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기적의 고전 독서법-1 _고전! 왜 읽어야 하는가?
도서정보 : 김병완 | 2021-0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EBS FM ‘고전읽기‘에서 ‘김병완의 고전불패’를 진행했던 ‘독서의 신’ 김병완 작가가 밝히는 고전 독서법의 모든 것을 담았다. 즉 고전 독서는 바로 삶의 변화와 도약을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그래서 고전 독서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 방법과 접근법이 올바르지 못하거나 힘들거나 어렵다면 그림의 떡과 같은 것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존재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다. 누구나 고전을 쉽고 즐겁게 그리고 올바르게 접근하고 읽을 수 있도록 고전 독서에 대한 몇 가지 방법을 담았다.
구매가격 : 1,000 원
기적의 고전 독서법-2 _고전 어떤 고전을 읽을까?
도서정보 : 김병완 | 2021-0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EBS FM ‘고전읽기‘에서 ‘김병완의 고전불패’를 진행했던 ‘독서의 신’ 김병완 작가가 밝히는 고전 독서법의 모든 것을 담았다. 즉 고전 독서는 바로 삶의 변화와 도약을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그래서 고전 독서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 방법과 접근법이 올바르지 못하거나 힘들거나 어렵다면 그림의 떡과 같은 것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존재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다. 누구나 고전을 쉽고 즐겁게 그리고 올바르게 접근하고 읽을 수 있도록 고전 독서에 대한 몇 가지 방법을 담았다.
구매가격 : 1,000 원
기적의 고전 독서법-3 _고전 어떻게 읽어야 할까?
도서정보 : 김병완 | 2021-0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EBS FM ‘고전읽기‘에서 ‘김병완의 고전불패’를 진행했던 ‘독서의 신’ 김병완 작가가 밝히는 고전 독서법의 모든 것을 담았다. 즉 고전 독서는 바로 삶의 변화와 도약을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그래서 고전 독서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 방법과 접근법이 올바르지 못하거나 힘들거나 어렵다면 그림의 떡과 같은 것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존재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다. 누구나 고전을 쉽고 즐겁게 그리고 올바르게 접근하고 읽을 수 있도록 고전 독서에 대한 몇 가지 방법을 담았다.
구매가격 : 1,000 원
기적의 고전 독서법-4 _고전 고전의 세계 속으로
도서정보 : 김병완 | 2021-0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EBS FM ‘고전읽기‘에서 ‘김병완의 고전불패’를 진행했던 ‘독서의 신’ 김병완 작가가 밝히는 고전 독서법의 모든 것을 담았다. 즉 고전 독서는 바로 삶의 변화와 도약을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그래서 고전 독서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 방법과 접근법이 올바르지 못하거나 힘들거나 어렵다면 그림의 떡과 같은 것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존재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다. 누구나 고전을 쉽고 즐겁게 그리고 올바르게 접근하고 읽을 수 있도록 고전 독서에 대한 몇 가지 방법을 담았다.
구매가격 : 1,000 원
기적의 고전 독서법-5 _즐거운 고전 읽기
도서정보 : 김병완 | 2021-0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EBS FM ‘고전읽기‘에서 ‘김병완의 고전불패’를 진행했던 ‘독서의 신’ 김병완 작가가 밝히는 고전 독서법의 모든 것을 담았다. 즉 고전 독서는 바로 삶의 변화와 도약을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그래서 고전 독서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 방법과 접근법이 올바르지 못하거나 힘들거나 어렵다면 그림의 떡과 같은 것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존재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다. 누구나 고전을 쉽고 즐겁게 그리고 올바르게 접근하고 읽을 수 있도록 고전 독서에 대한 몇 가지 방법을 담았다.
