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2024 한국경제 대전망

도서정보 : 류덕현, 이근, 박태영, 오철, 정무섭, 정문영, 지만수, 경제추격연구소 | 2023-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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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경제 한파를 뚫고 한국경제 봄은 오는가?



◎ 도서 소개

"경제 한파의 끝에 봄은 올 것인가?“
2024년에도 경제 체감 온도는 여전히 싸늘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펜데믹 이후 회복되지 않는 불황 속에서 한국경제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
경제전문가 34인이 진단한 2024 한국경제의 전망!

팬데믹 충격 이후 활기찬 봄이 오기를 기대했으나, 2023년엔 더 매서운 경제 한파를 맞았다. 2024년에도 봄은 왔지만, 우리 경제에 찬바람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물가 고공 행진 속에서 고금리 상황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이 지난해 말 해제되었음에도 중국경제의 회복세는 실망스러운 수준이며, 미중 갈등은 세계 질서의 상수로 깊숙이 자리 잡았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대외환경이 개선되기만을 손 놓고 기다릴 수는 없다. 추운 겨울을 착실하게 준비해야만 봄기운을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
2024년에도 어려운 경제환경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역경을 이겨내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전문가 34인이 모였다. 복잡한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 이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한국경제에 대한 전망까지 한데 아우르는 책을 만들었다. 다음 해를 계획하고 전략을 세우는 데 필수적인 경제 이슈를 담은 《2024 한국경제 대전망》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은 어디인지 살펴보자.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
▶ 위어드 | 조지프 헨릭 지음 유강은 옮김 | 2022-10-19 | 42,000원
▶ 일론 머스크 | 월터 아이작슨 지음 | 2023-09-13 | 38,000원




◎ 집필진 소개

류덕현·이근 외 경제추격연구소 편저

류덕현
현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이자 경제추격연구소 부소장이다. 동 대학교 교무처장을 역임했으며 국민경제자문회의 거시경제분과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사회과학회장을 지냈다.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한국조세연구원(KIPF)의 전문연구위원 및 세수추계팀장을 역임했다. 2012년 한국재정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재정정책 및 응용 시계열 계량경제학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이근
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석좌교수 겸 비교경제연구센터장이고, 경제추격연구소 이사장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버클리)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국제슘페터학회장(ISS), UN본부 개발정책위원,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장, 세계경제포럼(WEF) GFC위원,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비서구권 대학 소속 교수로는 최초로 슘페터(Schumpeter)상을 수상했고, 기술혁신 분야 최고 학술지인 《리서치 폴리시(Research Policy)》의 공동편집장이다.

박태영
현 한양대학교 경영대 교수이자 기술경영경제학회 부회장이다. KAIST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KPMG 컨설팅, 전남대학교 MBA, KIST유럽 과학기술국제협력센터 등에서 근무했으며,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위원으로 활동했다. 관심 연구 주제는 기술혁신전략과 혁신정책이며, 정성연구방법을 주로 활용한다.

오철
현 상명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이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경제학 석사,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보고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기술보증기금(KIBO)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한국 재정정책학회 이사, 한국 항공경영학회 이사, 극동방송 운영위원, 프로복싱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업과 산업의 기술혁신 등 기술경제학 분야의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기술혁신 분야 최고 학술지인 《리서치 폴리시(Research Policy)》의 리뷰어이기도 하다.

정무섭
현 동아대학교 국제무역학과 교수이자 국제통상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신흥국 경제와 기업 및 인도경제를 연구했고, 외국인직접투자와 글로벌가치사슬,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 등을 연구해왔다.

정문영
현 한국기업평가 금융3실 실장으로 국내외 은행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담당하고 있다. 안진회계법인 세무자문본부에서 근무했고,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기업평가에서 석유화학, 저축은행, 할부리스, 국내외 은행 신용평가를 담당한 바 있다. 현재는 사내에서 금리 전망, 중국 국유기업 디폴트, 한국 금융기관의 해외 부동산 대체 투자 등 해외 이슈가 국내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한 연구도 담당하고 있다.

지만수
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자 금융지정학연구센터장이며, 경제추격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중국경제, 한중 경제관계, 미중 갈등 등을 연구해왔다. LG경제연구원, 대외경제경책연구원, 동아대학교, 대통령 비서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국민경제자문회의 대외경제분과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개별 저자 소개
권혁욱 일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김계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광일 금융위원회 공정시장 과장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김득갑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교수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위원
김양희 대구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김형우 미국 어번대학교 교수
박복영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박종훈 KBS 보도본부 경제전문기자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장, 숭실대 겸임교수, 경제학 박사
신호철 한남대 경제학과 조교수
우석진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응용데이터사이언스 교수
유형곤 한국국방기술학회 정책연구센터장
이강국 리쓰메이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정책연구본부장
이동진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임지선 육군사관학교 경제법학과 교수
정무섭 동아대학교 국제무역학과 교수
조영탁 한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준용 후오비주식회사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Innovation 센터장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부교수


경제추격연구소 www.catch-up.org
2008년 5월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경제추격연구소는 이근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중심으로 한 50여 명의 경제 전문가 네트워크이다. 세계 각국의 경제 성과를 비교하는 지표인 경제추격지수를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국민경제 및 기업의 성장에 관한 연구, 그중에서도 후발국 및 후발기업이 선진국 및 선진국 기업을 추격 및 추월하는 현상과 관련된 여러 경제문제 및 이슈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국내외에 보급함으로써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한국의 성공적 경제추격 경험을 이론화하고 쉽게 정리하여 전파하고자 한다.

◎ 책 속으로

無노멀이란 초불확실성이다. 경제정책에서는 수출 회복만 기다리지말고 내수를 키워야 하고, 자산시장에서도 시장 회복에 운을 걸지 말고 거시건전성을 손보아 두어야 한다. 미국이 산업정책을 부활시키며 제조업 투자 회복의 동력으로 삼고, 유럽이 기후 변화 대응을 혁신투자의 테마로 전환시키고 있으며, 일본은 임금 인상과 소비의 선순환을 통해 내수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작은 나라일 때야 뾰족한 수가 없으니, 대외환경의 개선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한때 우리 경제를 천수답 경제라고 했던 것은, 유가나 수출경기에 우리 경제의 안정성과 활력이 좌우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고 세계 5위권의 제조업 강국이다, 그동안 글로벌 기업도 세계적인 산업도 많이 키웠다. 가뭄에 비가 오면 좋지만 그것만 기다릴 필요는 없다. 안정적인 통화정책으로 건전성을 관리하면서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내부에서 엔진을 돌릴 수 있다. 無노멀 시대가 온다면 봄이 와도 봄 같지 않을 수 있다.
_7-8쪽, 프롤로그 [한국경제, 봄은 오는가]

국내외의 큰 경제적 변화의 흐름을 읽지 못해 전략을 잘못 세우는 경우, 한 국가에 속한 기업과 개인이 아무리 훌륭한 전술을 수행한다고 해도 그 변화의 파고를 넘지 못해 실패하는 일이 흔히 발생한다. (……) 기업과 개인, 더 나아가 국가적 차원에서도 경제적 변화를 읽고 그 흐름에 대비하는 전략을 세우는 일이 경제 질서의 변혁기에는 더욱 중요하다. 바로 우리가 거시경제를 배우고 경제를 흐름을 읽으려는 이유이다. 아무리 훌륭한 전술을 구사해도 전략에 실패하면 결국 실패하기 마련이다. 전략은 전술이 어떤 곳을 지향해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고, 전략이 정해지면 전술은 그 방향으로 향하면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_24-25쪽, 1장 새로운 경제 질서의 서막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2024년]

바뀐 세상의 자산시장에서는, 주식도, 채권도, 부동산도, 가상자산도, 이전의 저금리 시대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자산 전반의 가격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용리스크가 크지 않으면서 높은 쿠폰 금리를 향유할 수 있는 장기우량채권, 국내외 테크기업 주식 등 일부 성장주에 대한 투자 선호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부동산은 서울 요지의 신축 아파트 위주로 수요가 유지될 전망이며, 가상자산이 성장주와 동일한 흐름을 보이는지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_90쪽, 2장 지속되는 고금리, 양극화되는 자산시장 [저성장과 고금리, 투자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자산은?]

