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설수집

도서정보 : 계용묵 | 2020-1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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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용묵 작가가 <현대문학>에 연재하던 도중 병으로 사망하는 바람에,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된 소설집.

구매가격 : 500 원

빌사남이 알려주는 꼬마빌딩 실전 투자 가이드

도서정보 : 김윤수 | 2020-12-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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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가 된 꼬마빌딩, 당신도 이제 건물주가 될 수 있다!
<빌사남> 꼬마빌딩 실전 투자 노하우 전격 공개!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금융기관의 예금금리 역시 제로금리까지 내려갔다. 이제 은행에 돈을 맡기면 불안한 시대가 온 것이다. 경기가 나빠지자 경제를 살리기 위해 돈을 마구 찍어내다 보니 돈의 가치는 떨어졌고, 풍부한 유동성으로 시장에 돈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돈은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으로 흘러 들어왔다. 부동산시장은 아파트 투기 수요를 잡기 위한 초강력 규제로 인해 주택 투자자들이 규제가 적은 빌딩 시장으로 몰려들며 사상 최악의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꼬마빌딩의 거래량은 예년보다 현저히 늘어났다. 특히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아파트를 매입할 자금으로 대출을 이용해 꼬마빌딩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투자대상으로서의 꼬마빌딩은 일반적인 아파트나 상가처럼 접근해서는 안 된다. 단순하게 다른 사람들의 성공사례나 수익률만 보고 투자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같은 도로에 있는 건물이라도 건물마다 특징과 매매금액이 다르고, 일반적인 임대수익률만 분석하는 게 아니라 기본적인 대지 분석부터 건물 분석, 임차인 분석 등 확인해야 할 항목들이 많기 때문이다.
빌딩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언제든 원할 때 팔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환금성’이라고 말한다. 환금성이 높다는 건 수요가 많다는 것이다. 모든 재화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에 수요가 많고 환금성이 높은 지역의 빌딩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서울지역을 강조하고, 그중에서도 거래량이 많은 강남지역을 주목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빌딩 전문가인 본인이 ‘최악의 꼬마빌딩’을 구입해 리모델링을 하는 과정과 직접 운영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꼬마빌딩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빌딩 투자의 기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전 투자 노하우, 성공사례와 실패사례, 서울지역 꼬마빌딩 투자 분석 등 이론상의 이야기가 아닌 필자가 빌딩 중개업을 하며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들과 실제 투자자의 생생한 사례들을 상세하게 담았다. 독자분들이 이 책을 통해 꼬마빌딩 투자에 성공해 멋진 건물주들이 많이 나오기를 희망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서른도 어른이라면

도서정보 : 전민지 | 2020-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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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집 《서른도 어른이라면》은 단 한 번도 어른스럽지 못했던 모든 어른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공감의 글이다. 다시는 사랑에 목매지 않으리라 다짐하지만 매번 사랑에 울고 웃는가 하면, 사람과의 관계에 노하우가 생긴 것 같지만 이상하게 힘들고 어려워서 ‘대체 난 언제 어른이 되는 건가’ 고민스러운 덜 자란 어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로 서른을 맞은 《서른도 어른이라면》의 지은이는 어른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다. 스무 살이 되면 혹은 대학을 졸업하면 어엿한 어른이 되어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몇 번의 퇴사와 이직 후 서른이 되었건만 그가 동경하던 어른은 되지 못했다. 아직도 철없고 여전히 가난한 성인으로 자랐을 뿐이라 자책한다.

성인이지만 여전히 어리고 여린 삶을 살고 있는 어른들에게, 그럼에도 ‘놀랍게도’ 우리는 모두 어른이라고 말하는 작가는 어쩌면 그러한 미성숙함이 오히려 어른의 당연한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위로를 건넨다. 직장인 4년차지만 아직도 일에 서툴러 실패하고 사람에 치여 울기도 하며, 번번이 사랑에 좌절하는 작가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다.

성숙하지 못한 어른들에게 보내는 위로 《서른도 어른이라면》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서른이라서>, 일과 꿈에 대한 <서른이지만>,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애환을 녹여낸 <서른이기에>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었다.

구매가격 : 7,700 원

슬픈 기억은 행복의 홍수 아래 가라앉게 해

도서정보 : 이채은 | 2020-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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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싶은 기억을 잊기 위해 아파하는 것보다는
기억하고 싶은 기억을 애써 기억하면 그뿐이야.”
<슬픈 기억은 행복의 홍수 아래 가라앉게 해>는 당신이 슬픈 기억에 파묻혀 사라지길 소망하지 않도록, 대단하지 않은 행복을 새기며 애써 살아내기를 바라며… 별거 없는 일상에 던진 서른 가지의 질문을 담았다.
오늘 두 번 이상 들은 노래, 맛있게 먹은 음식, 당신의 취향,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어쩌면 우리의 오늘을 실감나게 하는 건 아주 사소한 것들로 시작되니까.
아프고 슬픈 기억을 지워내진 못할지언정, 오늘을 살게 한 사소한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당신에게 건넨다.

구매가격 : 7,000 원

우리의 색깔

도서정보 : 꿈꾸는 담쟁이 | 2020-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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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색깔은 조대여고 책쓰기 동아리 ‘꿈꾸는 담쟁이’ 8명의 학생들이
10대 고등학생 소녀들의 일상과 상념을 담은 감성 넘치는 글모음집입니다.

구매가격 : 0 원

강아지를 구하다

도서정보 : Gene and Pete Paxton | 2020-07-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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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유기견 보호소에 들어가 따뜻한 가정을 손꼽아 기다리는
약 330만 강아지들이 주인공이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

“한 사람의 변화가 하찮게 느껴지다가도 얼마나 큰일인지를 새삼 느낀다.”(백세희)

?가슴 아프지만 감동적인 강아지 구출기
감동실화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강아지를 구하다
<강아지를 구하다>는 저자 피터 팩스턴이 2001년부터 동물학대를 파헤치며, 18년간 개농장에 잠입해서 비밀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개농장의 슬픈 현실이 담겨있는 책이다. 저자가 18년간 수사를 하면서, 만난 강아지 8마리에 대한 학대당하는 가슴 아픈 실화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책을 읽고 있으면, 가슴 아파하고, 분노하고 울게 된다. 세상에는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도 많지만, 강아지를 상업적으로 이용해서 상상할 수도 없는 끔찍한 행동을 일삼는 사람도 많다. 그런 사람들을 벌주고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저자는 개농장에 18년간 잠입해서 비밀 취재를 했다. 저자가 직접 취재한 강아지를 학대하는 현장에 대해서 국내 최초로 다루고 있다.

동물 실험을 고발하는 스파이가 된 레벨, 미국 반려견 도매상 수사기를 보여주는 완벽한 강아지, 펫숍 강아지의 진실을 보여준 슈거, 동부 개농장의 중심을 무너뜨린 다비다, 브리더의 추락을 보여준 매기 등을 통해서 학대당하는 강아지의 참혹한 현장과 그 현장에서 강아지를 구출하고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결국 나는 스폿을 구하지 못했다. 하지만 스폿은 나를 구해줬다. 내게 삶의 목적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준 것은 스폿이었다.”

개농장에 잠입한다고 해서 모든 강아지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법에 저항해서, 때로는 한 마리의 강아지를 살리는 것보다 수 백 마리의 강아지를 살리는 것을 선택해서 강아지가 목숨을 잃는 장면을 목격하는 일도 많다. 그 중에 한 마리가 스폿이다. 스폿은 저자가 동물보호가 일을 하게 된 계기를 준 강아지다. 저자는 스폿을 구하지 못했지만, 스폿이 구해준 것이다. 이렇게 강아지를 통해서 우리는 삶의 의미를 찾기도 하고, 더 큰 목표를 얻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 동물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이 들려주는 선물 같은 이야기
강아지가 행복한 나라는 사람도 행복하다!

“나는 스폿 일을 계기로 그동안 옳다고 믿었던 것들에서 등을 돌리게 되었다. 평소에는 마음씨 좋은 사람도 동물 문제에는 도덕을 저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지역 당국은 왜 그냥 법대로 처리하지 못할까? 이 세계에 뛰어든 후로 수도 없이 깨달은 교훈이 있다. 사회 전체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p37

강아지가 행복한 나라는 사람도 행복하다. 강아지를 통해서 저자는 자신의 도덕적 가치관을 바꾸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바꾸게 되었다. <강아지를 구하다>는 단순히 강아지를 구출하는 이야기만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를 구하고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지와 그 변화된 세상으로 인해서 개인은 어떻게 성장했는지도 보여주고 있다. 강아지는 소유물이 아니라, 강아지는 1만 년 넘도록 우리 인간의 곁에서 발을 맞추며 함께 걸어온 친구이다. 강아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것이 우리가 강아지를 구할 수 있는 첫걸음이 아닌지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 비해서는 변화했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여전히 동물권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 많다. 이런 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동물권을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동물권이 조금이나마 보호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1만 년 넘도록 우리와 함께 발을 맞추며 함께 걸어온 강아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교육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책
반려동물인구 천만 시대, 동물권과 동물복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동물학대와 버려지는 동물, 불법 개농장 등 동물권을 침해하는 문제는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2020년 현재에는 강아지가 코로나19를 옮긴다는 가짜뉴스에 강아지를 독살하거나, 버리는 상황까지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강아지는 단순한 소유물이나 귀여움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친구이자 가족이다. 그런데 이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말미암아 강아지를 소유물로 인식하고 학대하고, 방치하는 사례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강아지를 케어 하는 방법뿐만이 아니라,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아지를 이해하는 법, 유대감을 형성하는 법 등 강아지의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까지 다루고 있다. 사람들은 버려지거나 학대당한 강아지를 입양하기를 망설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진실된 마음으로 학대당했던 강아지를 케어 한다면, 세상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될 것이다. 강아지가 버려진 것은 강아지의 잘못이 아니라, 인간의 잘못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강아지를 구하다>는 우리에게 사랑과 충성을 바치는 사랑스러운 강아지 친구들에게 목숨을 불어넣어주는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도 용기를 갖고 동물 보호를 위한 작은 행동이라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0,360 원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부동산

도서정보 : 김원철 | 2020-1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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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완전히 재편된다!”