구매가격 : 1,000 원
낭독독서법-1 _낭독의 즐거움
도서정보 : 진가록 | 2021-0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낭독 독서법은 단순히 글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아니다. 글을 소리 내어 읽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인식하는 것이고 자신의 생각을 다지는 것이다. 반복하여 글을 읽는 과정을 통해 잠들어 있던 당신의 거대한 영혼을 깨우는 것이다. 그 와중에 얻게 될 자신감과 치유 건강과 행복은 당신에게 주어질 소소한 덤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낭독독서법-2 _낭독은 강하다
도서정보 : 진가록 | 2021-0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낭독 독서법은 단순히 글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아니다. 글을 소리 내어 읽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인식하는 것이고 자신의 생각을 다지는 것이다. 반복하여 글을 읽는 과정을 통해 잠들어 있던 당신의 거대한 영혼을 깨우는 것이다. 그 와중에 얻게 될 자신감과 치유 건강과 행복은 당신에게 주어질 소소한 덤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낭독독서법-3 _낭독의 비밀
도서정보 : 진가록 | 2021-0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낭독 독서법은 단순히 글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아니다. 글을 소리 내어 읽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인식하는 것이고 자신의 생각을 다지는 것이다. 반복하여 글을 읽는 과정을 통해 잠들어 있던 당신의 거대한 영혼을 깨우는 것이다. 그 와중에 얻게 될 자신감과 치유 건강과 행복은 당신에게 주어질 소소한 덤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낭독독서법-4 _낭독으로 돌아가자
도서정보 : 진가록 | 2021-0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낭독 독서법은 단순히 글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아니다. 글을 소리 내어 읽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인식하는 것이고 자신의 생각을 다지는 것이다. 반복하여 글을 읽는 과정을 통해 잠들어 있던 당신의 거대한 영혼을 깨우는 것이다. 그 와중에 얻게 될 자신감과 치유 건강과 행복은 당신에게 주어질 소소한 덤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낭독독서법-5 _오늘 당신에게 드리는 낭독 한 잔
도서정보 : 진가록 | 2021-0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낭독 독서법은 단순히 글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아니다. 글을 소리 내어 읽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인식하는 것이고 자신의 생각을 다지는 것이다. 반복하여 글을 읽는 과정을 통해 잠들어 있던 당신의 거대한 영혼을 깨우는 것이다. 그 와중에 얻게 될 자신감과 치유 건강과 행복은 당신에게 주어질 소소한 덤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짧은글 긴생각-1 _언제나 즐겁구나 외 36가지
도서정보 : 발타자르 그라시안 | 2021-0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 나에게 다가선 고통과 슬픔 어려움 이별 아픈 삶 …… .41 가벼운 생각으로 깊은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다보고 자신을 내다보세요. 그곳엔 미소와 여유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짧은글이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긴생각이 다가섭니다. 희망과 기쁨 행복으로....
구매가격 : 1,000 원
짧은글 긴생각-2 _빈손으로 돌아갈 인생 외 27가지
도서정보 : 발타자르 그라시안 | 2021-0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 나에게 다가선 고통과 슬픔 어려움 이별 아픈 삶 …… .41 가벼운 생각으로 깊은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다보고 자신을 내다보세요. 그곳엔 미소와 여유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짧은글이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긴생각이 다가섭니다. 희망과 기쁨 행복으로....
구매가격 : 1,000 원
짧은글 긴생각-3 _누가 주인이 되어야 하나 외 25가지
도서정보 : 발타자르 그라시안 | 2021-0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 나에게 다가선 고통과 슬픔 어려움 이별 아픈 삶 …… .41 가벼운 생각으로 깊은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다보고 자신을 내다보세요. 그곳엔 미소와 여유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짧은글이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긴생각이 다가섭니다. 희망과 기쁨 행복으로....
구매가격 : 1,000 원
짧은글 긴생각-4 _뒤에야 …… 알았네 외 38가지
도서정보 : 발타자르 그라시안 | 2021-0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 나에게 다가선 고통과 슬픔 어려움 이별 아픈 삶 …… .41 가벼운 생각으로 깊은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다보고 자신을 내다보세요. 그곳엔 미소와 여유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짧은글이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긴생각이 다가섭니다. 희망과 기쁨 행복으로....
구매가격 : 1,000 원
짧은글 긴생각-5 _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 외 22가지
도서정보 : 발타자르 그라시안 | 2021-0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 나에게 다가선 고통과 슬픔 어려움 이별 아픈 삶 …… .41 가벼운 생각으로 깊은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다보고 자신을 내다보세요. 그곳엔 미소와 여유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짧은글이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긴생각이 다가섭니다. 희망과 기쁨 행복으로....