곧 끝날 것 같았던 러-우 전쟁은 장기화되었고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K-방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의 방위산업 수출 실적을 급격히 증대시켰다. 2023년은 반도체, 인공지능,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첨단 핵심품목에 대한 강력한 중국 견제를 위해 미국이 CHIPS 법안과 IRA를 실행한 지 1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1년 동안 관련 법에 대한 실행이 구체화되면서 한국의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전망의 예측 가능성은 전보다 높아졌다. 또한, 미중 갈등은 지속되고,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분업화의 급속한 해체와 지역 블록화의 진행은 한국 제조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고 2022년 11월 OpenAI에 의해 최초 공개된 ChatGPT는 생성형 AI 기술의 응용 가능성과 그 성장 잠재력에 대한 논의로 2023년 한 해를 후끈하게 달궜고 2024년에도 지속될 것이다.
_156쪽, 3장 K-산업의 전망과 새로운 기회 [2024년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K-산업의 전망과 지속성장 해법]

글로벌 격변의 시대 한 주기가 완료되는 국면이라고 해서 2024년 세계 경제 환경이 평탄하고 순조롭다고 볼 수는 없다. 미국과 중국, G2 경제는 각각 고금리와 구조조정에 따르는 경기침체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세계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개의 성장엔진이 그 속도를 늦춘다는 것이 2024년 세계 경제의 가장 큰 불안 요인이다. 미중 갈등에서 비롯된 지정학적 재편의 초반 포석과 합종연횡이 완료되었고 2024년부터는 대결보다는 대화 국면으로 갈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그 협상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미중 양자관계나 글로벌 규범 분야에서 두 국가의 치열한 경쟁은 지속될 것이다.
또 하나의 글로벌 이슈인 탄소중립과 기후 변화 대응은 본질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비용을 국제사회가 어떻게 분담할 것인가와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이미 수년간 글로벌 공급망의 혼란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경험한 각국이 뜻을 모으기는 어려워 보인다. 탄소중립에 대한 국가 간의 입장 차이가 새로운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다.
283, 5장 2024년 주요국 경제의 핵심 변수 [글로벌 리스크에서 국내 리스크로 눈을 돌리는 주요국]

구매가격 : 17,600 원

패션 MD 1 : 바잉(BUYING)

도서정보 : 김정아 | 2023-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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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MD, 디자이너, 편집숍 오너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현직 대한민국 대표 패션 MD가 총정리한 MD의 모든 것!
최신 자료 업데이트 개정증보판!



◎ 도서 소개

출간 이후 업계 종사자들의 교과서로 불린 이유
브랜드 조사, 바잉 준비, 편집숍 운영까지 한 권에!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실무 매뉴얼

패션 MD는 누구일까? 편집숍은 무엇을 파는 곳이지? 패션 위크는 왜 열릴까?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품었을 질문이지만 과거에만 해도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명확히 얻을 수 없었다. 그때 세상에 공개된 『패션 MD』 시리즈는 패션 MD를 꿈꾸는 사람뿐 아니라 패션을 사랑하는 패션 피플의 모든 궁금증을 단숨에 해소해 주었다. 그리고 1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에게는 최신 패션 동향에 대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국내를 대표하는 편집숍 ‘스페이스 눌’의 대표인 저자는 쉽지 않은 패션 생태계 안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은 현직 MD다. 명품 패딩 ‘에르노’ 여성 라인을 국내 최초로 들여오고, 젊은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 ‘데바스테’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는 등 걸어온 길만 봐도 독보적이다. 그러니 패션 MD로서 사회에 첫발을 떼고 싶다면, 적당한 자본력으로 편집숍 운영을 해보고 싶다면, 이 노하우 가득한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더 이상의 고민은 책의 마지막 장을 닫을 때 해도 늦지 않다.




◎ 본문 중에서

총 세 권의 『패션 MD』 시리즈는 국내외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정보로 가득하다. 바잉 전반과 국가별 협상법을 알려주는 『패션 MD 1: BUYING』,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도 자신의 편집숍에 꼭 맞는 브랜드를 골라내는 법에 관한 『패션 MD 2: BRAND』, 유수의 쇼룸이 가진 브랜드 목록과 자신의 브랜드를 진출시킬 만한 쇼룸을 찾을 수 있는 『패션 MD 3: SHOWROOM』까지, 해외 패션 비즈니스에 관한 결정판이다.
【PROLOGUE 프롤로그_17쪽】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고, 인큐베이팅하는 것은 편집숍의 주요 임무 중 하나다. (…) 편집숍을 신규 브랜드 인큐베이터로 볼 수 있는 리더는 미래를 넓고 길게 보는 안목과 함께, 참고 기다리는 인내심까지 고루 갖춰야 한다.
【01 한 시즌의 시작, 바잉 준비하기_72~73쪽】

미국 《보그(Vogue)》 편집장 애나 윈터(Anna Wintour)가 뉴욕 패션 위크에 남성 컬렉션과 여성 컬렉션을 합쳐 동시에 보여줬고, 이후부터 (…) 뉴욕은 전 세계 여성 패션 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도시가 되었고, 세계 컬렉션의 팔로워(follower)에서 리더가 되었다.
【02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컬렉션 탐방하기_162쪽】

파리 패션 위크는 세계 패션 위크 가운데 가장 화려하다. 파리야말로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브랜드와 그에 걸맞은 전 세계의 크고 작은 바이어들이 모두 모이는 곳이다. 한 시즌 패션 위크의 피크이자 마지막 무대다.
【02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컬렉션 탐방하기_209쪽】

패션 위크가 펼쳐지는 도시에 온 이상 (…) 가장 핫하다는 편집숍과 백화점 등을 빼놓지 않고 둘러봐야 한다. 이곳이야말로 패션 트렌드와 그 나라의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생생한 배움의 장이기 때문이다. (…)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편집숍 패션 엠디에게는 근본적이고 필요 불가결한 일이다.
【03 생생한 배움의 장, 시장조사하기_276~277쪽】

바잉의 준비부터 실제 바잉과 마무리까지 한 시즌이 끝났다. (…) 엠디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이 하나 더 남아 있다. (…) 한마디로 이 시기에 엠디는 다음 시즌 바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영민하고 패셔너블한 고객들을 만족시키려면, 꿈에서도 엠디는 쉴 틈이 없다.
【04 한 시즌의 끝, 출장 후 마무리하기_428~429쪽】

패션은 동종 업체와의 경쟁이기도 하지만 시간과의 경쟁이기도 하다. 누가 얼마나 빨리 핫한 또는 핫하게 될 브랜드를 보여주는지가 편집숍 생명력의 관건이다. (…) 보고 듣는 모든 것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것, 그것이 바로 살아 있는 엠디의 의식이다. 깨어 있는 의식은 매너리즘을 모른다.
【에필로그_437쪽】

구매가격 : 28,000 원

곤돌린의 몰락

도서정보 : 존 로널드 루엘 톨킨, 크리스토퍼 톨킨 | 2023-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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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R. 톨킨 레젠다리움 세계관의 기원
‘가운데땅의 위대한 이야기들’ 국내 최초 완역판 출간

★★★ 40년에 걸친 크리스토퍼 톨킨의 대장정으로 완결된 기대작 ★★★
★★★ 톨킨이 창조한 20세기 최고의 고전! ★★★
★★★ 〈해리 포터〉,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의 원류! ★★★


전 세계 언론 및 명사들이 이 책에 보내는 찬사!
”톨킨 독자들이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어디로 가는지 몰라도, 그 끝에는 놀라운 이미지와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 -인디펜던트
“톨킨 세계의 시작이자 끝이라 말할 수 있는 작품.” -톨킨 연구


◎ 도서 소개

J.R.R. 톨킨 레젠다리움 세계관의 기원
‘가운데땅의 위대한 이야기들’
국내 최초 완역판 출간
40년에 걸친 크리스토퍼 톨킨의 대장정으로 완결된 기대작

★★★ 앨런 리의 컬러 삽화 8컷, 연필 드로잉 15컷 수록 ★★★
★★★ 벨레리안드 3단 지도 수록 ★★★

숨은도시 곤돌린을 추적하는 투오르의 신비로운 여정,
그리고 뒤이은 도시의 몰락에 관한 드라마틱한 서사!
톨킨이 사랑한 ‘가운데땅의 위대한 이야기들’ 완결판

