. 이제 금융지원을 통해 개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전히 타개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소상공인의 자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원천이 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소상공인은 어떻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까? 바로 협업이다. 이제 자영업자들도 협업 없이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 자영업 협업화 지원사업과 협동조합 지원사업도 정부나 지자체가 협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함께해야 한다. 이 책이 협업을 시도하려는 소상공인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협업과 협동조합, 이를 위한 무상지원제도까지
협업을 꿈꾸는 자영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것
이 책에서는 자영업자의 협업비즈니스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업종별 협업 사례를 담았다. 그중에서도 모범이 될 만한 우수 사례는 심층 인터뷰를 통해 더욱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정부 및 지자체의 무상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서울시 협업화 사업을 예로 들어 신청 과정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협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까지 살펴본다. 특히 부록의 ‘소상공인 업종별 협업모델’은 자신에게 해당하는 협업모델을 찾아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협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들은 망설이지 말고 이 책과 함께 협업에 도전하라. 성공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원사업에 임하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자세일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당장 도전해보자.
구매가격 : 10,200 원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경리·회계 업무지식
도서정보 : 유양훈 | 2021-0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리·회계 때문에 업무가 꽉 막혀 고민이라면?
기초 개념부터 실전 업무 노하우까지 담은 이 책에 주목하라!
경리·회계의 이론과 실무를 한 권에 담은 책이 나왔다. 현직 세무사인 저자가 어려운 경리·회계 용어와 내용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일반인들이 실생활에서 궁금해하는 사례와 풍부한 도표 및 사진을 수록해 경리·회계 업무를 막 접한 초보자뿐만 아니라 현직에 있는 담당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경리·회계 담당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지식은 물론 증빙관리, 급여신고와 4대보험, 근로기준법과 노무관리, 세금 등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이론을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실무 처리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유능한 경리·회계 담당자가 되고 싶다면
실무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자!
경리·회계 업무는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도 필요로 하는 중요한 업무다. 담당자가 아니어도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매우 실용적이다. 기초뿐만 아니라 좀 더 깊이 공부하게 되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회계학만큼 중요한 고급정보를 가져다주는 것이 없다는 점도 깨달을 것이다. 직접 사업을 하는 경영자뿐만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도 본인이 근무하는 회사의 경영 상태를 파악하고 그동안의 실적을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로 회계를 이용한다. 즉 회계는 영어만큼이나 사회생활에 유용하다. 이 책을 통해 경리·회계 지식을 쌓아 업무 효율을 높이고 회계 마인드를 키워보자.
최신 세법 개정사항을 꼼꼼히 담아
경리·회계의 이론과 실무를 한 번에 잡는 가이드북!
이 책은 경리·회계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더욱 능숙한 실무자가 되기 위한 사람들까지 단계별로 내용을 골라 읽을 수 있도록 총 7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경리·회계 기초지식 7가지’에서는 전반적인 경리업무와 경리·회계 담당자의 월·일별 업무를 소개하고, 핵심 업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2장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회계지식 10가지’에서는 경리·회계 업무를 좀 더 세분화하고 실무에서 많이 쓰이는 서류나 용어를 소개한다. 3장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증빙에 대한 모든 것’에서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증빙관리에 대한 업무를 설명한다. 4장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급여신고와 4대보험’에서는 직원들의 인건비 신고와 4대보험에 대한 내용을 짚었다. 5장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근로기준법과 노무관리’에서는 근로기준법과 노무관리에 대한 개념과 그 업무를 알려준다. 여기에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6장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세금의 모든 것’에서는 복잡하면서도 중요한 세금에 대해 설명하며 한번쯤 궁금했을 법한 사항들을 알아본다. 7장 ‘실무에 강한 경리·회계 담당자는 따로 있다’에서는 회계 업무 이외에 회사의 전반적인 업무를 소개해 경리·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을 더욱 심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회계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경리·회계가 막연했던 사람에게는 경리·회계와 친해지는 기회가 되고, 경리·회계 업무를 능숙하게 다루고 싶은 사람에게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안성맞춤인 책이다.
구매가격 : 10,800 원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경리·회계 업무지식
도서정보 : 유양훈 | 2021-02-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리·회계 때문에 업무가 꽉 막혀 고민이라면?
기초 개념부터 실전 업무 노하우까지 담은 이 책에 주목하라!
경리·회계의 이론과 실무를 한 권에 담은 책이 나왔다. 현직 세무사인 저자가 어려운 경리·회계 용어와 내용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일반인들이 실생활에서 궁금해하는 사례와 풍부한 도표 및 사진을 수록해 경리·회계 업무를 막 접한 초보자뿐만 아니라 현직에 있는 담당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경리·회계 담당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지식은 물론 증빙관리, 급여신고와 4대보험, 근로기준법과 노무관리, 세금 등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이론을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실무 처리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유능한 경리·회계 담당자가 되고 싶다면
실무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자!