끝 간 데 없이 오르는 집값, 하루가 멀다고 쏟아져 나오는 부동산 정책, 인간의 생활패턴을 바꿔버린 코로나19 팬데믹…. 누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이 혼란한 부동산 시장에 등대가 되어줄 것인가? 투자자의 교과서로 불리며, 이 시대 걸출한 부동산 전문가들의 인생 책으로 종종 언급되는 《부동산 투자의 정석》 김원철 작가가 신간을 들고 나왔다. 시장이 변하고 정책이 바뀌어도 끄떡없을 ‘투자의 정석’을 이야기하던 그가 어쩐 일일까?
부동산을 수단으로 삼는 투자의 정석에는 변화가 없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인간의 선호도가 바뀌는 시대에 ‘추가’할 만한 기회를 알려주기 위해서다. 드디어 부동산 투자 교과서를 개정할 때가 된 것.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부동산》은 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달라진 일상에서, 새롭게 떠오를 부동산 블루칩과 제2의 강남으로 부상할 지역, 전원주택과 핵심상권, 학군 부동산의 달라질 위상, 갈 데 없는 돈이 몰려갈 곳 등 10가지 테마와 함께 주목할 만한 투자처를 세세히 공개한다. 똘똘한 집 한 채로 인생이 달라지는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도래할 기회를 붙잡고 싶다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책이다.

#부동산투자 #코로나이후 #내집마련 #부동산투자의정석 #김원철

구매가격 : 12,460 원

손흥민 꿈을 향해 달려라 1권

도서정보 : 이영미 | 2020-07-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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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한다고 잘하는 게 아니라고?
‘손세이셔널’의 시작
1권은 손흥민 선수가 처음 축구를 시작한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강원도에서 축구 교실을 운영하던 아버지에게 훈련받던 초등학생 흥민! 과연 어릴 때도 천재적인 공격수였을까요?
누구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하죠. 지금 우리가 TV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스타들은 모두 더디지만 오랜 시간 동안 한걸음 한걸음씩 노력해 왔습니다.
손흥민 선수도 초등학생 시절, 쉬는 시간이면 친구들과 공차는 게 즐거웠던 학생이었지만 일단 선수가 되기로 마음먹은 다음에는 힘든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님을 설득하려고 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절대 지치지 않고 오히려 더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까지 할 정도였다니 놀랍죠? 그런 흥민에게 처음 닥친 어려움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그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갔을까요? 읽을수록 내가 주인공이 되어 울고 웃게 될 만큼 빠져 드는 손흥민의 시작을 직접 만나봅시다.

축구 어디까지 알고 있니?
축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축잘알 퀴즈’ 수록
이 책에는 축구 경기를 TV로 보거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접하던 어린이들을 위해 축구 관련 지식이 모조리 담았습니다. 체육 시간에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내용만으로는 패스를 왜 해야 하는지, 경기시간은 왜 이렇게 긴 건지, 유니폼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몰라 지루함을 느끼던 어린이들이라면 알기 쉬운 설명과 그림을 통해 축구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축구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면 축구하는 게 더 즐거워질 거예요. 게다가 부록으로 나만의 전술 짜기 게임판과 누가 누가 더 빨리 맞추는지 시합해 볼 수 있는 낱말 퀴즈도 있어 친구들과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재미에 푹 빠질 거랍니다.

※《손흥민 꿈을 향해 달려라》는 전 4권 완결 시리즈로, 앞으로 계속 출간됩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손흥민 꿈을 향해 달려라 2권

도서정보 : 이영미 | 2020-07-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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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리그 옆 동네까지 온 손흥민, 한 걸음 더 내딛다!
함부르크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독일 프로리그 데뷔까지
2권은 손흥민 선수가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로 함부르크 유소년 아카데미 장학생에 선발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다룹니다. 아버지의 혹독한 훈련으로 개인기는 점차 강해진 흥민은 과연 팀플레이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뽐낼 수 있었을까요?
누구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하죠. 지금 우리가 TV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스타들 역시 모두 더디지만 오랜 시간 동안 한 걸음 한 걸음씩 노력해 왔습니다.
손흥민 선수도 처음 유학생에 선발되고 난 뒤 선배들이 겪은 어려움을 전해 듣고 걱정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 미리 겁먹고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앞으로 닥칠 현지 적응을 위해 남보다 더 오래 언어 공부에 매진하고 더 열심히 동료들과 어울리려고 먼저 손을 내밀었어요. 축구선수로서 장래에 대한 고민, 실력 향상에 대한 걱정, 외국 생활에서 오는 외로움까지 해결해야 했죠. 스스로 모든 것을 잘 해낼 수 없지만 누구보다 그 모든 것을 잘 이겨냈기에 지금 모습의 손흥민 선수가 있는 거겠죠? 읽을수록 내가 주인공이 되어 울고 웃게 될 만큼 빠져드는 손흥민의 성공 신화를 직접 만나봅시다.

축구 어디까지 알고 있니?
축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축잘알 퀴즈’ 수록
이 책에는 축구 경기를 TV로 보거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접하던 어린이들을 위해 축구 관련 지식을 모조리 담았습니다. 체육 시간에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내용만으로는 패스를 왜 해야 하는지, 경기시간은 왜 이렇게 긴 건지, 유니폼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몰라 지루함을 느끼던 어린이들이라면 알기 쉬운 설명과 그림을 통해 축구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
축구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면 축구하는 게 더 즐거워질 거예요. 게다가 부록으로 나만의 전술 짜기 게임판과 누가 누가 더 빨리 맞추는지 시합해 볼 수 있는 낱말 퀴즈도 있어 친구들과 함께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재미에 푹 빠질 거랍니다.

※《손흥민 꿈을 향해 달려라》는 전 4권 완결 시리즈로, 앞으로 계속 출간됩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손흥민 꿈을 향해 달려라 3권

도서정보 : 김승현 | 2020-09-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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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
국가대표 팀 합류, 분데스리가 최강 팀 레버쿠젠에서 선수 생활까지
손흥민 선수는 마침내 꿈의 무대였던 프리미어리그를 밟게 됩니다. 프로 선수가 된 후에도 기본기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시간을 보상받는 걸까요? 게다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주역 선수들과 한 팀이 되어 국가대표 경기를 치르는 꿈같은 경험을 합니다.
국가대표와 유럽 무대에서 이적 팀 적응까지 한꺼번에 두 가지 일을 잘하는 건 아무리 경험이 많은 선수여도 어려운 일이죠. 한국 언론과 축구 팬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급기야 손흥민 선수는 논란의 중심에서 상처받고 좌절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위기는 롤러코스터를 끌어 올리는 힘이 된다’는 아버지의 말씀으로 손 선수는 다시 경기에 매진하게 됩니다. 그리고 금세 슬럼프를 털고 일어나 마침내 세계 명문 축구 클럽이 원하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거듭나게 된 거죠.
누구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하죠. 지금 우리가 TV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스타들 역시 모두 더디지만 오랜 시간 동안 한 걸음 한 걸음씩 노력해 왔습니다. 손흥민 선수도 처음 유학생에 선발되고 난 뒤 선배들이 겪은 어려움을 전해 듣고 걱정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 미리 겁먹고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앞으로 닥칠 현지 적응을 위해 남보다 더 오래 언어 공부에 매진하고 더 열심히 동료들과 어울리려고 먼저 손을 내밀었어요. 축구선수로서 장래에 대한 고민, 실력 향상에 대한 걱정, 외국 생활에서 오는 외로움까지 해결해야 했죠. 스스로 모든 것을 잘 해낼 수 없지만 누구보다 그 모든 것을 잘 이겨냈기에 지금 모습의 손흥민 선수가 있는 거겠죠? 읽을수록 내가 주인공이 되어 울고 웃게 될 만큼 빠져드는 손흥민의 성공 신화를 직접 만나봅시다.

축구 어디까지 알고 있니?
축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축잘알 퀴즈’ 수록
이 책에는 축구 경기를 TV로 보거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접하던 어린이들을 위해 축구 관련 지식을 모조리 담았습니다. 체육 시간에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내용만으로는 패스를 왜 해야 하는지, 경기시간은 왜 이렇게 긴 건지, 유니폼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몰라 지루함을 느끼던 어린이들이라면 알기 쉬운 설명과 그림을 통해 축구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
축구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면 축구하는 게 더 즐거워질 거예요. 게다가 부록으로 나만의 전술 짜기 게임판과 누가 누가 더 빨리 맞추는지 시합해 볼 수 있는 낱말 퀴즈도 있어 친구들과 함께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재미에 푹 빠질 거랍니다.