J.R.R. 톨킨이 평생에 걸쳐 새로운 구상을 거듭하며 개작 및 퇴고를 반복했던 방대한 ‘실마릴리온’ 신화 중에서도 특히 작가가 아꼈던 ‘가운데땅의 위대한 이야기들’ 완결판 『곤돌린의 몰락』이 북이십일 아르테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조국의 (신화적) 빈곤이 슬펐다”는 작가의 진심에서 구축되기 시작한 톨킨 레젠다리움 세계관에서도 특히 가장 먼저 집필됐고 작가가 사랑한 세 편의 이야기―『후린의 아이들』, 『베렌과 루시엔』, 『곤돌린의 몰락』―가 있는데, 이를 작가는 ‘위대한 이야기들Great Tales’이라고 불렀다. 대체로 요정들이 주역을 맡는 ‘실마릴리온’ 신화와 달리, 이들 세 편의 이야기는 모두 요정뿐만 아니라 ‘둘째자손’ 인간이 주인공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그중 『곤돌린의 몰락』은 인간 영웅 투오르가 친구 보로웨와 함께 요정들의 ‘숨은왕국’ 곤돌린을 찾아가는 여정부터 가운데땅 최강의 요정 왕국이었던 곤돌린이 처절한 몰락을 맞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이른바 상고대(제1시대)의 종말을 초래하는 대전쟁의 발단이라 말할 수 있으며, 톨킨 신화에서도 매우 특별한 지점에 있는 이야기이다. 1916년 초기 구상부터 점진적으로 발전해가는 투오르의 서사, 그리고 가운데땅의 이른 시대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모든 파멸을 뒤엎는 마지막 카타르시스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
『곤돌린의 몰락』은 ‘가운데땅의 위대한 이야기들’ 중에서 시대적으로 맨 마지막에 위치하나, 가운데땅 상고대가 종결되는 비장한 서사 끝에 마침내 찾아오는 새로운 희망을 노래한다는 점에서 톨킨 신화의 시작과 끝이라 말할 수 있는 작품이다. 톨킨은 숨은도시 곤돌린의 구상과 작품 집필을 『반지의 제왕』보다 훨씬 일찍, 1916년에 시작하였다. 그리고 여러 형태의 수정본을 거쳐 미완성 최종본(1951)에 이르렀고, 톨킨 사후 유고 관리인이자 편집자였던 그의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이 40여 년이라는 세월 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비로소 출간될 수 있었다. 이 책 『곤돌린의 몰락』에서는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호빗』, 『반지의 제왕』에서 다뤄진 사건이나 추측에 영향을 미치는 옛이야기들이 다수 언급되며, 한 작품의 완성을 위해 일생에 걸쳐 고집스럽게 분투하는 대작가의 열정과 집념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데서 나아가 J.R.R 톨킨의 신화 세계를 더욱 풍요롭게 누릴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아르테에서는 이 책 『곤돌린의 몰락』을 ‘가운데땅의 위대한 이야기들’ 삼부작 중에서도 가장 먼저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위대하도다, 곤돌린의 몰락이여.”
돌로 만든 성벽과 우뚝 솟은 성탑,
최고의 영광을 누리는 화려한 요정들의 도시, 곤돌린.
그곳에서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위대한 전투가 시작된다!

젊은 시절 톨킨은 고대 영어로 된 시구를 접하며 그 아름다움과 장대한 신화의 향기에 매료되어 끝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위대한 항해자 에아렌델은 세상의 모든 바다를 탐험하고 마침내 서녘 끝, 신들의 땅에 당도해 천상의 바다를 항해하게 된다. 구원의 상징인 새벽별 에아렌딜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이야기는 강을 거슬러 오르듯 발전하기 시작했다. 에아렌딜은 구원자였다. 따라서 그에게 구원받을 요정과 인간은 처절한 몰락을 겪은 뒤 비참한 상태여야 했다. 즉, ‘가운데땅의 위대한 이야기들’ 삼부작―『후린의 아이들』, 『베렌과 루시엔』, 『곤돌린의 몰락』―은 모두 에아렌딜의 찬란한 비상을 위한 배경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가운데땅 상고대에 모든 것을 건 운명의 대전투에서 패배한 도르로민의 인간들은 모르고스의 노예가 되어 가혹한 삶에 시달리고 요정들은 사냥감이 되어 고통의 순간들을 이어간다. 산맥이 가로막고 오르크들이 순찰하는 차가운 땅 도르로민을 벗어나기란 불가능하다. 그중 유일하게 모르고스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곳이 있었으니, 바로 놀도르 요정의 수장 투르곤이 다스리는 요정들의 ‘숨은왕국’ 곤돌린이었다. 인간으로 태어나 노예의 삶을 살던 투오르는 물과 바다의 군주 울모의 전언을 받고 사자 보론웨의 인도를 받아 우여곡절 끝에 곤돌린에 입성하지만, 당시 최고의 영광을 누리던 곤돌린의 수장 투르곤은 그의 경고를 무시한다. 투오르 또한 투르곤의 딸 이드릴과 사랑에 빠져 곤돌린에 정착한다. 하지만 질투는 배신을 부르는 법. 곤돌린의 가장 큰 축제의 날, 울모의 계시는 현실화되고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전투가 시작되는데…….

그때 왕이 입을 열어 “위대하도다, 곤돌린의 몰락이여”라고 말했고, 이에 요정들은 몸을 떨었다. 그 말은 바로 고대의 예언자 암논이 남긴 예언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오르는 비탄한 마음과 왕에 대한 사랑으로 울부짖으며 소리쳤다. “곤돌린은 쓰러지지 않았고, 울모께서는 그 종말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본문 중에서

가운데땅 상고대를 배경으로 한 ‘가운데땅의 위대한 이야기들’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곤돌린의 몰락』은 『호빗』과 『반지의 제왕』에서 이야기된 ‘반지’와 『실마릴리온』의 ‘보석’ 사이의 공백을 메워 주는 작품으로, 요정과 인간의 절망 끝에 마침내 찾아오는 희망을 이야기하며 맺어진다. 톨킨 신화의 시작과 끝을 논하기에 참으로 적절한 작품이라 하겠다.


『반지의 제왕』으로부터 6천5백 년 전,
상고대 요정과 인간의 역사에서 필수 불가결한 세 편의 서사.
J.R.R. 톨킨 레젠다리움 세계관의 기원인
‘가운데땅의 위대한 이야기들’ 삼부작 국내 최초 출간

레젠다리움 세계관의 원류라 할 수 있는 ‘가운데땅의 위대한 이야기들’은 톨킨이 가장 아끼고 공들였던 첫 번째 상상 문학으로, 1916년 젊은 시절부터 집필을 시작하여 평생에 걸쳐 퇴고를 거듭하며 변화·발전시켰으나 결국 끝내지 못한 작품들이다. 톨킨 사후 그의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이 과업을 이어받아 40여 년의 세월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복원한 끝에 마침내 완성된 이야기로 세상에 출간될 수 있었다.
이렇듯 톨킨의 많은 작품은 『호빗』과 『반지의 제왕』, 그리고 몇 가지 동화·논문·에세이를 제외하면 그의 생전에 출판되지 못했다. 그의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1924~2020)이 서재에서 발견한 원고들을 정리·편집하여 톨킨 사후 작품 중 다수를 출간하였지만, 오랜 시간 동안 한국어로는 번역되지 못했다. 톨킨의 작품을 더 폭넓게 이해하는 데 있어 이 점은 오랫동안 높은 장벽으로 남아 있었다.
북이십일 아르테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톨킨의 다양한 저작에 대한 번역 출판과 기존 번역의 재검토를 추진하여 2021년부터 톨킨의 책들을 출간해왔다. 『호빗』(2021)과 『반지의 제왕』(2021), 『실마릴리온』(2022), 『끝나지 않은 이야기』(2022)의 뒤를 이어 2023년 톨킨 세계관에서 가장 핵심을 이루는 작품들 중 일부인 『후린의 아이들』, 『베렌과 루시엔』, 『곤돌린의 몰락』을 출간, 앞으로도 톨킨의 책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옥스퍼드 보들리언 도서관의 톨킨 관련 특별 전시 도록 『톨킨: 가운데땅의 창조자』에 이어 『햄의 농부 가일스』, 『톰 봄바딜의 모험』, 『큰 우튼의 대장장이』, 『로버랜덤』, 『톨킨의 편지들-개정증보판』 등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톨킨의 작품들을 향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 추천의 말