경리·회계 업무는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도 필요로 하는 중요한 업무다. 담당자가 아니어도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매우 실용적이다. 기초뿐만 아니라 좀 더 깊이 공부하게 되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회계학만큼 중요한 고급정보를 가져다주는 것이 없다는 점도 깨달을 것이다. 직접 사업을 하는 경영자뿐만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도 본인이 근무하는 회사의 경영 상태를 파악하고 그동안의 실적을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로 회계를 이용한다. 즉 회계는 영어만큼이나 사회생활에 유용하다. 이 책을 통해 경리·회계 지식을 쌓아 업무 효율을 높이고 회계 마인드를 키워보자.
최신 세법 개정사항을 꼼꼼히 담아
경리·회계의 이론과 실무를 한 번에 잡는 가이드북!
이 책은 경리·회계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더욱 능숙한 실무자가 되기 위한 사람들까지 단계별로 내용을 골라 읽을 수 있도록 총 7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경리·회계 기초지식 7가지’에서는 전반적인 경리업무와 경리·회계 담당자의 월·일별 업무를 소개하고, 핵심 업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2장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회계지식 10가지’에서는 경리·회계 업무를 좀 더 세분화하고 실무에서 많이 쓰이는 서류나 용어를 소개한다. 3장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증빙에 대한 모든 것’에서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증빙관리에 대한 업무를 설명한다. 4장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급여신고와 4대보험’에서는 직원들의 인건비 신고와 4대보험에 대한 내용을 짚었다. 5장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근로기준법과 노무관리’에서는 근로기준법과 노무관리에 대한 개념과 그 업무를 알려준다. 여기에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6장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세금의 모든 것’에서는 복잡하면서도 중요한 세금에 대해 설명하며 한번쯤 궁금했을 법한 사항들을 알아본다. 7장 ‘실무에 강한 경리·회계 담당자는 따로 있다’에서는 회계 업무 이외에 회사의 전반적인 업무를 소개해 경리·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을 더욱 심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회계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경리·회계가 막연했던 사람에게는 경리·회계와 친해지는 기회가 되고, 경리·회계 업무를 능숙하게 다루고 싶은 사람에게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안성맞춤인 책이다.
구매가격 : 10,800 원
탈합치
도서정보 : 프랑수아 줄리앙 | 2021-0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동서 문화철학의 세계적 석학 프랑수아 줄리앙
탈합치(脫合致)의 개념을 성서, 회화, 문학, 철학에서 가동시킴으로써
어떻게 예술과 실존의 원천에 탈합치 개념이 내재되어 있는지 밝힌다!
합치는 죽음으로 가는 길이며
탈합치는 삶을 열어주는 가능성이다
“탈합치는 탐험이다.
탈합치는 우발적인 것, 창조적인 것, 미리 예견되거나 내포되지 않은 것,
개시될 수도 있고 불발될 수도 있는 것을 향해 열려 있다.”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모든 것이 맞아떨어지고 충족되고 안정적인 상태, 즉 나와 세상이 합치된 상태라고 생각하기 쉽다. 고전적인 예술 또한 합치를 지향했다.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자아와 타자를 완전히 일치시키려 했던 것이다. 미술작품을 자연과 합치시키기 위해 르네상스 시대에 알베르티가 고안해낸 원근법은 이후 수백 년 동안 회화 기법의 토대가 되었다. 조화, 융합, 반영, 합일 같은 말들은 미(美)를 수식하는 긍정적 표현으로 쓰여왔다.
이 같은 생각과 정반대로, 철학자 프랑수아 줄리앙은 합치를 벗어나야만 실존할 수 있다는 대담한 이론을 제기한다. 현재란 포착되지 않고 계속 빠져나가는 것이며, 생명체에 있어 기존 상태의 지속은 해체와 죽음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산다는 것은 오히려 밀착과 결속을 깨고 현재의 적합성에서 떨어져 나오는 것이다. 진정으로 ‘살아갈’ 수 있기 위해 합치를 끊임없이 쇄신하는 것, 즉 탈합치의 과정이다.
그러나 줄리앙에 따르면 탈합치는 특정한 목적을 가질 수 없으며 그 결과를 예상할 수도 없다. 탈합치는 선행 규범의 폐쇄성을 벗어나게 하고 창조적 가능성을 활성화시키지만, 반드시 진보나 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인류의 진화 과정이나 예술의 역사는 탈합치가 항상 우발적이며 위험을 무릅쓰는 것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인간에게 탈합치는 자유와 실존을 향해 열린 창이 된다.