구매가격 : 1,000 원
문화와 행정
도서정보 : 이대희 | 2021-01-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행정의 문화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문화 정책, 문화 시스템 정책, 문화 시설 정책, 문화 콘텐츠 정책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음.
구매가격 : 1,000 원
문화와 관광
도서정보 : 이대희 | 2021-01-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화와 관광에 대해 서술하고 있음. 관광인, 관광 자원, 축제와 이벤트, 관광 산업, 문화 향수에 대해 다루고 있음.
구매가격 : 1,000 원
문화와 스포츠
도서정보 : 이대희 | 2021-01-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포츠의 문화성에 대해 개략적으로 논의한 뒤, 스포츠의 형태, 스포츠 산업, 스포츠 윤리에 대해 다루었음.
구매가격 : 1,000 원
문화와 영상
도서정보 : 이대희 | 2021-01-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상의 문화성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영상의 제작과 협상, 영상 산업, 영상 마케팅과 유통, 영화 장르에 대해 차분히 설명하였음.
구매가격 : 1,000 원
문화와 미술
도서정보 : 이대희 | 2021-01-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술의 문화성에 대한 검토를 시작으로 미술 양식과 문화, 회화 미술, 미술 장르와 문화에 대해 다루었음.
구매가격 : 1,000 원
치킨에는 진화의 역사가 있다
도서정보 : 가와카미 가즈토 | 2021-01-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류학계의 빌 브라이슨, 인류를 대표하여
치킨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파헤치다!
닭발은 왜 단풍잎 모양일까? 새는 왜 목을 앞뒤로 흔들며 걸을까? 조류의 조상이 1억 5,000만 년 전 티라노사우루스라고? 재치 있고 유머 넘치는 글쓰기로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일본의 대표 조류학자 가와카미 가즈토(2018년 겨울 책따세 추천 도서 《조류학자 무모하게도 공룡을 말하다》 저자)가 새 책을 내놓았다. 일상에서 누구나 관찰할 수 있는 닭고기를 통해 조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물을 예로 들어 가장 쉽고 재미있게 진화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더불어 닭가슴살, 날개, 넓적다리, 심장과 모래주머니에 이르기까지 닭의 전 부위를 구석구석 살펴보며 조류에 관한 재미있는 상식을 무한히 펼쳐놓는다. 위트 있고 통통 튀는 감각적인 글솜씨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조류에 관해 알고 싶다면 입문서적으로서 손색이 없는 훌륭한 읽을거리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인간 불평등 기원론(완역본)
도서정보 : 장 자크 루소 | 2021-0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불평등의 기원이 무엇이며, 불평등이 자연법에 의해 허용되는가’라는 질문에 루소가 내놓은 답을 담은 책이다. 루소는 자연 상태와 사회 상태를 구별해 사회 상태가 만들어내는 불평등에 주목한다. 루소가 사회에 대해 가하는 가장 큰 비판은 사회가 인간 간에 불평등을 심화시킨다는 것이며, 그에 따르면 이것은 가장 큰 악이다.
즉 그것은 인간을 노예로 바꿔버리는 것이다. 《인간 불평등 기원론》의 마지막 부분에서 전제주의는 “불평등의 마지막 단계”로 소개된다. 그런데 루소는 자유를 인간이 향유할 수는 있지만, 그 누구도 처분하거나 그에게서 빼앗을 권리는 없는 자연의 선물로 정의한다.
구매가격 : 6,900 원
베벌리
도서정보 : 닉 드르나소 | 2021-01-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맨부커상 최초 그래픽노블 후보 작가 닉 드르나소의 충격적 데뷔작!