문학은 언제나 몰락의 역사에 매혹되어 왔다. 한 사람이든 한 사회이든, 몰락의 순간에 그간 애써 감춰왔던 속내와 정체성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반지의 제왕』과 『호빗』이라는 거대한 서사시에 앞서 쓰인 이 이야기 『곤돌린의 몰락』은 톨킨의 문학적 인장을 제대로 세상에 드러내 보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의미 말고도 이 이야기는 무엇보다 재미있고 긴장감 넘치며 처절하다. 웹소설이든 판타지든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은 『곤돌린의 몰락』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한 세계를 창조하려는 자는 한 세계를 책임지려는 자들이다. 그것이 이야기를 앞으로 밀고 나가려는 작가의 윤리이자 책임이다. 톨킨은 작은 것 하나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야기를 부여했고, 책임졌다. 그것이 그의 작품을 신화로 만들었다. 이 책 『곤돌린의 몰락』은 그 신화의 한 챕터이다. ―소설가 이기호

◎ 책 속에서

이제 막바지에 이른 지난 40년가량의 작업을 돌이켜볼 때, 시종일관 나의 목표는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실마릴리온’의 성격 및 『반지의 제왕』과 관련하여 ‘실마릴리온’이 필연적으로 지니는 존재 의의를 좀 더 강조하고자 했던 것이라고 믿는다. 말하자면 실마릴리온은 가운데땅과 발리노르로 이루어진 아버지의 상상 세계의 ‘제1시대’였던 것이다. _34p

“강철산맥이 있는데 그곳에 가면 공포와 위력의 소유자인 멜코가 있고 우린 그의 노예나 다름없어요. 사실 우린 당신을 이렇게 그의 눈에 띄지 않게 은밀하게 인도하고 있지만, 만약 멜코가 우리 목적을 모두 알면 우린 발로그들에게 고문을 당해야 할 겁니다.” _78p

“아 돌의 도시의 아버지시여, 저를 이곳에 보낸 분은 심연에서 심오한 음악을 만드시는 분이시며, 요정과 인간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분으로, 해방의 날이 임박하였음을 폐하께 전하라 하셨습니다.” _87p

산 너머로 해가 막 지고 주민들은 즐겁게 또 열심히 축제 준비를 하면서―기대에 찬 눈길로 동쪽을 응시하였다. 오호라! 해가 완전히 지고 사위가 캄캄해졌을 때 갑자기 새로운 불빛 하나가 나타났다. 이글거리는 불빛이었다. 하지만 불빛의 방향은 북쪽 고원 너머였고, 요정들은 깜짝 놀랐다―그쪽에는 성벽과 흉벽이 모여 있었기 때문이다. 불빛이 더 커지고 강해지면서 호기심은 의심으로 변했고, 산 위에 쌓인 눈이 핏빛으로 붉게 물들자 의심은 두려움으로 바뀌었다. 멜코의 불뱀들이 이렇게 곤돌린을 쳐들어온 것이다. _107~108p

그때 왕이 입을 열어 “위대하도다, 곤돌린의 몰락이여”라고 말했고, 이에 요정들은 몸을 떨었다. 그 말은 바로 고대의 예언자 암논이 남긴 예언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오르는 비탄한 마음과 왕에 대한 사랑으로 울부짖으며 소리쳤다. “곤돌린은 쓰러지지 않았고, 울모께서는 그 종말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_130p

그 순간 글로르핀델은 왼손으로 단검을 찾아 들고, (악마는 키가 그의 두 배였기 때문에) 자신의 얼굴 옆에 있는 발로그의 배 속으로 칼을 깊이 찔러 넣었다. 악마는 비명을 지르며 바위에서 뒤로 쓰러졌고, 쓰러지면서 챙 달린 투구 속에 있는 글로르핀델의 황금빛 머리채를 낚아채어 요정과 발로그는 함께 심연 속으로 추락하였다. _149p

울모는 “그곳에서 그대의 입으로 할 말을 내가 마련해 줄 것이며, 그대는 거기서 잠시 머물러야 할 걸세”라고 말한다. 그가 투르곤에게 할 말이 무엇일지 이 원고에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울모는 “자신의 계획과 원하는 바를 몇 가지” 이야기한 것으로 되어 있고, 투오르는 이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 울모는 또한 앞으로 태어날 투오르의 아이에 관한 특별한 예언을 전하며, “세상 누구도 바닷속이든 저 하늘의 창공이든 극한의 깊이를 그 아이보다 더 잘 아는 자는 없으리라”고 말한다. 그 아이가 에아렌델이었다. _279p

역사에 대한 나의 역사는 예언, 곧 만도스의 예언으로 종료된다. 내가 편집한 ‘위대한 이야기’ 『후린의 아이들』에 썼던 글을 인용함으로써 이 책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이 시점의 「퀜타 놀도린와」는 (다소 빈약한 구도이긴 하지만) 아버지의 ‘상상 세계’의 전모를 온전히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나중에 ‘제1시대’라는 이름이 붙기는 하지만, 이 이야기는 제1시대의 역사라고 할 수는 없는데, 아직 제2시대, 제3시대라고 하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누메노르도 없고, 호빗도 없었으며, 물론 ‘반지’도 없었다.” _333p

구매가격 : 31,840 원

엄마 마음 그림책 13: 조금씩 용기를 내 봐

도서정보 : 황시원 | 2023-11-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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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말,
완벽하지 않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완전한 마음
〈엄마 마음 그림책〉


교과 연계 : 누리과정 사회관계(나를 알고 존중하기,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 알고 조절하기)
2학년 봄 2) 1. 알쏭달쏭 나



◎ 도서 소개

너의 ‘처음’을 설렘과 성취감으로 맞이하길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열세 번째 권 《조금씩 용기를 내 봐》가 출간되었습니다. 《조금씩 용기를 내 봐》는 아이가 성장하며 맞닥뜨리는 수많은 ‘처음’의 순간을 두려움과 걱정 대신 설렘과 성취감을 느끼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맞이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미국의 시인 겸 소설가인 E. E. 커밍스는 “성장하고 진정한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처음’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 순간은 누구나 낯설고 두려우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걱정을 하게 되지요. 어떤 일이든 ‘처음’의 순간을 맞닥뜨려야만 합니다. 스스로 직접 경험을 해 봐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많으니까요.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스스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는 작은 힘, 바로 용기입니다.
용기는 비단 처음을 맞이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힘이지요. 넘어져서 혼자의 힘으로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날 때, 싸운 친구에게 먼저 사과할 때, 잘못된 것을 못 본 척하지 않고 잘못되었다고 말할 때,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백할 때까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용기를 내야 하는 순간은 정말 많습니다. 용기를 낸다면 두렵고 무서운 순간,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무언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아이에게, 혹은 용기가 필요한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 주세요. 사실 아이는 이미 커다란 용기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어디로 가게 될지, 누구를 만나게 될지, 온통 불확실한 것들 투성이인데도 아이는 커다란 용기를 내어 우리를 만나러 이 세상에 왔습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큰 용기가 있을까요? 마음 속의 그 용기를 일깨우고 끄집어내 준다면, 아이는 보다 단단한 사람이 되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제1차 세계대전 1권

도서정보 : 곽작가 | 2023-11-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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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전쟁사만을 위한 만화 시리즈
궁극의 전쟁사 시리즈의 포문을 열다!

현대를 만든 전쟁, 제1차 세계대전의
모든 것을 만화로 만나자!



◎ 도서 소개

동양과 서양, 고대부터 현대까지를 통틀어 모든 전쟁을 만화로 보는 궁극의 전쟁사 시리즈가 탄생했다.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제1차 세계대전》은 ‘현대’를 만든 전쟁이라 평가받지만 제2차 세계대전에 밀려 주목받지 못한 ‘대전쟁’을 다뤘다. 사라예보 사건, 참호전, 베르사유 조약 등 단편적인 사건만 기억되는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까지 다루는 것은 물론, 많은 지도를 삽입해 전장의 현실을 실감 나게 전달한다.
1권에서는 사라예보 사건과 그 당시 유럽의 정세부터 ‘국경의 전투’. ‘타넨베르크 전투’, ‘마른 전투’를 지나 ‘바다를 향한 경주’에 이르기까지를 다룬다. 만화를 통해 펼쳐진 생생한 전장은 처음 보는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으로 남을 것이고, 전쟁사 마니아라면 제1차 세계대전에 관한 최신 정보들로 고증한 전장의 풍경과 각국의 무기, 지휘관 등을 살펴보는 재미에 푹 빠질 것이다.