※《손흥민 꿈을 향해 달려라》는 전 4권 완결 시리즈로, 앞으로 계속 출간됩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손흥민 꿈을 향해 달려라 4권(완결)

도서정보 : 김승현 | 2020-12-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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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할 시간이 없다, 그 끝엔 오직 반등뿐!
마침내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성공한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에서 데뷔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른 손흥민 선수, 그는 구단 역사에 남을 높은 이적료를 받고 입단합니다. 높은 몸값은 곧 더 높은 가치를 보여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선수 입단 계약금으로 수백억 원이 오가는 유럽 축구 리그에서는 아주 당연한 일이랍니다.
축구 경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이려면 골을 넣어야겠죠? 손흥민 선수도 데뷔하자마자 홈경기에서 골을 넣고, 그 이튿날 프리미어리그전에서도 골을 넣으며 자리 굳히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몸을 돌보지 않은 채 경기에 참여해 금세 부상을 입고 경기 출전 가능성이 희박해집니다. 경쟁이 더욱 치열한 유럽 리그인 만큼 한번 후보 선수가 되면 다시 경기 뛰는 일이 몇 배 더 어려워져요. 환호하던 팬들의 반응이 사그라지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나락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무조건 도약밖에 없다는 심정으로 손흥민 선수는 재활과 마음 단련에 힘씁니다. 그렇게 맞은 새 시즌, 첫 경기에서 그는 부활의 신호탄을 세게 쏘아 올립니다.
누구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하죠. 지금 우리가 TV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스타들 역시 모두 더디지만 오랜 시간 동안 한 걸음 한 걸음씩 노력해 왔습니다. 손흥민 선수도 패배를 피할 수 없는 경기 앞에서 괴로워하기도 하고, 후보 선수로 하염없이 뛸 수 없는 경기를 바라보는 걸 견디지 못해 독일 리그로 돌아가려고도 했습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슬럼프를 겪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빈자리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경기 앞에서 속상해했지만, 손 선수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남보다 더 오래 기본기 연습에 매진하고, 선수 사이의 유대감을 유지하려고 동료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어요. 시간이 약! 다시 대세는 손흥민에게 돌아왔죠. 어느새 팬들이 환호하는 ‘폭풍질주골’의 주인공이자 FIFA 선정 ‘이 달의 선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읽을수록 내가 주인공이 되어 울고 웃게 될 만큼 빠져드는 손흥민의 성공 신화를 직접 만나봅시다.

축구 어디까지 알고 있니?
축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축잘알 퀴즈’ 수록
이 책에는 축구 경기를 TV로 보거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접하던 어린이들을 위해 축구 관련 지식을 모조리 담았습니다. 체육 시간에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내용만으로는 패스를 왜 해야 하는지, 경기시간은 왜 이렇게 긴 건지, 유니폼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몰라 지루함을 느끼던 어린이들이라면 알기 쉬운 설명과 그림을 통해 축구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
축구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면 축구하는 게 더 즐거워질 거예요. 게다가 부록으로 나만의 전술 짜기 게임판과 누가 누가 더 빨리 맞추는지 시합해 볼 수 있는 낱말 퀴즈도 있어 친구들과 함께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재미에 푹 빠질 거랍니다.

※《손흥민 꿈을 향해 달려라》는 전 4권 완결입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어린 왕자(Art&Classic)

도서정보 : 박소연 | 2020-1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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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수많은 별 중 한 곳에 내가 살고 있을 테니까, 그 별에서 내가 웃고 있을 테니까,
아저씨에게는 모든 별이 웃고 있는 거 같을 거예요.
웃을 수 있는 별을 갖게 되는 거죠!”

유보라 작가의 그림으로 새롭게 만나는
아트앤클래식Art &Classic 다섯 번째 이야기, 『어린 왕자』

어른이 되어 다시 읽었을 때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다가오는 책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어린 왕자』가 대표적이다. 1943년에 발표된 후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울림을 주던 이 소설은 유보라 작가의 그림을 더해 아트앤클래식 시리즈로 더욱 풍성하게 돌아왔다. 어린아이의 시각으로 모순된 어른들의 세계를 다루는 고전과, 아이의 순수한 모습을 포착해 내는 것이 특징인 유보라 작가의 그림이 만나 우리에게 다시 한번 진한 감동을 전한다.


“그 신사는 (...) 누군가를 사랑해 본 적도 없어요.
숫자를 더하는 일 말고는 한 일이 아무것도 없어요.”
간결하고, 순수한 언어로 어린 왕자가 전하는 메시지

아이는 필연적으로 어른이 된다. 그러니까 우리 모두는 한때 어린아이였다. 이것이 지구의 규칙이다. 삶이라는 지구에 불시착한 생텍쥐페리는 어린아이에게, 그리고 어린아이였던 어른들에게 『어린 왕자』를 건넨다.
그는 우리가 아이에서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숫자’를 얻고 ‘웃음’을 잃는다고 말한다. 그렇게 우리는 스스로를 중요한 사람이라고 믿으며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살아간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인생의 필독서다. 숫자보다는 은유와 상징으로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들을 (볼 수 없지만) 느낄 수 있는 혜안을 가르쳐 준다.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유보라 작가가 그린 『어린 왕자』의 세계

유보라 작가는 동심의 결정체라고도 할 수 있는 어린 왕자의 모습을 가장 순수하고 사랑스럽게 그려 냈다. 안심할 수 있었던 어린 시절, 그 찰나의 순간을 끈질기게 간직하는 작가의 감성이 이 책에도 잘 드러나 있다. 연약하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어린아이를 통해, 우리가 잊고 살았던 진짜 중요한 것들을 되새겨 보자.
더구나 유보라 작가가 표현해 내는 색감도 『어린 왕자』와 탁월한 조화를 이룬다. 노란색을 특히 잘 쓰는 유보라 작가 덕에, 어린 왕자가 슬플 때마다 바라본다는 석양 장면이나 여우를 만나던 황금색의 밀밭 장면을 따뜻한 온기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렇게 생텍쥐페리가 전하는 인생의 가치가 작은 책 한권에 가득 담겼다. 『어린 왕자』는 아이들에게 세상을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돛이 될 것이며, 어른들에게는 다시 올바른 길로 돌아갈 수 있는 방향키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960 원

Shift Me

도서정보 : 이예은 | 2020-1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직업 증발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나의 삶을 책임질 인생 직업을 찾고 싶다면
세상이 아닌 ‘나’를 바꿔라!

살아남기 위해 SHIFT하라
‘코로나’ 대유행 앞에 전 세계가 멈춰 버렸다. 바쁘게 달려가던 우리의 발걸음도 잠시 쉬게 되었다. 얼어붙은 경기와 함께 고용 시장도 숨을 죽였다. 이정표 없는 갈림길에 내던져진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제는 정해진 길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갈 줄 알아야 한다. 새로운 길을 위해서는 나 자신을 바꿔야 한다. 혼돈의 시대, 스스로를 ‘SHIFT’하여 혁신을 일으키자.
《Shift Me》에서는 내 안에서부터 혁신을 시작하고 불안한 미래를 개척해 나갈 키를 ‘나다움’에서 찾는다. 나다움은 각자의 개성과 신념에 경험과 지식을 더하여 자신의 가치관을 세우는 것이다. 또한 나다움은 정체성 확립뿐 아니라 개인의 브랜드화와 경제적 능력 창출의 기초가 되며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나만의 영역, 즉 나만의 업(業)을 만들어 준다. 이제는 자신이 속한 직장이나 환경에 따라 흔들리는 업이 아닌, 스스로 주도하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나만의 업을 찾아야 할 때다. 그 길은 나다움에 있다.

SHIFT ME로 ONLY ONE이 되다
‘나다움’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길을 일구어낸 사람들을 소개한다. 격변하는 시대 속에 세파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영역을 구축한 이들이 있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나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재능에 노력을 더해 결실을 맺어 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면서도 바깥세상과의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고 시대를 읽는 눈을 키웠다. 또한 갑작스러운 위기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준비시켰다. 이들의 이야기는 안개 속에 갇힌 것 같은 답답한 상황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기를 주저하고 있는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해 준다. 뜻하지 않게 주어진 이 멈춤의 시간을 한숨 돌리며 전략을 세우는 ‘작전 타임’으로 만들어 보자. 기억하라.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

HIP하고 DEEP한 나만의 SHIFT TIP
이제 우리 자신에게 시선을 돌릴 차례다. 아직 남들이 정해 놓은 틀에 맞춰 사는 것이 익숙한 이들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라는 존재를 빚어 나갈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 그동안 우리는 다른 사람의 평가에 신경을 쓰며 강점을 발전시키기보다는 약점을 보완하는 데에 치중해왔다. 지금부터는 조금 다른 방법을 사용해 보자.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알아보는 힘을 길러야 한다. 소소한 욕망을 지나치지 않는 것도 나를 지탱하는 방법이다. 경험과 도전을 즐기고, 질문을 두려워하지 말자. 내 삶을 채우고 나아갈 방향을 이끌어 가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 우리는 존재만으로도 ‘ONLY ONE’이다. 그리고 ONLY ONE이 되는 길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삼국지평화

도서정보 : 작자미상 | 2020-12-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설 『삼국지』 최초의 텍스트
『삼국지연의』보다 170여 년 앞선 민간전래본!