“『사브리나』는 『베벌리』로부터 시작되었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새로운 발견상’ ★《LA타임스》 ‘최고의 그래픽노블상’
★퓰리처상 후보 작가 사라 드라페 각색 ★픽처스타트PICTURESTART사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확정
◎ 도서 소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에 그래픽노블으로는 최초로 후보작에 오른 『사브리나』 작가 닉 드르나소의 데뷔작 『베벌리』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데뷔와 동시에 《LA타임스》 선정 ‘최고의 그래픽노블상’,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새로운 발견상’을 수상한 그는 두 번째 작품 『사브리나』로 맨부커상 후보에 올랐고, “현대인의 악몽을 철저하게 까발린 진정 충격적인 예술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세계적인 작가로 거듭났다. 닉 드르나소는 ‘스토리, 캐릭터 등 『사브리나』에 대한 구상은 『베벌리』 때 이미 시작되었다’고 여러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베벌리』는 빛나는 재능을 가진 독보적인 예술가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데뷔작이자, 『사브리나』의 뿌리가 된 작품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베벌리』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변화하는 영상 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 워너브라더스 픽처스의 대대적인 투자로 설립된 픽처스타트PICTURESTART)사가 첫 번째로 선택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작품이자 『늑대들(The Wolves)』로 2017년 퓰리처상 후보에 오른 작가 사라 드라페가 각색에 참여해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베벌리』는 독립적인 듯하지만 서로 긴밀히 연결된 여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작품마다 서로 다른 십대 주인공의 시점으로 평범하고도 평화로운 미국 중산층 사회를 깊숙이 탐색한다. 이 세계를 가득 채운 불안감, 부조리함, 근원을 알 수 없는 허무함을 날것 그대로 체감하는 십대들의 감수성을 통해, 우리가 반복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익숙한 폭력과 모순 들을 새롭게 마주하게 한다. 『베벌리』는 인간에 대한 통찰과 고요한 비탄의 세계를 섬세하고도 능수능란하게 표현하는 작가 닉 드르나소만이 보여줄 수 있는 ‘정치적 울림을 자아내는 사회적 비극’이다.
질식할 것 같은 마음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십대의 시선
그곳에 비친 음울하고 우스꽝스러운 우리의 초상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 모여 살아가는 어느 평화로운 교외 지역. 집집마다 잘 정돈된 잔디밭이 달콤한 파스텔톤으로 펼쳐져 있고,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은 저마다 예의 바르고 다정하게 인사를 나눈다. 『베벌리』 속 여섯 편의 짧은 이야기들은 각각 그곳에서 살아가는 십대 아이의 화사하고 밝은 미소로 시작한다. 그러나 그 짧은 이야기가 끝날 때쯤엔 미소로는 절대로 감출 수 없는 저마다의 끔찍한 슬픔과 고통을 선명히 보여준다.
「잔디 둔덕」에서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유색인종 아이가 더 인기가 많은 아이들과 어울리고 싶어 무자비할 정도의 무심함으로 한 명의 아이를 따돌린다. 「가장 슬픈 이야기」에서는 사소한 일에도 무한히 부풀어 올랐다가 한순간에 꺼져버리는 엄마의 기대와 허무한 마음을 목격해버린 딸이 한마디 말도 없이 홀로 슬픔을 삭인다. 「꼬마 왕」은 행복한 가족 여행 중에도 끊임없이 대량학살을 상상하는 열 살 남자아이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푸딩」에서는 어른들의 결정으로 경제적 계급이 달라져버린 두 여자아이가 다시 만나, 과거의 추억을 되돌아보다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고 헤어진다. 「동정녀 메리」는 비밀을 감추려 시작된 한 아이의 거짓말이 지역공동체에 이미 존재하고 있던 혐오의 감정을 타고 걷잡을 수 없는 루머로 확산되는 과정을 그린다. 「나를 왕으로」는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밤거리를 거니는 여성들과 금방이라도 무슨 짓이든 저질러버릴 것처럼 외로움에 잠식된 한 남자를 보여준다.
『베벌리』는 자신과 절대 포개어질 수 없는 타인의 마음을 직시하거나,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외로움을 발견하는 삶의 여러 순간을 드러낸다. 외로움과 고독감은 진심과는 다른 행동을 반복하게 만들고, 그 행동은 차가운 비웃음이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입힌 상처가 되어 되돌아온다. 그렇게 사람들은 각자의 내면으로 고립되어만 가고 점점 더 깊은 외로움에 빠져든다.