구매가격 : 15,840 원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9권 아홉 번째 고민: 자연

도서정보 : 김헌, 서지원 | 2023-11-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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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고전 전문가 김헌 교수가
신과 통하는 책방에서 들려주는 고민 해결 인문학 동화



◎ 9권 줄거리

나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세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필로뮈토 책방에 놀러 와!
그리스 로마 신화 속으로 여행을 다녀오면
세계를 이해하고 더 큰 꿈을 펼치게 될 거야!

필로뮈토 책방에는 신화를 사랑하는 허니 쌤이 있어요. 책방에 있는 오래된 의자에 앉아 신비로운 책을 펼치면, 신화 속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신화 속 인물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나면 내가 처한 상황을 다르게 보고 고민을 해결할 지혜를 얻을 수 있답니다.
자연과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지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의 모습은 바뀌고 사람은 그에 맞게 살아가요. 반대로 사람이 지구에서 살아가며 하는 모든 행동도 생태계에 영향을 주지요. 사람을 비롯한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이 지속적으로 잘 살아가려면 자연을 잘 이해하고 아껴 주어야 해요. 이번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자연과 나의 생활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한 세 친구들이 필로뮈토 책방에 찾아왔어요.
세은이는 겨울이면 이불 속에서만 시간을 보내려고 해요. 추위를 싫어해서 밖에 나가지 않으려는 거지요. 세은이는 동상에 걸렸던 탓에 겨울마다 손이 트고, 빙판길에 넘어져서 깁스를 한 적도 있어요. 세은이에게 겨울은 무엇 하나 좋을 게 없는 계절이에요. 겨울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세은이는 엄청난 추위로 꽁꽁 얼어붙은 신화 속 세상으로 떠납니다. 사랑하는 딸 페르세포네가 죽음의 신 하데스에게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대지의 여신인 데메테르가 몹시 분노했기 때문이지요. 신화 속 세상에서 겨울은 여신의 슬픔 때문에 생겼다는 걸 알게 된 세은이는 역시 겨울은 별로라며 투덜대요. 과연 겨울은 정말로 좋을 게 없는 계절일까요?
동네에 놀이공원이 생길 거라는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뻐하는 이든이와 반 친구들. 그런데 같은 반 하늘이는 놀이공원이 생기는 걸 반대한대요. 놀이공원을 지으려면 산을 깎아야 해서 환경이 파괴되고 금개구리 서식지도 없어진다고요. 이든이는 뉴스에서 놀이공원 개발을 두고 환경 단체와 건설사 관계자가 대립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그런 이든이는 태양신 헬리오스의 아들 파에톤을 만나게 돼요. 파에톤은 아버지 헬리오스에게 자신이 직접 태양 마차를 몰고 싶다고 해요. 태양 마차를 모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에요. 너무 가까이 날면 인간들이 사는 세상이, 너무 높이 날면 신들이 사는 하늘이 불바다가 되어 반드시 정해진 하늘길로만 가야 하거든요. 너무나 무모한 소원을 빈 파에톤은 과연 무사히 태양 마차를 몰 수 있을까요?
전국 곳곳에서 핑크젤리 눈병이 유행 중이에요. 핑크젤리 눈병은 보통 눈병보다 훨씬 고통스럽고 전염성도 강하대요. 학교 선생님도 수업이 끝나면 곧장 집에 돌아가고 당분간은 친구들과 만나서 노는 걸 자제하라고 했어요. 자기 생일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광호는 핑크젤리 눈병 때문에 생일 파티에 아무도 오지 않으려 하자 몹시 실망해요. 그런 광호는 시신을 들판에 버려둠으로써 테베를 공격한 자들을 엄중히 처벌하려는 크레온을 만나게 되지요. 그런데 뛰어난 예언자 테이레시아스가 크레온에게 경고해요. 죽음의 예법과 자연의 순리를 따르지 않으면 엄청난 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요. 시신을 버려두는 것이 왜 자연의 순리를 어기는 일일까요? 왕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내고 자존심을 지키려는 크레온은 과연 자신의 결정을 바꿀 수 있을까요?
신화 속으로 여행을 다녀온 친구들은 거대한 자연의 섭리 속에서 인간들이 어떤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실마리를 얻게 되지요. 친구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하다면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9권을 펼쳐 보세요.

구매가격 : 11,200 원

미스터리는 월요일에 풀린다 1

도서정보 : 일본아동문예가협회 | 2023-11-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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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수께끼의 힌트는 이 안에 있어!
너는 과연 풀어낼 수 있을까?



◎ 도서 소개

우리 반에 새로 온 선생님의 이상한 제안,
“금요일 종례 시간에 발표한 미스터리를 돌아오는 월요일까지 추리해 봅시다!”

출산휴가 가신 담임 선생님을 대신해 우리 반에 새로운 선생님이 왔다. 명탐정 ‘셜록 홈스’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샤로쿠 이에무츠’라는 선생님이다. 샤로쿠 선생님은 자기소개를 마치자마자, 반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제안을 건넨다.
“매주 금요일 종례 시간에 미스터리를 발표하고, 다 같이 돌아오는 월요일까지 풀어 봅시다!”
드디어 기다리던 금요일 종례 시간이 되자, 샤로쿠 선생님이 반 아이들에게 미스터리 프린트를 나눠 준다(선생님이 직접 그린 그림까지 있어!). 그리고 돌아오는 월요일 종례 시간이 되면 서로 추리한 것을 이야기하고 미스터리의 해답을 알려준다고 한다.
외증조할아버지의 사라진 유품, 밀실에서 일어난 완전 범죄, 서커스에서 일어난 사고 혹은 사건, 암호 편지와 숨은 보물찾기…. 아홉 편의 미스터리 문제가 명탐정 여러분의 해결을 기다리고 있다. 모든 수수께끼의 힌트는 이 안에! 과연 너는 미스터리를 멋지게 풀어낼 수 있을까?




◎ 저자 소개

일본아동문예가협회

첫 번째&아홉 번째 미스터리_야마모토 쇼조
일본 가나가와 출신. 일본아동문예가협회 이사장. 〈동물 신기한 발견〉 시리즈로 일본아동문예가협회상 특별상을 받았다. 《수학 유령 도로휴》 〈추리 사건 파일〉 시리즈 등의 작품을 썼다.

두 번째 미스터리_아키기 신
사이타마 출신. 일본아동문예가협회 창작 콩쿠르 고학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괴도 레드〉 〈소년 탐정 히비키〉 시리즈 등의 작품을 썼다.

세 번째 미스터리_사사키 카츠오
도쿄 출신. 《모츠야키 워즈-꽃꽂이 가게의 역습》으로 포플라즛코케 문학신인상 대상을 받으며 작가로 데뷔했다. 《빈 점포 있습니다》 《Q부 또는 CUBE의 시동》 등의 작품을 썼다.

네 번째 미스터리_사사키 아리
치바 출신. 《방귀 해파리》로 히로스케 동화 상, 《우리가 만든 학교》로 아동펜상 논픽션 상을 받았다. 《서드 플레이스》 《천지 다이어리》 등의 작품을 썼다.

다섯 번째 미스터리_하기와라 유카
오사카 출신. 《등 위의 친구》로 창작콩쿠르 츠바사상 동화 부문 우수상과 히로스케 동 화상을 받으며 작가로 데뷔했다. 《탈출 클럽》 《신문지 다발》 등의 작품을 썼다.

일곱 번째 미스터리_카나지 나오미
사이타마 출신. 《안녕, 고양이 손》으로 아동 문예 신인상을 받았다. 《이웃집 고양이 요 괴 쥬리》 《손가락과 귀로 보기, 눈과 손으로 듣기》 등의 작품을 썼다.

여섯 번째 미스터리_미츠오카 마리
미야기 출신. 《용기 있는 한 걸음으로 세계 를 바꾼다!-휠체어 농구 선수 코자이 히로아키》로 아동펜상 논픽션상을 받았다. 《어서 오세요, 펜션 아니모에》 《민들레-그날을 잊지 마》 등의 작품을 썼다.

여덟 번째 미스터리_후지노 메구미
오사카 출신. 《고양이 요괴전》으로 주니어 모험소설 대상을 받으며 작가로 데뷔했다. 동화 《오늘 넌 최고의 고양이》와 소설 《나의 연인》 《나의 거짓말》 등의 작품을 썼다.