장비 중심의 빠르고 흡인력 강한 스토리
삽화, 지도, 인물화, 계보도로 흥미와 이해를 돕는다

용과 범이 다투지 않고 인의를 일으키니(不爭龍虎興仁義)
역적들과 간신들이 꿈속에서도 놀라겠네.(賊子讒臣睡裏驚)

‘평화(平話)’라는 말은 당시 이야기 공연 장르의 대본이라는 뜻이다. 송나라 이래 중국 민간 연예에서는 특히 장편 역사 이야기 공연을 ‘강사(講史)’라 불렀다. 이 ‘강사’는 점차 창 없이 이야기로만 공연하는 방향으로 발전했고 이들 이야기 공연 장르의 대본은 점차 독서물로 문자화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평화’다.

구매가격 : 13,500 원

땡큐 명상

도서정보 : 박희성 | 2020-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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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가슴·지혜·지복의 길을 따르는 것이 명상이다

세상은 사람, 자연, 우주다.
나, 다른 사람, 자연을 사랑하고 사랑하라.
인생에서 꿈, 건강, 친구, 취미, 부를 얻어라.

가슴은 바다같이 넓고 깊은 수용성의 세계다.
바람, 꽃, 시, 음악, 춤, 사랑이 살아 있다.
물처럼 순리를 따르며 자유롭게 흐른다.

지혜는 자아의 중력을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본다.
공성, 빛, 지혜, 마야, 집중과 명상이 일어난다.
통찰, 주시가 지금 이 순간에 깨어서 작용한다.

지복은 공성, 마야의 세계에서 돌아온 우주인이다.
특별함이 평범함에 가려져 보통보다 못하게 된다.
스승·바보로 침묵, 평화로움, 고요함으로 산다.

구매가격 : 9,600 원

마이너리티 리포트

도서정보 : 리승철 | 2020-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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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의 승자도 패자도 아니다. 그저 제2바이올린(the Second Violin) 연주자처럼,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명언을 남긴 윤석열 검찰 총장(제43대)처럼, “제 갈 길을 가라. 남이야 뭐라든!”이라고 한 단테 알리기에리의 말처럼, 오로지 직무(일) 중심으로 조직(세상)과 타협하지 않은 채, ‘비주류의 길(My Way)’을 묵묵히 걸어왔을 뿐이다. 그 대가는 고용노동연수원에 공채 1기로 입사하여 31년을 재직하는 동안, 보직??·??승진??·??연봉??·??성과급??·??포상??·??해외 연수 등 각종 혜택으로부터 늘 차별 대우를 받는 것이었다. 인간은 줄을 서는 유일한 동물이라고 하는데, 그 줄을 서지 않은 피해가 너무도 컸다. 그렇지만 다시 태어난다 해도, 나는 결코 ‘줄서기’를 하지 않고, 지금처럼 ‘나는 나!(I am I!)’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것이다.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디는 것이 모든 피조물들에게 주어진 존재론적 운명이라면.

공자가 말했다. ‘삼인행(三人行)이면 필유아사(必有我師)’라고. 내 삶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악성(惡性) 모델’로서의 반면교사(그래서 최대한 솔직하게 쓰려고 집중했다.)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내 글의 독자는 나 혼자면 충분하다는 자가당착(自家撞着)이 이 글을 완성으로 이끌었다. 비록 투박하고 매끄럽지 못한 글(Persian Flaw, 페르시아의 흠?)일지언정, 한 줄만이라도 내 글에 공감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으로 큰 위안을 삼으리라.
- ‘책을 펴내며’ 중에서

구매가격 : 15,000 원

바람 따라 사색

도서정보 : 조명수 | 2020-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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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초임지에서 자랑스런 황학인으로, 테니스맨으로 맺어진 인연, 조명수 아우
님의 두 번째 사색 “바람따라 사색”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람이 좋아서 술을 마시고, 함께 뛰고 웃는게 좋아서 테니스를 즐기고, 가족을 사
랑해서 요리하는 아우님이, 영어에 빠져 수십 년을 꾸준히 공부해 오더니, 이제는
매일 글 한 편으로 또 더욱더 풍성한 삶을 가꾸어 가시네요. 내게는 없는 재능이
참으로 부럽지만,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이웃 지인들에게 나눠주는 아우님
이 참으로 대단하다 싶기도 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아우님! 항상 건강하셔서 아침마다 주시는 좋은 선물 오래 오래 받고 싶습니다.
축하! 축하! 또 축하합니다. 전주 효림초 교장 최연환
매일 아침 “자랑질 밴드”에 올라오는 조명수 교장님의 글을 읽으며 떠오르는 일화
가 있었습니다. 조각가 미켈란젤로의 일화입니다.
“보잘 것 없는 돌로 어떻게 이런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까?” “그 형상은
처음부터 화강암 속에 있었죠. 나는 단지 불필요한 부분들만 깎아냈을 뿐입니다.”
삶에 무엇인가를 덧붙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깎아내는 것은 아픔이
요, 고통입니다. 조명수님의 글을 읽으며 읽은 책을 통해, 하루하루 일상의 삶을
통해 자기를 비워가며, 내려놓으며, 반성하며 더욱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가기 위
해 아픔과 고통을 감내해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가 날마다 일상속에 있었던 일들을 통해 자기성찰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는 진
정 어른으로 가는 길로 걸어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람따라 사
색”을 읽으며 조명수님의 익어가는 삶의 향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퍼져나가
길 기대해 봅니다. 마룡초등학교 교장 한복경

구매가격 : 6,000 원

시, 사랑 그리고 행복

도서정보 : 최동현 | 2020-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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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다면서
오늘 만큼
소중한 날도 없다면서
무엇을 하고 지내시나요?
우리가 행복할 때는
지금 이 시간이라면서
어떻게 지내시나요?
행여 그날이 그날 같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나요.
금쪽같은 좋은 말은 많지만
삶에 대한 정답은 없잖아요.
삶의 주인공은
나, 바로 자신이잖아요.
나름대로의
행복을 찾아서 고민도 해보고
꼼지락거리며 살아야하지 않겠어요?

구매가격 : 7,200 원

화려한 휴가

도서정보 : 박민주 | 2020-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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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를 다 듣고, 어떤 이는 코웃음을 치며
“철부지 어린아이나 하는 이야기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자

과거를 거슬러 찬찬히 들여다 보자
세상은 이런 어린아이와 같은 이들에 의해
인간적으로 변화?·?성장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잘 먹으면 약이 되는 면역 밥상

도서정보 : 김동석 | 2020-12-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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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생방송 KBC 투데이〉〈건강클리닉〉, KBS 〈건강혁명〉 출연!
지금 먹는 음식이 면역력을 키우고,
자연 치유력을 결정한다!
‘건강혁명 전도사’ 김동석 원장이 추천하는 면역 밥상 레시피

건강을 지키고, 암을 치유하기 위해 가장 기초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체질에 맞는 식재료로 만든 ‘면역 밥상’을 먹는 것이다! 이 책은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체질별 면역 밥상』의 개정판이다.
저자 김동석 원장은 현재 명문요양병원의 원장으로, 자연과 인체 면역력에 해답이 있음을 깨닫고, ‘자연 치유법’을 통해 각종 병을 치료하는 현직 한의사이다. 특히 전남 담양의 좋은 공기, 바른 먹거리를 근간으로, 한양방의 장점을 접목시켜 각종 암 환자를 치유하기로 유명하다. 환자는 물론 환자 가족들도 인정하고 칭찬할 정도인 이 병원의 식단을 그대로 책으로 옮겼다!
어떤 질병이든 면역력을 높여야만 치료 효율이 높다. 그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 바로 ‘체질별 건강한 음식’이다. 이 책에는 몸에 좋은 음식 재료에 대한 상식과 그가 오랫동안 환자들에게 대접한 실제 음식 레시피가 가득 담겨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근본적으로 병을 고치려면 ‘면역 밥상’이 필수다!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들의 원인을 외적인 원인과 내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내적인 요인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등이고, 외적인 원인은 좋지 않은 환경에 노출되는 것 등이다. 따라서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잘못된 생활 습관과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원인을 제거하지 않은 채, 그 결과인 ‘병’만 없애려 한다면 언제고 다시 재발할 수 있다. 따라서 잘못된 생활습관과 유해한 환경을 개선해야만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이 높아지고,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지금껏 환자들에게 적용시켜 효과를 본 음식 재료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또한 자신의 체질에 맞는 식재료를 찾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조리법 역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이용하되,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음양기혈을 보할 수 있는 정보를 실었다.

체질을 알고, 재료를 알면 더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다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소에도 면역력을 높여주거나 항암 성분이 있는 음식 재료를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식재료도 특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과용하게 되면 오히려 독이 된다. 이 책에는 몸에 좋은 음식 재료와 선택 기준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의 체질을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의 4가지로 나누고, 그에 맞는 음식을 소개한다. 각자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살자!