『베벌리』가 보여주는 이 세계는 그런 고독들로 가득 채워진 곳이다. 그 세계는 평범한 잔인함과 친밀한 모욕에 의해 작동하고 있고, 이제 막 세상을 알아가기 시작한 아이들은 예민하고 팽팽하게 날이 선 감수성으로 이를 빠르게 답습한다. 이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는 완벽함을 가장하고 있는 문명화된 사회의 깊숙한 내면을 들여다보게 된다. 그 내면은 우리를 더욱 고독하고 고립되게 만들었던 마음의 실체와 닿아 있다. 닉 드르나소만의 방식으로 가감 없이 드러내 보인 우리의 심연과 솔직한 표정은 초라하고 비참하지만, 한편으로는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하고도 아름답다.
독립적인 여섯 편의 이야기이자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된 이야기
『베벌리』는 여러 번 읽을수록 새롭다. 독립적인 여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금발의 소녀 ‘카라’와 알 수 없는 표정의 소년 ‘타일러’를 축으로 느슨하게 연결된 하나의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카라는 첫 번째 이야기인 「잔디 둔덕」에서 스쳐 지나가며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지는 주변 인물로 묘사된다. 이어지는 「가장 슬픈 이야기」와 「꼬마 왕」에서는 각각 침묵하는 어린 소녀, 졸업을 앞둔 십대로 등장해 그만의 스토리를 보여준다. 「푸딩」에서는 교통사고처럼 예측할 수 없는 비극적인 미래를 암시하는 얼굴로, 「동정녀 메리」와 「나를 왕으로」에서는 일어나고 있는 사건의 결말을 암시하는 단서로 등장한다. 그러나 닉 드르나소는 카라를 오직 ‘단 한 명의 인물’이라고 단정 짓지 않는다. 「동정녀 메리」에서 카라는 메리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누군가의 딸’이자 몇 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죽은 ‘누군가의 친구’로 동시에 존재한다. 이 두 명의 카라는 「가장 슬픈 이야기」 속 카라와 「잔디 둔덕」, 「푸딩」 속 카라로 각각 연결된다. 그렇게 닉 드르나소는 작품 속에서 ‘카라’가 고유한 자기 역사를 가진 한 명의 인물임과 동시에 무수히 많은 보편의 소녀로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실제 우리 주변에 있을 카라와 같은 또 다른 소녀들을 떠올리게 한다.
‘타일러’는 또 다른 방식으로 『베벌리』의 스토리부터 『사브리나』의 세계까지 하나로 연결해 나간다. 「꼬마 왕」에서 카라의 동생이며 대량학살을 상상하는 열 살 소년인 타일러는 마지막 이야기 「나를 왕으로」에서 성인 남자가 되어 등장한다. 어른이 된 타일러는 『사브리나』의 주인공인 ‘랜디’가 고양이를 찾으러 밤거리를 헤맬 때 마주치는 수상한 익명의 남자와 쏙 빼닮았다. 그는 카라와 닮은 마사지사 ‘베벌리’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만, 그녀에게 사소한 거짓말을 반복하고 묘한 성적 불쾌감만 안겨주는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 있다. 감출 수 없는 커다란 고독과 불안을 안고 홀로 추운 겨울밤 거리를 배회하는 타일러의 모습은 여성들이 밤거리를 걸으면서 경계하는 무수히 많은 ‘익명의 남자’과 겹쳐진다.
『베벌리』는 이렇듯 어른과 아이 가릴 것 없이 모든 사람의 내면에 가득 찬 무수히 많은 외로움과 고독, 불안감과 허무함을 다채롭게 묘사하고 있다. 또한 이야기마다 전혀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카라’를 통해 이 감정이 단 한 사람의 내면에서도 무수히 많은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복잡한 심리적 불안을 안고 어른이 된 ‘타일러’는 침묵 속에서 홀로 상상하던 대량학살을 멈췄을까. 타일러가 우연히 마주친 여성을 집까지 바래다준 후에도 한동안 그 집 앞을 떠나지 못하는 마지막 장면에서 우리는 두 가지 마음이 동시에 자라는 것을 느낀다. 어른이 된 타일러가 변했을 것이라는 ‘기대’와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바로 그것이다. 기대와 두려움은 우리가 타인과의 관계에서 무수한 변수의 가능성을 마주하는 순간 생겨나는 감정이기도 하다. 닉 드르나소는 『베벌리』를 통해 바로 그 가능성을 명징하게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한 인간이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할 수도 빛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는 가능성과 그로 인해 우리의 삶이 예측 불가하게 변하리라는 암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닉 드르나소가 『베벌리』를 통해 우리와 세상을 향해 끝없이 제기하고 있는 질문이다.