구매가격 : 11,040 원

벌거벗은 세계사 7 : 새로운 나라 미국의 탄생과 위기 극복

도서정보 : tvN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 김우람 | 2023-11-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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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대표 교양 프로그램
★tvN 〈벌거벗은 세계사〉
어린이 책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 7권 책 소개

전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최강대국!
미국은 어떻게 세계 최강대국이 되었을까?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그리스, 중국, 이탈리아, 이집트, 스페인,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여러 나라의 중요한 사건과 인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7권에서는 세계 최강대국이자 자유와 희망의 상징인 미국을 여행합니다. 미국은 250여 년밖에 되지 않는 짧은 역사를 지녔지만, 건국 이래 수많은 위기를 맞이하고 극복한 나라입니다. 영국의 식민 지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보스턴 차 사건’을 일으켜 독립 국가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또 ‘남북 전쟁’이라는 두 번째 미국 혁명을 통해 비인간적인 노예 제도를 폐지했지요. 그리고 경제 과열로 인한 대공황 시대에 ‘뉴딜 정책’을 펼쳐 국가 경제와 사회 분위기를 회복시켰답니다. 우리가 몰랐던 미국의 다사다난 탄생 비화와 위기 극복기를 속속들이 파헤쳐 봅시다.

구매가격 : 11,200 원

남북 경제협력의 새 비전과 과제 : 남한식 헤게모니 모색

도서정보 : 임종운 | 2023-1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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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흐름으로 볼 때 중 · 장기적으로 남북 모두 소모적인 분단과 대결의 비용을 줄이고 남북 상호 평화 공존은 물론 21세기 선도국으로의 기반을 다지는 동반 성장의 길로 양측의 정책 방향이 곧 회귀하게 될 것이라는 합리적인 추론이 가능하다.

자존감에 전부를 거는 북한의 남한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방안은 중립적이면서 민족 친화적인 7백만 해외동포의 역할을 생각할 수 있다.

향후 남북 경협의 추진방향은 단절된 기존의 경협의 단순 재개가 아니라, 21세기 통일 한국으로 나아가는 한국 고유의 축척 모델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구매가격 : 10,200 원

더 데이

도서정보 : 지니 | 2023-1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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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나 오래 의식을 잃고 있었던 걸까. 드문드문 기억이 난다. 그랬다. 두 번째 뇌졸중이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난 지금 수술실 앞에 있는 거구나. 내가 누워 있는 침대의 바퀴가 굴러간다. 데굴데굴 굴러가는 바퀴의 진동을 따라 내 몸이 흔들흔들 움직인다. 수술 준비실에 들어왔나 보다. 이곳은 너무 춥다. 수술방의 냉한 기운에 몸이 덜덜 떨려온다. 안 떨고 싶어서 힘을 꽉 주어도 내 몸은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추워한다. 이불이라도 좀 따뜻한 걸로 덮어 주면 좋으련만 얇은 홑겹의 린넨 이불인지 춥다. 옆 침대에서 남자 말소리가 들린다. 나 말고도 다른 수술 환자가 있는 건가. 다른 사람의 침대인지 바퀴 소리가 들린다. 수술방으로 이동하는 건가? 내 침대 쪽으로 온 남자 목소리가 말한다. “들어 올립니다. 하나, 둘, 셋….” 침대보 양쪽 네 귀퉁이를 잡고 번쩍 들어 올리더니 나를 옆으로 옮겨 놓는다. 데굴데굴 바퀴 소리. “자, 마취약 들어갑니다. 하나, 둘, 셋, 넷….” 의식이 점점 흐릿해진다.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200 원

주달 공주

도서정보 : 최병진 | 2023-1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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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로, 지구 둘레를 도는 단 하나의 위성이다.

나는 아버지와 엄마의 하나뿐인 존재다.
달 표면의 중력은 지구의 6분에 1이므로, 6kg이 달에서는 1kg의 무게로 작용한다.
나는 엄마 배 속, 축소된 우주에서 떠 있다.
달은 지구 중심으로 돌고, 지구는 태양 중심으로 돌기 때문에 달이 태양을 가리면 달의 그림자가 지구에 비치는 지역은, 태양 빛이 들지 않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이 일식.
아버지와 엄마 또 오빠는 보이지 않는 나의 자리를 만들고 준비한다.
태양과 지구 사이의 달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므로 태양의 빛이 닿는 부분만이 빛을 낸다. 그 빛은 태양이 주지 못하는 곳에 대신하여 밝은 빛을 주는 덕에, 태양에게 기쁨을 주는 달이다.
나는 우리 가족에게 보이지 않는 신이 주는 보름달 같은, 내 이름은 주달이다.
최주달.

구매가격 : 6,000 원

어른들아 울자

도서정보 : 이정희 | 2023-1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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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아래에서
무엇이든 될 것 같았던 꿈을 꾸었다
뿌연 흙먼지 일으키며 산을 돌아가는 신작로와
물속 돌들이 맑게 보이던 얕은 강물을
지금은 볼 수 없겠지만
달라진 길 위 푸른 하늘 아래에
바람과 동굴과 터널을 거친
나의 삶과 기도를 내놓는다

구매가격 : 9,000 원

시계절 2

도서정보 : 이지연 | 2023-1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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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그리워요
그런
말이 아닌
봄처럼
설레는 말
우리
오래 만나요

구매가격 : 7,200 원

메피스토펠레스의 유혹, 지우개

도서정보 : 작가 水 | 2023-11-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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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기억들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삶을 살고자 한다. 그러나, 기억들이 모두 아름답고, 기쁘고 좋은 것의 군집으로 이루어진 추억일 수만은 없을 것이다. 생의 어느 순간, 어느 지점은 떠올리기조차 숨 막히는 기억으로 존재한다. 해서 그 기억만 없다면 자신의 생은 완벽해질 것만 같은 바람을 갖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완벽한 착각이다.

구매가격 : 8,100 원

부모교육 및 상담을 위한 정신역동의 이해

도서정보 : 강진아 | 2023-11-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충분히 좋은 부모는 자신을 촉진적 환경으로 제공한다.
부모 고유의 돌봄을 통해 존재의 미학을 전달해 줌으로써유아가 자기 개성을 지닌 자녀로 자라게 한다."
- Christopher Bollas

구매가격 : 7,200 원

진정한 농사꾼은 농사를 짓지 않는다

도서정보 : 이태형 | 2023-11-1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선택한 작물의 특성을 모르면
무조건 실패한 농업인이 되는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저는 농업을 제 인생에 가장 큰 선물로 받아들이고
참된 농사꾼이 되려고 무던히 노력했지만
농업이란 게 절대 쉬운 게 아니더군요.
농사를 짓기 위해서 시작한 공부가 농사를 쉽게 짓게 만들고
마음과 생활이 풍요로워지는 걸 보고
농사꾼은 농사만 지어서는 안 되는구나
농사꾼이 농사를 짓는 게 아니고 공부를 하여
농업에 대해서 아는 게 더 중요하구나!
알고 하는 농사는 성공할 수 있지만
모르고 하는 농사는 실패할 수밖에 없구나!
알고 나니 쉬운 농사가 그동안은 너무 어려웠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체리에 관해서 제가 아는 부분까지는 알려 드립니다.
아직도 부족한 분야는 많이 있습니다.
더 많이 공부하고 더 쉽게 지을 수 있는 농사꾼이 되기 위해
저는 오늘도 달려가겠습니다.

구매가격 : 29,400 원

일이 남을 것인가, 내가 남을 것인가

도서정보 : 김성한·노병태·이달영·김소영 | 2023-1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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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여러분이 일을 잘 처리하기 위한 도구들이 제시되어 있다. 에너지를 뿜어낼 태도를 갖추는 것부터, 일에 대한 원칙과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효과적인 생각 관리, 창의적인 문제 해결, 조정과 설득, 영향력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단계별 일의 여러 측면을 탐구할 것이다.
일은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성취와 만족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일의 세계는 간단하지 않다. 경쟁이 치열하고 변화가 빠르며, 예기치 않은 도전과 고난이 끝이 없다.
또한 이 책은 사례와 스토리로 통찰력을 제공한다. 성공은 개인적인 여정이다. 단순한 해답을 찾는다기보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도구로 책을 활용하길 바란다. 여기서 다루는 주제들이 여러분 일에서 성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자신만의 독특한 길을 찾아가는 데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
일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얻기를 바란다. 일에서 성공하는 법을 익히기는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이 책이 여러분의 일과 삶에서 성취를 안겨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함께 성취를 맛보고 싶다.