구매가격 : 9,480 원

매일 먹는 우리 아이 밥상

도서정보 : 이미경 | 2020-12-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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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도 후다닥 만드는
요리연구가 이미경의 119가지 아이 요리

성장기의 아이들은 잘 먹어야 하지만, ‘어린이 입맛’이라는 표현이 있듯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에는 건강하지 않은 식재료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요즘은 하루 한두 끼는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급식을 먹기 때문에, 집에서 먹는 아이 요리 만큼은 더 신경 써주고 싶은 엄마들이 많다. 『매일 먹는 우리 아이 밥상』은 엄마들이 먹이고 싶은 영양 만점 재료들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후다닥 만들어내는, 아이와 엄마 모두를 위한 요리책이다. 쉽고, 맛있고, 건강한 119가지의 착한 음식들을 한 권에 담았다. 조미료를 넣지 않은 간장 떡볶이, 먹고 나면 속이 편한 채소 자장면, 기름진 재료 대신 샐러드를 얹은 샐러드 피자,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와 엄마가 만든 육포, 견과류 누룽지, 토마토 볶음밥, 두부 피자, 콩가루말이밥 등 건강 식재료로 만든 별미 요리로 구성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만들면 좋은 캐릭터 도시락이나 소풍 도시락, 생일 파티 메뉴도 소개한다.

구매가격 : 8,880 원

칵테일탐구생활

도서정보 : 김호 | 2020-12-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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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마시면 더 흥미진진한 칵테일의 세계
스타일, 재료, 제조 방식, 홈 칵테일 레시피까지 한눈에!





◎ 도서 소개

알고 마시면 더 흥미진진한 칵테일의 세계
스타일, 재료, 제조 방식, 홈 칵테일 레시피까지 한눈에!

눈을 즐겁게 해주는 알록달록하고 선명한 색감, 다종다양한 리큐르의 화려한 라벨, 마시기 전부터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유려한 곡선의 잔과 장식의 아름다움까지. 예쁜 외관과 다양한 맛으로 사랑받는 술, 칵테일은 많이 알려진 것에 비해 쉽게 마실 수 있는 술이 아니다. 집에서 마시려면 필요한 도구와 알아야 하는 재료가 많기 때문이다.
『칵테일탐구생활』은 초보자도 칵테일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칵테일의 기본이 되는 술부터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다. 제조 도구와 기법, 홈 칵테일 레시피 등 집에서 직접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방법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익숙했던 칵테일의 새로운 얼굴을 마주하는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맥주탐구생활|김호 지음|21세기북스|2020년 12월 14일 출간|15,800원
▶ 마시지 않고도 취한 척 살아가는 법|김원 지음|21세기북스|2020년 1월 22일 출간|15,000원
▶ 바비 DIY 팬시북|편집팀 엮음|21세기북스|2020년 2월 4일 출간|14,800원




◎ 출판사 서평

《맥주탐구생활》 이후 3년, 이번에는 ‘칵테일’로 돌아왔다!
일러스트레이터 김호의 슬기로운 ‘홈술’ 생활

마티니, 모히토, 마가리타, 시브리즈…….
한 번쯤은 들어본 칵테일 이름이다. 하지만 이렇게 친숙한 이름과 모양에 비해 칵테일은 쉽게 마실 수 있는 술은 아니다. 그냥 뚜껑만 따 마시는 다른 술과 다르게, 직접 만들기 위해서는 필요한 도구와 알아야 하는 재료가 많기 때문이다. 집에서 마시는 ‘홈술’이 대세인 요즘, 혼자서도 맛있고 취향에 딱 맞는 칵테일을 만들 수 있을까?
3년 전 『맥주탐구생활』에서 아주 간단하게 취향에 맞는 맥주를 고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던 일러스트레이터 김호 작가가, 이번에는 『칵테일탐구생활』을 통해 칵테일에 대해 집중 탐구한다. 두 번째 주제로 칵테일을 선택한 이유는 알아야 할 게 많은 술이기 때문이다. 필요한 정보가 많은 만큼 책으로 묶었을 때 훨씬 유용하다는 것. 이 책은 초보자도 집에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도록 기본적인 재료와 도구부터 홈 칵테일 레시피까지 다양한 정보를 가득 담았다.

알면 알수록 더 넓어지는 칵테일의 세계

칵테일을 알고 싶어 자료를 찾아보면, 대부분 칵테일의 화려한 외관이나 어려운 제조 기법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칵테일의 진짜 중심인 ‘술’은 제외한 채 말이다. 『칵테일탐구생활』은 기본으로 돌아가 칵테일의 기본 재료인 ‘술’과 그것을 활용하는 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파트 2에서는 보드카부터 럼, 테킬라, 진, 위스키, 브랜디까지 증류주의 특징과 매력을 꼼꼼히 탐구한다. 각 장의 끝에는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칵테일 레시피 역시 빠트리지 않았다.
파트 3에서는 활용도 높고 접근성이 좋은 리큐르 23개를 골라 직접 마셔보고 맛과 향을 탐구했다. 또한 현실적으로 모든 술을 다 갖춰놓을 수 없는 초보자들을 위해, 하나의 리큐르로 만들 수 있는 칵테일 레시피를 3개씩 담아 실용성을 높였다. 색이 예뻐서 또는 호기심에 구입한 리큐르를 어떻게 마셔야 할지 몰라 오랫동안 묵혀둔 경험이 있는 독자라면 특히 유용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일러스트와 인포그래픽으로 한눈에 소개하는 칵테일 레시피

이 책은 일러스트와 정보를 균형 있게 구성해 사전처럼 훌훌 넘겨 보기에도, 꼼꼼히 읽기에도 좋다. 저자는 “집에 술이 생겼을 때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와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중점에 두고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저마다 다른 풍미를 가지는 술과, 그것을 바탕으로 만드는 다양한 칵테일을 소개함으로써 실제로 집에서 활용할 수 있다.
부엌에 갖은 향신료를 갖춰뒀을 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많아지는 것처럼, 각종 술과 재료에 대해 알면 알수록 즐길 수 있는 칵테일의 종류가 많아진다. 이 책을 통해 익숙했던 칵테일의 새로운 얼굴을 마주하는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3,440 원

맥주탐구생활(리커버)

도서정보 : 김호 | 2020-12-1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맛있는 맥주를 찾는 방법
맥주, 스타일을 알면 선택이 달라진다





◎ 도서 소개

하루 끝자락에 마시는 차가운 맥주야말로 삶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지도 몰라요.
- 무라카미 하루키 〈태엽 감는 새〉 중

하루키의 소설 속 이야기처럼, 우리 모두에게는 맛있는 맥주가 필요한 순간이 반드시 오곤 한다. 그때 맛있는 맥주의 기준이 없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집 앞 편의점에만 가도 다양한 종류의 세계 맥주를 만날 수 있지만, 늘 어떤 맥주를 먹을지 고민만 하다가 결국에는 마셔봤던 맥주를 손에 들고 돌아선 경험이 있다면? 맥주 입문서이자 가이드북인 『맥주탐구생활』이 꼭 필요하다.
이 책은 2017년 출간된 『맥주탐구생활』에서 이제는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 제품은 빼고, 요즘 인기를 끄는 맥주 스타일을 추가해 새롭게 만든 개정판이다. 맥주의 다양한 스타일과 더불어 맥주를 즐기는 방법, 맥주에 대한 여러 상식들까지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칵테일탐구생활|김호 지음|21세기북스|2020년 12월 14일 출간|16,800원
▶ 마시지 않고도 취한 척 살아가는 법|김원 지음|21세기북스|2020년 1월 22일 출간|15,000원
▶ 바비 DIY 팬시북|편집팀 엮음|21세기북스|2020년 2월 4일 출간|14,800원




◎ 출판사 서평

그냥도 맛있는 맥주, 꼭 알고 마셔야 하나?

맥주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도 맥주를 알고 마시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여기서 안다는 것은 결코 맥주전문가라는 의미는 아니다. 이 맥주가 어떤 맛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떤 스타일인지 알고 고르는 것을 이야기한다. ‘라벨이 예뻐서, 병이 마음에 들어서’ 등의 이유가 아닌 내 취향인 맥주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면 경험할 수 있는 맥주의 종류가 무한대로 늘어난다. 조금만 알아도 많은 맥주 종류 사이에서 방황하며 실패하는 선택을 피할 수 있다. 더불어 한 입 마시고 ‘당했다!’라는 기분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일러스트와 인포그래픽으로 재미있게 소개하는 맥주 스타일

그렇다고『맥주탐구생활』이 맥주의 전문가가 되도록 돕는 책은 아니다. 이 책은 순수하게 맥주를 마시고, 즐기는 이들을 위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어떤 효모가 어떤 맛이 나고, 맥주를 어떤 재료로 어떻게 배합해서 만들었는지 등 듣기만 해도 어렵다고 느껴지는 정보들은 과감하게 생략했다. 대신 맥주의 향, 맛, 색, 기원 등을 바탕으로 한 맥주 스타일이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다. 여기에 일러스트와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작가가 맥주 하나하나를 탐구하는 마음으로 만들었기에, 보기만 해도 맥주를 즐기는 기분을 느끼기에 충분한 책이다.