◎ 이 책에 보내는 찬사!
◆ “인간 내면의 불안, 격렬한 동요, 어둠과 같은 감정이 저수지의 거품처럼 피어오르는 순간들로 가득 차 있다.” _《슬레이트》
◆ “닉 드르나소는 어떤 장르로도 호환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그래픽노블’을 창조했다.” _크리스 웨어(만화가)
◆ “각각의 이야기들은 미묘하게 연결돼 있고, 주제는 서서히 드러난다. 예측 불가하며 새롭다.” _이반 브루네티(만화가)
◎ 책 속에서
“이해해주니 좋다. 가끔 온 세상이 나만 따돌리는 거 같거든. 게임은 그저 정신 수양 도구일 뿐인데.”
“그래….”
“정말? 내 말에 동의해?” _ p.7 「잔디 둔덕」
“오늘 첫날이니?”
“응.”
“음, 시간이 가도 달라지는 건 없어.”
“좋은 쪽으로, 안 좋은 쪽으로?”
“하하! 안 좋단 말이지. 난 여기가 너무너무 싫어.” _pp. 8~9 「잔디 둔덕」
[Video] 가끔 인생이 단조롭고 무서운 악몽 같을 때가 있죠.
출구도 없고, 끝도 안 보이고.
우리가 도와드릴게요.
우울증이 심해지거나 자살 충동이 들면 의사에게 말하세요.
황달을 동반한 심각한 간 손상이 있을 수 있고,
실신, 구강건조증, 메스꺼움, 변비와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더롤. 새 인생을 맞이하세요. _ pp. 26~27 「가장 슬픈 이야기」
“타일러? 있지, 아들. 난…저기….
아까 소리 질러서 미안해.
이번 여행이 재미없었다면 어쩐다. 속상한데.
아마 넌 이런 게 별 의미 없는 나이일 거야. 이해한다.
열 살 때 나를 생각해 보면 도저히 나 같지가 않거든. 하하.
그때 너무나 혼란스럽고, 여러 감정에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건 창피한 일이 아니야. 내 말 이해하니?
어쨌든 엄마와 나는 널 아주 많이 사랑한다.
뭐든 이야기하고 싶으면 언제든 말해, 알았지?” _ pp. 58~59 「꼬마 왕」
“너 재수 없다, 샬롯.
내 말 들었잖아. 넌 완전히 변했어.
그리고 네 엄마는 내 나이도, 우리 부모님 이름도 기억 못 하잖아.
별것도 아닌 것들을 보여준다고 잘난 척하고!”
“내 방에서 나가.”
“그래, 네 방. 네가 샀지. 너 완전 웃긴다.” _ p. 75 「푸딩」
“‘신원미상의 여학생이 심하게 폭행당한 후에 킨대로 옆 배수로에 버려졌다고 경찰에 말했다.’”
“‘폭행당했다’라는 말이 강간당했다는 뜻일까?”
“그런 것 같아. 신문에 차마 강간이라고 쓸 순 없겠지.”
“흠.”
“‘범인은 흰색 밴을 몰고, 올리브빛 피부의 40대 중반으로 검은 머리와 콧수염을 길렀다고 한다.’”
“‘올리브빛 피부’? 그게 무슨 말이야? 이탈리아인인가?”
“아니, 아랍 사람이야. 봐, 여기 몽타주가 있잖아.” _ p.87 「동정녀 메리」
“농담 하나 해줄까요?”
“좋죠.”