구매가격 : 10,800 원

MZ세대와 꼰대 리더(개정판)

도서정보 : 김영기 | 2023-1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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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더가 되려면
선량한 의도만으로는 안 된다.
지금까지는 “관리자가 되었으니 잘해 보라”는 식이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조직에서 발생하는 직원 관리 이슈에 대한
실천적 스킬을 배워야 한다.
- 본문 중에서 -

오늘날 MZ 직원들과 잘 지내면서
이들을 성과 창출로 이끄는 것은 모든 리더들이
풀고 싶은 과제이며, 리더십의 핵심 이슈이다.
이 책은 리더와 MZ세대가 갈등하는 이슈를
8가지로 압축하고 명료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현장에서 고민하는 리더들은 물론,
MZ세대에게도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류지성(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특임교수) - 

구매가격 : 12,000 원

공동체 세우기

도서정보 : 송두호, 홍삼열, 홍승지 편저 | 2023-11-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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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3세대 코칭

구매가격 : 15,000 원

씽크빅, 액트나우!

도서정보 : 김소연, 이현주, 고혜미, 길진화, 황윤정, 박지현, 박가현, 최선희, 임하율, 윤지혜, 박지우 | 2023-1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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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자기주도적 기업가 육성 교육에 따른 저자들의 노력과 사업적 변화, 선배이자 동료 기업가로서의 인사이트를 접하게 될 것이다. 저자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실질적인 조언이 독자들에게도 긍정적 변화를 불러올 수 있기를 바란다. 아시아재단

저자들은 모든 기업가가 꼭 갖추어야 할 기본적이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어려운 사업 성공 요건들을 비밀 아닌 비밀로 공유한다.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교, 알렉산더 글로센버그 교수

저자들이 가고 있는 길은 이전에는 없던 길이며 자신의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고 서로 성장하는 멈추지 않는 연대의 길이다. 이 책은 ‘이제 당신 차례다’라고 말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홍춘희 경영기획실장

이 책에는 당당하게 사업을 시작한 여성기업가의 고군분투 사업 스토리가 담겨 있다. 그들이 어떻게 사업을 시작했고 어떻게 어려움을 이겨 냈는지 잘 지켜보시라. 그리고 당신도 당신 일과 삶의 주인이 되시기 바란다. 다꿈스쿨, 유대열 대표(청울림)

이 책의 주인공들은 창업 과정을 고통이 아닌 기쁨으로, 일이 아닌 재미로, 경제적 가치가 아닌 사회적 가치로 만들어 가면서 MZ들이 추구하는 개인의 행복 그 이상의 행복을 만들어 내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최중빈 센터장

우리는 모두 위대한 존재입니다. 자신의 삶과 사업에서 주도권을 잡아가는 솔직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창업을 꿈꾸는 모든 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아직도 망설이고 있으시다면 이 책을 읽고 강한 울림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팬덤퍼널, 김윤경 대표

이 책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 자기주도형 기업가들이 더 많이 발굴, 육성되고 함께 도우며 응원, 지지하는 창업 성장 커뮤니티 무브먼트가 지속 가능하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예비 창업자나 초기 단계 창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킨스데이, 신현정 대표

구매가격 : 10,200 원

해명(개정판)

도서정보 : 장재훈 | 2023-1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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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사후에 어디로 가는 지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단지 열심히만 삽니다. 관심 자체가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현 세상이 전부이고 죽으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버리고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매우 위험한 오해와 착각입니다. 성경은 전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현세가 있는 것처럼 사후세계인 내세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인간의 출생과 죽음과 부활과 심판과 사후세계를 확실하게 말합니다. 이에 대하여 자세하게 기술하였습니다. 기독교와 기독교인에 대한 오해하는 부분도 해명했습니다. 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니 일독을 권합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오십에 읽는 주역

도서정보 : 강기진 | 2023-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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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바꿔야 미래가 바뀐다!
팔자, 운세, 인생을 바꾸는 3,000년의 지혜
오십 이후 대운을 부르는 최고의 경전 《주역》 25수

운이 좋아지고 싶은가?
팔자를 펴고 싶은가?
인생을 바꾸고 싶은가?

“과거를 바꿔야 미래가 바뀐다!”

최고의 경전 《주역》은 사람의 나이 ‘오십’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나이라고 전한다. “양 기운이 다섯에 이르니, 용이 비로소 하늘에 오를 때[九五 飛龍在天(구오 비룡재천)]” 오십 이전은 땅 위를 기어다니는 삶을 살고 오십 이후는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용의 삶을 산다는 것이다.

오십 이후 대운을 맞이하려면 《주역》의 조언을 따르라. 바로 자신의 과거를 바꾸는 것이다. 이십 대는 미숙하게 보내고 삼사십 대는 치열하게 보냈다. 인생의 경험과 안목이 쌓인 오십부터는 운과 팔자에 치이지 않고 살 수 있으며, 그래서 과거를 바꿀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과거를 바꿀 수 있을까? 오늘 나의 마음이 바뀌면 된다. 나의 마음이 바뀌면 나의 행동이 바뀌고 과거가 바뀌고 미래가 바뀐다. 궁극적으로 ‘세상의 모든 것이 오직 나의 마음에 달려 있다’는 《주역》은 진리를 깨달으면 오십 이후 대운을 부르고 인생 전체를 바꿀 수 있다.

《오십에 읽는 주역》은 한평생 《주역》에 천착해 온 우리나라 최고의 역학자이자 이 책의 저자 강기진이 ‘대한민국의 희망’인 우리 시대의 오십 대에게 특히 필요한 25수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운이 좋아지는 법부터 팔자가 꼬이는 것을 피하는 법과 대운이 트이는 법, 인생이 평탄해지는 법까지 오십 이후 인생에서의 중요한 지혜들을 깨닫고 필요한 조언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운과 팔자에 치이며 살아온 오십 이전의 삶을 바꿔라. 그럼 나아갈 길을 분명해질 것이다. 인생의 황금기를 누려야 할 이때 반드시 《주역》이 필요하다. 이 책이 인간의 삶과 이 세상에 대한 지혜, 자기 마음속의 보석과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깨닫게 해 주고, 인생의 대운을 부를 것이다.

구매가격 : 14,000 원

지운, 지워지지 않는

도서정보 : 엘리자베스 파트리지 | 2023-11-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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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인권을 기록한 서로 다른 세 시선

2023 시버트상
2023 전미어린이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책
2023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 부문
2023 화이트레이븐스 리스트 선정작

『지운, 지워지지 않는』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에서 일본계 미국인 12만 명 이상이 강제 수용되었던, 미국 역사에서 지워진 사건을 통해 전쟁과 인권, 기록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책이다. 세 사진작가의 기록 사진과 생생한 글, 아름다운 그림이 놀랍도록 절묘하게 결합된 이 책은 2023년 권위 있는 도서 상과 우수 도서 목록에 거듭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한반도 역시 그 자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요즘, 이런 비극적인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 책의 간절한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제2차 세계대전 일본의 진주만 공격 이후 미국 정부는 서부 해안 지역에 살던 모든 일본계 미국인에게 강제 이주 명령을 내렸다. 이들이 ‘적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유언비어와 혐오가 퍼졌고, 정부는 자국민 보호라는 명분으로 ‘행정명령’을 내린 것이었다. 일방적인 통보를 받은 일본계 미국인들은 이름 대신 번호표를 달고, 며칠 만에 정든 일터와 집을 뒤로한 채 철조망이 둘러쳐진 사막의 강제수용소로 가야 했다. 언제 돌아갈지 기약 없는 혹독한 수용소 생활이 3년 넘게 이어졌다.

『지운, 지워지지 않는』은 미국이 지우고 싶어 한 이 역사를 강렬하게 되살린다. 저자 엘리자베스 파트리지는 사진작가 도로시아 랭이 맨재너 강제수용소에서 찍은 순진한 어린 손자와 슬프고 건조한 표정의 할아버지의 사진(55쪽)에서 영감을 받아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당시의 사진들과 그림을 통해 그 시공간 속으로, 지금의 우리처럼 희망을 품고 숨 쉬고 살아갔을 그 사람들의 세계로 우리를 데려가서 그들이 경험한 일상을 들려”(「옮긴이의 말」) 줌으로써 “미국 정부는 왜 노인과 갓난아이를 가두었을까요? 그들이 국가 안보에 어떤 위협이 될까요?”라는 저자의 질문을 독자들의 마음에 메아리치게 한다. 이주 과정의 당혹감과 수용소 생활의 암담함, 그 속에서 삶을 꾸려 가는 사람들의 생명력을 생생하게 표현한 로런 타마키의 아름다운 그림은 기록 사진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준다.