최근 유행 맥주까지 모두 담아 3년 만에 돌아온 개정판

2017년 출간된 『맥주탐구생활』에서 이제는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 제품은 빼고, 요즘 인기를 끄는 맥주 스타일을 추가해 새롭게 정리했다. ‘배럴 에이지드 스타우트’처럼 3년 전에는 국내에서 거의 볼 수 없었던 스타일이었으나 요즘에는 보편화된 맥주 스타일을 추가하기도 했고, ‘제주 펠롱 에일’이나 ‘첫사랑’ 같이 최근 출시된 맥주를 소개하기도 했다.
맥주의 스타일과 더불어 맥주를 즐기는 방법, 맥주에 대한 여러 상식들까지 책 안에 담았다. 하루키의 소설 속 이야기를 빌리면 삶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맥주. 『맥주탐구생활』한 권이면 맥주 라이프를 완성해 나갈 수 있다. 제목처럼 맥주 탐구생활이 가능한 셈이다. 우리 모두에게는 맛있는 맥주가 필요한 순간들이 반드시 오기 마련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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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사회의 종말

도서정보 : 조효제 | 2020-1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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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재난의 얼굴은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다”
- 기후위기를 인권과 사회의 관점에서 설명한 최초의 입문서
- UN 세계인권선언 70주년 학술대회 기조강연자
인권학자 조효제가 제시하는 정의로운 전환과 미래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1월, 지구 종말 시계(The Doomsday Clock)가 종말을 뜻하는 자정까지 겨우 100초 남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계를 당긴 핵심 위협은 기후위기다. 《네이처》에 따르면 과학자의 99퍼센트가 기후위기를 명명백백한 팩트로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사상 최악의 산불, 쓰레기 대란과 제로웨이스트 운동의 물결 등을 경험한 우리 역시 기후위기가 더 이상 정치적 선전이나 음모가 아닌 과학적으로 명백한 사실임을 안다.
그러나 기후위기의 사실성을 인정하고 그 심각성에 동의한다고 해도 놓쳐선 안 될 지점이 있다. 대다수의 사람은 과학적 설명을 통해서가 아니라 각자의 삶 속에서 기후변화를 인식하고 경험한다는 사실이다. 기후변화는 이글대는 아스팔트,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옥탑방, 천식이 심해진 아이의 기침 소리, 이상 냉해로 망친 과수 농사, 재고가 쌓여가는 계절 상품 속에 각기 다른 모습으로 존재한다. 폭염에 냉방기를 마음대로 틀 수 있는 이와 생계를 위해 땡볕에서 일해야 하는 이가 인지하는 기후변화의 모습은 다르다. 즉 하나의 기후위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불평등하게 구성된 수많은 기후위기‘들’이 있다.
『탄소 사회의 종말』의 저자 조효제는 통계나 수치, 과학적 설명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환기하는 여타 도서들과는 달리, 인간의 구체적인 경험과 인식, 사회·정치적 차원을 중심에 두고 기후위기를 새롭게 조명한다. 한국인권학회장, 국제앰네스티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중견 인권학자인 그가 기후-환경 문제에 진입하기 위해 활용하는 두 가지 렌즈는 ‘인권 담론’과 ‘사회학적 상상력’이다. 인권사회학적 분석을 통해 저자가 제시하는 다섯 가지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기후위기가 누구의 책임이며 누가 불평등하게 그 피해를 받고 있는지, 그런 불평등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구성되고 유지되는지, 근본적인 ‘전환’을 위해 개인·사회·정치적 차원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새로운 각도에서 이해하게 된다.
책에는 기후위기와 관련된 국내외 주요 연구 및 발표, 기후운동의 최전선에 있는 기후/인권 단체의 성명과 활동가들의 기록, 현재 실시간으로 진행 중인 구체적인 기후문제와 기후소송 사례 등이 풍부하게 담겼다. 그 자체로 기후/인권 분야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레퍼런스로서의 가치를 지니는 방대한 각주와 참고문헌은 독자들로 하여금 사회학적 상상력을 동원해 기후위기를 더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우며, 팬데믹이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세상에 필요한 ‘새로운 인권담론’에 관한 통찰을 제시해줄 것이다.

“기후위기에 응답하십시오.
지구의 울부짖음과 낮은 이들의 부르짖음이 계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 출판사 리뷰

기후위기를 관통하는 다섯 개의 질문
사회와 인권의 관점에서 구성된 새로운 기후 내러티브

인권사회학자 조효제는 두 가지 차원에서 ‘탄소 사회’를 규정한다. 한편으로, 탄소 사회란 탄소 자본주의의 논리와 작동방식을 깊이 내면화한 고탄소 사회체제를 뜻한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보면 탄소 사회는 생산, 소비, 그리고 인간의 내밀한 의식까지 지배하는 달콤한 중독의 체제다. 다른 한편으로, 탄소 사회란 탄소 자본주의에서 파생된 불평등이 전 지구적으로 깊이 뿌리내린 사회 현실을 뜻한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보면 탄소 사회는 팍팍한 고통의 체제다.
달콤한 중독과 팍팍한 고통의 이중적 탄소 사회와 단절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기후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생긴다. 이러한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탄소 사회의 종말』은 각 부를 일련의 질문으로 구성했다

▶1부_ 불편한 진실과 더 불편한 현실: 어떤 성격의 위기인가
1부는 기후위기의 성격을 묻는 것으로 논의를 시작한다. 기후위기는 인류세(人類世)를 초래한 인간에게 궁극적인 도전을 가하는 전무후무한 위기이며, 과학의 인간화와 사회학적 상상력을 요구하는 위기다. ‘감축과 적응’이라는 기후대응의 양대 축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격렬한 논쟁을 특징으로 하며, 그것의 방대한 규모만큼이나 역설로 가득 찬 현상이다. 따라서 기후위기로 인해 초래된 문제는 맥락적으로 파악해야 할 때가 많으며, ‘인권’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2부_ 재난은 약자의 몫이 될 수 없다: 누구 책임이며 왜 풀기 어려운가
2부에서는 기후위기가 어떻게 구성되고 유지되는지를 역사·정치·경제·사회·심리적으로 분석해 책임소재를 따진다. 기후위기의 근본 원인인 탄소 자본주의에서 시작해, 그 배경을 형성한 식민 지배와 제국주의라는 역사적 차원, 국익 경쟁 및 지정학적 갈등이라는 정치적 차원 및 신자유주의적 지구화라는 경제적 차원에 주목한다. 나아가 기후행동에 대한 대중의 무관심과 위축을 개인적·심리적 차원과 사회문화적 차원에서 설명한다.

▶3부_ 권리를 방패 삼아 위기에 맞서다: 어째서 인권문제로 봐야 하는가
3부에서는 기후위기에 인권으로 대응하면 좋은 이유를 묻는다. 기후위기는 ‘천재’가 아니라 ‘인재’이므로 인권유린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문제다. 이를 위해 기후위기로 침해되는 다양한 인권의 종별과 집단을 소개하며, 인권에 기반한 접근이 무엇인지, 기후정의가 왜 기후행동의 핵심이 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기후환경과 인권 분야가 기후위기를 계기로 서로 만나게 된 과정을 분석한다.

▶4부_ 각자도생 사회를 넘어: 사회적 차원에서 무엇이 필요한가
4부는 기후대응에 반드시 필요한 네 가지 사회적 차원에 대해 묻는다. 기후대응을 위해선 ‘사회적 응집력’을 유지하고 사회 불평등을 줄여야 하며, 이를 위해선 과정상의 정의, 즉 ‘정의로운 전환’이 기후행동의 목적 자체가 되어야 한다. 또한 기후위기가 초래하는 갈등과 범죄 극복의 필요성,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조명한다.

▶5부_ 전환을 위한 여섯 가지 제언: 어떻게 할 것인가
5부에서는 전체 문제의식을 정리하며 ‘무엇을 해야할지’를 묻는다. 기후행동의 목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전환’을 통한 ‘지속불가능성의 해체’다. 저자는 전환의 구체적인 여섯 가지 방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모든 논의를 마무리한다. 전환의 관점을 바로 세우고, 언론·미디어의 역할을 정립하고, 사회적 동력을 확보하고, 젠더 주류화를 실행하고, 새로운 인권담론을 설정하며,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주주의를 재발견하자는 주장이 그것이다.


기후변화는 21세기 인권이 마주한 가장 심각한 도전이다!
보편적 재난과 차별적 피해
기후위기라는 ‘실존의 세기’를 건너는 법

오랫동안 기후문제는 ‘북극곰의 문제’ 같은 환경적인 서사로 여겨지거나, 경제적·과학적 분석을 통해 탄소 감축 수치를 제시하는 목표 달성 논리로 다루어졌다. 그러나 기후변화가 인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라는 인식 없이 탄소 배출을 수치상 줄이기만 하면 된다는 결론에 이르면, ‘대중은 어째서 기후행동에 나서지 않는가’와 ‘왜 탄소를 배출해야 하는가’ 같은 근본적인 문제는 잊히기 쉽다.
『탄소 사회의 종말』은 과학적 패러다임이나 기술관료적 목표 달성 논리를 넘어, 모든 시민의 민주적 참여를 통한 탈탄소 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역설한다. 이때 인권 담론과 사회학적 상상력이 전환을 위한 렌즈를 제공한다는 것이 저자의 견해다.
기후변화를 인권문제로 본다는 말은 기후위기 피해를 더 이상 천재에 의한 불운으로 보지 않고 인재에 의한 불의로 보겠다는 뜻이다. 보통의 인권침해 사건에서 우리는 불의한 가해자에 분노하고 그에게 책임을 묻는다. 마찬가지로 탄소 배출이 생명권·생계권·건강권·주거권 등 개인의 실질적인 권리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인권유린 행위임을 인식한다면, 그리고 기후변화에 책임이 적은 이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불평등을 마주한다면, 국가와 기업에 적극적으로 분노하고 행동하며 책임을 물어야 한다.
코로나19 사태는 정치적 의지와 공동체의 합의만 있으면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일도 실행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재난지원금 등 1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조처들을 우리는 이제 상식선에서 받아들인다. 마찬가지로 당장은 아득해 보이고 불가능해 보이는 녹색 전환 역시 대중적 합의와 행동이 있다면 가능하다.
변화의 한편에 과학의 시각이 있다면, 다른 한편에는 인권과 사회의 시각이 있다. 양쪽 끝을 민주시민의 행동으로 잇는다면 기후위기라는 ‘실존의 세기’를 건너는 희망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으로