구매가격 : 12,800 원
성공한 사람
도서정보 : 김종광 | 2021-0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1세기 농촌의 사관이고 싶었다”
농촌을 소설로 기록하는 작가 김종광
동경도 연민도 배제된
지금 여기의 ‘시골’을 기록하다
“나 역시 21세기 농촌의 사관이고 싶었다. 부질없는 욕망임을 알고 있지만. 그간의 소설집에 늘 서너 편씩의 시골소설이 들어 있었다. 이번 여섯번째 소설집은 11편 모두 시골이야기다. ‘농촌소설’이 아니라 ‘시골소설’이란 점을 분명히 해둔다.” _「작가의 말」에서
『성공한 사람』은 농촌 서사에 천착해온 김종광 작가가 『놀러 가자고요』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여섯번째 소설집으로, 농촌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 열한 편을 특유의 능청스러운 유쾌함과 맛깔스러운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작가는 1998년 「경찰서여, 안녕」으로 〈문학동네〉 신인상에 등단하여 신동엽창작상, 제비꽃서민소설상, 이호철통일로문학상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그는 “21세기 농촌의 사관이고 싶었다”라고 고백하면서, 농촌을 소설이라는 틀에 집요하게 기록해온 재담꾼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다. 특히 “도시사람이 보고 싶어하는 것을 찍듯이 그린 것이 아닌, 시골의 현재를 직시하는 시골소설”이라고 정의하면서 한층 진보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 책은 표제작 「성공한 사람, 훌륭한 사람」을 비롯해 2019년 이효석문학상 우수작인 「보일러」와 「여성 이장 탄생기」, 「농사꾼이 생겼다」 등 현실보다 더 생생한 농촌과 그 주위의 삶을 복원한 ‘역경리’ 사람들의 이야기를 정답게 형상화해낸다. 이 책의 푸근한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마음속에는 넉넉함과 유쾌함이 감돌게 될 것이다. 21세기의 시골 풍경 또한 도시의 일상과 본질적으로 별반 다르지 않은 친숙한 공간이라는 것도 느낄 수 있다.
농촌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천착과 현장감 넘치는 언어가 돋보인다. 도시문학 일색인 상황에서 농촌문학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농촌에 대한 문제의식에 집중하는 작가들을 찾아보기 어려운 요즘인데, 김종광 작가는 뚝심 있게 노인 문제, 농촌 문제, 지역사회의 소외와 공동화 문제를 천착하고 있어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준다. _2019년 이효석문학상 우수작 「보일러」 심사평
구매가격 : 10,100 원
문학이 필요한 시절
도서정보 : 황규관 | 2021-0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제는 문학이 필요한 때이고
문학을 해야 하는 시절이다!
“내가 말하는 문학은 그러나 장르로서의 문학이 아니다.
아무래도 우리 현실에 더 깊은 상상력과 꺼지지 않는 인식,
그리고 꿈에 대한 비원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한동안 휩싸였었다.”
시대의 질문과 시인으로서의 책무
1993년 제철소에서 일하며 쓴 시로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해 2020년 백석문학상을 수상한 황규관 시인의 새 산문집 『문학이 필요한 시절』이 출간됐다. ‘노동과 삶’, ‘자연과 문명’에 대해 강인하지만 나지막한 목소리로 노래해온 시인의 필치가 돋보이는 스물다섯 편의 산문을 선별했다. 이번 산문집에서는 에세이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데, 자신이 살아온 과거와 지금 서 있는 풍경의 차이에 대한 질문과 자기 고백,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돌아가는지, 인간의 정치라는 것이 자연이나 혹은 다른 인간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태학적 시각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특히, 근대 자본주의 문명 아래에서의 노동자와 환경문제를 비롯하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 더 나아가 이러한 문제의 원인이 무엇이며 타개할 수 있는 방도가 무엇일지, 시인으로서의 책무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오랜 고민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시인은 우리가 익숙하게, 무비판적으로 수용했던 것들의 실체를 비추고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상상을 해야만 한다고 간곡히 주장한다.
“언제부터인가 지금 사는 시간에 예전의 시간이 무단히 들어오곤 했는데, 그것은 대체로 추억의 형태가 아니라 그간 변해버린 것들을 비교해보는 식이었다. 그 결과는 물론 어쩔 수 없는 슬픔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슬픔을 회한의 구렁텅이에 빠뜨리고 싶지는 않았다. 도리어 최근 10년간 내가 새로 알게 된 것들이 과연 얼마나 진실에 가까운지 가늠해보는 배움으로 삼으려고 했다.” _「작가의 말」에서
구매가격 : 9,800 원
습관의 재발견_다이어트-2 _체중감량 속도
도서정보 : 스티븐 기즈 | 2021-0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습관의 재발견 의 저자 스티븐 기즈가 습관의 재발견_다이어트 2탄을 갖고 돌아왔다. 더 이상 다이어트를 필요없게 만드는 일상의 작은 습관의 힘. 고통없이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시키는 스마트한 습관사용법을 만나본다.
구매가격 : 1,000 원
습관의 재발견_다이어트-3 _일반 전략과 음식 전략
도서정보 : 스티븐 기즈 | 2021-0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습관의 재발견 의 저자 스티븐 기즈가 습관의 재발견_다이어트 2탄을 갖고 돌아왔다. 더 이상 다이어트를 필요없게 만드는 일상의 작은 습관의 힘. 고통없이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시키는 스마트한 습관사용법을 만나본다.
구매가격 : 1,000 원
습관의 재발견_다이어트-4 _운동전략과 사소한 습관 계획
도서정보 : 스티븐 기즈 | 2021-0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습관의 재발견 의 저자 스티븐 기즈가 습관의 재발견_다이어트 2탄을 갖고 돌아왔다. 더 이상 다이어트를 필요없게 만드는 일상의 작은 습관의 힘. 고통없이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시키는 스마트한 습관사용법을 만나본다.
구매가격 : 1,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