“한 남자가 검진을 받으러 의사에게 갔어요.
의사가 말했어요. ‘자위 좀 그만하셔야겠어요.’
남자가 말했어요. ‘정말이요? 왜요?’
의사가 말했어요. ‘내가 검진을 할 수 없잖아요.’” _ p.123 「나를 왕으로」
구매가격 : 17,600 원
영원한 유산
도서정보 : 심윤경 | 2021-0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소설은 그 유별난 잊혀짐에 대해 8년간 궁리한 결과다.”
『나의 아름다운 정원』 『달의 제단』 『설이』…
장편소설의 마이스터, 심윤경 문학의 결정판
작품에서 공통점을 찾기 어려운 작가, 자신의 작품을 치열하게 경신해나가는 작가 심윤경의 신작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영원한 유산』은 작가의 오래된 앨범 속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되었다. 어린 시절의 작가와 할머니가 함께 찍힌 사진 속 낯선 건물, 유럽식 뾰족탑과 흰 톱니모양 테두리를 두른 창문이 인상적인, 크고 아름다운 근대 건축물에 대한 호기심에서 말이다. 지금은 사라진 그 건물은 알고 보니 악명 높은 친일파 윤덕영이 지은 것으로, 그의 아호를 따 ‘벽수산장’이라 불렸던 곳이다. 해방 후 국유화되어 ‘유엔 한국통일부흥위원회(UN Commission for the Unification and Rehabilitation of Korea,)’, 줄여서 언커크(UNCURK)라 불린 곳의 본부로 쓰였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사진 속 벽수산장을 인지한 2012년 이후 8년간 작가를 사로잡았던 대저택의 존속과 소멸. 여기에 작가적 상상력이 결합되며 완전히 새로운 또하나의 이야기가 완성되었다. 잊힌 것과 존재하는 것, 오래된 소명과 새로운 운명을 품은 소설로.
구매가격 : 10,200 원
엑셀의 신 회사에서 쓰는 실무 엑셀 (최신개정판)
도서정보 : 심지은 | 2020-09-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눈알 빠지게 데이터를 찾아 복사+붙여넣기 했던 주간 보고서,
이제야 엑셀의 신세계를 경험하고 자괴감이 듭니다.
제가 그동안 무슨 짓을 한거죠?”
- 엑셀 삽질 2년차, 직장인 C양
엑셀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면, 또는 지금 하고 있는 삽질이 고생인줄도 모르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엑셀의 신세계를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독특한(?) 업무 경력을 가진 저자가 수많은 회사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예제의 현장감과 실용성을 높였다.
업무에 따른 다양한 변수와 오류를 설명하기 위해 엑셀의 원리부터 설명한다. 엑셀 2007, 2010, 2013, 2016, 그리고 최신 버전인 2019까지 어떤 버전의 엑셀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이 책 한 권이면 다 해결된다. 초보자부터 중·고급자 모두에게 필요한 383가지 엑셀 기능과 111개 단축키, 실무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300여개의 예제 파일을 응용해본다면 당신도 ‘엑셀의 신’이 될 수 있다.
구매가격 : 18,060 원
그 후
도서정보 : 나쓰메 소세끼 | 2021-02-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쓰메 문학에 있어서 삼각관계 소설의 원형을 이루는 작품이라 해도 무방하다. 미치요라는 한 여자를 둘러싸고 두 남자 나가이 다이스케와 히라오카 쓰네지로가 대립하는 형태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더군다나 이 두 사람이 대학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 사이이고 보면, ‘우정과 배신’이라는 나쓰메 삼각관계 소설의 일반적 유형이 여기에서부터 그 맹아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구매가격 : 4,000 원
카네기 행복
도서정보 : 데일 카네기 | 2021-02-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학생 시절에 품었던 꿈이 악마로 화해 버렸기 때문에 반항하고 있었다. 이것이 인생인가? 내가 그토록 기대했던 인생의 일대사가 고작 이것이었던가? 싫은 일에 종사하며 바퀴벌레와 함께 살고, 지독한 것을 먹고 미래에 아무런 희망도 없는, 이것이 나에게 있어 인생이 의미하는 모든 것이란 말인가. 나는 이러한 비참한 생활 속에서 독서 시간이나 학창 시절에 글 쓰던 때를 그리워했다.