이 책은 두 가지 차원에서 ‘탄소 사회’를 규정한다. 한편으로, 탄소 사회란 탄소 자본주의의 논리와 작동방식을 깊이 내면화한 고탄소 사회체제를 뜻한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보면 탄소 사회는 생산, 소비, 그리고 인간의 내밀한 의식까지 지배하는 달콤한 중독의 체제다.
다른 한편으로, 탄소 사회란 탄소 자본주의에서 파생된 불평등이 전 지구적으로 그리고 한 나라 내에서 깊이 뿌리내린 사회 현실을 뜻한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보면 탄소 사회는 팍팍한 고통의 체제다. 달콤한 중독과 팍팍한 고통, 이러한 이중적 탄소 사회와 단절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기후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생긴다. 인권은 그런 길을 찾을 수 있는 렌즈를 제공한다.
_〈들어가며〉 중에서

여론조사에서 기후행동에 대해 일반적인 평가를 물으면 높은 지지도가 나오곤 한다. 그러나 비용을 부담하고 불편을 감수하면서라도 온실가스를 줄일 의향이 있는지를 물으면 그때부터 답변이 달라진다. 기후변화를 환경과 생태를 살리는 문제라기보다 자신에게 직접 피해를 주는 문제로 보는 경우도 많다. ‘내가 경제적, 물질적 손실을 입을지’ ‘나와 가족이 건강할지’ ‘내 자식의 미래가 괜찮을지’에 관한 문제로 기후변화를 바라본다.
_1부. 〈불편한 진실과 더 불편한 현실: 어떤 성격의 위기인가〉 중에서 pp.36~37

이런 사례들로부터 기후변화라는 ‘자연적’ 현상조차 사회적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 즉 기후변화가 젠더, 인종, 계급, 지역 등의 차별 구조를 개별적으로 그리고/또는 교차적으로 악화, 재생산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본다면 자연과학적으로 정의된 하나의 기후변화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구성된 수많은 ‘기후변화들’이 있다. 보편적으로 설명되는 기후위기가 아니라 사회적 배태성에 따른 다양한 ‘기후위기들’이 있다. 그러므로 공통된 기후대책이 아니라 개별적이고 특유한 ‘기후대책들’이 있어야 한다.
_1부. 〈불편한 진실과 더 불편한 현실: 어떤 성격의 위기인가〉 중에서 pp.46~47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면 누구에게도 책임이 없다는 말이나 마찬가지다. 기후위기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 이 사태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책임 소재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장애물 때문에 기후행동이 제한되는지를 찾으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도 찾을 수 있다.
_2부. 〈재난은 약자의 몫이 될 수 없다〉 중에서 p.92

개도국 중에는 이처럼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유산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사회적 조건이 애초부터 불리하게 구조화된 경우가 많다. 모든 인류가 그 안에서 생존과 생활을 해나가는 지구의 대기는 인류의 ‘공통 관심 사안’이다. 그런데 인류의 16퍼센트밖에 되지 않는 인구를 가진 북반구 선진국들이 ‘대기의 식민화’를 통해 온실가스를 함부로 배출하면서 개도국들도 함께 사용해야 할 대기환경을 미리 선점해버린 것이다.
그러니 세계 모든 지역의 사회적 대비 상태, 재난 취약성, 회복력, 인프라 설비 등은 식민 지배 유산의 정도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난다. 그런데 1.5도니 2도니 하는 하나의 전 세계적 단일 목표를 정해놓고 그 수치가 초과되면 ‘전 세계’가 위험에 빠진다고 하는 것은 일종의 기술관료적 보편주의에 입각한 목표 달성 논리다.
_2부. 〈재난은 약자의 몫이 될 수 없다〉 중에서 p.99

기후변화에 대해 사람들은 흔히 ‘냉담과 무관심’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어쩌면 기후변화를 부인하는 것보다 냉담과 무관심이 더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다(“기후변화? 난 상관 안 해”). 그런 것을 자신과 직접 이해관계가 없다고 여기는 ‘소극적 무관심’이 있고, 기후변화를 ‘웃기고 황당한 주제’로 간주하여 그런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하게 막아버리는 ‘공격적 무관심’도 있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기후변화를 공개적 논의의 테이블에 올리지도 못하게끔 만드는 어떤 문화적 장벽에다 냉담/무관심이 합해지면 기후행동의 가능성은 크게 낮아진다.
_2부. 〈재난은 약자의 몫이 될 수 없다〉 중에서 p.140

기후변화는 과거 및 현재 세대가 지속불가능할 정도로 자원을 남용하고 온실가스를 과다 배출한 결과로 미래세대의 권리가 박탈당한 사태라고 규정할 수 있다. 그러므로 기후위기와 인권을 논할 때에 미래세대의 인권을 위한 현재세대의 의무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이를 ‘세대 간 형평성’이라고 부른다. 미래세대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먼 훗날의 인간만이 아니라 이미 태어난 자식, 손주들이 모두 포함된다.
_3부. 〈권리를 방패 삼아 위기에 맞서다〉 중에서 p.184

한국의 청소년들도 2020년 봄, 정부의 소극적인 온실가스 정책 때문에 청소년들의 헌법적 권리가 침해당했다고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이들은 주말 행동, 결석 시위, 관련 부서에 대한 요청과 서한 발송 등 많은 시도를 해보았지만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에 변화가 없음을 깨닫고 정부에 책임을 묻게 되었다고 한다. 정부와 정책결정권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청소년기후행동의 원고 19명은 한국 정부가 정한 감축목표와 실제 행동이 워낙 부실하여 헌법에서 보장한 “생명권과 행복추구권, 정상적인 환경에서 살아갈 환경권 등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의 헌법소송은 전 세계 기후운동에서 주목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기후위기의 헌법적 기본권 침해, 국가의 책무성, 미래세대에 속하는 청소년들이 원고가 된 점, 정책을 변화시킬 목표 등 전략적 기후소송의 특성이 모두 들어 있는 소송이기 때문이다.
_3부. 〈권리를 방패 삼아 위기에 맞서다〉 중에서 p.220

경제사회적 조건이 나빠져 사람들의 삶이 팍팍해질수록 정치적 선동, 메시아적 약속, 음모론, 가짜 뉴스, 혐오와 차별이 횡행할 수 있는 풍토가 늘어난다. 여성혐오, 외국인 혐오, 소수자 혐오, 특정 집단 혐오 등이 그럴듯한 ‘설명’의 외피를 걸치고 등장하여 소셜미디어를 통해 무차별 확산된다.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이런 현상들이 국내외에서 표출되었다. 이런 분위기에서 극우 포퓰리즘과 유사 권위주의, 그리고 백인우월주의를 비롯한 극단주의 세력이 발호하기 시작하여 파시즘의 재등장을 걱정해야 할 정도가 되었다.
증오의 불길은 세 요소로 이루어진다. ‘땔감’과 같은 증오 지지자들, ‘불꽃’을 지피는 선동형 지도자, ‘산소’ 역할을 하는 사회경제적 악조건, 이 세 요소가 만나 증오의 불길을 타오르게 한다. 사회적 응집력이 약해질수록 공기 중 산소가 많아진다. 폭력적 증오의 화염이 옮겨붙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_4부. 〈각자도생 사회를 넘어〉 중에서 p.240

오늘 공정하지 않은 전환은 내일의 불공정한 세상으로 우리를 인도할 것이다. 그런 세상을 위해 사람들에게 기후행동에 나서자고 설득할 수는 없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전환은, ‘지금 여기에서’ 조금이라도 덜 불평등하고 덜 부조리한 세계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과 결부될 때에만 정의로운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
_4부. 〈각자도생 사회를 넘어〉 중에서 p.262

기후위기가 진정으로 ‘위기’가 되려면 대다수 사람들이 자신의 관점에서 그것을 ‘위기’로 간주해야만 한다. 하나의 기후위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기후위기‘들’이 있기 때문이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이미 생살여탈권을 지닌 현실인 반면, 위기의 후방에서 안락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기후위기란 뉴스에 나오는 먼 나라 이야기?자신은 약간 불편한 정도에 그치는?에 불과하다.
_5부. 〈전환을 위한 여섯 가지 제언〉 중에서 p.303

이제 인간만의 인권, 인간 중심적인 인권이라는 개념 자체를 쓰기 어렵게 되었다. 비인간 자연계에 대한 침해와 인간에 대한 침해가 함께 일어나는 ‘이익 침해의 융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 순수한 의미에서 ‘인간’만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즉, 인간과 자연환경의 이익 침해가 하나로 수렴되었고, 반대로 인간과 자연환경이 ‘권리’를 보유함으로써 파생되는 효과를 공동으로 향유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상황을 이렇게 만든 것은 인간이고, 인간과 자연환경의 공존을 실천해야 할 책임과 행위 주체성을 가진 것도 결국 인간이다. 인류세 시대에 인간은 자연과 인간 사이의 연결성을 직시해야 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가장 넓은 의미에서의 책임을 지는 것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_5부. 〈전환을 위한 여섯 가지 제언〉 중에서 pp.347~348

마지막 질문으로 마무리하자. 기후위기 상황에서 희망을 말할 수 있는가? 기후과학의 계측치는 어두운 전망 쪽을 가리킨다. 탄소 농도와 비관의 눈금은 정비례한다. 그러나 희망은 객관적 조건의 산물이 아니라 실천적 행동의 창조물임을 기억하자. 한편에 과학의 법칙이 있다면, 다른 한편에는 인간의 연대심, 정의감 그리고 창의적인 적응력이 있다. 양쪽 끝을 민주시민의 행동으로 잇는다면 실존의 세기를 건너는 희망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_〈나오며〉 중에서 p.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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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까치밥

도서정보 : 김경내 | 2020-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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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동화집

구매가격 : 6,000 원

책장을 펼친 순간 넌 이미 행복해

도서정보 : n.n | 2020-12-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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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수 있고,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에
우린 이미 행복한 사람임을.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다"고
주변에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말이지만,
반복되는 일상에서 잊고 있었던 감사함과
언제나 상기시켜도 좋은 생각과 따뜻한 말들로
지친 영혼을 위로해주는 책.