『지운, 지워지지 않는』은 전쟁의 참담함을 환기할 뿐 아니라 차별과 인권, 소수자와 민주주의 등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문제를 곰곰이 생각하게 해 준다. 같은 곳, 같은 사람들을 촬영한 세 사진작가의 서로 다른 시선은 사료를 읽고 해석하는 눈을 일깨워 줄 것이다. 초등 고학년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다.

구매가격 : 16,800 원

피아노로 돌아가다

도서정보 : 필립 케니콧 | 2023-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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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어머니, 죽음, 애도…
퓰리처상 수상 작가 필립 케니콧의 음악과 애도에 관한 에세이

* 2020년 커커스리뷰 선정 최고의 논픽션

『워싱턴포스트』 예술 및 건축 평론가이자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 필립 케니콧의 『피아노로 돌아가다』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5년에 걸쳐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배우기 위해 헌신하는 음악적 여정과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이해하고 넘어서려는 애도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의 원제이기도 한 ‘대위법Counterpoint’은 “두 개 이상의 선율을 선형적인 개성을 유지하면서 조화로운 관계를 맺도록 결합하는 기법”을 뜻하는데, 건반을 위해 작곡된 작품 중 가장 난해하고 심오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이해하고 습득해가는 과정과 냉혹하고 가학적인, 하지만 사랑하는 음악을 공유했던 어머니와의 불행하고 복잡했던 관계를 이해해가고 이를 애도하는 과정을 대위법적인 구조 속에서 솔직하고 아름답게 풀어냈다.

구매가격 : 17,500 원

해냄 스위치를 켜면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가 됩니다

도서정보 : 임가은 | 2023-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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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교사맘카페 화제와 찬사의 육아법 드디어 출간!
유초중고 교사들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초등학교 입학 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5,800명 까다로운 교사 엄마들의 찬사와 요구로 출간되는 4~7세 자녀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끝판왕 지침서! 초등 특수교육 전공 교사인 엄마의 양육법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 잔소리하는 대신 자연스럽게 행동과 발달을 유도하는 최적의 자기주도 습관 형성 프로그램! 새벽에 일어나 밤에 잠들 때까지 알아서 척척척, 우리 아이를 ‘능동적 학습자’로 만드는 “해냄 스위치 육아법”!

구매가격 : 12,600 원

초등학생을 위한 거의 모든 것 그리기

도서정보 : 연필이야기 | 2023-11-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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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단순하고 쉬운 4단계 그림 완성!
그리기 소재 이 책에 다 있다!

《거의 모든 것 그리기》는 강아지부터 고양이, 동물, 식물, 인물, 음식, 교통수단, 여행, 일상생활, 초등학생 필수템, 우리 동네까지 11개 주제로 분류해 500개 정도의 그림을 모아 놓았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 반면 그리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는다. 꼭 필요한 부분에만 간단하고 쉽게 넣어 그리기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다.
기본 도형으로 시작해 선을 다듬고 추가해 4단계 정도를 따라 그리다 보면 어느새 그림이 완성되는 재밌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렇게 간단하게 그릴 수 있구나!’, ‘그리기가 이토록 쉽고 재밌는 활동이구나!’라고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책 한 권으로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즐거운 놀이가 되길 기대한다.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슬기로운 취미 생활!

글쓰기와 더불어 그림 그리기 역시 자기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이 된다.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그림은 재능 있는 아이들만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똑같이 그리지 않아도, 잘 그리지 않아도, 재능이 없어도 괜찮다. 가벼운 마음으로 그리기를 시작하자. 하나의 취미 생활로 또는 표현하는 수단으로 이 책을 활용하자.
가족들과 나들이 갈 때, 집에서 자유 시간을 즐길 때 등 게임, 유튜브보다 그림 그리기를 추천한다. 이 책을 자녀에게, 아이의 친구에게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자극적인 영상에 오랫동안 노출돼 눈이 나빠지거나, 시간을 제한하며 생기는 아이와 부모님간의 실랑이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그리기는 손의 힘을 기르고, 집중력이 향상되고,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점이 있다.
가방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든 꺼내서 상상하고, 따라 그리고, 색칠하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스스로 즐거움을 찾는 아이로 성장할 것이다.

구매가격 : 11,800 원

거문고 소리

도서정보 :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 | 2023-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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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본: 『夏目漱石全集2』(1987)(ちくま文庫, 筑摩書房)
이 작품은 도쿄제국대학 영문과 학생이었던 오사나이 카오루(小山内薫) 등이 창간한 잡지 『七人』 7호(1905년 발행)에 발표되었다. 이후 요우쿄슈우『漾虚集』에 수록되었다. 초자연적인 현상을 그리는 일도 많은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 중에서는 이색적인 작품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돈을 빌리는 사람, 부동산을 빌리는 사람

도서정보 : 이제성 | 2023-12-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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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난해 보니까 풍요가 큰 축복임을 깨달았습니다. 나도 한때는 잘나갔고 부자가 될 수 있었는데 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가족이 가난한 삶을 살게 된 반성에서 나의 책은 시작되었습니다, 가난한 삶이, 후회하는 삶이, 반성하는 삶이 이 책을 쓴 동기이고 힘입니다.
나와 같이 경제적 시행착오를 겪는 삶 대신에 풍요로운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제 책은 모두가 잘사는 꿈을 이루는 책으로 하는 새마을 운동입니다.

같은 돈을 가지고 주식투자로 손실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같은 돈을 가지고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부자가 되었을까요?
같은 돈을 가지고 자기 건물(집, 사무실, 상가 등)을 가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같은 돈을 가지고 전세와 월세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부자가 되었을까요?
그 원리는 무엇일까요?
스스로 부자가 되는 길을 찾아갈수록 길을 안내하였습니다.

#돈을빌리는사람 #부동산을빌리는사람 #돈빌사부빌사 #돈과부동산 #땅투자땅짚고헤엄치기 #땅짚고헤엄치기 #투자바이블 #투자대학교 #이제성 #부동산월급 #부동산연금

구매가격 : 10,000 원

올바른 유아 기초 능력

도서정보 : 오연경 | 2023-1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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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기에 기르는 초(初)능력이 인생을 올바른 길로 이끕니다!
우리 아이를 바른 목적지로 이끌어 줄 오연경 박사의 실전 양육책

어린 자녀를 키우는 대부분의 부모는 내 아이가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고, 공부도 잘하기를 기대한다. 그러려면 영유아기 아이들은 제일 먼저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능력, 학습을 대하는 태도를 키우는 능력을 배워야 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알맞은 시기가 바로 영유아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좋은 능력에는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나는 할 수 있다는 자기 효능감, 내가 스스로 해낼 거라는 자기 주도성, 더 큰 만족을 위해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기다릴 줄 아는 만족 지연 능력, 어려운 문제를 이겨 내고 다시 일어서는 회복 탄력성 등 내면이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꼭 길러야 할 10가지 기초 능력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아이들은 이 능력을 바탕으로 즐겁게 배우고 성취하며, 더 나아가 올바른 자아를 지닌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영유아기의 기초 능력 습득은 부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일상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무슨 말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능력의 정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부모는 아이와 어떠한 상호작용을 해야 할까?

실전 훈육에 강한 ‘육아메이트 미오’ 오연경 박사가 전하는 올바른 유아 기초 능력과 풍부한 대화 예시를 살펴보고, 우리 아이의 인생 첫 능력을 꽃피게 하는 하루 육아의 힘을 경험하자!

구매가격 : 12,460 원

꽃은 한 번밖에 피지 않는다

도서정보 : 김영수 | 2023-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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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시인은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태어났다. 중국에서 태어났지만 중국어보다는 한국어가 더 익숙하다. 그의 시에는 한국에서 태어난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물려받은 옛 한국의 정서와 중국의 도시적 감성,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티벳의 이미지 등이 녹아 있다. 에밀레종의 전설, 한글의 창제, 미역의 이야기로부터 도시의 날카롭고 차가운 감성, 천장天葬을 포함한 티벳의 순박하면서도 경이로운 풍습에 이르기까지 시인이 살아가는 다양한 시간과 공간들이 펼쳐진다.

구매가격 : 9,66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