구매가격 : 4,000 원
대한민국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 동물 그리기100(리커버)
도서정보 : 김민경 | 2021-01-2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대한민국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동물 그리기100>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100마리의 공룡과 동물을 가려 뽑아 ‘쉽고 간단하면서도 동물의 특징을 잘 살려 그릴 수 있는 그리기 방법’을 보여 주는 책이다. 부모님에게는 아이들이 갑자기 “000 그려 주세요.”라고 말할 때 당황하지 않고 쓱쓱 그려 줄 수 있는 친절한 안내서이자, 아이들 스스로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어 그리기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모든 동물의 특징을 6개로 나눠, 6번 만에 그릴 수 있도록 구성하여 누구나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
구매가격 : 8,000 원
지구 좀 다녀오겠습니다
도서정보 : 이중현 | 2021-01-2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403일 35개국 88개 도시에서의 순간을 담아내다
스물넷에 떠난 첫 해외여행이자 세계 여행. <지구 좀 다녀오겠습니다>는 세계 곳곳에서 마주친 순간들과 그 안에서 느낀 뜨거운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403일 35개국 88개 도시. 아시아에서 출발해 아프리카를 거쳐 유럽, 남미를 돌아 다시 대한민국에 돌아오기까지의 여정과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삶의 교훈을 얻는다. 또한 여행을 통해 만나고 헤어지는 일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과정임을 일깨워준다. 설레는 만남 뒤로 이별의 시간이 아쉽고, 쓸쓸하고 외로운 이별의 뒷맛에 힘들기도 하지만 여행으로 인해 만남과 이별에 담담하고 성숙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저자의 따뜻한 이야기와 더불어 세계 여행 중 담았던 사진들로 세계 곳곳을 함께 여행해보자.
구매가격 : 10,500 원
교사의 자존감
도서정보 : 서준호 | 2021-01-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교사의 자존감은 아이의 자존감이자 미래의 자존감이다”
성장기 상처부터 학교 내 역동까지,
교사의 자존감을 탐구한 최초의 심리서
안정적인 직업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이름, 교사. 그런데 어느 때부터인가 정년을 채우길 포기하고 명예퇴직을 선택하는 교사의 수가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교총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학생 생활지도 붕괴 및 교권 추락’ 때문에 명퇴를 한다는 답변이 약 90%에 이른다. 이는 곧 ‘교사로서 최소한의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 자존감이 무너져 교단을 떠난다’는 말의 다른 표현 아닐까.
교사의 자존감이 무너지는 데는 물론 구조적인 원인이 크게 작용한다. 하지만 구조만 탓하며 ‘어쩔 수 없다’고 넘기기엔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 그도 그럴 것이, 교사란 부모만큼이나 아이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존재 아닌가. 교사의 자존감이야말로 곧 아이의 자존감이자 미래의 자존감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 모두가 교사의 자존감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교사의 자존감》은 교사라는 집단의 특징과 이들이 마주하는 심리 문제, 건강한 자존감을 유지하는 방법을 이야기한 최초의 책이다. 시중에 ‘자존감’을 주제로 한 책은 수없이 많지만, 이렇게 교사라는 집단의 특수성을 진단하며 교사의 자존감만을 본격적으로 다룬 것은 이 책이 유일하다.
현직 교사이자 교사 치유 모임인 ‘성장 교실’을 수년간 이끌어온 마음전문가인 저자는 교사의 자존감을 둘러싼 수많은 문제와 역동을 분석하고, 실제 이를 어떻게 풀어가는지 ‘심리극’이란 장치를 통해 생생히 보여준다. 책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이 심리극 부분은 현장의 치열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 읽는 것만으로 치유의 장에 참여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당장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한 명의 교사로서 한 명의 인간으로서 좀 더 건강한 자존감을 챙기기 위한 첫걸음을 떼는 것만큼은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할 것이라 장담한다.
#선생님 #교사 #학교 #상처 #심리학 #자존감
구매가격 : 11,76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