(P.S 모든 사람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바람이 불길…)

구매가격 : 2,900 원

울퉁불퉁 축구화, 알퉁이

도서정보 : 랑순이 | 2020-12-1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바닥이 울퉁불퉁해서 놀림받으며
신발장에만 있는 축구화 알퉁이.
언제쯤 바깥 세상에 나갈 수 있을까요?

울퉁불퉁한 바닥도 다 이유가 있다고!

우리는 모두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알퉁이의 이야기를 듣고 나의 특별한 점도 찾아보도록 합시다.

구매가격 : 2,000 원

이미 다 받았습니다

도서정보 : 제이드 | 2020-12-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이미 다 받았다고 느껴지는 놀라운 순간은 어느 날 우연히 본 짧은 영상 하나에서 시작되었다! >

?이 책에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필자가 느낀 행복을 대하는 태도, 역경을 대하는 자세, 자발적 희생의 가치 등 3가지 마음가짐이 담겨 있다. 아이와 함께 하는 날이 하루, 이틀 쌓이는 동안 이미 다 받았음을 느끼면서 행복과 역경, 희생을 다시 정의하게 되었다. ?필자는 한 아이의 아빠로서 육아에 참여하면서 나조차도 몰랐던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아이를 키우며 얻게 된 삶의 의미를 하나씩 되짚어 보니 멀지 않은 곳에 행복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행복과 역경, 그리고 자발적 희생이 주는 삶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이미 다 받았다고 느끼는 순간, 앞으로 내게 올 모든 것은 마법 같은 선물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영어 단어, 초등학교 단어로 중고등학교 단어 쉽게 알기

도서정보 : 우슬초 | 2020-12-1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초등학교 영어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를 바탕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의 단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엮었습니다. 특히 단어들의 어원을 밝혀 그 단어가 왜 그런 뜻을 가지게 되는지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였습니다. 또한 발음기호를 배우지 않는 요즘 현실을 감안하여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되, 실제로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였습니다. 다만, [l] 발음이 맨 앞에 오는 단어, [f], [v]나 [th] 즉 [θ], [ð] 발음이 들어가는 단어 등 한글로 표기하기가 불가능한 단어는 영어 발음기호로 표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맨 뒤 페이지에는 발음기호를 넣었습니다. 중요한 내용을 발췌하여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92. rainbow [뤠인보우] 무지개

1) rainbow [뤠인보우] 무지개
* rain(비) + bow(활) = 비 온 후 나타나는 활처럼 생긴 것 ☞ 무지개

2) rain [뤠인] 비, 비가 오다. 비가 내리다.

3) raining [뤠이닝] 비가 내리는
* rain(비가 내리다) + ing(현재분사형 어미) = 비가 내리는


4) rainy [뤠이니] 비가 오는
* rain(비가 오다) + y(형용사형 어미) = 비가 오는

5) rainfall [reinf?l] 강우량, 강수량
* rain(비, 비가 오다) + fall(떨어지다) = 비가 떨어지는 양
☞ 강우량(降雨量), 강수량(降水量) * 降 : 떨어질 강

6) raindrop [뤠인드랍] 빗방울, 낙숫물
* rain(비) + drop(물방울, 떨어지다) = 빗방울, 낙숫물

7) bow [바우] 인사하다. 허리를 숙이다.

8) bow [보우] 활
* 허리를 숙이고 인사하는 사람의 신체 모양이 활처럼 휘었다.

9) bowed [바우드] 머리를 숙인
10) bowed [보우드] 활처럼 휜, 활 모양의


28. breakfast [brekf?st] 아침 식사, 조식
* break(깨뜨리다) + fast(단식) = 밤사이의 단식을 깨뜨리다.
☞ 아침 식사, 조식

1) break [브레이크] 깨다. 휴식
2) breakable [브레이커블] 깨지기 쉬운
* break(깨지다) + able(∼할 수 있는) = 깨질 수 있는 ☞ 깨지기 쉬운

3) daybreak [데이브레이크] 새벽, 동틀 녘
* day(낮, 하루) + break(깨다) = 낮을 깨는 것 ☞ 새벽
4) fast [fæst] 단식하다. 단식
5) fasting [f?stiŋ] 단식의, 절식
6) fast day, fasting day : 단식일


38. play [플레이] 게임하다. 경기하다. 연주하다. (배역을) 맡다.
* 악기 앞에는 the를 붙이고, 운동 앞에는 the를 붙이지 않는다.

1) 악기
play the piano, play the violin, play the guitar, play the flute, play the record

2) 운동
play tennis, play table tennis, play soccer, play football, play golf, play baseball, play badminton


64. grasshopper [그래스하퍼] 메뚜기, 여치

1) grasshopper [그래스하퍼] 메뚜기, 여치
* grass(풀, 잔디) + hop(뛰다) + p(첨가어) + er(∼하는 것)
= 풀이나 잔디 위에서 뛰는 것 ☞ 메뚜기, 여치

2) grass [그래스] 풀, 잔디
3) glass [글래쓰] 유리
4) glasses [글래씨스] 안경
5) hop [?] 뛰다.
6) Hop in. [하핀] = Get in. [게린] 타세요.
* hop in : 자동차에 뛰어올라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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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영어 교과서로 배우는 영문법

도서정보 : 우슬초 | 2020-12-1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초등학교 영어에서는 문법을 배우지 않습니다. 학생들에게 영어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 정도만 제공하는 것이 교육목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영어 교과서를 보면 이름만 붙지 않았지 문법들이 적용된 문장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be 동사, 조동사, 부정사, 동명사, 전치사, 인칭대명사와 의문대명사의 격 변화, 현재 진행형, be going to와 will 등의 미래시제, 과거시제, 비교급, 감탄문, 수동태, 관용어 등 그 다양성과 분량의 많음을 셀 수가 없습니다. 이와 같은 문법적 기능들에는 눈감은 채 문장의 뜻만을 설명하는 것은 실로 눈 가리고 아옹하는 처사일 것입니다.

이에 초등학생들이 교과서를 통하여 아무런 체계도 없이 어렵게 배우고 있는 내용들을 머릿속에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온 문장들에 적용된 영문법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차피 고도의 문법들이 적용된 문장들이고, 또 중학교에 가면 배우게 될 영문법이라면, 지금부터 배워두는 게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중요한 내용을 발췌하여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7. Let’s play the piano. Let’s play soccer.

※ play : 악기 앞에는 the가 붙고 운동 앞에는 the가 붙지 않는다.
o play + the + 악기
o play + 운동


(1) 악기
1) play the piano
2) play the violin
3) play the flute
4) play the guitar
5) play the drum

(2) 운동
1) play soccer
2) play football
3) play tennis
4) play table tennis
5) play badminton
6) play baseball
7) play golf


12. Scissors

※ 우리 말에서는 단수로 보지만, 영어에서는 복수로 보는 것들
예컨대, 바지 한 벌을 가랑이가 두 개라 하여 복수로 보기 때문에 “How much are these pants?”라고 묻고, “They are 50 dollars.”처럼 대답한다.

1) scissors (가위) : 날이 두 개이므로
2) pants, trousers (바지) : 가랑이가 두 개이므로
3) glasses, sunglasses (안경, 선글라스) : 알이 두 개이므로
4) gloves, socks (장갑, 양말) : 두 개가 합하여 한 켤레이므로
5) shoes, boots (신발, 장화) : 두 개가 합하여 한 켤레이므로


27. How heavy!

※ 감탄문
상대방을 의식하지 않고 독백으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는 문장을 말한다.

(1) How ☞ How + 형용사 (+ 주어 + be 동사) !

1) How heavy it is! (정말 무겁구나!)
2) How heavy! (정말 무겁구나!)
3) How beautiful she is! (그녀는 정말 아름답구나!)
4) How beautiful! (정말 아름답구나!)

(2) What ☞ What + a + 형용사 + 명사 (+ 주어 + be 동사) !

1) What a heavy thing it is! (정말 무거운 물건이구나!)
2) What a heavy thing! (정말 무거운 물건이구나!)
3) What a beautiful girl she is! (정말 아름다운 소녀구나!)
4) What a beautiful girl! (정말 아름다운 소녀구나!)
5) What a beautiful day it is! (정말 좋은 날씨구나!)
6) What a beautiful day! (정말 좋은 날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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